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 2009-여름-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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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랑 과 희 망 이 함 께 하 는 진 천 중 앙 교 회

2009. Vol.29 호
http://www.jungangch.net
여름

마치고…
수련회를
여름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50편)
푸 |른 |초 |장 NEWS LETTER 2009년 여름호 Vol. 29호

●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 이익상 담임목사 _04

● 창립55주년 은퇴자 프로필 _06

목차 ● 생활상식 _07
● 자유기고
진천중앙교회 100년을 내다보면서 / 김원종 장로 _08
아버지, 나의 아버지 / 최희옥 권사 _11
아주 쉬운 건강 족욕 / 홍재기 청년 _12
예배자의 태도와 예절 / 이대성 장로 _14
꽃피는 봄이면 / 노원상회 _16

● 교사교육
교회학교 교사의 자세 / 이병찬 장로 _17

● 깔깔깔 유머 _19
● 칭찬 릴레이
멋쟁이 장로님 / 이규창 장로 _20

● 고쳐 써야 할 기독교 용어 _21
● 예수통신 진천소식 _23
● 선교소식
선교지를 다녀와서 / 이익상 담임목사 _24

● 우리부서 최고야
수련원 운영위원회 / 이광표 장로 _26
가족 같은 정으로 뭉쳐진 53구역 / 박인화 집사 _28
※ 푸른초장에서는 개인이나 기관(부서)을 상대로 항시 원고를
모집합니다.
※ 원고를 보내실 분은 Velocep@chol.com으로 언제든지
● 사진으로 보는 교회소식 _30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T.011-462-6199) ● 성경퍼즐 _33
● 3분기 행사 계획 _34
● 예배시간 안내 및 편집후기 _35
푸른초장 + ●● 목사님 말씀 News Letter

목 사 님 말 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골로새서 1:24

바울 선생님께서는 본문에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
기까지 그의 생애는 고난의 생애였습니다. 그 고난은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한 고
난이었습니다. 왜? 이런 고난을 받으셨을까요? 그것은 이익상 담임목사

1.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순종이었 기도는 능력입니다. 즉 힘입니다. 하나님은 능력


습니다. 자십니다. 능치 못할 것이 없는 분이십니다.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섭리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십
예수 그리스도는 "예"만 있고 "아니요"는 없다고 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 마든지 하나님의 존재와 하시는 일을 알 수가 있
여 전적으로 순종한 것입니다. 순종의 극치가 십 습니다.
자가를 지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 로마서1:20절에는「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
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를 져야 할 것을 아시고 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순종하기 위하여 겟세마네 동산을 찾아 기도하신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우리의
것입니다. 육안으로 는 하나님을 뵙지 못하지만 지으신 만물
그리고 기도의 내용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 과 특별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알게 되는
기 위하여 얼마나 심열을 기울였나 하는 것을 알 것입니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할 수 있거든 이 잔(십자가)을 내게서 성도 여러분!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기도의 능력을 얻어 '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가 굉장히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 크다는 것입니다. 너무 크기 때문에 우리 귀에 들
서.」
하신 것을 보면 예수님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우주에 꽉
뜻에 순종하신 것입니다. 차계신 분이시기에 우리의 육안으로는 볼 수 가
순종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내 원하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아니고 내 뜻이 아니고 절대자 하나님의 뜻에 복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지만물 가운데 나
종하는 것입니다. 타난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를 살펴보십시오. 세상
에는 많은 민족과 인종들이 살고 있는데 각자 생
2.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 김새는 물론이거니와 언어와 문화도 다르고 피부
입니다. 색도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눈은 두개, 귀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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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목사님 말씀 푸른초장 +

개, 코와 입은 하나며 붙어 있는 위치도 동일합니 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모든 사람에


다. 동물이나 곤충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속물로 주려함이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을 보십시오. 지구는 하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섬김의 생활을 하셨습니
루에 한 바퀴씩 자전하고 1년에 한 번씩 태양주위 다. 진정한 행복은 사랑을 받는데 있는 것이 아니
를 공전하며 달은 지구주위를 한 달에 한 바퀴씩 고, 사랑하는데 있고 섬기는데 있는 것입니다. 종
공전합니다. 이런 공전으로 인해 지구에는 여러 이 주인을 섬기듯이 그렇게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
가지 규칙적인 현상이 나타납니다. 낮과 밤이 생 는 생활을 합시다.
기고, 사계절이 생기고, 밀물과 썰물도 생기고, 대
기가 순환하게 되어 인간이 살고 동물이 살고 생 성도여러분!
명체가 삽니다. 이중에 하나라도 일그러지면 인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은 하나님의 명에 절대
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지 순종하는 사람이요, 기도하여 능력과 지혜를 얻
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어 사는 사람이요, 예수님과 같이 섬기는 사람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능력 입니다.
을 얻고 지혜를 얻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은 섬기는 사람


이익상 담임목사님의 방송설교
입니다.
청주기독교방송(CBS) : 91.5Mhz
매주 수요일 저녁 9시35분-10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나는 섬김을 받으

2009년 여름 제29호 5
푸른초장 + ●● 창립55주년 은퇴자 프로필 News Letter

창립 55주년
은퇴자프로필 (은퇴일 : 2009. 6. 7 )
생년월일 : 1939. 3. 2
장로임직 : 1976. 12. 1
약 력: 교회학교 부장, 전도부장, 재정부장, 건축위원장(1989년)
가 족: 장남 유영근 집사(일신여고 교사)
차남 유영민 집사(자영업)
장녀 유영실 집사
장로 (2남1녀)

유 월 종 장로
(마창희 권사)

생년월일 : 1940. 5. 1 생년월일 : 1939. 12. 19


집사임직 : 2000. 11. 26 집사임직 : 2004. 6. 6
약 력 : 집수리위원 약 력 : 중앙산악회장, 집수리위원
가 족 : 장남 정영석(회사원) 가 족 : 장녀 김혜영
차남 정승오(회사원) (1녀)
삼남 정용훈(회사원)
안수집사 (3남)

정 동 우 집사 김 홍 락 집사
(이해순 권사) (정경숙 권사)

생년월일 : 1938. 4. 10 생년월일 : 1936. 6. 11


권사임직 : 1982. 6. 7 권사임직 : 1994. 6. 6
약 력 : 교회 여전도회장 가 족 : 장남 박병달 집사
진천시찰 여전도회장 차남 박병환 집사(자영업)
충청노회 여전도회장 삼남 박병용(자영업)

권사 가 족 : 장남 김규섭 집사(건축사)
장녀 김정아 집사
장녀 박병임 집사
차녀 박정숙 집사
차녀 김현아 집사(음악학원) (3남2녀)
(1남2녀)
차 기 숙 권사 강 영 희 권사

생년월일 : 1937. 12. 15 생년월일 : 1937. 6. 25 생년월일 : 1939. 8. 16


권사임직 : 1997. 10. 26 권사임직 : 2000. 11. 26 권사임직 : 2006. 6. 4
가 족 : 장남 이대성 장로(자영업) 약 력 : 시온찬양대, 다비다찬양대 약 력 : 시온찬양대, 다비다찬양대
차남 이계성 집사(국민은행) 가 족 : 장남 피동훈 집사(학원운영) 가 족 : 장남 박성호 집사(회사원)
삼남 이철성 집사(연출가) 차남 피동진 집사(회사원) 차남 박민호 집사(자영업)
장녀 이미옥 목사(선교사) 장녀 피효숙 집사(자영업) 삼남 이제호 집사(자영업)
차녀 이미정 집사 (2남1녀) 장녀 박성란 집사
(3남2녀) 차녀 박성순 집사
(3남2녀)
이 월 순 권사 원 종 순 권사 김 정 애 권사
(이익상 목사) (피정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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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생활상식 푸른초장 +

생활상식

● 의생활
>> 옷에 진흙이 묻었을 땐..
비 오는 날 옷에 묻은 진흙을 닦으면 오히려 더러움이 번지고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서두르지 말고
잘 말려서 손으로 비벼서 떨어내고 식빵으로 지우개처럼 닦아낸다.
>> 정전기를 예방하려면
정전기 발생은 화학섬유로 된 옷보다는 천연섬유 재질의 옷을 입거나 손 혹은 스타킹 등에 로션을 발라주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집안에서는 가습기를 틀어줘 습도를 높여 주면 정전기 발생의 빈도가 줄어든다.
특히 차에서 내리다가 문을 닫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는 사람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한다. 이럴 때 '피해
‘를 최소화하는 요령은 차
에서 내리기 전에 차문을 열고 한쪽 손으로 차의 문짝을 잡고 발을 내딛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운전자의 옷과 차의 시트커버가
마찰되면서 생겨난 정전기를 서서히 흘려보내는 효과가 있어 한꺼번에 큰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식생활
>> 만두국을 맛있게 끓이려면..
밀가루 5인분에 참기름 한 찻숟가락과 달걀 두 개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면 끈기가 있어 만두 빚기에도 좋고 끓일 때도 속이
터지지 않아 깔끔하다.
>> 냉장고에 이런 음식은.. NO!
무조건 모든 식품을 냉장고 속에만 넣으면 안전하다고 생각 하는 것은 일반적인 식품 저장 상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바나나 - 검게 변한다.
★ 빵 - 맛이 변한다. 곰팡이가 피는 계절이 아니라면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넣을 경우에는 냉동실에 넣는다.
★ 달걀 - 냄새를 흡수하여 상하기 쉽다.
★ 마요네즈 - 섭씨 9도 이하에서는 분리되기 쉽고 또 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 당근, 죽순, 두부 - 수분이 얼어서 맛이 없어진다.
★ 감자 - 맛이 떨어진다.
★ 무 - 투명하게 변한다.
★ 통조림 - 장기 보존을 고려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는 것은 의미가 없다.

>> 멀미에 좋은 생강
우리나라 요리에서 양념으로 흔히 사용되는 생강은 예로부터 구토를 멈추게 하는 약으로 이용되어 왔는데 최근의 실험결과
에 의하면 생강 이 멀미에 의한 구토 증세에 특효약이라고 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멀미약은 멀미를 안 하는 대신에 잠이 오기
때문에 창 밖에 경치는 꿈나라 이야기인데 생강은 졸음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더 더욱 매력적인 멀미약이라 할 수 있다. 멀미를
예방할 수 있는 생강의 양은 말린 생강으로 반 작은 술 정도라 고 하는데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생강차나 생강전
과를 한 조각 먹는 것이다.

● 주생활
>> 집안의 냄새를 없애는 방법
부엌의 요리 냄새, 담배 냄새 등 집안 특유의 냄새가 가족들은 습관이 되어서 잘 모르지만, 손님들 중에는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바람이 통하지 않는 방구석과 부엌 등에 순도가 높은 알콜이 주성분인 탈취제를 약간 뿌리도록 한다. 물론 냄새가 나는
원인을 제거하는 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지만 부엌 쓰레기 등은 생기는 대로 바로 버리고, 쓰레기통도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씻도록 한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음식 찌꺼기나 분비물에도 신경을 쓰도록 한다.

>> 손잡이는 치약으로 닦는다.


접촉 횟수가 많고 쉽게 더러워지는 문의 손잡이. 그래도 커버를 씌우거나 늘 닦으면 반짝거린다. 더러워진 손잡이는 치약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꽉 짠 물걸레로 마무리해 주면 더욱 좋다.
조심할 점은 치약이 열쇠구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변기의 냄새를 없애는 요령


변기를 사용한 후 냄새가 남아 있어 환풍기를 돌려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성냥 한 개비를 켜본다. 성냥을 연소시키는 성분의
냄새가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준다. 다만 성냥을 태우고 난 후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좋은 향기를 드라이
플라워에 뿌려 화장실 벽에 걸어두는 것도 나쁜 냄새를 숨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냄새를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원두
커피 찌꺼기를 조금마한 용기에 넣어 두는 것도 좋다.

2009년 여름 제29호 7
푸른초장 + ●● 자유기고 News Letter

자 유 기 고

진천중앙교회100년을
내다보면서 김원종 장로 (관리부 부장)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후손들이 어떻게 가나안땅 단을 건너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살 수 있었을까? 어떤 그러면 지도자가 바뀌는 역사적인 이 시대를 살
사람들이 필요했을까? 왜 그런 복을 받았을까? 아가는 진천중앙교회 성도와 새로운 지도자의 사
그 내용은 모두가 알다시피 하나님께서 가나안땅 명은 무엇일까? 3가지로 요약 할 수 있겠다. 그것
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실 계획을 가지고 정탐 은 다름 아닌 모든 성도가 체감하고 있는 1)성전건
군 12명을 보냈는데 여호수아와 갈렙이라는 정탐 축의 역사와, 2)죽을 영혼 살려 성전을 채우는 영
군 2명이 긍정의 사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계획대 혼구원의 역사와, 3)큰 떼를 이루고 진군하기 위한
로 보고한 것이 복의 시작이 되었다. 어떤 사람이 조직과 시스템개편 이다.
필요했나? 여호수아와 갈렙, 두 명의 긍정의 믿음
을 가진 사람이 필요했다. 첫째는 앞으로 100년을 향한 성전건축의 역사이다.
왜 그런 복을 받았을까 ? 민수기13장에 나오는 바벨론 포로이후 고향에 돌아온 스룹바벨이 성전
12명의 정탐군 중,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할 수 건축을 하고자 일어날 때에 하나님의 감동을 받고
없다고 말한 10명의 사람이 있었는가하면, 가나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모든 백성들이 은금보물을
땅은“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백성들 사이를 오 기쁘게 드린 것처럼 진천중앙교회 새로운 100년
가며 적극적인 여론을 조성하여“그들은 우리의 을 꿈꾸기 위하여는 100년의 교회 터를 잡고 건축
먹이다.”
“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면 우리에게 그 땅 이 필요한 때이다.
을 주신다.”고 힘주어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찾아 현재의 진천중앙교회에서는 교회 규모상 더 이상
다니며 설득하는 지도자를 신뢰하였기 때문이다. 성도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태로 협소하여, 마
진천중앙교회가 창립(1954.6.6)된지 100년의 역 음껏 뛰어놀아야 할 어린아이들은 주차차량 사이
사를 향한 중반을 넘어 55년을 맞고 있다. 성경역 를 오가며 위험한 골목과 건물사이에서 담벼락타
사에서 보듯이 출애굽 당시 모세란 지도자에서 → 고 놀다가 이리저리 쫓겨 다니며 놀고 있는 상황이
여호수아 지도자로 바뀌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듯 고, 조경수 한 그루 없는 교회, 화단 한 평 없는 교
이, 우리교회도 이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에 따 회이다. 지난 50년은 이 정도로도 좋은 건물이었
라 지도자가 바뀌는 시대를 맞고 있어서 새로운 지 고 괜찮은 시설이었다지만 이제는 누구나 할 것 없
도자와 성도들의 할 일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이 이 대로는 좀 곤란하다는 여론이 팽배해 있다.
우리의 목적이 있다. 차제에 새로 개발되는 부지에 땅값이 더 오르기 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사명(출3:10)은 이스 에 교회 터부터 마련하는 등 중장기 계획을 세워
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 해 내는 것이었고, 여 속히 추진하는 것이 시급한 일일 것이다.
호수아에게 주신 사명(수1:2)은 백성을 이끌고 요 진천군에서는 2015년 진천읍인구가 5만명,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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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자유기고 푸른초장 +

인구 12만명이 되는 진천시 건설을 위하여 각종 교회(지원), 79년 이월중앙교회, 성산교회를 개척


사회적 인프라시설 확충과 새로운 신도시형 복합 하셨고, 1992년 이후로는 대륙선교회(충청도, 서
단지 계획, 국가대표선수촌 이전, 인구 4만명의 혁 울지역 목회자) 조직하여 이끄시면서 해외선교를
신도시건설, 국가 기상센터 건립과 한해 5만명 이 시작하여 양위루 교회를 비롯한 29개 중국교회를
상이 다녀갈 근로복지공단 연수원건립을 추진 중 개척하였고 병원과 학원선교사업, 성경 번역사업
에 있으며, 200만평이상의 자족형 레저도시타운, 과 지도자 교육사업을 펼치는 등 신 사도행전적 영
100만평이상의 신도시형 복합타운, 200만평이상 혼구원 목회를 감당 하신 것을 볼 수 있다.
의 복합산업단지 조성 등을 계획하며 전국토의 중 이렇듯 이익상목사님께서 100년의 전반부에 해
부권에 위치한 생거진천을“중부권거점도시”
로만 당하는 지난 50여년의 기초를 든든히 하고 활발
들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한 구령사업을 펴셨는데, 다음 100년을 향한 후반
성도님들께서도 다 알듯이 우리교회는 1954.6.6 부 지도자가 오신다면 우선 할 일은 스룹바벨과 같
일 엄학용장로(현 오창교회 엄주성목사님 부친)댁 은 성전건축의 역사를 중장기 계획을 세워 새로운
에서 남자3인, 여자2인이 설립예배를 드린 것이 교회 터를 정하고 건축하는 일일 것이다. 이를 위
시초가 되어 작은 겨자씨 하나가 오늘과 같이 큰 하여 당회 그리고 제직회 온 성도들이 스룹바벨 시
떼를 이루는 교회로 성장하였고, 초대 임도준목사 대 성도들같이 시대적 사명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님께서 취임하신 후 박봉옥,김영로,경호연,이능 구원역사의 물결에 갈아타야 할 것이다.
백,이찬순,이오근목사님에 이어 제8대 현 이익상
목사님께서 1975.5.16일 취임하신 후 수많은 이 두 번째는 큰 성전을 채우는 영혼구원의 역사를
땅의 영혼들을 구원하며 지역적, 교회적 사명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감당하며 군 단위에선 최고의 교회로 성장하였다. 지금까지 이익상 목사님의 활발한 목회를 통하여
그간에 진천중앙교회는 교회 연혁에서 보시다시 진천군에서는 가장 교회적 사명을 잘 감당하며 영
피, 제8대 이익상목사님의 교회에 대한 열정과 업 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안
적은 그간 목회자 중에서 최고조 피크로 실로 괄목 주한다면 도심 한 가운데서 옛 건물에 만족하며 어
할 만한 대단한 성장을 거듭하였다. 우선 성전건 린아이, 청년들이 줄어들며 노인들만 교회를 지키
축은 당초 1956년 25평, 73년 50평을 건축한 이 는 노쇠한 교회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래 1976년 교육관 28평, 80년 성전 200평 건축, 왜냐하면 그런 징조는 벌써부터 조짐이 일어나고
86년 사택2채 매입, 89년 사택1채, 91년 사택1채, 있다. 진천감리교회는 새로운 젊은 목회자가 오셔
92년 교육관150평 건축, 93년 수련원부지 4,500 서 부목사님도 필요 없다며 새벽기도회도 5시, 6
평 매입, 97년 수련원 건축 400평, 2000년 대지 시 두 번씩이나 혼자서 감당하고 있고, 매주일 주
구입 60평에 제2교육관 건축 96평, 2003 성전 리 일학교 어린아이들은 교회주변 골목을 다니며 자
모델링, 2005년 대지 50평 구입, 2006년 대지78 연보호를 하고, 매달 다른 목회 프로그램 활동, 새
평 추가구입, 2007년 봉사관 100평 건축 등 성전 로운 목회자가 오셔서 매년 새신자가 크게 성장하
건축과 재단장의 역사가 꼬리를 물듯 쉴 사이 없이 고 있다며 모든 성도들이 희망과 기쁨과 기대에 부
이어졌다. 풀어 있기도 하단다.
또한 개척교회는 56년 광혜원교회, 57년 초평오 교회들의 발전은 사회적 변동과 발전과 비례하며
갑교회에 이어 77년 초평교회, 78년 사석포대영광 성장한다. 진천군이 중부권의 거점도시가 되려고

2009년 여름 제29호 9
푸른초장 + ●● 자유기고 News Letter

하는 것과 같이 진천중앙교회도 잘 훈련된 주의 종 극히 제한된 일부의 즉흥적 생각, 많은 조직이 공


이 오시는 시점에서 중부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하지 못하는 비전은 시작부터가 큰 조직을 움직
교회, 중부권의 수많은 죽을 영혼을 살려내며 교 일 수 없는 실패한 비전이다. 교회의 방향과 비전
회적 사명을 감당해내는 교회로 성장하여야겠다. 은 제시하되 그 방법과 실천방안은 많은 성도들이
진천군지역 군민들이 진천시를 만들고 대한민 참여할때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변화 시킬 수 있
국 중부권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개발사업과 을 것이다.
인구유입 정책을 도모하는 시류에 맞춰 우리교회 100년의 전반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하
도 적어도 15,000명 이상 되는, 지금의 10배 이 여는 현재의 조직과 시스템으로도 충분했을 일이
상 되는 중부권의 거점교회로 성장하여야 할 것 다. 그러나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을 가지고
이다. 말로만이 아니라 한 영혼을 위하여 밤낮을 100년을 향한 푯대를 가지고 나가기 위하여는 교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목회자는 모범을 보이고 회의 행정과 모든 시스템을 서서히 개편하여야
성도들은 맞장구치는 아름다운 교회, 소아시아 7 할 것이다.
교회 중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적은 능력을 가지 모든 조직을 실용적으로 개편하여 이름만 들어있
고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적 사명을 감 어서 자기 만족감을 주는 조직이 되어서는 안되겠
당해야 할 것이다. 다. 예를 들면, 1년 내내 한 번도 모여 보지 않는 1
년조, 2년조, 3년조 같은 것 말이다. 모든 성도가
마지막으로는 조직과 시스템개편 이다. 봉사의 기쁨을 알고 부서마다 자발적으로 신명이
세상에 어느 조직이든 행정이 있다. 행정조직이 나서 움직이는 아래로부터 움직여 주는 조직이 되
한 집단을 이끌고 어떻게 리드하느냐에 따라, 업 어야겠다.
무분담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고 사람을 어떻게 진천중앙장로교회! 이제 100년의 후반부를 향한
활용하느냐에 따라, 리더가 구성원에게 어떤 희망 시작의 막이 오르려 하고 있다.
과 긍정의 목표를 주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패, 조 큰 입을 벌려 큰 스케일을 가지고 리더는 비전을
직의 역량을 발휘 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 제시하고 모든 성도가 꿈을 가지고 기도의 불길,
우리교회의 다수의 성도들은 이웃교회와 우리교 참여의 불길, 지역 영혼의 불길, 성전건축의 불길
회의 차이점을 함께 인식하는 듯하다. 이웃교회는 을 당기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진천중앙장로
어떻고 무얼 하고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입소문을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통해 공유하고 있다. 좀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성 이를 위하여 우리의 다음 지도자는 지구 반대편에
도들에게 넘기고, 위에서 계획하고 지시하는 것보 서 세상을 보고 경험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하
다는 아래로부터 성령의 바람이 불어 움직여주는 고 있고, 진천중앙교회를 위하여 많은 계획을 세
조직, 많은 성도가 참여하되 스스로 신명나서 봉 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간절한 기도를 하
사하며 참여하는 조직, 성도의 생각이 반영되고 고 있다.
모여서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몸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
을 던지는 행정과 조직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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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유 기 고

아버지,나의아버지 최희옥 권사 (7여전도회)

어버이날, 내년 5월 8일에도 아버지를 뵐 수 있 로 생활하셨지만, 부산에서 군에 차출되어 또다시


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져 모든 것을 뒤로 한 입대를 하셨다. 아버지는 고등교육을 받은 분이라
채 서울로 향했다. 왕복 5시간, 아버지를 뵙는 시 전쟁터에는 나가지 않고 물품 관리 창고를 관리하
간은 30분…. 셨다고 한다.
작년 설전에 낙상하셔서 뇌출혈 수술 후 경과가 아버지의 본가는 초대 기독교 집안으로 할아버지
좋아 85세의 노령의 연세에도 수술을 이겨 내신 는 장로님이셨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벼슬을 하
아버지는 가족 모두의 기쁨과 안도의 한숨을 내쉬 셨다. 유교 정신이 깊은 증조할아버지는 아들의
며 회복하시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3일 후,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작은 아들 집
갑자기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시는 아버지의 병명 으로 거처를 옮기셔서 돌아가셨으나, 할아버지는
은 급성 담낭염. 고집을 세워 증조할아버지를 교회장으로 모셨다
통증의 강도가 엄청난가 보다. 어디가 아프셔도 고 한다.
내색조차 안하시고“어디 아프셔요?”하면“괜찮 아버지는 우리 4남매에게“증조할아버지는 최몽
아.”
라고 말씀하시던 아버지가 고통스러워하신다 집 진사이시고, 할아버지는 최병포 장로님이셨
는 소식에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다.”하시며 가족의 뿌리를 자식들에게 전하시는
6.25전쟁 전, 평안남도가 고향이신 아버지는 대 아버지, 그 모습에는 항상 간절한 그리움과 아쉬
학에 다니던 남동생이 공산당 반대운동을 하다 끌 움이 우리의 뼈 속 깊이 전해졌으며 아버지의 여생
려갔다는 소식을 접했다. 할아버지께서는 바로 위 은 바로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역사를 온몸으로 받
형인 아버지까지 공산당에 끌려가실까봐 새벽 배 아들이신 그 자체였다.
를 태워 남한으로 피신시키셨다고 한다. 아버지의 당신의 한 평생이 분단의 반세기 역사의 소용돌
형은 고등학교 물리선생님이셨는데 그 당시 공무 이에 휘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낭만과 긍정의 힘으
원은 무조건 공산당원이었기에 무사할 것이라 생 로 고난과 역경을 홀로 이겨내신 나의 아버지. 20
각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아버지만 남한 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아버지한테 사랑을
으로 피신시키신 것이었다. 그 때 할아버지께서는 많이 받고 행복하셨다던 어머니 같이 우리 자식들
“영선아, 육신의 아버지는 멀리 있지만 영의 아버 도 아버지가 계셔서 행복했다.
지는 항상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하시며 사랑하 ‘육신의 아버지는 멀리 있지만 영의 아버지는 항
는 아들을 남한으로 피신시키셨다고 한다. 상 곁에 계신다.’
는 이 말씀을 붙들고 사신 아버
아버지께서는 정세가 안정되면 다시 고향으로 돌 지, 이제 병약하여 언제 우리 곁을 떠나실지 모르
아가리라 믿고 계시다가 6. 25전쟁이 터지자 고향 지만 저희들 또한 영의 아버지를 믿고 의지하며 살
에 돌아가지 못하고 부산으로 피난 가셨다. 일제 아갈 것입니다.
때 징병되어 중국 난징까지 끌려가셔서 일본군으 아버지, 사랑합니다.

2009년 여름 제29호 11
푸른초장 + ●● 자유기고 News Letter

자 유 기 고

아주쉬운건강족욕
-효과만점족욕- 홍재기 (청년부)

담그고만 있으면 OK!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자신의 소외되고 혹사당했던 발을
정갈하게 씻고 향기로운 물에 발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가 절반은 날아간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예로부터 물은 인체에 미치는 불가사의한 힘 때
문에‘마법의 탕’
이라고 할 정도로 인류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실로 인간
은 물 없이는 살 수 없다. 인체는 8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
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이 생명의 물 요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간
편하게 더운 물에 발만 담가도 몸 안의 노폐물이 땀과 함께 몸 밖으로 배
출되고, 뇌의 긴장이 풀어지며, 숙면을 취할 수 있고, 피부의 탄력 유지
나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어 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부작용 없는 웰빙처방, 족탕
아침에 딱 맞던 신발이 오후에 꼭 끼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발이 부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발에는
작은 뼈들이 많이 있어 이 뼈들을 연결하는 조직인 인대가 오후에 늘어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발의 피부
가 늘어나게 된다. 늘어난 인대를 원래대로 수축시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족탕이다.
대야에 42~44℃ 정도의 따끈한 물을 준비해 발목이 잠길 정도로 담근 다음 하루 15분 정도 족탕을 하
면 발끝에서부터 따뜻한 온기가 전신을 통해 순환 소통되어 신체의 여러 가지 증상별 불균형을 잡아주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이러한 온열효과에 의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혈압도 낮아지고 그로 인해 심장에 주어진 부담이 가벼
워진다. 또한 신장혈관은 확장되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게 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뜨거운
족탕이 싫다면 미지근한 물로도 족탕을 즐길 수 있는데 이는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을 지배해 신비스
럽게도 일상의 긴장이 풀리고 기분이 안정되며 잠도 잘 오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그만이다.

미인은 족탕을 좋아해!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15℃ 각도 이상 휘어지면 이를 외반모지 혹은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미인들은 더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발가락을 꼼짝 못하게 하는 꽉 조이는 가죽신발
을 많이 신게 되는데 이런 신발을 오래 신다보면 거의 외반모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증상은 엄지발
가락 마디가 벌겋게 부은 것처럼 튀어나오거나 안으로 휘어서 마치 둘째 발가락을 타고 누르는 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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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자유기고 푸른초장 +

이기도 하는데, 몹시 아픈 것이 특징이다. 외반모지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특히 얼굴이 아름다운 미


인에게서 3배 이상 더 많이 발생한다. 정도가 심하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면 족탕
법으로 발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압박했던 발의 피부나 근육을 이완시켜 신체 곡선의 아름다운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증상별 물 치료법
(1) 온몸이 쑤시고 아플 때
몸이 쑤시고 아플 때는 물의 온도가 중요하다. 38~40℃ 정도의 물에 족탕을 15분 이상 한다. 너무 간단
한 족탕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몸의 상태에 따라 물의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
을 수 있다.
약 40℃의 물에 휴식에 도움이 되는 향기요법을 병행하면 좋다. 족욕은 반드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싶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15분 이상 발을 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 이 때 물이 쉽게 식을 수 있으므로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놓고 물이 식은 듯 하면 바
로 더운물을 보충하여 물이 식지 않도록 한다. 비발디의 <사계>같은 감미로운 음악을 곁들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2) 요통으로 고생할 때


요즈음엔 젊은 사람들 중에도 요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서 같은 자세로 일
하는 전문직장인들, 또는 장거리 운전자,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에 이르기까지 요통 증세
를 보이는 요소는 실로 다양하다. 요통은 약 40℃정도의 물에 발을 담그고 30분 정도 족탕을 하여 온몸
의 혈액순환을 도우면 증상이 훨씬 가벼워진다.

확인한다.
이인지 꼭
족욕하는 방법 있 는 높
길수
충분히 잠 반적이지만
,시
는 무 릎 아래까지 는 것이 일
입 할 때 시 작 하 .
를구 욕을 된다
① 족욕기 춘 다음 족 맞추어도
온 도 를 41℃에 맞 에 채 우 고 41℃에
받아서 족욕기 아서 편
② 찬물을 를 받아서 눕거나 앉
경 우 뜨거운 온수 잠기 도 록한뒤
간이 없는 속에
충분히 물 데워진다.
면 무 릎 아래까지 면 자동으로
가 되 올려주 .반
③ 온도가
41℃ 는만 큼 고 있는다
. 온 도는 원하 분 동안 담그 0
도록 한다 5분, 총 20 되지 2
만,
안하게 쉬 5분 , 43℃에서 30분 까 지 늘려도 지 않
서 도 이나
분, 42℃에 있고 시간 . 만약 땀
서 5~10 지 올릴 수 시 멈춘다
④ 41℃에 온도를 45 ℃까
시작 하면 즉
리 족욕은 땀이 나기
신욕과 달 이 더 워지면서 를
지 않았어
도 몸 팔과 다리
분을 채우 겨 서는 안 된다. 동(누운 자세에서
고 30분을
넘 모관운
더라도 최 다. 그리고
양 말을 싣는 다.
담갔 다 가 와더 좋 욱
2분 정도 발을 혈 액순환을 도
⑤ 찬물에 동)을 하면 섭취한다.
고 흔 들어 주는 운 리 고 비 타민 C를
위로 들 ,그
수나 염분
간 30분 이내에 생
후2 시
⑥ 발한 이
2009년 여름 제29호 13
푸른초장 + ●● 자유기고 News Letter

자 유 기 고

예배자의태도와예절 이대성 장로 (편집위원장)

요한복음 4:23-24에는‘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지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은 몸과 마음을 바치기 위하여 몸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청결히
하는 것 뿐 아니라 복장도 단정히 해야 하고 태도도 중요합니다.
예배는 인간의 기분이나 환경에 따라 형식적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신령과 진정
으로 드리는 합당한 예배라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자의 자세는 그 사람의 영적 태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로 앉고 마음


을 집중해야 합니다.
예배드릴 때는 시간 전에 출석하여 기도로 마음의 준비를 가져야 하며, 좌석은 앞자리부터 앉아야 합니
다. 그렇게 해야 뒤에 온 사람이 앞자리에 나가는 번거로움과 소란스러움이 없고 하나님 앞에 경건한 예
배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각했을 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되 성경봉독 때나 기도할 때에는 들
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예배가 시작되면 옆의 사람과 인사를 하거나, 수근수근 이야기를 하
거나, 다른 책을 읽는 것은 예배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예배는 죄인이 자기 죄를 깨닫고 엎드려 자복하는 마음과 복종하는 진실한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드리는 자는 최소한 다음을 준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예배시간 10분전에 미리 나와서 기도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정성 있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정성은
시간을 지키는데서 부터 나타납니다.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성도들이 더러 있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에
지각하면 되겠습니까?

● 예배드리러 올 때는 복장을 단정해야 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가벼운 옷을 삼가야 합니다.


특히 여성들인 경우 맨발이나 신체가 많이 드러나는 복장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종종 발견하는데 절대로 주
의해야할 행동입니다. 특히 여름철이라고 슬리퍼를 신고 오시면 안됩니다.

● 성경찬송은 꼭 가져와야 하며 가져왔으면 바르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사용되는 도구인데 최소한의 예의와 정성을 갖추어, 아는 찬송일지라도 두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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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자유기고 푸른초장 +

성경찬송을 들고 찬송과 말씀을 묵상해야합니다.

● 다리를 꼬꼬 앉거나 팔짱을 끼고 예배드리는 오만불손한 행동을 삼가야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 예배 중 들락거리거나 왔다 갔다 하며 속삭이면 안됩니다.


특히 기도시간이나 목사님 말씀 중에는 누구를 막론하고 이동을 삼가야 하며 어린자녀와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는 유아실이나 자모실을 이용하여 예배당을 소란스럽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 유아실이나 자모실 이용시 정해진 연령이상의 아이들이 들어가는 것과 남자들이 함께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큰 아이들이 들어가면 소란스럽게 되어 예배를 방해하며, 남자들이 함께하면 수유나 여성들의 행동에 제약
을 가하게 되니 남자성도들은 출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두 손으로 정성스럽게 드려야하며, 가능한 깨끗한 지폐를 준비합니다.
봉헌시에 한손으로 예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두 손으로 드리며 봉헌바구니를 옆으로 전달 할 때에도 두
손으로 받쳐서 옆 사람에게 전달합니다.

● 핸드폰을 켜 놓거나 예배시간에 통화하면 안됩니다.


예배드리는 다른 성도들의 영적인 교감을 흐트러뜨리게 되며 목사님의 말씀 선포를 방해하게 됩니다.

● 목사님의 축복기도와 찬양대의 송영이 끝나기 전에는 자리를 뜨지 말아야 하며 목사님보다 먼저 예배실을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받은바 은혜를 마지막 묵상한 다음에 천천히 질서 있게 나가십시다. 간혹 바쁘다고 목사님 축도 전에 자리
를 뜨는데 이것은 온전한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닙니다. 목사님의 축도를 꼭 받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에서 열거하지 않은 지켜야 할 예배자의 태도와 예절이 많이 있을 줄 압니다.

내가 드리는 이 예배가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정성된 제사라고 생각하시면 모든 것이 쉽게 이해되시리


라 생각합니다.

2009년 여름 제29호 15
푸른초장 + ●● 자유기고 News Letter

자 유 기 고

꽃피는봄이면 이월에서 노원상회

꽃피는 봄이면,
따뜻한 어느 봄날 개구리가 땅속에서 겨울잠을 깨듯,
우리도 겨울 속에 잔뜩 움츠리고 갇혔다가 굳은 몸을 비틀며
기지개를 편다.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우리들을 위해 나들이 행사를 치르시는 중앙교회 목
사님을 비롯 장로님, 권사님, 그 외 도우미 언니 오빠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기회 아니면 정말 바깥나들이 한번 하기 힘든 저희들을 위해


가족들도 하기 힘든 일을 해마다 한 번씩 해 주신다는 건 천사의 마음이 아니면
힘들거든요. 천사가 따로 있겠나요? 바로 그대 당신들이 천사지요.

일 년 중 단 하루 오늘뿐이지만 우리 장애인들은 오늘 하루를 기다리며 꿈에 젖어, 희망에 젖어 부푼 마


음으로 열심히들 살고 있답니다.
단 하루지만 그간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며 비타민 한 알, 영양제 한 알 먹은 것보다 더 효과 좋은 기분
전환의 촉진제라 생각합니다.
항상 뒤에서 지켜봐 주시고 생각해 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으로 계신다는 거.
이제는 한 가족처럼 느껴지고 만나면 반갑고 그런 사이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기뻐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또 안다는 것이 저희들에겐 얼마나 힘이 되고, 자신감이 생기고, 용기가 주


어지는지. 그래서 열심히 살 수 있다는 거, 다 하늘아래 천사님인 당신들 때문이죠.
진정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잘할까요.
하늘만큼, 땅만큼.... 히히.

암튼 베풀어 주시는 은혜 받기만 하지 갚지는 못하지만, 그저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답이라 생각하시고 어여삐 보아주세요.
앞으로 우리 중앙교회 더욱더 무궁무진하게 발전하여 큰 교회되기를 기원하면서 모두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어 오래오래 천년만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4월 23일 땅굴을 다녀와서.
이월에서 노원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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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교사교육 푸른초장 +

교 사 교 육

교회학교 교사의 자세
이병찬 장로(교육부 부장)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한 사회인으로 삶을 이 1. 주일학교 교사의 자세


룰 수 있도록 인격을 형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을 통
하여 하나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 (1)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데 있다. 교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요구된다. 성경을
교육의 시발점은 가정이다. 부모 된 우리가 먼저 배우고 확신할 수 있도록 성경에 대한 지식이 있어
야 한다. 그래야 가르칠 수 있다.
교사가 되어 가정에서 신앙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호세야 4장 6절에“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
주님의 인격으로 세워나가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하는 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또한 교회학교를 통하여 주님의 인격으로 성장할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수 있도록 가르치고 배우는데 열심을 다하여야 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겠다. 특별히 이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
말씀합니다.“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은 교회학교 교사로서 귀중한 주님이 주신 사명을
도다”라고하신 말씀을 상고하고 교사는 하나님을
잘 감당해야 하겠다.
아는 지식이 있어야 가르칠 수 있다.
따라서 지난해 목사님의 교사교육 내용을 다시 한
즉 성경에 대한 지식이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고
번 생각하며 주님의 인격으로 교육하는 훌륭한 교
자부할 만큼 지식이 있어야 가르친다. 성경을 늘 읽
사가 되도록 힘써 노력하여야 한다. 교사뿐만 아니
고 묵상하고 배워는 자세가 필요하다.
라 부모 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섬기고 사회에 기
여하는 훌륭한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
(2) 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가르쳐야
며 아이들을 신앙으로 잘 교육하여야 하겠다.
한다.
[주제 말씀] : 디모데 후서 3장 14-17절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온유와 겸손한 마음이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 “마태복음 11장 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
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 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
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 음이 쉼을 얻으리니 ”먼저 교사는 예수님의 품성
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 을 닮고 주님의 인격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되어야
혜가 있게 하느니라. 한다. 예수님의 마음 품고 어린아이들을 온유와 겸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가르치는 훌륭한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하며 모든 선한 일을 1) 온유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온유는 성격이 온화하고 부드러움을 말한다. 교사
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질을 가지고, 학생을 지도
할 때 신뢰감이 싹트고, 교사를 믿을 수 있다. 여기

2009년 여름 제29호 17
푸른초장 + ●● 교사교육 News Letter

에는 사랑하는 마음과 화평함을 가져올 수 있다.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고하셨다
예로서 Jean Calvin(1509.7.10~1564.5.27)을 예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예배에 대한 바
로 들음. 른 모범을 기록 하셨다. 우리의 예배에 대한 바른 자
세가 필요하다. 특별히 가르치는 교사는 예배에 있
2) 겸손 어 모범이 되어야 한다.
겸손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 예배의 대상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디모데 전
이다. 겸손함에는 남을 존중하는 마음, 아량이 있 서 2장 5절에“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는 넓은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교사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
는 학생을 사랑하고 포용하는 넓은 마음으로 교육 리스도 예수라”
해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예식입니
다. 이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3) 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18에“범사에 감사하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
1) 시간을 엄수하는 교사 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사람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양식은 시간관념이 요한복음 4장 24절에“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
다. 교사는 예배시간 전에 먼저 와서 준비하고 모범 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올바른 예배의
을 보이므로 생활을 통하여 학생들이 배우게 된다. 자세를 말합니다. 몸과 마음 전체를 드리며 하나님
기뻐하심을 따라 항상 감사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2) 말에 책임을 가져라. 고린도 후서 9:7에“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
말에는 약속과 신용이 따른다. 반드시 실천하여 신 하시느니라.”
뢰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충성이란 단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른 예배는 분명히 주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이다. 말에 충성이 있어 을 알고 주께서 원하시는 바른 자세로 기뻐하시는
야하며 책임을 다하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예물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음을 명
심하고 항상 주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뜻대로 신
3) 경건에 본을 보이는 교사 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
디모데전서 4:6-16에 경건에 이르기를 권면합니다.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5) 기도의 본을 보이라.
선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은 선한 교 골로새서 4장 2절에 바울사도는 기도에 꾸준히 힘
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쓰라고 권면합니다. 기도의 생활은 하나님 앞에서의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 생활이고, 하나님 안에서의 생활이며, 기도를 통하
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여 신령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는다. 하나님이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주시는 능력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4) 예배의 본을 보이라. 6) 생활에서 본을 보이라.


요한복음 4장 23-24절에“아버지께 참으로 예배 교사는 많은 학생의 모델입니다. 학생들에게는 교
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사의 생활이 언제나 표본이고 모범적인 모델이 된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다. 행함으로 본을 보이는 삶이 되어야 한다. 성경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전체가 우리의 인격이요 양식이며 삶의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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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교사교육 푸른초장 +

성경 말씀은 이론과 지식이전 성도가 실천해야 할 쳐야 한다.


덕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1-7절에 섬김에는 충성과 같은 의미를 내포한다. 낮아짐의
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기본 생활을 말 자세, 학생을 섬기는 자세로 가르쳐야 한다.
씀합니다. 실천하는 교사가 모범된 교사입니다.
2. 일반적으로 좋은 교사란?
※ 예배와 말씀과 기도는 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성
도의 기본 생활이다. 신앙의 모범을 보이는 교사가 (1) 미소가 있는 교사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교사
(3) 남을 비방하지 않는 교사
(4) 교사상이 있어야 한다. (4)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교사
우리의 교사의 상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가장 (5) 학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교사
훌륭한 교사이다. (6) 언성을 높이지 않는 교사
(7) 겸손하며 단정하며 평범한 자세로 임하는 교사
훌륭한 교사의 상은 섬김이다. 섬김의 자세로 가르

● 요즘 같은 불경기에
고양이가 쥐를 쫓고 있었다.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그만 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멍멍! 멍멍멍!!”하고 짖
어댔다.
“뭐야, 이거. 바뀌었나?”
● 얼마나 좋은데요.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
아버지가 딸에게 물었다. 고 말았는데,
“너 학교에서 무슨 과목을 제일 좋아하니?” 의기양양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영어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해야지!”
“왜?”
“영어 선생님이 결근을 자주 하시거든요!”
● 천국
여러분 중에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 기도 성경공부 시간에 선생님이 묻자 아이들은 하나같이 손을 번쩍 들었지만,
한 사람이 무너질 것 같은 다리를 위태롭게 건너며 기도했다. 영철이는 손을 들지 않았다.
“하나님, 이 다리를 무사히 건너게 해 주시면 100만원을 “영철이는 천국 가고 싶지 않니?”라고 선생님이 묻자
기부할게요.” 영철이가 진지하게 말했다.
다리를 거의 다 건너갔을 무렵 그는 다시 기도를 했다. “선생님, 저는 못가요. 엄마가 집으로 바로 오랬거든요!”
“하나님, 100만원은 너무 많아요. 없던 걸로 해 주시면….”
그 때 갑자기 다리가 심하게 흔들렸다. 그는 다급하게 말했다.
“아이구 하나님! 농담인데 뭘 그리 노하십니까?”

2009년 여름 제29호 19
푸른초장 + ●● 칭찬릴레이 News Letter

칭 찬 릴 레 이

멋쟁이 장로님
이규창 장로 (사회부 부장)

본란은 칭찬을 받은 주인공이 연이어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방식입니다. 이번호에는 두 번째 주자로 이규창
장로님의 칭찬입니다. 성도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랍니다.
- 편집위원회 -

“사람”
을 한문으로 쓰면“人”이다.
그런데 우리는
“인간(人間)”
이라고 한다. 왜 이렇게 썼을까.
이“인간”
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첫 번째는 사람이요 두 번째는 사람의 됨됨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사람과 사람
과의 관계를 중요시 한 관점에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우리가 살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정상적이
고 정당하며 배려하고 아름다울 때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을까!

지난 3월, 두란노 아버지학교에 등록하고 1회에 5시간씩 총5회에 걸쳐 강의와 간증을 듣고 찬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
다. 이 기간 중 아버지와 자녀 아내에게 편지를 써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경적인 아버지의 상일까?
어찌해야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할까?
자녀와 아내에게 잘못 행사하고 있는 아버지의 권위는 없는가?
살펴보고 바로 잡아 요즈음 아버지 부재의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진 교육을 받은바 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는 슬로건 아래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와 가정 등 5대 주제로 교육이 진행 되었다. 그 때 강의를 듣던 중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 아주 무
지막지한, 그러나 참으로 속이 깊은 말 한마다가 생각난다.
아버지의 남성에 대해 강의를 들을 때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하면 그저 수컷일 뿐이라고 하신 강사의 말씀이다. 수컷이
라는 단어는 동물들에게나 붙이는 용어이고 동물들은 본능에 의해 종족을 보존할 뿐이지 가치관과 인생관을 전수해 줄 아
버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남자도 본래는 수컷이지만 여기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불어넣어 남자다움을 갖췄을 때
남성이 되는 것이고 아버지가 이 남성을 소유할 때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권위를 찾을 것 이라는 요지의 말
씀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고 자녀가 되었으니 위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진실 되게 하여
수컷이 되지 않도록 하고 우리들 서로의 관계도 잘하여서 영적으로나 세상에서 참인간(人間)이 되어야 할 텐데 냉철하고
분주하고 경쟁이 심한 세상에 살면서 누구에게나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교회 박승구 장로님은 이런 관계를 잘 유지해 가시는 멋지신 분이다.


신앙이 돈독하시니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으실 테고, 가정이 다복하시고 좋으신 인상에 일그러진 모습을 보이시는 적이 없다.
그리고 말이나 행동으로 상대방을 미안하게 하지 않으시고 과욕하지 않으셔서 누구와 이해득실을 따지질 않으신다. 또한
조급하지도 않고 여유로운 성품도 좋고 교회의 많은 일을 접하시면서 마다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이런 분들이 세상에 많아질수록 좋은 세상이 되고 우리교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지리라 생각한다.


이름 하여 멋쟁이 장로님!
나는 이 멋쟁이 장로님, 박승구 장로님을 좋아하며 칭찬주인공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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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고쳐써야 할 기독교 용어 푸른초장 +

‘고쳐 써야 할 기독교 용어’


를 매회에 걸쳐 연재하기로 하여
고 쳐 써 야 할
지난 호에는 회의예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금번 호에는 네 번
기 독 교 용 어 째로 장례에 대하여 알아본다. 성도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교회
생활에서의 정확한 사용을 바란다.

● 글 싣는 순서>> 1. 기도 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하나님의 위로를 받


으시기 바랍니다"
2. 예배 예식
"부활의 소망을 가지
3. 회의 시기 바랍니다
4. 장례
5. 교회생활 고인의 명복이라는 표현은 우리의 장례문화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용어이다. 그런 까닭에 누구
나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의 교회에서
도 흔히 사용하고 있는 현장을 보게 된다.
장 례 예를 들면 어느 장례예식에서 목사가 "이제 침묵으
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드립시다" 하는 경
1 소천(召天)하셨다 → 별세(別世)하셨다, 하나님의 우도 있었고, 조문객이 문상을 하면서 유족들에게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인사를 한다.
숨을 거두셨다. 그러나 '명복(冥福)'이라는 용어는 우리 기독교에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이 말은 불교의 전용
최근에 한국 교회 어느 지도자의 죽음을 알리는 어로서 불교 신자가 죽은 후에 가서 심판을 받게
광고에서 "고 000 목사님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된다는 곳을 명부(冥府)라 하는데 거기서 받게 되
소천하셨다"는 문장을 보게 되었다. 한국 교회의 는 복을 가리킨 말이다.
역사와 전통에서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교회에서 곧, 죽은 자들이 복된 심판을 받아 극락에 가게 되
발표한 이러한 광고는 매우 부끄러운 오류를 범하 기를 바란다는 불교의 내세관에서 통용되는 용어
고 있었다. 이다.
소천(召天)이라는 어휘는 우리말 사전에도 없는 이러한 용어가 지금껏 교회에서 종종 사용되고 있
신조어로서 교회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 다는 점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의 교회에서
다. 이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하늘 는 그러한 용어 대신 순수하게 "하나님의 위로를
의 부름을 받았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이해한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든지, 또는 "부활의 소
이러한 의미의 표현이라면 이 어휘는 능동형으로 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와 같은 말로 유족을 위
사용할 수 없고 수동형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소명 로함이 타당하다.
(召命)이나 소집(召集)이란 단어의 경우 능동형일
때 그 주체는 부르는 존재를 말한다. 3. 미망인 → 고인의 부인, 고인의 유족
예를 들면 목사가 되기 위하여 신학교를 찾은 학생
이 "나는 소명했다"고 말하지 않고 "나는 소명을 받 미망인(未亡人)이라는 용어는 순장(殉葬)제도에서
았다"고 표현한다. 유래된 말이다. 순장이란 어떤 특정한 사람의 죽음
비록 사전에도 없는 어휘이지만 굳이 이 단어를 사 을 뒤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강제로 죽여서
용하고자 하는 경우 "소천을 받았다"로 해야 한다. 먼저 죽은 시신과 함께 묻는 장례 풍속을 말한다.
그러나 이토록 실수가 많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보 이러한 풍속은 고대 중국의 은나라와 이집트를 비
다 한국 교회가 지금까지 불러온 대로 죽음을 알리 롯하여 아프리카 지역에서 성행하였다. 특히 인도
고자 하는 경우는 "별세(別世)하셨다" "하나님의 부 에서는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따라 분신자살하여
르심을 받았다"로 사용함이 적절하다고 본다. 순장되는 '사티’
라는 풍습이 1829년 법으로써 금

2009년 여름 제29호 21
푸른초장 + ●● 고쳐써야 할 기독교 용어 News Letter

지되기까지 존속하였다. 라는 뜻이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우리 모두가 하


우리나라에서도 신라의 22대 지증왕 3년(주후 나님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는 교리와 부활의 신
502년)에 왕명에 의하여 순장 금지되기까지 이러 앙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표현은 적당하지 못하
한 제도가 존속되었다. 이런 순장제도가 성행할 때 다. 그리고 발인식은 시신을 담은 상여가 집에서
나 쓰일 수 있었던 '미망인' 이라는 용어의 뜻을 풀 떠남을 뜻하기에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한다.
어 보면 "남편이 죽었기에 마땅히 죽어야 할 몸인 이러한 용어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하여 본 교단
데 아직 죽지 못하고 살아 있는 여인"이라는 뜻이 총회에서는 표준 예식서를 통하여 이미 장례예식
된다. 으로 정리하였기에 이제는 모두가 '장례예식'이라는
이러한 용어의 뜻을 알았을 때 이는 우리 그리스 용어로 통일하여 사용해야 한다.
도인들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말임을 깨닫게
된다. 6. 삼우제(三虞祭) → 첫 성묘(省墓)

4. 칠성판(七星板) → 고정판 또는 시정판 우제(虞祭)란 장례를 마친 뒤에 지내는 제사로서


우리의 장례문화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었다. 이
우리의 장례문화에 변화가 일고 있으나 아직껏 때의 제사는 세 번 갖게 되는데 그것을 초우(初虞)
가정에서 죽음을 맞은 경우가 많으며 그 때마다 목 재우(再虞) 삼우(三虞)라 한다.
회자가 직접 시신을 다루는 일이 많다. 이때 시신 이 중에 아직도 삼우제라는 이름은 교회 안팎에서
이 반듯하게 굳어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널빤지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를 시신 밑에 깔고 손발의 위치를 반듯이 잡아 준 최근의 삼우제는 장사 지낸 뒤 3일 만에 묘를 찾
다. 여기에 사용되는 널빤지 사용의 전통적인 관례 아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관례로 되어 가고
가 이 널빤지에 북두칠성을 본 따서 일곱 개의 구 있는 실정이다.
멍을 뚫었다 하여 '칠성판'이라 부른다. 흔히 우리 성묘란 시체를 묻고 뫼를 만드는 일, 즉 산역(山
교회에서도 적당한 이름을 못 찾아 '칠성판'이라는 役)이 잘 되었는가를 살피는 것이 주목적이다. 아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직도 매장 문화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한국 교회에
그 유래는 별이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지배한 서는 가족들이 3일만에 성묘를 하는 일이 보편적
다는 도교의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의 교회가 이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삼우제라는 이름을
이러한 토속 신앙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첫 성묘'로 부르도록 하였는데, 매우 적절한 용어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라고 본다.
그러므로 시신을 고정시키기 위한 것이기에 순수
하게 '고정판(固定板)' 또는 '시정판(屍定板)'으로 부
름이 타당하다.

5. 영결식, 고별식 → 장례예식

인간이 세상을 떠났을 때 진행하는 예식을 칭하


는 용어로서 '영결식'. '고별식'. '발인식'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
그러나 그 이름이 담고 있는 뜻이 우리의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결식은 '영
원히 이별한다'는 뜻이며 고별식은 '작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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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예수통신 진천소식 푸른초장 +

예수통신 진 천 소 식

김완구 (진천신문 기자, 노인취업지원센터장)

⊙ 충북 다문화 부부 연수 |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30~31일 1박 2일간


충북도내 다문화가족 부부 24쌍과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다문화가족 부부연수'가 열렸다.
충북 다문화·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회장 박충환)와 회원기관인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천관광호텔과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연수에서는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가족을 위한'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족 부부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행복한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부대화법', '가족 경제 교육 및 부부 성교육' 등의 교육과 부부가 하나 되는 레
크리에이션 시간으로 첫날을 보내고 둘째날은 한국민속촌에서 세계민속관과 전통민속관을 함께 관람하
며 모처럼 가족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 | 진천경찰서-진천군-노인회 |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와 진천군(군수 유영훈),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봉원기)는 5월 20일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진천군노인복지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은 군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이 35%에 달해 경찰서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된 것.
남 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군이 충북도내에서 인구대비 교통사고율이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
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설치와 물품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경찰서와 군노인회 산하 254개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각종 범죄
에 대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 문상감리교회 성전 봉헌 | 진천지방 강계진 감리사 취임 |

기독교대한감리회 문상교회(강계진 목사) 성전봉헌 및 진천지방감리사 이취임식이 6월 2일 조문행 충


북연회 감독 및 목회자, 교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성전봉헌예배에서 조 감독은‘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공사보고, 봉헌
위임, 봉헌선언 등이 이어졌다.
봉헌식 후 열린 감리사 이,취임식은 성대감리교회 김학균 목사의 이임사와 강계진 목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축가,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 어린이 교육대회, 교사강습회 성료 | 교회학교 아동부연합회 진천시찰 주관 |

대한예수교장로회 진천시찰아동부연합회(회장 김말순)는 5월 31일 소속교회 아동부 학생 및 교사 등 2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어린이 교육대회를 중앙 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전철식 시찰장(초평 반석교회)의 개회예배 설교 후 열린 이날 교육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그리기, 글
쓰기, 독창, 찬양율동, 성경고사 등 평소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맘껏 뽐냈다.
각 과목별 대회를 마친 후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과 시상식을 가졌으며, 행사장 곳곳에서 풍선아트, 투
호놀이, 아이스크림 시식 등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아동부연합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천중앙교회에서‘사랑으로 섬기는 교회’
라는 주제로 여
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실시했다.

2009년 여름 제29호 23
푸른초장 + ●● 선교소식 News Letter

선 교 소 식

선교지를다녀와서
이익상 담임목사

새벽 6시, 곤명 운남대학 숙소에서 민속촌교회 이목사 작했는데 끝이 없다.


님 차로 운남성과 사천성 경계에 있는 아라이교회를 향 ‘운남성은 95%가 산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높고 험할
하여 출발했다. 수 있는가?’가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이렇게 높이 오
르느냐”
고 했더니 앞으로 30분 정도 더 가야한단다.‘오
운남성은 4월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며칠 전부 지말걸’김성림 전도사에게“산이 이렇게 높고 험한 것
터 비가 많이 와서 지금은 장마기간 이었다. 어젯밤까지 을 말하지 않았느냐”
고 하니 회장님(나를 지칭)께 말씀
도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그러나 지금은 이슬비가 내 드리면 틀림없이 안 올 것 같아서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
리고 있다. 곤명시를 떠나 부민현을 지나 고속도로로 약 다. 속으로 은근히 화가 났다. 그러나 이제는 지퇴양난
1시간 정도 거리인 원모현에 도착하여 국도로 접어들어 이다,
약 40분 정도 더 가니 금사강이 흐르고 있었다.
다시 오토바이에 올라 20분 정도 더 달려 정상에 올랐
장마가 진 터라 검붉은 물이 무엇이라도 삼킬 듯이 세 다. 그런데 문제는 그 산 너머에는 안개가 끼어 앞이 보
차게 흐르고 있었는데 강을 건너야 한다는 것이다. 겁이 이질 않는다. 거기에다 장마로 산사태가 나서 길바닥이
덜컥 났다.‘저 강을 건널 수 있을까?’위험하면 가지말 엉망이다. 어떤 곳은 바위가 무너져 길을 막고 어느 곳
자고 했다. 그러나 이목사님께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은 황토흙이 길을 덮어 오토바이가 갈 수가 없다. 우기
에는 고산지대에 안 가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또
모터가 달린 배 한 척을 구하여 배에 올랐다. 모터의 걸려든 것이다. 표현이 안됐지만 너무 화가 난다. 순간
힘이 물결을 거슬러 올라간다. 약 10분정도 달려 강 건 김성림 전도사가 탄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소리가 난다.
너편에 도착했다. 차는 강 이쪽 편에 두고 간지라 오토 뒤를 돌아다보니 진흙구덩이에 처박힌 것이다. 그리고
바이 4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오토바이에 올라탔는데 무릎 밑 앞다리에 상처가 났다.
약 1시간 30분 정도를 가야한다고 했다.
일부는 걸어서 목적지인 아라이교회를 건축하는 마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로가 망가져 강바닥을 임시로 까지 갔다. 도착하여 안개가 어찌 그렇게 심하게 끼었느
만든 길로 약 20분정도를 갔다. 얼마나 터덜거리고 길 냐고 했더니 그것이 안개가 아니고 구름이란다. 그리고
이 험한지 양쪽다리가 아프고 엉덩이가 망가지는것 같 그 산 높이가 3,650미터라고 하는데 그 말에 더 놀랐다.
다. 20분 정도 강바닥을 지나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구름 속으로 다니는 목사’그렇게
산을 오르기 전 한 사람이 헬멧을 벗어 나를 씌워준다. 생각하며 웃었다.
싫다고 하니 써야한다는 것이다. 아차 싶어‘험하구나.
그리고 위험하구나.’하는 짐작을 하며 산을 오르기 시 몇 년 전에 따처교회에 갔을 때 일어났던 현상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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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선교소식 푸른초장 +

어지럽고 두통이 나며 말문이 막힌다. 그 마을 뒷산이 별별 생각이 다 든다. 정상에 올라


사천성과 운남성 경계란다. 사천성 지진이 얼마나 대단 조금 내려가다 산굽이를 도는 순간“꽝!”
했으면 수백리 운남성 지역까지 흔들려 그 마을 다섯 채 하는 소리와 함께 반대편에서 오는 차와 부딪친 것이다.
의 집중 한 채가 무너졌다는데 흙더미가 쌓이고 빈터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 옆구리가 파손되고 상
군데군데 있다. 그때 예배당이 파괴되었는데 다른 곳으 대방 차는 앞부분이 망가졌다. 내가 보니 5대5 과실이
로 옮겨 예배당을 짓는데 어제까지도 벽돌로 쌓고 슬라 다. 그러나 상대방 차는 관차였기 때문에 우리가 탄 차
브를 쳤다고 한다. 공사는 약 50%가 진행되고 있었다. 가 수리비용 전부를 보상해야 된단다. 그 말을 듣고 세
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느냐 했더니 여기는 중국이라고
운남성은 지금 모내기 파종중인데 우리나라의 60- 하기에 더 할 말이 없다.
70년대 농촌같이 바쁘다. 그러므로 일 이 끝나 농한기
로 접어들었을 때 건축을 다시 시작하여 금년 말이나 그 후로는 운전사에게 신뢰가 더 안 가는 것이다. 그러
내년 초 1-3월 사이에 헌당하자 하고 성경 시편 23편 니 그 산을 굽이굽이 내려오는데 더 조바심이 간다. 산
을 봉독하였다. 간단하게 말씀을 소개하고 기도하고 을 내려와 금사강가에 왔더니 오토바이 한 대가 한사코
나니 여기저기서 울음소리가 난다. 나도 따라 눈물이 거절한 농산물과 꿀을 그곳까지 싣고 왔다. 어쩔 수 없
흐른다.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흘러내려 다시 닦아 이 배에 싣고 곤명까지 오니 밤 10시 30분이었다.
내고 펜을 든다.
와서 보니 암보캉교회(당진 찬동교회 지원 건축 중) 대
작별을 하고 오려고 하니 그곳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표자 두 명과 소수정교회 전도사가 나를 만나려고 숙소
과일, 꿀을 싸 놓고 가져가라고 한다. 한사코 거절을 하 로비에서 7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고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오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접
어든다. 왜 이리 가느냐고 했더니 또 지진으로 파괴된 나는 그들을 모시고 숙소로 들어왔다.
교회가 있는데 그곳도 다녀가자는 것이다. 나는 차를 멈
추게 하고“나는 이제 도저히 더 못가! 양쪽 넓적다리가
끊어지는 것 같고 엉덩이가 부서지는 것 같아.”
“여기
있는 사람은 모두 50세 미만이지만 나는 이제 내일이면
70이야. 당신들의 심정은 이해하나 나는 죽을 것 같아.”
하고 애원했다.

그리고 나는 이 오토바이를 타고 금사강까지 못가니


다른 방법을 연구 해 달라고 하고 오토바이 한 대만 가
서 사진을 찍어오라고 했다. 약 30분 정도를 기다리니
오토바이를 타고 갔던 사람이 사진을 찍어왔다. 그사이
향(우리나라의 면소재지)에 연락하여 빵차 한 대가 도착
하여 차에 올라탔다. 그런데 차가 굉장히 낡아 30년은
되었느냐고 물으니 모두들 웃는다.
아라이교회
해 다시 건축중인

그래도 차에 앉으니 오토바이에 탔을 때보다 나은 것 지진으로
같았다. 그런데 차도 낡았지만 운전이 서툰 것 같다.
‘그러면 그 높은 산 굽이굽이를 어떻게 돌아내려가지?’

2009년 여름 제29호 25
푸른초장 + ●● 우리부서최고야 News Letter

우 리 부 서 최 고 야

자연의 동산 수련원
이광표 장로
- 수련원 운영위원회 - (수련원 운영위원)

배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 흙탕의 언덕길을 올라가며


옆에는 잡초가 우거진 조그마한 논두렁이 몇 줄 그어져
있었고, 산 밑으로는 장비로 터를 닥아 놓았는데 바닥에
물이 흐르니까 높은 각목을 바닥에 깔고 현장 사무실이
그 위에 지어져 있었다. 구질구질한 날씨에 그런 물구
덩이의 흙 마당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든 채 희
망과 기쁨에 넘쳐 찬양을 하며 기공예배를 드렸다.
이에 힘을 입어 온 교인들이 아름다운 수련원을 만들기
위하여 강렬한 뙤약볕 아래서도 물구덩이 땅을 파며 군
데군데 배수로를 만들고 주님의 성전을 세우기에 온갖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번듯한 성전을 세우고 교우들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세워진 수련원, 많은 나무들을 기증하여 성전 주변에 잘 어울리게 심고
먼저 아름다운 수련원을 저희 중앙교회에 허락하여 주 가꾸었다.
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담임목사님의 수련원에 대한 애정은 언제나 머릿속을
입구에서부터 즐비하게 늘어서서 어깨를 걸고 터널을 꽉 채우고 다니실 만큼 지금까지도 그 어느 누구도 따라
이룬 나무들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반가이 맞이한다. 잡을 수 없는 열정을 가지고 계심을 짐짓 보아도 알 수
사계절이 뚜렷한 이동산은 봄이면 애기 손등처럼 포동 있다. 또 제가 많은 시간을 모시지는 못했지만 수련원
포동한 새순들이 교인들을 향해‘어서 오라’
손짓하고 여 을 남다른 애정으로 가꾸시고 사랑하신 고 김영일 장로
름이면 활기 넘치는 청소년들처럼 무성한 나무들이 이 님의 모습을 떠올려 볼 때 하나님께서 많은 칭찬과 귀한
동산의 주인이 되어 타교회의 수련회장소로 제공하겠다 면류관으로 상을 주셨으리라 가히 짐작이 된다.
며 많은 사람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은다. 또 가을이면 현재의 모습을 보며 13년 전의 모습을 떠올려보니 주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지나는 발길을 잡고 쉬어가길 원 님의 섭리 속에 많은 사람들을 통해 주님의 아름다운 동
하며,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는 겨울이면 동화책에서나 산이 만들어 졌음을 역력히 볼 수 있다. 이렇게 애쓰고
봄직한 설경의 수련원을 만들어주시니 다른 교회 교인 수고하신 보람으로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참 아름답
들이 와서 영성 훈련을 하겠다고 찾아드는 것은 어찌 보 다’칭찬하실만한 자연의 동산이 만들어 졌다.
면 당연한 일 일 것이다.
수련원 주변에는 태령산과 만뢰산이 있어 등산코스로
내가 이 동산을 처음 찾은 것은 아내의 권유로 진천중 도 좋고 수련원 너머에는 백곡저수지가 있어 낚시터로
앙교회에 등록하고 교회에 출석한지 얼마 안 되어서 하 도 즐길 수도 있으니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최고의
나님의 축복으로 기쁨에 넘쳐 있을 때 쯤 수련원 기공예 멋진 수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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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우리부서최고야 푸른초장 +

자연 경관이 아주 좋고 젊은이들이 마음대로 활동할 털어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또한 수시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운 님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고즈넉한 기도실이 있다.
동장 시설이 완비 되어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동산이 어 많은 교인들이 이 기도실을 잘 이용하고 주님의 사랑을
디에 또 있을까? 햇빛 반짝 들어오는 환한 방갈로, 신선 듬뿍 받을 수 있는 교인들이 다 되기를 우리 수련원 운
들이 살다가도 떠나지 않을 만큼 아늑한 숙소가 있다. 영위원들은 다 같은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이런 동산이니 다른 교회 교인들이 많이 찾아들어 하 우리 중앙교회 수련원 운영위원들은 이러한 모든 시
나님을 성호하고 아름다운 동산을 노래한다. 그들은 돌 설이 완비 되어있는 수련원을 좀 더 짜임새 있고 알찬
아 갈 때 즘이면 입에 침이 마르도록 동산을 찬양하고 운영을 하기 위해 가끔 머리를 맞대고 기획을 한다. 그
아쉬워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다보는 광경을 가끔 본다. 런 일을 하기 위해 외모짱 이시며 위원장이신 박동일
이런 모습을 보며 우리 수련원 운영위원들은 이런 동 장로님을 위시해 사랑 넘치는 이규창 장로님, 매사에
산을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런 아름다 철저함을 기하는 이병찬 장로님, 섬세하고 예리한 유재
운 동산을 가진 우리교인들은 이곳을 얼마나 많이 활용 성 장로님, 듬직한 김규석 집사님, 소녀같이 밝은 한화
하는지 일일이 다 짚어 말 해 무엇 할까? 크게 나누어 순 권사님, 날씬한 미모의 민경실 권사님, 그리고 가장
몇 가지만 보더라도 전교인 체육대회를 이곳에서 여러 욕심 많아 복 많이 받았다고 자칭하는 저, 이광표 장로
차례 하며 교우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각종 수 가 수련원 운영위원으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련회 등 다양한 활동과 성경공부를 하며 하나님을 찬양
하고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동안 수련원을 찾아주신 다른 교회 교인들의 식사
또한 우리 교회는 2ㆍ3년에 한 번씩 항존직자로 피택 를 준비하는 등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고 수고하신 권사
이 되면 일 년 여 간의 수련기간을 갖게 되는데 그 동안 님들과 여전도회 회원들, 그리고 여러 성도님들께 진심
에 이곳에서 금식기도회를 꼭 갖는다. 그 기간 동안 내 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하나님
방하신 목사님들의 심금을 울리는 주옥같은 말씀에 젖 의 동산 수련원 운영위원들은 획기적인 운영을 하기 위
어들어 소낙비 퍼붓듯 쏟아지는 눈물로 얼룩졌던 마음 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과 더러워졌던 심령을 깨끗이 씻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금식기도회 마지막날, 한 사람 한 사람 간증의 기 ※ 작년도(2008년) 우리교회의 수련원을 이용한 인원
회를 가질 때면 눈물 없이 발표하는 피택자가 거의 없 은 YMCA청소년 동계수련회 외 119단체 12,259명, 금
었다. 본당 옆에는 심령이 갈급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 년도는 6월말 현재 강내교회 외 60개단체 5,166명이
실이 준비 되어 있다. 이곳에 와서 하나님께 모든 걸 다 우리 중앙수련원을 이용했음.

‘수련원의 가을
사계’ 겨울
봄 여름

2009년 여름 제29호 27
푸른초장 + ●● 우리부서최고야 News Letter

우 리 부 서 최 고 야

가족 같은 정으로 뭉쳐진
박인화 집사
53구역 (53구역 권찰)

주셔서 저는 개인적으로‘오늘은 또 어떤 것으로 내 입


맛을 돋우어 주실까?’
하고 기대를 할 때도 있답니다. 그
중 제일 으뜸인 별미는 삶은 땅콩과 호박고구마인데 박
상만 집사님께서 직접 농사를 지으신 것이라 더욱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맛은 전국 어디를 가도 볼
수 없는 맛일 겁니다. 작년에 저희 구역강사로 계셨던
이윤숙 사모님도 그 때 그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고 합니다.

구역장님이신 권명집사님과 임영순 집사님 가정은 광


주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신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
저희 53구역은 가정 수가 많지 않아서인지 늘 은혜와 다. 이사를 오셨을 때 교회를 다니신다는 말씀을 듣고
사랑으로 구역원 모두가 주님 안에서 성실히 구역예배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저희 동네 분들은 다수가 불
잘 드리고 지내는 구역이라고 자랑부터 하고 싶습니다. 교를 믿는 분들이셨는데 그 중 우리와 같은 종교를 갖고
저희 구역은 식구가 적기 때문에 더욱이 가족 같은 애틋 계신다는 것이 얼마나 반갑고 친근감이 들던지!
함이 진한 것 같습니다. 한분이라도 빠지시면 서로 궁금 그래서 우리 교회에 함께 가시자고 말씀드렸더니 벌써
해 안부를 묻는 등 그야말로 정으로 똘똘 뭉친 그런 구 한주 전에 다녀오셨다고 하시더군요. 조금 민망하기도
역입니다. 했습니다. 그 먼 광주에서 이곳 진천까지 오시게 된 것
저희 구역은 모두 4가정이 모이는데 박상만 집사님 손 은 임 집사님의 건강 때문에 공기 좋은 곳을 찾다보니
희정 권사님 가정, 권명 집사님 임영순 집사님 가정, 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며 진천으로 오길 참 잘 했다며 쌩
선경 집사님 가정, 그리고 권순일 집사와 권찰인 박인화 끗 웃으시는 임 집사님 모습은 주님을 믿는 자만이 가질
저의 가정이 있습니다. 수 있는 인상이었습니다. 임영순 집사님은 이웃사촌이
라기보다 맛난 것 있으면 챙겨 주시는 친정 엄마 같은
손희정 권사님은 구역 강사로서 가사 일은 물론 직장 정을 느끼게 하는 집사님이십니다.
에 다니시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실 텐데도 불구하고 구 그리고 권명 집사님께서는 진천으로 오시기 전까
역식구들의 시간에 먼저 맞추어 예배 시간을 잡아주시 지 교육계에 몸담고 계셨던 관계로 지금도 교육의
는 고마우신 강사님이십니다. 늘 준비된 마음으로 저희 끈을 놓지 않으시고 다문화가정의 한글학교에서 봉
구역식구들에게 좋은 말씀 전하시고 권사님 가정에서 사하시며 책을 가까이 하시는 모습이라든가 자상하신
예배를 드리는 날에는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여 베풀어 모습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구역원 모두에게 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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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우리부서최고야 푸른초장 +

되는 집사님이십니다. 혜, 용주, 은혜 그 누구하나 부족함 없이 주님의 사랑으


로 자라는 예쁜 보물들이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인 권순
저희 구역의 제일 어른이신 김선경 집사님은 연세가 일 집사와 함께 불평 없이 가정을 잘 꾸려 나가니 마음
많으셔서 예배에 참석하시기도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 이 부자인 가정입니다.
도 꼭꼭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 믿음이 부족한 저희 가정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분
를 드립니다. 집사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때면 직접 들이 계셔서 힘든 일 없이 지금껏 평안하게 잘 지내온
농사지으신 감자, 옥수수를 푸짐하게 쪄내어 예배 끝나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귀한 권찰
면 맛있는 시식회를 갖도록 해주시고 넉넉히 준비하여 의 자리에 서게 하신지도 벌써 4년이나 되었답니다. 권
싸주시기까지 하시는 정말 정 많으신 우리 할머니 집사 찰로서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하며 역할을
님이십니다. 다리가 아프셔서 걷기가 불편하신데도 항 다 할 것입니다. 구역예배 때 강사님께서 기도를 시키
상 문 앞까지 마중 나오시고 구역원들이 돌아갈 때는 시면 자신이 없어 이마에 땀이 나고 쥐구멍에라도 숨고
안 보일 때까지 문 앞에서 배웅하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싶은 심정이지만 자신감을 키워가며 열심히 하는 모습
우리 구역을 보듬어 주시는 어르신이시죠. 연세가 많으 을 보여 드리려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지만 찬송도 잘 부르시고 성경 말씀도 잘 읽으시는
멋쟁이 집사님. 늘 건강 잃지 마시고 구역예배에서 꼭 크게 자랑할 것은 별로 없지만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는 삶에 있어서는 자랑할 만한 53구역이라고 감
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연세가 높으시고 건강이
마지막으로 권순일 집사와 박인화 저희 가정을 소개 좋지 않으신 어른들이 계시지만 앞으로도 계속 한분도
하겠습니다. 우리 구역의 가정 중 제일 부자일 것이라 빠짐없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생각이 듭니다. 가족이 제일 많은 가정이거든요. 저희 모든 것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항상 주안에서 감사함으
는 보물이 셋이나 있답니다.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지 로 살아가는 우리 53구역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09년 여름 제29호 29
푸른초장 + ●● 사진으로 보는 교회소식 News Letter

사진으로 보는
| 2009년 4월 ~ 6월 | 교회소식

| 성례주일 |
2009년 4월 5일 3부예배시 성례주일을 맞아 세례
식이 있었다. 이날 세례자 17명, 입교자 2명, 유아세
례 3명 총 22명이 입교와 세례를 받았다.
세례자 : 장경길, 정건송, 박성관, 임생기, 김기연, 박
금자, 정동학, 최인묵, 강영숙, 김복순, 임미
영, 이슬비, 이수진, 박나연, 이찬종, 쉐하이
천, 왕진미 (17명)
입 교 : 장선호, 김누리 (2명)
유아세례자 : 이은서, 박성찬, 최윤주 (3명)

| 효병원 3주년 기념예배 |


2009년 4월 5일 오후 2시, 진천 효병원에서 예배
를 드린지 만3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
날 이익상 담임목사님께서는‘늙어도 변치 않는 신
앙(여호수아14:13~15)’이란 제목의 말씀으로 변치
않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소망 중에 생활
하실 것을 권하셨다. 또한 브아찬양대 대원들이 병
상 중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여 찬양과 율동 그리고
옛 노래 등을 불렀다. 생기 없는 어르신들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흥겨운 시간이 되도록 힘껏
섬기는 시간이 되었다.

| 부활주일 연합예배|
부활주일 연합예배를 2009년 4월 12일 (주일), 화
랑관에서 온 성도가 함께 모여 주님의 부활하심을
축하하였다. 또한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청년들의
‘증인’이란 제목의 뮤지컬을 통해 부활의 신앙을 우
리 각자도 가져야 함을 확인하고 확신하는 자리가
되었다.

| 사랑의 집수리 봉사 |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2009년 4월 18일(토)과 4월
25일(토) 이월면 동성리에서 있었다. 집수리를 위해
도배, 장판, 수도, 보일러, 외벽 쓰레기 분리수거,
냉장고 청소, 빨래 등을 하였으며 5월 30일(토) 진
천중앙교회 수련원의 보일러실 설치를 해 섬김의
기쁨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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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사진으로 보는 교회소식 푸른초장 +

| 독거노인 가정방문 봉사 |
2009년 4월 9일(목)과 5월 26일(화), 사석리 성암마
을과 읍내리에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와 청소 봉사가 있었다. 매번 20여명의 도우미가 참
여하여 홀로 사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봉사
의 손길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 고흥 소록도와 여수 애양원 방문 |
교회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소록도와 애양원을 방
문하는 행사가 열렸다. 2009년 4월 13일(월)오전8
시, 진천화랑관 앞에서 버스 5대에 183명이 탑승하
고 소록도를 향해 출발했다. 과거 소록도와 애양원
의 한센병 환자들의 생활사 및 그들의 환부치료 그
리고 그들의 신앙 등에 관한 현장과 그 사료들을 살
펴보았다. 또한 손양원목사의 일대기를 통해 한센병
환자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원수까지 사랑한 그
정신은 어디에서부터 온 것인지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나아가 성도들 간에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
간이 되었다.

| 재가 장애우 나들이 행사 |
2009년 4월 13일 (월) 오전 7시, 군민회관 앞에서 3
대의 버스에 나누어 탑승한 후 강원도에 있는 제 3
땅굴을 다녀왔다. 해마다 실시하는 재가 장애우 나들
이 행사에 참가한 장애우들은 평소에는 도저히 혼자
서는 가 볼 수 없는 곳을 해마다 관광시켜 주셔서 고
맙다고 말했다. 장애우들의 복지를 위해 한부분이나
마 담당하는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 중국어 교실 개강 |
중국어 교실이 2009년 5월 16일 (토) 오후 2시, 고
등부실에서 약 30여명의 수강생이 모여 중국어교
실이 개강되었다. 강사로는 외국인 담당인 나일건
전도사가 맡았다.

2009년 여름 제29호 31
푸른초장 + ●● 사진으로 보는 교회소식 News Letter

| 전교인체육대회 |
교회창립 55주년기념 전교인체육대회가 2009년 5월 9일 토요일, 테마공원에서 있었다. 동, 서, 남, 북 4지역으로 나누어 가장행렬로 시작해서
열렸다. 이날 경기종목으로 제기차기, 윷놀이, 공굴리기, 배구, 피구, 단체줄넘기, 족구, 줄다리기, 마라톤 등 함께 참석한 온 성도가 흥겹고도 즐
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합우승은 남지역, 가장행렬은 북지역이 차지했다.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 교회 창립 55주년 기념식 및 은퇴식 |


2009년 6월 7일 오후 3시, 교회 창립 55주년 기념
식 및 은퇴식이 많은 성도들과 축하객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전 총회장인 김영태목사의 사도행전
2:37~42절“더하는 은혜” 란 제목으로 은퇴하는 분
들과 성도들에게 날마다 복이 더해지는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는 말씀 이 있었다. 또한 은퇴자 자녀들
의 축가와 전병철목사의 치사와 원상호목사의 성경
봉독 그리고 노회장인 강병직목사의 기도와 전 노회
장 박영규목사의 축도로 은퇴식과 교회창립 55주년
기념예배를 은혜 중에 마쳤다. 마지막으로‘화보로
보는 진천중앙교회 55년사’헌정식을 가짐으로 모
든 행사를 마쳤다.
은퇴자 ▶ 원로장로 추대 : 유월종
▶ 안수집사 : 정동우, 김홍락

▶ 권사 : 차기숙, 강영희, 이월순, 원종순,

김정애

|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개최 |
금번 여름성경학교를 위하여 진천시찰 교회학교 아
동부 연합회가 주최하는‘제28차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가 6월25일 (목)부터 27일(토)까지 우리교회
에서 열렸다. 15개 교회에서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
석하여‘사랑으로 섬기는 교회’ 라는 주제로 특강, 성
서학습, 새 노래와 율동, 찬양과 헌신의 시간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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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 성경퍼즐 푸른초장 +

BIBLE PUZZLE
성경
다·함·께·풀·어·봅·시·다
퍼즐
<가로열쇠>
1 2 3
1. 야곱의 장인 라반이 살던 곳. (창28장)
야곱이 이곳에서 20년동안 봉사를 함
3. 이스라엘의 2번째 왕.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이김(삼상17장)
4 5 6 4. 예수님대신 놓임 받은 유명한 죄수(마27장)
5. 길리기아에 있는 도시. 바울의 고향(행9장)
8. 아낙사람의 거주지.
갈렙이 기업으로 삼은 땅(창14장)
10.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신 곳(민13장)
7 8 9 12. 아람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낳게 함(왕하5장)

10 11
| 2009 봄호 정답 |
12 아 벳 느 고 가 나
나 멜 사
<세로열쇠> 니 느 웨 긴 네 렛
1. 사도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섬(계1장)

2. 열국의 아버지. 100살에 아들 이삭을 낳음(창21장)
3. 욥바성에 있는 여신도.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함(행9장) 이 보 디 발
6.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살던 곳. 고모라성과 같이 멸망 받음(창19장) 모 르 드 개 모
7. 예수님께서 혼례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곳(요2장)
9.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에서 이긴 후 지은 땅 이름(창32장) 세 로 가 데 스
11. 아셋지파 바누엘의 딸. 성전에서 아기예수님을 봄(눅2장)
● 봄호 당첨자 : 안연옥, 이지영, 이선민

| 2009 여름호 |

1 2 3 성경퍼즐 정답을 2009년 8월 2일까지


편집위원회에 제출해 주시면
정답자 중 3명을 추첨해서
4 5 6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7 8 9 ● 이 름:

10 11 ● 소 속:

12
● 전화번호 :

2009년 여름 제29호 33
푸른초장 + ●● 3분기 행사계획 News Letter

2009 3분기 행사계획

日 月 火 水 木 金 土

07月 | 월간일정표 |
1비디오
성경학교
2 3 4
졸업식
● 5일 제직회
1~7여 월례회 5 맥추감사주일 6 7 소서 8 9 10 11
음 5.15

● 12일 8~14여 월례회

● 19일 1~7남 월례회 12 13 중앙산악회 14 초복 15 16 17 제헌절 18 사랑의


집수리
편집위원회 헌신예배

● 26일 당회 19 20 21 22 음 6.1 23 독거노인 24 중복 25 아동부


목욕봉사 여름성경학교
기관장회의 (27일까지)
1청년부주관 찬양예배
26 27 28 29 30 31

日 月 火 水 木 金 土

08月 | 월간일정표 |
1 중·고등부
수련회
(5일까지)
● 2일 제직회
1~7여 월례회 2 3 4 5 음 6.15 6 7 입추 8
● 9일 8~14여 월례회
● 16일 1~7남 월례회 9 10 11 12 13 말복 14 해외선교부
수련회(15일까지) 15
장학위원회 헌신예배 청년부 수련회
(15일까지)
● 23일 수련원개원 12주년행사
16 17 중앙산악회 18 19 20 전교인 21 22
● 30일 당회 수련회
기관장회의 (22일까지)

2청년부주관 찬양예배
23/30 24/31 25 26 27 독거노인 28 29
목욕봉사

日 月 火 水 木 金 土

09月 | 월간일정표 |
1 2 3 음 7.5 4 5

● 6일 제직회
1~7여 월례회 6 총회주일 7 백로 8 9 비디오 10 11 12
남선교회 연합헌신예배 중앙산악회 성경공부개강

● 13일 8~14여 월례회


13 14 중앙산악회 15 16 17 독거노인 18 철도의 날 19 음 8.1
● 20일 1~7남 월례회 목욕봉사 산상기도회
여전도회
연합헌신예배 20 21 22 대심방 23 추분 24 25 26 사랑의
시작 집수리
● 27일 당회
기관장회의
소년부주관찬양예배 27 28 29 30

34 www.jungangch.net
⊙ 예배시간 안내
구분 시간 장소 구분 시간 장소

주일 낮 1부 예배 주일 오전 7시 본당 중등부 (중학교) 주일 오전 11시 3교육관 3층


주일 낮 2부 예배 주일 오전 9시 본당 고등부 (고등학생) 주일 오전 10시 30분 3교육관 2층
주일 낮 3부 예배 주일 오전 11시 본당 1청년부 (25세 이상) (토) 오후 7시 3교육관 2층
주일 오후 찬양 예배 주일 오후 2시 본당 2청년부 (25세 미만) (토) 오후 5시 1교육관
삼일기도회 (수) 오후 7시 30분 본당 해외선교부 주일 오후 12시 30분 3교육관 2층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5시 1교육관 비디오 성경통신대학 (수) 오전 10시 휴게실
유아부 (4~5세) 주일 오전 11시 3교육관 1층 새가족반 주일 오후 1시 세미나실
유치부 (6~7세) 주일 오전 11시 1교육관 구역강사교육 삼일기도회 후 본당
유년부 (1~2학년) 주일 오전 9시 3교육관 1층 효병원예배 주일 오후 2시 효병원
초등부 (3~4학년) 주일 오전 9시 3교육관 3층 도로공사예배 목요일 낮 12시 도로공사
소년부 (5~6학년) 주일 오전 9시 1교육관 담임목사님 설교방송 (수) 오후 9시 35분 CBS FM91.5Mhz

사 랑 과 희 망 이 함 께 하 는 진 천 중 앙 교 회 푸 른 초 장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1-2)

{
●●편집후기
밖은 소란스럽습니다.
대통령과 국민들 사이에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유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진천중앙교회는 날로 성장하며 창립 5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푸른초장을 통하여 마음속에 감추었던 것을 끄집어내며 한편으로는 푸른초장을 통하여 새로운 것을 얻
으며 기쁨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대성 -

푸른초장 2009년 여름호. 통권 제29호

발행인 이익상 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진천중앙교회


지도위원 이주천 주소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91번지
편집위원장 이대성 TEL : 043-534-0110
편집위원 마정자, 김영구, 이명화, 유창희, 최수경 홈페이지 http://www.jungangch.net
객원기자 김완구 인쇄처 돋움(043-271-3956)
창간일 2000. 3. 26
발행일 2009. 7. 5

2009년 여름 제29호 35
●● 중앙교회 수련원 주 소 | ·충북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 368번지
예약문의 | ·진천중앙교회 : 043)534-0110 ·수련원 : 043)533-7955~6

예루살렘 성전 | 예루살렘 성전 대예배실 | 벧엘관 대세미나실 | 벧엘관 소세미나실 | 벧엘관 숙소 | 베다니관 |

베다니관 숙소 | 방갈로 | 원두막 | 오병이어 식당 | 개인기도실 | 중앙야외집회공간 |

실로암 연못 야외집회장 | 등산로 | 운동장 벤취 | 테니스장 | 배구·농구·족구장 | 수련원 진입로 |

| 건물내역 | ● 예루살렘 성전 500석, 숙소 100명 | 주변명소 | ● 길상사 (진천읍)


● 벧엘관 대세미나실 70석, 숙소 50명 ● 독립기념관 (목천읍)
● 벧엘관 소세미나실 30석, 숙소 30명 ● 백곡저수지 낚시터 (백곡면)

● 벧엘관 숙소, 7인실 6개 ● 초평저수지 낚시터 (초평면)

● 베다니관 50석 숙소 40명 ● 연곡저수지 (진천읍)

● 방갈로 4개동 숙소 20명 ● 이상설 생가 (진천읍)

● 원두막 10석 ● 정송강사 (문백면)

● 오병이어 식당 120석 ● 김유신장군 생가 및 태실 (진천읍)

● 개인기도실 14개 ● 배티성지 (백곡면)

● 만뢰산 (백곡면)

| 부대시설 | ● 중앙 야외집회장 1,000명 수용 ● 두타산 (초평면)

● 실로암 연못 야외집회장 200명 수용


● 배구/농구/족구장 1면
● 테니스코트 2면
● 주차장 100대 주차
● 등산로 3개 코스

365-808 충북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91번지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진천중앙교회 Tel. 043)533-2374, 534-0110 / http://www.jungangch.net
수련원 : 043)533-7955 / 교회 : 043)53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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