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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생명윤리와 교육

담당교수: 김경이 교수님

전공: 임상연구윤리학

이름: 손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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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 – 생명을 위한 공동체 “서로를 위해 창조된 우리”

• 사회론(Sociology)는 우리 자신을 돌보면서 또한 “개인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에서 서로를


돌보는 자들이라고도 대답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 다른 사람, 그리고 사회와의 관
계를 조망하는 관점 그리고 어떻게 구성원들이 서로와 그리고 전체 사회와 연결되어 있는지
를 바라보는 관점을 지니고 있다.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와 인간답게 사는 것의 의미를 탐색
하는 것과 연결된다. 가톨릭에서는 “인간들의 공동체”의 관점으로 강조한다. 가톨릭 그리스
도교에 의해 제안되는 사회적 관점은 가톨릭 그리스도교가 지닌 인간론과 우주론을 반영해
야 한다. 이는 개인보다는 공동체 안의 개인을 강조함으로써 우리가 본질적으로 관계 속의
인간임을 드러낸다. 우리의 본질적 선함에 대한 강조는 우리가 관계에 있어 책임을 갖고 있
다는 것을 의미한다. 삶에 대한 성사적 관점은 사회가 악하다기보다는 선하다는 것이고, 사
회는 인간의 안녕을 위한 하느님 사랑의 매개체라는 관점을 지지한다. 가톨릭은 “공동체 안
의 인간”일 때 가장 인간답게 산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 4장 사회론을 읽고 느낀건 사실상 내가 종교를 가진 사람이 아니지만, 어느정도 동의를 하


는 부분이 많았다. “개인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라는 말에 상당히 공감을 하였고, 지금 일을
하고 있는 센터는 임상시험, 동물실험, 연구비 등의 업무를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규모가
있는 센터이기에 한명이 모두 처리할 수 없는 업무들이기 때문이다. 사업계획서나 결과보고
서를 작성할 때면, 각자의 파트를 나누어 본인이 제일 잘 찾아보고 작성할 수 있는 것을 나
누어 분담을 한다. 취합을 하고 다같이 논의하며 사업계획서나 종료보고서의 최종본이 나
올 때가 제일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 그럴때 센터 선생님들과의 공동체 의식이나 팀워크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가지곤 한다.

• 이번 4장을 통해 내가 그 공동체 안에서 이탈을 하고싶을 때의 상황에서 다시 한번 되뇌일


수 있는 것들을 배웠다. 누구든 공동체 안에서 성향이나 업무 스타일이 맞지 않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럴때마다 ‘차라리 혼자 하는게 낫지’라는 생각을 할 때
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때 이번 4장에서 강조한 “인간들의 공동체”의 관점으로 이 상
황을 살펴봄이 어떨까 생각을 했다.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동체를 지키고
관계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지는 자세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번 장을 통해 내가 앞으로 실천할 일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가톨릭은 “공동체 안의 인


간”일 때 가장 인간답게 산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배웠는데, 사실 종교의 유무와 상관없
이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였다. 종교를 떠나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것은 모든 인
간의 본능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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