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load as pdf or txt
Download as pdf or txt
You are on page 1of 6

제1주차 내려 놓으라

brianyang87@gmail.com
근래 압도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가? 끊임없는 요구사항들, 책임지기로 한 업무들, 연 이은 마감 시간들로 인해 정신 차리

기 힘든가? 지불해야 할 공과금, 갚아야 할 신용카드 대금, 처리해야 할 건강 문제, 매 순간 당신의 주의가 필요한 산만한 자
녀들, 그리고 쌓여 있기만 하고 아직 대응하지 못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들로 포위되어 있는가?

어쩌면 모든 것들이 당신의 이름을 외치며 당신의 주의를 끌기 위해 소리지르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당신은 해결책
이 필요하지만 아직 완성도 못한 생각과 질문들로 인해 숨통이 콱 막혀 있을지도 모르겠다.

“끝마쳐야 하는 게 무엇이 있는가?”


“왜 그게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가?”
“아직 연락하지 못한 사람은 누가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 있어야 하는가?
“이는 언제까지 마쳐야 하는가?

당신의 완성되지 못한 To-Do 리스트는 당신을 사방에서 잡아당긴다. 그래서 저녁이 와도 머리에 맴도는 그 모든 생각과 책임
들을 밖으로 밀쳐내기 어렵다. 자연스럽게 당신은 잠을 설치게 되며 겨우 잠들려고 할 때 마음 속에 끊임없는 걱정으로 인해
종종 놀라서 잠에서 깨어난다. 이처럼 수많은 일들이 이미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당신은 분명히 “나는 책을 또 읽을 시간은
없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나도 이해한다. 내가 직면한 세상에서 나에게 요구되는 그 모든 일들, 곧 교회 설교부터 시작하여 텔레비전 녹화, 전세

계에 퍼진 내 형제 자매들을 위한 연설 등을 생각해 볼 때 사실 나 또한 새로운 책을 집필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시


작하고 있지 않는가? 왜 그럴까? 왜냐하면 나는 우리가 모두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야 때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그 모든 분주한 일상으로부터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 해를 맞


이하는 새들의 노래를 들어보라. 파도가 잔잔히 해변을 맞이하는 소리를 들어보라. 나뭇잎 위에 춤추는 빗방울 소리를 들어보
라.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의 영원불변한 말씀을 듣기 위해 잠시 중단하고 들어야 한다.

이는 또 하나의 책을 읽는 것과는 다르다. 이는 상쾌해지고 새로 공급받는 것과 관련돼 있다. 이는 주님과 시원한 저녁 산책


을 하는 것과 관련돼 있다. 이는 그가 오늘날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속삭이는 걸 듣는 것과 관련돼 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 46:10)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Psa. 46:10)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 14:13)
Moses answered the people, "Do not be afraid. Stand firm and you will see the deliverance the LORD will
bring you today. The Egyptians you see today you will never see again. (Exo. 14:13)

오늘날 현대적인 미니멀리스트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아는가? 이 운동은 당신의 환경과 주변을 단순화시키고 어지럽게
쌓인 것들을 정리정돈 하는 것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이 운동의 대전제는 당신이 외부의 환경을 정돈하면 내면에 평화를
찾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지금 접하고 있는 이 성경공부 자료는 그와는 정반대의 접근방식을 택한다. 「내려 놓는 삶」
의 대전제는 당신의 내면 속, 곧 마음과 혼과 영을 정리정돈 하면 외부에 있는 문제들은 알아서 해결된다는 데 있다.

1
주님의 영은 내면에서 일하시며 이는 외부로 표출된다. 물론 당신은 살면서 에베레스트 산이 자그마한 언덕으로 밖에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매우 큰 요구사항들 앞에 직면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마음 가운데 노래가 있다면 그 어떤 산도 정복
해낼 수 있다. 내면에 해결이 필요한 매듭들을 푼다면 외부에 있는 매듭들은 초자연적으로 풀어지게 된다.

당신이 갖고 있는 그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단지 모두 내려 놓는 것에 있다는 걸 믿을 수 있겠는가? 당신의 걱정과 근심을


내려 놓는 건 결코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다. 사실 그 문제들을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이의 손에 내려 놓을 때 이는 당신이
행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이다. 이로써 당신은 스스로 할 수 없으나 그가 할 수 있다는 걸 시인하는 것이며 당신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의 공급이 흐를 수 있도록 한발짝 옆으로 비켜주는 것이다.

이는 당신이 가만히 있어 그가 하나님이 되도록 인정하는 것이며 가만히 서서 그가 행하시는 구원을 바라보는 것이다. 내려
놓을 때, 당신은 실질적으로 다음과 같이 고백하는 것이다.

“주님, 당신이 책임지시라는 걸 믿습니다. 저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을 신뢰합


니다. 저는 모든 걸 내려 놓기로 선택하고 주님이 저를 사랑한다는 걸 알기에 제 모든 스트레스, 걱정, 두
려움과 불안을 당신 손에 맡겨드립니다.”

성경은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 5:7)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1 Pet. 5:7)

사랑받는 자여, 당신은 그 모든 돌보심을 기대하며 그 모든 염려를 주님께 단번에 믿고 맡겨 버릴 수 있다. 당신이 그 어떤
일로 인해 불안해 있는지와는 상관없다. 구인구직 시장에서 당신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는 게 두려워지든, 다가오는 인터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든, 평생 사랑을 받지 못하고 혼자가 될 것이라고 두려워하든지 간에 당신은 그 두려움을 주님의 손에 내
려 놓고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늘의 아버지는 깊을 애정으로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의 앞길을 너무나 세심하게 살펴봐
주신다. 그는 당신이 자신에게 운전대를 넘겨주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많은 경우, 우리는 단순히 내려 놓을 때 그 무엇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내려 놓는 걸 너무나 어려워한다. 특


히,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 것을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보니 그 일을 손에 너무나 꽉 쥐게 된 나머지 손가락
관절이 하얘진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이 소위 ‘책임감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여 고통스러워하며 걱정한다. 하지만 그거 아는
가? 예수님은 이에 대해 아주 재미있는 질문을 하셨다.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눅. 12:25)

Who of you by worrying can add a single hour to his life? (Luke 12:25)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걱정을 붙잡고 있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걱정과 불안은 그 어떤 상황도 바꿔 놓
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그 어떠한 걱정도 우리의 삶을 더 연장시키지 못한다. 오히려 걱정과 스트레스는 우리 건
강에 해를 끼쳐 수명을 줄일 수는 있을 것이다!

미국 메이오 클리닉의 연구원들은 만성 스트레스가 불안장애, 우울증, 소화불량, 두통,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수면장애, 체중
증가, 기억력과 집중력의 감퇴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만일 당신이 스트레스로 인해 이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면 당신은 주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했던 그 풍성한 삶을 살고 있지 않는 것임을 아는가? 그는
우리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다(요.10:10). 하나님은 우리가 그저 소량으로 생명을 경험하거나 겨우 잔을

2
채울 정도의 생명을 경험하기를 바라시지 않는다. 평소에 근심으로 가득하고 만성 피로를 겪으며, 스트레스와 질병을 싸우는
삶은 풍성한 삶을 사는 게 아니다. 우리 주님은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시며 당신의 모든 걱정을 자신에게 맡기길 바라신다. 왜
냐하면 그는 당신이 걱정으로 삶을 살지 않길 바라시기 때문이다!

몇 년 전에 나는 미국 내에서 국내선을 타고 있었는데 어떤 한 여성 옆에 앉게 되었다. 그녀는 마치 기업체의 중직을 맡는


듯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겉보기에 그녀는 위엄 있고, 능력 있고, 프로페셔널 해 보였다. 그런데 그녀의 표정을 보니까 눈에
눈물이 가득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너무나 놀란 나머지 나는 그녀가 괜찮았는지 물어봤다. 그녀는 좌석의 팔걸이를 너무
나 세게 붙잡은 나머지 온몸이 경직되고 두려움으로 벌벌 떨고 있었다.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미안해요. 저는 그저 비행기를
타는 게 너무나 무서워서 그래요. 항상 이륙하기 전에 이를 경험해요.”라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내가 목회자라는 걸 밝혔으며 그녀를 위해 기도를 해도 되는지 물어봤다. 그러자 그녀는 “네 감사해요”라고 대
답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위해 기도를 하고 그녀에게 복음을 나누었다. 나는 그녀에게 하나님을 그저 전능하신 하나님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로 아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했다. 그리고 자기 자녀들을 돌보시는 그의 모습은 그 어떤 아버지
로부터도 찾을 수 없는 모습이라는 걸 이야기해줬다.

수천 미터의 고도에서 나는 그녀를 주님께 인도하는 놀라운 특권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그녀의 모습에 주님의 평안이 임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후에 그녀는 곧 이어 두려움을 내려 놓기 시작하여 좌석 팔걸이를 꽉 쥐고 있던
손에 힘을 풀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이들이 이 귀한 여성과 같다는 걸 말하기 위해 이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가 표면적으로 그 얼마나 위엄 있
고, 안정적이며 침착해 보일지라도 우리에게는 모두 오직 예수님만이 다룰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얼마나

좌석을 꽉 쥐며 붙잡고 있을지라도 우리가 쥐고 있는 그 힘은 결코 비행기를 공중에 유지시키지 못하며 난기류를 안전하게
통과시키게 하지 못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비행기를 들지 않으신다면 우리가 그 얼마나 열심히 비행기를 들려고 할지라도 이
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잊곤 한다.

오늘날 당신에게 권하고 싶다. 예수님께 그저 내려 놓으라. 당신은 완전히 안정을 취해도 된다. 당신은 주님이 당신을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는 걸 기억하고 좌석에 편하게 앉아 자리를 뒤로 끝까지 젖히며 이불을 덮고 긴장을 풀어도 된다. 당신은 걱정

을 내려 놓고 그의 비행 실력을 신뢰하며 목적지까지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한번은 주님으로부터 온 내면의 환상을 본 적이 있다. 환상에서 천국으로부터 내려오는 부드럽고 유연한 금 파이프들을 봤다.
이 파이프들은 한 신자에게 금으로 된 기름을 공급해주었으며 각 파이프들은 그 신자의 삶에 각 영역을 위해 끊임없는 공급
하는 역할을 가졌다. 이 환상을 받은 이후에 나는 주님께 말씀을 통해 이 환상을 뒷받침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주님은 나를
스가랴 4장으로 인도해주어 선지자 스가랴가 본 금 기름이 흐르는 금 파이프를 보여주셨다. 내 환상에서 어떤 금 파이프는

신자의 건강, 다른 금 파이프는 신자의 재정, 다른 금 파이프는 그의 결혼생활에 기여했다. 또 다른 금 파이프는 카리스마타,
기름 부음, 영적인 은사를 천국으로부터 공급해주어 그 신자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기여했다. 어떤 금 파이프는 그 신자
의 평안에 기여했다.

그러자 어느 순간, 나는 그 신자가 갑자기 자기 삶의 특정 영역에 대해 걱정을 하고 그 영역에 기름을 공급하는 금 파이프를
손으로 꽉 쥐는 걸 봤다. 기름은 여전히 천국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었으나 신자의 걱정은 그 금 파이프를 압착한 나머지 기름
의 원활한 공급을 막고 있었다. 그 신자 입장에서는 마치 기름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걱정하기를 중단하고 내려 놓아 주님의 공급이 계속 흐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그는 우리의 치유를 위해 값을 지불하셨다. 그는 우리의 공급을 위해 값을 지불하셨다. 그는

3
우리의 평안을 위해 값을 지불하셨다. 그는 우리 결혼생활을 위해 값을 지불하셨다. 그는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위해 값을 지
불하셨다. 주님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금으로 된 기름이 끊임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금 파이프들을 주시고 하늘의 공급이
흐를 수 있도록 값을 지불하셨다.

하늘의 우리 아버지는 끊임없이 공급하신다. 그는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시며 반석에서 물을 공급하시는 분이시다. 그는 어린
아이의 도시락을 축복해 오 천명을 먹이시며 열 두 광주리를 남기시는 분이시다. 그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며 어부에게 그
물이 찢어지고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물고기 떼를 잡도록 하시는 분이시다. 이처럼 공급원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니 문
제는 이를 받는 입장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걱정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실질적으로 걱정하고 있는 그 영역에
대해 하나님의 공급의 흐름을 막는 결과를 초래한다. 내가 환상에서 본 그 신자와 같이 파이프를 너무나 세게 쥔 나머지 기

름의 흐름이 막히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급을 멈추지 않으신다. 그는 언제나 그의 은혜로 공급하고 계신다.
그러니 우리의 역할을 그저 내려 놓고, 그의 공급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you need,

you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 (2 Cor. 9:8)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요. 1:16)


And of His fullness we have all received, and grace for grace. (John 1:16) [NKJV]

미국 버지니아 주에 살고 있는 아니타의 소중한 간증을 나누고 싶다.

저는 제조 공장의 생산 관리자로 일했는데 1월에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듣기 위해 인사부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저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마음 가운데 들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에게 이 사건은 저에게 선을 이룰 것이라는 걸 선언했습니다. 저
는 이혼을 한 여성이자 두 십대 자녀들의 어머니입니다. 저는 저희 가정의 유일한 공급자입니다. 최소한
이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에 계속 집중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매일


녹화하고 끊임없이 시청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녹화한 내용을 자면서도 계속 재생시켰습니다. 그러자 하늘
의 아버지와 예수님의 사랑이 제 마음 가운데 너무나 강력히 다가온 나머지 모든 것이 다 잘 풀리게 될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불해야 하는 공과금의 기한이 다가올 때도 저는 주님이 저에게 “내일 일
을 염려하지 말라. 나의 은혜는 내게 족하도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모든 것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7월에 저는 기존 일자리와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받는 생산 관리자 포지션을 제안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 속에 제가 원하던 포지션이 이게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주
님께 인사부 매니저 포지션을 달라고 기도하여 이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습니다.

11월에 이 회사 대표님이 저를 전화해 전직 인사부 매니저의 책상을 살피다가 제 이력서를 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대표님은 원래 내년에 이 포지션을 채우려고 계획하였으나 당장 저를 인터뷰하고 싶다고 하며
이는 분명 신령한 만남의 기회라고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대표님은 주님이 저를 인도해주셨다고 하며 그
자리에서 바로 저에게 포지션 제안을 줬습니다. 제가 희망했던 연봉 수준을 물어보고 이에 대답하자 대표

4
님은 제가 기대했던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이 챙겨주겠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지금 꿈에
그리던 직업에서 일을 하고 있고 주님이 저를 이 곳에 인도해주셨다는 걸 알아 경이롭습니다.

저는 그저 구직 중인 이들에게 위로가 되도록 제 간증을 나누고 싶었고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전심으로


구하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도록 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하늘의
아버지가 목사님의 사역을 계속 축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을 찬양하라! 아니타의 돌파구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걸 유념하라. 사실 그녀가 꿈에 그리던 그 직장을 받기까
지 거의 일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은 그녀에게 계속 염려하지 말고 자신을 신뢰하라는 걸 상기시

켜주셨다. 그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은 계속 그의 은혜를 공급해주셨다. 두 자녀의 필요를 채워줘야 하는 싱글 맘으로서 그녀


는 스트레스가 자신을 집어 삼키도록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자신을 향한 주님의 사랑에 집중하기로 했
다. 그녀는 자신이 어떻게 가족을 위해 공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그녀의 선을
위해 일할 것이라는 걸 믿었다. 그리고 방금 읽은 것과 같이 하나님은 그저 그녀가 원했던 걸 주시지 않았다. 그녀는 요청했
던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으로 포지션을 제안받았다!

사랑받는 자여, 당신이 오늘날 그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지라도 나는 당신에게 그걸 이제 내려 놓고 더 이상 걱정하지
말라는 걸 도전하고 싶다. 당신의 하나님은 충분히 크시며 하나님은 당신이 그에게 당신의 필요를 돌보실 수 있도록 허락하
기를 그저 기다리고 계신다. 주님이 아니타에게 공급해주셨던 방식, 곧 그녀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넘치도록
능히 공급하신 것과 같이 주님이 당신에게도 동일한 방식으로 공급해주실 것이라 선언한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 3:20)
Now to Him who is able to do exceedingly abundantly above all that we ask or think, according to the
power that works in us, (Eph. 3:20) [NKJV]

어쩌면 당신은 일자리를 위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지 않고 치유를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당신 마음에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무겁게 다가와 당신 몸에 나타나기 시작한 증상들로 인해 걱정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당신을 축복할 수 있는 또 다른 간증을 나누기를 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고 있는 벨린다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저는 유방 엑스선 촬영 후 유방암 초기진단을 받아 한번은 정기검진을 위해 의사를 방문했습니다. 저를


진단한 의사는 제 유방에서 혹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스캔 결
과가 뚜렷하지는 않아 방사선과 의사로부터 추가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저는 동의했고 제 혹에 대해 말씀을 선포하기 시작하였으며 두려움에 무릎 꿇기를 거부했습니다. 대기실


에서 기다리는 가운데 핸드폰으로 목사님의 「매일의 은혜 영감」 이메일을 열어보았습니다. 당일 본문 제
목은 “걱정하지 않기를 선택하라”였습니다.

이 메시지는 마태복음 6장 27절의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를


인용하며 걱정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에는 목사님 교회에서 유방 엑스선 촬영 후
유방에 혹이 있다고 진단을 받은 어떤 여성 성도의 간증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이미 치유 받
았다는 걸 믿었고 심지어 건강 검진 결과서에 예수님이 그녀의 치유자이며 치유를 받았다는 걸 적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이어진 초음파 검사에서 그녀는 혹의 흔적조차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5
이 메시지는 특별히 저를 위한 것이라는 걸 알고 눈에 눈물이 글썽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약속을 제
것으로 삼고 더 묵상하기 위해 베드로전서 2장 24절과 나훔 1장 9절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비록 제 남편
과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도 요청을 하고 싶었으나 주님이 저에게 단지 자기 자신만을 신뢰하라고 말
씀하시는 걸 느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뒤에 저는 방사선과에서 두번이나 스캔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혹을 찾지 못한 나머지는


저는 그녀에게 혹이 있는 정확한 위치를 지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단지 “아무것도 찾을 수 없어
요! 스캔 결과에는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어요!”라고 되풀이했다.

그날 아침 제 인생에 치유의 손길을 허락하시고 목사님의 사역으로부터 격려되는 메시지로 인도해주심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검진과 스캔 사이에 저는 치유를 위해 계속 믿기를 결단했으며, 혹이 있다고 한 자
리에 안수를 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를 선포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이메일에 담긴 간증을 계속 기
억하며 혹을 향해 계속 치유를 선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벨린다에게 주어진 주님의 치유에 대해 우리도 함께 기뻐한다! 그녀의 의사들이 찾은 혹에 대해 그저 걱정하는 것은 아무 힘

도 발휘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그녀는 걱정을 내려 놓고 주님을 신뢰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그러자 주님은 그녀를 위해
기적을 베풀었다. 할렐루야!

난관에 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아니타와 벨린다는 근심하지 않기로 선택했다는 걸 보았는가? 이들은 구원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이들은 어려움을 내려놓고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은 것이다. 사실 나는 하나님이 공급을 하기 위해 당
신이 걱정하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나는 하나님이 이미 공급하셨으며 지금도 공급하시는 중이라는

걸 말해주는 것이다. 단지 당신의 걱정과 근심이 그 공급을 받아들이는 데 제약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내려 놓으라!

당신의 두려움 가운데 내려 놓고 당신의 인생에 하나님이 하나님의 역할을 하시도록 허락하라. 내려 놓고 그분이 당신의 인
생에 흘려 주시는 건강, 능력, 승리, 평안, 공급의 충만함을 받으라. 당신이 그 무엇을 위해 기도하든지 간에 나는 당신이 주님
을 신뢰함에 따라 삶에 기적과 돌파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

함께 나눔
- 오늘 다루었던 내용 중 질문, 인상 깊었던 주제 또는 말씀, 내게 주신 음성
- 나는 아직 내려 놓지 못하고 계속 걱정하며 근심하고 있는 삶의 영역이 있는가?
- 나는 그 영역에 대해 주님을 신뢰하며 걱정하지 않기로 선택하는가 아니면 내가 책임지며 걱정하기로 선택하는가?

기도 제목
- 한 주간 기도제목을 나누어 봐요

You might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