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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자료 19-029

2019 국별 진출전략
베트남
2019 베트남 진출전략

Ⅰ. 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3
1. 개요 ················································································································3
가. 시장 전망 ········································································································3
나. 주요 경제지표 ·································································································4
2. 2019년 주요 이슈 및 전망 ··············································································5
가. 2018 세계경제포럼 개최를 통한 파급효과 ·····················································5
나.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베트남 통상·경제 환경변화 ········································6
다. EU-베트남 FTA 발효 ····················································································7
라. 베트남 노동법 개정과 고용환경의 변화 ··························································7

Ⅱ. 비즈니스 환경 분석 ···········································································9
1. 정치·경제·산업·정책 환경 ··············································································9
2. 시장분석 ·······································································································33
가. 시장 특성 및 전략적 가치 ··············································································33
나. 수출 ··············································································································36
다. 투자진출 ·······································································································43
라. 프로젝트 ······································································································48
3. 한국과의 경제교류 및 주요 경협의제 ····························································52
가. 교역 ··············································································································52
나. 투자 ··············································································································58
다. 주요 경제협력 의제 ······················································································62

Ⅲ. 진출전략 ·························································································68
1. SWOT 분석 및 전략도출 ··············································································68
2. 주요 이슈·산업별 진출전략 ···········································································69
3. 한-베트남 경제협력을 통한 진출전략 ···························································81

첨부 1. 수출유망 품목 ····························································································88
첨부 2. 수출유망 서비스 ························································································91
첨부 3. 2019년 KOTRA 주요 사업 (잠정) ····························································93
첨부 4. 2019년 주요 정치경제 일정 및 전시회 캘린더 ··········································95
I 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1. 개요
가. 시장전망

□ 2019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현상유지 또는 2018년 대비 소폭 하락 전망

◦ 2019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전년 수준(6.5∼6.6%)이 유지될 전망

- IMF는 베트남의 2019년 경제성장률을 2018년과 동일한 6.5%로 전망했으며, WB와 EIU는 2018년
보다 약간 낮은 6.6%와 6.5% 성장을 전망함
* 국제기관의 2018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2018년 8월 기준): IMF(국제통화기금) 6.6%, WB(세계은행)
6.8%, ADB(아시아개발은행) 7.1%,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6.5%
- ASEAN 역내에서 베트남의 위치는 중위권에 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2018년 베트남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201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상위권 진입도 유력

[ ASEAN 회원국의 2018∼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 ]


(단위: %)

자료원: IMF(국제통화기금)

베트남 진출전략 3
◦ 긍정적인 경제성장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위험관리능력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

- 2018년도 상반기 베트남은 농림수산업, 산업 및 건설,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경기회복세를 견인
- 특히,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통상환경의 불안 속에서도 상반기 물가, 환율, 금리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하반기 경제전망에 긍정적인 신호
- 그러나 베트남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베트남 증시 폭락, 높은 공공부채 수준,
인플레이션 위험 등의 위험이 상존해 하반기 베트남 정부의 위기관리 프레임 확보가 경제안정에
관건이 될 전망

나. 주요 경제지표

주 요 지 표 단 위 2015 2016 2017 2018 2019


인 구 백만 명 91.68 92.64 93.64(a) 94.58 (b) 95.49 (b)
명목GDP 십억 달러 191.45 200.49 200.40(a) 241.0 (b) 264.5 (b)
1인당 명목GDP 달러 2,088 2,164 2,353(a) 2,548 (b) 2,769 (b)
실질성장률 % 6.7 6.2 6.8(a) 6.6 (b) 6.5 (b)
실 업 률 % 2.40 2.40 2.20(a) 2.20 (b) 2..20 (b)
소비자물가상승률 % 0.63 2.05 3.5(a) 3.2 (b) 4.7 (b)
재정수지(GDP대비) % -5.9 -6.5 -4.7(a) -4.7 (b) -4.7 (b)
총수출 백만 달러 162,017 176,581 215,118(a) 249,900(b) 289,300(b)
(對韓 수출) 〃 8,921 11,406 14,818(a) - -
총수입 〃 165,570 174,804 213,006(a) 238,500(b) 278,200(b)
(對韓 수입) 〃 27,631 32,163 46,961(a) - -
무역수지 백만 달러 -3,554 1,777 2,111 - -
경상수지 십억 달러 -0.1 5.9 5.4 - -
환율(연평균) VND/US$ 21,698 21,935 22,698 (a) - -
해외직접투자 억 달러 11.0 13.9 - - -
외국인직접투자 억 달러 11.8 12.6 14.1 (a) - -
주: (a) IMF 추정치, (b) IMF 전망치
자료원: IMF, 베트남 세관총국, 베트남 통계청

4
2. 2019년 주요 이슈 및 전망

2019년에는 베트남 정부의 4차 산업정책 추진으로 인해 여러 산업군에서의 변화가 예상되며, 미국과


중국의 통상마찰로 인한 베트남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EU-베트남 FTA 발효로
베트남의 교역이 증대하고, 우호적인 외국인 투자 환경으로 투자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9년 개정 추진 예정인 베트남의 노동법 또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필요함

가. 2018 세계경제포럼 개최를 통한 파급효과

□ 세계경제포럼 아세안 지역회의,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8년 9월 11∼13일 개최

◦ 세계 각국의 정상·시민단체·학자·언론인·CEO 등 1,000여명의 대표자가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아세안의 역할’이라는 의제 아래 아세안의 경제발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전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정치가, 학자, 언론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관해 논의하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1981년부터 매년 1∼2월 스위스에서 정기회의 개최, 베트남은
2018년도 아세안 지역회의 주최국으로 발탁

◦ 베트남, 세계경제포럼 계기로 세계 4차 산업혁명 흐름에 적극 편승

- 베트남 푹 총리는 포럼 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해 ① 정보의 공유 ② ASEAN 경제 협력


③ 혁신·창업 보육 센터의 네트워크화 ④ 엔지니어 양성 ⑤ 교육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핵심 우선
과제를 제시하고, 아세안 국가 간의 협력을 피력함

[ 2018년도 세계경제포럼 아세안 지역회의 사진 ]

주: 좌-회의 전경, 우-베트남 총리 연설


자료원: 현지 언론

베트남 진출전략 5
나.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베트남 통상·경제 환경변화

□ 베트남 정부, 미-중 통상분쟁 본격화로 실리외교 강화 추세

◦ 2018년 3월부터 본격화된 미국과 중국 간의 보복관세 부과로 베트남 정부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통상 질서 재편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실리적 외교 움직임 확대 중

◦ 베트남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악화된 베트남-중국 간 관계를 개선하고, 일본·인도·미국


과의 동맹 강화 등 전방위적 외교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

□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따른 우호요인과 악재요인 상존

◦ (우호요인) 일부 제한적인 생산 분야에서 수출 증대 가능성

- 미-중 간 본격화된 무역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중국산 과세 제품에 대한 베트남산 제품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
- 그러나 베트남은 첨단기술을 배제한 단순 노동집약 산업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분야는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
* 미국과 중국은 각각 베트남 수출대상국 1위, 3위 국가이며, 베트남의 對미국, 對중국 수출비중은 각각 19.4%,
16.6%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ASEAN 회원국의 2017년도 對미국 수출액 ] [ ASEAN 회원국의 2017년도 對중국 수출액 ]
구분 수출액(백만 달러) 구분 수출액(백만 달러)
베트남 48,427 말레이시아 53,961
말레이시아 38,141 베트남 50,374
태국 32,294 태국 41,806
인도네시아 21,152 싱가포르 34,134
싱가포르 19,650 인도네시아 28,517
필리핀 11,962 필리핀 19,149
캄보디아 3,175 라오스 15,671
미얀마 379 미얀마 4,530
브루나이 234 캄보디아 1,005
라오스 99 브루나이 352
자료원: Trading map

◦ (악재요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베트남 경제에 장기적 위협 요인

- 베트남은 미국의 대표적인 무역적자국으로, 트럼프 정부 보호무역주의 정책의 주요 표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옴
* 미국 무역수지 적자 대상국 순위(2017년도) : 1위-중국, 2위-멕시코, 3위-일본, 4위-독일, 5위-베트남
- 또한 미국의 對중국 관세부과 품목에 대해 중국산 제품이 베트남을 통해 우회 수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의 원산지 증명 절차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관측

6
다. EU-베트남 FTA 발효

□ 베트남-EU FTA 추진현황 및 기대효과

◦ 2015년 정식 타결된 EU-베트남 FTA, 2019년 중 발효 예정

- 2012년 6월, 동반자협력협정(Partnership and Cooperation Agreement) 동의로 협상이 개시된


EU-베트남 FTA는 2018년도 발효가 예상되었으나 양측 협상 지연으로 2019년도 발효가 유력한
상황
- 유럽연합은 베트남 측의 노동 및 인권문제, 불법어업등의 환경문제 등을 사유로 FTA 비준을 지연
시켰으며, 양측은 2018년 6월 26일 FTA 협정문 법률 검토를 완료하고 2019년 초 유럽의회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 EVFTA 조항에는 최저임금, 근로시간, 노동안전과 관련된 규정들이 추가되었으며, 베트남 노동부 장관 Dao
Ngoc Dung은 국제노동규약 이행을 위한 당국의 노동법 개정 계획을 밝힘

◦ EU-베트남 FTA 발효를 계기로 베트남은 수출확대, 우리 진출기업들은 FDI기업 확대로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 (긍정적 요소) 베트남 정부는 EVFTA 발효 시 2019년도 베트남의 對EU수출이 4∼6%(19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특히 섬유·의류·신발·농산물·자동차·기계류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수출 확대가 전망됨
* 2017년 베트남의 對EU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 383억 달러(전년 대비 11% 증가), 122억 달러(9.9% 증가)로
약 261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
- (부정적 요소) FTA 발효 이후 관세 혜택을 보기 위한 EU 기업과 다수 FDI 기업이 진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진출기업들은 신규 진출기업들과 경쟁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전망

라. 베트남 노동법 개정과 고용환경의 변화

□ 대대적인 노동법 손질에 나선 베트남 정부

◦ 2019년 10월, 베트남 노동법 개정안 국회 통과 예정

- 베트남 노동보험사회부는 2012년도 제정된 구 노동법 시행의 애로사항들을 개선하고, 국제노동법


기준에 맞는 새로운 노동법 개정안을 작성하여 2019년 4월 국회상임위원회에 제출하고, 10월 최종
국회 승인을 얻을 예정
* 노동법 개정의 주 내용으로는 △노동계약 △임금·근무시간·휴식시간 △노동규율 △노동조합 △노동에 대한
국가 관리 부문으로, 베트남 정부의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예상됨

베트남 진출전략 7
□ 지속적인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집약 산업의 인건비 부담 가중

◦ 베트남 지역별 최저임금, 2018년 대비 소폭 감소한 평균 5.3% 인상 확정

- 베트남 임금위원회(National Salary Council)는 3차 회의를 거쳐 2018년 8월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 합의에 도달했으며, 노동자들은 2019년부터 매월 16만∼20만 동(약 7∼9달러) 인상된 급여를
수령할 예정
* 연도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 추이: (2012년) 53.2% → (2013년) 17.4% → (2014년) 15.3% → (2015년)
14.2% → (2016년) 12.4% → (2017년) 7.3% → (2018년) 6.5% → (2019년) 5.3%

◦ 역대 최저치의 최저임금 인상이지만, 섬유업계 등 노동집약적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은


지속적인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태

[ 2019년 베트남의 지역별 최저임금 인상안 ]

구분 2019년 인상안 2018년 현행 최저임금 2018년 대비 인상률


4,180,000동 3,980,000동
1지역 5%
(179 달러) (170 달러)
3,710,000동 3,530,000동
2지역 5.1%
(159 달러) (151 달러)
3,250,000동 3,090,000동
3지역 5.2%
(139 달러) (132 달러)
2,920,000동 2,760,000동
4지역 5.8%
(125 달러) (118 달러)
평균 인상률 - - 5.3%

주: ( ) 안은 무역관 자체 환산액, 1달러=23,350VND


자료원: KOTRA 하노이 무역관

<2019년 주요 일정>
◦ 사이버 보안법 발효 : 2019. 1. 1.
◦ Vietnam EXPO 2019 : 2019. 4. 10∼13
◦ 독점금지법 발효 : 2019. 7. 1.
◦ 노동법 개정안 국회통과: 2019년 10월중
◦ CPTPP 발효 : 미정
◦ EU-베트남 FTA 발효 : 미정

8
II 비즈니스 환경 분석

1. 정치·경제·산업·정책 환경

베트남은 공산당 단일 지도체제하의 정치적 안전성을 토대로 매년 6%대의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베트남의 경제성장은 FDI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 또한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확대 중. 그러나 2019년도 실행이 예상되는 주요 시장 규제들을 살펴보고 진출 시 참고할 필요가 있음

가. 정치 환경

□ 베트남 정치체제 개관

◦ 베트남 정치조직 개관 및 특성

- 베트남은 전통적 레닌주의 정치노선을 고수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로, 베트남 공산당의


강력한 집권하에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 중임
- 베트남 공산당은 행정·군사·관료기구를 포함한 국가체제 전반을 통수하는 정치 기구로서 국가와
사회는 물론 정부와 국회활동에도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
* 2017년 1월 기준 베트남 공산당원 규모는 약 490만 명으로 추정

◦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부 인선 방식

- 5년마다 소집되는 전당대회는 베트남 공산당의 최대 행사로서, 당의 중요 정책 노선 결정, 새로운


당의 규약 인준·채택, 차기 지도부를 구성
* 전당대회에서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정위원 180명, 후보위원 20명)와 베트남 공산당 최고기구인 정치국이 구성
되며, 정치국 위원(19명) 중에서 베트남 정치서열 1위인 당 서기장이 선출됨
- 가장 최근의 전당대회는 2016년 1월에 개최된 제12차 전당대회이며 다음 전당대회는 2021년 초
개최될 예정

◦ 현 지도부 체제

- 제12차 전당대회에서는 당 서열 1위인 총서기장직에 응우웬 푸 쫑(Nguyen Phu Trong) 전 서기장의


연임이 결정됨
* 현행 규정상 재임 가능 연령(65세)이 지난 쫑 서기장(당시 71세)의 연임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짐

베트남 진출전략 9
- 이 밖에 국가주석과 정부총리, 국회의장도 전당대회를 통해 내정된 후 당해 3월 말과 4월 초부터
임기를 시작함
* 전당대회 개최 전에 열리는 중앙회의에서 차기 당 서기장 선출과 국가 요직(주석, 총리, 국회의장) 후보자 내정이
이루어지며, 전당대회에서 중앙집행위원회 승인과 국회 표결을 통해 인사가 확정되는 것이 일반적

[ 베트남 지도부 주요 인사(권력 서열순) ]

주: 2018년 9월 21일 Tran Dai Quang 주석이 서거하여, 당 서기장인 Nguyen Phu Trong이 국가 주석 겸임이 결정됨.
자료원: KOTRA 해외시장뉴스 국가정보

□ 정치 동향 및 주요 이슈

◦ 2018년 9월 21일 Tran Dai Quang 국가 주석 서거

- 2016년 4월 국가 주석으로 공식 선임된 쩐다이꽝 주석은 베트남 내 권력 서열 2위로, 향년 61세의


나이로 별세
* 9월 27∼28일 양일간 국장이 치러졌으며, 해당 기간 동안 베트남 내의 유흥 행위가 금지됨
- 쩐다이꽝 주석의 서거로 당 서기장인 응우엔 푸 쫑의 국가 주석 겸임이 확정되었으며, 당 서열
1위의 강력한 집권체제가 강화될 전망

[ 쩐다이꽝 주석의 국장 ]

자료원: 베트남 현지 언론

10
◦ 베트남 정부, 2018년 8월 28일 전자정부 국가위원회 설립

- 베트남 총리 Nguyen Xuan Phuc은 당국 행정처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


8월 28일 전자정부 국가위원회를 설립
* 전자정부 국가위원회는 2014년도 설립된 정보통신 국가위원회를 토대로 설립, 위원장인 Nguyen Xuan Phuc
총리의 지휘 아래 9개 부서의 장관 및 차관, 5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
** UN에 따르면, 2018년도 베트남의 전자정부 발전지수는 ASEAN 국가 중 6위에 그침(1위-싱가포르, 2위-
말레이시아, 3위-필리핀, 4위-태국, 5위-브루나이)
- 현 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행정개혁 측면에서도 전자정부 구축은 중요한 이슈로, 정보기술을
이용해 행정업무를 혁신하고, 국가 인구 통계관리를 비롯한 기업의 사업등록, 세금납부, 보험료
납부 등 전반적인 행정처리 전산화를 추진할 예정
* 2011년 베트남 정부는 ① 체제 개혁, ② 공무원 조직의 질 향상 및 효율성 제고에 실질적 동력이 될 수 있는
공무원 급여제도 개혁, ③ 행정 및 공공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핵심 과제로 한 10개년(2011∼2020년) 국가
행정개혁 마스터플랜(Resolution 30c/NQ-CP)을 발표

나. 경제 환경

□ (경제성장) 상반기 경제성장률 최고치 기록, 경기회복세 지속 전망

◦ 2018년도 상반기 베트남 경제성장률은 7.08%로 2011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정부의 연간


목표치(6.5∼6.7%)를 무리 없이 달성할 전망

- 2017년도 말 베트남 정부는 ’2018년도 경제사회 발전계획‘ 결의안을 공표하고, 거시경제 안정화·
인플레이션 통제·경제성장 촉진이라는 핵심 의제와 함께 6.5∼6.7%의 경제성장 목표를 설정
- 2018년도 상반기 농림·어업, 서비스, 산업·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큰 성장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경기회복세를 견인함
* 베트남의 상반기(1∼6월) 경제성장률 추이 : 2012년 4.93% → 2013년 4.90% → 2014년 5.22% → 2015년
6.32% → 2016년 5.65% → 2017년 5.73% → 2018년 7.08%(추정치)

[ 최근 5년간 베트남의 GDP 및 GDP 성장률 추이 ]

자료원: 월드 뱅크

베트남 진출전략 11
- 세계은행(World bank)은 베트남의 2018년 성장률을 6.5%에서 6.8%로 상향 조정했으며, EIU와
IMF도 각각 6.5%, 6.6%로 예측해 긍정적인 경제성장률을 관측

◦ 2018년도 상반기 고무적인 경제성장을 이끈 요인은 외국인직접투자 증가 및 민간투자의 활성화

-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보다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체제 정비 및 내부 구조조정,


관련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 자본이 중장기적으로 베트남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

[ 베트남의 주요 거시경제지표별 성장률 전망 ]


(단위: %)
구분 2017 2018f 2019f 2020f 2021f 2022f
GDP 6.8 6.7 6.7 6.4 6.3 6.3
민간 소비 3.5 3.8 4.1 4.3 5.7 6.2
정부 소비 7.3 7.0 6.8 6.8 7.0 4.8
상품·서비스 수출 16.7 14.3 14.3 13.1 9.4 8.4
상품·서비스 수입 17.5 14.5 14.2 13.1 10.0 9.1
국내 수요 7.7 7.8 7.1 7.0 7.4 7.5
공업 9.1 9.0 8.4 7.7 7.0 6.8
주: f는 HIS 전망치(forecastes)
자료원: HIS

□ (생산 경기) 서비스업·제조·가공업 전반적으로 견고한 성장기조 양상을 보임

◦ 2018년 상반기, GDP 성장 기여도의 1등 공신은 공업·건설업

- 2018년도 1∼6월, 공업·건설업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9.07%로, 전년 동기(5.81%) 대비 크게


성장하며, 전체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함
* 베트남의 상반기(1∼6월) 공업·건설업 생산량 증가율 추이 : 2012년 3.81% → 2013년 5.18% → 2014년
5.33% → 2015년 9.09% → 2016년 7.12% → 2017년 5.81% → 2018년 9.07%(추정치)

[ 2018년 상반기 산업별 GDP 성장률 ] [ 2018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의 산업구조 ]

(단위: %) (단위: %)

구분 성장률 (GDP 성장 기여도)

전체 7.08

1차 산업
3.93(0.7%p)
(농림수산업)

2차 산업
9.07(6.06%p)
(공업·건설업)

3차 산업
6.9(1.18%p)
(서비스업)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12
◦ 서비스업의 성장 가속화

- 2018년 상반기, 서비스업 생산량이 베트남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82%로 전년 동기 대비


0.84%p 확대됐으며, 최근 7년 중 가장 높은 성장실적을 기록함
* 베트남의 상반기(1∼6월) 서비스업 생산량 증가율 추이 : 2012년 6.11% → 2013년 6.13% → 2014년
5.82% → 2015년 5.86% → 2016년 6.47% → 2017년 6.85% → 2018년 6.9%(추정치)

◦ 농림·수산업, 부진 딛고 회복세

- 2016년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던 농림·수산업이 2018년 상반기 3,93%의 성장률을 보이며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함. 쌀·과일·커피· 견과류 등의 수출 확대가 농업 성장에
크게 기여
* 베트남의 상반기(1∼6월) 농림·수산업 생산량 증가율 추이 : 2012년 2.81% → 2013년 2.07% → 2014년
2.96% → 2015년 2.36% → 2016년 –0.18% → 2017년 2.65% → 2018년 3.93%(추정치)

◦ 제조업 지수, ASEAN 국가 중 최고 수준 달성

- 2018년 8월 베트남의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는 53.7로, ASEAN 국가 중 최고치를 기록


했으며, 33개월 연속 확장세(50이상)를 유지 중
* ASEAN 국가별 PMI 지수 달성 상위국(8월) : 1위 베트남(53.7), 2위 필리핀(51.9), 3위 인도네시아(51.9),
4위 말레이시아(51.2), 5위 태국(49.9), 6위 싱가포르(48.5), 7위 미얀마(46.4), 아세안 평균 51.0
**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자관리지수)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이면 수축을 의미함

[ 베트남의 제조업 PMI 추이 ]

자료원: Trading Economics

베트남 진출전략 13
□ (교역동향) 무역수지 개선 및 FDI 확대로 성장일로에 있는 대외교역

◦ (교역규모) 최근 3년간(2015∼2018년) 베트남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연평균 각 12.7%, 12.8%


속도로 성장

- 2018년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p, 9.6%p씩 증가했으며, 대외 교역액은 지속


확대 중

[ 최근 3년간 베트남의 대외 교역규모 추이 ]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5∼2018


(상반기) CAGR*
162,016.7 176,580.8 214,019.1 114,189.5
수출액 12.7
(7.9) (9.0) (21.2) (16.3)
165,570.4 174,803.8 211,103.7 110,826.1
수입액 12.8
(12.0) (5.6) (20.8) (9.6)
327,587.2 351,384.6 425,122.8 225,015.6
총교역액 12.7
(9.9) (7.3) (21.0) (13.3)
무역수지 -3,553.7 1,777.0 2,915.5 3,363.4 -
주: ( ) 안은 전년 대비 증가율
* 2015∼2018 CAGR은 2015∼2018년 연평균 성장률
자료원: 베트남 세관총국

◦ (무역수지) 수출호조로 2년(2016∼2017년도) 연속 흑자

- 2016년도 17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함에 이어, 2017년도 약 29억 달러 흑자, 2018년도 상반기
(1∼6월)에만 33억 달러 흑자 기록
* 2017년도 무역수지 호조를 견인한 주요 분야는 핸드폰, 섬유, 철강, 목재 등의 베트남 수출 주력 품목이며,
2018년도 상반기에는 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3%p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 성장에 기여

[ 최근 3년간 베트남의 월별 무역수지 추이 ]

자료원: 베트남 세관총국

14
◦ 확대일로 중인 외국인 투자기업의 교역규모

- 최근 3년간(2014∼2016년) FDI 기업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연평균 각각 17.53%, 14.77% 성장


- 2018년도 상반기 수출액과 수입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7% 상승해, 긍정적인 성장
신호를 보임

[ 최근 3년간 베트남 내 FDI 기업의 대외 교역규모 추이 ]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5∼2018


(상반기) CAGR*
110,556.6 123,874.4 152,188.7 79,961.0
수출액 17.53
(17.7) (12.0) (22.9) (15.7)
97,226.5 102,436.0 126,372.8 64,865.6
수입액 14.77
(15.5) (5.4) (23.4) (7.5)
207,783.1 226,310.4 278,561.6 144,826.6
총교역액 16.2
(16.6) (8.9) (23.1) (12.0)
무역수지 13,330.1 21,438.4 25,815.9 15,095.4 -
주: ( ) 안은 전년 대비 증가율
* 2015∼2018 CAGR은 2015∼2017년 연평균 성장률
자료원: 베트남 세관총국

- 베트남 전체 수출액 대비 FDI 기업의 수출액 비중은 점차 확대되어 2018년도 상반기에 약 70%로
집계되며, 이는 베트남의 상당한 외국인 투자 의존도를 방증
* 연도별 FDI 기업의 수출액 비중 추이: (2012년) 55.9% → (2013년) 61.3% → (2014년) 62.5% → (2015년)
68.2% → (2016년) 70.2% → (2017년) 71.1% → (2018년 상반기) 70%

[ 베트남 내 FDI 기업군의 수출성장 추이 ]

자료원: 베트남 세관총국

베트남 진출전략 15
다. 산업 환경

□ 전기·전자

◦ 2000년대 초반 가전기업들인 일본의 캐논, 파나소닉 한국의 LG전자 등이 내수용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를 시작, 이후 2008년 삼성전자의 베트남 투자로 인해 본격적인 베트남 전기․전자
산업의 도약을 이룸

- 이후 교세라(2011년), 노키아(2012년), LG전자 추가투자(2013∼2016년), 후지제록스(2013년),


인텔(2015년) 등 전기·전자업체가 순차적 투자진출
- 2018년 6월 기준 삼성전자의 전체 베트남 투자액은 약 173억 달러이며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약 25%를 차지

◦ 과거 베트남의 전통적인 1위 수출산업은 섬유·의류 분야였으나 2013년 이후 휴대폰, 전자제품


및 부품이 베트남 수출을 견인

-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의 1위, 3위 수출품목은 각각 휴대폰(226억 1천만 달러, 전년 대비 16.0%


증가)과 전자·컴퓨터 및 부품(134억 4천만 달러, 전년 대비 15.6% 증가)
* 2018년 상반기 기준, 휴대폰 및 전자․컴퓨터 및 부품 수출액은 360억 5천만 달러로 베트남 전체 수출의
31.5%를 차지. 섬유·의류 및 신발 수출액은 213억 3천만 달러로 18.6% 차지

◦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연구소(CIEM)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베트남의 전기·전자 제품 수출량은


전 세계 12위, 아세안 국가 중 3위에 위치

- 2005년 250여개에 불과했던 전기·전자 분야 기업 수는 2017년 기준 약 1,300여개에 달했으며,


고용자 수는 약 55만 명으로 추산

◦ 전기·전자분야 수출액 중 FDI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95%이며, 휴대폰 및 부품만 놓고


보면 99.8%를 FDI 기업이 차지

- 베트남 기업들의 경우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력 차이 및 판로확보의 어려움, 미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으로 인해 사실상 자립하기 힘든 상황
- 장기적 관점에서 FDI 기업들과 로컬 전기·전자 기업들과의 기술적 차이는 좁히기 힘든 상황으로,
수출 및 내수시장 모두 한국, 일본 기업 간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사료됨

□ 섬유·의류

◦ 2017∼2018년 상반기 베트남 섬유·의류 수출은 평균 12.9% 이상 가파른 증가세

- 섬유·의류는 베트남의 제2위 수출품목으로, 2017년 기준 섬유·의류 수출액(310억 달러)은 전년

16
대비 10.2% 증가
- 2018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 섬유·의류 수출액(136억 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액 중 11.9% 차지
* 품목별로 보면, 의류 10.4%△, 면사 9.7%△, 면직 22.1%△ 등 섬유․의류 및 원부자재 생산량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큰 폭 성장

◦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베-EU FTA 기대

- 2019년 발효가 예상되는 베-EU FTA, 향후 1∼2년 내 협정 타결이 기대되는 CPTPP는 베트남
섬유, 의류산업 수출 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
* 베-EU FTA : 베트남은 10년, EU는 7년에 걸쳐 상대국 재화에 대한 수입관세를 점진적으로 철폐할 계획
* CPTPP 회원국 간 섬유․의류 제품 교역액은 연 4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2020 베트남 섬유, 의류산업 발전계획 및 2030 비전 목표 ]

자료원: 베트남 산업무역부 결정문(Decision 3218/QD-BCT)

◦ 섬유·의류산업의 주요 경쟁국 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 지원 증

- 방글라데시 : 법인세 감면(35% → 20%), 스판덱스 및 리넨(linen) 섬유 관세인하(10% → 5%),


섬유염색 화학제 관세인하(25% → 15%)
- 파키스탄 : 섬유·의류산업용 원부자재 및 사용연료에 대한 수입관세 면제, 생산 설비에 대한 수입세
면제
- 인도 : 일부 면직, 면사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5% → 2.5%)

◦ 베트남의 섬유·의류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수입량은 약 80% 수준, 각종 무역협정 혜택을 봐야


하는 베트남 입장에서는 역내가공원칙 및 원산지규정 준수를 위해 국내 원부자재 생산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

베트남 진출전략 17
- 베트남 정부에 의하면 2025년까지 20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해 섬유 원부자재 산업 관련
외국기업의 투자 적극 유치 희망
- 누적 기준 베트남 섬유·의류산업 투자국 순위 : 1위 한국(44억 달러), 2위 대만(25억 달러), 3위
홍콩(21억 달러), 4위 일본(7.9억 달러) 순

□ 건설

◦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 건설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127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베트남 총 GDP의 5.73%에 해당

- BMI Research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 건설시장은 7.4%의 성장률을 기록, 2018∼2022년간
연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019년 베트남 건설시장 규모는 태국과 싱가포르를 추월하고, 2027년 347억 달러 규모의 건설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

[ 베트남 건설·인프라 시장 성장 전망 ]
(단위: VND 십억, %)
연도 2018(f) 2019(f) 2020(f) 2021(f) 2022(f) 2027(f)
건설시장 규모 318,857.04 357,229.37 400,101.70 447,783.93 499,894.00 856,911.94
전년대비 실질 성장률 7.35 7.23 7.20 7.17 6.94 6.74
GDP 대비 건설시장 점유율 5.8 5.8 5.8 5.8 5.8 5.8
인프라 분야 84,762.32 93,542.87 103,092.99 113,676.75 125,192.19 204,229.18
전년대비 실질 성장률 6.8 5.62 5.4 5.5 5.4 5.9
주: (f)는 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트남 내 전체 건설사 수는 1만 3,510개사로 2016년


대비 78개사 증가

- 최근 3개년 기준 전체 건설사 수가 감소와 증가를 반복한 것과 달리 외국계 건설사는 꾸준히 증가

[ 최근 3개년 베트남 내 건설사 추이 ]


(단위: 개사, %)
2015 2016 2017
구분
기업수 점유율 기업수 점유율 기업수 점유율
국영기업 97 0.7 94 0.7 93 0.7
민간기업 13,412 97.2 13,018 96.9 13,043 96.5
외국기업 293 2.1 320 2.4 374 2.8
총계 13,802 100 13,432 100 13,510 100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18
◦ (교통인프라) 베트남 교통부에 따르면, 교통인프라 발전 원동력은 도로와 철도 개발

- BMI Research는 2017년 베트남 전체 교통산업 규모의 57%를 도로인프라가, 21%를 철도인프라가
차지하고 있다고 추산
* 2018년∼2027년 도로 및 철도 인프라 시장규모 연평균 각각 6.97%, 5.36%의 성장 전망
**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16∼2020년 사이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952조 7,310억 동 필요

[ 2018∼2027년 베트남 교통인프라 시장 성장률 전망 ]


구분 2018(f) 2019(f) 2020(f) 2021(f) 2022(f) 2023(f) 2024(f) 2025(f) 2026(f) 2027(f)
교통인프라 실질 성장률 7.7 6.0 5.8 5.8 5.7 5.6 5.6 5.7 5.7 5.8
도로․교량 실질 성장률 9.1 7.2 6.9 6.9 6.7 6.5 6.5 6.6 6.6 6.7
철도인프라 실질 성장률 6.5 4.8 5.0 5.2 5.0 5.2 5.3 5.4 5.5 5.7
주: (f)는 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 (전력인프라) 향후 10년간 베트남 전력시장은 전력 소비, 발전용량 등의 측면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나타낼 전망

- 베트남의 발전설비용량은 2018∼2027년간 연평균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 총


82.6GW의 발전설비용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30년까지 베트남의 형태별 발전용량 목표는 석탄(42.6%), 신재생에너지(21%), 수력(16.9%), 가스
(14.7%), 기타(4.8%)임

[ 2017∼2023년 베트남 전력 생산 및 소비량 전망 ]


구분 2017(e) 2018(f) 2019(f) 2020(f) 2021(f) 2022(f)
전력 생산량(Twh) 159.1 170.5 182.8 195.6 207.6 219.5
전력 소비량(Twh) 148.1 157.0 168.0 181.2 193.0 204.6
발전설비용량(MW) 47,673.4 58,595.0 62,993.7 65,895.7 70,541.6 73,385.1
주: e/f는 추정/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 (용수인프라) 2015년 취수량 기준 베트남의 총 물 사용량은 연간 약 111.16㎦로, 2010년 대비


15.6% 증가하였으며, 2020년 122.32㎦, 2030년 143.08㎦까지 증가할 전망

- 전체 물 사용량에 있어 농업용수가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중은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2020년 91.9%, 2030년 87.7%로 그 비중이 점차 줄어들 전망. 반면 산업용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증가하여 2030년 10.8%에 이를 전망

베트남 진출전략 19
[ 2010∼2030 부문별 물 사용량 추이 ]
(단위: ㎦)
부문(km3/yr) 2010 2015 2020 2030 2030년 부문별 물 사용량 비중

농업 90.50 103.78 112.37 125.50

산업 4.28 5.83 8.22 15.44

지자체 1.37 1.55 1.74 2.14

종합 96.15 111.16 122.32 143.08

자료원: 물 산업 해외진출 전략보고서(KMAC, 세종대학교, ㈜유신 작성)

□ 철강

◦ 베트남 국내 철강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수입량 증가세 여전

- 베트남 철강협회(VSA)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 철강 생산용량의 70% 가동에도 불구, 연간 철강


생산량은 3,000만 톤으로 동남아시아에서 1위 기록
- 이러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 2013∼2017년간 철강 수입량은 연평균 25% 증가함
* 철강 수입물량(톤) : 2013년 946만, 2014년 1,179만, 2015년 1,570만, 2016년 1,837만, 2017년 2,171만

◦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의 최대 철강 수입시장은 중국, 수출시장은 캄보디아

- (수입) 2018년 상반기 베트남 전체 철강 수입량 688만 톤 중에서 중국이 47%로 1위를 차지, 한국은
13% 비중으로 3위를 기록
- (수출) 같은 기간 베트남의 총 철강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280만 톤을 기록함.
그중 캄보디아 수출량은 59만 5,760톤으로 가장 많은 21% 비중을 차지하여 1위, 한국은 5%로
7위에 위치

◦ 2013년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2025년까지 철강 유통 및 생산체계 개발계획 발표

- 2025년 베트남의 철강제품 소비 수요량 370만 톤 및 1인당 373kg 수요 전망

□ IT

◦ (전자상거래)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에 따르면, 2016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약 50억 달러로


추정, 향후 4년 뒤 100억 달러의 시장규모 형성 전망

- 2017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지 업계들은


2018∼2020년에도 비슷한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2017년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이용인구 수는 336만 명으로 2015년 대비 10.9%, 2016년 대비
2.8% 증가

20
* 전자상거래를 통한 1인당 평균 구매액 : 2015년 160달러, 2016년 170달러, 2017년 186달러
- 2017년 기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베트남 전체 소매유통 시장의 3.6% 수준
* 전자상거래 이용을 주저하는 주요 원인으로 품질 우려, 판매처 신뢰 부족, 개인정보 유출 등이 꼽힘

◦ (이동통신)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트남 모바일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억 1,970만 명임

- 2G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 수는 감소, 3G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7년 2/4분기 Mobifone, Viettel, Vinaphone 등이 4G 서비스를 실시함
* 2017년 기준 베트남 4G 데이터 속도는 21.49Mbps로 동남아시아에서 2위
- 베트남의 모바일 가입자 수는 2021년까지 1억 2,160만 명에 이르고, 이 중 3G/4G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 수는 전체의 54% 비중인 6억 6,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 2017년 베트남의 통신사별 모바일 가입 점유율은 Viettel(46.8%), Vinaphone(28.5%), Mobifone
(24.7%)이 주도하고 있음

◦ (게임) Newzoo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트남의 PC 및 모바일 게임 인구는 3,28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 차지

- 전체 게임 인구 중에서 남성의 비율은 57%이며, 남성 게임 인구 중 21∼35세 연령이 30%에 해당


* 여성 비율은 43%이며, 여성 게임 인구 중 21∼35세 연령은 23%에 해당
- 2017년 베트남의 게임 시장규모는 3억 6,500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 28위에 해당
* 아세안 국가 중 인도네시아(16위), 태국(20위), 말레이시아(21위) 다음 순
- 2018년 베트남 모바일 게임 시장규모는 3.3조 동, 2018∼2022년간 연평균 6% 성장할 것으로
전망
- 2015년부터 2018년 8월 기준 베트남 내 온라인 게임 사업 허가를 받은 기업은 총 183개 기업이며,
베트남 기업 중에서는 VinaGame, VTC Game, Soha Game, Gamota 등이 가장 신뢰받고 있음

□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 2018년 시작되는 아세안 역내 관세철폐로 시장 판매가 하락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감소로,


2017년 베트남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하락

- 베트남 자동차생산자협회(VAMA) 발표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에서 판매된 자동차 수는 전년


대비 10% 감소한 27만 2,750대
- 모든 차종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차 판매는 전년 대비 9% 상승,
국내 생산차는 19% 하락(수입차량 구매심리 작용)
- 2018년 5월 기준, 베트남 자동차 총 판매대수는 10만 3,7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 전년 대비 증감률 : 승용차(↓15%), 상용차(↓2%), 특장차(↓12%) / 수입차 7만 7,790대(↑9%), 국내 생산차
19만 4,960대(↓19%)

베트남 진출전략 21
* 현대자동차 승용차를 독점 생산, 판매하는 Hyundai Thanh Cong사는 VAMA 비회원사로 통계에 미반영,
2018년 7월 판매 브랜드별 기준 현대·기아 자동차 판매 점유율은 35.5%로 Toyota(24.8%)를 앞선 것으로
보고됨

[ 베트남 자동차 시장현황 및 국내 수입차 비중 ]

자료원: VAMA(베트남 자동차생산자협회), 현대자동차 자료 취합

◦ 2017년 10월 베트남 정부는 국내 자동차 제조산업 보호를 위한 ’완성차 수입규제‘ 조치


(Decree 116/2017/ND-CP)를 시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기존 자동차 수입업체는 큰 타격

- (규제 1) VTA(Vehicle Type Approval) 인증서: 수입되는 완성차에 관해 수입자는 수출국가의


허가를 받은 각종 테스트 인증서를 제공해야 함. VTA 인증서는 자동차가 판매될 국가의 기준에
차량이 충족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며, 주로 수출국가에서 발행
- (규제 2) 수입되는 모든 차량은 배출가스와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함. 모델별로 테스트를 시행
했던 이전과는 달리, 모든 차량에 대한 검사를 요구
* 새로운 베트남 정부의 규제 발표로 일본, 태국, 미국 등의 주요 수출업자들이 베트남 내 완성차 판매는 불가능
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출

◦ 베트남 정부는 2014년부터 아세안 상품무역협정(ATIGA) 철폐 시점인 2018년 이후 국내 자동차


제조․조립공장 유지 및 로컬 산업 성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왔음

[ 베트남 정부의 자동차 정책 변화 ]


정책 주요 내용
2014년, 베트남 자동차 산업 마스터플랜 발표 ∙자동차산업 국가전략 산업으로 지정, 발전전략 및 비전 제시
∙부품 수입관세, 특소세 조정, 수수료 감면 등 장기적 국내 생산기업
2015년, 자동차 및 부품 분야 발전 액션플랜
지원책 마련, 육성 지원산업 지정
∙자동차 제조 조립을 포함한 6개 분야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R&D 비용
Supporting Industry 지원정책
지원 등 지원정책
자동차 산업 지원정책 총리 결정문 ∙지원을 위해 자동차 제조, 조립분야 우선 지원대상 선정
자동차 특별소비세 변경 ∙수입 완성차 특소세 과세 기준을 수입가에서 소매가로 변경
완성차 수입규제 ∙완성차 수입요건 강화, 수입 완성에 불리한 세제 개편 실시
∙자동차부품 조건부 관세 면제제도 시행, 국내 생산차량에 대한 특소세
국내 자동차기업 우대정책
감면 논의
자료원: 베트남 정부(산업무역부, 투자기획부) 규정 무역관 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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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EAN 국가 생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로 태국이 1위 수입국으로 등극, 기존 1, 2위였던
중국, 한국 자동차 순위가 한 단계씩 하락
* ASEAN 역내산 자동차 수입관세 인하 스케줄 : (2015년) 50% → (2016년) 40% → (2017년) 30% →
(2018년) 0%

◦ 내수시장 확대 및 ASEAN 시장 공략을 위한 외국 자동차 제조사의 對베트남 투자 확대

- 현대 자동차의 경우 Thanh Cong사와 제조 합작 법인을 설립, 현재까지 약 8천만 달러 이상 투자.


2020년 생산능력 10만 대 수준으로 확대 기대
* 현재 현대-타잉콩 합작사의 연간 생산차량은 약 4만 대 수준
- 베트남 국내 최대기업인 빈그룹이 완성차 제조시장에 뛰어들며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새 바람.
기타 기존 완성차 제조기업들도 속속 추가 투자 의향 밝힘

[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 투자계획 ]

자료원: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체 종합

□ 유통

◦ 유통산업은 베트남 산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며, 2017년 베트남 유통시장


규모는 약 1,29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1% 성장

- 베트남 유통시장의 약 50%는 외국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기업들의 유통시장 점유율은


더 늘어날 전망
-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2018년 1∼5월 약 1만 7,800개의 소매 유통기업이 설립되었으며,
이는 전체 기업 설립 수의 약 34%에 해당하는 수치임
* A.T. Kearney 세계 유통발전 지표에 따르면, 베트남 유통시장은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6위에
위치하고 있음

베트남 진출전략 23
[ 최근 5년간 베트남 유통산업 매출규모 성장률 ]

자료원: Trading Economics

◦ 일본, 한국 기업의 베트남 유통산업 영향력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로 AEON(일본)과 LOTTE(한국)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 (AEON) 2011년 1억 9천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진출하였으며, 최초 호치민, 하노이, 빈즈엉 3개


지역에 쇼핑몰 건설 및 운영. 2015년 로컬 마켓 체인인 Fivimart(30%), Citimart(49%)를 각각
지분 투자하여 대형 유통시장 뿐 아니라 중, 소형 유통시장도 함께 확대. 지난 3년간 매출 성장률은
약 32%를 보이며 2017년 매출액은 2억 2천만 달러에 육박
- (LOTTE) 2008년부터 베트남 유통시장에 진출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투자금액은 약 3억 9천만
달러임. 현재 베트남 전역에 13개의 몰과 슈퍼마켓을 운영 중이며, 2017년 매출액은 약 2억 2천
만 달러

◦ 베트남은 급속한 도시화, 소득수준 상승, 젊은 소비층의 확대 등으로 재래시장이 감소하는 한편,
편의점 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음

- 2016년 기준 베트남에는 총 1,765개의 편의점이 있으며, 5만 4,400명당 1개의 편의점 분포를


보이고 있음. 주변국 대비 폭발적인 편의점 시장 확대가 예상됨
- 각각의 편의점 유통 사업자들은 향후에도 국내 점포 수를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 한국의
GS25는 2018년 1월부터 호치민 지역 매장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내 매장을 2,000개까지
확대할 예정. 이 밖에 빈그룹은 2020년까지 전국 매장 수를 4,000개 신설, Saigon Trading
Group의 경우도 60개 신설, 일본 세븐일레븐은 2019년까지 100개의 점포 신설, 미니스탑도
호치민에 200개의 매장 개설을 목표
* 주요국 인구 수당 편의점 분포 : 중국(2만 4,900명당 1개), 일본(2,300명당 1개), 한국(2,100명당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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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주요 편의점 진출 현황(2016년 말 기준) ]
(단위: 개)
구분 투자기업 매장명칭 매장 수 위치
베트남 VIN GROUP Vinmart+ 900 전국
베트남 Saigon Coop Co.op Smile 20 호치민 및 남부
베트남 Saigon Trading Group Satrafoods 106 호치민 및 남부
태국 Phu Thai Group B’S MART 146 호치민 및 남부
미국 Red Circle Circle K 178 전국
일본 Aeon Mini Stop 76 전국
일본 Family Mart Family Mart 130 호치민 및 남부
자료원: aT Hanoi

◦ 2020년까지 베트남 유통시장에서 재래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60%까지 축소될 전망이며,


온라인 시장은 현재 2%에서 5%까지 확대될 전망

- 이커머스 시장은 열악한 물류환경과 결제수단 발달 미비로 규모가 작으나 최근 LAZADA, Zalo,
Tiki 등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2020년 약 100억 달러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베트남 Top 10 전자상거래 사이트 ]

자료원: iPrice Insights

라. 정책·규제 환경

□ 베트남 정부의 대외 개방 정책

◦ 1986년 제6차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대외개방을 표방한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라는
정책을 도입한 이후, 베트남은 서구 국가들과 통상 관계를 확대하고 실리적이고 적극적인 대외
개방정책을 추진 중

- 자주적이고 실리적인 외교·통상정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 정부는 FTA 및 경제공동체 조성에 적극


참여 중
- 특히, 미국을 제외한 TPP 회원국들의 CPTPP 출범, 비준을 앞두고 있는 EU-FTA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은 유리한 통상환경 속에서 외국인 투자 및 교역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

베트남 진출전략 25
[ 베트남의 FTA 추진 현황 ]

발효 예정
구분 발효 중 협상 중 검토 중
(타결·서명)

AIFTA(인도, 2010.1 발효),


AANZFTA(호주/뉴질랜드,
2010.1 발효) AHKFTA(홍콩, 2017.11 RCEP
ASEAN 차원 -
AKFTA(한국, 2007.6 발효) 서명)
AJCEP(일본, 208.12 발효),
ACFTA(중국, 2005.7 발효)

AEC(아세안경제공동체,
2015.12 출범),
VJEPA(일본, 2009.10 발효), VEFTAFTA
CPTPP(2018.3 서명),
VCFTA(칠레, 2014.1 발효) (유럽자유무역연합),
베트남 단독 EVFTA(유럽연합, FTAAP
VKFTA(한국, 2015.12 발효), VIFTA
2015.12 타결)
VA-EAEU (이스라엘)
FTA(유라시아경제연합, 2016.10
발효)

자료원: VCCI(베트남 상공회의소) WTO 센터 및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 베트남, CPTPP 가입

- 2017년 1월 미국의 TPP 탈퇴 이후 새로운 경제공동체 출범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어 왔으며,


2018년 3월 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관세철폐와 경제통합을 목표로 한
CPTPP가 출범, 베트남도 이에 동참함
* CPTPP는 미국을 제외한 일본, 캐나다,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멕시코, 칠레, 페루, 브루나이,
뉴질랜드로 구성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자유무역협정(1위 RCEP, 2위 NAFTA)으로, 현재 대만,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이 추가 가입 의사를 밝혀 CPTPP 회원국은 16명으로 늘어날 전망- CPTPP는
베트남 정부가 그간 추진해온 대외개방 정책과 국제사회 편입
노력의 일환으로, 협정 발효 전후로 얻게 될 대외교역 및 외국인 투자유치의 양적·질적 확대,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경제성장 등이 기대됨

□ 고용 노동 정책

◦ 2019년 10월, 베트남 노동법 개정안 국회 통과 예정

-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2012년도 제정된 구 노동법 시행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국제노동법


기준에 맞는 새로운 노동법 개정안을 작성하여 2019년 4월 국회상임위원회에 제출하고, 10월 최종
국회 승인을 얻을 예정
* 현 법규 시행 과정에서 현행 노동법의 불합리성이 다방면에서 노출돼 왔으며, 특히 노동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요구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법 조항의 수정 및 보완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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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정부의 노동법 개정 타임라인 ]
날짜 세부내용
2018. 7 노동법 초안 작성위원회 및 편집단 설립, 노동법 개정안 작성
2018. 9 온라인 공개 및 공개 의견 수렴
2018. 11 사법부 검토
2019. 1 정부 제출
2019. 3 국회 심사기관의 심사
2019. 4 국회상임위원회 제출
2019. 5 국회 제출
2019. 5∼9 국회 의견 수렴 및 초안 수정
2019. 10 국회 통과(예정)
2021. 1 발효
자료원: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 노동법 개정안의 주내용

- 베트남 정부가 노동법 개정 방침을 일부 조항 개정이 아닌 전면 개정으로 전환함에 따라 노동계약,


임금, 근무·휴식시간, 노동규율, 노동조합, 노동의 국가관리 분야 등 전반적인 고용환경 변화가
예상됨

[ 노동법 개정안의 주내용 ]


구분 개정안
∙ 수습사원 및 정직원 간의 근무조건 통일
노동계약 ∙ 노동자의 근로계약 해지 사유요건 폐지(논의 중)
∙ 고령근로자, 외국인 근로자등의 계약 제한 조건 삭제
∙ 근로자의 임금을 보장하는 규정 개정(급여 공제, 임금 지불 등)
임금
∙ 고용자-근로자 간의 임금 협상과 관련한 규정 보완
∙ 근로자의 연 초과근무시간 400시간까지 확대(현행 1년 200∼300시간 내외)
근무·휴식시간
∙ 근무시간 내의 휴식시간에 대해 규정
∙ (노동 규정) 고용자의 노동 규정 설립 권한 부여
∙ (퇴직 연령) 2021년부터 일반 퇴직 연령 연장, 성별의 격차를 좁히고 특별 직종의 퇴직 연령을 조정
∙ (여성 근로자) 여성 근로자의 평등권 보장에 대한 규정 추가
노동 규율
∙ (청소년 근로자) 청소년 근로자 고용 조건에 대한 규정 개정
∙ (외국인 근로자) 현지 근로자의 고용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노동계약, 노동허가서 발급에 관한 규정 개정
∙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비율 보장 및 유리한 근무환경 조성에 관한 규정 신설
∙ 노동조합의 권한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 보충
∙ 고용자-노동조합간의 단체 협상 권리 보장
노동조합
∙ 고용자-근로자 간의 분쟁 해결에 대한 규정 보완
∙ 노동중재위원회에 대한 규정 개정
노동에 대한 국가 관리 및 ∙ 산업단지 내의 노동환경에 관련한 국가 관리 부분 확대
노동 감사 ∙ 노동 감사 업무에 대한 권한 보장
자료원: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 베트남 상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정책

- 베트남 정부는 2018년 10월 15일 외국인 노동자의 사회보험 납부와 관련한 시행령(Decree no.
143/2018/ND-CP)을 공표했으며, 외국인을 채용한 베트남 내 기업들은 12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사회보험료를 납부하게 됨
- 베트남의 사회보험은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및 질병 ·사망에 대한 지원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제도로서 운영되고 있으며, '18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무적 사회보험은 고용주만

베트남 진출전략 27
총 급여의 3.5%를 사회보험료로 부담하게 되며, '22년부터는 고용주 17.5%, 근로자 8%의 비율로
적용됨
* 사회보험 납부에는 급여 실링이 적용되며 베트남 당국에서 지정한 최저시급의 20배를 초과할 수 없음. 즉
2018년 기준 급여 실링은 2780만 동(약 1200달러)으로 대부분의 한국인 근로자의 월급이 지정된 급여 실링
금액 이상으로 판단됨. 오는 12월부터 고용주는 사회보험료의 3.5%인 97만3000동의 사회보험료 납부가
의무화됨

[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보험 단계적 납부 스케줄 ]


2018년 12월 1일~2021년12월 31일 2022년 1월 1일 이후
구분 산업재해 및 산업재해 및
질병 및 출산 질병·사망 합계 질병 및 출산 질병·사망 합계
직업병 직업병
외국인 근로자 - - - - - - 8% 8%
고용주 3% 0.5% - 3.5% 3% 0.5% 14% 17.5%
자료원: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 경제·산업 성장 정책

◦ 5개년(2016∼2020년) 경제·사회개발계획

- 거시경제 안정화, 2011∼2015년 실적을 상회하는 고성장 달성, 경제성장 모형 혁신·생산 능력


및 효율성 증대·경쟁력 제고와 연계한 전략 및 경제 구조개혁 이행, 삶의 질 개선, 환경보호, 국가의
평화·안전·독립, 대외협력 강화, 국가 지위 향상 및 입지 확대, 현대적인 산업국가로의 조기 전환
등이 목표

[ 베트남의 2016∼2020 경제·사회 개발계획 주요 목표 ]


구분 지표 목표치
5년간 평균 국내총생산량(GDP) 6.5∼7%/년
2020년 1인당 평균 GDP 약 3,200∼3,500달러
2020년 GDP 내 공업 및 산업 비중 약 85%
5년간 평균 사회 전체 투자총액 GDP의 약 32∼34%
경제지표 2020년 국가재정 적자액 GDP의 4% 미만
경제성장 기여 총 요소 생산성(TFP) 약 30∼35%
사회 노동생산력 평균 성장률 약 5%/년
평균 GDP 대비 에너지 소모율 1∼1.5%/년 감소
2020년까지의 도시화율 38∼40%
2020년 사회 총 노동력 가운데 농업 노동력 비율 약 40%
2020년 훈련받은 노동인구 비율 약 65∼70%
2020년 훈련받은 노동인구 비율 가운데 학위·자격증 소지자 비율 25%
2020년 도시지역 실업률 4% 미만
사회지표
2020년까지 인구 1만 명당 의사 수 9∼10명
2020년까지 인구 1만 명당 병상 수 26.5개
2020년 의료보험 보급률 인구의 80% 이상
빈곤가구 평균 감소율 약 1.0∼1.5%/년
2020년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 사용률 도시인구의 95%, 농촌인구의 90%
2020년 위해 폐기물 처리율 85%
환경지표
2020년 의료 폐기물 처리율 95∼100%
2020년 산림률 42%
자료원: Resolution 142/2016/Q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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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육성정책

- 베트남 정부는 ’2035년 전망, 2025년까지의 베트남 산업발전전략‘(2014년 6월 9일자 Decision


879/QD-TTg)을 통해 제조업을 우선 발전 부문으로 선정
* 농업기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농림수산업, 수출용 섬유·의류 및 가죽·신발 제조업 등을 주력산업으로 채
택하고, 이들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부품·소재산업의 육성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중

◦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

- 글로벌 기업의 현지 투자진출이 강화되고, 제조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발표

[ 베트남 부품·소재산업 관련 투자 인센티브 주요 내용 ]


구분 세부내용
∙ 초기 4년간 면세 및 이후 9년간 50% 적용
법인세 우대
∙ 투자기간 15년간 10% 적용
∙ 기계류 수입세 면제(24인승 차량, 부속품, 몰드, 액세서리, 베트남 국내 미생산 원자재 및
수입세 우대
건축자재 등
∙ 부품·소재산업 품목 관련 수입소득에 대해서는 월/년 단위 부가가치세 신고(월/분기별 신고가
부가가치세(VAT) 우대
일반적)
∙ 정부 투자재원으로부터의 대출금리와 상응하는 금리 적용
신용대출 우대 ∙ 베트남 중앙은행이 고시한 상한금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중 현지 은행 또는 외국계
은행으로부터 베트남 동화 단기 대출금리 적용 가능
환경보호산업 관련 ∙ 부품·소재산업 프로젝트 내 환경 보호와 관련해서는 베트남 환경보호 펀드를 통한 특혜 대출
인센티브 지원
∙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금의 70% 대출 지원
중소기업 추가 인센티브
∙ 토지 임대료 및 수면 임대료 감면 및 면제
∙ R&D 부문
- 부품·소재산업 개발프로그램 및 기타 기금으로부터 보조금 지원
- 부품·소재산업 시험 생산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금의 최대 50%까지 정부 재정 지원
- R&D 시설 설립을 위한 토지임대료 인센티브 제공
- 부품·소재산업 개발프로그램으로부터 R&D 장비 구배를 위한 자금의 최대 50%까지 재정 지원
∙ 기술이전 및 적용 부문
- 기술이전 합동 프로젝트에 대해 부분적 보조금 지원
- 부품·소재산업 시험 생산비용에 대해 최대 50%까지 보조금 지원
기타 - 광물공정물(금속, 비금속, 석유화학물 등) 사용 비율이 85%를 초과하는 생산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75%까지 기술이전 비용 정부 지원
∙ 인적지원 개발 부문
- 부품·소재산업 개발 프로그램으로부터 인적지원 훈련 보조금 지원
- 과학기술 및 기타 기금으로부터 부품·소재산업 인력개발기관을 위한 보조금 지원
∙ 시장 개발 부문
- 국가무역진흥프로그램 우선 참가
- 부품·소재산업 개발 프로그램으로부터 상표권 등록, 국내외 박람회 참가, 시장정보이용 비용
관련 보조금 지원
자료원: Decree 111/2015/ND-CP, Circular 55/2015/TT-BCT 및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베트남 진출전략 29
◦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정책

- 2018년 1월 중소기업지원법을 최초로 시행하고, 법인세 감액·은행 대출 지원·중소기업 지원 프로


그램 실시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실시 중
- 베트남 정부는 2016년을 ‘국가 창업의 해’로 지정한 이후 스타트업을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해 창업자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
* 베트남 정부는「2025년까지의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제도」(Decision 844/QD-TTg)를 수립하고,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전개

[ 「2025년까지의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제도」주요 내용 ]


구분 내용
- 지식·기술·신경영모델 개발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 유형(스타트업)의 형성과 발전을 장
려, 지원하기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 ① 혁신 스타트업 지원 법체계 완비, ②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국가 차원의 포털 사이트 구축, ③ 800개 프로젝트,
목표 200개 스타트업 지원과 이 중 50개 기업의 벤처캐피털 투자유치 또는 인수·합병(M&A) 성사(금액상으로 약
4,408만 8,000달러) 달성 등의 신속한 진행
- 2025년까지 2,000개 혁신 스타트업 프로젝트, 300개 스타트업 기업 지원, 100개 기업의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또는 인수·합병(M&A) 성사(금액상으로 약 8,804만 7,000달러) 달성
- 창업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는 개인·집단 또는 지식·기술·신경영모델 개발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창업 기업으로서 기업 활동기간이 최초 기업등록인증서 발급일로부터 5년 이하인 기업
-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설·기술, 투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서 효과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조직
지원 대상 - 대표자가 기업 대상 투자, 재무 및 지원 컨설팅, 기업 개발과 관련해 최소 1년 이상의 경험 보유
- 최소 1년간 10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과 활동 경험이 있으며, 베트남의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0억 동(약 4만 4,000달러) 규모의 투자 또는 투자유치 경험 보유
- 조직 활동의 기능, 임무에 적합한 창업 지원 규정을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의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양성·컨설팅과 관련해 국 내·외 기업과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한 조직
- 기술, 특허, 국가표준, 인력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포털사이트 구축
- 혁신 스타트업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 센터 설립
- 과학기술 관련 연간 국가 예산에 TECHFEST(국제 규모의 국가 기술창업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경비 편성
및 지원
- 2020년까지 국가 과학기술 프로젝트 차원에서 기술 상업화 프로그램의 지속적 추진
-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서비스 활동 개발
지원 활동 -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시설·기술 개발
- 스타트업 활동 관련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경비 지원
- 역내 및 세계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비 지원
-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파트너, 투자자 소개 및 투자자와 국내 스타트업 수속 지원
- 혁신 스타트업의 연구, 시험, 시장 테스트, 저이자/무지자 융자 등에 중앙 행정부처 및 직할 성·시의 과학기술
발전기금 사용 장려
- 혁신 스타트업 환경 조성에 필요한 각종 법규의 개정, 신설 등
자료원: Decision 844/QD-TTg(KOTRA 하노이무역관 종합)

◦ 민간기업 육성정책

- 베트남 정부는 지속 확대되는 국영기업의 높은 부채비율을 해소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육성정책을 실시 중
*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민영화 정책으로, 2017년도 베트남의 500대 기업 중 민간기업의 비중은 50%까지
확대, 10년 전인 2007년도 민간기업 비중은 20% 내외 수준

30
- 국영기업의 주식 매각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는 2017년 8월, 결정문 Decision 1232/QD-TTg을
발표하고 정부 투자금 회수 리스트를 공개, 단계적으로 지분 매각 진행 중
* 2017∼2020년, 406개 국영기업 내 정부 투자금이 연도별 계획에 따라 회수 예정
** 연도별 투자금 회수 대상 기업 : (2017년) 135개 → (2018년) 181개 → (2019년) 62개 → (2020년) 28개

[ 베트남 정부의 주요 국영기업 내 국가 지분 매각 계획 ]


(단위: %)
국가 지분 매각 과정 잔존
기업명 현 지분율
2017 2018 2019 2020 지분율
Vietnam Engine and Agricultural Machinery
88.5 52.5 36 0
Corporation
Petrolimex 78.6 24.9 53.7
Vinaincon 82.8 46.8 36 0
Machines and Industrial Equipment
99.6 63.5 36
Corporation
Vinatex 53.5 53.5 0
VNSteel 93.9 57.9 36.0
ACV 95.4 20 10.4 65
Vietnam Arilnes 86.2 35.2 51
Vinawaco 36.6 36.6 0
Cienco 5 40 40 0
Cienco 8 18.4 18.4 0
자료원: Decision 1232/QD-TTg

□ 시장 규제

◦ 독점금지법 (Competition law)

- 시장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등에 관한 상위의 법으로, 2004년도 구 법령을 수정·보완한 최종 개정안이


2018년 6월 국회를 통과하여 2019년 7월 1일부로 발효 예정
- 새롭게 제정된 경쟁법(Competition law)은 ‘공정한 경쟁을 해하는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법의 적용 대상이 확대되었으며, 베트남 당국의 독점기업에 대한 관리·감시가 더욱 강화될 예정
* 베트남 정부는 독점사례를 조사·감독하기 위해 산업무역부 산하의 국가경쟁관리위원회(National Competition
committee)를 조직하여 운영할 예정

[ 독점금지법 관련 주요 개정내용 ]
구분 개정 전 개정 후
개념 정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기업 베트남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잠재적인 기업
시장에서 경쟁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의 불공정 경쟁 행위를 유발하는 조직 및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는
금지 행위의 추가
금지 개인의 행위 포함
독점금지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상한선 지정
① 독점 규제 위반 : 기업의 총 매출액의 최대 5%의 벌금
위반 시 벌금 N/A
② 불공정 경쟁에 대한 규정 위반 : 최대 20억 동의 벌금
③ 기타 규정 위반 : 최대 2억 동
자료원: Competition law 23/2018/QH14

베트남 진출전략 31
◦ 사이버 보안법(Cyber security Law)

- 외국 IT 기업 진출 러시로 인한 관련 법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으며, 베트남 정부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보안법을 발표, 2018년 6월 12일 베트남 국회를
통과해 2019년 1월 1일부로 발효될 예정
- 본 법의 발효로 인해,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감시가 가능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사이버상에서 기인되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에 대해 향후 엄격히 규제
될 것으로 전망

<사이버 보안법 주요 내용>


ㅇ 사이버 보안법의 정의 :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가 사이버상에서 국가 안보와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사이버상의 활동을 규제하고 보장하는 것
ㅇ 사이버 보안법 관련 주요 내용 :
① 온라인 서비스 제공기업은 온라인상의 반국가적, 반사회적인 게시글 발생 시 베트남 당국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제공해야 함
② 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베트남 내 지사 또는 대표사무소를 설립해야함
③ 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베트남 내 로컬 서버를 구축해야함

◦ 對베트남 무역구제조치

- 2018년 상반기(1∼8월)에만 총 12건의 對베트남 수입규제(반덤핑, 세이프가드, 관세회피조사)가


발생하는 등 베트남을 겨냥한 제3국의 무역구제조치가 강화되는 추세로, 이러한 수입규제는 베트남
국내기업은 물론, 진출 한국기업의 수출에도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

[ 2018년 상반기 제3국의 對베트남 무역구제조치 현황 ]


순번 조치 형태 제소국 제소시기 피소 품목 현재 상태
1 태국 18.08.22 Welded Steel Pipes and tubes 조사 중
2 미국 18.08.02 cold-rolled steel- CRS 조사 중
3 미국 18.07.27 corrosion-resistant steel- CORE 조사 중
galvanized steel coils/sheets or
4 말레이시아 18.07.24 조사 중
galvanized iron coils/sheets
반덤핑
5 캐나다 18.07.20 Carbon Steel Welded Pipe 조사 중
cold-rolled steel in coils or cut
6 캐나다 18.05.25 조사 중
lengths
7 미국 18.03.28 laminated woven sacks 조사 중
8 터키 18.03.06 core welding wire 종료
Welded Stainless Steel Pipes and
9 관세회피 조사 인도 18.08.09 조사 중
Tubes
10 캐나다 18.08.14 Steel products 조사 중
cold-rolled and non-alloy steel,
11 세이프가드 EU 18.07.18 plated steel and cold rolled plates 적용
and bars
12 EU 18.03.26 Steel products 조사 중
자료원: 베트남 경쟁관리국

32
2. 시장 분석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고 있음. 다자간 FTA에 참여함은 물론, 젊고
풍부한 노동력으로 한국 제조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활약 중. 우호적인 베트남 투자환경
및 긍정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글로벌 제조기업의 베트남 진출로 인한 수출시장도 호조. 그러나 베트남의
수입 규제 및 비관세조치 등은 진출기업의 관심과 주의 요망

가. 시장 특성 및 전략적 가치

□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는 베트남

◦ 베트남은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 지리적 이점, 정치적 안정성,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내수시
장의 잠재력 등으로 인해 중국을 대체할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고 있음

◦ 수출 중심의 경제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으로, 해외시장 접근성 제고를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 확대 중

◦ EU, EAEU 등 거대 경제권과의 FTA는 물론 CPTPP, RCEP 등 메가 FTA 추진에 적극 동참함으


로써 세계 주요 경제권을 아우르는 FTA 네트워크를 단기간에 구축해, 해외시장 진출요지로서
가치 부상 중

□ 1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 및 중산층의 성장

◦ 베트남은 9,600만여 명의 세계 15위 인구 국가로, ASEAN 회원국 가운데서는 인도네시아(2억


6천만 명, 세계 4위), 필리핀(약 1억 400만 명, 세계 13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
* 기대수명 상승과 높은 출산율의 영향으로 2023년경 1억 명 돌파, 2030년경 1억 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소득증가와 중산층 증대로 우수한 소비시장 보유

- 주요 소비계층인 20∼49세까지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중산층


인구비중이 전체 인구의 4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 전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하는 15∼34세의 젊은 층이 베트남 내수시장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

- 청소년기 및 결혼·육아기에 해당되는 연령으로, 이들의 주요 소비품목인 IT·생활가전제품, 유아용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

베트남 진출전략 33
[ 2015∼2030년 연령대별 인구 전망 ]
(단위: 천 명, %)
2015/20 2015/30
연령대 2015 2020f 2030f
증가율 증가율
14,962.0 15,299.9 13,693.9
0∼9세 2.3 -8.5
(16.0) (15.6) (13.0)
13,587.6 13,771.3 15,164.3
10∼19세 1.4 11.6
(14.5) (14.0) (14.4)
17,467.5 15,614.3 13,536.3
20∼29세 -10.6 -22.5
(18.7) (15.9) (12.9)
15,079.0 16,423.6 15,283.9
30∼39세 8.9 1.4
(16.1) (16.7) (14.5)
12,644.8 13,609.6 16,068.3
40∼49세 7.6 27.1
(13.5) (13.9) (15.3)
10,093.3 11,151.9 13,048.8
50∼59세 10.5 29.3
(10.8) (11.4) (12.4)
5,208.5 7,458.9 10,113.9
60∼69세 43.2 94.2
(5.6) (7.6) (9.6)
2,528.2 2,833.2 6,002.6
70∼79세 12.1 137.4
(2.7) (2.9) (5.7)
1,876.6 1,993.8 2,308.4
80세 이상 6.2 23.0
(2.0) (2.0) (2.2)
총계 93,447.5 98,156.5 105,220.4 5.0 12.6
주: ( ) 안은 당해 총인구 대비 비중
자료원: Euromonitor

□ 1국 3색의 베트남

◦ 베트남 북부·중부·남부는 물리적 거리, 역사적 배경, 상이한 기후조건 등으로 인해 성장 격차가
상당하며, 소비성향과 투자환경 면에서 차이가 뚜렷함

[ 베트남의 지역별 인구 및 GDP 기여도 현황(2015년 기준) ]

자료원: Kantar Worldpanel

34
◦ 일반적으로 총인구의 약 16%가 거주하고 있는 호찌민시(남부)와 하노이(북부)를 중심으로 경제가
발달해 있으며, 최근에는 다낭(중부)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

-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베트남의 호찌민시와 하노이가 각각 3위와 6위로 선정


* CMI(City Momentum Index : 도시역동성지수) : 각 도시의 경제 및 상업용 부동산의 변화 속도를 추적해
장·단기적으로 가장 역동적 특성을 지닌 도시들을 선정하는 조사로, 영국계 부동산 컨설팅기업 존스 랑 라살
(Jones Lang LaSalle)이 매년 초 발표하고 있음

[ CMI 2018 상위 30위 도시 ]

자료원: JLL(Jones Lang LaSalle)

◦ (호찌민시) 베트남 경제도시이자 최대 소비시장

- 소비시장 성장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산업재편 등을 토대로 상당한 규모의 해외투자 자금이


유입 중
- 호찌민시는 상대적으로 높은 거주자 소득수준, 쇼핑·외식·여가 지출에 관대한 성향, 새로운 상품에
대한 호의적 태도 등으로 소비재 진출 시장으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
- 해외 유통기업들은 베트남 본격 진출에 앞서 호찌민시에 시험적으로 출점, 현지 소비자 기호 및
상품의 시장성을 파악하는 것이 일반적
* 2016년 9월, 글로벌 SPA 브랜드 ZARA가 호찌민시 중심가에 1호점을 출점했으며, H&M 또한 2017년 9월
호찌민시에 1호점을 오픈함. UNIQLO, Forever21 등이 호찌민시 출점을 준비 중

[ 1인당 명목 GDP 비교(2015년) ]


(단위: 달러)

자료원: nguyentandung.org, dantri.com.vn, 세계은행 자료 종합

베트남 진출전략 35
◦ (하노이) 행정도시에서 유망 투자지로 급부상

- 행정수도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하노이는 최근 인구급증과 활발한 경제성장을 토대로 베트남의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 중
* 2018년 CMI 랭킹 전년 대비 2등급 상승(6위)
- 소비시장 측면에서 하노이는 거주자들의 소비지출에 인색한 태도, 기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
도로 인해 신규 소비재 품목 진출지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평가. 단, 과시적 소비성향이 강해 초고가
브랜드 입점이 활발한 편
- 최근에는 인프라 개선과 행정개혁에 주력, 외국인 투자유치의 질적 내실화를 다지면서 동남권 유망
투자지로 재조명받고 있음
* 하노이시 당국은 2016년부터 매년 ‘Investment Co-operation and Development Conference Hanoi
(하노이시 투자협력 및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 지역 내 국내외 투자자 유치와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 중

◦ (다낭)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에서 동남권 경제도시로 도약 추진

- 외국자본의 고급 리조트 건설과 국제 직항노선 신규 취항이 잇따르면서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 휴양지로 꼽히고 있음
* 2018년 상반기 기준, 다낭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61만 명(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

- 최근에는 다낭시의 우호적 투자환경이 부각되면서 베트남의 신생 투자지로 급부상 중. 시 당국도


신규 공단과 산업클러스터 추가 설립을 추진하는 등 투자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제반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음
* 매년 실시되는 베트남 지역경쟁력지수(PCI)에서 2018년도 2위를 차지(2018년 PCI 기준, 꽝닝 1위, 다낭 2위,
호찌민시 8위, 하노이 13위)
- 특히, 2017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지역 인지도를 제고함은
물론, 베트남 차세대 경제도시로서 입지가 보다 강화될 전망

나. 수출

□ 베트남 수출입 동향

◦ 2018년 상반기 베트남 수출은 1,141.8억 달러, 수입은 1,108.2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33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함
* 2018년 상반기 베트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

[ 최근 베트남 수출입 실적 ]
(단위: 억 달러, %)
구분 2016 2017 2018. 6
수출(증감률) 1,766.3 (9.0) 2,140.2 (21.2) 1,141.8 (16.3)
수입(증감률) 1,741.1 (5.2) 2110 (21) 1,108.2 (9.6)
무역 수지 25.2 30.2 33.6
자료원: 베트남 관세총국

36
□ 베트남 최근 수입동향

◦ 최근 3년간(2015∼2017년) 베트남의 수입시장은 연평균 13.2%의 속도로 꾸준한 확장세를


시현

- 2016년 다소 둔화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2017년 들어서는 내수 자본재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예년의 성장속도를 회복함
- 2018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9.6%의 수입액 증가율을 기록함

◦ 베트남 진출 글로벌 제조기업이 현지 수입시장 성장을 주도

- 2015∼2017년 FDI 기업군의 수입액 증가율은 같은 기간 전체 및 국내기업 수입액 증가율보다


빠른 14.4%을 기록했으며, 전체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
- 글로벌 제조기업의 베트남 진출 러시 및 현지 경기호조에 따른 투자 확대는 FDI 기업군은 물론
베트남 전체 수입 수요를 계속해서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
* 현지 기계산업 및 부품소재산업 발달 미비로 베트남 제조업은 해외 수입생산재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투자확대가 수입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

[ 베트남의 최근 3년간 수입액 추이 ]


(단위: 억 달러, %)
2018 2015∼2017
구분 2015 2016 2017
(상반기) CAGR*
총수입액 1,656.5 1,741.1 2,111 1,108.3 132
증가율 12.0 5.2 21.2 9.6 -
수입액 683.9 718.3 847.3 459.7 115
국내기업 증가율 7.40 5.03 17.96 0.15 -
비중 41.29 41.26 40.14 41.48 -
수입액 972.6 1,022.8 1,263.7 648.6 14.4
FDI 기업 증가율 15.50 5.16 23.55 7.50 -
비중 58.71 58.74 59.86 58.52 -
주: ( ) 안은 전년 대비 증가율
* 2015∼2017 CAGR은 2015∼2017년 연평균 성장률
자료원: 베트남 관세총국

◦ (주요 수입품목) 생산재가 수입품목의 절대다수를 차지

- 2018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의 수입액 90% 이상이 생산재 수입액이며, 생산재 가운데서도 원료,
반제품 등 중간 생산재 품목의 수입액 비중이 가장 높음
-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의 소비재 수입액은 약 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함. 하지만
같은 기간 베트남 총수입액에서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8.4%에 불과(전년 동기 대비 0.2%p
감소)

베트남 진출전략 37
[ 베트남의 품목성질별 수입 현황(2018년 상반기) ]
(단위: 십억 달러, %)
구분 수입액(증감률) 비중(증감률)
중간 생산재 56.9 51.1
(원료, 반제품) (19.4%) (+4.0%p)
생산재
내구 생산재 45.0 40.5%
(기계, 설비, 부품) (0.7%) (+3.8%p)
9.3 8.4%
소비재
(6.9%) (-0.2%p)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 세부 품목별로는 컴퓨터, 전자제품 및 그 부품, 기계, 장비, 도구 및 기구, 각종 직물류, 각종 전화기


및 그 부품 등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음

[ 베트남의 주요 수입품목 ]
(단위: 십억 달러, %)
2017 2018(상반기)
순번 품목명
수입액 증가율 비중 수입액 증가율 비중
1 컴퓨터, 전자제품 및 그 부품 37.71 3.75 17.86 19.77 1.71 17.84
2 기계, 장비, 도구 및 기구 33.67 3.35 15.95 15.94 1.38 14.38
3 각종 직물 11.37 1.13 5.39 6.27 0.54 5.66
4 각종 전화기 및 그 부품 16.34 1.63 7.74 5.99 0.52 5.40
5 각종 철강재 9.01 0.90 4.27 4.93 0.43 4.45
6 각종 유류제품 7.04 0.70 3.33 4.66 0.40 4.20
7 플라스틱 원료 7.32 0.73 3.47 4.33 0.38 3.91
8 기타 비금속 5.43 0.54 2.57 3.43 0.30 3.09
9 섬유·의류·신발·가죽 원부자재 5.42 0.54 2.57 2.82 0.24 2.54
10 플라스틱 제품 5.38 0.54 2.55 2.79 0.24 2.52
11  기타 72.41 7.20 34.30 39.90 3.46 36.00
  총계 211.10 21 100 110.83 9.6 100

주: 순위는 2018년 상반기 품목별 수입액 기준


자료원: 베트남 관세총국

□ 베트남의 수입시장 경쟁 동향

◦ 2018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의 최대 수입국은 중국(27.257%), 한국(20.42%), 일본(8.03%) 순


* ASEAN은 베트남을 제외한 다른 아세안 국가들의 수입금액을 합산된 금액이므로 순위 산정에서 제외

38
[ 베트남의 주요 수입시장 ]
(단위: 십억 달러, %)
2017 2018(상반기)
순번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증감률 점유율
1 중국 58.2 27.58 30.2 12.27 27.25
2 한국 46.7 22.14 22.6 -0.31 20.42
3 ASEAN 28.0 13.27 15.8 9.72 14.26
4 일본 16.6 7.86 8.9 12.66 8.03
5 대만 12.7 6.02 6.4 8.47 5.77
6 EU 12.1 5.73 6.4 10.34 5.77
7 미국 9.2 4.36 5.8 20.83 5.23
8 인도 3.9 1.84 2.1 5.00 1.89
9 호주 3.2 1.50 1.6 14.29 1.44
10 아르헨티나 2.5 1.21 1.3 -7.14 1.17
기타 17.9 8.49 9.7 32.88 8.75
총계 211.1 100 110.83 10.28 100
주: 순위는 2018년 상반기 국가별 수입액 기준
자료원: 베트남 관세총국

◦ 2018년 상반기 품목별 수입액 기준, 한국은 베트남의 상위 1위 수입품목(컴퓨터·전자제품 및


그 부품)의 최대 수입국이며, 2∼4위 품목의 중국 다음 최대 수입국임

[ 베트남의 상위 5위 수입품목 기준 주요 수입국 ]


(단위: %)
순번 품목명 1위 2위 3위
1 컴퓨터, 전자제품 및 그 부품 한국 (42.94) 중국 (16,69) 일본 (8,95)
2 기계, 장비, 도구 및 기구 중국 (34,5) 한국(19,51) 일본 (13,49)
3 각종 직물 중국 (54,7) 한국 (17,38) 대만 (12,85)
4 각종 전화기 및 그 부품 중국 (60,65) 한국 (33,39) -
5 각종 철강재 중국 (47,06) 일본 (15,84) -
주: 순위는 2018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의 對세계 수입 상위 5위 품목임
자료원 : 베트남 세관총국

□ 베트남의 수입규제 및 진입장벽

◦ 2018년 6월 말 기준, 7건의 무역구제조치가 시행 중이며, 對한국 조치는 총 5건임

- 규제형태별로는 세이프가드와 반덤핑이 각 4건, 1건이며, 품목별로는 철강 및 금속 3건, 화학 2건임

베트남 진출전략 39
[ 베트남의 對한국 수입규제 현황 ]
품목명 HS 코드 유형 조사개시 최종판정 품목분류 비고
- 2017.8.4: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 시행 발표
∙ 2017.8.19부터 200일 이내
시행
3105.10.90 ∙ 톤당 약 82달러의 긴급관세
3105.10.20 적용
DAP 비료 3105.20.00 - 2018.3.2 세이프가드 최종
(Di-ammonium 3105.30.00 결정
세이프가드 2017.5.12 2018.3.2 화학
Phosphate 3105.40.00 ∙ 2018.3.7.∼2020.3.6
Fertilizers) 3105.51.00 세이프가드 발동 결정
3105.59.00 ∙ 2018.3.7∼2019.3.6 톤당
3105.90.00 1,128,531동의 긴급관세
적용
∙ 2019.3.7∼2020.3.6 톤당
1,072,104동의 긴급관세
적용
77210.70.11
7210.70.19
- 2017.5.31: 세이프가드
7210.70.91
조치 최종 결정
7210.70.99
∙ 2017.6.15.∼2020.6.14
7212.40.11
착색 (아연)도금강판 3년간 할당관세 부과
7212.40.12
(Pre-painted 철강 및 ∙ 할당관세 적용 : 할당 내
7212.40.19 세이프가드 2016.7.6 2017.5.31
galvanized sheet 금속 0%, 할당 외 19%의 관세
7212.40.91
and strip) 부과
7212.40.92
∙ 한국: 1년차(34,451톤),
7212.40.99
2년차(37,897톤),
7225.99.90
3년차(41,686톤)
7226.99.19
7226.99.99
7210.41.11/12/19
7210.49.11/12/13/19
7210.50.00
7210.61.11/12/19
- 2016.3.3: 조사 착수
7210.69.11/12/19
(아연)도금강판 - 2016.9.1: 잠정조치 결정
7210.90.10./90 철강 및
(Coated steel 반덤핑 2016.3.3 2017.3.30 - 2017.3.30: 반덤핑관세
7212.30.11/12/13/14/19/90 금속
sheets) 최종 부과 결정(포스코:
7212.50.13/14/19/23/24/29/
7.02%, 기타: 19.0%)
93/94/99
7212.60.11/12/19/91/99
7225.92.90
7226.99.11/91
7207.11.00,
720719.00,
- 2015.12.25: 조사개시
7207.20.29,
- 2016.3.7: 잠정조치 실시
반가공 합금철강재 7207.20.99,
결정
(Semi-finished 7224.90.00, 7213.10.10
- 2016.7.18: 세이프가드
and certain 7213.10.90 철강 및
세이프가드 2015.12.25 2016.7.18 최종판정
finished products 7213.91.20 금속
∙ 2016.8.2부터 철강괴에
of alloy and 7214.20.31
23.3%, 철강봉에 15.4%
non-alloy steel) 7214.20.41
관세부과 후 단계적으로
7227.90.00
인하
7228.30.10
9811.00.00
- 2016.3.10: 세이프가드
글루탐산나트륨
조치시행 최종판정
(Monosodium 2922.42.21 세이프가드 2015.9.1 2016.3.10 화학
∙ 2016.3.25부터 4년간 톤당
glutamate)
종량세 부과 결정
자료원: 베트남 무역구제청

40
◦ 베트남의 WTO 통보 비관세조치

- 2018년 6월 말까지 누계 기준, 2018년 상반기에 베트남이 WTO에 통보한 비관세 조치는 총 232건
(SPS 102건, TBT 130건)으로 전년 동기 통보 건수(총 180건) 대비 약 30% 증가

◦ 베트남에서 FDI 기업이 수출입 또는 유통할 수 없는 품목 공시(Circular 34/2013/TT-CBT)

[ FDI 기업 대상 수출입·유통 제한품목 ]


구분 품목명 HS Code / 상세기준
수출금지 품목 광유 및 역청광 추출 원유 ∙2709.00/10/20/90
시가ㆍ셔루트ㆍ시가릴로 및 궐련(담배
∙2402.10.00, 2402.20.10/20/90, 2402.90.10/20
또는 담배대용물의 것)
기타 제조담배, 제조한 담배대용물,
균질화 또는 재구성한 담배 및 ∙2403.11.00, 2403.19.11/19/20/90,
담배엑스와 에센스
석유와 역청유(원유를 제외) 및 따로
분류되지 아니한 조제품(석유 또는
∙2710.12/11/12/13/14/15/16/20/30/40/50/60/70/80
역청유의 함유량이 전 중량의 100분의
/90,
70 이상인 것으로서 석유 또는
2710.19.20/30/41/42/43/44/50/60/71/72/79/81/82
역청유가 조제품의 기초적 성분으로
수입금지 품목 되어 있는 것) 및 웨이스트오일
신문ㆍ잡지 및 정기간행물(그림이 있는
것이거나 광고선전물이 있는 것인지의 ∙4902.10.00, 4902.90.10/90
여부를 불문)
디스크ㆍ테이프 및 음성 또는 기타
현상의 기록용 기타 ∙8523.21.90,8523.29.21/29/41/42/43/49/61/62/63/
매체(디스크·테이프 생산을 위한 69/81/82/83/84/89/63
패턴과 주요 자재까지 포함)
기타의 항공기(예 헬리콥터ㆍ비행기), ∙8802.11.00, 8802.12.00, 8802.20.10/90,
우주선(인공위성을 포함한다), 8802.30.10, 8803.10.00, 8803.20.00, 8803.30.00,
서보비틀 및 우주선 운반로켓 8803.90.10/20/30
쌀 -
사탕수수당, 사탕무당 -
∙시가ㆍ셔루트ㆍ시가릴로 및 궐련(담배 또는 담배대용물의 것)
담배, 시가 ∙기타 제조 담배와 기타 제조된 담배 대용물; "균질의" 또는
"재구성된" 담배, 담배 추출 및 에센스
∙원유 형태의 광유와 역청유
원유 및 가공유
∙광유 및 역청유
∙의약품법(Law 34/2005/QH11) 2조 2항에 규정되어 있는
약품
유통금지 품목 품목
∙추진용 화약
폭발물 ∙추진용 화약 이외의 폭발 조제물
∙안전신관, 기폭신관, 뇌관, 점화기, 전기뇌관

∙인쇄된 책, 브로슈어, 전단지 및 이와 유사한 인쇄물(장 수


불문)
서적, 신문 및 잡지
∙전문 신문, 잡지 및 정기 간행물(삽화 또는 광고물의 포함
여부 불문 아동용 도서, 삽화, 색칠하기 책

베트남 진출전략 41
구분 품목명 HS Code / 상세기준
∙다이아몬드(가공 여부 불문)로서 부착되거나 상감되지
아니한 것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귀석 또는 준귀석(가공 또는 등급분류
여부 불문)으로서 줄로 꿰거나 아교를 붙이거나 상감되지
아니한 것
∙합성, 복원된 귀석 또는 준귀석(가공 여부 불문)으로서 줄로
꿰거나 아교를 붙이거나 상감되지 아니한 것
귀금속 및 귀석 ∙비가공 형태 또는 반제품 형태 또는 분말형태의 은(금 또는
백금 도금 포함)
∙비가공 형태 또는 반제품 형태 또는 분말형태의 금(백금 도금
포함)
∙비가공 형태 또는 반제품 형태 또는 분말형태의 백금
∙백금을 입힌 은 또는 금으로서 반제품 형태 이상의 가공을
하지 않은 것
∙주화
∙정보통신부 규정에 따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자제품(법률에 의해 허용되는 경우 제외)
모든 소재의 녹음/녹화물
∙문화체육관광부의 규정에 따른 문화, 사회, 정치 안보
제품(법률에 의해 허용되는 경우 제외)
자료원: Circular 34/2013/TT-CBT

◦ 중고기계에 대한 엄격한 수입 제한

- 중고기계는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는 중고기계에 한하여 수입 가능(Circular No. 23/2015/


TT-BKHCN)

ⅰ) 제조연한 10년 이내의 것(제조연도부터 베트남에 도착한 연도를 기준으로 계산)


ⅱ) 안전, 에너지절약, 환경보호와 관련한 국가 기술 규정(QCVN) 또는 베트남 기준(TCVN), G7 국가 표준에
의거하여 제조된 것
ⅲ) 중고부품 등의 경우, 베트남 내에서 사용 중인 기계의 교체나 수리용으로 종류나 수량이 인정되는 것
※ 유관 정부기관의 필요에 따라 ‘제조연한 10년 이내’인 수입요건은 완화 또는 강화될 수 있으며, 일시 수출입
물품 또는 국내 제조가 불가능한 기술개발 물품, 국방·안보에 필요한 물품의 경우, 제한적으로 요건적용의
예외가 인정될 수 있음

- 규정상으로는 84류 및 85류에 해당하는 중고기계 수입 시 적용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모든 중고기계 수입 시 해당 규정이 적용되고 있음
- 수입 가능 중고기기의 기술표준 관련 세부기준 미비, 수입요건 적용 면제 관련 세부지침 미규정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중고기계 수입이 어려운 상황임

42
다. 투자진출

□ 베트남 FDI 총괄

◦ 1988∼2018년 6월 상반기 누계(신규, 증액) 기준 對베트남 총 외국인직접투자는 2만 5,953건,


3,312.3억 달러

◦ 2018년 1∼6월 기간 총 외국인직접투자(신규, 증액, 출자 및 주식매입)는 4,622건, 20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투자건수 9.1% 및 투자금액 5.7% 각각 증가
* 2016년 통계부터 출자 및 주식매입도 포함하여 발표하고 있으나(외국인직접투자 = 신규투자 + 증액 투자 +
출자 및 주식매입), 1988년부터 누계 집계에는 제외하여 발표 중(누계액 = 신규투자 + 증액투자)

[ 연도별 외국인직접투자 ]
(단위: 백만 달러, 건)
구 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6
투자금액 16,348 22,352 20,230 24,115 26,890 37,100.6 20,333.3
투자건수 1,287 1,530 2,182 3,038 9,832 9,000 4,622
주: 2016년, 2017년, 2018년 6월 통계는 출자 및 주식매입 포함, 6월 20일 기준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기획투자부(MPI)

◦ 출자 및 주식매입을 제외한 신규 및 증액 투자 기준 2018년 1∼6월 총 외국인직접투자는


1,873건, 16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투자건수 8.1% 증가, 투자금액 4.4% 감소

[ 연도별 외국인직접투자 (신규 및 증액) ]


(단위: 백만 달러, 건)
구 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6
투자금액 16,348 22,352 20,230 24,115 22,379.7 30,783.1 16,234.0
투자건수 1,287 1,530 2,182 3,038 3,862 3,975 1,873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기획투자부(MPI)

□ 국가별 FDI 동향

◦ 1988년∼2018년 6월 상반기 누계 신규, 증액 기준 국가별 외국인 투자금액 순위는 한국이


투자건수 6,957건, 투자금액 616.7억 달러로 1위

- 이어 일본(3,792건, 554.4억 달러), 싱가포르(2,072건, 451.0억 달러), 대만(2,551건, 309.3억


달러) 순

◦ 2018년 1∼6월 동안의 국가별 투자(신규, 증액, 출자 및 주식매입)는 일본이 전체 외국인 투자에서
31.8%의 비중을 차지하며 다시 연간 투자 1위로 올라섰으며, 한국은 24.9% 투자비중으로 2위에
자리

베트남 진출전략 43
- 이어 싱가포르(11.8%), 버진아일랜드(5.8%), 홍콩(5.7%), 중국(4.1%), 태국(3.7%), 네덜란드
(2.1%) 순
- 2018년 1∼5월간 일본의 투자(신규, 증액, 출자, 주식매입)는 15.2억 달러였으나, 6월 한 달간
약 49.2억 달러가 투자되어 연간 투자 1위국에 등극함
- 반면, 한국은 1∼5월간 26.2억 달러 투자로 1위였으나, 6월 한 달간 약 24.3억 달러를 투자하였음
에도 불구 2위로 밀림
* 동 기간 주요 일본 프로젝트 : Sumitomo사 하노이 북부지역 스마트시티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총 41억
달러 투자(2018. 6. 17)  

◦ 출자 및 주식매입을 제외한 2018년 1∼6월 신규 및 증액 투자 기준으로는 일본(37.9%), 한국


(25.9%), 싱가포르(11.1%), 홍콩(6.6%), 태국(4.3%), 중국(3.2%), 네덜란드(1.9%), 버진아일랜드
(2.6%) 순

[ 對베트남 국가별 투자 누적액 상위 8개국의 최근 5년 투자동향 ]


(단위: 백만 달러, 건)

순 2016 2017 2018.6


국가명 2015 2016 출자 및 2017 출자 및 2018. 6 출자 및 1988∼20
위 주식매입 주식매입 주식매입 18.6 누적
포함 포함 포함
6,983.2 6,895.8 7,965.2 7,801.8 8,719.9 4,210.0 5,059.4 61,673.0
1 한국
(1,029) (1,263) (2,702) (1,339) (2,642) (654) (1,451) (6,957)
1,803.4 2,509.8 3,035.9 8,718.6 9,204.6 6,153.9 6,466.2 55,447.3
2 일본
(475) (574) (1,165) (601) (1,056) (293) (543) (3,792)
2,082.5 2,123.3 2,414.7 4,939.0 5,894.8 1,803.1 2,389.6 45,102.7
3 싱가포르
(204) (309) (540) (271) (606) (127) (287) (2,072)
1,468.2 1,351.6 2,194.4 1,162.6 1,532.7 170.8 318.3 30,932.1
4 대만
(187) (222) (1,264) (206) (645) (89) (302) (2,551)
1,217.3 826.3 874.5 487.3 1,650.7 246.7 1,184.8 20,609.5
5 버진 아일랜드
(89) (88) (98) (65) (119) (29) (65) (767)
1,148.1 1,626.1 1,680.9 1,412.9 1,566.6 1,078.8 1,165.3 18,735.4
6 홍콩
(150) (228) (260) (232) (333) (110) (151) (1,336)
744.1 1,705.9 2,136.7 1,645.8 2,137.5 521.0 833.8 12,487.7
7 중국
(210) (358) (1,335) (380) (1,211) (197) (683) (1,955)
2,478.8 688.3 939.6 161.2 297.6 71.9 177.8 12,407.5
8 말레이시아
(49) (68) (241) (47) (182 (19) (96) (576)
24,115 22,379.7 26,890.5 30,783.1 37,100.6 16,234.0 20,333.3 331,236.2
FDI 투자총계
(3,038) (3,862) (9,832) (3,975) (9,000) (1,873) (4,622) (25,953)
자료원: 기획투자부(MPI)

□ 업종별 FDI 동향

◦ 1988∼2018년 상반기 누계 신규, 증액투자 기준, 제조업 분야가 전체 투자의 57.1%를 차지,
이후 부동산경영(17.0%), 전기·가스·용수 제조업(6.6%), 호텔요식업 3.8% 순

◦ 그러나 2018년 1∼6월 기준(신규, 증액, 출자 및 주식매입) 對베트남 제조업 투자는 전체 외국인

44
투자의 38.9%(1,535건, 79.1억 달러)로 누적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 기록

- 반면, 부동산 경영업 투자는 전체 외국인 투자 중 27.3%(127건, 55.4억 달러)를 차지하며 누적


평균을 뛰어넘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짐. 기타 도소매, 유지보수 7.4%(1,453건, 15.0억 달러),
예술·오락 분야 5.6%(6건, 11.2억 달러), 전력, 가스, 용수제조 공급 5.5%(12건, 11.1억 달러) 순

◦ 2018년 1∼6월(6월 20일) 신규 및 증액 투자 기준으로는 제조업 42.6%(812건, 69.2억 달러),


부동산 경영 31.8%(64건, 51.5억 달러), 예술·오락 분야 6.9%(3건, 11.2억 달러), 전력, 가스,
용수제조 공급 6.9%(12건, 11.1억 달러) 순

[ 對베트남 산업별 외국인 투자동향 ]


(단위: 건, 백만 달러)
2018년 1∼6월 2018년 1∼6월
구 분 1988∼2018년 6월 누적
출자 및 주식매입 포함 (신규 및 증액만)
# 산업 투자건수 투자금액 투자건수 투자금액 투자건수 투자금액
1 제조, 가공 12,796 189,130.01 1,535 7,909.62 812 6,921.35
2 부동산경영 697 56,200.33 127 5,541.00 64 5,155.00
3 전력, 가스, 용수제조 공급 124 21,922.57 12 1,118.28 12 1,118.28
4 호텔, 요식업 693 12,577.04 197 862.86 63 634.05
5 건설 1,533 10,499.43 205 742.76 77 153.26
6 도소매, 유지보수 3,091 6,651.89 1,453 1,503.42 354 557.10
7 채광 110 4,942.17 - - - -
8 물류운수 700 4,763.89 101 89.24 43 42.93
9 교육, 양성 413 4,324.92 62 28.61 29 20.26
10 예술·오락 132 3,572.17 6 1,129.11 3 1,127.01
11 농, 임, 수산 502 3,457.36 25 80.31 11 69.98
12 정보 통신 1,753 3,289.05 250 166.49 124 73.25
13 기술과학전문 2,641 3,115.63 464 889.52 224 279.78
14 용수공급, 폐수처리 68 2,401.71 8 45.76 3 37.35
15 의료, 사회복지 135 1,869.04 16 106.88 2 3.90
16 금융, 은행, 보험 65 1,170.71 21 18.98 4 4.60
17 기타서비스 151 754.93 13 3.37 2 0.35
18 행정, 지원 서비스 344 585.39 127 97.08 46 44.77
19 가정용 렌탈 서비스 5 7.94 - - - -
합계 25,953 331,236.27 4,622 20,333.30 1,873 16,234.03
자료원: 베트남 투자청, 순서는 1988∼2018년 6월 누적 투자액순(2018. 6 .20 기준), 누적에는 출자 및 주식매입 미포함

□ 베트남 투자진출 진입장벽

◦ 제조업

- (토지임대) 제조인프라 및 노동력 확보를 위해 하노이, 호치민, 항만 인근 등 주요 도시 주변지역


공단 진출이 대부분이나 투자 과밀화로 인해 최소 공단임대면적(1ha) 이하는 토지 임대가 힘들며,
일정 이상의 투자(200만∼300만 달러)를 요구하는 사례 빈번

베트남 진출전략 45
- (공장임대) 베트남은 국내와 같이 국가 또는 공단에서 임대용 공장을 따로 지어 임대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음. 일부의 경우 공단에서 공장을 지어 임대하기도 하나 임대비가 약 4∼5달러/㎡/
월 수준으로 상당히 비쌈. 현재 사용 중인 공장을 임대할 시 해당 공장주는 임대사업 허가를 받은
사업이어야 하며, 가격은 저렴한 편 (2∼3달러/㎡/월)이나 인프라 개선에 추가비용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음
- (인센티브 혜택) 베트남은 과거 외국 제조업 투자유치를 위해 분야에 상관없이 법인세, 토지세 감면
혜택을 적극적으로 부여하였으나 최근에는 일부 하이테크, 부품·소재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자에 한하여 인센티브 제공. 하이테크 인증, 부품․소재 산업 인증 등에 별도의 비용 소요
* 투자법상 8대 중점 투자우대 분야를 두었으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며, 실제 투자자가 투자 인센티브 신청 시
각종 엄격한 기준을 두어 혜택지원이 어려움. 이마저도 대규모 투자자에게 선별적으로 인센티브 제공
- (세무) 베트남 과세당국에서는 이전가격 규정을 강화해 2017년 5월 1일부로 ‘연간 이전가격 보고서’
작성을 의무화함. 이는 기존에 많이 과세하지 않던 용역거래(로열티, 경영자문료, 기술 용역료,
이자 등)에 대해서도 과세권을 확대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
* 종합적 세무관리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행정적 부담이 과중될 것으로 우려됨

◦ 서비스·유통업

- (인허가) 2015년 신투자법 시행을 통해 투자분야를 개방하기로 하였으나,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진입기준을 두어 자유로운 투자를 제한하며 사실상 현지인과의 합작투자를
유도하는 측면이 강함
* 267개 조건부 사업 분야를 두어 관리 중이며, 각 세부 사업별로 별도의 허가기준 적용
- (수입·유통품목 규제) 베트남은 WTO 양허안에 따라 유통, 수입 금지품목을 제외한 품목에 대해서는
외국기업에 유통을 개방하여야 함. 관련 법률(Circular 187/2013/ND-CP, 해외구매 및 판매에
대한 규정)이 제정되었으나 여전히 수입 및 유통허가 발급을 조건부로 하고 있으며, 과다한 절차
및 비용을 강요

□ 베트남 투자진출 성공사례 : 당장의 편의보다는 경쟁력을 갖춘 비인기 투자지역에 투자한 M사

◦ 진출 개요 및 방법

- 해당 기업은 국내 전자회사 납품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2년 베트남 투자


-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베트남 북부지역 중 박닌, 박장, 빈푹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짐. 때문에 기본 투자비용(토지비, 임대비, 인프라 구축비) 및 임금수준 등이 타 지역 대비
높은 상황
- M사는 일반적인 투자지역이 아닌 거래사와 3시간 이상 떨어진 비개발지역에 투자. 비록 인프라
(도로, 공단, 폐수처리) 등은 상대지역보다 낙후하였으나, 임금수준이 낮고 성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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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현황 및 향후 계획

- 이후 해당지역은 고속도로 건설, 공단전용 개발, 전력망 확충, 직업학교 개설 등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투자환경 개선 및 타 지역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투자 진행
- M사는 해당 지역 내 거의 유일한 하이테크 분야 투자기업이며 대규모 투자를 하였기에 성정부로
부터 다양한 혜택(행정수속 편의, 기업경영 집중 관리, 인력 수급 지원, 기타 법인세 감면 인센티브)을
받은바 동종업계에 있는 타 기업에 비해 월등한 제조 경쟁력을 보유
- 향후 베트남 제조시설을 추가적으로 확충할 계획 수립

◦ 시사점

- 현재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베트남 주요 지역(하노이 및 호치민 인근 1시간


거리)은 대부분 업종이 집중적으로 투자된 상황. 때문에 상당한 투자비용을 수반하게 되며 인력
부족 및 임금 상승 문제에 봉착하게 됨
- 대도시로부터 2∼3시간 떨어진 지역의 경우, 일정 시일이 지나게 되면 인프라 및 기타 생활환경
개선 요소가 많기에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는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풍부한 인력, 저렴한 임금을
활용할 수 있는 저개발 지역 투자도 고려해볼 만한 상황

□ 베트남 투자진출 실패사례 : 현물투자(기계)를 통한 합작법인 실패사례 H사

◦ 진출 개요 및 방법

- 해당기업은 전력 송배전 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2년 베트남 기업과 합작 법인 설립 완료


- 최초 100% 단독투자를 추진하였으나 주 납품처가 국영기업인 ‘베트남 전력공사’ 관계사인 만큼
좀 더 효과적인 납품, 생산 관리를 위해 현지 기업과 합작 추진
* 베트남 공기업 납품을 위해 현지 에이전트 기업을 통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폐쇄적인 계약을 통해 외부에서는
발주 및 계약사실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 많음

◦ 사업현황 및 문제점

- H사는 생산 노하우 및 설비에 대한 현물 투자를 통해 자본 납입을 완료하였으며 베트남 파트너사


측은 공장 및 토지를 통해 납입 완료
- 최초 계획으로는 공장 가동 후 3개월 내 납품하여야 하나 발주처 측 문제로 납품 계약이 지연
- 계속된 납품 지연으로 인해 합작 법인 운영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베트남 합작 파트너는
경영 운영자금을 한국기업이 부담해 줄 것을 요청
- 한국 투자사는 운영자금 지원을 거절하였으며, 이에 대해 베트남 파트너는 법인 운영에서 손을 뗌
- 계속된 적자운영으로 인해 현지 합작법인을 청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나, 중고 설비인 관계로
평가액이 신고가보다 높지 않고 기존 체납한 각종 세금 등으로 인해 청산이 쉽지 않은 상황
- 결국, H사는 대부분의 설비를 현 파트너사에 매각하는 조건으로 사업에서 철수. 매각 대금은 최초

베트남 진출전략 47
투자가액의 1/3 수준에 불과

◦ 시사점

-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합작 투자의 경우 대부분 베트남 파트너사의 현지 인맥, 마케팅 영향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질적인 투자비용 현금 및 현물 투자는 외국 투자자가, 공장 및
토지는 베트남 투자자가 납입
- 기업의 생산 및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성공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라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나 반대의 상황이 되면 대부분의 베트남 파트너사는 외국기업에 책임을 전가하는
상황 발생
- 베트남에 투자된 현금 및 현물은 기업이 청산되기 전까지는 해외로 가져갈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 합작 계약서 작성 시 기업이 운영이 좋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 양측의 공정한 책임과 의무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여야 함

라. 프로젝트

□ 베트남 플랜트·엔지니어링 투자현황

◦ (교통) 베트남 교통 인프라 관련 일본국제협력기구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요 도로 및 공항 프로


젝트를 지원한 가운데, 외국기업 중 일본과 한국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각 10%로 높은 편임

◦ (전력) 베트남 전력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일본과 한국 기업이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발전경쟁을 실행한 2012∼2015년간 설치된 전체 발전용량 중 독립발전사업자(IPP) 비중이
약 40%에 이름

◦ (사회기반시설) 베트남 건설산업의 주요 투자는 아시아 기업들이며, ECA와 개발은행이 베트남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인프라별 국가 점유율 ]

교통 인프라 전력 및 유틸리티 건설 및 사회기반시설

자료원: BMI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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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 및 다자간 원조

◦ 2016년 베트남의 총 ODA 원조규모는 37.7억 달러로, 이는 2015년 대비 3.3%, 2014년 대비


24.9% 감소한 규모임. 2014∼2016년간 ODA 원조규모는 총 126.1억 달러임

- 원조규모 감소에 따라 GNI(국민총소득) 대비 ODA 비율 또한 2014년 2.4%에서 2016년 1.5%로


감소함

[ 2014∼2016년 베트남의 ODA 원조 현황 ]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4 2015 증감률 2016 증감률
ODA 원조규모(백만 달러) 4,950 3,893.8 ▲21.3 3,766.7 ▲3.3
ODA/GNI 2.4 1.7 ▲29.2 1.5 ▲11.8
주: 원조규모는 총 ODA(Gross ODA) 기준(공여국이 수혜국에 일 년 동안 지불한 모든 ODA 지불금)
국민총소득 대비 순ODA(Net ODA) 기준(총 ODA에서 수혜국이 융자 등 상환한 금액 공제)
자료원: OECD–DAC

◦ 베트남의 전체 원조국가 및 기구를 포함한 2016년 베트남의 최대 공여국은 일본으로 15.8억


달러를 공여함. 한국은 1.8억 달러를 공여하여 IDA(7.4억 달러), AsDB Special Funds(4억
달러), 독일(2.1억 달러)에 이어 5위를 기록

- 특히 베트남 경제인프라 분야에 대한 한국의 ODA 지원규모는 1억 달러로, 일본의 11.1억 달러와
격차를 보임

2016년 베트남의 상위 5위 원조국 및 기구 2016년 한국과 일본의 경제인프라 ODA 지원규모 비교

자료원: OECD–DAC, 총ODA(Gross ODA)기준

□ 베트남 분야별 인프라 중장기 개발계획

◦ (도로) 베트남 교통부는 2016년 ‘2030년 비전, 2020년까지의 고속도로 개발계획’ 조정안을
발표하였으며, 개발 지역은 7개로 구분됨

- 남-동북축 1,814km, 남-서북축 1,269km, 북부지역 1,368km, 중부 및 중부고지대 264km,


남부지역 983km, 하노이 외곽순환 426km, 호치민 외곽순환 287km 등

베트남 진출전략 49
- 이 외에 2017년 12월 21일 베트남 교통부는 2021년 기초공사 완공을 목표로 한 2017∼2020년
동부 남북고속도로 구간에 속한 8건의 PPP(BOT) 사업을 발표함
* 전체 투자금액 약 45.7억 달러 중에서 정부예산은 약 17.7억 달러임

[ 2017∼2020년 동부 남북고속도로 8개 PPP 사업 ]

자료원: Vietnam Investment Review

◦ (철도) 2015년 8월 베트남 총리는 ‘2030년 비전, 2020년까지의 철도 개발계획’ 조정안을 승인함

- 2030년까지의 주요 목표로는 북-남 고속철도 시속 160∼200km 운행과 향후 시속 350km 운행을


위한 기반시설 준비 등이 있음. 베트남은 2050년 운행 속도 350km를 목표로 하고 있음
* 기반시설, 철도차량, 철도산업 관련 2020년까지 약 1,355조 동, 2030년까지 약 1,055조 동의 자금 필요

[ 베트남 철도개발계획에 따른 필요 자금, 토지, 전력 ]


필요 자금, 토지, 전력
구분
∼2020년 ∼2030년

총 필요 자금 : VND 1,142,557 십억 총 필요 자금 : VND 884,326 십억


(정부 90%, 기타 10%) (정부 80%, 기타 20%)
기반시설
- 고속철도 : VND 505,984 십억 - 고속철도 : VND 716,694 십억
- 기타철도 : VND 636,573 십억 - 기타철도 : VND 167,632 십억

철도차량 VND 199,726 십억 VND 170,653 십억


철도산업 VND 8,645 십억 -
교통안전 VND 4,173 십억 -
필요 면적 12,685ha 7,650ha
필요 전력 4,972백만kWh/연 790만kWh/연
재원 ODA, 국채, 정부예산, 기업 및 민간 투자자금

자료원: 베트남 철도공사

◦ (전력) 베트남 정부는 2011년 ‘제7차 전력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2016년에 수정안
발표

50
- 2030년 베트남의 발전용량 목표는 12만 9,500MW이며, 석탄(42.6%), 신재생에너지(21%), 수력
(16.9%), 가스화력(14.7%), 수입에너지(1.2%)로 구성됨
- 수립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2016∼2030년간 BOT 사업을 제외한 전력망 및 전력원 개발을
위해 약 1,48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

[ 2016∼2030 전력망 및 전력원 개발 소요 예산 ]


(단위: 억 달러, %)
구분 2016∼2020 2021∼2030
총 예산 수요 약 400 약 1,080
전력원 개발 투자비중 75 74
전력망 투자비중 25 26
자료원: 제7차 전력산업발전계획(Power Master Plan VII), 비중산출 : 총 예산 수요 대비

◦ (신재생에너지)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MOIT)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2030 신재생에너지 개발전략’ 발표

-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5%, 2030년 25%, 2050년 45%까지 감축하고, 석탄 및 석유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대폭 감소시킬 계획
-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 12만 9,500MW를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이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전체의 21%로 설정함
* 과거 2011년 계획했던 9.4%에서 21%로 대폭 상향

[ 각 발전 형태별 발전용량 목표 ]
(단위: MW, %)
발전형태 단위 2016 2020 2025 2030
총발전량 MW 40,805 100% 60,000 100% 96,500 100% 129,500 100%
수력 MW 15,368 37.7% 18,060 30.1% 20,361.5 21.1% 27,800 16.9%
가스화력 MW 8,872 21.7% 8,940 14.9% 15,054 15.6% 19,000 14.7%
석탄화력 MW 13,826 33.9% 25,620 42.7% 47,574.5 49.3% 55,300 42.6%
신재생에너지 MW 2,344 5.7% 5,940 9.9% 12,062.5 12.5% 27,199 21%
수입에너지 MW 395 1% 1,440 2.4% 1,447.5 1.5% 201 1.2%
원자력 MW - - - - - - - 3.6%

자료원: 제7차 전력산업발전계획(Power Master Plan VII)

베트남 진출전략 51
3. 한국과의 경제교류 및 주요 경협의제
가. 교역

□ 한-베트남 양국 간 교역동향

◦ 2018년 상반기(8월 누계) 한-베 교역규모 445억 7,075만 달러 기록

- 2018년 상반기(8월 누계) 수출액은 318억 1,437만 달러, 수입액은 127억 5,637만 달러
- 그러나 2018년 3월부터 월별 수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 2018년 對베트남 월별 수출증감률(%) : (1月) 53.2 → (2月) 14.0 → (3月) △2.9 → (4月) △17.6 → (5月)
△8.5 → (6月) △8.7 → (7月) △7.7 → (8月) △16.0

◦ 2018년 상반기(8월 누계) 기준 對베트남 주요 수출입 품목에 큰 변화는 없음

- (수출) 스마트폰 생산에 소요되는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무선통신기기 등 전기전자 분야


중간재 품목 및 석유제품이 상위품목 차지
*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의 경기호조(7.08% 성장)로 인해 석유제품 수요 증가
- (수입) 현지 생산된 완제품(스마트폰, 의류, 잡화, 컴퓨터 등) 및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상위품목
차지

[ 2018년 8월(누계) 한국의 對베트남 주요 수출입 품목 ]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품목명 수출액(증감률) 순위 품목명 수입액(증감률)
1 반도체 7,269(23.2) 1 무선통신기기 3,268(32.0)
2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5,157(28.7) 2 의류 2,095(25.5)
3 무선통신기기 1,802(-19.5) 3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824(165.6)
4 석유제품 1,708(38.9) 4 신변잡화 681(27.4)
5 기구부품 1,511(-0.6) 5 목재류 512(61.6)
6 합성수지 1,081(15.2) 6 컴퓨터 363(-7.6)
7 플라스틱 제품 781(8.7) 7 산업용 전기기기 280(39.0)
8 편직물 752(4.3) 8 반도체 272(15.2)
9 철강판 734(17.7) 9 기구부품 270(4.8)
10 광학기기 604(22.4) 10 영상기기 245(-9.2)
기타 10,415(-5.6) 기타 3,946(15.3)
합  계 31,814(3.7) 합계 12,756(26.5)
주: 괄호 안 수치는 전년 동기(1∼8월) 대비 증가율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tat), MTI 3단위 기준

※ 한국 교역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위상 변화


* 수출 : (2014) 6위 → (2015) 4위 → (2016) 4위 → (2017) 3위 → (2018년 상반기) 3위
* 수입 : (2014) 15위 → (2015) 10위 → (2016) 8위 → (2017) 7위 → (2018년 상반기) 7위
* 교역 : (2014) 8위 → (2015) 4위 → (2016) 4위 → (2017) 4위 → (2018년 상반기) 4위

52
□ 한-베트남 수출입 동향

◦ 2018년 상반기 한-베트남 수출입 동향

-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대상국, 7위 수입대상국


- 2018년 상반기 對베트남 수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35.4억 달러, 수입은 29.2% 증가한
93.9억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141.5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시현함

[ 對베트남 수출입 실적 ]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6
수출 22,352(6.0) 27,773(24.3) 32,779(17.6) 47,749(46.3) 23,546(1.1)
수입 7,990(11.4) 9,803(2.7) 12,495(27.4) 16,176(29.5) 9,390(29.2)
수지 14,367 17,971 20,155 31,573 14,156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품목별 對베트남 수출동향

-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가 對베트남 주요 수출품목을 차지


-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한국의 주요 전자제품 기업의 베트남 내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의 對베트남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 (무선통신기기) 한국 휴대폰의 생산거점이 베트남으로 이동함에 따라 2017년부터 무선통신기기의
對베트남 수출은 지속적으로 감소
- (석유제품, 기계류) 석유제품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하였고, 기계류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함

[ 對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 ]
(단위: 백만 달러, %)
2016 2017 2018 상반기
구분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반도체 4,574 59.3 9,234 101.9 5,578 26.5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2,514 98.3 7,367 193 3,241 19.2
석유제품 1,093 232.8 1,987 81.8 1,530 58.4
무선통신기기(휴대폰) 5,192 22.2 3,286 △36.7 1,358 △19.1
기구부품 1,657 39.5 2,612 57.7 1,062 2.7
합성수지 1,203 8.4 1,442 19.8 785 13.6
편직물 1,077 10.3 1,118 3.8 565 4
플라스틱 제품 744 12.2 1,152 54.9 562 6.9
철강판 820 △2.3 985 20.1 541 17.3
기타기계류 594 △11.3 1,427 140.2 447 △57.0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진출전략 53
◦ 품목별 對베트남 수입동향

- 우리나라의 對베트남 수입품목은 무선통신기기, 의류, 신발 등 FDI 업체의 수입 점유율이 높으며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의 수입액이 급증함
- (무선통신기기) 2018년 상반기 對베트남 수입 1위 품목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24.5억
달러를 기록
- (의류 및 평판디스플레이) 2018년 상반기 對베트남 수입 2위 품목은 의류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14.18억 달러를 수입하였으며, 3위 품목은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로 전년 동기
대비 190.6% 증가한 6.33억 달러를 기록함

[ 對베트남 주요 수입품목 ]
(단위: 백만 달러, %)
2016 2017 2018 상반기
구분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무선통신기기(휴대폰) 3,145 113.9 3,964 26.0 2,450 42.1
의류 2,449 9.3 2,875 17.4 1,418 25.8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56 △57.4 604 976.6 633 190.6
신변잡화 642 19.2 797 24.2 519 30.6
목재류 428 23.1 511 19.4 375 61.6
컴퓨터 552 38.0 560 1.4 271 △9.1
반도체 123 10.5 374 203.7 219 26.7
기구부품 261 32.6 496 89.9 203 8.1
산업용 전기기기 287 28.8 317 10.3 202 34.9
영상기기 340 126.7 400 17.7 196 △9.2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우리나라의 입지

◦ 2018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 입장에서 한국은 6위 수출국이자 2위 수입국으로, 중국 뒤를 이어


가장 큰 교역대상국임

[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의 상위 10위 교역국 현황 ]


(단위: 십억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출액(비중) 순위 국가명 수입액(비중)
1 미국 21.6(18.92) 1 중국 30.2(27.25)
2 EU 20.61(18.05) 2 한국 22.63(20.42)
3 중국 16.62(14.55) 3 ASEAN 15.8(14.26)
4 ASEAN 12.65(11.08) 4 일본 8.9(8.03)
5 일본 8.89(7.79) 5 대만 6.4(5.77)
6 한국 8.72(7.64) 6 EU 6.4(5.77)
7 홍콩 3.81(3.34) 7 미국 5.8(5.23)
8 인도 3.36(2.94) 8 인도 2.1(1.89)
9 아랍 에미리트 연방 2.8(2.45) 9 호주 1.6(1.44)
10 오스트리아 2.29(2.01) 10 아르헨티나 1.3(1.17)
기 타 7.48(11.24) 기 타 9.7(8.75)
합 계 114.19(100) 합 계 110.83(100)
자료원: 베트남 세관총국

54
◦ 작년 동기간 대비,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의 對한국 수출액은 32.93% 증가한 것에 반해 對한국
수입액은 0.31% 감소하였음

[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의 상위 10위 교역국별 수출증가율 ]


(단위: 십억 달러, %)

자료원: 베트남 관세총국

[ 2018년 상반기 베트남의 상위 10위 교역국별 수입증가율 ]


(단위: 십억 달러, %)

자료원: 베트남 관세총국

◦ 베트남 주요 수입품목 기준 우리나라의 위상

- 2018년 상반기 품목별 수입액 기준, 한국은 베트남의 상위 1위 수입품목(컴퓨터·전자제품 및 그


부품)의 최대 수입국이며, 2∼4위 품목의 중국 다음 최대 수입국임

베트남 진출전략 55
[ 베트남의 주요 수입품목 기준 주요 수입국별 점유율 현황 ]
(단위: %)
순번 품목명 1위 2위 3위
1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한국(42.94) 중국(16.69) 일본(8.95)
2 기계, 장비, 도구 및 기구 중국(34.5) 한국(19.51) 일본(13.49)
3 각종 직물 중국(54.7) 한국(17.38) 대만(12.85)
4 각종 전화기 및 그 부품 중국(60.65) 한국(33.39) -
5 각종 철강재 중국(47.06) 일본(15.84) -
주: 순위는 2018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의 對세계 수입 상위 5위 품목
( ) 안은 베트남의 품목별 수입액 대비 해당 국가로부터의 수입액 비중
자료원: 베트남 세관총국

□ 한국과의 FTA

◦ 베트남은 한국과 한-아세안 FTA 및 한-베 FTA가 체결되어 있음. 한-베 FTA는 한국의 입장에서
최초의 업그레이드형 FTA로서 한-아세안 FTA보다 상품 자유화 수준을 제고하고 무역 촉진적인
규범을 도입한 FTA임

◦ 한-베 FTA 발효 초기에는 베트남 바이어 및 한국 진출기업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한-아세안


FTA를 계속해서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차츰 한-베 FTA의 유용성에 대해 인지하면서
한-아세안 FTA 대신 한-베 FTA를 활용하는 추세임

[ 한-아세안 FTA 및 한-베트남 FTA ]

구분 한-ASEAN FTA(또는 AKFTA) 한-베트남 FTA(또는 VKFTA)


- 2004.11.30 협상개시 - 2012.8.6 협상개시(총 9차례의 협상 진행)
(총 17차례의 협상 진행) - 2014.12.10 실질적 타결
추진과정
- 2006.8.24 정식서명 - 2015.5.5 정식 서명
- 2007.4.2 비준안 국회 통과 - 2015.11.30 비준안 국회 통과
- 2007.6.1 상품협정 발효
발효일 - 2009.5.1 서비스협정 발효 - 2015.12.20 발효
- 2009.9.1 투자협정 발효
- 우리나라가 타결한 열다섯 번째 FTA이자,
- 구매력 증가로 수출시장으로서 중요성이 점차
한-ASEAN FTA 첫 개별국 업그레이드 협상
의의 강조됨에 따라 아세안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 기존 한-ASEAN FTA상의 양국 간 불균형한 상품
선점 가능
양허수준을 개선
- 한국-베트남 간 교역확대에 기여 - 민간 품목군 추가 개방을 통한 수출확대 기대
* 한-ASEAN FTA 발효를 전후로 양국 간 교역액 -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거대 내수소비시장으로의
약 10% 증가 진출여건 마련
- 한국의 對베트남 수입관세 인하에 따라 선진국 - 건설 및 도시계획·조경, 기계·장비 임대 등의
효과·기대 시장과 한국 시장을 겨냥한 수출기지로서 베트남 서비스 분야 추가 개방됨에 따른 우리 기업의 진출
투자진출 확대 가능 분야 확대
- 베트남의 對한국 무역수지 적자 증가 -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 마련으로 베트남 진출
* 한국의 對베트남 투자진출 증가에 따른 한국산 우리 기업의 투자여건 개선 기대
생산재 수입 수요 증가가 원인 * 복잡한 원산지 증명, 불투명한 통관절차, 진출

56
구분 한-ASEAN FTA(또는 AKFTA) 한-베트남 FTA(또는 VKFTA)
제한 등 비관세장벽의 점진적 완화
- 한-ASEAM 서비스 협정 발효로 한국기업이
- 베트남이 체결한 FTA 중 사후적용기간이 유일하게
ASEAN 서비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1년인 FTA임에 따라 사후적용에 따른 관세 혜택
기회가 제도적으로 보장됨
확대
- ASEAN 다른 회원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유예기간과 복잡한 원산지 규정으로 인해 활용률
저조(약 67%)
* 일반품목 기준 2013년까지 50%, 2015년까지
90% 철폐 - 양국 기업의 낮은 인지도
한계 - 관세혜택 미미 -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확인, 사후적용을 위한 절차
* 일부 품목의 경우 MFN(최혜국대우관세) 보다 요건 추가 발생 등 기업 애로사항 제기
고율관세 적용
- ASEAN 다른 회원국 대비 낮은 개방도
* 무관세 비율 : 베트남 27%, 말레이시아 83%,
필리핀 82%

□ 우리 기업의 FTA 활용 수출 성공사례 : 베트남 정유제품 시장 공략한 A사

◦ 수출 개요

- 한국의 정유회사 A사는 베트남의 빠른 경제성장, 역동적 사업 환경, 높아지는 도시화율 등을 바탕


으로 윤활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 윤활유 제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려는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제품의 베트남 관세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함
- 베트남이 한국과 체결한 FTA의 종류가 한-아세안 FTA와 한-베 FTA 두 가지가 있음을 확인하여
두 FTA 세율을 비교하는 한편 각 FTA의 관세철폐 계획을 사전에 확인함
- 베트남 현지 사정상 한-베 FTA 활용이 보다 유리함을 파악하고 2018년부터 두 품목 모두 한-베
FTA 세율이 0%로 인하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2018년부터 수출할 것을 계획하고 사전에 수출
준비를 함
- 2018년 한-베 FTA에 따라 관세가 0%로 철폐됨에 따라 2018년부터 수출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700만 달러 이상의 물품을 수출할 계획임

◦ 시사점

- 베트남의 현지 사정을 고려하여 보다 유리한 FTA를 선택하고 해당 FTA의 관세철폐 계획을 미리


확인하여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관세혜택을 향유한 성공적인 수출사례임
- 베트남 공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공업용 윤활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윤활유는 앞으로 전자,
철강, 시멘트, 광물업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 진출전략 57
나. 투자

□ 한국기업의 對베트남 투자동향

◦ 1988∼2018년 6월(상반기) 누계 신규, 증액투자 기준, 한국은 6,987개 프로젝트에 616.7억


달러를 투자한 제1위 투자국으로, 2, 3위인 일본, 싱가포르와 격차 유지 중

◦ 2018년 1∼6월(상반기) 동안 한국의 투자규모(신규, 증액, 출자 및 주식매입)는 1,451건, 5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투자건수 13.5%, 투자금액 2.0% 각각 증가

- 2018년 1∼6월 연간 투자는 6월에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일본에 이어 2위

[ 한국기업의 對베트남 투자 현황(신규+증액+출자/주식매입) ]


(단위: 건, 백만 달러, 신고 기준)
1988∼2018.6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6
총 누계
투자액 4,293.5 7,327.5 6,983.2 7,965.2 8,719.9 5,059.4 61,673.0
건수 488 684 1,029 2,702 2,642 1,451 6,987
주: 2016년, 2017년, 2018년 6월 통계는 출자 및 주식매입 포함, 6월 20일 기준
자료원: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 출자 및 주식매입을 제외한 2018년 1∼6월 신규 및 증액 투자 기준으로는 654건, 4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투자건수 14.9% 증가, 투자금액 7.6% 감소

[ 한국기업의 對베트남 투자 현황(신규 및 증액) ]


(단위: 건, 백만 달러, 신고 기준)
1988∼2018.6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6
총 누계
투자액 4,293.5 7,327.5 6,983.2 6,895.8 7,801.8 4,210.0 61,673.0
건수 488 684 1,029 1,263 1,339건 654 6,987
자료원: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누계치는 신규+증액+출자/주식매입 포함 동일

◦ 2018년 한국의 對베트남 투자는 직접투자(신규 및 증액) 비율이 투자금액 기준 약 83.2%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 간접투자(출자/주식매입)에 대한 관심은 적은 것으로 보임

□ 업종별 투자 현황

◦ 1988∼2018년 6월(상반기) 누계 신규, 증액투자 기준, 한국기업의 투자업종은 제조업 71.9%,


부동산 경영 13.5%, 건설 4.9%, 호텔·요식업 2.2%, 물류운수 1.7%, 도소매 및 유지보수 1.3%,
전력·가스·용수공급 1.3% 순

58
◦ 2018년 1∼6월(상반기) 기준(신규, 증액, 출자 및 주식매입)으로는 제조업이 31.9억 달러로
총투자의 63.2%를 차지하였고, 호텔·요식업(6.8억 달러, 13.6%), 부동산 경영(3.3억 달러,
6.6%), 도소매 및 유지보수(3.2억 달러, 6.4%), 기술과학전문업(1.8억 달러, 3.6%), 건설업(1.5억
달러, 3.0%) 순

◦ 2018년 1∼6월(상반기) 신규 및 증액 투자 기준으로는 제조업이 30.0억 달러로 총 투자의


71.5%를 차지하였고, 이어 호텔·요식업(6.1억 달러, 14.7%), 부동산 경영(1.6억 달러, 4.0%),
건설업(1.3억 달러, 3.2%) 순

[ 한국기업의 업종별 투자 현황 ]
(단위: 건, 백만 달러, %)
2018. 1∼6 2018. 1∼6
구분 1988∼2018. 6 누적
출자 및 주식매입 포함 (신규 및 증액만)
투자 투자 투자 투자 투자 투자
연번 산업 점유율 점유율 점유율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1 제조, 가공 3,866 44,326.56 71.9 535 3,197.19 63.2 333 3,009.73 71.5
2 부동산경영 129 8,308.77 13.5 22 331.91 6.6 12 166.49 4.0
3 건설 811 3,035.90 4.9 106 151.25 3.0 41 132.89 3.2
4 호텔, 요식업 254 1,333.66 2.2 100 688.47 13.6 37 617.92 14.7
5 물류운수 146 1,046.08 1.7 24 36.03 0.7 10 34.61 0.8
6 도소매, 유지보수 660 790.35 1.3 400 323.25 6.4 97 53.62 1.3
7 전력, 가스, 용수 33 781.52 1.3 2 75.20 1.5 2 75.20 1.8
8 기술과학전문 474 658.77 1.1 111 180.46 3.6 56 69.88 1.7
9 정보통신업 262 342.37 0.6 57 41.08 0.8 34 38.65 0.9
10 의학 및 사회봉사 31 235.39 0.4 6 3.38 0.1 1 2.00 0.0
11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22 179.67 0.3 1 2.00 0.0 1 2.00 0.0
12 용수 및 폐기물 처리 9 135.18 0.2 1 2.55 0.1 - - -
13 채광산업 4 114.26 0.2 - - - - - -
14 농,임,수산 39 109.39 0.2 2 0.02 0.0 - - -
15 행정, 지원 서비스 95 87.61 0.1 46 8.61 0.2 18 4.69 0.1
16 재정, 금융업 8 75.51 0.1 6 9.08 0.2 - - -
17 교육, 양성 79 69.35 0.1 25 7.42 0.1 12 2.31 0.1
18 기타 서비스업 63 41.85 0.1 7 1.53 0.0 - - -
19 가정용 렌탈서비스 2 0.79 0.0 - - - - - -
합계 6,987 61,673.04 100.0 1,198 5,059.43 100 654 4,210.00 100
자료원: 베트남 투자청, 순서는 1988∼2018년 6월 누적 투자액순(2018. 6. 20 기준), 누적에는 출자 및 주식매입 미포함

□ 한국기업의 지역별 투자 현황

◦ 1988∼2018년 6월(상반기) 누계(신규, 증액) 기준, 한국기업의 최대 진출지역은 박닌성으로, 전체


투자의 15.6%(96.3억 달러)를 차지함

- 이어 하노이(10.1%), 하이퐁(9.8%), 동나이(9.2%), 타이응우웬(8.3%), 호치민(7.8%) 순


- 누계 투자금액 기준 지역별 투자는 북부(57.2%), 남부(36.5%), 중부 및 기타(6.3%)

베트남 진출전략 59
□ 주요 한국투자 프로젝트

[ 2018년 1∼6월 주요 한국기업 투자 프로젝트 현황 ]


(단위: 백만 달러)
연번 기업명 분야 투자금액 지역
1 HYOSUNG Corp 폴리프로필렌 & LPG 플랜트 1,201 Ba Ria Vung Tau(남부)
2 HALLA E&C 태양광 개발 82 Ba Ria Vung Tau(남부)
3 SEOUL ENERGY 풍력개발 70 Binh Dinh(남부)
4 COBI INTERNATIONAL 목재가공 60 Long An(남부)
5 MIRAE ASSET CONSULTING 부동산개발 45 Ho Chi Minh(남부)
6 HANKUK CARBON 카본 45 Binh Phuoc(남부)
7 SAMIL PHARMACEUTICAL 제약 40 Ho Chi Minh(남부)
8 SAMIL VINA 봉제, 섬유 40 Dong Nai(남부)
9 ANYONE CORPORATION 플라스틱류 30 Bac Ninh(북부)
10 SAMKWANG CO., LTD 전자기기 부품 30 Bac Giang(북부)
자료원: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신규 투자 중 투자신고액 상위 10개 프로젝트

□ 경쟁국(일본) 베트남 투자동향 경쟁국 동향

◦ 2018년 6월 말 누적 기준, 베트남 외국인 투자는 한국(6,957건, 616억 달러)이 1위 투자국으로


2위인 일본(3,792건, 554억 달러)을 추월

◦ 2018년 1∼6월 기간의 투자는 한국 50억 달러, 일본 64억 달러 투자로 2017년(한국 87억
달러, 일본 92억 달러)에 이어 일본이 더 많은 투자

[ 최근 10년 한국-일본 對베트남 투자동향 비교 ]


(단위: 백만 달러)

12000 9205
8720
7965
7288 7328 6983
9600 6466
5138
5748 한국
5059
7200 4294
2357 3036
4800 1803 1661 2209 2438 2050 1803
1467 1178
373 일본
2400
0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2016년 2018.6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6
한국 1,803 1,661 2,357 1,467 1,178 4,294 7,328 6,983 7,965 8,720 5,059
일본 7,288 373 2,209 2,438 5,138 5,748 2,050 1,803 3,036 9,205 6,466
자료원: 베트남 투자청(FIA)

60
※ [참고] 시기별 투자추세 비교(한국투자 기준)

ㅇ 1992∼2008년(수교 이후 경공업 투자확대)


한국
▹한국의 對베트남 투자는 1992년 수교 이후 2000년 중반까지 주로 의류 및 섬유, 중공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에
투자. 또한 활발한 건설 수주활동을 보임
▹2008년 말 기준 한국은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에 이은 4위 투자국 수준. 삼성전자는 2008년 베트남 본격
투자진출
일본
▹일본은 전통적으로 ODA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 투자가 활발하였으며, 또한 Cannon, Panasonic 등 전자,
Toyota, Honda, Yamaha 등 운송장비 제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출
▹2008년의 경우 Nghi Son 정유 플랜트 사업에 약 62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

ㅇ 2009∼2014년(삼성, LG 등 전자산업 집중투자)


한국
▹2008년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다수 한국기업의 해외 투자가 위축되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중심의 투자
▹이후 2013년 LG전자 및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다시 투자 증가세
▹2014년 4/4분기 한국은 최초로 베트남 누적투자금액 기준 1위 투자국 등극. 기술 집약산업의 투자확대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짐
일본
▹국내 내수시장 한계, 생산단가 저하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1∼2013년까지 최대 해외 직접투자가
이루어짐. 특히 베트남을 비롯한 ASEAN 국으로 제조기지를 이전하는 사례가 많았음
▹주요 분야는 화학, 수송기계, 전기전자 분야 투자가 대폭 상승

ㅇ 2015∼2018년(기존 투자확대 및 분야 다변화)


한국
▹2013년 전기전자, 화학 분야 등 대기업들의 잇따른 베트남 투자확대를 통한 중견, 중소기업 동반진출 사례가
상당히 증가
▹사드 배치로 붉어진 중국시장 불안, 국내 제조환경 악화 등 요인으로 가파른 베트남 투자확대가 이루어짐
▹전기전자로 시작된 투자 바람이 기계, 자동차, 서비스 분야로 확대. 2014년 이후 2016년까지 對베트남 연간
투자 1위 유지
▹2017년 주요 투자사업은 삼성 디스플레이 25억 달러 투자, 2018년 효성그룹 LPG 플랜트 공장 12억 달러
투자 등임
일본
▹동 기간 한국, 중국 등에 밀려 제조경쟁력 악화. 특히 전기, 전자분야 약세가 두드러져 제조업 투자확대 감소,
유통 및 서비스 시장 진출 활발
▹2017년 일본은 한국을 제치고 연간 외국인 직접투자 1위국 차지. 특히,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하였으며,
2017년 투자금액 기준 상위 5개 프로젝트 중 3개 프로젝트에 일본 참여, 투자분야는 화력발전소, 석유, 가스관
건설사업이었음(응이선 2 화력발전소 28억 달러, 반퐁 화력발전소 26억 달러, 오몬 B 가스관 건설 13억 달러)
▹2018년 상반기 기준 일본이 투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스미토모사가 하노이 인근 신도시 개발 사업에 약
41억 달러를 투자. 다시 부동산, 인프라 분야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

베트남 진출전략 61
◦ 2018년 6월 말 누적 기준, 양국의 투자를 업종별로 비교해 보면, 한국은 제조업 투자비율이
일본 및 외국인 투자 전체 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높으며, 일본의 경우 전력, 가수, 용수 생산
분야 등 인프라 개발에 대한 투자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한국-일본 상위 5개 투자분야 비교 ]
(단위: %)
한국 일본 외국인투자 전체
순위
분야 점유율 분야 점유율 분야 점유율
1 제조업 72.0 제조업 65.0 제조업 56.9
2 부동산 경영 13.5 부동산 경영 11.9 부동산 경영 16.9
3 건설 4.9 전력가스용수 10.7 전력가스용수 6.8
4 물류, 운송 1.7 도소매 수리 2.8 호텔, 요식업 3.8
5 도소매 수리 1.3 광산개발 2.5 건설 3.2
자료원: 베트남 투자청(FIA)

◦ 양국의 지역별 투자동향을 보면, 한국은 상위 10개 투자지역 중 북부지역에 투자 건수나 금액으로
압도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일본은 응이선 1, 2 정유공장이 있는 타인화성을
제외하고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짐

[ 한국-일본 지역별 투자동향 비교 ]


(단위: 개, 백만 달러)
한국 일본
순위
지역명 프로젝트 수 투자금액 지역명 프로젝트 수 투자금액
1 박닌성 802 9,673 타인화성 15 12,527
2 하노이시 1,607 6,752 하노이시 1,021 10,078
3 하이퐁시 135 6,093 빈즈엉성 292 4,949
4 동나이성 403 5,761 호치민시 1,200 4,346
5 타이응우웬성 101 5,169 하이퐁시 140 4,268
6 호치민시 1,475 4,820 동나이성 240 3,226
7 바리아붕따우 95 4,728 카인화성 7 2,612
8 빈즈엉성 708 2,870 흥옌성 145 2,394
9 하남성 110 1,338 바리아붕따우 29 1,696
10 빈푹성 164 1,195 끼엔장성 5 1,280
자료원: 베트남 투자청(FIA)

다. 주요 경제협력 의제

□ 양국 간 전자 원산지증명서 교환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역 확대 지원

◦ 베트남의 원산지증명서 전자발급 수준 확대 필요

- 현재 베트남은 자체적인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스템(ECOSYS)을 구축하여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시


업체들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신청서 작성 외에 서류제출, 승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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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은 아직 수기로 진행되고 있어 온전한 의미의 전자발급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 따라서 원산지증명서 신청서 작성부터 서류제출, 승인, 발급까지의 모든 절차가 온라인상으로 완
결될 수 있도록 현재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스템 활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 (경협방안) 전자 원산지증명서 교환시스템을 통한 교역 활성화 도모

- 전자 발급된 원산지증명서를 양국 기관 간 교환시스템을 통해 교환하게 된다면 별도의 서류 제출


및 확인 절차에 따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 이러한 전자 원산지증명서 교환시스템을 통해 업체들은 업무 처리의 편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양국의 관세당국도 서류 검토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 혜택을 향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양국 간
교역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 양국 간 통관애로 대응 창구 마련

◦ 양국 간 교역 활성에 따른 통관애로 사례 증대

- 양국 간 교역량은 빠르게 증가하여 2017년 12월 기준 639억 달러를 기록함. 반면 관련된 통관애로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 통관애로 사례 : 한국-베트남 세관 간 HS 코드 불일치, 관세 환급기간 불분명 등
- 또한 이러한 양국 간 교역량 증대와 더불어 양국 간 체결된 FTA(한-아세안 FTA 및 한-베 FTA)
활용도 증가함에 따라 관련 FTA 활용 애로사례도 증가하고 있음
* FTA 활용 애로사례 : 인쇄상태에 따른 원산지증명서 적용 거부, HS 코드 변경 시 불명확한 FTA 적용 규정 등

◦ (경협방안) 교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통관애로 대응 창구 마련

- 양국으로 수출입되는 물품의 통관절차 또는 FTA 활용상 애로가 발생한 경우, 양국 기관 간 내용


공유 및 해결책 논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통관애로 대응 창구 개설이 필요
- 양국 간 교역을 진행하고자 하는 업체들에 양국 간 교역에 따른 통관애로의 불안을 제거함으로써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 한-베트남 FTA 활용률 ]


(단위: %)
구분 2015 2016 2017
한-베 FTA - 36.9 50.4
한-아세안 FTA 42.5 52.3 46.1
전체 FTA 71.9 63.8 70.0
주: 아세안은 베트남 제외(단, 2015년은 베트남 포함)
자료원: 한국 관세청

베트남 진출전략 63
□ 베트남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양국 교류 협력 확대 필요

◦ 베트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적극 활용 천명

- 베트남은 현재 노동집약적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 중이나, 기타국 대비 낮은 노동생산성(6∼20배)


으로 인해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 및 경제 분야의 개발 격차 감소가
베트남 정부의 목표임
- 베트남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글로벌 기술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관련 체계의
미비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은 요원한 상황
-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전자정부 개발 가속화와 외국기업 투자확대를 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이 우선시됨

◦ 2018년 7월 13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획기적 발전전략’ 회의에서 향후
베트남 정부의 발전 로드맵 논의

- Phuc 총리는 정보 기술(IT) 응용 프로그램의 강화, 데이터 연결 및 공유 강화, 각종 기관의 보안


강화 등 전자정부 구축과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힘
* 2022년까지 전자정부 완비를 목표로 ‘전자정부위원회(National Committee on E-Gorvernment)를 발족,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 독려

<베트남 4차 산업혁명 중점 개발 분야>


① 전자정부 구축
②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육성
③ 스마트시티 건설
④ 디지털 산업 전문인력 양성
⑤ 전 분야에 걸친 혁신적 과학기술 도입

자료원: 4차 산업혁명 접근 가능성 강화에 관한 총리 지시문(Directive 16/CT-TTg)

◦ (경협방안) 한국-베트남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이전센터’ 설립을 통해 과학 및 직업교육,


인적자원 육성, 혁신역량 제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원과 협력 확대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y Forum, WEF) ‘Readiness for the Future of Production


Report 2018’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조사대상인 100개 국가 중 모든 분야에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
* 기술과 혁신(90위), 기술 플랫폼(92위), 혁신 능력(77위), 인적 자본(70위), 대학(75위), 수학 및 과학 교육의
질(68위), 직업훈련의 질적 측면(80위)
- 베트남은 외국기업의 베트남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이전법(Law on Technology Transffer, Law
07/2017/QH14)이 최근 시행되어 첨단기술이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실행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향후 관련
산업을 베트남 정부와 공동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기술이전센터’를 설립하여 AI,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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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로봇 분야 등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 및 한-베 기업 간 공동 창업을 지원해야 할 것
- 특히 유망한 베트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SME)을 발굴 지원하여, 향후 베트남 산업 발전과정에
있어 참여 기회를 확보하여야 함

□ IT/SW 산업 역량 강화 및 아웃소싱 협력

◦ 베트남 IT/SW 산업, 양적·질적으로 모두 가파른 성장

- 베트남 IT/SW 산업은 2016∼2019년까지 연평균 약12%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 2016년 시장


규모는 약 3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성장
- 2016년 기준 IT/SW 전문인력은 약 25만 명이며 관련 기업은 규모, 기술수준에 있어 높은 성장을
이룸
- JETRO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트남은 일본 IT 아웃소싱 부문 시장점유율20.6%를 기록하여,
중국을 제치고 2위 차지. 1위는 인도
* 2017년 A.T Kearney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IT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국가 순위에서 베트남은 6위
- 호스팅 서비스(ITO),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데이터센터 인프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뱅킹 등의 IT 산업이 성장 중이며,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파트너와 아웃소싱 계약도
상당히 많음
* FPT Software사는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2016년 일본과의 아웃소싱 계약을 통해 매출 1억 달러 달성.
기타 TMA Solution, Global CyberSoft, LogiGear, KMS Technology, Viet Software와 같은 거대 소프트
웨어 아웃소싱 기업도 높은 실적 기록

◦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문적 교육기관 부족으로 한계

- 베트남 정부는 IT/SW 고급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베트남 IT/SW 인적자원 개발플랜 2020>


- 국가 산업 고도화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IT/SW 고급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 이동통신,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IT/SW 산업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분야로 인식. IT 산업 발전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및 인력 양성 지원정책 적극 추진

◦ (경협방안) IT 인력 양성 지원을 통한 아웃소싱 기회 마련

- 현재 베트남에는 7개의 IT/소프트웨어 전용 공단 및 센터가 조성되어 한국정부의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 지원 시 기 진출 한국기업 및 국내 IT 기업의 효율적인 아웃소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 IT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Quang Trung SP의 경우, 120여 개의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 입주하여 20여개
국가에 아웃소싱 계약 진행 중

베트남 진출전략 65
<한국정부의 베트남 IT산업 지원사례>
- 2007년 다낭시에 ODA 자금으로 한-베 친선 IT대학 설립, 한국의 강점분야인 IT 분야 사업 지원을 통해 양국
IT 산업 교류 확대
* 2015년까지 누적 약 5,000명의 IT 관련 전문인력 배출(컴퓨터, 정보활용, 경영 등)

□ 베트남 농업 혁신을 위한 민-관 투자 협력

◦ 베트남 정부는 농업을 우선 혁신대상 산업으로 선정하고 혁신 전략을 추진 중

- 베트남 인구의 약 70%가 농장 지대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 생산이 GDP 중 19%를 차지하며,
전체 고용인구의 약 46%가 농업에 종사
* 국별 GDP 중 농업 생산의 비중(2015년, %) : 한국(2.3), 태국(9.1), 중국(9.3), 베트남(18.9)
- 2019년 발효가 예상되는 EU-베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 베트남 농업의 경쟁력 제고가 중요한
시점
* EU-베 FTA 발효 즉시 공산품뿐 아니라 채소, 과일 등 농산품 관세가 즉시 철폐됨에 따라 베트남 농업 시장의
잠식을 피하고 베트남 농업 수출 확대를 위해 품질과 생산성 제고 달성이 필요
-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농장 규모 대형화, 친환경·재배 기술력 제고* 및 생산 확대가 농업 혁신
전략의 핵심이나, 아직 기업들의 참여가 미미한 상황
* EU, 미국, 한국 등 주요 수출시장뿐 아니라, 베트남 내수시장에서도 유기농·친환경 농산품 수요가 증대되고
있음
* 베트남 현지 기업의 1%인 3,600개사만이 농업 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에서도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2% 미만에 불과

◦ 베트남 정부는 첨단농업기술 투자기업 대상 각종 면세 혜택을 제공 중이며, 2017년부터 2020년


까지 농수산축산업 토지 사용 관련 면세계획을 발표하는 등 농업 분야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정책
시행

- 베트남에는 2,690만 헥타르의 농경지가 있고 그중 38%(1,024헥타르)는 과세구역 지정. 토지면적,


종류, 위치에 따라 차등한 세금이 부과되어 투자 걸림돌로 작용

[ 첨단농업기술 투자 기업 인센티브 ]
구분 첨단농업기술 관련 기업을 위한 혜택 일반 기업
법인세(CIT)
CIT 15년 동안 10% 20%
CIT 면세 기간 최대 4년 동안 0% 없음
CIT 50% 면제 최대 9년 동안 5% 없음
CIT 영구 면제 일부 특별한 경우에만 적용됨 없음
부가가치세(VAT)
- 가공 이전의 농산물, 축산, 수산물(또는 다른 가공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단순 가공만을 한 경우)
부가가치세
- 가축의 번식이나 식물 배양을 위한 것(예 : 알, 동물, 묘목, 가지, 정자, 유전형질 등)
면제품
- 관개 및 배수, 토양 개간(농수 운하 및 도랑 건설, 농작을 위한 관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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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료, 농업 기계, 동물 사료
- 수입 기계, 부품, 현지에서 생산될 수 없는 원자재, 과학 조사와 기술 개발 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
되는 것
- 기술 이전, 지적 재산권 이전
수입 세금
- 농수산업 투자의 일환으로 수입한 동식물 품종
- 과학 연구와 기술 개발을 위해 즉시 쓸 수 있는 수입품들의 경우(기계, 예비품, 현지에서 생산 불가한
공급부품이나 교통수단, 현지에서 생산될 수 없는 기술, 과학 문서, 서적, 신문, 저널, 기계, 과학
기술적 정보자료 등)
면세 - 고정자산(기계, 부품, 보조 물품, 현지에서 만들 수 없는 건축자재)을 만들기
위해 수입되는 제품
- 농수산/축산업에 관련한 과학기술 활동의 경우 면제됨 없음
(동식물 보호, 건물 보수 및 도축 시설 개선, 산업 단위의 보존·가공,
R&D 투자 활동 등이 이에 해당)
- 현지에서 생산 불가한 수입 원자재와 부품
- 다음과 같은 투자 프로젝트의 경우 면제
∙ 농업활동 : 가축사육, 농산물 재배, 농수산 축산물 보존 및 가공, 식물 배
- 현지에서 생산 불가한
양 및 품종 개량, 가축 번식, 수산물 양식과 삼림 품종 개량
5년간 면세 수입 원자재
∙ 첨단기술 : 유전자정보처리 기술, 식물세포조직 배양을 위한 기술, 생물
- 농업 투자
조직 혹은 배아세포 기술, 영농의 보존과 추진을 위한 차세대 생물학, 산림
및 수산 제품,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비료와 해양 생물을 위한 번식 촉매제
비료와 신 농약에 관련한 제조기술
자료원: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 일본의 對베트남 투자 중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7%에 달하며, 일본 화학기업 쇼와 덴코사의


100만 달러 규모 유기농 채소 재배공장 설립, 후지쓰·베트남 FPT의 공동 과일·채소 생산기술
센터 개소 등이 이루어졌음

◦ (경협방안) 농업 생산성 증대 및 친환경·재배 기술력 제고를 위한 농업기술 및 농기계 개발


협력, 기술이전 등

- 베트남 기후 및 토양 등에 적합한 종자 개발, 재배기술 연구, 농기계 개발 등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협력 및 기술이전 유망
- 베트남 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베트남 농산품의 EU, 미국, 한국 등으로의 수출도
유망한바, 유기농·친환경 재배 기술 연구협력 및 기술이전, 공동 연구·재배 단지 구축 등 검토

베트남 진출전략 67
III 진출전략

2019년 발효 예정 EU-베트남 FTA 및 베트남 정부 주도 4차 산업 육성정책에 기반한 산업(핀테크 산업,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등) 진출이 유망함. 젊은 인구층, 중산층을 겨냥한 한국 소비재 수출이 유망하며,
온라인 및 한류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필요.
베트남 정부 지원정책을 활용한 자동차 및 부품산업 진출과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PPP 프로젝트를 통한
인프라 건설 확대 전망

1. SWOT 분석 및 전략도출
[ 베트남 지역 SWOT 분석 ]

강 점(Strength) 약 점(Weakness)

∙ 정치적 안정성과 중단기적 성장 잠재력 ∙ 행정 및 통관의 투명성 결여


∙ 구매력을 보유한 두터운 젊은 인구구조 ∙ 베트남 내 부품소재산업 기반 취약
∙ 우호적인 외국 투자 환경 ∙ 물류, 유통 등의 제반 인프라 열악
∙ 주요 경제권과의 넓은 FTA 네트워크 ∙ 대외변수에 취약한 경제구조

기 회(Opportunity) 위 협(Threat)
∙ 9천만 명의 인구와 소득증가로 소비시장 확대 ∙ 해외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확대로 경쟁심화
∙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 ∙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인상
∙ 2019 발효 예정 EU-베트남 FTA ∙ 가격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
∙ 베 정부 주도 4차 산업 육성정책 ∙ 경쟁국 진출로 경쟁과다
∙ 활성화되는 인프라 건설 PPP 프로젝트 ∙ 지속적 재정 적자로 인한 인프라 개발 여건 악화

전략방향 세부전략 진출전략


SO 전략 ∙ 외국인 우호 투자환경 및 발효 예정 FTA 협정 활용 EU-FTA 활용
(역량 확대) ∙ 베 정부 주도 4차 산업혁명 유망 분야 진출 유망 신산업 분야 진출
ST 전략 소비재 수출
∙ 젊은 인구층 대상 가격변화에 민감한 소비자 대응
(강점 활용) 온라인 마케팅 활용
WO 전략 ∙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 자동차산업 지원정책 등 정부
자동차 ·부품산업 진출
(기회 포착) 지원정책을 활용한 진출
WT 전략 인프라 건설 개발
∙ 열악한 인프라 및 재정적자에 대응하는 진출
(위협 대응) PPP 프로젝트 활용

68
2. 주요 이슈·산업별 진출전략

2019년 진출전략

분야 주요 이슈·산업별 진출전략

베트남 ① 아세안 역내 수출 교두보가 될 베트남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


자동차 제조 산업 ◦ 베트남 정부 자동차산업 지원정책을 활용한 진출 필요

인프라 건설 ② 인프라(교통·전력·환경) 건설을 위한 PPP 프로젝트 활용


프로젝트 ◦ 다자간의 협력 및 파트너링을 통한 수주 경쟁력 확보

③ 베트남 정부 주도 4차 산업혁명 유망 분야 진출
4차 산업혁명
◦ 핀테크 산업,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업종의 수혜 기대

④ 베트남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한국 소비재 진출


소비재 진출
◦ 한류열풍을 활용한 한국 소비재 제품의 마케팅 전략 다양화

FTA ⑤ 2019년 발효되는 EU-베트남 FTA 활용


네트워크 활용 ◦ 원산지누적기준 활용 관세인하 품목의 수출 확대 유망

투자유치
4차 산업혁명 2019년 베트남 국가정책 및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반영한 시장진출
FTA네트워크

베트남 진출전략 69
가. 베트남 자동차․부품 산업 투자 진출

시장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 2017년 베트남 시장 자동차 판매는 총 27만 2,750대(현대자동차 제외)로 2016년 대비 약 10% 감소


* 승용차(↓15%), 상용차(↓2%), 특장차(↓12%) / 수입차 77,790대(↑9%), 국내 생산차 194,960대 (↓19%)
ㅇ 베트남 경제발전에 따른 소득증가와 중산층 확대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 향후 주요 시장으로 성장
* 베트남 2020년 70만∼80만대, 2035년 170만∼180만 대 수준 도달 전망
ㅇ 아세안자동차연합(AAF)에 따르면, 연 생산량 기준 1위) 태국(200만 대), 2위) 인도네시아(100만 대), 규모에
반해 베트남은 연 생산량 30만 대, 판매량은 약 37만 대 수준에 불과
* 베트남의 자가 차량 보유율은 2.3%에 불과해 태국의 20.4%와 현격한 차이. 향후 경제발전 시 급속한 성장
기대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베트남 정부, 자동차산업을 국가 전략 발전산업으로 지정, 국내 제조산업 발전의 축으로 활용


계획

- 아세안 상품무역협정(ATIGA) 발효로 인한 2018년부터 역내 완성차 수입 관세 철폐, 국내 제조·


조립공장의 이전 및 자국산업 경쟁력 악화 우려
- 완성차 수입시장을 억제하고 자국산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4년 ‘베트남 자동차산업
발전 마스터플랜’을 시작으로 장기적 전략 수립

[ 베트남 정부의 최근 자동차산업 정책 발표내용 ]

최근 베트남 자동차산업 정책 변화
년도
정책․규정 주요 내용
∙자동차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 경쟁우위에 있는 차종 에 대해
베트남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및 비전 국내시장 수요 충족 및 수출확대
2014년
(Decision No. 1168/QD-TTg) ∙자동차산업 발전을 통한 연관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동력 창출, 세계
자동차생산 네트워크 참여
∙아세안상품무역협정(ATIGA) 철폐 시점인 2018년 이후 제조‧조립공장
유지 및 국내 산업 성장
자동차 및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자동차 지원(Supporting) 산업 육성, 물류비용 포함 판매가 인하, 국체
액선플랜
협약 준수
(Decision No.
∙관련 세금 및 수수료의 장기적 운용, 특별소비세 합리적 개정, 국내 미 생산
2015년 1829/2015/QD-TTg)
부품 및 부품에 대한 수입관세 삭감, 국내 생산 지원책 마련, 주요 지원
산업 육성분야 지정
∙지원정책 : 자동차 제조 조립을 포함한 6개 분야에 대한 R&D 비용 일부
지원 산업 발전에 관한 시행령
지원, 설비투자비 및 시험제작비용 지원(최대 50%)
(Decree No. 111/2015/ND-CP)
∙분야 : 엔진 및 부품, 냉각부품, 연료공급 시스템, 서스펜션 등
자동차산업 발전계획․지원정책에 관한 ∙배기량 1.5ℓ 이하 및 9인승 이하 저연비, 저비용 소형차, 3t 이하의
2016년 총리 결정문 상업용 소형트럭, 농업용 작업차, 근‧중거리 버스 등을 우선차종으로 선정.
(Decision No. 해당 우선차종을 5만대 이상 생산 가능한 완성차업체와 중요 부품(엔진,

70
최근 베트남 자동차산업 정책 변화
년도
정책․규정 주요 내용

229/2016/QD-TTg) 변속기)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역내 수입관세 철폐로 인한 자동차 ∙2016년 1월부로 수입 완성차에 대한 특별소비세 과세 산정 기준을 수입


수입 증가대처를 위한 특소세 가격에서 소매가격으로 변경
변경(1월/7월 두 차례) ∙2016년 7월부로 소형승용차(1,500cc 이하), 버스, 바이어연료 및
(Circular No. 195/2015/TT-BTC) 전기자동차 세율 인하, 2,500cc 초과 대형 승용차에 대한 세율 인상 실시
∙완성차량 수입요건 강화(조건부 투자분야로 허가제 실시, 수입차량
완성차량 수입 제한 정책 기술장벽 강화, 리콜책임 부과)
(Decree No. 116/ND-CP) ∙수입산 완성차량에 불리한 세제 개편(수입차 과세표준 변경, 배기량별
2017년
특소세율 차증 조정)
베트남 국내산 자동차 기업 우대정책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조건부 관세면제
(Decree No. 125/2017/ND-CP) ∙수출세, 특혜관세, 종량세 대상 품목과 세율, 혼합세 이외 수입세율 규정
자료원: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체 종합

◦ 글로벌 완성차 기업 및 자국기업들도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진출 러시

- 현대자동차는 2018년 초 북부 닌빈 지역 생산공장(10만 대/년) 합작투자를 필두로 마츠다, 미쓰비시


생산공장(일본), GAZ 그룹 유통법인(러시아), BAIC, Zotye, DFM 유통법인(중국), VinFast 생산
공장(베트남) 등이 투자

◦ 열악한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으로 인한 지속적인 수입부품 증가는 베트남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장애요소

- 베트남 자동차생산자협회(VAMA)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내 20개의 완성차 제조, 조립공장이


있으나 1차 벤더는 84개사, 2∼3차 벤더는 145개사에 불구
* 태국의 경우 전체 16개의 자동차 제조사가 있으며, 1차 벤더 700개사, 2∼3차 벤더 1,700개사 활동 중

□ 진출전략 및 유망품목

◦ 베트남 완성차 제조산업은 국내시장 성장뿐 아니라 향후 아세안 역내 수출시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

- 베트남 자동차산업 지원 및 부품소재 산업 지원정책을 활용한 투자 인센티브와 양질의 저렴한 노


동력 등 우수한 제조여건은 한국 자동차부품 제조사에 매력적인 투자환경
- 그러나 발전 초기단계인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고려할 때 한국 자동차부품제조사들은 진출초반,
생산 현지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수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임. 향후 국내 시장이 확대되는
시기에 맞춰 생산설비를 증설한다면 안정적인 제조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
- 부품 생산 전 공정 중 일부를 현지기업에 기술 이전하여 생산에 참여시킬 수 있다면 초기 투자비용
감소 및 정부의 지원 혜택 효과도 볼 수 있음

베트남 진출전략 71
[ 부품소재 산업 지원 인센티브 주요 내용 ]

자료원: Decree 111/2015/ND-CP,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체 종합

나. 베트남 인프라 개발을 위한 PPP 프로젝트 공략

시장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 2017년 베트남 건설 시장규모 127억 달러


* 2018∼2022년간 연평균 7.2% 성장 및 2027년 347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ㅇ 2018년 5월 4일 PPP 사업 관리에 대한 신 시행령 63/2018/ND-CP 공표 및 6월 19일 발효
* 자기자본, 국가자본 범위, 양도, 공시, 투자등록증 발급 절차 등 일부 내용 개정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베트남은 인프라 건설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800억 달러, 2040년까지 6,050억 달러


투자 필요

- 공공부채 누적 심화*, 중진국 진입에 따라 어려워진 ODA 자금 수원 여건 등으로 인해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재원 마련이 어려운바, 베트남 정부는 PPP(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통한 민간자금
투자를 유도할 방침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국회 설정 상한선 65%) : 2017년 61.3% → 2018년 63.9% 전망

◦ PPP 활성화를 위한 법률제도 구축 추진

- PPP 사업 관리에 대한 구 시행령(15/2015/ND-CP)을 대체하는 신 시행령(63/2018/ND-CP)


공표 및 발효를 통해 재원 마련 책임기관 등 관련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
- 2019년 11월경 PPP 투자법 초안 국회 제출 계획

72
[ 베트남 PPP 관련 법률 제정 연표 ]

자료원: Vietnam Public Private Partnership, KOTRA 하노이 무역관 작성

[ 신 시행령 주요 개정 내용 ]
구 분 내 용
재원 마련 책임 : 기획투자부 → 각 부처 및 성 정부로 이관
재원 마련
* 각 부처 및 성 정부의 주도적 재원 마련 및 책임 제고
투자자 자기자본 규모 1.5조 동 초과 프로젝트 : 투자자 자기자본 최소 10% (구 시행령과 동일)
비율 규모 1.5조 동 이하 프로젝트 : 투자자 자기자본 최소 15% → 20%로 변경
PPP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국가자본 범위 명확히 규정
1) 국가의 자본금 출자, 2) 대금 지급(BT사업 제외), 3) 투자자에 대한 대가 지급으로 토
국가자본 범위 변경
지, 사무실, 기반시설 자산 제공, BT사업자에 대한 시설, 서비스 이용권 또는 개발권 제
공, 4) 부속건축물 건설지원, 보상 및 재정착비용 지원
사업 양도 시점에 대하여 명시
프로젝트 양도 시기 규정 공사가 있는 사업의 경우 공사 완공 이후 양도, 공사가 없는 사업은 운행단계에 진입 이후
양도 가능
베트남 국가 전자조달 사이트에 프로젝트 정보 공시 시한 : 관할 부처 및 성급 인민위원회의
프로젝트 공시
프로젝트 제안서 승인일로부터 7일 이내 → 투자방침 결정서 발급일로부터 7일 이내로 변경
투자등록증 발급절차 삭제 구 시행령에 명시되었던 투자등록증(IRC) 발급 절차 삭제
첨단기술 프로젝트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 명시
일반적인 프로젝트 : 타당성조사(FS) 이후 투자자 선정
첨단산업 프로젝트 : 사전타당성조사(Pre-FS) 이후 투자자 선정

첨단기술사업 절차 추가

베트남 진출전략 73
구 분 내 용
프로젝트 유형별 투자방침 승인 절차 및 관할기관 상세 명시

투자방침 결정 기관 및 절차

(프로젝트 A, B, C그룹 기준은 공공투자법 8∼10조에 명시)


* 상기 A그룹 프로젝트는 하기 1) 또는 2)를 의미
1) 프로젝트 재원의 정부예산 비중이 30% 이상 또는 정부예산 3,000억 동 이상 사용
2) BT 계약의 A그룹 프로젝트
자료원: Vietnam Public Private Partnership, KOTRA 하노이 무역관 작성

□ 진출전략 및 유망품목

◦ 수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및 파트너링 필요

- 공기업, 민간기업, ECA(수출신용기관) 간 협력을 통한 금융 유치를 동반한 진출 필요


* 공기업(사업 운영), 민간기업(설계, 조달, 건설), ECA(저금리 자금조달 및 금융 경쟁력 확보)
- 현지 자재조달 원가절감, 현지 규정 이해 등 측면에서 뛰어난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도 중요

◦ 도로, 교량, 지하철 등 우리 기업의 역량과 수주실적이 뛰어난 교통 인프라 건설뿐 아니라,
경제성장 및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인프라 건설, 도시화 진행에 따른 수처리 및 폐기물
관리 시스템 등 환경 인프라 건설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

다. 베트남 정부 주도 4차 산업혁명 유망 분야 진출

시장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 베트남 정부는 4차 산업을 핵심 육성 분야로 선정하고 2019년도 주요 예산 투자산업 편성계획을 밝힘


ㅇ 4차 산업 육성 분야로 핀테크 산업,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 3D 등 관련 기업의 수혜 기대
ㅇ 푹 총리는 베트남의 IT 기술 강화, 정부 기관의 보안 강화를 위한 전자정보 구축을 위해 ‘전자정부위원회’를
설립하여 운영 예정
* 전자정부,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디지털 산업, 과학기술 등은 베트남 정부의 중점 개발 분야

74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베트남 정부의 4차 산업 정책 동향

- 2016년 말, 정보통신부에서 베트남의 주요 경제발전 동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제시한 이후, 베트남


정부의 본격적인 4차 산업 논의가 시작됨
- 푹 총리는 2017년 5월, 베트남의 4차 산업 활용 강화를 위한 지시문(Number 16/CT-TTg)을
발표, 디지털 기술 산업·스마트 농업·스마트 여행·스마트 도시 개발·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발전
우선 분야로 설정하고 4차 산업 인프라 개발을 각 부처에 지시함
*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2018년 말 4차 산업 혁신 전략수립 계획을 발표하고 ‘국가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

◦ 주요 정부 부처별 계획

- (정보통신부) 정보 기술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정보기술을 강화하고, 4G 모바일


네트워크의 전국망 확대 및 5G 네트워크 연구 개발에 주력할 것을 발표
- (과학기술부) 핵심 육성사업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 지원정책 확대
* 정부는 과학기술 및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까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Number 844/QĐ-TTg)
- (교육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STEM 교육*을 장려하고, 현대 교육 및 국제 통합에 발맞추어
교육개혁을 수행하도록 장려
* STEM 교육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의 준말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 교육
방법을 일컫음
- (노동보훈사회부) 2018년 말부터 산업혁명 흐름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확대 계획을
밝힘

□ 진출전략 및 유망품목

◦ 베트남의 4차 산업혁명은 초기 준비 단계로, 구체적인 산업군을 특정 지을 수 없지만, 장기적으


로 베트남의 생산, 서비스, 교육, 보건, 농업, 관광, 행정, ​의료, 금융, 에너지 등 다방면의 분야
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사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파생되는 핀테크 산업으로 모바일 결제,


핀테크 기반 설비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2020년까지 베트남의 현금 사용률을 줄이고, 전자결제를 장려하기 위해 무현금 거래 장
려 정책을 추진 중(Decision No. 2545/QD-TTg)

베트남 진출전략 75
[ 베트남 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현황 ]

자료원: FINTECH MEETUP VIETNAM, KOTRA 해외시장뉴스

◦ 또한,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 IT 분야에 EU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발효 이후 베트남 정부의 투자정책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라. 한류열풍 활용한 소비재 제품 온라인 마케팅 공략

시장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베트남은 역사·문화·사회적인 측면에서 한국과 유사성을 보이며 한류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가짐


* 베트남 일반인들의 한국 국가 선호도 1위, 문화 선호도 1위
ㅇ 베트남 전체 인구 중 53%가 인터넷 사용, 온라인 기반 마케팅의 다양화 필요
* 베트남의 경우, 5천만 이상의 인터넷 인구 중 90%이상이 소셜 미디어 사용
ㅇ 베트남은 한국 투자진출국 1위,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소비재 제품 생산거점으로 부상 중
* 인구 평균 나이 30.1세로 인력 확보 유리, 관세철폐로 인한 동남아 지역 거점으로 매력 상승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연평균 6% 이상 경제성장, 인구 1억을 바라보는 준비된 소비시장

- 베트남은 약 9,600만 명의 인구로서 세계 15위, 아세안 회원국 3위를 차지함


- 주요 소비계층인 20∼49세까지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 차지, 2020년경 중산층 인구비중이 전체
40% 예상

76
◦ 베트남 일용 소비재 시장, 지속 성장 중

- 소비자 시장조사회사인 칸타 월드패널(Kantar Worldpanel)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의 일용


소비재 시장은 6∼7%대의 지속성장이 예상

◦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소비재 제품 생산거점으로 활용 가능

- 2018년 8월 베트남의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는 53.7로 아세안 국가 중 최고치 기록, 제조


투자유망지로서 매력이 높아지고 있음
- 2015년 발효된 한-베트남 FTA뿐만 아니라, 2019년 중 발효 예정인 EU-베트남 FTA까지 ‘Made
in Vietnam’이 가지는 강점이 확대되는 추세

□ 진출전략 및 유망품목

◦ 한류열풍을 활용한 한국 브랜드 이미지 구축

- K-pop, 드라마 등 한국의 대중문화가 베트남에서 꾸준히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통한 한류


관련 제품의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통한 판매 확대가 예상
- 최근 ‘박항서 신드롬’으로 인하여 한류열풍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양국 간 주요 경
제, 문화 주요 성과 홍보를 통한 한국제품의 인지도 제고가 필요

[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 있는 한국 소비재 제품 Top 3 ]

선호되는 홍삼제품 인기있는 한국 화장품 베트남 입맛 잡는 한국 김


자료원: 각 기업별 홈페이지

◦ 마케팅 전략의 다양화

- 기존 소비재 분야의 주요 마케팅 수단은 전시회 및 사절단 참가, 홈페이지 활용과 제품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한 제품의 직접적인 홍보가 다수임
- 데이터 분석업체 Similar Web에 따르면, 2018년 2월 기준 베트남에서 가장 접속자 수가 많은
웹사이트는 Facebook(소셜 네트워크), Google(검색 엔진), YouTube(영상 시청) 순임
- 특히, 페이스북과 유투브의 경우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어
유명 연예인 혹은 유투버의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제휴를 통한 영상 제작 또는 다양한 이벤트성

베트남 진출전략 77
홍보를 통한 마케팅 전략의 다양화가 필요

◦ 생산거점을 이용한 소비재 시장 진출

- 2018년 기준 한국이 對베트남 누적투자 1위국으로서 매력적인 생산 거점 지역으로 부상 중이며,


향후 비약적인 소비재 시장 성장이 기대됨
- 베트남의 경우 국민 평균나이가 30.1세로 생산 가능성이 높은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생산
거점으로 잠재력이 높음. 현지 생산 거점을 통해 전략적으로 베트남 주변 동남아 시장 공략도 가능

마. 베-EU FTA를 활용한 EU 시장 공략

시장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 2019년 중 베-EU FTA가 발효될 예상이므로 베트남 내 한국 진출기업의 EU 시장 공략 가능 전망


* 특히, 베트남의 對EU 주요 수출품목 중 대부분이 한국 진출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품목임
ㅇ 베-EU FTA 최대 수혜 품목으로 의류, 신발 제품이 꼽혀 관련 진출기업의 수혜가 기대됨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2019년 베-EU FTA 발효가 전망되는 가운데 베트남 내 한국 진출기업의 EU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가 예상됨

◦ 베트남의 對EU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기기, 의류 및 패션잡화 등이며, 이는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분야에 해당됨

[ 2018년 상반기 베트남- EU 주요 교역동향 ]


(단위: 건, 백만 달러)
수출(베→EU) 수입(EU→베)
순위
품목명 금액 품목명 금액
1 핸드폰 및 그 부품 11.955 기계, 장비 및 부품 3,522
2 신발 4,649 의약품 1,604
컴퓨터, 전자기기 및 컴퓨터, 전자기기 및
3 4,613 1,368
그 부품 그 부품
4 섬유 및 의류 3,785 화학제품 530
5 기계, 장비 및 부품 1,864 의류 및 신발류의 원자재 452
자료원: Trademap

78
□ 진출전략 및 유망품목

◦ 수출품목의 EU 측 對베트남 양허일정 파악 우선

- 베-EU FTA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도 있으나, 품목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관세가 철폐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수출품목의 관세 양허일정을 파악한 후 수출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 주요 품목별 EU 관세 양허표 ]
(단위: %)
HS 분류(Chapter) 기준세율 양허유형
2838(화학) 0∼9 즉시철폐, 4년, 6년, 8년
33(화장품) 0∼12.8 즉시철폐 (* 예외: HS 3302.1029는 8년후 철폐)
39(플라스틱) 0∼6.5 즉시철폐
40(고무) 0∼6.5 즉시철폐, 6년
68(시멘트, 석면) 0∼3.7 즉시철폐
69(도자제품) 0∼12 즉시철폐, 4년, 6년
70(유리) 0∼11 즉시철폐, 4년
71(귀금속) 0∼4 즉시철폐
72(철강) 0∼7 즉시철폐 (* 예외: HS 720249는 8년 후 철폐)
73(철강제품) 0∼3.7 즉시철폐
74(동제품) 0∼5.2 즉시철폐, 4년
75(니켈제품) 0∼3.3 즉시철폐
76(알루미늄제품) 0∼10 즉시철폐, 4년, 8년
78(연과 그 제품) 0∼5 즉시철폐
79(아연과 그 제품) 0∼5 즉시철폐
80(주석과 그 제품) 0 즉시철폐
81(기타 비금속) 0∼9 즉시철폐
82(비금속제공구) 1.7∼8.5 즉시철폐
83(각종비금속제품) 0∼3.7 즉시철폐
84(보일러, 기계류) 0∼9.7 즉시철폐
85(전기전자제품) 0∼14 즉시철폐, 4년, 6년
86(철도) 0∼3.7 즉시철폐
87(일반차량) 0∼22 즉시철폐, 4년, 6년, 8년
88(항공기) 1.7∼7.7 즉시철폐
89(선박) 0∼2.7 즉시철폐
90(광학, 의료기기) 0∼6.7 즉시철폐
91(시계) 3.7∼6 즉시철폐, 4년, 6년
92(악기) 1.7∼4 즉시철폐
93(무기) 0∼3.2 즉시철폐, 4년
94(가구 및 조명기기) 0∼5.7 즉시철폐
95(완구, 운동용구) 0∼4.7 즉시철폐
주: HS Code 세부품목에 따라 양허스케줄이 상이하므로 품목별 세부 스케줄은 협정문상 관세철폐 스케줄 참조
자료원: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체 종합

◦ 원산지 누적(Origin Accumulation) 규정을 활용한 의류제품 수출 확대

- 한국산 직물을 사용해 베트남에서 의류제품 (HS 61류 및 62류) 생산 후 EU로 수출하는 경우,
한국산 직물은 베트남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

베트남 진출전략 79
* 한국산 직물을 베트남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해당 직물에 대해 한-EU FTA 원산지 증명서가 발행되어야 함
- 원산지 판정 시 필요한 경우 사전에 검토하여 직물의 수입국을 사전에 변경하여 FTA 활용에 대비
할 필요가 있음
◦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에 대한 이해 및 활용법 숙지

- 베-EU FTA는 기관발급과 자율발급이 모두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자율발급을 원하는


업체의 경우 사전에 준비가 필요함
- 자율발급을 위해서는 인증 수출자를 획득하는 것이 유리하며, 작성 문구 및 작성 방법에 대해 숙지
할 필요가 있음

80
3. 한-베트남 경제협력을 통한 진출전략

2019년 진출전략

분야 경제협력을 통한 진출전략

① 한-베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 조성 사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선도


신재생에너지
◦ 한국의 기술 노하우 공유, 양국 공동 개발연구 진행

② GVC(Global Value Chain) 거점화를 위한 부품소재 전용 특구 조성


부품소재산업
◦ ‘한-베 부품소재 기술협력 센터’ 및 ‘기술연구소‘ 공동설립 운영

③ 부품소재, IT 소프트웨어산업 분야 일자리 협력 강화


한-베 일자리협력
◦ 기술이전 교육, IT 인력양성 지원으로 한-베 노동생산성 향상

④ 우호적 한-베 분위기 활용 한국 소비재 홍보 강화


소비재산업
◦ 한국 소비재 전용 홍보관 운영, 홍보관을 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산업 간 협력 한국과 베트남 경제, 산업, 일자리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한-베 상생 경제협력’ 추진

베트남 진출전략 81
가. 한-베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 조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협력 강화

산업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베트남 태양광 발전 분야는 정책 미비, 기술 및 인프라 부족 등으로 실제 실행 프로젝트는 극소수


* 일본, 스페인, 중국, 태국, 미국 기업 등은 EVN(베트남 전력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한국 기업들의
진출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ㅇ 2017년 말 기준, 베트남 내 등록된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50개이나 실제 운영 중인 프로젝트는 5개에 불과
* 대부분 프로젝트는 풍속이 강한 베트남 중․남부 지역 위주로 개발
ㅇ 2017년 말 기준, 한국의 對베트남 신재생에너지 투자 프로젝트는 총 9건, 6억 4천만 달러 규모
* 태양열 발전 6건, 풍력발전 3건이며 대부분 2015년 이후 투자하여 2019년 이후 완공 기대
* 對베트남 신재생에너지 ODA 지원은 약 4개 사업에 총 1,200만 달러 규모였으며, 대부분 EDCP 형태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베트남은 재생에너지 비중확대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정책을 추진 중이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천혜의 자연조건 보유

- 베트남 정부, 2030 재생에너지 개발전략(REDS)을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확대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정책 추진
- 기술경험 및 전문가 부재, 지원정책 미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장애요인
- 최근 한국, 일본, 프랑스, 인도, 독일 등 다수의 국가가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투자 진행,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개발 수요 증대
*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5%, 2030년 25%, 2050년 45%까지 감축, 석유·석탄 의존도 감소 목표

[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력생산 목표 2020∼2030 ]


(단위: MW, %)
구분 2020 2025 2030
생산량 800 2,000 6,000
풍력
전력 생산량 비중 0.8 1 2.1
생산량 21,600 24,600 27,800
수력
전력 생산량 비중 29.5 20.5 15.5
바이오매스 전력 생산량 비중 1 1.2 2.1
생산량 850 4,000 12,000
태양광
전력 생산량 비중 0.5 1.6 3.3
자료원: 2030 베트남 전력개발계획 개정안(Decision No.428/QD-TTg)

□ 진출전략 및 기대효과

◦ (진출전략)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발전 초기 단계로 경험 전무, 한국의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한-베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센터’, ‘한-베 풍력·태양광 발전 시범사업 단지’
등 조성

82
- 양국 유관기관, 엔지니어가 참여한 기술개발 센터 설립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
수립, 공동 개발연구 진행
- 단지 내 시범사업을 위한 별도 부지 마련, 한국 풍력·태양광 파일럿(Pilot) 프로젝트 시연,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표본 제시

◦ (기대효과) 연구단지 조성 시 한국의 기술 노하우 공유,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사업 선도 및


한국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나. 한-베 부품·소재산업 전용 특구 조성을 통한 GVC 거점화 추진

산업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 베트남 정부 및 JETRO의 공동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트남의 제조업 현지화 비율(LPR)은


33.2%에 불구
* 베트남 정부 및 산업무역부는 산업의 고부부가치화 실현을 위해 현지화 비율을 60%로 설정
ㅇ 베트남은 기계금속, 전기전자, 섬유·신발, 자동차산업을 부품소재산업 발전분야로 중점 관리
*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전기전자, 기계, 금속 등 부품소재 산업 분야 베트남 기업은 전체 산업의 20% 정도에
불과. 대부분 식품, 섬유, 목재 등 저부가가치 산업에 집중
ㅇ 2018년 8월 기준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는 북부(57%)가 남부(37%)보다 높으며 제조업 투자비율도 북부에
집중
* 한국 투자 분야는 북부는 전기전자, 자동차 관련 산업, 남부는 의류, 섬유 및 금속, 화학 관련 산업 중심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베트남 내 부품·소재 산업 미발달로 진출 베트남 기업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 수출 경쟁력 확보에


악영향

- 한국 전자, 기계, 자동차 분야 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GVC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추세
- 2014년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2020 부품소재 산업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하였으나,
실행계획 및 재원 부재로 답보상태
- 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연구기관 및 인력 부재 등으로 자체적 발전 가능성 모호

◦ 경쟁국인 일본의 경우 2009년부터 베트남 산업무역부 등과 공동으로 부품 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음

- 2015년 발표된 ‘베트남 부품소재산업 지원정책’ 및 기타 정부 정책수립 시에도 일본 전문가들이


참여

베트남 진출전략 83
◦ 한국 제조기업의 베트남 투자비율은 전체 투자의 약 73% 수준이며, 베트남 제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 베트남 부품소재산업 인프라의 조속한 발전은 글로벌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속한 GVC 구축이
필요한 한국 제조기업 들에게도 큰 도움 될 것

□ 진출전략 및 기대효과

◦ (진출전략) 한-베 부품·소재 산업 특구 조성을 통해 한국기업들에 안정적인 투자기회 제공,


특구 활성화를 위한 특별 지원정책, 인프라 마련

- 특구 전용 물류센터, 세관, 서비스 지구 조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


- 對 베트남 기업 기술이전 및 상호 협력이 가능하도록 ‘한-베 부품소재 기술협력 센터’ 및 ‘기술
연구소’ 공동 설립 운영
- 한국 산업용 기계, 장비 기업 진출 및 수출을 위한 상설 판매 전시장 마련
- 현재 관련 산업발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이 없는 상황이므로 ‘한-베 부품·소재 산업 특구’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실체적 발전 방향성 제시

◦ (기대효과) 센터 및 연구소 공동운영을 통한 한국형 부품·소재 개발 경험 공유, 베트남 관련


산업 발전을 통한 양국기업 수출 경쟁력 확보

- 한·베트남 양국 간 부품소재의 기술 교류 확대 및 Supply Chain 형성 등을 통해 한국 베트남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지속 발전 가능

다. 부품소재, IT 소프트웨어산업 분야 일자리 협력 강화

산업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 최근 몇 년간 다국적 전자기업들의 베트남 투자진출 활발


* 일례로, 삼성전자, LG전자, CANON, 인텔, FUJI, Kyocera 등 기 진출
ㅇ 또한 베트남 IT/소프트웨어 분야 양적, 질적으로 가파르게 성장 중
* 2015∼2019년까지 연평균 11.6%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으로, 전문인력은 20만 명 내외로 추산
ㅇ 베트남 정부의 부품소재 산업 개발, IT 인적자원 양성 정책에 따라 부품소재, IT 분야의 일자리 협력 기대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노동 생산성 향상은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이슈

- 베트남 정부는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했으나, 숙련공 및 고급인력 부족으로 애로사항


존재

84
<베트남의 2020 부품소재 산업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 배경 : 부품소재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대 및 무역수지 적자 개선
- 분야 : 기계공학, 전자정보기술, 자동차 조립생산, 섬유/의류, 신발/가죽, 첨단기술
- 문제점 : 불분명한 적용기준 및 복잡한 행정절차로 실제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 기업이 거의 없음

- IT/소프트웨어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베트남 정부는 IT 고급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베트남 IT 인적자원 개발플랜 2020>


- 국가 산업 고도화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IT 고급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 이동통신,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IT 산업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분야로 인식. IT 산업 발전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및 인력 양성 지원정책 적극 추진

□ 진출전략 및 기대효과

◦ (진출전략) 부품소재 산업의 경우, 현지 기술 교육을 통한 제조산업 상생 발전 도모

- 핵심 기술을 제외한 부품소재 분야(전자·전기등)의 기술 이전 교육을 통해, 베트남의 노동생산성


향상 및 진출 제조기업의 생산성 제고 가능
* 2018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애는 약 150여개의 부품가공기업이 존재하나 원부자재 조달은 중국 및 제3국으로
부터 수입 중

◦ IT 인력양성 지원 통한 아웃소싱 기회 마련

- 베트남 내에는 7여개의 IT/소프트웨어 전용 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한국정부의 기술협력 지원 시


IT 기업의 아웃소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Quang Trung SP의 경우, 120여개의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 입주하여 20여개 국가에
아웃소싱 계약 진행 중

<한국정부의 베트남 IT 산업 지원사례>


- 2007년 다낭시에 ODA 자금으로 한-베 친선 IT대학 설립, 한국의 강점분야인 IT 분야 사업 지원을 통해 양국
IT 산업 교류 확대
* 2015년까지 누적 약 5,000명의 IT 관련 전문인력 배출(컴퓨터, 정보활용, 경영 등)

베트남 진출전략 85
라. 상설 소비재 홍보관 개설을 통한 한-베 소비재 시장 활성화

산업여건 및 전략적 가치

ㅇ k-pop, 박항서 신드롬 등으로 인해 베트남 내 한류열풍은 지속 상승 중


* 베트남 일반 국민들의 높은 한국 선호도를 바탕으로 한국제품의 시장 진입 가능성 다대
ㅇ 베트남은 젊은 계층의 인터넷 활용도가 높고, 온라인 마케팅 전략이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
* 인터넷 이용 인구 중 90%가 소셜 미디어 활용 중
ㅇ 낮은 구매력을 가진 지역, 일부 바이어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 다양화 필요
* 상설 홍보관 개설을 통한 제품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 주요 이슈 및 트렌드

◦ 한국은 베트남의 국가선호도 1위, 문화선호도 1위국으로 베트남은 한국에 매우 우호적인 시장임

- 2018년 아세안 지역 대상 마케팅 지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베트남 국민의 상품 구매 및 사용


의향률 1위를 기록
- 반면, 한국 친화적 시장에 대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베트남 바이어 및 소비자들
에게 홍보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중․장기적 과제라고 할 수 있음

[ 동남아시아 주요국 한국 선호도 조사 ]

자료원: KOTRA, 2018 ASEAN 지역 마케팅 지표 조사

◦ 한국과 베트남 기업의 소비재 거래 애로사항 시정 필요

- 현지 바이어들의 낮은 구매력과 최소 구매수량(MOQ)으로 인해 사업 시작 시기가 지체되거나

86
시작도 못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음
- 양국 기업 간 리스크 및 경쟁력 관리로 인해 최종 거래까지 성사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이에
대해 양국의 소비재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법 모색이 필요

□ 진출전략 및 기대효과

◦ (진출전략) 상설 홍보관 개설을 통한 소비재 제품의 지속적 홍보

- 베트남 소비재 시장 진출 시 주로 보편적인 해외진출 마케팅 방법은 현지 출장, 전시회 참가, 경제


사절단을 통한 바이어 면담 등으로 단발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임
- 단발성 마케팅의 경우, 지속적으로 상담이 되지 않고 거래를 위해 수차례 출장이 필요하거나 협의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되는 일도 발생함
- 현지기업들과 밀접한 관계 형성이 가능한 한국 소비재 전용 홍보관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기존
마케팅 수단의 일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상설 홍보관 연계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병행

- 홍보관 입점 대상 기업·제품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함으로써 베트남 현지기업들에 다양한


한국 소비재 제품의 홍보가 가능함
- 또한,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현지 샘플을 직접 보여주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수출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도 예상 가능

◦ (기대효과) 현지 물류기업 및 유통기업 연계를 통한 수출 증대 효과 기대

-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하여 진출 시 사업성 여부에 대한 빠른 판단이


가능함
- 현지의 물류기업 및 유통사와 계약을 통해 가격에 민감한 베트남 소비자를 위한 위탁 판매 형태로
진행 가능함. 이 경우 직접 또는 외부 물류센터를 이용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창고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국기업은 현지 시장성 확인, 해외 협력사들은 대량 수입에 대한 리스크를 상호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한국기업 및 해외 협력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베트남 진출전략 87
첨부 1 수출유망 품목

품목명 1 HS Code 96190013 수입관세율(%) 0


수입액(’17/US$백만) 72.1 대한수입액(’17/US$백만) 2.1
- 베트남의 빠른 도시화, 중산층과 워킹맘의 증가로 아기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 중
선정사유 - 아기용품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분야는 기저귀(팬티형, 신생아용,
주니어용, 표준용) 시장으로 베트남 기저귀 시장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전망됨
-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3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매달 평균 58개의
기저귀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산층의 증가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기저귀 수요가 증가 중
시장동향 - 베트남 부모가 기저귀 선택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는 아기
피부 보호기능(피부 안정성) 이며, 제품가치, 건조예방이 그 뒤를 이음
- 베트남 소비자들은 수입산 제품을 자국제품에 비해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같은 브랜드라도 현지 생산제품보다 수입산 제품이 인기가 높음
-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시아에서 생산된 기저귀가 아이 체형과
피부에 잘 맞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특히 일본, 중국, 태국산 제품의
아기용 및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이 2017년 기준 전체의 82%를 차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경쟁동향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산 제품이 그 뒤를 이음
- 베트남 기저귀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기업 중에는 Ky Vy사의 Bino와 BinBin의 판매량이 높음
- 글로벌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품질 강화와
신제품 전략이 요구됨
- 베트남 부모들은 제품 품질에 대해 관심이 높기 때문에, 피부 안전
진출방안
인증 및 원산지 증명이 중요
- 염소표백제, 광화학 제품, 산업 냄새 및 중금속이 없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기저귀에 대한 수요도 향후 긍정적일 것
품목명 2 HS Code 330499 수입관세율(%) 12
수입액(’17/US$백만) 247.5 대한수입액(’17/US$백만) 112.5
- 베트남에서 수입한 한국 자외선 차단제는 최근 몇 년간 베트남 소비자
들에게 좋은 품질, 세련된 외형, 아시아인 피부에 적합한 성분 및
선정사유 합리적 가격으로 호평을 받아 왔음
- 지속력이 좋고, SPF 지수가 높은 다기능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소비자
들의 관심이 높음
- 열대성 기후와 자외선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부암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베트남 내 자외선 차단제 소비자 수가
증가 하고 있음
- 자외선 차단제가 여러 형태로(크림제, 로션제, 스프레이, 파우더)
시장동향 생산되고 있지만 크림제가 간편함과 높은 효과 덕에 가장 인기가 높음
-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유명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함. 큰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 상류층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미국, 유럽,
한국, 일본에서 수입되는 글로벌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의 수요가
자외선 차단제 강함
- 對한국 수입은 2016년 1만 4924천 달러에서 2017년 11만 2503천
달러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 베트남 수입국 1위를 차지
-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외국 및 현지기업 모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경쟁동향
있어, 신규 브랜드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
- Rohto-Mentholatum Vietnam사의 Sunplay, Kao Vietnam사의
Bioré가 가장 인기 제품

88
-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기업들은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R&D 활동에 투자
요구
- 새로 출시될 자외선 차단제에 보습, 미백, 여드름 예방뿐만 아니라
진출방안
기타 다른 기능이 추가되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관측됨
- 미용 및 스킨케어 분야에서 자연주의 열풍이 불고 있으며, 자외선 차
단제도 마찬가지임. 인증된 천연 성분, 식물성 또는 유기농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시장 진입에 유리함
품목명 3 HS Code 8525.80 수입관세율(%) 0∼9
수입액(’16/US$백만) 607.6 대한수입액(’16/US$백만) 220.6
- 주요 대도시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보안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
하고 베트남 정부와 시민의 보안 인식이 향상되면서 CCT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임
선정사유 - CCTV를 비롯한 베트남 영상 감시시장은 베트남 건설ㆍ인프라 개발
확대 추세에 따라 정부, 교통 부문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
외에 은행, 금융, 오피스, 병원, 서비스업(호텔, 식당 등) 역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임
- 베트남은 여전히 저가의 아날로그 CCTV 이용 비중이 높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IP CCTV(네트워크 카메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최근 하이엔드(high-end) 아날로그 카메라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음
시장동향
- 베트남 건설ㆍ인프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도시개발
관련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CCTV와 같은 영상감시 장비 수요가
창출되고 있음
- 對중국 수입비중이 20∼30%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한국, 일본, 미국,
CCTV 태국 순으로 수입액이 높음
(폐쇄회로 텔레비전) - 베트남 내 유통되는 주요 CCTV 제품 및 브랜드는 Avigilon(캐나다),
Axis Communications(스웨덴), Bosch(독일), Hikvision(중국),
경쟁동향 Hanwha Techwin(한국), Panasonic(일본), Sony(일본), Pelco
(미국) 등
- 저렴한 중국산 제품의 시장 진입으로 Panasonic, Bosch, Honeywell
등 글로벌 메이커들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가격 경쟁이 매우
치열함
- 베트남 정부에서 추진하는 인프라 개발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진출
진출방안 - 안전 보안장비와 관련된 현지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발굴 가능
- 유통망과 판매대리점을 많이 보유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
품목명 4 HS Code 7323.91∼99 수입관세율(%) 0
수입액(’16/US$백만)
*HS CODE 27.0 대한수입액(’16/US$백만) 9.2
7323.91∼99 합산
- 현지 언론을 통해 베트남의 식당들이 식품위생 안전법 위반 실태가
선정사유 보고되면서, ‘집밥’이 대안 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홈쿠킹이 유행을
타면서 주방용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소득 증대로 고가품목에 대한 수요가 과거보다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공급 면에서 Fissler사 등의 소수 사례를 제외하고는 정식
유통되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스펙트럼이 그리 다양하지 않은 상황
시장동향 - 특히, 최근 몇 년간 홈쿠킹과 관련된 TV 쇼 시리즈가 유행하면서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 선망과 구매 욕구가 상승 중
주방용품 - 베트남 소비자의 가처분소득 증가는 프리미엄 제품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소비자들 사이에서 국내산 및 중국산 제품은 저가형 제품군으로
한국·유럽·미국산 제품은 고가 제품군으로 인식되고 있음
경쟁동향
- (현지 브랜드) Sunhouse, Kangaroo, Goldsun, Happy Cook이
인지도가 높으며 이 밖에도 전통 수공예를 접목한 Big World와

베트남 진출전략 89
Viet D.E.L.T.A를 비롯해 다양한 중소 제조업체들이 존재
- (해외 브랜드) 한국 브랜드로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갖춘 Lock &
Lock과 Neoflam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음. 유럽·미국
브랜드로는 Elimich, Fisller, Bosch, Tefal 등이 존재
- 한국기업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특수공정, 첨단소재 등을 강조하는
차별화 마케팅이 필요
- 신혼부부나 중·저소득 가정을 타깃으로 경제적인 상품 라인을 개발
진출방안
하는 등 가격경쟁력 면에서 보완 권고
- 소비자가 거리감을 느낄 만한 수준의 고급화 마케팅보다는 현지 조리
문화나 취향을 고려한 맞춤 전략이 필요
소화기(8424.10)
품목명 5 HS Code 화재경보기 수입관세율(%) 0
(8531.10)
수입액(’15/US$백만) 78.0 대한수입액(’15/US$백만) 13.7
- 호찌민시 내에만 1,000여개가 넘는 소방용품 유통사가 존재하며,
유명 글로벌 소방용품 대부분이 베트남에서 거래되고 있음
- 베트남 정부의 소방시설 관리ㆍ감독이 강화되고 있으며, 소방용품
선정사유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음
- 소방용품 중 대표 품목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통계 부재로 최신 베트남의 소방용품 수입규모는 파악이 어렵지만,
2015년 기준 베트남은 약 7,802만 달러의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수입했으며, 수입액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시장동향 - 한국산 제품은 미국ㆍEU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높아
베트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으며, 최근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방안전 의식이 제고되면서 저렴한 중국산 보다는 품질이 보장되는
한국산 제품 구매율이 높아지는 추세
- 주요 수입국은 중국, 한국, 싱가포르, 미국 등이며, 對중국 수입비중이
약 30%로 가장 높음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 베트남 내 유통되는 주요 외국계 브랜드로는 Amerex(미국), Axel
경쟁동향
Thoms(독일), Jakob Eschbach(독일), Tohatsu(일본), Honeywell
(미국), Nittan(일본) 등이 있으며, 외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로컬
브랜드보다 우세
- 베트남의 소방용품은 아파트, 호텔, 오피스 빌딩 등의 상업용ㆍ주거용
건물과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입찰 경쟁을 통해 공급할 수 있음
진출방안 - 베트남은 매년 ‘Secutec Vietnam’이라는 소방 안전 전시회를 개최
하고 있어,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여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발굴이
가능함

90
첨부 2 수출유망 서비스

- 베트남 점심 도시락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주문 도시락이 새로운 창업 아이템


으로 각광 받고 있음
선정사유
- 베트남 대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SNS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도시락 주문이 베트남의 음식 서비스 분야로 자리매김함
- 도시락 배달이 보편화됨에 따라, 베트남 주문 도시락시장의 시장 경쟁이 점점
시장동향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와 깔끔한 포장용기 사용,
배송시간 준수, 감각적인 웹디자인 등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음
- 베트남 도시락 시장의 대부분은 현지업체로, 외국계 프랜차이즈 형태는
경쟁동향
도시락 배달 찾아보기 어려움
서비스 - 베트남 도시락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위생안전’으로 사용 식자재 출처
진출방안
공개는 물론 철저한 식자재 관리가 필요
- 영어는 베트남의 제1외국어 교육과목이며, 베트남 학부모들의 높은 조기교육
선정사유
열풍으로 영어 교육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 베트남 교육시장은 최근 5년 동안 연 7% 이상씩 성장해 2017년 기준 78억
달러를 기록
시장동향 - 베트남의 온라인 영어 교육은 150여개 정도로 추정됨
- 주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영어 자격증 시험, 입학ㆍ취업 준비, 자기계발
등을 위해 수강함

온라인 영어 교육 서비스 경쟁동향 - 청담러닝, 디지털대성, 이퓨쳐, 윤선생영어 등의 한국기업들이 진출


- 영어뿐만 아니라 직무교육, 사고력, 창의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진출방안
개발이 필요할 것
- 베트남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함께, 베트남에서는 창업 열풍이 불고
있음
선정사유
-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신규 기업 수와 함께 베트남 내 공유 오피스 수요
또한 증가
- 베트남의 공유 오피스 시장은 2015년 기준으로 첫 발을 떼었으며, 3년도
채 안된 현재 베트남 내에 83개의 공유 오피스 형태의 서비스 오피스가
시장동향 운영 중
- IT 분야의 창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베트남의 공유 오피스 시장 잠재력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음
업무 공간 - 베트남 내 공유 오피스는 지역별로 하노이 28개, 호찌민시 43개, 기타 지역
공유 서비스 12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됨
경쟁동향
(코워킹 스페이스) - 대표적 프랜차이즈 형태의 공유 오피스 제공업체는 Toong, Up, Dream
Plex 등임
- 세련된 공간을 제공하는 임대 서비스 자체는 공유 오피스가 갖는 기본적인
진출방안 특성으로 향후 치열해질 시장에서 큰 경쟁력이 되지 못할 것으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중요할 것으로 분석됨

베트남 진출전략 91
- 현지 건설기업의 다수가 기계 또는 장비를 구매할 자본 능력이 없음
선정사유 - 한-베트남 FTA는 WTO 협정 및 한-아세안 FTA 대비, 건설 기계·장비 임대
서비스 시장을 대폭 개방함

- 베트남의 기계산업은 자국 제조업 및 건설업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만큼


시장동향
발달해 있지 못한 상황

경쟁동향 - 베트남의 기계·장비 주요 수입국은 중국, 한국, 일본, 독일, 미국 등임

무인 작동 기계 및 장비 - 베트남에 기계·장비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기술표준과 국가안전보장


진출방안
임대 서비스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함

- 한-베트남 FTA 발효 후 양국 간 교역량 증가


선정사유 - EU-베트남 FTA 등 FTA를 통한 베트남의 글로벌 경제 참여가 심화됨에
따라 해상화물운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
- 베트남의 연간 물류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0억∼220억 달러로 추산됨
시장동향 - 베트남의 2025년 물류 서비스 산업의 목표 성장률은 15∼20%, 목표 GDP
기여도는 8∼10%임
- 베트남 내 물류시장에서 외국계 물류기업 수는 약 25개로, 전체 시장의
경쟁동향
해상화물운송 서비스 80%를 차지
- 세계 시장에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일반 시스템 부족으로 베트남 국내
진출방안 기업의 국제 해상운송 능력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
- 100% 외자 물류기업의 베트남 내 법인 설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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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3 2019년 KOTRA 주요 사업 (잠정)

□ 베트남 내수시장 진출 지원

◦ 베트남 엑스포 2019 한국관 참가(상반기(4.10∼13)/하노이)

- 베트남 최대 종합전시회 한국관 지속 참가를 통한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 한국 유명상품 식별 세미나 개최(하반기/호치민)

- 베트남 내수시장에 진출한 한국 유명상품의 위조품 단속을 위한 베트남 단속 공무원 대상 모조품


식별 세미나 개최

□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

◦ 진출기업 대상 경영지원 세미나 개최(하반기/호치민)

- 진출기업의 경영과 관련된 관세, 노무, 세무 등 최신 법령과 적용사례 소개 및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세미나 개최

□ 해외취업 지원

◦ 호치민 미니 취업상담회(연간 3회/호치민)

- 한국 청년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처와 현지 체류 및 국내 구직 청년들 간 1:1 현장 및 화장면접


지원

◦ 2019 한-베 청년인력 채용박람회(상반기/호치민)

- 베트남 진출 구입기업 및 한-베 청년 구직자 간 사전 및 현장 매칭을 통한 1:1 상담회 개최

□ 유망 소비재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 (온라인) 온라인 쇼핑몰 내 ‘KOTRA 한국상품관’ 입점 지원

- 협업 플랫폼 : YES 24(www.yes24.vn/kotra), TIKI(www.tiki.vn)


- 지원내용 : 온라인 벤더 및 입점기업 관리, 한국상품관 지속 홍보
* 온라인 등록 벤더를 통한 수출 후 입점 가능
- 사업시기 : 연중

베트남 진출전략 93
◦ (오프라인) 우수 한국 소비재 오프라인 판촉전 개최(7일간)

- 일시 및 장소 : (일시) 2019년 3/4분기 중 7일, (장소) 호치민 1군 백화점 이벤트홀


- 참가제품 : 온라인 판매 중인 소비재 중 프리미엄 제품 선정
- 참가기업 : 30개사(벤더 혹은 플랫폼 협업사를 통한 간접 참가)
- 부대행사 : 메이크업 시연회, 서포터 제품 사용법 등 동영상 현장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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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4 2019년 주요 정치경제 일정 및 전시회 캘린더

□ 주요 경제·통상 일정

주요 행사 일시(잠정) 비고
CPTPP 발효 미정 -
사이버 보안법 발효 2019. 1. 1 -
독점금지법 발효 2019. 7. 1 -
EU-베트남 FTA 발효 미정 -
노동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19. 10 -

□ 유망 전시회 캘린더

주요 행사 일시(잠정) 비고
Vietnam EXPO 2019 2019. 4. 10∼13 하노이
Vietnam EXPO 2019 2019. 12. 4∼7 호치민
Asean Tourism Forums – AFT2019 2019. 1. 14∼18 Ha long city
International Exhibition on Food & Beverage 2019. 11. 6∼9 하노이
International Exhibition on Food & Beverage 2019. 8. 7∼10 호치민
Vietnam Sport Show 2019 2019. 11. 13∼16 하노이
VIETNAM MEDI-PHARM EXPO 2019 2019. 12. 5∼7 하노이

담당자
하노이 무역관 김미혜 직 책 과장
Tel 84-24-3946-0511 (ext105) Email janice.kim@kotra.or.kr

하노이 무역관 김경돈 직 책 과장


Tel 84-24-3946-0511 (ext127) Email kimkdon@kotra.or.kr

하노이 무역관 심수진 직 책 대리


Tel 84-24-3946-0511 (ext169) Email sjsim2458@kotra.or.kr

베트남 진출전략 95
2019 국별 진출전략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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