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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생명윤리와 교육

담당교수: 김경이 교수님

전공: 임상연구윤리학

이름: 손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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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 은총이 가득한 실재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 보기”

• 우주론(cosmology)은 사람들이 그들 주위의 물리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세상을 해석


하고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어 가는 관점에 초점을 둔다. 즉 그들이 어떻게 삶을 바라보는가
에 초점을 둔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자는 우주론을 사람들이 세상에서 그들의 삶을 갖는 태
도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그들이 세상을 실제로 어떻게 바라보는 가를 의미하는 기능적 우
주론은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만약 교육자들이 자신들의 가르침에 이 우주
론이 스며들도록 한다면 이는 모든 이의 생명을 위한 교육을 장려하는 것이 될 것이다. 신학
적 용어로는 성사적 우주론(sacramental cosmology)라고 요약한다.

• 3장 우주론의 성찰하기 부분 중 한 질문에 대해 서술해보고자 한다. ‘삶에 대한 여러분의 관


점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준 생애사적 요소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가족 배경, 문화, 사회
로부터 몇 가지를 택해 봅시다. 이에 대한 여러분의 느낌은 어떠합니까? 이것들에 의해 형
성된 여러분의 우주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다.
나의 삶은 20살 이후로 쉬지 않고 달려왔었다고 생각했다. 그런 나의 삶에 영향을 준것은
부모님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동네 도서관에서 평생교
육을 배워 지금은 대학원을 다니며 강사까지 하고 있다. 그렇게까지는 엄마의 활발한 활동
들과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로인해 나도 자연스레 내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스스로
찾아 하게 되었다.
엄마는 내가 사춘기 시절, 공부에 마음을 두지 않았을 때 갑자기 기타 학원을 보내주었고,
공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기타를 배우고 고등학교 때 밴드부를 들어갔다. 카페나
바에서 공연도 해보고, 작고 큰 무대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그러면서 자
연스레 사람들 앞에 서는 법을 배웠던 것 같다. 그로 인해 밴드부장, 학회장과 같은 리더의
자리에도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이 무섭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 2022년 즈음에 친했던 사람에
게 큰 상처를 받고 나의 자부심이었던 자존감을 잃었다. 그 이후 아직까지 찾지 못한 나의
모습이다. 그 뒤로는 사람들 앞에 서는게 낯설고 두려웠던 것 같다. 내가 1순위이고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내 성격상 크게 어렵다
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잘 모르겠다라고 밖에는 생각
이 들지 않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나의 인생 속 우주론은 ‘내가 제일 소중하다’라는 문장으로 정리하고 싶
다. 내가 제일 우선적으로, 조금은 이기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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