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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최상석
20190103 최상석
올 한해도 어느덧 저물어 갑니다. 새해에는 많은 결심들을 했었고, 그러한 마음가짐이 지속되길 바랐었
지만 한해를 돌아보니 부족하고 후회스러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주님께서 함께하셨고 그분
의 은혜로 한해를 살아왔음을 고백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상석 M 이야기
올 한해 여러 새로운 시도들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일상의 일과 선교를 함께 행할 수 있을지 많이 고
민해 보았던 한해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삶은 전문성과 안정된 직장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반면 시간이
많으면 기반이 불안정하여 오래 유지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파트타임 선교사라고 하면 좀 이상
할까요? 제가 원하는 모습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모양의 사역이 한국에서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많
이 들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란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좀 더 나아가서 욕심을 낸다면 앞으로
는 그런 모습의 사역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쏙장학회의 첫 번째 캄보디아 후
원자 페악니 (6개월간 약정)
쏙장학금으로 호산나 학교 파늣에게 학비 전달
여학생 생필품 지원
강수경 M 이야기
한 해 동안 안양샘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으로 일하며, 병원 내의 기독의사모임을 섬기고, 호스피스 병
동의 찬양예배 봉사, 앙상블과 함께 요양원 연주봉사, 쏙장학회 운영, 쏙음악회 준비 등으로 바쁘게 보
냈습니다. 세 번의 캄보디아를 방문을 통해 선교연주단과 순회 연주, 쏙 장학생들과의 교제, 악기전달,
음악교육 및 선교사님들의 멤버케어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과 체력의 제한이 있었지만, 어디에
있던지 주어진 환경 내에서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살고자 작게라도 노력하였습니다.
2018. 12. 31. GMP 한국개척선교회 비거주 선교사, 최상석, 강수경, 주은, 서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