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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단테 <신곡> 지옥편 제 1 곡의 제목은 '어두운 숲'이다. 이는 단테의 영적 상태를 상징한다. 어두운


숲에서 <아이네이아>의 저자 베르길리우스(Virgil)을 만난다. 베르길리우스는 로마 신들을 믿지만,
단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는차이가 있다.
제 1 곡은 어두운 숲에서 단테는 길을 헤메고 있다 . 어두운 골짜기에서 위를 바라보니 언덕 위에
해빛이 나고 있었다. 잠시 숨을 돌린 후에 그 빛이 있는 쪽으로 올라가니 갑자기 표범을 만나 길을
가로막아서 돌아서 피해갔다. 다음에는 굶주린 사자를 만났는데 표범보다 더 사나워보였다. 그런에
암컷의 늑대가 나타나 다가와서 단테를 다시 어두운 골짜기로 돌아가게 했다 . 여기서 세 짐승의
상징으로 표범은 욕정, 사자는 교만, 늑대는 탐욕을 나타낸다.
2 곡 에 서 베 르 길 리 우 수 는 성 모 마 리 아 (Virgin Maria) 의 전 령 인 성 녀 루 시 아 (St.Lucia) 를
베아트리체에게 보내서, 어두운 숲(the Dark Woods)에서 "바른 길(Right Path)"를 찾아가도록
단테를 도우라고 베르길리우스에게 지시했다고 말한다 . 베르길리우스가 단테를 돕게 된
사연ㅡ연옥에 있는 베아트리체의 요청으로 . 베르길리우스는 베아트리체(Beatrice)가 그렇게
간청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고 , 베르길리우스는 기꺼이 그녀의 부탁에 순종해서 단테를
구조했다고 말한다. 이제 두 사람은 이 영적 여정을 함께 출발하게 되었다 . 베르길리우스는 항상
단테에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는데 ,단테는 마음이 안도감을 얻고 그에게 길을 안내하면 따라간다
말한다. 이처럼 지옥과 연옥을 여행할 수 있었던 것은 용기보다 단테가 부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3 곡에서 베르길리우스는 단테를 지옥 문까지 인도한다 . 지옥 문에 쓰인 글귀에는 ‘나를
거쳐가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라는 말이 있는데 지옥문을 통과하자 고통스러워하는
수많은 영혼들의 소리를 듣는다. 그곳에 뱃사공 카론은 단테에게 저주받은 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5 곡에서는 실제 지옥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한데 , 그곳에는 헬레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있었다.
단테는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이야기를 듣고 애처로움에 넋을 잃게된다.
26 곡에서 단테는 불꽆을 묘사하는데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니케스 형제의 장례화장을 언급한다.
연옥산에서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가 죽은 이유는 자신의 재능을 남용해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진리를 탐구한 죄이다.
신곡 지옥은 겉보기에 이해하기 어렵고 고전적인 주제만을 다루는 듯 보이지만 , 이속에 교훈은
지금 우리의 삶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 현대에서 살아가면서도 죄 짓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 것에 대해 깨닫게되었다.

<페트라르카 칸초니에레>
페트라르카의 칸초니에레에서는 인간 한계의 고통의 의미를 사랑을 통해 극복하고자했다 . 인간이
고통스럽고 힘들 때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사랑인 것이다 . 페트라르카
작품 속에 나타나는 라우라는 그가 사랑하는 여인인데 라우라의 사후에 해당되는 부분에서
페트라르카는 그녀가 죽은 후까지도 계속되는 자신의 사랑을 천상의 것으로 승화시킨다 . 그에게
라우라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존재이기도 , 온화한 존재이기도 하다 . 그에게 있어서 라우라는
사랑하는 여인 그 이상인 것이다.
칸초니에레를 읽으면서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소설이 아니라고 느낀 점은, 천상과 지상사이 즉
육체와 정신 사이의 치유될 수 없는 갈등을 지배하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점이다 . 이 시집에서
첫번쨰 소네트에서 이미 페트라르카는 정열의 헛됨을 확신하며 , 마지막으로 칸초네에서 그의
사상은 천상의 것들과 죽음 쪽으로 기울어져 성모마리아에 용서와 보호를 청하고있다. 이 작품은
영혼과 관련된 요소들이 삽입되어있어 신비함을 주기도하고 ,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는 것 같다.
그럼과 동시에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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