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 번 기록 (문서 B)

이 블랙홀의 속성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여성의 인체구조나 에너지 형태는 왠지 블랙홀을 닮아 있다.

남성은 에너지를 발산(양, 전기적)하고 확장(팽창)시키는 존재라면, 여성은 에너지를 수축(음, 자기적)
하고 빨아들인다(수축).

그래서 블랙홀은 여성의 에너지이기도 하다.

블랙홀이 여성의 자궁이라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수많은 천체는 정자와 같다.

여기에 화이트홀 이론을 대입해보자.

블랙홀은 다시 화이트홀과 연결되어 있으며 화이트홀로 나오는 것은 새로운 생명이고 새로운 천체이다.

지금까지는 블랙홀이 관장하는 시대였다면, 앞으로의 시대는 화이트홀이 형성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추측한다.

블랙홀 시대에는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인다.

블랙홀은 적정 수준의 질량이 찰 때까지 블랙홀로서의 역할을 다한 후에, 방출하기 시작한다.

앞으로 이 '방출의 시대' 즉, '화이트홀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음인 여자와 양인 남자가 만나 아이가 탄생하듯, 음인 여성은 블랙홀에 해당되고, 새로 탄생한 아이가

딸일 경우 블랙홀에, 아들일 경우 화이트홀에 해당된다.

빅뱅이 생기면서 모든 천체를 흩뿌린 것은 아버지이고, 아버지 분신인 천체를 다시 빨아들이는 것은

어머니이다.

그래서 여러 종교의 신들 즉 창조주들(예수, 석가, 알라, 제우스 등)이 남성으로 묘사되고, 카톨릭
계열에선 흔히들 "하느님 아버지(聖父/God the Father)" 하는 것이다.

천체들을 모두 빨아들여 화이트홀로 재탄생되는 것은 자식이다.

그래서 빅뱅은 아버지의 영역이고, 블랙홀은 어머니의 영역이며, 화이트홀은 아이의 영역이다.

화이트홀로 태어난 새로운 에너지가 바로 신인류이다.

블랙홀 시대는 모든 것이 허용되며 질서가 흐려지는 시대였다면, 화이트홀 시대는 바른 법이 나오는

시대이다.

세상의 모든 모순과 오류를 흡수한 블랙홀에서 재탄생된 새로운 법이 나오는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기록 및 공부하고자 하는 이유는 블랙홀과 화이트홀의 원리를 통해 인간의 탄생 목적을

고찰해보고, 좀 더 거시적이고 진화된 의식에 한 걸음 다가가보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