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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집 깊이보는아이들
펴낸곳 깊이보는아이들
그림 차상미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책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상의 모습과 감정에서 영감을 많이 얻으며 주
로 잔잔하고 부드러운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 《꽝 없는 뽑기 기계》, 《어
떻게 말해줘야 할까》, 《봄날의 곰》, 《시계 수리점의 아기 고양이》 등이 있
습니다.
동생이 대신 생일 소원을 빌었다
“곰이 오게 해 주세요. 아주 큰 갈색 곰이요.”
똑같은 노선을 달리는 버스처럼 똑같은 풍경만 계속되는 무료
한 날들 속에 누구나 해봤음직한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