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혜욱. 이 글의 목적은 이 시대의 석학 중의 한 명인 주디스 버틀러가 혐오발언을 어떻게 이론화하고, 이에 어떻게 저항하고자 하는지를 살피고, 궁극적으로 나쁜 삶에서 어떻게 좋은 삶을 끌어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고민해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첫째, 혐오발언, 가짜뉴스, 탈진실의 문제와 더불어 이성/감정이라는 이분법의 한계를 고찰하고, 둘째, 혐오발화의 문제를 다룬 <흥분할 수 있는 발화>(1997)을 중심으로 말의 힘과 말이 행위가 될 수 있는지의 문제를 발화수반행위와 발화효과행위를 통하여 살피고, 셋째, <비폭력의 힘>(2020)의 프로이트 분석을 중심으로, 비록 말년의 프로이트가 어떻게 혐오를 넘어서고자 했는지, 혐오를 넘어서 정서적 연대를 주장하는 프로이트의 미완의 기획을 버틀러가 어떻게 보충하는지를 살피고, 이러한 시도가 혐오로 병든 한국사회에 어떤 시사점을 던져주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저자: 정혜욱. 이 글의 목적은 이 시대의 석학 중의 한 명인 주디스 버틀러가 혐오발언을 어떻게 이론화하고, 이에 어떻게 저항하고자 하는지를 살피고, 궁극적으로 나쁜 삶에서 어떻게 좋은 삶을 끌어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고민해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첫째, 혐오발언, 가짜뉴스, 탈진실의 문제와 더불어 이성/감정이라는 이분법의 한계를 고찰하고, 둘째, 혐오발화의 문제를 다룬 <흥분할 수 있는 발화>(1997)을 중심으로 말의 힘과 말이 행위가 될 수 있는지의 문제를 발화수반행위와 발화효과행위를 통하여 살피고, 셋째, <비폭력의 힘>(2020)의 프로이트 분석을 중심으로, 비록 말년의 프로이트가 어떻게 혐오를 넘어서고자 했는지, 혐오를 넘어서 정서적 연대를 주장하는 프로이트의 미완의 기획을 버틀러가 어떻게 보충하는지를 살피고, 이러한 시도가 혐오로 병든 한국사회에 어떤 시사점을 던져주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저자: 정혜욱. 이 글의 목적은 이 시대의 석학 중의 한 명인 주디스 버틀러가 혐오발언을 어떻게 이론화하고, 이에 어떻게 저항하고자 하는지를 살피고, 궁극적으로 나쁜 삶에서 어떻게 좋은 삶을 끌어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고민해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첫째, 혐오발언, 가짜뉴스, 탈진실의 문제와 더불어 이성/감정이라는 이분법의 한계를 고찰하고, 둘째, 혐오발화의 문제를 다룬 <흥분할 수 있는 발화>(1997)을 중심으로 말의 힘과 말이 행위가 될 수 있는지의 문제를 발화수반행위와 발화효과행위를 통하여 살피고, 셋째, <비폭력의 힘>(2020)의 프로이트 분석을 중심으로, 비록 말년의 프로이트가 어떻게 혐오를 넘어서고자 했는지, 혐오를 넘어서 정서적 연대를 주장하는 프로이트의 미완의 기획을 버틀러가 어떻게 보충하는지를 살피고, 이러한 시도가 혐오로 병든 한국사회에 어떤 시사점을 던져주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