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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간증문 허경민
구원간증문 허경민
허경민
교회에 꾸준히 출석해온 저에게는 성경에서 이해되지 않는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죄’의
문제였습니다. 교회와 학교의 목사님들은 다 제가 죄인이라고 말씀 하시는데 정작 저는 제가 왜
죄인인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하나님께 회개할 일도 없고, 제는 제가 잘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하나님께 간구할 일도, 감사할 일도 없었습니다. 모든 생각과 마음이 저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포항을 떠나 잠시 서울에서 짧은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은 쉽지 않았고, 제 마음 속에 너무나도 많은 못난 마음들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일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하며 사람을 미워하기 급급했습니다. 죄 된 생각은 또 다른 죄
된 생각을 낳았습니다. 저는 매일 제 안에 있는 못난 마음들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 싸움은 쉽지
않았고, 도저히 제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해 하나님께 죄를 이겨낼 힘을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