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05653 2024 통합사회윤리 6단원자유주의적 정의관학생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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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사회 정의와 불평등
- 자유주의 입장에서 정의

<자유주의적 정의관의 특징>


①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에 기반을 두고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과 노력을 중시함
② 개인의 이익 추구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국가는 이러한 개인들의 삶에 개입하거나 간섭
하지 않고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

< 자유주의적 정의관 - 롤스 >

- 1 -
<요약>
① 사회 : 상호 이익을 위한 협동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이익 보장
② 자연적・사회적 우연성이 배제된 원초적 입장에 놓인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불리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정의 원칙에 합의하게 됨


- 원초적 입장의 당사자들은 무지의 베일을 쓰고 지위나 계층, 능력 등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
의 우연적 조건을 알 수 없지만, 사회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경제적, 사회적, 심리학적 지식
등)은 알 고 있는 상태이다.
③ 정의의 원칙

제1원칙 평등한 자유의 원칙 모든 사람은 평등한 기본적 자유를 최대한 누려야 한다.

공정한 기회 균등의 공직과 사회적 지위가 형식적 의미에서 열려 있을 뿐만


원칙 아니라 모두가 그것을 차지할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
제2원칙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은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 이익이
차등의 원칙
되도록 편성될 때 정당화된다.

④ 천부적 재능
- 그 자체로는 자연적 사실, 도덕적 관점에서 임의적, 정의/불의의 문제 X
- 사회제도가 우연성 처리 방식을 결정
- 천부적 재능 그 자체는 개인 소유, 천부적 재능의 분포는 공동 자산으로 간주

제시문 1)
분배는 개인들이 공정한 조건에서 합의한 원칙에 따를 때 정의롭다. 이러한 원칙 중에서 차등의 원
칙은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제시문 2)
우리는 사람들을 불화하게 하고 그들의 사회적・자연적 여건을 그들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도록 유혹하는 특

수한 우연성의 결과들을 무효화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합의 당사자들이 무지의 베일 속에 있어야 한


다고 가정하며, 당사자들은 어떤 종류의 특정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가정하게 된다. 이러한 가상의 원초적 입
장에서 도출하게 될 정의의 원칙은 평등한 자유의 원칙, 차등의 원칙, 그리고 공정한 기회균등의 원칙이다.

제시문 3)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것은 정의롭다거나 부정의하다고 할 수 없으며, 사람이 사회의 어떤 특정한

지위에 태어나는 것도 부정의하다고 볼 수 없다. 이것은 단지 자연적인 사실에 불과하다. 정의 여부


가 문제되는 것은 제도가 그러한 사실들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공정으로서의 정의에 있어서 사람들
은 공동의 이익을 가져오는 경우에만 자연적, 사회적 여건의 우연성을 이용하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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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4)
원초적 입장에서 합의된 정의의 원칙에 따라 재화의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제시문 5)
정의의 원칙들은 축차적 서열로 이루어져야 하며 기본적 자유는 자유를 위해서만 제한될 수 있다.
정의의 제2원칙은 서열상으로 효율성의 원칙이나 이득의 총량의 극대화 원칙에 우선해야 하며, 공
정한 기회균등의 원칙은 차등의 원칙에 우선해야 한다.

제시문 6)
정의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평등한 자유의 원칙이고, 둘째는 공정한 기회균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이다.

롤스 o, x 문제 Ⅰ)
① 개인들에게 기본적 자유가 불평등하게 분배되어서는 안 된다.

② 천부적 우연성이 배제된 상황에서 정의의 원칙에 합의해야 한다.


③ 우연적 여건으로 인한 불평등을 차등의 원칙으로 보상할 필요가 있다.
④ 자신의 경제적 형편을 모르는 상황에서 정의의 원칙이 도출되어야 한다.

⑤ 가상적 상황의 당사자는 경제학의 일반적 사실을 안다.


⑥ 원초적 합의는 심리학적 사실에 대한 일반적 지식을 배제할 필요 없다.
⑦ 합의된 정의의 원칙은 당사자들의 만장일치로 선택된다.

⑧ 사회의 기본 제도가 공정해야 사회 구성원의 자발적 협동이 가능하다.


⑨ 사유 재산권은 정의 원칙에 따라 평등하게 분배되어야 한다.
⑩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경우에만 경제적 불평등은 허용된다.
⑪ 천부적 재능 자체는 개인의 자산이다.
⑫ 천부적 재능 분포의 우연성 그 자체를 부정의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⑬ 천부적 재능의 분포를 공동의 자산으로 간주해야 한다.
⑭ 차등의 원칙은 자연적 운의 도덕적 임의성을 처리하는 공정한 분배의 원칙이다.
⑮ 최소 수혜자에게 이득이 된다면 천부적 재능으로 인한 소득 격차도 허용될 수 있다.
⑯ 공정한 기회균등 원칙은 경제적 불평등을 허용한다.

⑰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 분배는 정의롭지 않다.


⑱ 자연적・사회적 우연성의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은 허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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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 o, x 문제 Ⅱ)
① 사유 재산권은 차등의 원칙에 의해서만 제한될 수 있다.
② 천부적 자산에 대한 개인의 소유 권리는 어떤 경우에도 제한될 수 없다.
③ 천부적 재능은 최소 수혜자를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④ 천부적 자질을 이용하여 재화를 획득해서는 안 된다.

⑤ 천부적 재능의 불균등한 분포는 부정의하므로 보상되어야 한다.


⑥ 천부적 재능 분포의 우연성은 그 자체로 부정의한 사실이다.
⑦ 최소 수혜자의 복지를 위해 재산 소유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정의롭다.

⑧ 원초적 입장에서 계약 당사자는 이타심을 발휘한다.


⑨ 원초적 입장의 합의 당사자들은 자기 삶의 전망에 무관심하다.
⑩ 정의로운 사회의 시민은 타인의 처지와 이익에 무관심하다.
⑪ 무지의 베일 속의 사람은 자기 이익에 대해 무지하고 무관심하다.
⑫ 모든 사람의 경제적 처지를 향상시킨다면 공정한 기회균등을 제한할 수 있다.
⑬ 정의로운 사회에서 우연성으로 취한 이득은 정당화될 수 없다.

⑭ 기본적 자유는 절대적이기에 각 개인에게 평등해야 한다.


⑮ 정의로운 분배의 결과를 규정하는 분배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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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주의적 정의관 - 노직 >

<요약>
① 개인은 정당한 소유물에 대해 배타적・절대적 권리를 지님
역사적 과정 중시, 비정형적 원리
② 정의의 원칙

취득에서의 정의의 원칙 정당하게 취득한 재화는 취득한 사람에게 그 소유 권리가 있다.

이전(移轉)・양도에서의 타인에 의해 자유로이 양도받은 재화에 대해 정당한 소유권리가


정의의 원칙 있다.
재화를 취득하고 양도받는 과정에서 과오나 잘못된 절차에 의한
교정에서의 정의의 원칙
소유가 발생했을 때는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③ 개인의 소유권을 침해하지 않고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만을 수행하는 최소 국가가 정

당하다고 주장함
- 국가는 치안, 안전, 교정의 역할만 이행하며, 이외 확장된 국가의 역할을 비판

제시문 1)
분배가 정의로울 조건은 그 분배 하에서 모든 사람이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소유
권리를 갖는 것이다. 소유물의 분배 정의는 역사적이다.

제시문 2)
소유물에서의 정의의 이론을 요약하면, 취득과 이전이 정당하게 이루어졌다면, 소유물에 대한 권
리는 정당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침해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제시문 3)
만약 각 개인의 소유물이 정당하다면 소유물의 전체 집합, 즉 분배도 정당하다. 이 일반적인 개요를
세부적으로 이론화하기 위해 소유물에서의 정의의 세 원리를 규정해야 하는데, 이는 각각 소유물
취득의 원리, 소유물 이전의 원리, 그리고 이 두 원리 위반을 교정하는 원리이다. 분배에서 정의의
소유 권리론은 역사적이다. 분배가 정의로운가는 이 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달려 있다.

제시문 4)
한 사람의 소유물은, 취득과 이전에서의 정의의 원리 또는 부정의의 교정의 원리에 의해 그가 그
소유물에 대한 권리를 부여받았으면, 정당한 것이다.

제시문 5)
강압, 절도, 사기로부터의 보호, 계약의 집행 등 좁은 기능에 제한된 최소 국가는 정당화된다. 이
를 넘어서는 포괄적 국가는 무엇인가를 행하도록 강제되어서는 안 될 개인의 권리를 침해할 것
이다. 최소 국가는 도덕적으로 옳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감을 고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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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직 o, x 문제 Ⅰ)
① 분배 정의의 정형적 원리는 필연적으로 재분배를 요구한다.
② 자유롭게 이전한 소유물도 교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③ 개인이 자기 노동의 산물에 대한 소유 권리를 갖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④ 개인이 노동을 통해 취득한 소유물도 교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⑤ 정형적 원리에 따른 재분배는 이전(移轉)에서의 정의에 어긋난다.


⑥ 정형적 분배 원리는 개인의 소유권을 침해하게 된다.
⑦ 최초의 취득이 정당했던 재화도 교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⑧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필요하다.


⑨ 개인의 자연적 재능을 공동의 소유물로 여기는 것은 부당하다.
⑩ 최소 국가에서 분배적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
⑪ 최소 국가는 정의 실현을 위해 분배 과정에 개입할 수 있다.
⑫ 최소 국가보다 기능이 확대된 국가의 도덕적 정당화는 불가능하다.
⑬ 소유의 정당성 판단에는 역사성의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

⑭ 분배받는 사람의 도덕적 공과(功過)를 기준으로 삼는 분배는 정의의 원리에 위배된다.


⑮ 역사적 원리에 따른 부의 불평등은 정당화될 수 있다.
⑯ 자연적・사회적 우연성의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은 허용될 수 있다.

노직 o, x 문제 Ⅱ)

① 자신의 노동에 의한 결과에만 정당한 소유권이 부여된다.


② 부의 소유와 거래 및 교정에 대한 국가의 개입은 배제된다.
③ 재화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서만 이전된다.
④ 자유롭게 이전된 소유물은 모두 교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⑤ 자연물에 대한 최초 취득의 자유는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
⑥ 각 개인은 자신의 노동으로 취한 모든 재화에 대한 소유 권리를 지닌다.
⑦ 자기 노동의 결과에 대해서만 정당한 소유권을 갖는다.
⑧ 도덕적 공과(功過)에 따른 소유 권리의 불평등은 정의롭다.
⑨ 과거의 상황이나 행위는 사물에 대한 현재의 응분의 자격을 발생시킬 수 없다.

⑩ 정형화된 원리에 따른 분배가 개인의 소유권을 보장한다.


⑪ 정의로운 분배의 결과를 규정하는 분배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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