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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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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두 개로 나뉘어질 수 있다.
특히나 2030, 소위 MZ 세대라고들 부르는 시대에서 사회적, 정치적인 갈등과 혐오로 서로를 갈라내는
현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참 슬프다.
사실, 인류 역사는 자본이 기둥이 되어 연명되고 그 안에서 여러 혐오와 차별로 범벅이 되어왔음은
사실이다.
허나 현대시대, 포스트모던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그 세력이 순식간에
극단화되어 여러 부류들을 양산해냈다.
예시로, 과거 여성들이 착취를 당했던 것은 사실이나, 법 체계가 바뀌어 남녀가 평등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현대인 지금, 그들이 그 때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며 근본적인 남성성을 죄악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남성과 여성, 청년과 어린이, 흑인과 백인 등등이 대표적으로 나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균형이다, 갈등이나 혐오로 범벅된 사회가 아니며, 균형을 통해 적절한 갈등과
적절한 협력이 있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물질적으로 전기적 흐름은 남성, 전기력, 산성, 열(불), 팽창력 등등으로 나타나고, 자기적 흐름은 여성,
자기력, 염기성(알칼리성), 냉(冷, 또는 물이나 얼음 등), 수축력 등등이다.
정신적으로 전기적 흐름은 의지, 활동성, 분노 등의 남성성을 띠는 특성을 지니며, 자기적 흐름은 포용,
감수성, 냉담(아이러니하게도 감수성과는 대비되는 특성이다)등의 여성성을 띠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겠다.
꼭 전부는 아니지만, 보통 건강한 남성이라면 남성성을 주로 삼되, 적절히 여성성을 갖추어야 매력이
있고, 반대로 여성들 또한 마찬가지인 법이다.
해부학적 유산을 고려했을 때, 남성은 어렸을 때부터 남자다운 것은 '미는 것'이라고 본능적으로 배운다.
어려운 시기에는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간다"는 표현을 쓰고, 사적인 공간을 유지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심리적으로 밀어내기도 한다.
물론 그들이 틀렸다며 비난을 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무엇이든 극단의 형태를 띠게 되면 그 에너지는
단절적이며 파괴적인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우리는 양극성에 따른 균형과 불균형의 영향력과 원리를 남여갈등이 난무하는 현대를 예시로
공부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