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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최근 수정 시각 2021-02-11 193511
분류 비단털쥐과애완동물
나무위키+유도 일본의 게임 퍼블리셔에 대한 내용은 햄스터(게임 회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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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햄스터[1]
Syrian hamster
Mesocricetus auratus
정글리안 햄스터[2]
Winter white hamster
Phodopus sungorus
로보로브스키 햄스터[3]
Roborovski hamster
Phodopus roborovskii
햄스터
Ham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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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cetinae Fischer de Waldheim, 1817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강
포유강(Mammalia)
목
설치목(Rodentia)
과
비단털쥐과(Cricetidae)
아과
비단털쥐아과(Cricetinae)
언어별 명칭
한국어
햄스터,털쥐
독일어
Hamster
스페인어
Hámster
에스페란토어
Hamstro
영어
Hamster
일본어
ハムスター
중국어
仓鼠 (Cāngshǔ)
이탈리아어
Criceto
러시아어
Хомяк (Khomyák)
프랑스어
Hamster
1. 개요
2. 상세
3. 종류
4. 동족포식
5. 사육
6. 기타
7. 대중매체에서의 모습
7.1. 햄스터 캐릭터
7.2. 별명이 햄스터인 인물
7.3. 기타
1. 개요[편집]
주로 애완용으로 기르는 설치류 쥐과 동물. 쥐목 비단털쥐과 비단털쥐아과에 속한 포유류를 말한다.
그래서 건강한 햄스터는 비단처럼 털이 곱다. 기르는 주인들은 애정을 담아 햄쥐 또는 햄찌,햄져라고
부른다.[4] 한국에서는 1990 년대 이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가 대략 1990 년대 초반부터 흔히 볼 수
있있고, 2001 년 방가방가 햄토리 국내방영 덕에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상승했다.
2. 상세[편집]
독일에서 한 사람이 햄스터가 굴을 파 먹이를 저장하는 것을 보고 독일어 단어 중 Hamstern(음식물을
사재기하다, 매점매석하다.라는 뜻)를 이용해 햄스터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햄스터의 특성을 바로 알 수
있는 명쾌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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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언어유희로 이용하여 사재기꾼을 비난한 전간기 독일 당시의 선전 포스터도 있다. 아줌마 복장을
한 햄스터가 사재기한 물건을 이것저것 마구 싸들고 있는 그림에, Hamsterin schäme dich(사재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쓰여있는 포스터로, 독일어 센스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그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동글동글한 체형 때문에 비교적 인기가 많으나, 모든 애완동물이 그렇듯이
키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단지 귀엽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키우기
시작하다가는 아주 높은 확률로 아래에 설명하는 여러가지 비극들을 볼 수 있다.
도주를 잘 하기 때문에 넓고 큰 케이지에 길러야 한다. 햄스터가 지능이 높은 동물이 아닌데, 사육장에
뭔가 허점이 보이면 잽싸게 탈출하는 거 보면 지능이 탈출에 몰빵되어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마트나 길거리, 펫샵에서 파는 거의 대부분의 햄스터는 햄스터를 대량으로 번식하는 농장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근친 교배, 건강하지 못한 개체 간의 교배, 지나치게 어린 시기에 분리하는 등의 문제를 겪게
되며, 이로 인해 허약하거나 병에 걸려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사정이 이렇기에 건강한 햄스터를
기르고 싶다면 부모 햄스터의 개체와 혈통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분양을 받는 것이 가장 리스크를 적게
안을 수 있는 방법이다. 적어도 분양자가 근친 교배나 건강하지 못한 개체를 반복적으로 번식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교배 환경을 갖춘 가정분양은 극소수이며,
가정분양의 경우에서도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이 대두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 희귀한 모프를 가진
햄스터의 분양에 있어서 이러한 문제가 매우 심각한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햄똑반에서 확인.
사람이 키우는 햄스터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2 년에서 3 년이다. 야생이라면 보통 1 년을 넘기지 못한다. 긴
세월 동안 애정 붙이고 동물을 키울 것이라면 햄스터는 적합하지 않다. 1 년을 넘어가면 슬슬 노화하는 게
눈에 띈다. 하지만 3 년이 지났다고 무조건 자연사 하는 것은 아니고, 몇몇 개체의 경우 더 긴 수명을
자랑하기도 한다, 5 년 넘게 살았다거나 7 년까지 살았다고 주장하는 사례는 흔히 있지만 일단 공식
기네스북 기록은 4 년 반이다.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워낙 다양하고, 타고나는 체질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관리를 잘하고
스트레스를 덜 주면서 키우더라도 1 년을 넘기고 나면 언제까지 살진 말 그대로 하늘에 달려있다. 이렇듯
기껏 햄스터에 애정 붙였더니만 몇 년 가지 못해 죽으면 병 때문에 죽었거나 관리를 못해서 죽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1 년을 넘게 키웠다면 수명대로 살다가 자연사로 쇠약해져 떠난 것이니 자책할
필요는 없다. 인간 또한 사람마다 수명이 제각각인 것처럼 햄스터 또한 마찬가지.
3. 종류[편집]
크게 시리아햄스터속과 드워프햄스터속으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각 문서를 참고. 비단털쥐아과
중에서도 애완용으로 기르는 종류를 주로 햄스터라고 부른다.
다 큰 햄스터끼리의 카니발리즘
합사로 인한 스트레스
아래 항목의 사육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햄스터는 자기만의 영역을 갖고 생활하는 동물이며 그 중에서도
골든햄스터는 철저한 영역동물이라서 '1 햄스터 1 케이지'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 이러한 종의
특성을 무시한 채 사육장에 몰아서 키운다면 꽤 높은 확률로 몇 마리가 핏자국만 남기고 사라져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교배를 목적으로 하더라도 짝짓기 이후에 곧바로 분리해주어야 한다. 그나마
드워프햄스터는 어느정도 사회성이 있고, [9] 로보로보스키는 야생에서도 무리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비교적 쉽다고 알려져있지만 제일 안전한 것은 1 마리 단독 사육이다. 해외에서는 로보로브스키 종도
합사를 하지 않으며 순혈의 캠벨 햄스터만 합사한다. (그러나 혈이 섞인 경우가 많아 1 햄 1 케를 권장함)
정글리안은 위에서 설명한대로 야생에서는 무리생활을 하지 않고 번식기 때 암수 한쌍이 같이 있는 경우가
포착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거의 1 햄 1 케이지로 키운다. 애초에 국내에서
다량으로 팔려나가며 카니발리즘의 악명을 쌓아나간 종이 바로 정글리안 햄스터다.
암수를 번식 목적으로 합사를 하더라도 발정기 때만 붙여두고 바로바로 분리해주는 것이 좋다. 임신한
암컷은 수컷에게 공격적으로 대하기 때문이다. 아주 간혹 같이 잘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 계속 합사를
시키면 휴지기 없는 무한임신 때문에 새끼수가 감당 못하게 늘어날 것이다. 잦은 출산은 암컷의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암수가 공동육아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암수가 임신을 한경우에 반드시
수컷을 분리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