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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라틴아메리카
글로벌라틴아메리카
송영복
책을 시작하며
제1장 라틴아메리카 바라보기, 돈 되는 이야기
제2장 라틴아메리카 바라보기 1
제3장 라틴아메리카 바라보기 2
제4장 아메리카 대륙 고대문명의 개관
제5장 아메리카 대륙의 고대문명: 마야문명
제6장 유럽의 아메리카 대륙 정복 1
제7장 유럽의 아메리카 대륙 정복 2
제8장 아메리카 대륙 식민지화 기간
제9장 라틴아메리카의 독립
제10장 19세기 라틴아메리카의 격동기
제11장 멕시코 혁명
제12장 뻬론과 에비따
제13장 쿠바 혁명과 체 게바라
제14장 아옌데 사회주의 정권과 삐노체뜨의 쿠데타
제15장 니카라과 내전
제16장 파나마 운하와 노리에가
제17장 멕시코 사빠따 민족해방군의 봉기와 신자유주의
제18장 21세기 라틴아메리카 좌파 휘몰이
책을 마치며
한 방에 정리하는 라틴아메리카 주요국가 현대사 연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
아, 칠레
라틴아메리카 중요 통계자료
책을 시작하며
그림 1 멕시코 전통의상인 차로
Charro. 미국 서부 영화에 항상 말
도독이나 등 뒤에서 총 쏘는 비겁쟁
이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이지요.
다양한 자료들을 모아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전체 내용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시각과 비판, 그리고 애정을 담은 하나의 주장입니
다. 라틴아메리카를 이해하려는 사람이나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이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만든, 논점과 색깔이 있는 개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의 역사를 시간의 순서에 따라 고대문화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리적으로는 라틴아메리카라는 경계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조명한 누구나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 개괄서입니다. 편하게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그
대로 살려 정리하였습니다.
송영복 songyb@khu.ac.kr
돈 많은 나라 = 훌륭한 나라 못 사는 나라 = 배울 필요가 없는 나라
서양 = 공부해보자 기타 나라 = 굳이 뭐 공부까지...
중요 연대
인류의 기원~기원전 7,000 : 구석기시대Paleolítico
기원전 7,000~2,000 : 신석기시대Neolítico
기원전 2,000~기원 원년 : 전고전기Preclásico
기원 원년~기원후 900 : 고전기Clásico
기원후 900~1492 : 후고전기Posclásico
7세기 : 북미의 떼오띠우아깐, 남미의 띠아우아나꼬 쇠퇴
14세기 : 북미의 메시까(아즈떼까), 남미의 잉까문화 시작
1492년 : 유럽의 아메리카 대륙 침략
→ 중앙 집권 × ⇛ 지방 분권 O
→ 정치, 사회, 경제 계층 구조 × ⇛ 평등 구조 강화 ○
0년 1400년
⇓ ⇓
올메까 떼오띠우아깐 아즈떼까
북미
마 야
남미 차빈 띠아우아나꼬, 나스까 잉까
********************************
3) 이 그림은 필자가 사료를 참조하여 ‘0’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는 점을 양
해하여 주기 바랍니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조개 모양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단지 편의상 그렇게 부
르는 것이지 실제 조개를 도안의 소재로 잡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것을 당연한 것으로 느낍니다.
그렇다면 마야 숫자에서 말하는 ‘51’, 즉 ‘―’, ‘’은 어떤 것일까요? 아라비아 식으
로 읽으면 51이 됩니다. 그러나 그 최종값은 101이 됩니다. 앞의 단위는 20진법이기 때문
에 20이 되면 하나씩 올라가서 결국 앞의 단위가 5라는 것은 20씩 채워진 것이 5개가 된
다는 말입니다. 즉 20×5는 100이고 거기에 1이 더해져서 마야 숫자의 ‘―’, ‘’은 우리식으
로 10진법으로 표기하면 101이 됩니다. 이렇게 아라비아 숫자와 마찬가지로 20진법이라는
점만 다르고 무한대까지 숫자의 표기가 가능합니다. 도표의 예들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 (1×20) + 0 = 20
‥ ・ = (2×20) + 1 = 41
‥ ‥ = (2×20) + 2 = 42
… ・ = (3×20) + 1 = 61
… − = (3×20) + 5 = 65
‥‥ − = (4×20) + 5 = 85
‥‥ −̇ = (4×20) + 6 = 86
‥‥ ☰⃜ = (4×20) + 19 = 99
−
= (5×20) + 0 = 100
☰⃜ ☰⃜ = (19×20) + 19 = 399
・
= (1×400) + (0×20) + 0 = 400
☰⃜ ☰⃜ ☰
⃜ = (19×400) + (19×20) + 19 = 7999
・
= (1×8000) + (0×400) + (0×20) + 0 = 8000
1낀(Kin) = 1낀 = 1 × 1 = 1일
1우이날(Uinal) = 20낀 = 1 × 20 = 20일
1뚠(Tun) = 18우이날 = 20 × 18 = 360일 = 대략 1년
1까뚠(Katún) = 20뚠 = 360 × 20 = 7,200일 = 대략 20년
1박뚠(Baktún) = 20까뚠 = 7,200 × 20 = 144,000일 = 대략 400년
중요 연대
1492년~16세기 초(초기 식민지 과정)
1492년(끄리스또발 꼴론의 아메리카 대륙 도착)
1521년(에르난 꼬르떼스의 멕시코 정복)
1524년(삐사로의 잉까 정복)
무식해서 용감했다.
중요 연대
1535년 멕시코에 누에바 에스빠냐Nuva España 부왕청 건립.
1543년 페루에 페루Perú 부왕청 건립.
1545년 볼리비아 포토시Potosi 광산 개발.
1716년 까를로스 3세의 중상주의 시작.
1739년 콜롬비아에 누에바 그라나다Nueva Granada 부왕청 건립.
1776년 아르헨티나에 리오 데 라 쁠라따Rio de la Plata 부왕청 건립.
식민지 통치기구
▶ 교역 물품
스페인 수출품: 포도주, 알코올, 양말, 레이스, 모자, 외투, 금속 제품, 강철, 철물, 칼 등
1500~1510: 왕복 항해 226차례
1511~1515: 왕복 항해 279차례, 교역량 2만 톤
1591~1595: 왕복 항해 920차례
1596~1600: 왕복 항해 943차례
1606~1610: 교역량 27만 5천 톤
중요 연대
1776년 미국 독립
1780년 뚜빡 아마루 혁명 발발
1808년 나폴레옹의 스페인 침공
1804년 아이티(Haiti) 독립
1810년 라틴아메리카 대부분의 지역에서 독립운동 시작
그림 10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4813123
그림 12 남미의 독
립영웅 Simon
Bolivar
제10장 19세기 라틴아메리카의 격동기
중요 연대
1845 ~ 1853년 멕시코 땅이던 미국 남부가 미국 영토가 됨
1857 ~ 후아레스(Juarez)가 최초의 원주민 출신 멕시코 대통령으로 취임
1862 ~ 1867년 프랑스와 보수주의자가 멕시코 집권
1877 ~ 1911년 포르필리오 디아스가 멕시코 독재
1879 ~ 1883년 페루+볼리비아 대 칠레의 태평양 전쟁에서 칠레 승리
중요 연대
1910년 혁명 시작: 마데로가 디아스 대통령의 당선 무효 주장
1911년 디아스 망명
1911 ~ 1913년 마데로 대통령
1914년 사빠따와 빌야 멕시코시티 점령 — 요 때가 혁명의 절정기라고 할 수 있지요
1913 ~ 1914년 우에르따 대통령
1914 ~ 1920년 까란사 대통령
1919년 사빠따 사망
1920 ~ 1924년 오브레곤 대통령
1923년 빌야 사망
1934 ~ 1940 까르데나스 대통령
중요 연대
1870년대 세계 10위권의 잘 사는 나라 아르헨티나
1919년 에바 뻬론 탄생.
1946년 뻬론 대통령 당선.
1952년 에바 뻬론 사망.
1955년 뻬론이 군부에 의하여 망명.
1973년 뻬론 대통령 재선.
1974년 뻬론 사망. 부통령이던 그의 부인 이사벨 뻬론이 대통령이 됨.
1976년 군부의 반발로 이사벨 뻬론 실각.
1976~1989: 군부정권
1989년 뻬론당의 메넴이 대통령이 됨.
그림 13 1945~1955년의 실질임금과 인
그림 14 1965~2005년까지 절대 빈곤 비
플레이션. 빨강 실질임금, 연두 인플레이
율. 출처:INDEC para Gran Buenos Aires
션. 출처: Didáctica de la Historia
중요 연대
1902년 쿠바 독립
1901 ~ 1934년 실질적인 미국의 보호령
1934 ~ 1959년 바띠스따 정권
1956년 쿠바 혁명 시작
1959년 1월 1일 혁명군 승리
1961년 사회주의 선언
1979년 경제 붕괴, 쿠바 난민 미국에 상륙
1995년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중요 연대
1800년대 100여 년 동안 정치적인 안정기가 계속됨
1879 ~ 1983년 태평양 전쟁, 볼리비아+페루 vs 칠레: 칠레 승리⇒경제 발전
1970년 아옌데 사회주의 집권
1973년 군사 쿠데타로 아옌데 사망, 삐노체뜨 독재시작
1989년 삐노체뜨 하야
아옌데 이후에 들어선 삐노체뜨 정권은 미국의 도움과 강압적인 계획경제 그리고
많은 노동자와 인권의 희생을 바탕으로 안정을 이룹니다. 아엔데 정권하에서 미국의 경제
제재 조치에 의하여 발생하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였고 외국의 광산 회사들이 진출하면서
재벌과 엘리트들의 주머니는 더욱 두둑해져서 경제 지표 자체는 좋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정치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암흑의 기간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살해, 감금, 실
종되어 오늘날까지도 이들을 찾아달라는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인권탄압
의 희생자만 4만여 명에 사망 실종자가 3000명이 넘습니다. 아옌데 정권을 지지하던 정치,
예술, 종교인들이 이 시대에 박해 혹은 죽임을 당했으며 이를 피해 외국으로 떠난 사람이
100만 명에 이릅니다. 칠레의 전체인구가 대략 일천만 명 정도이니 칠레 사람 10명 중 한
명이 독재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나라를 등져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의 상황이 얼마나 참혹했는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이에 대한 역사 청산의 문제가 오늘날까지도 종결되지 않았습니다. 피노체트 정권을
우리나라의 박정희나 전두환과 비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이 죽을 때까지도 자
신의 죄를 반성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점에서도 유사합니다. 한편 미국은 국민의 합의로
탄생한 정권을 친미 성향이 아니라 하여 무참하게 짓밟고, 자신들이 꼭두각시로 내세운 정
권이 행한 20년에 가까운 독재 정치는 지지하고 방관했습니다. 그래서 피노체트가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1973~1989시기를 정치, 사회적으로 칠레 역사의 가장 암울한 시기라고 하
는 것입니다.
멕시코의 경우 부르주아 성향으로 혁명이 좌절됨으로써 1492년 이후 성립된 모순을
극복하지 못하였다고 한다면, 아르헨티나는 페론의 대안이 세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또
는 이에 반하는 기득권의 반격을 견디지 못해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칠레에서는 미
국의 사주를 받은 군사 세력에 의해 좌절되었습니다. 식민지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식의 시도가 자연 발생적으로 여러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실험되었지만, 쿠바를 제
외하고는 성공을 거둔 곳이 없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 이런 놈도 있고, 저런 놈도 있고, 그러다 보면 꼭 말 안 듣고 깽판 치
는 놈들이 있게 마련이니 나라 꼴이 잘 되려면 이런 놈들 다 잡아다 넣고 좀 강하게 할 필요가
있지!’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두환 시절 삼청교육대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 사
회 부랑자들의 정신을 개조한다면서 하던 말입니다. 독재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이
런 분위기의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나라가 발전하려면 독재가 필연이라는 논리 말
입니다. 그런데 그 진정한 타당성을 말하기 이전에 삼청교육대에 보내진 사람들이 다 사회 부랑
자였답니까? 삼청교육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정적을 축출하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독재
세력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꼼짝 못 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칠레 역시 이와 유사한 독재와 폭력의 역사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보다도 더 지독
할지도 모릅니다. 삐노체뜨가 쿠데타를 통해서 잡은 독재 정권의 유지 방법이 바로 이러한 공포
정치입니다. 무력은 정권을 창출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정권은 관성을 가지고 정권에 기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의 기득권층을 결속시킵니다. 그리고 국가의 외형적 경제 성장을 가능케 합니
다. 박정희와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혼란스러운 국가가 잘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재를 해야만
하는 겁니까? 독재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 말입니까? 국가가 발전하기만 하면 독재는 눈감
아 줄 수 있는 건가요? 칠레의 경제 발전을 이룩한 삐노체뜨와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자화
자찬하는 박정희 정권이 자꾸만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제15장 니카라과 내전
중요 연대
1838년 니카라과 독립
1912년 ~ 1933년 미국 해병대 주둔
1926년 산디노의 반미 투쟁
1934년 소모사가 산디노 암살
1937년 소모사Anastasio Somoza García대통령 집권
1957년 소모사의 첫째 아들 루이스 소모사Luis Somoza Debayle 집권
1962년 반 소모사 혁명 단체인 산디니스따 민족해방전선FSLN 결성
1967년 소모사의 둘째 아들 아나스따시오 소모사Anastasio Somoza Debayle 집권
1978년 소모사 정권 몰락
1981년 미국이 본격적인 반 니카라과 경제 및 군사 조치 시작
Plata para los amigos, palo para los indiferentes, plomo para los enemigos.
친구에게는 돈(Plata)을, 무관심한 놈에게는 몽둥이(Palo)를, 적에게는 총알(Plomo)을.
스페인어의 P로 시작하는 단어로 운율을 주어 만든 아주 멋진(?) 말이군요. 소모사의 공
포 정치를 잘 보여줍니다.
중요 연대
1903년 파나마 독립.
1914년 파나마 운하 완공.
1940년 반미 아리아스 대통령.
1941년 쿠데타로 아르아스 하야.
1977년 카터-또리호스 조약으로 1999년까지 파나마 운하 파나마로 양도 약속.
1878년 또리호스 사망.
1983년 노리에가 집권.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
1992년 미국이 노리에가 종신형 선고.
1999년 파나마 운하 미국에서 파나마로 양도.
중요 연대
1910년 : 멕시코 혁명.
1928 ~ 2000년 : 좌파와 우파를 아우르는 일당(PNR→PRI) 집권.
1968년 : 대규모 반정부 학생 시위. 발포함으로 300여 명 사망.
1994년 : EZLN 무력 투쟁 발발.
1996년 : 산안드레스 조약.
2018년 : 좌파 마누엘 로뻬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집권
년도 국가 대통령
1959년 쿠바 피델 까스뜨로
1999년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2004년 우루과이 따바레 바스께스
2004년 아르헨티나 네스트로 키르츠네르
2005년 볼리비아 에보 모랄레스
2006년 칠레 미첼 바첼렛
2006년 페루 알란 가르시아
2006년 브라질 룰라 다 실바
2006년 에콰도르 라파엘 꼬레아
2018년 쿠바 미겔 디아스 카넬
2018년 멕시코 로뻬스 오브라도르
2018년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2019년 아르헨티나 알베르또 페르난데스
2020년 볼리비아 루이스 아르세
2021년 페루 뻬드로 까스띨요
2022년 칠레 가브리엘 보리치
2022년 니카라과 다니엘 오르떼가
오후 12시 10분
집권당인 프렌떼 암쁠리오 엔꾸엔뜨로 쁘로그레시스따 누에바 마요리아Frente
Amplio Encuentro Progresista Nueva Mayoria - 이 이름을 굳이 직역하자면 ‘진보를 원
하는 다양한 국민들의 새로운 다수당’ 정도 될 것이다. 이름이 길어서 헷갈리지만 약진당과
의 연합을 통해 중도 색채를 띠려고 노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레닌과 마오쩌둥 등을 모
델로 삼았던 50년대와 60년대의 좌파는 이제 중남미에서 대부분 사라졌다. 사회민주주의
색채라고 표현되는 좌파는 공산주의가 아닌 사회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파 등과의 제휴를 통해 자신들이 급진적이지 않다는 점을 애써 강조한다. 또한 자본주의
체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그렇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가난
한 사람들을 위한 비엘리트 정당이라는 점은 양보하지 않는다. 우파와 신자유주의의 모순들
로 인한 경제의 침체와 국내 자본의 침식에 대한 경각심과 우려를 충분히 보여준다. 신자유
주의에 따른 경제 지표의 하락과 발맞추어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이곳 우루과이에
서도 좌파가 대통령이 된 것이다.
여기는 산따 떼레사Santa Teresa라는 요새이다. 식민지시대 스페인과 포르투갈 국
경 분쟁의 중심에 놓였던 곳이다. 워낙 요새나 성곽의 전경을 좋아하다 보니 히치한 차에서
내려 이곳에서 시간을 지체하게 되었다. 여행 일정이 아무리 바빠도 이번 기회에 볼 수 있
는 것은 놓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역시 한
국식 빨리 빨리는 지울 수 없는 운명인가 보다...쩝) 그런데 여기에서 다시 큰길로 걸어 나
와 히치를 하려니 경쟁자가 너무 많다. 사회가 안정된 덕택에 히치를 하는 연놈들이 너무
많다. 치안이 좋은 나라에서는 또 이런 문제가 있구먼. 으그! 저 경쟁자들을 워찌 물리치고
성공한담? 버스가 먼저 오면 버스를 타야겠다.
책을 마치며... 총정리
게릴라 조직
FARC(Fuerzas Armadas Revolucionario de Colombia)
ELN(Ejercito Liberacion Nacional)- 마르크스 레닌주의
M19- 1986년 대법원 습격, 현재 정당활동 M-19 민주연합(M-19 Democratic Alliance)
양원제
꼴롬비 1,138,910
República 메스티죠 58%, 공화제 (정원:상원
아 남 ㎢ 76. 보고따
de 46,039 백인20%,뮬라토14 ,대통령중심 102명, 하원
/콜롬 미 (남한의 6% (Bogotá)
Colombia %,흑인 4% 제 165명, 임기
비아 약 12배)
4년)
República 912,05 메스띠소 67%,
공화제, 단원제
베네수 Bolivariana 0㎢ 까라까스 92. 백인21%,
26,577 대통령중심 (정원 165명,
엘라 de (한반도의 8% (Caracas) 흑인10%,인디오
제 임기 5년)
Venezuela 약 4배) 2%
에꾸아 283,56 메스띠소 65%, 단원제
República 공화제,
도르 0㎢ 62. 끼또 인디오25%,백인10 (정원:100명,
de 13,215 대통령중심
/에콰 (한반도의 8% (Quito) %, 지역구 100명,
Ecuador 제
도르 약 1.3배) 흑인 10% 임기 4년)
양원제
입헌군주제
세인트루 Saint 31. 카스트리즈 흑인계 90.3%, (정원:상원
616㎢ 161 (영연방),
시아 Lucia 3% (Castries) 혼혈 5.5% 11명, 하원
의원내각제
17명,
임기 5년)
St.Vincent 아프리카흑인 65%,
세인트빈 킹스타운 입헌군주제 단원제
and the 60. 혼혈유색인 19%,
센트 389㎢ 119 (Kingstown (영연방), (정원:21명,
Grenadine 5% 유럽계백인3%,
그레니딘 ) 내각책임제 임기 5년)
s 인도계7%
양원제
브릿지타운 흑인 90%, 입헌군주제 (정원:상원
바베이 52.
Barbados 431㎢ 270 (Bridgetow 아시아 및 혼혈 (영연방), 21명, 하원
도스 9%
n) 6%, 백인 4% 내각책임제 30명,
임기 5년)
양원제
세인트조지 입헌군주제
(정원:상원
그레나 42. 스 흑인 84%, (영연방),
Grenada 344㎢ 103 13명, 하원
다 2% (St. 혼혈 13% 의원내각제
15명,
George's) )
임기: 5년)
Republic 양원제
포트 오브 흑인 39.5%,
트리니 of 공화제(영연 (정원:상원
5,128㎢ 76. 스페인 인도계 40.3%,
다드토 Trinidad 1,305 방),의원내각 31명, 하원
13) 2% (Port-of-S 혼혈 18.4%, 백인
바고 and pain) 제 36명,
1%
Tobago 임기 5년)
어
도미니까 도미니까 뻬소 1844-02-27 스페인 카톨릭 94% ,개신교 14.5 18.4 0.54
34.4%
공화국 (Peso) (스페인) 어 3% % % 4
도미니카 동카리브 Dollar 1978-11-03 카톨릭 77%, 개신교 17.13 6%
영어 - -
연방 (1弗=2.7 고정) (영국) 15%, 기타 8% %2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