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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동향 요약 >

[인도] 2021년 상반기 경제 동향


❑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년대비 19% 증가
(주인도대사관, 2021.7.20)
ㅇ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0/21년(2020.4월-2021.3월) FDI 규모는 596.36
< 경제 동향 요약 > 억달러로 전년 동기 499.77억달러 대비 19% 증가하였으며, 2021.1월-3월
간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81.65억달러 기록
❑ 2021/22년 인도 경제성장률 9.5% 전망
※ FDI 추이(억달러): 2016/17년(435), 2017/18년(445), 2018/19년(443), 2019/20년(500)
ㅇ 2021/22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10.5%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았으나,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및 지역 봉쇄조치로 인 ❑ 글로벌 자금 대거 유입
한 제한적 타격으로 9.5%로 소폭 하향 조정
ㅇ 글로벌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인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 2021/22년 1분기(4-6월) 18.5%, 2분기(7-9월) 7.9%, 3분기(10-12월) 7.2% 전망
2020/21년 368억달러에 달하는 외국인포트폴리오투자자(FPI) 자금이 인도
주식시장으로 유입
❑ 산업생산지수(IIP) 강한 기저효과로 70% 증가
※ 순 FPI 유입액: 1월(15억달러), 2월(28억달러), 3월(36억달러)
ㅇ 4-5월간 산업생산지수(IIP)는 코로나 2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봉쇄조치로 인해 대부
분의 생산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강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68.8% 증가 ㅇ 인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급증하면서 2021년에 16개 기업이 유
니콘 지위를 획득했음.
❑ 구매관리자지수(PMI) 9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 2021년 신규 유니콘 기업(분야, 기업가치): Cred(핀테크, 22억달러), Firstcry(전자상거래, 21억달러) 등
ㅇ PMI는 제조업 PMI의 지속적인 침체와 서비스 PMI의 급격한 위축 등으로 인
해 ​4월 55.4에서 5월 48.1로 9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 주요 경제정책
ㅇ (코로나 대응) 코로나 2차 대유행 타격에 대응한 총 6.29조루피(약 96조원,
❑ 소비자물가(CPI) 6.3%, 도매물가(WPI) 12.94%로 급등
GDP의 3%) 규모의 경제 구제책(relief package) 발표
ㅇ 전년도 기저효과 및 식품,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인플 ㅇ (제조업) 통신장비 및 네트워크 장치에 대한 생산연계인센티브(PLI)에 대한 지침,
레이션이 급등하고 있으며, 5월엔 6.3%까지 급등 전자제품에 대한 PLI 기준연도 변경, 전기차 수요 촉진을 위한 보조금 인상 등
ㅇ 특히 원유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도매물가 인플레이션도 급 ㅇ (비즈니스 환경개선) 인도 지리공간데이터(Geo-spatial data) 규제 완화, 소
등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엔 12.9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셜미디어 관련 정보기술 지침(IT Rules 2021) 발표 등
ㅇ (주정부) 구자라트 주정부의 신 전기차 정책, 델리 마스터플랜 2041(녹색
❑ 실업율 11.9%까지 확대, 노동참여율 34%로 위축
수도, 24x7 경제) 발표 등
ㅇ 코로나 2차 대유행 및 지역 봉쇄조치로 인해 4월 7.97%, 5월 11.9%까지 확대
ㅇ 4-6월간 인도 노동시장은 지난해 전국적인 봉쇄기간인 4-5월 이후 최악의 ❑ 평가 및 전망
상태로 노동 참여율이 4월 36.8%, 5월 35.3%, 6월 첫째주 33.9%까지 위축 ㅇ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타격이 작년 1차 대유행에 비해 제한적일
것이나 백신공급 부진 및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의 변수로 인해 성
❑ 수출입 전년도 기저효과로 급증
장률 하방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
ㅇ 전년 기저효과로 인해 수출 및 수입 증가율 모두 크게 증가하여 4-6월 ㅇ 인도 정부는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추진, 미국 등 쿼드 동맹에 대한 협
상품 수출액이 전년동기비 85.88% 증가한 953.9억달러, 수입은 1,261.5억달러 력 등을 강화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해외
로 확대되어 전년동기비 108.7% 증가 제조업체 유치 및 투자에 박차
ㅇ 한편 전자상거래법, 소셜미디어 관련 IT 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
한 규제 및 압박을 높이면서 글로벌 기업에 대한 규제 리스크도 존재

1
1 경제성장 2 경기

❑ 2021/22 회계연도 GDP 성장률 9.5% 전망 ❑ 산업생산지수(IIP)


ㅇ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타격으로 2020/21년 경제성장률이 ㅇ 올해 초 제조업과 광업부문 생산량이 모두 급격히 위축되면서 2월 산업
–7.3%로 역대 최저치 성장률을 보였으나 하반기 이후 반등하면서 2021년 생산지수(IIP)가 전월 –0.9%에서 –3.6%로 급격히 위축(인도 통계부)
1월-3월간 경제성장률이 1.6%로 증가 - 2월 제조업 생산량이 –3.7%로 감소, 광업 –5.5%로 5개월 연속 감소
- 1월-3월간 건설분야 14.5%, 제조업 6.9% 등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하였으며, 전력 생산량은 0.1%로 6개월 최저치로 감소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았음. - 8개 핵심 인프라 산업(핵심 IIP)의 생산량도 1월 0.9%에서 2월 –4.6%
- 이에 따라 올초 2021/22년 경제성장률이 10.5%로 전망됨(인도 중앙은행). 로 급락한 가운데 석유 –10.9%, 시멘트 –5.5%, 석탄 –4.4% 등 감소

ㅇ 반면 4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및 지역 봉쇄조치로 인한 경제 타격으로 ㅇ 4월-5월간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68.8% 성장세
인해 2021/22년 경제성장률을 9.5%로 하향 조정(6.4. 기준) 를 보였으나, 이러한 성장세는 전국적인 봉쇄조치로 인해 2020.3월
- 분기별로 2021/22년 1분기(4-6월) 18.5%, 2분기(7-9월) 7.9%, 3분기 -18.7%, 2020.4월 -57.3% 등 급격한 감소세와 비교할 수 없음.
(10-12월) 7.2%, 2021~22년 4분기(2022.1-3월) 6.6%로 회복 전망 - 올해 지역별 봉쇄조치로 인해 대부분의 생산시설이 정상적으로 운
※ 코로나 2차 대유행시 최고 일일 확진자 수가 5.4일 414,188명까지 증가한 바 있음(그림 1 참고) 영되면서 4-5월간 광업 29.4%, 제조업 88.8%, 전기 21.7% 증가
ㅇ 주요 금융기관들도 2021/22년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11-14% 범위에서
ㅇ 4월 산업생산지수는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전례없는 수준인 전월동월비
8-10%대로 하향조정(6.2. 기준)
134.4% 증가하였으며, 제조업 197.1%, 전기 38.5%, 광업 37.1% 증가
- 무디스는 당초 13.7%에서 9.3%로, CARE Ratings는 9.2%에서 8.8-9%로,
- 5월 산업생산지수는 전년동월비 29.3% 증가하였으며, 제조업 34.5%,
HDFC 은행은 당초 11.5%에서 10%로 하향 조정
전기 7%, 광업 23.3% 증가
- 반면, Nomura, Barclays 및 QuantEco Research는 각각 10.8%, 9.2% 및
※2020년 4월 코로나19 대응 전국 봉쇄조치에 따른 산업시설 가동 중단으로 생산량이 제로로 보고되었음.
10%로 당초 전망치를 유지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 ❑ 구매관리자지수(PMI)
(전년동기대비, %)

2020/21년 4/4 2021/22년 1/4 2/4 3/4 4/4


ㅇ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월 57.5, 3월 55.4, 4월 55.5, 5월 50.8로 지속적으로
(21.1-3월) (4-6월) (7-9월) (10-12월) (22.1-3월) 하락세를 보이면서 2020/21년 제조업 PMI 평균은 전년도 52.3에서 50.2로 감소
실질 GDP -7.3 1.6 9.5 18.5 7.9 7.2 6.6
자료: 인도 중앙은행(RBI) -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인한 신규 주문 감소 및 소비 위축으로 제
* 인도의 통계자료는 회계연도 기준임(예. 2020/21년 1분기는 2020.4월-6월에 해당)
조업 PMI가 5월 50.8로 10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그림1. 인도의 코로나 현황 그림2. 인도 GDP 전망
ㅇ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월 55.3, 3월 54.6에서 4월 54.0로 서
비스 분야의 성장 모멘텀의 감소세를 보임.
- 한편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인한 지역적 봉쇄조치 및 이동제한으로
인해 서비스 PMI는 5월 46.4로 급락하면서 8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ㅇ 종합 PMI는 제조업 PMI의 지속적인 침체와 서비스 PMI의 급격한 위축


등으로 인해 ​4월 55.4에서 5월 48.1로 9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출처: 인도 중앙은행(RBI) 보고서(6월) 출처: 인도 중앙은행(RBI) 보고서(6월)
1 2
3 물가
4 고용
❑ 소비자물가(CPI)
❑ 실업률
ㅇ 2월-3월간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이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각
ㅇ 1월-3월간 실업률이 경제 정상화 기대감으로 6%대를 보였으나 코로나
각 5.0%, 5.5% 증가세를 보임.
2차 대유행 및 지역 봉쇄조치로 인해 4월 7.97%, 5월 11.9%까지 확대
- 전년도 기저효과로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2월 3.9%에서 3월 4.9%로 상
되면서 2020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승했으며, 특히 고기 및 계란 가격이 2월 11.5%에서 3월 15.1%로 상승
- 5월에는 도시 및 지방 모두 실업률이 10%이상으로 급증하면서 도시가
ㅇ 4월 식품가격 안정화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가 4.2%로 소폭 감소되었다가 14.73%, 지방도 10.63%까지 증가
5월 전년도 기저효과 및 식품,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6.3%까지 급등 - 한편 6월 둘째주 이후 실업률이 회복되면서 6.13 기준 전주 13.6%에
- 5월 연료가격이 11.6%로 사상최고치로 급등하며 소비자물가를 6.3% 서 8.7%로 감소
까지 끌어올리며 인도 중앙은행(RBI)의 물가상승률 6%를 넘김. 인도 실업률 추이
(전년동월대비, %)
- 한편 인도 중앙은행(RBI)은 이번 인플레이션의 목표 수준 이상으로의 급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등을 억눌린 수요의 폭발에 의한 일시적인 물가 상승이라고 보고 있음. 실업률 6.52 6.89 6.50 7.97 11.90 9.17
도시 8.09 6.99 7.27 9.78 14.73 10.07
지방 5.81 6.85 6.15 7.13 10.63 8.75
ㅇ 2021/22년 평균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5.1% 전망(인도 중앙은행, 6.4) 자료: 인도 경제모니터링센터(CMIE)
- 2021/22년 1분기(4-6월) 5.2%, 2분기(7-9월) 5.4%, 3분기(10-12월)
4.7%, 2021~22년 4분기(2022.1-3월) 5.3%로 전망 ㅇ 올해 4월-6월간 인도 노동시장은 지난해 전국적인 봉쇄기간인 4월-5월
이후 최악의 상태로 노동 참여율(labour participation rate)이 4월
❑ 도매물가(WPI) 36.8%, 5월 35.3%, 6월 첫째주 33.9%까지 위축

ㅇ 3월 도매물가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2월 4.2%에서 ㅇ 낮은 노동 참여율과 높은 실업률의 결과 거의 1년 만에 가장 낮은 고


7.4%까지 급등 용률을 기록하며, 절대고용의 하락을 보여줌.
- 3월 원유 물가가 73.7%로 사상최고치로 급등하면서 연료·전력 인플레 - 4월-5월간 1,53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하였으며, 2021년 1월 이후 사라진 총
이션이 10.3%로 28개월만에 최고치로 상승 비농업 일자리는 3,680만개이며, 이 중 일용직 근로자는 2,310만명으로 추정

ㅇ 5월 도매물가 인플레이션도 기저 효과와 원유가격 상승에 의해 4월 10.5% 그림3. 인도의 실업률 현황 그림4. 인도 고용률 현황
에서 12.9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휘발류 디젤 등을 포함 원유 가격 급등에 따라 연료 및 전력 인플레
이션은 4월 20.9%에서 5월 37.6%로 전례없는 최고치로 증가
- 식품 도매물가도 코로나 봉쇄조치에 따른 공급망 타격으로 인한 제
조식품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4월 7.6%에서 5월 8.1%로 16개월 최
고치를 기록
출처: 인도 경제모니터링센터(CMIE) 출처: 인도 경제모니터링센터(CMIE)

3 4
ㅇ 4월 전년도 강력한 기저효과로 수출은 195.7% 증가한 306.3억달러, 수
4 수출입
입은 167% 증가한 457.2억달러로 151억달러 무역적자 기록
- 보석, 엔지니어링 및 석유제품의 수출 증가율은 각각 9271.2%,
❑ 전체 무역규모
238.3%, 191.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ㅇ 4월-6월간 상품·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수출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 금, 기계 및 전자제품의 수입은 각각 -26.5%, -13.0%, -13.7%로 두
50.24% 증가한 1,476.4억달러, 수입은 전년동기비 86.6% 증가하여 자리수 감소세를 보임.
1,565.8억달러로, 89.4억달러 무역적자 기록
ㅇ 5월 부분적 기저효과로 인해 여전히 수출은 전년동월비 69.4%, 수입은
인도 4월-6월간 수출입 추이 73.6%증가하였으나, 2019년 동월 대비 수출은 7.6%, 수입은 –15% 감소
(십억달러, 전년동기대비, %)
- 분야별 수출 증가율은 석유제품, 보석, 엔지니어링의 수출은 각각 227.3%,
2019/20년 2018/19년
2020/21년 2019/20년 2018/19년
구분
(4월-6월) (4월-6월) (4월-6월))
동기 대비 동기 대비 179.1%, 53.0%를 보임.
증가율(%) 증가율(%)
- 또한 석유제품, 보석, 전자제품 수입도 각각 171.1%, 486.7%, 47.3% 증가
수출 95.39 51.32 80.91 85.88 17.9

상품 수입 126.15 60.44 130.1 108.72 -3.04


ㅇ 6월 수출은 석유 제품, 보석 및 보석, 화학제품의 출하량 증가로 전
수지 -30.75 -9.12 -49.19 -237.25 37.48
년동월비 48.34% 증가한 325억달러로 7개월 연속 성장세 기록
수출 52.25 46.95 52.2 11.29 0.11
- 수입도 98.31% 증가한 418.7억달러로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 동월
서비스 수입 30.44 26.19 32.12 16.2 -5.24
7.9억달러에서 93.7억달러로 1,282%까지 확대
수지 21.81 20.76 20.08 5.09 8.66
- 석유 수입은 106.8억달러로 전월대비 116.51% 증가, 금 수입은 약
수출 147.64 98.27 133.11 50.24 10.92
60% 증가한 9.7억달러 기록
총무역액 수입 156.58 86.63 162.22 80.75 -3.48
- 6월 점진적인 봉쇄조치 완화와 높은 상품 가격에 따른 수요 회복에
수지 -8.94 11.64 -29.12 -176.8 69.3
출처: 상공부 보도자료 따라 비석유 비금 수입도 증가

❑ 상품 수출입 규모 그림5. 인도의 수출입 현황 그림6.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률 추이

ㅇ 4월-6월 상품 수출액은 전년동기비 85.88% 증가한 953.9억달러, 수입은


1,261.5억달러로 확대되어 전년동기비 108.7% 증가
- 전년 기저효과로 인해 수출 및 수입 증가율 모두 크게 증가하였으며,
4월-6월간 비석유 및 비보석류(non-petroleum, non-gems)의 수출이
732.4억달러로 전년동기비 66.8% 증가
- 동기간 무역적자는 전년동기 91.2억달러에서 307.5억달러로 적자규
모가 237.3% 확대
- 한편, 5월-6월간 수출이 급증하고 금 수입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출처: 인도 중앙은행(RBI) 보고서(6월) 출처: 인도 중앙은행(RBI) 보고서(6월)

적자규모는 3분기만에 최저치 기록

❑ 월별 상품 수출입

5 6
❑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FPI)
5 외환시장/외국인직접투자(FDI)
ㅇ 글로벌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인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
❑ 통화정책 및 외환시장 입어 순 FPI 유입액이 1월 15억달러, 2월 28억달러, 3월 36억달러 등
에 달하며 대규모 글로벌 자금이 유입됨.
ㅇ 인도 중앙은행(RBI)은 2020년 5월 이후 기준금리를 4%, 역레포 금리
- 반면 코로나 2차 대유행 및 지역 봉쇄조치가 시행된 4월에는 19.78
(중앙은행 차입금)를 3.35%로 동결
억달러가 유출되었음.
- 또한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
- 2020/21년 368억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 자금
- 다만,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상승, 원유 가격 상승 등
이 인도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2014/15년 422억달러 이후 가장
물가 상승 압력이 향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에 영향을 줄 수
높은 순 FPI 기록
있을 것으로 전망됨.
ㅇ 인도 주식시장은 1-3월 강세를 보였으나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인
ㅇ 달러-루피 환율은 코로나 2차 대유행에 따른 성장기대 약화, 유동성
해 4월에 약세를 보였음.
기대 등에 따라 3월 미달러당 72.8루피에서 4월 74.5루피로 평가절하됨.
- 반면 5월부터는 중앙은행이 발표한 유동성 강화 조치, COVID-19 확
- 5월 환율은 미연준의 제로 금리 수준 유지 및 인도 중앙은행(RBI)의
산세 감소, 백신 접종 증가 등이 반영되어 반등하여 5월 BSE Sensex
완화적 정책으로 인해 전월 74.5루피에서 73.3루피로 평가절상됨.
지수가 51,937로 마감
ㅇ 인도의 외환 보유고가 6월 11일로 끝난 주에 6,081억달러로 사상 최
ㅇ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도 자본시장으로의 막대한 자본 유입은 글로벌
고치를 기록(인도 중앙은행)
유동성뿐만 아니라 인도 정부의 FPI 규제 체제의 단순화 및 합리화,
- 6월 4일로 끝나는 주의 외환 보유고는 6,05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 등록을 위한 온라인 CAF(Common
11일로 끝나는 주에는 30.74억달러가 증가한 6,080.8억달러를 기록
Application Form) 운영, 인도 기업의 총 FPI 투자 한도를 24%에서 부
❑ 외국인직접투자(FDI) 문별 상향조정 등으로 보고 있음.

ㅇ 1월-3월간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81.65억달러 기록(인도 중앙은행) ㅇ 또한 글로벌 자금의 인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급증하면서 2021
- 3월 순 FDI 유입은 1월 27.07억달러, 2월 25.87억달러에서 28.72억달 년에 16개 기업이 유니콘 지위를 획득했음.
러로 지속적으로 증가 ※ 2021년 신규 유니콘 기업(분야, 기업가치): Cred(핀테크, 22억달러), Firstcry(전자상거래, 21억
달러), Meesho(소설커머스, 21억달러), Digit(보험, 19억달러), Pharmeasy(온라인 의약품, 15억
ㅇ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0/21년(2020.4월-2021.3월) FDI 규모는 달러), Gunpshup(메신져, 14d억달러), Zeta(금융서비스, 14억달러), Groww(금융, 10억달러) 등
596.36억달러로 전년 동기 499.77억달러 대비 19% 증가 그림5. 인도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 그림6. 인도 FPI 유입 및 주식시장(Sensex) 현황
-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174.19억달러, 미국 138.23억달러, 모리셔스 56.39억
달러, UAE 42.03억달러 등에서 최대 자금을 유치
- 부문별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261.45억달러, 건설 78.75
억달러, 서비스 분야 50.60억달러 등을 포함하여 해외 유입을 유도
※ FDI 추이(억달러): 2016/17년(435), 2017/18년(445), 2018/19년(443), 2019/20년(500)

출처: EY 경제 동향보고서(6월) 출처: 인도 중앙은행(RBI) 보고서(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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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요 경제정책
ㅇ 전자제품에 대한 생산연계인센티브(PLI) 기준연도 변경
- 전자제품의 제조를 위한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제도의 시작 기준연
❑ 코로나 대응 경기부양책
도를 당초 2020/21년에서 2021/22년으로 변경하여 제도 시행 기간을
ㅇ 인도 정부는 코로나 2차 대유행 타격에 대응한 총 6.29조루피(약 850억 2025/26년까지 연장
달러, 약 96조원, GDP의 3%) 규모의 경제 구제책(relief package)를 발표 - 휴대폰 제조를 위한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제도의 시행 기준년도도
※ 인도 정부는 2020년 코로나 1차 대유행으로 타격받은 경제 전반에 대한 구제 및 당초 2020/21년(FY21)에서 2021/22년(FY22)으로 변경됨.
코로나 이후의 경제 자립을 위해 3차에 걸쳐 부양책을 발표한바 있음(△1차 (2020.3-5 ※ 삼성은 16개 기업 중 스마트폰에 대한 PLI의 FY21 목표를 달성한 유일한 기업
월간) 20.97조루피, △2차(10월) 7,300억루피, △3차(11월) 2.65조루피) 이었으나, 이번 변경으로 인해 Dixon, Lava, Micromax 외에도 iPhone 제조업체
Foxconn, Wistron을 비롯한 휴대폰 제조업체도 제도상 혜택 가능성이 높아짐.
ㅇ (중점분야) △전염병 타격에 대한 경제적 구제, △공중 보건 강화, △
성장과 고용의 촉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특히 2차 대유행 ㅇ전기차 수요 촉진을 위한 보조금 인상
의 타격을 크게 받은 보건과 관광 부문에 중점적 재정지원 제공 - 인도의 전기차의 빠른 채택·제조정책(FAME II)에서 전기 이륜차에
- (신용지원) 1.21조루피 추가 신용 지원(보건 5천억루피, 관광 등 6천 대한 수요 인센티브를 당초 모든 전기차 대상 KWh당 10,000루피(약
억루피), 7,500억루피 마이크로론 지원 등 15만원)에서 15,000루피(약 23만원)로 증액하였음(6.11).
- (보건) 소아 치료 및 침대 등 보건 의료 인프라에 1,500억루피 지원 등 - 이륜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차 촉진정책(FAME II) 계획에 따라
- (관광) 11만명 관광가이드에 대한 신용지원 등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50% 인상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이 친환경
- (수출) 인도수출보험공사(NEIA)를 통한 중장기(MLT) 프로젝트 수출 차량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게임 체인져가 될 것이라고 환영
촉진에 3,300억루피, 보험 커버리지 확대에 8,800억루피 등 지원
- (인프라) 각 마을의 광대역 확대를 위한 1,904억루피, 송배전부문 개 ❑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경제개혁
혁 수행을 위한 9,763억루피 등 지원
ㅇ인도 지리공간데이터(Geo-spatial data) 규제 완화
❑ 제조업 지원책 - 인도 정부는 사용이 제한되었던 지리공간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지리공간데이터 및 서비스의 획득·생산에 대한 가이
ㅇ 통신장비에 대한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신청 지침
드라인*을 발표(2.15)
- 인도 통신부(DoT)는  통신장비 및 네트워크 장치에 대한 생산연계
* Guidelines for acquiring and producing Geospatial Data and Geospatial Data
인센티브(PLI)에 대한 지침 발표(6.3) Services including Maps
- 통신장비 및 네트워크 장치에 대한 생산연계인센티브(PLI)는 5년간 총
 1,219.5억루피 규모로, 4G/5G 차세대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IoT 장치,  - 동 규제 완화로 인해 인도내 지도를 포함한 공간 데이터 및 공간
고객 지원 장비, 라우터 및 스위치 등의 제품에 적용됨. 데이터 서비스의 획득 및 생산에 대한 사전 승인, 보안 허가, 라이
- 또한 중소기업 지원금으로 100억루피를 할당했으며, 해외기업의 투 센스 등 불필요
자 기준액도 당초 약 30억루피에서 중소기업 제외 모든 기업 - 모든 인도 기관(Indian Entities)이 해당되며, 외국 기업 및 외국인 소유·
(non-MSMEs)에 대해 10억루피로 조정 관리 인도기업은 인도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만 보다 높은 정
※ 인도 정부는 지난해 3월 이후 자국 제조업의 투자 및 글로벌 생산거점화 촉진을 위해 제조업 분야에 대 확도의 디지털지도 및 지리공간데이터 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음.
한 인센티브 정책(PLI)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0.3월 휴대폰 및 관련 부품, 원료의약품(API) 등 13개
주요 제조업 분야에 대한 1차 생산연계인센티브(Production Linked Incentives, PLI) 지원정책을
발표, 2020.11월 고급 화학전지, 전가기기, 자동차 및 관련 부품 등 10개 분야 추가 확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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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소셜미디어 관련 정보기술 지침(IT Rules 2021)
- 인도 전자정보기술부(MEITY)는 소셜미디어 및 OTT(over-the-top) 플랫폼의
중개자 실사, 고충구제 및 윤리강령 등을 포함한 정보기술(중개자
가이드라인 및 디지털 미디어 윤리 강령) 규칙 2021*을 발표(2.25)
* Information Technology (Intermediary Guidelines and Digital Media Ethics Code) Rules 2021

- (고충 구제 메커니즘) 소셜미디어 중개자에게 사용자 또는 피해자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고충 구제 메커니즘을 구축하도록 명령
- (여성 등 사용자의 온라인 안전 및 존엄성 보장) 중개자는 개인의
사적인 영역을 노출하는 콘텐츠에 대한 불만을 접수한 후 24시간
이내에 액세스를 제거하거나 비활성화 등 조치해야함.
- (정보 발신자 공개) 인도의 주권과 완전성, 국가의 안보, 공공질서,
외국과의 관계 또는 강간, 성적 콘텐츠 등관 관련 법원 명령이나 정
부기관의 요청에 따라 정보의 첫 번째 발신자(originator of
information)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함.

❑ 주정부의 경제개혁

ㅇ구자라트 주정부의 신 전기차 정책


- 구자라트 주정부는 환경오염을 개선하고,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허브
로의 발전을 위해 향후 4년간 20만대의 전기자동차 보급하기 위한 신
전기차 정책을 발표(6.23)
- 주정부는 전기차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차량별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
으로 전기차량 구매 시, 이륜차는 2만루피(약 31만원), 삼륜차는 5만루
피(약 76만원), 사륜차는 최대 15만루피(약 230만원)까지 지원 예정임.
- 또한 동 정책은 전기차용 배터리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정부는 250개의 충전소를 추가하여 500개의 충전소 설치 포함

ㅇ델리 마스터플랜 2041(녹색 수도, 24x7 경제)


- 델리 주정부는 구도심 활성화를 중점에 둔 복합용도 개발 허용, 저
렴한 임대 및 소규모 주택, 교통, 환경 등을 포함하는 델리 마스터
플랜 2041(MPD-2041) 발표
- 동 계획은 환경(Green-blue 인프라 개발, 야무나강 300m 녹색버퍼 마련
등), 경제(야간경제 활성화를 통한 24시간 도시 등), 교통(전기차 인프라
개발 등), 주택(임대주택 촉진 등), 문화(문화 유적지 개발 등)을 포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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