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재♡최현숙(하영&예영) Thailand 코랏 쩌호

■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가 잘 아는 말 씀 갈2:20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1) 내가 그리 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십자가
에 못 박혔다는 것은 죽었다는 말 입니다. 여기서 중요
한 것은 내가 혼자 죽은 것이 아니고 예수가 함께 죽은
것입니다. 지금 나는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죽었다고
말 할 수 없죠. 그런데 2,000년 전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 씀은 ‘예수의 죽음이 나
의 죽음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 합니다. 2) 그래서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고, 오직 내 안에 예수가 산 것이다.
지금 현재 내가 살아 숨 쉬고 있으나 내가 산 것이 아
니라, 예수가 예수의 생명 이 내 안에 살아있습니다. 3)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기 목 숨을 버린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 사는 것
이다. 말 씀이 반복됩니다. 이 진리 가 너무 중요하기 때
문에 내게 다시 말 씀합니다.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
은 나를 위해 자기 목 숨을 버린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
서 사는 것이라고! 세상 사람들은 이 진리 를 모 릅 니다.
들어도 믿지 못 합니다. 지금 내 속에 이 진리 가 살아있
습니까? 믿어지십니까?
지금 우리 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단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입니까? 아니면
또 다른 문제 속에 빠져 있습니까? 예수 믿음이 내 속
에 견고한지 점검해 보기를 축복합니다! 나를 보지 말
고, 내 속의 악함과 약함을 보지 말 고, 예수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선한
뜻을 이루고 계십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이 하십니다. 예수 믿음이 나를 살립 니다. 내가 주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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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을 내 마 음에 간직함으로 늘 기억함으로 주님이 일하

심을 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2021년 지속되는 코로나

1) 태국 코로나 상황은 2020년 12월 말경에 싸뭇싸컨 주
(미얀마 노동자 중심, 수산물 시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태국 정부가 코로나를
잘 막았습니다. 여전히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며 다시 저
희가 돌아가야 할 땅으로 가려고 합니다. 지금까지와 동일
한 모습으로 기도와 관심 그리고 사랑으로 저희가 섬기는
태국 코랏 쩌호 땅을 함께 품고 나아가길 간구합니다.

2) 저희는 지난 2020년 2월말 안식년으로 한국에 들어왔

는데, 그 당시 한국은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래서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 어떨지 기도하며, 계획된 안식
년을 한국에서 보내기를 결정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2021년 3월 저희는 다시 태국으로 돌아갑니다. 한국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조심스럽고, 교회에서의 모임이 어려운
시기여서 함께 만나고 교제하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습니
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우리는
그 시간 속에 살아갑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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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오늘을 주님과 동행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발

붙이고 사는 동안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하지만 동
시에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
으로 오늘을 말씀과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태국 입국과 비자(VISA)
3) 코로나 상황 이후 태국에 들어가는 것이 조금 까다로워
졌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던 선교사 비자가 기간이 만료되어
사라졌고, 이제 저희는 특별관광비자(STV)로 태국에 들어갑
니다. 태국에 돌아가면 저희 가정은 태국 생활을 위해 비자
작업을 계속 진행합니다. 시간과 에너지 등이 많이 소모될
것입니다. STV 비자는 태국에 270일 정도 머물 수 있는데,
그 기간 내에 선교사 비자(지난 2월 중순경부터 선교사 비
자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서류를 만들고, 관공서를 방문하는 그 모든 과정
가운데 예수의 사람답게 예수의 향기와 빛을 그 땅 태국에
바르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함께 손 모아 주세요.
4) 이제 저희는 태국으로 돌아가며, 쩌호 지역 전체를 바
라봅니다. 큰 길 가와 그 주변까지 복음의 발걸음을 넓혀가
고자 합니다. 코로나 상황이지만 지혜롭게 복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선 도착 후에는 비자를 만드는 과정과
함께 지난 기간 동안 사역했던 지역들을 다시 돌아보며 사
람들과의 만남을 새롭게 하며 다시 복음을 나누어야 합니
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쩌호 사거리를 중심
으로 지도의 오른쪽 지역으로 사역 지경을 확장하고자 합니
다. 또한 지난 시기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음의 길을 걷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관계를 좀 더 깊이 있게 가져가고자 합
니다. 그러면서 그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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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만 이 일을 감당하기엔 부

족합니다. 시와 때를 따라 주님의 은혜로 함께 하는 사람들
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5)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특수상황입니다. 그래서 저

희가 태국에 돌아가는 데 필요한 비용이 있습니다.
2010년 저희가 태국으로 파송 받을 때 교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정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올해
저희가 다시 태국으로 재입국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생
겼습니다. 전체 비용 가운데 대략 1/2정도가 개인 후원
자들의 헌신으로 채워졌고, 나머지 1/2정도가 더 필요
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함께 손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 은혜 안에 사는 가족
저희 가족은 태국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큰 딸 하영이는
대학 3학년 과정으로 학업을 계속합니다. 인천에서의 학교
생활이 주님과 함께 하는 복된 시간이길 기도합니다. 저희
는 안식년 동안 주님이 주신 복된 쉼과 안식의 시간을 보냈
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감사합니
다. 주변 성도님들의 관심과 수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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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섬김에도 감사합니다. => 하영이와 예영이가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도록 함께 손모아 주
셔서 감사합니다.

< 함께 손모아 주심에 미리 감사합니다! >

1) 태국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조금 복잡해 졌습니다. 비자를 받
고 입국 허가를 받는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인도와 도우심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저희는 순종으로 반응하도록.
2) 지나온 10년이 주님의 은혜와 인도여서 감사합니다. 동시에
앞으로의 10년도 주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신뢰하며 믿음과 감사
로 나아가도록.
3) 태국 사역이 나의 주장과 나의 경험 나의 뜻을 세우는 방향
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묻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
하며 주님의 사랑만을 드러내어 주님 나라를 세워가도록.
4) 가족간의 대화와 관계를 친절과 겸손 그리고 부드러움으로
행하며 감정이 아니라 의지를 사용하여 가정 가운데 주님 나라
를 세워가도록.
5) 청소년 사역을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잘 적용하여 관계 하나
하나를 잘 세워가고 이어가도록.

태국 코랏 쩌호 땅에 주님의 교회를
지은재 최현숙 지하영 지예영입니다

2021년 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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