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load as txt, pdf, or txt
Download as txt, pdf, or txt
You are on page 1of 1

까지가 원래 썼던 내용입니다. 수정해서 다시 썼다가 지웠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겠습니다.
집에 와서 게임에 들어가보니 다인이가 접속해있었습니다. 플레이하는 걸 관전하다가 끝나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게임 얘기에서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보고 음악 얘기를 했습니다. 프로필 메세지를 중용으로 해놨던데, 전에.
예전에 중용 얘기하고 자주 얘기했었습니다. 과학 동아리 하던 땐데 다인이의 가치관은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봤었지만 별다른 대답은 듣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후엔 음악에 이어서 드럼 얘기를 했습니다. 드럼을 그
정도로 좋아하는 지 몰랐습니다. 락 음악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몰랐습니다. 집에서 드럼이 없어서 나무
젓가락으로 한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가서듀 밴드 한다는데 나중엔 민재랑 음악실에서 밴드하겠답니다. 미술학원
다냤었어서 미술 얘기도 했습니다. 제일 좋은 과목은 미술도 있습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림 그릴 때 제일
집중이잘 되는 것 같습니다. 대화가 끝나고 하율이게 카톡을 했습니다. 자꾸 왜 궁금해하냐고 묻는데 처음이라허
어색해하는 거 같기도 하고 부끄러움 진짜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좋아하는 음악으류 찬송가 듣는다길래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몇 분동안 왜 물어보냐규 하다가 겨우 2 개 더 알았는데 찬송가 들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사운드 클라우드라는 어플로 듣는다고 햤는데 저도 사용하는 거라서 찬송가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저와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거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피아노도 물어봤는데 좋은데 계속 할 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뭐하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자동차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찬송가와
자동차. 자동차는 직업으로 삼을 자신이 있는지 딱히 궁금하지 않았는데 그건 정말 예술가들을 향한 편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배우네요.
대화하는 거 좋네요. 처음 친해질때만 해보고 안 해봤던 거 같아요. 정작 친한 친구들이랑은 안 해봤던 거
같아요. 엄마도 저보고 대화할 줄 모른다고 했었는데. 정보공유만 하고 짧게 얘기했습니다. 준서 호감가는
친구였습니다.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준서가 그렇게 질문을 많이 했는데 그 정도로 흰색 텍스트 보다 노란색
박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마블 요즘에 가끔 해석을 봅니다.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와 여러 사건들 사이에 숨겨져있던 사실들을 알고 나면
더 깊어집니다. 없었다면 안 봤을 지도 모릅니다.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전달된다고 믿습니다.

문법도 좋다
생각에 빠지는 일
교목? 이육사. 학원 6 개월 안다니다나가
생각에 빠지는 일 겼었다. 미용실에서 파마를 할 때
머리에 뜨거운 걸 덮고 있으면 열기가 느껴집니다
가끔 생각하다가 머리에서 열이 나오는 게 느껴집니다. 그런 때가 별로 없습니다.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정말 유의미했습니다. 아몬드가 생각이 납니다.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4 학년


때 갑자기 책을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갔었습니다. 그 때쯤에 3~4 권을 읽었는데아몬드가 새로운 책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읽었습니다. 별 게 없었습니다. 이해하지 못 했습니다. 이상했습니다. 1 학년 때 다시
봤을 땐 그저 읽었던 책이.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그정도로 감정? 느낌?
생각?이 풍부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등학교 가서 어떻게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은 크기에 장편 소설이라고 적혀 있어서 2 편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기억하기로 윤재가 감정표현불능증을 앓고


있습니다. 근데 그때 병명이 그게 맞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윤재는 표현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지 못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표현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윤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여러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저는
독서동아리 회비로 여러 곳을 갔을 때 변화가 있었습니다.

마블

You might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