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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래공동텃밭에서 마을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다20230422 PDF
살래공동텃밭에서 마을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다20230422 PDF
파주에 살게 된 계기는
파주로 오긴 전에는 전남 장흥에서 10년 이상 귀촌자로 생활했었고,
2016년 파주출판도시 내의 대안 디자인 학교인 PaTI의 교사로 일하게 되면서 파주로 이사 오게 되었습니다.
두 해 정도는 파주와 장흥을 오가며 살았고, 2018년 파주로 완전히 이사하여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두 권의 책
나와 아내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자극을 준 책
나의 다양한 활동들
해남 미세마을에서 여성들과 함께 한 미장 워크숍
크리킨디 미장공방에서 제자들의 미장 작품
집에서 놀며 살았다.
공부하며 놀았다.
손노동을 하며 놀았다.
생각하는 손을 가지고 노는 사람이 목표다.
정보와 지식을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공유했다.
대중과 소통하며 노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왜 미래만 볼까. 왜 하이테크만 바라볼까.
과거와 전통이 진짜 블루오션이다.
왜?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을까. 그런데..이게 착각이다.
진정한 기술적 융합, 인문적 통섭은 삶 그 자체여야 한다.
도시의 결핍과 공공장소의 필요
사회적 변화 - 마당있는 집의 감소
https://www.planetizen.com/node/72454/land-vehicles-or-people
자동차를 위한 도로와 주차장은 도시 면적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안전하게 보행하거나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와 공간의
축소는 야외 생활공간, 특히 사회적 생활공간의 축소를 의미한다.
* 참고 : 한국 주거지역 도로율 15~30% 이상, 상업지역 25~35% 이상, 공업지역 8~20% 이상
사회적 배경–협소한 공원
마당있는 주택의 급감, 공터의 소멸, 보행공간 축소, 도시공원 부족 등 사회적 야외활동 공간의 결핍으로 도시민의
물리적, 심리적, 사회적 정주환경은 점점 더 악화됨
아파트
연립주택 공간의 사유화
다세대주택 용도 특정 공간 / 관리 통제되는 공간
원룸 사용 허가가 필요한 공공장소
오피스텔
소통, 교류, 협력의
사적 기회와 야외에서의
일상생활의 사회적 일상 활동
축소 축소
사회적, 개인적 일상활동을 위한 공간과 장소성에 대한 도시민들의 잠재적 욕구를 충족하는 틈새공간 필요
세탁소 회원제 상업 단기
도시텃밭 카페, 식당
빨래방 목공방 오락시설 임대 공간
도시과수원 마을 장독대
우리의 일상적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정주 환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장소입니다. 공공장소는 다만 물리적 공간 또는 시설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고 사회적 교류와 사회적 사건과 활동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이러한 공공장소에서의 공동체적 사회적 협력과 교류의 경험이 쌓일 때 우리는 더 많은 행복감과 안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시농장, 도시 텃밭 역시 중요한 공공장소이자 정주환경의 요소로 인정 받아야 합니다.
세계의 도시 커뮤니티 가든
또는 공공텃밭의 변화
도시농업과 도시농장(텃밭)의 가치와 역할
도시농업과 도시농장(텃밭)의 유형
* 도 시 텃 밭 , 도시 농 장 ,
도시과수원, 도시 공동체
정원으로 다변화
* 다양한 시민문화활동을
수렴하며, 지역공동체의
복합생태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
* 도 시 농 업 에 서 한 평 의
농업생산량 보다 한평의 미적
아름다움, 즉 공간의 미적 체험과
경험의 다양성 중요도 증가
포틀랜드의 커뮤니티 가든과 킨포크 문화
https://www.youtube.com/watch?v=gqEPlLS3T5E
https://www.youtube.com/watch?v=iCGXVk-cBVk
킨포크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조화롭고 편안하고 생태적인 자연 환경에서 산만함을 최소화하는 삶이며, 절제된
환경에서 창조적 삶을 표현하여 농업, 자연, 단순함, 조화, 평화, 명확성, 가족, 공동체, 개성, 즐거움을 부여한다. 포틀랜드 킨포크 문화에
주요한 요소 중 하나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커뮤니티 가든이다. 이곳은 단순한 텃밭으로 농업, 정원, 작업장이 결합된 텃밭 그 이상의 공간, 장
소, 활동의 결합물이다. 킨포크 문화 또는 정원 문화는 도시 농업 활동과 이미 결합하기 시작했다. 도시농업이 킨포크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제안은 무엇이어야할까? 도시농업은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인가?
은퇴 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휴양지들
3년 연작, 독자적 회원 모집, 프로그램 운영, 하드웨어 관리는 탄현면 농업인 경연인회가 담당
무 비료, 무 농약, 무 비닐멀칭, 무 중장비 경운
엽채류 외 허브, 화초, 실용 작물, 과수 재배
개인 경작과 공동 경작, 팀 경작 권장
경작 구간 외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용 구간 설정
경작 활동 외에 다양한 농업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누구나 텃밭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환대하며 지역 플랫폼 지향
살래공동 텃밭의 공간 배치와 구성
맨발정원
살래 공공 텃밭 - 일상의 공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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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rl.kr/1gei8s
살래 공동 텃밭의 맨발 정원
마을에서 꿈꾸는 것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타 야외 주방 - 문화비축기지 (비빌기지)
도시텃밭에 공유 야외주방이 있다면 어떨까?
영국 런던의 공유 작업장 Sugarhouse Studio (by Assemble) 도시텃밭에 공유작업장이 있다면?
도시의 살인적 물가와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도시 창작자들은 물론 소소한 취미 거리를 갖기 원하는 개인들에게 작업 공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다. 과거에는 마당 있는 집이 86%였지만 이제는 거꾸로 마당 없는 주택이 90%에 달한다.
다시 말해 자신만의 작업 공간을 갖기란 웬만한 경제력이 받쳐주지 않는 한 요원한 일이 되었다.
오늘도 예술가들과 장인, 작업자들은 작업장을 구하기 위해 도시 외곽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요즘은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
신도시 지역들조차 전국적 부동산 투기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터라 작은 작업장 하나 마련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상황이 이러한지라 비록 전문 제작자가 아니라도 삶의 충만함을 위해 취미로 공작을 해보려는 시민들까지 적당한 공간 얻기가
어려워 이내 포기하고 만다. 이렇게 도시인의 제작 본능은 소멸되고 그들은 계속 소비자로 남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어셈블(Assemble)이라는 작가 집단이다. 이들은 버려진 공장을 재생하여 공유 작업장
슈가하우스 스튜디오(Sugarhouse Studio)를 만들었다. 이곳은 예술가, 디자이너, 제작자들이 개별 작업 또는 협업이
가능하도록 작업장과 장비 및 사무실을 갖췄다. 금속 작업, 목공 작업, 도예 작업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작은 회의장 겸 극장,
실내 외 조립 및 제작 공간,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 입주한 작업자들에게는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슈가하우스 측은 입주 작업자나 장인, 예술가들이 가능하면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또한 공유 작업장 작업자들은
지역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사업의 공동 주체가 되거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포럼, 직업 기술 교육, 워크숍, 레크레이션
등을 펼치는 활동에 참가한다. 즉 이곳은 입주 작업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작가들의 공동 작업장이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커뮤니티 공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다. 이로써 이곳의 입주 작업자가 아니더라도 종종 포럼,
실험, 제작, 조립, 전시, 다양한 행사, 판매를 위해 공간을 대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특히 작업장 외부 공간을 대중에게 상시로 개방함으로써 공유 작업장은 공유의 경험, 공공의 실천을 고무 시키는 장소가 된다.
동시에 단순한 공유 작업장 이상의 공공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이점이 입주자 중심의 공유 작업장이나 회원제 공방과 다른
지점이다. 또한 입주자 없이 작업 시설을 대여하는 공방과도 다르다. 운영의 책임과 의무를 갖는 입주(상시) 이용자들의
주도성이 중요한 공간인 동시에 간헐적이지만 단순 기호나 제작 취미를 가진 지역 주민을 위해서도 열린 공간이기도 한 것이다.
이처럼 슈가하우스는 메이커스페이스나 FEB LAB(제조 실험실)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공성과 개방성을 확보한 형태라 할 수
있다.
베를린을 근거지로 결성된 AKiB(모험놀이터와 어린이농장 협회)는 도시텃밭과 모험놀이터, 복합 문화공간을 결합시켰습니다. AKiB은
놀이활동가들과 도시농장 활동가들이 10년의 노력 끝에 1994년 10월 설립한 단체. 독일에 400 곳의 모험놀이터가 있는 데, 이 중 다수가
유럽도시농장연맹 (European Federation of City Farms)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들은 향후 20년 동안 유럽 전역에 2천 개가 넘는
모험놀이터와 도시농장이 결합된 사례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http://www.akib.de
모험 놀이터와 어린이 농장은 열린 어린이 및 청소년 작업을 제공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대상 그룹에 따라
또는 공개 제안을 합니다. 교육학 전문가는 자신을 대담자, 조언자, 중재자 및 중재자로 간주합니다.
장소는 다른 아동 및 청소년 복지 제공자, 사회 문화 센터 및 해당 지역의 학교와 협력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놀다. 야외로 이동. 자연을 경험하다. 당신의 모든 감각을 개발. 스스로 물건을 디자인하다. 머리와 마음과 손으로 배우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 사귀기
일본의 카페 탁아소 도시농장에 아이를 맡길 시설이 있다면?
도시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했던 가와시마 게이스케(川島佳輔) 씨는 2016 년 12 월 “생활의 풍요로운 한 페이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카페와 어린이집을 합한 우치다를 열었다. 목수 겸 디자이너였던 가와시마 씨는 카페 설거지를 맡고 주방과 어린이집은 아내가 담당한다.
가와시마 씨는 탁아와 휴식을 함께 하고픈 젊은 부부가 자신들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오랫동안 비어 있던 낡은 3층 건물을
친구들과 함께 고쳤다. 1층은 카페 겸 탁아소로, 2층은 중고품 가게 ‘FUCHI’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3층은 아직 비어 있다. 카페 우치다의
탁아소 카페는 정식 탁아소는 아니다. 일상생활의 연장이라는 개념으로 어린이집과 가정 사이 어느 쯤에 놓인 공간이다.
지역 공동체 창고와 창고 개방 시장 (Community Storage와 Garrage Sale)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주 주거 형태가 되었다. 1인 가구도 늘어났다. 늘어나는 물건들을 보관할 충분한 창고를 갖지 못한 이들이 많다. 지역에 빈
상가나 빈집, 빈 건물을 활용해서 지역 공동체 창고를 운영하면 어떨까? 종종 쓰지 않는 물건을 벼룩시장을 통해 교환하면 어떨까?
만약 도시농장(텃밭)에 이러한 공동체 창고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