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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번 기록 (문서_A)

우선 근본원리를 알아보기 전에, 그 내부의 법칙을 살펴볼 것이다.

모든 것은 두 개로 나뉘어질 수 있다.

특정 대상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귀납적인 방식으로 분석하는 것을, '이분법(二分


法/Dichotomy/Dichotomie)'이라 한다.

특히나 2030, 소위 MZ 세대라고들 부르는 시대에서 사회적, 정치적인 갈등과 혐오로 서로를 갈라내는
현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참 슬프다.

사실, 인류 역사는 자본이 기둥이 되어 연명되고 그 안에서 여러 혐오와 차별로 범벅이 되어왔음은
사실이다.

허나 현대시대, 포스트모던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그 세력이 순식간에
극단화되어 여러 부류들을 양산해냈다.

예시로, 과거 여성들이 착취를 당했던 것은 사실이나, 법 체계가 바뀌어 남녀가 평등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현대인 지금, 그들이 그 때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며 근본적인 남성성을 죄악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유명한 말이 있다,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물론 피해자의 인권 또한 중요하지만, 그것이 너무 극단화되어 오죽하면 이론과 논리로 토대를 갖추어야


할 법과 재판에도 감정의 영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두 개의 개념으로 무언가 하나의 대상을 나눌 때, 그 내에서 서열이 나뉜다.

옛날 사람들은 이런 좋고 나쁨을 "음양(陰陽)"이라고 불렀나 보다.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남성과 여성, 청년과 어린이, 흑인과 백인 등등이 대표적으로 나뉜다.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보면 알겠지만, 이 내에서 피해자였던 그룹들이 현재는 너무 과한 보호를 받아 되려


막을 수 없는 막강한 힘을 지니어 "역차별"을 만들게 된 그룹들이다.

여성인권이 무시당했다거나, 아동인권이 부족했었다거나, 흑인차별이 있었다거나.

허나 아이러니하게도, 두 양극에서도 나름의 균형이 맞추어지면, 반대로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이 생긴다.

같은 극은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 끌어당기는 자석과도 같은 원리이다.

헤르메스의 7 대 법칙 중 '성의 원리'와 '양극성의 원리'를 이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양극성은 과학에서도 자주 얼굴을 바춘다.

전기와 자기, 산성과 염기(알칼리)성, 팽창력과 수축 등등.

이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생략하고, 우선은 계속 들여다보자.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들여다 볼 때, 그 내부에서도 나름의 음양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균형이다, 갈등이나 혐오로 범벅된 사회가 아니며, 균형을 통해 적절한 갈등과
적절한 협력이 있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저번 문서에서도 누누히 언급했지만 필자가 언급하는 균형이라는 것은 50 대 50 이 아니라, 순수히


건강적인 균형의 황금비를 뜻한다.

물질적으로 전기적 흐름은 남성, 전기력, 산성, 열(불), 팽창력 등등으로 나타나고, 자기적 흐름은 여성,
자기력, 염기성(알칼리성), 냉(冷, 또는 물이나 얼음 등), 수축력 등등이다.

정신적으로 전기적 흐름은 의지, 활동성, 분노 등의 남성성을 띠는 특성을 지니며, 자기적 흐름은 포용,
감수성, 냉담(아이러니하게도 감수성과는 대비되는 특성이다)등의 여성성을 띠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겠다.

보통 이성적인 이상형을 생각할때도 대개 과하게 마초적이거나 반대로 과하게 병약적이면 되려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바로 이 전자기 흐름의 불균형 및 극단성 때문이다.

꼭 전부는 아니지만, 보통 건강한 남성이라면 남성성을 주로 삼되, 적절히 여성성을 갖추어야 매력이
있고, 반대로 여성들 또한 마찬가지인 법이다.

해부학적 유산을 고려했을 때, 남성은 어렸을 때부터 남자다운 것은 '미는 것'이라고 본능적으로 배운다.

상대에게 우월함을 보이기 위해 상대를 밀어붙이며, 전투를 하는 동안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상대를 밀며


주먹으로 친다.

어려운 시기에는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간다"는 표현을 쓰고, 사적인 공간을 유지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심리적으로 밀어내기도 한다.

반면 여성은 아이나 친구, 주변 사람들을 자신을 향해 '끌어당기는 것'을 본능적으로 배운다.

남성들은 더 독립적이어야 했고, 그렇기 때문에 힘은 곧 무언가를 멀리 밀어버린다는 원초적 의미를


지니게 되기도 했다.

허나 이러한 체계와 과학이라는 논리를 죄악시하며 거부하는 요즘의 극단 여성 세력들은, 원초적이며


본능적이고 근본적인 남성성을 거세하려 목적하고 있다.

물론 그들이 틀렸다며 비난을 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무엇이든 극단의 형태를 띠게 되면 그 에너지는
단절적이며 파괴적인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우리는 양극성에 따른 균형과 불균형의 영향력과 원리를 남여갈등이 난무하는 현대를 예시로
공부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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