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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발화어>

1. 음운적 특징
남성보다 경음을 더 많이 사용함. / 'ㄹ첨가' 현상이 많이 나타남.
2. 억양의 특징
평소문에서 다소 길고 완만하고 부드러운 억양이 나타남.
3. 문법 · 담화적 특징
친근 대화 상황에서 다변적임. / 상호 협동적인 대화를 추구함.
망설이거나 자신 없는 듯한 말투를 구사함.
찬사를 많이 함. / 공손한 표현을 사용함.
4. 어휘에서의 특징
축약된 형태의 어휘를 많이 사용함.
지시사를 사용할 때 작고 귀여운 어감의 어휘를 선택함.
감탄사나 감탄문, 감성을 나타내는 부사를 많이 사용함.

<남녀간의 대화>
1. 주제
남자 - 사업, , 정치 법률, 세금 스포츠에 관한 것
여자 - 사회생활 책, 음식 생활상 등에 관한 것
2. 말을 가로채는 횟수
남자가 여자의 말을 가로챈 횟수가 여자가 남 자의 말을 가로챈 횟수보다 훨씬 많음.
3. 말과 말 사이의 공백 시간
앞사람이 여자이고 뒷사람이 남자일 경우 그 시간이 더 긺
4. 질문을 하는 횟수
여자가 263회 남자가 107회로 여자가 남 자보 다 질문을 두 배 이상 많이 함.
5. 한 화제가 끝까지 지속되는 건수
여자가 꺼낸 화제는 45건 중 17건만 지속되었으 나 남자가 꺼낸 화제 28건은 모두 끝까지 지 속됨

즐거운 편지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1. 이 시는 누가 누구에게 보내는 편지입니까?


– 내가 그대에게,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사랑을 하는 대 상에게

2. 1연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이란 어떤 것입니까?


– 날마다 반복되어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일을 의미 한다.

3. 2연에서 '밤이 들면서'는 어떤 상황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 사랑을 하면서 힘들어지는 때

4. 시인이 생각하는 사랑은 어떤 것입니까?


– 변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 특별하지 않게 일상적으로 늘 보살펴주고 곁에 있 어주는 것

광화문 연가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 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 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 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1. 이 노래는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 사랑의 추억
2. 다음은 노랫말을 정리한 것입니다. ( )안을 채우십시오.
이제 모두들 변했지만 아직 변하지 않은 덕수궁 옆 돌담길의 연인들
것이 있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떠나가지만 남아 언덕 밑 정동길의 교회당
있는 것이 있다.
오월의 꽃향기가 그리워지면 나는 찾아 눈 내린 광화문 네 거리
간다.
3. 이 노래에서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 아름답고 행복했던 사랑의 시간
4. 이 노래는 어느 계절에, 어디에서 부르고 있습니까?
– 겨울, 광화문에서 부르고 있다.

이야기꽃을 - 피우다 이야기판이 재미나고 이야기가 즐겁다


마음이 내키다 -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입이 간질간질하다 - 어떤 말을 하고 싶어 참기가 어렵다
백가쟁명 - 많은 학자나 문화인 등이 자기의 학설이나 주장을 자유롭게 발표하여, 논쟁하고 토론 하는 일

천차만별 - 여러 가지 사물이 모두 차이가 있고 구별이 있음


일동일정 - 하나하나의 모든 행동
일장일단 - 묻고 대답하는 일을 몇 번 거듭하는 것
일문일답 - 한 가지 좋은 점과 한 가지 나쁜 점
❶ 사람들은 누구나 잘난 대로, 부족한 대로 일장일단을 가지고 있다.
❷ 유명 연예인들의 일동일정을 팬들은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❸ 그 잡지는 이번 호에 화제작의 개봉을 앞둔 감독과의 일문일답을 실었다.

Trắc nghiệm
뒷바라지하다 추구하다 발뺌을 하다 모호하다 현저하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 는/ㄴ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는/은/ㄴ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여자는 남편을 뒷바라지하느라 자신의 꿈은 포기했다.


평생 자식을 위해 뒷바라저해 주신 어 주신/아 주신/여 주신 부모님께 드린다.

그 사람은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분명히 밝히지 않고 모호한 는 은/ㄴ 태도를 보였다.


그 문장이 모호해서 어서/아서/여서 작가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 기 어렵다.
새로운 수술법의 개발로 부작용이 현저하 게 줄어들었다.
이번 세일 기간 중 백화점의 매출이 현저하 게 감소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발빰을 하려고 으려고/려고 해서 더 화가 났다.


그 직원은 자신은 몰랐던 사실이라며 반쁨을 했다 었다/았다/였다/였다.

좀체 전적으로 시종 멀찌감치 아예
추위가 좀체 풀릴 줄을 모른다.
좀체 웃지 않던 네가 이렇게 환하게 웃다니!

그 사람과 같이 걷고 싶지 않아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걸어갔다.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고 나서 상대방이 불편해할까 봐 멀찌감치 물러 섰다.

그는 시종 똑같이 말없이 앉아 있다.


그는 지금까지 사귄 사람중에서 시종 변함이 없는 사람이다.

그 일에 대해서는 모든 걸 전적으로 나에게 맡겨도 돼. 걱정하지마


그 사고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

나는 그와는 아예 말도 하고 싶지가 않다.


그 사람과 결혼을 할 거면 아예 나와는 인연을 끊자.

더듬다 수긍하다 파헤치디 뒤지다 무르익다


1) 산허리와 골짜기를 마구 파헤쳐 어/아/여 공사를 벌이고 있다.
문제가 워낙 복잡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가 힘들다.

2) 문을 열고 어두운 벽을 더듬어 어/아/여 전등을 켰다.


그 사람을 처음 만난 곳이 어디였는지 기억을 더듬어 어 보았 다/아 보았다/여 보았다.

3) 그는 욕심이 많아서 뭐든지 남에게 뒤지기 싫어한다.


그 분야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일인자가 되고 싶다.

4) 봄이 무르익어 어/아/여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밤이 깊어갈수록 송년회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 어 갔다/아 갔 다/여 갔다.

5) 내 생각과 너무 달라 그 사람의 의견을 수긍하기가 어려웠다.


그의 말을 수긍한다는 는/ㄴ다는 의미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❶ 뼈가 빠지게 게 일을 해도 손에 쥐어지는 것은 단 돈 몇 푼이었다.
❷ 공사판에서 뼈가 굵어서 어서/아서/여서 웬만한 일은 견뎌낼 수 있다.
❸ 나는 입사하면서 이 회사에 뼈를 묻으리라 으리라/리라 다짐했다.
❹ 그 사람의 뼈가 있는 는/은/ㄴ 말을 듣고 내 행동을 돌아보았다.

골똘히 일찌감치 기껏 하릴없이 물끄러미


1) 그사람은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는지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항상 생각을 골똘히 한 다음 결정을 하시는 편이었다.

2) 기껏 네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했는데 먹지 않겠다는 것이냐?


기껏 세차를 해 놓았더니 비가 와서 소용이 없게 되었다.

3) 일찌감치 집을 나섰는데도 교통체증 때문에 늦고 말았다.


일찌감치 결혼해서 네 가정을 꾸리는 게 어떠냐?

4) 나는 요즘 특별한 일도 없으면서 하릴없이 온 동네를 헤매고 다닌다.


하릴없이 신촌거리를 배회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5) 그 사람은 내 얼굴을 한참동안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다.


내 맞은 편 승객은 창밖의 풍경만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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