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갈래 - 농부 정도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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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정도룡

갈래 : 단편소설, 농민소설
성격 : 사실적, 비판적, 계몽적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배경 : 일제강점기(1920년대)의 한여름의 시골(계룡산 농촌마을)
주제 : 부정적 현실에 저항하는 삶의 자세
불의를 그냥 넘기지 않고 억울한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는 주인공
특징 1. 배경이 되는 농촌 사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냄
2. 대립적 인물을 설정하여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함

<내용>
1. 정도룡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여러 사건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신뢰를 얻음
2. 마을의 지주가 일본 고리대금업자에게 춘이네가 소작하던 논을 넘김
3. 하루아침에 논을 떼인 춘이네는 김 주사를 찾아가지만, 체념하고 그의 집 대뜰에서 자살함
4. 마을 사람들이 김 주사의 행동을 욕하지만 행동에 나서지는 못할 때 정도룡이 나서서 지휘
하고 춘이네에게 그의 논을 나눠줌
5. 정도룡이 김주사를 찾아가 요구하지만, 거절당함
6. 그의 자식들이 김 주사를 죽일 생각을 하지만 김 주사가 사람을 보내 논을 주겠다고 함

<인물분석>
정도룡 – 불의를 참지 못함. 마을 사람들의 신뢰를 받음
금석 – 부지런해도 가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음
김 주사 – 마을의 지주. 고리대금업자인 일본인에게 춘이 할머니네 논을 떼어준다
춘이 할머니 – 소작인. 김 주사의 논을 부쳐먹는데, 논이 떼이자 김 주사 집에서 자살한다

<대립적 인물>
정도룡 <-> 김주사

<땅> - 조선 후기/일제강점기
지주 – 땅의 주인
마름 – 중간 관리인
소작농(=소작인, 작인) - 땅을 빌려 실제로 농사를 짓는 사람
도지 – 소작농이 지주에게 내야하는 대가
vs.
자영농 – 자기 소유의 땅에 농사를 짓는 사람
당제

갈래 : 분단소설, 단편소설
성격 : 토속적, 의지적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배경 : 6.25 전쟁 이후(1970년대) 농촌(전라도 감내골)
주제 : 민속 신앙을 통한 수난 극복 의지
전쟁의 비극성과 가족애
특징 : 전라도 방언을 통한 생동감 부여
민속 풍습에 대한 세밀한 묘사

<줄거리>
1. 감내골에서는 해마다 당제를 지내는데, 댐 공사가 마무리되어 감내골이 수몰될 예정임
2. 아들을 위해 마지막 당제를 한몰 영감이 지냄. 한몰영감은 꿈에서 미륵을 보았고, 이를 근
거로 6.25때 의용군으로 나간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음
3. 당제 지냄
4. 감내골이 수몰되면 이북에서 살아있을 아들이 자신을 찾지 못할까 두려워 도깨비에게 아들
이 잘 찾아오게끔 부탁함
5.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고, 그 옆에 오두막집에 한몰영감 내외가 살고 있다고 적혀있음

<초월적 세계에 대한 믿음으로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함>


- 미륵 바위 : 개개인이 초월적 세계를 향해 직접적으로 기원할 수 있는 대상
- 당제 : 마을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
- 도깨비 : 현실-초월 세계의 매개자로서 마을 사람들과 일상을 함께함

당제 지내는 중 중 ‘징용 귀신, 공출 귀신 다 잡아가라!’


= 일제의 수탈에 분노하는 부분
댐 건설로 감내골이 물에 잠김
= 산업화 시대에 농촌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드러냄
연 – 김원일

갈래 : 단편소설, 순수소설
성격 : 회상적, 이상적
배경 : 1960~1970년대 경상도 농촌
시점 : 1인칭 관찰자 시점
주제 : 역마살을 지닌 인간의 삶과 운명
이상을 꿈꾸는 인간의 염원
특징 : 독백조의 문체를 통한 회고적 서술
삽화적 구조
인물의 떠남과 돌아옴의 과적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됨

구성
발단 – 아버지에게 듣는 할아버지와 연 이야기
전개 – 떠나고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는 아버지
위기 – 현실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아버지
절정 – 예술가의 영혼을 지닌 아버지
결말 –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허탈감

삽화적 구조 – 아버지의 어릴 적 이야기가 삽화적으로 나와있음


: 전체 이야기에 짧은 이야기가 끼어있는 형태
: 소설에서 중심 사건을 보충하는 보조적 사건들을 짧게 넣어놓은 형태
vs. (크게 구분하지는 X)
액자식 구조
: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다른 이야기가 액자처럼 들어있는 형태
: 바깥 이야기보다 내부 이야기가 더 중요하며 비중이 큰 형태

역마살 -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는 운명을 지칭하는 말

연의 의미
– 바람이 부는 대로 하늘을 날지만, 연줄과 얼레에 애여 돌아올 수밖에 없음
- 미지의 세계, 이상을 동경하는 인간의 마음 상징,
: ‘가족의 질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과 ‘현실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 사
이에서 갈등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나타냄

<인물>
할아버지 – 역마살이 있음. 겨울 눈밭에서 객사함
아버지 – 가정을 이룬 뒤에도 역마살을 극복하지 못함. 전라도 어느 섬에서 객사함. 할아버지
와 같은 운명
어머니 – 경제적이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원망보다는 그리움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전통적인
어머니상
노란봉투 – 최일남

갈래 : 단편소설
성격 : 사실적, 비판적, 비관적
배경 : 1970년대 (산업화)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기형의 시각을 빌려 사건 전개)
주제 : 속물적 근성에 물들어 인간적 가치를 상실한 현대인에 대한 비판
특징 : 시간의 흐름에 따른 순차적 구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소재를 활용하여 인물의 부정적인 면과 주제를 드러냄
서술자가 특정 인물(기형)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개함

줄거리
1. 동창회에서 광순을 만남. 과거 광순은 조숙한 문학청년이었음
2. 광순이 빳빳한 노란봉투를 들고 기형을 찾아옴(4번).
투자자를 찾아달라, 친척의 무역회사에 들어와라, 일본에서의 허황된 이야기 등을 함
3. 기형이 신문에서 일본인 관광객 사기 사건에 연루된 광순의 기사를 보게 됨
4. 우연히 광순을 발견하지만 아는 체하지 못하고, 광순의 노란봉투가 후줄근해 보임

전반부
노란봉투 – ‘빳빳한 노란봉투로 묘사’, 다니지도 않은 국영 기업체의 이름이 적혀있음
1. 광순의 자기 은폐 수단
2. 광순의 자기 과시 욕구 -> 속물적 근성에 물든 모습

후반부
노란봉투 – ‘후줄근한 노란 봉투’로 묘사 -> 속물적 근성이 폭로되어진 후 초라해진 모습

광순 – 스스로의 무기력을 은폐하기 위해 과장스러운 제스처를 하는 인물.


허황된 계획으로 초연을 가장하는 무기력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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