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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 2023

장성한 분량

07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는 사람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를 것입니다

/ 에베소서 4:13

우 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멕시코 선교지와 선교사


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사랑하는 교회와 동역자들의 삶에
가득하기를 바라며 인사합니다. 무더위 중에도, 세찬 빗줄기 속
조영훈 최혜경 선교사 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총을 빕니다.
전화번호 / TEL
 휴대전화 +52-664-576-5525 단기선교
여름마다 저희들이 일하는 티후아나의 지역에는 수많은 단기선
이메일 / E-mail
marmhoon@naver.com
교팀이 다녀갑니다. 이웃한 도시의 선교지들까지 더하면 ‘셀 수 없다’
marmhoon@gmail.com 는 말이 그대로 맞습니다. 저희가 일하는 멕시코높은뜻교회에는 십수
년째 두 교회가 방문하고 있습니다. 판데믹 동안에는 함께 하지 못했
후원 / Bank Account 지만, 판데믹이 끝나자마자 다시 선교팀을 꾸려 선교지를 방문하고 있
KEB하나 148-910030-79807 조영훈 습니다. 올해도 7월 첫주에 리치몬드침례교회가 선교지를 방문해서 일
농 협 231091-51-086642 조영희 했고, 7월 마지막 주에는 피스토스장로교회에서 선교지를 방문합니다.
두 교회를 바라보면서 선교사가 품는 존경스러운 마음은 끊이
기도합니다 지 않는 헌신과 수고입니다. 수많은 교회가 단기선교팀을 꾸리지만,
072023 해마다 같은 선교지를 방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일주일의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휴가를 얻고, 사업장의 문을 닫고, 선교지의 사람들과 여기에서 일하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벧전 3:12, 약5:16)
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 해마다 선교지를 방문하는 것은 매해 휴가
마다 휴양지를 찾는 것보다도 훨씬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교
여름사역을 위해서 사들에게 선교팀 안에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성장을 바라보는 것
리치몬드침례교회 단기선교팀은 사역을 잘 마치고 돌 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들이 선교지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잊지 않
아갔습니다.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앞으로 예정된 피스토 고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것도 얼마나 감동스러운지 모릅니다.
스장로교회(7/24~7/29) 단기선교팀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섬기는 교회와 선교지를 잇는 좋은 다리가 되 그들이 다른 나라, 다른 문화, 다른 수준의 삶을 살아도 그리스도 안에
게 하시고, 섬기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깊이 경험 서 하나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 참 큰 은혜입니다. 그들의 성장 속에
하는 은혜도 누리게 하시기를 기도해주십시오. 부모와 교회의 후원과 지지가 있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아주 아기 때
선교지에도 큰 은혜를 주시기를 빕니다. 단기선교팀 부터 보던 이들이 이제는 선교사들을 품어주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이 다니는 곳마다 뿌려지는 복음의 씨앗이 잘 뿌리내리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곳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른 이들을 품
고, 성령의 열매로 맺히도록 좋은 밭으로 준비되는 선교지
의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어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선교지 교회의 성숙과 성장도 감사한 일입니다. 어떤 교회는 오
젊은이들을 위해서 래 전부터 선교팀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해주셨고, 마
졸업하고 진학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 침 그럴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감리교 선교사님께서 사역
오. 그들을 격려하고 복음 안에서 양육하는 교회와 사역자 하시는 까말루라는 농촌지역의 교회에서는 그 동네에서 자란 자매가
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우리 젊은이들이 선교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처럼 다른 이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이 되어서 사역하며 단기선교팀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이들로 자라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서 모두 함께 자라는 것이 참다운 은혜
선교사들의 삶을 위해서 입니다. 복음의 씨앗이 싹트고 자라서
선교사들은 기도와 염려 덕분에 감사한 마음 속에 사 열매가 되는 자리에 우리가 있어서 감
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최혜경 선교사의 연약함도 많
이 회복되었습니다.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십
사한 것을 느끼는 복된 여름입니다.
시오. 조영훈 선교사도 불편했던 부분을 잘 회복하고 있습
니다. 앞으로 시간을 두고 잘 치료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졸업
주께서 좋은 계획을 보여주시고, 잘 인도하시기를 빕니 한국과 학기가 다른 멕시코의 학
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교들은 7월이 졸업기간입니다. 멕시코
선교사들과 멕시코 선교지의 교회들이 맡은 복음사역 높은뜻교회의 학생들도 졸업과 진학 중
을 잘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만세반석교회에서 사역하는 나따나엘Natanael, 이네
에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
스Inés 전도사님 부부를 위해서, 인턴 사역자 루이스Luis 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대
형제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학에 낙방한 친구도 있습니다. 선교사
들은 한국에서 늘 들었던 - “졸업은 끝이
가족들을 위해서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을 여기에서 다시
고향의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 부모님들
확인합니다.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졸
이 연로하신 중에도 날마다 주의 돌보심을 누리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늘 연약하시고, 종종 아프시지만, 그 중에 다 업과 진학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
시 회복시키시는 은혜가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의 삶 에 자신을 드리기를 빕니다. 선교지의
이 주님 손에 있으니, 주님께서 책임지실 것을 바랍니다. 교회와 선교사들은 소정의 장학금으로
특별히 부모님들께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단 학생들을 격려합니다. 젊은이들이 교
단히 붙잡고 자녀들과 자손들도 그 믿음 본받아 살게 하시
회 안에서 하나님의 동행을 누리며 살
기를 빕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복음과 선물을 품고 집으로
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십 까말루 영생교회Iglesia Vida Eter
na
시오.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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