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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사례 모음집

2023. 8. 3.
(자료)‘교육권 보장 현장 요구 전달 긴급’
기자회견 교권침해 사례

2023. 8. 3. 교권강화국

1. 교총 접수 교권 침해 유형 및 통계
단위 : 건
유형
아동학대 등 업무방해/ 성폭력
폭언․욕설 폭행 전체
악성민원 수업방해 (성희롱․성추행)
대상
학부
6,720 173 1,346 97 8 8,344

학생 - 1,558 958 636 132 3,284

6,720 1,731 2,304 733 140 11,628


합계
(57.8%) (14.9%) (19.8%) (6.3%) (1.2%) (100%)

※ 그 외 교권 정책 제안, 법률개정 요구 등 미분류 사항 1,548건


※ 2023.7.25.~8.2. 교총 실시 설문 및 홈페이지 접수건 기준

2. 대표 유형별 사례
가. 아동학대 등 악성 민원(학부모)
○ 전북 초등 / 학생이 자해로 얼굴에 멍이 들었음. 학부모는 교사가 아동
학대를 했다고 신고를 했고, 무혐의처분을 받자 교사가 학생을 화나게
해서 자해를 했다고 재신고
○ 경기 초등 / 체험학습 중 간식을 사먹을 돈이 없어 밥을 사달라고 하는
학생에게 교사들이 밥을 사주자 학부모는 아이를 거지 취급했다면서 사
과와 함께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하라고 요구
○ 서울 초등 / 교실에서 걷다가 자기 발에 걸려서 넘어서 반깁스를 한 학
생 학부모가 교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데 사고가 났다며 등
굣길에 매일 집 앞까지 차로 데리러 올 것을 요구함. 거절하자 교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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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매일 마중을 나올 것을 요구.
○ 서울 유치원 / 아이가 모기에 물려왔다며 선생님은 교실에서 뭐 했냐고
항의, 자신의 아이는 피부가 예민하니 대변을 본 뒤 특정 브랜드의 건티
슈를 대변 처리 때마다 정수기 물로 적셔 닦아 주라고 요구
○ 초등 / 6학년 여학생이 엄마로부터 맞아서 팔과 다리 엉덩이에 심하게
멍든 흔적을 보여 아동학대로 신고하자, 학부모는 애가 또 때리면 신고
하겠다고 하여 지도할 수 없으니 선생님이 애를 데려가서 잘 키우라고
말함.

나. 업무 방해(학부모)
○ 경기 초등 / 학부모 상담 시 카드 가입 강요, “선생님이 **이 생각하면
가입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신청서를 작성할 때까지 교실을 나가지
않음.
○ 인천 초등 / 학부모가 돈을 빌린 사채업자에게 담임 번호를 줌. 학부모
가 돈을 갚지 않자, 학부모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계속 담임에게 연락하겠다
는 협박을 받음.
○ 대전 고등 / 교내 흡연 학생에 대해 선도위원회 개최 사실을 알리는 전
화를 보호자에게 하니, “가정에서 잘 지도하고 있으니 절대로 선도를 열
지 말라”고 요청. 무면허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여 지도하니, “사고도
나지 않았는데 학교가 무슨 권한으로 문제 삼는 것이냐”며 민원
○ 경남 초등 / 수업 중 아버지가 조폭이라고 이야기하며 난입하여 “자기
딸 무시하면 다 죽이겠다”라며 타 학생들을 위협함.

다. 폭언․욕설(학부모)
○ 충북 고등 / 학교 폭력 관련 개인정보 요구에 불응하자 학생 아버지가
“내가 조폭이다. 길 가다가 칼 맞고 싶냐?”며 협박.
○ 충남 중학 / 학교운영위원이 전화 등으로 "당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짜
를수 있다“고 협박.
○ 서울 초등 / 친구에게 5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여학생의 어머니에게
사실을 알리자, 밤 11시 넘은 시간에 술 먹고 고함치며 나는 돈 없으니
”잘난 네년이 갚으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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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초등 / 새벽 4~5시, 학교 문을 일찍 열지 않는다고 학교를 모조리
불태워버리겠다는 협박성 전화.

라. 폭행(학부모)
○ 강원 초등 / 방과 후 2학년 학생 지도중 술에 취한 아버지가 연락 없이
아이 데리러 와 아직 수업이 안 끝났다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더니
멱살을 잡고 얼굴에 침을 뱉음.
○ 경기 초등 / 글짓기 수업을 하지 않은 학생을 남겨 쓰고 가도록 하자 학
부모가 찾아와 멱살을 잡고 “나를 무시하냐”고 협박
○ 경기 초등 / 이혼한 학부모가 교실로 난입하여 면도칼을 던지며 담임교
사에게 화풀이함

마. 성폭력 : 성희롱․성추행 등(학부모)


○ 경기 초등 / 생존 수영체험 활동사진 탑재 후 학생 아버지의 댓글 : 선
생님이 수영복 입은 모습이 상상됩니다.
○ 경남 유치원 / 손자를 등원시키는 할아버지가 담임교사에게 핸드폰으로
여성 누드사진을 보여줌
○ 그 외 "코로나라 합방이 많이 이루어졌나 봐요. 3학년 때도 교체되고, 이번에
도 그렇네요.", “선생님 결혼 안 하셨으면 삼촌이 상담가도 돼요?”, “(늦은 시
각 )술 한잔해요”, “(밤 11시에 카톡으로) 선생님 예쁘시네요” 등

바. 수업 방해(학생)
○ 인천 초등 / 수업 시간에 풍선으로 물장난하여 풍선을 압수하자 욕을 하
며 반말로 내놓으라고 하며 교원에게 침을 뱉음.
○ 충남 초등 / 과학실험 중 자위행위 흉내, 고성방가, 자리 이탈로 수업 방
해하여 그만하라고 하자 ”미친년이 지랄하네“ 등의 욕설을 함. 배부한 학
습지를 교사 앞에 던짐.
○ 울산 초등 / 수업 중 난동부리는 학생에게 자리에 앉으랬더니 "씨X년 말 많
네" 학부모는 수수방관
○ 광주 초등 / 수업 중 교사 책상 위에 쓰레기 붓기, 교사 지도에 불응 또
는 무대응(누구세요?), 수업 중 유튜브 소리 크게 틀고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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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초등 / 수업 중 프린터기에 물을 붓는다. 수업 중 컴퓨터 연결선을
모두 뽑아버린다. 전자칠판을 꺼버린다. 교사 의자 아래에 누워있다. 바
닥에 물을 뿌린다. 말리는 교사를 때린다.

사. 폭언․욕설(학생)
○ 부산 초등 / 학생이 앞에서 "골프채로 대가리를 쳐버리고 싶다."라는 말
등 모욕적인 발언을 여러 번 했고 학급 아이들에게 등교 거부를 강요함.
운동장과 학교 곳곳에 교사에 대한 욕설을 낙서로 남기기도 함. 이에 대
해 학부모에게 말했더니 학생이 그런 행동을 한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
겠냐며 오히려 불만 토로
○ 충북 고등 / 학생이 교사에게 "맞짱 뜨자"라고 이야기하고, 수업 중 자는
걸 깨우니 "씨X"이라며 책상을 걷어참.
○ 강원 고등 / 소년원 출신 학생이 마스크를 똑바로 쓰라는 교원의 요구에
“씨X, 처음 보는 새끼가 왜 나한테 이러는 거냐? 장애인 새끼가.”라고 욕
설과 막말을 함.

아. 폭행(학생)
○ 울산 특수 / 휴대전화기를 제출하지 않고 소지하고 있다가 별소리가 울
려 주머니의 휴대전화기를 손으로 잡자 100킬로가 넘는 학생이 교사의
손목을 잡아 내리며 “휴대전화기 줄 때까지 손목을 안 놓아줄 거다”라며
말하고, 행동에 대해 지적하자 교사를 양손으로 밀쳐서 교사가 책상에
부딪히고 바닥으로 내팽개쳐짐.
○ 경기 초등 / 발표하기 싫으니 교실 밖으로 무단으로 이탈하고 집에 가겠
다고 하여 막아서자 커터칼을 꺼내며 협박을 함.
○ 경기 초등 / 자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변에 있던 학생들
을 때리는 학생이 있어 이를 만류하다 학생에게 맞음. 학부모로부터 그
러길래 아이들이 왜 자기 자신을 화내게 했냐면서 화냄.
○ 경기 초등 / 학생이 교원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긋겠다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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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성폭력 : 성희롱․성추행 등(학생)
○ 경기 초등 / 학생이 선생님 퇴근 시간 이후에 몰래 교실에 들어가서 자
위행위를 한 뒤 자신의 정액을 책상 위, 문에다가 다 묻혀놓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폭위에서는 결국 재물손괴죄로만 결론을 내고 성 사안으
로는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 학생과 동료 교사는 같은 건물, 층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했고 제 동료 교사는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습
니다.
○ 충북 중학 / 학생으로부터 "임신시키고 싶다.", “나랑 사귈 수 있어요?”,
“먹고 싶다” 등의 성희롱
○ 충남 초등 / 남성 성기 모양의 물체를 주며 위아래로 흔들어보라는 말을
들었고 주의를 환기했으나 교사가 훈육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지도뿐
임을 안 학생은 핸드폰으로 섹X 하고 싶다는 글을 적어 보여주는 등 성
희롱을 지속
○ 대구 중학 / 수업 시간 중 “ㅇㅇㅇ선생님이랑 잤죠?” “아 저쌤 뒷모습 보
니까 ㅈㄴ 박고싶네.” “선생님 한 달 쉬게 해드릴까요?” 등 막말

붙임자료 : 교권 침해사례 모음집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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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사례 모음집

○ 밤 12시 이후 새벽 시간의 민원 전화.


- 아이가 집에서 게임하는 것을 교사의 공지방 때문이라며 민원 (알아보니 아이의 아버지
가 집에서 게임을 자주 하심)
- 예중에 진학하고 싶다며 학교에 말하지 말고 출결을 조정해달라 요청, 지침에 어긋나는
것은 안된다 말하였더니 말이 안통한다며 윽박 (전학처리 하겠다 교사를 협박하여 전학
처리하셔도 된다 응대하였더니, 일주일 뒤의 출결을 질병으로 하겠다 미리 통보 등).
- 자리조정, 모둠조정 민원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 사회 수업 중, 미술 수업 준비물을 꺼내두어서 집어넣으라고 하였더니, 페트병을 주먹으


로 치며 "죽어"라고 함.
- 잘못한 일에 대해 훈육하는 도중, 교사의 말을 따라하며 비웃음. 학교 밖에서 싸운 일
에 대해 화해시켜달라고 학부모가 학교에 찾아와서 요청함. 두 아이와 상담하며 서로
자발적으로 사과하고 화해하였으나, 상대 학부모가 전화로 "왜 우리 아이를 사과시키
냐, 당장 우리 애한테 사과해라."고 쏘아붙인 후 전화를 뚝 끊어버림.
- 지각한 학생에 대해 지각 처리하지 말라고 전화옴.
- 학부모 상담 때, 우리 애가 학원에서는 칭찬만 듣는데, 학교에서는 왜 그러냐며 담임
선생님이 이상한 거 아니냐고 함.
- 아이가 수업 시간에 방해 행동을 하여 여러 번 경고 끝에 혼을 내었더니, 우리 애가
잘못한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왜 혼내냐며 사과하라고 전화 옴. 결국 교사가 아이에게
사과함.
- 특수 아동이 다른 아이들을 마구 때리고 다녀서 제지한 후, 학부모에게 말했더니 우리
애가 마음에 상처가 많다면서 안쓰럽다며, 아이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 보라면서 눈물
흘리고 본인 상담하고 가심.
- 30명 가까이 되는 6학년에 특수학생, ADHD, 등등 문제아동이 많았는데, 학부모가 찾
아와서는 "선생님이 어리니까 이 반 맡는 걸 힘들어 하는거잖아요."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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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전화 상담 도중, "선생님 저희 딸이 선생님 불쌍하대요. 선생님이 너무 안무서
워서 애들이 말을 안 듣나봐요."라고 함. 등등 매일 수없이 많이 일어납니다...ㅠㅠ

○ 서이초 사건 보도 후에도 주말 저녁 10시에 학부모에게서 다음날 아이가 병원 들렀다


늦게 등교하겠다는 문자 메시지 받음.
- 2022년 통합학급 담임 시 특수학생 학부모가 학교나 교사의 허가 없이 마음대로 학교
안을 드나들며 급식소에 들어와 아이가 밥 먹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자기 아이 사진을
찍는 등의 행동을 하고, 점심시간 교사가 급식을 먹고 있는 중에 몰래 교실에 들어와
쉬고 있는 아이들에게 호통을 치며 혼내는 등의 행동을 함. 하교 후 아이를 태권도 학
원까지 데려다 주도록 요구함. 교사가 학생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급식 받기, 책가
방 들고 교실 오가기)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에 불만을 표출함

○ 약을 챙겨달라는 요청에 약을 먹도록 급식시간에 얘기하였으나(당시 1학년으로, 급식을


끝낸 후 각자 하교하고 담임은 급식실에 남아서 안전지도) 학생이 잊어버림. 그 날 밤 '
약 먹이라 하였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냐.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며 카톡을 보냄.
- 학교폭력조사기간에 목격신고가 들어온 사안에 대해, 학생에게 경위를 묻고 '폭력으로
느껴지거나 보일 수 있으니 장난이더라도 주의하자'라고 지도하였음. 그러자 학부모로
부터 우리애는 장난이었다는데 그게 무슨 학교폭력이냐고 항의 전화가 옴.(조사결과를
무시할 수도 없는데, 조심하자는 지도조차 못하는거면 교사더러 어쩌란 말입니까.)

○ 모기 두 군데 물렸다. 어떻게 했길래 애가 모기를 물리냐 민원. 교실에서 모기 물렸다는


아이는 그 아이가 처음임.
- 마스크 안쪽 볼에 긁힌 상처가 있다며 아동학대나 학교폭력 아니냐고 cctv봐야겠다고
주장. 일단 상처 사진을 찍어보내보시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 보내지 않음. 다음날 보
니 어디에도 상처 없음. 혹시 또 아동학대 소리 할까봐 두려워 사진으로 증거 남겨놓
음.
- 선생님 눈이 마음에 안든다. 우울해 보이는 눈이다. 라며 부장교사에게 민원넣었다고
함.
- 아이가 아침에 유치원 가기 싫다고 했다며 전화해서 교사탓을 하고 ‘아이씨’라고 하며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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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를 괴롭히고 떼쓰며 지속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에 대해 학부모에게 전달하
니 우리 아이는 잘못한 거 없다, 분명 다른 얘들이 우리 아이를 화나게 해서 그런걸
거다, 선생님은 우리 아이 마음도 몰라준다 라며 다른 아이들과 교사 비난함.
- 아이가 원하는 자리에 앉혀줬는데 시간이 지나고 어느 날 학부모 민원전화가 왔음. 우
리 아이가 자리 바꾸고 싶다더라 자리가 어디냐, 자리좀 바꿔줘라, 친한 애랑 앉고 싶
다는데 그 애 옆자리에 앉히라고 함.
- 작년부터 원래 부적응아인데 3월 개학하고 하루 등원하고서 전화와서는 작년엔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등원하기 싫다고 한다며 민원. 교사들끼리는 그 아이 부적응 심한
거 이미 다 알고 있음.
- 친구들 때리고 소리지르는 유아가 교사가 지도하자 발로 차고 마스크 잡아당겨 끊어버
림. 목도 긁어서 상처남. 학부모는 교사가 맞고 상처나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하는지 사
과도 없었음.
- 만삭인 동료교사는 문제아에게 배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았음. 학부모 사과 없
음.

○ 욕설과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을 지도하는데 담임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선생님이


뭔데 잔소리를 하냐' '작작좀하시라'는 등의 폭언을 들음. 학부모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선생님이 제대로 애를 잘 잡지 못해 애가 저렇게 나오는것이다, 좀 더 무섭게 혼을 내보
라는 등의 답을 하며 가정 지도 역시 전혀 안됨.
- 자신의 자녀에게만 게시판 댓글을 달아주지 않았다며 왜 차별하냐며 저녁 8시 4분에
교사 개인폰으로 연락을 함. 학생이 교사가 제시한 과제 제출 시간을 훨씬 넘겨 늦게
올렸던 것이기 때문에 담임이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 상황을 설명하였으나 학생이 과제
를 늦게 제출하고 오해한 것에 대한 사과가 전혀 없음. 해당 학생 1년 내내 학생들과
의 갈등과 수업시간 불량한 태도로 수업 침해가 매우 심했으나 학부모 상담을 할 때마
다 교사가 학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질이 부족한 것으로 몰아가며 항의하고 가정에서
전혀 협조하지 않음.

○ '우리 남편이 찾아간다는 걸 제가 말리고 있어요',


- 20대 여교사에게 (6학년 키가 선생님만한) ‘남학생 손을 왜 안 잡아주냐',
- 의자 집어던지고 싸우는 학생 말리다 손목 인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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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 막무가내 연락
- 출결 인정 요인 아님에도 출결 인정해달라는 막무가내 요구
- 반배정 시 이 학생과는 같은 반 하지 말아주세요.
- 우리 아이는 이 자리에 배치해주세요.
- 결혼하셨나요? 애를 안 키워보셔서 아실까요?
- 사과 좀 대신 전달해주세요
- 선생님 개인 연락처 알려주실래요? 요구 등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우리 애 약 좀 먹여주실래요? 우리 애 물병 좀 가져다 주세요. 우리애 물건 좀 챙겨주
세요.
- 상담센터 치료 원인불명 이석증, 이명, 심장 두근거림, 이 악물어서 생긴 턱관절염, 시
끄러운 소음에 노출되어 청력 상실 등 각종 스트레스성 질병에 시달림 괴롭습니다. 교
사인지 하인인지... 가끔 궁금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 우리 아들이 스트레스 받으니 우리 아들이 좀 못하거나 느려도 여자애들이 잔소리하지


않게 교육하라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모른 척하라 할 수 없다고 대응함)
- 학기 초 문제 행동을 보이는 유아에게 학기 초에 친구들이 선입견을 가지기 전에 행동
수정을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다고 했더니 할머니를 끌고 기관에 들어와 선생님이 우
리 애를 색안경끼고 본다며 항의 (기분 상했다는 뜻, 이때 할머니는 교사의 허리를 감
으며 예쁘고 나이 어리다며 말을 잘 들으란 식의 제스처를 함)
- 아빠가 화가 많이 났다거나 아빠가 직접 전화를 할거라고 예고하거나 실제 아빠를 데
리고 학교에 항의하러 오는 것이 18번, 그러나 슬프게도 이런 경우 일처리가 쉽고 빠
르게 됨. 교사들은 여기에 두 번 좌절
- 학교 밖 놀이터에서 학부모끼리 다툼 후 유치원으로 들어와 교사에게 따지며 판단을
요구 (보통 학부모들끼리 싸우는 경우 껄끄러워서 유치원에서는 뭘 했냐며 책임을 넘기
는 경우가 허다함)
- 지도 중 손가락 욕을 한 아이의 부모에게 상황을 전했더니 선생님이 잘 못 본거라 함/
식빵, 뚝배기 같은 욕을 하여 학부모에게 지도를 권했더니 선생님이 오해한거라 함
- 친구 만들어 달라, 특정 친구와 떼어달라, 우리 애는 부드럽게 말해야 잘 듣는다, 우리
애가 놀 친구가 없으니 반을 바꿔달라는건 기본
- 교원능력개발 평가 시 교사답지 않게 악세사리가 화려하다고 평가(그 이후로 화장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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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악세사리 안함),
- 코로나19때도 교사를 향한 인신공격이 심각했음. 선생님들 조심안하냐 등등 실제로 원
장은 오랜 기간 미용실에 못가서 더벅머리 인채로 지내야 했고 교사 확진이 되고 전체
가 격리하게 되자 교사들은 전교생 부모님의 기분을 살피는 전화를 돌려야 했음.

○ 유치원 때 겪은 폭력 경험을 이유로 초등학생이 된 자녀의 모든 학교 생활에 간섭을 하


고, 교사의 교육활동을 하나하나 평가하고 지시함. 한 학기 동안 학생이 녹음기를 소지
하였으며, 녹취된 내용을 토대로 교사의 언행 하나하나를 트집잡고 지적하기도 함. 원하
는 답변을 교사가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았으며, 학교장, 교육청, 경찰 신고하겠다며
협박도 서슴지 않음. 정작 신고는 하지도 않음. 전화통화는 기본 1시간, 3시간까지 통화
한 적도 많음. 밤낮 평일 휴일 가리지 않았음.

○ 체험학습 중 간식을 사먹을 돈이 없어 밥을 사달라고 하는 학생에게 교사들이 밥을 사


줌. 이에 학부모는 아이를 거지 취급했다면서 사과와 함께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하라고
요구함. 관리자 역시 학부모께서 요구하시는대로 하도록 종용함.
- 자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변에 있던 학생들을 때리는 학생이 있어 이
를 만류하다 학생에게 맞음. 학부모로부터 “그러게 왜 아이가 화나게 만들었냐”면서 화
냄.
- 자녀를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술을 먹이고 방임하는 학부모가 있어 관리자에게 보고 후
아동학대로 신고함. 이에 화난 학부모가 신고자를 색출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괴롭힘.
- 감기몸살로 힘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짜증을 내다가 수업 시간에 자는 학생이 있어
아프면 조퇴하고 병원에 다녀와서 쉴 것을 권함. 집에서 조퇴를 못하게 할 것이라는
말에 집에 말씀드리고 보건실에 가서 상태 관찰 후 조퇴하면 될 것이라고 말함. 다음
날 수업을 듣겠다고 학교에 간 학생을 쫓아냈다며 담임 자질이 없고 아동학대를 한다
며 학부모가 교무실에 항의함.

○ 초3 수학 '직선'긋기 가르칠 때 곧은선이라 자 대고 긋도록 지도했더니, 학교 연구실에


찾아와 '집에 자가 없는데 아이가 수학익힘 푼다고 자를 달라고한다. 집에 자가 없는데
어쩌란 말이야!' 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 학교옆 아파트에 살면서 학부모가 수시로 산책을 명목으로 교내 운동장 및 건물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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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돌아다님. 그러다 자녀가 고자질 하면 바로 전화 또는 찾아옴.
- 학생이 수업중에 벌떡 일어나 우유통을 버리러감. 유유히 교실을 가로질러 돌아오다 다
른 학생과 눈이마주치자 '뭘봐' 하며 뺨을 때림(수업중 일어난 일로 많은 학생이 목격
했고, 맞은 학생이 뺨을 맞았다고 하며 울음을 터뜨림). 이 사안에 대해 가정에 전화하
자 " 원래 집에서 아빠랑도 툭툭 치며 논다. 그나저나 뺨을 때렸다니 선생님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 며 교사를 공격
- 여교사가 교실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교실 앞문을 열고 몸집 큰 남자가 불쑥 들어옴.
학생의 부친이었음. 아이엄마(학부모)가 자꾸 학교에 대해 불만얘기를 해서 무슨일인지
자기가 와봤다며 "자기가 지금 시간이 나서 와봤다"며 여교사 혼자 있는 교실에 약속도
없이 들어옴. 그러고는 "(너=교사)가 잘못 걸렸다" 등의 말을 함. 아무튼 학교생활에 대
해 설명하고 모친이 주관적으로 전달한 내용에 대해 의문과 불만을 제기하여 객관적으
로 상황설명을 해줌. 부친이 돌아간 후 모친이 바로 전화해서 "남편이 얼마나 바쁜 사
람인데 오라가라하냐" "우리 남편이 (교사보고) 말이 진짜 많다 하더라 "며 또 민원전화
를 함
- 초4 여학생1이 여학생2에게 자신을 공주, 왕자 등으로 부르고 존대말을 하라고 시킴.
(여학생2는 경계선지능이며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되어있는 학생) 처음에는 놀이로 하다
가 여학생1이 주말에조차 문자로 존댓말 대화를 요구함. 여학생2가 무서워서 불면증까
지 왔다며 해결을 요구하는 학부모 민원이 들어옴. 여학생1 모친에 전화하여 상황설명
을 하자 그냥 노는거 였는데 유난이라며 불만을 표출함. 모친과 전화를 끊자마자 여학
생1의 부친이 다시 전화하여 " 우리애 는 여리지 않느냐? 누구보다 여린 아이다. 선생
이 편견을 갖고있다. 내일 교장실로 가서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 (중략) 지금 말
꼬리 잡는거냐? 자기말 다듣고 얘기해라(혼자서 30분동안 쉼없이 얘기함)"며 2시간 반
동안 전화로 민원제기를 함. 교사의 말에 대해 계속 악의적으로 말꼬리를 잡으며 대화
에 사용된 낱말 하나하나에 대해 물고 늘어짐.

○ 친구에게 5만원에 달하는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초5 여학생의 어머니에게 사실을 알


리고 갚아야할 것 같다고 알리자, 밤 11시 넘은 시간에 술 먹고 고함치며, 나는 돈 없
으니 잘난 니년이 갚으라고 함.
- 친구를 괴롭혀 학폭 신고가 들어오자 늦은 오후 시간에 학생의 아버지가 개똥같은 년
이 우리 아이를 뭘로 보고 그러냐며 당장 찾아와 조져버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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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눈이 안좋으니 맨 앞자리로 배치해달라고 함. 시력검사결과 양쪽 1.2였음.
- 도대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애 표정이 안좋냐고 따짐. 아무 일 없었음.
- ADHD약 복용중인데, 상황 어떤지 매번 보고 해달라고 함.

○ (1학년) 수업시간 자기 기분이 좋지 않다고 소리지르며 책상을 엎어 제지하고자 하였으


나, 담임인 절 때리기 시작. 그럼에도 계속 제지하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감. 부모님께
전화드리고 오실 때까지 지킴이 선생님과 함께 쫓아다님. 그 사이 교실 아이들은 그대로
방치됨. 학부모 오시고 아이가 다소 누그러지자 바로 교실로 들여보내심. 이전에도 분노
감정 조절 어려워 상담 권유드렸으나, 받지 않으심. 담임교사 멍든 다리 사진 찍고, 아
이와 부모님께 사과받고 싶다 하였으나 아이 사과하지 않았고, 부모님도 아이를 강요할
수 없다 하셔 결국 사과받지 않고 넘어감.

○ 몇 년 전, 6학년 1학기에 여러 가지 교권침해 관련 일로 기존 담임선생님이 병가를 내


시고, 본인은 2학기부터 중간담임으로 교체되어 들어감.
- 1학기부터 있었다고 들었던 A학생(남)의 문제행동이 시작됨.
- 수업 시간에 이어폰을 꽂고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음.(다른 학생들이 교사에게 불만을
표출함)
- 제지하여도 계속하여, 이어폰과 핸드폰을 달라고 손을 내밀자 교사의 팔을 세게 때림.
(팔이 빨갛게 부음.)
- 교감선생님께 가서 이에 대해 말하고 대처 방안을 묻자, 아무런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1학기 때와 같은 상황이라며, 다시 담임을 바꿀 수 없으니 그냥 넘어가라고 하심. 교사
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음.
- 계속하여 교사 지시 불이행. 기본적인 지시: 예)점심시간에 차례대로 급식줄 서기 불이
행. 같은 반 다른 친구들이 급식 줄을 서고 있어도 무시하고 제일 앞으로 감.
- 다른 친구들이 교사에게 불만을 표출해도 방법이 없어 교사는 무력감 느끼고 같은 반
학생들은 참을 수 밖에 없음.
- 교실에 실내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들어와(실내화 주머니는 복도에 있었음) 갈아 신
으라고 하자 무시함.
- 여러 번 반복되는 행동에 A어머니께 전화함. A어머니는 "네"라고 단답형 후 전화 끊음.
5분 후 A외할머니께 전화가 와, A엄마가 학교로 찾아간다는 걸 본인이 말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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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별것 아닌일로 전화하여 A엄마의 심기를 건드렸다며 조심하라고 함. 다시 교감선
생님께 가서 상담하였으나 방법이 없다고만 함. 전화 일이 있은 후, A의 문제행동과
지시불이행이 더욱 심해짐. A가 복도를 지나가는 같은반 B(남)의 배를 이유없이 주먹
으로 힘껏 때림. B가 교사에게 상담하였으나 교사는 A와 이야기하려고 해도 교사를 무
시하고 가버리고, A어머니는 교사에게 본인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하였으니 할 수 없이
B에게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음.(B는 결국 신고하지 않음.) 그대
로 2학기 내내 (졸업식까지) 반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교사는 무력감과 우울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냄. 이듬해 졸업하여 중학교에 간 A가 방과후에 친구들과 학교에 놀러
와, 교사가 있는 교실 앞문을 밖에서 발로 "쾅" 차고 갔으나 교사는 두려움을 느껴 나
가보지 못함.​

○ 교내 전문 상담사가 학생 및 학부모의 동의도 없이 학생들을 수업시간에 상담실로 데려


가 무분별한 상담을 진행하여 담임 교사가 '수업 시간 중 상담은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
다.' '수업은 듣고 상담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등의 지도를 하자 학생은 '아니 학생이
가고 싶어하는 데 왜 못 가게 해요?' 등으로 대답을 함. 심지어 전문 상담사가 '○○○
학생 몇 교시에 상담실로 보내세요.' 등으로 학생이 수업활동에 빠지는 것을 보호하거나
옹호함. 하지만 수업을 빼고 상담에 갈만한 이유가 있는지는 전혀 공유해주지 않고, 교
실 내 음식 섭취가 금지되어 있음(학생들이 정한 학급 규칙)에도 불구하고 자꾸 간식을
주고 섭취하게 함. 또한 전문 상담사는 담임교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특정 학생의 학
부모와 수업 활동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담임교사 관계를 악화시킴. 예를 들
면, 해당 학생이 현재 '통학 구역 위반이라 우리 지역에서는 근거리 중학교 진학에도 문
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통학 구역에 맞는 초등학교로의 전학을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하
다.' 라는 상담을 전학을 종용하는 것으로 곡해하여 판단하도록 함. 또한, 학생들은 위
와 같은 일로 담임교사와의 관계가 악화되어 교사의 정당한 수업 활동을 방해하기 시작
함. 수업시간에 교실 내에서 공 놀이하기, 수업 중 자리 마구 바꾸기, 소리 지르기, 담임
교사에게 별명을 붙여 희화화하기, 교사의 뒤에서 손가락 욕 날리기 등의 행동을 시작
함. 이를 교사가 지도하기 위해 학생들과 대화를 시작하면 학생들은 '선생님 표정이 왜
그래요?' 또는 '선생님이나 말 똑바로 해요!' 등으로 교사의 인권을 무시하고, 수업 중에
도 계속 무지성으로 대화(를 가장한 교사의 인권 짓밟기)를 요구함. 이러한 일을 학생의
2/3가 함께하고 있음. 담임교사가 이를 추후 실시하자고 하자 학생들은 교사의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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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또는 거짓으로 적어 교장실로 찾아가 읍소함. 심지어는 학교운영위원회에도 난입
함. 이러한 일이 매일 반복되어 해당 선생님은 정신과 진료 및 투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휴직에 들어가십니다. 교권보호위원회를 여는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학부모
의 아동 학대 신고가 두렵습니다. 왜냐면 벌써 일부 학부모는 그전에도 우리 아이가 기
분이 나쁘다, 우리 아이는 뭐라고 하면 안되고 무조건 사랑으로만 지도해야하는 데 선생
님이 그렇지 못하다. 등의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기 때문임. 현실이 이렇기 때문에 교권
보호위원회는 언감생심임.

○ *교실에서 없어졌다며 잃어버린 지갑 찾아놓으라는 학부모(얘들 눈을 감고 손을 들게 해


라 가방을 다 뒤져봐라) 의 잔소리를 30분 이상 들음. 정작 지갑을 교실에서 잃어버린
것인지도 확실치 않음
- 다른 친구들을 자꾸 때리는 아이 전화상담을 하니 학교오겠다고 함. 아빠와 덩치 큰
삼촌이 건들거리며 와서 위협을 느낌.
- 한달이상 필통을 안가져와 학습준비물(필통) 준비부탁연락에, 쉬는 날 밖이라고 다음에
통화하자했음에도 전화를 끊지않고 소리치며 막말함
- 본인아이를 괴롭힌다며 **이 지도했냐 연락달라(본인아이 문제도 있으나 전혀 고려하지
않음) 꼭 휴일 밤에 문자하고 다음날 전화하면 전화받지도 않음
- 아침 7시에 전화해서 자기 아이 상태 안좋으니 잘 봐달라, 약 먹여달라, 일요일에 전화
해서 우리 애가 안들어온다 찾아달라 등은 애교입니다
- 다른 친구를 때리거나 괴롭히는 친구를 몸으로 막은 적도 있고 안경이 날아가 새로 한
적도 있습니다
- 밤잠 설친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잊고 싶었던 기억이었던지라 기억도 잘나지않고 이제
는 민원인님이다 그려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그 피해는 착한 학생들에게 돌아가는것이
안타까웠지만 이러한 환경이 모두에게 알려지고 대책을 세우려는 노력이 보여 감사합
니다

○ 아침마다 문자와서 학생 알러지 반응이 있는 특정 음식을 모두 빼달라는 요청(학기 중


거의 매일 문자가 옴) 북어국에서 북어를 다 빼달라거나 볶음밥에서 계란을 다 빼달라
고, 사과쥬스가 설탕성분이 많으면 빼달라고 함 샐러드에 플레인 요구르트 들어가 있으
면 빼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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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문자가 매일 아침에 옴 *알림장과 문자로 두번세번 안내해도 밤 11시가 넘
어서 계속 묻는 행위 *술 먹고 전화와서 두시간 넘도록 울면서 자기신세한탄 등등

○ 우리아이 담임인 동안 결혼하지 말아달라.는 학부모 *과제를 밀린 학생, 밀린 과제 다시


숙제로 줬을 때 우리 아이는 일찍 재우려 한다. 부담주지 마라는 문자를 받은 적 있다.
(평소 그 아이는 밤 12시 전 잔 적이 없다는 걸 학생과의 대화 속에서 알고 있었는데
도) *ADHD, 감정 조절을 못하고 물건을 던지거나 필통 등으로 책상을 치고 의자로 위
협행위를 하는 학생에 대응하여 다른 아이들과 교사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해라. 기다려라 등의 말 밖에 없을 때 교권의 부재로 인해 무력함을 느낌.

○ 저경력 때 카드 영업하는 학부모님이 상담하러 오셔서 카드 가입하라고 강요, 선생님이


**이 생각하면 가입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 신청서 쓸 때까지 교실에서 안 나감, 결국
가입. 카드 안 쓰고 버렸음. *최근 품행장애인 학생 부모님과 상담하다가 집에서는 아이
가 그럴 때 어떻게 하시냐 물었더니 아이 폭발 전에 태블릿을 주면 조용해진다, 라고 답
변. 선생님이 요령 없다는 소리 들었음.

○ 전입생 아빠가 이전 학교서 내가 사회부기자 동원해서 학교 뒤집고 온 사람이다라고


압박(묻지도 않았는데 미리 얘기함)
- 수업 방해 행위에도 아이 마음을 살펴줬는가에만 초점두고 자식만 감쌈. 병가중에도 아
이가 상대에게 학폭 당했다며 조치하라고 전화옴
- 옆반 교사는 학습과 생활에서 문제가 많은 아이가 너무 개난리를 쳐서 지도과정에서
순간 마이크로 머리를 살짝 때렸는데 아동학대로 신고되어 1년째 법정소송으로 괴롭힘
을 당하고 있다.
- 현장에서 학부모 갑질은 거의 공포 수준이다. 교사들은 교실에 녹화, 녹음기를 사서 녹
음하기도 한다.

○ 학급에 진단을 받지 않은 자폐스펙트럼&행동장애&품행장애 아동이 있었습니다. 부모님


께 검사를 권유할 수 없는 환경, 말씀드려도 부모가 받지 않으니 아이는 아이대로 도움
받지 못하고 고통받고, 같은 학급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 수업을 방해받으며 언제 어떻게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수업 중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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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뛰쳐 나갑니다. 저는 이 아이를 잡으러 갈 수도, 잡으러 가지 않을 수도 없는 참 난
감한 상황에 처합니다. 아이를 잡으러 가면 수업중 교사가 자리를 비워 학생들을 방임했
다는 점에서, 이 아이를 잡으러 나가지 않으면 이 학생을 방임했다는 점에서 나는 죄인
이 됩니다. 수업 중에 교실을 휘젓고 다니고 티비를 끄고 게임 진행중인 칠판을 지우고
사탕을 한움큼 쥐어 달아납니다. 어떠한 활동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나는 평안
한 수업시간을 위해선 체험하는 활동도, 게임도 할 수 없습니다. 나머지 아이들에게 너
무나도 미안합니다. 못을 들고 아이들에게 찔러버린다 합니다. 의자를 던져버리기도 합
니다. 나도 위험에 처할 수 있지만 내몸 하나 냅다 던져버립니다. 친구를 마구 때리는
그 아이의 팔을 잡고 버텨봅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나는 아동학대에 걸릴 수도 있는 위
험에 처해있습니다. 그 와중에 이 아이는 나를 발로 차고, 팔을 내팽겨치려 나에게 침을
뱉고, 나에게 모진 말을 해댑니다. 수업은 역시 진행할 수 없습니다. 나의 안전도, 아이
들의 학습권도 이 교실에선 언제 어떻게 사라져버릴지, 오늘은 또 얼마나 없어져버릴지
모릅니다.
- 수화기 넘어로 아빠가 폭언을 해댑니다. 속상함은 이해되나 내가 잘못한 점이 없는데
왜 나에게 소리지르는 걸까요. 그리고 왜 사과하지 않는건가요. 자기들은 직접 사과하
라 해명하라 하면서 왜 본인이 잘못했을 땐 찾아와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
지 않는건가요.
- adhd로 보이는 학생 부모에게 상담을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자기 미친취급 받
기 싫다고 거부한다며 상담받지 않는답니다. 그 감당은 오롯이 교실에서 교사와 같은반
학생들이 짊어집니다. Adhd는 가정과 같이 소수로 있을 때는 크게 티가 나지도, 해가
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다수가, 정해진 규칙 안에서 생활할 때는 여지없이 드러납니
다. 수업 진행이 너무 어렵습니다. 함께 수업듣는 학생들도 진이 빠집니다. 쉬는시간에
도 친구들 물건과 몸터치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 친구에 대한 학생들의 불편함, 일러바
침은 매시간, 쉬는시간 반복됩니다. 이는 수업시간, 생활지도를 감당하는 학교 구성원
에게도 어려움을 주지만 adhd학생 본인에게도 악영향입니다. 아이가 좋은 피드백을 들
을 수 있을까요? 분명 장점이 많은 아이지만 단체생활 안에서의 그 학생은 부정적인
피드백과 눈초리를 너무나도 많이 받게됩니다. 장점이 너무 많은 아이지만 안타깝게도
가려집니다. 부모가 이를 그냥 두고 보는 것은 방임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병원을 찾아가 처방받고 약을 먹어야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를 그
냥 두는 것은 방치이자 방임입니다. 똑같습니다. 뇌에 이상이 있으면 정상 기능을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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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야합니다. 방치,방임해서는 안됩니다. 양육자, 보호자가 책임을 다해야합니다. 더불
어 이를 강제적으로라도 하게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부모 인식 개선, 부모책임강화방
안마련 시급합니다.
- 평일 퇴근 후, 밤 늦게, 주말 연락은 너무나도 화가나지만 너무 빈번한지라 놀랍지도
않습니다. 퇴근 후 연락을 왜 받아야하나요. 이를 왜 당연시여기나요.
- 요즘 전화통화내용을 녹음하는 것 외에 일상을 녹음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 어린
학생이 하는 걸까요? 부모가 하는거겠죠. 전 해 경험으로 인해 아동학대, 학교폭력이
겁이난다는 이유로 일상을 녹음합니다. 교사에게 사전동의를 구하지 않습니다. 아동학
대를 당했다는 경험이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만일 모를 사태를 위해 하나봅니다. 굉
장히 불쾌합니다. 하지만 교사가 이를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동
학대 증거수집을 위한 녹음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거든요.

○ 자기 아이가 등교길에 누구에게 맞았다고 아침에 아버지가 술이 잔뜩 취하여 학교로 찾


아옴. 때린 학생을 찾아내서 그 아이를 칼로 쑤셔버리겠다고 함. 그당시 저는 만삭 임산
부였습니다. ㅠㅠ
- 몇 년전 사이버폭력발생으로 피해학부모와 가해학생들부모가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교장선생님 참석을 요구하니 말씀하시기를 "내 없다 해라" 그래서 교감선생님과 담임인
저만 참석함. 피해부모님은 교장선생님 안오셔서 화가 나서 그냥 가버리심.ㅠㅠ

○ 2학년 담임때 adhd학생이 있었는데 어머님이 아침에 바쁘고 애가 난리쳐서 약 못먹여


보낸다고, 학교에서 먹여달라고 가방에 넣어서 먹여달라고 문자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난리치는 애 달래서 어찌저찌 먹였었어요.. 두어번 그랬네요.
- 3학년 담임때, 아이들 생존수영을 데려갔어요. 저희 반애 특수아동 남자아이 한명이 있
었는데 그 부모님께 그날 저녁 전화가 왔어요. 왜 아이 샤워볼이 물에 안젖어있냐고,
안에 들어있는 세면도구도 사용 안한거 같다고 제대로 안씻긴거 아니냐고 연락이 왔어
요~ 저는 여자담임이라 남자 아이들은 남자 수영강사분이 데려가 단체로 씻겨주셔서
그럴 수 있다고 설명은 잘 드렸는데.. 참 제가 뭐하는 사람인가 싶더라구요.

○ 급식실에서 멸치가 몸에 좋으니 먹으라고 했다가, 학부모로부터 왜 강요하냐? 집에서도


안먹는 반찬이다. 억지로 먹이면 아동학대다 등의 항의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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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위원으로 온 온 학부모가 회의 중에 커피를 갖다 주니, '나는 커피 안마신다. 녹
차 타와라'해서 다시 타간 적이 있음. 카페 종업원 같은 모멸감을 느꼈음.

○ 급식양이 적다.(우리아이는 소극적이여서 더 달라고 말못하니 음식물쓰레기와 상관없이


더 줘라)
- 인스턴트 식품이여도 좋으니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거 급식으로 줘라
- 생선과 나물 주니 먹을게 없다. 부실급식이다
- 우유급식 시작한지 몇일 안되서 우유 잘 안먹는다. 중지시켜달라. 우유급식 희망조사
기간 놓쳤으니 추가해 달라는 등의 수시로 민원제기하여 업무처리에 어려움 발생
- 급식이 맛없다. 탕수육 찍먹인데 부먹준다는 등 학교급식은 교육급식입니다. 교실에서
만이 교권침해가 아닙니다. 민원에 시달리는 영양교사도 교권침해를 받고 있습니다.

○ 선생님 결혼안했으면 우리 삼촌이 상담하러 온대요. (상담할 부모님 있음, 성희롱적 발


언, 수치심 느낌)
- 수학여행을 마치고 버스에 물건을 두고 내린 학생, 버스회사에 전화하여 조치 취하고,
간식 주며 달래서 귀가시킴. 학부모가 전화하여 “이러려고 보낸줄알아? 월요일에 학교
찾아간다” 등 소리지르며 폭언하고 일방적으로 끊음.(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평소에 각
별히 신경쓰던 학생이었음)
- 저녁 8시에 전화하여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 밖에서 다툰 일에 대해 “선생님 알고계셨
어요?”로 시작하여 따짐.
- 영재학급 선발시험에 성적미달로 떨어진 학생 학부모가 사정을 봐달라며 1시간가량 전
화로 민원 제기

○ 술에 취해서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


- 옆반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자기의) 집안을 어지럽혔으니 옆반 친구에게 항의성 전달
을 요구하는 학부모
- 교실에서 수업방해 행위를 상습적으로 하는 자녀에 대해 안내 전화를 하고 가정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는 당부에 '집에서는 그러지 않는다'며 교실, 학교로 책임을
돌리는 학부모 너무 많아서 쓰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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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등교 시간에 아이와 함께 교실 앞 복도까지 온 학부모가 있었습니다. 사전에 연락
은 없었습니다. 앞뒤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학급에 있는 다른 학생을 불러 달라고 말했
습니다. 들어보니 학급에 있는 학생이 자신의 아들을 괴롭혀서 직접 혼을 내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니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교무실, 교장실
에서 뭘 해줄 수 있냐', '경찰 부르면 그 아이 만날 수 있는거냐?', '선생님을 밀치고 들
어가서 그 아이를 볼 수 있는데 참는 거다' 등의 말을 하면서 소리를 높이셨고, 갑작스
러운 민원으로 인해 1교시 수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눈물도 나고, 당일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 수업 시간에 생활 지도가 정말 어려운 학생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지도에
도 학생들의 지시 불이행(수업 중 의자 던지기, 수업 중 교실 문 발로 차기, 수업 중
사물함 문 발로 차기, 수업 중 주먹으로 방충망 쳐서 망가뜨리기,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말대답 하기, 교사에게 예의 없는 행동과 말, 교실에서 욕하기, 수업 시간에 지
속적으로 15분 이상 들어오지 않기) 등으로 인해 교과 수업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
습니다. 저는 물론 학급에 있는 선량한 학생들까지 1년 동안 피해를 보았습니다.

○ 청각적으로 예민한 우리 아이를 위해서 학교 특성화로 악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 아침 안먹고가서 배 고프니 간식 챙겨 먹여주세요
- 청각적으로 예민한 우리 아이를 위해서 음악 수업은 자제해주세요
- 우리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하지 말고 잘 설득해주세요.
- 학교에 보냈으니 학교에서 책임져주시고 저에게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 우리 아이가 학교밥을 잘 먹지 않아 도시락을 싸고 있으니 반찬값 주세요 너무 많은
데..일단 생각나는 것만 몇 개 보냅니다.

○ 특수아동을 담임하면서 겪은 사례입니다. 학생이 친구를 때리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


의의 말을 하자, 교사(본인)을 학생이 손으로 때려 맞음. 때리는 손을 잡아 제지하자 발
로 참. 다시 뒤로 한 발 물러서자 다가와 침을 뱉음. / 앞과 같은 학생-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데 인기척이 나서 보니, 학생이 옆칸의 변기 위에 올라가 교사가 있는 칸을 넘
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었음. 이 일로 화장실을 잘 가지 못하고 혹시나 또 그럴까
하는 트라우마가 생겼으나, 특수학생이라는 이유로 그냥 용서해야만 했음. 문제는 해당
학부모로부터 어떠한 사과의 말도 듣지 못함. 사과하라고 요구하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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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부당하다고 여겨짐.
- 방과후 운동장에서 한 학생이 휴대폰을 친구에게 빌려주었는데 액정이 깨져 발견된 상
황 발생. 사용한 학생은 문제없이 돌여주었다고 하고 망가진 휴대폰 소유 학생의 학부
모로부터 지도 문제 운운하는 아야기를 들으며 해결될 때까지 손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음. 방과후이고 교사가 임장하지 않은 개인적인 일까지 모두 교사에게 해결해달라고
하면 상황이 너무 힘들었음.
- 방과후학교 체육활동 중 담임학급의 두 명 학생이 서로 싸움. 한 학생이 머리를 잡고
싸운 일에 격분한 학부모님의 화를 온전히 담임 개인 혼자 감당해야했음. 상대 아버지
를 불러내라 하나, 상대 학생은 아버지가 안계시는 상황이고 그러한 사실들을 알리지는
못한 채 학부모의 분노를 오롯이 받아야했음.
- 화장실 안에 친구가 있는데 화장실 문을 발로 차는 장난을 하여 안에 있던 친구의 눈
썹 쪽이 찢어지는 일 발생, 평소 학부모간에도 친하게 지내던 그 가정이 서로 담임에
게 전화하여 상대 아이를 비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함. 학교폭력 전담기구에
서 자체 해결하도록 피해자도 원하였으나, 치료비는 필요없고 진정성있는 사과를 요구
한다고 하는 피해자측과 그 반대 입장의 가해측 사이에서 2주간 고통 받음. 피해자측
의 학부모가 변호사였고 학부모상담 가능 시간을 맞추기 위해 야간시간까지 대기함. 이
외에도 학급경영 및 독서활동 과제 분량 등에 대한 참견과 요구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야간 시간의 전화는 물론이고요. 개인번호를 공개하지 않게 된 최근 2년 정도 전에는
늘상 있던 일입니다. 밤중에 전화와 장문의 문자로 밤새 고민하고 힘들게 지내다 다음
날 수업과 기본 생활지도로 바쁜 가운데에도 해당 민원을 해결해주고 하교후에는 바로
전화로 보고해야하는 일들이 말이죠..

○ 학부모가 돈을 빌린 사채업자에게 담임 번호를 줌. 학부모가 돈을 갚지 않자, 학부모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계속 담임에게 연락하겠다는 협박을 함. 사채를 쓸 때 담임 번호를
남기라고 하여 사채업자에게 담임번호를 넘겨주었다고 하며 자기도 너무 힘들다고 하며
번호를 준 것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었음.
- 수업시간에 책상위에 발을 올리고 앉아서 바른 자세로 앉으라고 지도하자 착석이 어려
운 adhd 학생이나 잘 지도하라며 지도에 따르지 않음.
- 방과후 수업을 듣다가 아동이 준비물 몇 개를 잃어버려서 어느 정도 만들고 완성은 못
했는데 잃어버린 준비물을 달라고 하고 찾아주기 어렵다고 하자 지금까지 들은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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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환불해달라고 함. 결국 잃어버린 준비물은 전달함, 그 이후에도 들은 수업을 모두
환불해달라고 주장하여 들어주기 어렵다고 하자 교장, 교감에게 찾아간다고 말함.
- 수업시간에 풍선으로 물 장난을 하여 풍선을 압수하자 욕을하며 반말로 내놓으라고 함.
복도에 데려나가서 욕과 반말에 대해 지도하자 얼굴에 침을 뿌림. 일련의 사건에도 아
이들을 손을 잡고 지도하거나 할 때 신체적학대, 정서적 학대로 고소 고발 당하진 않
을까 걱정이됨. 교권침해로 신고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아동학대로 고소할 것이 걱정되
어 교권침해로 신고할 수 없음. 아동학대는 신고하면 거의 다 아동학대이고 무죄라고
하더라도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너무 힘들 것 같음. 그리고 학생이 다른 학생을 때리거
나 피해를 주는 문제행동을 해도 결국 말로만 차분하게 말하는 수밖에 없음. 직접 말
리면 신체적 학대가 될 수 있고 큰 소리를 내면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어서 아무것도
못함.

○ 2학년 학부모가 전화해서 자기아이가 국어를 싫어하는데 하루에 국어 2시간하면 어쩌냐


며 민원을 넣음(주5일수업에 국어시수는 주6시간)
- 지속적인 수업방해행동을 하는 학생의 부모가 전화해서 우리애 건들지 말라고 잘못한
게 있으면 자기가 지도할거라고 해서 매일 문제행동을 기록해서 문자했더니 뭐하자는
거냐며 쌍욕을 퍼부음
- 우리반 학생을 카톡프로필로 저격하고 따돌린 다른반 학생 2명을 학년연구실로 불러서
사실 확인하고 보낸 뒤 제가 아이들을 감금했다며 항의방문(연구실 문은 열려있었고 다
른 선생님도 드나들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음)
- 음악시간에 개인별로 단소 소리 체크하고 있는데 계속 불어서 전체지도2회 후 학생 이
름 불러서 제지했는데 정서학대라며 항의전화 30분

○ 대소변처리를 못하는 특수학생의 학부모에게 용변 및 위생지도를 하겠다 했더니 교사가


아이를 전염병 옮기는 더러운 취급을 했다며 폭언함.
- 아이가 보건실에 갈 때마다 학부모에게 연락을 하라고 함
- 보건실 귀 체온계로 37.1도 였으나 학부모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며 대처가 안일하다
고하며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며 다음날 결석함
- 결석 사유를 말하지 않고 결석후 결석처리가 되냐며 민원전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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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1시 45분에 자기 아이 다리에 밴드가 붙여져 있다며 전화를 받습니다. 별거아닌 상
처로 보건선생님께서 붙여주신겁니다.
- 아침8시 55분 1교시 수업시작 전,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한다며 스피커폰이라 아
이가 듣고 있으니 학교 오라고 말해달랍니다.
- 이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전날, 수업이 끝난후 갑자기 전화해서 우리아이 생일이었는데
왜 생일 노래 안불러주고 파티 안해줬냐고 합니다. 파티는 집에서 해주시고 생일축하한
다고 전해주시라니 지금 바꿔줄테니 직접 말해주랍니다. 언제부터 생일파티가 학교에서
필수입니까?
- 아이들끼리의 사소한 다툼을 가지고 자기 남편이 학운위원장인데 학운위에서 공론화하
려는걸 말렸다며 한번 더 이런일이 있을 때에는 학폭신고한다고 문자받았습니다.
- 이 밖에도 한학기 동안 셀 수 없는 민원전화나 문자를 받았고 4가지 모두 다른 학부모
입니다. 한 반에 22명인데 말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 정신과에 다니고 있으며 약을 복
용중이며 2학기에 병가낼 예정입니다. 생존하기 위해서

○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 방과후 5분간 설명해주었더니 니가 뭔데 우리 아들을 남겨? 너


몇살이야를 육성으로 들었습니다. 그후로 공포심이 생겨 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을 절대
로 따로 지도하지 않습니다.
- 원격수업중 수업확인용으로 학교통일과제인 노트정리를 하이클래스에 안내하자마자 전
화로 학부모가 우리 아들이 이런걸 어떻게해! 애 안낳아봤지! 라고 소리지름. 그래서
어떤과제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라고 물어보니 선생이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해? 라고 하였음.
- 약한 학생을 수시로 괴롭히는 학생의 가정에 조심스레 연락하였더니 담임이 편견을 가
지고 우리 아이를 대한다, 아이말은 듣고 전화하신거냐, 아빠가 무척 화가나있다. 학교
로 민원넣겠다 반복
- 수업방해가 심해 상담때 조심스럽게 전달하였더니 우리 아들은 8년만에 귀하게 얻은
아이라 선생님도 조심스럽게 대해주시고 무척 특별한 아이니 다른 아이와는 결이 다르
다.. 고 진짜저렇게 말했습니다. 이후로 수시로 친구들과 갈등이 생기자 항상 부부가
같이 교실로 난입하여 그 친구 나오라고해라, 무단결석해놓고 체험학습으로 인정해달
라, 담임이 우리애 말을 더 자세히 들어달라. 등 무지성 민원을 밤 10시 넘어서도 계
속계속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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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중 부정행위를 한 학생을 원칙대로 처리-교육청에 고발한다고 협박, 부모가 돌아가
며 수업 시간이나 주말에 전화하여 수업권 침해, 저녁에 상담 옴
- 교내상 원칙대로 수여-최우수상 받지 못했다고 주말 밤까지 개인폰으로 전화하여 민원
제기
- 엄살이 심하고 주의력이 부족하여 수업 시간에도 보건실에 자주 가는 아이의 학부모-
애가 다쳐 왔는데 왜 전화 한 통 없느냐 민원(수업의 흐름을 계속 끊어 수업권 방해
받고 있음. 보건실 치료를 건당 얼마씩 해서 부모에게 청구해야 아무 이유없이 보건실
가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함.)

○ 장애학생에게 모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뺨을 여러 차례 맞음


- 장애학생이 교실에 있는 물건을 다 교사에게 던져서 교탁밑에 숨어 떨었던경험.죽을수
도 있겠다 싶었음. 장애학생이라 학교에서도 어쩌겠냐는 반응. 교보위? 장애학생이라
의미없음. 하지만 진짜 나는 나보다 힘이 센 학생에게 맞아죽을 수도 있었다.
- 저녁에 학부모가 전화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가만 안둘거라고. 이유는 특수반에서
배우는게 너무 쉬워서 애 자존감 떨어뜨렸다며..30분이상 폭언을 했다. 나는 임신중이
었다.(학생은 그 수준을 잘하지 못했다)

○ 지속적으로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준비해오지 않는 학생에게 지도 중, 학생이 계속 엄


마가 안챙겨줬다는 말을 해서 ‘이건 엄마의 숙제가 아니다. 엄마는 엄마의 일로 바쁘실
수 있다. 이건 너의 일이니 엄마 핑계를 대지 말고 스스로 해와라’라고 지도한 적이 있
는데 그 날 저녁 퇴근 후에 교감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그 학부모가 언어적으로 아동학
대를 했다고 교육청에 신고전화를 했다고 연락이 옴. 이 상황에서 교감은 담임 교사가
미숙해서 그렇다고 대응하면서 나에게 일방적으로 사과할것을 요구하여 마무리하도록 지
시함. 그 후로 아이는 계속해서 준비물과 과제를 챙기지 않음. 사실 부모의 아동방임이
라 생각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음.
- 근무시간이건 뭐건 상관없이 밤11시 새벽2시에도 개인 전화로 전화해서 하소연 하는
학부모들.
- 지속적으로 친구들을 때리고 욕해서 부모에게 전화했더니 왜 우리 애한테만 그러냐고
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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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의 개인적인 카톡 사진 캡쳐해서 다음 해 담임 발표시기에 돌려보는 일.
- 우리애는 집에서 독서기록장 따로 쓰니까 학교에서 쓰는 건 안쓰게 해달라 등
- 남아서 지도하려해도 학원시간 때문에 남기지 말라함.....

○ 10년차 교사입니다. ADHD 학생의 수가 날로 늘어납니다. 10년전엔 한 학년에 1~2명


이던 수준이 최근엔 한 반에 3~4명이 무조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1명 정도였을 땐
주변의 선한 친구들의 배려,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보고 모델링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나
많아지니 학급 경영측면으로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즉시분리가 필요합니다. 비슷한 서
로가 부딪치는 경우, 다른 한 명을 보고 따라하는 경우 정말이지 수업을 할 수가 없습니
다. 제가 겪어본 아이는 ADHD성향을 가지고 책상을 쉴 새없이 자로 두드리는 아이였
습니다. 집중력을 흐트리는 소리에 하지말라고 여러 차례 지시해도 불응하더니 결국 그
자를 선생님이 가지고 갈 수 밖에 없겠다고 안내하자 그 자를 저에게 던졌습니다. 교육
활동시간에 교육을 해야하는 제 직업적 권리도 무시당하고, 도구로 맞는 특수폭행도 당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현실은 감내해야합니다. 학부모민원에 포인트를 맞추고 싶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그런 아이들의 학부모가 보통 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적절히 대응하는 것에 포인트를 맞추고 싶습니다. 정서행동장애, 품행장
애 등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 학급 교육활동을 계속 방해하는 경
우는 즉시 분리하여 전문심리상담을 받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 10살짜리가 가만히 있는 담임교사를 5번이나 축구공 차듯 걷어찼는데 부모님께 전화드


리니 전 담임선생님 욕하면서 우리애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함(???) 수업시간에
사물함 발로 걷어차고 문 걷어차는 분노조절장애 학생과 이를 보면서 두려움에 떠는 다
른 학생들을 보면서도 이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없는 현실

○ ADHD 충동성. 폭력성까지 있는 학생은 몇 회 문제행동 발생 시 상담교사 및 특수교사


의 판단하에 병원 진료를 학부모에게 요청하는 것과 다른 친구나 교사를 폭행했을 시
즉각분리 및 등교정지할 수 있도록 필수지침화 하여 안내되길 원합니다 약만 먹어도 나
아지는 경우가 많으나 학부모의 반응이 우려되어 권하지 못하고 장애라는 이유로 그저
맞고만 있어야하는 특수교사들이 정말 많습니다 장애아를 둔 학부모는 내자식 덕에 니
들이 돈벌어 먹고사니 그 정도는 감수하라는 식입니다 특수학교 및 학급의 교권침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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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는 상상초월입니다 아픈아이들 부모님 이해하자 그래서 특수교사지.. 특수교사는 학생
한테 맞는일은 다반사고요.. 저는 아직까지 맞아본 일은 없으나 주변 대부분의 특수교사
들이 맞아본 경험이 많습니다 일반교사들은 아이가 뭔가 조금만 이상해도 특수반으로
넘기려 하기도 하죠 정말 장애아이들에 대한 대책도 시급합니다

○ 1n년차 교사입니다. 작년에 6학년 반 남학생에게 1분넘게 십원짜리 욕설을 들었어요.


지금 나에게 욕한 거냐 하니 맞다고 당당히 얘기하더라고요. 사과할 기회 주겠다, 아니
면 교보위 열겠다니 맘대로 하라며 갔습니다. 옆에 친구들은 선생님한테 욕했다며 대박
이라고 키득거렸어요. 저녁에 사과 문자왔길래 용서할랬더니 친구가 대신 억지로 보낸
거라 하더군요. 그 후로도 지속적인 교권 침해로 교보위 열려 교내봉사, 특별교육 내려
졌으나 강제성이 없어 업무 담당 부장님만 걔가 쌩까는 전화 걸고, 거의 빌다시피해서
봉사활동 시켰어요. 상담은 피해자인 제가 전화로 상담실 가야한다고 했어요. 그전해 담
임교사에게는 성적 농담도 던지고, 대놓고 시선으로 성희롱을 했습니다만 억지 아동학대
고소 두려움에 그분은 교보위도 포기했어요. 지금도 학교에 또 다른 4학년 학생이 동료
선생님께 욕설하는 것을 보았는데 좋은 말로 지도하니 비웃고 가버리더라고요. 셀 수 없
이 많습니다.

○ 1년 내내 수업 시간에 자고, 교과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이 있어서 계속하여 대립갈


등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2학기에 들어 많은 선생님들이 그 학생을 포기하기 시작하
고, 저는 계속해서 그 학생을 깨우는 중 책상을 두드려도 깨어나는 척도 하지 않아 어깨
를 살짝 톡톡 건드렸습니다. 이에 학생이 자신을 쳤다며, 기분 나쁘게 했다고 경찰에 신
고하겠다고 협박하여, 단계를 거친 교육적 조치였음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같은 상황이
두 번째 반복되었을 때에 또 협박을 당하여 그럼 신고하라고 하여 교무실에서 제가 보
는 앞에서 휴대폰을 꺼내 경찰에게 신고하였습니다. 그 전에 그 학생이 큰목소리로 저에
게 대드는 것을 교무실 안의 교사, 학생들이 모두 지켜본 상황이었고, 경찰도 학생과 통
화하며 자세하게 물어보더니 공부 열심히 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이
학생의 수업 중 교사의 지도거부는 선도위원회로 이어졌고, 학생이 사과를 하러 왔지만
제가 출장을 가야하여 시간이 없었고, 사과하러 오는 학생이 입에 빵을 물고 오는 것을
모두가 보았고 학생에게 사과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학부모에게
민원 전화가 왔다고 교감 선생님이 부르셨습니다. 학부모가 학생이 사과하러 갔는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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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받아주지 않는다며 이런 민원도 선생님이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씀해 주
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과를 받느라 출장에 늦어야 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사과하러
교무실에 오는 학생이 빵을 먹으며 들어오는게 정상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민원도 감
당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학생은 저를 경찰에 신고하고서도 동아리활동 때 담당선
생님께 욕을 하였으나 담당선생님이 화가나서 함께 욕을 하셔서 그 행위 자체는 무마되
기도 하였습니다. 교사는 욕을 하면 안 되고, 화나도 소리치면 안 되고, 경찰에 신고당
해 마음이 아직 아물지 않아도 사과를 받아줘야 한다는 것은 교사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의 입장에서도 어렵지 않을까요? 여러 상황이 있지만 제가 겪은 가장 기막힌 상황
중 하나라 말씀드립니다.

○ 1학년 남학생에게 도서실에서 조용히 해야한다고 하니 “선생님은 맞아야 정신 차려요.


우리엄마가 선생님은 맞아야 정신차린대요.”라며 주먹질을 하려함
- 해당학부모에게 이사실을 알리니 학교에서 본인 아이에게 지적을 많이 해서 아이가 심
리가 불안하다.라며 학교를 안보냄

○ 1학년 담임 때 장애아 뇌병변 1급 완전 통합한 적 있음. 결국 교육과정을 따라오지 못


해서 수업 거부, 교사 수업 활동을 녹취 후 교사가 의도적으로 아이를 괴롭혔다고 교육
청에 신고, 1년간 괴롭힘을 당했음. 반에 주의력 결핍으로 보이는 학생 7명이 있고 수
시로 싸움, 틱장애로교사 및 친구들에게 수시로 욕하는 학생 있습니다. 수업 안됩니다.
욕을 먹거나, 정상적인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끝이 없음. 상대편 아이 과잉행동장애인것
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4학년 전교생 46명) 교사에게 모든 화풀이를 다함. 중간에서 무
력감을 많이 느낍니다. 살려주세요. 교사는 학생을 통제 할 권한이 없습니다. 현재 우
울 및 불안 장애로 정신과 약 복용 중입니다.

○ 1학년 담임 할 때 경계성 장애 남학생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수시로 교실 밖을 나가


교정에서 놀고, 때로는 교문 밖으로 나가서 보안관님이 데려오셨음. 갑자기 발차기를 해
제 배와 가슴을 차고 안경도 휘어진 적 있음. 학생 어머니께 경계성이라 특수반 입급이
어려우니 당분간 오전중에 복도에서 보조교사로 도움을 요청했으나 도리어 교무실에 민
원 넣어 교장 교감 담임 모두 입회하에 면담요청을 함. 담임에게 창피를 주기 위한 것이
라고 함. 면담 전날 저의 친정어머니가 뇌출혈로 사경을 헤매 면담 불참 사유를 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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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렸으나 교감님께 담임이 면담을 회피하려고 거짓말했고 학교가 담임만 보호한다고 항
의전화함. 열흘 후 어머니 돌아가셨고 저는 심신이 지쳐 2학기 휴직했음.

○ 1학년 담임시 ADHD와 문제행동학생 여러 명이 한 학급에 몰려 교권침해, 학습권 침해


로 교실 붕괴위기를 겪은적이 있음. 이름, 성별과 거주지 정보만으로 반편성을 하게 되
는 1학년의 경우 문제가 됨. 입학 초기 적응기간을 마친 뒤 정식 학급편성 필요함.

○ 1학년 담임을 하면서 대변 실수를 하는 학생의 뒷처리를 여러 번 해주었는데 인간적으


로 한번도 고맙다는 말 없이 교사가 학생 파악을 제대로 못했다는 식으로 응대해서 정
말 심한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 그 정도는 도덕적인 상식 아닐
까요?

○ 1학년 아이가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갑자기 다른 아이를 때려서 제지했더니 저를 발로


차고 공격했습니다. 학부모한테 말해도 "네? 저희 아이는 공격성이 없는데요"로 일관. 피
해자 아이들과 방과후, 학원, 놀이터에서 공격했고, 피해자 부모들은 저에게 해결해달라
고 하이톡을 엄청 보내고 전화하기 시작했어요. 가해자는 저뿐만 아니라 돌봄교사. 보조
교사, 나머지 학년까지 공격을 했었어요. 가해학생 부모님은 저탓이고 본인아이는 이유
가 있을것이라며 흥분해서 저한테 소리를 지르셨구요. 전 아침에는 헛구역질이 나오고
식사를 거의 못했으며 주말에는 누워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전화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터질 것 같았어요. 결국 정신과를 갔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저같
은 교사가 굉장히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교직경력은 꽤 됩니다. 같은학년에서 저렇게
겪어본 입장에서 전 서이초 선생님 너무나 이해가 가고 죄송스러워요. 2년차가 휴직할
거리도 없고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그반 금쪽이가 4명이었죠? 저희반도 그정도였어요.
그정도면 피말라서 못살아요 요즘은 좋은 교사 나쁜교사는 그해 만나는 애들에 의해
결정되어집니다.

○ 2021년 아동의 교실이탈을 막으려다가 배를 맞아 유산되었음, 2023년 아동의 도를 넘


은 지속적인 욕설을 들음

○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봐왔던 특수학급 남학생(당시 중2-3)과의 일입니다.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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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물건을 자주 던져서 폭력성이 있는걸 부모님도 알고 계셨을겁니다. 근데 약물치료도
전혀 하지 않았을 뿐더러, 특수교사에게도 가정 내 폭력성을 언급하지 않으셔서 전혀 몰
랐습니다.(저와 처음 만난 3월에 학생이 문제행동을 한 후 상담하는 과정에서 마지못해
얘기하시더군요.) 지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교사에게 욕설과
손가락욕을 매번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사가 굽혀서 달래주거나 하지 않으면 (저같은
경우에는 절대 반응하지 않고 학생의 행동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허공으로 물건을 던
지고 책상을 엎는 등 공격성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진정이 되지 않으면 자해도 하
구요. 욕설이나 손가락욕은 정말 셀 수 없이 당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공격성이 더해
지고 뜻대로 안되니 다음에는 교사에게 직접 공격하더군요. 지도하는 과정에서 지나가려
는데 골반부위를 발로 차거나 물건을 직접 던지는 행위도 했고(2022.6월) 욕하면서 침
을 뱉고 머리채를 잡는 행위까지 했습니다.(2022.10월) 그 사건으로 교권보호위원회를
했지만 출석정지 5일 뿐이었고 저는 학교에 특수교사 혼자였기에 출석정지 후 학기말까
지 남은 기간동안 그 학생이 특수학급에 오면 그대로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무섭고 두렵고 도움을 얻고 싶었지만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도 대신 수업해줄 선생
님을 지원해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학부모가 저와 마주치는 것을 꺼려 원반에
서 오전 수업 후 하교하는 방식으로 원반 담임선생님과 협의를 하셔서 그 이후 그 학생
을 만난 적은 없습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는 드물겠죠. 학생에게 맞고 교권보호위원회를
하더라도 또 똑같이 그 학생을 만나야하는 특수교사들이 정말 많을겁니다. 학교에 1명뿐
인 특수교사라고 해서 이런 아이들을 계속 만나고 지도해야 하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거기다가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정상이냐? 절대 아닙니다. 2년동안 욕설과 공격성을 경
험할 때마다 진지하게 상담하며 약물치료며 학생을 위해 각종 치료 다 권했지만 기분만
나빠하십니다. 교사가 학생을 왜그렇게 대하냐며 속상하다는 말씀만 하십니다. 학교에서
간신히 외부 긍정적행동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결론적으로 나아지는게 없었습니다.
학생에게 공격성이 있다는 걸 전혀 받아들이시질 않습니다.(화를 잘못 표출하는거다, 속
상해서 그렇다, 우리집에선 안그러는데 왜 학교에서만 그러냐, 다른 선생님은 몰라도 특
수선생님은 이해해주셔야하는거 아니냐 등) 벽에다가 대고 2년동안 말하는 기분이었고
관리자들도 학부모 심기 거스르면 안되니까 그냥 냅두라는 식입니다. 어떻게 특수학급에
서 교사한테 욕설을 퍼붓고 자해하고 공격하는데 진정됐다고 해서 다시 같은 장소에서
수업을 진행하겠습니까? 관리자들은 학교에서 수업못듣게 가정으로 데려가야한다라는 말
에도 학부모가 기분나빠하니까 그렇게 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2년동안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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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주시는게 없었습니다. 그 학생의 행동을 지켜보는 같은 반 특수학생들에게도 정말
미안했지만 할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분리해서 원반으로 올려보낼뿐 제가 할 수 있는 선
택지가 없습니다. 제발 이런 기형적인 환경이 바뀌어야 합니다. 공격행동과 폭력성이 있
는 학생은 일반학급, 특수학급, 특수학교 어디에도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치료와
부모교육이 선행되야 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 ADHD가 심한 학생의 어머니가 시도때도 없이 자신의 불행한 가정사, 내가 맡고 있는


학급 아동이 너무 싫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함. 경력이 적은 신규였기 때문에 뭣 모르고
전화를 처음에 다 받아주었다가 나중에는 점점 지쳐서 전화를 받지 않게 되자 개인적인
핸드폰으로 문자가 지속적으로 옴. 또한 아이의 도벽이나 거짓말, ADHD의 병적 증상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자 행복학교 및 소규모 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그곳에서도 아
이가 적응을 못하고 사고를 치며, 담임 선생님과 잘 맞지 않다고 느끼자 다시 재전학을
옴. 그래서 하는 말이, 선생님이 아이를 잘 봐주고 아이와 잘 맞아서..라고 함. 전학 온
이후 학급 분위기는 또다시 문제가 생겼고, 그 아이 한명으로 인해 나머지 25명 정도의
아이들의 수업 시간 뺏김, 수업 활동 제한, 분위기 부정적으로 변함 등의 문제 발생. 아
이가 재전학 와서 문제 행동이 더욱더 심해져서 아이와 대화해보니 엄마가 '지금 담임선
생님은 너를 잘 챙겨주니 ADHD약을 먹지 않아도 괜찮다'며 약을 아예 끊어버린 상황.
그래서 아이는 더욱더 병적 증상을 나타내고 담임 교사인 나와 학급 친구들에게 폭력적
행동 등을 더욱 심하게 한 것이었음.

○ ADHD학생이 감정조절이 안될 때마다 친구를 탓하며 욕하고 울고 교실을 뛰쳐나갈 때


제지할 방법이 없었음.
- ADHD 학생이 운동장에 큰 글씨로 "000(교사 이름) 장애인"과 같이 모욕적인 욕을 써
서 위에서 다른 학생들도 내려다보고 목격했던 다른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을 통해 지
우게 하고 사실을 이야기해줬던 일이 있음.
- 2~3명의 학생이 담임을 두고 병신, 재수없어, 뭘 꼴아봐 하는 식의 욕을 상습적으로
하고, 주변 친구들까지 듣게 해 모멸감을 느꼈던 적이 있음.
- ADHD학생으로 인해 불안한 다른 학부모가 학부모들을 선동하며 학교 차원에서 병원
치료를 관리하고 매일 매일 투약 여부를 담임교사가 체크해달라 요구하며 교장실에 항
의한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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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 제출을 요구했다가 학생이 스트레스 받는다며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는 협박성 발
언을 들은 적이 있음.
- 학생의 반복된 문제행동으로 학부모와 상담 중 행동이 "거칠다"는 표현을 했더니 말꼬
투리를 잡아 선생님이 아이를 미워하고 편견을 갖고 대한다고 소리지르며 성낸 적이
있음.

○ adhd학생이 있었고, 그 아이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부풀려 이야기함. 실수로 부


딪혀도 때렸다고하는, 하루 고자질을 열번도 더 함)이 있었습니다. adhd학생은 병원 검
사대기, 결과 대기, 다시 투약 고민 등으로 어떠한 조치도 없이 계속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켰고 피해를 입는다는 학생의 부모님은 저녁이고 주말이고 교사에게 대책을 내놓으
라며 전화를 해서 따졌습니다. 할아버지 지인인 퇴직교장선생님이 본교에 전화하여 우리
반 분위기와 교사에대해 알아보았고, 다른 부모님은 교사와는 말이 안 통한다며 교감선
생님한테 전화통화를 요구하였습니다. 교감선생님께 이 사실을 전달하니 "왜? 학부모가
담임바꿔달라고합니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저는 우울증으로 병가를 썼고 ADHD
아이는 투약하게 되었으며 피해를 호소하는 어린이는 정서검사결과 우울감이 있는 아이
어서 심리치료를 받았습니다. ADHD, 우울감있는 학생이 한 반에 있었던 것이고 그 민
원으로 인해 결국 저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습니다.

○ A라는 유아가 B라는 유아를 실수로 다치게 해 관련 생활지도 차 A유아에게 B유아에게


사과를 하자고 하여 A가사과를 하고 B가 사과를 받음. 이에 B부모가 왜 유아들을 피해
자 가해자 구도를 만들어 사과를 시키느냐. A에게 사과를 시켜버리면 우리 아이 B도 나
중에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는거 아니냐라고 민원 및 항의. 교사가 생활지도차 교
육과정 속에 있는 지도 내용이라고 설명하였으나 학부모측 강경하여 결국 교사가 사과.
교사의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 문자 내용에 성의가 없다 등의 인신공격적 민원 제시.
C 의 학부모가 전화로 자신의 아이가 유치원에서 맞고다닌다면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빠가 참지 않겠다고 협박. 수차례 전화로 학부모 혼잣말인듯한 말로 교사에게 비속어
및 욕설.

○ A라는 학생이 B라는 학생 및 다른 친구들과 함께 등을 터치하면 술래가 되어 다른 친구


들을 잡는 놀이를 했다. 그런데, A가 오늘 있었던 일을 부모에게 말하는 과정에서 B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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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등을 때렸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B가 자신에게 '너 때리는 게 제일 재밌어.'
라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부모는 '때렸다'는 단어에만 집중하여 B가 A에게 학교폭력을
하고 있다고 민원전화를 넣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A가 B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했으니, 사안조사를 할 때 A의 이름은 절대 거론하지 말고 B가 A를 얼마나 어
떻게 때렸는지만 알아봐달라고 했다. 또한 같은 날에 상담하면 B가 눈치챌 수 있으니 B
는 금요일에 상담하고, A는 월요일에 상담하라고 했다. 게다가 자기가 B부모의 연락처
와 직업까지 알고 있다면서 '선생님이 어떻게 하시는지에 따라 저희가 B부모에게 직접
전화를 걸지 말지,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지 판단하려구요.'라고 말했다. 금요일에 B와
상담했으나 A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둘 사이의 사안을 조사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
까웠다. 금요일 오후에 A의 부모에게 전화하여, 오늘 알아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을 파악하기가 어려우니 월요일에 A와 상담한 후 종합하여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
랬더니 자기가 알아봐달라는 걸 제대로 알아봐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
면서 'B가 우리 애 때린 거 맞네요.'라고 멋대로 단정지었다. 다시 한 번 월요일에 종합
하여 안내드리겠다고 했으나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선생님, 중립지키려다가 작은 일
을 큰 일로 만들지 마세요. 선생님 애라도 그럴 거에요?'라며 화를 냈다. 잘 다독여드리
고 공감해드리자 화가 누그러지셨고, 월요일에 상담 후 다시 연락해달라고 하여 마무리
를 했다. 월요일에 A와 B를 따로 불러 상황을 파악해보니, 친구들과 놀이와 장난을 했
던 상황이었고 B의 발언에 대해 A가 약간의 오해를 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A에게 그
때의 속상함 점수와 지금의 속상함 점수가 각각 몇 점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A는
장난을 칠 때는 40점으로 그냥 보통 상태였는데 지금은 80점이 되었다고 했다. 왜 점수
가 올랐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부모님께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말한 것 뿐인데, 엄마가
소리를 지르며 B의 뒤통수를 때리고 오라며 화를 내서 자기도 무섭고 속상했기 때문이
라고 했다. 위의 내용을 월요일 오후에 전화로 A의 부모에게 안내했고, A의 부모는 'B
는 그냥 장난끼가 많은가보네요. 학기말에 고생많으십니다.'라며 갑자기 돌변했다. 소름
이 끼쳤고, 힘이 빠졌다. 학부모가 학폭을 걸면 담임도 고통받을 것이라 지레짐작으로
예상하고 그것을 빌미로 협박성 발언을 하는 현 사태에 지쳤다. 이미 A는 3월 초에 작
년에 같은 반이었던 학생을 대상으로 학폭을 건 전적이 있다. 그때도 상대쪽은 아이들끼
리 놀이를 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표시했으나, A의 부모는 강경했다. A의 아빠는 자신이
초등학생 때 학폭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우리 애는 착하고 폭력을 싫어해서 그동안
제대로 말을 못한 것이라 했다. 그러나 이 일은 쌍방이 되어 결국 학교장 종결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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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있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학생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 회복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학생을 위한 것이고 A를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학폭을 빌미로 담임과
생활부장과 교감과 교장에게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고, 주말에도 안심번호로 우리 애가
상처받았다고 분노의 문자를 보내는 이 학부모를... 그리고 현시대의 모든 금쪽부모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

○ a학부모는 a학생에게 생활지도를 한 것으로 항상 꼬투리를 잡으며 연락이 왔습니다. a


학생을 혼을 내는 것도 아니었고 단지 상담을 통한 생활지도였습니다. 심지어 그 상담
역시 그 학생이 힘들다고 하여 마음을 보듬어 주기 위한 상담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
교실 안과 밖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 선생님에게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선생님에게 알려
주지 않으면 나는 알지 못하니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얘기하였는데 이걸 가지고 계속 a
학부모는 꼬투리를 잡았습니다. a학생이 요즘 학교에서 b라는 아이 때문에 짜증난다고
하면 a학생 학부모는 b학생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나 a엄마인데 우리애한테 왜 그러냐고
부모님 연락처를 대라면서 화를 냈고 이에 겁먹은 b학생이 자신의 부모님께 얘기하여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동학대의 소지가 있기에 a학부모에게 학생에게 그렇게 직
접 연락하시지 말고 저에게 먼저 연락을 달라고 하자 화를 내며 예전에 제가 상담 때
했던 그 말들을 가지고 와 왜 우리 아이 마음을 몰라주냐 교실에서 선생님은 뭘 하고
있는 거냐 등 갖은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그 학생은 정작 학교에서 웃으면서 생활하는데
도 불구하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데 알고 있느냐며 저에게 계속 연락해 괴롭혔습니다.
1년 내내 학교와 집에서 온도차가 다른 a학생을 보면서도 가정에서 그렇다하니 꾸준히
상담도 하고 학년선생님들과 논의하여 써클활동도 진행하였지만 결국 마지막에 들은 말
은 선생님께 서운하다였습니다. 일부 학부모는 교사의 교육권, 교육가치관을 전혀 인정
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자기 아이가 학교에서 기분이 나빴다고 하면 선생님의 자질이 없
다고 연락합니다. 이런 교사의 가치관으로 이렇게 지도를 한것이고 앞으로 할 것이다 설
명해도 전혀 듣지 않고 우리애가 교실안에서 누구때문에 기분나쁘니 책임지라고 합니다.
그런 학부모의 학생은 교실에서 생활지도가 전혀 불가합니다. 내가 하는 한마디로 또 계
속 민원을 넣고 교사를 괴롭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사에게 협박투로 교감, 교
장한테 얘기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학교의 관리자는 당연히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으로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이미 일부 학부모들도 관리자가
교사 편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 안 같은 교육 주체인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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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학생은 수업도 전혀 안듣고, 본인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라 라고 하면 다른 학
생들은 줍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학생은 전혀 행동을 하지 않음. 그러면서 항상 하는 말
이 '싫은데요?'라고 만 함. 학생 개인 사물함에 쓰레기(가정통신문, 학습 유인물 등을 구
겨서 꽉 채움)로 꽉 채워져 있어서 치우라고 했더니, 역시나 '싫은데요'라고 함. 하도 말
을 안 들어서 등짝 스매싱을 했더니 그것으로 핑계를 잡아서(학부모가 학생의 잘못은 인
정 안하고 학생이 맞은 부분만 얘기를 해서 교권보호위원회로 넘기지 못함). 그 다음 시
간부터는 학생을 전혀 터치하지 않음. 모든 수업 시간 마다 엎드려 자는 A 남학생이 느
닷없이 "선생님 저랑 한번 맞짱 뜨실래요?"라고 하면서 눈을 부라림. 잠을 안잘때는 떠
들면서 교사의 수업권 및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 하는 것이 자주 있음. 교장샘 면
담 결과 샘이 참으라고 해서 그냥 또 넘어감.(학생이 본인이 등짝 맞은 것만 얘기 했다
고 함) 참고로 학생은 주짓수 운동을 하고 있으며, 부모와의 마찰로 부모님을 경찰에 신
고 했으며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숙식을 하고 있음.

○ -A학생이 뒤에 앉아 선생님을 가끔 비웃듯 쳐다보아 지도, 평소 말을 함부로 자주하고,


다른 친구들과도 갈등이 많아 지도하였는데 집에가서 부모님께 자신이 피해자이고 부당
한 지도를 받은 듯(친구들 다 있는데서 심하게 혼났다, 상대방 애 말만 들어준다, 자기
가 잘못한 게 없다 등) 거짓말을 하여 부모가 학교에 찾아와 따진 경우
- 고학년이라도 받아쓰기, 글씨 바르게 쓰기 지도가 필요해 신경써서 좋은 책을 골라 내
용을 요약해 책내용 필사도 시키고, 시험도 봤는데 잘 알지도 못하고 애가 귀찮아하고
투정부리는 것만 듣고 고학년이 받아쓰기 시험을 보느냐고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하라고
따지는 경우
- 급식실 줄서다 앞친구를 때려 지도했는데 갑자기 성질내며 버릇없이 탕탕거리며 나가
버렸는데 무단으로 핸드폰을 이용하여 엄마에게 연락해 상대방 애 말만 듣고 자기 얘
긴 안들어준다며 울며 전화함. 수업 후 부모와 통화하니 되려 선생님이면 애 밥은 먹
이며 지도해야할 것 아니냐며 부모님이 따지고 화낸 경우
- 학생 지도했는데 뒤돌아서 갈 때 그 학생이 주먹쥐어 때리는 시늉을 하더라고 다른 학
생이 얘기해줘서 물어보니 자기 팔이 요즘 아파서 팔운동한거라고 거짓말. 전혀 죄송하
거나 반성이 없음.
- 과도하게 떠들어도 학생에게 소리 지르면 아동학대가 될까봐 참아야 하는 경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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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또는 밤늦게, 휴일 등 숙제 못했다, 준비물 어떻게 해야 하는거냐, 시험범위가 뭐
냐 등등 20년전 휴대폰 없을땐 쉬는때 감히 선생님께 연락이란걸 해볼 생각을 못했는
데 요즘은 너무 편하게 연락, 요구를 당연시, 경계가 없어진 부분들이 불편합니다
- 학생에게 심한 욕을 듣거나 무례해도 학생이니 지도하고 다음날 함께 생활해야 하는것.
- 학생-선생님이라는 관계를 넘어 인간 대 인간이라는 점에서 한 인간으로서 인권을 존
중받고 싶고, 버릇없고 무례한 아이들은 지도를 따끔히 하고 싶습니다

○ S초교 사건은 올 해 저희 학교에서도 여러건 발생한 사안입니다. 1학기 내 발생한 많은


사안 중 큰 건으로 들면,
- 학교폭력 사안 해결 중 학부모의 담임교사에 대한 갑질/ 학부모가 변호사라며 맞지도
않는 각종 법률을 들먹이며 1학기 내 담임을 괴롭힘 -> 이로 인해 작년 발령받은 신
규교사 정신과 치료로 병가 및 1년 병휴직 중이며, 이직 고려.
- 학급 내 분노조절 학생 문제로 인한 그 반 학부모들의 언론 제보 및 담임과 학교 상대
로한 집단 대응 -> 이로 인해 담임교사 2개월 병가 및 담임교체
- 생존수영 도중 수영강사를 상대로 한 학부모의 아동학대고소/ 이 과정에서 잘못 없는
담임교사 및 학교 관리자까지 교육청 고발 및 국민청원 제기/ 실제 교육청에서 이 사
안으로 잘못 없는 담임교사에게 학부모에게 사과할 것을 권함 -> 담임교사 극심한 스
트레스로 정신과 치료 중
\ -이외에도 이루 말할 수 없는 학부모의 갑질과 민원으로 학교 교사들의 사기는 땅에 떨
어지고,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교사들까지도 복불복으로 언젠가는 나도 겪을 수 있는 일
이라는 생각에 정신까지 피폐해져 있습니다.
- 한 학교에서 한 학기만에 발생한 중대 사건만해도 이렇게 많은데 소소한 것까지 합치
면 훨씬 더 많으며, 다른 학교도 비슷한 처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가위로 친구를 찌르는 시늉을 한 ADHD학생에 대한 선도위원회를 열었는데 부모가 아


이를 범죄자 취급을 한다 선생님이 아픈아이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이유로 2시간이 넘
게 전화로 따지며 묻는 것이 현실이다. 다수의 학생이 피해를 보고 있고 이를 지도해야
만 하는 현실에서 교사는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주말에도 자기 아이가 조금이라도
피해보면 득달같이 전화해서 피해준 아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학부모 피해준 아이
학부모는 감정적인 대응 대체 교사가 뭘 잘못해서 이런 상황 가운데 놓여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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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이 어려운 아이에게 마음의 소리를 적어달라고 종이를 줬는데 우리애에게 어
른도 쓰기힘든 진술서를 적게 했다고 관리자에게 신고한다는 학부모. 체벌은 당연히 안
된다 치자. 혼내도 안되고 반성문 한 장도 못 받아보는 교사. 손 발 다 묶어두고 뭘 지
도하라는 말인가. 열정 넘쳐 아이들 지도해오면서 이런꼴 저런꼴 다 당해왔지만 요즘은
정말 심하다. 열정이 화를 부르는 곳이 학교임을 느끼며 아이들을 보고 화난 부모의 얼
굴이 먼저 떠오르는데 어떻게 아이들을 대할까. 그만두고싶다.

○ 가출소년 학부모 상담 중 결혼 안한 여교사, 젊은 여교사 발언 자신의 아이를 잘 챙기니


특정 아이와 학급배치 시켜달라.
- 학부모민원 학교 체육시간에 아이가 다쳤으니 시험응시에 불이익 없도록 전교과의 평
가기준과 항목 전면수정해서 제시해라.
- 학부모민원 자신의 아이는 예민하니 달래듯 지도해달라.
- 학부모민원 업무 이외 시간(퇴근후, 주말) 이용하여 민원 학부모에게 수시로 안부전화
해라.

○ 가해학생이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성기를 발로 걷어차 피해학생이 펑펑 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두 학생을 방과후 남겨서 가해학생에게 성기를 발로 차는 것는 학교폭
력 중에서도 성폭력에 해당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지도하였더니 가해학생의 어머니가 자
기애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취급했다며 강하게 항의하였습니다. 성폭력은 본인이 성적 수
치심을 느껴야 성립되는건데 해당학생 본인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냐면서
요. 그러면서 제가 자신의 아이의 말은 들어주지 않고 차별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가해학생이 좁은 공간에서 다른 학생들을 떠밀어 도미노처럼 십여명의 학생이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남.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목격한 학생에게 확인함. 이렇게 하게 된 이유
는 본인은 처음에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 가서 학생이 딴 이야기함. 자기도 떠밀
려서 그랬는데 선생님이 자기만 혼냈다고. 그 말을 들은 학부모 전화 와서 따짐. 목격학
생의 증언을 토대로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해줬더니… 사과는 커녕… 자기 아이의 말과는
달라서. 여기서 끝내고 말돌림. “그럼 선생님~ 이걸 다른 아이들도 있는데 조사하셨나
요? 그러면 우리 아이가 위축되지 않을까요?” 이게 정상적인 사고 방식인가? 이거도 갑
질이다~!!! 교사가 CCTV도 아니고… 당연히 목격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려면 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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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서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잘못을 했으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 같은 5학년으로 근무했을 때 중간에 전입 온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상한 쌔함을 느꼈다


고 한다. 그 당시 담임선생님께서는 학생이 문제 있는 게 아니라 학부모가 문제라고 말
씀하셨다. 돌이켜보면 그게 일종의 경고였던 것 같다. 같이 5학년을 했던 남자선생님 한
분이 다음해 6학년 담임을 하면서 그 학생을 맡게 되었는데 그 학생이 평소 남자선생님
의 컴플렉스였던 외모 관련해서 선 넘는 발언을 하자 별도의 상담을 하였다고 한다. 그
다음날 해당 부모가 아이를 화장실에 데려가 위협을 하여 아이가 정서적 아동학대를 받
았다는 주장으로 담임인 남자선생님을 민형사상 소송을 걸었다. 즉시 분리조치가 이뤄진
관계로 그 선생님은 졸업식 때까지 병가 처리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근무하던 학교가 만기였던 관계로 다른 학교로 전보하셨음에도 아직도 그 문제가 해결
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 개학날 학부모가 민원을 넣었다고 교장선생님이 집에 찾아가서 사과하고 오라고 하여 교


감선생님과 찾아갔더니 연필 지우개 자 필통을 학생이 일주일만에 어떻게 챙기느냐 와
같은 말도 안되는 민원이였습니다. 그리고 2주뒤 주말 한 학부모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니같은게 교사냐, 그러니 시집을 못갔지라는 말과함께 폭언과 협박을 하였는데 알고 보
니 첫날 민원을 넣었던 학부모가 다른 학부모를 사주하여 전화한 것이였습니다. 후에 욕
설하고 협박한 학부모에게 사과받았는데 자신의 아이가 1년간 너무 달라졌다고 감사하
다고 했습니다. 사과를 받는 순간 기쁘기 보다는 마음이 무너지고 교사로서의 자존감이
더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방어할수 없고 잘못이 없음에도 고스란히 당
해야 하는 것이 분하고 억울하게 느껴졌습니다.

○ 거짓말한 아이를 훈계함. 이후 아이의 부모가 선생님이 무서우면 아이가 거짓말할 수도


있는데 아이를 혼냈다며 전교생 앞에서 공개사과하라고 민원제기함. 파워있는 그 학부모
의 다른 학부모 동원과 학교행사 차질에 못이겨 교감선생님께서 공개사과를 부탁하셨고
결국 공개사과함. 그 후에도 해당 학부모로부터 교사자질이 부족하다는 장문의 메세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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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방지게 말을 하는 한 학생 A를 중앙현관에서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몇 학년 몇 반이
냐고 묻고 있을때 친구로 보이는 다른 학생 B가 걸어들어왔습니다. B학생은 A에게 머하
냐고 물었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교무실 가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B학생은
그냥 나가서 놀자고 말했고, 코로나로 마스크 의무착용이었던 기간에 턱 마스크 쓴채로
끼어든 B학생에게 마스크 똑바로 착용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B학생은 머 먹고 있잖
아요! 라며 다른 학생들이 많이 오고가는 중앙현관에서 눈을 치켜떴고, 저는 몇 학년 몇
반이냐고 물었습니다.그러자 자기가 누군지 밝혔는데, 기억을 떠올려서 그 학생이 소년
원에 있다가 나온 학생임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학생일 수 있고, 변수도 있을
것 같았고, 저도 분노를 이기지 못할까 싶어 4층에 있는 2학년 교무실에 가자고 말했습
니다. 담임선샘님이라도 옆에 있으면 제지를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올라오는 내내
뒤에서 '얼마나 무서운지보자. 카악~퉤'를 적어도 세 번은 했습니다. 주변친구들을 마주
치면서 '얼마나 무서운지 보고올게'라고 비이냥을 들어야 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학년부
에 여자선생님 혼자계셨고, 남자 담임 샘이 안계신걸 본 B학생은 의자를 들어다놨다하
며, 씨발, 처음보는 새끼가 왜 나한테 이러냐, 장애인새끼가.. 이런 말을 쏟아냈습니다.
제가 분노에 몸을 떨고있을 때 다행히 다른 여자샘이 오셔서 내려가시라고 하며 저를
분리시켰습니다.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았고, 저도 무술 사범자격증이 있는 사람이라
참기 힘들었지만 일단은 잘 참았다고 생각하고 교권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틀뒤 학생
A는 본인이 건방지게 말해서 죄송하다고 찾아왔고, 학생 B는 학교를 제집 드나들듯이
자유롭게 다녔습니다. 교권침해에 대한 업무를 교무부장님이 담당하셔서 바쁜 업무속에
일 하나 더 드린것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었고, 교권위원회가 열릴때까지 해당 교무실에
같이 계셨던 선생님들로부터 사실확인서 같은 것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교권위원회가 열
리는 날 저는 진술을 하고 나왔고, 학생의 부모는 오지않았습니다. 그 학생이 받을수있
는 징계에 대해 알아보면서 좋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교권을 침해한것이 처음일때는
전학을 시킬 수가 없습니다. 만약 제가 물리적 피해를 받았거나, 여자였다면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는 학생때문에 휴직을하거나, 교사를 그만두었겠구나라고 생각도 들었습니
다. 결국 그 학생은 교내봉사나 상담몇시간이라는 징계(?)를 받았고, 수업듣기싫을 때 주
로가던 상담실에 가는걸 또 가면되는 상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후로 교직에 회의
감이 들었고, 다시는 마스크 지도뿐만 아니라 잘 모르는 학생의 생활지도는 포기했습니
다. 그 학생이 있던 해당학년은 다음해에 제가 학교를 옮기고도 가장 엉망이었다고 동
료들에게 전해들었습니다. 제가 학교인근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다보니 다시금 떠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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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되는 기억으로 담배한대 피는것보다 못한채 나왔습니다. 제대로된 처벌이라도 이루어
졌으면 좀 나아졌을것같은데, 제가 떠난뒤 한번더 교권침해를 했을 때 전학조치를 할수
있는 예방주사만 놓고왔습니다. 다른 동료교사라도 피해를 받지않길 바랬습니다.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 학생생활지도를 기피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교사 외의 일을 내가 무
엇을 할수있을지, 언제 그만둘까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 결혼, 자녀 여부로 자격 운운하기는 일상 / 학부모가 늦은밤에 술주정 전화, 앞뒤 내용


없이 선생님을 신고하겠다는 협박성 문자(신고도 안 함, 신고할 일도 없었고), 남자 학부
모의 성희롱성 전화/ 카톡 프사 캡처하여 돌려보며 같이 사진 찍힌 교사의 친구들까지
품평(학생, 학부모 모두) / 학폭 가해자 부모의 학교를 탓하는 편지, 문자, 전화 / 나는
한 적도 없는 말과 행동으로 교장실에 거짓 민원 넣기 / 증인이 있음에도 매일 거짓말,
성 적인 욕, 성 적인 내용이 담긴 낙서를 교실에 하고, 가위로 친구를 찌르겠다고 협박
등을 일삼는 학생. 부모에게 이 내용을 전달했더니 선생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매일 교
문 앞에서서 하교하는 우리반 애들을 한명 한명 붙잡고 하루 일과, 교사가 한 말들을 물
어봐 학생들이 공포에 질림. 이에 대한 민원도 교사의 몫. / 앞의 학부모, 상담 시 자기
가 일진이었다며 자신의 과거를 나열함 등 한도 끝도 없이. 이런 민원은 일상임.

○ 결혼하지 않아서 모르나봐요 아이가 없어서 모르나봐요 아이가 어려서 모르나봐요 입시


를 겪지 않아서 모르나봐요 전세인가요 자가인가요 출산휴가가 끝나고 학교에 복귀하니
아이는 방학 때에 맞춰 낳아야 하는데 중간에 담임이 바뀌니까 좀 그렀네요. 손발목 인
대 수술로 병휴직 들어가는데 전화로 30분 고성방가 하면서 내 새끼 가르치기 싫어서
들어가냐고... 학부모에게 병휴직에 관한 사안을 편지로 보냈음에도... 교권침해는 발령나
면서부터 28년차인 지금까지 끝도 없이 많다.

○ 경계선 지능 및 ADHD아동에게 병원 치료 의사없음, 도움반 입적도 거부한 학부모가


매시간 수업을 방해하는 자기 아이 가방 안에 녹음기를 넣어 교사의 말을 녹취함, 그 중
일부의 말만 따서 교장실에 가서 민원 제기한 일이 있었음.

○ 경계성 자폐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그저 이해하고 참아달라는 요구 올해 임신 계획 여부


를 묻고 계획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말하던 학부모 건강검진 지정 병원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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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든다며 밤 10시에 전화해서 욕하는 학부모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뛰고 물건을 던져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 경계성지능으로 의심되는 1학년 학생이 1학기 초 지시에 따르지 않고 교출을 수시로 시


도하며 학교 밖으로 나가기도 해서 잡으러 가면 발로 차고 할퀴고 멍이 들 정도로 교사
에게 폭력을 행사함. 학기초 불안이 심하고 함묵증 증상이 보여 병원에 가보기를 권유하
였는데 병원 진료 예약이 밀려 1학기가 4개월 지나고 나서야 첫 진료를 받음. 아이의
행동이 악화되고 있으며 수업방해가 매우 심각함을 알렸지만 학부모는 선생님 말대로
병원에 가려고 기다리는데 왜 자꾸 자기한테 말하냐고 학교 문제는 학교에서 해결하라
고 함. 관리자에게 교권침해로 문제제기를 하고 싶다고 하자 학생을 돌보는 보조교사를
따로 채용해줌. 이후 검사 결과 아이가 경계성 지능으로 밝혀졌으나 학부모는 학생의 교
권침해 행동에 대해 지도하거나 사과를 안 함.

○ 경력이 많지 않은 시절 반학생이 가출을 일삼으며 이성문제로 생활지도 시 학생이 울었


다고 아버지한테 일러서 밤11시 16분에 전화와서 감히 우리딸을 울려라면서 듣보잡 욕
을 11시 33분까지한 후 트라우마가 생겨 입력되지 않은 번호는 절대 받지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성문제로 생활지도할때 잘못되면 전부 담임탓을 하는학부모 여학생이 수
업시간에 폰을보고 듣지않아서 폰을 보지마라고 신체를 스쳤더니 성추행으로 신고한다는
협박, 수업시간 중 한 얘기를 기분 나빠서 학교 못 다닌다고 학부모 대동하고 찾아와 사
과하라고 협박 등등 수도없이 많습니다.

○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업이 시작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화장실을 가도 되냐고 물


어봐서 안된다고 말함.(학년부에서 통일한 내용) 그러자 책상을 주먹으로 쾅 내려침. 왜
그런 행동을 했냐고 묻자 화장실도 못 가게 하냐고 함. 학생은 초등학생이 아니라 배변
훈련이 되어있는 19살입니다.. 따로 학생을 복도에서 불러서 왜 그런 행동을 했냐고 다
시 한 번 물어보니 오히려 다른 반 교실에 다 들릴 정도로 비아냥대듯이 화장실도 못가
게 하냐고 따지는데 그 와중에 교실의 학생들이 창문으로 구경을 해서 모멸감을 느꼈습
니다. 그리고 미인정 찍으시던가요! 하고 정당한 지도에 불응하고 화장실 갔다가 의기양
양한 모습으로 교실로 복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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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학년 맡았을 때 소위 일진처럼 행동하는 여학생들을 생활지도 하는 중에 발생한 사례
- 교사가 들리는 거리에서 일부러 교사 험담 및 욕설하기
- 고학년 여학생 몇 명이 서로 담합하여 교사가 성희롱했다고 몰아가서 부모가 신고(밤중
에 경찰서 조사를 받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 -> 최종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으나 그
어떤 사과조차 없음.

○ 공립유치원교사입니다 과도한 요구를 하는 학부모 민원을 수년간 경험하였습니다


- 물을 마시려고 한 7살 아이가 본인의 물병을 스스로 떨어뜨려 발에 상처가 났는데, 그
것을 막지 못한 것은 아동학대 방임이 아닌지 아이 아빠가 ㅇㅇ뉴스 기자인데 이거 뉴
스 나오게 할 사항 아니냐고 계속 전화 및 압박,
- 우리 애 아빠가 지금 참고 있어요 전화통화,
- 우리 아이는 섬세한 아이니까 매시간마다 (다치거나 특별한 상황과 무관하게) 전화해서
우리 아이의 기분을 살펴보고 보고해달라 (수업시간이라 유치원 다른 어린이들이 교실
에 있음에도 우리 아이를 우선시 하길 요구) 유치원에서 악성민원,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를 하는 학부모는 그대로 초등학교 가서도 악성민원 한다고 해당 학교 선생님이
유치원 때도 그랬는지 연락옴
- 이혼 후 아이의 어머니가 알콜중독 및 폭력성을 보여서 아이와 접근금지 상태라고 양
육자 아버지가 말씀해주시는데, 어머니가 전화로 계속 소리지르시며 경찰 부를거라고
왜 못 보게 하냐고 하고 유치원 교문앞에서 압박
- 다른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유아에게 위험한 행동이라고 하고 말로 지도를 시도하
면 우리 아이가 집에선 그러지 않고, 우리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읽어주지 못하였다
고 계속하면 언어학대 정서학대로 고소하겠다고 압박하여 1년간 도대체 어떻게 교우관
계를 지도해야하는지 어려움을 겪음
- 전화번호 공개 요구/ 주중주말 상관없이 문자
- 아이가 위험한 행동 및 수업방해행동 (친구를 괴롭힘) 을 해서 다른 아이들의 학습권
및 공동체를 생각하여 지도하려고 하면 해당 학부모가 “선생님 애 안 낳아보셨죠? 원
래 애들 다 때리고 거칠고 그래요”하면서 무시 및 폭언 이로 인해 다른 애들을 괴롭히
는 유아에 대한 지도에 어려움을 겪음 이런 유아 및 악성민원 학부모가 성장해서 초
중고를 가는 것임
- 이런 모든 상황이 발생 시 관리자나 유치원/학교 등이 아니라 교사 개인이 모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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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사항에 혼자서 대처해야해서 막막함을 많이 느낌

○ 공립유치원입니다. 유아가 가족들과 바닷가로 여행을 가서 저녁에 폭죽을 가지고 놀다가


부모님의 부주의로 유아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학부모는 담임교사인 저에게 "유치
원에서 폭죽이 위험한 것도 안가르치고 뭐하냐! 선생님 때문에 우리 아이가 화상입었다.
유치원 뒤엎을거다"등 언성을 높이며 저를 위협했습니다. 이 와중에 관리자는 죄송하다
고 한 뒤 마무리하기를 종용했습니다.

○ 과제를 한번도 해오지 않고 준비물을 하나도 챙겨오지 않는 학생에 큰소리로 훈육을 했


더니 아동학대로 고소한다고 하여 교장의 지시로 학부모의 집에 찾아가 아동이 보는 앞
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였음.

○ 과학실험 중 자위행위 흉내 고성방가, 자리 이탈로 수업방해 하여 그만하라고 하자 XX


년이 지랄하네 등의 욕설 배부한 학습지 교사 면전에 던지기

○ 교과 부족 영역 알려주고 곱셈구구 연습 알려주니 부모는 공부 안 중요한데 선생님 때


문에 학원 등록했다고 민원. 때린 아이 부모가 적반하장 민원. 공인된 단원평가지를 문
항지적하며 민원. 동네주민 학부모끼리 욕하고 싸운걸 사과받아달라고 휴일밤중에 전화.
돌봄과 방과후수업 불만도 담임에게 성토 등 셀 수 없이 많음.

○ 교내 흡연 학생에 대해 선도위원회 개최 사실을 알리는 전화를 보호자에게 하니, 가정에


서 잘 지도하고 있으니 절대로 선도를 열지 말라고 고성을 지르고 통화를 한 시간 이상
끊지 않음. 무면허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여 지도하니, 사고도 나지 않았는데 학교가
무슨 권한으로 문제 삼는 것이냐며 한 시간이상 고성을 지르며 전화통화함

○ 교무실로 할머니가 전화와서 다짜고짜 담임 선생 교육 똑바로 하라고, 기본이 안된 것들


이 선생한다며, 교감을 바꾸던지 주임 선생을 바꿔라. 불만 상황은 왜 숙제를 내주냐.
교육은 학교에서 해야지. 가정으로 떠넘긴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름. 학년부장님이 학
생 이름을 알려주시면 담임교사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고 전화드리도록 하겠다 했더니,
그럴 필요없고 그 담임이나 잘 가르쳐라라며 막말하고 끊음. 어떤 상황인지 교사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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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해결할 생각은 없고, 개인 불만 상황을 익명에 의존해 터트리는 상황이었음. 교무
실 전화기에 남은 발신자번호를 담임 핸드폰에 조회해 본 결과, 학교 지도를 위해 통화
한적이 있던 학생 할머니였던걸 알게됨. 그 학생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자 통화를 반나절
동안 피하다가 퇴근 무렵 전화가 와서 사과를 함. 자기 어머니가 코로나동안 아이들 공
부 봐주다가 스트레스가 쌓였다고 함. 반나절동안 억울함과 막말 상처로 괴로웠지만 4월
학기 초라 남은 1년 가까이의 생활을 생각해 참고, 학부모에게 오해나 궁금한 사항 있
으면 언제든 전화해서 대화로 푸시면 좋겠다고 웃으며 서로 통화를 끊음. 1개월 뒤 아
이들 하교 후 그 학생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와 받았더니 귀에서 전화기를 뗄 정도로 다
짜고짜 소리지르며 "지난번 저희 어머니 일로 우리 애한테 악감정 있어요? 왜 우리 애한
테 소리를 질러요!! " "어머니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무슨 일인가요? " 물
었더니. "그때 그 일로 우리 애 괴롭히지 말라며, 왜 우리 애 귀에 대고 소리를 질러요!"
화를 마구 냄. " 어머니, 오늘 학생들이 만들기 후 자기 자리 청소를 하지 않고 산만해
서 전체 학생에게 큰소리로 청소하라고 말한 적은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제가 소리를 지
른 적은 없다. 그리고 교실에 00이를 제외하고 26명이 있다. 그 26명이 지켜보는대서
한 아이 귀에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제가 했다고요? 그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그리고 그 전 일로 악감정 운운하시는데 그때 제가 먼저 웃으며 오해 풀고 잘지내보자
했었습니다. 그런 나쁜 마음으로 교사하는 사람아닙니다." 그랬더니 학부모 말투가 바로
바뀌면서 "호호호 저는 선생님이 그런 사람 아닌줄 알죠.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갑자기
태도 돌변하며 나에 대한 칭찬을 하고는 서둘러 전화를 끊음. 사과는 없었음. 다음날 아
이를 불러 물어보니, 머뭇거리다 하는 말이, 선생님이 크게 말해서 자기 귀에다 대고 소
리치는 것처럼 느껴져서 엄마한테 그렇게 말했다고 함. 자기 아이 말만 듣고, 이성적으
로 생각해보지도 예의를 갖추고 대화를 하여 상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자기 화를 그냥
분출함. 자신이 잘못한 것에는 뚜렷한 사과없이 애 문제니까 놀라서 그럴 수 있지 않냐
는 듯 넘어감. 교사는 학부모 감정 쓰레기통이 아닌데 학급 악덕 민원러가 될까 이해하
는척 넘어갈 수 밖에 없었던 내 자신이 한탄스러웠음. 그 후 3살위 누나가 쉬는 시간
점심시간마다 동생 교실 앞을 다니며 감시하고 다님.

○ 교문 앞에서 하교하는 본인 자녀를 기다리다 자녀 친구들이 본인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며 해당 학생들 조사한 후 데려와 본인에게 사과시키라고 지시함.
- 코로나 시기에 태블릿pc대여한 후 본인 집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몰라 연결이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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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와서 연결해달라고 요구. 태블릿pc 반납 때는 부속품 분실했는데 본인은 돈
없으니 물어낼 수 없다며 화냄(결국 학교 예산으로 부품 구입)
- 거의 매일 퇴근 시간 이후(오후 5시~11시) 아무때나 전화 걸어 민원 제기.
- 본인 자녀와 사이가 좋지 않은 학생이(평소에 서로 쌍방) 본인 자녀에게 놀리는 말을
했다며 담임교사 및 교무실로 전화해 고성을 지른 뒤 학교 방문. 본인 자녀를 괴롭힌
학생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죽여버리겠다며 교무실로 찾아옴.

○ 교사는 방학에 결혼식하면 되지 굳이 학기 중에 결혼을 해서 1주간 담임 없이 아이들이


지내야하나? 꼭 학기 중에 결혼을 해야하나? 라는 학부모 항의

○ 교사는 아동학대신고의무자로, 오랜 상담과 관찰끝에 학부모의 방임이 확실시되어 학교


차원에서 신고하였으나 담임교사인 나에게 욕설 및 협박성 전화를 함. 교권보호위원회를
열면 또다시 그 학부모와 상대하여야 하기에 포기하고 참음.

○ 교사 무표정으로 정서적학대로 심리결과표를 가져와서 협박하는 학부모

○ 교사에게 전화해서 부부상담을 하거나 자살을 암시하는 등 우울증 상담을 하는 등 학생


상담과 관련없는 내용으로 하소연하는 경우, 담배피거나 술 마시고 와서 우리 애 공부로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협박, 있지는 않은 일을 교장에게 술마시고 전화하기, 생기부에 좋
은 내용만 써달라고 말하는 행위, 아이의 행동으로 다른 친구가 다쳐서 전화하면 교사에
게 소리부터 지르는 행위, 행동수정 요구하면 우리 애만 미워한다고 함, 초1이 뒷자리에
서 책상으로 친구를 계속 쳐서 교사가 그 사이에 있었더니 책상을 교사에게 밀쳐서 교
사 허벅지 멍이 들어 전화하니 그럴 땐 우리 아이는 꼭 안아주면 풀리니 앞으로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는 행위, 통지표에 쓰인 단어가 마음에 안 든다고 교장에게전화해서 자신
의 재력을 과시하며 고쳐달라고 함, 교장은 엄마가 우울증으로 자살할 수도 있으니 고쳐
주라고 종용함 등등 수도 없이 많음, 내 아이 반성하고 고칠 생각은 전혀 않고 교사, 학
교, 친구에게 화살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함

○ 교실 뒤편에서 1학년 남학생들끼리 밀기 장난을 해 주의를 여러 번 줬음에도 반복함. 결


국 한 남학생이 다치고 가해학생에게 보건실로 데리고 가라며 보냄. 다음날 1교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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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다친 학생 학부모라고 전화 옴. 무슨 일이 있었느냐 설명해 봐라. 사과 시켰냐 우리
애를 평소 미워해서 사과 안 시킨거 아니냐… 아이들 모두 어리둥절한 채로 선생님 전
화 받는 것을 지켜 봄. 3학년 추석 명절 즈음 국어시간에 닭싸움 관련 지문이 나옴. 줌
수업 때라 아이들이 우리도 하자고 이야기 함. 등교할 때 하자고 하고 등교 시 안전 지
도 후 강당에서 실시함. 교무실로 교육과정에 나온 수업이냐 왜 그런 수업을 하냐 민원
전화 옴. 알고 보니 닭싸움 1등한 여학생이랑 민원 전화한 학생 사이가 매우 나빴음. 교
실에서는 티나지 않았음. 마니또 활동을 하는데 2000원 미만의 선물을 준비하라고 했
음. 선물을 교환하는 날 아이들이 만원도 넘는 초콜릿을 가져 왔다며 이야기함. 한 눈에
봐도 2000원은 넘을 것 같아 보여 누가 가져온 건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보관했다 확인
해 보겠다고 함. 어머니께 다른 아이들도 봤고 가격이 넘어 돌려 보내겠다고 하자 왜 우
리 아이것만 뭐라고 하냐 우리는 안받는다 반드시 우리 아이가 주려고 한 친구에게 주
라고 함. 약속을 함께 정했고 좋은 선물을 가져오고 싶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한 친구들도 있을수 있기에 그러긴 곤란하다 해도 막무가내 였음. 결국 교장실로 불려가
무능력한 교사란 이야기, 동료교사는 마니또 그거 원래 문제 많은데 그걸 왜 해서는…
등등 아직 트라우마가 남음. 다시는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하고 싶어하는 이벤트 해 주지
않아야겠다 다짐. 교원능력개발평가로 인해 어찌하는지 두고 보고 내가 평가에 넣어 줄
게하는 분위기, 받아쓰기 하지 말아라, 긍정적으로 평가하라 특히 초등은 담임 고유의
평가의 권한을 빼앗아 감으로서 학생, 학부모는 교사를 평가하고 교사는 학생을 평가
못하는 지금의 분위기가 이 사태의 원인도 되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다각도로 검토해
서 소신 가지고 철학가지고 즐겁게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주시기 바랍
니다.

○ 교실에서 걷다가 자기 발에 걸려서 넘어서 반깁스를 한 학생 학부모가 교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데 사고가 났다며 등교길에 매일 집 앞까지 차로 데리러 올것을
요구함. 거절하자 교문앞까지 매일 마중나올것을 요구하여 학교장이 별거아닌 학부모의
요구를 들어주자고 말하여 매일 아침시간마다 그 학생을 일주일간 매일 교문까지 마중
나감(교실 아이들 방치). 학급 다른 학부모들이 학교장에게 항의하여 일단락되었지만 잘
못이 아닌 일에 사과를 강요하고 부당한 민원을 들어주는 사례는 없어져야함.

○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들었던 발언입니다. ㅇㅇㅇ선생님이랑 잤죠? 아 저쌤 뒷모습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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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박고싶네 선생님 한 달 쉬게 해드릴까요? 등등,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면접을 보
러 가야하는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아 급히 가정에 방문하였으나 학생은 교사에게 말하
지 않고 일주일 전 이사를 간 상태, 외국인 어머니는 연락이 되지 않고 별거 중인 아버
지는 주소를 모른다 하여 친구들에게 물어 물어 겨우 집을 찾아가 아이를 깨워 준비를
시킴. 아버지에게 전화하여 아이를 찾았으니 택시를 태워 보내겠다 했지만 택시비가 아
깝다며 아이 면접을 보내지 않겠다고, 혹시 면접을 보내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전화로 온
갖 폭언을 하심. 아이는 그 학교 면접을 보지 않으면 고등학교 진학이 불가능해지는 상
태라 아버지 말을 무시하고 교사 사비로 택시를 태워 보냄. 실제로 아버지는 교사를 카
톡방에 초대하여 온갖 폭언을 하시고 학교에 방문하겠다 협박함. 학생은 현재 고등학교
진학 후 졸업까지 한 뒤 잘 지내고 있다고 꾸준히 연락을 주고 있음.

○ 교실에서 커피도 못 마시게함. 학부모가. 자리배치 간섭함.

○ 교실온도를 00도에 설정해주세요. / 체온을 00시에 측정해서 알려주세요 / 우리 아이


오늘 생일이니 축하해주세요 / 교문앞에 두고 온 신발주머니 찾아서 핸드폰 챙겨 놓아
주세요 / 약통 안 보냈으니 약 먹일때 전화주세요 / 안경 쓰게하고 싶지않으니 자리 바
꿔주세요.

○ 교외미술대회 상장 자녀가 못 받았다고 서운해 하는 아이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새


벽 2시에 담임에게 왜 우리 아이는 상장 못 받았냐며 문자함.
- 급식 시간 자신의 자녀 교사 옆에 앉히고 야채 먹여달라는 민원.
- 줄넘기로 다수가 한 명의 학생을 때려 사과편지 써오라고 했더니 부모가 번갈아 전화
하며 왜 자기 아이를 가해자로 만들고 편지를 쓰게해 증거를 남기냐며 선생이 일을 키
운다며 항의. 자기 자녀는 어린이집때부터 오히려 그 아이에게 당해왔던 피해자고 자신
의 직장 과시하며 사과편지 쓰게 한 담임의 사과 요구.
- 그밖에 우리 아이 눈 간지럽다고 하면 안약 넣어주세요. 약 냉장고에 보관했다 시간
맞춰 먹여주세요. 발표시키지 말아주세요. 잠깐 병원다녀올 건데 출결처리 하지 말아주
세요.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아이도 일찍 등교하는데 선생님이 일찍 교실에 나와주세
요. 등 24시간 민원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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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평가시ㅡ 선생님을 존나 따먹고싶다라고 적었는데 익명이라 교육청에서는 교권침해
로 어떠한 해결방법이나 도움을 줄수없다네요 정신적피해받는교사만 그냥 넘어가면 될일
처럼ㅡ교육조직에서 일했는데 일터지면 교육조직은 개인일로 치부해버리네요

○ 교직 31년차 교사입니다. 그리고 아동상담심리박사과정을 전공했습니다. 학교는 공교육


기관입니다. 치료기관도 보육기관도 아닌데 학부모님들은 이런 것을 요구합니다. 김치가
매운데 급식에 김치를 준다, 공평하게 급식지도를 하는데도 밥을 적게 주는 것 같으니
급식량을 사진 찍어보내라, 5학년 아이가 아침 돌봄에 가지 않으려고 하니 도와달라.
코로나 대응 지침에 따라 목이 아픈 아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하면 직
장에서 조퇴를 할 수 없다고 짜증 수업 내용을 사진 찍어달라는 요구 숙제를 많이 내줘
라, 내주지 말아라 학원에서 다른 학교 아이와 싸운 것까지 중재를 해야 하는 상황 아이
가 ADHD 경향이 있으니 치료받을 것을 권유하면 우리 아이 미워한다고 민원 온라인
수업시 학급 밴드로 숙제, 다양한 활동을 했다가 아이가 핸드폰만 본다고 민원 교권침해
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온라인 수업시 교사사진을 캡쳐해 장난을 친다
음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올림. 교직을 사랑하고 자긍심을 느끼며 생활한 저는 이번
사건은 예견된 일로 생각됩니다.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 동료교사가 학부모민원으로 저택에서 생을 마감함. 해당 학부모는 교사 사망 알게되자


교무실로 찾아와 '우리애 담임은 어떻게 하냐'며 난동

○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극단적 선택하신 초임 선생님이 또 계십니다.. 23.3.7일 그것


이알고싶다 방송되었습니다. https://youtu.be/hjn2e0vCM6Q 24분정도 부터 보시면
됩니다.. 이 원통한 선생님도 같은 사유인데 공론화되어 넋을 같이 기리고 싶습니다. 부
탁드립니다. 저는 유치원입니다. 자신의 아이가 책상이 아니고 바닥책상에 앉았다고, 좋
아하는 예쁜 여자아이 옆엔 안앉히고 안 좋아하는 피부까만 다문화아이 옆에 앉혔다고
차별하냐며 3일간 유치원 연락도 안받고 안나오더니 퇴원신청하시고 2주뒤 경찰서에 종
아리에 회초리 자국이 있다며 아동학대로 교사를 신고했어요. cctv가 있어 무혐의지만
무고죄로 소송할수도 없고 형사들 오시고 구청에서도 조사오시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무
고한 일로 교사는 당하기만해야하고 아무런 보호조치나 도움 요청할 곳 또한 단 한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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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없었습니다. 교원단체에서도 너무 많이 발생하는일이라고 하더군요. 학부모는 자기
기분이 상하면 교사를 상대로 교육청, 국민신문고, 경찰서에 무분별하게 감정적으로 신
고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안전 펜스도 타지역 학부모가 주말에 못놀아서 애가 울어다고
국민신문고에 민원넣어 안전펜스를 개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아들의 안전보다 중요
한게 있을까요?국민신문고는 민원 넣으면 다 들어줘야한다는군요. 또한 전화응대서비스
직은 감정노동자로서 법으로 보호받는데 교사도 감정노동자로서 아무런 보호조치가 없습
니다. 어느 회사가 직원보호 법적대리인, 변호사도 없이, 보호해주는것 없이 개인이 처
리하나요? 이 모든걸 오로지 교사 개인 혼자서 감내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 밤9시에 학부모가 전화해서 저희반에 다른 학생(본인자녀와 전혀 관련없음)이 전자담배


를 피운다고 얘기함. 당일에 결석(어린 동생 돌봐야 한다면서) 하면서 교외체험 학습으
로 해달라고 함. 학폭 피해 부모가 학교 찾아와서 가해학생 뺨을 때림. 종례 시간에 몰
래 도망쳐 2층 난간에서 뛰어내린 학생이 다리가 부러져 다음날 부모와 찾아와 교사 지
도 탓으로 돌림. 교외체험학습 할때 안전상 문제로 보호자 동반이 학교장 원칙이라고 설
명했더니 왜 이학교는 까다롭냐고 담임에게 원망함. 야간자율학습에서 떠들고 장난치는
분위기 주도한 학생 배제 시켰더니 다음날 야간자율대신 독서실 가는길에 자전거에서
넘어져 다리 부러졌다고 담임에게 야간자율 왜 배제시켜서 다리부러지게 만들었냐고 원
망함. 청주 00중에서 여자 교사 수업시간에 한 남학생이 자기 거시기가 섰다고 손으로
바지있는 쪽을 가리키니 반 아이들 전체적으로 그런말 하면 안되지하는 분위기가 아니
라 같이 웃고 떠듬. 교직경력 15년차인데도 학부모, 학생의 교권침해는 여전히 두렵습니
다. 우울증이나 두통, 만성피로가 계속 있습니다.

○ 밤늦게 전화해서 술주정하거나 반말로 비난하는 학부모. 날마다 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가위로 목을 잘라, 차에 폭탄을 설치해서 등)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학생으로부터 정신
적으로 고통받고 악몽에 시달렸던 나날. 그 학생을 위센터 상담 보내는데 직접 자차로
퇴근 후 이동시켰던 날들.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옆칸에서 내려다본 남학생을 졸업할
때까지 학교에서 봐야했던 날들. 학생을 위해 선생님이 불편해도 조금 참으라는 경찰관
의 말.

○ 밤에 사진 한 장이 왔었다. 처음에는 어떤 사진인지 분별이 안 되었다. 조금 후에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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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 선생님이 에어컨을 켜지 않아서 땀띠가 났다는 문자가 왔다. 사진을 자제히 보니
아이의 등 사진이었다. 그때부터 심장이 뛰었다. 학부모에게 전화를 했다. 아동에게 다
시 물어보라고 했다. 에어컨을 틀지 않았는지? 옆에서 아동이 계속 틀어주지 않는다고
했다. 수업 시간에는 켜고, 쉬는 시간에는 에어켠을 끄고 앞, 뒷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
다고 설명을 했다. 가정에서는 계속 켜는지 반문을 했다. 그렇게 마무리했지만 사진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고 심장이 뛰었다. 그 아동은 거의 매일 수업 마치면 운동장에서 축
구하고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린다. 그런 가운데 땀띠가 날 수 있는데 자신의 아이가 어
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교사 탓을 하는 학부모가 어이 없었다.

○ 방과후 2학년학생 지도중 술취한 아버지가 연락없이 아이 데리러 교실로 왔는데, 아직


수업이 안 끝났다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으나 멱살을 잡고 얼굴에 침을 뱉음 -> 뒤
늦게 옆반샘과 학교보안관님이 와서 말려서 멱살잡이에서 빠져나옴.
- 동료교사였던 학부모(발달장애)가 자녀의 모든 일과 보고 요구, 경력낮다고 반말하면서
제대로 하라고 말함, 교감선생님에게 사실을 전달하니 고자질한 수준낮은 *라고 욕설과
막말을 함. 학급 학생들 따로 불러 달래서 보냈더니 자신의 자녀에게 어떤 행동했는지,
학생들에게 상처주는 말을 함,

○ 방과후 교실 밖에서 일어난 일이라 상황을 파악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이후에 학부모가


교육청에 신고할까, 신문고에 올릴까 등으로 협박함. 학부모 민원 상황에서 업무담당이
아니라 담당자에게 확인하겠다 하니, 몇 년차인데 그것도 모르냐고 따짐. 학생들 중 스
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담임교사가 듣고 있는 자리에서 전담교사 욕을 함. 또
한 타당한 이유도, 담임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쉬는 시간 10분 넘게 친구들 몇몇을 이
끌고 교실에 들어오지 않아 찾으러 다닌 적도 2번 있었음. 교사의 지시에 불응하며 친
구들을 선동하여 지시에 따르려는 학생들까지도 지도를 어럽게 함.

○ 부적응 학생에게 그날 수업활동을 잘했다고 오늘처럼 하자며 일으켜 세워 칭찬해 줬는데


예민한 아이를 여러 애들 앞에서 일으켜 세워 칭찬했고 '오늘'잘했다고 한정지어 다른날
은 늘 못한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비난받음. 애가 잘 못하면 칭찬해서 달래줘야지 자꾸
꾸중하니 애가 엇나간다며 퇴근후 40분가량 설교를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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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초, 2015.학예회때 실로폰 연주와 음악수업을 위해 전학와서 실로폰이 없는 아이에게
저렴한 실로폰도 있으니 하나 사오면 좋겠다 라고 말했더니 학부모가 자기네가 기초수
급자라는 걸알고 "너는 가난하니까 싸구려라도 사오라"고 했다며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
어 학교, 교육청에 울고불고 전화하고 민원 올리고 본인에게도 수시로 전화해 괴롭혔음.
5학년. 2019.수시로 친구를 때리고 괴롭히는 친구를 불러 친구를 때리면 안 된다고 교
육하려고 하면 절대 안 때렸다고 거짓말하고 맞은 친구와 옆에서 본 친구들이 네가 때
렸잖아 라고 말하면 "안 때렸다고 이 XX놈들아" 소리치고, 본인이 증인이 이렇게 많고
상황을 봐도 네가 때린게 맞을거 같다고 하면 "명탐정 코난 나셨네" 라고 비아냥 거리다
갑자기 "아이고 배야" 라고 거짓 연기하며 아픈 자기를 선생님이 붙들어 놔 힘들었다 주
장하고 엄마란 사람은 선생님이 자기애만 미워하고 억울하게 만든다며 고함을 지름.

○ 새로 발령받은 학교에서 1년 5개월 간의 몰래녹음녹화 파일 유포로 학부모인신공격적


민원 아동학대 모함 피해를 입었다. 전년도 관리자는 신고해도 무시했고 올해 관리자는
진술 증언을 바꾸고 사건 숨기기를 했다.

○ 새벽 1시에 술취한 학부모가 전화해서 교육청에 전화한다고 협박함.(일반적 학부모 상담


후 부부싸움이 원인이었음.)
- 교실 수업 방해행동 다수(드러눕기, 돌아다니기, 교실 밖으로 나가기, 빈정거리기. 지
도 불응 등)

○ 새벽 4-5시 사이에 받았던 학부모 전화. 학교 문을 일찍 열지 않는다고 학교를 모조리


불태워버리겠다는 협박성 전화.

○ 새벽 개인 sns연락하여 근거없는 민원제기 아이가 공기청정기 옆에 앉아 독감 걸렸다며


자리 바꾸라고 강요 아이 아빠가 찾아간다고 협박 학교밖에서 다른 학생과 관련되어 다
친 일을 학교에서 해결하라고 지속적 민원

○ 새벽 1시에 문자 및 전화연락, 학부모 본인이 아침잠이 많으니 아이를 깨워달라 요청,


학교 가는 길에 아이를 같이 태워달라는 요청, 지적으로 문제가 없는 4학년 학생이 글
씨도 제대로 못 쓰는데 지도하지 말아달라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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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3시 시간이 되어서 하는 문자회신 학교통학버스 코스를 자신이 싫어서 그렇게 정했
냐는 민원 첫날 통학버스교직원 실수로 인한 일로 담임에게 폭언. 관리자와 담임 방문에
눈도 안마주치고 서 있게 하기 경계성지능 및 반항성 인격장애 아이로 인한 학급운영
마비 및 학부모 폭언지속 첫날 아이가 무섭다는 민원. 급식 고추장이 비벼나와서 매워서
못 먹는다는 민원. 주말8시 친구와놀다가 다쳤다고 아이잘보라는 민원 주말이 공포스러
울 정도입니다.

○ 새학기 첫 날 행정실에서 '그 반에 00학생있나요?'라는 전화를 받고 첫 날이라 학생들


이름을 외우지 못해서 '우리 반에 00학생 있나요?'라고 물어보았는데 모든 학생들 앞에
서 자신의 아들 이름을 불렀다는 이유로 아동학대라는 민원전화를 받음

○ 생활지도시 교사를 두 손으로 머리를 가격해 신경이 파열된사례가있습니다. 교보위를 못


열게한 관리자들에 대응해서 열었고 치료는 받았지만 모든 것을 혼자 시행하는것이 매
우 힘들었습니다. 관리자들의 과거경험과 민원에 대한 예방으로 교사의 역량으로 판단하
여 2차가해가 나타났습니다.

○ 서울 00초 3학년 남학생A는 특수반에 해당되었지만 학부모(부:의사)의 거절로 통합반에


있었음. A는 담임 및 다른 아이들을 성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매일 수시로 만졌음. 학부
모에게 상황을 말하고 함께 지도하자고 했지만 모든 잘못은 담임에게 있다고 오히려 다
른 몇몇 학부모들과 학교, 지역교육청, 서울시교육청에 거짓말 민원을 수시로 제출하고
한 명은 교육청에 찾아가 거짓말을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함. 2017년 1학기초부터 일년
내내 그런 행동을 반복함. 나는 17년 4월부터 수업, 쉬는 시간을 셀프 촬영해서 학습지
도 및 생활지도를 컴퓨터에 수합했음. 12월 방학하는 날 퇴근 시간이 지난후 A학부모는
A가 다른 남학생들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거짓말로 신고함. 그학부모가 주장한 날짜와
시간은 오전 쉬는 시간으로내 셀프촬영에 있어서 거짓말이 금방 들통났음. 그 학부모들
은 겨울방학 중에 학교로 계속 전화해서 나에 대해 거짓말 민원을 했고, 결국 2년간 6
학년 교과를 했음. 그 당시 여자 교감은 그 학부모들과 함께 나에게 계속 시비 걸고 때
론 업무로 골탕을 먹였음. 19년 2월엔 그 학부모들의 둘째가 있는 학년과 엮이게 하려
고 했지만 19년도 교장과 남자교감이 도와주었음. 17년-19년도에 자살충동으로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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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보냈음. 현재 학교 시스템은 학부모들이 거짓말 민원을 마음껏해도 아무런 불이
익을 받지 않음.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하면 그에 따른 불이익이 있는 제도가 필요
함.

○ 선생님은 애낳을 자격 없네요 불임이셨으면 좋겠어요. (방역수칙 안내중 들은 말)


- 수업 중 난동부리는 학생에게 자리에 앉으랬더니 "씨x년 말 많네" 학부모는 어쩌라고의
태도 일관
- 선생님 김치녀냐 남친이랑 모텔가봤냐, 6학년이 한 말
- 한달간 지속적으로 성추행당함 예뻐서 그랬다고 말함
- 거짓말을 치다 본인 거짓말을 들키고는 들킨 것이 분해 너무 울어서 달래주기만 했지
잘못된 행동에 제대로 지도도 못했는데 왜 자기 애 울리냐며 아이 아빠가 교실로 찾아
와 폭언
- 아파트 부지에서 잃어버린 소지품 찾아내라 요구
- 온라인 수업 때 깨워주세요 요구 여러 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받음
- 상습적으로 지각을 해서 지각하면 안된다 스스로 일찍일어나야한다 무표정으로 주의
줬더니 밤 12시 넘어 우리애가 선생님 때문에 학교 가기 싫다고 한다. 애가 늦잠 잘
수도 있지 정색하고 그러는거 학대 아니냐 문자옴
- 학급 친구를 집단으로 괴롭힌 가해학생에게 이건 학교폭력이다 라고 말로 조근조근 설
명했더니 퇴근 후 학부모 전화와서 학교폭력이라니 말이 심한 거 아니냐 내 아이에게
고개숙여 사과하라며 1시간 가량 폭언 퍼붓고 학교로 재출근 요구함 엄마 아빠 번갈아
가며 폭언
- 개인번호 안가르쳐주자 새벽에 열나거나 응급상황에 연락못하면 책임질거냐 발언. 교사
가 의료진인지.. 너무 많아서 다 못쓰겠습니다.

○ 선생님이 아무말 못할 것이라 미리 생각하고 가방을 들고 수업을 나감 일부러 나가는것


이기 때문에 데리고 들어와야 함

○ 성관계 해본 적 있는가를 아이들 앞에서 질문받음. 더불어 아는 선생님은 선생님과 성관


계하는 꿈을 꾸었어요 라는 말을 수업 중에 들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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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롱 내 서랍에 오줌 쌈 학생들이 나를 야라고 부름 뒤에서 바로 차는 시늉 나를 쳐
다보며 귓속말

○ 손주와 타학생의 다툼에 조모와 조모친구분이 함께 교실에 와서 상대학생에게 야단치고


소리지르며 교사를 탓함 자녀가 개인적으로 참여한 미술 전시회에 작품이 게시되었는데
학교에서 와서 관람하고 축하하지 않았다고 민원을 넣음. 교감, 교장선생님이 꽃을 들고
다음날 갔더니 전시회장에 학부모가 없었음. 등 비일비재합니다.

○ 수시로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는 어린이가 있었어요. 학부모 상담 때 부모님 두분 다 오


셨길래 말씀 드렸더니 어머니는 “저에게 집에서 하는 행동 그대로 하네요, 귀여워라” 아
버지는 코웃음 치셨습니다.

○ 수업 중 질서를 지키지 않는 학생에게 주의를 주었는데 바로 일어나 화장실에가서 어머


니와 통화를 하였고 어머니가 교실로 전화하여 담임교사에게 폭언하였습니다. 그뒤로 학
생은 수업시간 마음대로 돌아다니거나 일기장에 교사의 욕을 쓰는등 교실에서 교사를
모욕하는 행동을 졸업하기 전까지 반복하였으나 할 수 있는 조치는 없었습니다.

○ 수업 시간 놀이 규칙을 못 받아들이겠다며 소리지르고 교실 바닥에 누워 몸부림 치는


학생을 제지하기 위해 교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에게 “칼 꽂아
버릴거야. 칼 가져와서 꽂아버릴거야.”라는 폭언을 지속적으로 들음.

○ 수업 시간에 아무런 이유 없이 학생들과 교사에게 욕하는 아이, 임신했을 때 뱃속에 아


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음. 이유는 없었음. 선생님들도 뒤에서 서로 욕하면서 왜
우리 애는 뒷담화하면 안되냐고 따짐.

○ 수업 시간에 욕을 하고 시끄럽게 방해를 해서 지적하였는데, 학생이 수업 중 기분 나쁘


다고 집에 갔습니다. 학부모로부터 아이 지도를 못하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출결에 민감
한 아이들도 그 상황을 다 봤기 때문에 미인정조퇴 처리를 하려고 보니 그거 하나도 못
봐주냐며 화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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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중 교사 책상 위에 쓰레기 붓기, 교사 지도에 불응 또는 무대응( 누구세요?), 수업
중 유투브 소리 크게 틀고 시청하기

○ 수업 중 무례한 언행을 한 학생에 대한 지도 중 학생이 극도로 흥분하며 커터칼의 칼을


뽑은 채로 나에게 휘두름

○ 수업 중 문제행동 다른 학생 괴롭힘에 대해 지도시 지도 불응 및 욕설, 교사에게 불손


및 욕설, 학부모 상담 시 교사 앞에서 조폭 등과 통화하며 협박. 문신, 자신의 지위 등
을 이용한 협박

○ 수업 중 쓰기 지도 시 잘못된 부분 알려주고 다시 수정해서 다시 써오라고 말했더니 자


신의 자리로 가더니 공책을 던지고 가림막을 치면서 "오늘 집에는 다갔네."말하면서 친
구들을 향해 "야 저게 선생이냐? 교장선생님께 항의하러가자." 말하였으나 다른 친구들
은 이에 응하지 않음. 수업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실을 이탈하여 교장실로 향함. 학급
친구들을 남겨두고 이 아이를 찾으러 교장실로 찾으러 갔으나 디행히 교장실에 교장선
생님이 없으셨음.

○ 수업 중 여교사의 몸매에 관한 잡담, 기간제 교사 시절 "내년에 연장 되셔야죠"라며 비


꼬는 학생을 참으며 수업 진행.

○ 수업 중 이유없이 나가려는 학생을 저지하려하다가 “씨발년”이라는 욕을 듣고 머리채를


잡힌 적이 있음 해당 학생을 같은 사유로 지도하다 학생이 던진 리코더에 맞을뻔 하였

○ 수업 중 자신의 질문을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고, 나눠준 유인물을 눈앞에서 찢어버림.


수업 중 수업이 별로라며 나누어준 유인물을 눈앞에서 찢음. 수업 중 갑자기 큰소리로 '
자기 친구가 선생님 존나 오타쿠 같다고' 했다며, 혼자 큰소리로 웃음.

○ 수업 중 점수를 받지 못했다며, 소리치며 책상치고 친구 때리며 화를 못 이겨 교실을 나


가는 학생에게 "자리에 앉으세요"라고 말하자, 교사에게 달려와 교사를 두 주먹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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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때림. 수업 중 수업을 방해하기 위해 교사의 모든 말을 따라하며 지적하자 웃으며
계속 말을 따라함. 마음에 들지 않는 활동을 할 때 "똥!" "괴물!" 등과 같이 큰 소리를
냄. 자기 마음대로 교사 활동 및 친구 대응에 대해 소리치며 욕하고 친구와 교사를 수
차례 때리고 발로 차며 물건을 집어던짐. 자기를 학교폭력으로 고발한 친구에게 화를 품
고 몰래 다가가 주먹으로 폭행함.

○ 수업 중 학부모가 교실에 무단 침입하여 문을 박차고 들어와 아동에게 달려가 책상을


다 넘어뜨리고, 목덜미를 잡고 고성을 질렀습니다. 이 결과 반 학생들과 교사는 정신적
인 충격에 휩쌓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이 학부모는 그 후에
도 지속적으로 학교로 찾아와 협박성 멘트와 교사를 비난하는 발언으로 힘들게 하였습
니다. 반을 바꿔달라, 또 자기 아동이 폭행 당한다면 선생님이 직위 해제를 하라는 둥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 수업 중 학부모가 교실에 무단침입히여 교사를 밀치고 자신의 아이를 지키러 왔다며 징


시간 교실에 머무름

○ 수업 중 학원숙제 하지 말라고 한 마디 지도했다가 발령 한달만에 아동학대범으로 몰려


신고하려고 벼르고 있다는 둥 학기말까지 협박당하고 그 반 학생들로부터 유령 취급을
받음

○ 수업 중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의자 3개를 연달아 붙이고는 누워 자는데 별다른 조치


를 할 수 없는 점. 개인상담 이후에 복도에서 친구들과 모여 훈계 들은 것에 대해 앞에
서 욕설과 비방하는 경우 잦은 무단결과, 이탈에 대해 학부모에게 사실을 알렸는데 자기
자식 불량아, 문제아로 취급한다고 되려 화가 난다며 항의하는 경우 수업 방해에 대해
지적하니 중간에 화장실 들어가서 자해 시도해 위기관리학생으로 넘어가는 경우

○ 수업도중에 자는 학생 깨웠다는 이유로 전체 학생들 앞에서 대놓고 욕과 언어폭력을 당


했음에도 별다른 대처를 할 수 없었음.
- 정기고사 중에 부정행위(컨닝) 하는 학생을 적발했는데 오히려 학생측에서 부정행위한
것은 인정하지만 적발 교사를 고소하겠다고 난리치고 강력히 민원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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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시간 1분 더해서 쉬는시간 줄었다는 학부모 민원, 수학익힘책 검사를 위해 무겁게
수학익힘책을 가져오라고 했다는 민원.

○ 수업시간 남학생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바지를 입는걸 보고는 그동안 팬티만 입은채 수
업에 참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수업시간 이상행동 계속하여 수업방해. 수업진행 불가능. 다른 아이들에게 위협적 행동.


그걸 막으려던 교사가 폭력을 당함. 교실 뛰쳐나가서 수업 못하고 찾으러 다님.

○ 수업시간 전자기기 사용 학생에 대한 교사 교육적 지도에 앙심을 품고 보복심으로 허위


성관련아동학대 신고로 직위해제로 경찰수사를 받음

○ 수업시간에 개소리를 흉내 내며 교실을 돌아다님. 특수교사가 자해하는 지원반 학생을


무력으로 막았더니 아동학대로 고소(그냥 자해하게 뒀어야 하는건가..)

○ 수업시간에 계속 물병을 들고있고 여러 번 떨어뜨려서 주의를 주었는데 선생님이 주워줬


어야지 아이가 상처를 받았다면서 학부모공개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학부모님들 다 있는 곳에서 이야기하고 등교 거부함, 받아쓰기 틀린 것 다시 써오라고
하였는데 선생님이 아이를 미워하고 노려봤다고 하면서 정서적 학대로 담임교체를 요구
함.

○ 수업시간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앞쪽 자리로 이동시켰더니 학부모가 아동학대로 신


고했던 사례가있음. 해당 학부모가 교사 개인 sns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sns에 올란 각
정 사진을 들고 교장실로 가서 교사자격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명예훼손을 함. 교장 교
감은 교권침해가 발생했을때 학부모 민원을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교사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며 손 놓고 뒤로 빠짐.

○ 수업시간에 잠만자는 학생을 깨웠다고 수학여행버스를 동네 불량배와 오토바이로 막고


하차할 것을 요구하며 협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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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시간에 쪽지를 돌려 담임교사의 싫은 점을 친구들에게 쓰라고 했던 여자아이 부모에
게 전화해 이런 일이 있으니 지도해달라고 하니 " 없는 곳에서는 나랏님도 욕한다는데
교사 욕한게 뭐 그리 대수냐?"라며 민원을 제기하며 학교에 쫒아옴

○ 수업시간에 피피티, 활동지에는 교사 개인의 생각이 들어갈 수 있으니 그것보다는 교과


서만 활용하여 수업하라고 함
- 법원이 하는 일 가르치는 차시에서 법 관련하여 가르쳤다고 세상이 법치국가인 것을
가르치면 아이들이 무슨 기대로 세상을 살아가냐,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쳐라 함
- 너같은 년도 임용만 치면 교사되는 이 세상이 문제라고 함
- 점심시간에 신청곡 받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요 틀어줌. 교사가 아이돌 노래
좋아해서 트는 것 아니냐며 아이들 정서에 문제 생기면 어떡하려고 대중가요 틀어주냐
고 함
- 학생이 자해를 20여 번 함. wee클래스에 부탁하여 우울 상담을 지속적으로 함. 그러
자 우리 아이는 멀쩡한데 담임이 우리 아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wee클래스 보내
는 것 아니냐, 왜 우울한 애 취급하냐 함

○ 수업시간에 학습지를 줬더니 "이걸로 똥 닦아도 돼요?"라고 말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행동이 수업시간에 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인지 지도했더니 이후 10분 가량 본인의
의자에 올라서서 춤을 추며 "아 안 들려~"라고 말했습니다. 그 학생에게 제가 할 수 있
는 추후 조치는 없었습니다. 같은 학교에 아동학대 신고를 당한 선생님의 후일담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수업시간에 허리를 굽혀 앉은 남자 아이에게 바르게 앉으라고 이야기 하면 스트레스 받


을 것 같아 허리를 펴서 앉으라는 의미로 살짝 굽은 허리에 손을 댔는데, 부모가 학교운
영위원회 위원도 아니면서도 참관인으로 참석하더니 발언권을 얻고 하는 말이 허리에
손댄것도 성폭력이 될 수도 있다고 운영위원회 중에 말했습니다.

○ 수업시작하기 전 아침시간에 찾아와서 교장실에서 저와 교장선생님을 두고 고래고래 소


리를 지르셨습니다. 그리고 분노가 사그라들었는지 우리 아이가 라면파티 너무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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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얘기를 아침부터 학부모의 고성을 듣고 그 학생 앞에서 1교시 수업을 하려니 참
담했습니다. 6학년 담임 + 영재교육원 관리교사 업무로 업무지원 시간강사를 받아 이틀
간 1-4교시까지 강사지원을 받았는데 왜 강사가 오냐며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길래 바쁘
냐며 왜 학교가 이것을 학부모에게 납득시키고 설명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교감선생님께
서 학부모를 납득시키셔야 했습니다. 정말 학교를 쥐고 흔들고있어요 ㅜ

○ 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않고 아무것도 안해서 혼자서만 프린트가 새것인 학생이 있었습니


다. 보충해야겠다 싶어 방과후에 남겨 프린트물을 채우게 했더니 학부모에게 민원이 들
어왔습니다. 학원 가야하는데 남겼다고요. 방과후에 남기지 말랍니다. 수업 중에도 학생
기죽게 하지 말라고 하고요. 기가 막혔지만 부장님께서 요즘에는 교사 스스로를 보호하
기 어렵다고 그냥 남기지 말라고 하셔서 마음이 답답했던 적이 있습니다.

○ 수업중 교사에게 욕설 및 책상을 걷어차며 난동. 때려봐. 때려봐. 못 때리지 하며 교사


충동질

○ 수업중 몰래 휴대폰을 꺼내 게임을 하는 학생의 휴대폰을 뺏었다가 학부모로부터 아이의


휴대폰을 뺏지 말라는 민원을 받음.

○ 수업중 아버지가 조폭이라며 난입하여 자기딸 무시하면 다 죽이겠다고 하며 타 학생들을


위협함.

○ 수업중 프린터기에 물을 붓는다. 수업중 컴퓨터 연결선을 모두 뽑아버린다. 전자칠핀을


꺼버린다. 교사 의자 아래에 누워있다. 바닥에 물을 뿌린다. 말리는 교사를 때린다

○ 수업중 휴대폰이 울려서 제출하라고 하자 자신은 일이 있어 제출하지 못하겠다고 신경쓰


지 말라고 말함 (학급친구들이 다 보는 상황 수업을 진행할수 없게 계속 교사와 휴대폰
으로 실랑이를 할수밖에 없었음)

○ 수업중 옆 친구 방해사례 관련 교사앞에서 담배를 떨어뜨려서 지도하는데 주변학생들 다


듣게 거짓을 말하고(엄마가 사줬다,엄마가 뺏지말라고 했다 등) '내가 왜줘야하냐고 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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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샀다고 등 소리를치며 지도에 응하지 않은 사례 활동 수업에서 '이 수업을 왜 해야
냐 하면서 하기싫다고' 안하고 다른친구들이 열심히 하는데 분위기 방해 사례

○ 수업태도 불량 지적하자 한 학생이 칠판으로 방향을 돌리는 순간 주먹으로 나를 때리려


고 뒤에서 모션을 취함

○ 수업하는데 학부모가 앱으로 학생 휴대폰을 켜서 수업내용을 들음

○ 수업후 지적했다고 6시간동안 학부모 집앞에서 무릎꿇고 있었음

○ 수학문제를 다시 풀어보라고 2번 권유했더니 학부모가 민원을 교장에게 제기함. 그 이후


모든 학생에게 문제 풀이를 다시하도록 권유를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어 지금까지도 스
트레스를 받고 있다.

○ 수학여행비 담임교사에게 사비로 빌려달라고 해서 거부하자 욕설을 함.

○ 수학여행을 초등학교에서 2박3일을 안가고 1박2일만 추진한다고 온갖 시비를 다 걸며


학부형이 2년여를 집요하게 따지고 들었다.

○ 수학익힘책 한 쪽 풀이 숙제를 내주었을 때 아이가 학원으로 바쁜데 어떻게 학교 숙제


까지 하느냐며 숙제 내주지 말라는 민원부터 받아쓰기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니
시험 그만보라는 것 등등 수도 없는 교육권 간섭 침해가 비일비재함. 코로나 때 줌수업
카메라에서 자꾸 사라지는 아들에게 한마디 하자 모든 친구 앞에서 망신 줬다며 교사
그만두게 하겠다고 협박함.

○ 수행평가 볼때마다 결석 후 아이가 담임이 싫어서 학교가기 싫다고 한다며 전화, 과목별
수행평가 내용과 일자를 왜 담임이 안내하지 않느냐며 전화, 과목별 선생님의 수행평가
점수에 동의할 수 없다며 전화, 매일 지각하는 아이 데리러 가정방문했더니 사생활 침해
라며 기자한테 알린다고 함, 선생님 몇살이냐고 물어 놓고선 중학생 자녀가 있다고 하니
목소리가 어려보여 물었다는 둥 이루 말할 수 없는 일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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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문제행동으로 전화하면 자기 아이만 미워해서 섭섭하고 새벽, 늦은 밤 가리지 않고
전화하여 전화공포증이 생김.

○ 수행평가 시간에 수행 시험지에 이름만 쓰겠다고 해 그러라고 했고, 그랬더니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함. 이미 규칙으로 수행때는 컨닝 방지를 위해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했으
나 이에 화가 났는지 욕설을 내뱉었으며 그만하라고 했더니 인신공격을 하며 교실 밖으
로 뛰쳐나감. 그 외에도 학교 앞에 있는 편의점에 수업시간 중에 나가겠다고 하여 못가
게 했더니 욕설을 내뱉고 화를 냄. 수업 시간에 들어가지 않아 결과 처리를 했더니 그에
대해 화를 내기도 함.

○ 수행평가로 교과 활동지 제출하라고 두 번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아이가 제출하


기 싫다는데 강요한다며 교장실로 찾아가 아동학대로 저를 신고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저는 울며 관리자에기 상황을 이야기하고 학생에게 사과를 하라며 강요받았습니다.

○ 수행평가 미실시 학생 미리 안내하고 시험보기로 했는데 도망가서 연락하니 학부모가


교무실로 전화해서 왜 부르냐고 항의. 우리 애가 수업 스트레스받으니 그 수업 빼달라
병결에 대해서 출결 인정해 달라는 등 너무 많음. 수업시간에 교탁옆 책상위로 도움닫기
하고 올라온 녀석도 있음. 학교에선 손도 못댐

○ 숙제 검사 했는데 안해 온 아이에게 다음부턴 잘 해오세요 했다고 퇴근후 밤에 전화와


서 아동학대다, 애 아빠가 화가났다라고 1시간을 난리침. 친구들 앞에서 숙제를 확인하
여 자기에게 창피를 줬다고 함. 숙제 한번도 안 해온 6학년학생임. 아동이 수치심을 느
껴 등교거부 중이니 담임이 책임져라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협박당했음.

○ 숙제 안 해온 애들을 애들 다 있는 앞에서 엄하게 혼냈다, 애들이 선생님을 무서워하고


있다, 담임의 훈육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30분마다 전화해서 지속적으로 민원
넣음
- 싸인펜으로 자기 아이를 때렸다(수학 문제 파란색 펜으로 풀면서 종이를 두드림)
- 애를 남기게 해놓고 교실 불을 껐다(여름철이라 에어컨 많이 틀어서 전력 절약을 위해
아이들 하교 후 교사와 아이 남은 자리 남겨두고 다른 곳만 불을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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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학부모에게 들었다면서 단원평가 점수 공개적으로 알림장에 남기고 망신줬다고
함(정확히는 단원평가 반 애들의 평균점수를 안내함) 그 이야기를 한 다른 학부모에게
전화해서 확인차 물어보니 사실이 아니라 함.
- 애아빠가 화가 많이 나서 교장실로 찾아가겠다는 걸 자기가 말렸다는 어머니, 그럼 진
짜로 학교 한번 오시라고, 교장 선생님과 면담 약속 잡아드리겠다고 말씀드리자 '지금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요?!'하면서 화내는 어머니
- 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ADHD 검사 받은 후 판정 받고 약을 먹이지 않는 학부모(방임),
학교 생활 실태를 알려도 대답만 하고 병원 가지 않는 학부모
-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혼내지 말고 칭찬해가면서 살살 달래달라
- 자는 애 등을 토닥이면서 깨웠더니 선생님이 자길 때렸다는 말 듣고 교장실로 찾아온
학부모, 아버지가 노발대발하며 생수병을 던짐.
- 밤 늦게 자기 아이 관련 일로 상담 요청하는 학부모

○ 숙제 안해온거 혼냈더니 학생은 자살한다고 집에 전화하고 술취한 부모는 학교 쫓아와서


소리지르고 위협

○ 숙제 하면서 우니 그것 때문에 싸운다..숙제를 적게 내달라. 자기 아들의 편이 아니라


아들을 괴롭힌 애들 편만 든다며 학생이 교사에게 와서 '우리 아빠가 선생님 목 딴대요'

○ 술먹고 등교해 이동수업시간에 이동하지 않고 교실에서 자고 있는 학생을 깨워 귀가조치


하려하자 생일파티하고 술먹고 등교해준게 고마운 일 아니냐고 따지며 교사지시에 불응
함, 갑자기 할말있다고 수업중인 교사를 찾아와 교실 앞문을 불쑥 열고 손가락으로 까딱
까딱이며 나오라고 재차 요구하며 타교실 수업을 방해함. 학부모 상담 중 아동의 문제행
동 발생 시 바로 연락을 해달라던 학부모의 요구에 흡연, 교사에게 욕설, 잦은 병지각,
조퇴 등의 문제 상황 발생으로 연락을 하니 담임이 너무 자주 연락해서 스트레스받는다
고 교육청에 민원을 넣음.

○ 쉬는 시간 자녀가 복도나 화장실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다고 교실 앞문


에서 의자를 가져다놓고 지켜봐 불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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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시간에 교실에서 율무차를 마셨던 것이 배고픈 아동에게는 학대라고 하여 수 개월
시달렸음

○ 스승의 날 선물을 돌려보냈단 이유로 항의, 교육감 sns에 이를 신고함. 교육감이 학교명
과 교사명을 되물음. 이를 갖고 다시 협박.

○ 스피커폰을 사용하여 아이가 들을 수 있도록 교사에게 민원을 넣고 교사를 탓하고 자기


아이를 두둔함. 나중에 아이가 이렇게 해야 좋아한다고 다시 연락함. 그외에도 물을 먹
여라, 없으면 교사가 물을 끓여서라도 줘라,(참고로 6학년), 우리아이 8체질에 맞추어 따
로 급식을 제공해라, 학교 개방시간을 자기 아이에게 맞추어라, 우리 아이가 일찍 가는
걸 좋아한다. 안전상의 이유로 불가하다 했더니..우리아이만 특별하게 보안관에게 말해서
올려보내라. 수업시간에 전화해서 이따 학원시간 바뀐거 알려줘라, 엄마 교문 밖에서 기
다린다 전해라..등..매일 시중드는게 일입니다. 들어주지 않으면 교사를 탓하고..ㅜㅜ

○ 시험 중 부정행위 적발하여 절차대로 0점 처리하자 앙심을 품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친


구들과 짜고 허위 무고 고소를 진행하여 직위해제를 당하고 해당 학급 및 학년 수업배
제를 당함. 학교장과 관리자는 사안에 대해 형식적인 조사만 한 후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어달라는 요청을 묵살하고 아동학대행위로 고발하여 재판이 열리게 됨. 1심 무죄, 2심
무죄까지 겪으면서 2년간 수도 없이 많은 심적 고통을 겪게 됨. 이 뿐 아니라 수도 없
이 많은 교권침해 사례를 보고 겪음. (아래에 더 적고자 했지만 글자수 제한이 있네요)
이로 인해 고향을 떠나 근무지역을 옮기게 됨.

○ 시험문제가 어렵다고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으니 공개사과하라고 함. 시험중에 학생이


휴대폰 소지한 것을 다른 학생이 신고를 해서 부정행위임을 알리고 부모에게 0점 처리
가능성이 있다고 하자 교사에게 “그거 하나 못막는 무능한 담임”이라고 하여 나에겐 그
런 권한이 없다 하자 “X가지 없는 년”이라고 쌍욕을 함

○ 신규 때 담임 교사가 부재중인 상황에서 학부모가 교실에 와서 문을 잠그고 같은 반 아


이를 혼낸 적이 있습니다. 교사가 느낀 무력감과 혼이 난 아이가 받았을 상처와 두려움
을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도 속상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가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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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으로 필요합니다.

○ 신규때는 선생님이 첫발령 받아서 잘 모를테니 학부모인 우리가 잘 가르치는지 교실 뒤


에 앉아서 볼게요 경력이 쌓여도 3월 발령전 간단히 학부모에게 인사말을 메세지 들였
더니 우리아이 등교시 하교시 급식시 어떻게 해달라는 문자가 그학교 근무하기전부터
주루룩 오고 학교 학부모를 처음 대면 했을때 앞에 선생님 우리가 쫓아냈다는 경고를
들었고 자해하는 아이 병원 상담 권유했더니 선생님이 편하려고 우리애 약먹으려고 한
다 잘난척한다 우리애 문제행동 하는 아이에게 피해보지 않도록 분리시켜주세요 하는
학부모에게 다른 아이 입장은 어떻지에 대해 설득했더니 우리애한테 문제 생기면 두고
봅시다 매시간 마다 비타민 먹여주세요 등등 저도 악성민원 억울한 민원 당해봤지만 교
장 교감은 민원 5번 들어오면 강제전보시키겠다는 경고를 하더군요

○ 싫어하는 아이와 같은조가 된것에 대한 불만으로 학생의 보호자가 와서 무슨 근거로 자


리를 배치했는지 따짐 교과서를 가지고 오지 않은 아이에게 책을 빌려주자 필요없다면
집어 던짐 수업중에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보란듯이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교실을
돌아다님 교사가 훈계를 하자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교장실로가서 담임교체를 요구함
급식실에서 훈계를 하는 교사에게 음식이든 식판을 던져 상해를 입힘 등등ᆢ 직접 눈으로
보고 겪은 일이 너무 많습니다

○ 심각한 수업 방해에도 교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교실문을 발로 차고 욕을 하고 학교밖을


나가 피시방에서 종일 놀다 들어오는 학생을 학교에서는 모두 찾고 난리남. 이 상황도
교사의 지도 문제로 지적 받았음.

○ 아는 선생님이 급식지도시 싫어하는 음식을 1/4조각 먹였다고 아동학대 신고당함. 같은


학교 선생님이 방충망을 잡고 계속 흔드는 아이를 제지하려고 손목을 잡았다가 아동학
대 신고당함. 학폭 담당교사가 해당 학생 아버지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는 위협을 당
함.

○ 아동끼리 쉬는시간에 놀다가 얼굴에 아주 작은 상처로 밤중에 교장교감 담임이 찾아가


사죄하고 1센티도 안되는 손톱자국 3차 병원 피부치료비 내라고 각서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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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이 전신 탈의를 하여 교사에게 뛰어와서 제지했지만 아동학대가 될까 두려워 학생에
게 공포감을 느낌

○ 아스퍼거증후군 의심, 경미한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갖춘 아동이 학급에 있습니다. 간혹


피구 등 교육과정 내 경쟁활동을 할 때 감정이 심화되어 소위 분노를 폭발합니다. 씨x,
개새x 등 욕설을 물론 죽일거야, 죽을거야, 경찰에 신고할거야 등 무분별한 언어폭력과
함께 벽과 문을 발로 차는 행동, 옥상으로 뛰어 도망쳐 올라가는 행동, 창문 난간에 매
달리는 행동, 친구를 때리려 달려드는 행동을 합니다. 분노상태에서는 저의 어떤 말도
지도도 먹히지가 않습니다. 몸을 제지하며 말리고 싶지만 아동학대 고소를 당할까 두려
워 노심초사하며 이삼십여분간 그 분노가 지나가기만을 바라봅니다. 올해만 비슷한 사례
가 3-4건 입니다. 그 모든 과정 중에 학급의 다른 아이들은 두려워하거나 혹은 익숙하
다는 듯 수업중에 숨직이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분노가 가라앉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잘못한 사실들을 반성합니다. 덩치가 제법 있는 고학년 남학생인지
라 이제는 물리적으로도 위협받습니다. 각 분노상황마다 어떻게 담임으로서 조치하고 나
머지 다른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을지 염려가 큽니다.

○ 아이 손 잡고 하교하지 않는다고 학부모에게 언짢네라는 반말을 듣고 매일 1시간 넘게


생활 푸념등을 들었어야 함. 그리고 매번 전화때마다 선생님의 말을 기록하고 있으니 선
생님도 선생님을 위해 기록해두라는 협박성 민원을 매일 당했으며, 학생이 교사 지시가
싫다고 때리는 행위도 빈번함. 우리 아이 좀 잘 챙겨봐주세요라는 말을 계속하여 반복
함. 신규 임용이 되고 바로 겪은 일임.

○ 아이 약 먹여달라, 아파서 결속하는 자기 아이 수업은 어떡할거냐고 오전에 전화와서 뭐


라하는 학부모, 본인이 늦잠잤으니 오늘 하루 결석 시킬거고 체험학습으로 처리하라는
학부모, 본인은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시간이 나니(농협 근무) 그 때 자주 전화할테니
받아서 상담해달라는 학부모,

○ 아이 정서불안으로 학교가기 힘들다. 매일 아침 집 앞으로 선생님이 데리러 와서 학교데


려가달라고 요구(병원검사 상 이상없음 나옴) 집앞으로 데려가지 못한다고 하자 1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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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태워서 주차장으로 등교. 쉬는시간 딱 맞춰서 전화해서 학교 주차장이니 나와서 아이
데려가라. (정작 학부모는 차에서 내리거나 인사하지 않음, 아이 지도 없음)

○ 아이가 낮잠자다가 악몽을 꿔서 일어나 운다고 유치원에서 분명히 무슨 일이 있었을건데


아무 얘기도 없다며 18년을 찾으며 교사자질도 없다함
- 아이가 혼자 자기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책상에 이마를 부딪혀 혹이 났는데 교사 휴대
폰으로 전화걸어서 아이가 다칠수도 있다면 책상을 다 없앴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책상
을 미리 없애지 못한 교사의 책임이라며 욕설을 함
- 소변실수를 해서 속옷과 바지를 갈아입혔는데 윗도리와 세트로 안갈아입혔다고 전화해
서는 신경질내며 센스가 없다고 뭐라함
- 아이가 집에가서 선생님이 소리지르며 얘기한다고 했다고 연락이 왔는데 아이한테 왜
엄마한테 그렇게 얘기한거냐고 물으니 엄마 반응이 재미있어서 거짓말 한거라고...엄마
한테 아이가 한 얘기를 해주니 깔깔 웃으며 너무 귀엽다고... 교사에게 미안하단 사과
전혀없음...
- 방과후 선생님이 꿀밤때렸다고 민원전화받아 아이에게 물어보니 그냥 심심해서 그랬다
고 해서 엄마한테 그 이야기를 해주니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맙다며 아이에게 로보트
를 선물로 사줬다고 함...

○ 아이가 다른 아이에 비해 체구가 작고 약한데 피구라는 공격적인 게임을 왜 하는지 이


해가 안된다는 지속적인 전화상담

○ 아이가 모기에 물려왔다며 선생님은 교실에서 뭐했냐고 항의


- 자신의 아이는 피부가 예민하니 대변을 본 뒤 특정 브랜드의 건티슈를 대변처리시 마
다 정수기 물로 적셔 닦아줄 것을 요구함. -> 곤란함을 표하자 관리자에게 항의하였고
관리자는 담임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며 애 잘못되면 책임질거냐며 오히려 교사를 몰아
세움
- adhd 아동, 경계선 아동을 지도하며 어려움을 겪는 교사에게 관리자가 전 교직원 회의
시간에 ' 담임이 그아이들에게 충분히 사랑을 줬으면 괜찮아졌을 것'이라는 황당한 발
언을 하며 교사를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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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분실한 핸드폰을 찾아주지 않는다고 담임교체 요구

○ 아이가 손을 씻다 소매가 젖은 걸로 항의 내복이 삐져나왔는데 옷매무새를 정리해주지


않은 것으로 항의 아이가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민원 및 격리기간 이후 등교거부(반에
병균 가져오는 애들 있다며 다른 아이들에 대한 폭언) 매일 지각 하는 아이 부모님께 제
시간에 등교하도록 해주시라고 말하니 아침에 대변봐야 하는데 지각하지 말라고 했다고
교무실로 항의 대소변을 못가리는 10살 장애 아이 기저귀 떼는 연습을 하던중 바지에
소변 실수 한것으로 항의( 학교에 보낸지 몇 달 인데 왜 아직 소변을 가리지 못하냐고
항의 ) 특수학교는 민원이 일상임 별도 실태 조사 필요

○ 아이가 제 목에 칼을 들이대며 긋겠다 협박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 학부모는


연락도 받지 않고 홀로 아이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일들로 교권보호위
원회를 요청했으나 관리자 선에서 거부당했습니다. 도리어 아이 관리를 못하는 선생님이
되어 관리자에게 책 두께의 메뉴얼을 받아와야 했습니다. 자기에게 피해가지 않게 하라
는 관리자들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들 옷걸이에 옷 정리하고 있는데 선생님 표정이 웃지 않고 무표정이라며 민원제기

○ 아이들에게 일년에 한 번 모둠 과제를 줬었는데 전체 교육과정 반성회에서 학부모가 모


둠과제를 주지말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 함.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 짝과 바꿔서 채점하
게 했는데 그것에 민원을 넣어서 결국 바꿔서 채점하지 못하게 함. 등등 교육활동 방법
에 대해 학부모의 말한마디에 못하게 되는 것이 너무 많음. 교육방법에 대한 것까지 학
부모의 간섭을 받으면 교사의 역할이 뭔지 모르겠음.

○ 아이얼굴에 상처가 있길래 어쩌다가 다쳤냐고 물었더니 그날 학부모한테 전화가와서 아


이가 부모의 부주의로 다쳤는데 그걸 아이한테 왜 물어서 부모와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헤집냐고함

○ 아이에게 문제행동이 있어 통화하며 말씀드렸더니 우리 애를 특수로 보는거냐면서 바로


학교로 와서 소리 지르고 교사 자격이 없다는 등 얘기를 함. (남편이 횟집하는데)그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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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듣고 칼 들고 찔러 죽이려고 했다는 말을 함.

○ 아이에게 코인생산을 위해 휴대폰을 늘 소지하도록 한것

○ 아이와 오후에 병원에 가봐야하니 화장실을 갈 때마다 대변 상태를 체크해서 자세히 정


리해 보고하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아이가 많이 아픈 상태였고 부모님은 집에 계셨는데
쉬셔야 한다고 했어요) 며칠동안 수업 중에도 화장실을 가면 전 그 아이의 변 상태를 살
피고 시간과 상태를 보고 해야 했어요 아니면 소리지르면서 악담을 퍼붓고 교사 자격은
운운하였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부부 싸움의 원인은 자식이며 자식을 가르치는 일은 니
가하니(라고 표현) 다 너 때문이다 X년아 와 비롯한 심한 욕설 전화를 밤마다 하는 사
람도 있었습니다 그 통화를 밤에 듣고 아침에 등교하는 아이는 매일 울었고 그래서 참
고 견뎠습니다 너무 많은데 다 적을 수는 없네요

○ 아주 사소한 예로, 수업 중 <다 한 사람 손 들어 보세요.> 라는 말도 교사가 하지 말


라고 했음. 본인 자녀는 아직 서툴다고. 회장된 아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바꾸면 안 되
냐고도 함. 전혀 교육활동이 불가함. 채육시간에 누가 넘어지기만 해도 하루종일 민원
올까 불안한데 무슨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겠는가

○ 아침8시에 아이컨디션 카톡하기 그날 아이 개인활동사진 요구하기

○ 아침 못 먹여서 보내니 아침먹여주세요, 저녁8시반 넘어서 전화하여 1시간반이상 통화,


주말 개인번호 연락, 선생님 우리애 졸업까지 결혼하지 마세요 등

○ 아침시간에 독서를 하는데 교장실에 민원 제기함 학생이 독서를 싫어하는데 책 읽으라고


한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함

○ 아침에 등교하지 않는 초1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서 학교가자고 손을 잡았더니 학부모가


강압적으로 등교시키려고 데려가면 아동학대라고 신고한다고 함

○ 아침에 지각해서 학부모에게 출발했냐고 전화했는데 아침부터 기분나쁘게 전화한다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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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량 전화 했음.. 수업시간이라고 이야기 했으니 전화를 끊으면 계속 전화가 옴 명
절 전날에 학교에 찾아와서 자기 이야기를 들으라고 기분 나쁘다고 몇시간 이야기 해서
관리자에게 요청했는데 명절전이라 그런 가보니 담임이 참으라고 하였음 밤 10시 넘어
서 학생이 열난다고 전화와서 교실에서 학생을 안보고 뭐했냐고 한시간 가량 전화함 학
생에게 4월까지 기본 준비물을 안 챙겨와 준비물 챙겨보내달라고 문자하니 지금 학부모
를 가르치고 협박하냐고 죄송하다는 소리 들을 때까지 계속 전화옴

○ 아침을 못 먹었으니 죽을 사 먹여 달라며 1만원을 주고는 교사의 말도 듣지 않고 가버


림. 생존 수영교육 중 강사의 행동에 대한 불만 및 일방적인 항의(고성, 욕설)

○ 아침활동 시간 시 교실로 찾아와 선생님 나가 계시라며 자기가 학급 아이들한테 할 말


이 있다고 함(심각한 피해망상, 그 자녀도 힘들어함), 1교시 수업중 전화와서 본 학급에
있는 자녀의 동생 반에 전화해서 지각한다고 알려주라고 함(심지어 우리 반 학생은 등교
해 있었고 동생반 담임과는 통화하기싫으니 전달해 달라고 함) 등

○ 악기를 더 잘 불게 하기 위해 연습시켰다고 민원. 못하는 것을 친구들 앞에서 해서 자존


심 상했다는 것. 결국 교사는 명퇴하셨음.

○ 알림장 글씨 바르게 쓰라고 스트레스 받아 학교가기 싫다고 전화

○ 알림장에 받아쓰기 시험 및 단원평가 안내를 했는데 교실로 와서 가르치기 싫은데 부담


준다고 소리지름. 그래서 시험준비가 필요한 아이도 있어 안내했으니 부담갖지 말라고
얘기했으나 그것도 귀찮다고 소리지르고 나간 적이 있음.

○ 알림장을 길게 써줬다고 학부모가 상급기관에 민원을 올림.

○ 알콜중독 학부모가 수시로 상담을 핑계로 술에 취한채 교실을 연락없이 찾아와 횡포를
부려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적응장애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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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자율학습 참여 독려하였다는 이유로 학생인권위에 강제운영하고있다고 허위진정하여
업무방해함(서면제출하여 결국 각하통보받은 사건) 우리반 학부모가 동료교사에게 교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담임은 애도 안 낳아봐서 말이 안 통한다고 뒷담화함 수학여행을 왜
제주도가 아닌 서울로 가느냐고 운영에 대해 간섭함 수학여행 장기자랑을 영상으로 실
시간중계하지않느냐고 함 오늘, 내일 중으로 자신의 자녀를 상담지도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지시, 요구함 수업중 전화가 와서 받을수 없다는 문자를 보냈더니 교무센터로 담임이
란 사람이 지금 수업이라고 내 전화를 받지 않는데 수업이 맞는지 확인해달라 요청함

○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 단체컷 두장, 개인컷 두장, 모둠컷 2장 이렇게 올려주셨었는데,


유치원에 오니까 그런 사진을이 무분별하게 올라오네요라고 민원 넣은 부모..

○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Mother of mine 이라는 올드팝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준 적이 있


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어릴 때 얼핏 들었던 노래인데 왜 이런 노래를 가르쳐주냐고 이
야기를 하더라고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저 좋으라고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불러드리라고 좋은 마음으로 가르쳐줬는데...

○ 언어폭력 가해자 학부모가 자녀에게 사과도 시키지 말고 혼내지도 말고 내버려 두라고


한 행위. 교사의 조퇴 횟수, 병가 횟수를 체크하여 교육청에 민원 넣음. 아파서 병가 썼
는데 생활지도가 안된다고 교무실에 민원.

○ 엄청나게 연락오고 찾아온다. 학생 프사 바뀐것 까지 왜 바뀌었냐며 교사한테 찾아와 항


의하고 따졌다. 동네북이다. 진상 엄마들이 너무 많다

○ 에어컨 안틀어 줬다고 아동학대로 신고

○ 엑셀 시리얼 넘버(학교 교육용)을 알려달라고 전화로 말해서 안 된다고 하니 '니 것도


아닌데 교장 바꿔'라고 말함 아이가 친구가 던진 스폰지 주사위로 얼굴을 맞았다니 교사
가 딱딱한 주사위로 아이를 실명시키려고 한다고 함

○ 군사지역이라서 6.25계기 교육을 하라고 해서 했어요. 근데 학생말만 듣고는 담임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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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을 좋아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발언을 했다면서 정치적이라면서 계속 문제 의식을 갖
고 지켜보겠다 심각하게 걱정이다라고 교감한테. 전화했답니다. 아니라고. 오해이고. 그
학생은 분별력이 없고 평소에도 내말을 반대로 말하는. 특이한 애라고 해명을 했지요.
의심가는 그 학생은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켰고 아무말이나 꾸며내서 말했었고 그날도
친구들이 북한이 생각보다. 좋다고 얘기한걸 잘못 듣고는 그렇게 집에 가서 담임이 한것
처럼 전한겁니다. 교감이 더 문제인것이. 학부모 말을 듣고 그걸 사실로 믿고는. 전직
원 회의때 북한 교육시 중립을 지키라고 말했어요. 민원온 말을 다 믿고는. 전달한거
지요. 어찌나 억울한지 교감을 아주. 미워하게 되었네요. 또한번은 육상부 때문에 우리
반 학부모가 화가 잔뜩나서 전화함. 육상부 담당. A교사랑 대판 싸웠다면서 그 여교사
학교 못다나게 하려고 한다. 짤라야하고 교사 자격이 없고. 싸가지가 없다 미친거 아니
냐면서 심한 욕과 함께 전화옴.. 이유는 본인 아들. 즉 우리반 학생이 육상부 탈락했는
데. 그날도 연습인줄알고 나왔더니 그 A교사가 왜왔냐고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걸로 화
가났다는것..그냥 운동하게 해주면 안되냐고 주장함. 2시간 넘게 설득하고 중재를 해서
마무리함 ..A교사는 신규급이라 규정대로 한거로 보임. 그뒤로도 시시콜콜 전화가 수십
통 왔음. 한번은 학부모 B랑 싸웠는데 아들끼리도 아는 사이임.근데 나보고 B학부모한
테 전화해서 댁의 아들이. 거짓말쟁이라고 통보하라는거에요. 왜. 담임 이 그런애를. 내
버려두냐고 질책을 하더라구요..하도. 어이가멊어서. 직접 만나서 해결하라고 했네요. 더
많으나 여기까지.합니다. 중요한건. 학부모가 교사를. 막대해도 된다는 심리가 깔려있어
요. 교사는 참고 인내하는 집단. 월급이. 깎여도 참고. 다 참는거가 상식인 나라 ..그리
고 관리자가 문제에요 .일을 덮는데만 급급... 똥을덮는다고. 냄새가 안납니까? 교육청
도. 다 2차가해자 입니다.교사편은 하나도 없어요. 부디 숨좀 쉬게 해주세요. 못해 먹겠
어요. 연금 줄고 일은 늘고 갑질은 사방에서 들어오고 진짜 죽을맛밉니다 이번에 제대로
법안을 만들어 주세요.

○ 여름철 바깥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자기 아이만 특별지도를 요구하며 활동 중


모기에 물리면 민원을 제기하여 교사의 불가항적인 부분까지 과하게 요구함

○ 여선생님이 임신중이었는데 선생님의 배를 발로 찬 아이가 있었습니다.

○ 여자화장실 들어가려는 장애아를 혼냈더니 학부모가 아동학대로 신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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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중학교 여담임교사였음. 학교복장규정(교복)에 맞지않은 무릎위 짧은 스커트단에 대한
생활지도했는데 성추행했다~ 아동정서학대~로 고발당해(2018년9월)ㅡ 형사기소됨(2018
년12월)ㅡ 무혐의 (2019년11월)ㅡ복직ㅡ 관내교육지원청 징계위원회에서 불문경고 받았
으나(2020년1월)ㅡ시교육청에서 징계 가볍다하여 정직으로 재징계 내림(2020년2월)ㅡ교
원소청심사위윈회 상정하여 다시 원점으로불문경고 받음(2020년7월)ㅡ변호사선임비ㆍ소
송비 받지못함ㅡ지금까지도 정신적고통 해결되지 않음. 트라우마 있음ㆍ 학생을 위한 정
당한 지도가 아동정서학대? 성추행? 학생인권미명아래 교권추락되어 교사의 진정한 교
육사명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 개정개혁 절대 필요함 아울러 학교는 지식을 전달하며
배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소이지 보육이 아니며 학부모의 지나친 간섭은 불필
요함. 교육청 및 교육기관 또한 진실왜곡하고 책임면피하는 관례는 제거되야 함. 나라에
교육이 살아야 다음세대의 미래가 살 수있음

○ 여학생끼리 신체접촉한 경미한 학폭발생에 한의사 학부모가 찾아와 본인이 진단하여 성


폭력과 구타로 인한 8주진단을 내고 가해학생을 전반시켰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오히려 학교에 찾아와 1시간동안 소리지르며 괴롭혔습니다 새벽6시에
문자도 여러 번 보내셨죠

○ 여학생이 수업을 회피하기위해 생리통을 이유로 수업의 결손이 계속 생겨서 상담을 했는


데 아버지가 전화를 해서 여학생에게 남자선생님이 생리통을 언급할수있냐고 반말과 욕
을하면서 폭언을 함.

○ 연차가 적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가르치려드는 경우가 있었음.


외부에서 지인들과 음주하는 모습을 봤고, 주사가 있는지 없는지 아이들을 교육할 자격
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 봤다 라고 말하는 학부모가 있었음.

○ 연필을 깎아 보냈는데 하교 후 학생의 연필이 거의 닳지 않았다고 항의 전화함.

○ 열이 39.3으로 고열인데 학부모 연락 30분 안됨. 아이상태 심각. 119연락. 추후 연락되


어 학부모 왈 "왜 119연락했느냐, 내아이는 내가 책임진다" 119위험성 상황설명.11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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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후 10분정도 후에 학교와서 자녀 병원데리고 갈 생각. 안하고 너가 의사냐. 왜
39.3고열도 아닌데 왜 맘대로 119부르냐면 10분정도 붙들고 고함지름.

○ 옆반 학생이 안내장을 갖다주러 와서 내려놓고 가길래 반 학생들 중 나눔이에게 나와서


가져가라고 손으로 안내장을 가리키며 나눔이 나오세요 라고 함. 안내장을 놓고 간 학생
학부모가 자기 아이에게 손가락질을 해서 마음이 상해서 사과하면 좋겠다고 함.

○ 옆반에서 있었던 일. 1교시 시작 전, 학생의 할머니가 예고나 허락도 없이 교실에 무단


침입하여 손주를 괴롭혔다는 학생을 불러대며 고성을 지름. 남자 담임교사가 할머니의
팔을 붙잡으며 막는 과정에서 할머니 팔에 멍이 들었는데 이것을 폭행으로 고발한다 협
박함. 또 엄마와 이모는 교장실에서 상담하면서 고성을 지르고 의자를 내던지는 등의 행
동을 함 결국 경력 2년된 담임교사는 병가에 휴직 들어감.

○ 올해 학급에서 아동과 함께 상의해서 정한 학급 일인일역할 중 우유를 가져오는 역할이


있는데 단1명의 학부모 민원 전화로 동학년 모든 학급이 우유당번 역할을 없애야 했음.

○ 올해는 5,학년 과학 전담을 맡고 있습니다. 수업 중 옆 모둠과 계속 떠들고 친구에게 집


적거리는 학생을 지도했습니다. 똑바로 앉으라고 지시하고 학생의 어깨와 등 부분을 잡
고 바르게 앉게 했습니다. 순간 학생이 '아, 폭력이네` 하면서 뒷목을 잡고 마치 교통사
고 사기범처럼 행동을 했습니다. 그 시간 내내 떠들면서 조용히 하라고 하면' 아, 아프
네.' '선생님이 폭력했네' 떠들면서 안하무인이었습니다. 이후 그 학생의 행동은 더 심해
지고 더불어 다른 학생들도 함께 교사의 지시를 듣지 않고 그 반 수업은 엉망진창이 됐
습니다. 같은 학년의 다른 두 반은 수업 끝나고 '선생님, 실험 너무 재밌어요.', '과학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어요' 하는데 이 반은 수업을 어떻게 끝냈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수업 전날부터 잠자기 전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힙니다. 정말 속상한 것은 그 반은
수업 중에도 시간만 빨리 가라는 마음이 든다는 겁니다. 몇몇 문제 학생 때문에 대부분
의 학생들이 피해를 받는 구조가 분통이 터집니다. 불합리한 아동학대법 등의 영향이 학
생들에게도 못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체감합니다. 2학기에는 그 반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벌써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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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 가해자 엄마가 초6담임인 저보고 주말에도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나와서, 왕따
피해자 학생과 본인 딸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라며, 학교로 막무가내
로 찾아와 퇴근도 못하게 붙잡고 저녁 7시까지 반말하며 저런 말을 함. 이 둘은 수년간
(초2때부터) 감정의 골이 안좋은 여학생 둘이었음. 현재는 교실 내 분노조절이 안되는
학생의 초4담임임. 본인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들면(그것이 학급 내 공통 규칙일지라도)
책상을 쿵쾅거리며 발로 차고 손으로 여러번 침. 저또한 심장떨려서 아무 제지 못하고
주변의 선량한 학생들도 그 공포감에 그대로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음. 학교 복지실에
수, 금마다 대학생 멘토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 가지라고 1-2교시 보내나, 나아지는 기
미는 없어보임. 현재 또 맡고 있는 요주의아동은 친구들에게도 좋지 않은 말을 하여 반
분위기도 상하게 하고, 다른 반 학생에게도 가서 “목을 따버리겠다.”라고도 말하는 학생
임. 체육시간에 여가활동의 사방치기를 보고 주변에서 선생님과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내가 선생님 발라버려야겠다.”라는 식의 부정적 사고회로만 작동하는
학생임. 정말 학교내의 문제아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도 장치가 필요함. 문제행동이
적정선의 수위를 넘어서거나 그 횟수가 많으면 문제아 부모가 데리고 하교하면 좋겠음.

○ 왕따를 지속적으로 하는 자신의 아이를 교사가 혼냈다고 학부모가 수업 중에 교실로 찾


아와서 교사 멱살을 잡고 협박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음에도 관리자는
오히려 교사에게 사과를 종용하고 무마하려고 했지요. 시간이 오래 지났어도 지금도 상
처가 되어 남아 있습니다.

○ 우리 아이(2학년, 남학생)는 집에서 비데만 써서 학교에서 볼일을 잘 못봅니다. 뒤처리를


못해서 학교에서 참고 집에 와서 화장실에 가더라구요. 학교에서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
면 선생님이 좀 닦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대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 우리 아이가 힘들어하니 숙제 내주지 마라 / 숙제 검사 빡빡하게 하지 마라 / 아이를


안 낳아봐서 모르나 본데 / 경력이 얼마 안 되어서 그러나 본데 / 어려보이던데 몇 살
이에요?

○ 우리 애 할머니가 유명한 연예인이다. 이름만 말하면 다 알 정도이다. 할머니가 알면 학


교는 물론이고, 전부 다 가만두지 않을거다. 해당 학부모와 학교 상대로 고발 조치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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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니 상대 부모에게 알려라.

○ 우리가 낸 세금인데 왜 원하는대로 안 해주냐 고소하겠다

○ 우리반 아이가 다른 반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아이 어머니가


스모선수급의 남자 셋을 데리고 직접 교실로 올라가 상대아이를 만나려고 시도함. 이를
저지하는 교감과 학생부장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함. 뒤늦게 알게 된 담임인 내가 전화하
니 학모가 말하기를 자기 아이가 선생님들에게는 말하지 말고 상대 아이가 겁먹도록해
달라는 요구로 그런 행동을 했는데 본인은 상대 아이를 단지 타이르러 갔는데 학교측에
서 일을 더 크게 만들었다며 항의함. 참고로 그해 매달 조사한 학폭조사 설문지에는 해
당아이가 학폭을 당한 적이 없다고 모두 대답함. 다음날 우리반 아이를 불러 학폭을 당
한 것이 사실인지 물었고 그동안 여러 차례의 상담에도 담임에게 알리지 않아 서운하다
는 마음을 전달함. 학기말에 반 학부모밴드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시간이었는데 늦은
밤 깡패를 데리고 왔던 학모가 학폭으로 인한 폭언은 끝까지 갈겁니다라는 말도 안 되
는 메시지를 전학부모가 보는 밴드에 댓글을 올림. 그전에 학모는 담임인 나에게 폭언을
운운한 적이 잆었는데 학년 올라가면서 전체 학부모 밴드에서 뜬금없는 말로 담임 교사
를 모욕함

○ 우리반 학생 전체에게 줄을 똑바로 서라고 했는데 자신은 줄을 똑바로 서고 있었는데


자신한테 얘기한다고 급식실에서 전교생이 다 보는 앞에서 우리반 학생에게 맞음

○ 우리반 학생과 다른반 학생이 다퉈서 먼저 우리반 학생을 상담하고 있는 중 다른 반 학


생이 복도에서 울면서 기다리길래 오늘은 얘기할 시간이 없겠다고 나중에 너희반 담임
선생님과 같이 얘기하자고 가라고 했더니 교실로 전화와서 아버님이 왜 우리애 복도에
세워놓고 뭐라고 했냐고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함. 그래서 해명하자 오케이 그럼
신고는 안할게 패스~ 됐지? 라고 말함.

○ 우리애 기분 상하게 했다고 교사 때리러 온다고 함. 학교 탈출하려는 학생 제지하다가


손등에 20군데 상처나고 피부과 정신과 진료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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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 소포로 상자안에 비방의 글, 학생 친필글ㆍ 커터칼ㆍ 혈서 등이 담긴 것을 보내왔
습니다

○ 월 200짜리 국어과외로 글자 익히고 SKY대 수학과 졸업생 과외로 덧셈 익혔다는 이야


기를 상담때 버젓이 꺼내며 학교에 보냈더니 오히려 학원에서 과외로 돈들여 끌어올린
실력이 마이너스만 되고 욕설만 배워온다며 불만을 토로하여 교사로서 자괴감이 들었음.

○ 유산하고 법적 특별휴가기간이 있었음에도 이 틀만에 출근하니 학부모들 교실로 찾아와


1학년 담임이 무책임하게 임신하고 유산했다며 우리 아이의 이틀동안 학습권보장하라는
일 1학년 담임시 수업중 똥싼 아이 화장실 데려가서 맨손으로 씻기고 옷 빨아 정리해두
었더니 찬물로 씻겼다고 난리친 학부모 수업중 무단으로 없어져 학부모에게 전화하니
자기일하는데 전화했다고 소리를 고래고래지르며 2시간을 찾아도 없어서 다시 전화했더
니 그럼 나보고 집에 가보라고 시키는거냐고 아이가 올 때 되면 올껀데 왜 전화하고 지
랄이냐는 학부모(이 학생은 학원에서 똑같은 사례가 있었는데 이 학부모 찾아와서 학원
반쯤 뒤집고 난리친 전적이 있음) 급식시간에 앞 친구가 밥 빨리 안 받는다고 그 친구를
목졸라 기절시킨 아이가 있는데 자기는 친구를 죽여도 상관없었다고 태연하게 웃고 있
는 사이코패스 분노조절 안되는 아이도 있음

○ 유치원 창문으로 수업 활동 지켜보기, 아이가 잃어버린 물건 교사 탓하기 등

○ 유치원과 가까운 곳에 사시는 학부모가 '바깥놀이활동을 보는데 우리 아이만 방치하고


있고 챙겨주지 않는다., 왜 우리 아이만 혼내냐? '로 유치원 cctv 열람을 요구하고 학부
모가 본 내용과 전혀 무관한데도 자신이 본 것만으로 교사에게 전화해서 큰소리 치고
바깥놀이 활동할 때마다 창문으로 유치원을 매번 주시한 사례가 있었음

○ 유치원교사입니다.
- 특정아이와 1m이상 거리유지 시켜라. 그렇지 않을 경우 아동학대 방임죄로 신고하겠
다.
-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등원한 아이에게 왜 기분이 안 좋은지 물어보지 말아라 / 추후
아이가 직접 교사에게 와서 속상한 점을 이야기 함 / 하교 후 학부모가 전화와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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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지 말라니까 왜 물어봤냐 아이 말이 자기는 말하기 싫었는데 선생님이 억지로
물어봤다. 정서학대다. 학부모 말이 개같이 들리냐. 그건 교육이 아니라 니 고집이다.
- 원장 찾아와서 저딴년 잘라버려라. 교사자격 없다.라고 해서 그만두겠다고 하니 갑자기
일어나 교사 멱살을 잡으며 이년 당장 경찰에 신고할거다 씨발년이 우리 애 상처주고
내뺀다 라고 함. 원장은 가만히 있음.

○ 육아시간 쓰는 것에 대한 학부모의 지속적 민원으로 쓰지 않는 것을 관리자에게 권유받


았으며, 그후로 쓰지 못함

○ 육아휴직 후 복직하였더니 "쳐 놀다 왔으면 똑바로 해 국민 세금 받아먹으면서 똑바로


하라고 씨발" 등의 폭언

○ 음악시간 개별 노래를 시키지 말라는 학부모 민원

○ 의자를 친구에게 던지는 걸 막아주고 사과를 시켰다는 이유로 아동학대 고소를 당함

○ 이미 오카리나 수업이 끝났는데도 사물함에 갖다두라는 말을 어기고 수업시간에 오카리


나 줄이 길어 책상에 오카리나가 계속 부딪쳐 깨질까봐. 소리도 계속나서 쉬는 시간에
갖다두라며 오카리나 줄을 책상에 부딪치지 않고 가슴에 올 정도에 머리로 벗을 수 있
는 정도로 묶어줬는데 아이 목졸랐다고 학생 학교도 안 보내고 학부모단톡방에 근거 확
인도 없이 학부모생각대로 글올리고 교장은 교사말은 믿지도 않고 무조건 사과하라하고
제가 사과 안하니 결국 학부모설명회를 또 하라고해서 오후에 했는데. 정작 문제 부모는
듣다가 저기 바쁘다고 가버리고 아이에게 사과하라고해서 선생님이 끈 묶어준것을 목
조르는것으로 오해했던것 같은데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 의도가 아니라 책상에 부딛쳐
깨질까봐적당히 묶어준거라고.. (그 당시 반 아이들 오카리나 끈을 그렇게 묶어준 경우
가 여러 차례있음. 주로 끈이 길어 책상에 자꾸 부딪칠 경우)그렇게 말했더니 아이가 엄
마 학교가도되? 하고 묻더군요.. 결국 다음날부터 학교왔는데.. 그 학부모때문에 학교가
지옥이었고 교사의 든든한 지원과 민원발생시 적극 대처해야할 교장은 학부모의 기세
든든의 지원군이 되어민원이 교육청까지 커지지 않게 무조건 사과와 학부모가 교육현
실이 암담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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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학교 동료교사가 수업 중 다른 아이를 때리고 공격하는 도움반 아이를 말리려고 아
이의 양손을 잡고 말렸다가 다음날 아이 손목에 살짝 멍이 들었다고 아동학대로 신고
당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고 병가를 내셨습니다. 그 학부모는 사과는 커녕 교육청 게시판
등에 악성민원 댓글을 올리더니 급기야 자기 아이가 선생님께 해꼬지를 당할지 모른다
며 몇 년간 자기 아이 교실의 복도에서 계속 지켜보고 급기야 교실까지 들어와서 앉아
(이건 담임교사가 다른 동료교사의 불편을 위해 본인이 요구)있었습니다. 다른 학부모는
6학년으로 진급할 자기 딸이 4학년 때 싸운 아이와 같은 반이 되는게 싫다고 2월 종업
식날 저녁에 학급교체를 원했으나 이미 다른 아이들에 반변성을 통보한 상태라 불공정
함을 이유로 담임과 교장이 불가하다고 하자 역시 교육청이나 청와대 게시판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또 한 학부모는 이혼한 자기가 친정어머니, 두 자녀를 부양한다고 아이들
교육비 지원을 위해 학교장 추천을 해달라고 매해 진상짓을 하고 해마다 다양한 방식의
민원을 담임과 교무실에 해대고 있습니다. 이런 대표 진상 학부모가 몇 명 있어 담임과
동료교사들 및 관리자(교장, 교감)을 심적고통을 주었고 이 사건으로 그 학교는 민원 많
은 학교로 소문이 나서 인근 교사들에게 기피하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다른 학교로 전근
왔더니 1학년 아이가 점심 때 다친 것을 하교 중인 아이에게 먼저 듣고 담임교사가
10~20분쯤 늦게 전화했다고 담임 대응이 늦었다고 언론에 제보해버리는 진상 학부모도
있습니다.

○ 이혼한 학부모가 밤 11시에 전화해 자신의 신세 한탄 밴드에 아이들 활동 사진을 올렸


더니 자기 아이 사진만 없다고 댓글

○ 이혼한 학부형이 교실로 난입. 면도칼을 던지며 화풀이를 담임교사에게 함.

○ 인성부장으로서 생활지도 중 각각 3명의 학생에게 1회씩 폭행 당함


- 가위를 들고 찌를듯이 위협 당함
- 얼굴에 구타를 당해 입안이 터져 피가나옴
- 다른 학생과 싸우려는것을 중간에서 몸으로 가로막고 말리던 중 교사에게 발길질과 주
먹질을 하고 교사의 성기를 잡고 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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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선생님 실명까지 거론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학부모가 있었는데 결국 명예훼
손으로 고발하려던 선생님을 아동학대로 맞소송을 한다고 하여 선생님이 인근학교로 전
출을 가게되었음 옆반 선생님일을 보고 있자니 교사는 당할 수 밖에 없고 억울해도 개
인적으로 정신병원가서 상담받는 방법밖에 없음

○ 자녀가 졸업 전까지 임신하지 말라고 종용 이른 새벽, 늦은 밤 전화와 문자 가족과 함께


있는 사진을 몰래 찍어 학급 단톡방 등에 공유 개인 연락처 공개할 것을 종용 명백한
결석 후 교외체험학습으로 변경 요청 자신의 교육관 및 선호 교재를 수업에 사용하도록
강요 자녀에게 무관심하며 교사의 연락을 일체 받지않고 회피하며 자신이 한 말까지도
부정함 조울증으로 자신의 감정 기복에 따라 악성 문자를 반복적으로 보냄

○ 자유학기제로 인해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수업참여 및 태도가 좋지 않습니다. 최소한이라


도 수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검사한다고 교과수업에 들어가
는 동교과교사들과 협의 후 학생들에게 안내하였습니다. 검사할 내용 및 시기 그리고 필
기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벌점부여까지 한달반(40여일)전부터 안내하고, 필기가 불량한
학생에 대해서는 벌점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런데 불만을 품은 학생 하나가 인스타그램에
욕설과 비방하는 내용을 작성하여 유포하였고, 반장에 의해 해당 사실을 알게되어서 교
권위원회를 열어야 한다고 교감선생님께 알렸습니다. 유포한 학생은 여러 학부모님 및
학생들 사이에서도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괴롭힘, 수업방해로 입에 오르내리는 학생 중
가장 심각한 아이입니다. 학교생활안전복지부의 학폭담당 선생님도 이름만 대면 누군지
알 정도입니다. 당시 교감선생님과 업무담당선생님께서는 교권위원회를 열어야하는 것에
는 동의하지만, 위원선정 및 위원시간회도 구성되어 있지 않았고 처벌도 가벼우며 저만
힘들어진다고 하였습니다. 학부모를 학교에 불러 문제의 심각성을 얘기를 하고, 자녀의
행동과 관련된 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하고 알렸지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학생과
상담을 통해 반성문을 작성하는 선에서 처리하였고, 사과도 안하냐 하니까 엎드려 절 받
기식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개선되지 않은 행동으로 지내고 있고, 주변의 많은
학생들이 불편해 합니다. 교권침해에 대해 학교에서는 쉬쉬하며 덮으려고 하고, 대책도
도움도 없으며, 다른 성실히 생활하는 학생들의 생활 및 가치관형성에도 부정적으로 작
용하는데도, 제도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없어 많은 선생님들이 교직을 떠나
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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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5학년 담임 때 수업 중 소음 만들기, 욕설, 준비물 안 챙겨 오기 등 지속적 지도를
해도 나아지지 않아 전문 기관 검사 및 상담하라고 했다가 우리 아이를 부정적 시각으
로 보냐며 고함을 고래고래 지른 학부모가 있었다. 그 아이가 가해자로 학폭 직전 사안
이 3건이나 발생하여 교사 중재로 아무 일 없었는데 방과후 친구 집에서 놀 때 이불 씌
워 집단폭행했다며 학폭 사안으로 올리고 사과하면 학교장 종결로 마치겠다 하여 관련
학생 3명과 학부모 모두 설득하여 학교장 종결로 마무리하면서 교사 소진을 느꼈다. 사
명감이고 뭐고 9년 3D 부장 내려 놓는다고 하니 학교가 쑥대밭이 되었다. 1년 동안 아
무런 개선도 없이 아이와 학부모에게 시달려 위암검사 결과가 안 좋아 재검 결과 나왔
다는 사실을 관리자에게 통보하니 그제야 부장 업무를 떼 주었다. 올해는 내 정신 건강,
위의 이상 세포가 더 안 자라나도록 나를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직 20년 차
로 스승으로 교단에 서는 것에 보람과 사명감을 지니고 근무하며 궂은 일 선배인 내가
하자 했던 마음은 금쪽이 학생과 학부모 하나로 인해 1년만에 바닥치고 암 발병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우리 가족들은 이번 사태를 보며 너 같은 교사가 힘들어 하면 일반 교사
들은 어쩌란 말이냐며 일견 예고된 참사라고 평한다

○ 작년 수학시간 중 학생이 악의적인 의도로 숫자 18을 그거 욕이라고 여러 번 말함... 자


주 수업 분위기를 흐려 주의를 줌. 오히려 교사가 수업 중 욕한다는 사안으로 아동학대
신고 당했습니다 물론 무혐의 종결 됐지만 정말 몇 달 지옥 같았습니다 더 힘들었던 건
교직경력 20년차 부장교사인데 사안을 일일이 말하고 다닐수도 없고 참으로 속병이 날
지경이였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잖습니까

○ 작년 초등 저학년 학폭 학생 사안조사시 학생과 부모를 분리해서 조사하려 했으나 학생


의 부가 동석해야겠다며 학생과 음료수를 마시며 들어 옴. 가해학생의 부가 사안조사를
거부하며 종이를 찢고 볼펜을 집어 던져 볼펜이 부러짐. 학생의 부가 먹던 음료수 컵을
생활부장인 나에게 집어 던지려고 하며 계속 폭언함. 학생 사안조사를 진행해야 했기에
묵묵히 듣고 있었음. 다음날 가해학생 할아버지(모 대학 체육과 교수 역임)가 교장실로
찾아와 수업중이던 나를 불러 냄. 언론에 나게 해 줄까 하며 기존에 학생의 부가 나와
대화했던 녹취록을 방송사에 제보하겠다 함. 학폭매뉴얼대로 사안조사를 진행해서 꺼릴
것이 없었지만 할아버지의 폭언과 협박을 묵묵히 들을 수 밖에 없었음. 무기력과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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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했음.

○ 전학 간 학생을 졸업앨범에 실어달라며 국민신문고에 민원, 교사가 숙제를 내지 않아 학


생의 학력이 저하되었다며 민원, 학급 내 학생에게 상습적 폭행하는 학생을 두둔하며 수
업 시간 내에 사설 상담소장을 불러 수업을 참관하게 하는 행위

○ 전학온지 일주일도 안된 학생 학부모가 온러인 수업중 한마디를 물고 늘어져서 교사 자


질이 없다며 녹음본을 지역까페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교사는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더니
일주일도 안된 학부모는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더군요. 선생님은 1년 반동안 경찰서
에서 조사받고 몸은 만신창이가 된 후에 무혐의를 받았고 학부모는 명예훼손 무혐의 처
리가 되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학부모 무고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 전학을 오면서 집도 구입한 학부모가 교복살 돈이 없다며 학교에서 알아서 해달라고 이


야기함

○ 점심 시간에 손에 담배를 들고 교문 밖을 나가는 학생을 불러 담배와 라이터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바닥에 침을 뱉으며 “씨발” 이라고 하였고 이를 지도하기 위해 사실
확인서를 작성하겠다며 아이의 손을 잡고 교무실로 가려 했습니다. 손을 잡자마자 “내
몸에 손대지마 개XX야.”라고 폭언을 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욕 한 건 혼잣말을 한 거라
며 날뛰었습니다. “다 때려부시기 전에 그만해 씨발새끼야.”라고 저에게 발언하였으나
구체적으로 지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 점심시간에 골고루 먹도록 지도하자 억지로 먹게했다며 아동학대 민원이 들어옴. 생존수
영 수업시간에 수영장 공용 탈의실에서 갈아입게 하자 아이에게 수치심을 줬다며 민원
을 받음. 수업 중 교사에게 욕설. 수업참여 독려에 '지가 뭔데'라고 답함. 수업 시간이
지나도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않고 교실로 들어오지 않음. 다른 학생을 때리는 것을 지도
해도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자살할거야'라는 말을 함.

○ 정년을 1년 앞둔 교사입니다. 4년 전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재초빙이 되어 근무하고 있


던 중~급우들 간에 계속 다툼이 있어 학부모와 통화 하던 중 나이 많은 교사가 명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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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고 왜 계속 교직에 남아있느냐~ 고 큰소리를 지르더 아빠의 목소리에 든 자괴감~
잊을 수 없습니다. 경제적 상황보다 아이를 예뻐하는 제 마음이 너무나 왜곡되는 현실~
가슴 아팠습니다.

○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하고 인권위원회에 제소 빈번, 학부모의 어처구니 없는 민원들,


Pd 학부모는 자기자식 출연시켜 뉴스도 만들더라.. 친구를 괴롭히는 행동을 제지하자
기분나쁘다며 정서학대 운운..너무 많다..슬프다..이걸 쓰는 순간에 다시 상황이 또 떠올
라 괴롭다..학교는 늘 이렇게 얘기해요. 지켜줄 방법이 없다고.. 스스로 조심해 달라고..
열정있는 교사는 자기 의지를 꺾어야지만 학교에 계속 출근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껍데기만 선생일바엔 학교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정상적 교육활동중 발생한 사고 안전공제회 보상받고 그 외 부분 (특수물리치료 )학부모


민원으로 병원치료비 일백칠십 정도 배상한 사실있음

○ 제가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미술활동 과정에서 아크릴물감을 사용했고 아이 옷에 묻은


다음 날, 아이로부터 옷에 물감이나 모래가 묻으면 안된다며 "선생님 엄마가 돈 받아오
래요. 세탁비 받아오래요. 선생님한테 옷 빨아오라고 그랬어요."라는 말을 여러 차례 듣
게 되었습니다(아이가 방과후과정 선생님께도 전달했음). 얼마 후 방과후과정 시간에 바
깥놀이 후 아이가 뛰다가 혼자 넘어져 얼굴에 생긴 상처에 한동안 하원 시 방과후과정
선생님과 눈도 마주치지 않으시고 인사를 건네도 무시하셨습니다. 이 일로 방과후과정선
생님께서는 심적 고통이 매우 커 그만 두겠다는 의사를 관리자분께도 전달드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해당 학부모가 행정실로 연락해 담임교사와는 할 이야기없다며 원장선
생님과 이야기하겠다며 통화를 원했습니다. 원장선생님과의 통화에서 아이가 머리를 다
쳤는데(실제로 외상 등 전혀 이상없음) 담임이 연락을 안주는 것이 말이 되느냐 민원을
제기하셨습니다. 당일 자유놀이시간에 학급에서 발망치 같은 소리가 한번 들렸고 그 순
간 아이들에게 "무슨 소리지? 누구야?"라고 물었습니다. 아이들은 아무도 반응하지 않
았고 우는 아이없이 놀이를 잘 하고 있어 지나갔습니다. 교실에서는 놀이과정에서 아이
들의 소리가 다양하게 들려옵니다. 그때마다 한명씩 일일히 모든 소리의 원인을 아이들
에게 묻고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학부모 입장이었습니다. 아이가 학부모에게 친구가 자
신을 밀어서 넘어져 머리를 부디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선생님이 무슨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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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하고 물었을 때 저예요 대답했고 선생님이 괜찮아?라고 물었다고 합니다.(교사의
얘기와 다름) 교사가 그렇다면 아이들 기억이 훼손되기 전에 오늘이라도 밀었다는 친구
와 삼자대면을 해서 사실을 확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학부모는 마지막까지
밀었다는 친구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셨습니다. 이유는 밀은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
고 합니다. 처음 아이가 머리를 다쳤다니 걱정이 되어 병원을 가보셨는지 묻자 학부모는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면서도 교사를 죄인으로 몰아 세웠습니다. 교사에게 그 어떤 사
실도 확인하지 않고 원장선생님과 이야기하겠다며, 학기 내내 갑질을 행사하며 저를 괴
롭혔습니다. 결국 심적 고통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았으며 교보위를 열어 달라는 의사를
밝히며 강력히 대응함에 해당 아이는 인근의 다른 유치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위 사
건은 작년에 겪은 일이며 올해는 현장에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이야기를 아이로부터
듣고, 있습니다. 또래를 꼬집고 발로 차는 7살 학급 아이를 중재하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욕설을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 교권 추락으로 교사의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습니다.
아니 교사는 인권 조차 없는 현실입니다.

○ 조울증 경계성 지능 학생 학부모가 매일 수업 중, 퇴근 후에도 연락하여 자기 아이 학교


생활 보고하라고 함. 1학년 종업식 날 자기 아이 짐을 챙겨서 학원차까지 태워달라고
함. 아빠가 하교 후 아이를 학원이 아닌 집으로 데려갔는데 부부간 소통이 안되어 학원
에서 결석 연락을 받은 엄마가 왜 학원차 탑승까지 안 해줬냐며 담임교사를 신고하겠다
고 협박함. 수업 중 학생 소리지르기, 가위 던지기, 의자 던지기 등 수업 방해행위를 함.
"야 저 선생이 수업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냐? 내가 그렇게 안 둘 건데."라고 학급 학
생들을 선동하여 수업 불가. 생활지도를 위해 남으라고 하자 거부하고 가려는 학생의 팔
을 붙잡았더니 교사 폭행. 아침 등교하지 않은 학생 부모에게 전화했더니 수업 중에 운
동장 나가서 아이 찾아내라고 고성. 친구와 다툼이 있는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불렀다가
반말과 욕설을 들음. 초청강사 사인을 1등으로 받지 못했다고 바닥에 드러누워 발길질하
여 말리려는 교사 얻어맞음. 3월 2일 담임교사 번호 알려주자 그날밤 학생에게 "씨발",
씨발1년"이라는 문자 받음. 1학년 입학식 날 일정이 끝나고 하교할 때 교실에서 할머니,
엄마, 쌍둥이 자녀가 놀다간다는 것을 안된다고 했다고 당해 교원평가 1점 줌.(인터넷으
로 참여 안하고 서면으로 참여한대서 황색봉투에 밀봉해오랬더니 맨 종이만 학생들이
내서 보게 됨) 우유 안먹여 보냈다고 문자 전화 민원 받아쓰기 급수표 가방에 안 넣어줬
다고 '가방에 안넣어주셨던데요' 문자 받음 "선생님 우리 엄마아빠 세금으로 돈 받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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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라고 말한 학생 가정사로 우울증 앓는 엄마 수시로 담임교사에게 전화하여 감정쓰레
기통으로 삼음. 6학년 과학수업 시간 수업방해의 목적으로 sex가 뭐냐는 질문함. 점심시
간 운동장에서 놀다 넘어진 학생 학부모에게 전화하자 "선생님 그때 안보고 뭐하셨어요"
민원

○ 주말 오전 7시에 교실에 두고 온 연필을 찾아내라는 학부모의 요구. 옷에 물감이 묻었으


니 세탁비 물어내라는 학부모의 요구.

○ 주말에 둘이 싸웠다고 아빠가 월요일에 학교를 찾아오심. 자기 막내아들 귀한 아들인데


놀이터에서 맞았고 학교에서도 많이 놀림당한다며.. 자기 형(아이 큰 아버지)가 서울 법
원에 근무하는 검사인데 뭐 어쩌고. 그런데 사실 둘이 친한 사이이고. 심지어 그 피해아
동이라는 아이도 남한테 쓰레기를 부을 정도의 심한 아이였음.

○ 주양육자인 할머니가 엉덩이를 때려서 멍들게해놓고 아이들에게 유치원에서 맞고왔다고


거짓말을 시켜서 부모가 교사 핸드폰으로 밤중에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신고한다고함. 사
건이 커지자 할머니가 솔직히 이야기했지만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도 듣지못함.

○ 줌수업에 화면을 계속 켜지 않고 불러도 대답없는 6학년학생에게 화면을 켜라고 했더니


무단으로 나가고 제 핸드폰을 차단한뒤 친구들과 하는 단톡방에 '시발년'이라고 수차례
욕함. 학부모에게 연락했으나, 사과한마디없이 자긴 컨트롤 못한다고 함. 가르쳤던 4학
년 학생이 1년 지난뒤 왜 숙제를 많이 내서 자기를 괴롭히고 자기가 좋아하는 남학생을
혼냈냐며 욕설섞인 장문의 문자를 보냄. 지적장애 학생이 소그룹활동 짤 때 못 껴서 나
중에 그룹을 정해준 친구들도 있는데 이 아이는 친구들이 잘 끼워줘서 다행이라고 생각
했다. 친구들이 아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 잘 끼워줬다"고 했다고 밤새 울었
다. 애아빠가 학교로 당장 쫓아간다는거 말렸다고 하며 말 한마디 한마디에 민원을 제기
함. 밤 9시, 10시 이후 알림장은 묻는 사소한 전화나 문자, 게임초대링크 등을 보내는
학생 학부모가 무수히 많음

○ 중1학생이 지도하는 젊은 여선생님께 "선생님, 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민증 까보세


요~~" 완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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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3 학생 바지가 터졌으니 선생님이 우리 아기 바지를 꼬매달라. 어렵다고 이야기했더니
학부모 상담기간에 찾아와 서운하다 호소 학생 수업 중 수업방해 일어나라고 해도 일어
나지 않고 욕설함. 학생 체육복을 계속 찾아줬는데 또 잃어버렸다며 학교에 와서 직접
학부모 안내를 통해 체육복이 학교에 없음을 알려드림. 우리아이에게 따로 수업지도해달
라 더 신경써줘라 아침 8시 이전에 연락 주말, 오후 7시 이후 개인 연락함

○ 중등에서 지필평가 본날 정답공개했는데 본인자녀가 100점 받아서 다른 학생으로부터


시기 질투를 받아서 지금 울고 있는데 왜 시험문제 정답을 시험당일에 공개하냐는 항의
민원 받음. (그럼 언제 공개 하나요? 다른 학생들은 다 궁금해 하는데.. 정답공개 안하면
알권리 침해라고 하지 않을 건가요?) 자기 자녀의 지금 당장의 기분만 중요하게 생각하
는 이기적인 학부모의 단면이라 씁쓸 했습니다.

○ 중중장애학생이 오줌을 싸고 책을 찢는등 수업방해 행동을 지속적으로 했는데도 오줌을


니가 닦으면 안되냐 왜 실무사시키냐 교사자격이 없다 니가 그런일 하는 사람 아니냐등
등 전화로 폭언

○ 중증장애 자폐성장애 학생이 공격 행동으로 교사의 팔을 손톱으로 할퀴었음. 교사가 해


당 부모님께 손톱을 깎으라고 전했는데 이를 교육청에 민원 넣음. 정작 교사에게 사과
한마디 없고 특수교사라는 인간의 권리를 존중해주지 않음. 관리자 및 교육청은 이를 알
고도 해결법이 따로 없어 교사만 정신적으로 매우 스트레스에 시달렸음.

○ 중학교 3학년이 수행평가 만점에서 1점 깍았다고 학부모 어머니와. 아버지 찾아와서 교


육청 고발한다느니 협박하고 수업을 한달간 참관하여 감시한적 있음.

○ 중학교에서 상습 흡연으로 인해 몸에서 담배냄새가 심하게 나는 학생의 어머니에게 지도


가 매우 어렵고 주변 친구들이 두통을 호소할 지경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이야기했더니,
자기한테 이런 식으로 말하는 선생님은 처음이라며 친절하게 말하지 않았다고 화내고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함. 실제 교육청에 신고하진 않았으나 다른 선생님에게 전혀 사
실과 다른 내용을 만들어 전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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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각이 잦은 아이의 학부모에게 3월 말에 1회, 7월 초에 1회 전화로 지각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는 말에 지각 지도로 인해 가정이 무너져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방법밖
에 없겠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그럼에도 본인은 경우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 하
더라. 그저 교사가 한풀이 대상, 감정 쓰레기통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 듯 하다.

○ 지각했는데 혼내지 말아달라고 민원, 받아쓰기 숙제 안했는데 혼내지 말아달라고 민원,


학교에서 성교육 실시한다고 예고했더니, 학부모 본인이 성교육 전문가인데 학교에서 성
교육하는 것이 인증된 곳인지 믿을 수 없다며 강사 이력, 교육 계획 등을 사전에 본인한
테 보내줘야 하는거 아니냐 왜 안했냐, 알리지 않을 경우 학교를 보내지 않겠다고 함.

○ 지금도 상기시키고 싶지 않지만, 학부모로부터 폭행을 당한적 있었습니다. 학교밖으로


불러내서 폭행을 당했고, 학교측에서는 학교밖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관여하지 않고 개인
적으로 폭행에 관한 형사고발로 일을 처리한적 있었습니다. 이후 상담과 같은 처리는 전
혀 없이 혼자서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일이긴하지만 지금 생각해
도 숨이 막히고 화가 나는 일이네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꼭 현실을 잘 알고 대
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 집안일로 싸우고 주말에 가출한 후 일요일 밤까지 들어오지 않자 밤 12시가 넘어 전화


함. 다음날 선생님이 전화를 받지 않아 경찰에 실종신고 했다고 하고, 친구들 전화번호
알려달라 함.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고 학생들에게 물어봐서 친구집에 있는걸 확인해
줌. 실종신고로 경찰은 공식적인 공문도 보내옴. 그날 오후에 연락와 출석으로 인정해달
라고, 출결은 담임재량 아니냐고. 안된다고 하니 선생님이 밤에 전화를 안받아서 난 실
종신고 할 수밖에 없었다는 등 말도 안되는 이야기 계속함.

○ 집에서 본 자신의 아이의 모습과 맞지 않고 아이에게 필요없는 내용이라며 통지표의 행


동특성 종합의견 일부 내용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함. 교사의 의견이 본인들과 다를 수 있
음을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 틀렸다고 하며 소리를 지름.

○ 창문밖에서 몰래 지켜보는 학부모(무엇이 잘못된건지 모름 자식위주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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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임신했을때 임신 6-7개월에 수학여행이 있어 교담선생님이 대신 인솔하신다 알렸
더니 담임을 왜 임신할 교사로 넣었냐, 왜 담임샘이 인솔 못하시냐며 저는 물론이고 교
감 교육청까지 민원 넣던 어머니...지금도 유치원 다니는 큰애를 보며 그때 수학여행 인
솔하다가 무리해서 큰일났으면 어쩔뻔 했나 생각합니다.

○ 체육수업시 날씨에 따른 장소는 교사의 재량인데 학부모가 자식이 원하는 장소로 민원제
기함

○ 체험학습 때 출발 시간이 다 되었는데 안 오길래 학생에게 전화함, 엄마가 밥 먹고 가라


했다고 하길래 부모님과 통화했는데 언제부터 학교가 이렇게 시간을 잘 지켰냐, 다음부
터 1분이라도 늦으면 가만히 안 두겠다 소리지름
- 새벽3시에 아이가 친구가 괴롭히는 꿈을 꾸었다며 연락
- 6학년 아이 아빠가 날 마음에 든다며 아이를 통해 여러차례 전함
- 아이가 학교 복도에서 지나가는 아이들을 다 때려 연락했더니 그럴리없다며 하교 후
학교로 아이랑 같이 찾아옴. 아이가 교사 앞에서 사실대로 말하자 복도에서 소리 지름.
방과 후 아이들이 들으니 집에 가서 애 이야기를 더 들어보시라 이야기 했더니 다음날
교무실에 연락해서 담임이 가식적이라고 바꿔달라함
- 우울증을 앓고 있던 학부모가 수시로 나에게 연락하여 소리지르며 감정을 쏟아내고 다
음날에 미안하다는 사과를 반복함
- 출산으로 2학기 휴직을 했더니, 이럴거면 아이에게 잘해주지말지 그랬냐며 우리 아이
가 잘 따랐는데 휴직이라고 교사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줌
- 조부모가 키우는 6학년 여자 아이가 지능이 조금 낮은 상태였는데, 주말에 종교 단체
에서 자꾸 데려감. 보호자 없이 모르는 사람이 가자는 곳에 가지말라고 지도했다가 그
종교단체 사람들이 교무실에 와서 담임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따짐

○ 체험학습을 위해 학생들 모둠구성을 자율적으로 구성하면서, 도움반 학생 1명을 함께 모


둠원으로 받아들인 모둠이 있었다. 출발전 주말 일요일에 우리반도 아닌 옆반 학부모가
흥분한 목소리로 왜 도움반 아이가 그 모둠이냐며 화를 내었다. 우리반의 그 모둠 학생
들과 옆반 학생이 체험활동을 가서 함께 놀기로 했는데 도움반 아이 때문에 우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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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그 모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기 아이가 즐겁게 놀 수
가 없으니 도움반 아이를 맡아줄 수 다른 도우미를 데려가든지 해야하는거 아니냐는 훈
계를 하였다. 참 어이가 없었던 일이었다.

○ 초 1학년 자기 아이에게 어떤 남자 아이가 돼지라고 놀렸다고 칼 들고 와서 그 아이 입


을 찢어버리겠다고 고래고래 1시간 넘게 개지랄 떨면서 사소한 일만 생겨도 매번 전화
하여 지랄하던 개진상

○ 초1 담임일 때 입학 하루 전부터 제 개인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가 와서 자녀가


밥을 먹지 못한다며 급식지도 시 어떤 반찬을 몇 입 먹는지 매일 보고해주라고 함, 조현
병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주먹으로 쌍코피를 냈다 함)나 같은 반 학생들(발로 찼다,
물건을 훔쳐갔다 등)이 하지 않은 일을 했다 하며 반복적으로 민원 제기하여 관리자에게
어려움 호소했지만 교장은 “잘 달래주어라”고만 함, 교사가 아동학대를 하려 학생을 보
낼 수 없다며 온갖 다른 핑계(코로나 심할 때 가정학습, 병결 등을 써서)로 3개월정도
학교 보내지 않고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고 온갖 센터에 이야기하고 다님 -
위의 사례는 모두 한 학부모가 한 일이고 2년 전 저에게 일어난 일로, 해당 학부모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해 병가를 쓰고 정신과 방문하였습니다.

○ 초1 일년내내 녹음하고, 목에 건 휴대폰으로 녹화하며 수업을 방해하고, 훈육하는 교사


를 비웃은 교권침해를 겪었습니다. 교육청 법률상담을 통해 학생은 수업참여자여서 (영
상 유통을 하지 않는한) 불법이 아니다하여, 대응할 방법이 없이 무기력하게 일년을 보
냈습니다. 매순간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말과 행동을 곱씹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물론 가장 큰 피해는 막무가내 친구와 일년간 수업을 받
아야 하는 우리반 아이들이었습니다. 매시간마다 소리치거나 울고 주는 학습지마다 찢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수업중에도 복도를 소리치며 뛰어다니는 아동의 행동으로 학부모
님께 상담전화를 해도, 선생님이 전화하는 날은 우리집이 편치 않으니 전화하지 말라는
말과 유치원에서는 그런 말 못듣고 부모님 말씀은 잘 들으니 선생님의 무능력 탓이라는
비난만 들어야했습니다. 그로 인해 태어나 처음으로 정신과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
습니다. 그 학생은 그해 11월 말이 되어서야 주변 학부모들의 민원으로 약물치료를 시
작했습니다. 그 후 거짓말처럼 제자리에 앉아 있게 되고 울고 소리지르지 않게 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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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보아, 교사 혼자의 힘으로, 마음 읽어주기만으로는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을 돕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은 전문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입학 전에 간단한 심리검사
를 의무적으로 하고 초1 신입생 반배정에 반영되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교실붕
괴와 민원이 얼마나 힘든지 체험했기에 이번에 돌아가신 선생님의 심정을 생각하면 마
음이 아픕니다 꼭 도와주세요!!!

○ 초1 귀한 아들이라 보약 먹이고 있는데 우유당번해서 힘 다 쓰게 하지 말라…바꿔달


라… 라는 말을 들은 적 았습니다. 우유당번은 학생 의사에 따른 것이었고 우유당번은
그 때도 지금도 최인기 1인 1역할이죠! 부당한 민원으로 지속적으로 깊은 상처 남긴 몇
몇 학부모가 떠오르는데 구체적 사례를 들자니 어떻게 써야할지… 그저 속상하고 안타
깝습니다

○ 초4 학부모에게 어느 날 밑도 끝도 없이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아이 말을 들어보니 선


생님은 칭찬할때 감정이 안 담겨있네요. 선생이라는 사람이 아이에게 좀 더 진심을 담아
말 한마디 못하나요? 본인도 스스로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죠?’ 라는 말을 들었
습니다.

○ 초기 코로나시기 비대면수업시 아프다고 수업참여가 적었던 학생을 힘들어했던 담임의


부탁으로 학부모에게 자퇴절차 안내전화를 했다가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폭언을 들었음.

○ 초등1학년 담임시 학부모가 학생 경필지도나 받아쓰기를 지도하는데 그걸 왜 하냐며 관


련 교육과정을 본인에게 보내라고 요청함. 새벽에 장문의 문자를 계속 보냄. 그 아이의
형이 4학년으로 영어를 2년째 배우는데 아이가 알파벳도 모른다며 영어 선생님의 능력
이 의심스러우니 교사 자격증과 영어 능력 시험 점수, 유학 관련 출입국 증명서 사본을
요구함.

○ 초등특수입니다. 자해행동하는 아동 손목을 잡고 자해행동 하는 것을 제지했다고 민원


들어왔습니다. 불과 그 전 주에 아이 허벅지에 멍들었는데, 학교에서 자해행동 제지 안
했다고 교사에게 톡 보냈던 어머니인데. 물론 학교에서는 허벅지 쪽으로는 아이 손이 간
적도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행동 없이 잘 지내고 갔다가 집이나 치료실에서 분노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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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자해행동하면 학교에서 참았다가 폭발한 것이고, 학교에서 문제행동하면 교사가 잘
못 지도해서 그런거랍니다. 특수교사는 잘못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 초등학교 6학년 학생 두명이 가방에 맥주캔을 넣어오고, 등굣길에 빈 건물 일층에서 담


배를 피우는 등 일탈이 반복되어 학부모님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학교에 방문한 학부모
가 “나도 어릴 때 다 그렇게 했는데 이렇게 잘 자라지 않았냐. 우리 애를 나쁘게 몰지
마라.”고 했습니다. 일년 동안 아주 어려웠는데 학교에서 교사인 저에 대한 지원이나 학
생 학부모에 대응할 다른 방안은 없었습니다.

○ 초등학교 때부터 아스퍼거증후군 및 자폐스팩트럼 진단을 받은 학생임에도 학부모가 이


를 속이고(현재 중3) 특수교육대상자임에도 아이의 상태를 인정하지 않고 일반학급에서
생활하기를 고집함. 매 교과시간마다 수업방해를 하여 교과교사들과 같은 학급 학생들이
불편감을 호소함. 문제행동을 일으킬 시에 담임교사가 지도하면 불응하고 욕설을 함. 피
해망상으로 인해 평소에 원망하던 교사를 불시에 찾아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자살
하라고 협박함. 출석정지 처분을 받고 등교중지 기간에 학교에 무단으로 잠입해서 교사
4명 폭행함.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으나 학부모가 불복해서 재심청구함. 학부모가 담임교
사에게 처벌이 과하다, 서운하다, 원망스럽다, 악의 없이 한 행동이다, 심신미약인 상태
에서 한 행동이다, 아이 미워하지 말라 등 장문의 문자를 보내고 저녁시간에 전화하는
등 괴롭힘. 아이가 교사한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했는데도 오히려 그 원인을 교사에게
돌리며 폭행을 합리화하고 교사탓을 함. 담임교사가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피폐해짐.

○ 초임시설 바깥놀이 시간에 마음대로 놀이터로 와서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가고 밴드 초대


를 하고 가입을 안하니 왜 가입을 안하냐며 따지고 가입을 하고난 후 2학기에는 원아모
집 재원생 문제로 틀어지자 밴드에서 강제 퇴장시켰습니다. 당시 공립유치원 인기가 높
아 재원생들이 우선모집 순위가 되지 않을 시기였는데 재원생들을 우선순위로 해달라고
민원을 넣고 학급 증설을 요청하면서 교사의 권한이 아니라고 거부하자 3달을 넘게 민
원을 넣으면서 저에게 선임교사에게 배울게 없는거 같으니 아무것도 배우지 말라고 폭
언을 하였음 그리고 5년차에 카시트 차량을 섭외하지 못하여(당시 카시트 설치 업체가
1개뿐이었음)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하여 학부모에게 양해 안내문을 보냈지만 능력이
없는 교사로 치부하고 저 지금 선생님한테 민원 넣는거예요~ 잘하세요. 라고 폭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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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게 이야기함 8년차에 한 학부모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였지만
놀기만 해서 배운게 없다고 폭언하고 한글, 수와 같은 학습지는 왜 하지 않냐고 이야기
하였음

○ 초임시절 체육시간에 반학생이 다른 친구를 밀어서 다침. 다치게 한 학생이 치료비 계산


을 안해 주니 담임이 계산 하라고 해서 계산 산 적이 있으며 좌천시키다는 공갈 협박도
받은 적이 있음.

○ 최근 학생이 에비없는 년, 에미뒤진년, 좆같은년 등의 욕을 하며 성인 손바닥의 2배 만


한 돌을 5번 던져 맞아 치료를 받음.

○ 최근 5년간 내가 겪은 일
- 남학생한테 주먹으로 얼굴맞고 배차임, 치과전치2주, 유산
- 공휴일 학폭가해부모가 피해자 전학보내라고 소리지름..(교육청,교육부.교장 한테 전화
할까? 진상멘트 다 나옴)
- 코로나 감염우려로 학생을 장기 미등교시킴..수업일수 부족 시 유급될 수 있음 안내
(교육청.교육부,아빠,형까지 나옴)
- 단원평가 학습지 매겨서 가정에 보냄.너무 많이 틀려..복습용으로 학습지 새것도 보냄.
학부모이 감사하다고 문자보냄,.그런데, 교감한테 전화와서 정서학대라고 함(비학군지로
학교교육이 전부인 지역임..다 같이 하향평준화되고 있음)
- 학습부진반 지도 중 학원시간이 되어서 학생이 버스 타고 학원가야되는데..학원 안가고
도망감, 다른 학생들을 지도하기 때문에 학원버스 태워 줄 수 없다고 하니..그것까지
안 바랍니다.라고 말한뒤 ..교감에게 교사가 어떻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냐함~~

○ 치아가 흔들린다고 하던 학생, 급식 중 치아가 빠졌다기에 입안을 헹구라고 하고 치아는


버렸더니 다음날 학부모가 찾아와 자기 아이의 소중한 신체 일부를 함부로 버렸다며 항
의함.

○ 친구를 계속해서 때린 학생을 지도했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이유가 있었을텐데 그 마음을 읽어주지 않아서 속상하시다네요. 교사의 평가권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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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 친구만들어달라는 잦은 요청, 퇴근 후 학부모 통화 요청, 자녀로 인한 부부싸움 가족 갈


등 등을 담임교사에게 전이하거나 감정 쏟기, 평가에 대한 월권행위 등 학생지도는 생활
지도,교칙,학습,진로진학,교우관계 둥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데 교사1인이 맡고 있는
행정업무, 생기부, 출결 업무 등이 너무 많아 교사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함. 수업연구는
짬을 내서 잠깐 해야하는 정도라 행정업무 감소 필요함.

○ 친구에게 보복할 목적으로 학생이 칼을 소지하고 등교하여 이를 알게 된 교사가 칼을


뺏고 생활지도위원회에 넘기려 하자 담임교사 및 학생부 관련 선생님들 이름 적어놓고
자살해버리겠다고 하여 감히 지도를 못하고 학생 눈치만 보고 있다는 인근학교 사례를
듣고 경악함

○ 칭찬스티커 제도로 인권위 제소하겠다고 발신자표시제한으로 교장 교감에게 매일 전화해


서 학급운영을 방해함. 급식실에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발로 차서 밥 먹는걸 방해하여
분리한 후 급식실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서 영상 녹화를 하며 훈계하니 문제아동이 자신
의 초상권을 침해한다며 112 전화하겠다고 협박, 지켜보던 부장교사가 교무실로 데려가
학부모를 소환하였으나 학부모가 한 말, 왜 아이를 외진 곳에서 훈계하셨어요?

○ 카카오톡 상태메시지 바꾸라고 연락, 학생 생활지도 후 왜 내 아이가 잘못이있느냐 가만


있지 않을거다라고 저녁에 전화, 미국이었으면 잡혀갔을거라고 수업중 학교 찾아와 고성

○ 카톡 프로필 사진에 골프 라운딩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학부모들의 위화감을 조성


한다며 프로필 사진을 내릴 것을 요구함.

○ 카톡 프사에 담임욕설 게시, 친구 때리고 사과하지 않으며 교사에게 소리지르며 반항,


코로나 검사 왜 하냐며 가만 두지 않겠다 협박, 어디서 다친 줄도 모를 등에 상처를 담
임 탓하며 고발...

○ 칼을 들고 자해를 하고, 다른 학생을 공격하는 학생의 손목을 잡고 말렸는데, 그 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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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신체적 폭행과 함께 아동학대로 고발하겠다는 말을 들음.

○ 코로나 검사로 공가인 날 본인 자녀를 케어하지 못했다며 아이가 선생님으로 인해 트라


우마가 생겼으니 반성문을 써오라고 함.
- 선생님이 너무 착해 아이들을 못 잡는다며 담임교체를 요구함.
- 아동이 담임의 배를 때리고 머리 박치기를 하고 마스크를 벗기려고 함. 학부모에게 알
리려하자 담임의 핸드폰을 던짐.
- 민원 상담 중 '선생님 애 낳아봤냐', '선생 처음 해보냐' 등의 폭언 들음.

○ 코로나 시국 반 학생이 열이 나서 메뉴얼에 따라 하교조치를 위해 학부모에게 전화하였


는데 아이는 기초체온이 높은 아이일 뿐이라고 욕설을 들었습니다.

○ 코로나 시기 기한 내에 온라인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과제도 제출하지 않아 제출기한을


연장해주었으나 3회의 전화와 문자 연락에도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이 있어 결과 처리
했는데 학부모가 찾아와 폭언을 하며 출석으로 처리하라고 강요함.

○ 코로나 시기 원격과제 제출여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였는데 학부모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그것을 없애고 학교차원에서 나가는 칭찬장도 스트레스라면서 없애라고 소리지
름. 학교로 몇 번을 찾아오고 자기가 자살을 해야 바뀔 거냐며 협박함. 수업중에 자기
애를 조퇴시키겠다고 학교에 와서 참교사가 아니라는 식의 폭언을 함.

○ 코로나 심하던 시국 마스크를 벗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어 마스크를 쓰라고 말했는데


따르지 않아 한번 더 말했더니 '씨발'이라고 함. 생기부를 수정해달라는 학부모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더니 학부모가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함

○ 코로나 초기, 코로나 확진자 발생 학급 학부모 전화와서 온갖 욕을 하며 확진 학생 개인


정보 알려달라 요구. 지속적으로 전화해서 욕하며 우리 아이 걸리면 책임질거냐. 왜 확
진자 개인정보 학교에서 쉬쉬하냐

○ 코로나가 심각할 시기 교사가 어디 학생과 밥을 먹느냐며 아이들 식사 시간에 밥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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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말라 민원 제기(실제로 2주간 식사하지 않았음)
- 학습지를 잃어버렸을 경우 그냥 종이에 활동을 해와도 된다고 안내하자, 새 학습지를
뽑아 경비실에 맡기고 가라 요구(심지어 선생님은 생각이 있냐는 얘기를 들음)

○ 코로나가 심하던 해에 학교내에서 코로나가 발생해서 원격전환 안내 메시지 받자마자 전


화해서 자기 애 옮거나 해서 본인이 일 못하게 되면 어떻게 책임질건지 말하라고 소리
지른 학부모

○ 코로나가 한창일때 온라인 수업 후 등교 수업한지 얼마 안지나 마스크 벗고 등교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지도에 불응하자 교무실로 불러 개별 지도하려고 돌아선 순
간 뒤에서 뒷목을 가격, 욕설을 당함.

○ 코로나를 이유로 졸업식을 시행하지 않겠다하자 서면사과하라고 민원을 함


- 학생사이의 다툼이 일어났고 그에 대한 충분한 지도가 이뤄졌으나 보고하지 않았다고
근무시간내에 술을 먹고 전화한 후 두시간동안 항의함
- 급식식단 안내문을 보고는 왜 자신에게 돈을 내라고하냐며 술을 마신 후 밤 여덟시에
전화로 화를 냄
- 학생들사이의 다툼을 핑계로 수업시간 중 교실에 침입하여 상대학생을 혼냄

○ 큰소리로 조금 과장되게 고함을 쳐서 주의환기를 시키려한 언행이 정서하개로 되고 체육


복 아입고 온 학생의 옷을 들춰 속옷이 살짝 보였다고 3000만원 요구한 학생과 그 학
부모~~

○ 통합학급 담임이라 특수아에게 맞음 틀린 문제는 학생이 기분 나빠하니 시험지에 X가


아닌 별표로 해달라고 함.

○ 퇴근 후 밤에 전화 후, 전화를 안 받았다고 폭언 학생다툼 후 사과 시켰다고 민원 전화


체육수업 전 선크림 안내 안 했다고 민원 등등 다수

○ 퇴근 후에도 무분별한 상담 전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에 또 전화하여 갑자기 짜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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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더니 남편이 넘어져 임플란트를 하게 된 사실로 저한테 화를 냈습니다. 선생님이 잘못
해서 우리 집안이 다 이렇게 불행하다며 온갖 폭언을 하는데 이런 전화를 받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 싫었습니다.

○ 퇴근시간 이후 연락오는 학부모


- 졸업사진 맘에 안든다며 자기애가 아닌것 같다며 항의하는 학부모(진짜 이상했으면 교
사 선에서 확인후 새로 사진 찍었겠지만 지금 생각해도 왜 항의한건지 아이러니함. 게
다가 사진관 사장님이 직접와서 찍어주신 사진임)
- 자기 애 다치면 무조건 교사 잘못•교사에게 불만토로 (난 걔를 다치게 한 적도 없음.
혼자 다치거나 장난치다가 다친 아이임.)
- 통학버스 시간 바꿔달래서 바꿔줬더니 애를 데리러 나오지도 않고 오히려 핏대세우며
따지고 감(전화로 바뀐 시간 안내, 바뀐 시간표도 안내장으로 안내함. 그 이후 잘 하원
지도 하다가 갑자기 자기 쇼핑하다가 늦었으면서 괜히 시간 핑계대며 시간표 이상하다
고 거짓말 한적도 없는 나에게 거짓말하지말라고 따짐)
- 자기애 잘못도 분명히 있는데 상대방 애 땜에 왜 자기애가 피해 받아야 하냐며 따짐
(그 애도 워낙 유별한 아이임), 이에 대해 교사는 공감하며 위로, 사과까지 해야됨. 더
잘 챙겨보겠다며 빌빌대야하는게 참.. 왜냐면 우리는 유치원 교사인 자체로 죄인이기
때문. 그 외 등등(말도 안되는 민원도 넘 많음..우리는 감정쓰레기통..)
- 학부모와의 문제상황에 대해 관리자 및 선배 교사에게 조언얻으면 항상 “죄송합니다“라
고 말하고 걍 마무리 지어라고 함. 이제 찐 교육의 현실. 우리나라 교육은 망했음. 왜
냐면 교사는 이유 없이 그냥 죄인이기때문. 스트레스로 병나서 병가 내는 선생님이 수
두룩함. (병가내면 눈치 보이는것도 참 ..^^) 막장 학부모와 실질적으로 도움되는게 1도
없는 교육계는 우리를 죽여가고 있음. 교사들의 용기와 신고정신, 그리고 이를 든든하
게 뒷받침해줄수 있는 강력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조치 마련, 끝까지 책임지고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학교 및 교육청이 죽어가는 교사들을 도와줘야함. (담임이니까 책임지고 담
임 선에서 끝내라는, 일 커지기 전에 사과하라는 무능력한 관리자는 변화해야 함) 하루
하루가 고비인 삶. 눈을 떴을 때보다 감았을 때가 훨씬 행복한 이 불쌍한 삶에서 꺼내
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 퇴근후 장시간의 민원전화, 상담 시 음료컵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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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후 장문의 문자, 학생의 작은 상처를 찍어 밤늦게 보내며 학교에서는 왜 모르냐고
따진 후 다음날 경찰 대동하고 학생 몸에 바디캠을 붙여서 보내겠다고 협박, 학생한테
맞아 상처가 생겼다고 하면 아이 특성을 몰랐냐며 교사의 자질이 없는것처럼 반문하는
경우

○ 퇴근후 학부모의 협박 및 욕설과 폭언 (사례: 학생의 아버지가 저녁에 전화해서 “나 전


과 칠범인데 내 자식이 징계를 받으면 죽여버리겠다.)

○ 특수 진단은 받지 않고 조금 늦된것 뿐이라며 (초4) 특별대우를 바라고 교실로 난입해


나머지 학생들에게 너희는 못돼쳐 먹었다고 소리지름. 착석이 안되고 친구들을 때리고
돌아다녀도 아동학대라고 할까봐 제지할 방법이 없음.

○ 특수교사입니다 만삭 때 아이로부터 발로 차이고, 죽으라고 소리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작년까지 또다른 학생으로부터 맞고 꼬집히고 물건 던지기 책상 넘어뜨리기 등 일주일
에 한두번은 일상적으로 겪었습니다

○ 특수반 아이가 정기고사를 볼때 자존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각 교과 교사들이


시험문제를 따로 내달라는 요구에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대답하니 선생님은 힘이 없으신
가봐요? 교장실로 전화할까요? 라고 함.

○ 특수아의 문제행동 제지를 위해 팔을 잡았는데 멍이 들었다는 이유로 아동학대 신고.

○ 특수학교 근무시, 폭력성있는 자폐성장애학생자녀를 둔 학부모가(교사와 학생을 때렸을


때,) 교사에게 너희가 여기서(특수학교)일하면서, 무슨 인권을 찾으려하냐. 인권찾으려면
반기문이 일하는 곳에서나 찾아야지라고 함
- 새벽,밤 등 교사의 퇴근시간에는 안중에 없고 학부모가 원하면 상시 상담해야하는 마인
드가 대부분으로 교사의 휴식권보장 및 개인정보(전화번호) 보호 필요
- 고등학교 관리자는 근무시간이외 7시 30분에 무보수 출근을 강요
- 특수학급담당교사로 학폭관련 학부모 민원 상담, 학생의 폭력으로 ptsd 및 불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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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 2학기 난임휴직(스트레스로 난임도 지속)요청하자, 교감이 인력풀 연락처 뽑아줄
테니 직접 기간제 뽑고 휴직들어가라고 함
- 특수학교에서 특수학생의 폭력성으로 수면제 처방에 의존하여 근무버팀
- 교권보호위원회 열어야할 사안도 쉬쉬하며 넘어가려는 분위기가 만연
- 상시 교사의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적 상담 및 치료지원이 절실함

○ 특수학교는 더 피해 심각. 장애인학대법도 악법. 매일 품행장애애들에게 맞는게 일인데


학부형은 인권단체 전장연 등을 데리고 학교로 옴. 전장연 전교조 민노총 이 학교를 잡
들이함. 교장을 무릎 꿇리는게 다반사니 교사들이 참고 넘어갈 수밖에. 전장연 말이 안
통하는 단체. 특수학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전장연. 최고의 갑질단체. 이들이 만든게
장애인학대처벌법 개정. 올해 7월 14일부터 시행. 미친 법. 반드시 특수학교사정으로 확
대해야함. 일반힉교에서 강제전학시키면 특수학교 오는데 오직하겠는가.

○ 특수학급 담임교사(여)가 새학년이 되어 바뀐 뒤 자녀가 밤에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니 학


대정황이 의심된다며 3월말부터 녹음기 넣어 등교시킨 후 한달여간의 녹음파일 편집하
여 교육청, 장애인인권센터에 아동학대로 신고 및 담임교체될때까지 무기한 결석하겠다
며 학교측 연락 차단. 교육청 장학사는 학부모가 편집하여 제출한 녹음파일을 근거로 교
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교장은 학부모에게 무조건 사죄하라고 하고, 교사에게 휴직
을 강권함. 장애인권센터 담당자, 교장, 학부모(학생의 엄마, 이모), 장학사, 본 교사가
모인 회의 자리에서 교사에게 일방적으로 사과 강권함. 10여분간 교사가 말이 없었다는
이유로 아동학대라고 학부모는 주장했고, 교육청 장학사와 교장은 학부모의 민원을 그대
로 수용함.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컸던 자녀들이 교사 부임 후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에
기쁘다며 고마워하던 특수학급 다른 학부모들이 탄원서를 모아 제출했으나 전혀 소용이
없었음. 특수학급 교사는 그해 6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학부모가 요구하는 담임교체를
위해)휴직을 해야했고, 다음해 3월 비정기전보 내신으로 관내 최오지에 발령받음. 교사
가 했다는 아동학대의 적법성에 대해선 논해지지도 않았고, 학부모의 무조건적인 민원에
대해 교육청, 학교장은 교사 개인이 안고 해결하길 강권하는 것이 학교의 현실임

○ 특수학생 폭행하며 생방송 송출하는 학생이 합의로 처벌받지 아니하자 학교 처벌이 우습


다 판단, 수업시간중 스피커로 음악청취, 유튜브 시청. 주변 학생들에게 교육침해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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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고 교사가 경고를 해도 매시간 반복됨. 시비걸릴까 그냥 방치하게 되고 주변학생들
이 피해봄.

○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은 날이었다. 학생은 나를 위 아래로 훑으며 '선생님 임신하셨어


요? 그럼 섹스도 하셨겠네요? 선생님이 애를 낳으면 확 죽여버리세요. 그러면 제가 장례
식장 뷔페를 먹을 수 있잖아요' 라고 하였다. 학부모는 '자기도 뱃살이 많다며, 자기를
봐서 애가 그런말을 했나보다' 라며 교사의 몸매지적 등 2차가해를 하였으며, 이 일을
문제삼아 자기 자식에게 편견, 차별 등의 조치를 할 것이 걱정된다며 교사에게 아동학대
로 신고할수 있다며 협박하였다. 이에 교사는 '첫번째 하셔야하는건 변명이나 협박이 아
니라 사과가 아닌가, 이 자리에 우리 부모님이 계시면 그렇게 말할수 있는가' 따져물었
으나 소용이 없었고, 결국 교사는 그 학생을 남은 학기 내내 지도하여야 했다. 지도 내
내 성적 수치심을 심각하게 느꼈으나 방법은 없었고, 오히려 친절한척 대해 아동학대 신
고를 당하지 않기위해 노력해야했다. 나의 생명과 존엄은 이 12살짜리 아이앞에 땅바닥
에 붙은 껌보다 못하구나 느낀 사례였다. 2017년에 있었던 일이다.

○ 피해의식이 많고 사회성 제로인 학생이 있었는데 흥분하면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두


팔 움켜잡고 무조건 맞아야 했다. 흥분해서 수업을 못 할 때도 많았다. 발로 차거나 손
으로 때리면 맞게 되는 부위인 정강이와 팔뚝에 매일 멍이나 손톱자국이 남아있고 일요
일 저녁이면 다음날 출근하기가 너무 싫었지만 우리반 만의 문제로 치부하기에 동학년,
학교는 전혀 도움이 못 되었고 학교의 태반 교사는 이런 학생이 있는지도 모른다.

○ 피해자 학부모가 학교폭력위원회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학생을 전학을 보


낸다 다른반으로 보낸다고 막 말함 교사로서 아직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말하자
"선생님은 이 일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냐 그 아이를 전학 안 보내면 우리 아이를 전학보
낼 생각이었다고 소리지르면서 어디 감히 내가 말하고 있는데 말을 자르고 말을 하냐
내가 알아도 더 많이 알고 알아봐도 더 많이 알아봤다. 3반의 무서운 선생님 반으로 보
내면 문제 아동이 더이상 나쁜짓을 못할텐데." 등의 심한 말을 계속 함. 아이가 상처를
받지 않도록 조심하고자 한다고 말하니 "병원을 데려가든 정신과 상담을 받든 우리 아이
는 내가 알아서 하니 상관하지마라 말을 잘라먹고 끼어드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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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교후 자기 아이(남자)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휴지가 없다면 휴지를 가져다 주라
고 전화한 학부모가 있었음. 화장지를 들고 전교 화장실을 다 돌아다닌 일이 있음.

○ 하교후 학교 언덕길 팬스넘어가 앵두를 다 따서 자기부모 갖다준 고학년 아동 다음날


본인 허락받고 농약위험, 비탈길 다칠 위험고지, 팬스라는건 넘지말라는건데 넘어 들어
간 잘못이라고 인식시킴. 그리고 학교 과실수나꽃은 전체 아동들이 보는것이지 나혼자
먹겠다고 따는건 잘못이라고 교육했는데 학부모가 교장실로 가서 항의, 그이후도 마음에
안들면 수시로 항의, 연말엔 사과해왔고 컴팩트인지 선물보냈으나 아동편에 돌려줌.

○ 하루종일 울고 집에 가겠다고 떼쓰고. 학부모도 감당이 안되는지 절대로 집에 보내지 말


라고 하고. 심지어 교사 책상밑에 들어가서 발버둥치며 울고. 선생님을 때리고 고함을
지르고..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려고 하자 도리어 교사를 아동학
대로 고발하겠다고 해서.. 두려워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지 못한 경우가 있음

○ 학교 BTL 직원과 갈등이 있던 학부모는 술먹고 전화를 해 교사의 자격을 운운하며 담임


에게 무엇을 도와줄 수 있냐며 술주정 겸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결혼은 했냐, 자식은 있
냐, 애는 몇 살이냐 등 사생활을 캐물으며 대답도 안해주는게 선생이냐며 나무랐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주제에" 라는 말을 하며 이미 저희가 무엇을 할 수 없다는 식의 폭언을
퍼부으며 교장 선생님 욕을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잘못한 일이 없었었는데도 담임에게
항의하고 전화를 해대며 괴롭혔습니다. BTL 직원과 대화가 틀어지거나 화가 날 때마다
저에게 전화를 하여 하소연을하고 화를 풀었습니다. 그걸 안받아 주면 자녀를 앞세워 제
가 교사로서 직무를 다하지 않는다며 비난했습니다.

○ 학교 밖에서 난 멍자국을 몇일 뒤 샤워를 시키다 발견하여 담임에게 전화해 학교에서


난 상처인 것처럼 억지부림

○ 학교 운영위원이랍시고 틈만나면 1. "당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짜를수 있다고 협박함"


2. 내가 운영위원들 모이라고해서 해고 동의서만 작성하면 행정실 직원 정도는 짜를수
있다고 말함. 3. 본인 무시하지말라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준다고 틈만 나면 협박
전화함. (전화통화시 기본 1시간 이상 및 주말에도 전화하고 주말에 전화 안받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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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실로 전화해서 감독이 전화 안받는다고 말함.)

○ 학교 업무와 관련하여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사과하라는 경우가 있었음.

○ 학교 일과 중 무분별한 연락(강아지 밥 줘야하니 집으로 바로 오라고 해주세요), 퇴근


후 잦은 연락

○ 학교 전교생 전체가 1회씩 하는 녹색 봉사활동을 권하니 본인은 상황이 안되니 선생님


이 대신 하라고 화내듯 말함. 그리고 우리 아이 녹색 못하는 거는 비밀로 해라라고 말
함.

○ 학교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교육(전학년 창체: 예>성교육)도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학부모가 원하는 자료로 교육하라고 학교에 찾아와 요구.
조회시간에 상습적으로 3~5분 지각하는 자녀가 도착했는지 안했는지 전화해주지 않았다
며 그날따라 교실로 전화해서 반말, 어느 대학 나왔느냐, 고향이 어디냐, 몇살이냐 등
폭언과 막말. 학교에 와서 말씀하시라 했더니 와서 하는 말이, 그날 아침에 애랑 싸워서
화풀이를 담임에게 함.

○ 학교로 찾아가 다 뒤집어 놓겠다. "야 개XX야", ""야!"

○ 학교를 방문한 자신의 아내가 이중 주차를 하고 자리 비운사이 교사로 보이는 사람이


입으로 욕하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찍혔다며 계속 사과를 요구하고 소리를 지르고 교
감 교사를 3주 이상 괴롭힘. 교육청에 전화하고 신문에 올리겠다는 협박을 함. 사실과
상관 없고이 교육과 상관없는 악질 민원으로 시달림. 그 과정에서 교감은 온갖 모욕적인
소리를 들음.

○ 학교에서 언어 훈계후 하교한 학생을 오히려 가정에서 폭행후, 학생과 짜고 ‘교사폭행’으


로 둔갑하여 병원 입원 후 교사에게 위자료 및 치료비 요구를 당함.

○ 학교장 체험학습허가서에 공란 없이 학습 계획을 다시 작성해 오게 했다가 욕설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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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3일 전 제출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 이후 제출시 결석처리한다고 했다고 다른
반은 안 그런데 저만 그런다고 항의를 받았습니다. 그와 유사하게 지각. 조퇴 처리로 항
의를 받습니다. 어떤 학생이 저한테 지도를 받고 화가 나서 목을 손으로 긁었고 그걸 본
학생이 있었는데도 학부모님이 제가 목을 조르거나 겉옷 뒷목을 잡고 질질 끌고 가서
목에 자국이 났다며 항의를 했습니다. 사진을 찍어 왔는데, 잘 안보여서인가 신문고 제
보하려다 말았다고 저한테 항의하셨고 그래도 학생은 등교시키라 하고 학생에게 잘 말
해보겠다 하여 등교하였고 그 학생과 상황을 이야기하며 본 친구가 있다고 하자 자기가
긁은 것 같기도 하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운동회 무용 지도를 하다가 학생이 너무 안해서
파트너도 바꿔보고 했는데 아이가 자꾸 도망가고 그래서 체육관 안의 준비실로 데려가
서 지도를 했습니다. 그 후 저를 자꾸 피해 다니길래 너 전학 갈 거 아니지 않냐고 계
속 볼건데 왜 그러냐고 했다고, 그 부모님이 이 아이는 어떤 애가 짝으로 와도 제대로
못한다 그랬다, 창고로 끌고 가서 위협했다, 전학가라 했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습
니다. 제가 아무리 설명해도 악을 쓰며 제 이야기는 안 들었고, 결국 제가 다음 해 전근
가기로 하고 마음 상하게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부모 및 조부모가 학교폭력 신고를 당한것에 불쾌감을 느껴 교사에


게 전화로 폭언 및 협박(가족도 가만두지 않겠다 등)을 함.

○ 학교폭력 관련 가피해 조사 시, 학부모에게 들은 욕설. (ㅆㅂㄴ아, 니가 그러고도 선생이


냐?)

○ 학교폭력 관련 사건 조사 중 학부모로부터 책은 읽었냐 공부는 했냐. 자기 사촌이 경찰


이다 등등 폭언
- 자기 집에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등기가 왔는데 확인해달라
- 자기 애들이 전화를 안받는다. 집에 있는지 확인해달라
- 새벽 2시에 전화 주말에 전화

○ 학교폭력 관련 학생으로 조사되어 학부모 상담 요청 시 자신에게 불리한 입장이라고 전


화를 받지 않아 학교 폭력 일을 처리하기 어렵게 만듦. 엄마들 단톡방에서 선생님에 대
해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남겨 아이들에게 전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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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업무 담당 시 학부모가 찾아와 "난 아는 기자 많다" "선생님한테 피해가지 않
길 바란다" 등의 협박성 발언을 함.

○ 학교폭력사안조사(담임) 중 피해자 학부모에게 교사의 자질이 있냐 학교에 발도 못붙이


도록 교육청과 교사를 신고하겠다. 애 키워보셨냐 등의 폭언 및 가해자 학부모 역시 담
임교사 선생님 뭐했냐는 식의 폭언과 사안과 관련도 없는 생활지도와 말로 (예) 자리 바
꾸는 것 등 꼬투리를 잡아서 담임교사 비난

○ 학교폭력신고가 들어왔을 때 피해자 학부모 측으로부터 선생님이 왜 일을 키우셔서 가해


자측에서 학폭신고가 들어오게 만드느냐. 부끄러운 줄 아셔라. 내가 아는 변호사가 많
다. 등의 모욕적인 발언으로 정신적고통을 입었습니다.

○ 학교폭력을 계획적이고 집단적으로 주도한 학생지도 중 (중1학생) 학생이 교사에게 욕설


을 하며 교무실을 박차고 나감. 친구들을 보고나서 다시 교무실로 박차고 들어와 지도하
던 교사에게 욕설(XX년)을 하며 때리려고 달려들었고, 옆에서 학생들이 말려 교사가 맞
지는 않음. 교육청에 문의하니 직접 폭행을 당하지 않아 교육청 차원에서 제재할 수 없
다고 안내함. 학생 어머니는 교사들이 평소 학생을 미워했으며 아이의 행동을 인내해주
고 기다려줄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말함. 또한 학생이 정말 때리려고 뛰어들어왔겠냐며
증거를 요구하여 교무실앞 복도 cctv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인정하였으나 교사에게 사과
한마디 없었음. 본인은 이후로 급성우울증 소견으로 상담을 받았음.
-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시 사진으로 과제제출하는 과정에서 남학생이 성기 사진을 제
출하여 신규교사를 성희롱함. 관리자가 조용히 무마시키려는 것을 교사 몇 명이 강한
요청으로 교권보호위원회에 회부하였고 출석정지를 내렸으나 학부모가 불복하여 행정
소송을 진행함. 핑계는 1)아토피여서 바지를 입지않았었다. 2)사진을 잘못올린것이다.
이런식이었는데 학교에서 받아들여지지않자 로펌변호사 3인을 대동하여 불복소송을 진
행함. 결국 학생은 출석정지를 이행하지않고 졸업함. (수업분리도 이루어지지 않았음)

○ 학급 내 문제 학생이 친구의 안경을 두번째 망가뜨림. 한번은 둘이 장난을 치다가 그랬


고 한번은 욱해서 그런 것임. 피해학생의 아버지가 "교사자격이 없다, 씨발년, 내가 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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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복싱했던 사람이다. 안참는다고 하지 않았냐.."폭언. 문제학생어머니가 재차 사과드리
고 안경은 모두 배상함. 교실에 앉아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며 수업을 방해하고 교사에게
소리를 지르던 학생의 학부모가 아이의 문제 행동은 담임이 안무서워 그런 것 같다며
무서운 담임 학급으로 옮기겠다고 함. 친구의 뺨을 때린 학생을 불러 지도하고 학부모에
게 말했으나 밤 열시가 넘어 그 학부모가 톡을 보냄. 아이 말을 들어보니 뺨을 때리지
않았다는데 교사가 제대로 확인을 안한 것 아니냐, 아이 팔에 꼬집힌 자국의 피멍들이
있는데(사진 여러장 전송) 교사가 훈육 과정에서 그런 것 같다고 함. 다음 날 아이를 불
러 물으니 엄마에게 혼날까봐 거짓말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겨우 전화하여 해결. 이
모든 순간들이 아동학대범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

○ 학급 전체를 인솔하여 급식실로 이동하는 중, 일렬로 줄을 세워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


데, 학생이 앞에 학생을 발로 차듯 밀어 전체 학생이 크게 다칠뻔함. 이에 이런 행동은
위험한 행동임을 지도하였더니 학생이 씨.. 씨... 하면서 분에 못 이겨함. 어느 정도 달
래서 하교 시켰는데, 당일 바로 애 아빠에게 연락이 오더니 "앞에 서있던 친구가 먼저
장난쳐서 그런거라는데 왜 내 애한테만 지랄이냐. 계집주제에. 내가 한달에 얼마 버는지
는 아느냐. 학교시절에 공부 좀 했다고 뻣대는데 너 얼마버냐. 니가 뭔데 우리 애를 차
별하냐. 촌지 바라나본데 돈이 없어서 못 주는게 아니라 버르장머리 없어서 안 준다."
이런 폭언을 들음. 상황을 설명하고자 해도 말을 다 자르고 소리를 질렀음. 이후 성인
남자만 마주쳐도 심장이 뛰고 심한 공황장애, 적응장애, 불안장애 등을 판정받고 현재 2
년 이상 정신과 진료를 받는 중임.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생각도 했으나, 관리자가 회유
함. 저 학부모 아동학대로 신고 했었던 교사가 매년 있었다. 괜히 골치아파진다. 학대했
다고 역으로 신고하면 선생님만 곤란해진다. 라고 함. 확실하게 증거를 남기기 위해 학
기말에 상도 하나 주라고 지시함. 그 이후 정상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자신이 없어 휴직
중이며, 지금까지도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음.

○ 학급의 공격성향의 장애아동에게 지속적으로 맞았다. 엄마가 친구들은 때리면 안되고 선


생님은 괜찮다며 친구를 때린만큼 흥분되면 차라리 선생님을 때리라고 얘기한다며 교사
앞에서 당당히 말했다

○ 학기초 전화 상담 시 “목소리가 어린 것 같은데 교직 몇 년차세요? 경력이 낮으시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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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지도를 잘 못하시더라구요“라는 무시 발언(당시 교직 10년차였고 실제로 저경력교사
가 들었다면 더 속상했을 것 같음) 교실에서 지속적으로 수업 방해하고 앞 뒤에 앉은 친
구들을 계속 건드는 2학년 아이에게 참고 참다가 “친구가 괴롭다고 하잖아. 이제 그만
좀 해!!!!”라고 소리쳤더니 “네가 뭔데 나한테 소리 질러!!!!!”라며 교실을 나뒹굴어 팔을
잡았더니 “나 아프게 왜 때려!!!!”라고 말해 아동학대로 신고당할까 무서워 아무 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고 그걸 지켜보는 다른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음

○ 학기초 학생이 무단으로 결석한 일이 있었습니다. 학부모는 담임이 싫어서 학교가기 싫


다며 비밀번호를 알려줄테니 직접 학생을 데리고 가줬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왜 선생님이 싫은지 알겠네요 등 교사를 비난하는 말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저
는 보호자가 계실때 정식으로 가정방문을 하겠다고 하였고 다음날 학년부장님과 방문하
여 학생 상담을 하였고 내막을 알고보니 학생이 부모의 무관심에 대한 시위였습니다. 부
모는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자 애꿎은 담임교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후로도 영악한 학생은 본인이 결석을 해도 고입 진학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결석을 하였고.. 부모는 방관하며 담임교사에게 분노만 표출하였습니다. 그
리고 학생을 본인과 떨어진 기숙사 학교에 보내기 위해 병원 진단서를 보내 질병출석을
요청하였습니다. 학생이 결석하는 경우 담임교사의 책임 보다는 부모의 책임, 교육을 강
조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학생이 출석하지 않아 부모에게 연락을 취하면 돌아오는
것은 담임에 대한 화풀이입니다. 1회의 가정방문은 필요하겠지만 반복적인 무단 결석의
경우 담임교사의 가정방문을 강요하는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 학기초 학생이 연락 없이 며칠 학교에 오지 않아 학부모님께 학생이 무사히 잘 있는지


궁금해서 전화드렸다 했더니 아버지가 "내 딸이 잘 있는지 니가 왜 궁금하냐. 교장이 시
킨거냐. 기분 나쁘게 무사히 라는 말을 왜 쓰냐. 내가 내 딸을 학대라도 했을거라고 의
심하냐. 나도 공무원인데 당신 고소하겠다. 기분이 나쁘니 당장 사과해라."며 고함침.

○ 학부모 기분이 상하면 연락와서 교사가 뭐했냐 등등의 말을 함, 연락없이 교실에 노크도
없이 문열고와서 할말만 하고 떠남, 연락없이 교실 앞에 찾아와 수업을 듣고있음, 저녁
에 연락이 왜 안되냐며 화냄, 주말 밤 연락온 거 답안했다고 12시 넘어 문자오고 월요
일 화냄, 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랑 다툰 걸 나보고 어떻게 교육시켰냐며 저녁에 화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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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자격 없다고 함. 본인에게 사과가 없다며 신입사원도 그렇게 안한다며 화냄.

○ 학부모 민원 시 ‘애아빠가 많이 화가 났다, 학교에 온다는 걸 겨우 막은 것이다,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말을 들음

○ 학부모 발언(아이를 낳아보질 않아 학부모 심리 파악도 학생지도도 미흡하다 / 아이를


재미있게 해주지 않으니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등)

○ 학부모 상담 다음날 상담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자(미술시간에 늘 울어버리는 유아의 미


술활동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안내). 수업이 끝나지 않은 유치원에 와서 (니가 교사야?
넌교사자격도없어! 우리 애가 울었으면 나한테 전화를 했어야지!)하며 두시간 반 고함치
다 가심. 학교에 보고하며 도움 요청했으나 교장님이 (내가 대신 미안해)라고 하시며 사
건종결 바라심. 사건종결후 1년 내내 그아이와 부모 볼때마다 가슴이떨림. 서이초의 가
통문을 보고 어디나 같구나... 관리자도 본인 다치는게 가장싫구나...빨리종결하고싶구
나...를 느끼고 씁쓸했습니다.

○ 학부모 전화상담시 누구 어머니님이실까요 했더니 알거없고요라고 말을 들음

○ 학부모 폭언 욕설 과도한 요구 학생의 폭행 (얼굴 안면부 수십차례 가격 본인은 특수교


사임) 특수교사에게 학생들의 폭력에도 맞고만 있는 일은 당연한 일임 자신을 지키기 위
해 방어할 때 그 행위가 정당함을 증빙하기 위한 동영상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학부모
와 분쟁사건에 휘말리게 됨.

○ 학부모 폭언 지적장애 학생의 공격적 행동(얼굴 포함 교사의 모든 신체부위 때리기, 발


로 차기) 학급 내 공격적 성향의 학생에게 연필로 찔림 학생의 욕설

○ 학부모가 “ 니 새끼한테 아동학대 꼭 해라” “내가 아는 장학사 있는데 너 잘라줄게” 학


생이 “ 선생님 죽어주세요”

○ 학부모가 감기로 학생이 결석한다고 교무실로 알렸으나, 다음날 등원시간대에 담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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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불러내어 "우리 아이가 어제 아파서 결석했는데 전화 한통이 없다"고 화를 내며 민원
을 제기함.

○ 학부모가 교실 문앞에 서서 수업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경우 일과 시간 중 복도를 돌


아다니다 다른 1학년 학급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배우고 있는 것을 보고 문을 벌
컥 열고 이 노래가 잘 못 됐으니 가르치지 말라고 한 경우(학부모는 4학년 우리 반 학
급이었고, 해당 사건은 학부모와 전혀 관련 없는 1학년 학급이었음) 아이가 다쳤다는 말
만 듣고 수업 시간에 학교로 찾아와 당장 교무실로 내려오라고 한 경우

○ 학부모가 교실에 사전방문 요청없이 문을 열고 선생님하고 부르기에 아이들하고 교육 중


이어서 ., 왜요? 라고 했더니 학부모가 왔는데 왜요라고 했다고 교육청과 국민신문에 에
신고해서 조사나왔었고 교감은 학생들에게 설문조사함.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부당하게
했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이 밖에도 너무나 힘든 사례가 많음 아직도 그 아이와 학부모
만 보면 토할거 같음

○ 학부모가 교장실에 칼들고 찾아와서 위협함. 학부모가 교장실에 찾아와 3시간정도 난동


피우고 돌아감

○ 학부모가 대놓고 씨발이라고 욕하고 의자 집어던짐, 시험문제 어렵다고 교장한테 민원넣


어서 쉽게 내라고 함

○ 학부모가 민원을 제기하며 교장의 목을 날린다고 협박함

○ 학부모가 상담하러 와서는 교직경력이 얼만지, 결혼했는지, 애는 있는지, 몇명인지, 여자


인지 남자인지 등등 상담과 전혀 상관없는 질문을 하고 대답한 말에 말꼬리를 잡고 질
문하는 등 상담을 1시간 가까이 한적있음 약 6~7년 전에 00시에서도 나이 어린 교사가
학부모와 학생지도에 힘들어해서 자살한 사건이 있다고 들었음

○ 학부모가 수업 중 교실로 민원전화를 하고, 수업 중임을 말해도 전화를 끊지 않으며, 교


사가 끊으면 반복하여 전화함. 퇴근후 주말에도 시간 구분 없이 전화함. 가족 돌잔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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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알렸으나 전화 끊지 않고, 끊으면 계속 전화함. 결국 가족행사장 밖에서 전화만 받
다가 행사 끝남. 불만을 느끼는 다른 학생을 허위사실로 모함하고, 이 과정에서 교사를
다른 학생을 혼내는 도구로 삼으려고 함. 교사가 객관적인 태도,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
고, 규정을 설명하면, 국민신문고, 도교육청, 시교육청, 경찰서 등에 동시다발로 허위내
용으로 신고 및 고발함. 학교관리자와 교사는 신고받은 내용에 대하여 반복하며 해명함.
학폭이 무고임이 밝혀지자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매일 전화 문자로 괴롭힘. 폭언,
욕설을 반복함. 자기 집안의 우환도 모두 교사탓을 함. 신고를 반복하고 다른 학생을 대
상으로 소송까지 제기. 이 소송도 결국 기소불개시 처분 받음.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학
교 관계자에게 자기편을 들도록 종용하고 연락함. 결국 핸드폰으로의 연락 차단함. 핸드
폰을 안 받으니 교육청 장학사가 전화받으라고 교사에게 강요함. 학교장은 전화차단하라
고 지시하는데 장학사가 학교관리자 거치지 않고 바로 교사의 연구실로 전화하여 학부
모에게 전화하라고 지시함. 사직을 진지하게 고려함. 이 사건은 허위고발로 시작되었으
나 종료까지 10개월 걸림

○ 학부모가 수업시간, 쉬는시간에 계속 전화하여 상담요청 ADHD학생이 수업 중 지속적으


로 소리냄 공개수업 중 학습지를 찢어버리며 던짐 급식소 밥이 너무 된밥이라 아이가
소화하기 힘들다. 바꿔달라 민원 밤낮없이 오는 학부모 전화 및 문자 상담주간에 학부모
퇴근 시간에 맞춰 상담신청 2학년 학생이 담임교사를 발길질

○ 학부모가 아동이 집 비번 잊어버렸다며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요청함.집에 갔더니 이이


스스로 비번 눌러 집에 스스로 들어감

○ 학부모가 아침 저녁으로 문자하기, 본인의 아이를 위하여 선생님 전근계획이 있는지 결


혼계획이 있는지 이사계획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물어보는점, 매년 과중되는 업무, 동료
(부장)교사의 폭언, 반말

○ 학부모가 연락와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도 하고, 자기아이가 아침부터 벌점을 받았는데


아침부터 문자를 받으니 기분이 나쁘다. 다른아이들도 똑같이 하는데 왜 우리아이한테
벌점을 부과해서 기분나쁘게 만드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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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인 6학년 학생이 스쿨버스를 못탔다고 씨발것들 다 학교에서 기다
리라며 15분 넘게 전화로 욕을 함 차마 다 쓰지못할 정도로 험한 욕을 했음

○ 학부모가 전화와서 다른 반 아이들과 말다툼한 사건에 대해 학교나 교사가 무엇을 했느


냐면서 학교를 불태우고 교사멱살잡겠다고 협박함

○ 학부모가 찾아와서 씨발새끼야 라고 욕을하고 껍질을 벗겨버리겠다고 협박함

○ 학부모가 체험학습 출발시간 전화하여 교사에게 학생 도시락을 준비해달라고 함.(내돈


내산 김밥을 학생에게 주고 교사인 난 점심을 굶음) 자녀말만 듣고 안한 것(친구 놀림)
을 교사가 혼을 냈다고 학부모 항의 전화함. 다음날 학생이 선생님 어제 우리 엄마에게
혼났죠? 라고 해맑게 말함.

○ 학부모가 학교에서 아이의 머리를 주기적으로 감겨달라고 하였습니다. 감기는 것은 학교


에서 할 수 없는 일이라 하자 작년 담임 선생님은 그렇게 해줬다고 했습니다.

○ 학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하교시 서로 본인에게(모:학원버스, 부:본인직접인계)인계


해달라고 요청하다가 평소 담임교사와 소통하던 주양육자(모)의 의견대로 인계했다가 학
부모(부)에게 폭언을 들음(너 내가 못자를거같으냐, 내가 이쪽 공무원 일 안해본 줄 아느
냐, 날 개무시하느냐 등등) 그리고 후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은 교사와 학교를 믿을 수
없다며 고의적으로 학생을 등교시키지 않음.

○ 학부모님이 집이 가난해 대학보낼 돈이 없는데 담임 선생님이 대학 진학 상담을 했다며


만취상태로 전화하여 자살을 하겠다며 폭언을 하심/잦은 반말

○ 학부모님이 퇴근시간 이후 전화하셔서 본인이 옆집 아주머니와 다투셨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담임교사에게 상담 전화함. 교권침해는 아니지만 어이가 없었음.

○ 학부모로부터 수업시간에 물을 마시지 마라 더 많이 웃어라 등의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


을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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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로부터 돈을 빌려달라, 가정에 방문해달라는 등의 무리한 요구를 받거나, 가만두
지 않겠다는 협박이나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음.

○ 학부모로부터 임신중에 심한 욕설을 들은 적이 있다

○ 학부모 악성민원으로 인한 동료교사 공황장애 진단후 병가. 이후 자살

○ 학부모에게 너무나도 심한 욕을 들었던적이 있네요. 학교 찾아가서 칼로 배지를 쑤시겠


다 라는 내용의 욕 ㅠ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지금도 가끔씩 떠오르곤 합니다.

○ 학부모와 면담 중, 교사로부터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했을 때, "제가 선생님한테 설교


들으러 온 게 아니잖아요?" "제 생각에는 저희 딸이 아니라 선생님이 바뀌셔야 할 것 같
아요." 등의 말을 들음.. 그외에도 수시로 방과후, 주말에 전화와서 자식에 대한 하소연
을 하며 기본 통화시간 1시간 이상..

○ 학부모의 교사 협박(우리 아이 힘들게 하면 당신 하나쯤 교단에서 내려오게 하는 건 일


도 아니다) 학생의 교사 협박(그거 아동학대 아니에요? 신고해야지. 나 혼내면 선생님
짤리잖아요.)

○ 학부모의 반말, '애 아빠가 화가나서 찾아오겠다는 걸 말리고 저 혼자 온거예요. 선생님


이 여자선생님이시기도 하고 무서우실까봐'라고 말한지 일주일만에 화가난 애 아빠 데리
고 옴, 자리배치 반 배치에 관한 민원, 같은 반 다른 학생을 비난하는 민원, 학생이 다
쳤을 때 무조건 학교와 교사에게 책임을 묻는 민원, 학교 밖에서 일어난 다툼을 해결하
라는 민원.

○ 학부모의 짝사랑한다는 고백전화과 술에 취해 수시 방문했던 일, 학생의 욕설 및 폭력,


위협적 행동(도로를 뛰어들어 몸으로 막아냄)

○ 학부모총회때 많은 학부모들 앞에서 다짜고짜 언제 출산휴가냐고 물음. 임신도 하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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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 학생 : 대로변에 있는 학교였는데 수업 중 화가 난다고 뛰쳐나가 학생의 안전을 위해 수


업 중 뛰어서 쫓아다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교사에게 '씨x'이라고 소리 치며 자신
을 저지하지도 못하게 함 / 학부모 : 아이 지갑이 없어졌고 학부모 본인이 편의점
CCTV 확인 후 사진을 보여줌(지갑을 훔쳐간 학생은 우리 반이 아니었음) "제가 어떻게
대응을 하면 될까요?" 라고 물었는데 이 말이 기분 나쁘다고 다음 날 남편과 함께 교장
실에 찾아감. 교감은 그 후 우리는 공무원으로서 민원을 친절하게 대응할 의무가 있다며
내 말을 나무람.

○ 학생 개인정보 요구에 불응 하니 학생 아버지가 “내가 조폭이다. 길 가다가 칼 맞고싶


냐” 학폭 관련 개인정보 요구 불응.
- 상담 전화 중 “야. 너 어디야. 지금 어딘데. 너 딱 기다려 내가 찾아갈 거니까. 너 애
안낳아봐서 모르잖아. 야, 지금 바로 불러.” (두분이 다른 분)

○ 학생 아버지가 밤 9시에 전화해서 다짜고짜 “우리 애 건들면 가만 안둔다.”고 함. (이유


는 다른 친구가 귀엽다며 머리 쓰다듬어서)
- 학생이 점심을 안먹고 학교를 나가려고 하여 안된다고 하자 복도에서 교사에게 “개새
끼야!!”, “씨발 새끼야!!”라고 소리 지르며 팔 다리를 휘둘러서 맞지 않기 위해 필사적
으로 제압함. 복도에서 전교생이 지켜 봄.
- 반에 문제 학생이 있었는데 그 애랑 짝 된 학생 학부모들이 돌아가며 “우리 애 짝 바
꿔 달라.” 민원 넣음.

○ 학생 아버지의 성희롱(학생 문제 행동 지도 위해 교사 여러명이 가정 방문을 해서 얘기


나누던 중 본인 부인과의 잠자리 설명), 교사 개인 연락처를 본인의 주변인들에게 교사
동의도 없이 유포하여 본인 대신 교사의 학생 지도 방안에 대해 항의 전화하게 함, 등교
거부하는 학생을 학부모가 지정한 시간에 교사 차에 태워 매일 등하교 시킬 것을 요구
하고 교사가 거부하자 관리자에게 강력하게 항의, 당시 주당 수업 시수가 20시간이었는
데 그럼 하루의 절반은 하는 일 없이 노는 거 아니냐며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신의
자녀를 1:1 지도해줄 것을 요구, 학생이 성인과 이성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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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게 즉각 알리고 가정과 학교가 협력하여 이 관계를 끝내야 한다고 하자 교사가 주
제 넘게 부모의 결정권을 침해한다며 폭언, 세벽 네시부터 밤 11시 넘어서까지 본인이
궁금한 게 있으면(예: 준비물, 과제 등) 언제든 받을 때까지 전화 등등

○ 학생 지도 후 학부모 전화 와서 "우리 애가 학교에 피해준 거 있냐"며 항의, 기혼 여교


사에게 "선생님은 애도 있으니 해봤겠네" 등의 성희롱, 졸업식 때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가 아닌 장학증서 따로 수여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담임, 교무실에 지속적 항의 전화

○ 학생 할머니가 자신은 강남 45평 아파트 사는 사람이라고 소리지르며 자기 손녀 편만들


면서 교사의 중재를 방해함

○ 학생간 다툼이 일어났는데 해결 과정에서 학생의 아버지가 자신이 국회에 다니니 잘 처


리하라고 함

○ 학생돌봄 관련 민원(옷챙기기, 약먹이기, 대소변처리 등)

○ 학생들 싸움 중재 과정 중 맞기, 학생이 화가 난다고 장대비로 교사 때림, 학부모에게


어리다고 전문가 영상 시청 후 교육해줄 것을 강요 등

○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지 말라며 학부모들이 다같이 몰려옴. 학생을 출근길에 태워가라해


서 못한다 했더니 교사자질이 없다하고 교장실에 찾아가서 말하겠다고 협박함. 학생이
아동학대 정황 말해서 신고하니 학교 찾아와서 소리지름.

○ 학생들에게 치마밑 불법촬영을 당했습니다 형사고소후 촉법소년이라 보호처분으로 끝났


고 이제와서 민사소송을 하려하니 소멸시효가 지났네요. 해보자는 변호사는 있는데 변호
사비가 만만치않습니다 민사소송을제기하고싶은데 교육청에서 변호사비 지원을 해주었으
면 좋겠습니다

○ 학생들이 다 있는 곳에서 교사에게 반말 및 욕설(개X아, 씨X, 미친X, X만한 것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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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어라) 교사 폭행(가위나 책상 의자를 던짐, 실내화나 책을 교사 향해서 던짐) 학부모
폭언 및 협박 (선생님이 ~ 하니까 애들이 그렇죠, 니까지께 교사라고, 교사 못하게 해줄
까? 아동학대로 고소하면 교사 짤리는거 아시죠?)

○ 학생들이 단체로 말을 맞춰 신발장에서 허리를 만졌다. 자고 있는데 손목을 잡았다 등


남교사에게 성추행을 했다고 거짓으로 협박 및 거래를 하자고 하는 행위를 직접 경험함.

○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욕설(남자에게 꼬리치고 다닌다, XX년 등)을 하였으나 학부모의


아동학대 고소가 두려워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수 없었음. 이후 학부모가 교육청에 아동
학대로 신고함. 교육활동을 하면서 수업방해를 하거나 다른 친구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한 아이가 있어도 아동학대신고가 걱정되어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없습니다. 성적 조차도
민원이 들어올까 걱정되어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 학생부 업무를 맡을때 규정에 맞게 머리를 잘라오도록 지도하였는데 학부모 전화상으로


"내가 항암치료 중인데 지금 당장 학교 가서 우리 애보다 머리 조금이라도 긴 학생있으
면 당신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폭언함

○ 학생부(인성인권부)에서 일했을 때입니다. 학생들 여럿이서 삼삼오오 모여 무분별하게 학


교 뒷편에서 담배를 피고 있어서 담배 끄라고 말하고 학생부실로 오라고 말했더니, 한
학생이 아 시발, 저 담배 안폈는데요 라고 말하며 일부러 제 어깨를 자신의 어깨로 치고
교실로 감. 그래서 이름을 부르며 xxx, 교실 말고 학생부실로 와. 했더니 여러번 듣고서
도 안듣다가 결국 되돌아와서 다시 일부러 자신의 어깨로 내 어깨를 침. 그리고 결국 교
실로 돌아감. 말로 제지해도 듣지 않았고 교사로서 권위가 전혀 있지 않은 현실을 뼈저
리게 느끼고 혹시 내가 더 쎄게 하면 나도 불이익을 받을까봐 생활 지도를 소극적으로
하게 됨. 그리고 수업 시간에 교실에서 그 학생을 볼 때마다 그 때 힘들었던 기억이 떠
올라서 내가 일부러 눈을 피하게 됨. 그 학생은 이후에도 담배를 피웠고 제지하기도 어
려웠으며 혼을 내도 에어팟을 끼고 내 말을 듣지 않고 노래를 크게 듣는 등 전혀 교사
의 말을 듣지 않았으나 좋은 말로 밖에 할 수 없는 생활지도에 한계를 느끼게 된 계기.
교사 임용된지 얼마 안되서 있었던 사건이라 많이 울었고 잘 때마다 떠올랐고 선처를
바라는 옆에서 담배 피던 학생이 계속 저녁 8시, 11시에 연락을 해와서 카카오톡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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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했었음. 정말 간절히 원해서 가르치는게 좋아서 교사를 한 건데 수업은 뒷전이고 수
많은 업무에, 교장 교감 선생님의 고함 치기, 학생의 문제는 무조건 1차적으로 담임 책
임론과 책임 회피에, 무기력하고 일탈하는 학생들에 지쳐버림.

○ 학생부장이 학생의 진한 화장을 지우려고 크렌징을 얼굴에 바르려고 앞머리카락을 이마


위에 올렸는데 머리채를 잡은걸로 학부모가 학생부장을 폭행, 학대등우로 형사고발하여
오랜기간 고통받았던적 있음

○ 학생에게 긴 줄로 목을 칭칭감아 졸라서 죽여버리겠다는 폭언을 당함.

○ 학생에게 다양한 욕설을 들었으며 커터칼, 가위 등 흉기로 위협을 느낀 적이 있음.

○ 학생에게 뒷통수를 가격당하고 왜그러냐하니 실수랍니다. 뒷통수에 눈이 없으니 실수인


지 고의인지 어찌 알겠습니까?

○ 학생에게 머리로 턱을 맞아 멍들고 턱 모양이 변함. 창피한 마음과 이혼가정 학생이 묻


고 넘어감.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남음.

○ 학생에게 문제 행동 지도 시 "잘나셨네요" 등 비꼬는 말 들음 학생이 수업 중 책상, 사


물함 등을 쿵쿵 치고 교사, 다른 학생에게 손가락욕, 애미없는 새끼, 머리를 뜯어버리다,
꼰대, 틀니 딱딱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심한 폭언을 들음 몸싸움이 일어나 그만하라고
했으나 지속해 팔을 잡았는데 학생이 힘을 풀지 않고 학생에게 힘을 가할 수 없어서 끌
려다님 이런 상황들로 인해 정신과 다니고 약 복용중

○ 학생에게 칼에 찔릴뻔 했습니다. 학생에게 발표를 시켰습니다. 발표하기 싫으니 교실밖


으로 무단 이탈하였고 교실로 들어오지 않아 다른 학생이 쉬는 시간에 데리고 왔습니다.
그후 마음대로 집에 가겠다는 학생을 막아서자 가방에서 커터칼을 꺼내며 협박을 하였
고 복부에 1시간이 넘도록 커터칼이 있었으며 다른 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했습니
다. 손목을 잡는 것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기에 칼을 빼았을 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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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에게 하지 말라고 한 행동을 해서 주의를 주었다는 이유로 ‘시x’이라고 들음. 학부
모님께 학생이 욕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전화드리니, ‘내가 누군지 아니?’ ‘다른 애들
은 욕 안 써?’ 라고 함. 등

○ 학생의 몰카 촬영 디씨인사이드 얼굴평가 사진 업로드

○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려고 전화했을때 우리애가 그랬는 증거있냐며 소리 지르


며 함부로 말하던 학부모/ 학생 문제 행동에 대해 학부모에게 알리면 선생님이 난임이
어서 예민한거 아니냐 라고 말한 학부모

○ 학생의 상습적인 교칙 위반, 반복적인 무단지각, 무단결석으로 연락하니 전화하지마라,


전화기 던지고싶다, 학교에서 벌을 주든지 말든지, 자르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며 소리
침.

○ 학생의 생활지도를 위해 가정의 협조를 요청했는데, “선생님은 아이를 낳아 보지 않아


서, 길러 보지 않아서 잘몰라서 그렇다”“네 월급 내가 낸 세금으로 준다, 아이의 문제행
동 감수하라고 주는 돈이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등

○ 학생의 생활지도를 한 뒤 "내 사위가 기자다. 당신 교사 못하게 하겠다. 당신은 얼마나


잘났길래 내 아이에게 뭐라 하느냐.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학생의 수업태도가 좋지 않아 과세특에 기록했으나 학교감으로부터 정정요구를 받음. 학


생이 자신의 수업태도에 대해 사실임을 인정하면서도 과세특 정정을 요구함. 수업시간에
자는 학생을 깨웠는데 책상을 발로 밀며 벌떡 일어나 나감. 현재 많은 교사가 자는 학생
을 깨우지 못함. 첫째 자는 학생 본인이 거부권리가 있다고 하고 둘째 이 학생과 계속
실랑이 하다가 다른학생의 수업권을 빼앗는다는 생각 때문. 남고생에게 손목을 잡힘. 상
벌점이 사라진 후 아예 교사의 지도가 안먹히는 학생이 한 반에 3,4명씩 있음. 학교에
따라 5~6명이 있기도 함.

○ 학생의 아버님이 전화가 와서 자기 와이프가 통화가 되질 않으니 다른 학부모(와이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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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음. 개인정보이기에 줄 수 없다고 하자 학교에 찾아와 쌍
욕을 퍼부으며 난동을 핌. 알고보니 의처증에 분노조절장애로 보였음. 이건 교사가 아니
라 감정 쓰레기통입니다.

○ 학생의 의도적인 수업방해로 수업반을 바꿔달라는 요구를 받은적 있으며 교실에서 교사


에게 의자를 던진 학생을 지도한적이 있음

○ 학생의 이름이 홍.길.동! 라고 한다면.. 교사가 홍. 길. 동. ! 라고 호명을 했는데.. 학생


의반응 "왜 내 이름을 성과 이름을 같이 말해요. 다른 학생은 이름만 말하면서(신경질을
내는 목소리로) " 교사는 다음에 이 학생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눈치를 보게 되고..정
서 학대로 아동학대고소 될까봐 두려하게 됩니다. 이게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아동학
대법의 실체입니다.

○ 학생의 제보. 스포츠클럽 시간 1-2분 정도 늦게 들어오자 남학생이 “담임 이 썅년 왜


안와.”라고 교실에서 크게 말하는 것을 다수의 여학생이 들음.
- 아이가 엘리베이터를 지속적으로 타 수양록(깜지)를 주었더니 그대로 무시하고 귀가.
곧 이어 학부모가 전화하여 아직 아이를 낳지도 않은 젊은 아가씨가 무엇을 알겠냐며
가르치는 듯한 태도를 보임.

○ 학생의 코로나 확진으로 동거인(부모)가 격리되자, 격리로 인한 손실을 배상해줄거냐며


항의함. 학생으로부터 "임신시키고 싶다."등의 성희롱을 당함.

○ 학생의 폭언(어쩌라고, 왜 갈궈요, 아 씨, 아 짜증나...) 수업 방해(괴성, 계속 노래 흥얼,


계속 친구와 이야기하기 등), 의자 발로 차기, 사물함 문짝 발로 차기,
- 생활 지도 시 대화 어려움과 불가능 : 교사는 허공에 대고 이야기와 훈화, 자기 마음대
로 교실 미이동, 화내며 책 던지고 화풀이 교사에게 전담실 늦게 이동 등
- 타 학생 학습권, 교사 수업권 침해
- 교사 안내와 당부 지시 불이행
- 학부모에게 알려도 가정 교육 지속 안됨, 학생 감정 미조절 전문기관 및 의료기관 상
담 요청해도 보호자 거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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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폭력을 말리다가 긁히고 다쳐도.. 2학기에는 그냥 기본에 최선을 다하고 다툼도
말로만 안내.. 참 혼란스러운 현실입니다. 교사의 안내와 지시, 폭력 사태 말리는 것도
아동 학대가 되고 앙심을 품은 학부모의 분풀이 대상이 되고 있으니 한국 교육의 미래
가 암담, 처참합니다. 사회구성원으로 기본 도덕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해야 하는데
이러다가는 묻지마 범죄 등 공동체에 상처를 낼지도 모르는 구성원의 비율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교총에서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 학생의 핸드폰 구매에 도움을 달라, 중학교 1학년은 어리니 사진관에 가서 증명사진 좀
같이 찍어달라, 밤 12시에 프린트 고장으로 수행평가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봐달라,
시험 전 날 문제행동에 대해 지도하는 것은 민원 소지가 있고 교사가 이를 책임질 수
있냐는 관리자의 지적 등

○ 학생이 “씨발”이라고 욕을해서 방과 후 학부모에게 전화해 학생을 지도하고 보내겠다고


함. 학생이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반성하고 사과할 준비가 되면 오라고 하고 자리
에 앉힘. 30분 동안 앉아서 책상을 치고 혼잣말로 욕을 함. 학생이 학부모에게 전화해
서 선생이 자리에 가만히 앉혀두기만 한다고 말함. 학부모 전화 옴. 애를 왜 방치시켜두
냐고 따짐.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함. 그 말을 듣자마자 욕을 들은 내가 죄송하다고
싹싹 빌었음. 그게 교직 1년 차 생긴 일. 그 이후로 학생지도는 일절 하지않고 있음. 지
도를 하는 순간 아동학대범이 되버리기 때문

○ 학생이 가위등 흉기로 수업중 위협을 가함(중3 남학생)

○ 학생이 교사 의자에 침을 뱉어 놓음 학생이 교사 슬리퍼를 훔쳐감. 학생이 수행 평가 확


인란에 욕을 적음. 종이에 욕을 써서 교무실 책상에 올려 놓음. 서로 지나갈 때 씨발이
라고 지속적으로 욕함. 수업 시 이어폰 끼고 책상 위에 다리를 올려 놓고 수업을 들음.

○ 학생이 교사에게 "맞짱 뜨자"고 함. 수업 중 자는 걸 깨우니 "씨팔"이라며 책상을 걷어


참. 단톡방을 통해 안내를 하는데 본인 기분 나쁘다고 공개적 모욕을 지속적으로 함. 학
생을 위해 한 이야기에 본인 기분 나쁘다고 말꼬리 잡고 물고 늘어짐. 수업에 담배 피고
늦게 들어왔으나 미인정 결과 처리 하려고 하자 수업을 방해하며 결과 처리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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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교탁 앞에서 협박함.

○ 학생이 교사의 안경을 발로 차서 깼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읽어주지 않


고 기다려주지 않았다며 교사 자격이 없다고 폭언한 학부모

○ 학생이 교실에서 뛰어내리겠다는 행동은 무수히 반복하며, 죽기 좋은 날, 자살하기 좋은


날 등 본인의 심리적 문제를 여과없이 하루 종일 아이들 앞에서 말을 하여 교사 뿐만
아니라 학급 학생들 전체에 전신적 충격을 줌. 아이를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제지하
다가 발로 몸을 맞음. 위기관리위원회, 위센터 연계를 해도 반복되는 상황을 막을 수가
없었음. 교권뿐만 아니라 나머지 아이들의 학습권에 굉장한 피해를 줌.

○ 학생이 급식 먹은 사진을 매일 찍어보내라 / 아침 7시 돌봄교실로 학생을 보내고 학생


이 입실했는지 사진 찍어보내라 / 일기지도 해라, 하지마라 / 시험난이도 조절해라 / 금
요일 퇴근시간 전화하여 일주일 학생 상태를 브리핑 해달라ㅡ엄마는 은행원으로 출퇴근
으로 인해 학생을 오래보는 사람은 담임교사이므로 일주일간 아이의 상태를 알려달라/
짝 바뀌라/다음해에 6명의 같은반 아이와는 분리해라

○ 학생이 기분 나쁘다고 교사의 발을 한달내내 지속적으로 밟아 발톱이 빠짐 임신한 교사


의 배에 주먹질을 하는 시늉을 하면 얼마나 세게 때리면 아이가 죽냐며 웃음 학부모가
자녀로 힘들다면서 교사에게 화풀이함 저녁식사시간쯤,새벽2~3시쯤 전화해서 교사에게
폭언함 인간도 아니다,밥먹을 자격이 없다, 잘 자격도 없는데 왜자냐며 화를 냄

○ 학생이 다른 학년의 장애학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폭위를 열 수 밖에 없


었는데, 학교로 가해자 부모가 쫒아와 담임이 애도 안낳아봐서 자기 자식을 이해 못하는
것이라고 하였고, 학교에서 가해자를 감싸줘야지 왜 잘못했다고만 하냐고, 정식 절차대
로 진행되는게 아니지 않냐고 협박과 폭언을 하였습니다. 아동학대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담임을 믿지 않겠다는 자세로 시작하여 모든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학급 활동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이 일은 굉장히 작은 일입니다... 현장에서는 더 심하고 더 정신적으
로 고통받는 일들이 많습니다.. 제발...개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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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 때리려고 위협함 학생이 쉬는 시간 장난치다 다쳐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부모
연락이 안되서 의사 소견대로 ct검사를 했는데 후에 애가 암에 걸리거나 잘못되면 책임
지라며 각서를 쓰라고 협박당함 등

○ 학생이 면전에서 "골프채로 대가리를 쳐버리고 싶다."는 말 등 모욕적인 발언을 수차례했


고 학급 아이들에게 등교 거부를 강요함. 운동장과 학교 곳곳에 교사에 대한 욕설을 낙
서로 남기기도 함. 이에 대해 학부모에게 말했더니 학생이 그런 행동을 한 데에는 이유
가 있지 않겠냐며 오히려 불만 토로.

○ 학생이 선생님 퇴근 시간 이후에 몰래 교실에 들어가서 자위행위를 한 뒤 자신의 정액


을 책상 위, 문에다가 다 묻혀놓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 동료교사의 이야기인데, 학폭
위에서는 결국 재물손괴죄로만 결론을 내고 성사안으로는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
학생과 동료교사는 같은 건물, 층에서 수업을 진행해야했고 제 동료교사는 엄청난 정신
적 스트레스를 겪었습니다.

○ 학생이 수업 중 소리를 지르기, 책상 쿵쾅거리기, 친구 물건 망가뜨리기, 물구나무 서


있기, 물건 바닥에 던지기, 친구 때리기 등 수업을 방해하여 학부모 가정 지도를 요청하
니 전혀 인정 안하고 엉뚱한 일에 화풀이

○ 학생이 실내화를 집에 가지고 갔는데 안 가져왔다고해서 알림장에 적어주고 교실에서 신


발을 신고 있도록 지도했는데 학부모가 아이가 실내화를 잃어버렸는데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결석하겠다고 함.

○ 학생이 아파서 새어머니께 연락드렸더니 직장때문에 데리러 갈 수 없다고 집으로 보내라


고 해서 하교시켰다. 아이가 아빠한테 연락하니 아픈 아이를 보냈다고 말을 바꾸고 항의
했다. 아이 건강싱태를 묻느라 잔화했더니 아이한테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화를 냈다.
남편도 전화로 항의했다. 2학기에 전학 온 아이한테 학급티셔츠를 사주지 않았고 비슷
한 옷을 입어도 ㄷ힌다고 하니 1주일 전에 미리 안내하지 않았다고 함.. 돌봄교실 입급
에 대해 선정되면 담당자가 문자 보낸다고 했더니 담임이 그런 것도 알려주지 않으면
담임 역할이 뭐냐고 항의함. 아이가 배가 아파 죽을 싸 보냈우니 죽 먹이고 약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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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라고 하서 죽 먹이고 사진 찍어 보냈다.

○ 학생이 연락없이 무단결석을 연달아 몇일 하여 학모에게 연락하였으나 받지않음. 그래서


전화를 2-3통하였는데 30대인 학생 언니가 전화와서 자기엄마 일하는데 괴롭힌다고 교
육청에신고함. 통화기록(2-3통인것)도 있고 녹음파일도 있으나 막무가내로 우기며 자기
시아버지가 교장이었다고 협박함. 심지어 이 언니 남편이 학생에겐 형부인데, 이 형부가
1학기때 학교로 전화와서 나에게 대면상담을 요청하였으나 부담스러워 어머니와 상담을
하겠다고 거절하였고, 그 이후로 연락한 적 없음. 수능전날 학생이 연락이 안돼 어머니
에게 전화하였으나 안받아 이 형부에게 메신저로 언니 번호를 물은게 다인데, 결론은 내
가 먼저 전화한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자기 남편에게 계속 연락한다며 망상에 빠져 이
상한 소리를 해댐. 모든 증거와 통화녹음이 있어 망정이지 이때당시 나또한 악성민원으
로 스트레스를 엄청받음.

○ 학생이 자해로 얼굴에 멍이 든 적이 있습니다. 학부모는 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고 신고


를 했고, 무혐의처분을 받자 교사가 학생을 화나게 해서 자해를 했다고 재신고를 하였습
니다. 이후 교사는 혐의가 없음으로 일이 해결되었지만 운이 좋아서.. 단지 학부모가 더
진상민원읗 넣지 않음에 감사할따름입니다. 이게 현재 학교현장의 현실입니다.

○ 학생이 체육수업 중 “시발 개새끼들 다 죽여버릴거야. 개같이 못하네.” 라고 발언하여


부모와 상담 후 요청에 따라 wee클래스 인계하였으나 학생이 도주함. 그러고 난 후 학
부모에게 연락하니 “우리 아들은 4학년때까지는 그러지 않았다. 왜 그런지 잘모르겠으나
나도 이길 수 없다.”라고 발언하여 결국 학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반복됨.

○ 학생이 흡연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는데 학생이 온라인 학생 단톡방에 교사의 욕을 심


하게 한 것, 학생 생활지도를 하다가 직접 욕설을 들었는데 학생이 도리어 자신의 정신
적 피해를 주장하며 인권 조례를 악용한 일, 매시간 잠만 자고 수업을 방해하는데도 어
떠한 제지도 할 수가 없는 점, 수업 시간에 화장하는 학생에게 하지 말라고 하면 바로
욕을 얻어 먹는 일

○ 학습 과제를 부여할 때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서 만약 다른 아이들과 같이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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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완수를 이행하라 할시 저에게 XX년 죽일거야 XX년 등과 같은 갖은 욕설과 함께 책
상을 발로 차고 저에게 발길질을 했습니다. 부모는 통화조차 거부했습니다.

○ 학습지를 나눠주자 보란듯이 바로 찢어버리고, '썅', '개 X같네' 라며 낄낄거리던 학생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물건을 던지고, 짝의 책상 위에 물풀을 짜고 친구 책상을 밀어 넘어
뜨려서 여학생들이 울고 교실이 아수라장이 되어도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
습니다. 차라리 그 학생이 저를 칼로 쑤셔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창밖으로 뛰
어내리면 즉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들을 하며 꾸역꾸역 버티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영정사진을 찍어 벽에 붙여놓고 가만히 누워있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
이 어쩌면 제 일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또다른 서이초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학폭사안 발생으로 사실관계 조사를 하는 단계였다. 학부모 전화로 연락이 와서 받았는


데 조부모, 친인척이 다같이 전화에 대고 고성을 지르며 교육청에 신고하겠다, 교장은
뭐하냐, 당신 선생맞냐는 등 협박을 했다. 전날 오후에 학폭사안을 알게 되었고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받아 아직 사실관계도 다 파악을 못했을 때였다. 수업시간에 계속 전화가
와서 급하게 나가서 받았는데 고래고래 폭언을 듣고 그 다음 교시에 학부모 공개수업
을 했다. 수업을 하면서 엄청난 자괴감이 들었다. 그 해 내내 그 학생은 예의가 없는 말
과 행동을 했지만 나는 신경을 껐다. 아직도 자기한테 좀 와보라는 뜻으로 검지 손가락
을 까딱거려서 하인처럼 선생님을 부르던 장면이 계속 생각난다. 선생님이 그것도 몰랐
냐는 말이 당시 나에게는 엄청난 죄책감을 안겨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28명이 함께
생활하는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아는건 신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한 것 같다.

○ 학폭책임교사였을 때, 가해학생 부모가 ‘니가 다 책임져’ ‘니가 징계받아’라고 소리지름.

○ 허락도 없이 휴대폰을 마음대로 만져 배경화면의 남자친구 사진을 봄. 사생활 보장 안


됨. 교사의 간식통, 다이어리, 노트북 등 의사와 관계없이 들어주겠다며 빼앗아가거나
간식을 뺏으려고 시도함. 데이트 코스 알려달라, 알고싶지 않은 스킨십이야기 등 성희롱
발언을 쉽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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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을 제출하지않고 소지하고있다가 벨소리가 울려 주머니의 휴대폰을 손으로 잡자
100키로가 넘는 학생이 교사의 손목을 잡아내리며 “휴대폰 줄때까지 손목을 안놔줄거
다”라며 말함. 교사가 손목을 놓고 얘기할것을 반복적으로 지시하자 손목을 놓고 교사가
행동에 대해 지적하자 교사를 양손으로 밀쳐서 교사가 책상에 부딪히고 바닥으로 내팽
겨쳐짐.

○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가 롱치마를 입었다. 교사가 외제차를 끌고다닌다.

○ 6학년 남학생에게 체육 수업 중에 함께 참여하자고 이야기 했더니, "XX년아."라고 했다.


ㆍ6학년 남학생이 외부강사 수업중에 담임 교사를 그렸는데, 가슴과 유두까지 적나라하
게 그렸다. 학부모에게 항의했으나, 호기심에 그럴 수 있는 나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ㆍ
1학기 학부모 상담 때, 6학년 여학생의 문제 상황들을 말하고 가정의 협조를 구했다.
선생님은 책으로 배워서 뭘 모는다는 말을 학부모로부터 들었는데, 2학기 상담 때 1학
기 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맞다고 하면서도 사과의 말은 듣지 못했다.

○ 아이 한약보낼테니 냉장 보관했다가 시간 맞춰 전자렌지에 데워 먹여달라


- 개인사정으로 하교시간에 맞춰 픽업 어려우니 수업 후 일정시간까지 교실에서 데리고
있다가 학원차량에 태워 보내라
- 집에서는 문제행동 전혀없는 아이이니 학교에서 아이와 갈등생기게 하는 아이들이 아
이 신경건드리지 않게 살펴라
- 아이가 집에서 혼나서 울고 갔으니 학교에서 기분 풀리게 아이 비위 좀 맞춰달라
- 문제행동으로 학부모상담 요청했는데 교사의 문자, 전화 안받기+다른 번호로 연락되자
엄마 말도 잘 안듣는다며 선생님이 잘 구술려서 지도해달라고 지도 책임 회피 등등

○ 친구에게 욕을 무문별하게하는 학생 관련 학부모 상담 했더니, 아이도 살기 위해 욕하는


거라 했다.
- 술 마시고, 담배피우는 여학생 관련 학부모 상담 중 사춘기 아이를 선생이 삐딱하게
봐서 아이가 더 삐뚤어지고 있다며, 아이가 자살이라도 하면 이건 다 담임인 네가 책
임져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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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에 의한 성희롱(선생님 (섹스) 해봤어요?), 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씨발 등)

○ 장애학생의 폭력적인 문제행동 손톱으로 얼굴 할큄, 얼굴에 침뱉기, 목조르기, 발길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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