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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의 규칙성과 불규칙성

어미
 규칙 활용

◦ 어간과 어미가 결합할 때 어간이나 어미의 본 모습이 온전한 형태로 유지


◦ 형태 변동이 보편적인 규칙으로 설명 가능한 것

 불규칙 활용

◦ 어간과 어미가 결합할 때 보편적인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형태 변동


◦ 형태론적인 이형태를 취하는 것
 어간 교체

◦ 활용할 때 어간의 모습이 일정한 환경에서 예외 없이 자동적으로 바뀜.

◦ 받침 규칙 – 어간 받침이 모음 어미 앞에서는 본래 음가대로 발음되지만,


자음 어미 앞에서는 대표음으로 발음

 잊어 [이저] - 잊지[읻찌], 높아 [노파] - 높지 [놉찌]

Q) [읻따]는 무슨 뜻일까?

◦ 자음 동화 – 무성 자음으로 끝난 용언 어간이, 유성 자음 어미 앞에서 유성 자음으로 교체

 먹다 – 먹는 [멍는], 잡다- 잡는 [잠는], 믿다 – 믿는 [민는]


◦ ‘으’ 탈락 - ‘으’로 된 용언의 어간이 모음 어미 앞에서 탈락

 쓰다 – 쓰 + 어 -> 써
 아프다, 크다, 담그다

 따르다, 다다르다, 치르다, 들르다


cf) 빠르다, 흐르다 불규칙

◦ ‘ㄹ’ 탈락 – 어간의 받침 ‘ㄹ’이 특정 어미(ㄴ, ㅂ, 오, 시) 앞에서 탈락

 놀다 – 노는, 노느냐, 노니, 논, 놉시다, 노시고

 울다, 졸다...
 어간 교체 현상의 표기법 반영 방식

◦ ‘한글맞춤법’ 제1장 총칙 제1항

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 한 형태소는 하나로 고정해서 표기

규칙 활용은 표기법에 반영하지 않음.

단, ‘으’ 탈락, ‘ㄹ’ 탈락 – 표기법에 반영


 어미 교체

◦ 특정한 환경에서 규칙적 교체 보임.

◦ 모음 조화 – ‘ㅏ, ㅗ’ 외의 모음 어간은 어미로 ‘-어’ 선택함.


 잡아라-먹어라, 주어라-보아라
 곱다 – 고와라, 줍다 – 주워라
cf) 아름답다 – 아름다워, 슬기롭다 – 슬기로워 불규칙

◦ 매개모음 삽입 – ‘ㄹ’ 이외의 자음 어간이 ‘-ㄴ, -ㄹ, -오, -시, -ㅁ’ 어미와 결합할 때, 매개모음 ‘으’ 삽입
 먹다 – 먹은, 먹을, 먹으오, 먹으시고, 먹음
cf)가다 – 간, 갈, 가오, 가시고, 감
cf) 놀다 – 논, 놀, 노시오, 놈
 어간의 불규칙성

◦ ‘ㅅ’ 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ㅅ’ 탈락


 짓다 - 지어라 cf) 벗다
 젓다, 긋다, 붓다 / 솟다, 씻다, 빗다

◦ ‘ㄷ’ 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ㄷ’이 ‘ㄹ’로 바뀜


 깨닫다 - 깨달아 cf) 닫다
 묻다, 듣다, 싣다 / 믿다, 얻다, 곧다

Q) ‘걷다’는 규칙일까? 불규칙일까? 걷다(walk) - 불규칙


걷다(회수) - 규칙

◦ ‘ㅂ’ 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ㅂ’이 ‘오’나 ‘우’로 바뀜


 돕다 – 도와 cf) 좁다

 줍다, 덥다, 춥다 / 입다, 씹다, 잡다


◦ ‘르’ 불규칙 – 모음 어미와 결합하면 어간의 ‘으’ 탈락 ‘ㄹ’ 덧생김.
 흐르다 - 흘러 cf) 따르다
 오르다, 기르다, 빠르다 / 다다르다, 치르다, 들르다

◦ ‘우’ 불규칙 – 모음 어미와 결합하면 어간의 ‘우’ 탈락


 푸다 - 퍼 cf) 주다

◦ 보충법 – 특정 어미 앞에서 어간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

 ‘주다’ – ‘자기에게 건네다’의 뜻으로 사용될 때 명령형 ‘다오’ ‘달라’(해라체, 하라체)


cf) ‘남에게 건네다’의 뜻 - 명령형 ‘주어라’, ‘주라’

 부정 보조동사 ‘아니하다’ – 명령형, 청유형에서 ‘말-’로 변화


먹지 말아라, 말자 / 않는다, 않느냐, 않는구나
 어미의 불규칙성

◦ ‘여’ 불규칙 - 모음 어미가 결합하면 ‘여’ 계통 어미 취함


 가다 – 가아 -> 가, 갔다, 가서

 하다 – 하여-> 해, 하였다->했다, 하여서-> 해서

◦ ‘러’ 불규칙 - ‘르’로 끝난 어간 뒤에서 모음 어미가 ‘러’로 바뀜


 이르다(至) – 이르러, 이르러서, 이르렀다
 푸르다, 누르다(黃), 노르다

cf) 어간이 ‘르’로 끝나는 용언


세 가지 유형 : ‘르’ 불규칙, ‘으’ 탈락, ‘러’ 불규칙
◦ ‘거라’ 불규칙 – 명령형 어미로 ‘거라’ 취함
 가다 – 가거라 cf) 가라
 일어나다, 자다

◦ ‘너라’ 불규칙 - ‘오다’의 경우 명령형으로 ‘너라’ 취함


 오다 – 오너라
 나오다, 들어오다
교육과정상으로는 규칙 활용으로 처리

◦ ‘오’ 불규칙 - 해라체 명령형에서 어미 ‘오’ 나타남


 다오 cf) 주어라
 어간, 어미의 불규칙성

◦ 어간, 어미가 함께 불규칙적으로 활용함.

◦ ‘ㅎ’ 불규칙

 모음 어미와 결합할 때 어간에서 ‘ㅎ’ 탈락


 파랗다 – 파란, 노랗다 - 노란 cf) 좋다 – 좋은, 놓다 – 놓은

 어미 ‘아’와 결합할 때 – 어미가 ‘애’로 변화


 파랗+아 -> 파래, 노랗+아 -> 노래 cf) 가 + 아 -> 가
 어간에 결합해서 여러 가지 문법적 의미를 더해 줌

◦ ‘학교에 오셨다.’
오+시+었+다

◦ 어말 어미 – 폐쇄 형태소
 ‘-다’

◦ 선어말 어미 – 개방 형태소
 ‘-시-’, ‘-었-’
 분포가 넓은 것과 좁은 것 존재

◦ 분포 넓은 것 많이 쓰이는 것

 ‘시’ – 높임, ‘는’, ‘었’, ‘겠’ – 시제, ‘옵’ - 공손

- 분리적 선어말 어미
◦ 분포 좁은 것
 예) 먹습니다, 먹느냐
높임법 합쇼체 현재형

 형태소 분석에서 별도로 분석 안 하는 경향이 강함.


 회상의 ‘더’ 정도만 어미로 취급

◦ 순서 고정
 오시었겠다 - 분포 넓은 것 우선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니까 나도 놀고 싶었다.”

Q) 이 문장에서 어미는 무엇일까?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니까 나도 놀고 싶었다.

Q) 이 문장에서 어말 어미는 무엇일까?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니까 나도 놀고 싶었다

Q) 어말 어미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종결 어미, 비종결 어미 (연결 어미, 전성 어미)


 한 문장을 끝맺는 기능

 문장 유형을 나타냄. - 평서형, 감탄형, 의문형, 명령형, 청유형

◦ 동생이 밥을 먹는다.
◦ 동생이 밥을 먹느냐?
◦ 동생이 밥을 먹는구나.
◦ 밥을 먹어라.
◦ 밥을 먹자.

 상대 높임법에 따라 일정한 형식 지님.


 상대 높임법에 따른 종결 어미 체계

◦ 고유한 형태 없는 것
 하십시오체 감탄형 어미 - 하십시오체 평서형 + 조사 ‘그려‘ : ‘-ㅂ니다그려’

 하오체 청유형 어미 - 하십시오체 청유형 어미 ‘-ㅂ시다' 사용


 연결 어미

◦ 대등적 연결 어미
 문장을 대등적으로 이어 줌.
 하늘은 푸르고 바다는 잔잔하다.

◦ 종속적 연결 어미
 앞의 문장을 뒤의 문장에 종속적 관계로 이어 줌.
 봄이 오면 꽃이 핀다.

◦ 보조적 연결 어미
 보조 용언을 본용언에 이어 줌.
 나는 학교에 가게 되었다.
 전성 어미

◦ 한 문장을 전성형이 되게 함.

◦ 관형사형 전성 어미
 -는, -ㄴ, 던, -ㄹ
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 명사형 전성 어미
 -기, -ㅁ
 네가 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

◦ 부사형 전성 어미
 -게
 태양이 밝게 빛난다.
 어말 어미 체계

평서형 어미
감탄형 어미
종결 어미
의문형 어미
명령형 어미
청유형 어미
대등적 연결 어미
연결 어미 종속적 연결 어미
비종결 어미 보조적 연결 어미
관형사형 전성 어미
전성 어미 명사형 전성 어미
부사형 전성 어미
 종결 어미 중 동사에만 결합하고 형용사, 서술격 조사에는 결합하지 못하는 것

◦ 명령형, 청유형 어미
 빨리 먹어라. *…희어라, *…학생이어라.
◦ 약속 평서형 어미 ‘-(으)마’, 허락 명령형 어미 ‘-(으)려무나’
 빨리 먹으려무나. *…예쁘려무나, *…학생이려무나

 연결 어미 중 동사에만 결합하고 형용사, 서술격 조사에는 결합하지 못하는 것

◦ 밥을 먹고서 왔다. *…희고서, *…학생이고서


◦ 밥을 먹도록 하자. *…희도록, *…학생이도록
◦ 밥을 먹으려고 한다. *...희려고, *…학생이려고
◦ 밥 먹으러 가자. *…희러, *…학생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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