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역사

1. 고대의 민주주의

군주정, 귀족정, 민주정

분류기준 => 지배자의 수

정치학적으로 군주정은 1 인체제, 귀족정은 소수, 민주정은 다수 (아주간단하게)

아테네는 이 세가지가 교차적으로 나타남

(1) 민주주의 역사를 본다는 것

민주정은 어떤 고정된 형식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역동적인 변화과정의 산물.

정치공동체에 대한인식과 그 구성원으로서 자기 자신을 하나의 특정한 정치적 주체로 인식해가는

정신사적 변화와 함께 이루어짐. (스스로 특정한 정치적 주체로 인식하는 정신사적 변화의 고찰 필요)

=>시민의 탄생에 관한 정치적이고 철학적 논쟁으로서 민주주주의 역사 인식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적 인식 관점

1) 민주주의는 고정된 형식, 제도가 아닌 사회 전체의 역동적인 변화과정의 산물

2) 정치공동체 외적 측면에 대한 인식만으로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확인할 수 없음

3) 정치공동체 구성원이 스스로 특정한 정치적 주체로 인식하는 정신사적 변화의 고찰이 필요함

4) 민주주의의 역사적 인식: 시민의 탄생에 관한 정치적이고 철학적인 논쟁

*민주주의 역사-> 시민의 탄생 과정

(2) 고대 민주주의 인식 방식

1) 실현 불가능한 이상적 민주주의: 고대 민주주의 특성을 직접 민주주의에서 찾고, 이것을

민주주의의 이상으로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실현 불가능한 이념일 뿐이라고 부정하는 방식(로베르트
보비오)

2) 복원해야 할 정치적 삶의 역사: 고대민주주의특성을 인간스스로의 의견을 형성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서 아고라에서 찾고, 인간 실존을 위한 정치적 삶의 복원을 주장한다. (한나 아렌트)

-> 시민적 참여와 공통의 토의로부터 오는 권력의 공유를 현대가 회복해야 할 민주정치의 본질로
인식

아렌트: 정치적 삶 존재(공적 vs 사적) -> 현대에서도 고대 아테네처럼 공적인 삶을 살아야함.

정치적 삶의 복원 => 권력의 공유

*오래된 민주주의가 정답 X / 역사를 통해 왜 민주주의를 선택했는지 알아야함.

(3) 아테네 민주정의 형성과 발전의 토대

-해군, 국방, 군인 -> 연대의식 -> 민주적 결정의 기반

=> 급여, 자산형성, 전쟁승리 -> 노예

-자산과 소득 + 무역 -> 은이 많아짐 -> 부유

Isonomia: 법 앞에서 혹은 법에 의해 평등한 권리를 갖고 정치에 동등하게 참여하는 권리

Demokratia: 정치적 평등권의 확대에 기초, 시민 대다수의 지배에 기반한 민주정 체제 성립(수병)

“그들이 소수이건 다수이건 부를 미덕으로 하는 사람들이 지배할 때 그곳은 언제나 과두정치

(oligarchy)이다. 또한 가난한 자들이 지배하는 곳이 민주정치(democracy) 인 것이다(Aristotle, 2009:
Book III. Chap. 81).”

현명한 제 1 시민의 통치 vs Demos 에 의한 통치

여러 철학자들은 민주정을 반대함: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크세노폰 등 -> 민중의 폭군적 성격에
대한 비판

(4) 아테네 민주정의 제도적 골격

1) 민회:

-아테네 최고 의결기구, 거수투표에 의한 다수결로 의결(법령 제정)/외교, 재정, 군사 담당자의 선발,

국가 안위와 관련된 범죄에 대한 재판 등 나라의 중대사와 관련된 문제를 의결

-4~5 만명의 성인 남성으로 구성(정치적 삶)

-아테네 민주주의의 핵심제도(정족수 6000 명)

-> 나라와 관련된 중대한 문제 의결(외교, 재정, 군사 담당자 선발, 국가 안위와 관련된 범죄 재판등),
참여한 시민들에게 금전적 보상, 치열한 토론 후 결정

*시민에 의한 정치체제 0 / 모두를 위한 정치체제 X

2) 500 인 평의회

-10 개 부족에서 선출(각 부족에서 30 세 이상 남자 시민 대표 50 여 명씩을 매년 추첨에 의해 선출, 한

사람당 한 번의 기회)

-각 부족 의원들이 순번제로 운영위원회 구성, 민회의 투표에 붙일 의제 또는 의안을 협의하고,

민회의 소집권을 갖는 기구

3) 10 명의 집정관

4) 10 명의 장군

-각 부족 단위에서 1 명씩 선출, 대등한 지위, 선거

5) 재판부

(5) 아테네 민주정의 특징

<원전 텍스트 참고>

고대의 모델이 보여주는 핵심은 모든 인민이 광장에 모였다는 점이 아니라, 선출이 아닌 제비뽑기,
윤번제, 추첨 등에 의한 공직순환을 통해 정치권력이 공유되었다는 점, 그리고 정치적 영역과 사회적
영역이 분리되지 않았다는 점에 놓여 있다. (권력의 공유와 국가/사 회의 통합적 이해)

초점은 정치적 결정과 참여의 공간을 어떤 형태로 구성하느냐에 있고, 결국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대적 이해가 고대 민주주의 이 해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