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고가자!

– 문학 공부법>

Chapter 1. 고전시가

▶고전시가에서 나오는 빈출 단어들을 외우자.

→ 고전시가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정확한 해석이 불가능하며, 현대의 우리말로 치환되지 않는 단
어조차 무수히 많다. 따라서 고전시가는 읽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이다.

→ 해석을 위해서는 빈출 단어들은 암기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고전시가는 주제가 한정적이므로 빈출 단어만

암기해도 수능에 출제되는 작품에서는 해석할 수 있는 단어가 나올 수 밖에 없다.

▶ 대표작품을 반드시 공부하자.

→ 고전시가의 주제의 폭은 한정적이다. 사랑, 충성, 연군지정, 우국지정 이 네 가지로도 대부분의 작품을 설
명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주제별 대표작품 전 지문을 해석하며 공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대표작품
공부가 제대로 됐다면, 각 주제에 나오는 단어들이 익숙해져 있을 것이고, 주제 또한 한정적이므로 몇몇 단
어들을 몰라 해석이 되지 않더라도 추측을 통해 지문을 해석할 수 있으며, 올바른 선지 선택이 가능하다.

→ 대표작품 중 사미인곡, 상춘곡, 속미인곡, 관동별곡 등은 반드시 공부해야한다.

▶ 대표작품 공부법.

1. 작품의 전문과 해석본을 프린트해서 뽑는다.

2. 연마다 주제가 달라지는 작품도 있으니, 연마다 끊어서 공부한다, 내신작품을 공부하듯이 단어 하
나까지 세세하게 공부한다.

3. 해석을 보지 않고도 어느정도 해석이 될 때까지 공부한다.

⇒ 대표작품 공부를 끝낸 후 문제를 조금만 풀어봐도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 이후 공부는 여러가지 작품들을 양치기 하듯 풀기만 해도 실력 향상 속도가 빨라진다.

⇒ 여러 갈래 중 ‘시’ 파트는 독해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 중 고전시가의 경우 내가 얼마나 많은 단어를 아

는 지 내가 읽어가며 어떤 주제인지 파악하는 지가 가장 중요하며, ‘독서’, ‘현대시’와는 다르게 이해보다는 암
기가 훨씬 중요한 갈래이다.
Chapter 2. 고전소설

▶ 고전소설은 독해법이 80%다.

→ 많은 학생들이 고전소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인물관계’와 ‘명칭’ 단 두 가지이다. 고전소설은 현대

소설과 다르게 인물관계가 매우 복잡하고 ‘동일인물’을 가리키는 여러가지 ‘명칭’이 존재하기 때문에 읽다 보
면 내가 파악한 인물이 어떤 명칭으로 등장하는 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소설을 잘 독해하
기 위해서는 ‘인물파악’이 중요하다.

▶ 고전소설 독해법.

1. 첫 문단에서 인물들을 동그라미로 표시하고 구분하면서 독해하자.

2. 동일인물이지만 다른 명칭을 사용하는지도 체크하자.

3. 독해하는 장면이 현재인지, 과거인지, 미래인지 등의 시간적 배경과 등장인물이 지금 현실 속인지,

꿈 속인지 등의 공간적 배경을 파악하면서 독해하자.

▶ 고전소설의 주제는 한정적이다.

→ 고전시가와 마찬가지로 고전파트는 모두 주제가 한정적이다.

→ 고전소설의 주제는 ‘애정 소설’, ‘가정 소설’, ‘영웅 군담 소설’ 이렇게 세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 각 주제별 대표작품들을 공부하며 위의 ‘고전소설 독해법’을 적용시켜가며 공부하자. ‘가정 소설’의 경우

인물관계가 복잡한 경우가 많고, ‘영웅 군담 소설’의 경우 시간, 공간적 배경의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점을 유의하면서 독해하자.

⇒ 고전시가와 달리 고전소설의 경우 대표작품들을 꼼꼼히 공부할 필요는 없다.

⇒ 고전소설에도 여러가지 명칭들이 존재하며, 각 명칭들이 현대에는 쓰지 않는 단어가 많기 때문에 각 명칭

이 어떤 관계를 나타내는지 공부하는 것은 독해에 큰 도움이 된다.

⇒ 고전소설은 문제를 풀며 독해법을 점차 자신에게 맞춰 변형시켜가는 것이 옳은 방법이며, 처음에 인물관

계 파악이 어렵다면 트리구조로 인물관계를 직접 그려가며 독해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