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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이 네게 닿을 때

서로의 눈빛에
처음 느껴본 감정에 숨이 차
이건 설명이 안 돼
절대 그저 그런 게
아닌 걸 알아 더 욕심나니까

그냥 난 떼를 쓰고 싶어 참 어이없게
계산적인 생각들은 다 멈출래
거짓말을 한 것처럼
들키고 싶어 이 설렘도
그저 네 곁에 향기처럼 맴돌기 싫어

I thought I knew
다 아는 듯이 당당했지만
But I didn't know, with you
다가갈수록 왜 더 어려워지는데
할 말을 준비해도 어딘가로 사라지고
결국 헛소리만 늘어놓죠 계속

너의 그 손을 잡으면
자꾸만 내가 어리게만 보여
날 그렇게 보지 말라고 나답지 않게 어리광을 부려
너와 두 눈을 맞추고서 한 걸음 더 네게로
계획을 세워봐도
여전히 네 앞에 서면 나는 애야

Ey (애야)
Can I call you baby?
Ey (애야)
사랑 앞에선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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