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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 빅딜
한화-삼성 빅딜
년 11월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전격 발표했다. 총 1조 9,000억 원
틀을 마련했다. 특히 삼성그룹으로부터 인수한 회사들과 사업적, 조직적, 정서적으로 원활히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로 한화그룹의 경영진과 실무진이 직면했던 문제와 그 해결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에 근거해, 방산 및 유화 4개사 인
수 추진 배경과 사후 경과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본 사례는 성장의 주요 방식(mode) 가운데 하나인 M&A(인수 ․
합병)의 추진 동기와 실행 과정 상의 이슈 및 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데 대단히 유익한 소재를 제공한다.
merger Integration)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2011년 10월 9일 한화그룹 2014년 한국 사회는 그 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침
또 잘잘못 평 니 따 훼손 밀
사례는 M&A 계획과 실행을 통한 기업 성장전략 추진에 관한 교육적 논의를 목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특정 기업이나 인 의 단
키 았음 밝혀둔 움 준K T 박 게감
는 행위의 을 가하기 위한 것은 아 다. 라서 교육 목적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터뷰 대상자나 회사 기 정보
K T j hw l @k k
는 노출시 지 않 을 다. 본 사례의 작성에 큰 도 을 AIS 경영대학 사과정 이은경 학생에 사를 표한다.
명 h l @j k
** AIS 경영대학 교수( i an ee aist.ac. r)
- 123 -
124 KBR 제22권 제4호 2018년 11월
Ⅱ㈜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을 전격 인수하기로 한 것이
뤄 려
진, 무 박 2조 원에 육 하는 큰 규모의 협 복 상이었 구를 위해 화 약 제조 사업을 시작했으 며, 1960- 08
음 루머
에도 사전에 시장에 가 거의 나 돌 았 지 않 기에 년 한국의 근대화 시기에는 기계, 석유화학, 에너지
들이 이사회 결의 후 공시된 것을 듣 알게 되 습
고 었 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 며 국내 10대 그룹으로 성
그룹의 빅딜은 이후 성과를 통해 다시 한 < 림 >참 ㈜ 번체 할 시장에 이다( 그 1 고). 한화는 자 사업을 수행
놀 움
라 달 뿐 니
을 주었다. 인수 시 기대했던 성과를 실제 미칼 명 설 아 라, 한화케 , 한화생 , 한화건 , 한화호
성하지 못 패 끝 하고 실 빈번 텔 리
로 러
나는 경우가 한 M&A & 조트 등 여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
․ ㈜
(Merger and Acquisition: 인수 체 게 약․
합병)에서, 한 다. 한화의 자 적인 사업 영역은 크 화 화
켜
지를 발생시 약․ 약
, 인수 후 2년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 화 화학 부문은 화 원료와 신소재를 제조하는
를달 며 게 였 때
성하 크 약
성장하 기리 문이다. 화 제조업, 그 고 화학 원료의 제조와 화학가공
살펴
룹 방산 및 유화 4개사 인수에 대해 급 보는 것을 에서는 무기를 개발, 생산, 공 한다. 기계 부문은
체
목적으로 한다. 구 뿐 니 항
적으로, 인수의 배경과 통합과 포 각종 기계를 생산하는 사업 아 라 공사업도
살펴 며
정, 인수 후 성과에 대해 ㈜ 함 며 보 각 과정에서백 점 한 하 , 무역 부문은 무역, 자원개발, 화 및 도
매
화를 중심으로 한화그룹의 경영진과 실무진이 직면 포함 소 사업 등을 한다.
살펴
했던 문제와 해결 과정을 본다. 본 사례는 기업
습
의 모 으로 성장했다. 이 러 한 한화의 도 약 설 에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한화생 명 바꿈
으로 탈
립 김 희
자 종 회장이 타 8
계한 직후 19 1년에 29세의 시켰 다. 그 외에도 한화 갤러리 8 텔
아(19 5년), 한화호
젊은 나이로 경영을 이어 받
아 그룹을 이 끌어 온 김 &리 8
조트(19 5년), 한화 타임 드 월 (2000년), 한화63
Ⅲ㈜ . ․
한화의 화학 방산 부문 M&A 딸려오 셈 는 이었다( 당 시 삼성종합화학의 1대 주주
화학 부문을 아우 르 ‘패키
는 소위 지 딜을 ’ 할 유인이
한화그룹은 2012년 ‘ 택
선 ’
과 집중 에 기반한 사업 들만 참 여하여 엄 격한 비 밀 보장 조 항 약
에 서 한 후
을 더욱 길 바란 며
고도화해 나가 미래 물다” “기업의 성 론 최종 결정은 최고경영자인 김승 린
연 회장이 내
구조를 합 리 였
화해 나가자”고 한 것이 그 기폭제 큐셀 다. 상무(현 한화 전무)와 이건 희 남
회장의 장 인 이
방위산업에서의 위상을 높 박
일 수 있는 방안을 고심 에서 경영학 사과정을 수료하여 동문 관계를 갖 고
롯한 여 타 체
국내 방산업 려 천리 되
를 인수하는 방안을 고 하 일사 로 진행 어 목표 기한 내인 9 일 만에8 완
게 러
된다. 그 당던 와중에D 됐
시 삼성S S 상장을 위해 료 다.
은행 J J 측
P모건( . P. Morgan)을 통해 삼성 박 에 삼 성은 2조원에 육 하는 빅딜을 발표했다. 우선 방산
성탈레스 매 타 순
각 의향을 조심스레 ㈜
진한 간부터 빅 % 부문에서는 한화가 삼성테크윈 지분 32.4 (삼성
딜의 싹 텄 러 이 다. 그 % 물 8%
한 제안에 대해 삼성그룹이 삼 % 전자 25.46 , 삼성 산 4.2 , 삼성증권 1.95 ,
성탈레스와 함께 리
삼성테크윈, 그 명 %
고 석유화학 부문 D % 8 삼성생 0.60 , 삼성 S I 0.12 )를 ,400억
이다. 당 미칼 초
시 다우케 염
기 화학사업부의 % 갖 때 소 부문 분 50 를 고 있었기 문에 삼성탈레스 경영권
인수를 검 ㈜
토하고 있던 한화그룹은 유화 부문에서도 갖게 됐 음 도 한화가 다. 다 으로 화학 부분에서는
하여 삼성 측 협 돌
과 본격적인 당 상에 %
입했다. 시 삼 한화에너지(30 )가 1조 6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행사하지 못 게
하면서 경쟁 화학회사 지분이 과도하 % 더 종합화학 지분 23.4 까지 해지면 한화그룹의 삼
성장과 내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한화의 방산 ․ 유화 부문 M&A 사례 127
성종합화학 지분은 총 8%
1 가 된다. 또 한 삼성종합 B GB Gv
2 ( usiness to o ernment) 사업이라는 특
으로 써 삼성탈레스 지분 50 % 와 삼성토탈 지분 50 % 형 민감
다. 반면 화학은 전 적인 경기 사업으로, 여기
사를 사들 임 써
으로 그룹 총자산이 37조 원에서 50 폴리오 트 확대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경쟁력
올 설
라 것을 기대했다. 내실 측 면에서는 제조업 부 체
우선 방산 부문에서는 방위사업 자 의 규모 확대
과 수익성이 대폭 향상 될 것을 기대했다. 함 써
전자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으로 , 차세대 방위사
(주)한화
(구 한화테크 엠 합산)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합 계
매 액
출 8
5 ,306 26,29 8 6,176 8
90,7 0
탄약 항 압 치
, 공유 장 , 자주포 갑 항 엔
, 장 차, 공 진, 지 휘 통제통신, 레이 더함 , 정
주요사업
유도탄체 계, 추진기관 함 엔 밀 엔
정 진, 정 유도 진 전투 체 계, 정밀 탐색
유도 기
패널 B . 인수 직후 추정 매 액 출
매 순 출 위 명 회사 매 액 출 (억 원) 비고
1 한화그룹 25,995 방산 부문 기 준
2 국내 타 K 사( 사) 13,452 방산 매
출 추정 치
3 국내 타 L 사( 사) 12,0 2 8
4 국내 타 D 사( 사) 9,014
128 KBR 제22권 제4호 2018년 11월
(지분 50% )
합 계
매 액
출 40,146 8
3 ,461 23,642 8
7 ,574 8 8
1 0, 23
NCC 프 필렌 X
, 로 , P ,
주요
PE VC C
, P , A NCC T 포름
P A, 산 PE 휘 , PP, 발유,
사업
항 LG 공유, P
패널 B . 인수 직후 추정 매 액 출
매 순
출 위 회사 명 매 액 출 (억 원) 비고
1 한화그룹 8 8
1 0, 23
2 국내 타 L
사( 1사) 175,452 유화 부문 기 준
3 국내 타 L
사( 2사) 164,3 9 8
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 니 고 있었다. ㈜ 한화는 기 가 한 쪽은 유화 부문, 한 쪽은 (방산만이 아 니 ‘라) 기
존 ‘천 ’ 불리
에 무로 는 유도 무기와 탄약 전문 업 체 다. 계 ․ ’ 뉘
방산 부문으로 나 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한화
완 항
성 공기를 ‘ 방위산업의 총아 로 일 ’ 컫 는 가운데, 의 영상 처리 밀 , 정 제어 등의 역량과 삼성탈레스가 보
의 지분 10 %
까지 얻게 됐 다.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시너지 효 극 과를 최대한 대화한다는 전략을 세 웠 다.
사업 계열사 경인에너지(현 S K 천
인 석유화학)을 갖 를 미 약 알 젠 lv
국계 제 회사 보 (A ogen)에 1,945억 원
PE v E
(Pri ate 매
quity)에 1,413억 원에 각했다.
예 치못
폴리오가 보다 제대로 구축되겠다’는 느낌을 계속 받게
됩니다. 당시 한화도 삼성토탈을 인수하면 사업구조가 것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 한 소식이었으
겨냥 됐
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 당 다. 2014년 시 석
T l
스 토탈( ota )과는 우선 매 청 수 구권 등에 관해 사 유화 부문 매 체매
출은 10조 원 가량으로 그룹 전 출
한화 큐셀 긴밀 게 협
과 하 력한다. 한화케 미칼 은 한화 기 쉽 지 않은 데다 국내 시장에서의 이익률 철저 은
되 며
어 있었으 하방공정도 일부 보유하기는 하나 한 금 리
내부 비 까지 터지는 것이 그룹 최고경영진의
화케미칼 루 복되
이 다 러
는 범주와 중 지 않는다. 그 다 심기를 불편 게 하 려왔
했다는 이야기도 들 다.
보니 걸친
전후방에 바탕 통합 구조를 으로 수직 계 소유지배구조 측 복잡 게
면에서 계열사들 간에 하
점 극
열화의 강 을 품질
대화하면서 경쟁력 있는 고 제 얽혀 있던 지분구조가 단출해지는 것 역시 긍 정적인
품 할 게됐
을 생산 수 있 다. 효 였 당
과 다. 시 삼성테크윈 지분은 삼성전자, 삼성
몸 키 집 함께 군살 빼 함께 됐
우기와 기도 진행 다. 물 명 갖
산, 삼성증권, 삼성생 이 고 있었고, 삼성종합
130 KBR 제22권 제4호 2018년 11월
윈과 삼성종합화학을 놓 고 전자, 금융 설
, 건 계열사 대로 컸 오
다. 전격적인 발표가 나 고 사업장에서 삼
리되 설
계기로 대폭 정 어 건 계열은 삼성 물 산, 전자 나 경과를 딱 알 볼 히 아 방도가 많지 않은 생산현장
금융
계열은 삼성전자, 계열은 삼성생 명이 지배하는 직원들은 더욱 놀 감 꼈
라고 큰 상실 을 느 다.
형태 됐 로 삼분 다. 한화는 인수로 인해 사기 저 려되 피 하가 우 는 인수
카드 를 발 급 해주는 것과 같 왔
은 아이디어가 나 다. 인수를 결정 할때 기대했던 성과를 실현하기 위
해, 한화는 체 착
계적이고 신중한 PMI 작업에 수했
3.2 인수 후 통합 작업 다.먼저 피 율
인수조직의 자 며
경영을 최대한 용인하
단계적인 변 려
화를 유도하 했다. 원활한 통합을 위
사업을 오래 기간 영위해 왔 때
기 문에 기 존 계열사들 과 역량을 인정했다. 또 초 한 류 기의 인력 교 는 조직
원들이 ‘매 책 ’ 설립
각반대 범비상대 위원회 를 했다. 그 한다.
로부터 열 흘 매체
후에 발간된 국내 한 의 기사 제목
은 “어느 날 눈 떠 니 ‘ 맨’ 되 였
보 한화 이 었다” 다. 대학 “김승연 회장이 구 삼성 계열사에 보내는 한화 쪽 인
졸업 직후 삼성테크윈에 공채로 입사해 10년 간 삼 ‘ 력은 최고 인재들로 보내라고 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
성맨’ 긍 갖 살
의 자 심을 고 아온 직장인의 관 점 을 가상
다. 누구든 일 잘하는 사람은 다른 조직에 보내기보다
택 천 명
적으로 채 하여, 9 여 의 삼성 계열사 직원들을
본인이 데리고 있고 싶어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한
돌 휩싼 ‘불 감’
화는 그렇지 않았어요. ㈜한화에서 한화테크윈이나 한
연 안 을 기사화한 것이다. 화토탈로 옮겨온 사람들을 보면 거의 최고 인력만 온 듯
한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기업으로서 ‘ ’ 리
삼성 , 그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능력 있는 사람들
고 그 구성원인 삼성 ‘ 맨’ 은 한국 사회에서 상 징 적, 실 이 차출되어) 오히려 ㈜한화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도
성장과 내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한화의 방산 ․ 유화 부문 M&A 사례 131
복 접 포함 러
행은 오히려 인수자 쪽에 있던 한화 계열사들이 추후에
현장에서 작업 을 입고 용 을 한 여 공정을 채택하는 형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옮겨 니며 접
다 직 작업을 하고, 1 천 명 여 의 직원들
~ 명씩 눠
을 5 6 나 수시로 점
심식사를 함께 하는 관 “PMI 과정에 들어가고 나서 머지 않아 두 그룹의 스타
행이 그때 되 시작 어 지 금까지 이어지고 있 음 은 한
일이 완전 다름을 여실히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미칼
있다. 한화케 생산 현장 관 리 음 같 자는 다 과 이
를 들어 한화 뱃지를 달게 하고 보고서도 새로운 포맷으
로 만들라는 것부터 시작했다면 거부감을 샀을 수 있었
회고한다. 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적어도 ‘어떤 게 좋은 지 선택하
라’고 옵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실제 내린 선택에
“사실 규모에 따른 그룹 서열로만 보면 한화보다 삼성 대해 어떠한 이견을 달지 않았습니다.”
의 격이 한 단계 높은 건 부인할 수 없었지요. 하지만 업
으로 접근하면 한화케미칼의 뿌리도 1965년으로 거슬 또 른 다 매
한화그룹 관계자는 “ 각된 삼성 계열사들
또 금
화케미칼이 가장 잘 하는 부분이 뭔지 그들도 알고 있었
시하는 데 주력했다”고 회상한다. 그는 “지 도
던 것이지요. 지금도 화학 부문 계열사 임직원 간 교류
회가 있는데 한화와 삼성 그룹 출신 인력들이 서로 내부 사내 교육을할 때 ‘ 꼬리 뱀 머리마다 용의 보다 의 가
글 벌 약
는 소문도 있었으나, 한화는 신용 과 의 ‘ ’ ‘ 리’ 를 강조하
계열사이자 로
음 움
기업으로 도
새
하자는 비전은 구
는 경영방침을 바탕 으로 100 % 승 약
고용 계를 속하
성원들의 마
되
을 직이고
러
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힘
게 금 려금
기폭제가 었다. 이 한 한화의 노력에 입어, 한
고 직원들에
급 리
일종의 위로 인 계속근로장
급 복리
을
화그룹으로 소속이 바뀐 삼성 직원의 퇴직 이탈은
지
상체
했다. 그 고 5년 동안
계 등을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여,
약
후생, 성과보
속하여 직원들
자연 감 소 수 준 외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 았다. 한화
말이다.
“삼성에 있을 때는 우리 업에 대한 프라이드는 있었지
132 KBR 제22권 제4호 2018년 11월
존
주었습니다. 그 때 결정된 투자들은 내년까지 계속되는
프로젝트들입니다. 그것들이 완료되면 1년에 기본적으 문에서 한화의 기 사업 영역은 삼성의 사업 영역
발생 가 능 낮
성을 추고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
며 화학산업은 호 황 불황 긴
과 이 산업적 특성을 가 무인화,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그 리고 2016년 두
삼성 계열사 인수 후에도 단기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지상 플랫폼 사업에 각각 특화하 게되 었다( 그 < 림 >
3
는 중장기 계획에 무 게 둠 써효
를 으로 과적인 통합을 참고).
한화의 이 러 한 중장기적 접 점 체감 게
근을 차 3.3 인수후 경영 성과
하 된
뢰 따
하고 를 수 있 게되 또 엔었다. 한 진개발을 위한 M&A 이후 한화의 화학 및 방산 계열사들은 우수
공동사업과 같 약
이 50년 이후 효 할
과를 기대 타
수 있 며
한 재무성과를 나 내고 있으 , 삼성과의 성공적인
는 원 천 기술 개발을 위한 장기 프 젝 함께
로 트를 러 계 빅딜은 이뽑 한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히고 있다.
매 액 8 8
감률 8 % % % % %
출 356,520 3 7,250 374,56 413,763 471,202 504,044
8 8 8 8 8
감률 % % % % 8 %
영업이익 12,261 ,637 5,15 7,5 5 16, 59 21,5 9
당 순 88
감률 8% 흑 % %
기 이익 4,965 2,247 -1,630 1,205 12, 7 13,109
함 써
추진 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 였 효 휘되 과가 발 어 한화테크윈의 영업이익은 2014년
기때 문이다. 그 결과, 재 래 8
식 무기 중 하나인 자주 8 흑 0억 원 적자에서 2016년 00억 원 자로 전환했
포 때독
는 한 일 기업들이 주도했으나 지 금 < >참
은 한화테 폴
다( 표 4 고). 인수 이후 한화테크윈은 인도,
고 유 럽 에도 수출한다. 항 공방산 쪽 게 완되 힘
도 크 보 게 되 뿐 니 입어 실적이 크 개선 었을 아 라, 2016년
134 KBR 제22권 제4호 2018년 11월
산업
기업명 구분
2014
(인수 전)
2016
(인수 후)
증감
방산 한화테크윈 매 액 출 8
24, 26 26,2 7 8 + 1,461
(구 삼성테크윈) 영업이익 8
- 0 793 +8 73
미사일 발사대 사업 체인 두산 DT
S (현 한화디 펜 스) 일이 발생했는데, 대 체 급
공 자를 신속히 찾 아야 설
도 인수 함 써 으로 국내 선두의 방산업 체로 도 약 하고 비를 안정적으로 가동 할 수 있는 글 벌
로 유화 산업
8
윈은 201 년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 엔 공 진)와 의흑 됐 편
자로 전환 다. 한 한화토탈 역시 고 밀 폴도
한화테크윈(시 큐리티 )로 분 할됐 다. 리 텔렌 HD E 같
에 ( P )과 은 고부가 합성수지제 품 의
’ 매
제가 우 중요한 장 치 산업인 화학 부문에서 설 비의 8
산 증가로 201 년 현재 국내 재계 서열(자산 기 준 )
가동 률 높 을 함 써
여 원가 경쟁력을 강화 8 올 으로 기업의 위에 라있다. 이는 삼성 4개사 인수 직후보다도
으로 원료를 다각화해 북미 체 순 승
석유화학업 들과의 경 의 위 상 이었다.
쟁에서 힘 얻게 되 더불 저
을 었다. 러 약 뒷받
어 유가로 인한 원 이 한 도 을 침한 대규모 M&A의 성공 요
재료 투입 비용이 감 게 됐
소해 수익성이 크 엇 김승 개선 다. 인 가운데는 무 보다도 연 회장의 강력한 의지
게다가 동일 제 품 급 메 저
을 공 하는 해외 이 경쟁사들 와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한화가 2조 원 규모 빅
이 화재나 폭발 등의 사고로 공 급 린 글 벌
을 일시 중단하는 딜의 결단을 내 2014년도는 로 경기 악 화로
성장과 내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한화의 방산 ․ 유화 부문 M&A 사례 135
영업환경이 좋 았였며
지 않 던 시기 으 , 일부 기업은 적 넘 데 유일한 상장회사이고 한화로 어 온 9 천 명 여 의
자를 나 타 황
내는 상 러 황 김 이었다. 이 한 상 에서 천 명회 삼성 직원 가운데 가장 많은 6 여 이 근무하던
장은 과 감 게
하 며
인수를 결정했으 금 금
, 인수 후에는 방 삼성테크윈의 경우 지 도 속노조 산하 지회 이 름
산과 유화 부문을 적 극
며힘 지원하 ‘ ’ 되
을 실어주었다. 이 삼성테크윈 지회 로 어 있다. 한화그룹 경영기
또 김승
한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연 회장을 비롯 획실 관계자는 “삼성에서 주력 업종은 아 니 었지만
접
한 최고경영진이 직 뛰 새 현장에 래 름 어들어 매
로 인수한 그 도 나 수조 원의 출을 하는 대기업인데 삼
존
제 경영은 최대한 기 게 율 함
인력들에 자 권을 부여 말한다.
으로 써피 저항
인수기업 구성원들의 럼 불
을 최소화하고 시 그 에도 구하고 한화가 인수 후 3년 남짓 짧 한
너지를 극 할 대화 프 수 있었다. 국내 준
로야구에서 그 은 기간 동안 보여 인상적인 성과는 과거에 대한
어느 구단보다 많은골 팬 니 수 미
을 몰고 다 미래 희망 갖게
는 것으로 련보다는 에 대한 을 한다. 2014년
알려 글
진 한화이 헬멧 스 선수들의 과 모자에는 소비 이후 한화는 인수 대상 기업의 선정과 인수 후 통합
재 업체 닌 가 아 광
한화토탈과 한화테크윈의 효 함 써
고가 심 과정을 과적으로 진행 으로 , 방산과 화학 분야
러
한화그룹이 그 동안 여 건의 M&A를 통해 성장 금 안정된 계열사들을 확보했다. 지 까지 조직의 외 형
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관련 지식 역시 중요한 성공 적 기반을 다지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유지 할 수 있 게 해주었다. 뿐만 아 니 접라 직 적인 글 벌톱
로 10 기업으로의 도 약 을 위해 지 금 까지의
를 접 하면서 개방적인 태 도를 보 임 써
으로 , 인수를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그룹의 중핵 기업인 ㈜
통해 새롭게 한 그룹의 구성원이 된 임 직원들과 조 한화의 임 직원 다수는 “지 금 몇 더 보다 배 크고 튼튼
화를 이 룰 수 있었다. 한 기업을 만들어 보고 싶 쳤 다”는 의지를 내비 다. 무
리’ 철 점
Ⅳ
가자”는 경영 학을 구심 으로 한 구성원들의
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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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KBR 제22권 제4호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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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ment in 1952 as a h K xpl v b H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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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t Strategy, M&As(Mergers and Acquisitions), Synergy, PMI(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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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ege o usiness, orea Ad anced Institute o Science and ec no ogy ( AIS ), irst Aut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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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artment o Internationa usiness and rade, o ege o usiness Administration, Myong i ni 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