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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여승훈
20181228 여승훈
20181228 여승훈
❋. 이 땅의 소식들 ...
❋. 잊어버린 가을 다시 찾은 겨울
, ...
아이들은 학교를 못가기에 오전에는 도서관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어디로 가야
할지 많은 생각과 고민의 시간을 갖으며 기도하는 가운데 다시금 퀘벡을 두드려 보자는 결론
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사이 10년 가까이 우리를 후원
해주었던 협력교회로부터 내년부터는 후원이 어렵다는 이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엄친데 덮친 격이라 선교지도
못 들어가는 상황에서 후원교회도 끊기게 되니..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더군요.
10월 중순에 은퇴한 미국 변호사가 이메일에 답변을 보
내오면서 국경에서 비자를 받을수 있다며, 필요한 서류들
을 갖춰서 11월 27일날 국경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26
일 (월)요일날 새벽 4시에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출발해서 장장 20시간의 운전 계획을 하
고 출발했었습니다. 5시간째 운전하고 있는 중에 변호사로 부터 이메일이 한통 왔습니다. 몸살
감기로 국경에 나올 수 없다고, 너희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변호사의 메일이었습니다.
❋ 기도 제목 ❋
1. 교회예배와 cafe의 영혼들을 잘 섬기며, 현지교회인 생명수(Tau vive)교회와 더욱
소통이 잘 이뤄져서 활발한 사역이 펼쳐지도록
2. 가족 모두 건강한 겨울을 보내며, 고국의 부모 형제들이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3. 새로운 후원교회가 생기며, 매월 필요한 재정들이 채워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