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IASA 추천도서 목록 (1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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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사이언스 클래식』제7권《수학의 확실성》. 이 책은 갈릴레오부터 케플러와 뉴턴을 지나현대 양자 물리학까지 물리학자들의 연구 방법을 분석했다. 또한 근대 고전
사이언스
1 수학의 확실성 모르시클라인 2007 수학정보 물리학과 현대 양자역학의 탄생과정을 분석해 연관성도 함께 소개한다.
북스 《수학의 확실성》은 수학적 진리의 개화와 비논리적인 발전, 실낙원과 논리주의 및 직관주의, 수학의 고립과 자연의 권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수학이란 학문, 20세기의 수학자, 세계의 수학연구소, 수학상에 관한 내용 등을 수록한 책.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학생 이상의 독자라면 누구나 접할 수
2 20세기 수학자들과의 만남 양재현 경문사 2004 수학정보 있도록 평이하게 쓰여졌다. 책의 일부는 5여년 전부터 필자가 대한수학회 뉴스레터, 대학신문, 평산연구회 소식지 등의 여러 매체를 통하여 발표한 여러 글과 몇
대학에서
영국 수학에
옥스퍼드 관하여
대학교 행한
찰스 초청 2대
시모니 강연의 내용이다.
석좌 교수로 활약 중인 세계적 수학자 마커스 드 사토이의 『넘버 미스터리』. 쉬운 것보다 어려운 것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수학을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알려준다. 특히 지금까지 누구도 풀 수 없었던 수학 수수께끼를 살펴봄으로써 수학의 미래를 제시한다. 수학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활동을 펼치는 클레이 수학 연구소가 백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제시한 '7대 밀레니엄 문제' 중 5개를 주제로 삼고 있다. 위상학, 암호학, 계산학, 그리고
3 넘버 미스터리 마커스 드 사토이 승산 2012 수학정보
항공기 설계까지 가장 흥미로운 순수ㆍ응용수학의 많은 영역을 포괄하는 7대 밀레니엄 문제를 통해 '리만 가설', '푸앵카레 추측', 그리고 '내비어-스톡스 방정식' 등
인류가 발견한 위대한 수학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직접 참여 가능한 퍼즐을 함께 담아 역사적으로 뛰어난 수학자와 자신을 비교해 보는 기회를 안겨주고
서울대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수학이 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수학의 세계》는 고도의 지성을 가진 독자들을 위하여 현대수학의 세계를 개관해 보려는 의도로 씌어진 책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제목의 서울대학교 교양과목
4 수학의 세계 박세희 출판문화 2013 수학정보
교재로 다년간 활용되어 왔다. 총 5장으로 구성하여, 초기의 수학부터 집합과 수학의 기초까지 살펴본다.

《천재들의 수학 노트》는 수학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수학자들 중에서도 독특한 일생을 산 에어디시, 라마누잔, 하디, 카르다노, 갈루아, 오일러, 힐베르트, 괴델
, 튜링 등 아홉 명의 수학자와 그들과 관련된 수학 부분에 대해 살펴본 책이다.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한 피타고라스의 후예들은 수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그
이치를 밝히고자 노력했다. 저자는 이러한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풍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그들과 관련된 일화와 수학 연구 중심으로 가능한 한 수식을
5 천재들의 수학 노트 박부성 향연 2003 수학정보
배제하면서 쉽고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각 장의 끄트머리에는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암산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 수학자들과 그들의
암산 방법, 그리고 형편없이 계산을 못 한 수학자의 얘기가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 천재들의 운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며,
수학자들이 전 생을 걸고 매달릴 만큼 매혹적인 수학의 세계를 발견하고, 수학자와 수학에 대해 좀더 친밀감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문명, 수학의 필하모니』는 수학을 문명 발달의 맥락에서 살펴보며 사상, 예술, 사회, 기술, 자연, 과학, 언어, 심리, 놀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과 수학을
연결시켜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철학과 피타고라스를 통해 수학의 원형을 개괄하고, 음악과 미술이 발전하는 데 수학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6 문명, 수학의 필하모니 김홍종 효형출판 2009 수학정보 있다. 또한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 선거 제도, 전쟁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암호, 경제학에 큰
영향을 끼친 게임이론 등을 수학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고대문명로부터 이어져온 '있음(1)'과 '없음(0)'의 문제가 현재 디지털 혁명의 시작이며, 디지털 혁명 이후
맞이하게 될 새로운 패러다임인 '아날로그'를 위해서 젊은이들이 수학적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위대한 수학자의 수학의 즐거움』은 수학의 흥미와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집필된 책이다. 우리가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베이직북 책은 수학의 원리와 본질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백의의 천사인 나이팅게일이 통계학자였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도지슨이라는
7 위대한 수학자의 수학의 즐거움 레이먼드 플러드 , 로빈 윌슨 2015 수학정보
사실, 동성애자 튜링의 암호해독으로 연합국이 승리했으며 폰 노이만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컴퓨터 게임은 불가능하였을 거라는 사실 등 수학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려준다.
이 세상의 모든 대칭들을 찾아낸 수학자들의 이야기 『대칭』.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교수이며 영국왕립학회 회원인 저자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대칭부터 수학자들이 다루는 고차원의 대칭까지, ‘대칭’의 이야기를 여러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담아낸 책이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대칭의 성질을
8 대칭 마커스 드 사토이 승산 2011 수학정보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거와 현재의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풍부한 역사적 서술을 곁들이며 설명하고 있다. 자연의 모든 패턴에 숨겨진 대칭을
목록화하겠다는 야심찬 모험이 시작되고 종결되는 과정과, 수학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고대 수학자들의 기묘한 삶을 저자 자신의 삶과 여정에 입체적으로
교차하여 그려냈다.
『틀리지 않는 법』은 우리가 수학을 대할 때 느끼는 근본적인 의문에 답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데 왜 수학이 필요한지,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를 다른 어떤 책보다도 치밀하게, 명료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복잡한 현실에서 수학이 없다면 우리가 얼마나 틀리기 쉬운지, 반대로 수학을 통해
어떻게 틀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다른 수학책과 구별된다.
9 틀리지 않는 법 조던 엘런버그 열린책들 2016 수학정보
구성은 크게 [선형성], [추론], [회귀], [기대], [존재]라는 큰 주제들을 다룬다. 상관관계, 선형 회귀, 기대값, 사전 확률과 사후 확률, 귀무가설 유의성 검정 등
개념들이 오늘날 얼마나 광범위하게 사용되는지를 농구, 야구, 복권, 논문 심사, 흡연과 폐암의 관계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이런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순간, 매스 미디어나 정치권에서 유통되는 정보에 생판 틀린 소리나 작성자도 미처 몰랐던 맹점이 얼마나 많은지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우연한 일들에도 과연 법칙이 있을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그 물음에 긍정한다. 서프라이즈에 나올 것만 같은 신기한 일들의 연속, 도저히
벌어지지 않을 것 같은 우연 속에서도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즉 그런 ‘말도 안 되는 일들’ 배후에 엄밀한 수학, 통계학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 세계적인
통계학자인 데이비드 핸드는 우연 속의 법칙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여 우리에게 자연의 섭리라는 놀라운 세계로 초대한다. ‘로또에 100% 당첨되는 방법(그리고
10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않는다 데이비드 핸드 더퀘스트 2016 수학정보 현명하게 번호 고르는 전략)’을 비롯해 ‘도박이나 스포츠에서 말하는 소위 끗발의 존재’, ‘월드컵의 결과를 맞히는 문어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비법’, ‘왜 경제
위기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지, 주가는 그토록 널뛰기하는지’, ‘생명은 어떻게 우연한 선택을 통해 진화하는지, 창조주가 없이도 지적인 생명체가 나타날 수
있는지’ 등 영역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소재들을 다룬다. 기이한 사례들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책일 뿐만 아니라, 자연의 규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준다.
뉴턴에서 르베그까지 위대한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미적분 이야기 『미적분학 갤러리』. 미적분학 분야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 수학자 12명과
그들의 업적을 집중 조명한 책이다. 각 수학자들이 미적분학의 기본정리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과정을 미적분학 기본정리와 함께 세밀히 그려냈다.
11 미적분학 갤러리 윌리엄 던햄 한승 2011 수학정보 미적분학의 발전을 나타내는 정리들이 만들어지던 시기의 모습을 소개하고, 그 정리를 가장 잘 나타내고 사용한 천재들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위대한 수학문제들』은 수학난제 중 ‘세계 7대 난제’를 포함한 14가지 난제에 대해 풀어낸 책이다. 일반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실하게 설명하면서도
12 위대한 수학 문제들 이언 스튜어트 반니 2013 수학정보
난제가 가진 권위자
의미, 난제의
계산 수학의 이창옥해결이 가져올 우리의
교수, 정보이론의 미래,한상근
권위자 또 난제를
교수,풀기
수학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래프 수학자들의
이론의 대표 에피소드까지
주자 엄상일 놓치지
교수까지 한국 대표않고 다루었다. 출처
수학자들에게 : 교보문고
21세기를 뒤바꿀
미래수학의 다채로운 문제를 듣는다. 수학이 얼마나 다양한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숫자를 통해 바라보는 놀라운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사이언스
13 세상 모든 비밀을 푸는 수학 이창옥 , 한상근, 엄상일 2016 수학정보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범위까지 확장된 현대 수학의 경이로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나드는 영상 분야부터 최신
북스 항공기를 개발하는 항공 공학까지 활약하는 계산 수학, 개인부터 국가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지키는 수단으로 각광받는 암호 이론, 인터넷 사이트의 광고
메커니즘 같은 첨단 기술 산업과 결합되는 그래픽 이론까지 현대 수학이 준비하는 미래의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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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은 기술의 발전과 패러다임의 도약을 이끌며 인류 역사의 경로를 바꾼 17개의 수학 방정식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흥미진진한
수학책이다. 저자인 이언 스튜어트가 간결한 개념 정리와 풍성한 이야기로 각 수학 방정식의 정수를 모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방정식의 역사, 관련 수학자들의
14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 이언 스튜어트 반니 2016 수학정보 일화, 실제 생활에서의 쓰임새뿐만 아니라 방정식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원리도 빠뜨리지 않고 설명한다. 각 장의 첫 페이지에는 그 장에서 핵심이 되는
수학 방정식과 더불어 그 의미와 중요성, 실생활에서의 쓰임새가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 이정표를 염두에 두고 책을 읽다 보면, 수학 기초가 부족하더라도 핵심
내용을 놓치지 않으면서 전체 내용을 조망할 수 있다.

경문수학산책 시리즈 17. π를, 그리고 이 수에 대해 계산하고, 기억하고, 철학적 설명을 하고, 해설을 한 역사상의 사람들의 정신을 알려주고, 각 시대의 가장
15 파이의 역사 페트르 베크만 경문사 2005 수학정보
위대한 수학자들이 수학의 매력에 관한 역사적 기록 속에서 흔들림 없는 위치를 차지하게 된 이 수에 대한 지식과 매력에 대한 탐험을 담았다.출처 : 교보문고

수학의 세계를 쉽게 소개한 교양 수학서. 논리 그리고증명, 극한과 미적분, 수 그리고 연속성, 칸토어의 집합론과 초한수, 추상 수학의 응용, 군론, 차원, 0과 공집합,
16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수학 Guillen 경문사 2005 수학정보
비유클리드 기하학, 괴델의 정리, 통계, 게임이론 등 수학의 세계를 쉽게 서술했다.
『어느 수학자의 변명』은 20세기 초 영국의 대표적인 수학자로 수학 개념의 현대적인 엄밀성을 도입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고드프레이
헤롤드 하디가 만년에 저술한 회고록 형식의 책이다. 1부터 29까지의 번호로 구성된 짧은 글들의 모음이지만 마치 수학적 정리를 연상시키는 듯 간결하게 정선된
17 어느 수학자의 변명 G.H. Hardy 세시 2016 수학정보 용어로 진술되어 있다. 하디에게 수학의 핵심은 심미적 아름다움이었다. '나는 수학에 흥미를 갖지만 그것은 창조적 예술로서의 수학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끊임
없이 수학을 예술과 비교한다. 진정한 수학의 의미와 수학의 가치를 전문 수학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있는 그의 주장을 볼 때면 이 책은 학문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수학에 대한 깊은 애정, 사물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발견할 수 있게된다.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은 저자가 수학이 현실적으로 공부할 가치가 있는 학문인지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 추상적이지 않은 명료한 대답을
내놓는다. 수학을 서양 문화의 필수적인 일부로서 서술하고 수학이 어떻게 인류 문명에 나타났고 어떻게 시대에 따라 발전했는지 접근한다. 저자는 수학에 흥미를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18 Morris Kline 승산 2016 수학정보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수학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며, 수학이 어떻게 인류 문명에 나타났고 어떻게 시대에 따라 발전했는지 접근한다. 수학이라는
수학 학문의 기원을 알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제대로 인식한다면 수학이 단순히 셈을 하는 학문이라든가 생활과 관련이 없는 학문이라는
편견을 깨트리기 한결 수월해 진다. 그렇기에 모리스 클라인은 과학적 의미와 인문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며 서술을 이끌어 나간다.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수학이라는 장대한 세계에 관한 7개의 명강의를 담은 책이다. 우리가 인문학의 문제라 여겼던 윤리적 판단에서부터 우주의 무한한
인플루엔
19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2018 수학정보 세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수학이 필요하지 않은 순간이란 없다. 저자는 기본적인 수학의 원리부터 정보와 우주에 대한 이해, 윤리적인
셜 판단이나 이성과의 만남 같은 사회문화적인 주제에 이르기까지 수학이라는 방대한 세계에 대해 평생을 걸쳐 탐구해온 주제를 녹여 우리에게 보여준다.

급변하는 21세기, 수학의 질문은 어떻게 세상을 거듭 진화시키고 있는가?


인플루엔 이 책은 수학의 거장이 중학생부터 현직 수학교사, IT개발자, 미술작가 등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다양한 독자 7인과 교감하며 나눈 아홉 번의 세미나를 생생하게
20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2020 수학정보
옮기고 있다. 일상적 대화로 시작하여 깊은 이해로 다가가는 튜토리얼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그는 오래도록 세상을 견인해온 광대한 수학적 문명의 세계로 독자를

인도하고 있다. 수의 기본 개념부터 AI 시대의 근간을 이루는 현대수학 이론까지, 앞으로의 상식이 될 수학의 언어에 정면 도전하는 위대한 수업이 펼쳐진다.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 세대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이 책은 수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살아온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능력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이 왜 중요한지를 솔직하게 풀어낸 인문 에세이다.
21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 박형주 해나무 2018 수학정보
저자는 밥 딜런, 스티브 잡스, 부르바키, 살바도르 달리, 영화 <마션>, 알파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넘나들며,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읽고, 원하는 지식을 찾아내고, 필요할 때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수학과 기초과학의 발전으로 인류는 찬란한 과학의 시대를 열었다. 응용과학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수학은 잠시 중심에서 밀려나는 듯했지만 수학은 다시
세상을 바꿀 지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으로 수학과 과학이 융합되면서 수학 지식과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수학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이 되는 ‘수리 자본주의 시대’가 온 것이다.
22 수학은 우주로 흐른다 송용진 브라이트 2021 수학정보 이 책은 수천 년간 유일하게 지속 발전해 온 수학과, 이를 바탕으로 꽃핀 과학이 어떻게 인류 문명을 이끌어 왔는지 살펴본다. 이야기는 수학에서 시작해 과학,
종교, 문화, 사회로 종횡무진 뻗어나간다. 0의 탄생 배경, ‘수학’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수학과 과학이 분리되는 과정, 문명의 발전에 끼친 영향
등을 이야기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기독교와 라틴어가 과학 발전에 기여한 것, 중국의 과학이 뒤처진 이유, 유럽이 증류주를 음료수처럼 마시게 된 배경까지 종교,
철학, 문화, 사회를 걸쳐 폭넓게 분석한다. 수천 년 동안 지식을 쌓아올린 수학과, 발전한 지 200여 년밖에 안 된 응용과학이 앞으로 만들어 나갈 미래가 펼쳐진다.

숫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1과 2만 알던 선사시대에서 0을 깨달은 15세기까지, 동서양의 위대한 문명이 좇아온 숫자 발명의 역사 『숫자의 탄생』. 선사시대에 수가 처음 등장하게 된
23 숫자의 탄생 조르주 이프라 부키 2011 수학정보 배경부터 인간이 셈을 배우는 과정, 기본수의 발명, 최초의 계산기, 현대 기수법 등 수와 관련된 역사를 고대부터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인류의 위대한 발견과
발명에서 꼭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숫자’라는 것을 강조하며 숫자에 관한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고대 국가였던 그리스, 로마, 바빌로니아, 마야
그리고 현대 수학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의 숫자 발달 등 세계 각 국에 널리 흩어져 있는 숫자의 역사를 한데 모았다.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는 정보이론, 암호, 개인인증 등 컴퓨터과학이 보여주는 풍경 아래 흐르는, 원천 아이디어가 나온 이야기와 의미를 들려준다. 원천지식의
24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이광근 인사이트 2015 수학정보 동기와 근본을 꿰뚫는 시각을 튼튼히 한다면 다양한 응용의 한계와 가능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남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곳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둘러싼 움직임에 대한 학계의 한 응답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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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신호와 소음』은 2012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가 자신의 통계학과 예측 철학을 담아낸 책이다. 통계학을
기반으로 어떻게 잘못된 정보(소음)을 거르고 진짜 의미 있는 정보(신호)를 찾을 것인지에 대해 다룬다. 정치, 경제, 스포츠, 기후, 전쟁, 테러, 전염병, 도박 등
25 신호와 소음 네이트 실버 더퀘스트 2014 수학정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1부와 2부에서는 예측 문제를 진단하고, 3부와 4부에서는
베이즈주의적 해법을 적용하고 탐구한다. 각 장은 특정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사전 확률을 도출한 뒤 새 정보가 나오면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을 골라
사후 확률을 개선해 나가는 ‘베이즈 정리’ 등 저자만의 예측 비법이 어떻게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세상 모든 IT인이 알아야 할 전설적인 천재 해커들의 열정과 순수함에 대한 이야기『해커 광기의 랩소디』. 이 책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연 1950년대 후반부터 80
26 해커 광기의 랩소디 스티븐 레비 한빛미디어 2019 수학정보 년대까지의 컴퓨터 천재들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혁혁한 공을 세웠으면서도 아직까지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진정한 해커들을 재조명하고,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리차드 스톨만, 스티브 워즈니악과의 최근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볼드』는 기하급수 기술의 등장과 함께 자원과 기술의 풍요가 이끌어낼 기회에 대해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것들을 세상에 없던 성공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대담한 기술이 온다’에서는 획기적으로 세상을 바꿔놓을 기하급수적 기술과 그 특징에 대해
27 볼드 피터디아만디스 비지니스북스 2016 수학정보 알아보고 그러한 기술이 기존 산업에 미칠 영향 및 비즈니스 기회들에 대해 살펴본다. 2부 ‘대담하게 생각하라’는 기하급수 기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
부분들을 다룬다. 여기서는 크고 대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유리한지, 이를 통해 시장의 지배자가 된 4명의 인물들을 선정해 그들의 성공 과정과 그
특징을 살펴본다. 마지막 3부 ‘어떻게 대담하게 실현시킬 것인가’에서는 대담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스타트업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명한다.

『인공지능 혁명 2030』은 알파고 충격 이후 인공지능 혁명으로 새로운 부와 기회를 잡을 절호의 시기에 한국 독자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이 완전히 바꿔놓을 새로운 세상의 모습을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기존의 기계는 프로그램대로 움직였지만 인공지능은 상황변화를 인식해서 적절하게 대응하고 스스로 새로운 정보를 찾아 학습하며 끊임없이 진화한다 인간
28 인공지능혁명2030 박영숙, 벤 고르첼 더블북 2016 수학정보
사회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대신함으로써 정치혁명과 사법혁명을 가져오고 가르치는 행위를 변화시켜 교육혁명을 일으키는 등 기존 사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찬사와 지탄이 극명하게 갈리지만 인공지능의 개발은 이제 막을 수 없는 미래가 되고 있다. 책은 복잡한 세상과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인류가
어떻게 대처해야 될 것인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보스 포럼의 창시자이자 회장,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포럼 창립 이래 최초로 과학기술 분야 주제를 주요 의제로 채택했다. 디지털 기기와 인간,
그리고 물리적 환경의 융합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과학기술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탄생한 새로운 파괴적 혁신은 세상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다. 지금 우리 앞에 세상을 뒤흔들 대물결이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전 세계를 관통하는 새로운 화두, 제4차 산업혁명, 새로운 시대의
29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새로운현재 2016 수학정보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의 1부는 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챕터에는 제4차 산업혁명의 개요를 담았고, 두 번째 챕터에서는
변화를 불러오는 주요 과학기술을 소개한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새로운 혁명의 영향과 정책적 도전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그리고 2부에서는 이 엄청난 변화를
가장 잘 수용하고 형성하며, 그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실용적 방안과 해법들을 제안한다.

[알고리즘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입문]은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들을 위해 검증된 역사적 사실과 연구 배경 등을 다루고 있으며,
알고리즘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특히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의 개발자들에게는 쉽게 설명된 핵심 이론과 함께 적용사례별 간단한 알고리즘 등을 보여준다. 책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사를
30 김의중 위키북스 2016 수학정보
살펴보고, 머신러닝 기본 개념 및 적용 사례를 알아본다. 또한, 지도학습이론과 알고리즘에서는 kNN, 서포트 벡터 머신, 의사결정 트리를, 비지도학습 이론과
머신러닝, 딥러닝 입문
알고리즘에서는 k-means, DBSCAN, 계층형 군집을 살펴본다. 또한, 딥러닝을 핵심 역량으로 키우는 글로벌 기업을 분석해 본다. 출처 : 교보문고

『4차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미래 기술』은 1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가능성 있는 산업이
무엇인지 알고자 했다. 이 책은 전 세계 30여개 국을 방문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현장의 모습을 취재하며 미래기술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사람을 만나고 자료를
4차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14 찾아 생생한 모습을 담아냈다. 책은 산업과 과학기술의 역사를 통해 미래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로운 기술과 산업이 어떤 쓰임을 갖고 있는지, 그 적용 시스템과
31 한국경제TV 산업팀 지식노마드 2016 수학정보
방법을 살핀다. 아울러 미래산업을 만들고 키워가는 사람들의 목적과 사고방식을 소개한다. 책을 통해 10년 후의 미래에 승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가지 미래 기술
준비할지 고민하는 경영자은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까지 현장감 넘치는 이 책을 통해서 손에 잡힐 듯 생생한 미래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교보문고

『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의 저자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소프트웨어학을 가르치는 정통 공학자이다. 그것도 인공지능의 대가이자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32 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 지승도 윤주사 2015 수학정보 폰 노이만Von Neuman을 계승하여 생명체적 인공지능학파를 형성하고 있는 최첨단 공학자이다. 그런 그가 붓다를 내세우고 나섰다. 게다가 붓다를 뛰어난
과학자로 칭하기까지 하면서 그의 사상과 철학을 최첨단 인공지능과 결합시키고 있다. 그는 붓다에게서 무엇을 본 것일까?

『부분과 전체』에서는 선지자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유머러스한 멘토 닐스 보어, 십대 때 상대성이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수학 천재 볼프강 파울리,
상대성이론으로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아인슈타인, 플랑크 상수로 유명한 독일 과학계의 정신적 지주 막스 플랑크, 양자역학의 난제를 우아한 수학으로
33 부분과 전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김용준 역) 지식산업사 2013 물리지구
정식화한 슈뢰딩거 등 20세기 과학의 최고의 천재들이 펼치는 토론과 대화, 새로운 이론에 대한 다양한 사고실험 등은 학문이라는 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지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양자역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과학에 관해서 못지않게 인간적, 철학적, 정치적인 다양한 문제들도 다룬다.
EBS 다큐프라임《빛의 물리학》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으로, 빛을 키워드로 삼아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인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쉽게 풀어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이 던졌던 탁월한 질문들과 끈질긴 탐구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코펜하겐 학파 과학자들부터 현대 끈이론
34 빛의 물리학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제작팀 해나무 2014 물리지구
과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빛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대 물리학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빛 속에 색이 있는 것인지 탐구했던 뉴턴, 빛처럼 빠른 속도로
날아가면 빛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던 아인슈타인 등 빛을 추적했던 물리학자들이 답을 찾아내가는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물리학의 입장에서 본 인과관계 19세기의 고전물리학에 따르면 자연현상의 변화는 모두 기계론으로써 설명된다. 인간까지 포함하여 모든 현상은 빈틈없는
인과율에 묶여져, 원인에서 유도되는 필연의 결과를 향해서 정해진 궤도로 따라간다. 그러나 이 절대적이라고도 생각되는 인과법칙에 제동을 건 것이 있다.
35 불확정성 원리 쓰즈키 다쿠지, 임승원역 전파과학사 1996 물리지구
양자론적 사고, 불확정성 원리가 그것이다. 과거도 미래도 확률적으로써만 결정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불확정성 원리이다. 라플라스의 악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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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파인만이 일반인을 위해 한 물리학 강의를 풀어서 만들어진 책으로는 유일한 [물리법칙의 특성]에서 파인만은 복잡한 작동원리로 운행하는 자연과 우주의
36 물리법칙의 특성 리처드파인만, 안동완 역 해나무 2016 물리지구 아름다움 속에 숨은 간명한 물리법칙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탁월한 비유로 경쾌하게 풀어놓는다. 번득이는 재치와 날카로운 통찰력, 그리고 탐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그의 강의는 관습과 형식주의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그의 인생철학과도 통한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MIT 윌터 르윈 교수의 기상천외한 물리학 강의『나의 행복한 물리학 특강』. 물리가 이 세상의 놀라운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드러내고 이 세상을
움직이는 길을 밝혀주는 탁월한 방식에 대해 새로운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경이로운 물리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30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감동시켜온 저자의 강의 핵심을 오롯이 담았다. 뉴턴의 운동법칙, 무지개를 통해 알아보는 빛의 원리, 현악기와 관악기를 통해 알아보는 공명의 원리 등
37 나의 행복한 물리학 특강 월터 르인, 고중숙 역 김영사 2012 물리지구
간단하지만 흥미진진한 실험을 통해 물리의 법칙을 설명한다. 저자에게 황홀하든 평범하든, 장엄하든 미세하든 상관없이 이 세상을 서로 긴밀히 한데 엮인 일체로
보는 방법을 가르쳐준 물리에 대한 강의 내용을 통해 물리가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닌 생활과 관련된 법칙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법칙이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은 국내에서 전공자 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LHC와 LHC의 가동으로 세계 과학계의 중심축으로 우뚝 선 연구소인 CERN의 전모를
소개하는 책이다. 원자의 발견에서 현대 물리학이 도달한 ‘거의 모든 것의 이론’인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에 이르기까지, 입자 물리학의 역사와 입자 물리학의
38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 이강영 사이언스북스 2014 물리지구 발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 온 유럽 최대의 과학 연구기관이 CERN의 창설에서 LHC까지의 역사를 살펴본다. 또한 물리학자들과 과학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LHC의 역사와 구조, 작동원리, 과제들을 전면적으로 살펴본다. 우주의 시작과 끝은 무엇이고, 물질과 에너지의 궁극적 본질은 무엇인지 LHC를 통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길을 모색해본다.

열역학 제2법칙에서소개되는 엔트로피의 물리학적인 의미를 규명했던 볼츠만의 일생을 소개한 책. 이 책은 훌륭한 과학자의 일반적인 전기가 아니다. 오히려
볼츠만의 일생을 통해서 과학적 개념과 원리가 어떻게 정립되는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과학이론"의 전기라고 할수 있다. 그는 당시의 과학자와
39 볼츠만의 원자 데이비드 린들리(이덕환 역) 승산 2003 물리지구
철학자는 물론이고 자신과도 싸워야만 했던 비운의 천재였다. 20세기 과학의 눈부신 업적은 그가 쟁취한 위대한 싸움에서의 승리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다.
데이비드 린들리는 극적인 삶은 살다간 볼츠만과 그의 원자론을 통해, 우리의 과학시대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출처 : 교보문고

퓰리처상 수상 작가, 나탈리 앤지어가 흥미진진하고 우아한 과학의 세계를 들려준다. 문학과 회화에서부터 유머와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인용과 비유를 예로 들어,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화학의 결합bond을 설명할 때는 슬그머니 영국 스파이 제임스 본드bond를 출연시키고, 물리학의 기본적인
40 원더풀 사이언스 나탈리 앤지어(김소정 역) 지호 2010 물리지구 네 가지 힘force을 말할 때는 '스타워즈'의 제다이들이 구사하는 '포스force’와 매치시킨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를 살짝 바꿔 확률
장의 부제인 '누구를 위한 종형 곡선인가For Whom the Bell Curves’로 삼는 등 작가의 재치와 유머가 에세이처럼 편하고 유쾌하게 과학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출처 : 교보문고

<최무영 교수의 과학이야기>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일반인들도 예술이나 문화를 이야기하듯이 과학을 쉽고 친근한 문화로 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과학의 중요 주제들인 고전역학이나 현대물리학의 핵심 토대인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나아가 21세기의 최신 주제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문학과 예술의
41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최무영 책갈피 2008 물리지구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과학을 설명함으로써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해학과 재치가 어우러진 강의로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또한 어려운 외국어
용어들을 쉽고 친근한 토속말로 표현하였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물리학』은 전하가 움직이면 전기와 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자기력이 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힘인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상대론 세상에서 시간과 공간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물질이면서 동시에 파동이기도 한 양자역학의 세계는 얼마나 기묘한지를 알기 쉬운 삽화와 상상력을
42 보이지 않는 것들의 물리학 이순칠,정재승 해나무 2015 물리지구
자극하는 일러스트를 곁들여 친절하게 설명한다. 책의 뒷부분에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의 대담 ‘물리학자와 함께하는 상상초월 토크 콘서트’를 수록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더했다.

핵융합에 관한 내용을 담아 정리한 연구서. 이 책은 핵융합의 개념에서부터 질량에너지, 태양과 별에서의 핵 융합, 수소폭탄과 T3에서부터 ITER에 이르기까지의
43 핵융합 GARRY MCCRACKEN, PETER STOTT
북스힐 2007 물리지구
내용을 담아 소개한다. 출처 : 교보문고

파인만과 함께하는 9일간의 신기한 원자 여행! 원자 세계의 신비를 푸는 불확정성의 원리를 독특하게 가르쳐 주는 책이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배울 수
파인만이 들려주는 불확정성 원리
44 정완성 자음과 모음 2005 물리지구 있게 파인만 교수가 한국에 와서 직접 어린이들과 함께 9일간 수업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인만은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하며 간단한 일상 속의
이야기 실험을 통해 불확정성 원리를 가르치고 있다.

물리계의 양태와 수학 개념 간의 관계를 다룬 『실체에 이르는 길』 제1권. 세계적인 석학 로저 펜로즈의 8년 만의 역작으로, 피타고라스 정리에서 트위스터
이론까지 물리학을 망라하여 담아낸 책이다. 미시세계의 입자에서 별과 행성에 이르는 거시적 스케일까지 우주 만물의 행동 양식을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45 실체에 이르는 길1 로저 펜로즈 승산 2010 물리지구
풀어낸다. 만물의 물리적 거동과 수학이론 사이의 아름답고도 심오한 관계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현대물리학의 최대 난제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통합’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여 흥미로운 결론을 이끌어냈다. 출처 : 교보문고

양자역학 분야를 공부해 보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만화 과학교양서 『하이젠베르크의 양자역학』. 청소년 독자라면 과학고 학생이 읽어도 얻는 것이
46 하이젠베르크의 양자역학 이옥수 작은길 2016 물리지구 있고, 일반 성인 독자라면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양자역학에 관한 본격적인 과학책으로 진입할 수 있게끔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과학자의 일대기 안에서 인물과
시대와 이론을 있는 그대로 엮어내었으며 인물의 일대기가 그려가는 서사의 흐름 안에 역사와 과학이 공존한다. 출처 : 교보문고

『우주의 끝을 찾아서』는 ‘우주 가속 팽창’의 발견을 통해 수많은 과학자들이 연구 결과를 나누고, 경쟁하고, 끈질기게 관찰한 끝에 만들어낸 결과물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우주 가속 팽창의 발견으로 우주의 비밀을 알고 싶었던 ‘초신성 우주론 프로젝트 팀’과 ‘높은 적색편이 초신성 탐색 팀’의 경쟁과 밤샘 관찰이
47 우주의 끝을 찾아서 이강환 현암사 2014 물리지구 이루어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한 편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풍부한 자료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천문학을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이 추상적으로 생각하던
과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우주의 미래뿐만 아니라 천문학자들의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탐구과정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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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얼음의 나이』는 기후변화의 ‘과학’을 말한다. 정치적 아젠다나, 산업체의 잇속, ‘어머니 자연’을 내세운 기도문이 놓치고 있는 기후변화의 원리와 본질을 다룬다.
바닷물 속 진흙과, 남극과 그린란드, 고산지대의 얼음 속 동위원소를 통해 과거의 기온은 어떻게 알아내는지, ‘우리의 유일한 난로’인 태양은 지구의 바다와 대기에
48 얼음의 나이 오코우치 나오히코 계단 2013 물리지구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후변화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메커니즘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현재의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출처 : 교보문고

남극과 북극의 육지와 바다, 대기는 물론 생태계와 관련된 모든 현상과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한 「그림으로 보는 극지과학」 제1권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
49 기후변화 이야기 하호경,김백민 지식노마드 2014 물리지구 기후변화 이야기』. 남극과 북극의 해빙과 극소용돌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남극과 북극의 해양 순환과 대기 흐름, 해양과 대기의
경계면에 존재하는 얼음의 움직임을 주로 다루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천문학 콘서트》는 천문학의 역사를 더욱 상세하게 보강해서 한층 더 풍부한 우주론의 역사를 담고자 했다. 대폭 보강된 120컷이 넘는 사진 자료는 생생한 우주의
50 천문학 콘서트 이광식 더숲 2018 물리지구 세계로 우리를 이끌며, 책의 말미에 더해진 우주 연표는 우주 탄생의 순간부터 종말까지 연대별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까지 밝혀진 천문학 역사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현대 우주론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평행우주』. 이 책은 시간여행은 가능한지, 인간이 살고 있는 우주에서 다른 우주로 이동할 수 있는가에 관하여 평행우주이론과
다중 우주이론 등 현대 우주론에 관하여 저자는 책 속의 내용들을 할리우드 SF 영화나 공상과학소설 등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평행우주》에서는 초기
51 평행우주 미치오카쿠 김영사 2006 물리지구
우주론의 기본 특징과 빅뱅이론의 최첨단 버전인 인플레이션이론과 다중우주론, 웜홀, 휘어진 시공간, 고차원 시공간의 연결고리, 초끈이론과 M-이론, 우주의 종말
등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알수록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는 날씨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날씨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언뜻
보면 매우 친숙한 것 같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온통 수수께끼로 둘러싸여 있다. 아주 쉬운 질문에서 출발하여 변화무쌍한 날씨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52 알수록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게르하르트 슈타군 옥당 2016 물리지구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날씨의 참모습을 과학 원리로 쉽게 풀어준다. 날씨란 무엇인가, 대기란 무엇인가, 바람은 왜 부는 걸까?,
바다의 날씨는?, 기압은 날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상학이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주제로 세분화하여 기상학을 다뤘다. 더불어 앞으로 지구의 기후는
어떤식으로 흘러갈 것인지, 우리가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함께 이야기한다.

『처음 읽는 지구의 역사』는 지구 탄생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역사를 명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태양계에서 지구의 위치, 지구의 나이, 지구의 속
53 처음 읽는 지구의 역사 이지유 휴머니스트 2013 물리지구
모습까지 안내하고, 천문학과 지질학, 지구물리학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다. 더불어 수많은 법칙과 공식, 수식 뒤에 숨겨진 과학자를 소개한다.출처 : 교보문고

과학 교양서의 고전『코스모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주의 탄생과 은하계의 진화, 태양의 삶과 죽음, 우주를 떠돌던 먼지가 의식 있는 생명이 되는 과정, 외계
생명의 존재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수 백장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흥미롭게 설명한다.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저명한 과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난해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놀라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그는 에라토스테네스, 데모크리토스, 히파티아, 케플러, 갈릴레오,
54 코스모스 칼세이건(홍승수 역) 사이언스북스 2010 물리지구
뉴턴, 다윈 같은 과학의 탐험가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과학이 이뤘고,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룰 성과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들려준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을 심오한 철학적 사색과 엮어 장대한 문명사적 맥락 속에서 코스모스를 탐구한 인간 정신의 발달 과정으로 재조명해 낸다. 출처 :
교보문고

『시그널, 기후의 경고』는 기후변화의 시대에 살며 일상 생활에서 이상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와 해법을 담고 있다. 최신
55 시그널, 기후의 경고 안영인 엔자임 2017 물리지구
국내외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후변화의 원인과 기후변화가 생태계와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에 대해 심도 깊게 다뤘다.출처 : 교보문고

머리카락보다 가는 튜브 안에서 화려하게 춤추는 분자를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이미 화학이 만들어낸 첨단 과학 안에서 자신도 모르게 분자처럼 춤을 추고 있다.
56 화학의 시대 필립 볼 사이언스북스 2001 화학생물 이 책은 결정학과 분광학 같은 전통적인 화학 분야에서부터 유기전자공학, 인공 효소, 스마트 고분자 겔 등 완전히 새로운 분야의 연구까지 화학과 관련 있는 여러
분야의 발전 과정에 대해 알기쉽게 소개했다.

20세기 환경학 최고의 고전『침묵의 봄』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일깨워 준 책이다. 저자는 친구로부터 받은 편지 한 통을 계기로 살충제의
사용 실태와 그 위험성을 조사하고, 생물학자로서의 전문지식과 작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방사능 낙진으로 인해 더욱 절실해지기 시작한 환경 문제의 복잡성을
57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에코리브르 2011 화학생물 알기 쉽게 풀어냈다. 더불어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하여, 생태계의 오염이 어떻게 시작되고 생물과
자연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살충제 제조업체의 행태를 지적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였다.

‘물질이 열역학적 변화를 일으킬 때 변화된 온도를 열량으로 나눈 값으로서, 쓸 수 없게 된 에너지’를 뜻하는 엔트로피는 가용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서 역사를 진보로 보는 시각을 무너뜨리고, 과학과 기술이 보다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환상을 다시 한 번
58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세종연구원 2015 화학생물 생각해보게 해준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지구상이건 우주건 어디서든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선 더 큰 무질서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나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
사용된 수많은 에너지는 일부는 쓸 수 없는 에너지로 환경오염이란 이름으로, 실업이란 이름으로 인류에게 혼돈만 가져다 주었다. 무엇보다 우리는 지구 자원의
한계를 인식하고 저 엔트로피 세계관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인류의 역사가 우리 세대에서 끝나게 될지도 모른다.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학의 발달을 가져온 중요한 주제들과 주요 화학자들의 전기를 수록하고 있는 책. 책의 전반부에서는 19세기 중반까지의 화학을
59 화학의 역사 존 허드슨 북스힐 2005 화학생물
연대순으로 다루고 후반부에서는 중요한 화학 분야들의 발달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화학공업 그리고 화학과 사회의 연관성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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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온도계의 철학』은 21세기 ‘토머스 쿤’이라 불리는 자하석 석좌교수가 온도계의 온도가 없던 시절 어떻게 온도를 측정하고, 개념을 만들며 온도계를 발명했는지를
다룬 책이다. 우리나라가 사용한 섭씨온도, 미국에서 사용하는 화씨온도, 물리학자들이 사용하는 절대온도라는 개념 이전에 다양한 온도 측정 역사의 발전 과정을
짚어낸다. 친근한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다양한 사진과 삽화, 표를 넣어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저자는 온도 측정의 발전 과정에 대한
60 온도계의 철학 장하석 동아시아 2013 화학생물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동시에, 이 과정에 대한 꼼꼼한 과학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온도 측정의 과정이 지금까지 아직 해명이 되지 않은 새로운 현상을 많이
밝혀낸 의미 있는 과학적 작업이었음을 밝힌다. 끓는점·어는점과 같은 온도계의 고정점을 확정해 가는 분투는 물론, 한 세기 넘는 논쟁과 실험을 거치며 온도계의
눈금을 그려 수치온도계를 확립하는 노력을 담아냈다.

화가가 선과 색으로 세상을 그리고 음악가가 소리로 우주를 표현하듯, 물리학자는 물리학 법칙을 통해 세계를 건설한다. 이 세상을 지금 우리가 보는 모습으로
만드는 물리학 법칙은 무엇일까? 우주를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설명하는 이론은 양자역학이다. 그 중에서도 물질의 단단함, 원자의 주기율표, 그리고 모든 화학
법칙의 기초가 되어 세상을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원리는 오스트리아 출신 물리학자 볼프강 파울리가 제창한 배타 원리다. 배타 원리는 현대 과학에 원자가
61 스핀 이강영 계단 2018 화학생물 등장한 이후 밝혀진 원자의 성질과 원자의 모습을 한 줄로 요약한 원리라고 할 수 있다. 배타 원리의 물리학적 근거를 제공해주는 개념은 전자의 스핀이다. 스핀은
질량과 함께 물질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성질이지만, 우리의 일상적인 감각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물리량이다. 그래서 스핀이란 개념은, 전자란 정말로
고전역학으로는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양자역학적 존재라는 것을 말해준다. 이 책에서는 양자역학의 건설자 중 한 사람이며 배타 원리를 발견한 파울리를
주인공으로 배타 원리와 스핀에 대해서 알아봄으로써 양자역학을 조금이나마 맛보고자 한다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과도해지면서 환경을 지나치게 연약한 것으로 간주하는 관점이 생기고, 인간의 환경 파괴에 대한 반성이 커지면서 ‘모든’
자연재해를 ‘인간 탓’으로 돌리는 식의 근거 없는 죄의식도 생겨났다. 이런 강박적 사고는 자연스레 우리를 환경문제에 대한 미신의 덫에 빠지게 한다. 저자가 이런
미신들을 점검하고 공박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사고는 물론 환경 관련 정책과 법제도의 바탕이 되면서 환경문제 해결에 도리어 방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62 환경을 해치는 25가지 미신 대니엘 B. 보트킨 개마고원 2020 화학생물
저자 대니얼 보트킨은 환경과학자로, 기후변화 연구의 선구자 중 한 명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인간에 의한 기후온난화에 동의하지 않았던 1960년대부터 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그동안 여러 논문과 대중적 글로 기후변화를 경고해왔다. 그런 그가 세계의 중요 화두로 기후변화가 대두된 지금은 오히려 한발 물러서서,
기후변화에 대한 지나친 과민반응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갈색으로 시든 해바라기에 무슨 일이?’에서, 고흐의 <해바라기>가 시간이 흐를수록 어두워지는 이유를 분석했다. 고흐가 아를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크롬 옐로
(chrome yellow)라는 물감에 왜 그리 집착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화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봤다. ‘절규하는 하늘의 색’에서는 뭉크의 <절규>에 등장하는 붉은빛
하늘에 대한 기상학자들의 매우 독특한 연구를 소개했다. 스페인 국민화가 고야의 ‘블랙 페인팅’ 작품을 다루면서, 빛을 모두 흡수하는 완전히 어두운 색이 왜
63 미술간에 간 화학자 1 전창림 어바웃어북 2019 화학생물 존재할 수 없는지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미술사의 끝나지 않은 논쟁인 ‘선과 색의 싸움’도 매우 흥미롭다. 미술사의 고전적인 논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으로부터
수학을, 색으로부터 화학을 이끌어냄으로써 예술적 사고가 어떻게 과학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를 풀어냈다. 이밖에도 ‘금빛의 화가’ 클림트가 작품에 애용했던 ‘
금박’ 이야기, 영국의 풍경화가 컨스터블이 그린 공기의 색, 치명적인 악녀(팜 파탈)를 그리는 화학적 기법 등 불후의 명화 속에 숨겨진 화학적 에피소드들로 미술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

“희토류 금속의 흥미로운 성질과 그 중요성, 첨단 기기에서 희토류가 쓰이는 독특한 역할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희토류 금속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은 물론
64 교양으로 읽는 희토류 이야기 키스 베로니즈 반니 2019 화학생물 역사와 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흥미롭게 살펴보는 이 책은, 인류의 생존에 금속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인류의 앞에는 금속과 관련된 어떤 질문들이 던져져
있는 살펴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제5회 창비청소년도서상 수상작 『철의 시대』. 저자 강창훈은 삼천 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철기 시대 동안 철과 인류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알아보기 위해
65 철의 시대 강창훈 창비 2018 화학생물 철을 중심으로 과거를 재구성하고 미래까지 고찰한다. 철의 탄생에 얽힌 과학적 지식으로 시작하여 철기 시대가 개막하고, 제철 기술이 혁신을 거듭하며 강철이
대량 생산되어 현대 문명을 일군 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본다.(교보문고)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는 화학이 무엇이고, 화학자가 어떤 마음으로 화학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화학은
실험실에서 화학물질들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는 우리의 일상과는 거리가 먼 분야일 것이다. 또한 화학물질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환경오염 등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화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으며, 우리의 생명현상 자체도 화학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화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호프만
66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로얼드 호프만 까치 2018 화학생물 교수는 현대인이 자신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사회여론의 결정에서 정당하게 참여하기 위해서는 화학을 필수적인 상식으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의 핵심문제들과 분자의 합성, 메커니즘 등에 관해서 쉽고 흥미롭게 쓰인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능동적으로 우리가 속한 세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저술가로 꼽히는 리처드의 도킨스의 대표작『이기적 유전자』.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으로,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 선택'
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바라보며 진화를 설명한다. 다윈주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독특한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67 이기적 유전자 리차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2010 화학생물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쟁점들은 물론, 다양한 현대 연구 이론들과 실험들을 함께 보여준다. 특히 유전의 영역을 생명의 본질적인 문제에서 인간 문화로까지 확장한 문화
유전론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궁리하는 과학』시리즈 제1권《이중나선》. 이 책에서는 DNA구조의 발견으로 1962년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 제임스 왓슨이 DNA의 연구와 발견과정 및
과학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직설적이고 유머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이중나선》은 미국인 과학자 왓슨이 케임브리지에 유학하면서 DNA 구조 모형을 만들고 그
68 이중나선 제임스 왓슨 궁리 2006 화학생물
구조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펼치는 경쟁과 갈등, 속임수, 실패와 좌절 등을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과학자 왓슨의 모습과 인간 왓슨의 모습을
고르게 조명하고 과학자들의 일상생활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초파리』. 이 책은 생물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인 초파리를 통해 한층 더 흥미로운 생물학과 유전학의 미래를
예측한다. 각 부마다 초파리 생물학을 통해 삶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단계를 보여준다. 더불어 탄생과 죽음의 순환 고리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생물학적
69 초파리 마틴 브룩스 갈매나무 2013 화학생물
사건들을 설명하고, 유전학에서부터 배발생에 이르기까지, 학습에서부터 생식에 이르기까지, 개체의 죽음에서부터 새로운 종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생물계를
바라보는 창을 제공한다.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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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세포 분열을 제어하는 유전자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생물학자 폴 너스는 이 책에서 생물학의 5가지 원대한 개념을 토대로 생명의 정의에 다가서고
있다. 생물학의 원대한 5가지 개념-세포, 유전자, 자연선택을 통한 진화, 화학으로서의 생명, 정보로서의 생명-을 토대로 삼아 생명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70 생명이란 무엇인가 폴너스 까치 2021 화학생물
시도한다. 이 책은 단순히 생물학의 원대한 개념들을 착실히 설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과학자들이 무엇을 연구하며, 어떻게 발견의 순간을 맞이하는지
그리고 그런 성과가 어떻게 다른 분야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다양성으로 가득 찬 생물계를 의미함과 동시에 기존의 빈약한 진보주의적 진화론을 누를 수 있는 강력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 교양서. 다윈의 『종의 기원』
71 풀하우스 스티븐 제이 굴드 사이언스북스 2002 화학생물 이후 약 150년간 왜곡되어온 진화론의 진실을 이 책을 통해 소개했다. 플라톤에서 다윈까지 우수성의 확산, 죽음과 말-변이의 중요성에 대하여, 4할 타자의 딜레마
, 생명의 역사는 진보가 아니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출처 : 교보문고

야생 침팬지의 생태에 초점을 맞춘 동물행동학 연구서. 잠자리에는 절대로 배설을 하지 않고 비가 오면 비를 피하지 않고 트인 공간에서 몸을 웅크린 채 비를 맞는
72 인간의 그늘에서 제인 구달 사이언스북스 2001 화학생물 침팬지의 기본적인 습성에서부터 침팬지 사회의 에티켓, 침팬지의 유아기, 유년기, 사춘기, 성생활, 사회적 서열 관계, 먹이 사냥과 도구 사용에 이르기까지
침팬지의 생태 전반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인류의 기원』은 직접 발굴 현장을 누비며 인류의 화석을 연구하는 고인류학자와 과학 전문 기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신 고인류학이 이루어낸 성과들 중
매우 중요한 동시에 일반인들이 흥미로워 할 주제 22가지를 뽑아 친절하게 풀어 쓴 교양서이다. 고인류학을 정통으로 전공한 우리 학자가 손꼽히는 데다 현장과
73 인류의 기원 이상희 사이언스북스 2015 화학생물
이론 연구를 병행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학자는 더더욱 드문 탓에 인류 기원을 둘러싼 최근의 쟁점을 담은 이 책은 시대에 발맞춘 인류학 안내서이자
가장 새로운 교과서이다.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는 유전학으로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생명의 진화과정에 대해 좀 더 온전한 이해를 도와주는 후성유전학의 세계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74 페터 슈포르크 갈매나무 2013 화학생물 초대한다. 독자들이 후성유전학의 세계에 좀 더 수월하게 발을 들여놓을 수 있도록 흥미로운 가이드 역할을 하고, 후성유전학의 현재와 미래를 따라가다 보면
수 있을까 독자들은 어느덧 자신의 일상과 건강을 한층 달라진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바꾼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의 흥미진진한 역사! 미생물에 대한 모든 것을 포괄한 안내서이다. 인류를 흥분과 공포로 사로잡은 미생물의
75 미생물의 힘 버나드 딕슨 사이언스북스 2002 화학생물 역사적 사건들과 미생물을 이해하려는 인류의 노력과 성공과 실패에 관한 에피소드를 75개의 짧은 글을 통해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한 최근의
기술들을 통해 열어갈 밝은 미래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오래된 연장통』은 한국인 최초의 진화심리학자인 전중환 교수가 당시 한국 독자들에게는 낯선 학문이었던 진화심리학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사례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하고자 쓴 《오래된 연장통》의 증보판으로, 초판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되 몇 가지 낡거나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 여기에 12
76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사이언스북스 2014 화학생물 개의 이야기를 덧붙여 추가하였다. 다윈의 진화론을 기반으로 한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마음 역시 수백만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부딪혔던 문제들을 잘 해결하게끔
설계된 다양한 심리 기제들의 묶음으로 보는데, 이 책은 요리, 유머, 쇼핑에서부터 정치, 스포츠,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진화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우리
일상생활을 진화심리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본다.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가 들려주는 개미제국 탐험. 비록 몸집은 작지만 지구생태계를 지배하고 있는 개미세계의 모든 것을 풍부한 원색의 사진과 그림으로
77 개미제국의 발견 최재천 사이언스북스 2014 화학생물
엮었다. 개미사회의 경제,문화,정치 등으로 나누어 분업제도,일개미의 직업 등 16개 장으로 설명했다. 출처 : 교보문고

이 책은 인권의 존엄성, 사회적약자의 인권, 국가의 책무, 빈곤의 세계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미래세대가 인권 중심의 사고와 행동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78 사람값 전경옥 , 안정선 나눔 2021 화학생물 적어도 이 정도의 고민은 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키고자 했다. 생명과 인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들에게 무엇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토론할 때 기준이 되는 책이다.
현재 우리는 돌을 깎아내서 만든 돌도끼 대신 다재다능한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며, 맨눈으로 별을 관측하던 것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양자세계까지 들여다보고
호모 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79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까치 2017 화학생물 있다. 믈로디노프는 이런 엄청난 발전을 이끌어온 원동력을 호기심, 즉 '왜'라는 묻는 인간의 본능에서 찾는다. 저자는 인간의 이런 성향을 탐구하며, 그 것이
역사 탄생시킨 과학적 사고의 고대 시작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추적하고 우리 세계를 발전시켜온 과학자들의 개성 넘치는 일화들을 소개한다.
"모델생물은 과학사의 방향을 완전히 뒤바꿔놓기도 한다!"
모델생물이란 초파리, 예쁜꼬마선충, 애기장대, 효모, 쥐, 제브라피시처럼 생물학의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특별히 선택된 생물이다. 우리가 작고 사소하게 여겼던
80 선택된 자연 김우재 김영사 2020 화학생물 이 생물들은 자연에 숨겨진 비밀들을 보여주며, 때론 과학사의 방향을 완전히 뒤바꿔놓기도 한다. 저자는 26종의 모델생물을 중심으로 모델생물의 독특한 특징,
놀라운 과학적 발견과 생물학의 흐름, 선택의 주체인 과학자의 삶을 조화롭게 엮어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풍부한 생물학적 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모델생물과 함께 자연의 비밀을 발견하는 순간을 만나고, 과학자와 함께 생물학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천 년 전 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는 제국, 지역, 문자, 농작물, 총의 기원뿐만 아니라 각 대륙의
인류 사회가 각기 다른 발전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뉴기니와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81 Guns, Germs, and Steel(총균쇠) Diamond, Jared W W Norton & Co Inc
2005 인문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닌,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선사시대로부터 환경적으로 유리한 지역에서 살게 된 ‘우연’이 오늘날
문명의 우열을 가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이아몬드는 남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남단의 원주민과 유라시아의 민족들이 선사시대 때부터 거주 지역이
바뀌었더라면 오늘날의 사정은 정반대가 되었을 것으로 단정하는 등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분석하는 데 있어 흥미롭고 의미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역사와 현대 세계에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제레드 다이아몬드)


82 Sapiens(사피엔스) Harari, Yuval Noah Vintage 2015 인문 수렵채집인이던 인류가 어떻게 오늘날의 사회와 경제를 이루었는지 알려주는 인류문명화에 대한 거대한 서사(마크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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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티핑 포인트 안내서. 이 책에서 티핑 포인트는 유행의 출현, 알려지지 않았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극적인 전환, 자살
83 The Tipping Point Malcolm Gladwell LittleBrownBooks 2000 인문 신드롬 등 비즈니스와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해하기 어려운 한순간의 변화를 사회적 '전염'의 틀로 분석하며, 누가 어떻게 티핑 포인트를 만드는지,
아이디어와 제품은 어떻게 '뜨게'되는지에 대해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 등 세가지 규칙을 통해 설명한다.

Includes “Story of Your Life” the basis for the major motion picture Arrival, starring Amy Adams, Forest Whitaker, Jeremy Renner, and directed by Denis
Villeneuve. “Shining, haunting, mind-blowing tales . . . Ted Chiang is so exhilarating, so original, so stylish he just leaves you speechless.” -Junot D?az
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 delivers dual delights of the very, very strange and the heartbreakingly familiar, often presenting characters who must
84 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 Chiang, Ted Vintage 2016 인문 confront sudden change-the inevitable rise of automatons or the appearance of aliens-with some sense of normalcy. With sharp intelligence and humor,
Chiang examines what it means to be alive in a world marked by uncertainty, but also by beauty and wonder. An award-winning collection from one of
today’s most lauded writers, 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 is a contemporary classic.
All over the world, new scopes are popping up, using big data to quantify the human experience at the grandest scales possible. Yet dangers lurk in this
85 Uncharted Erez Aiden,Jean-baptiste Michel Riverhead Books 2014 인문 ocean of 1s and 0s--threats to privacy and the specter of ubiquitous government surveillance. Aiden and Michel take readers on a voyage through these
uncharted waters.

읽는다는 것'의 역사화를 시도한 최초의 책. 독서는 책을 읽는 것을 지칭하지만 '읽는다는' 행위는 책의 탄생 이전에도 존재하였다. 이 책은 유럽을 중심으로 인류가
86 읽는다는 것의 역사 로제샤르티에 굴리엘모카발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06 인문 탄생한 이후의 모든 '읽기'를 미시사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고전학, 문헌학, 서지학, 문학, 사회학, 문화사, 사회사, 미디어론, 언론학 등의 다양한 성과와 통찰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서양 고대사에서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통사적으로 살펴본다.

『타자의 초상-인종주의와 문학』은 <아산재단 연구총서> 시리즈의 제 278집으로 근대 서구문명이 비서구문명과 접촉하면서 후자를 어떻게 주변화 했는지를
87 타자의 초상 신문수 아산재단 연구총서 2009 인문 통시적으로 살핀 책이다. 일차적 관심사는 서양이 인종주의 이데올로기에 의탁하여 비서양세계를 타자화한 역사적 과정의 탐구는 물론, 두 문명이 만나는
접촉지대의 복합적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파악하였다. 인종과 인종주의 및 그와 연관된 주제를 다룬 1부, 텍스트 읽기로 채워진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는 역사상 가장 많은 질병은 무엇이며 최고 권력자들 무너뜨린 질병은 무엇인지를 통해 역사를 바라본다. 페스트, 콜레라, 유행성 독감
같은 범유행성 질병은 그 시작과 진행과정이 상당히 유사하게 진행된다. 최초의 발병자가 있고, 이후 교통수단을 통해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간다. 역사의
88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미래의 창 2020 인문 발전과 더불어 교통수단 또한 발전하면서 전염병의 전파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과거에나 지금이나 치명적인 범유행병이 퍼지면 각국은 국경을
봉쇄하여 유행병의 감염을 막으려 노력하지만 질병은 어떻게든 바리케이트를 뚫고 들어와 1차 감염자를 만들고, 백신과 치료약이 만들어질 때까지 인류를
괴롭히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유발 하라리는 이번 책에서 7만 년의 역사를 거쳐 지구를 정복한 인류가 이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역사학과 심리학,
종교부터 기술공학과 생명과학까지 여러 학문의 경계를 종횡무진한다. 사피엔스 정이 협력이란 도구를 집단으로 만들고 허구를 믿는 능력으로 사회를 이룬
과정처럼, 과학의 발달로 인본주의가 퇴색하여 더 이상 신의 가치나 인간 중심 이데올로기 의미가 사라질 미래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호모데우스 Homo Deus
89 호모데우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2017 인문 의 ‘호모Homo’는 ‘사람 속을 뜻하는 학명’이며 ‘데우스Deus’는 ‘신god’이라는 뜻이다. 즉, ‘신이 된 인간’이라 번역할 수 있다. 우리는 인류를 괴롭히던 기아, 역병,
전쟁을 진압하고 신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불멸, 행복, 신성’영역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진지하게 ‘그래서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지, 어디까지
타협하고 나아갈 것인지’ 종의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
틈만 나면 손 안의 스마트폰을 켜고 뉴스를 검색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습관이다. 수시로 뉴스를 확인하지 않으면 초조해질 정도로, 우리는 이상하리만치
뉴스에 ‘중독’됐다. 우리는 왜 뉴스에 열광하는 것일까? 일상의 불안과 곤경을 날렵하게 파고드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의 『뉴스의 시대』는 현대의 미디어를 둘러싼
풍경을 낱낱이 묘사하며, 넘쳐나는 뉴스와 이미지들 속에서 어떻게 하면 생산적이고 건강하게 뉴스를 수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정치·해외·경제·
90 뉴스의 시대 알랭 드 보통 문학동네 2014 인문 셀러브리티·재난·소비자 정보 등 각 분야로 구분해 뉴스의 역할에 대해 조명한다. 정치 뉴스는 왜 재미없게 느껴지고, 경제 뉴스는 왜 그렇게 딱딱하게만
느껴지는지, 왜 셀러브리티의 연애 소식에 우리는 그토록 집착하는지, 끔찍한 재난 뉴스가 역설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나아가,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꼼꼼히 따져 묻는다. 출처 : 교보문고

벽촌 장사꾼의 열다섯 남매의 일곱번째 아들, 유년학교 입시에서 보기좋게 물먹고, 한때는 피아니스트를 꿈 꾸었던 곡절 많던 소년. 대학입시 일주일 전까지
밭에서 거름통을 들고, 대학 삼학년이 돼서야 수학의 길을 택한 늦깍이 수학자. 끈기 하나를 유일한 밑천으로, 미국 하버드로 건너가 박사를 따내고 수학의
91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카 헤이스케 김영사 2008 인문 노벨상이라는 필즈상까지 받은 사람. 골치 아픈 수학에서 깨달음을 얻은, 즐겁게 공부하다 인생에도 도통한 평범하고 희한한 수학자. 이 책은 즐겁게 공부하다
인생에도 도통해버린 어느 늦깎이 수학자의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년학교 시험에도 떨어진 소년이 어떻게 하버드에서 박사를 따내고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드상까지 받았는지, 쟁쟁한 천재들을 제치고 학문의 기적을 이룩한, 이 평범한 사람의 비밀은 대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교보문고)

『생각의 탄생』은 분야를 넘나들며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를 전해주는 책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나보코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사람들이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들이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통해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며, 생각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는지를
92 생각의 탄생 로버트루트번스타인&미셸루트번스타인
에토와서재 2007 인문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들의 발상법을 관찰, 형상화, 추상, 패턴인식,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등 13단계로 나누어 논리정연하게 제시할 뿐만 아니라
, 직관과 상상력을 갈고 닦아 창조성을 발휘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저자는 창조성이 소수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들이 활용한
창조적 사고의 13가지 도구들을 보여주며, 상상력을 학습하고 자기 안의 천재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출처 : 교보문고

‘논어’는 가장 치열한 각축장이자 정치가들이 저마다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던 난세였다. 그러나 공자는 이 시대에 정치 이상을 구현할 기회를 얻지
93 논어 공자 휴머니스트 2019 인문 못하였고 그의 후학들에 의해 그 가치가 조명되었다. ‘논어’ 속 공자의 삶에 담김 애환과 통찰을 통해 인생의 가르침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프로이트 작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이며, 무의식의 존재를 드러냄으로써 우리의 정신생활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논리적인 구성, 명료한 개념 설명,
94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열린책들 2004 인문 명쾌하고 분명한 언어 표현 등의 형식적인 면에서도 인류사 불후의 명작으로 꼽힌다. 자신의 내면 생활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꿈의 해석'은 자신의 억제된 소원
충동으로 가는 안내자요, 무의식의 문을 두드리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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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칭기스 칸의 생애와 몽골의 정복 역사를 살펴보는 책. 문화인류학자의 15년 현지답사와 몽골 왕가의 비밀 서책 <몽골 비사>를 통해 서양에서는 파괴적인
압제자로, 동양에서는 아시아의 영웅으로, 각각 자신들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던 칭기스 칸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칭기스 칸이 어떻게 유럽을 오랜 잠에서 흔들어
95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잭 웨더포드 사계절 2005 인문 깨웠고, 어떻게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포괄하는 근대 세계체제를 형성했는지 그 진실을 알아본다. 1부에서는 칭기스 칸이 초원지대에서 권력을 잡기까지 그의
삶과 인격을 형성한 힘들을 알아보고, 2부에서는 몽골이 몽골 세계전쟁을 통해 역사의 무대에 진입한 과정을 추적한다. 3부에서는 평화의 세기를 살피면서, 서구
근대 사회의 정치, 상업, 군사 제도의 바탕이 된 세계 인식의 대전환을 다루었다. 출처 : 교보문고

『문명의 충돌』은 국가적 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의 끔찍한 테러와 내전이 자행되는 근본 원인을 명확하게 통찰한 책이다. 현재의 수많은 분쟁을 바라보는
96 문명의충돌 새뮤얼 헌팅턴 김영사 1997 인문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의 틀을 제시한다. 헌팅턴은 세계를 우리가 알고 있는 개별 국가가 아닌 서방과 라틴아메리카ㆍ이슬람ㆍ힌두교ㆍ유교ㆍ일본 등 7개 내지 8
개의 문명들로 나누고, 국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하는 것은 이념의 차이가 아니라 전통, 문화, 종교적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라루스 지도로 읽는 세계』는 오늘날 지구촌이 당면한 핵심적인 글로벌 이슈들을 세계지도를 통해 읽어내는 ‘지도책’이다. ‘하나의 세계’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97 라루스 지도로 읽는 세계 라루스 현실문화(공동기획) 현실문화 2013 인문 세계화된 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필요가 있다. 국제 무기 거래와 美 CIA의 도청망, 투기자본의 천국 조세피난처까지, 세계지도로 보는 오늘날의 지구촌 문제를
살펴본다.
당신이 몰랐던 기아의 진실 『세계 굶주림 지도』. 전 세계 기아의 현주소를 다시 묻는 책으로, 200여 장의 지도, 각종 도표 및 그래프, 기아 지표들로 기아문제를
다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세계의 굶주림 지형도를 다시 그리며 우리에게 기아 문제를 총망라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총 2부로 구성하여,
98 세계 굶주림 지도 토머스 J. 바세트 지음/장상미 옮김
동녘 2013 인문 굶주림이 발생하는 위치와 굶주림이 발생하는 이유를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기아 취약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중요한 기아 지표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본 다음,
대안적인 집계법으로 세계의 기아를 더 잘 표시할 수 있는 ‘기아 취약성 지수’를 제안한다. 더불어 기아가 빈곤 및 사회적 취약성과 항상 연관이 있다는 점에
바탕을 두고, 기아 취약성을 나타내는 여러 요소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다. 출처 : 교보문고

『사치와 문명』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류의 문명에 늘 존재했던 ‘사치’에 대하여 살펴본 책이다. 인류 역사에 있어 사치는 물질적인 것을 넘어서는 정신적인
차원의 것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의 기본 욕구를 넘어서는 고차원적인 행위, 문화 예술적 욕망 등을 모두 ‘사치’라 규정하고 있다. 이런 관점을 토대로
99 사치와 문명 장 카스타레드 뜨인돌 2011 인문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누어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역사에 새겨진 주요 문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문명 구성원들의 사치 행위 즉 예술품, 유적,
그림, 조각 등을 예술과 문명의 범주에서 흥미롭게 분석해 나간다. 더불어 물질적으로 치우친 현대 문명의 사치 현상을 우려하며 러시아, 일본, 브릭스 등 신흥
경제대국들의 명품선호 현상과 이에 기반한 경제문화적 현상을 깊이있게 파헤친다. 출처 : 교보문고
부족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음식점에서는 손만 조금 댄 반찬들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음식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밥 한끼, 빵 한 조각을 먹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다.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는 비참한 현실, 소는 배불리 먹으면서 사람은 굶은 모순된 현실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사막화와 삼림파괴,
100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갈라파고스 2016 인문 도시화와 식민지 정책, 불평등을 야기하는 금융과두지배 등 기아를 발생시키는 정치·사회·경제적인 문제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구호조직의 활동과 딜레마 속에
사각시대에 놓여 있는 기아들, 부자들의 쓰레기로 연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들려주며 사람이 가져야 할 인정과 지구촌 식구로써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촉구한다.
출처 : 교보문고

<멋진 신세계>는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 지배하고, 인간의 출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인간성을 상실한
미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한편, 신의 영역을 넘보는 인간의 오만함을 비판한다. 또한 충격적인 미래 예언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101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소담출판사 2015 문학 던진다. 가족이라는 유대가 사라진 세계, 죽음까지도 익숙해지도록 길들이기 훈련을 받는 세상에서 인간은 최소한의 존엄성과 인간적 가치, 그리고 스스로 생각할
자유마저 박탈당한 곳을 보며 미래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되새기게 한다. (출판사 소개 응용)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과학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지적 상상력과 소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철학적 사유를 선사하는 특별한 책이다. 기막힌 상상력을 품고
있으면서도 읽고 나면 엄청난 감동이 밀려오는 여덟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인터넷 개인 블로그) 반짝 반짝 빛나며, 잊을 수 없이 마음을 강타하는 이야기들…
102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엘리 2016 문학 이 소설집은 진정 경이롭다. 테드 창은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롭고, 더할 나위 없이 독창적이며, 더할 나위 없이 스타일리시하다. 넋이 나가버려 할 말을 잃게 만든다.
나는 사람의 정신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일 년에 최소 52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당신이 만약 1권밖에 읽을 시간이 없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주노 디아스/퓰리처상 수상작가, MIT 문예창작과 교수)

<당신들의 천국>은 한센병 환자들의 집단 거주지인 소록도에 새로 부임한 원장과 그를 맞는 보건과장 사이에 벌어지는 일종의 설전이다. 한센병 환자촌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은 곧 이 이야기가 당신과 당신이 살고 있는 사회를 겨냥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당신들이 희구하는 천국은, 과연
103 당신들의 천국 이청준 문학과 지성사 2012 문학 천국인가? 이 지상에서 애초에 천국이 가능한가? 선의의 열정을 지닌 행동파의 목소리와, 인간의 본성과 역사에 대해 끝없이 회의 섞인 질문을 던지는 목소리
사이의 굵직한 긴장이 이 소설의 날실이라면, 다양한 주변 인물들의 인생행로와 소록도의 과거와 현재를 훑으며 일어나는 사건들이 씨실이 되어 팽팽한 그물을
짜낸다. 리더로서 고민할 내용을 화두로 삼고 있는 작품이다. (출판사 소개 응용)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은 난장이로 상징되는 못 가진 자와 거인으로 상징되는 가진 자 사이의 대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우리시대의 불행과 행운, 질곡과
신생의 역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조세희의 연작소설이다. 1978년 초판을 발행한 이후, 최인훈의 광장과 더불어 100쇄를 넘어선 작품이다. 저자는 왜소하고
10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이성과 힘 2000 문학 병신스런 모습의 '난장이'를 통해 산업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의 허구와 병리를 적나라하게 폭로하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할 꿈과 자유에의 열망을
보여준다. 표지는 판화가 이철수 씨의 판화로 꾸몄다. (교보문고 소개)
<남한산성>은 김훈 특유의 냉혹하고 뜨거운 말로 치욕스런 역사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2007년 펴낸 초판 이후 저자가 십 년의 세월을 지나 비로소
털어놓는 ‘못다 한 말’을 담고, 화가 문봉선의 그림을 수록하고, 새 옷을 갈아입은 개정판으로 만나본다. 병자호란 당시, 길이 끊겨 남한산성에 갇힌 무기력한 인조
105 남한산성 김훈 학고재 2017 문학 앞에서 벌어진 주전파와 주화파의 다툼, 그리고 꺼져가는 조국의 운명 앞에서 고통 받는 민초들의 삶이 소설의 씨줄과 날줄을 이루어, 치욕스런 역사를 보여준다.
(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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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아몬드>는 다양한 생각을 하며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는 어떻게 만들지, 공감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등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윤재의 할머니가 죽고 엄마가 다친 사건의 후에 기사를 통해 윤재를 접한 학교 동기들이 윤재를 보고 피하는 내용을 읽을 때는 ‘
과연 나라면 아무런 편견 없이 다른 친구들에게 대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이 다가가서 말을 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다. 책을 읽은 뒤, 나는 상대를
106 아몬드 손원평 창비 2017 문학 쉽게 판단하면 안 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이 책은 공감이라는 것은 느낌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통해 실행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점은 매우 많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4기 김** 서평
중에서)
삶과 죽음, 인간의 존엄성을 진지하게 성찰한 소설『나를 보내지 마』.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주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이다. <타임>의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비평가협회상과 독일 코리네 상을 수상하였다. 간병사 캐시의 시선을 통해
107 나를 보내지마 가즈오이시구로 민음사 2009 문학 인간의 장기 이식을 목적으로 복제되어 온 클론들의 사랑과 성, 슬픈 운명을 그리고 있다. 인간의 욕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복제 인간의 삶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기묘한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설정 때문에 판타지 색채가 두드러져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각각의 이야기와
등장인물을 하나의 연결 고리로 모으는 주요 장치로 작용한다. 각 장마다 고민 상담 편지를 보낸 이들의 애틋한 사연이 담겨 있다. 수십 년 전 나미야 유지에게
108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2012 문학 고민을 상담하는 편지가 무슨 이유로 현재는 비어 있는 가게 우편함으로 들어왔는지, 과연 그것이 우연인지 필연인지에 대한 비밀은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풀려간다. 그리고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대부분 인생의 황혼에 접어든 작품 속 화자들은 '그리움'이란 말과 통어하는 회고에 젖어 있다. 본디 그리움이란 오랫동안 곰삭은 한(恨)이나 상처와 별개일 수
109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문학과지성사 2007 문학 없는 법. 더구나 스멀스멀 육체에 기어든 병까지 감수해야 하는 노년의 그들이다. 여기서 박완서의 치밀한 서사적 구성력과 거침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문장,
균형감을 잃지 않은 반듯한 도덕적 성찰은 평범하고 보잘것없을 수 있는 그들의 일상을 재조명한다. (출판사 책소개 글에서)

조로증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이 소설은 역정(歷程)의 비화를 처절하게 그리는 데 큰 관심이 없다. 삶의 찬란한 순간들을 포착해내고 인생에 대해,
110 두근두근 내인생 김애란 문학동네 2011 문학 시간에 대해 진중한 사색을 가져다줌으로써 보편성을 획득해나가는 것이다. 작가 김애란은 아프지만 아름다운 청춘, 그리고 인생을 특유의 생기발랄한 문장과
반짝이는 통찰로 그려낸다.

“당신과 함께라면 내가, 자꾸 내가 좋아지던 시절이 있었네” (이영광 <높새바람같이는>)라고 회상하고 “너를 생각하지 않고도 해가 졌다. 너를 까맣게 잊고도 꽃은
피고” (김용택 <젖은 옷은 마르고>)라고 추억할 사랑이 지나간 자리. 백석과 박준, 최승자와 이제니. 이별 후 자신의 마음을 번역할 말을 찾고 싶을 때 읽기 좋은,
111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강은교 외 미디어창비 2018 문학 이별 후에 아껴 읽을 만한 55인의 이별시를 모았다. 사랑을 잃어본 모든 이에게 건네는 위로의 시선집으로, 이별 후에 찾아오는 상실감, 후회, 분노, 깨달음 등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를 시를 통해 음미해보기를 권한다.
[죽은 시인의 사회] 속 키팅 교수를 꿈꾸며 메마른 심장의 상징 공대생들과 함께 시를 읽기 시작한 사람이 있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정재찬 교수는 때로는
지나간 유행가를 흥얼거리고, 때로는 누군가의 추억이 된 영화를 보고, 때로는 어떤 말보다 가슴을 후비는 욕 한 마디를 시 구절에 덧붙이면서 우리 시대를 풍미한
112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 휴머니스트 2020 문학 최고의 현대시들을 학생들과 함께 읽었다. 그렇게 낡은 교과서 속 시 지문은 공대생마저 눈물짓게 할 가슴을 적시는 불후의 명시로 되살아났다. 한 번쯤 그렁그렁
가슴에 고인 그리움이 왈칵 쏟아지는 그 순간, 시는 찾아오고, 청춘은 다시 시작된다. 기쁜 우리 젊은 날 좌절한 그대여, 지금은 바로 진짜 시를 만날 시간이다. (
출판사 책소개 )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음식이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질문입니다. 이 글은 ‘
화성학을 눈으로 보자’, ‘눈으로 보는 화성학’이라는 점을 그 특징으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념철학의 대가인 헤겔(Hegel)이 베를린대학에서 행한
미학강의에서 ‘음악은 보이지 않는 건축물’ 이라고 설파했습니다. 이를 본 따 얘기한다면, 음악에서의 음(Sound)이란 건축물로 치면 건축 재료입니다. 우리는 건축
113 음악 화음의 기하학 윤범상 고른하우스 2019 예술 재료에 대한 수학이론의 존재를 확인했으므로 그 건축 재료로 지은 건축물, 즉 음악이라는 입체에도 수학이론이 존재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재료로서의
음이 아닌 건축물로서의 음악에 수학적으로 접근해보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구체적 동기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화성이론의 기하학적특성과 시각적인
설명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1호 러시아 음악 유학생으로 국립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연주 박사 과정을 졸업한 후 음악가로, 그리고 클래식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해설자로
활발하게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펼쳐내는 음악가들의 생생한 연주 이야기와 흥미로운 해설 『클래식 수업』. 풍성하고 깊이 있는 클래식 감상에 도움을
주고, 클래식이라는 매혹적인 선율에 한 번이라도 마음을 빼앗겨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감상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교양서다. 1월부터 12
114 클래식 수업 김주영 북라이프 2018 예술 월까지 열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서른여섯 꼭지의 글과 그보다 짧은 열두 개 코너 ‘lesson’에 그간 음악가로 살아온 경험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과의 만남, 대화,
작은 깨달음 등을 작품의 해설과 함께 담아냈다. 바흐에서 시작하는 바로크 시대를 거쳐 고전주의, 낭만주의를 지나 필립 글래스가 등장하는 20세기까지 클래식
음악의 획을 그은 음악가와 이야기를 장르, 편성, 악기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명쾌하게 전달한다. 출처 : 교보문고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는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으로부터 20세기 현대 음악까지 음악 예술가 100인을 음악 사조별로 선정하여 그 시대의 음악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꾸몄고, 명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음악의 역사뿐만 아니라, 시대를 꽃 피운 음악 예술가들의 고뇌와 애환, 그리고 불굴의 명곡을
해석과 함께 다뤄낸 실용 음악서이기도 하다.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 델, 그리고 《사계》
115 알수록 다시보는 서양음악 100 진규영 미래타임즈 2019 예술 의 작곡가로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안토니오 비발디 등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담아냈고, 베토벤, 하이든, 모차르트 등 음악의 천재들이 활동한 고전주의
음악에서 음악뿐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예술에 대한 고뇌를 담아냈다. 더불어 슈트라우스, 쇼팽, 리스트, 바그너 등 거장들의 고전주의적 객관성에 대치하려는
주관적 음악세계를 볼 수 있다. 예술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그들의 생애와 추구하는 음악적 예술 세계를 손쉽게 다가가도록 꾸몄다

《음악가들의 초대》는 위대한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 이야기이다. 음악가들이 역경과 고난에 찬 삶을 이겨내고 예술적 성공에 이르는 감동
116 음악가들의 초대 김호철 구름서재 2014 예술 스토리에서부터, 그들이 음악 인생을 살아가면서 일어났던 무수한 사건과 일화들, 그리고 이 음악가들을 존경했거나 그들과 대립했던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재미와
교양이 가득한 클래식 입문서이다.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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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ASA 추천도서 목록(123권)
연번 책 이름 지은이 출판사 출판년도 분야 책소개
『이야기가 살아있는 클래식 상식백과』는 책은 285가지의 클래식 음악의 기초상식이 키워드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바흐, 헨델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테너 최승원까지 시대와 지역을 거슬러 클래식의 구석구석을 모두 소개한다.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는 악녀였을까? 바흐 무덤에 바흐가 없다는게 사실일까? 이
이야기가 살아있는 클래식
117 이헌석 이정현 돋을새김 2014 예술 책은 이러한 음악의 궁금증까지 모두 풀어주고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미렐라 프레니가 ‘꿀성대’를 갖게 된 비밀, 음악가들이 사랑한 여인들 그리고 그로 인해
상식백과 탄생한 불후의 명곡들, 바흐 무덤의 진실, 명연주가들의 괴팍한 버릇, CD 수록시간이 75분으로 결정된 까닭 등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알아두면 유용할 음악
용어와 에티켓, 음악가들의 명언과 인터뷰자료까지 흥미로운 자료가 가득 담겨있다.
『서양미술사』는 미술이라는 분야에 처음 입문하여 아직은 낯설기만 한 사람들을 위해 이론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복잡한 인명과 각 시대의
양식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놓았으며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전문 용어나 감상보다는 평이한 말을 사용했다. 따라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술적인
118 서양미술사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예경 2002 예술 용어의 남용을 경계하며 난해한 사상들까지 두루 담아냈다.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서양미술사의 개념들을 확인할 수 있는 미술사 입문의
필독서이다

『클릭, 한국미술사』는 우리나라 5천년 역사의 전통미술을 각 분야별 주제와 작품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크게 선사, 삼국, 남북국, 고려, 조선, 근대로 나누었고,
각 시대별로 회화, 조각, 도자, 공예, 건축, 석조의 6개 분야를 풍부한 원색 도판과 함께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전통미술의 범위에서
119 클릭, 한국미술사 강민기 ;이숙희 ;장기훈 ;신용철 [공]지음
예경 2011 예술 제외되었던 20세기 초의 근대 미술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다룬 것이 특징이다. 주요 용어는 백과사전식으로 설명을 덧붙이고, 중요한 유물은 개별적으로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화보 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해 이해를 돕는다.

예술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옥스퍼드 히스토리 오브 아트』시리즈.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옥스퍼드 출판사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예술사 시리즈로,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였다. 기존의 방식을 거부한 예술사가들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주제를 친절하게 해설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120 20세기 디자인 조나단 M. 우드햄 시공사 2007 예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제2권 <20세기 디자인>은 20세기 디자인의 역사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는 책이다. 20세기 사회문화사와 산업 디자인 발달사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20세기의 디자인 사회사'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대중문화 현상으로서의 디자인을 고찰한다.

미술에 대한 오래된 편견과 신화를 뒤집는『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은
미술이 아니다? 시작부터 도발적인 선언을 하는 이 책은 사람들이 당연히 미술이라고 생각했던 작품들에 반기를 든다. 미국의 미술사가 메리 앤
121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현실과 문화연구 2011 예술 스타니스제프스키가 해박하고 예리한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유산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이 제작될 당시에는
근대의 발명품이었으며, 오늘날 문화에 의해 차용되어 미술로 변형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풍부한 시각자료와 파노라마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술사와 개개의 작품을 평가하는 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인문학’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천 권의 책이 쏟아지는 시대. 인문학을 색다르게 읽을 수는 없을까? 인문학에 ‘스포츠’라는 키워드가 더해져서 경기 규칙, 경기
진행 방식, 프로스포츠 시스템 등 스포츠의 다양한 면과 인문학을 엮는 책이다.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스피드스케이팅 등 매우 다양한 운동경기에서 인문학을
찾아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승강제에서 ‘계층 이동’의 가능성을 살피고, 야구 월드시리즈의 저주에서 ‘귀인 이론’을 찾는가 하면, 히잡을 쓴 피겨스케이팅
122 경기장을 뛰쳐나온 인문학 공규택 북트리거 2019 예술 선수를 보며 ‘여성의 권리’와 ‘문화 다양성’을 고민해 보기도 한다. 이 외에도 사회적 자본, 유무상생(有無相生), 시뮬라시옹, 제노포비아, 공정 경쟁, 친환경적 사고,
폭력의 정당성 등 우리 시대를 꿰뚫는 인문학 키워드를 다양한 스포츠 현상에서 포착해 낸다. 매 순간 변화하는 사회를 역동적인 스포츠로 읽어 내는 재미가 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인문학을 스포츠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 순위는 누가 정할까? 육상 경기에는 왜 흑인 선수들이 많을까? 영국은 왜 네 개의 팀이 월드컵 축구 대회에 출전할까? 마라톤 대회에 왜 여성들은 참여할
123 10대와 통하는 스포츠 이야기 탁민혁, 김윤진 철수와 영희 2019 예술 수 없었을까? 복싱 영웅, ‘무함마드 알리’는 왜 병역을 거부했을까? 이 책에는 스포츠를 즐기며 스포츠의 주인이 되기 위해 꼭 생각해 봐야 할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고, 스포츠의 역사와 문화, 스포츠 속의 불평등과 저항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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