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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리교실-8교시
2023 우리교실-8교시
(1941년 – 23살)
도라:
난 메나헴에게 엄청 화가 나 있었어요. 필요할 땐 항상 없거든요. 아기가 배앓이를 해서,
지그문트:
폴란드 군대다! 장난 좀 쳤죠.
헤니엑:
메나헴은 어딨어?
도라:
몰라. 나갔어. 맨날 밖으로 싸돌아다녀. 방금 가방 챙겨서 떠났는데.
리짘;
소련 놈들하고 함께 도망쳤나 본대?
지그문트:
(아기에 대해) 더럽게 시끄럽네. 도라, 할 얘기가 있으니까 애 좀 달래봐.
도라:
아파서 그래.
지그문트:
이리 와, 아가야.
허브차 좀 먹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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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를 부른다.
폴란드 군대가 행진 하네
도라:
메나헴은 빨갱이가 아냐. 소련과 아무 상관없어. 야쿠프 카츠가 그런 거야. 그이를 끌어들인
건 카츠야.
리짘:
카츠는 걱정 마. 머리가 터져 골수가 중앙광장에 뿌려졌으니까.
도라:
난 불에 덴 것 같았어요.
리짘:
도라, 넌 내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모를 거야.
지그문트:
자 그럼, 도라. 리 짘 이 훈장을 보여줬으니, 너도 쟤한테 네 훈장을 좀 보여 줘.
도라:
무슨 말이야?
지그문트:
너도 옷 벗고 소련 놈들이 그 빨갱이들이 네게 남긴 훈장을 보여주란 말이야.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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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난 얼굴이 빨게 졌어요.
리짘:
내 물건이 딱딱해졌어요. 너무 딱딱해져서 아프기까지 했지요. 그리고 눈물이 날 뻔 했어요.
지그문트:
자, 보여 줘. 보여 달란 말이야!
도라:
지그문트가 내 머릴 잡고 침대로 끌고 갔죠. 그리고 리 짘
이 블라우스와 치마를 벗겼어요.
붙들었죠.
헤니엑:
발을 잡은 건 납니다.
도라:
독일말로 살려 달라 외쳤지만, 내 몸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어요.
지그문트:
걔는 어... 이상한 말로 소릴 질렀죠.
도라:
나인, 나인, 나인 . . .
지그문트:
리짘 에게 말했습니다. 축하해 리 짘 ! 드디어 소원을 푸는구나.
리짘:
헤니엑과 내가 걔 다릴 벌린 다음, 바지를 내리고 곧
장 걔 몸에 집어 넣 었죠. 금방 사
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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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도라는 소릴 질렀고, 난 다시 올 탔 라 어요.
도라:
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쾌감 을 느꼈어요.
헤니엑:
보고 있자니 나도 발기가 됐어요.
지그문트:
리짘 온
이 내려 다음 내가 위 올
로 라갔습니다. 심 하게 발 버둥 쳤지만 얘들이 꽉 붙잡고
헤니엑:
됐어. 난 됐다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지그문트:
제 알겠
도라, 이 짘
어? 리 이 소련 놈들에게 당한 상처를 네가 치 료 해 준 거야.
도라:
난 애들이 화 낼 까 봐 아무 말도 안했어요. 몸을 가리고 싶 었지만, 그걸 보고 또 흥분 할까봐
리짘:
부엌찬 장을 열 고 보드카를 꺼 내 나 눠 셨
마 습니다. 한 잔 잔 잔
, 두 , 세 . . .
헤니엑:
난 속이 니 글 렸 거 어요. 토
하고 싶
었죠.
지그문트:
분 제
자 여러 , 이 마을로 가 볼까? 일들이 어 떻 돼 게 가고 있나 보자구.
도라:
그런 다음 걔들은 떠났죠. 문을 닫 았습니다. 가장 견딜 수 없었 던 건 그 얘들한테 강간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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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당했는데, 실 로는 쾌감 을 느꼈다는 거였어요. 난 어 떤 사람
이죠? 거 칠 사 운 짘
고 나 리 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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