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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약품안 전처

보 도 자 료
보도 일시 배포 즉시 배포일 2023. 2. 16.(목)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책임자 과 장 강민호 (043-719-6251)


담당 부서
수입유통안전과 담당자 사무관 김은정 (043-719-6256)

해외직구식품 구매 전 위해식품 목록을 확인하세요!


- 3,000개 제품을 직접 구매·검사한 결과, 273개 제품에서 위해성분 확인 -

√ 해외직구식품 최근 5년간(’17년→’21년) 약 242% 증가


√ 2022년 해외직구식품 구매‧검사 결과,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성기능 〉
근육강화 〉 다이어트 〉 면역력 향상 〉 그 외 의학적(갱년기 증상 개선 등)
효능‧효과 표방제품 순
√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내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
√ 소비자는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해외
직구식품 올(ALL)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이 차단된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등(이하 해외


직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인 해외직구식품 3,000개를 구매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3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부정물질인 발기부전 치료제·비만치료제·당뇨병치료제 및 그 유사물질 등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성분

ㅇ 이번 검사는 해외직구식품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위해식품의


국내 반입 우려도 높아짐에 따라 위해한 해외직구식품의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 해외직구식품 구매(만건): (’17)780 → (’18)997 → (’19)1,375 → (’20)1,770 → (’21)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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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대상은 성기능‧다이어트 효능‧효과 표방제품 등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특정 시기별 소비자 관심 품목, 구매 빈도가 높은
다소비 식품 등을 선별하여 선정했습니다.

ㅇ 선정된 제품은 ▲다이어트 효과 표방제품(512개)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206개)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163개) ▲면역력 향상
효과 표방제품(154개) ▲그 외 의학적 효능 ‧효과 표방제품(365개)
▲다소비 식품 등(1,600개)입니다.

- 효능‧효과 표방제품에 대해서는 ▲비만치료제 성분(시부트라민, 데스


메틸시부트라민 등)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기타 의약품 성분 (센노사이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등) 등 검사


항목을 선별하여 적용했으며, 다소비 식품에 대해서는 산가, 허용외
타르색소 등 기준‧규격 항목을 검사했습니다.

□ 검사 결과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


(75개, 46.0%)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61개, 29.6%) ▲다이어트 효과

표방제품(60개, 11.7%) ▲면역력 향상 효과 표방제품(9개, 5.8%) ▲갱년기


증상 개선, 전립선 질환 치료 등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제품
(68개, 18.6%) 순입니다.

검사결과 위해성분 확인 제품

구분 성기능개선 근육강화 다이어트 면역력향상 그 외

검사수(건) 163 206 512 154 365

건수(건) 75 61 60 9 68
위해성분
확인
비율(%) 46.0 29.6 11.7 5.8 18.6

주요 위해성분 타다라필, 단백동화 센노사이드, 엘-시트룰린, 블랙코호시,


실데나필 스테로이드 5-HTP 파바 피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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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

ㅇ 성기능 개선 효과를 표방하여 판매 중인 163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75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실데나필’, ‘요힘빈’ 등 위해성분이 확인
됐습니다.

- 발기부전치료제의 성분인 ‘타다라필’, ‘실데나필’은 심근경색, 심장


돌연사, 심실부정맥, 협심증,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동물용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은 혈압강하, 심박수 증가,


신경과민 감응성 , 우울증, 불면 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ㅇ 참고로 성기능 개선 표방제품은 최근 3년(’19년~’21년)에 이어 작년


(46%)에도 위해성분이 가장 많이 확인된 제품군입니다.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 구매검사 결과


구분 계 2019 2020 2021 2022

검사수(건) 514 114 133 104 163

건수(건) 125 2 13 35 75
위해성분
확인
비율(%) 24.3 1.8 9.8 33.7 46.0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

ㅇ 근육 강화 효과를 표방하여 판매 중인 206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61개 제품에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SARMs)’ 등 위해성분이 확인됐습니다.

-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골다공증, 성장부전, 신체의 소모상태 등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엄격히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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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오‧남용할 경우 ▲남성은 탈모,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불임, 여성형 유방 ▲여성은 남성화, 수염 발달, 생리 불순
▲청소년은 갑상선 기능 저하, 성장과 뼈 발육이 멈추는 발육
부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SARMs)’은 남성호르몬의 체내


작용을 조절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물질로
심장마비, 뇌졸중, 간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ㅇ 참고로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은 작년 검사결과 위해성분 확인


비율이 29.6%로 최근 3년간(’19년~’21년) 위해성분 확인비율(6.7%)의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시험법 신설에 따라 검사항목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SARMs) 성분(18종)에 대한 시험법 확립(’21년)으로
검사항목 추가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 구매검사 결과
구분 계 2019 2020 2021 2022

검사수(건) 621 169 193 53 206

건수(건) 89 8 17 3 61
위해성분
확인
비율(%) 14.3 4.7 8.8 5.7 29.6

다이어트 효과 표방제품

ㅇ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하여 판매 중인 51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60개


제품에서 ‘센노사이드’, ‘5-하이드록시트립토판(5-HTP)’, ‘요힘빈’ 등
위해성분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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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노사이드’는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등 효능은 없으며,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합니다.

- ‘5-하이드록시트립토판(5-HTP)’은 신경안정제 등 의약품에 사용


되는 성분으로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식욕부진을 포함한
위장질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ㅇ 참고로 다이어트 효과 표방제품은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제품군으로 이를 반영하여 지난해에도 가장 많이
검사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표방제품 구매검사 결과


구분 계 2019 2020 2021 2022

검사수(건) 3,046 900 786 848 512

건수(건) 262 30 77 95 60
위해성분
확인
비율(%) 8.6 3.3 9.8 11.2 11.7

면역력 향상 효과와 그 외 의학적 효능 효과 표방제품

ㅇ 면역력 향상 효과를 표방하여 판매 중인 154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엘 -시트룰린 (L-Citrulline) ’,
‘파바 (PABA)’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ㅇ 또한 갱년기 증상 개선, 전립선 질환 치료 등 그 외 의학적 효능‧


효과를 표방하여 판매 중인 36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 68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블랙 코호시(Black Cohosh)’, ‘피지움
(Pygeum)’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엘-시트룰린’, ‘파바’, ‘블랙 코호시’, ‘피지움’은 의약품의 원료이며


식품으로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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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수입하는 해외식품은 식약처의 검사를 받고 국내로 반입되는
반면,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제품을 받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고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ㅇ 특히 실데나필, 타다라필, 센노사이드 등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식품 등을 임의로 섭취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러한 의약품 성분의 불순물 정제, 품질관리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아 위해 우려가 높습니다.

ㅇ 식약처는 2008년부터 매년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을


직접 구매해 안전성 검사 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검사결과 위해
성분이 확인된 식품은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
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하여 국내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해외직구식품 안전성 검사 현황


구분 2008 2012 2016 2020 2022

검사수(건) 15 108 902 1,630 3,000

건수(건) 8 30 107 148 273


위해성분
확인
비율(%) 53.3 27.8 11.9 9.1 9.1

ㅇ 또한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을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위해


성분이 확인된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정보 * 등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foodsafetykorea.go.kr)의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서 제공
하고 있습니다.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제공 정보 : ①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 정식수입제품 등 제품
정보 ②해외위해식품, 해외리콜정보 등 위해정보 ③국제거래 상담 정보 ④안전독성정보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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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서는 현재 이번 검사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된 273개 제품을 포함한 총 3,206개 제품(’23.2.14. 기준)의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외직구식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ㅇ 아울러 국민께서도 가급적 정식 수입검사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며,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때는 구매 전 반드시
국내 반입이 차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섭취하기 전에는 섭취
방법,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위해 해외직구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붙임> 1.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누리집


2. 각 부서별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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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누리집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메인화면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바로가기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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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 정보 제공 화면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 제품 상세 정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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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각 부서별 담당자, 연락처

◇ 세부내용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아래 각 부서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부서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책임자 과 장 강민호 (043-719-6251)


<총괄> 수입유통안전과 담당자 사무관 김은정 (043-719-6256)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책임자 센터장 조수열 (043-719-5301)
<위해성분 첨단분석센터 담당자 연구관 김형일 (043-719-5310)
분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책임자 과 장 이은주 (043-719-4451)
신종유해물질과 담당자 연구관 김형수 (043-71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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