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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명실상부한 한국 문화의 대표적인 노래.

통일 한국의 국가 지정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가사에 한민족의 얼과 한이 담겼다고 한다. 가사 내용이 대체로 슬프고 한스러운 게 특징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무수히 많은 버전이 존재한다. 유네스코에 의하면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전승되는 민요는 약
60 여 종,
3,600 여 곡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강원도 정선 아리랑이 가장 오래되었으며,
가장 잘 알려진 버전은 경기도 아리랑이다. 하지만 정작 가장 유명한 경기 아리랑은 민요가 아니라 영화
주제곡이다.
보통 어느 지역 아리랑이라는 추가 설명 없이 아리랑을 불러달라고 하면 대부분은 경기도 아리랑을 부르고,

생각하는 아리랑도 대부분은 경기도 아리랑.


그 외에 학창시절에 접하게 되는 진도나 강원, 밀양 아리랑은 가사는 몰라도 후렴의 멜로디 정도는 누구나
귀에 익은 경우가 많다.
사실 전국에는 이외에도 덜 유명한 아리랑이란 노래가 많이 존재하는데
가사에 "아리랑" 이라는 정체불명의 단어가 들어간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공통점이 없는데 일단 모두
아리랑은 아리랑이다.

한국에서 아리랑은 영국의 Rule Britannia, 위풍당당 행진곡과 같이 '제 2 의 국가' 같은 취급을 받을
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가도 아리랑이 있다.
예를 들어, 남북단일팀이 스포츠 경기에서 각각 두 나라의 국가를 부를 수 없어서
아리랑을 대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통일 한국이 생길 경우, 이 민요를 새로운 국가로 지정하자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은 후술할 국가 제정 문단 참조.

제일 오래된 아리랑으로 정선 아라리라고도 한다.


정선군에서도 아리랑을 주제로 지역 홍보를 해서 노래의 존재는 나름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이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지는 거의 모른다.
일반인들은 흔히 아리랑 하면 많이 떠올리는 다른 아리랑들인
경기도, 밀양, 진도 아리랑의 선율이나 가사는 대부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지만,
정선 아리랑만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원군 시절 경복궁 중건 때 정선에서 온 인부들에 의해 아리랑이 전국 각지로 퍼졌다는 설이 있다.

가사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 장마 질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몰려온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
아우라지 뱃사공아[9] 배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백[10]이 다 떨어진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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