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국인 인구 2 년째 연속 

감소

10 월 31 일 한국 내무부가 2021 년에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작년 대비 1% 감소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2006 년 첫 통계 실행 이후
감소한 이 수치를 기록하는  2 년째 연속이다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거주 외국인 인구가 지난해에 2021 년 11 월

1 일까지  전년 동기의 214 만 명보다 213 만 명으로 줄었다고 했다. 이
수치는 90 일 이상 한국의 거주 외국인, 한국 귀화자 및 자녀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 서울을 접경한 경기도가 71 만 4497 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인구로 전국 인구의 33.5%를 차지했다. 이어서 서울특별시는 20%,
서울특별시(의) 서쪽에 위치한 인천광역시는 6.3%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1 월까지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 노동자 수가 작년의 같은

기간 대비 13.2%를 감소한 것으로 통계되었다. 대한민국 내무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감소에 따른 농촌의 인력 자원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한국에 귀화한 외국인 수를 별도로 계산하면 이는 21 만

880 명으로 9.9% 증가했다. 한국 내무부에서는 그 통계가 한국의 정착 시
더욱 잘 어울리도록 외국인을 돕기 위한 정책 수립에 중앙 및 지방
기관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