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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담대하라

이제까지 광야와 같은 개척교회의 단계를 지나 이제 막 요단강을 건너려는 만방교회와 저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
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15살 나이를 가진 만방교회는 아직도 개척의 티
를 벗지 못하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약속
의 땅인 ‘회복과 부흥’을 위한 길을 만들도록 계
속 인도하셨습니다. 지속해서 드리게 하신 중보기
도, 처음에는 아침에만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과 저녁에 들이도록 이끄셨
습니다. 이제는 일상이 된 것과 다름이 없는 중보
기도 시간이지만 10년 이상을 끊임없이 계속한다
는 것이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보기도 시간이
없었으면, 다른 문화와 언어를 사용하는 선교지에
서 어떻게 버텼을까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뿐임
을 고백합니다.
중보기도와 십자가 복음의 기초위에 리더십 양육
이 회복과 부흥을 담는 그릇이 있어야 하는 데, 이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리더돌봄셀모임
(領袖關懷小組)이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고 생각됩니다. 이 과정은 이미 13주를 지났습니다. 그 동
안 11명의 동역자가 한 가족과 같이 친숙해지고, 사역공동체로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습
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만방교회와 우리 자신을 부르신 목적을 알고 한 지체로서 서로 세워가는 교
회임을 분명히 인식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 모두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에 헌신하는 지도자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또한 이 모임이 2월 말까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
사하셔서 한 사람도 낙오자 없이 더욱 분명히 주님의 비전에 전심으로 참여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
니다.
2020년이 접어들면서 저희 가정에 변화가 있습니다. 사위 고찬옥과 재림이가 선교사로 헌신을 하
여 1월 중순에 태국에 들어갑니다. 비록 130일이 지난 엘림이를 데리고 들어가서 기후와 문화, 언
어를 익히는데 여러 선교동역자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신동옥선교사가 대만에 들어온 지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후 적응에 힘든 시간을 보냈
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여러분의 기도 가운데 많이 적응하고 만방교회와 선교에 여러 가지 도
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12주 동안 아이들과 성인들을 위한 그림반
을 개설하여 성도들과 함께 관계전도하려고 합니다. 언어의 진보와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기
도해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교동역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


다. 새롭게 맞이한 2020년도의 세상은 주님의 재림과 맞물려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
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그를 사랑하고 섬기는 자들을 위한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것입
니다. 주님이 이루실 일들을 위해 믿음으로 바라보며, 강하고 담대함으로 주님과 동행하시길 축복
합니다.

주님을 기대하며, 대만에서 전순흥, 신동옥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만방교회의 목양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리더들이 세워지도록


2 2월 3~9일까지 있는 치유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주의 자녀들의 영혼육 치유가 있도록


3 3월 24~26일까지 있을 영적 부모 훈련에 돌봄이들이 세워지도록


4 양육과 훈련 프로그램에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진리 안에 많은 제자가 자라도록


5 신선교사의 언어의 진보와 그림 교실을 통해 많은 사람이 주님을 아는 기회를 얻도록


6 고찬옥과 전재림, 엘림 가정의 비자와 태국정착을 위해

후원하시려면:
* 후원계좌 303-04-0000-0353 KEB하나은행(한국해외선교회)
* 첫입금 후 확인 전화 부탁드립니다(02-337-7191)
* 위 계좌는 개인가상계좌이니 입금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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