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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 학습활동>

맨주먹, 가을, 힘쓰다, 집안, 깨닫다, 비빔밥, 즐거움, 사랑하다, 늦잠, 살펴보다, 바느질,
높다랗다, 자연히, 부슬비, 딸랑거리다, 이튿날, 눈치, 굶주리다

1. 단어의 짜임새에 관해 살펴보자.


(1) 위의 단어들을 단일어, 파생어, 합성어로 나누어 보자
- 단일어: 가을, 늦잠, 눈치,
- 파생어:
맨주먹 (맨 + 주먹) 사랑하다 (사랑 +하다)
힘쓰다 (힘 + 쓰다) 살펴보다 (살펴 +보다)
집안 (집 + 안) 바느질 (바늘 + 질)
깨닫다 (깨 + 닫다) 굶주리다 (굶다 +주리다)
즐거움 (즐거워 + -(으)ㅁ)
- 합성어:
비빔밥 (비비다 + 밥) 딸랑거리다 (딸랑딸랑+거리다)
자연히 (자연 + -(으)ㅁ) 이튿날 (이 + 다음날)
부슬비 (부슬부슬 + 비) 살펴보다 (살펴 + 보다)
높다랗다는 어휘는 알 수 없는 형태이므로 구분할 수 없습니다
(2) 파생어를 접두사가 결합한 것과 접미사가 결합한 것으로 나누어 보자.
접미사가 결합한 경 우 그것이 한정 접사인지 지배 접사인지 찾아보고 그
이유를 말해 보자.
 접두사가 결합한 파생어:
맨주먹 (맨 + 주먹) 사랑하다 (사랑 + 하다)
힘쓰다 (힘 + 쓰다) 살펴보다 (살펴 + 보다)
집안 (집 + 안) 바느질 (바늘 + 질)
깨닫다 (깨 + 닫다) 굶주리다 (굶다 + 주리다
즐거움 (즐거워 + -(으)ㅁ)
 접미사가 결합한 파생어:
즐거움 (즐거워 + -(으)ㅁ)
사랑하다 (사랑 + 하다)
살펴보다 (살펴 + 보다)
접미사가 결합한 파생어 중에서 "즐거움", "사랑하다", "살펴보다"는 -(으)
ㅁ이라는 추상명사형 접미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경우, 이 접미사는 한정
접사입니다. 한정 접사는 형용사나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추상적인 개념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명사를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즐거움"은 "즐거워"라는
형용사 어간에 추상명사형 접미사인 -(으)ㅁ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이렇게 한정 접사가 사용되는 경우, 단어의 의미를 보다 구체화하거나
추상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2) 합성어를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로 나누고, 비통사적 합성어의
경우 그 이유를 말해 보자.
 통사적 합성어:
비빔밥 (비비다 + 밥)
살펴보다 (살펴 + 보다)
 비통사적 합성어:
이튿날 (이 + 다음날)
딸랑거리다 (딸랑딸랑 + 거리다)

- 통사적 합성어는 통사론적인 구조를 가지며, 두 개 이상의 자립성을 가진 단어가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형성합니다.
예: > "비빔밥"은 "비비다"라는 동사와 "밥"이라는 명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살펴보다"는 "살펴"라는 동사와 "보다"라는 동사가 결합한 형태입니다.
- 비통사적 합성어는 통사론적인 구조를 가지지 않으며, 단어의 조합이
어휘적으로 결합되어 새로운 의미를 형성합니다. 이 경우, 단어의 조합이
상징성이나 의미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통사론적인 구조를
따르지 않습니다.
예: >"이튿날"은 "이"와 "다음날"이라는 단어가 어휘적으로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딸랑거리다"는 "딸랑딸랑"과 "거리다"라는 단어가 어휘적으로 결합한
형태입니다.
비통사적 합성어는 의미적인 표현이나 어조를 강조하거나 생동감을 더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합성어는 언어적 규칙이나 통사적
구조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성과 예술성을 표현하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2. 다음 어근의 특성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각각의 예를 들어보자.


(1) 규칙적 어근: 변형이나 활용할 때 일정한 규칙을 따르는 어근입니다. 어근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어미나 접사가 추가될 때 예측 가능한 규칙에 따라
변화함. 예: "먹-"은 규칙적 어근으로, "먹어", "먹는다", "먹을게요" 등으로
활용될 때 어간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일정한 규칙을 따름.
(2) 불규칙적 어근: 변형이나 활용할 때 규칙을 따르지 않는 어근입니다. 어간의
형태가 변화하거나 불규칙한 형태로 변합니다.
예: "가-"는 불규칙적 어근으로, "가요", "갑니다", "갈게요" 등으로 활용될 때 어간의
형태가 변하며 규칙을 따르지 않습니다.
(3) 단일 어근: 혼자서 독립적으로 단어로 사용될 수 있는 어근입니다. 다른 어근이나
접사와 결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어근입니다.
예: "사랑"은 명사로서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단일 어근입니다.
(4) 복합 어근: 복합 어근은 두 개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형성하는
어근입니다. 두 개 이상의 어근이 의미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단어로
이루어집니다.
예: "눈치"는 "눈"과 "치"라는 두 개의 어근이 결합하여 형성된 복합 어근입니다.
(5) 접사의 의미를 살펴보자.
(1) 다음 접두사가 붙은 단어를 찾아보고 접두사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참- 견디다 ▶ 참다 (참- + 다)
올- 이제부터 ▶올해 (올- + 해): 이제부터의 해
군- 군대 ▶군인 (군- + 인): 군사에 속하는 사람
민- 국민▶민주주의 (민- + 주의): 국민의 주의/민족적인 주의
메-메모/메시지▶메모 (메- + 모): 기록물/메시지를 기록한 것
들- 안으로/안에▶들어가다 (들- + 어가다): 안으로 가는/안에 있는
뒤- 뒤/후 ▶단어와 결합 X , "뒤"를 강조/ 뒤에 위치하는 것을 나타냅
휘- 빠르게 ▶휘발유 (휘- + 발유): 빠르게 증발하는 연료
치- 치다/고치다▶치료(치- +료): 고치는 것/질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짓- 건설하다/만들다 ▶짓다 (짓- + 다): 무언가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행위
(2) 다음 접미사가 붙은 단어를 찾아보고 접미사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보: 보는 "보다", "보는 것" ▶보기 (보- + 기): 행위" 또는 "보는 것"
-아치: 아치형의/곡선 모양의 ▶고아 (고- + 아치): 아치형의 형태
-장이: 직책을 맡은 사람/일을 담당하는 사람 ▶사장 (사- + 장이): 일을
담당하는 사람" 또는 "직책을 맡은 사람
-쟁이: 일을 보살피는 사람", "일을 도맡아 하는사람 ▶문지기 (문- + 쟁이)
-개: 작고 작은 것/소형의 것 ▶ 꽃개 (꽃- + 개): 작고 작은 꽃
-질: 성질/특성 ▶ 밝질 (밝- + 질): 밝은 성질" 또는 "밝은 특성
-이: 주어 ▶ 사랑이 (사랑- + 이): 사랑하는 주체" 또는 "사랑하는 대상
-롭-: 특정한 상태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롭다 (아름다- +
롭다): 아름다운 상태나 특징을 가진
-답-: 특정한 성질이나 특징을 가지고 있는 ▶ 이해하기 어렵다 (
이해하- + 기 어렵다): 이해하기 어려운 성질이나 특징을 가진

(6) 다음 단어의 짜임새에 대해 생각해 보자.

• 코웃음, 비웃음
(1) 위의 단어를 형태소로 분석해 보자.
 코웃음:
코: 명사형태소로, "코"를 나타냅니다.
웃음: 명사형태소로, "웃음"을 나타냅니다.
 비웃음:
비: 동사형태소로, "비웃다"의 어간을 나타냅니다.
웃음: 명사형태소로, "웃음"을 나타냅니다.

(2) 위의 단어는 파생어와 합성어 중 무엇으로 보아야 할지 생각해 보고, 그


이유를 말해 보 자.
 코웃음:
합성어: "코"와 "웃음"이 합쳐져서 새로운 단어를 형성하였습니다. "코"는 신체
부위를 나타내는 명사이고, "웃음"은 웃는 소리를 나타내는 명사입니다.
 비웃음:
합성어: "비"와 "웃음"이 합쳐져서 새로운 단어를 형성하였습니다. "비"는 "
비웃다"라는 동사의 어간을 나타내며, "웃음"은 웃는 소리를 나타내는 명사입니다.
(7) 다음 단어에서 어떤 형태음운론적 교체 현상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자.
 멥쌀:
멥쌀, 바느질, 봄비, 머리카락, 이튿날

- 형태음운론적 교체 현상: "ㅂ" 소리가 "ㄹ" 소리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음운 교체"라고 합니다.
- 원형: 멥쌀 → [멥쌀]
 바느질:
- 형태음운론적 교체 현상: "ㄷ" 소리가 "ㅈ" 소리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음운 교체"라고 합니다.
- 원형: 바느질 → [바느질]
 봄비:
- 형태음운론적 교체 현상: "ㅂ" 소리가 "ㅁ" 소리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음운 교체"라고 합니다.
- 원형: 봄비 → [봄비]
 머리카락:
- 형태음운론적 교체 현상: "ㄹ" 소리가 "ㄱ" 소리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음운 교체"라고 합니다.
- 원형: 머리카락 → [머리카락]
 이튿날:

- 형태음운론적 교체 현상: "ㄷ" 소리가 "ㅅ" 소리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음운 교체"라고 합니다.
- 원형: 이튿날 → [이튿날]
(8) 다음 합성어를 구성 요소의 의미 관계에 따라 나누어 보자.

앞뒤, 쇠못, 밤낮, 오가다, 돌다리, 바늘방석, 한두, 비빔밥, 춘추

 앞뒤:
구성 요소: 앞 + 뒤
의미 관계: "앞"과 "뒤"의 위치 또는 방향을 나타냅니다.
 쇠못:
구성 요소: 쇠 + 못
의미 관계: "쇠"로 만들어진 "못"을 나타냅니다.
 밤낮:
구성 요소: 밤 + 낮
의미 관계: "밤"과 "낮"의 시간적 대조를 나타냅니다.
 오가다:
구성 요소: 오 + 가다
의미 관계: "오"라는 방향으로 "가다"를 나타냅니다.
 돌다리:
구성 요소: 돌 + 다리
의미 관계: "돌"로 만들어진 "다리"를 나타냅니다.
 바늘방석:
구성 요소: 바늘 + 방석
의미 관계: "바늘"로 만들어진 "방석"을 나타냅니다.
 한두:
구성 요소: 한 + 두
의미 관계: "한"과 "두"의 숫자를 나타냅니다.
 비빔밥:
구성 요소: 비빔 + 밥
의미 관계: "비빔"이라는 형용사가 "밥"을 수식하여 특정한 요리를 나타냅니다.
 춘추:
구성 요소: 춘 + 추
의미 관계: "춘"과 "추"라는 계절을 나타냅니다.

(9) 한자어 ‘생(生)’이 사용되는 방식을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국어사전을 찾아볼


것)
・어근으로 사용되는 경우: 생(生)이 어근으로 사용될 때는 '살다', '나다', '
일어나다' 등과 같은 동사의 어간으로 사용됩니다.
예: 살다: 생(生) + 다 → 생
나다: 생(生) + 다 → 생
일어나다: 생(生) + 나다 → 생
・접사로 사용되는 경: 생(生)이 접사로 사용될 때는 '생물', '생활', '생각' 등과
같이 단어의 뒷부분에 붙어 단어의 의미를 형성하거나 변화시킵니다.
예: 생물: 생(生) + 물 → 생 + 물
생활: 생(生) + 활 → 생 + 활
생각: 생(生) + 각 → 생 +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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