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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력의 정의

어떤 부재가 힘을 받을 때, 부재 단면에 발생하는 응력은 다양할 것이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인장


응력, 전단 응력, 그리고 휨응력에 대하여 각각 공부를 하였을 것이다. 대부분 응력이 이 세 가지로
분류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으나, 실제 응력의 분류는 두 가지, 즉 수직 응력(Normal stress)와 전
단 응력(Shear strees)로 분류된다. 본 절에서 자세히 설명을 하겠지만, 이 두 가지로 분류된 응력을 기
본으로하여 Tensor를 이용하여 어떤 부재 단면의 응력을 표현할 것이며, 이는 12개의 응력 성분으로
표현될 것이다. 먼저 가장 쉽게 이해하기 위하여 재료 역학에서 정의하고 있는 Normal stress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 후 좀 더 수학적인 표현으로 응력에 대하여 정의해 보자.

1.1. NORMAL STRESS AND STRAIN

Normal stress와 strain이 아마 가장 기본적인 응력의 개념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설명하는
응력과 변형률은 재료 역학에서 설명하는 개념으로, 탄성론에서 표현하는 것과는 조금 차이를 보이고
있는 사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1.1.1. 기본 concept 및 Stress의 정의

적용 부재는 Prismatic bar (is a strait structural member having the same cross section throughout its length.)

하중은 부재의 축을 따라 작용(Axial force)

위의 기본 개념 재료 역학에서 응력을 정의하는 중요 가정이며, 그림 1의 (a)와 같다.

그림 1. Prismatic bar in tension

일단 부재축을 따라 그림 1의 a와 같이 힘을 받으면, 부재는 δ만큼의 변형이 생길 것이다. 이 때


임의 단면 m-n을 잘라보자. 임의 단면을 자르는 법을 method of section이라고 하며, 이 때 잘린 부분의
한 부분(우리 그림에서는 왼쪽편 부재)에서도 평형 조건이 만족해야 한다. 그러므로 잘린 전단면(cross-
section)에서 연속적으로 힘이 분포하게 될 것이고, 이 힘의 합은 외력인 P와 같아야 평형 조건을 만족
할 것이다. 즉 외력 P를 전단면적으로 나눈 값들이 전단면적에 연속적으로 분포할 것이다. 이를 우리
는 stress라고 정의 한다.

The intensity of the force (that is, the force per unit area) is called the stress. Thus, the axial force P acting at the
cross section is the resultant of the continuously distributed stresses.

실제 응력의 분포는 전단면에서 아주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겠지만, 여기서는 전단면적에 대하여 등


분포로 작용하는 것으로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P
σ= (식 1)
A

1.1.2. 용어 정리 및 부호 규약

인장 응력(Tensile stress) : When the bar is stretched by the force P, the streses are Tensil stress.

압축 응력(Compressive stress) : If the forces are reversed in direction, causing the bar to be compressed, we
obtain compressive stresses.

Normal stress : Inasmuch as the stresses act in a direction perpendicular to the cut surface, they are called normal
stress. Thus, normal stresses may be either tensile or compressive.

부호 규약(Sign convention) : tensile stressÆ positive(+), compressive stressÆnegative(-)

단위 : SI 단위 – N/m2(=Pa)

우리가 본 절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을 normal stress의 정의이다. 인장 응력과 압축 응력은


단지 normal stress의 한 종류일 뿐이며, 추후에 설명될 stress component에서 부호 규약에 대해서는 명확
하게 설명될 것이다.

1.2. Normal strain

그림 1에 나타났듯이, 직선 부재의 축방향으로 힘을 받을 경우, 인장일 경우에는 원래의 길이보다


길어지며, 압축일 경우에는 줄어들 것이다. 그림 1에서는 인장력이 작용하여, 원래 길이보다 δ만큼 증
가하였다. 이러한 길이의 증가량은 각각의 재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정량적으로 평가
하기 위하여 strain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표현할 수 있다. Strain은 어떤 기준되는 길이(L)에 대한 변형
량(δ)의 비로 표현할 수 있다.

δ
ε= (식 2)
L
이런한 strain은 그림 1과 같이 축력을 받는 경우는 응력과 마찬가지로 인장과 압축 strain이 발생하
며, 이를 우리는 Normal strain이라고 정의한다. 응력의 표현법과 거의 유사하지만 특이하게 다른 사항
은 strain은 단위가 없다는 것이다. 즉 기준되는 길이에 대한 늘어난 길이의 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1.3. Mechanical Properties of Material

어떤 구조물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사용되는 재료의 성질을 파악해야 한다. 즉 재료의 성질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중요하게 앞 절에서 소개한 stress와 strain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야 한
다는 것이다. Stress와 strain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해야만 구조물에 하중이 작용할 경우 어떻게 거동할
것인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 1에 나타내었듯이 구조물에 어떤 축하중이 작용할 경우, 부재의 단면에는 stress가 발생하며, 또


한 이 하중에 의하여 strain이 발생한다. 각 재료마다 각각의 최대 응력(stress)가 있으며, 또한 각각의
재료의 특징에 따라 발생하는 변형량은 다르다. 우리는 본 절에서 재료의 특징에 따라 stress와 strain이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파악할 것이다. 이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tensile-test machine을 이용하여
인장 시험을 수행한다. 이 실험을 통하여 stress-strain의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Tensile-test
machine 및 인장 시험 방법은 재료역학의 1.3절을 참고하길 바란다.

인장 시험은 각국의 기준에 의해 시행되며, 국내에서는 KS 기준에 각각의 인장 시험시의 인장 시편


제작 및 크기에 대하여 상세하게 명시되어 있다. 그림 2에는 대표적인 강재 인장 시편을 나타내었다.
인장 시험기는 하중을 작용시키면, 이 하중에 따른 시험체(인장 시편)의 변형은 extensometer 또는
strain gage를 이용하여 측정하게 된다. Extensometer를 이용하여 변형을 측정할 경우 시험체의 파단까지
변형량이 mm단위로 모두 측정이 가능하며, strain gage를 부착하여 측정할 경우는 strain gage의 한계 범
위(소성인 경우는 200,000(원래 길이의 20%까지의 변형을 얘기함)까지임)까지 측정 가능하므로, 파단까
지의 변형을 파악하기 어렵다.

4호 인장 시험편(환형)

12호 인장 시험편(판형)

그림 2. 인장 시험편

1.3.1. stress-strain diagram

인장 시험의 결과는 stress-strain의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다. 실험의 결과는 extanso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을 경우에는 하중과 변위의 데이터로 나타나며, strain gage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을 경우에는
하중과 strain의 데이터로 나타난다. 이를 통하여 앞 절에서 설명한 응력과 변형률의 관계를 이용하여
stress-strain 데이터로 변환하여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모든 책에는 강재의 stress-strain 곡선으로 이 관
계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강재의 stress-strain 곡선에 재료의 주요 특징이 모두 포함이 되어 있기 때
문이다. 본 절에서도 steel에 대한 stress-strain curve를 이용하여 주요 재료의 특징을 나타내는 성질에
대하여 설명할 것이다. 그림 3은 이상화 시킨 steel의 stress-strain curve를 나타내었다.

그림 3. Stress-Strain curve

Proportional Limit : A점을 비례한도(Proportional Limit)라고 한다. 즉 OA까지의 범위는 하중 작용시 선


형적(직선 형태를 보임)으로 변형을 하며, 이를 stress(σ)와 strain(ε)의 1차 함수(σ=Eε)로 표현할 수 있다.
이때의 기울기(E)는 각 재료마다 다르게 나타날 것이며 이를 탄성계수(Modulus of Elasticity)라 한다. 모
든 재료가 그림 3의 OA처럼 선형을 띠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콘크리트나 고무 재료의 경우는 직
선이 아닌 곡선(비선형)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선형적 특성을 띄고 있는 경우 재료는 대부
분 탄성적으로 거동을 한다. 하지만 비선형일 경우 꼭 비탄성은 아니라고 간주하기는 힘들며, 비선형
일 경우에도 일정 부분은 탄성의 범위에 머무르는 재료도 상당수 있다.

Yielding : 비례한도를 넘어서 선형성을 잃는 부분을 말한다. 이 부분에서는 탄성 계수보다 낮은 형태


로 변형을 하며, 실제 실험을 통하여서 보면 상당히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그림 3의 경우는 점AB사
이의 구간으로 이상적으로 표현을 하였으나, 실제로는 그 부분의 형상을 정확히 정의하기가 어렵다.
그림 3과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B점을 항복 강도라고 정의한다. 즉 이 범위까지는 재료는 탄성적
을 거동을 한다. 이상화 시킨 그래프의 경우 이 항복점을 찾기는 상당히 쉽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실제 실험의 경우에는 그 값을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0.2% offset법 등을 이용하여 항복점을
정의하고 있다. 그림 4는 강재의 실제 인장 실험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림 3과의 차이를 잘 파악해 보
기를 바란다.
그림 4. 인장 실험 결과

Perfectly Plastic : BC 구간을 말하는 것으로 하중의 증가 없이 변형만 발생하는 구간을 말한다. 강
재의 주요한 특징으로 설계자뿐만 아니라, 구조물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즉 어떤 하중에 의해 항
복 강도를 지나더라도 급작스런 파단없이 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

Strain Harden : 강재의 주요한 특징으로서 소성 변형 이후 하중이 증가하는 구간으로 그림 3의 CD


구간을 말한다. 이 때의 stress와 strain은 선형에서 정의한 탄성 계수가 아니라 또다른 탄성 계수
(tangent modulus)로 거동을 하게 된다. 이 tangent modulus는 탄성 계수의 약 1/30 또는 1/100정도로 나
타난다. 유한 요소 해석에서는 Perfectly plastic과 strain harden의 형상을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중요한 문
제로 대두된다. 추후에 다루게 되겠지만, 유한 요소에서 다루는 stress와 strain의 관계는 탄성범위 이후
로는 지수함수 형태로 대부분 표현이 되면, 또한 engineering stress-strain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true
stress-strain으로 다루어 표현한다.

Necking : D점을 지난 시험체는, 그림 2에 나타낸 시험체를 고려할 경우 대부분 중간 부분에서 단면


감소가 일어나면서, 파단이 일어난다. 이러한 단면 감소를 necking이라고 정의한다. 또한 최대 응력인
D점을 인장 강도라고 한다.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인장 시험기를 통한 실험의 경우에는 하중과 변위로
그 결과값이 출력되어져 나온다. 그 결과를 기준으로 우리는 초기의 단면적과 gage length를 기준으로
응력과 변형율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이 necking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단면적은 감소하게 되므
로, 실제 실험체 내부의 응력은 그림 3의 DE구간과 같이 응력이 감소하지 않고 F점까지 상승하게 된
다. σ = P/A 이므로 A가 감소하면, σ는 증가한다. 여기서 우리가 실험에 의해 나온 하중과 변위에 대
하여 초기 단면과 초기의 gage length를 이용하여 그림 3의 E점까지 나타낸 그래프를 우리는
engineering stress- engineering strain curve라고 정의하고, 이에 반하여 단면의 변화를 고려한 F점까지의 그
래프를 true stress-true strain curve라고 정의한다. true stress-true strain curve는 engineering stress- engineering
strain curve를 이용하여 수학적으로 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사항과 plastic model에 대한 사항은 추후
상세하게 설명할 것이다.

인장 시험을 통하여 나타나는 결과는 stress-strain curve로 나타내어지며, 이를 통하여 각각의 재료에
대한 고유한 성질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명확히 파악한 후에 engineer는 설계에 적용하여 충분한 안
전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 인장 실험은 모든 설계의 기본이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우리
가 일반적으로 사용학 있는 강재의 경우는 수 많은 인장 실험 결과를 통하여 항복 강도와 인장 강도
를 선정하게 된다. 그림 5는 현재 포스코에서 연구중인 SN(New Steel) 강재의 표본을 정규 분포로 하
여 나타낸 그림이다.

50 _ 50 150 _ 150
X = 314.13 X = 405.68
σ= 14.88 σ= 24.76
N = 192 N = 1759
40 40 120 120

Frequency
Frequency

Density
Density
30 30 90 90

20 20 60 60

10 10 30 30

0 0 0 0
200 250 300 350 400 300 350 400 450 500

YS(MPa) YS(MPa)

SN 400B(좌), SN 490B 항복 강도 정규 분포 곡선

150 _ 150
50 _ 50 X = 539.62
X = 446.67 σ= 14.09
σ= 10.37 N = 1759
N = 192 120 120
40 40
Frequency
Frequency

Density
Density

30 30 90 90

20 20 60 60

10 10 30 30

0 0 0 0
350 400 450 500 550 450 500 550 600 650

TS(MPa) TS(MPa)

SN 400B(좌), SN 490B 인장 강도 정규 분포 곡선

그림 5. 항복 강도와 인장 강도 정규 분포 곡선

그림 5에서 나타내었둣이 강재의 생산시에는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방법(화학 성분


조정, 열처리 등)을 통하여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SN 400B의 강재의 경우가
SN 490B의 강재보다 편차가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항을 기준으로 하여 각 강재에 대한 항
복 강도와 인장 강도 등이 선정되어 진다.

또한 강재의 주요 특징은 제작 과정에 따라 같은 강재라도 stress-strain curve가 달라질 수 있다. 일반


적으로 강재는 roll에 의해 제작되어지는 데, 그 특징은 roll방향에 따른 시편 채취와 roll에 직각 방향
으로 시편 채취, 그리고 두께 방향으로의 시편 채취를 하는 것에 따라 그 거동이 다르게 나타난다. 그
림 6에 SN 490강재에 대한 방향별 stress-strain curve를 나타내었다.
그림 6. 방향별 stress-strain curve

여기서 LM은 길이 방향, CM은 길이 직각 방향, Z는 두께 방향의 시편 시험체이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길이 방향에 비하여 길이 직각 방향의 시험체의 최종 변형율(이를 연신율이라함)이 다소 작게
나타나며, 뚜렷한 항복점 또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즉 동일한 재료라도 힘의 작용 방향에 따라 다르
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더욱 중요한 특징은 두께 방향의 인장 시험 결과이다. 두께 방
향의 인장 시험의 경우 연신율이 상기의 두 값에 비해 급격하게 감소하여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최대 인장 응력은 규준 내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항복점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주
특이한 사항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강재의 탄성계수는 2100tonf/cm2이나 두께 방향의 경우는 탄성계수
가 급격히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상기의 사항에서 알 수 있듯이 설계자는 두께 방향으로 힘을 받도록 설계를 할 경우, 기존의 값보


다 상당히 불리한 설계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재료의 특성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설계에 적
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3.2. Elastic and Plastic

인장 및 압축 시험은 일반적으로 시험 시작부터 시험체가 파단이 일어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하중이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하중 적용 방법은 크게 하중 제어와 변위 제어 두 가지로 나누어 시험을 하고
있다. 본 절에서 중요한 것으로 이러한 하중을 파단까지 지속적으로 작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
간에 하중을 제거하는 상황에 재료 시험체의 거동에 대하여 고찰할 것이다. 이 절을 통하여 elastic가
plastic의 개념을 설명할 것이다.

먼저 elastic과 plastic의 개념을 파악하기 전에 선형(linear)과 비선형(nonlinear)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


는 것이 더 명확하게 elastic과 plastic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선형은 말 그대로 직선을 의미하는 것
이다. 이를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1차 방정식 y = ax의 형태로 표현할 수 있다. 추후에 설명하겠지만,
이렇게 1차 방정식 형태인 선형부분은 대부분은 대부분 elastic영역에 포함된다. 다음은 비선형으로 직
선이 아닌 다른 형태의 형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즉 1차 선형 방정식이 아닌 고차 방정식 또는
지수 함수 등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방정식의 형태에서는 각각의 재료의 특징에 따라 어
느 부분은 비선형이지만 탄성 범위에 있는 경우도 있으며, 소성(plastic)범위에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
므로 비선형의 형태를 띄고 있는 stress-strain 곡선의 경우라도 모두 소성(plastic)인 것이 아니라, 전부
탄성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것의 대표적인 재료는 고무일 것이다. 아래의 그림은 대표적인 고무 제품
인 방충재에 대한 압축 시
Super Cone - Generic Curve
험에 의한 그래프이다(파
140 280

란선 참조). 그림에서 알
Rated Deflection

130 260

120 240 수 있듯이 뚜렷한 선형 부


110 220
분은 초기에 나타나고 있
100 200
R=94.2%
으나 이후에는 모두 비선
Energy Absorption (% of Rated)

90 180
Reaction Force (% of Rated)

80 160 형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선형 형
70 140

60 120

50 100
상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40 80 이 재료는 모두 탄성범위
에 있다. 그러므로 선형이
30 60

20 40

10
E=27.5%
20
탄성이고 비선형이 소성이
0
0 5 10 15 20 25 30 35 40 45 50 55 60 65 70 75 80
0 라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Deflection (%)
그러면 탄성(elastic)과 소성(plastic)에 대
하여 알아보자. 임의의 재료를 그림 2와
같은 인장 시편을 제작하여 인장 시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그러면 하중이 증
가함으로써 변형이 발생하게 되며, 이를
stress-strain 곡선을 그리면, 좌측의 그림의
파란선과 같은 형상을 가지는 재료로 가
정하자. 여기서 OA까지 하중을 작용시키
다가, A점에서 다시 O점 까지 하중을 제
거하면 변형이 원래의 길이로 돌아오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우리는 탄성
(elastic)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부분은
일반적인 재료(고무는 거의 탄성재료임)는
어느 정도 한계 범위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는 E점을 탄성한계로 가정하자. 그
러면 E점까지는 하중을 작용시켰다가, 다
시 하중을 제거하면, 모두 O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즉 탄성이란 하중 제
거 후 변형이 발생하지 않고 원래 형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E점을 탄성한계
(Elastic limit)라고 정의한다.

탄성한계점인 E점을 지나서 하중을 작


용하였다가 제거를 하면 어떻게 거동하는
지에 대하여 보자. 두번째 그림과 같이
탄성 한계점 E점을 지나 B점까지 하중을
작용하였다가 하중을 제거하여 보자. 그러
면 탄성 부분과는 다르게 B점에서 C점으
로 그래프가 그려진다. 즉 변형이 O점에
서 C까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변
형을 영구변형이라고 하고, 원래 형상에서
OC만큼의 변형이 발생한다. 탄성은 하중
을 제거하였을 때 원래 형상으로 돌아오
나, 소성범위에서 하중을 제거하였을 경우
에는 영구 변형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부
분을 우리는 소성(plastic)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하중 제거시 발생
하는 그래프 BC의 형상은 재료의 탄성계
수와 같은 기울기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다시 하중을 가하면 부분적으로, 즉 직선
BC구간 내에서는 다시 탄성적으로 거동을 한다. 이를 Partially elastic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제 C점부터 다시 하중을 가하여 보자. 그러면 stress-strain 곡선은 세번째 그림처럼 나타날
것이다. 즉 소성범위에서 하중을 제거하였으나, 다시 탄성적으로 거동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B점
을 지날 경우 원래 재료의 곡선과 동일한 형상으로 거동을 한다. 즉, 다시 하중을 가할 경우 B점은 소
성부분이 아니라 탄성한계 점이 된다. 이 사실은 실제로 아주 중요하다. 우리가 어떤 재료를 받았을
경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어떤 힘이 작용하여 영구변형이 발생하였을 경우, 우리가 다시 시험을 하
였을 경우 탄성 부분과 소성 부분이 명확히 구분이 되나, 상대적으로 변형율은 작게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강재를 상기와 같이 실험하였을 경우, 우린 B점을 항복점으로 생각한다. 그럴 경우 원래의
항복 강도보다 높게 나타나 좋을 것으로 생각하나, 변형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을 생각하며, 아주 위험
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강관이다. 어떤 강관을 찾아보더라도
같은 등급의 판재보다 항복 강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다. 이는 강관 제작시 소성 변형이 발생하기 때
문이다. 그러므로 세번째 그림처럼 항복 강도가 높이난다. 그러므로 강관 제작과 같이 냉간성형(즉 상
온에서 힘을 가하여 형상을 변형시킴)한 재료는 강도 보다는 변형율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상기의 그림은 실제 파이프 제작 사진이다. 사진에 나타나 듯이 강관은 8,000톤의 프레스를 이용하
여 부분적으로 변형을 일으켜 원형 강관을 제작한다. 이 때 강재는 원형의 영구 변형이 생기게 된다.
즉 강관은 소성 범위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국내 주요 강재의 항복 강도, 인장 강도, 그리고 연신율에 대하여 정리하고, 왜 두께마다 항복 강도
가 정의되어 있는지, 그리고 왜 강관은 항복 강도가 높은지에 대하여 정리할 것.

실제 유한 요소 해석시에는 소성부분 모델이 아주 중요합니다. 거의 유한 요소 해석은 재료 물성치


를 어떻게 찾는냐가 주요 관건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떤거
보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할애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소성 모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건 차후
에 설명하겠습니다. Normal stress에 대해서는 상기의 상항들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음은 전단응력에 대
하여 알아보고, 탄성론에서 정의하는 stress에 대하여 알아보고, 응력의 성분에 대하여 정리할 겁니다.
아직 탄성론 시작도 못했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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