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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편
(언
어)
특장1
01 음운

02 자음

개념

자음

분절 음운

음운의 개념
모음

종류
비분절 음운 강약, 고저, 장단
입술소리 파열음

잇몸소리 마찰음

음성과 음운 조음 자음의 조음
센입천장소리 파찰음
1. 음성: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로서, 말하는 사람 딸기네! 딸기네!
위치 분류 방법

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여린입천장소리 비음

2. 음운: 말의 뜻을 구별하여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로서, 음성에서 공통된 요소 목청소리 유음


만을 뽑아 우리의 머릿속에서 같은 소리로 인식하는 추상적인 소리이다.
→ ‘불 : 풀’의 ‘ㅂ’과 ‘ㅍ’, ‘산 : 손’의 ‘ㅏ’와 ‘ㅗ’처럼, 음운은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기능을 해.

자음의 분류
위 장면에서 두 아이의 음성은
물리적으로 서로 다르지만,입술소리우리는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두 아이조음 모두 ‘딸기네’라는잇몸소리
동일한 센입천장
혀끝이 윗잇몸에 닿아서 나는 소리
음운의 종류 말을 했다고위치에 생각해. 이는 서로 다른
코안
센입천장소리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잇몸 입안 여린입천장
두 소리에서따른공통된 요소인 음운을
1. 분절 음운(음소): ‘자음, 모음’ 등과 같이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을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입술
뽑아 이를 분류추상적으로 여린입천장소리
인식하기 때문 혀
말한다. 이야. 그런데 음운은 사람들의 관념에
목청소리 목청(성대) 사이에서 나는 소리
⑴ 자음: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해를 받아 나는 소리 따라 그 수가 달라질 수 파열음
있어.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내는 소리 목청(성대)
우리말의 ‘ㄹ’을 영어에서는 ‘l’과
조음 마찰음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r’의 두 개의 음운으로 인식하는
방법에것처럼 말이야. 파찰음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릴 때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따른 비음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자음은 발음할 때
⑵ 모음: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크게 방해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 분류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윗잇몸에 댄 공기의 흐름에 방해가 일어나
유음 는 위치(조음 위치)와 방해가
채 혀의 양옆으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문법 개념 학습
•단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일어나는 방법(조음 방법)에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따라 분류할 수 있어.

2. 비분절 음운(운소): ‘강약(소리의 세기), 고저(소리의 높낮이), 장단(소리의 길이)’ 등과 같이 자음의 체계

•고등국어교과서 11종,언어와매체교과서 5종
소리마디의 경계가 잘 나누어지지 않는 음운을 말한다. 비분절 음운은 분절 음운에 얹혀
조음 위치 여린입천장
서만 실현될 수 있다. 입술소리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목청소리
조음 방법 소리
예사소리 ㅂ ㄷ ㄱ
파열음 거센소리 ㅍ ㅌ ㅋ
두 단어 모두 ‘밤’이라는 같은
소리(동일한 분절 음운)를 가졌지만, 소리의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져.
마찰음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 ㅃ ㄸ


자음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로 나눌
을모두분석하여문법핵심개념을 30개로정리
이때,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소리의 수 있어. 공기가 성대를 통과할 때
길이’를 비분절 음운이라고 해. 된소리 ㅆ

하였습니다.
밤 밤 많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면 거센소리,
예사소리 ㅈ 성대를 긴장시켰다가 풀면서 순간적
으로 적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면
파찰음 거센소리 ㅊ
10 I . 음운 된소리가 돼. 그리고 예사소리는
된소리 ㅉ 성대를 긴장시키지도 않고, 많은 양의

•2015개정교육과정의최신학교문법이론을정
비음 ㅁ ㄴ ㅇ 공기를 내보내지도 않고 내는
유음 ㄹ 평범한 소리야.

12 I . 음운

확하게반영하여오류를없앴습니다.

특장1
특장3
I 음운

음운 오답 풀이
개념 본문 14 ~15쪽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본문 16 ~17쪽
❶ 개구리
→ ‘ㄱ, ㅐ, ㄱ, ㅜ, ㄹ, ㅣ’로 6개이다. ⑤ ③ ④ ② ⑤ ② ⑤
❸ 외동딸 개념 확인하기 1㉡ 2㉢ 3㉠ 4× 5 6
① ⑤ ⑤ ④ ② ④
개념 본문 10 ~11쪽 → ‘ㅚ, ㄷ, ㅗ, ㅇ, ㄸ, ㅏ, ㄹ’로 7개이다. 7 후설 모음 8 ㅑ, ㅕ, ㅛ, ㅠ, ㅒ, ㅖ
❹ 자전거
→ ‘ㅈ, ㅏ, ㅈ, ㅓ, ㄴ, ㄱ, ㅓ’로 7개이다. ❶ ㅏ, ㅐ, ㅔ, ㅗ, ㅟ, ㅣ ❷ ㅕ, ㅖ, ㅘ, ㅝ, ㅞ, ㅢ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로, 물
개념 확인하기 1× 2 3 분절 음운 4 운소 5 자음
❺ 이발소 리적으로 서로 다른 음성(말소리)에서 공통의 요소만을 뽑아 우
6 ㄷ, ㅌ, ㄸ 7 소리의 길이(장단) ❸ 전설 모음 ❹ 고모음 ❺ 원순 모음
→ ‘ㅣ, ㅂ, ㅏ, ㄹ, ㅆ, ㅗ’로 6개이다.
리의 머릿속에서 하나의 소리로 인식하는 추상적인 말소리이다.
교과서 적용하기 01 ④ 02 ① 03 ③

정답과 해설
❶ㅂ ❷ㅍ ❸ㅏ ❹ㅗ ❺ 단음(짧은소리) 오답 풀이

❻ 장음(긴소리) ❼ ㅏ, ㅚ, ㅜ, ㅡ, ㅣ ❽ ㄱ, ㄲ, ㄹ, ㅊ, ㅋ, ㅍ, ㅎ ❶ 뜻을 지닌 가장 작은 말의 단위이다.
교과서 적용하기 01 ③ 02 ⑤ 03 ②
01 ④에서 모음 ‘ㅚ’는 단모음이며, ‘ㅘ’는 이중 모음이다. ①의 → 뜻을 지닌 가장 작은 말의 단위는 ‘형태소’이다.
본문 12 ~13쪽
‘ㅑ’와 ‘ㅒ’, ②의 ‘ㅕ’와 ‘ㅖ’, ③의 ‘ㅠ’와 ‘ㅢ’, ⑤의 ‘ㅝ’와 ‘ㅞ’는 모 ❷ 말을 할 때 나오는 물리적인 소리이다.
개념
두 이중 모음으로만 묶여 있다. → 말을 할 때 나오는 물리적인 소리는 ‘음성’이다.

01 ❸ 물체에서 나오는 소리와 그 울림을 말한다.

•상세한정답해설은물론모든선지
음운은 분절 음운과 비분절 음운으로 나뉘는데, 분절 음운 개념 확인하기 1 위치 2 거센소리 3 4× 5파 → 물체에서 나오는 소리와 그 울림은 ‘음향’이다.
문법 짚고 가기 모음의 분류
에는 자음과 모음 등이 있으며, 비분절 음운에는 강약, 고저, 장 ❹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의 단위이다.
찰음 6 목청소리, 센입천장소리 7ㅁ 8ㅅ
단 등이 있다.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ㅏ, ㅐ, ㅓ, ㅔ, ㅗ, ㅚ, ㅜ, →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의 단위는 ‘단어(낱말)’이다.
단모음
오답 풀이
달라지지 않음 ㅟ, ㅡ, ㅣ ❻ 발음할 때 한 번에 낼 수 있는 소리의 최소 단위이다.
❶ ㅈ, ㅉ, ㅊ ❷ ㄱ, ㄲ, ㅋ, ㅇ ❸ㅎ ❹ ㉡, ⓒ
→ 하나의 종합된 음의 느낌을 주는 발음의 최소 단위는 ‘음절’이다.

에대한오답풀이를제공하여문제
이중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ㅑ, ㅒ, ㅕ, ㅖ, ㅘ, ㅙ, ㅛ,
❶ 각 언어에 따라 음운의 수는 다르다. / ❹ ‘볼’, ‘풀’, ‘뿔’은 ‘ㅂ’, ‘ㅍ’, ‘ㅃ’ ❺ ㉢, ⓑ ❻ ㉠, ⓐ ❼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 단
모음 달라짐 ㅝ, ㅞ, ㅠ, ㅢ
으로 인해 그 의미가 구별된다. 위이다.
→ 음운은 특정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추상적으로 인식하는 소
교과서 적용하기 01 ④ 02 ② 03 ⑤
→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 단
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기 때문에, 한 언어에서는 구별하여 인식하는 소
리들을 다른 언어에서는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말의 ‘불’,
01 02 <보기>에 제시된 ‘전설 모음, 평순 모음, 고모음’이라는 조건을 위는 ‘문장’이다.

해결능력을키울수있습니다.
조음 위치로 볼 때,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풀’, ‘뿔’은 자음 ‘ㅂ’, ‘ㅍ’, ‘ㅃ’으로 단어의 의미가 구별된다. 반면 영어권 모두 만족하는 모음은 ‘ㅣ’이다. ‘ㅣ’가 쓰인 단어는 ①의 ‘잎’이다. ‘남’과 ‘놈’은 ‘ㅏ’와 ‘ㅗ’에 의해 의미가 달라지는 최소 대립쌍
화자들은 자음의 소리 세기를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 ‘풀’ ‘뿔’ 를 센입천장소리(경구개음)라고 한다. 우리말의 자음에서 센입천
오답 풀이 이다.
의 차이를 쉽게 구별해 내지 못한다. 장소리에 해당하는 자음은 ‘ㅈ, ㅉ, ㅊ’이다. ‘ㅅ’은 혀끝이 윗잇몸
❷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기능을 한다. 에 닿아서 나는 소리인 잇몸소리에 해당한다. ❷눈
→ 음운은 말의 뜻, 즉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 ‘ㅜ’는 후설 모음, 원순 모음, 고모음이다. ④는 비분절 음운에 대한 설명이다. 비분절 음운, 즉 운소
02
•학생들이 어려워하거나 자주 혼동하
❺ ‘말[馬]’과 ‘말ː[言]’에서는 소리의 길이로 인해 그 의미가 구별된다. ① ~⑤에 제시된 자음 중, 파열음은 ‘ㅍ, ㅋ, ㄲ’이다. 이 중 ❸솜 는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며 분절 음운에 얹혀서만 실
→ ‘말[馬]’과 ‘말ː[言]’은 분절 음운인 자음과 모음이 같으며, 비분절 음운인 → ‘ㅗ’는 후설 모음, 원순 모음, 중모음이다. 현될 수 있는 소리의 장단, 고저, 강약 등을 말한다.
에서 여린입천장소리에 해당하는 자음은 ‘ㅋ’과 ‘ㄲ’이며, 이 중
소리의 길이에 따라서 단어의 의미가 구별된다. ❹새
거센 소리는 ‘ㅋ’이다. 따라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은 ‘ㅋ’ → ‘ㅐ’는 전설 모음, 평순 모음, 저모음이다.
오답 풀이

02 최소 대립쌍이란 의미를 변별하게 하는 음운을 가진 단어들


이다. ❺귀 ❶ 다른 말로 음소라고 한다.

는문법내용을[헷갈리는문법Q&A]
→ ‘ㅟ’는 전설 모음, 원순 모음, 고모음이다. → 분절 음운은 ‘음소’, 비분절 음운은 ‘운소’라고 한다.
의 쌍을 말한다. ⑤에 제시된 단어 ‘달’과 ‘돌’은 최소 대립쌍에 해 오답 풀이
❷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다.
당하며, 두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것은 자음 ‘ㄷ’과 ‘ㄹ’이 아 ❶ㅍ → 분절 음운은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을 말하는 것
헷갈리는 문법 Q&A
니라 모음 ‘ㅏ’와 ‘ㅗ’이다. → 파열음, 입술소리, 거센소리이다. 으로 자음과 모음 등이 있다.
❸ㄲ Q ‘ㅚ’와 ‘ㅟ’는 발음할 때 혀의 위치와 입술 모양이 바뀌는데, 단모음이 맞나요?
❸ 하나 이상이 모여서 음절을 이룬다.

코너로제공하였습니다.
오답 풀이 → 파열음, 여린입천장소리, 된소리이다. A 전설 원순 모음에 해당하는 ‘ㅟ’와 ‘ㅚ’는 단모음 대신 이중 모음으로
→ 자음과 모음은 하나 이상이 모여서 음절을 이루는데, 자음은 홀로 음절
❶ 단독으로는 한 음절을 이룰 수 없다. ❹ㅊ 발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발음 현실을 감안해 표준 발음법 제2장
을 이룰 수 없고, 모음은 단독으로 한 음절을 이룰 수 있다.
→ 파찰음, 센입천장소리, 거센소리이다. 제3항의 [붙임]에서는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고 설명
→ 모음은 단독으로 한 음절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자음은 단독으로 음절 ❺ 더는 나눌 수 없는 음운론상의 최소 단위이다.
❺ㅇ 하며, ‘ㅟ’와 ‘ㅚ’를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을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자음은 반드시 모음과 결합해야만 음절을 이 → 분절 음운에 속하는 자음과 모음 등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음운론상의
‘ㅟ’를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경우에는 반모음 ‘ㅜ̆[w]’와 단모음 ‘ㅣ’를 연
룰 수 있다. → 비음, 여린입천장소리, 예사소리이다. 최소 단위이다.
속해 발음하는 것과 같고, ‘ㅚ’를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경우에는 반모음

•더알아두어야할내용,2015개정교
❷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음운이다.
→ 자음은 모음과 마찬가지로 분절 음운이므로,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 03<보기>에서 외래어를 표기할 때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이
‘ㅜ̆[w]’와 단모음 ‘ㅔ’를 연속해 발음하는 것과 같아 ‘ㅞ’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회’의 경우 ‘ㅚ’를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회]와 이중 혀끝을 윗잇몸에 대었다 떼거나, 윗잇몸에 댄 채 혀의 양옆
게 나뉜다. 원칙임을 알 수 있다. ⑤에서 ‘ㅆ’은 된소리이기 때문에 잘못된 모음으로 발음하는 [훼]가 모두 표준 발음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으로 공기를 내보내며 소리를 내는 것은 유음 ‘ㄹ’의 조음 방법이다.
❸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최소의 문법 단위이다. 표기이며, ‘선글라스’로 표기해야 한다.
→ 자음과 모음을 음소라고 하며, 음소는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음운론 오답 풀이

03 ㉠의 ‘ㅣ’는 전설 모음, 평순 모음, 고모음이고, ‘ㅡ’는 후설


육과정에서기존과변화된문법내용
상의 최소 단위를 말한다. ❶ㄴ / ❸ㅁ / ❺ㅇ
문법 짚고 가기 외래어 표기 규정의 파열음 표기
❹ 공기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막거나 좁혀서 내는 소리이다. →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소리 내는 비음들이다.
→ 자음은 목, 입, 혀 등의 발음 기관에 의해 구강 통로가 좁아지거나 완전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4항에서는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 모음, 평순 모음, 고모음이다. ㉡의 ‘ㅐ’는 전설 모음, 평순 모음,
❹ㅂ
히 막히는 따위의 장애를 받으며 나는 소리이다. 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원칙은 파열음 표기에 저모음이고, ‘ㅏ’는 후설 모음, 평순 모음, 저모음이다. ㉠은 평순 →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소리 내는 파열음이다.
예사소리와 거센소리만 사용하게 하여 혼란을 없애기 위한 규정이다. 모음이자 고모음이라는 공통점이, ㉡은 평순 모음이자 저모음이
03
등의자료를[문법짚고가기]코너로
또, ‘jam’, ‘sunglass’를 각각 ‘잼’과 ‘선글라스’로 표기하는 것처럼, 파찰
‘책가방[책까방]’의 음운은 ‘ㅊ, ㅐ, ㄱ, ㄲ, ㅏ, ㅂ, ㅏ, ㅇ’으 라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과 ㉡을 나누는 기준은 고모음과 ⑤의 ‘ㅁ, ㅃ’은 모두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인 입술소리
음 []와 마찰음 [s]의 표기에도 된소리를 쓰지 않는다.
로 총 8개이다. 저모음, 즉 혀의 높이라고 볼 수 있다. 로, 소리 나는 위치가 같은 자음들이다.

02 정답과 해설 I . 음운 03

제공하였습니다.
특장1
특장2

정답과 해설 p.02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수능에서는 이렇게!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에 해당하는 자음으로 적절한 것은?
[1~ 2]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하시오.
여 빈칸을 채워 보자.
단어 ‘발’과 비교할 때, 다음에 제시된 단어들의 달라진 점을 파악하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보기 <보기>의 ㉠에 들어갈
1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이고 물

리적인 소리를 음운이라고 한다. (, ×) 팔 자음 (❶ )이 (❷ )으로 바뀌었다.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윗잇몸
다음 중 음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2014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1번]
에 댄 채 혀의 양옆으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를 말 선생님: 최소 대립쌍이란 하나
2 음성은 말하는 사람이나 말하는 상황에 따라 차
발 볼 모음 (❸ )가 (❹ )로 바뀌었다. <보기>의 음운 카드를 활용하여 학습한 내용으로 적
한다. 단어의 짝을 말해요. 가령
이를 보이기 때문에, 우리 귀에는 각 사람의 말소리 ① 뜻을 지닌 가장 작은 말의 단위이다.
가 다르게 들린다. (, ×)
발 소리의 길이가 (❺ )에서 (❻ )으로 바뀌었다.
절하지 않은 것은? ‘ㅆ’으로 인해 뜻이 달라지는
② 말을 할 때 나오는 물리적인 소리이다. 보기 자격을 얻게 되죠. 이처럼
①ㄴ ②ㄹ ③ㅁ
③ 물체에서 나오는 소리와 그 울림을 말한다. •음운: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을 추출하면 음운 체계를
[3 ~ 4]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01 음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ㅂ ⑤ㅇ 들을 모은 [A]에서 최소 대
① 각 언어에 따라 음운의 수는 다르다.
④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의 단위이다.
3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
하고, 그 음운들을 [B]에서
을 ( 분절 음운, 비분절 음운 )이라고 한다. ②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기능을 한다. ⑤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ㄱ ㅁ ㅓ ㅗ
③ 분절 음운이라고도 하며, 자음과 모음으로 나뉜다.
4 자음과 모음 이외에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음운
④ ‘불’, ‘풀’, ‘뿔’은 ‘ㅂ’, ‘ㅍ’, ‘ㅃ’으로 인해 그 의미가 구별된다.
⑥ 발음할 때 한 번에 낼 수 있는 소리의 최소 단위이다.
을 ( 음소, 운소 )라고 하며, 이에는 자음과 모음에 [A] 쉬리, 마루, 구실,
얹혀서만 실현되는 소리의 길이, 높낮이, 세기 등이 ⑤ ‘말[馬]’과 ‘말ː[言]’에서는 소리의 길이로 인해 그 의미가 구별 ⑦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
있다. 된다. ① ‘ㅁ’, ‘ㅓ’, ‘ㄱ’을 차례로 사용하면 ‘먹’이라는 단어를
다음 중 소리 나는 위치가 같은 자음끼리 묶인 것은? [B] 국어의 단모음 체계
을 나타내는 최소 단위이다.
만들 수 있군.
① ㄷ, ㅂ ② ㅅ, ㅎ ③ ㅆ, ㅉ 혀의 앞뒤 전설
[5 ~ 6]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의 자음과 모음을 발음해 보고, 조건에 맞게 구분해 보자. ② ‘먹’의 가운뎃소리인 ‘ㅓ’ 대신 ‘ㅗ’를 사용하면 새로
보기
④ ㄱ, ㅌ ⑤ ㅁ, ㅃ 입술 모양
평순
5 분절 음운 중에서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목, 운 단어가 되는군. 혀의 높낮이
ㄱ, ㅏ, ㅚ, ㄲ, ㄹ, ㅜ, ㅊ, ㅋ, ㅍ, ㅎ, ㅡ, ㅣ
입, 혀 등의 발음 기관에서 방해를 받아 나는 소리를
고모음 ㅣ
( )이라고 한다.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
③ ‘목:곰’에서 보면 첫소리가 끝소리에, 끝소리가 첫
❼ 중모음 ㅔ
6 ‘달’, ‘탈’, ‘딸’에서 세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해를 거의 받지 않고 나는 소리
소리에도 쓰일 수 있군.
음운을 모두 고르면 ( )이다.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
❽ <보기>를 참고할 때, 최소 대립쌍을 이루는 단어들과 저모음 ㅐ
해를 받아 나는 소리
④ ‘먹:목’처럼 가운뎃소리는 첫소리의 오른쪽에 써야
그 의미를 구별해 주는 음운이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것은?
고난도 하는군. [학생의 탐구 내용]
7 다음을 바탕으로,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 02 자음에 대해 파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시오. ① 단독으로는 한 음절을 이룰 수 없다. 최소 대립쌍이란 의미를 변별하게 하는 음운을 가진 단어 ⑤ ‘목/먹/곰/검’처럼 음운의 결합에 따라 의미가 다 추출된 음운들 중 ㉠
②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음운이다. 들의 쌍을 말한다. 예를 들어 ‘불’과 ‘풀’은 다른 음운인 ‘ㅂ’, 다음에 제시된 국어와 영어의
른 여러자음 체계를
단어를 만들참고하여
수 있군.
③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최소의 문법 단위이다. ‘ㅍ’에 의해 의미가 달라지는데, 이때 ‘불’과 ‘풀’은 최소 대립쌍 나눈 대화의 내용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2개의 전설 모음
④ 공기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막거나 좁혀서 내는 소리이다.
이 된다. ② 2개의 중모음
⑤ 최소 대립쌍인 ‘달’, ‘돌’에서 의미를 구별해 주는 ‘ㄷ’, ‘ㄹ’이다. 국어 영어 [ 2017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3번]

개념 확인하기 & 교과서 적용하기 밤 밤


多선지로① 감,
실력 확인하기
참 → ‘ㄱ’, ‘ㅊ’ 예사소리 기출로 실력다음완성하기
된소리
표를 참고할 때, <보기>의 놀이에서 승리할 수
거센소리 무성음 유성음
③ 3개의 평순 모음
두 단어는 모두 ‘ㅂ, ㅏ, ㅁ’의 동일한 분절 음운 03 다음 중 단어에 사용된 음운의 개수가 가장 많은 것은? 있는 카드는? ④ 3개의 고모음
② 말, 물 → ‘ㅏ’, ‘ㅜ’ ㅂ ㅃ ㅍ p b
•문법개념을학습하고바로개념확인하기
④ ⑤
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
단어의 의미가 달라진다.
)에 따라 ① 개구리
자전거
② 책가방
이발소
③ 외동딸
시험에나올만한문제를엄선하여구성하였
③ 남, 놈 → ‘ㄴ’, ‘ㅁ’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수능기출문제를
[바보] 혀의 앞뒤 [pabo] 전설 모음 후설 모음
⑤ 4개의 후설 모음

문제로점검해볼수있습니다. 01 음운
습니다.시험출제빈도가높은객관식문제에
11
④ 담, 덤 → ‘ㅏ’, ‘ㅓ’ 선별하여 적합한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입술의 모양
① 수현: 한국 사람들은 혀의
‘바보’에서 ‘바’의 ‘ㅂ’과
높이
평순 ‘보’의
평순 원순 문
원순
⑤ 공, 곰 → ‘ㅇ’, ‘ㅁ’ ‘ㅂ’을 다른 소리라고 인식하지 않아.
•문법개념과관련된교과서학습활동과이 서나올수있는선지를최대한보여줌으로써 법개념이실제시험에서어떻게출제되는지

고모음
② 정설: 반면 영어권 사람들은중모음
ㅟ ㅡ ㅜ
‘바보’에서 ‘바’의 ‘ㅂ’은ㅚ
ㅔ ㅓ ㅗ

를적용한내신문제를제시하였습니다. 문법실력을높일수있도록하였습니다. 확인하면서수능시험을대비할수있도록하


유성음으로, ‘보’의 ‘ㅂ’은 무성음으로
저모음
구분하여
ㅏ ㅐ
인식
하겠구나. 보기
였습니다.
③ 상태: 한편 영어는 된소리가
◎ 한글음운으로
모음 놀이의존재하지
승리 조건 않
다음 중 분절 음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으니까, 영어권 사람들은 -[빵]과
아래의[방]이라는 발음을 모음 카드를 제시할 것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것은? •입천장의 중간점을 기준으로 혀의 가장 높은 부분을 앞쪽에
들었을 때 동일한 사물을 떠올릴 수 있어.
둔 상태로 발음하는 모음
① 다른 말로 음소라고 한다. ④ 인영: 맞아. 그런 점에서 외래어
•입술을 표기는
평평하게 ‘까스’가
해서 발음하는아모음
②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다. 닌 ‘가스(gas)’로, ‘뻐스’가
•입을아닌
조금‘버스(bus)’로,
벌리고 혀가 입천장에된소 닿을 만큼 높은 상태로 발
③ 하나 이상이 모여서 음절을 이룬다. 음하는 모음
리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야.
④ 소리의 장단, 고저, 강약 등이 이에 속한다. ⑤ 희정: 서로 다른 음운 체계를 지닌 언어권의 사람들이
① ② ③ ④ ⑤
⑤ 더는 나눌 수 없는 음운론상의 최소 단위이다. ㅔ
대화할 경우에는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을 수 있어.
ㅜ ㅣ ㅟ ㅏ

특장1
특장4 16 I . 음운

30 I . 음운

I 음운

시험 직전 개념 정리
개념

시험 직전 개념 정리
개념
음성과 음운

1. :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로서, 말하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2. : 말의 뜻을 구별하여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로서, 음성에서 공통된 요소만을
뽑아 우리의 머릿속에서 같은 소리로 인식하는 추상적인 소리이다. 자음의 분류
 ‘불:풀’의 ‘ㅂ’과 ‘ㅍ’, ‘산:손’의 ‘ㅏ’와 ‘ㅗ’ 입술소리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조음 잇몸소리 혀끝이 윗잇몸에 닿아서 나는 소리
위치에 ➊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따른
분류 여린입천장소리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목청소리 목청(성대) 사이에서 나는 소리

시험 직전, 개념 정리
음운의 종류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내는 소리

1. 음운(음소): ‘자음, 모음’ 등과 같이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 마찰음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조음
을 말한다.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릴 때 마찰을 일으키며 내
방법에 파찰음


: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해를 받아 나는 소리 따른 는 소리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분류


비음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윗잇 본책에제시된국어문법개념30개의내용을따로
몸에 댄 채 혀의 양옆으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정리하여미니북으로제공하였습니다.시험직전에
⑵ :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크게 방해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

•단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자음의 체계

2.
➏ 조음 방법
음운(운소): ‘강약(소리의 세기), 고저(소리의 높낮이), 장단(소리의 길이)’ 등과
조음 위치
입술소리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여린입천장
소리
목청소리
문법 개념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내신 대비에
같이 소리마디의 경계가 잘 나누어지지 않는 음운을 말한다. 비분절 음운은 분절 음운에 얹혀 예사소리 ㄷ ㄱ

도움이되도록하였습니다.
서만 실현될 수 있다. 파열음 거센소리 ㅍ ㅌ ㅋ

된소리 ㅃ ㄸ
예사소리 ㅅ
두 단어 모두 ‘밤’이라는 같은

소리(동일한 분절 음운)를 가졌지만,마찰음소리의 거센소리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져. 된소리 ㅆ
이때,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소리의 예사소리 ㅈ
밤 밤 길이’를 비분절 음운이라고 해. ➐
파찰음 거센소리

된소리 ㅉ

➊ 음성 ➋ 음운 ➌ 분절 ➍ 자음 ➎ 모음 ➏ 비분절
비음 ㅁ ㅇ

2 시험 직전 개념 정리 유음

➊ 센입천장소리 ➋ 파열음 ➌ 유음 ➍ ㅂ ➎ ㄲ ➏ ㅎ ➐ ㅊ ➑ ㄴ ➒ ㄹ

I. 음운 3
개념01음운   10
개념02자음   12
개념03모음   14
음운 개념04음운의변동①:교체   18
개념05음운의변동②:탈락   22
개념06음운의변동③:첨가,축약   24

개념07품사   40
개념08품사의종류①:체언   42
개념09품사의종류②:용언   44
단어 개념10품사의종류③:수식언   48
개념11품사의종류④:관계언,독립언   50
개념12단어의형성①:단어와형태소   54
개념13단어의형성②:단어의구성   56
개념14단어의형성③:단어의유형   58
개념15단어의의미관계   64
개념16문장성분   78
개념17문장의짜임   86
개념18문법요소①:종결표현   92

문장 개념19문법요소②:높임표현   94
개념20문법요소③:시간표현   96
개념21문법요소④:피동표현   102
개념22문법요소⑤:사동표현   104
개념23문법요소⑥:부정표현과인용표현   106

개념24한글맞춤법   118
개념25표준어규정   124
개념26외래어표기법 130
국어의  

개념27국어의로마자표기법  132
규범 

개념28고대국어   144
개념29중세국어   146
국어의 개념30근대국어   150
역사
지금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시기!


•국어가변화하는실체임을이해하고국어생활을한다.
•음운의변동을탐구하여올바르게발음하고표기한다.
성취 기준 •문법요소의특성을탐구하고상황에맞게사용한다.
•한글맞춤법의기본원리와내용을이해한다.
•국어를사랑하고국어발전에참여하는태도를지닌다.

•국어의역사성
•비음화,유음화,된소리되기,구개음화,두음법칙,모음탈락,반모음첨가,거센소리되기등
학습 요소 •높임표현,시간표현,피동표현,인용표현등
•한글맞춤법의원리
•한국어의발전에관심갖기

•실제국어생활을바탕으로음운의체계와변동에대해탐구한다.
•실제국어생활을바탕으로품사에따른개별단어의특성을탐구한다.
•단어의짜임과가상과정을탐구하고이를국어생활에활용한다.
•단어의의미관계를탐구하고적절한어휘사용에활용한다.
성취 기준
•문장의짜임에대해탐구하고정확하면서도상황에맞는문장을사용한다.
•문법요소들의개념과표현효과를탐구하고실제국어생활에활용한다.
•담화의개념과특성을탐구하고적절하고효과적인국어생활을한다.
•시대변화에따른국어자료의차이를살피고각각의자료에나타나는언어적특성을이해한다.

•음운체계와음운변동의활용
•품사분류의활용
•단어의짜임과가상,단어의의미관계의활용
학습 요소 •문장의짜임과쓰임
•문법요소의활용
•담화(개념,구성요소,맥락)의활용
•국어자료의시대별특성(고대,중세,근대),사회적특성,갈래별특성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1 음운의 개념과 종류 1 음운의 개념과 종류

1 다음 활동을 하면서 음운의 개념을 알아보자. 1 다음 활동을 하면서 음운의 개념을 알아보자.

(1) 빈칸을 채우며 ‘곰’이라는 단어가 달라진 이유를 파악해 보자. (1) ‘곰’이라는 단어와 비교할 때, 아래에 제시된 단어들의 달라진 점을 파악
해 보자.


봄 감 골
솜 감 골

ㄱ 이/가 ㅂ 이/가 이/가


(으)로 바뀌었기 때문 (으)로 바뀌었기 때문 (으)로 바뀌었기 때문 ㄱ 이/가 ㅅ 이/가 이/가
이다. 이다. 이다. (으)로 바뀌었다. (으)로 바뀌었다. (으)로 바뀌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자사 교과서(제출본)] [2015 개정 교육과정 자사 교과서(최종본)]


(2) (1)과 같은 방식으로 다양한 단어를 만들어 보자. (2) (1)과 같은 방식으로 다양한 단어를 만들어 보자.

별 결 발 병 산 간 선 상

(106-145)중등국어③(이)교과.ps 2014.5.7 02:51 PM 페이지117 MAC5

••• 활 동 하 기

쏙 쏙
(3) 다음에
쏙 개•념•정•리 ➡ 쏙 개•념•정•리
음운의 개념과 종류 제시된 단어를 <보기>와 같이 축약하여 써 보자. 음운의 개념과 종류
•음운의 개념: 말의 보
뜻을기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음운의 개념: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넘치-
•음운의 종류: 음운에는 자음과 모음이 있다. + -어
자음은 → 넘쳐
공기가 방해를 받으며 나오는 소리로, 모음을 만나야 소리 낼 •음운의 종류: 음운에는 자음과 모음이 있다. 자음은 공기가 방해를 받으며 나오는 소리로, 모음을 만나야 소리 낼
수 있다. 모음은 공기가 그대로 흘러나오는 소리로, 자음 없이 홀로 소리 낼 수 있다. 수 있다. 모음은 공기가 그대로 흘러나오는 소리로, 자음 없이 홀로 소리 낼 수 있다.
자음(19개)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래바람이
` 앞을 가리어 걸을 수 없었다.
모음(21개)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단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이중 모음)
가리- + -어 → ( )

•이리
` 와서 예쁜 꽃을 보아요.
(1) 음운의 세계 127
활동 1 음운의 변동 한눈에 보기 (1) 음운의 세계 127
보- + -아요 → ( )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반모음+단모음’의 조합인 이중 모음의 음운의 개수를 현재는 반모음을 자립적인 음가로 보고 음운의 개수에 포함하고 있어.
•동생이
` 예쁘게 춤을 추어 박수를 받았다.
교과서OK.indb 127 1개로 보았어. 반모음을 자립적인 음가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지. 2018. 12. 1. 오후 3:56 이런 입장에서 교과서에서는 음운의 개수를 드러내지 않고 있지.
15개정_중등국어A_교과서3학년-2학기-3(122~163)2차심의.indd 127 2019. 4. 10. 오전 11:33

추- + -어 → ( ) 음운의 개념

발 팔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발’과 ‘팔’
[2009 개정 교육과정 자사 교과서] 도움 말 [2015 개정 교육과정
ㅂ/ㅏ/ㄹ ㅍ/ㅏ/ㄹ
자사 교과서(최종본)]
의 ‘ㅂ’과 ‘ㅍ’은 두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음운이다.

모음과 모음이 만나
결합하여 축약되는 예를
(4) (3)에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다음 빈칸을 채워 보자. 더 찾아 다양한 모음 축 음운 변동의 개념과 다양한 음운 변동 현상
약의 사례를 익혀 본다.
+ ㅓ ㅕ 음운이 일정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현상을 ‘음운 변동’이라고 한다.

비음이 아닌 음운이 비음을 만나 비음 ‘ㅇ, ㄴ, ㅁ’으로 교체되어 발음되는 현상.


비음화
ㅗ + ㅘ 예 국물[궁물], 맏며느리[만며느리], 잡는다[잠는다]
비음 ‘ㄴ ’이 유음 ‘ㄹ’의 앞 또는 뒤에서 유음 ‘ㄹ’로 교체되어 발음되는 현상.
유음화
예 설날[설ː
랄], 난로[날ː
로]
ㅜ + ㅓ
앞말의 끝소리 ‘ㄷ, ㅌ’이 모음 ‘ ㅣ ’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를 만나 구개음인 ‘ㅈ, ㅊ’으로 교
구개음화 체되어 발음되는 현상.
예 해돋이[해도지], 같이[가치]

음운의 축약
➡ 된소리되기
일정한 환경에서 뒷말의 첫소리인 예사소리 ‘ㄱ, ㄷ, ㅂ, ㅅ, ㅈ’이 된소리 ‘ㄲ, ㄸ, ㅃ, ㅆ, ㅉ’
으로 교체되어 발음되는 현상.
앞뒤 형태소의 두 음운이 합해져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 소리 나는 것을 음운의 꼬], 갑자기[갑짜기], 먹을지[머글찌], 갈등[갈뜽]
예 국수[국쑤], 신고[신ː
축약이라고 한다.‘거센소리되기’
는 자음과 자음이 만나 축약되는 현상으로서
예사소리 ‘ㄱ, ㄷ, ㅂ, ㅈ’이 ‘ㅎ’과 만나 두 음운이 축약되어 거센소리인 ‘ㅋ, ㅌ, ㅍ, ㅊ’으로 발
예사소리‘ㄱ, ㄷ, ㅂ, ㅈ’
이‘ㅎ’
과 합해져 거센소리‘ㅋ, ㅌ, ㅍ, ㅊ’
으로 바뀌 거센소리되기 음되는 현상.
는 현상이다.‘모음 축약’
은 모음과 모음이 만나 축약되는 현상으로서‘ㅣ’
와 예 축하[추카], 맏형[마텽], 굽히다[구피다], 좋지[조ː
치]
‘ㅏ, ㅓ, ㅗ, ㅜ’
가 결합하여‘ㅑ, ㅕ, ㅛ, ㅠ’
가 되거나‘ㅗ, ㅜ’
와‘ㅏ, ㅓ’
가결 두 모음이 이어질 때 그중 한 모음이 탈락하는 현상.
모음 탈락
합하여‘ㅘ, ㅝ’
가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예 고파서(고프- + -아서), 가서(가- + -아서)

음운 변동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
01. 음운의 변동 117
음운 변동 현상은 우리말을 좀 더 쉽게 발음하면서 말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발생한다.
현재는 반모음을 자립적인 음가로 보고 음운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모음 축약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그리 - + - 어 → 그려’로 줄어드는 현상을 현상으로 보지 않고 ‘-리-’의 모음 ‘ㅣ’가 반모음 ‘ㅣ̆[j ]’로 교체된 현상으로 보고 있어. 이런
‘모음 축약’ 현상으로 보았어. 입장에서 교과서에서는 모음 축약에 대해 교체로도 다루지 않고 내용이 삭제되었어.

146 4. 바른 말, 바른 글

고등국어4단원(134~171)Ok-2.indd 146 17. 7. 24. 오후 2:42


음운

개념 01 / 음운

개념 02 / 자음

개념 03 / 모음

개념 04 / 음운의 변동 ①: 교체

개념 05 / 음운의 변동 ②: 탈락

개념 06 / 음운의 변동 ③: 첨가, 축약
자음

모음 강약, 고저, 장단

분절 음운 비분절 음운

음운의
음운 종류

음운의
변동

교체 탈락 첨가 축약

음절의 끝소리 규칙, 자음군 단순화, ‘ㄴ’ 첨가, 거센소리되기


비음화, 유음화, ‘ㅎ’ 탈락, 반모음 첨가
구개음화, ‘ㄹ’ 탈락,
된소리되기 모음 탈락
개념

자음

분절 음운

음운의 모음

종류
비분절 음운 강약, 고저, 장단

음성과 음운
1. 음성: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로서, 말하는 사람 딸기네! 딸기네!

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2. 음운: 말의 뜻을 구별하여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로서, 음성에서 공통된 요소


만을 뽑아 우리의 머릿속에서 같은 소리로 인식하는 추상적인 소리이다.
→ ‘불 : 풀’의 ‘ㅂ’과 ‘ㅍ’, ‘산 : 손’의 ‘ㅏ’와 ‘ㅗ’처럼, 음운은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기능을 해.

위 장면에서 두 아이의 음성은


물리적으로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두 아이 모두 ‘딸기네’라는 동일한
음운의 종류 말을 했다고 생각해. 이는 서로 다른
두 소리에서 공통된 요소인 음운을
1. 분절 음운(음소): ‘자음, 모음’ 등과 같이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을
뽑아 이를 추상적으로 인식하기 때문
말한다. 이야. 그런데 음운은 사람들의 관념에
⑴ 자음: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해를 받아 나는 소리 따라 그 수가 달라질 수 있어.
우리말의 ‘ㄹ’을 영어에서는 ‘l’과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r’의 두 개의 음운으로 인식하는
것처럼 말이야.

⑵ 모음: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크게 방해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

•단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2. 비분절 음운(운소): ‘강약(소리의 세기), 고저(소리의 높낮이), 장단(소리의 길이)’ 등과 같이


소리마디의 경계가 잘 나누어지지 않는 음운을 말한다. 비분절 음운은 분절 음운에 얹혀
서만 실현될 수 있다.

두 단어 모두 ‘밤’이라는 같은
소리(동일한 분절 음운)를 가졌지만, 소리의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져.
이때,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소리의
밤 밤 길이’를 비분절 음운이라고 해.

10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2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2]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단어 ‘발’과 비교할 때, 다음에 제시된 단어들의 달라진 점을 파악하
하시오.
여 빈칸을 채워 보자.
1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이고 물
리적인 소리를 음운이라고 한다. (, ×) 팔 자음 (❶ )이 (❷ )으로 바뀌었다.

2 음성은 말하는 사람이나 말하는 상황에 따라 차


발 볼 모음 (❸ )가 (❹ )로 바뀌었다.
이를 보이기 때문에, 우리 귀에는 각 사람의 말소리
가 다르게 들린다. (, ×)
발 소리의 길이가 (❺ )에서 (❻ )으로 바뀌었다.

[3 ~ 4]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01 음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 ① 각 언어에 따라 음운의 수는 다르다.
을 ( 분절 음운, 비분절 음운 )이라고 한다. ②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기능을 한다.
③ 분절 음운이라고도 하며, 자음과 모음으로 나뉜다.
4 자음과 모음 이외에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음운
을 ( 음소, 운소 )라고 하며, 이에는 자음과 모음에 ④ ‘불’, ‘풀’, ‘뿔’은 ‘ㅂ’, ‘ㅍ’, ‘ㅃ’으로 인해 그 의미가 구별된다.
얹혀서만 실현되는 소리의 길이, 높낮이, 세기 등이 ⑤ ‘말[馬]’과 ‘말ː[言]’에서는 소리의 길이로 인해 그 의미가 구별
있다. 된다.

[5 ~ 6]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의 자음과 모음을 발음해 보고, 조건에 맞게 구분해 보자.
보기
5 분절 음운 중에서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목,
ㄱ, ㅏ, ㅚ, ㄲ, ㄹ, ㅜ, ㅊ, ㅋ, ㅍ, ㅎ, ㅡ, ㅣ
입, 혀 등의 발음 기관에서 방해를 받아 나는 소리를
( )이라고 한다.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

6 ‘달’, ‘탈’, ‘딸’에서 세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해를 거의 받지 않고 나는 소리
음운을 모두 고르면 ( )이다.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

해를 받아 나는 소리

7 다음을 바탕으로,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 02 자음에 대해 파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시오. ① 단독으로는 한 음절을 이룰 수 없다.
②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음운이다.
③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최소의 문법 단위이다.
④ 공기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막거나 좁혀서 내는 소리이다.
⑤ 최소 대립쌍인 ‘달’, ‘돌’에서 의미를 구별해 주는 ‘ㄷ’, ‘ㄹ’이다.
밤 밤

두 단어는 모두 ‘ㅂ, ㅏ, ㅁ’의 동일한 분절 음운 03 다음 중 단어에 사용된 음운의 개수가 가장 많은 것은?


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 )에 따라 ① 개구리 ② 책가방 ③ 외동딸
단어의 의미가 달라진다.
④ 자전거 ⑤ 이발소

01 음운 11
개념

입술소리 파열음

잇몸소리 마찰음

센입천장소리
조음 자음의 조음 파찰음
위치 분류 방법

여린입천장소리 비음

목청소리 유음

자음의 분류

입술소리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조음 센입천장
잇몸소리 혀끝이 윗잇몸에 닿아서 나는 소리 코안
위치에
센입천장소리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잇몸 입안 여린입천장
따른
여린입천장소리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입술
분류 혀
목청소리 목청(성대) 사이에서 나는 소리
파열음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내는 소리 목청(성대)

조음 마찰음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방법에 파찰음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릴 때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따른 비음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자음은 발음할 때
분류 공기의 흐름에 방해가 일어나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윗잇몸에 댄
유음 는 위치(조음 위치)와 방해가
채 혀의 양옆으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일어나는 방법(조음 방법)에
따라 분류할 수 있어.

자음의 체계

조음 위치 여린입천장
입술소리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목청소리
조음 방법 소리
예사소리 ㅂ ㄷ ㄱ
파열음 거센소리 ㅍ ㅌ ㅋ
된소리 ㅃ ㄸ ㄲ
예사소리 ㅅ 자음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로 나눌
마찰음 거센소리 ㅎ
수 있어. 공기가 성대를 통과할 때
된소리 ㅆ 많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면 거센소리,
예사소리 ㅈ 성대를 긴장시켰다가 풀면서 순간적
으로 적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면
파찰음 거센소리 ㅊ
된소리가 돼. 그리고 예사소리는
된소리 ㅉ 성대를 긴장시키지도 않고, 많은 양의
비음 ㅁ ㄴ ㅇ 공기를 내보내지도 않고 내는
유음 ㄹ 평범한 소리야.

12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2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2]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조음 위치에 유의하여 자음을 발음해 보면서,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1 자음의 체계는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에 방해가 자음을 써 넣어 보자.
일어나는 ( )와 방해가 일어나는 방법에 따
라 나눌 수 있다.

2 자음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예사소리, ( ), 센입천장 ❶


된소리로 나눌 수 있다. 코안
잇몸 입안 여린입천장 ❷
입술

목청(성대)
[3 ~ 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하시오.

3 ‘ㅂ, ㅍ, ㅃ’은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로, 입술소리


라고 한다. (, ×)
01 다음 중 제시된 조음 위치에서 소리 나는 자음이 아닌 것은?
4 ‘ㄴ, ㄹ, ㅁ’은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① 두 입술: ㅁ ② 혀끝, 윗잇몸: ㄸ
이고, ‘ㅇ’은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
③ 목청 사이: ㅎ ④ 혓바닥, 센입천장: ㅅ
나, 혀끝을 윗잇몸에 댄 채 혀의 양옆으로 공기를 내
⑤ 혀 뒤, 여린입천장: ㅋ
보내면서 내는 소리이다. (, ×)

다음 조음 방법에 해당하는 자음을 알맞게 연결해 보자.

❹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
[5~ 6]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 •㉠ 마찰음 • •ⓐ ㅅ, ㅆ, ㅎ
는 소리
5 자음 중에서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릴 때
❺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를 ( 파찰음, 마찰음 )이 • •㉡ 비음 • •ⓑ ㅂ, ㄷ, ㄱ
뜨리며 내는 소리
라고 한다.
❻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
• •㉢ 파열음 • •ⓒ ㅁ, ㄴ, ㅇ
6 ‘ㅎ’은 ( 잇몸소리, 목청소리 )에 해당하고, ‘ㅈ, ㅊ,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ㅉ’은 ( 센입천장소리, 여린입천장소리 )에 해당한다.

02 <보기>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음에 해당하는 것은?


보기

파열음, 여린입천장소리, 거센소리


[7 ~ 8] 다음 문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7 다음 중 조음 위치가 나머지와 다른 것을 고르
①ㅍ ②ㅋ ③ㄲ ④ㅊ ⑤ㅇ
시오.

ㄷ, ㅌ, ㅆ, ㄴ, ㅁ
03 <보기>를 참고할 때, 다음 중 표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보기

국어와 달리 다른 언어에는 된소리가 음운으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


8 다음 중 조음 방법이 나머지와 다른 것을 고르 기 때문에, 외래어를 표기할 때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시오.
① 핀(pin) ② 게임(game) ③ 잼(jam)
ㅂ, ㅍ, ㄸ, ㅅ, ㄱ
④ 가스(gas) ⑤ 썬글라스(sunglass)

02 자음 13
개념

혀의 앞뒤 위치 전설 모음, 후설 모음

단모음 입술 모양 평순 모음, 원순 모음

모음의 혀의 높이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


분류
이중
모음

모음의 분류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달라지지 않는 모음


단모음
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달라지는 모음
이중 모음
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모음의 체계
1. 단모음 모음 사각도
단모음을 발음할 때 입안에서 혀
혀의 앞뒤 위치 전설 모음 후설 모음 의 최고점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혀의 높이 입술 모양 평순 모음 원순 모음 평순 모음 원순 모음 간략하게 구조화한 것이다.
혀의 앞뒤
고모음 ㅣ ㅟ ㅡ ㅜ 앞 뒤

[l] 높음
[ㅟ] [ㅡ] [ㅜ]
중모음 ㅔ ㅚ ㅓ ㅗ
저모음 ㅐ ㅏ [ㅔ] [ㅚ] [ㅓ] [ㅗ] 혀



입천장의 중간을 기준으로, 발음할 때 혀의 최고점이 입안의 앞쪽에 있으면 전설 모음, 뒤쪽에 있으면 [ㅐ]
[ㅏ]
후설 모음이야. 그리고 발음할 때 입술을 동그랗게 오므리면 원순 모음, 자연스럽게 펴면 평순 모음이야. 낮음

끝으로 고모음과 중모음, 저모음은 혀의 높이에 따라 나눈 거란다.

2. 이중 모음: 반모음과 단모음이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중 모음을 길게 끌어서 발


음을 하면 단모음의 발음으로 끝난다.
⑴ 반모음: 음성의 성질로 보면 발음 기관의 장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모음에 가깝지
만, 쓰임새를 보면 홀로 자립하지 못하고 반드시 다른 모음(단모음)에 붙어서 쓰인다
는 점에서 자음과 같다. ‘ㅣ̆[j]’와 ‘ㅗ̆/ㅜ̆[w]’가 있으며, 온전한 모음이 아니므로 반달표
(˘)를 하여 표시한다.
⑵ 이중 모음의 종류
˘
반모음 ‘ㅣ [j]’ + 단모음 ㅑ, ㅕ, ㅛ, ㅠ, ㅒ, ㅖ
반모음 ‘ㅗ̆/ㅜ̆[w]’ + 단모음 ㅘ, ㅙ, ㅝ, ㅞ
예외 ㅢ(‘ㅡ’와 ‘ㅣ’ 중, 어느 것이 반모음인지 판단하기 어려움)

14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3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3] 다음 모음에 해당하는 특성을 바르게 연
<보기>에 제시된 모음을 발음해 보고, 단모음과 이중 모음으로 나누
결하시오.
어 구분해 보자.
1 단모음 • •㉠ 발음할 때 입술 모양, 보기
혀의 위치가 달라짐 ㅏ, ㅐ, ㅕ, ㅖ, ㅔ, ㅗ, ㅟ, ㅘ, ㅝ, ㅣ, ㅞ, ㅢ

2 반모음 • •㉡ 발음할 때 입술 모양,


단모음 ❶
혀의 위치가 달라지
이중 모음 ❷
지 않음

3 이중 모음• •㉢ 단모음에 붙어 발음
되며, 스스로 음절을 01 다음 중 이중 모음끼리 묶이지 않은 것은?
이루지 못함
① ㅑ, ㅒ ② ㅕ, ㅖ ③ ㅠ, ㅢ
④ ㅚ, ㅘ ⑤ ㅝ, ㅞ

다음 단어들을 발음해 보고, 밑줄 친 부분의 모음을 기준에 맞게 분류


[4 ~ 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해 보자.
하시오.
결재 결제 기도 구도
4 전설 모음은 발음할 때 혀의 최고점의 위치가 입
혀의 앞뒤 전설 모음 (❸ ) 전설 모음 후설 모음
안의 뒤쪽에서 소리 나는 모음이다. (, ×)
혀의 높이 저모음 중모음 (❹ ) 고모음
5 원순 모음은 입술을 동그랗게 오므려서 소리 내 입술 모양 평순 모음 평순 모음 평순 모음 (❺ )
는 모음이다. (, ×)

6 고모음은 입이 조금만 열려서 혀의 위치가 입천


장 가까이에 있을 때 소리 나는 모음이다. (, ×)
02 <보기>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모음이 쓰인 단어에 해당하는
것은?
보기

전설 모음, 평순 모음, 고모음

①잎 ②눈 ③솜
④새 ⑤귀

[7~ 8] 다음 문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7 다음에 제시된 모음이 모두 포함되는 모음의 종


류를 쓰시오.
03 모음을 ㉠과 ㉡으로 나누었을 때의 기준에 해당하는 것은?
ㅡ, ㅓ, ㅏ, ㅜ, ㅗ
㉠ : ㅣ, ㅡ ㉡ : ㅐ, ㅏ
8 다음과 같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모음을 모두 쓰
시오. ① 입술 모양 ② 혀의 앞뒤 위치
③ 혀의 높이 ④ 목청의 울림 여부
반모음 ‘ㅣ̆[j]’ + 단모음
⑤ 입술 모양이나 혀 위치의 고정 여부

03 모음 15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에 해당하는 자음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윗잇몸


다음 중 음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에 댄 채 혀의 양옆으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를 말
① 뜻을 지닌 가장 작은 말의 단위이다. 한다.

② 말을 할 때 나오는 물리적인 소리이다.


①ㄴ ②ㄹ ③ㅁ
③ 물체에서 나오는 소리와 그 울림을 말한다.
④ㅂ ⑤ㅇ
④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의 단위이다.
⑤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⑥ 발음할 때 한 번에 낼 수 있는 소리의 최소 단위이다.
⑦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
을 나타내는 최소 단위이다. 다음 중 소리 나는 위치가 같은 자음끼리 묶인 것은?
① ㄷ, ㅂ ② ㅅ, ㅎ ③ ㅆ, ㅉ
④ ㄱ, ㅌ ⑤ ㅁ, ㅃ

<보기>를 참고할 때, 최소 대립쌍을 이루는 단어들과


그 의미를 구별해 주는 음운이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것은?
고난도
보기

최소 대립쌍이란 의미를 변별하게 하는 음운을 가진 단어


들의 쌍을 말한다. 예를 들어 ‘불’과 ‘풀’은 다른 음운인 ‘ㅂ’, 다음에 제시된 국어와 영어의 자음 체계를 참고하여
‘ㅍ’에 의해 의미가 달라지는데, 이때 ‘불’과 ‘풀’은 최소 대립쌍 나눈 대화의 내용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 된다.
국어 영어

① 감, 참 → ‘ㄱ’, ‘ㅊ’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무성음 유성음

② 말, 물 → ‘ㅏ’, ‘ㅜ’ ㅂ ㅃ ㅍ p b

③ 남, 놈 → ‘ㄴ’, ‘ㅁ’ [바보] [pabo]

④ 담, 덤 → ‘ㅏ’, ‘ㅓ’ ① 수현: 한국 사람들은 ‘바보’에서 ‘바’의 ‘ㅂ’과 ‘보’의


⑤ 공, 곰 → ‘ㅇ’, ‘ㅁ’ ‘ㅂ’을 다른 소리라고 인식하지 않아.
② 정설: 반면 영어권 사람들은 ‘바보’에서 ‘바’의 ‘ㅂ’은
유성음으로, ‘보’의 ‘ㅂ’은 무성음으로 구분하여 인식
하겠구나.
③ 상태: 한편 영어는 된소리가 음운으로 존재하지 않
다음 중 분절 음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으니까, 영어권 사람들은 [빵]과 [방]이라는 발음을
것은? 들었을 때 동일한 사물을 떠올릴 수 있어.
① 다른 말로 음소라고 한다. ④ 인영: 맞아. 그런 점에서 외래어 표기는 ‘까스’가 아
②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다. 닌 ‘가스(gas)’로, ‘뻐스’가 아닌 ‘버스(bus)’로, 된소
③ 하나 이상이 모여서 음절을 이룬다. 리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야.
④ 소리의 장단, 고저, 강약 등이 이에 속한다. ⑤ 희정: 서로 다른 음운 체계를 지닌 언어권의 사람들이
⑤ 더는 나눌 수 없는 음운론상의 최소 단위이다. 대화할 경우에는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을 수 있어.

16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3

단어 ‘페이크’에서 음가가 있는 자음의 공통점을 <보기> 다음에 제시된 모음의 공통점으로 적절한 것은?
에서 찾아 바르게 묶은 것은?
보기 ㅏ, ㅐ, ㅓ, ㅔ, ㅡ, ㅣ

a.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b.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① 저모음 ② 전설 모음 ③ 후설 모음
c. 혀끝과 윗잇몸 사이에서 나는 소리 ④ 평순 모음 ⑤ 원순 모음
d.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내는 소리
e.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f. 공기가 성대를 통과할 때 많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는 소

g. 목의 근육에 힘을 주었다가 긴장을 풀면서 순간적으로
적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는 소리

다음 단어 중 <보기>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① a, d ② a, f ③ b, c ④ a, d, f
보기
⑤ d, f ⑥ d, g ⑦ e, f ⑧ b, e, f •첫소리: 윗잇몸과 혀끝에서 발음되는 마찰음이다.
•가운뎃소리: 입술을 평평하게 하고 발음하는 소리이다.
•끝소리: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이다.

<보기>에 해당하는 모음으로만 바르게 묶은 것은? ①땅 ②쌈 ③손


보기 ④들 ⑤낫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달라지지 않는 모음

① ㅏ, ㅐ, ㅟ ② ㅓ, ㅔ, ㅘ ③ ㅗ, ㅚ, ㅛ
④ ㅑ, ㅜ, ㅕ ⑤ ㅢ, ㅡ, ㅣ

고난도

다음 중 음운이 결합된 형태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다음 모음을 순서대로 이어서 발음할 때, Ⓐ ~ Ⓒ의
①ㅘ ②ㅙ ③ㅝ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ㅞ ⑤ㅖ
‘ㅡ’ → ‘ㅓ’ → ‘ㅏ’
Ⓐ Ⓑ Ⓒ

다음 표의 ㉠ ~ ㉥에 들어갈 각 모음의 분류 기준으 ① Ⓐ에서 Ⓒ로 갈수록 소리 낼 때 혀의 최고점의 위치


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뒤에서 앞으로 이동한다.
② Ⓐ에서 Ⓒ로 갈수록 소리 낼 때 입술 모양을 더 동
혀의 앞뒤 위치 혀의 높이 입술 모양
그랗게 오므려서 발음하게 된다.
ㅗ ㉠ 중모음 ㉡
③ Ⓐ는 입술을 자연스럽게 펴서 소리 내지만, Ⓑ와
ㅜ 후설 모음 ㉢ 원순 모음
Ⓒ는 입술을 오므려서 소리 낸다.
ㅚ ㉣ ㉤ ㉥
④ 발음할 때에 Ⓐ보다는 Ⓑ가, Ⓑ보다는 Ⓒ가 혀의
① ㉠: 후설 모음 ② ㉡: 원순 모음 최고점의 높이가 낮고, 입이 더 크게 벌어진다.
③ ㉢: 고모음 ④ ㉣: 전설 모음 ⑤ Ⓐ → Ⓑ → Ⓒ로 이어서 발음하는 동안 혀의 최고
⑤ ㉤: 고모음 ⑥ ㉥: 원순 모음 점의 위치가 보다 뒤로 이동하고, 높이도 낮아진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17
개념

음절의 끝소리 규칙 교체 첨가

비음화
음운의
유음화 변동

구개음화 탈락 축약

된소리되기

교체의 개념
음운이 일정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현상을 음운
변동이라고 한다. 음운 변동에는 교체, 탈락, 첨가, 축약이
있으며, 이 중에서 교체는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부엌[부억]’의 ‘ㅋ’이
현상을 말한다.
‘ㄱ’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것과 같은 현상을 교체라고
하는구나.

교체의 유형
1. 음절의 끝소리 규칙: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 자음만이 음절의 끝소리로 발음될
수 있어 이외의 자음이 음절의 끝에 오면 이 7개의 자음 중 하나의 소리로 바뀌어 발음되
는 현상이다. [빋]

ㄷ, ㅌ, ㅅ, ㅆ,
받침 ㄱ, ㅋ, ㄲ ㄴ ㄹ ㅁ ㅂ, ㅍ ㅇ
ㅈ, ㅊ, ㅎ
발음 [ㄱ] [ㄴ] [ㄷ] [ㄹ] [ㅁ] [ㅂ] [ㅇ]
키읔[키윽], 솥[솓], 빚[빋],
 눈[눈] 날[날] 물[물] 잎[입] 강[강]
밖[박] 히읗[히읃] 빗 빛 빚

2. 비음화: 앞에 오는 음절의 끝소리 ‘ㄱ, ㄷ, ㅂ’이 그 뒤에 오는 음절의 첫소리로 비음 ‘ㄴ,


ㅁ’을 만나 비음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ㄱ’은 비음 앞에서 [ㅇ]으로, ‘ㄷ’은 비음
앞에서 [ㄴ]으로, ‘ㅂ’은 비음 앞에서 [ㅁ]으로 발음된다. ‘ㄹ’의 비음화
•‘ㄹ’을 제외한 자음 뒤에서 ‘ㄹ’이
[밤맏]  발음 음운 변동 과정 달라진 음운
밥맛? 밤맛? 비음 [ㄴ]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함
어때? 국내 [궁내] ㄱ+ㄴ → ㅇ+ㄴ ㄱ→ㅇ
 염려[염ː녀], 종로[종노]
국물 [궁물] ㄱ+ㅁ → ㅇ+ㅁ ㄱ→ㅇ •음절의 끝소리 ‘ㄱ, ㅂ’ 뒤에서
닫는 [단는] ㄷ+ㄴ → ㄴ+ㄴ ㄷ→ㄴ ‘ㄹ’이 [ㄴ]으로 발음되는 경우는
맏며느리 [만며느리] ㄷ+ㅁ → ㄴ+ㅁ ㄷ→ㄴ 그 [ㄴ] 때문에, ‘ㄱ, ㅂ’이 다시
[ㅇ, ㅁ]으로 발음됨
읍내 [음내] ㅂ+ㄴ → ㅁ+ㄴ ㅂ→ㅁ
 막론[막논 → 망논], 협력[협녁
밥맛 [밤맏] ㅂ+ㅁ → ㅁ+ㅁ ㅂ→ㅁ → 혐녁]

18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5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2]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 ~ ㉣이 어떻게 소리 나는지 써 보고,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
1 음운이 일정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현 되지 않는 환경을 알아보자.
상을 음운 ( )이라고 한다.
•무덥던 어느 ㉠한낮, 가게 ㉡앞 길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2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란 ( ) [❶ ] [❷ ]
의 7개 자음만이 음절의 끝소리로 발음되는 현상을 •집 근처 ㉢옷 가게에 들러 ㉣옷을 샀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말한다. [❸ ] [❹ ]

(❺ )과 같이 앞 음절의 끝소리에 있는 자음은 (❻ )으


로 시작하는 음절과 만날 때, 다음 음절의 첫소리로 옮겨 발음된다.

[3 ~ 4]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3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을 ( 교체,


첨가 )라고 한다. 01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되는 것은?
① 어머니는 장롱 깊이 돈을 감췄다.
4 ‘묶다’는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 )에 따라
[묵따]로 발음된다.
② 오늘은 꽃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았다.
③ 청소년을 위한 일곱 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④ 농촌의 부족한 일손 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⑤ 오랜만에 숲속 공기를 마시니 머리가 시원해지는 듯했다.

[5 ~ 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하시오.
02 발음할 때 다음과 같은 음운의 변동이 일어나는 것은?
5 파열음 ‘ㄷ’이 ‘ㄴ, ㅁ’ 앞에서 ‘ㄴ’으로 바뀌어 발 ㅂ+ㅁ → ㅁ+ㅁ
음되는 현상은 비음화에 해당한다. (, ×)
① 탐방 ② 냄비 ③ 밥알 ④ 굼벵이 ⑤ 겹문자
6 ‘밥맛’은 받침 ‘ㅂ’이 비음 ‘ㅁ’ 앞에서 비음 ‘ㅇ’으
로 바뀐다. (, ×)
다음의 밑줄 친 단어가 발음되는 과정을 정리해 보자.

우리의 앞날은 희망으로 가득하다.

[7~ 9] 다음 문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발음 양상 음운 변동 현상


음절의 끝에 온 받침
7 다음 중 음절의 끝소리가 변하는 것을 고르시오. 1단계 [❼ ] (❽ )
‘ㅍ’이 ‘ㅂ’으로 바뀜

칼, 백, 손, 공, 갓 받침 ‘ㅂ’이 뒤에 오는
2단계 [❾ ] 비음 ‘ㄴ’의 영향으로 비음 (⓫ )
‘(❿ )’으로 바뀜
8 다음 중 음절의 끝소리가 다른 하나를 쓰시오.

낮, 닻, 같(다), 깊(다), 걷(다)


03 다음 중 <보기>의 음운 변동 현상이 모두 일어나는 것은?
보기
9 다음 중 비음화가 일어나지 않는 단어를 고르시오.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

먹물, 난로, 겁나다, 맏며느리


① 들녘 ② 덧문 ③ 낳고 ④ 잡는다 ⑤ 솥단지

04 음운의 변동 ①: 교체 19
3. 유음화: ‘ㄴ’이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의 영향을 받아 유음 ‘ㄹ’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
이다.

ㄴ+ㄹ  난로 → [날ː로], 곤란 → [골ː란], 천리 → [철리]


ㄹ+ㄴ  실내 → [실래], 설날 → [설ː랄], 물놀이 → [물로리]

일부 한자어에서 ‘ㄴ’과 ‘ㄹ’이 만나도 [ㄹㄹ]로 발음되지 않고, [ㄴㄴ]으로 발음되는 유음화의
예외 사례가 있어. 이들은 실제의 발음을 고려하여 모두 표준 발음으로 규정하고 있단다.
‘공권력[공 녁]’, ‘의견란[의ː견난]’과 같은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어.

4. 구개음화: 앞말의 끝소리 ‘ㄷ, ㅌ’이 모음 ‘ㅣ’나 반모음 ‘ㅣ̆[j]’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를 만
나 구개음인 ‘ㅈ, ㅊ’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구개음화는 인접한 두 음운의 조음
위치를 비슷하게 만들어 더 편하게 발음하기 위해 일어난다.

그림을 통해 자음 ‘ㄷ, ㅌ’보다


자음 ‘ㅈ, ㅊ’이 모음 ‘ㅣ’와 더 가까운
위치에서 소리 나는 것을 알 수 있어.
즉 ‘ㄷ, ㅌ’을 ‘ㅈ, ㅊ’으로 교체하면 발음
하기가 편해지는 거지. 구개음화는
바로 이러한 발음의 경제성 때문에
발생하는 거야.
▲ ‘ㄷ, ㅌ’을 발음할 때 ▲ ‘ㅈ, ㅊ’을 발음할 때 ▲ ‘ㅣ’를 발음할 때

 굳이 → [구디] → [구지] 같이 → [가티] → [가치] 해돋이 → [해도디] → [해도지]

5. 된소리되기: 특정한 환경에서 예사소리 ‘ㄱ, ㄷ, ㅂ, ㅅ, ㅈ’이 된소리인 ‘ㄲ, ㄸ, ㅃ, ㅆ, ㅉ’


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⑴ 받침 ‘ㄱ, ㄷ, ㅂ’ 뒤에 ‘ㄱ, ㄷ, ㅂ, ㅅ, ㅈ’이 올 때의 된소리되기

ㄱ, ㄷ, ㅂ + ㄱ, ㄷ, ㅂ, ㅅ, ㅈ → ㄲ, ㄸ, ㅃ, ㅆ, ㅉ

 국밥[국빱], 닫다[닫따], 입고[입꼬], 엽서[엽써], 낮잠[낟짬]

⑵ 용언의 어간 받침 ‘ㄴ, ㅁ’ 뒤에 첫소리가 ‘ㄱ, ㄷ, ㅅ, ㅈ’인 어미가 올 때의 된소리되기

ㄴ, ㅁ + ㄱ, ㄷ, ㅅ, ㅈ → ㄲ, ㄸ, ㅆ, ㅉ

 신고[신ː꼬], 앉고[안꼬], 닮고[담ː꼬], 품다[품ː따], 젊지[점ː찌]


물질[물질]
⑶ 한자어에서의 받침 ‘ㄹ’ 뒤에 ‘ㄷ, ㅅ, ㅈ’이 올 때의 된소리되기
물질(物質)
[물찔]
ㄹ + ㄷ, ㅅ, ㅈ → ㄸ, ㅆ, ㅉ

 갈등[갈뜽], 발달[발딸], 말살[말쌀], 실전[실쩐], 걸작[걸짝]


같은 ‘물질’인데
⑷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에 ‘ㄱ, ㄷ, ㅂ, ㅅ, ㅈ’이 올 때의 된소리되기 왜 발음이 다른 거지?

- (으)ㄹ + ㄱ, ㄷ, ㅂ, ㅅ, ㅈ → ㄲ, ㄸ, ㅃ, ㅆ, ㅉ

 갈 곳[갈꼳], 살 데가[살떼가], 할 바[할빠], 만날 사람[만날싸람], 할 적에[할쩌게]

20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5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0~ 11]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
다음 표의 빈칸을 채워 보고, 유음화의 원리를 살펴보자.
오.

10 앞말의 끝소리 ‘ㄷ, ㅌ’이 모음 ‘ㅣ’나 반모음 ‘ㅣ̆ 단어 발음 바뀐 음운

[j]’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를 만나 구개음인 신라 [실라] ㄴ→ㄹ

‘( )’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을 구개음화 칼날 [⓬ ] (⓭ ) → (⓮ )


라고 한다. 

유음화는 ‘(⓯ )’이 ‘(⓰ )’ 앞 또는 뒤에서 ‘(⓱ )’로 발음되는 현상이다.


11 ( )란 ‘ㄱ, ㄷ, ㅂ, ㅅ, ㅈ’과 같은 예사소
리가 특정한 환경에서 된소리인 ‘ㄲ, ㄸ, ㅃ, ㅆ, ㅉ’
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04 밑줄 친 부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이 나머지와 다른 하나는?
① 아이들은 술래가 찾을 수 없게 꼭꼭 숨었다.
[12 ~ 13]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② 하늘이 몹시 맑고 쾌청한 것이 가을날 같았다.
시하시오. ③ 우리 가족은 여름에 광안리로 피서를 다녀왔다.
12 유음화는 ‘ㄹ’이 ‘ㄴ’의 앞 또는 뒤에서 ‘ㄴ’의 영 ④ 문을 열고 나서려는 찰나, 엄마가 나를 부르셨다.
향을 받아 ‘ㄴ’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을 말한다. ⑤ 극의 전개가 혼란하여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 ×)

13 구개음화는 발음을 더 편하게 하기 위해 나타나 05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단어가 포함된 문장으로 적절한 것은?
는 현상이다. (, ×)
①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있다.
② 가볍게 계단을 디뎌도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③ 모두 대도시로 떠나 마을은 온통 빈집 천지이다.
[14 ~ 15]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④ 어머니께서 삐걱거리는 미닫이를 힘겹게 여셨다.
시오.
⑤ 그런 거짓말을 하고도 티끌만 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느냐?
14 ‘틀니’의 올바른 발음은 ( [틀니], [틀리] )이고,
‘곤란’의 올바른 발음은 ( [곤ː란], [곤ː난], [골ː란] )이
다. <보기>의 된소리되기 유형에 따라 ‘갈 사람, 앉다, 집게’를 분류해 보
고, 올바른 발음을 적어 보자.
15 ‘해돋이’의 올바른 발음은 ( [해도디], [해도지] ) 보기
이고, ‘붙임’의 올바른 발음은 ( [부팀], [부침] )이다.
가 ‘ㄱ, ㄷ, ㅂ’으로 발음되는 받침 뒤에 ‘ㄱ, ㄷ, ㅂ, ㅅ, ㅈ’이 올 때
나 ‘ㄴ, ㅁ’으로 발음되는 용언의 어간 받침 뒤에 첫소리가 ‘ㄱ, ㄷ, ㅅ, ㅈ’인
어미가 올 때
다 관형사형 어미 ‘- (으)ㄹ’ 뒤에 ‘ㄱ, ㄷ, ㅂ, ㅅ, ㅈ’이 올 때
[16~ 17] 다음 문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6 다음 중 ‘곱셈’과 같은 음운 변동 현상이 일어나 가 나 다


지 않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⓳ ⓴

칡범, 맏이, 닫다, 국밥, 한류

17 다음 중 ‘천리’와 같은 음운 변동 현상이 일어나


06 <보기>의 된소리되기 유형에 해당하는 것은?
보기
는 것을 고르시오.
한자어에서의 받침 ‘ㄹ’ 뒤에 ‘ㄷ, ㅅ, ㅈ’이 올 때의 된소리되기

갈등, 달님, 부엌, 콧날, 함락


① 입술 ② 발전 ③ 학교 ④살데 ⑤ 멱살잡이

04 음운의 변동 ①: 교체 21
개념

자음군 단순화 교체 첨가

‘ㅎ’ 탈락
음운의
‘ㄹ’ 탈락 변동

모음 탈락 탈락 축약

탈락의 개념
음운 변동의 유형 중 하나인 탈락은 두 음운 중 하나의 음운이
발음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흙[흑]’은 겹받침의 ‘ㄹ’이 발음되지 않아. 이와 같이 두 음운 중 하나의


음운이 발음되지 않는 현상을 ‘탈락’이라고 한단다.

탈락의 유형
1. 자음군 단순화: 음절의 끝에 자음이 두 개 연결된 자음군(겹받침)이 올 때, 두 자음 중 하나 겹받침 발음의 예외
•‘ㄺ’은 ‘ㄹ’이 탈락하는 것이 원칙
가 탈락하고 하나만 발음되는 현상이다.
이나, ‘ㄱ’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음절 끝 또는 자음 앞에서 ㄳ, ㄵ, ㄼ, ㄽ,  몫[목], 앉지[안찌], 섧다[설ː따], 외곬[외 뒤에 올 때는 ‘ㄱ’이 탈락한다.
뒤 자음이 탈락하는 경우 ㄾ, ㅄ 골/웨골], 핥고[할꼬], 없다[업ː따]  읽다[익따], 읽고[일꼬], 읽지
[익찌] / 맑다[막따], 맑고[말꼬],
음절 끝 또는 자음 앞에서
ㄺ, ㄻ, ㄿ  흙[흑], 삶[삼ː], 읊다[읍따] 맑지 [막찌]
앞 자음이 탈락하는 경우
•‘ㄼ’은 ‘ㅂ’이 탈락하는데 ‘밟-’과
‘넓-’의 일부 단어에서 예외적으
2. ‘ㅎ’ 탈락: ‘ㅎ’으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 로 ‘ㄹ’이 탈락한다.
는 형식 형태소가 올 때 ‘ㅎ’이 탈락하는 현상이다.  밟다[밥ː따], 밟고[밥ː꼬], 밟지
 좋아[조ː아], 낳으니[나으니], 끓이다[끄리다] [밥ː찌] / 넓다[널따], 넓지[널찌],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
3. ‘ㄹ’ 탈락: ‘ㄹ’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이 몇몇 어미와 결합할 때 하늘을 나는 새가 나네.
뚱글다], 넓적하다[넙쩌카다]
비행기
탈락하는 현상이다.
 살-+-는 → [사ː는], 알-+-시-+-고 → [아ː시고]

4. 모음 탈락: 용언의 어간과 어미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모음이


탈락하기도 하는 현상으로, ‘ㅡ’ 탈락과 동음 탈락이 있다. ‘ㅎ’ 탈락은 음운 탈락이
표기에 반영되지 않고
모음 ‘ㅡ’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이 모음 ‘ㅏ/  크-+-어 → [커], 잠
‘ㅡ’ 탈락 발음에서만 반영돼. 하지만
ㅓ’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탈락하는 현상 그- +-아 → [잠가] ‘ㄹ’ 탈락, 모음 탈락(‘ㅡ’
모음으로 끝나는 어간 뒤에 동일한 모음으로 탈락, 동음 탈락)은 음운
 가-+-아 → [가], 건
동음 탈락 시작하는 어미가 올 때 그중 하나가 탈락하 탈락이 표기에도 반영
너-+-어도 → [건너도] 된다는 점을 기억해 둬.
는 현상

22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6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2]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01 다음 밑줄 친 부분의 끝소리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1 두 음운 중 하나의 음운이 발음되지 않는 음운 변 ①닭 ② 핥고 ③ 엷다 ④ 외곬 ⑤ 끓는점
동의 유형을 ( )이라고 한다.

2( )는 음절 끝의 두 자음 중 하나가 탈락
다음 빈칸을 채우며 음운 탈락 현상을 정리해 보자.
하고, 하나만 소리 나는 현상을 말한다.
기본형 탈락 현상의 예 탈락 현상
멀다 [머ː니], [머ː오] (❶ ) 탈락
❷ [싸아], [싸여], [싸이다] (❸ ) 탈락
❹ [우ː는], [우ː니], [우ː오] (❺ ) 탈락
[3 ~ 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❻ [조ː은], [조ː아], [조ː으니] (❼ ) 탈락
하시오.

3 음운의 탈락은 모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다.


(, ×) 02 <보기>에서 ‘ㄹ’ 탈락이 일어나는 단어의 개수로 적절한 것은?
보기
4 받침 ‘ㄺ’은 대부분의 경우 ‘ㄹ’이 탈락하고 ‘ㄱ’을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쌓여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바람이 부니 좀
발음하지만, ‘ㄹ’로 시작하는 어미가 뒤에 올 때는
추웠지만, 이미 운동장에는 눈싸움을 하며 노는 아이들이 많았다. 나는 운동장
‘ㄱ’이 탈락한다. (, ×) 계단에 앉아 하늘을 가르며 나는 비행기를 바라보았다. 문득 멀리 살고 계신
할머니가 보고 싶었다. 나는 할머니께서 한국에 돌아와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
각했다.

① 1개 ② 2개 ③ 3개 ④ 4개 ⑤ 5개
[5 ~ 6]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5 ‘넓고’는 ( [널꼬], [넙꼬] )로 발음하고, ‘밟지’는


( [발ː찌], [밥ː찌] )로 발음한다. <보기>에서 모음이 탈락한 단어를 찾아보고, 단어의 원래 형태와 탈
락한 모음을 써 보자. 이때 발음과 표기가 일치하는지 살펴보자.
6 ‘쌓이다’에 나타나는 음운 변동은 ( 자음군 단순화,
‘ㅎ’ 탈락, 동음 탈락 )이다. 가 그는 학계에 이름이 나 있었다.
나 달리던 기차가 갑자기 그 자리에 섰다.
다 다시 만나면 기뻐서 말이 안 나올 것이다.

모음이 탈락한 단어 원래의 형태 탈락한 모음


[7~ 8] 다음 문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ㅏ
가 나 나- + -아
7 다음 단어들을 제시된 음운 현상에 따라 바르게 나 ❽ ❾ ❿
분류하시오. 다 ⓫ ⓬ ⓭

아는, 낳아, 둥그니, 사니, 놓여 ➡ 모음 탈락이 일어나는 경우, 발음과 표기가 ⓮( ).

⑴ ‘ㅎ’ 탈락:
⑵ ‘ㄹ’ 탈락: 03 <보기>의 밑줄 친 단어들에서 공통적으로 탈락한 음운으로 적절한
것은?
8 다음 중 ‘ㅡ’ 탈락이 일어나는 단어들을 모두 찾아 보기
쓰시오.
•불을 꺼. •김치를 담가. •키가 커서 좋다.

따라, 썼다, 가서, 잠가, 건넜다


①ㅜ ②ㅓ ③ㅏ ④ㅡ ⑤ㅣ

05 음운의 변동 ②: 탈락 23
개념

‘ㄴ’ 첨가

교체 첨가
반모음 첨가

음운의
변동

탈락 축약 거센소리되기

첨가, 축약의 개념
ㄱ ㅎ
첨가는 두 음운이 만날 때 그 사이에
음운이 덧붙는 현상을, 축약은 두 음
한 여름
운이 합쳐져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

드는 현상을 말한다.

첨가의 유형
1. ‘ㄴ’ 첨가: 두 형태소가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합성어와 파생어에서, 자음으로 끝나는 말 뒤
에 모음 ‘ㅣ’나 반모음 ‘ㅣ̆[j]’로 시작하는 말이 결합할 때 ‘ㄴ’이 덧붙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와 같이 ‘ㅣ(ㅚ, ㅟ)’로
 솜이불[솜ː니불], 맨입[맨닙], 한여름[한녀름], 막일 → [막닐](‘ㄴ’ 첨가) → [망닐](비음 끝나는 어간에 어미 ‘-어’,
화), 물엿 → [물녇](‘ㄴ’ 첨가, 음절의 끝소리 규칙) → [물렫](유음화) ‘-오’가 붙는 경우, [어], [오]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2. 반모음 첨가: 모음으로 끝나는 형태소 뒤에 단모음으로 시작하는 형태소가 올 때, 모음끼 반모음 ˘ ‘ㅣ[j]’가 첨가된 [여],
리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반모음 ‘ㅣ̆[j]’나 반모음 ‘ㅗ̆/ㅜ̆[w]’가 덧붙는 현상이다. 어간의 [요]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어. 그러나 ‘보아라[보와라]
모음 ‘ㅣ(ㅚ, ㅟ)’ 뒤에 오는 단모음에 반모음 ‘ㅣ̆[j]’가 덧붙는 경우( 피어[피어/피여])는
(X)’, ‘부어도[부워도](X)’와
반모음을 첨가하여 발음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이외의 경우에는 대개 표준 발음으로 인정 같이 반모음 ‘ㅗ̆/ㅜ̆[w]’가
하지 않는다. 덧붙는 경우는 표준 발음이
 되어[되어/되여], 기어[기어/기여], 이오[이오/이요], 아니오[아니오/아니요] 아니니까 주의해.

축약의 유형
‘ㄱ, ㄷ, ㅂ, ㅈ’뿐만 아니라
1. 거센소리되기: 예사소리 ‘ㄱ, ㄷ, ㅂ, ㅈ’이 ‘ㅎ’과 만나 거센소리 ‘ㅋ, ㅌ, ㅍ, ㅊ’으로 바뀌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
의 경우도 ‘ㅎ’과 만나면
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나.
‘숱하다’를 보면, ‘ㅌ’이 음절의
ㄱ, ㄷ, ㅂ, ㅈ + ㅎ → ㅋ, ㅌ, ㅍ, ㅊ 끝소리 규칙에 따라 ‘ㄷ’으로
바뀐 뒤 ‘ㅎ’과 합해져
 축하[추카], 좋다[조ː타], 덥히면[더피면], 앉히다[안치다] [수타다]로 발음된단다.

24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7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단어의 표준 발음을 써 보자.
1두 음운이 만날 때, 원래 없던 소리가 추가되는
음운 변동 현상을 통틀어 ( )라고 한다. •솜 + 이불 → 솜이불[❶ ] •꽃 + 잎 → 꽃잎[❷ ]
•영업 + 용 → 영업용[❸ ] •맨 + 입 → 맨입[❹ ]
2 거센소리되기는 예사소리 ‘ㄱ, ㄷ, ㅂ, ㅈ’이
‘( )’을 만나 ‘ㅋ, ㅌ, ( ), ㅊ’으로 음
운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01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첨가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3 ‘물약’과 ‘막일’에서 공통으로 일어나는 음운 변동 ① 아이는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현상은 ( )이다.
② 꽃잎을 갖고 놀던 어린 시절이 무척 그리웠다.
③ 이제 본격적인 한여름으로 들어서는 모양이었다.
④ 백설공주는 독약이 묻은 사과를 먹고 잠이 들었다.
⑤ 어머니는 아버지께 집안일을 좀 하라며 잔소리를 하셨다.
[4 ~ 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하시오.

4 ‘좋아’의 발음은 [조ː아]가 원칙이며 [조ː와]로 발음 02 밑줄 친 단어의 발음 표기가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하는 것도 허용된다. (, ×) ① 당신의 평생소원은 무엇이오[무어시오]?
② 봄이 되어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피엳따].
5 ‘꽃이 피었다.’를 [꼬치 피엳따]로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이 아니다. (, ×) ③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이 개었다[개엳따].
④ 그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집으로 마구 뛰었다[뛰얻따].
6 ‘학교에 갔다.’의 올바른 발음은 [학꾜에 갇따]
⑤ 보아라[보아라], 저 들판에서 익어 가는 벼들의 숭고함을.
이다. (, ×)

다음 단어를 발음할 때 일어나는 음운의 변화를 살펴보며, ‘거센소리


되기’에 대해 이해해 보자.
[7~ 8]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음운 변동 현
상을 쓰시오.

7 휘발유  [휘발뉴]  [휘발류]


단어 표기된 음운 수 발음되는 음운 수 음운 변동 결과
백합 ㅂ, ㅐ, ㄱ, ㅎ, ㅏ, ㅂ(6개) ㅂ, ㅐ, ㅋ, ㅏ, ㅂ(5개) ㄱ+ㅎ → ㅋ
( ) ( ) 맏형 ❺ ❻ ❼

8 숱하다  [숟하다]  [수타다]


법학 ❽ ❾ ❿
( ) ( )

03 밑줄 친 단어 중, <보기>와 같은 음운 변동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보기

박하사탕

[9 ~ 11] 다음 문장에서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난


단어를 모두 찾아 쓰시오. ① 전철에 사람이 많아서 갑갑하다.
② 형제는 수확한 곡물을 공평하게 나누었다.
9 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③ 뫼비우스의 띠는 안과 겉이 구별되지 않는다.
10 책잡히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하는 게 좋겠어. ④ 얼굴을 굳히며 정색하는 친구를 보고 놀랐다.
11 오늘 날씨가 정말 좋다. ⑤ 그분은 전쟁 중에 유일한 피붙이인 형님과 헤어졌다.

06 음운의 변동 ③: 첨가, 축약 25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음운 현상 중, ‘교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비음화 ② 유음화
음운의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구개음화 ④ 된소리되기
(정답 2개) ⑤ 거센소리되기
① 원래 없던 음운이 생겨나기도 한다.
② 원래 있었던 음운이 없어지기도 한다.
③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기도 한다.
④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들기도 한다.
⑤ 크게 교체, 탈락, 첨가, 축약의 네 가지로 나뉜다.
⑥ 표기와 발음을 일치시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⑦ 음운이 일정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현상이다.
⑧ 음운 변동은 우리말에서만 나타나는 특수한 음운 현 <보기>에서 설명하는 음운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보기
상이다.
받침 ‘ㄱ, ㄷ, ㅂ’은 뒤에 오는 비음 ‘ㄴ, ㅁ’의 영향을 받아
각각 비음 ‘ㅇ, ㄴ, ㅁ’으로 바뀌어 발음된다.

① 읍내 ② 담력 ③ 숙모
음절의 끝소리로 발음되는 자음으로만 바르게 묶인 ④ 걷는다 ⑤ 맏며느리
것은?
① ㄱ, ㄴ, ㄷ, ㄹ, ㅁ, ㅂ, ㅅ
② ㄱ, ㄴ, ㄷ, ㄹ, ㅁ, ㅂ, ㅇ
③ ㄱ, ㄴ, ㄷ, ㄹ, ㅁ, ㅅ, ㅇ
④ ㄱ, ㄴ, ㄷ, ㄹ, ㅁ, ㅂ, ㅎ
⑤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고난도

다음 단어들에서 일어나는 음운 현상을 <보기>에서


다음 단어 중, 밑줄 친 부분의 끝소리가 나머지와 다른 고른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것은?
(가) 순행 동화: 뒤 음운이 앞 음운의 영향을 받아 그와 비슷
①덫 ②밥 ③빗 하거나 같게 소리 나는 현상
④ 히읗 ⑤ 같다 (나) 역행 동화: 앞 음운이 뒤에 오는 음운의 영향을 받아 그
와 비슷하거나 같게 소리 나는 현상
(다) 완전 동화: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영향을 받아 그와 같
은 소리로 바뀌는 음운 현상
(라) 부분 동화: 가까이 있는 두 음운이 서로 영향을 주거나
받아 서로 비슷하게 소리가 나는 음운 현상
다음 중 발음이 바르게 제시된 것은?
① 벗이[버디] ② 꽃을[꼬슬] ① 달님 → (가), (다) ② 권력 → (나), (라)
③ 앉아[안짜] ④ 옷 안[오단] ③ 국내 → (나), (라) ④ 칼날 → (가), (다)
⑤ 밭 아래[바타래] ⑤ 밥물 → (나), (다)

26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7

다음과 같은 음운 변동이 일어나는 단어로 적절한 것 다음 중, <보기>의 밑줄 친 단어에서 일어나는 음운


은? 현상이 나타나는 단어가 쓰이지 않은 것은?
보기
ㅁ + ㄹ → [ㅁ] + [ㄴ] 어서 학교에 가자.

① 막론 ② 종로 ① 나는 지금 갈 데가 있어.
③ 염려 ④ 닫는 ② 그녀는 예쁜 옷을 입고 있다.
⑤ 대통령 ③ 무엇을 먼저 먹을까 갈등이 되네.
④ 너는 모름지기 학업에 힘써야 한다.
⑤ 새로 산 신발을 신고 왔는데 갑자기 비가 온다.

다음 중 음운 현상의 종류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① 실눈 ② 난로 ③ 만리포
④ 칼국수 ⑤ 한라산

고난도

<보기 1>에 제시된 된소리되기 유형을 참고하여, <보


기 2>의 예문을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1
다음 중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단어가 아닌 것은?
(가) ‘ㄱ, ㄷ, ㅂ’으로 발음되는 받침 뒤에 ‘ㄱ, ㄷ, ㅂ, ㅅ, ㅈ’
① 굳이 ② 꽃이 이올때
③ 피붙이 ④ 꽃밭이 (나) ‘ㄴ, ㅁ’으로 발음되는 용언의 어간 받침 뒤에 첫소리가
‘ㄱ, ㄷ, ㅅ, ㅈ’인 어미가 올 때
⑤ 해돋이 ⑥ 닫히다
(다)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ㄷ, ㅅ, ㅈ’이 올 때
(라)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에 ‘ㄱ, ㄷ, ㅂ, ㅅ, ㅈ’이 올 때

보기 2
•아기를 품에 ㉠안다.
•나는 그 사람을 잘 ㉡안다.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보기>와 같은 음운 현상이 일 ① ㉠은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며, ㉡은 표기와 발음이


어나지 않는 것은? 일치하지 않는다.
보기
② ㉠은 된소리되기가 나타나며, <보기 1>의 (가)와 같
앞말의 끝소리 ‘ㄷ, ㅌ’이 모음 ‘ㅣ’나 반모음 ‘ㅣ̆[j]’로 시작
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는 형식 형태소를 만나 ‘ㅈ, ㅊ’으로 발음되는 현상
③ ㉠과 같은 유형의 된소리되기가 나타나는 예로는
① 아궁이에는 큰 솥이 걸려 있었다. ‘앉고’, ‘닮고’를 들 수 있다.
② 꽃이 수놓아진 홑이불만 덮고 잤다. ④ ㉡의 용언의 어간은 ‘알-’이므로, ㉡은 <보기 1>의
③ 겨울에는 팥이 들어간 간식을 많이 먹는다. (라)와 같은 유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④ 책 읽기에 재미를 붙여 시간 가는 줄 몰랐다. ⑤ ㉡과 같은 유형의 된소리되기가 나타나는 예로는
⑤ 한옥에는 미닫이문과 여닫이문을 함께 달았다. ‘건더기’, ‘판단’을 들 수 있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27
다음 중, <보기>의 음운 현상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다음 중, 겹받침의 발음이 나머지와 다른 것은?
보기
① 밟다 ② 읊다 ③ 섧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④ 넓둥글다 ⑤ 넓죽하다
① 책상 ② 벽보 ③ 옆눈
④ 덮개 ⑤ 공권력

<보기>의 ㉠ ~ ㉤의 발음과 단어에서 일어나는 음운


현상이 바르게 짝지어지지 않은 것은?
보기
다음 중, 음운 변동의 결과가 표기에 반영된 것은?
명절을 맞아 전통 시장에 장을 보러 온 손님들이 ㉠국밥
으로 배를 채웁니다. 준비한 물건을 이미 다 팔고 평소보다 ① 문법 ② 맏형 ③ 되어
일찍 문을 닫는 가게도 보입니다. 손님의 발걸음을 ㉡잡는
④ 모아라 ⑤ 싫어도
다채로운 전들이 하나㉢같이 맛있어 보입니다. 손님이 없을
까 봐 염려했던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합니다. 전
통 시장에서는 주변 ㉣실내 체육관과 연계하여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가족과 함께 전통 시장을 방문하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① ㉠: [국빱], 된소리되기
② ㉡: [잠는], 비음화
③ ㉢: [가치], 구개음화 고난도
④ ㉣: [실래], 유음화
⑤ ㉤: [달난], 비음화 <보기>를 바탕으로 음운 현상에 대해 나눈 대화 중,
적절한 것은?
보기
자음이나 모음이 어떤 환경에서 없어지는 탈락 현상에는
다음 중, 음운 현상과 예시가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자음군 단순화, ‘ㅎ’ 탈락, ‘ㄹ’ 탈락, 모음 탈락 등이 있다.
것은?
① 영식: ‘흙[흘]’, ‘값이[가비]’와 같이 음절 끝의 두 자
① 비음화: 백마강, 줄넘기, 권리
음 중 하나가 탈락하고 하나만 소리 나는 현상을 자
② 유음화: 대관령, 불놀이, 산림
음군 단순화라고 해.
③ 구개음화: 맏이, 곧이, 쇠붙이
② 석우: ‘ㅎ’ 탈락은 용언의 어간 끝소리인 ‘ㅎ’이 ‘ㄱ, ㄷ,
④ 된소리되기: 막국수, 몹시, 넙죽
ㅂ, ㅈ’으로 시작하는 자음을 만나 탈락하는 현상이야.
⑤ 음절의 끝소리 규칙: 낱, 낫, 낮, 낯
③ 수현: ‘ㅎ’ 탈락의 예로는 ‘좋고[조ː코]’, ‘놓다[노타]’,
‘쌓지[싸치]’ 등이 있어.
④ 태훈: ‘열-+-니 → 여니’처럼 용언의 어간 끝소리
다음 중, 자음군 단순화가 나타나는 단어로 보기 어려 인 ‘ㄹ’이 몇몇 어미와 결합할 때 탈락하기도 해.
운 것은? ⑤ 상현: ‘아프다’, ‘아파서’, ‘아팠다’는 용언의 어간 끝
① 없다 ② 났다 ③ 읽다 소리인 ‘ㅡ’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탈락
④ 핥다 ⑤ 앉다 한 거야.

28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7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모음 탈락이 일어나지 않은 반모음을 첨가하여 발음한 단어 중, 표준 발음에 해


것은? 당하는 것은?
① 옆집은 빨래를 매일 너네! ① 그는 잠이 깨어[깨여] 눈을 떴다.
② 약이 써서 삼킬 수가 없었다. ② 아주 솔직히 그냥 네가 참 좋아[조ː와].
③ 1반부터 순서대로 버스에 타라. ③ 아이가 방 안에서 엉금엉금 기어[기여] 다닌다.
④ 나는 어제 꿈도 꾸지 않고 푹 잤다. ④ 목이 부어[부워] 밥을 목구멍으로 넘기지 못한다.
⑤ 이 횡단보도를 건너서 곧바로 가면 그 학교가 나온다. ⑤ 광주에[광주예] 사시는 할머니께서 우리 집에 오셨다.

음운의 첨가와 축약 현상이 일어나는 단어로 묶이지


않은 것은?
<보기>의 음운 현상과 그 예가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첨가 축약
것은?
① 급행열차 깨끗하다 보기

② 한일 못하다 ㉠ 교체 ㉡ 탈락 ㉢ 첨가 ㉣ 축약

③ 식용유 잡히다
① ㉠: 앉히다 ② ㉠: 달나라
④ 가랑잎 꽂히다
③ ㉡: 고파서 ④ ㉢: 피어
⑤ 월요일 밭이랑 ⑤ ㉣: 착하다

다음 중, 음운의 변동 과정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ㄴ’ 첨가: 신-+여성 → 신여성[신녀성] 고난도

② ‘ㄹ’ 탈락: 둥글-+-ㄴ → 둥근[둥근]


<보기>의 단어들에서 나타나는 음운 변동 과정 중,
③ ‘ㅓ’ 탈락: 가-+-았-+-다 → 갔다[갇따]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ㅎ’ 탈락: 쌓-+-이-+-다 → 쌓이다[싸이다]
보기
⑤ 거센소리되기: 업-+-히-+-다 → 업히다[어피다]
ⓐ 굳히다 ⓑ 앞날 ⓒ 잃는다
ⓓ 옆집 ⓔ 젖는다

① ⓐ: 굳히다 → [구티다](거센소리되기) → [구치다]


<보기>에 나타나는 음운의 변동이 아닌 것은? (정답 2개) (구개음화)
보기
② ⓑ: 앞날 → [압날](비음화) → [암날](유음화)
친구와 함께 솔잎을 따서 노느라 시간이 얼마나 갔는지 모
르겠다.
③ ⓒ: 잃는다 → [일는다](자음군 단순화) → [일른다]
(유음화)
① 비음화 ② 유음화 ④ ⓓ: 옆집 → [엽집](음절의 끝소리 규칙) → [엽찝]
③ 구개음화 ④ ‘ㄴ’ 첨가 (된소리되기)
⑤ ‘ㄹ’ 탈락 ⑥ ‘ㅎ’ 탈락 ⑤ ⓔ: 젖는다 → [젇는다](음절의 끝소리 규칙) → [전
⑦ 된소리되기 ⑧ 음절의 끝소리 규칙 는다](비음화)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29
수능에서는 이렇게!

[ 2019학년도 수능 11번]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보기>의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2014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1번]
선생님: 최소 대립쌍이란 하나의 소리로 인해 뜻이 구별되는
<보기>의 음운 카드를 활용하여 학습한 내용으로 적 단어의 짝을 말해요. 가령 최소 대립쌍 ‘살’과 ‘쌀’은 ‘ㅅ’과
절하지 않은 것은? ‘ㅆ’으로 인해 뜻이 달라지는데, 이때의 ‘ㅅ’, ‘ㅆ’은 음운의
보기 자격을 얻게 되죠. 이처럼 최소 대립쌍을 이용해 음운들
•음운: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을 추출하면 음운 체계를 수립할 수 있어요. 이제 고유어
들을 모은 [A]에서 최소 대립쌍들을 찾아 음운들을 추출
하고, 그 음운들을 [B]에서 확인해 봅시다.
ㄱ ㅁ ㅓ ㅗ
[A] 쉬리, 마루, 구실, 모래, 소리, 구슬, 머루

① ‘ㅁ’, ‘ㅓ’, ‘ㄱ’을 차례로 사용하면 ‘먹’이라는 단어를 [B] 국어의 단모음 체계
만들 수 있군.
혀의 앞뒤 전설 모음 후설 모음
② ‘먹’의 가운뎃소리인 ‘ㅓ’ 대신 ‘ㅗ’를 사용하면 새로 입술 모양
평순 원순 평순 원순
운 단어가 되는군. 혀의 높낮이
고모음 ㅣ ㅟ ㅡ ㅜ
③ ‘목:곰’에서 보면 첫소리가 끝소리에, 끝소리가 첫
중모음 ㅔ ㅚ ㅓ ㅗ
소리에도 쓰일 수 있군.
저모음 ㅐ ㅏ
④ ‘먹:목’처럼 가운뎃소리는 첫소리의 오른쪽에 써야
하는군. [학생의 탐구 내용]
⑤ ‘목/먹/곰/검’처럼 음운의 결합에 따라 의미가 다 추출된 음운들 중 ㉠ 을 확인할 수 있군.
른 여러 단어를 만들 수 있군.
① 2개의 전설 모음
② 2개의 중모음
[ 2017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3번]
다음 표를 참고할 때, <보기>의 놀이에서 승리할 수 ③ 3개의 평순 모음
있는 카드는? ④ 3개의 고모음
⑤ 4개의 후설 모음
혀의 앞뒤 전설 모음 후설 모음
입술의 모양
평순 원순 평순 원순
혀의 높이
고모음 ㅣ ㅟ ㅡ ㅜ

중모음 ㅔ ㅚ ㅓ ㅗ

저모음 ㅐ ㅏ

보기

◎ 한글 모음 놀이의 승리 조건
- 아래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모음 카드를 제시할 것
•입천장의 중간점을 기준으로 혀의 가장 높은 부분을 앞쪽에
둔 상태로 발음하는 모음
•입술을 평평하게 해서 발음하는 모음
•입을 조금 벌리고 혀가 입천장에 닿을 만큼 높은 상태로 발
음하는 모음

① ② ③ ④ ⑤
ㅔ ㅜ ㅣ ㅟ ㅏ

30 I . 음운
정답과 해설 p.12

[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11번] [ 2019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4번]


다음의 ㉠ ~ ㉤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의 ‘활동 1’과 ‘활동 2’를 연결하여 ‘활동 자료’
의 단어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 다음 단어들을 발음해 보고 단계별 활동을 수행해 보자. 보기

[활동 자료]
부엌, 간, 옷, 빚, 달, 섬, 앞, 창 국민[궁민], 글눈[글룬], 명랑[명낭], 신랑[실랑], 잡념[잠념]

[활동 1] 음운 변동이 있는 음운은 ‘1’, 없는 음운은 ‘0’으로


(1) 음절 끝의 자음이 바뀌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
표시하면 ‘국물[궁물]’은 ‘001000’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
보자.
다. ‘활동 자료’의 단어는 어떻게 표시될까요?
( ㉠ )
(2) 음절 끝의 자음이 안 바뀌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알아
보자. ㄱ ㄱ 0 ㅁ ㅁ 0

( ㉡ ) ㅜ → ㅜ → 0 ㅜ → ㅜ → 0
(3) 음절 끝의 자음이 바뀌는 경우에는 어떤 자음으로 변하 ㄱ ㅇ 1 ㄹ ㄹ 0
는지 정리해 보자.
( ㉢ )
(4) (3)과 동일한 음운 변동이 일어난 예들을 더 찾아보자. [활동 2] ‘활동 자료’의 단어를 발음할 때 순행 동화가 일어나
( ㉣ ) 는지 역행 동화가 일어나는지 알아봅시다.
(5) 이상의 활동을 바탕으로 음절 끝에서 발음되는 자음의 ○ 순행 동화: 뒤의 음운이 앞의 음운의 영향을 받아 그와 비
목록을 정리해 보자. 슷하거나 같게 소리 나는 현상.
( ㉤ ) ○ 역행 동화: 앞의 음운이 뒤의 음운의 영향을 받아 그와 비
슷하거나 같게 소리 나는 현상.

① ㉠: 음절 끝의 자음이 바뀌지 않는 경우는 ‘부엌, ① ‘국민’은 ‘001000’으로 표시할 수 있으므로 순행 동


간, 달, 섬, 창’이다. 화이다.
② ㉡: 음절 끝의 자음이 예사소리일 때에는 바뀌지 않 ② ‘글눈’은 ‘000100’으로 표시할 수 있으므로 역행 동
는다. 화이다.
③ ㉢: 음운 변동이 일어나면 ‘ㄱ, ㄹ, ㅂ’ 중 하나로 바 ③ ‘명랑’은 ‘001000’으로 표시할 수 있으므로 순행 동
뀐다. 화이다.
④ ㉣: ‘밖’과 ‘밑’을 음운 변동의 예로 추가할 수 있다. ④ ‘신랑’은 ‘000100’으로 표시할 수 있으므로 역행 동
⑤ ㉤: 음절 끝에서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 발 화이다.
음된다. ⑤ ‘잡념’은 ‘001000’으로 표시할 수 있으므로 역행 동
화이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31
[ 2015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 A형 11번] [ 2018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1~12번]
<보기>의 ㉠과 ㉡에 해당하는 예가 바르게 짝지어진 [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것은?
보기 음운의 동화는 인접한 두 음운 중 어느 한쪽 또는 양쪽이 서로
비음화는 ㉠홑받침 또는 쌍받침이 ‘ㄱ, ㄴ, ㄷ, ㄹ, ㅁ,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로 바뀌는 현상이다. 국어의 대표적인 동화
ㅂ, ㅇ’의 일곱 자음만으로만 발음되는 현상을 겪은 후에 나 에는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가 있다.
타나기도 하고, ㉡겹받침이 그중 한 자음만 발음되는 현상 비음화는 비음이 아닌 ‘ㅂ, ㄷ, ㄱ’이 비음 ‘ㅁ, ㄴ’ 앞에서 비음
을 겪은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ㅁ, ㄴ, ㅇ’으로 바뀌어 소리 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국민’이
[궁민]으로 발음되는 것은 비음화에 해당한다. 유음화는 비음 ‘ㄴ’
㉠ ㉡ 이 유음 ‘ㄹ’의 앞이나 뒤에서 유음 ‘ㄹ’로 발음되는 현상이다.
유음화의 예로는 ‘칼날[칼랄]’이 있다. ㉠아래의 자음 체계표를
① 깎는[깡는] 흙만[흥만] 보면, 비음화와 유음화는 그 결과로 인접한 두 음운의 조음 방식
② 끝물[끈물] 앉자[안짜] 이 같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듣는[든는] 읊는[음는] 조음 위치 센입천장 여린입천장
입술소리 잇몸소리
④ 숯내[순내] 닳은[다른] 조음 방식 소리 소리

⑤ 앞마당[암마당] 값이[갑씨] 파열음 ㅂ, ㅍ ㄷ, ㅌ ㄱ, ㅋ

파찰음 ㅈ, ㅊ

비음 ㅁ ㄴ ㅇ

유음 ㄹ

구개음화는 끝소리 ‘ㄷ, ㅌ’이 모음 ‘ㅣ’로 시작되는 조사나 접


미사 앞에서 구개음 ‘ㅈ, ㅊ’으로 발음되는 현상이다. 가령 ‘해돋
이’가 [해도지]로 발음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동화 결과로
조음 위치와 조음 방식이 모두 바뀌는 현상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해돋이’가 [해도디]가 아닌 [해도지]로 소리
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1]과 [2]에서 보듯이, ‘ㄷ’과 ‘ㅣ’를 발음
할 때의 혀의 위치가 달라 ‘디’를 발음할 때는 혀가 잇몸에서 입천
장 쪽으로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2]와 [3]을 보면, ‘ㅈ’과
‘ㅣ’를 발음할 때의 혀의 위치가 비슷하기 때문에 ‘지’를 발음할 때
는 혀를 거의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 2018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1번]


<보기>를 바탕으로 사례들을 분석한 내용 중 적절하
지 않은 것은?
보기

음운의 교체는 특정한 음운 환경에서 한 음운이 다른 음


운으로 바뀌는 음운 변동 현상이다. 두 음절이 인접한 경우
㉠앞말의 끝소리와 뒷말의 첫소리가 만나는 상황이나 ㉡앞 [1] ‘ㄷ, ㅌ’ 발음 [2] ‘ㅣ’ 발음 [3] ‘ㅈ, ㅊ’ 발음
말의 끝소리가 연음되어 뒷말의 가운뎃소리와 만나는 상황
에서 음운이 교체될 때, 발음의 결과 ⓐ앞의 음운만 변한 경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는 동화 결과 인접한 두 음운의 성격
우나 ⓑ뒤의 음운만 변한 경우도 있지만 ⓒ두 음운이 모두 이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로 바뀐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이처럼
변한 경우도 있다. 성격이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가 연속되면 발음할 때 힘이 덜 들
게 되므로 발음의 경제성이 높아진다.

① ‘마천루[마철루]’는 ㉠이면서 ⓐ에 해당한다.


② ‘목덜미[목떨미]’는 ㉠이면서 ⓑ에 해당한다.
③ ‘박람회[방남회]’는 ㉠이면서 ⓒ에 해당한다.
④ ‘쇠붙이[쇠부치]’는 ㉡이면서 ⓐ에 해당한다.
⑤ ‘땀받이[땀바지]’는 ㉡이면서 ⓒ에 해당한다.

32 I . 음운
정답과 해설 p.12

[ 2018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4번]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의 ㉠ ~ ㉤을 활용하여 현대의 ‘구개음화’를
① 음운의 동화는 인접한 두 음운이 비슷하거나 같은 탐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보기
소리로 바뀌는 현상이다.
㉠ 맏이[마지], 같이[가치]
② 음운의 동화로 조음 위치나 조음 방식이 바뀌면 발 ㉡ 밭이[바치], 밭을[바틀]
음의 경제성이 높아진다. ㉢ 굳히다[구치다], 닫히다[다치다]
③ 구개음화와 달리 비음화와 유음화가 일어나는 인접 ㉣ 밑이[미치], 끝인사[끄딘사]
㉤ 해돋이[해도지], 견디다[견디다]
한 두 음운은 모두 자음이다.
④ 구개음화는 자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나 접미사 앞에 ① ㉠을 보니, ‘ㄷ’이나 ‘ㅌ’이 끝소리일 때 구개음화가
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일어나는군.
⑤ 구개음화는 동화의 결과로 자음과 모음의 소리가 모 ② ㉡을 보니, ‘ㅌ’이 특정한 모음과 만날 때 구개음화
두 바뀌는 현상이다. 가 일어나는군.
③ ㉢을 보니, ‘ㄷ’ 뒤에서 ‘ㅎ’이 탈락할 때 구개음화가
일어나는군.
④ ㉣을 보니, ‘ㅌ’ 뒤에 실질 형태소가 올 때는 구개음
화가 일어나지 않는군.
⑤ ㉤을 보니, 하나의 형태소 내부에서는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는군.

[ 2019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3번]


<보기>는 표준 발음법의 된소리되기 중 일부이다. ㉠
과 ㉡에 해당하는 예가 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보기

㉠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을 참고할 때, <보기>의 a~c에서 일어난 음운 동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
화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로 발음한다.
보기 ㉡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a. 밥물[밤물] b. 신라[실라]
c. 굳이[구지]
㉠ ㉡
① a: 비음화의 예로, 조음 방식만 바뀐 것이다. ① 늦게[늗께] 얹다[언따]
② a: 유음화의 예로, 조음 방식만 바뀐 것이다. ② 옆집[엽찝] 있고[읻꼬]
③ b: 비음화의 예로, 조음 위치만 바뀐 것이다. ③ 국수[국쑤] 늙다[늑따]
④ b: 유음화의 예로, 조음 위치만 바뀐 것이다. ④ 묶어[무꺼] 껴안다[껴안따]
⑤ c: 구개음화의 예로, 조음 방식만 바뀐 것이다. ⑤ 앉다[안따] 머금다[머금따]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33
[ 2015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1번] [ 2013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1번]
<보기>의 설명에 따를 때, ㉠ 에 들어갈 수 있는 <보기>를 바탕으로 음운의 탈락에 대해 이해한다고
단어로 적절한 것은?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보기

자음 두 개가 음절 끝에 놓일 때, 둘 중에서 하나의 자음 ⓐ ‘돌다’의 활용: ‘돌-’+‘-고’ → 돌고, ‘돌-’+‘-니’ →


이 탈락하는 현상을 ‘자음군 단순화’라고 한다. 다음 그림은 도니……
‘칡’([칡] → [칙])과 같이 끝소리에 위치한 두 자음 중 앞에 ⓑ ‘낳다’의 활용: ‘낳-’+‘-고’ → 낳고, ‘낳-’+‘-아’ →
있는 자음(자음2)이 탈락하여 뒤에 있는 자음(자음3)만 발음 낳아……
되는 현상을 시각화한 것이다. ⓒ ‘쓰다’의 활용: ‘쓰-’+‘-고’ → 쓰고, ‘쓰-’+‘-어’ →
써……
자음1 모음 자음1 모음
ⓓ ‘가다’의 활용: ‘가-’+‘-고’ → 가고, ‘가-’+‘-아’ →
ㅊ ㅣ ㅊ ㅣ 가……

ㄹ ㄱ ㄱ
① ⓐ에서는 어간의 끝소리 ‘ㄹ’이 ‘ㄴ’으로 시작하는 어
자음2 자음3 자음3
미 앞에서 탈락되는군.
반면, 다음 그림은 ㉠ 과 같이 끝소리에 위치한 두
② ⓑ에서는 ‘낳아’를 [나아]로 발음하므로 음운의 탈락
자음 중 뒤에 있는 자음(자음3)이 탈락하여 앞에 있는 자음
(자음2)만 발음되는 현상을 시각화한 것이다. 이 표기에 반영되는군.
③ ⓒ에서는 어간의 모음 ‘ㅡ’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
자음 1
모음 자음 1
모음 미 앞에서 탈락되는군.
④ ⓓ에서는 어간의 모음과 동일 음운이 연결될 경우
자음2 자음3 자음2 한 음운이 탈락되는군.
⑤ ⓐ ~ⓓ를 보니, 음운의 탈락에는 자음의 탈락과 모
음의 탈락이 있음을 알 수 있군.
① 값, 넋 ② 값, 닭 ③ 값, 삶
④ 넋, 삶 ⑤ 닭, 삶

34 I . 음운
정답과 해설 p.12

[ 2019학년도 4월 고3 전국연합 14번] [ 2019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 13번]


<보기 1>의 탐구 과정을 바탕으로 <보기 2>의 ㉠ ~㉥ <보기>를 참고하여 음운 변동 사례에 대해 이해한 것
을 바르게 분류한 것은? 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1 보기

음운의 변동은 어떤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교체,


음운 변동의 발생
어떤 음운이 없어지는 탈락, 새로운 음운이 생기는 첨가,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합쳐지는 축약으로 구분된다.
음운의 수에 아니요
A
변화가 생겼는가? ① ‘밥물[밤물]’이 발음될 때에는 ‘ㅂ’이 ‘ㅁ’의 영향을 받
아 ‘ㅁ’으로 교체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② ‘광한루[광ː할루]’가 발음될 때에는 ‘ㄴ’이 ‘ㄹ’의 영향
음운의 수가 아니요 을 받아 ‘ㄹ’로 교체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B
줄었는가?
③ ‘좋아[조ː아]’가 발음될 때에는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
예 미와 만나 ‘ㅎ’이 탈락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새로운 음운이 아니요


④ ‘색연필[생년필]’이 발음될 때에는 첨가되는 ‘ㄴ’으로
C
있는가? 인해 ‘ㄱ’이 ‘ㅇ’으로 교체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⑤ ‘옷 한 벌[오탄벌]’이 발음될 때에는 ‘ㅅ’이 탈락한 후
D
첨가되는 ‘ㄷ’이 ‘ㅎ’과 만나 ‘ㅌ’으로 축약되는 현상
이 일어난다.
보기 2

•그는 열심히 ㉠집안일을 했다.


•그녀는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그는 나에게 말을 하지 ㉢않고 떠났다.
•세월이 화살과 ㉣같이 빠르게 지나간다.
•집이 추워서 오래된 ㉤난로에 불을 지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병이 ㉥옮는 경우가 있다.
[ 2017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 11번]
A B C D <보기>의 (ㄱ)과 (ㄴ)에 나타나는 음운 변동으로 적절
① ㉠ ㉢ ㉣, ㉤ ㉡, ㉥ 한 것은? [3점]
보기
② ㉡, ㉥ ㉠ ㉣, ㉤ ㉢
음운 변동은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교체’, 원래
③ ㉡, ㉥ ㉣, ㉤ ㉠ ㉢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탈락’, 없던 음운이 추가되는 ‘첨가’,
④ ㉣, ㉤ ㉠ ㉡, ㉥ ㉢ 두 개의 음운이 합쳐져서 하나로 되는 ‘축약’으로 분류할 수
⑤ ㉣, ㉤ ㉡, ㉥ ㉢ ㉠ 있다.
단어에 따라 아래 예와 같이 한 단어에서 두 가지 음운 변
동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 물약 [물냑] [물략]
(ㄱ) (ㄴ)

(ㄱ) (ㄴ)
① 첨가 교체
② 첨가 탈락
③ 탈락 교체
④ 교체 첨가
⑤ 교체 축약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35
[ 2020학년도 수능 13번] [ 2017학년도 수능 12번]
<보기>의 [A]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 <보기>의 (가), (나)를 중심으로 음운 변동을 이해한
보기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점]
선생님: 음절은 발음할 수 있는 최소의 언어 단위인데, 음절 보기
의 유형은 크게 분류하면 ‘1 모음, 2 자음+모음, 3 모 국어의 음운 변동은 교체, 탈락, 첨가, 축약으로 구분된
음+자음, 4 자음+모음+자음’이 있어요. 예를 들면 ‘꽃 다. 이 중에는 음절의 종성과 관련된 음운 변동이 있다.
[꼳]’은 4, ‘잎[입]’은 3에 속하지요. 그런데 복합어 ‘꽃 음절의 종성에 마찰음, 파찰음이 오거나 파열음 중
잎’은 음운 변동이 일어나 [꼰닙]으로 발음돼요. 이때 [닙] 거센소리나 된소리가 올 경우, 모두 파열음의 예사소리
은 4에 해당되며 음운의 첨가로 음절 유형이 바뀐 것이 (가)
로 교체된다. 이는 종성에서 발음될 수 있는 자음의 종
지요. 류가 제한됨을 알려 준다.
이제 아래 단어들을 탐구해 봅시다. 또한 음절의 종성에 자음군이 올 경우, 한 자음이 탈
(나) 락한다. 이는 종성에서 하나의 자음만이 발음될 수 있
밥상(밥+상), 집일(집+일), 의복함(의복+함), 음을 알려 준다.
국물(국+물), 화살(활+살)

학생: [A]
① ‘꽂힌[꼬친]’에는 (가)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선생님: 네, 맞아요. ② ‘몫이[목씨]’에는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③ ‘비옷[비옫]’에는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① ‘밥상[밥쌍]’에서의 [쌍]은 첨가의 결과이고, 음절 유 ④ ‘않고[안코]’에는 (가), (나) 모두에 해당하는 음운 변
형이 단일어인 ‘상[상]’과 달라졌어요. 동이 있다.
② ‘집일[짐닐]’에서의 [닐]은 교체의 결과이고, 음절 유 ⑤ ‘읊고[읍꼬]’에는 (가), (나) 모두에 해당하는 음운 변
형이 단일어인 ‘일[일]’과 달라졌어요. 동이 있다.
③ ‘의복함[의보캄]’에서의 [캄]은 축약의 결과이고, 음
절 유형이 단일어인 ‘함[함]’과 달라졌어요.
④ ‘국물[궁물]’에서의 [궁]은 교체의 결과이고, 음절 유
형이 단일어인 ‘국[국]’과 같아요.
⑤ ‘화살[화살]’에서의 [화]는 탈락의 결과이고, 음절 유
형이 단일어인 ‘활[활]’과 같아요.
[ 2019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 12번]
<보기>의 ㉠,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국어에서 ‘ㄴ’과 ‘ㄹ’ 소리를 연달아 내는 것은 어려운 일


[ 2018학년도 수능 14번]
이다. 그래서 ‘ㄹ’과 ‘ㄴ’이 연쇄적으로 발음될 때 순행적 유
<보기>의 음운 변동을 분석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음화가 일어나고, 반대로 ‘ㄴ’과 ‘ㄹ’이 연쇄적으로 발음될 때
것은? ㉠역행적 유음화가 일어난다. 그런데 표면적으로 순행적 유
보기 음화나 역행적 유음화가 일어날 조건이 충족된다고 하더라
㉠ 흙일 → [흥닐] 도 용언의 활용이나 합성어, 파생어 형성 과정에서 순행적
㉡ 닳는 → [달른] 유음화가 아닌 ‘ㄹ’ 탈락이 일어나기도 하고, 역행적 유음화
㉢ 발야구 → [발랴구] 가 아닌 ㉡‘ㄹ’의 비음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① ㉠ ~㉢은 각각 2회 이상의 음운 변동이 일어났다. ㉠ ㉡


② ㉠ ~㉢에 공통적으로 일어난 음운 변동은 첨가이다. ① 산란기 표현력
③ 음운 변동의 결과 음운의 개수에 변화가 없는 것은 ② 줄넘기 입원료
㉠이다. ③ 결단력 생산량
④ ㉡과 ㉢에서 일어난 음운 변동의 횟수는 같다. ④ 의견란 향신료
⑤ ㉢에서 첨가된 음운은 ㉠에서 첨가된 음운과 같다. ⑤ 대관령 물난리

36 I . 음운
정답과 해설 p.12

[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 13번] [ 2018학년도 4월 고3 전국연합 11번]


<보기>의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 [3점] <보기>의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보기

선생님: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부정확한 음운의 변동은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교체, 한
발음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아래 표에서 부정확한 발 음운이 없어지는 탈락, 새로운 음운이 생기는 첨가, 두 음운
음과 정확한 발음을 확인해 보세요. 이 하나의 음운으로 합쳐지는 축약으로 구분된다. 한 단어
가 발음될 때 이 네 가지 변동 중 둘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예 찰흙이 안팎을 넋이 끝을 숲에 도 있고, 하나의 음운이 두 번 이상의 음운 변동을 겪기도
부정확한 한다.
[찰흐기] [안파글] [너기] [끄츨] [수베]
발음
    
㉠ 낱낱이 → [난ː나치] ㉡ 넋두리 → [넉뚜리]
㉢ 입학식 → [이팍씩] ㉣ 첫여름 → [천녀름]
정확한
[찰흘기] [안파끌] [넉씨] [끄틀] [수페]
발음
① ㉠과 ㉣에서 공통적으로 음운이 첨가되는 현상이
다 봤나요? 그럼 정확한 발음을 참고하여, 부정확한 발
나타난다.
음을 하게 된 이유를 말해 볼까요?
학생: ㉠ ② ㉡과 ㉢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음운의 변동은
선생님: 네, 맞아요. 그럼 이제 정확한 발음을 일상생활에서 탈락이다.
실천해 보세요.
③ ㉠에서 발음된 ‘ㅊ’과 ㉢에서 발음된 ‘ㅍ’은 공통적
으로 음운이 축약된 것이다.
① ‘찰흙이’는 자음군 단순화를 적용하고 연음해야 하는
데, [찰흐기]는 자음군 단순화를 적용하지 않고 연음 ④ ㉠에서 ‘ㅌ’이 ‘ㄴ’으로, ㉣에서 ‘ㅅ’이 ‘ㄴ’으로 발음
될 때 일어나는 음운 교체의 횟수는 같다.
을 했습니다.
② ‘안팎을’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적용하지 않고 연 ⑤ ㉡에서 ‘ㄳ’이 ‘ㄱ’으로, ㉢에서 ‘ㅅ’이 ‘ㅆ’으로 발음
될 때 일어나는 음운 변동의 횟수는 다르다.
음해야 하는데, [안파글]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적
용하고 연음을 했습니다.
③ ‘넋이’는 연음을 하고 된소리되기를 적용해야 하는
데, [너기]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적용하고 연음을
했습니다.
④ ‘끝을’은 연음을 하고 구개음화를 적용해야 하는데,
[끄츨]은 구개음화를 적용하고 연음을 했습니다.
⑤ ‘숲에’는 거센소리되기를 적용하지 않고 연음해야 하
는데, [수베]는 거센소리되기를 적용하고 연음을 했 [ 2018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 13번]
<보기>의 ㉠ ~ ㉣에서 설명한 음운 변동이 일어난
습니다.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 원래 없던 음운이 새로 생긴다.
㉡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뀐다.
㉢ 두 개의 음운 중 한 음운이 없어진다.
㉣ 두 음운이 합쳐져 하나의 음운으로 바뀐다.

① ㉠: 설날[설ː랄], 한여름[한녀름]
② ㉢: 놓아[노아], 없을[업ː쓸]
③ ㉣: 앉히다[안치다], 끓이다[끄리다]
④ ㉠ + ㉡: 구급약[구ː금냑], 물엿[물렫]
⑤ ㉡ + ㉢: 읊조리다[읍쪼리다], 꿋꿋하다[꾿꾸타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37
단어

개념 07 / 품사

개념 08 / 품사의 종류 ①: 체언

개념 09 / 품사의 종류 ②: 용언

개념 10 / 품사의 종류 ③: 수식언

개념 11 / 품사의 종류 ④: 관계언, 독립언

개념 12 / 단어의 형성 ①: 단어와 형태소

개념 13 / 단어의 형성 ②: 단어의 구성

개념 14 / 단어의 형성 ③: 단어의 유형

개념 15 / 단어의 의미 관계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수식언 관형사, 부사

품사 관계언 조사

독립언 감탄사
유의 관계
용언 동사, 형용사
반의 관계

단어의
상하 관계
의미 관계
단어
어근, 접사
동음이의 관계
단일어
다의 관계
단어 파생어
복합어
합성어
단어와
형태소
자립 형태소, 의존 형태소
형태소
실질 형태소, 형식 형태소
개념

품사의
분류
불변어 가변어

체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 용언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 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 ‘이다’)

품사의 개념
성질이 공통된 단어끼리 모아 분류한 것을 품사라고 하며, 국어의 품사는 9개로 분류된다.

품사의 분류 나는 나는 형태가
형태가 변해! 변하지 않아!

1. 형태 기준: 단어의 형태가 문장 안에서 변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불변어, 가변어로 나눈다.

불변어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변하지 않는 단어


가변어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변하는 단어

2. 기능 기준: 단어가 문장 안에서 하는 기능에 따라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으로


용언은 ‘빠르게,
나눈다.
빠르고, 빠르니’와 같이
체언 주로 주어, 목적어, 보어 등으로 쓰임 용언 서술어로 쓰임 활용을 하니까 가변어야.
서술격 조사 ‘이다’는 다른
수식언 체언이나 용언을 꾸며 줌 관계언 단어들의 관계를 나타내 줌
조사와 달리 형태가 바뀌니
독립언 문장에서 독립적으로 쓰임 까 가변어에 포함돼.

3. 의미 기준: 의미에 따라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로
나눈다.

명사 대상의 이름을 나타냄 대명사 명사를 대신하여 나타냄


수사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냄 동사 대상의 움직임을 나타냄
형용사 대상의 성질, 상태를 나타냄 관형사 체언을 꾸며 줌
용언, 관형사, 다른 부사 등을 꾸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
부사 조사
며줌 내거나 특별한 의미를 더함
감탄사 느낌, 부름, 대답 등을 나타냄

40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7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2]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품사 분류표의 빈칸을 채워 보자.
1 성질이 공통된 단어끼리 모아 분류한 것을
( )라고 한다. 형태 기능 의미

2 단어를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으로 명사


나누는 것은 단어의 ( )에 따른 분류이다. (❷ ) (❹ )
수사
불변어
관형사
수식언
(❺ )
[3 ~ 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독립언 감탄사
하시오. 단어
(❸ ) 조사
3 국어의 단어를 의미에 따라 분류하면 9가지로 나
(서술격 조사)
눌 수 있다. (, ×)
동사
(❶ ) 용언
4 ‘어머, 널 이렇게 만날 줄 몰랐어.’에서 ‘어머’는 독 형용사
립언에 해당한다. (, ×)

5 ‘이’, ‘가’, ‘은’, ‘는’과 같이 주로 체언에 붙어 다른


단어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을 수사라고 한다.
01 품사의 분류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 ① 단어의 의미적 특성에 따라 9개의 품사로 나눌 수 있다.
② 품사는 형태, 기능, 의미의 세 기준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6 용언은 문장에서 주로 서술어의 기능을 하며 형
③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변화하지 않는 단어에는 체언이 있다.
태가 변하지 않는다. (, ×)
④ 문장에서 다른 말을 꾸며 주는 수식언에는 관형사와 부사가 있다.
⑤ 문장에서 서술어로 쓰이는 용언은 형태에 따라 품사를 분류하
면 동사에 해당한다.
[7 ~ 9]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7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변하는 단어를 ( 불변어,


가변어 )라고 한다.
다음 문장의 밑줄 친 단어들을 ‘기능’을 기준으로 분류해 보자.

8 문장에서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를 ( 관계언, 수식언 )이라고 한다. 나 는 홀로 길을 걸었다. 아, 고요해라.

9 단어를 의미에 따라 분류할 때, 대상의 이름을 나 •체언: (❻ ) •관계언: (❼ ) •용언: (❽ )


타내는 단어를 ( 명사, 형용사 )라고 한다. •수식언: (❾ ) •독립언: (❿ )

02 다음은 문장에서 단어의 형태가 변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적절하게 분류하지 못한 것은?
10 다음 문장의 단어들을 불변어와 가변어로 나누
시오. 불변어 가변어

•첫째, 둘째, 셋째 •매우, 무척, 정말 ㉢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포도, 숟가락, 책상 ㉠ •날다, 기다, 서다, 앉다 ㉣
•은, 는, 이, 가, 을, 를 ㉡ •차갑다, 따뜻하다, 딱딱하다 ㉤
⑴ 불변어:
⑵ 가변어: ①㉠ ②㉡ ③㉢ ④㉣ ⑤㉤

07 품사 41
개념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고유 명사 보통 명사 자립 명사 의존 명사 지시 대명사 인칭 대명사 양수사 서수사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체언은 문장에서 주어 자리에 올 수 있는 것으로, 때로는 목적어나 보어 자리에 오기도 한
다. 체언에는 ‘명사, 대명사, 수사’가 있는데, 주로 조사와 결합하며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1. 명사: 사람, 사물, 장소 등 구체적인 대상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

‘독도, 세종 대왕’과 같이 특정 대상을 다른 개체와 구별하기


고유 명사
의미의 위해 붙인 이름
특성에 따라 ‘학생, 바다, 책’과 같이 공통된 특성을 지닌 대상들을 아울러
보통 명사
대표하는 이름
자립성 자립 명사 ‘동네, 문방구, 공책’과 같이 혼자 자립적으로 쓰일 수 있는 명사
여부에 따라 의존 명사 관형어나 그 밖의 수식어가 선행되어야만 쓰일 수 있는 명사

2. 대명사: 어떤 대상의 이름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단어

지시 사물이나 장소의 이름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대명사로, ‘이것, 그것, 저것’은 사


대명사 물을 가리키고 ‘여기, 저기, 거기’는 장소를 가리킴
1인칭 ‘나, 저, 우리, 저희, 소인, 짐’과 같이 말하는 사람이 자신을 가리킴
‘너, 자네, 그대, 당신, 너희, 여러분’과 같이 말하는 사람이 청자
2인칭
를 가리킴
인칭 ‘그, 이분, 그분, 저분, 이이, 그이, 저이’와 같이 말하는 사람이 자
3인칭
대명사 신과 청자를 제외한 나머지를 가리킴
재귀칭 ‘저, 자기, 당신’과 같이 문장 안에서 앞에 나온 체언을 다시 가리킴
재귀칭, 혹은 재귀
미지칭 ‘누구’와 같이 모르는 대상을 가리킴
대명사는 앞에 나온 체언이
부정칭 ‘아무, 아무개’와 같이 특정 대상을 가리키지 않음 되풀이됨을 피할 때 쓰이는
인칭 대명사야. 예를 들면
3. 수사: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가리키는 단어 ‘그는 자기 고집대로 한다.’
에서 ‘자기’는 ‘그’를 도로
양수사 ‘하나, 둘, 셋, 일, 이, 삼’과 같이 수량을 나타내는 수사 가리키고 있으므로 재귀
서수사 ‘첫째, 둘째, 셋째, 제일, 제이, 제삼’과 같이 순서를 나타내는 수사 대명사라고 할 수 있지.

42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7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문장에서 명사, 대명사, 수사를 찾아 분류해 보자.
1 체언은 문장에서 주로 ( )로 쓰이며, 때
로는 목적어나 보어로도 쓰인다. 이곳에서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떠나셔도 좋아요.

2 체언은 문장에서 주로 ( )와 결합하며,


명사 대명사 수사
형태가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❶ ❷ ❸
3 사람, 사물, 장소 등 구체적인 대상의 이름을 나타
내는 말을 ( )라고 한다.
01 다음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체언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4 ~ 7]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① 기차가 빠르게 달린다.
하시오.
② 저 신발은 어머니의 것이다.
4 명사는 특정 대상을 다른 개체와 구별하기 위해 붙 ③ 책상 위에 공책 한 권이 놓여 있다.
인 이름인 고유 명사와, 어떤 속성을 지닌 대상들을
④ 이것이 우리가 간절히 원하던 결과이다.
아울러 나타내는 보통 명사로 나눌 수 있다. (, ×)
⑤ 우리 반의 규칙은 첫째도 성실, 둘째도 성실이다.
5 명사 중에는 홀로 쓰이지 못하고 꾸며 주는 말이
있어야만 쓰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 ×)

6 ‘이것’, ‘저것’, ‘여기’, ‘저기’는 사물이나 장소를 가


리키는 인칭 대명사이다. (, ×)

7 모르는 대상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는 단어를


부정칭 대명사라고 한다. (, ×) 다음 글을 바탕으로 ‘불닭’을 고유 명사로 볼 때와 보통 명사로 볼 때
각각의 의미를 적어 보자.
8 다음 단어들이 해당하는 품사를 <보기>에서 찾아
쓰시오. 외식업계에서 유명한 ‘불닭’은 특정 업체의 상표였다. 그러나 보통 명사처
보기 럼 널리 사용되며 상표로서의 식별력을 잃은 만큼 이제는 누구나 상표로 쓸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중략) “언론에서도 매운맛 닭고기의 일종
명사, 대명사, 수사
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보통 명사로 인식하고 있다.”라
고 밝혔다.
⑴ 것, 뿐, 만큼 ( )
⑵ 제일, 제이, 제삼 ( )
고유 명사로 볼 때 보통 명사로 볼 때
⑶ 우리, 그분, 자네 ( )
❹ ❺
⑷ 하늘, 나무, 꿈, 노래 ( )

9 다음 단어 중, 양수사를 모두 골라 쓰시오.
02 다음 단어 중, 고유 명사가 아닌 것은?
하나, 둘, 삼, 첫째, 둘째, 셋째 ① 국가 ② 한강 ③ 부산 ④ 삼국지 ⑤ 이순신

10 다음 문장에서 체언을 모두 골라 쓰시오.

나는 민아에게 책 하나를 주었다.

⑴ 명사:
⑵ 대명사: 03 다음 단어 중, 대명사의 종류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⑶ 수사: ① 당신 ② 저이 ③ 소인 ④ 저기 ⑤ 여러분

08 품사의 종류 ①: 체언 43
개념

자동사
동사
보조 동사 타동사
보조 용언 용언
보조 형용사 성상 형용사
형용사
지시 형용사

용언: 동사, 형용사


용언은 문장의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하는 단어를 말한다. 용언에는 동사와 형용사가 있
는데, 이들은 다른 품사들과 달리 문장에서 사용할 때 그 형태가 변한다.

1. 동사: 사람 또는 사물의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

‘꽃이 피다.’의 ‘피다’, ‘해가 솟다.’의 ‘솟다’와 같이 움직임이 주어에만 미치


자동사
는 동사
‘밥을 먹다.’의 ‘먹다’, ‘노래를 부르다.’의 ‘부르다’와 같이 움직임의 대상이
타동사
되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

2. 형용사: 사람 또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

성상 형용사 ‘달다, 붉다, 기쁘다’와 같이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그러하다, 어떠하다, 아무러하다’와 같이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 등이 어떠
지시 형용사
하다는 것을 지시하는 형용사

보조 용언: 보조 동사, 보조 형용사


용언을 본용언과 보조 용언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본용언은 문장 안에서 자립적으로 사용되
지만 보조 용언은 홀로 쓰이지 않고 본용언 뒤에 붙어서 의미를 더해 주는 역할만 한다. 보
조 용언에는 보조 동사와 보조 형용사가 있다.

1. 보조 동사: 동사처럼 활용하는 보조 용언 본용언과 보조 용언을


간단하게 구별하는 방법이
완료 약속을 받아 냈다. / 일을 끝내고 나서 말해라. / 다 먹어 버렸다. 있어. 바로 다른 요소를 끼워
진행 일이 끝나 간다. / 날이 밝아 온다. / 아이가 의자에 앉아 있다. 넣어 보는 거야. 본용언과 보조
유지 음식을 남겨 두고 나왔다. / 참고서를 책상에 얹어 놓아라. 용언 사이에는 다른 문장
성분이 들어갈 수 없거든.
부정 그곳에 가지 않았다. / 그 일을 끝내지 못했다.
예를 들어 볼게.
•‘철수는 꽃을 꺾어 (쓰레기
2. 보조 형용사: 형용사처럼 활용하는 보조 용언 통에) 버렸다.’(○)
→ ‘본용언 + 본용언’
추측 비가 올 듯하다. / 해가 떴나 보다. •‘동생이 과자를 다 먹어 (쓰
가능성 눈이 내릴 법한 날씨다. / 그 정도는 참을 만하다. / 물에 빠질 뻔하다. 레기통에) 버렸다.’(×)
소망 나는 빵이 먹고 싶다. → ‘본용언 + 보조 용언’

44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8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품사 분류 기준 중 ‘의미’를 적용하여, 다음 문장의 밑줄 친 단어들을
1 용언에는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 동사와 형용사로 분류해 보자.
타내는 ( )와,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 )가 있다.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고마운 마음 잊지 않을게요.

2 사람 또는 사물의 움직임이 주어에만 관련되는


동사 형용사
지, 움직임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지
❶ ❷
에 따라 자동사와 ( )로 나눌 수 있다.

3 문장 안에서 홀로 쓰이지 않고 본용언 뒤에 붙어서


의미를 더해 주는 역할을 하는 용언을 ( ) 01 다음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다른 것은?
이라고 한다. ① 오늘은 하늘이 정말 푸르구나!
② 그녀의 드레스가 정말 새하얗다.
[4 ~ 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③ 내일은 철수랑 학교에 같이 갈 거야.
하시오.
④ 어제는 하루 종일 아파서 누워 있었어.
4 용언은 문장에서 주어를 꾸며 주는 기능을 하는 ⑤ 서우가 씩씩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
단어들이다. (, ×)

5 용언은 문장에서 사용될 때 그 형태가 변한다는


점에서 다른 품사들과 다르다. (, ×)

6 본용언은 문장에서 보조 용언과 함께 쓰일 수는


있지만, 본용언끼리 붙여서 쓸 수는 없다. (, ×)
02 다음 단어 중, 자동사에 해당하는 것은?
① 찾다 ② 뛰다 ③ 입다
[7 ~ 8]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④ 부르다 ⑤ 생각하다
시오.

7 ‘크다’, ‘높다’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 성상 형용사, 지시 형용사 )이다.

8 동사 ‘보다’는 ‘나는 책을 본다.’와 같이 움직임이


( 목적어, 보어 )에 미치고 있으므로 타동사이다.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단어가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판단해 보자.

㉠ 은채는 책을 많이 읽었다. ㉡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다.


9 다음의 단어 중, 형용사를 모두 골라 쓰시오.
㉢ 그 반은 분위기가 너무 삭막했다. ㉣ 아이들이 크게 웃었다.
울다, 빨갛다, 달리다, 상냥하다
•동사: ❸ •형용사: ❹

10 밑줄 친 용언의 구성 방식을 <보기>와 같이 밝혀


쓰시오. 03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품사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보기 ① 수업 시간에 조는 사람이 있다.
새로 산 의자에 앉아 본다. → 본용언 + 보조 용언
② 부모님의 표정이 돌처럼 굳어 있었다.
⑴ 우리 밥부터 먹고 놀자. → ③ 우리 일행은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다.
⑵ 쓰레기를 분류하여 치운다. → ④ 그는 고생을 많이 해서 또래보다 늙었다.
⑶ 이웃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 → ⑤ 공부를 하다 보니 벌써 새벽이 밝아 온다.

09 품사의 종류 ②: 용언 45
용언의 활용 어미는 위치에 따라
단어의 끝에 오는 어말
용언이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변하지 않고 고정된 부분을 어간이라고 하고, 그 뒤에 붙어
어미와 어말 어미 앞에
서 변하는 부분을 어미라고 한다. 이렇게 어간에 여러 어미가 번갈아 결합하는 현상을 활용 오는 선어말 어미로 나눌
이라고 하는데, 이때 어간과 어미의 형태가 일정한 형태로 규칙적으로 나타나면 규칙 활용, 수 있어. 어말 어미는 다시
어간이나 어미의 형태가 환경에 따라 달라져 일정한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불규칙 활 기능에 따라 문장을 끝맺는
종결 어미, 문장과 문장을
용이라고 한다.
연결해 주는 연결 어미,
용언의 서술 기능을 다른
1. 규칙 활용
기능으로 바꾸어 주는 전성
⑴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과 어미의 형태가 변하지 않는 경우 어미로 나눌 수 있단다.

벗다, 벗어, 벗으니 막다, 막아, 막으니

⑵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과 어미의 형태가 변하더라도 일반적인 음운 규칙으로 설명할 국어 어미의 체계

수 있는 경우 어미

선어말 어미 어말 어미
갈다, 갈아, 가니 끄다, 꺼, 끄니
‘ㄹ’ 탈락 ‘ㅡ’ 탈락 종결 연결 전성
어미 어미 어미

‘ㄹ’ 탈락은 ‘ㄴ’ 앞에서 어간의 ‘ㄹ’이 탈락하는 것이고, ‘ㅡ’ 탈락은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의 ‘ㅡ’가 탈락하는 ① 선어말 어미: 어말 어미 앞에
것인데, 이는 이와 같은 환경에서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어서 규칙 활용으로 보며, ‘음운 변동’에 포함시키지. 나타나는 어미
그런데 같은 환경이어도 어간이나 어미의 형태 변화가 다른 경우가 있어. 가령 어간의 ‘ㅅ’이 모음 어미와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
결합할 때, ‘솟다’는 ‘ㅅ’이 탈락되지 않고 ‘솟아’가 되는데, ‘낫다’는 같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ㅅ’이 탈락되어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
‘나아’가 돼. 이렇게 음운 현상이 일정하게 나타나지 않을 때 불규칙 활용으로 보는 거지. (과거), -ㄴ/는-(현재), -겠-
(미래)
2. 불규칙 활용 ② 어말 어미: 활용 어미의 맨 뒤
에 오는 어미
⑴ 어간이 바뀌는 불규칙 활용
•종결 어미: 평서형 어미, 감탄
어간의 끝소리 ‘ㅅ’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 어미, 의문형 어미, 명령형
‘ㅅ’ 불규칙  짓다 → 지어, 지으니
어미 앞에서 탈락함 어미, 청유형 어미
•연결 어미: 대등적 연결 어미(
어간의 끝소리 ‘ㄷ’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ㄷ’ 불규칙  걷다 → 걸어, 걸으니 ‘-고’, ‘- 든지’ 등), 종속적 연
어미 앞에서 ‘ㄹ’로 바뀜
결 어미(‘- (으)면’, ‘-아/어서’
어간의 끝소리 ‘ㅂ’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등), 보조적 연결 어미(‘-아/
‘ㅂ’ 불규칙  돕다 → 도와, 도우니
어미 앞에서 ‘오/우’로 바뀜 어’, ‘-지’ 등)
어간의 끝음절 ‘르’가 어미 ‘-아/-어’ 앞에 •전성 어미: 명사형(‘- (으)ㅁ’,
‘르’ 불규칙  흐르다 → 흘러
서 ‘ㄹㄹ’로 바뀜 ‘-기’), 관형사형(‘-ㄴ’, ‘-ㄹ’,
‘우’ 불규칙 어간 끝의 ‘우’가 어미 ‘-어’ 앞에서 탈락함  푸다 → 퍼 ‘- 는’ 등), 부사형(‘-게’, ‘-도
록’ 등)
⑵ 어미가 바뀌는 불규칙 활용
어간이 ‘르’로 끝나는 일부 용언 뒤에 오는
‘러’ 불규칙  이르다(至) → 이르러
어미 ‘-어’가 ‘-러’로 바뀜
어간 ‘하’ 또는 어간의 끝음절 ‘하’ 뒤에 오  공부하- + -아 → 공부
‘여’ 불규칙
는 어미 ‘-아’가 ‘-여’로 바뀜 하여

⑶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불규칙 활용


‘ㅎ’으로 끝나는 일부 용언의 어간에 어미
‘ㅎ’ 불규칙 ‘-아/-어’가 오면 어간의 ‘ㅎ’은 탈락하고  파랗- + -아 → 파래
어미도 바뀜

46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8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1 ~ 1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대화의 빈칸에 적절한 용언의 활용형을 써 보고, 규칙 활용과 불
11 용언이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고정되는 부분 규칙 활용으로 나누어 보자.
을 ( ), 형태가 변하는 부분을 ( )
라고 한다. •굽(다)[炙] -:굽(다)[曲]- + -어서
민아: 고기를 잘 (❺ ) 그릇에 놓아 줘.
12 어미는 어말 어미와 ( )로 나눌 수 있는 선우: 응, 그런데 집게가 (❻ ) 고기가 잘 안 잡히네.
데, 어말 어미는 다시 종결 어미, 연결 어미,
( )로 나눌 수 있다.

13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이나 어미의 변화를 음운 04 용언의 활용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 )이라고 한다. ① 활용은 어간에 어미가 다양한 모습으로 결합하는 현상을 말한다.
② ‘-기’, ‘-게’ 등의 전성 어미는 용언의 서술 기능을 다른 기능
[14 ~ 15]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으로 바꾸어 준다.
시하시오.
③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이나 어미의 형태가 바뀌는 경우는 모두
14 규칙 활용은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과 어미의
불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형태가 절대 변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 ×)
④ ‘솟다, 솟아, 솟으니’와 같이 어간과 어미가 일정한 형태로 유지
15 불규칙 활용은 어간과 어미가 결합할 때 어느 되는 경우를 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한쪽의 형태만 변하는 경우를 말한다. (, ×)
⑤ 불규칙 활용에는 어간이 불규칙한 것, 어미가 불규칙한 것, 어
간과 어미 모두가 불규칙한 것이 있다.
[16 ~ 17]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시오.
05 용언의 활용 현상을 정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6 어말 어미 중에서 용언의 어간에 붙어 용언을
임시로 명사, 관형사, 부사의 자격을 가지게 하는 어 용언 활용형 규칙, 불규칙 여부

미를 ( 연결 어미, 전성 어미 )라고 한다. ① 푸다 퍼 규칙

② 곱다 고와 불규칙
17 ‘걷다, 덥다, 마르다’는 모두 ( 어간, 어미 )이/가
바뀌는 불규칙 활용에 해당한다.
③ 같다 같아 규칙

④ 흐르다 흘러 불규칙

18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용언에 나타나는 불규칙 ⑤ 차분하다 차분하여 불규칙

활용의 이름을 쓰시오.

⑴ 차에 짐을 가득 실어 보냈다. ( ) 06 밑줄 친 두 용언의 활용 형태가 서로 다른 것은?


⑵ 준희는 우리 반에서 가장 빨라. ( ) 동생의 병이 낫다.

동생이 형보다 낫다.
19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용언의 어간과 어미를
천장에 바른 벽지가 울다.
나누어 쓰시오. ②
아기가 잠에서 깨어 울다.
아이가 엄마를 보며 방긋 웃었다. 벽난로에서 장작이 활활 타다.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타다.

20 다음 단어 중, 불규칙 활용을 하는 것을 모두 골 그들은 땅에 금덩이를 묻다.



라 쓰시오.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묻다.
아직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돕다, 먹다, 가다, 낫다, 고르다 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주의할 점을 이르다.

09 품사의 종류 ②: 용언 47
개념

지시 관형사

관형사 성상 관형사

수 관형사
성상 부사
수식언
성분 부사 지시 부사

부정 부사
부사

양태 부사
문장 부사
접속 부사

수식언: 관형사, 부사
내가 꾸며
너는 내가!
수식언은 문장에서 뒤에 오는 다른 말을 꾸며 주는 기능을 하는 단어들을 말한다. 수식언에 줄게.

는 관형사와 부사가 있다.

1. 관형사: 주로 체언 앞에 놓여서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을 꾸며 주는 역할을 하는 단어

이 옷 두 벌은 새 옷이다.
지시 관형사 수 관형사 성상 관형사 관형사는 조사와
결합할 수 없고, 형태가
고정되어 활용하지 않아.
지시 관형사 ‘이, 그, 저’와 같이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 역할을 하는 관형사
그리고 고유 명사나 수사는
성상 관형사 ‘새, 헌, 온갖’과 같이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꾸며 주는 역할을 하는 관형사 꾸밀 수 없어.
수 관형사 ‘한, 두, 세’와 같이 수량, 순서와 같은 수 개념을 나타내는 관형사

2. 부사: 주로 용언(동사, 형용사)이나 문장 전체를 수식하지만, 때로는 다른 부사나 관형사,


체언 등을 수식하기도 하는 단어

과연, 이번 여름에는 비가 자주 오는구나.


문장 부사(양태) 문장 전체 성분 부사(성상)

문장에서 어느 한 성분을 수식하는 부사


•성상 부사: ‘잘, 매우, 자주’와 같이 모양, 상태, 성질을 한정하여 꾸미는 부사 부사도 활용하지 않고
성분 형태가 변하지 않아. 주로
•지시 부사: ‘이리, 그리, 어제, 내일’과 같이 처소나 시간을 가리켜 한정하거
부사 용언을 꾸미지만 다른
나 앞의 이야기에 나온 사실을 가리키는 부사
품사를 꾸미기도 해.
•부정 부사: ‘못, 아니(안)’와 같이 부정의 뜻을 지닌 부사 관형사는 조사 없이 홀로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부사 쓰이지만, 부사는 홀로 쓰이
문장
•양태 부사: ‘과연, 설마, 제발’과 같이 말하는 이의 태도를 나타내는 부사 기도 하고 보조사(는, 도, 만,
부사
•접속 부사: ‘그리고, 그러나, 그런데’와 같이 체언이나 문장을 이어 주는 부사 들)와 결합하기도 해.

48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9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4]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각각 무엇인지 쓰고, 그렇게 판단한 까닭
1 문장에서 뒤에 오는 다른 말을 꾸며 주는 기능을 을 말해 보자.
하는 단어들을 ( )이라고 한다.
㉠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다섯이 모였다.
2 수식언에는 관형사와 ( )가 있다. ㉡ 게임을 좋아하는 다섯 사람이 모였다.

3 관형사는 주로 ( )을 꾸며 주는 역할을
•㉠의 품사: (❶ ) •㉡의 품사: (❷ )
한다.
•그렇게 판단한 까닭: ㉠의 ‘다섯’은 (❸ )와 결합하여 사람의 수를 나타
내고 있으므로 (❹ )이고, ㉡의 ‘다섯’은 (❺ ) 없이, 뒤에 오는
4 부사는 주로 ( )이나 문장 전체를 꾸며
체언인 ‘사람’을 꾸며 주고 있으므로 (❻ )이다.
주는 역할을 한다.

01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관형사가 아닌 것은?
① 네가 말한 색깔이 저런 색깔이니?
② 나는 그 요리에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
[5 ~ 7]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하시오. ③ 이번 엑스포는 여러 나라에서 참가했다.
④ 그 그림은 대한민국의 화가가 그린 것이다.
5 수식언은 활용하지 않고 형태가 고정되어 있다.
(, ×) ⑤ 나의 소원은 첫째, 대학 합격이고, 둘째, 독립이다.

6 부사는 다른 부사나 관형사를 꾸며 주기도 한다.


(, ×)

7 수식언은 모든 조사와 결합하지 않고 문장에서


홀로 쓰인다. (, ×) 다음 두 문장에서 ‘빨리’와 ‘과연’이 수식하는 말을 각각 찾고, ‘빨리’
와 ‘과연’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말해 보자.

•민재가 예상보다 빨리 도착했다.


•과연 이 이야기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8 ~ 9]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빨리’가 수식하는 말: (❼ )
시오. •‘과연’이 수식하는 말: (❽ )
8 ‘영수는 못 온다고 했다.’에서 ‘못’은 ( 지시 부사, •‘빨리’와 ‘과연’의 차이점: ‘(❾ )’는 문장에서 어느 한 성분만을 수식하
지만, ‘(❿ )’은 (⓫ )를 수식한다.
부정 부사 )이다.

9 문장 부사 중, 말하는 이의 태도를 나타내는 부사


를 ( 성상 부사, 양태 부사 )라고 한다. 02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보기>에서 설명하는 부사에 해당하는 것은?
보기

문장에서 어느 한 성분을 수식하는 부사이며, 모양이나 상태, 성질을 한정하


여 꾸미는 역할을 한다.

① 지금은 밖에 비가 안 와.
10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단어의 품사를 쓰시오.
② 학교에 간다. 그리고 공부를 한다.
⑴ 이리 가까이 앉아라. ( )
⑵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 )
③ 설마 그걸 전부 먹겠다는 건 아니지?
⑶ 부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④ 주문하신 물건을 그리 보내겠습니다.
⑷ 나는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다. ( ) ⑤ 지난달에 심은 화초가 무럭무럭 자란다.

10 품사의 종류 ③: 수식언 49
개념

보조사

감탄사 독립언 관계언 조사 접속 조사

격 조사

주격 조사 목적격 조사 관형격 조사 부사격 조사 보격 조사 호격 조사 서술격 조사

관계언: 조사 조사는 홀로 쓰일 수
없고 다른 말에 붙어서
관계언은 문장에 쓰인 단어들의 관계를 나타내는 기능을 하는 단어로, 조사가 이에 속한다.
사용되는데, 주로 체언에
1. 격 조사: 체언과 결합하여 앞말이 문장 안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도록 해 주는 조사 붙지만 부사나 용언에도
붙을 수 있고 여러 개의
조사와 결합하기도 해.
진수가 학교에서 친구의 공부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서술격 조사를
주격 조사 부사격 조사 관형격 조사 목적격 조사 ‘에서’는 주어가 기관이나 단
체 등 집단일 때, ‘께서’는 주 제외하고는 형태가 고정
어가 존대 대상일 때 사용해. 되어 활용하지 않아.
주격 조사 앞의 체언이 주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이/가, 에서, 께서)
목적격 조사 앞의 체언이 목적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을/를)
관형격 조사 앞의 체언이 관형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의)
부사격 조사 앞의 체언이 부사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에, 에서, 에게, (으)로, (으)로써 등)
보격 조사 앞의 체언이 보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이/가) ← 서술어 ‘되다/아니다’ 앞에 와.
호격 조사 앞의 체언이 독립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아/야, 이여)
서술격 조사 앞의 체언이 서술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이다) ← 용언과 같이 다양하게 활용해.

2. 접속 조사: ‘와/과, (이)랑, 하고’ 등과 같이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조사

그와/랑/하고 그녀는 독서 토론에 참여했다.

3. 보조사: ‘은/는, 만, 도, 부터, 요’ 등과 같이 앞말에 특별한 뜻을 덧붙여 주는 조사

이 빵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저 빵도 맛있다.


‘한정, 강조, 유일’의 의미를 덧붙이는 보조사 ‘더함, 역시’의 의미를 덧붙이는 보조사

독립언: 감탄사 독립성이 강하여


단독으로도 문장을 이룰 수
독립언은 다른 성분들과 문법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로, 감탄사가 있는 감탄사는 보통 조사와
이에 속한다. 감탄사는 부름, 대답, 느낌 등을 나타내는 데 쓰인다. 결합하지 않지만 예외도
있어. ‘글쎄요.’에서 보조사
‘요’가 결합하는 경우와
야, 나 좀 보자. / 응, 알겠어. 같은 것이지.

50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0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 문장에 쓰인 조사를 기능과 의미에 따라 분류해 보자.
하시오.

1 조사는 체언이나 부사 뒤에만 붙을 수 있다. 나귀와 조 선달은 재빨리 거의 건넜으나 동이는 허 생원을 붙드느라고 두
(, ×) 사람은 훨씬 떨어졌다.

2 조사는 앞말에 특별한 뜻을 더하는 경우도 있다.


격 조사 접속 조사 보조사
(, ×)
❶ ❷ ❸

3 서술격 조사는 다른 조사와 달리 문장 안에서 형


태가 변한다. (, ×)
01 ㉠ ~㉢의 품사를 기능과 의미에 따라 바르게 분류한 것은?
4 감탄사는 문장 안에서 위치가 자유롭지만, 단독
으로는 문장을 이룰 수 없다. (, ×) 장미랑 튤립이 예쁘게도 피었구나.
㉠ ㉡ ㉢

[5 ~ 8]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 ㉡ ㉢
오.
① 격 조사 보조사 접속 조사
5 앞말이 문장 안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도록 해 주
는 조사를 ( 격 조사, 보조사 )라고 한다.
② 보조사 접속 조사 격 조사

③ 보조사 격 조사 접속 조사
6 둘 이상의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조사
④ 접속 조사 보조사 격 조사
를 ( 접속 조사, 호격 조사 )라고 한다.
⑤ 접속 조사 격 조사 보조사

7 감탄사는 부름, 대답, 느낌 등을 나타내는 데 쓰이


면서, 다른 성분들에 비해 ( 실질성, 독립성 )이 강한 02 ㉠ ~㉤ 중, 격 조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단어를 말한다.
그가 방에서 형의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8 감탄사는 보통 조사와 결합하지 않지만 예외적으 ㉠ ㉡ ㉢ ㉣ ㉤
로 ( 격 조사, 보조사 )와 결합하는 경우가 있다.
①㉠ ②㉡ ③㉢ ④㉣ ⑤㉤
9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보조사의 의미를 <보기>에
서 골라 쓰시오.
다음 글에서 감탄사를 모두 찾아 써 보자.
보기
㉠ 어떤 대상이 다른 것과 대조됨
“에헴, 나도 말참견 좀 해 볼까나! (중략) 세상천지에 손부리 아프고도 되
㉡ 어떤 일이나 상태에 관련된 범위의 시작임
는 바느질이 어디 있나! 내가 빠져선 안 되지. 암, 그렇지.”
㉢ 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


⑴ 겨울은 짧고 여름은 덥다. ( )
⑵ 하루 종일 먹기만 하는구나. ( )
⑶ 그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다. ( )
03 다음 밑줄 친 말 중, 감탄사가 아닌 것은?
① 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10 다음 대화에서 감탄사를 모두 찾아 쓰시오. ② 예끼, 고얀 놈 같으니라고!
영철: 와, 창밖을 봐. 눈이 와. ③ 저 바다는 정말 푸르구나!
소라: 이런, 길이 미끄럽겠군. ④ 여보, 딸 생일이니 일찍 오세요.
영철: 아이고.
⑤ 세상이 불안해서 어디 살겠어요.

11 품사의 종류 ④: 관계언, 독립언 51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문장 중, 수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① 일에 이를 더하면 삼이다.
품사의 분류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② 학생 둘이 나란히 걸어간다.
① 품사는 형태에 따라 불변어와 가변어로 나뉜다. ③ 일을 할 때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
② 체언을 의미에 따라 분류하면 명사, 대명사, 수사로 ④ 그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 대여섯이 모였다.
나뉜다. ⑤ 그 돌을 장정 세 사람이 옮기는 데 실패했다.
③ 품사를 기능에 따라 분류할 때 관형사와 부사는 같 ⑥ 우리에게 제일(第一)은 진리이고, 제이(第二)는 정의
은 부류로 묶을 수 있다. 이다.

④ 관계언을 그 의미적 특성이 유사한 것끼리 분류하면 ⑦ 넓은 운동장에서 농구 연습을 하는 학생이 한둘 있


조사와 감탄사로 나뉜다. 었다.

⑤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변하는 품사에는 동사, 형


용사, 서술격 조사가 있다.
⑥ 문장에서 서술어로 쓰이는 용언은 그 의미를 기준으
로 동사와 형용사로 나뉜다.
⑦ 품사는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
라 체언, 관계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으로 나뉜다.

고난도

<보기>의 설명을 참고했을 때, ㉠ ~ ㉣에 쓰인 인칭


대명사의 종류를 적절하게 분류한 것은?
<보기>의 단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보기 인칭 대명사에는 ‘나, 저’ 등의 1인칭, ‘너, 당신’ 등의 2인
것, 뿐, 한강, 학자, 수도, 정약용 칭, ‘그, 그분’ 등의 3인칭이 있으며, 이 외에도 ‘미지칭, 부
정칭, 재귀칭’으로 나눌 수 있다. 미지칭 대명사는 대상의
①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올 수 있는 단 이름이나 신분을 모를 때 사용하며, 부정칭은 특정 대상을
가리키지 않을 때 사용하고, 재귀칭 대명사는 한 문장 안에
어들이다. 서 앞에 나온 명사나 대명사를 다시 가리킬 때 사용한다.
② 문장에서 주로 조사와 결합하며 형태가 변하지 않는
단어들이다.
㉠아무나 그릴 수 없는 작품을 그려 내는 ㉡저이는 ㉢누
③ ‘것’과 ‘뿐’은 꾸며 주는 말이 있어야만 쓰일 수 있는 구인가? 그는 ㉣자기만의 천재성을 보여 주고 있다.
단어들이다.
④ ‘한강, 수도’는 고유 명사, ‘학자, 정약용’은 보통 명 ㉠ ㉡ ㉢ ㉣
사에 해당한다. ① 미지칭 2인칭 부정칭 재귀칭

⑤ 단어가 문장에서 하는 기능에 따라 나누면 모두 ‘체 ② 미지칭 2인칭 재귀칭 부정칭

언’에 해당한다. ③ 부정칭 3인칭 미지칭 재귀칭

⑥ 의미에 따라 품사를 분류할 때, 구체적인 대상의 이 ④ 부정칭 3인칭 재귀칭 미지칭

름을 나타내는 말에 해당한다. ⑤ 재귀칭 3인칭 미지칭 부정칭

52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0

다음 문장에 사용된 용언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수식언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않은 것은? ① 문장 안에서 그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② 문장에서 다른 말을 수식하는 기능을 한다.
㉠ 강아지가 사료를 먹는다.
㉡ 강아지의 발바닥이 말랑하다. ③ 문장 부사에는 양태 부사와 접속 부사가 있다.
④ 문장 부사는 성분 부사와 달리 문장 안에서 여러 위
① ㉠의 ‘먹는다’는 움직임이 주어 ‘강아지’에만 관련되 치에 나타날 수 있다.
는 자동사이다. ⑤ ‘올여름에는 태풍이 너무 자주 온다.’에서 수식언은
② ㉡의 ‘말랑하다’는 ‘크다, 높다, 빠르다’ 등과 같은 성 ‘올’과 ‘너무’이다.
상 형용사이다. ⑥ ‘이, 그, 저’는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 역할을 하는 지
③ ㉠의 ‘먹는다’는 주어 ‘강아지’의 움직임이나 작용을 시 관형사에 해당한다.
나타내는 말이다. ⑦ ‘한 권은 새 책이다.’에서 ‘한’은 수 관형사, ‘새’는 성
④ ㉡의 ‘말랑하다’는 주어 ‘강아지의 발바닥’의 상태를 상 관형사에 해당한다.
나타내는 말이다.
⑤ ㉠의 ‘먹는다’와 ㉡의 ‘말랑하다’는 각 문장의 주어
를 서술하는 기능을 한다.
⑥ ㉠의 ‘먹는다’와 ㉡의 ‘말랑하다’는 문장에서 사용될
때 그 형태가 변하는 가변어이다.

고난도
다음 용언 중, 불규칙 활용을 하는 것은?

기본형 활용 <보기>의 설명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① 같다 같고, 같아서, 같으니…
㉠ 오늘이 동아리 첫 모임 날이다.
② 벗다 벗고, 벗어서, 벗으니…
㉡ 그녀가 오늘 왔다.
③ 짓다 짓고, 지어서, 지으니…
㉠에서 ‘오늘’은 명사로 쓰였으며, ㉡에서 ‘오늘’은 부사로
④ 뽑다 뽑고, 뽑아서, 뽑으니…
쓰였다. 이처럼 하나의 단어가 둘 이상의 품사로 사용되는
⑤ 읽다 읽고, 읽어서, 읽으니… 경우를 품사의 통용이라고 한다.

나는 소설을 정말 좋아해.

내가 지금 한 말은 정말이야.
그에겐 오직 그녀뿐이다.

다음 문장 중,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이 모두 포함된 나는 오직 성공을 위해 달린다.
것은? 햇살이 밝게 비추었다.

① 한 사람밖에 오지 않았네. 새로 설치한 조명이 아주 밝다.
②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연필 다섯 자루만 빌려줘.

③ 설날에 새 옷을 선물 받았어. 미진이가 사과를 다섯 개나 먹었다.
④ 아, 옛 친구와의 추억들이 자꾸 떠올라.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거야.

⑤ 이번 방학에는 꼭 국어 문법을 공부해야지. 내 숨소리가 들릴 만큼 도서관이 조용했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53
개념

자립 형태소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의존 형태소

단어
단어와 형태소
형태소
실질 형태소
의미의 유형에 따라
형식 형태소

단어
단어는 자립할 수 있는 말 또는 자립할 수 있는 형태소에 붙어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말들 단어는 자립성을
을 의미한다. 특성으로 갖고 있지만,
문장에서 자립할 수 없는
말인 조사를 예외적으로
나는 오늘 일찍 자겠다. → 5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 단어로 인정하고 있어.

나 는 오늘 일찍 자겠다
자립할 수 있는 앞말에 붙여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조사이므로 단어로 취급해.

형태소
형태소는 일정한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를 말한다.

1. 자립성의 유무에 따른 분류

다른 말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 쓰일 수 있는 형태소
자립 형태소
 산, 고양이, 무척, 사람, 내일
혼자 쓰일 수 없고 다른 말에 의존하여 쓰이는 형태소
의존 형태소
 이/가, 을/를, 먹-, 예쁘-, -시-, -다

2. 의미의 유형에 따른 분류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소


실질 형태소
 산, 고양이, 무척, 사랑, 내일, 먹-, 예쁘-
형식적인 의미, 즉 문법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소
형식 형태소
 이/가, 을/를, -시-, -다

나는 오늘 일찍 자겠다.

자립 형태소 의존 형태소 실질 형태소 형식 형태소


나, 오늘, 일찍 는, 자-, -겠-, -다 나, 오늘, 일찍, 자- 는, -겠-, -다

54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2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은 제시된 문장을 단어 단위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뜻을 지닌
1 일정한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로, 더 나 가장 작은 말의 단위’로 다시 분석해 보자.
누면 뜻을 잃어버리는 말을 ( )라고 한다.
나무는 덕을 지녔다.
2 단어는 ( )할 수 있는 말, 또는 자립할 수 나무 는 덕 을 지녔다
있는 형태소에 붙어 쉽게 ( )할 수 있는 말 
을 의미한다. ❶ ❷ ❸ ❹ ❺ ❻ ❼

3( )는 문장에서 홀로 쓰이지 않는 말이지


만, 앞말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단어로 인정한다.
01 형태소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이다.
② 더 이상 나누면 그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는 말이다.
[4 ~ 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③ 의존 형태소는 다른 말의 도움을 받아야 쓰일 수 있다.
하시오.
④ 문법적인 의미를 지닌 형태소는 자립 형태소가 될 수 없다.
4 형태소는 혼자 쓰일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실
⑤ 문장에서 혼자 쓰일 수 있는 형태소를 실질 형태소라고 한다.
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로 분류할 수 있다. (, ×)

5 ‘이, 가, -었-, -겠-’과 같이 문법적인 의미를 나


타내는 형태소를 형식 형태소라고 한다. (, ×) 02 다음 문장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6 ‘서울, 하늘’과 같이 혼자 쓰일 수 있는 형태소는 산에 꽃이 피었다.
단어에 해당한다. (, ×)
① 총 5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② 총 7개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7 ~ 9]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③ ‘피었다’는 하나의 형태소이면서 단어이다.
시오. ④ ‘산’과 ‘꽃’은 자립 형태소이자 실질 형태소이다.
7 조사는 ( 자립, 의존 ) 형태소이고 ( 실질, 형식 ) ⑤ ‘에’와 ‘이’는 자립할 수 있는 형태소에 붙어 쉽게 분리할 수 있
형태소이지만 단어이다. 는 단어이다.

8 ‘맑-’, ‘-다’는 각각 자립해서 쓰일 수 없으므로


( 단어, 형태소 )가 될 수 없다.

다음 문장을 형태소로 나누어 보자.


9 용언의 어간은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 자립,
의존 ) 형태소이고, 용언의 어근은 의미의 유형에 따 형태소 하늘 이 푸르- -다
라 ( 실질, 형식 ) 형태소이다. 형태소의 실질성 실질 형태소 ❽ ❾ ❿
종류 자립성 ⓫ ⓬ ⓭ 의존 형태소

10 <보기>의 문장을 단어와 형태소 단위로 각각 나


누시오. 03 다음 문장의 형태소를 아래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여 쓰시오.
보기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었다.
나무에 새잎이 돋았다.

⑴ 단어: ⑴ 자립 형태소: ⑵ 의존 형태소:


⑵ 형태소: ⑶ 실질 형태소: ⑷ 형식 형태소:

12 단어의 형성 ①: 단어와 형태소 55


개념

어근
단어의
단어 구성 요소
접두사
접사
접미사

어근과 접사
‘풋사과’에서 실질적인
형태소가 결합하여 단어를 형성할 때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을 어근이라고 하 의미를 나타내는 ‘사과’는 어근이고,
고, 어근에 붙어 그 뜻을 제한하거나 문법적 역할을 하는 주변 부분을 접사라고 한다. 여기에 붙어서 ‘덜 익었다’라는
뜻을 더하는 ‘풋-’은 접사야.
그런데 ‘꽃길’은 ‘꽃’과 ‘길’ 각각이
지우개 풋사과 꽃길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의미도 이 둘의 의미가
지우 - -개 풋- 사과 꽃 길 합쳐진 것이기 때문에 ‘꽃’과 ‘길’
어근 접사 접사 어근 어근 어근 모두 어근이라 할 수 있어.
단어의 실질적인 의미야. ‘지우는 행위를 하는 도구’라는 뜻을 더해 줘.

어근과 어간의 구별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단어의 형성과 관련된 개념임


어근 •다른 어근 또는 접사와 결합하여 쓰임
 ‘논밭’의 ‘논’과 ‘밭’ / ‘덮개’의 ‘덮-’ / ‘어른스럽다’의 ‘어른’
•용언이 활용할 때에 변하지 않는 부분으로, 용언의 활용과 관련된 개념임
어간 •어미와 결합하여 쓰임
 ‘보다’, ‘보니’, ‘보고’에서의 ‘보-’ / ‘먹다’, ‘먹니’, ‘먹고’에서의 ‘먹-’

접사의 종류
1. 접두사: 어근의 앞에 붙어서 그 어근에 뜻을 더하거나 제한하는 접사

•맨 -: 맨손, 맨발, 맨입, 맨주먹 •햇 -: 햇감자, 햇과일, 햇양파


•헛 -: 헛웃음, 헛기침, 헛수고, 헛디디다 •알 -: 알밤, 알감, 알몸, 알바늘
•날 -: 날것, 날김치, 날고기 •맏 -: 맏며느리, 맏사위, 맏손자
•한 -: 한가운데, 한낮, 한여름 •개 -: 개떡, 개살구, 개철쭉 접미사는 어근과
결합하여 품사를 바꾸기도 해.
•풋 -: 풋고추, 풋과일, 풋감 •들 -: 들끓다, 들볶다, 들쑤시다
명사인 ‘생각’에 접미사 ‘-하다’
가 결합하여 ‘생각하다’라는
2. 접미사: 어근의 뒤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때로는 품사를 바꾸기도 하는 접사 동사를 만들고, 명사인 ‘사랑’에
접미사 ‘-스럽다’가 결합하여
‘사랑스럽다’라는 형용사를
•- 쟁이: 겁쟁이, 고집쟁이, 떼쟁이 •- 개: 날개, 덮개, 지우개
만들어 주지. 반면, 품사를
•- 이: 길이, 먹이, 깊이, 미닫이 •- 히: 조용히, 무사히, 나란히
바꾸지 않는 접미사도 있어.
•- 질: 가위질, 걸레질, 망치질 •- 거리다: 까불거리다, 반짝거리다, 방실거리다
명사 ‘소리’에 접미사 ‘-꾼’이
•- 꾸러기: 장난꾸러기, 욕심꾸러기, 잠꾸러기 •- 롭다: 명예롭다, 신비롭다, 자유롭다
결합하여도 품사는그대로
•- 님: 선생님, 사장님, 총장님 •- 다랗다: 가느다랗다, 굵다랗다, 기다랗다 명사인 것처럼 말이야.

56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3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의 단어들을 어근과 접사로 나누어 보자.
1 단어에서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을 보기
( )이라고 한다. 일꾼, 짓밟다, 멋쟁이, 새파랗다

2 형태소가 결합하여 단어를 형성할 때, 어근에 붙


어 그 뜻을 제한하는 부분을 ( )라고 한다. 일꾼 일 + -꾼 짓밟다 ❶
멋쟁이 ❷ 새파랗다 ❸
3 접사에는 어근의 앞에 붙는 ( )와 어근의
뒤에 붙는 ( )가 있다.
01 다음 단어의 구성을 분석한 것 중, 잘못된 것은?
① 날개: 날-(어근)+ -개(접사)
② 맏아들: 맏-(어근)+아들(접사)
[4 ~ 7]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③ 치뜨다: 치-(접사)+뜨-(어근)
하시오.
④ 욕심쟁이: 욕심(어근)+ -쟁이(접사)
4 접두사는 어근의 앞에 붙어서 품사를 바꾸는 역
⑤ 말썽꾸러기: 말썽(어근)+ -꾸러기(접사)
할을 한다. (, ×)

5 접미사는 어근의 뒤에 붙어서 의미를 더해 주는


역할을 한다. (, ×)
02 어근과 접사의 결합으로 구성된 단어가 아닌 것은?
6 ‘지우개’는 접사가 어근과 결합하여 어근의 품사 ① 개꿈 ② 돌다리 ③ 녹음기
를 바꾼 경우이다. (, ×) ④ 슬기롭다 ⑤ 사랑하다
7 접사는 홀로 쓰이지 못하고 어근이나 단어와 결
합한다. (, ×)
03 다음 단어 중, 접미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① 놀이 ② 달님 ③ 가위질
④ 참사랑 ⑤ 걱정스럽다
[8 ~ 9]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오.

8 용언이 활용할 때 변하지 않는 부분을 ( 어근,


어간 )이라고 한다. 다음 두 단어를 비교하여 의미나 문법의 측면에서 다른 점이 무엇인
지 말해 보자.
9 ‘풋사과’에서 ‘풋-’은 ‘사과’에 ‘덜 익었다’라는 뜻
을 더하는 ( 접두사, 접미사 )이다. 먹다 - 먹보

⑴ 의미의 측면: ‘먹다’는 음식을 배 속으로 들여보내는 행위를 뜻하는데, ‘먹보’는


음식을 먹는 행위를 특성으로 지닌 (❹ )을 뜻한다.
⑵ 문법의 측면: 품사가 (❺ )인 ‘먹다’에서 (❻ ) ‘먹-’이 접사
10 다음 단어들을 <보기>와 같이 분석하시오. ‘-보’와 결합하여 (❼ ) ‘먹보’로 변화하였다.
보기
햇밤 → 햇-(접사) + 밤(어근)

⑴ 믿음 →
04 다음 단어 중, 접사가 결합하면서 품사가 바뀐 것은?
⑵ 군소리 → ① 넓이 ② 맨다리 ③ 날달걀
⑶ 헛살다 → ④ 풋사랑 ⑤ 옹기장이

13 단어의 형성 ②: 단어의 구성 57
개념

접두 파생어
파생어
단일어
접미 파생어
단어
통사적 합성어
복합어
구성 방식에 따라
비통사적 합성어

합성어
대등 합성어

의미 관계에 따라 종속 합성어

융합 합성어

단일어와 복합어
하나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단일어라고 하고, 둘 이상의 어근으로 이루어졌거나 어근
과 접사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를 복합어라고 한다. 복합어는 다시 합성어와 파생어로
나눌 수 있다. ‘해, 별, 바람, 가-, 먹-, 좋-’은
모두 하나의 어근이야. ‘눈물,
책가방’은 각각 ‘눈’과 ‘물’, ‘책’과
단일어 ▶ 해 별 바람 가다 먹다 좋다
‘가방’이라는 두 개의 어근으로
이루어져 있고, ‘짓누르다,
구경꾼’은 각각 ‘누르다’, ‘구경’이라
복합어 ▶ 눈물 책가방 짓누르다 구경꾼 는 어근과 ‘짓-’, ‘-꾼’이라는
접사가 결합되어 있어. 그리고
‘가다, 먹다, 좋다’에서 '가-, 먹-,
좋-'은 실질적 의미를 지닌
어근인데, 활용할 때 변하지 않는
파생어 부분인 어간ㅇㅣ기도 해. 결국,
이 단어들은 어근 '가-, 먹-, 좋-'
1. 파생어의 개념: 어근과 접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 한 개로 이루어진 어간과 어미 '-
다'로 이루어진 단일어야.
2. 파생어의 종류
⑴ 접두 파생어: 어근 앞에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로, 이때 접두사는 어근에 특
정한 뜻을 더하거나 의미를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한여름 헛고생 맨땅 되묻다 샛노랗다

⑵ 접미 파생어: 어근 뒤에 접미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로, 이때 접미사는 어근에 특


정한 뜻을 더하거나 품사를 바꾸는 등의 역할을 한다.

손질 딸랑이 무사히 건강하다 자유롭다

58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4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단어의 형성 방식에 따라 분류해 보자.
1 하나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 )라
고 하고, 둘 이상의 어근 또는 어근과 접사로 이루어 높이, 하늘, 헛수고, 높푸르다
진 단어를 ( )라고 한다.
하나의 어근으로만 이루어져 있는가?
2 접사 없이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를 ( )라고 하고, 어근과 접사가 결합 예 아니오
하여 이루어진 단어를 ( )라고 한다.
어근과 어근이 결합 어근에 접사가 붙어
3 파생어는 어근에 접사가 붙는 위치에 따라
하여 만들어졌는가? 서 만들어졌는가?
( ) 파생어와 ( ) 파생어로 나눌 수
있다.
❶ ❷ ❸

[4 ~ 5]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하시오. 01 다음 중 단어의 형성 방식에 따라 적절하게 분류하지 못한 것은?
4 ‘먹이’는 어근 ‘먹-’과 어근 ‘이’가 결합된 합성어 ① 단일어 - 읽다 ② 합성어 - 찬밥
이다. (, ×) ③ 합성어 - 되감다 ④ 파생어 - 군침
5 ‘빨래하다’에서 ‘-하다’는 주로 명사에 결합하여 ⑤ 파생어 - 사랑스럽다
형용사나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이다. (, ×)

02 다음 중 파생어의 종류가 다른 하나는?


6 다음 단어를 단일어와 복합어로 나누시오. ① 돌배 ② 덮개 ③ 손님 ④ 기쁨 ⑤ 겁쟁이

길이, 꽃밭, 나무꾼, 가방, 뛰다

⑴ 단일어: 다음 파생어를 대상으로 빈칸에 적절한 내용을 채워 보자.

⑵ 복합어: 파생어의 내부 구조
파생어 문법 변화
접두사 어근 접미사
군침 군- 침 변화 없음
7 다음 단어가 접두 파생어이면 ‘접두’, 접미 파생어
❹ 치솟다
이면 ‘접미’라고 쓰시오.
❺ 믿음
⑴ 참말 ( )
❻ 장난꾸러기
⑵ 선생님 ( )
⑶ 명예롭다 ( )
⑷ 새빨갛다 ( )
03 다음 단어들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8 다음 단어들이 만들어진 형성 방식에 따라 바르 ⓐ 날강도 ⓑ 덧대다 ⓒ 달리기 ⓓ 신비롭다 ⓔ 고요히
게 나누시오.
① ⓐ와 ⓑ는 접두사와 어근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헛디디다 조용히 김밥 눈사람 싸개 덧니 ② ⓐ의 ‘날-’과 ⓓ의 ‘-롭다’는 어근의 뜻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⑴ 어근 + 어근:
③ ⓑ와 ⓒ는 접사가 단어의 품사를 바꾼 경우에 해당한다.
⑵ 접두사 + 어근: ④ ⓒ와 ⓔ는 어근에 접미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접미 파생어이다.
⑶ 어근 + 접미사: ⑤ ⓓ의 ‘-롭다’는 형용사, ⓔ의 ‘-히’는 부사를 만드는 접사이다.

14 단어의 형성 ③: 단어의 유형 59
합성어
1. 합성어의 개념: 접사 없이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
2. 구성 방식에 따른 합성어의 종류
⑴ 통사적 합성어: 우리말의 어순이나 단어 배열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형성된 합성어

밤낮 새해 본받다 뛰어가다 작은집

•‘명사 + 명사’의 구성 방식: 밤낮, 돌다리, 논밭 등


•‘관형사 + 명사’의 구성 방식: 새해, 첫사랑, 옛날 등
•‘용언의 관형사형 + 명사’의 구성 방식: 작은집, 큰아버지, 뜬소문, 굳은살 등
•‘주어 + 서술어’의 구성 방식: 낯설다, 겁나다, 힘들다 등
•‘목적어 + 서술어’의 구성 방식: 본받다, 힘쓰다, 등지다, 선보다 등
•‘부사어 + 서술어’의 구성 방식: 잘되다, 그만두다, 바로잡다, 가로막다, 앞서다, 거울
삼다 등
•‘용언의 연결형(어간 + 연결 어미) + 용언’의 구성 방식: 뛰어가다, 들어가다, 갈고닦다 등
•‘부사 + 부사’의 구성 방식: 곧잘, 더욱더, 잘못, 이리저리 등

⑵ 비통사적 합성어: 우리말의 어순이나 단어 배열 방식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형성된 합


성어

통사적 합성어와
덮밥 산들바람 곱슬머리 감싸다
관형사형 어미 ‘-은’ 없이 관형사가 아닌 부사가 자립하여 쓸 수 없는 어근 ‘곱슬’이 어간과 어간이 연결 어미 비통사적 합성어를 구분할
바로 명사 ‘밥’이 연결되었어. 명사를 꾸며 주고 있어. 명사와 직접 결합되었어. 없이 결합되었어. 때, 우리말에서 조사가
생략되는 것은 일반적인
문장 구성법이므로 통사적
•‘어간 + 명사’의 구성 방식: 덮밥, 꺾쇠, 검버섯, 들것 등 합성어라고 보고, 어미가
•‘부사 + 명사’의 구성 방식: 산들바람, 딱성냥, 척척박사 등 생략되는 것은 일반적인
문장 구성법이 아니므로
•‘부사성 어근 + 명사’의 구성 방식: 곱슬머리, 보슬비, 물렁뼈 등
비통사적 합성어로 본다는
•‘어간 + 어간’의 구성 방식: 감싸다, 굶주리다, 날뛰다, 빼앗다, 헐뜯다, 검푸르다 등 점을 기억해.

3. 의미 관계에 따른 합성어의 종류
⑴ 대등 합성어: 두 어근이 본래의 의미를 가지고 대등한 자격으로 연결되는 합성어

앞뒤 흑백 오가다 똥오줌
(앞과 뒤) (흑과 백) (오고 가다) (똥과 오줌)

⑵ 종속 합성어: 한쪽의 어근이 다른 한쪽의 어근을 수식하는 합성어


‘밤낮’은 ‘밤’과 ‘낮’을
아울러 이를 때는 대등 합성어
산길 돌다리 물걸레 빌어먹다
이고, ‘늘, 항상’을 뜻할 때는
(산에 나 있는 길) (돌로 만든 다리) (물에 축인 걸레) (빌어서 먹다)
융합 합성어야. ‘피땀’도 ‘피’와
‘땀’을 뜻할 때는 대등 합성어,
⑶ 융합 합성어: 어근과 어근이 결합할 때 각각의 어근이 가진 원래 의미를 벗어나 새로
‘노력’과 ‘정성’을 뜻할 때는 융합
운 의미를 나타내는 합성어 합성어지. ‘춘추’도 마찬가지야.
‘봄’과 ‘가을’을 뜻하는지, 나이를
피땀 밤낮 춘추(春秋) 강산 뜻하는지에 따라 합성어의
(피 + 땀 → 노력) (밤 + 낮 → 항상) (봄 + 가을 → 나이) (강 + 산 → 국토) 유형이 달라져.

60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4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9 ~ 11]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의 단어들을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로 분류해 보자.
9 두 개 이상의 어근이 접사 없이 결합하여 만들어 보기
진 단어를 ( )라고 한다. 젊은이, 굳세다, 작은아버지, 오르내리다

10 우리말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 방식에 따라 만들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
어진 합성어를 ( ) 합성어라고 한다.
❼ ❽
11 앞쪽의 어근이 뒤쪽의 어근을 수식하는 합성어
를( ) 합성어라고 한다.
04 <보기>에서 설명하는 합성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보기

어근과 어근의 연결이 우리말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 방식과 일치하는 것을


통사적 합성어라고 한다.

[12 ~ 1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① 접칼 ② 큰집 ③ 길바닥 ④ 작은형 ⑤ 알아듣다
시하시오.

12 어근과 어근이 결합할 때 각각의 어근이 지닌


원래의 의미를 잃고 새로운 의미를 지니는 경우도 05 합성어의 성격이 나머지와 다른 하나는?
있다. (, ×)
① 첫사랑 ② 낯설다 ③ 헐벗다 ④ 돌아보다 ⑤ 이리저리
13 ‘밤낮’은 명사와 명사의 구성 방식이므로 비통사
적 합성어이다. (, ×)

14 합성어가 만들어질 때는 조사나 어미가 생략되 다음 단어들이 어떤 유형의 합성어에 속하는지 분류해 보자.
기도 한다. (, ×)
오가다, 들것, 걸어가다, 굳은살, 논밭

•어근이 원래의 의미를 유지하면서 대등하게 붙어서 된 합성어


→❾
•한쪽의 어근이 다른 한쪽의 어근을 꾸며 주는 합성어
15 다음 합성어를 의미 관계에 따라 분류하시오. →❿

남녀, 쇠못, 손수건, 뛰놀다, 피땀(노력), 가시방석

⑴ 대등 합성어:
06 <보기>의 ㉠ ~㉢에 해당하는 단어들끼리 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보기
⑵ 종속 합성어: 합성어는 의미 관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두 어근이 본래의 의미
⑶ 융합 합성어: 를 가지고 대등한 자격으로 연결되는 ㉠대등 합성어, 한쪽의 어근이 다른 한쪽의
어근을 수식하며 이루어지는 ㉡종속 합성어, 어근과 어근이 결합할 때 원래 각각
의 어근이 가진 의미를 잃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융합 합성어이다.

㉠ ㉡ ㉢
16 다음 합성어를 구성 방식에 따라 분류하시오. ① 쌀밥 뛰놀다 높푸르다
② 팔다리 뛰놀다 쌀밥
곧잘, 논밭, 부슬비, 먹거리
③ 책가방 강바람 돌아가시다
⑴ 통사적 합성어: ④ 팔다리 국그릇 돌아가시다
⑵ 비통사적 합성어: ⑤ 밤손님 강바람 높푸르다

14 단어의 형성 ③: 단어의 유형 61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어근과 접사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어근은 단어의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
형태소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다.

① 일정한 뜻을 가진 최소의 말의 단위이다. ② 접사는 어근에 붙는 위치에 따라 접두사와 접미사로


② 의존 형태소는 문장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없다. 나뉜다.

③ 형식 형태소는 형식적인 의미, 즉 문법적인 의미를 ③ 접두사는 어근에 특정한 뜻을 더하거나 제한하는 역
나타낸다. 할을 한다.

④ ‘시’, ‘사랑’, ‘눈물’은 모두 자립 형태소이면서 실질 ④ 접사는 모두 문법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형식 형태소


형태소이다. 에 해당한다.

⑤ 의미의 유형에 따라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로 ⑤ 접미사는 새로운 단어를 파생시키기는 하지만 어근


나눌 수 있다. 에 뜻을 더하지는 않는다.

⑥ ‘밝다’의 형태소 ‘밝-’과 ‘-다’는 모두 의존 형태소이


면서 실질 형태소이다.
다음 단어를 어근과 접사로 분석한 내용이 적절하지
⑦ ‘나무’를 ‘나’와 ‘무’로 나누면 그 뜻을 잃어버리게 되
않은 것은?
므로, ‘나무’ 전체가 하나의 형태소이다.
① 꾀보: 꾀(어근)+-보(접사)
② 짓찧다: 짓-(접사)+찧-(어근)
③ 칠장이: 칠-(접사)+장이(어근)
④ 무사히: 무사(어근)+-히(접사)
⑤ 정답다: 정(어근)+-답다(접사)

고난도

<보기>의 단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바다, 맑다, 낮잠, 누비옷, 곁눈질, 힘들다, 회덮밥, 가리개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푸른 들판에 예쁜 꽃이 피었다.
① ‘바다’, ‘맑다’는 하나의 어근으로 되어 있는 단일어
이다.
① 모두 7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② ‘낮잠’은 통사적 합성어이고 ‘누비옷’은 비통사적 합
② 자립 형태소이자 실질 형태소는 3개이다. 성어이다.
③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소는 모두 6개이다. ③ ‘곁눈질’은 합성어 ‘곁눈’에 접미사 ‘-질’이 결합된 파
④ ‘들판’과 ‘꽃’은 각각 한 개의 형태소로 이루어져 있다. 생어이다.
⑤ ‘에’와 ‘이’는 ‘들판’과 ‘꽃’에서 쉽게 분리되므로 단어 ④ ‘힘들다’는 어근 ‘힘’과 어근 ‘들-’이 결합한 통사적
이다. 합성어이다.
⑥ ‘푸른’, ‘예쁜’, ‘피었다’는 의존 형태소만으로 이루어 ⑤ ‘회덮밥’은 파생어 ‘덮밥’에 새로운 어근 ‘회’가 결합
진 단어이다. 한 합성어이다.
⑦ 실질적인 뜻은 없고 문법적 기능을 하는 형태소는 ⑥ ‘가리개’는 동사 어근 ‘가리-’에 접미사 ‘-개’가 붙어
모두 6개이다. 명사가 된 파생어이다.

62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5

다음 단어에 결합된 접사의 뜻으로 적절한 것은? 복합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한여름: 하나의 ① 복합어는 합성어와 파생어로 분류할 수 있다.
② 돌미역: 단단한 ② 복합어는 둘 이상의 어근, 또는 어근과 접사로 이루
③ 풋나물: 싱그러운 어져 있다.
④ 군소리: 쓸데없는 ③ 합성어는 접사 없이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만
⑤ 치뜨다: 아래로 향하게 들어진 단어이다.
⑥ 잠꾸러기: 그것이 부족한 사람 ④ 합성어는 결합되는 각각의 어근의 원래 의미가 유지
⑦ 고집쟁이: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 되는 경우로 한정된다.
⑤ 파생어는 접사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가지거나 문법
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⑥ 파생어는 파생 접사의 결합 위치에 따라 접두 파생
어와 접미 파생어로 나눌 수 있다.

다음 단어의 형성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를 참고할 때, 접미사가 품사를 바꾸는 경우를
잘못 설명한 것은?
① ‘살구’는 하나의 어근으로 된 단일어이다.
보기 ② ‘주름살’은 어근과 어근이 결합된 합성어이다.
단어를 형성할 때, 일반적으로 접두사는 어근의 품사를 ③ ‘별자리’는 어근과 어근이 결합된 합성어이다.
다른 품사로 바꿀 수 없지만, 접미사는 어근의 품사를 다른 ④ ‘단팥죽’은 접두사와 어근이 결합된 파생어이다.
품사로 바꾸기도 한다. 품사를 바꾸는 접미사로는 ‘ -이’,
‘-음’, ‘-하다’ 등이 있다.
⑤ ‘누리꾼’은 어근과 접미사가 결합된 파생어이다.

① ‘믿음’의 접미사 ‘-음’은 어근 ‘믿-’의 품사를 다른


품사인 명사로 바꾸었다.
② ‘걸레질’의 접미사 ‘-질’은 어근 ‘걸레’의 품사를 다른
품사인 동사로 바꾸었다. 고난도

③ ‘영원히’의 접미사 ‘-히’는 어근 ‘영원’의 품사를 다른


품사인 부사로 바꾸었다. <보기>의 설명을 참고할 때, ㉠과 단어 형성 방법이
가장 유사한 것은?
④ ‘복스럽다’의 ‘-스럽다’는 어근 ‘복’의 품사를 다른 품
보기
사인 형용사로 바꾸었다.
국어 문장에서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 방식에서 어긋난 방
⑤ ‘건강하다’의 접미사 ‘-하다’는 어근 ‘건강’의 품사를 법으로 형성된 단어를 비통사적 합성어라고 한다. 예를 들
다른 품사인 형용사로 바꾸었다. 어 ‘㉠접칼’은 동사의 어간 ‘접-’에 관형사형 어미 ‘-는’ 없
이 바로 명사 ‘칼’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비통사적 합성어로
⑥ ‘풍요롭다’의 접미사 ‘-롭다’는 어근 ‘풍요’의 품사를 볼 수 있다.
다른 품사인 형용사로 바꾸었다.
⑦ ‘높이’의 접미사 ‘-이’는 어근 ‘높-’의 품사를 다른 ① 꺾쇠 ② 새집 ③ 날뛰다
품사인 명사 또는 부사로 바꾸었다. ④ 작은형 ⑤ 쫓아가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63
개념

단어의
의미 관계

유의 관계 반의 관계 상하 관계 동음이의 관계 다의 관계

유의 관계
1. 유의 관계와 유의어의 개념: 말소리는 다르지만 의미가 거의 같거나 비슷한 단어들의 관계
를 유의 관계라고 하고, 이러한 관계에 있는 단어들을 유의어라고 한다.

꿈틀대다 - 꿈틀거리다 속-안 견디다 - 참다

2. 유의어의 특징: 유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은 그 의미가 매우 비슷하여 대치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의미가 비슷한 정도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치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미꾸라지가 꿈틀댄다.() - 미꾸라지가 꿈틀거린다.()


•구두가 열에 잘 견딘다.() - 구두가 열에 잘 참는다.(×)

‘소녀’와 ‘소년’, ‘남자’와


반의 관계 ‘여자’, ‘처녀’와 ‘총각’은 모두
‘성별’이라는 의미 요소의
1. 반의 관계와 반의어의 개념: 서로 의미가 반대되거나 대립되는 단어들을 반의 관계에 있다
차이에 의해 반의어가 된
고 하고, 이러한 관계에 있는 단어들을 반의어라고 한다. 경우야. 이처럼 서로 반의어가
되려면 공통적인 의미 요소는
2. 반의어의 특징: 반의 관계가 성립되려면 한 쌍의 반의어 사이에 하나의 의미 요소만 다르
여러 개이되 다른 의미 요소는
고 나머지 의미 요소는 공통적이어야 한다. 하나여야 하는데, ‘처녀’와
‘아저씨’라는 단어의 경우 ‘성별’,
소년 ↔ 소녀 남자 ↔ 여자 처녀 ↔ 총각 ‘세대’, ‘결혼 여부’와 같이 다른
‘사람’, ‘세대’가 공통적이고, ‘생물’, ‘동물’, ‘사람’이 공통적이고, ‘사람’, ‘성인’, ‘미혼’이 공통적이고, 의미 요소가 여러 개라서
‘성별’에서만 대립해. ‘성별’에서만 대립해. ‘성별’에서만 대립해. 반의어가 될 수 없어.

3. 반의어의 종류

상보(모순) 상호 배타적으로 대립하는 반의어로, 두 단어 사이에 중간항이 없어 한쪽을 반의어는 한 단어에


반의어 부정하면 다른 쪽의 단어가 됨  살다 - 죽다, 남성 - 여성 여러 개의 단어가 대립할
수도 있어. 예를 들면, ‘벗다’라는
정도의 측면에서 대립하는 반의어로, 두 단어 사이에 중간항이 있으며 동시
등급(정도) 단어는 ‘옷을 벗다. / 안경을 벗다.
에 부정할 수 있음  덥다 - 춥다(덥지도 춥지도 않은 상태가 있음), 좋다 - / 신발을 벗다.’와 같이 쓰이므로
반의어
싫다(좋지도 싫지도 않은 상태가 있음) 반의어도 ‘(옷을) 입다’,
방향(대칭) 방향상 대립적인 관계에 있는 반의어로, 맞선 방향을 전제로 하는 관계나 이 ‘(안경을) 쓰다’, ‘(신발을) 신다’
반의어 동의 측면에서 대립됨  형 - 아우, 가다 - 오다, 시작 - 끝 와 같이 여러 개가 되지.

64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7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2]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에서 ‘슬픔’의 유의어, 반의어를 찾아 써 보자.
1 말소리는 다르지만 비슷한 의미를 가진 둘 이상 보기
의 단어가 맺는 의미 관계를 ( ) 관계라고 즐거움, 애수, 비통, 감정, 환희
한다.

유의어 ❶
2( ) 관계에 있는 단어는 한 단어에 여러 슬픔 →
반의어 ❷
개의 단어가 대립할 수 있다.

01 다음 중 유의 관계를 이루는 단어들이 아닌 것은?


[3 ~ 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① 이 – 치아 ② 생물 – 식물 ③ 기쁨 – 즐거움
하시오.
④ 옥수수 – 강냉이 ⑤ 가끔 – 드문드문
3 유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은 모두 서로 바꿔서 사
용할 수 있다. (, ×)

4 반의 관계에 있는 두 단어는 하나의 의미 요소만


같고, 나머지 의미 요소들은 다르다는 특성이 있다.
(, ×) 02 ‘벗다’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옷을 벗다.’에서 ‘벗다’의 반의어는 ‘입다’가 되겠군.
② ‘누명을 벗다.’에서 ‘벗다’의 반의어는 ‘쓰다’가 되겠군.
[5 ~ 6]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③ ‘혐의를 벗다.’에서 ‘벗다’는 ‘씻다’와 바꾸어 쓸 수 있겠군.
5 ‘얼굴’과 ‘낯’은 서로 ( 유의 관계, 반의 관계 )에 있 ④ ‘가방을 벗다.’에서 ‘벗다’는 ‘없애다’와 바꾸어 쓸 수 있겠군.
는 단어이다. ⑤ ‘책임을 벗다.’에서 ‘벗다’는 ‘면하다’와 바꾸어 쓸 수 있겠군.
6 ‘남자’와 ‘여자’라는 단어는 ( 미혼, 성별 )이라는
의미 요소가 달라서 반의 관계에 있다.

[7~ 9] 다음 단어들을 유의 관계에 맞게 연결하 다음 속담에서 및줄 친 말들의 의미 관계가 어떠한지 적어 보자.


시오.
속담 의미 관계
7 죽다 • •㉠ 배우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❸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반의 관계
8 빽빽하다 • •㉡ 작고하다
감기 고뿔은 남을 안 준다. ❹
9 학습하다 • •㉢ 촘촘하다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나. ❺

10 다음 밑줄 친 단어의 반의어를 <보기>에서 모두


03 다음 중 밑줄 친 단어들의 의미 관계가 다른 것은?
골라 쓰시오. ① 성공과 실패는 한 끗 차이다.
② 입을 다물고만 있지 말고 열어라.
나는 이제 집에서 출발하다.
③ 싸움을 중단하고 협상을 계속해야 한다.
보기
④ 눈물이 흐르고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진다.
끝내다, 도착하다, 시작하다, 다다르다, 착륙하다
⑤ 부모님께 어쩌다가 전화하지 말고 자주 연락해라.

15 단어의 의미 관계 65
상하 관계 ‘물짐승’은 ‘동물’의
하의어지만, ‘물개’의
한쪽이 의미상 다른 쪽을 포함하거나 다른 쪽에 포함되는 의미 관계를 상하 관계라고 한다.
상의어임을 알 수 있어.
이때 포함하는 단어가 상의어, 포함되는 단어가 하의어이다. 이와 같이 상의어와 하의어
의 구분은 상대적이야.
동물 물짐승 그리고 상의어일수록 일반
적·포괄적인 의미를, 하의
어일수록 개별적·한정적인
길짐승 날짐승 물짐승 물개 물소 하마 의미를 지녀.

동음이의 관계
소리는 같지만 의미가 다른 단어 간의 관계를 동음이의 관계라고 하고, 이러한 관계의 단어
를 동음이의어라고 한다. 동음이의어는 소리만 같을 뿐, 서로 다른 단어이므로 사전에 별개
의 단어로 각각 등재된다.

손: 사람의 신체 손: 다른 곳에서 찾아온 손: 생선 따위의 분량을


일부분 사람 세는 단위

다의 관계
하나의 소리에 두 가지 이상의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단어의 관계를 다의 관계라고 한다.
하나의 중심적 의미와 여러 개의 주변 의미를 가지며, 사전에는 하나의 표제어로 등재된다.

손¹ 「명사」
「1」 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부분. 손등, 손바닥, 손목으로 나뉘며 그 끝에 다섯 개의 손가락이 있어, 무엇을 만
지거나 잡거나 한다.
「2」 손끝의 다섯 개로 갈라진 부분. 또는 그것 하나하나. = 손가락
「3」 일을 하는 사람. = 일손
「4」 어떤 일을 하는 데 드는 사람의 힘이나 노력, 기술.
「5」 어떤 사람의 영향력이나 권한이 미치는 범위.
「6」 사람의 수완이나 꾀.
손2 「명사」
「1」 다른 곳에서 찾아온 사람.
「2」 여관이나 음식점 따위의 영업하는 장소에 찾아온 사람.
「3」 지나가다가 잠시 들른 사람. 동음이의어는 사전에서
「4」 ‘천연두’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손님마마. ‘손1, 손2, 손3’과 같은 순서로
⋮ 제시하는데 각각의 단어는
손5 「의존 명사」 별개의 단어야. 다의어는
한 손에 잡을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조기, 고등어, 배추 따위 한 손은 큰 것 하나와 작은 것 하나를 합한 것 사전에서 한 표제어 아래에
을 이르고, 미나리나 파 따위 한 손은 한 줌 분량을 이른다. ‘「1」, 「2」, 「3」’과 같이 표기하여
단어의 뜻을 제시하는데 중심적
의미에서 주변적 의미 순서로
중심적 다의어의 의미 중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의미
제시하고 있어. 첫 번째로
의미  손1의 「1」과 손2의 「1」에 제시된 의미 제시한 의미, 즉 「1」이 중심적
주변적 다의어에서 중심적 의미가 확장된 의미 의미에 해당하고, 나머지는
의미  손1의 「2」~「6」과 손2의 「2」~「4」에 제시된 의미 주변적 의미에 해당해.

66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7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1 ~ 12]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
다음 단어들을 포괄할 수 있는 상의어를 생각해 보자.
시오.

11 소리는 같지만, 의미가 서로 다른 단어 간의 관계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❻

를( ) 관계라고 하고, 하나의 소리에 두 가 버터, 치즈, 분유, 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❼

지 이상의 관련된 의미가 결합된 관계를 ( )


관계라고 한다.
04 다음 중 <보기>의 밑줄 친 단어들의 의미 관계와 가장 유사한 것은?
12 한쪽이 다른 쪽을 의미적으로 포함하거나 포함 보기
되는 수직적 관계에 있는 것을 ( ) 관계라 가는 날이 장날
고 하는데, 포함하는 단어를 ( ), 포함되는
단어를 ( )라고 한다. ① 뜨다 - 지다 ② 달리다 - 뛰다 ③ 이동하다 - 걷다
④ 높이다 - 낮추다 ⑤ 요리하다 - 조리하다
[13 ~ 1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시하시오.
05 단어들의 의미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3 상의어는 일반적인 의미를 나타내고, 하의어는
① ‘건물’은 ‘집’의 상의어에 해당한다.
개별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 ×)
② ‘집’과 ‘한옥’은 상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이다.
14 동음이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은 사전에서 각각 ③ ‘집’, ‘가옥’, ‘주택’의 단어는 유의 관계에 있다.
별개의 단어로 등재된다. (, ×)
④ ‘한옥’과 ‘양옥’은 반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이다.
⑤ ‘집’의 하의어인 ‘한옥’은 다른 하의어를 지니지 못한다.
[15 ~ 16]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시오.

15 다의어 ‘손[手]’의 의미 중 ‘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다음 밑줄 친 단어들 간의 관계를 말해 보자.


부분’이라는 뜻은 ( 중심적 의미, 주변적 의미 )이다.
•약이 쓰다.
→ ❽
16 ‘손님’의 뜻인 ‘손’와 ‘고등어 한 손’이라고 할 때 •글씨를 쓰다.
의 ‘손’은 ( 유의어, 다의어, 동음이의어 )이다.
•이불을 덮고 깊이 잠들다.
→ ❾
17 다음에 제시된 단어들의 의미 관계를 쓰시오. •그의 짧은 일생이 영원히 잠들다.

㉠ 밤(밤나무의 열매) - 밤(해가 져 어두워진 때

06 다음 밑줄 친 두 단어가 동음이의 관계에 있는 것은?


부터 다음 날 해가 뜰 때까지)
㉡ 눈: 「1」 빛의 자극을 받아 물체를 볼 수 있는
감각 기관. 「2」 물체의 존재나 형상을 인식하 옷에 풀기가 죽었다.
는 눈의 능력. 「3」 사람들의 눈길. ①
애써 피운 장작불이 죽었다.
•㉠ : •㉡ : 이 방에는 볕이 잘 든다.

어제는 사랑에 손님이 들었다.
18 <보기 1>의 상의어가 될 수 있는 단어를 <보기 2> 그가 손을 뻗어 그녀를 잡았다.
에서 고르시오. ③
우리 집에는 드나드는 손이 많다.
보기 1

교사, 작가, 변호사, 가수


좁은 길로 다니지 마라.

나는 한평생 살아온 길을 돌아보았다.
보기 2
신경을 많이 썼더니 머리가 아프다.
시인, 직업, 미래, 인력 ⑤
그의 행동을 보니 머리가 좋은 게 틀림없다.

15 단어의 의미 관계 67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에 제시된 단어의 의미 관계에 해당하는 사례
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단어의 의미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눈[目] - 눈[雪]
것은?
① 하나의 단어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있다. 참기름을 발라 구운 김에 밥을 싸서 먹다.

② 동음이의 관계는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단어 간 유리창에 김이 서려 밖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의 관계이다. 서후는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

③ 다의어의 의미 중,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의미를 중 여기부터 남으로 10킬로미터는 더 가야 한다.
심적 의미라고 한다. 그가 뜨거운 태양 때문에 땀을 뻘뻘 흘렸다.

④ 둘 이상의 단어가 서로 짝을 이루어 대립하는 의미 그는 정성을 들여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했다.
관계를 반의 관계라고 한다. 우리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차 한 잔 해야겠다.

⑤ 유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은 그 의미가 완전히 똑같 서울에는 차가 너무 많아서 교통 체증이 심하다.
아서 어느 경우에나 바꾸어 쓸 수 있다. 진수는 오늘 멋있는 모자를 쓰고 왔다.

⑥ 상하 관계의 단어 중, 상의어는 포괄적인 의미를 지 광부들이 온몸에 석탄가루를 까맣게 쓰고 있었다.
니며, 여러 개의 하의어를 가질 수 있다.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중심적 의미로 쓰인 것은?


① 수진은 발이 참 넓다.
고난도
② 이것은 장롱의 발이다.
③ 영수가 축구공을 발로 찼다. <보기>는 사전에 등재된 단어 ‘타다’의 의미이다.
④ 손흥민은 발이 매우 빠른 선수이다. ㉠ ~ ㉤에 해당하는 예시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순이는 너무 놀라 한 발 뒤로 물러섰다. 보기

⑥ 민재는 발을 멈추고 그녀를 쳐다보았다. 타다¹


「2」 피부가 햇볕을 오래 쬐어 검은색으로 변하다. ������ ㉠
「4」 마음이 몹시 달다. �������������������������������������� ㉡
「5」 물기가 없어 바싹 마르다. ���������������������������� ㉢
타다³
다량의 액체에 소량의 액체나 가루 따위를 넣어 섞다. ��� ㉣
타다⁴
<보기>에 제시된 단어들의 의미 관계로 적절한 것은? 「1」 몫으로 주는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다. �������������� ㉤
보기
1
•배 :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내장이 들어 있는 곳으로, 가 ① ㉠: 그의 얼굴이 햇볕에 타서 구릿빛이 되었다.
슴과 엉덩이 사이의 부위. ② ㉡: 긴장이 되어 입술이 바짝바짝 탔다.
•배2: 사람이나 짐 등을 싣고 물 위로 떠다니도록 나무나 쇠
③ ㉢: 며칠째 비가 오지 않아서 농작물이 다 타 버렸다.
로 만든 물건.
④ ㉣: 엄마는 재빨리 분유를 타서 아기에게 먹였다.
① 다의 관계 ② 유의 관계 ③ 반의 관계 ⑤ ㉤: 경수가 경연 대회에서 상을 탄 것은 노력의 결
④ 상하 관계 ⑤ 동음이의 관계 과이다.

68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8

<보기>에 제시된 의미 관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보기>의 ㉠과 대체할 수 있는 단어로 가장 적절한


보기
것은?
반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은 오직 하나의 의미 요소만 다 보기
르고, 나머지 의미 요소는 공통된다. 예를 들어 ‘남자’와 ‘여 횡단보도 앞에서 자동차가 ㉠섰다.
자’는 오직 ‘성별’이라는 의미 요소만 다르고 나머지는 공통
되므로 반의 관계이다.
① 성립됐다 ② 정지했다 ③ 곧추섰다
① 참 ↔ 거짓 ② 소년 ↔ 소녀 ④ 무뎌졌다 ⑤ 곤두섰다
③ 신사 ↔ 숙녀 ④ 살다 ↔ 죽다
⑤ 쉽다 ↔ 어렵다 ⑥ 총각 ↔ 아주머니
⑦ 올라가다 ↔ 내려가다
<보기>의 ㉠ ~ ㉢에 들어갈 단어로 적절하지 않은 것
은?
보기

㉠ 유의어 기쁨 ㉡ 반의어

㉢ 상의어

① ㉠: 낙(樂) ② ㉠: 애상 ③ ㉡: 침통
④ ㉡: 괴로움 ⑤ ㉢: 감정
<보기>의 의미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고난도
생물

<보기>를 참고할 때, 반의어의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동물 식물
것은?
보기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서로 짝을 이루어 의미상 대립하는 관계에 있는 반의어는
대략 세 종류로 살펴볼 수 있다.
‘남자:여자’와 같이 개념적 영역이 상호 배타적이어서 중
① ‘생물’은 ‘동물’과 ‘식물’의 상의어이다. 립 상태가 없는 반의어를 ‘상보 반의어’라고 하고, ‘높다:낮
② ‘동물’은 ‘척추동물’에 비해 일반적이고 구체적인 의 다’와 같이 정도나 등급을 나타내는 반의어를 ‘등급 반의어’
미를 지닌다. 라고 하며, ‘오다:가다’와 같이 방향상의 대립 관계를 나타
내는 반의어를 ‘방향 반의어’라고 한다.
③ ‘무척추동물’은 ‘생물’에 비해 개별적이고 한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정신:육체
④ ‘척추동물’의 하의어로 ‘포유류’, ‘어류’, ‘양서류’ 등이 상보 반의어
•미혼자:기혼자 ………………………… ㉠
포함될 수 있다. •밝다:어둡다 …………………………… ㉡
등급 반의어
⑤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은 ‘동물’이 가지고 있는 의 •합격하다 : 불합격하다 ………………… ㉢

미 특성을 자동적으로 갖게 된다. •남극:북극 ……………………………… ㉣


방향 반의어
•타다 : 내리다 …………………………… ㉤
⑥ ‘동물’은 ‘생물’의 하의어이지만 ‘척추동물’의 상의어
이기도 한 것으로 보아, 상하 관계는 상대적이다. ①㉠ ②㉡ ③㉢ ④㉣ 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69
수능에서는 이렇게!

[ 2017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 15번]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보기>를 바탕으로 단어 형성법에 대해 탐구한 것으
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2018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 12번]
보기
<보기>의 설명을 참고할 때, ㉠을 분석한 내용으로
단어에서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을 어근이라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하고, 어근에 붙어 그 뜻을 더하는 부분을 접사라고 한다.
보기
단어는 형성 방법에 따라 단일어와 파생어, 합성어로 나누
‘형태소’는 뜻을 가진 말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형태소는 어진다. 단일어는 ‘바다’, ‘놀다’와 같이 하나의 어근으로 이
의미의 유무에 따라 구체적인 대상이나 동작, 상태를 표시 루어진 말이고, 파생어는 ‘군살’이나 ‘멋쟁이’처럼 어근과 접
하는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실질 형태소와 문법적인 기능을 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합성어는 어근과 어근이
수행하는 형식 형태소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자립성의 유 결합한 말로 ‘달빛’이나 ‘뛰놀다’와 같은 말이 이에 해당한다.
무에 따라 다른 말에 기대어 쓰이지 않고 홀로 사용될 수 있
는 자립 형태소와 다른 말에 기대어 사용되는 의존 형태소
① ‘치솟다’는 접사가 어근에 붙어 뜻을 더하고 있으므
로 나눌 수 있다.
로 파생어이군.
㉠하늘이 매우 높고 푸르다.
② ‘밤하늘’은 실질적 의미를 지닌 어근끼리 결합하였으
① 자립 형태소는 모두 4개이다. 므로 합성어이군.

② 형식 형태소는 모두 3개이다. ③ ‘지우개’는 어근에 접사가 결합한 파생어이고, ‘닭고


③ 의존 형태소는 모두 5개이다. 기’는 어근끼리 결합한 합성어이군.

④ 실질 형태소이면서 의존 형태소는 모두 2개이다. ④ ‘나무꾼’과 ‘검붉다’는 모두 실질적인 뜻을 가진 어근


⑤ 실질 형태소이면서 자립 형태소는 모두 2개이다. 끼리 결합하였으므로 합성어이군.
⑤ ‘개살구’와 ‘부채질’은 모두 어근에 접사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이므로 파생어에 해당하는군.

[ 2016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5번]


<보기>의 설명에 따라 ‘달리기’를 도식화한 것으로 적 [ 2019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 14번]

절한 것은? <보기>의 ㉠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보기

선생님: 어근은 단어에서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이 접두사는 단어의 앞에 붙어 특정한 뜻을 더하거나 강조하
되는 부분을, 접사는 어근이나 단어에 붙어 새로운 단어 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낸다. ㉠접두사가 명사에 결합
를 구성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어근과 접사의 결합 관계 하여 생성된 단어도 있고, ㉡접두사가 용언에 결합하여 생
를 쉽게 구별해 보기 위해 어근을 로, 접사를 성된 단어도 있다. ㉢특정한 접두사는 둘 이상의 품사에 결
로 나타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하늘’은 하나 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대개의 접두사
의 어근으로 이루어져 있고, ‘먹이’는 어근 ‘먹 - ’과 접사 는 형태가 고정되어 있지만, ‘찰- /차-’가 붙어 만들어진
‘ - 이’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도식화할 수 있 ‘찰옥수수’, ‘차조’처럼 ㉣주위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다른 접
습니다. 두사가 붙어 만들어진 단어도 있다.
•하늘: 하늘 •먹이: 먹- -이
① ㉠에 해당하는 사례로는 ‘군기침, 군살’이 있다.
① 달리기 ② ㉡에 해당하는 사례로는 ‘빗나가다, 빗맞다’가 있다.
② 달- -리기 ③ ㉢에 해당하는 사례로는 ‘헛디디다, 헛수고’가 있다.
③ 달리- -기 ④ ㉡, ㉣에 모두 해당하는 사례로는 ‘새빨갛다, 샛노
④ 달리- -기 랗다’가 있다.
⑤ 달- -리- -기 ⑤ ㉢, ㉣에 모두 해당하는 사례로는 ‘수꿩, 숫양’이 있다.

70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31

[ 2018학년도 4월 고3 전국연합 12번] [ 2019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1번]


<보기>의 ㉠과 ㉡에 모두 해당하는 단어로 적절한 다음은 학생들이 ‘-쟁이’와 ‘-장이’에 대해 탐구한 내
것은? 용이다. ㄱ〜ㅁ에 제시된 탐구 결과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3점]
복합어는 어근과 어근이 결합되거나 어근에 접사가 결합
되어 만들어진다. 이런 결합 관계는 여러 번에 걸쳐 일어나 탐구 어근의 뒤에 붙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접미사 중 ‘-쟁
기도 해서, ㉠어근과 어근이 결합한 데 다시 접사가 붙는 경 목표 이’와 ‘-장이’의 의미와 쓰임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우도 있고, 어근과 접사가 결합한 데 다시 접사가 붙는 경우 
도 있다. 이때 ㉡접사가 결합되어 어근의 품사가 변하는 경
⑴ 고집쟁이: 고집이 센 사람.
우도 있다. 거짓말쟁이: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
탐구 ⑵ 노래쟁이: ‘가수(歌手)’를 낮잡아 이르는 말.
① 군것질 ② 바느질 ③ 겹겹이 자료 그림쟁이: ‘화가(畵家)’를 낮집아 이르는 말.
④ 다듬이 ⑤ 헛웃음 ⑶ 땜장이: 땜질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옹기장이: 옹기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⑴의 ‘-쟁이’의 의미는 ‘어떤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으


로 볼 수 있다. ��������������������������������������������� ㄱ
•⑵와 ⑶은 둘 다 직업과 관련된 말이지만, ‘기술자’를 의
미할 때는 ‘-장이’를 쓴다. ������������������������������� ㄴ
[ 2019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 13번]
탐구 •⑴ ~ ⑶을 볼 때, ‘-쟁이’와 ‘-장이’는 모두 명사와 결합
<보기>의 선생님 물음에 대한 답으로 가장 적절한 결과 하여 새로운 단어를 만든다. ����������������������������� ㄷ
것은? •⑴ ~ ⑶을 볼 때, ‘-쟁이’와 ‘-장이’는 모두 어근의 품사
보기 를 변화시키지 않는 접미사이다.������������������������ ㄹ
•⑴, ⑵, ⑶의 예로 ‘욕심쟁이’, ‘대장쟁이’, ‘중매장이’를
선생님: 지난 시간에 형태소와 단어에 대해 공부했는데, 이
각각 추가할 수 있다. ������������������������������������� ㅁ
를 바탕으로 다음 자료에서 ㉠, ㉡, ㉢의 공통점과 차이
점이 무엇인지 말해 볼까요?
①ㄱ ②ㄴ ③ㄷ ④ㄹ ⑤ㅁ
[자료]
•이 문제는 나한테 묻지 말고 그에게 물어라.

•귀로는 음악을 들었고 눈으로는 풍경을 보았다.

•나는 산으로 가자고 했지만 동생은 바다로 갔다.

① 공통점은 단어의 자격을 가진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만 실질적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② 공통점은 문법적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이고, 차이점
은 ㉢만 단어의 자격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③ 공통점은 단어의 자격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고, 차이
점은 ㉡, ㉢만 문법적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④ 공통점은 음운 환경에 따라 그 형태가 바뀐다는 것
이고, 차이점은 ㉡, ㉢만 문법적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⑤ 공통점은 반드시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인다는 것이
고, 차이점은 ㉡, ㉢만 음운 환경에 따라 그 형태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71
[ 2018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 11번] [ 2017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1번]
[A]를 바탕으로 다음 단어를 분석한 것으로 적절하지 다음은 문법 수업의 내용을 정리한 학생의 노트이다. 이
않은 것은? 를 바탕으로 <보기>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단어를 이루는 형태소 중에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


심 부분을 어근이라고 하는데, 어근이 두 개 이상 결합한 단 형태 변화 여부
어를 합성어라고 한다. 단어의 분류 기준 문장 안에서 수행하는 기능
단어가 지닌 의미
합성어는 형성 방법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그중
국어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법에 따라 어근을 결합한 합
보기
성어를 통사적 합성어라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비통
사적 합성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명사와 명사가 결합 •우리도 두 팔을 넓게 벌려 원 하나를 이루었다.
한 ‘논밭’, 용언의 관형사형과 명사가 결합한 ‘굳은살’, •동생이 나무로 된 탁자에 그린 꽃만 희미하다.

[A] 용언의 연결형과 용언의 어간이 결합한 ‘스며들다’ 등


은 국어 문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배열법으로서 통사적 ① ‘도’와 ‘만’은 형태가 변하지 않는 단어이다.
합성어에 해당한다. 반면에 용언의 어간이 명사에 직접 ② ‘이루었다’와 ‘그린’은 형태가 변하는 단어이다.
결합한 ‘덮밥’, 용언의 어간과 어간이 연결 어미 없이
③ ‘두’와 ‘하나’는 문장 안에서 수식의 기능을 하는 단
결합한 ‘오르내리다’ 등은 국어의 문장 구성 방식에 없
는 단어 배열법으로 비통사적 합성어에 해당한다. 어이다.
④ ‘나무’와 ‘꽃’은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단어 결합 방식 합성어의 종류 ⑤ ‘넓게’와 ‘희미하다’는 대상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
① 어깨동무 명사 + 명사 통사적 합성어 이다.

② 건널목 용언의 관형사형 + 명사 통사적 합성어


[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 11번]
③ 보살피다 용언의 연결형 + 용언의 어간 통사적 합성어
다음 문장에서 <보기>의 ㉠ ~ ㉤에 해당하는 예를
④ 여닫다 용언의 어간 + 용언의 어간 비통사적 합성어 찾아 이를 설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⑤ 검버섯 용언의 어간 + 명사 비통사적 합성어
단어를 공통된 성질에 따라 분류한 것을 ‘품사’라 한다. 품
사 분류의 기준으로는 일반적으로 ‘형태, 기능, 의미’가 있
다. ‘형태’는 단어가 활용하느냐 활용하지 않느냐에 관한 것
이고 ‘기능’은 단어가 문장에서 하는 역할과 관련된다. ‘의미’
는 단어의 구체적인 의미가 아니라 단어 부류가 가지는 추
[ 2016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 12번] 상적인 의미를 말한다.
<보기>의 [가]를 바탕으로 [나]를 분석한 내용으로 적 이러한 기준의 전체 혹은 일부를 적용하여 ㉠활용하지 않
절하지 않은 것은? [3점] 으며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 ㉡활용하고 사물의 동작
보기 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말, ㉢활용하지 않으며 수량이나 순
서를 나타내는 말, ㉣활용하지 않으며 앞말에 붙어 앞말과
[가] 품사는 단어를 ‘형태’, ‘기능’, ‘의미’를 기준으로 분류한
다른 말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 특수한 의미를 덧붙이
것이다. ㉠‘형태’에 따라 불변어, 가변어로, ㉡‘기능’에
는 말, ㉤활용하지 않으며 뒤에 오는 체언을 수식하는 말 등
따라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으로 나뉜다.
으로 개별 품사를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의미’에 따라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
사,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로 나뉜다.

[나] 열에 아홉은 매우 착실한 학생이다. 옛날 사진을 보니 즐거운 기억 하나가 떠올랐다.

① ㉠에 따라 나누면 ‘착실한’과 ‘이다’는 가변어이다. ① ‘옛날, 사진, 기억’은 ㉠에 해당하고 명사이다.


② ㉡에 따라 나누면 ‘열’과 ‘학생’은 체언이다. ② ‘보니, 떠올랐다’는 ㉡에 해당하고 동사이다.
③ ㉡에 따라 나누면 ‘은’과 ‘이다’는 관계언이다. ③ ‘하나’는 ㉢에 해당하고 수사이다.
④ ㉢에 따라 나누면 ‘아홉’과 ‘학생’은 같은 품사이다. ④ ‘을, 가’는 ㉣에 해당하고 조사이다.
⑤ ㉢에 따라 나누면 ‘매우’와 ‘착실한’은 다른 품사이다. ⑤ ‘즐거운’은 ㉤에 해당하고 관형사이다.

72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31

[ 2014학년도 수능 A-B형 공통 14번] [ 2018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 13번]


㉠ ~ ㉤의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는 ‘용언의 활용’에 대한 설명이다. ㉠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선생님: 안녕? 어, 손에 들고 있는 그거 뭐니? 보기
학생: 네, 중생대 공룡에 관한 책이에요. 할아버지께서는 제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이나 어미의 기본 형태가 바뀌지
생일마다 책들을 사 주셨는데, ㉠이것도 ㉡그것 중 하나
않거나 바뀌어도 일반적인 음운 규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예요. 해마다 할아버지께서는 ㉢당신 손으로 직접 골라
경우를 ‘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반면, 어간이나 어미의 기본
주신답니다.
형태가 바뀌는 것을 일반적인 음운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
선생님: 그렇구나. ㉣우리 집 아이들도 공룡 책을 참 좋아하
는 경우를 ㉠‘불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지. 우리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책을 고르려고 아옹다옹
한단다. (가) 그녀가 모자를 벗는다.
그녀가 모자를 벗으며 방으로 들어간다.
(나) 그는 시골에 집을 짓고 있다.
① ㉠은 대화 상황에서 눈에 보이는 대상, 곧 학생이
그는 시골에 집을 지으며 행복해했다.
들고 있는 책을 가리킨다.
(가)는 어간 ‘벗-’ 뒤에 어미 ‘-으며’가 붙었을 때 어간의
② ㉡은 앞서 언급한 대상, 곧 할아버지께서 사 주신
형태가 바뀌지 않는 규칙 활용을 하는 반면, (나)는 어간
책들을 가리킨다. ‘짓-’ 뒤에 어미 ‘-으며’가 붙었을 때 어간의 형태가 ‘지-’
③ ㉢은 3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로 바뀌는 불규칙 활용을 한다.

④ ㉣은 청자를 포함하지 않는다.


① 그는 우물에서 물을 퍼 먹었다.
⑤ ㉤은 1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② 그는 형의 말을 비밀로 묻어 두었다.
③ 그녀는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
④ 그녀는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하였다.
⑤ 그녀는 옥상에 올라 하늘을 바라보았다.

[ 2019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 14번]


<보기>의 밑줄 친 단어의 품사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
[ 2017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 13번]
지 않은 것은?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보기
ㄱ. 그곳에서는 빵을 아주 쉽게 구울 수 있다. 부사는 수식하는 범위에 따라 문장의 한 성분을 수식하는
ㄴ. 그 사람은 자기가 잠을 잘 잤다고 말했다. 성분 부사와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문장 부사로 나뉜다. 이
ㄷ. 멋진 형이 근처 식당에서 밥을 지어 왔다. 중 성분 부사는 주로 용언을 수식하지만 때로는 체언을 수
식하거나 관형사, 부사를 수식하는 경우도 있다.
① ㄱ의 ‘그곳’과 ㄴ의 ‘그’는 어떤 처소나 대상을 지시 ㄱ. 그녀는 매우 빨리 달린다.
하는 대명사이다. ㄴ. 설마 나에게 맞는 옷이 없을까?
② ㄱ의 ‘아주’와 ㄴ의 ‘잘’은 용언 앞에 놓여서 그 뜻을 ㄷ. 우리 학교 바로 옆에 우체국이 있다.
ㄹ. 내 차는 얼마 전까지 아주 새 차였다.
한정하는 부사이다.
ㅁ. 과연 그 아이는 재능이 정말 뛰어나군.
③ ㄱ의 ‘구울’과 ㄷ의 ‘지어’는 용언의 어간이 불규칙적
으로 활용되는 동사이다. ① ㄱ에서 ‘매우’는 용언을 수식하고 있다.
④ ㄱ의 ‘쉽게’와 ㄷ의 ‘멋진’은 어떤 대상의 성질이나 ② ㄴ에서 ‘설마’는 체언을 수식하고 있다.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이다. ③ ㄷ에서 ‘바로’는 부사를 수식하고 있다.
⑤ ㄴ의 ‘가’와 ㄷ의 ‘에서’는 앞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 ④ ㄹ에서 ‘아주’는 관형사를 수식하고 있다.
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조사이다. ⑤ ㅁ에서 ‘과연’과 ‘정말’은 문장을 수식하고 있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73
[ 2016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2번] [ 2017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 13번]
<보기>의 ㉠ ~ ㉢에 해당하는 것을 바르게 분류한 <보기>를 참고할 때, 밑줄 친 부분이 바르게 쓰인 것
것은? 은?
보기 보기

㉠관형사, ㉡대명사, ㉢부사 중에는 ‘이, 그, 여기, 이리, 채 「의존 명사」


그리’ 등과 같이 ‘지시성’을 지닌 단어들이 있다. 이들은 지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시성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구별이 쉽지 않으므로 문장 내에
체 「의존 명사」
서의 기능을 통해 단어의 품사를 파악해야 한다.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
ⓐ 이 사과는 맛있게 생겼다.
-째 「접사」
ⓑ 그 책 좀 나에게 빌려줄 수 있어?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여기가 바로 우리의 고향입니다.
ⓓ 이리 가까이 오게.
ⓔ 그리 물건을 보내겠습니다. ① 사과를 껍질째로 먹었다.
② 나는 앉은 체로 잠이 들었다.
㉠ ㉡ ㉢ ③ 그녀는 혼자 똑똑한 채를 한다.
① ⓐ ⓑ, ⓒ ⓓ, ⓔ ④ 사나운 멧돼지를 산 째로 잡았다.
② ⓐ, ⓑ ⓒ ⓓ, ⓔ ⑤ 곰이 다가오자 그는 죽은 채를 했다.
③ ⓑ, ⓒ ⓓ, ⓔ ⓐ
④ ⓑ, ⓓ ⓔ ⓐ, ⓒ
⑤ ⓒ, ⓓ ⓐ ⓑ, ⓔ

[ 2015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 A형 12번]


<보기 1>을 바탕으로 ㉠과 품사가 같은 것만을 <보기 2>
에서 고른 것은?
보기 1
[ 2018학년도 3월 고2 전국연합 11번]
밑줄 친 말 중 ㉠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수 관형사는 수사와 형태가 같은 경우가 많아 혼동하기
보기 쉽다. 문장에서 둘 다 활용을 하지 않고 사물의 수량이나 순
서를 가리키지만, 수 관형사는 수사와 달리 단위를 나타내
조사는 주로 체언에 붙어서, 그 체언이 문장 중의 다른 단
는 의존 명사와 함께 쓰인다는 차이가 있다.
어와 맺는 관계를 나타내거나 특별한 뜻을 더해 주는 단어
이다. 조사는 체언이 문장 속에서 다른 말과 맺는 관계를 표 •이 일을 마치는 데에 ㉠칠 개월 걸렸다. (수 관형사)
현하는 격 조사, 둘 이상의 체언을 같은 자격으로 이어서 하 •육에 일을 더하면 칠이다. (수사)
나의 명사구를 형성하는 접속 조사, ㉠앞말에 특별한 뜻을
더해 주는 보조사로 구분된다. 보기 2

•명호는 바둑을 ㉮다섯 판이나 두었다.


① 오직 새소리만 들렸다. •윤배가 고향을 떠난 지 ㉯팔 년이 지났다.
•은주는 시장에서 토마토를 ㉰하나 사 왔다.
② 시험까지 한 달도 안 남았다. •현수는 달리기 시합에서 ㉱셋째로 들어왔다.
③ 나는 개와 고양이를 좋아한다.
④ 할아버지께서는 신문을 보셨다. ① ㉮, ㉯ ② ㉮, ㉰ ③ ㉯, ㉰
⑤ 그는 평생 가족밖에 모르고 살았다. ④ ㉯, ㉱ ⑤ ㉰, ㉱

74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31

[ 2016학년도 3월 고2 전국연합 12번] [ 2017학년도 3월 고2 전국연합 12번]


<보기>의 선생님 물음에 대한 답으로 가장 적절한 제시된 탐구 과정을 고려할 때, [A], [B]에 들어갈 ㉠
것은? ~ ㉣을 바르게 분류한 것은? [3점]
보기
밑줄 친 말을 문장 성분과 품사를 기준으로 분류하시오.
학생: 선생님, ‘젊음’은 사전의 표제어인데, 왜 ‘늙음’은 사전 탐구
•이것은 ㉠새로운 글이다. •이것은 ㉡새 글이다.
의 표제어가 아닌가요? 주제
•그는 ㉢빠르게 달린다. •그는 ㉣빨리 달린다.
선생님: 사전의 표제어인 ‘젊음’은 파생 명사입니다. 반면에
‘늙음’은 파생 명사가 아니라 동사 ‘늙다’의 명사형입니다. •형용사는 관형사나 부사와
탐구 •관형어는 체언을, 부사어
‘늙음’은 ‘늙다’의 활용형이기 때문에 표제어가 아닙니다. 달리 활용을 함.
관련 는 용언을 한정하는 기능
•관형사는 명사를, 부사는
학생: 둘 다 ‘-음’으로 끝나는데, 무엇이 다른가요? 지식 을 함.
동사를 수식함.
선생님: 사전의 표제어인 ‘젊음’은 어근 ‘젊-’에 명사를 만드
는 접미사 ‘-음’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로 관형어의 꾸 탐구 문장 성분에 따라 [A] 로 품사에 따라 [B] 로 분류
밈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늙음’은 어간 ‘늙-’에 명사 결과 분류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형 어미 ‘-음’이 결합한 말로 문장에 쓰이면 서술하는 기
능이 있고 부사어의 꾸밈을 받을 수 있어요. 다음 문장의 [A] [B]
밑줄 친 말들 중에서 사전의 표제어가 되는 것은 무엇일 ① ㉠, ㉡ / ㉢, ㉣ ㉠, ㉡ / ㉢ / ㉣
까요?
② ㉠, ㉡ / ㉢, ㉣ ㉠, ㉢ / ㉡ / ㉣
① 그녀의 수줍음은 늘 티가 났다. ③ ㉠, ㉡ / ㉢, ㉣ ㉠, ㉣ / ㉡ / ㉢
② 나는 가진 돈이 전혀 없음을 깨달았다. ④ ㉠, ㉢ / ㉡, ㉣ ㉠, ㉡ / ㉢ / ㉣
③ 그녀가 많이 먹음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⑤ ㉠, ㉢ / ㉡, ㉣ ㉠, ㉢ / ㉡ / ㉣
④ 그는 경력이 남들보다 많음을 자랑스러워했다.
⑤ 내가 늘 빨리 걸음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 2019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5번]


<보기>는 단어 학습을 위해 활용한 사전의 일부이다.
탐구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1
개다 동
「1」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
¶ 비가 개다.
[ 2017학년도 3월 고2 전국연합 13번]
「2」 (비유적으로) 언짢거나 우울한 마음이 개운하고 홀가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하지
분해지다.
않은 것은? ¶ 마음이 활짝 개다.
보기
개다2 동 【…을】 【…을 …에】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 ‘-ㄴ’을 결합하고자 할 때, 어간의 가루나 덩이진 것을 물이나 기름 따위를 쳐서 서로 섞이
끝소리가 ‘ㄹ’인 경우에는 ‘ㄹ’을 탈락시키고 ‘-ㄴ’을 붙여야 거나 풀어지도록 으깨거나 이기다.
한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ㄹ’을 탈락시키지 않고 ‘-은’을 개다3 동 【…을】
잘못 붙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옷이나 이부자리 따위를 겹치거나 접어서 단정하게 포개다.
•녹슬- + -ㄴ → 녹슨() ¶ 이부자리를 개고 방을 청소하다.
→ 녹슬은(×)
① ‘개다1’, ‘개다2’, ‘개다3’은 동음이의어이다.
① 언니는 시들은 꽃다발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렸다. ② ‘개다1’ 「1」의 용례로 ‘기분이 개다.’를 추가할 수 있다.
② 자신의 잘못임을 깨달은 형은 누나에게 사과했다. ③ ‘개다2’의 용례로 ‘가루약을 찬물에 개어 먹다.’를 들
③ 낯설은 땅에 정착한 주민들은 모든 것이 새로웠다. 수 있다.
④ 나는 차창 밖으로 내밀은 어머니의 손을 붙잡았다. ④ ‘개다3’의 반의어로 ‘펴다’를 들 수 있다.
⑤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들은 구름이 꽤 아름다웠다. ⑤ ‘개다3’은 ‘개다1’과 달리 목적어를 필요로 한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75
문장

개념 16 / 문장 성분

개념 17 / 문장의 짜임

개념 18 / 문법 요소 ①: 종결 표현

개념 19 / 문법 요소 ②: 높임 표현

개념 20 / 문법 요소 ③: 시간 표현

개념 21 / 문법 요소 ④: 피동 표현

개념 22 / 문법 요소 ⑤: 사동 표현

개념 23 / 문법 요소 ⑥: 부정 표현과 인용 표현
주성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문장
부속 성분 관형어, 부사어
성분
독립 성분 독립어

종결 표현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문장의
짜임
문장 높임 표현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

시제 과거 시제, 현재 시제, 미래 시제
시간 표현
동작상 진행상, 완료상
홑문장 겹문장
문법 파생적 피동, 통사적 피동
안은문장, 피동 표현
요소
이어진문장
사동 표현 파생적 사동, 통사적 사동

짧은 부정문, 긴 부정문
부정 표현
‘안’ 부정문, ‘못’ 부정문

인용 표현 직접 인용, 간접 인용
개념

문장
성분

주성분 부속 성분 독립 성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

문장
1. 개념: 생각이나 감정을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최소의 언어 형식이다. 문장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표지
표지는 다른 것과 구별하게 하는
문장은 ‘꽃이 아름답다.’와 같이 반드시 표시나 특징을 말한다. 문장이 끝
있어야 하는 성분, 즉 주어와 서술어 등을 났음을 나타내는 표지로는 문장의
갖추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와!”와 끝에 오는 문장 부호들인 마침표
같이 단 하나의 성분만으로도 문장이 될 수 (.), 느낌표(!), 물음표(?) 등을 들 수
있어. 또한 문장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있다.
표지가 있어야 해.
저 꽃이 매우 아름답다. “와!”

2. 문장을 이루는 문법 단위
⑴ 어절: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마디로, 문장 성분의 최소 단위로서 띄어쓰기의
단위와 일치한다.  저 꽃이 매우 아름답다. → 4개의 어절
⑵ 구: 둘 이상의 어절이 어울려 하나의 단어처럼 기능하는 것으로, 주어와 서술어의 관
계를 이루지 않는다.  저 꽃이 매우 아름답다. → 2개의 구
⑶ 절: 둘 이상의 어절이 어울려 하나의 의미 단위를 이룬 것으로,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
를 갖추고 있지만, 독립하여 쓰이지 못하고 문장의 한 성분으로 기능한다.
 사람들은 저 꽃이 장미임을 잘 안다.

문장 성분
1. 개념: 문장 안에서 일정한 문법적 기능을 하는 각각의 부분들을 말한다. 문장을 구성하는
문장 성분들은 가장 작게는
2. 종류 ‘어절(語節)’이라는 문법
단위로 실현되지만, 앞에서
문장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문장 성분으로,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가
주성분 배운 구나 절로 실현되기도
있음 해. 문장 성분을 분석할
부속 성분 주성분을 꾸며 주는 문장 성분으로, 관형어, 부사어가 있음 땐 그 점을 반드시
독립 성분 다른 문장 성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문장 성분으로, 독립어가 있음 고려하도록 해.

78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5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2]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 문장을 문법 단위별로 나누어 분석해 보자.
하시오.

1 생각이나 감정을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최소 문장 이 꽃은 매우 붉고, 저 꽃은 아주 희다.

의 독립적 언어 형식을 절이라고 한다. (, ×) (❶ ) 이 꽃은 매우 붉고 (❷ )

(❸ ) 이 꽃은 (❹ ) (❺ ) 아주 희다
2 문장 안에서 일정한 문법적인 기능을 하는 각각
의 부분들을 문장 성분들이라고 한다. (, ×) (❻ ) 이 꽃은 매우 붉고 저 꽃은 아주 희다

01 <보기>에서 설명하는 문법 단위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보기

둘 이상의 어절이 어울려 하나의 단어처럼 가능하는 것으로, 주어와 서술어


[3 ~ 4]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의 관계를 이루지 않는다.

오.
① 날씨가 정말 덥다. ② 산이 높고 물이 맑다.
3 문장 안에 있는 각각의 마디로, 대개 띄어쓰기의
단위와 일치하는 것은 ( 어절, 구 )이다.
③ 아이가 새 신발을 신었다. ④ 그녀는 창을 활짝 열었다.
⑤ 치타가 가장 빨리 달린다.
4 절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 맺고 있으며, 맺
지 않으며 ) 독립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문장의 한 성
분으로 쓰인다.
밑줄 친 말을 뺄 경우 문장이 성립하는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해
당 부분이 주성분인지를 판단해 보자.

 아이들이 즐겁게 논다. → 문장이 ( 성립하므로, 성립하지 않으므로 ), 주


[5 ~ 6]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성분에 ( 해당한다, 해당하지 않는다 ).
5 문장 성분은 문장을 이루는 데 반드시 필요한
( )과 이를 꾸며 주는 ( ), 다른 성 •어머, 눈이 오네. → 문장이 ❼( 성립하므로, 성립하지 않으므로 ), 주성분에 ❽( 해
분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독립적으로 쓰이 당한다, 해당하지 않는다 ).
는( )으로 나눌 수 있다. •귀여운 아기가 방실방실 웃는다. → 문장이 ❾( 성립하므로, 성립하지 않으므로 ),
주성분에 ❿( 해당한다, 해당하지 않는다 ).
6 ‘노란 개나리가 피었다.’에서 문장을 이루는 데 꼭 •선생님은 건강 검진 대상자가 아니세요. → 문장이 ⓫( 성립하므로, 성립하지 않
필요한 성분이 아닌 것은 ( )이다. 으므로 ), 주성분에 ⓬( 해당한다, 해당하지 않는다 ).

7 다음 그림을 참고하여 <보기>의 빈칸에 들어갈 알


맞은 말을 쓰시오.
02 다음 중 문장의 주성분이 아닌 것은?
① 주어 ② 보어 ③ 서술어
④ 목적어 ⑤ 독립어

03 다음 밑줄 친 말 중, 문장에서 생략할 수 있는 것은?


그는 존경받는 되었다.
① 그는 아버지를 존경해.
나는 노래를.
보기
② 나는 커서 군인이 되고 싶어.
위의 문장이 완전하지 못한 이유는 문장의 골격 ③ 주영이는 앉아서 편지를 쓴다.
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문장 성분인 ( ) ④ 너는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이 빠졌기 때문이다.
⑤ 영미는 돼지고기를 무척 좋아한다.

16 문장 성분 79
주성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주성분이라도 문맥으로
문장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성분으로, 생략하면 문장이 어색해지거나 성립이 되지 않는다. 보아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면
생략이 가능해. 가령,
1. 주어 ‘영희야, 도착했니?’라고
물을 때 ‘응, 도착했어.’와
동작이나 상태, 성질의 주체를 나타내는 문장 성분으로, 문장에서 ‘누가’, ‘무엇이’
개념 같이 주어를 생략하고
에 해당하는 말 답할 수 있어. 그리고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구나 절에 주격 조사 ‘이/가’, ‘께서’가 붙어 성립됨 ‘민호는 사과를 (좋아하고),
 영수가 노래를 좋아한다. / 선생님께서 수업을 시작하셨다. 규현이는 포도를 좋아해.’와
특징 •주격 조사가 생략되기도 하고, 주격 조사와 보조사가 함께 붙거나 보조사만 붙 같이 문장이 이어질 때,
기도 함 같은 서술어가 반복되는
경우에도 서술어를 생략할
 너 어디 가니? / 철수도 노래를 좋아한다.
수 있어.

2. 서술어

주어의 동작이나 상태, 성질 등을 풀이하거나 주어의 정체를 밝히는 기능을 하


개념
는 문장 성분으로, 문장에서 ‘어찌하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하는 말
•동사나 형용사가 그대로 서술어가 되거나, 체언에 서술격 조사 ‘이다’가 붙어
특징 성립됨  토끼가 뛴다. / 토끼가 귀엽다. / 토끼는 동물이다.
•본용언과 보조 용언은 하나의 서술어로 봄  친구가 내 자전거를 고쳐 주었다.
필수적 문장 성분이 한 개인 서술어로, 주어를 필요로 함
한 자리
서술어  꽃이 피었다.
(주어)
필수적 문장 성분이 두 개인 서술어로, 주어 외에 목적어, 보어, 부사
서술어의 두 자리
자릿수 서술어 어 중 하나를 필요로 함  그는 영화를 보았다.
(주어) (목적어)
필수적 문장 성분이 세 개인 서술어로, 주어, 목적어, 부사어를 필요
세 자리
서술어 로 함  할머니는 철수에게 선물을 주셨다.
(주어) (부사어) (목적어)

3. 목적어

개념 서술어의 동작의 대상이 되는 문장 성분으로, 문장에서 ‘무엇을’에 해당하는 말


•체언에 목적격 조사 ‘을/를’이 붙어 성립됨  우리는 선생님을 만났다.
•체언 구실을 하는 명사구나 명사절도 목적어가 될 수 있음
특징  해결할 방법을 생각하자. / 부모님은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신다.
•목적격 조사가 생략되기도 하고, 목적격 조사와 보조사가 함께 붙거나 보조사만
붙기도 함  나 밥 줘. / 나는 너도 좋아해. / 나는 오직 너만을 믿어.

4. 보어

개념 서술어 ‘되다’, ‘아니다’가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 중에서 주어가 아닌 것에 해당하는 말


문장의 서술어가
•체언에 ‘이/가’가 붙은 형태로 나타남
‘되다’나 ‘아니다’인 경우에
 그는 선생님이 되었다. / 그는 가수가 아니다. 는 ‘무엇이’에 해당하는
특징 •보격 조사가 생략되기도 하고, 보격 조사와 보조사가 함께 붙거나 보조사만 붙 성분이 있어야 완전한
기도 함 문장이 되는데, 이 문장
 그는 선생님 아니다. / 그가 신출내기는 아니다. 성분을 보어라고 해.

80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5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8 ~ 9]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 문장들의 문장 성분을 분석해 보자.
하시오.

8 주어와 서술어가 있어야 문장이 성립되지만, 생 문장 문장 성분

략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 ×) 물레방아가 돈다. 주어 + 서술어


그는 시인이 아니다. ⓭
9 서술어의 동작이나 행위의 대상이 되는 문장
서율이는 초등학생이다. ⓮
성분은 주어이다. (, ×)
아저씨가 아기를 업었다. ⓯

[10 ~ 11]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04 다음 중 ‘주어 + 목적어 + 서술어’의 구조로 이루어진 문장은?
시오.
① 그는 물만 마신다.
10 목적어, 보어는 문장에서 ( 주성분, 부속 성분 )
② 나는 사진과 똑같다.
의 역할을 한다.
③ 철수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11 서술어 ‘되다’, ‘아니다’ 바로 앞에 쓰인 ‘누가 / ④ 젊은이가 노인으로 변신했다.
무엇이’에 해당하는 말은 ( 주어, 보어 )이다. ⑤ 나는 숙제를 선생님에게 제출했다.

[12 ~ 1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


<보기>의 단어들을 다음에 제시된 기준에 따라 분류해 보자.
오.
보기
12 서술어 이외에 반드시 필요한 문장 성분의 수를 넣다, 작다, 먹다, 여기다, 아니다, 발발하다
서술어의 ( )라고 한다.

문장 성분 중 주어 하나만을 필요로 하는
13 ‘어찌하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하는 말은 ⓰
서술어
문장에서 ( )가 된다.
주어 이외에 목적어, 부사어, 보어 중 한

성분을 필요로 하는 서술어
주어, 목적어, 부사어의 세 가지 성분을

14 다음 그림을 참고하여 <보기>의 빈칸에 들어갈 모두 필요로 하는 서술어
알맞은 말을 쓰시오.

05 다음 중 서술어가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의 개수를 바르게 제시한


것은?
① 영어를 공부하다. → 1개
② 엉망진창이 되다. → 2개
③ 얼굴이 참 예쁘다. → 2개
가 누리가 고양이를 키운다. ④ 나는 그 사람을 모른다. → 3개
누리가 고양이에게 밥을 준다.

⑤ 민수가 서울에 방금 도착했다. → 3개
보기

06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주성분의 종류를 차례대로 쓰시오.


가 와 나 는 서술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문

장 성분이 다르다. 가 의 서술어는 ‘( )’로


( ) 자리 서술어이며, 나 의 서술어는
‘( )’로 ( ) 자리 서술어이다. 나는 ( ) 되어서 ( ) 지키고 싶다.

16 문장 성분 81
부속 성분: 관형어, 부사어 관형어와 부사어의 위치
•관형어는 반드시 체언 앞에 와야
주성분을 꾸며 뜻을 더하여 주는 문장 성분으로, 생략해도 그 문장은 대개 성립한다. 하는 반면, 부사어는 자리 옮김이
자유로움
1. 관형어  의외로 그는 침착했다. / 그는
개념 문장에서 체언을 꾸며 주는 문장 성분 의외로 침착했다. / 그는 침착했
다, 의외로.
관형사  새 옷을 한 벌 샀다.
•부사어는 관형어와 달리 문맥 속
형태 체언 + 관형격 조사(의)  우리의 미래는 밝다. 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있음
 Q: 너 어디 가니?
용언의 관형사형  예쁜 아이가 있다.
A: 화장실에.
•명사(체언)는 관형격 조사 ‘의’가 생략되어도 뒤에 오는 명사(체언)를 꾸며 줄 수
있음  나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다.
특징 부사어의 종류
•용언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가 결합하면 용언도 관형어가 될 수 있음 •꾸미는 범위에 따라
 예쁜 옷에 얼룩이 묻었다.
서술어, 관형어, 부사어
등 문장 성분을 수식하
2. 부사어
는 부사어
성분
문장에서 주로 용언을 꾸며 주는 문장 성분이지만, 관형어나 다른 부사어, 문장  사람이 참 많다. /
개념 부사어
전체를 꾸미기도 함 눈이 매우 많이 왔다.
/ 그는 아주 헌 옷을
부사  배가 너무 고프다.
입고 다닌다.
체언 + 부사격 조사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형태  그는 집으로 돌아갔다.
(‘(으)로, 에, 에서, 와’ 등) 부사어
문장
용언의 부사형  그가 빠르게 말했다.  과연 그는 전문가
부사어
구나. / 설마 나를 의
•‘안’, ‘못’과 같은 부정 부사도 뒤에 오는 용언을 수식하고 있으므로 부사어임
심하니?
 기분이 안 좋다.
특징
•‘그리고, 그러나, 그러므로’와 같은 접속 부사도 부사어에 해당함 •필요성 여부에 따라
 그는 시험을 망쳤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
로 하는 부사어
필수적
관형어와 부사어는 생략할 수 있는 수의적 성분이지만, 문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어.  현아가 아빠와 닮았
부사어
관형어가 없으면 부자연스러운 경우이거나 의존 명사 앞에서는 반드시 관형어가 와야 해. 다. / 그는 개에게 먹이
부사어의 경우에는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필수적 부사어를 생략하면 문장이 완성되지 않아. 를 주었다.
문장에서 생략이 가능
수의적 한 부사어
부사어  그들은 무척 피곤
독립 성분: 독립어 하였다.

문장에서 다른 성분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독립적으로 쓰이는 성분으로, 부름이나


감탄, 응답 등을 나타낸다.
품사와 문장 성분이 헷갈리는
친구들 있지? 품사는 단어를 의미, 기능,
1. 독립어
형태에 따라 나눈 것이고, 문장 성분은
개념 문장의 어느 성분과도 직접적인 관련 없이 독립적으로 쓰이는 문장 성분 문장 내에서 어떤 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나눈 것이야. 즉 단어의 품사는 변하지
감탄사  아! 정말 예쁘다.
않지만, 문장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
체언+호격 조사 에 따라 문장 성분은 달라질 수 있어.
형태  영희야, 같이 가자.
(‘아/야, (이)여, (이)시여’ 등) ‘나’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나’는
제시어  이상, 이는 청춘이 누리는 특권이다. 부모님의 자식 역할을 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학생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
•생략해도 문장은 성립함 ‘나’라는 본질이 품사, 사회에서의 ‘나’의
특징 •감탄사는 모두 독립어가 되지만, 독립어가 모두 감탄사인 것은 아님 역할을 문장 성분이라고 한다면
 시안아, 어서 자라. → 독립어이지만, 품사는 ‘명사+조사’로 감탄사가 아님 헷갈리지 않을 거야.

82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5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5 ~ 1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다음 문장의 밑줄 친 단어를 대신할 수 있는 말을 <보기>에서 찾고,
시하시오.
이 말들이 어떤 문장 성분인지를 써 보자.
15 문장에서 체언을 꾸며 주며 ‘어떤’에 해당하는 보기
문장 성분은 부사어이다. (, ×) 새 옷이 무척 예쁘구나. 주인공의, 모든, 아주, 이것보다, 저

16 부속 성분은 문장의 필수 성분이 아니며, 다른


대신할 수 있는 말 꾸며 주는 대상 문장 성분
성분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쓰인다.
새 (⓳ ) 명사 ‘옷’ 관형어
(, ×)
무척 (⓴ ) ( ) ( )

07 다음 중 관형어와 부사어가 모두 쓰인 것은?


[17 ~ 18]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① 넓은 집이 좋다.
시오.
② 이리 와서 자세히 이야기하자.
17 ‘그것은 아주 하얀 눈꽃송이 같았다.’에서 ‘아주’
③ 저 남자가 그 공을 힘껏 던졌다.
의 문장 성분은 ( 관형어, 부사어 ), ‘하얀’의 문장 성
분은 ( 관형어, 부사어 )이다. ④ 내 동생은 바다의 풍경을 좋아한다.
⑤ 철수야, 저것이 너의 장수풍뎅이란다.
18 ‘설마 여기까지 왔어?’에서 ‘설마’의 문장 성분
은 ( 부사어, 독립어 )이다.

<보기>에 쓰인 문장 성분을 종류에 따라 나누어 보자.


보기

[19 ~ 20]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 어머나, 예쁜 아이가 밥을 맛있게 먹는구나.


오.
주성분 부속 성분 독립 성분
19 ‘그녀는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그것은 우리
  
가 탈 비행기야.’라는 두 문장에서는 주어와 서술어
가 결합한 절이 각각 ( ), ( )의 역
할을 하는 문장 성분으로 쓰였다.
08 다음 문장에 사용된 주성분과 부속 성분의 개수를 바르게 파악한
20 ‘우아, 아기가 이렇게 많이 컸구나.’에서 독립어 것은?
는( )이다.
문장 주성분 부속 성분

① 형이 책을 샀다. 2개 1개

② 민지는 친구를 잘못 만났다. 2개 2개

21 <보기>를 참고하여,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③ 갑자기 물이 얼음으로 변했다. 3개 1개

쓰시오. ④ 성난 파도가 바윗돌에 철썩철썩 부딪힌다. 2개 3개


보기
⑤ 태성이는 후배들에게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다. 4개 1개
푸른 바다가 보고 싶다.

09 다음 문장에서 독립어에 해당하는 것을 쓰시오.


<보기>에서 ‘푸른’은 ‘푸르다’가 기본형으로,
품사는 형용사에 해당하지만, 뒤에 오는 ‘바다’를
꾸며 주는 기능을 하고 있으므로 문장 성분은
( )이다. 행복, 이것은 내 삶의 유일한 목표이다.

16 문장 성분 83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중 <보기>의 문장 성분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보기

•서술어의 동작 대상이 되는 문장 성분
다음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불완전한 서술어의 의미를 보충하는 문장 성분
① 문장은 생각이나 감정을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최소 단위이다. ① 도대체 그녀는 누구였을까?
②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는 것이 원칙이나, 경 ② 그는 절대로 범인이 아니다.
우에 따라 생략이 가능하다. ③ 확실히 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③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 중 절은 주어와 서술어를 갖 ④ 나는 바람을 타고 푸름이 된다.
고 있어 독립적으로 쓰인다. ⑤ 주영아, 너 그 신발을 언제 샀니?
④ 우리말의 문장 성분은 주성분, 부속 성분, 독립 성분
으로 나뉘며 총 7가지가 있다.
⑤ 국어에서 서술어는 주어, 목적어, 보어 등 문장에 필
요한 성분들을 결정하는 기능을 한다. 다음 문장에 사용된 문장 성분이 아닌 것은?
⑥ 문장에서 관형어는 부사어와 함께 부속 성분이지만
부사어와 달리 위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아이고, 너 음식에 소금을 조금만 넣어라.

① 관형어 ② 서술어 ③ 목적어


④ 독립어 ⑤ 부사어

다음 밑줄 친 말 중, <보기>와 관련이 없는 것은?


보기

동작이나 작용, 상태나 성질의 주체가 되는 말로, 문장에 고난도


서 ‘누가’, ‘무엇이’에 해당하는 말

<보기>의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① 미소가 학교에 간다.
것은?
② 정윤아, 너 밥 먹었니? 보기

③ 할머니께서는 귀가 밝으시다. ㉠ 달이 휘영청 밝다.


㉡ 성호가 돈을 맡겼다.
④ 구름 사이로 무지개가 나타났다.
㉢ 나는 집에서 밥을 먹었다.
⑤ 그 배우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이다.
⑥ 며칠이 지나자 아이의 볼에 발진이 생겼다. ① ㉠ ~㉢은 ‘무엇이 어찌하다’, ‘무엇이 어떠하다’와
같은 문장의 기본 구조를 갖추고 있다.
② ㉠의 서술어는 ‘표정이 밝다.’, ‘지리에 밝다.’와 같이
한 자리 서술어로만 쓰인다.
③ ㉡의 서술어는 주어, 목적어 이외에 부사어를 추가
다음 빈칸에 들어갈 주성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야만 문장의 의미가 정확해진다.
④ ㉢의 ‘집에서’는 서술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문
진희는 ( ) 잘 그린다.
장 성분이 아니므로 생략이 가능하다.
① 주어 ② 보어 ③ 목적어 ⑤ ㉠ ~㉢을 통해 서술어의 성격에 따라 필요로 하는
④ 관형어 ⑤ 부사어 문장 성분의 개수가 다름을 알 수 있다.

84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7

<보기>에서 보어가 사용된 문장을 모두 골라 바르게 다음 문장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묶은 것은? ① 아이가 새 신발을 신었다. → 체언을 수식하는 문장
보기
성분이 쓰인 문장이다.
ⓐ 춘향이가 마음씨가 곱다.
ⓑ 내 고향은 천안이 아니다.
② 날씨가 매우 춥다. → ‘춥다’가 한 자리 서술어이므
ⓒ 지금은 변명할 때가 아니야. 로 ‘매우’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분이 아니다.
ⓓ 밥이 되지만 먹을 수는 있어. ③ 그는 넥타이를 매고 있다. → 주어의 동작을 설명하
ⓔ 삶은 콩을 찧어 말리면 메주가 된다.
는 기능을 하는 문장 성분이 두 번 나타나는 문장이다.

① ⓐ, ⓑ, ⓒ ② ⓑ, ⓒ, ⓓ ④ 신이시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 문장에서


③ ⓑ, ⓒ, ⓔ ④ ⓐ, ⓓ, ⓔ 동작의 주체가 되는 문장 성분이 나타나 있지 않다.

⑤ ⓑ, ⓒ, ⓓ, ⓔ ⑤ 진호는 중학생이 아니라 고등학생이다. → 주성분만


으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보어 ‘중학생이’를 생략할
수 없다.
⑥ 난 국밥 좋아해. → ‘좋아해’가 주어 이외에 목적어
다음 밑줄 친 말 중, 문장 성분이 다른 것은?
를 요구하는 서술어이므로, ‘국밥’에는 목적격 조사
① 오면 바로 전화해.
가 생략되어 있다.
② 코끼리의 코가 길다.
③ 철수가 헌 가방을 버렸다.
④ 내가 빌려준 책을 돌려 다오.
⑤ 화단에 노란 유채꽃이 피었네.
⑥ 저 두 학생이 의대에 합격했다.
⑦ 박찬호 선수는 우리 고장의 자랑이다.

고난도
<보기>를 참고하여 독립 성분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
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보기>의 밑줄 친 부분의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네, 알겠습니다.
•와, 정말 신난다. 부속 성분인 관형어와 부사어는 문장을 이루는 데 꼭 필
•영희야, 여기 앉아. 요한 성분은 아니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
•성공, 이는 내 삶의 원동력이다.
그 차는 형 것이다.

① 독립어를 생략해도 문장은 성립한다. 아빠의 키가 엄마와 비슷하다.
② ‘성공’과 같은 제시어도 독립어가 될 수 있다.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불행했다.

③ ‘네’, ‘와’와 같은 감탄사는 모두 독립어가 된다. 내가 본 영화가 정말 재미있었다.
④ 독립어는 주로 문장의 처음에 놓여 느낌, 부름, 응답 친구가 이 컴퓨터를 수리해 주었다.

등을 나타낸다. 큰아버지께서 나를 양자로 삼으셨다.
⑤ ‘영희야’와 같은 호칭어가 독립어가 될 때에는 체언 식당은 밥을 먹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에 붙는 조사를 생략할 수 없다. 그는 아는 것도 없이 잘난 척을 한다.
⑥ 호칭어나 제시어가 독립어일 때, 문장에서 독립어와 민호는 외딴 시골로 이사를 갔다.

일치하는 말이 생략되거나 대명사로 바뀔 수 있다. 모름지기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85
개념

홑문장 명사절을 안은 문장

관형사절을 안은 문장
문장의 안은문장 부사절을 안은 문장
짜임
서술절을 안은 문장

인용절을 안은 문장
겹문장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이어진문장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

문장의 종류 ‘아빠와 딸이 서로 닮았다.’와


같이 서술어가 두 대상을 필요로
홑문장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만 나타나는 문장  인생은 짧다.(주어+서술어) 하는경우는 홑문장이고, ‘나는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나타나는 문장 영화를 보고 (나는) 밥을 먹었다.’와
같이 주어가 생략된 경우는 겹문장
다른 홑문장을 절의 형식으로 안고 있는 문장
이야. 그러므로 홑문장과 겹문장을
안은문장  ‘나는 기다렸다.’+‘그가 오다.’ → 나는 그가 오기를 기다렸다. 구별하려면 주어보다 서술어가
겹문장 주어 서술어 주어 서술어
두 개 이상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둘 이상의 홑문장이 대등하거나 종속적으로 이어지는 문장 좋아. 물론 서술어가 같을 때는
이어진문장  ‘인생은 짧다.’+‘예술은 길다.’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생략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주어 서술어 주어 서술어 해. 단, ‘나는 빵을 먹고(본용언)
싶다(보조 용언).’와 같이 본용언과
보조 용언은 하나의 서술어로
본다는 것도 꼭 기억해.
안은문장
1. 명사절을 안은 문장

문장에서 명사처럼 쓰여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의 기능을 하는 명사절을 안고 안은문장과 안긴문장


개념
있는 문장 •안은문장: 한 문장이 다른 홑문장
형식 명사형 어미 ‘-(으)ㅁ’, ‘-기’가 붙어서 실현됨 을 하나의 문장 성분으로 안고 있
는 문장
주어 기능 아이들이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명사절은 조사와 결합해 주 •안긴문장: 다른 문장 속에서 하나
 목적어 기능 나는 그가 옳았음을 깨달았다. 어, 목적어, 부사어 등 다양 의 문장 성분처럼 쓰이는 홑문장
한 문장 성분으로 쓰임 안은문장
부사어 기능 그 책은 내가 읽기에 어렵다.
 우리는 그가 떠났음을 알았다.
안긴문장
2. 관형사절을 안은 문장

개념 문장에서 관형어로 쓰여 체언을 꾸미는 기능을 하는 관형사절을 안고 있는 문장


형식 관형사형 어미 ‘-(으)ㄴ’, ‘-는’, ‘-(으)ㄹ’, ‘-던’이 붙어서 실현됨
•내가 쓴 편지가 없어졌다.
 •우리는 철수가 결석한 사실을 모른다.
•이 책은 내가 [읽은 / 읽는 / 읽을 / 읽던] 책이다.

86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9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에 제시된 문장을 홑문장과 겹문장으로 나누어 보자.
하시오.

1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 이루어진 문장을


•현수가 잘생겼다. (❶ )
홑문장이라고 한다. (, ×) •나는 딸기와 수박을 좋아한다. (❷ )
•엄마와 아빠가 골목길에서 마주쳤다. (❸ )
2 겹문장은 안은문장과 안긴문장으로 나눌 수 있다.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간다. (❹ )
(, ×) •비행기가 하늘에 떠 있다. (❺ )

3 명사절은 문장에서 체언을 꾸미는 기능을 한다.


(, ×)
01 다음 중 홑문장이 아닌 것은?
4 안긴문장은 다른 문장 속에 들어가 하나의 성분
① 정원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다.
역할을 한다. (, ×)
② 나는 그 아이의 부모가 아니다.
③ 철수가 집에 다녀갔음이 분명하다.
[5 ~ 7]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④ 오늘 나는 선생님께 성적표를 받았다.
⑤ 영희가 운동장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다.
5( )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
상 이루어진 문장이다.

6 명사절은 명사형 어미 ‘( )’, ‘( )’ <보기>에 제시된 문장들을 안은문장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 보자.
가 붙어서 만들어진다. 보기

㉠ 진호는 정원이 예쁜 집에서 살았다.


7( )은 관형사형 어미 ‘ -(으)ㄴ’, ‘ -는’,
㉡ 우리는 날씨가 맑아졌기에 산책을 나갔다.
‘-(으)ㄹ’, ‘-던’이 붙어서 만들어진다.
㉢ 지예는 자신의 선택이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 오스카상을 받은 그 영화가 내일 재상영된다.

[8 ~ 9]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명사절을 안은 문장 ❻


관형사절을 안은 문장 ❼
오.

8 다른 홑문장을 절의 형식으로 안고 있는 문장
을 ( 안은문장, 이어진문장 )이라고 한다.
02 다음 밑줄 친 부분이 명사절인 것은?
9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 다양한 기능을 ① 공기가 맑고 시원하다.
하는 절은 ( 명사절, 관형사절 )이다.
② 아이들은 눈이 오기를 고대했다.
③ 오늘은 맛있는 반찬이 급식으로 나온다.
④ 우리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졌다.
10 <보기>의 밑줄 친 절이 문장에서 하는 역할이 무
⑤ 나는 진달래가 벌써 피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엇인지 각각 쓰시오.
보기
㉠ 푸른 하늘이 아름답다.
㉡ 그가 범인임이 밝혀졌다.
03 다음에 쓰인 안긴문장의 종류로 적절한 것은?
㉢ 지금은 학교에 가기에 이른 시간이다.
동생이 만든 이야기책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 그는 불현듯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느꼈다.

•㉠ : ( ) 기능 •㉡ : ( ) 기능 ① 명사절 ② 인용절 ③ 부사절


•㉢ : ( ) 기능 •㉣ : ( ) 기능 ④ 서술절 ⑤ 관형사절

17 문장의 짜임 87
3. 부사절을 안은 문장 ‘마음을 돌리기에는
개념 문장에서 서술어를 꾸미는 부사어의 기능을 하는 부사절을 안고 있는 문장 늦었다.’와 같이 절에
부사격 조사가 붙어 부사어의
형식 ‘-아서/-어서’, ‘-이’, ‘-게’, ‘-도록’ 등이 붙어서 실현됨
기능을 하는 것은 부사절을
•나는 날이 무더워서 힘들다. 안은 문장이 아니라 명사절을
•우리는 기약도 없이 헤어졌다. 안은 문장이야.

•그는 목이 빠지게 그녀를 기다렸다.
•나는 나무가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었다.
서술절을 안은 문장은
4. 서술절을 안은 문장 ‘주어+보어+서술어’의
홑문장과 비슷한 형태이므로
개념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서술절을 안고 있는 문장 주의해야 해. 가령, ‘그는
형식 절을 표시하는 어미나 조사가 붙지 않으며, ‘주어+주어+서술어’의 구조를 지님 바보가 아니다.’는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 아니라
•코끼리는(주어) 코가(주어) 길다(서술어).
 홑문장이란다.
•어머니는(주어) 셈이(주어) 정확하다(서술어).

5. 인용절을 안은 문장

개념 화자의 생각이나 느낌,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한 인용절을 안고 있는 문장


직접 인용 인용한 문장에 따옴표를 쓰고 인용격 조사 ‘라고’가 붙어 실현됨
형식
간접 인용 인용한 문장에 따옴표를 쓰지 않고 인용격 조사 ‘고’가 붙어 실현됨
•나는 마음속으로 ‘여기는 너무 더워.’라고 생각했다.
직접 인용
•그는 “어서 가자.”라고 재촉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여기는 너무 덥다고 생각했다.
간접 인용
•그는 어서 가자고 재촉했다.

이어진문장
1.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개념 앞 절과 뒤 절의 의미 관계가 ‘나열, 대조, 선택’ 등과 같이 대등하게 연결된 문장 ‘마음은 젊지만, 몸은


대등적 연결 어미 ‘-고, -(으)며’(나열), ‘-(으)나, -지만’(대조), ‘-거나, -든지’ 늙었다.’와 같이 대등하게
형식 이어진 문장은 앞 절과 뒤 절의
(선택)에 의해 이어짐
위치를 바꿔도 의미가 달라지지
나열 서율이는 딸기를 좋아하고, 정윤이는 수박을 좋아한다. 않아. 반면, 종속적으로 이어진
 대조 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젊다. 문장은 앞 절과 뒤 절의 위치를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겠다. 바꾸면 의미가 달라져.
선택

2.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

앞 절과 뒤 절의 의미 관계가 독립적이지 못하고 ‘원인, 조건, 의도, 배경, 양보’


개념
등과 같이 종속적인 관계에 있는 문장
종속적 연결 어미 ‘-아서/-어서’(원인), ‘-(으)면, -거든’(조건), ‘-(으)려고’(의
형식
도), ‘-는데, -ㄹ진대’(배경), ‘-(으)ㄹ지라도, -더라도’(양보) 등에 의해 이어짐
원인 살이 쪄서 생활이 불편하다.
조건 봄이 오면 꽃이 핀다.
 의도 한라산 등반을 하려고,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났다.
배경 내가 집에 가는데, 누군가가 달려왔다.
양보 설령 비가 올지라도, 우리는 어김없이 출발한다.

88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9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1 ~ 1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
다음 문장에서 안긴문장의 종류를 찾아 바르게 연결해 보자.
오.

11 부사절은 안은문장 속에서 ( )를 꾸미 ❽ 영희는 심성이 바르다. • •㉠ 부사절


는 부사어의 기능을 하는 절을 말한다.
❾ 그는 실력도 없이 거만하다. • •㉡ 서술절
12 인용절의 형식으로는 크게 ( ) 인용과
( ) 인용을 들 수 있다.
❿ 인호는 자기가 떠나겠다고 말했다. • •㉢ 인용절
13 이어진문장은 두 개의 홑문장의 의미 관계에 따
라 ( ) 이어진 문장과 ( ) 이어진
문장으로 나눌 수 있다. 04 다음 중 안은문장을 분석한 결과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선생님께서는 인정이 많으시다. → 서술절을 안은 문장
② 그가 귀국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 관형사절을 안은 문장
③ 기후가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하다. → 부사절을 안은 문장
④ 나는 그가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 명사절을 안은 문장
[14 ~ 18]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⑤ 아내가 딸에게 “어서 일어나.”라고 말했다. → 인용절을 안은
시하시오.
문장
14 서술절은 체언에 서술격 조사 ‘이다’가 결합해
만들어진다. (, ×)

15 다른 사람의 말을 그대로 직접 인용할 때는 직 다음에서 두 개의 홑문장을 이어 주는 연결 어미를 찾고, 이어진문장


접 인용절에 조사 ‘고’가 붙는다. (, ×)
의 의미 관계를 써 보자.

16 안긴문장은 명사절, 관형사절, 부사절, 서술절, 문장 연결 어미 의미 관계


인용절의 다섯 가지로 나뉜다. (, ×)  공이 둥글고 물렁하다. -고 대등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럽다. ⓫ ⓬
17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은 ‘-니, -(으)므로, -고자’
덩치는 크나 힘은 약하다. ⓭ ⓮
등의 연결 어미로 이어진다. (, ×)
법률이 없으면 처벌도 없다. ⓯ ⓰
18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에서 앞 절은 뒤 절과 자리를 맡으려고 일찍 일어났다. ⓱ ⓲
‘원인, 조건, 의도, 배경, 양보’ 등의 의미 관계를 갖
는다. (, ×)
05 다음 중 두 개의 홑문장이 이어진 방식이 다른 것은?
① 비가 오니까 외출하지 않겠다.
②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
③ 길이 얼었거든 대중교통을 이용해라.
[19 ~ 20]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④ 경기에 패배할지라도 최선을 다하자.
시오. ⑤ 나는 국어를 좋아하나 수학은 그렇지 않다.
19 ( 관형사절, 부사절 )은 ‘-이’, ‘-게’, ‘-도록’ 등을
붙여 만들어진다.

20 ‘길이 좁아서 통행이 불편하다.’는 ( 대등하게 이


06 다음 중 문장을 대등하게 이어 주는 연결 어미가 아닌 것은?
어진 문장,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 )이고, ‘기린은 ① -며 ② -지만 ③ -든지
목이 길다.’는 ( 서술절, 인용절 )을 안은 문장이다. ④ -는데 ⑤ -거나

17 문장의 짜임 89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문장에서 ㉠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은?

문장의 짜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할머니 댁에 가게 ㉠새 옷을 꺼내 입어라.
① 겹문장은 하나 이상의 절을 가진다.
② 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 나타나면 홑문장이다. ①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학에 합격했다.
③ 홑문장을 결합하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② 이웃집 강아지는 털이 참 부숭부숭하다.
④ 안긴문장은 문장에서 어떤 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다 ③ 나는 아내가 감기에 걸린 사실을 몰랐다.
섯 가지로 나뉜다. ④ 우리 집 마당에는 감이 탐스럽게 열려 있었다.
⑤ 다른 문장 속에 들어가 하나의 성분처럼 쓰이는 홑 ⑤ 음식을 하기는 어려워도 먹는 것은 순식간이다.
문장을 안은문장이라고 한다. ⑥ 한 아주머니가 “이 근처에 혹시 병원이 있나요?”라
고 물었다.
⑦ 선생님께서는 남쪽에는 평야가 많으며 북쪽에는 산
이 많다고 설명하셨다.

다음 중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나타나는


문장은?
① 나는 사탕이 제일 맛있다.
② 그 문제의 정답은 1번이 아니다.
③ 철수도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④ 아이코,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고난도
⑤ 우리는 학교에서 국어 문법을 배웠다.
⑥ 민호와 영희는 반에서 일등을 다투었다. <보기>의 자료를 바탕으로 문장의 확대에 대해 이해
한 내용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그가 돌아오기는 쉽지 않다.
ⓑ 우리 형은 아빠와 달리 키가 작다.
다음 중 <보기>에서 설명하고 있는 절을 안고 있는 ⓒ 나는 부모님께 제발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 「수렵도」는 고구려 옛 무덤의 벽면에 그린 그림이다.
것은?
ⓔ 모든 차들이 앰뷸런스가 지나가도록 길옆으로 비켜섰다.
보기

격 조사가 붙어서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 다양


한 기능을 한다.
① ⓐ ~ⓔ는 모두 홑문장을 안은문장에 결합하는 방식
을 통해 문장이 확대되고 있다.
① 예절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② ⓐ의 밑줄 친 부분은 명사절로, ‘창호가 천재임이 드
② 산 그림자가 소리도 없이 다가온다. 러났다.’의 안긴문장과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
③ 맏이는 집에 있고 막내는 밖에 나갔다. ③ ⓑ와 ⓔ는 안긴문장의 개수가 다르지만 부사절을
④ 선생님께서 지금 교무실로 오라고 하셨어. 안은 문장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⑤ 아저씨는 길에서 자동차 열쇠를 잃어버렸다. ④ ⓒ를 직접 인용으로 나타내면 ‘나는 부모님께 “제발
⑥ 나는 그 내용이 사실과 틀림없음을 확인했다. 도와주세요.”라고 애원했다.’이다.
⑦ 밤하늘에 피어나는 꽃이 당신 눈에 새겨집니다. ⑤ ⓓ는 밑줄 친 부분이 꾸며 주는 체언이 관형절에서
⑧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모든 것이 걱정된다. 주어 기능을 하지만 생략되어 있다.

90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1

다음 중 부사절을 안은 문장이 아닌 것은? 다음과 같이 이어진문장을 만들 때, 그 종류가 나머지


① 길이 비가 와서 질다. 와 다른 것은?

② 밤하늘의 별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홑문장 어미 홑문장

③ 할머니께서 집에 누가 오느냐고 물으셨다. ① 비가 오다. + -고 + 번개가 친다.


④ 그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회사에 찾아왔다. ② 배가 아프다. + -(아)서 + 병원에 간다.
⑤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발에 땀이 나도록 뛰었다.
③ 국민이 없다. + -(으)면 + 나라가 없다.
⑥ 병사들은 멧돼지가 돌진하듯이 적진으로 달려들었다.
④ 까마귀가 날다. + -자 + 배가 떨어진다.
⑤ 이를 닦는다. + -아도 + 악취가 난다.

<보기 1>을 뒷받침하는 예문을 <보기 2>에서 찾아 바


다음 글에서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을 찾아, 두 개
르게 짝지은 것은?
보기 1
의 홑문장으로 나누어 쓰시오.

다른 절과 달리, 특정한 전성 어미나 조사가 붙지 않고


수희는 마침내 약속 장소를 향해 출발한다. 예쁜 모자를
‘주어+서술어’의 형태가 또 다른 주어의 서술어로 안기는
쓴 수희는 드디어 영미를 만난다. 두 사람은 집이 멀어서 그
경우가 있다.
동안 못 만났다. 그들은 매우 즐거웠지만 시간은 금세 지나
보기 2 가 버렸다.

㉠ 호랑이의 힘이 세다.
㉡ 서율이는 가수가 되었다.
㉢ 설악산이 경치도 수려하다.
㉣ 이 책은 글자체가 세련됐다.
㉤ 어제 먹은 자장면을 또 먹고 싶다.
고난도

① ㉠, ㉡ ② ㉢, ㉣
홑문장이 모여 겹문장이 되는 과정을 정리한 결과가
③ ㉠, ㉢, ㉣ ④ ㉡, ㉢, ㉣
바르지 않은 것은?
⑤ ㉠, ㉡, ㉢, ㉣
① 꽃이 피었다. 꽃이 예쁘다. → 예쁜 꽃이 피었다.(관
형사절을 안은 문장)
② 나는 무섭다. 나는 공포 영화를 본다. → 나는 공포
영화를 보기가 무섭다.(명사절을 안은 문장)
③ 너는 군대를 가라. 너는 유학을 가라. → 너는 군대
다음 중 홑문장들의 의미 관계가 대등한 것은? 를 가거나 유학을 가라.(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① 미세 먼지가 많으니 창문을 닫아라. ④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죽어서 이
② 철호는 병원에 가려고 버스를 탔다. 름을 남긴다.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③ 태희는 얼굴도 예쁘며 공부도 잘한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④ 내일 비가 올지라도 약속 장소로 나가겠다. ⑤ 에머슨은 말했다. “위대한 사람은 기회가 없다고 원
⑤ 민철이가 시냇물에 조약돌을 던지고 있었다. 망하지 않는다.” → 에머슨은 위대한 사람은 기회가
⑥ 국민의 대다수가 경제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없다고 원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인용절을 안은
⑦ 형과 결혼하는 신부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다. 문장)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91
개념

종결
표현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종결 표현의 개념
문장의 종결 어미를 통해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
타내는 것으로, 국어의 종결 표현에는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등이 있다. 봐야 안다는 말, 알고
있니? 이것은 국어의
종결 표현의 유형 문장에서 제일 마지막에
오는 종결 표현의 중요함을
강조한 말이야. 우리말은
여기서 놀고 있었구나!
자, 이제 교실로 갈까? 서술어의 종결 어미에 의해
그만, 이리 와라. 종결 표현이 결정되며, 이에
조금만 더 이제 점심시간이잖아.
놀다 갈게요. 빨리 가자.
따라 문장 전체의 의미가
좌우된단다.

유형 개념 종결 어미
화자가 청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바 없이 하고
‘-다, -아/-어, -아요/-어요,
평서문 싶은 말을 단순하게 진술하는 문장
-지, -네’ 등
 조금만 더 놀다 갈게요. / 이제 점심시간이잖아.
‘-느냐, -냐, -(으)니, -는 의문문의 유형
대개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는 문장 •설명 의문문: 일정한 설명을 요구
의문문 가, -(으)ㅂ니까, -(으)ㄹ까,
 자, 이제 교실로 갈까? 하는 의문문
-지, -아요/-어요’ 등
 어떻게 된 일이에요?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강하게 요 ‘-아라/-어라, -게, -오, •판정 의문문: 단순히 긍정이나 부
명령문
구하는 문장  그만, 이리 와라. -(으)십시오, -(ㅂ)시오’ 등 정의 대답을 요구하는 의문문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함께하도록 요청하 ‘-자, -세, -(으)ㅂ시다, (-으)  내일 만날까요?
청유문
는 문장  빨리 가자. 시지요’ 등 •수사 의문문: 굳이 대답을 요구하
화자가 청자를 별로 의식하지 않거나 거의 독백 지 않고 서술이나 명령, 감탄의
‘-(는)구나, -군, -구먼, -구려’ 효과를 내는 의문문
감탄문 하는 상태에서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
등  빨리 들어오지 못해?
 여기서 놀고 있었구나!

이러한 문장의 종류가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기능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야.


“교실로 갈까?”의 경우 실제로는 교실로 가자는 청유 혹은 교실로 가라는 명령의 의도를 담고 있더라도
의문형 종결 어미를 사용했기 때문에 의문문에 해당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문장이 실제 사용되는
맥락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어.

92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3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2]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 문장을 종결 표현 방식에 따라 바르게 연결해 보자.
하시오.

1 국어의 문장은 종결 표현 방식에 따라 평서문, 의 ❶ 춘향아, 떡을 먹자. • •㉠ 평서문


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으로 나눌 수 있다.
(, ×) ❷ 춘향아, 떡을 먹어라. • •㉡ 의문문

2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은 모두 화자가 청자에게


❸ 춘향이가 떡을 먹는다. • •㉢ 명령문
어떤 행동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 ×)
❹ 춘향이가 떡을 먹느냐? • •㉣ 청유문

❺ 춘향이가 떡을 먹는구려! • •㉤ 감탄문


[3 ~ 4]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오.

3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것을 특별히 요구하지


않고 하고자 하는 말을 단순하게 전달하는 문장은
01 다음 문장의 유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 평서문, 감탄문 )이다. 꽃이 참 향기롭구나.

4 ( 명령문, 청유문 )은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 ① 화자가 사건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진술하는 문장


을 함께하도록 요청하는 문장이다.
② 화자가 청자에게 함께 행동할 것을 요청하는 문장
③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해 그 대답을 요구하는 문장
[5 ~ 6]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④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요구하는 문장
⑤ 화자가 거의 독백 상태에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
5 우리말은 어떤 ( )가 쓰이느냐에 따라 문
장의 종류가 결정된다.

6 의문문은 일정한 설명을 요구하는 설명 의문문, 긍 02 다음 중 종결 어미의 성격이 다른 하나는?


정이나 부정의 대답을 요구하는 ( ) 의문문, ① -다 ② -니 ③ -느냐 ④ -는가 ⑤ -ㅂ니까
상대방의 대답을 요구하지 않고 서술, 명령 등의 효
과를 내는 ( ) 의문문으로 나뉜다.

다음을 바탕으로 명령문과 청유문의 문법적 제약에 대해 살펴보자.

7 용언 ‘뛰다’를 활용하여 제시된 상황에 알맞은 문 명령문


•영수야, 책을 열심히 읽어라.()
•너는 앞으로 귀여워라.(×)
장을 완성하시오.
•우리 주말에 함께 영화를 보자.()
청유문
•그 영화를 보고 함께 슬프자.(×)

➡ 명령문과 청유문의 서술어로는 (❻ )만 올 수 있으며, (❼ )


는 쓰일 수 없다.

03 다음 중 명령문이나 청유문으로 바꿔 쓸 수 없는 것은?


① 편지를 쓴다. ② 집에서 놀고 있다.
평서문 상현이가 집으로 ( ). ③ 아주아주 건강하다. ④ 동생에게 선물을 준다.
감탄문 상현이가 집으로 ( )!
⑤ 친구들과 노래를 부른다.

18 종결 표현 93
개념

직접 높임
주체 높임법
간접 높임
높임 객체 높임법
표현
격식체
상대 높임법
비격식체

높임 표현의 개념
화자가 어떤 대상이나 상대에 대하여 그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언어적으로 구별하여 표
현하는 방식이나 체계를 말한다.

높임 표현의 유형

•서술의 주체를 높이는 방법으로 서술의 주체가 화자보다 나이나 사회적 지위 주체 높임법의 종류
등이 높을 때 사용함 직접 주체를 직접 높이는 것
주체 •서술어에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으)시-’가 붙어 실현되며, 부수적으로 주격 높임  할머니께서 웃으신다.
높임법 조사 ‘이/가’ 대신 ‘께서’가 쓰이거나 주어 명사에 ‘-님’이 덧붙기도 함 •주체와 밀접한 관련이
•‘계시다’, ‘잡수시다’, ‘주무시다’, ‘편찮으시다’ 등 일부 특수 어휘를 통해 실현되 있는 대상(신체 부분, 성
기도 함  선생님께서 교무실에 계신다. 품, 심리, 소유물 등)을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 즉 서술의 객체를 높이는 방법임 높임으로써 주체를 간접
객체 적으로 높이는 것
•‘모시다’, ‘드리다’, ‘여쭈다’, ‘뵈다’ 등과 같은 특수 어휘를 통해 실현되며, 조
높임법  할머니께서는 귀가
사 ‘에게’ 대신 ‘께’를 사용하기도 함  나는 엄마께 용돈을 드렸다. 간접
밝으시다.
화자가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방법으로, 종결 표현으로 실현됨 높임
•직접 높임에 사용되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지
평서법 의문법 명령법 청유법 감탄법
않음
하십시오체
합니다 합니까? 하십시오 (하시지요) -  선생님 말씀이 계셨
(아주높임)
어.(×) / 선생님 말씀이
하오체 하(시)오, 있으셨어.(○)

하(시)오 하(시)오? 합시다 하는구려
(예사 높임) 하구려

상대 하게체 하네, 하는가?,
체 하게 하세 하는구먼 상대 높임법은 높임의
높임법 (예사 낮춤) 함세 하나? 정도에 따라 여섯 등급으로
해라체 하냐?, 해라, 하렴, 나뉜단다. 격식체는
한다 하자 하는구나 의례적 용법으로 청자와의
(아주낮춤) 하니? 하려무나
심리적 거리감을 드러내며,
비 해요체 해요, 해요?, 해요, 해요, 해요,
비격식체는 격식을 덜 차리
격 (두루높임) 하지요 하지요? 하지요 하지요 하지요 는 상황에서 쓰는 표현으로
식 해체 청자와의 심리적 거리가
체 해, 하지 해?, 하지? 해,하지 해, 하지 해, 하지
(두루낮춤) 가까움을 나타내지.

94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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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높임 표현의 종류와 그 내용을 바르게 연결하시오.
다음 문장에 쓰인 높임 표현의 종류와 그 실현 방법을 분석해 보자.
주체 화자가 청자를 높이거나 낮
⑴ • •㉠ 문장 종류 실현 방법
높임 추어 말하는 방법
만나서 반갑습니다. ❶ 종결 어미(-습니다)

객체 문장의 목적어나 부사어가 할아버지께서 우리 집에 오셨다. ❷ ❸


⑵ • •㉡
높임 지시하는 대상을 높이는 방법 나는 선생님께 선물을 드렸다. 객체 높임 ❹

상대 문장의 주어가 가리키는 대


⑶ • •㉢
높임 상을 높이는 방법
01 다음 중 높임 표현의 예가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상대 높임: 어르신, 이리 앉으십시오.
② 주체 높임: 회장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2 ~ 3]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③ 주체 높임: 이분은 자동차가 없으십니다.
하시오. ④ 객체 높임: 큰아버지께서는 댁에 계신다.
2 주체 높임법은 종결 표현에 의해 실현되며, 격식 ⑤ 객체 높임: 그 일은 어머니께 여쭈어 보아라.
체와 비격식체로 나뉜다. (, ×)

3 객체 높임법은 ‘여쭈다, 드리다’ 등 주로 특수한


어휘를 사용해 실현된다. (, ×) 다음 문장들을 상대 높임법의 여섯 등급에 맞게 구분해 보자.

문장 등급
재만아, 어서 와라. ❺

[4 ~ 5]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박 서방, 어서 오게. ❻


격식체
이 형, 어서 오시오. ❼
4 격식체는 높임의 순서에 따라 ( ), 하오
장인 어른, 어서 오십시오. ❽
체, 하게체, 해라체로 나뉘고, 비격식체는 ( )
민수야, 어서 와. ❾
와 해체로 나뉜다. 비격식체
최 선생님, 어서 오세요. ❿
5 주체 높임법은 조사 ‘이/가’ 대신 ‘( )’를,
객체 높임법은 조사 ‘에게’ 대신 ‘( )’를 사
용해 실현된다. 02 빈칸에 들어갈 대상을 고려할 때, 가장 상위자에 대한 발언으로 적
절한 것은??
①( ), 밥 먹어.
[6 ~ 8] 다음 문장에서 높이는 대상을 <보기>에 ②( ), 건강하게 지내라.
서 찾아 쓰시오.
③( ),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보기
청자, 서술의 주체, 서술의 객체 ④( ), 저기 비행기가 날아간다.
⑤( ), 앞으로 친하게 지냅시다.
6 나는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다.
( )
03 상대 높임법의 등급 중, <보기>의 설명과 관계 깊은 것은?
7 아버지께서 회사에 가신다. 보기

주로 비공식적인 상황에 쓰이며 심리적 친밀감을 드러낸다.


( )

8 선생님, 진호가 다쳤어요. ① 해체 ② 해라체 ③ 하게체


( ) ④ 하오체 ⑤ 하십시오체

19 문법 요소 ②: 높임 표현 95
개념

과거 시제
진행상
현재 시제 시제
시간 동작상
표현
완료상
미래 시제

시제의 개념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과거에 일어난 일인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 앞으로 일어날 일
인지를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문법 범주를 말한다.
화자가 말하는 시점인 ‘발화시’를 기준으로,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나는 시점인 ‘사건시’와의
선후 관계에 따라 과거 시제, 현재 시제, 미래 시제로 나뉜다.
언니가 밥을 ‘아까
아까 지금 먹었대요.’는 과거의 일을
나중에
먹었대요. 먹는대요. 먹겠대요. 이야기하는 과거 시제,
‘지금 먹는대요.’는 현재의
일을 이야기하는 현재
시제, ‘나중에 먹겠대요.’는
미래의 일을 이야기하는
미래 시제로 볼 수 있어.

시제의 유형
1. 과거 시제 ‘-았-/-었-’의 의미
‘-았-/-었-’은 일반적으로 과거
시제를 나타내지만, 완결된 상황이
사건시 발화시
지속되거나 미래 일의 실현에 대
사건시가 발화시 한 확신이 있을 때에도 사용된다.
개념 나는 어제
보다 앞서는 시제
영화를 봤다. •저는 엄마를 닮았어요.
•숙제를 안 했으니 넌 내일 학
교에 가면 혼났다.
⑴ 선어말 어미 ‘-았-/-었-’으로 표현됨  나는 어제 잠을 잤다.
⑵ 선어말 어미 ‘-더-’로 과거에 경험한 일을 나타냄
 동생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더라.
⑶ 선어말 어미 ‘-았었-/-었었-’을 통해 과거에 있었던 상황이면서 현재와 다
‘-더-’는 화자가 직접
실현 르거나 단절된 상황을 나타냄  옛날에는 공기가 맑았었다.
경험한 사실을 돌이켜
방법 ⑷ 관형사형 어미 ‘-(으)ㄴ’이 동사에 붙어 표현됨  그 책을 읽은 사람이 많아.
표현할 때 주로 쓰이므로,
⑸ 관형사형 어미 ‘-던’이 서술격 조사 ‘이다’, 용언에 붙어 표현됨 ‘동생이 도서관에서 공부
 그녀의 곱던 손. 하더라.’는 동생이 공부하는
⑹ ‘어제, 아까, 옛날’ 등 과거를 나타내는 시간 부사어와 함께 쓰임 모습을 직접 보았을 경우
 어제가 친구의 생일이었다. 에만 사용할 수 있어.

96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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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시의 밑줄 친 부분이 언제 일어난 사건을 나타내는지 써 보자.
1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과거에 일어난 일인지, 현
재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 앞으로 일어날 일인지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문법 범주를 ( )라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
한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 //
2( )는 화자가 말을 하는 시점이고,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서시」
( )는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나는 시점이다.
• (❶ )
3 시제는 ‘-았-/-었-’, ‘-더-’ 등과 같은 ( ), 사건시 발화시

‘어제, 아까’ 등과 같은 시간 ( ), 관형사형 • (❷ )


사건시 = 발화시
어미를 통해서 실현된다.
• (❸ )
발화시 사건시

[4 ~ 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하시오. 01 다음 중 사건시가 발화시에 앞서는 시제가 아닌 것은?
4 시제에는 과거 시제, 현재 시제, 미래 시제와 진행 ① 나는 얼마 전까지 미성년자였다.
상, 완료상이 있다. (, ×)
② 미소는 어린 시절 폐렴을 앓았었다.
5 과거 시제는 사건시가 발화시보다 나중인 시제 ③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더라.
이다. (, ×) ④ 작년에 나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⑤ 낚시터는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로 붐빈다.
6 ‘작년만 해도 이 저수지에는 물고기가 많았었다.’
는 과거와 단절된 상황, 즉 현재에는 저수지에 물고
기가 많지 않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 ×) 제시된 단어를 과거 시제에 맞게 바꾸어 시간 표현을 완성해 보자.

•혜지는 작년에 열심히 훈련을 (❹ )(← 하다).


[7 ~ 8]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내가 어제 (❺ )(← 보다) 영화는 (❻ )(← 재미있다).
오.

7 과거 시제는 서술어가 동사일 때 관형사형 어미


( -는, -(으)ㄴ )을 붙여 표현하고, 서술어가 용언이
거나 서술격 조사일 때는 ( -는, -던 )을 붙여 표현
02 <보기>에서 과거 시제가 나타난 어절을 모두 찾아 쓰시오.
보기
한다.
눈이 예쁜 그 아이는 어제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사람이었다.

8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돌이켜 회상할 때는


선어말 어미 ( -더-, -았었-/-었었- )을/를 사용
한다.
03 <보기>의 ㉠과 ㉡의 구체적 사례로 적절한 것은?
보기

‘-았-/-었-’은 일반적으로 과거 시제를 나타내지만, ㉠완결된 상황이 현재


9 <보기>에서 알맞은 말을 찾아, 다음 문장을 과거 까지 지속되거나 ㉡미래 일의 실현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에도 사용된다.
시제로 만들어 보시오.
보기 ① ㉠: 예전에는 명절에 선물로 설탕을 주었다.
겠, 었, 은, 는, 을, (으)리 ② ㉠: 이대로만 공부하면 틀림없이 대학에 붙었다.
⑴ 작년 소풍날은 날씨가 궂( )다.
③ ㉡: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구나.
⑵ 어제 내 팔을 잡( ) 사람이 바로 저 사 ④ ㉡: 어머, 물건값이 많이 올랐다.
람이다. ⑤ ㉡: 비가 와서 내일 야유회는 다 갔네.

20 문법 요소 ③: 시간 표현 97
2. 현재 시제

사건시=발화시
사건시와 발화시가
개념 나는 지금 일치하는 시제
영화를 본다.

⑴ 선어말 어미 ‘-는-/-ㄴ-’이 동사에 붙어 실현됨. 형용사나 서술격 조사에서


는 선어말 어미 없이 현재 시제가 표현됨 예쁘다.(○) 예쁜다.(×) / 학생이다.(○) 학생인다.(×)
 그는 책을 읽는다. / 날씨가 춥다. / 벌써 아침이다.
실현
⑵ 관형사형 어미 ‘-는’이 동사에, ‘-(으)ㄴ’이 형용사, 서술격 조사에 붙어 실현됨
방법
 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 푸른 하늘. / 군인인 아버지.
⑶ ‘오늘, 지금, 현재’ 등 현재를 나타내는 시간 부사어와 함께 쓰임
 그는 지금 운동을 한다.

3.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 ‘- 겠-’의 쓰임
•추측(추정)의 의미
발화시 사건시
 내일은 비가 오겠다.
사건시가 발화시
개념 나는 내일 •의지(의도)의 의미
영화를 보겠다. 보다 나중인 시제
 이 일은 내가 꼭 하겠다.
•가능성(확신)의 의미
 혜리는 벌써 도착했겠다.
⑴ 선어말 어미 ‘-겠-’으로 표현됨
 잠시 후 열차는 목적지에 도착하겠습니다. 선어말 어미 ‘- (으)리-’
실현 ⑵ 관형사형 어미 ‘-(으)ㄹ’로 표현됨 ‘- (으)리-’는 ‘- (으)리다, - (으)리
방법  앞으로 크게 될 아이입니다. 라, - (으)리까, - (으)리니’ 등과 같
⑶ ‘내일, 모레, 훗날, 장차’ 등 미래를 나타내는 시간 부사어와 함께 쓰임 이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데에 사
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용되기도 하는데 현대에는 잘 쓰
이지 않고 예스러운 표현으로 주
로 쓰인다.
 내일 다시 전화하리다.

동작상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 동작이 진행되고 있는지 완결된 것인지 등 동
작이 일어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다.

•동작이 계속 되고 있음을 나타냄 시제가 사건시와


•주로 보조 용언 ‘-고 있다’ 또는 ‘-아/-어 가다’를 통해 실 발화시의 선후 관계를
진행상 현되며, 문장이 이어질 때에는 연결 어미 ‘-(으)면서’를 씀 표현한다면, 동작상은 동작
 지금 가고 있어. / 거의 끝나 가. / 전화를 하면서 걸어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어. 자체의 시간적 속성을 표현
갔다. 하는 거야. 따라서 동작상은
시제와 구별하여 생각해야
•동작이 끝났음을 나타냄 해. 예를 들어 ‘전화를
•주로 보조 용언 ‘-아/-어 있다’ 또는 ‘-아/-어 버리다’를 하면서 걸어갔다.’는 과거
완료상 쓰며, 문장이 이어질 때에는 연결 어미 ‘-고서’를 씀 시제이지만 전화를 하는
 동생은 학원에 가 있다. / 물을 다 마셔 버렸다. / 차를 동작은 계속 진행 중이기
타고서 떠났다. 때문에 진행상으로
나뭇잎이 떨어져 있어. 볼 수 있어.

98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4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0 ~ 12]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
다음 대화의 밑줄 친 부분에 드러난 시간 표현의 요소를 찾고, 어떤
오.
시제에 해당하는지 알아보자.
10 발화시와 사건시가 일치하는 시제를 ( )
라고 한다. 창수: ㉠너 왜 학교 안 왔어? / 현호: 몸이 많이 아팠어.
창수: 내일은 학교 올 거야? / 현호: ㉡응, 갈 생각이야.
11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 동작이 진행되고 있는지 창수: 다행이다. ㉢지금은 뭐 해? / 현호: 그냥 누워 있어.
완결된 것인지 등 동작이 일어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을 ( )이라고 한다. 시간 표현의 요소 시제
㉠ ❼ ❽
12 ‘내일, 모레, 훗날’ 등과 같은 시간 부사어는
( ) 시제를 나타낸다. ㉡ ❾ ❿
㉢ ⓫ ⓬

[13 ~ 1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시하시오. 04 다음 밑줄 친 부분의 시제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13 미래 시제는 서술어에 선어말 어미 ‘-겠-’을 붙 ① 내 동생은 중학생이다.
여 표현한다. (, ×)
② 우리 아기 잘도 자는구나.
14 우리말에 동작상에는 완료상, 진행상, 예정상이 ③ 나는 집에서 숙제를 한다.
있다. (, ×) ④ 제가 잠시 후에 가겠습니다.
⑤ 영수가 방에 들어와 의자에 앉는다.
[15 ~ 17]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시오. 05 <보기>를 참고하여, ⓐ ~ⓒ에 쓰인 ‘-겠-’의 의미를 각각 쓰시오.
15 미래 시제는 발화시가 사건시보다 ( 앞서는, 나 보기

중인 ) 시제이다. ‘-겠-’은 미래 시제 이외에 추측, 의지, 가능성 등의 의미를 나타내는 데 쓰


일 수 있다.
16 현재 시제는 서술어가 동사일 때 관형사형 어미
( -는, -(으)ㄴ )을 붙여 표현하고, 서술어가 형용사
ⓐ 나는 법조인이 되겠다. ⓑ 고향도 변했겠다. ⓒ 이걸 할 수 있겠어?
나 서술격 조사일 때는 ( -는, -(으)ㄴ )을 붙여 표현
한다.

17 ‘바람이 세게 불고 있다.’는 ( 진행상, 완료상 )이


다음 밑줄 친 부분을 진행상과 완료상으로 구분해 보자.
고, ‘친구들이 모두 가 버렸다.’는 ( 진행상, 완료상 )
이다. 문장 동작상
아내가 밥을 다 먹어 버렸다. ⓭
인부들이 새 건물을 짓고 있다. ⓮
18 다음의 시간 표현과 그 예를 바르게 연결하시오.
그는 옷을 갈아입고서 밖으로 나갔다. ⓯
과거 그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⓰
⑴ • •㉠ 이 일은 내일 하겠습니다.
시제


현재
시제
• •㉡ 나는 어제 친구를 만났다. 06 다음 문장 중에서 완료상이 나타나는 것은?
① 옷이 다 말라 간다. ② 눈이 내리고 있다.

미래
• •㉢
형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③ 영호는 의자에 앉아 있다. ④ 그는 산길을 걷는 중이다.
시제 가르친다.
⑤ 정규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른다.

20 문법 요소 ③: 시간 표현 99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중 주체 높임법의 종류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① 곧 아버지께서 오실 거다.
다음의 ⓐ ~ ⓕ의 예로 적절한 것은? ② 큰형수님, 친정에 다녀오셨어요?
③ 선생님은 우리를 무척 사랑하신다.
화자가 청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바 없이 단순하게 진술
④ 할머니께서는 근심거리가 생기셨다.
하는 문장을 ( ⓐ ), 질문하여 대답을 요구하는 문장을 의문
문이라고 한다. 의문문에는 일정한 설명을 요구하는 설명 ⑤ 어머니께서는 늘 정직하라고 말씀하셨다.
의문문, 긍정이나 부정의 대답을 요구하는 ( ⓑ ), 굳이 대답
을 요구하지 않고 서술이나 명령, 감탄의 효과를 내는 ( ⓒ )
이 있다. ( ⓓ )은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강하
게 요구하는 문장이고, ( ⓔ )은 어떤 행동을 함께하도록 요
청하는 문장이며, ( ⓕ )은 화자가 청자를 별로 의식하지 않
거나 독백하는 상태에서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이다.
다음 중 높임 표현의 쓰임이 올바른 것은?

① ⓐ: 아이고, 어쩔 수가 없군! ① 선생님은 따님이 있으시다.


② ⓑ: 독감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② 할아버지께서는 손이 편찮으시다.
③ ⓒ: 네게 아이스크림 하나 못 사 줄까? ③ 고객님,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④ ⓓ: 빨리 도서관으로 가지 못하겠느냐? ④ 규태야, 이것 좀 할머니에게 갖다 줘라.
⑤ ⓔ: 정부는 물가 안정 대책을 조속히 세워라. ⑤ 저 아주머니께 도서관이 어디인지 물어보자.
⑥ ⓕ: 선생님을 다시 뵈어서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보기>의 자료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고난도


보기

㉠ 달빛이 참 밝구나. 높임 표현의 학습 자료에 대한 탐구 결과가 바르지


㉡ 아이가 잠을 잔다.
않은 것은?
㉢ 이 꽃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날씨가 추우니 옷을 두껍게 입게. 학습 자료 탐구 결과
㉤ 비가 내리기 전에 서둘러 집에 갑시다.
•선생님께서 나가신다. 선어말 어미 ‘-시-’는 서술
①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러 병 의 주체와 객체를 높이는 데
① ㉠ ~㉤을 통해 종결 어미가 상대 높임법을 실현하 원으로 갔다. 쓰인다.
고 문장의 종류를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체 높임은 서술의 주체가
•영수가 빨리 달린다.
② ㉠은 감탄문, ㉡은 평서문, ㉢은 의문문, ㉣은 명령 ② •삼촌께서 빨리 달리신다.
화자보다 상위자일 때 실현
된다.
문, ㉤은 청유문에 해당한다.
•아버지께서는 지방으로 출
③ ㉠ ~㉤을 높임의 정도에 따라 배열하면 ‘㉢>㉤>㉣ 청자가 서술의 주체보다 높
장을 가셨다.
>㉠, ㉡’의 순이다. ③ •할머니, 아버지는 지방으로
을 때 선어말 어미 ‘-시-’가
쓰이지 않을 수 있다.
④ ㉠, ㉡, ㉢과 달리 ㉣, ㉤과 같은 유형의 문장은 서 출장을 갔어요.

술어에 동사만이 올 수 있다는 제약을 지닌다. •궁금한 것은 할아버지께 여


객체 높임은 특수 어휘나 부
쭈어라.
⑤ ㉢, ㉣, ㉤의 문장은 화자가 청자에게 무언가를 요 ④ •나는 할아버지를 뵈러 춘천
사어에 붙는 조사 ‘께’를 통
해 실현된다.
구한다는 점에서 ㉠, ㉡과 차이점이 있다. 에 간다.

⑥ ㉣, ㉤과 같은 유형의 문장은 주어가 항상 화자가 •진수야, 어서 일어나. 문장의 종결 표현을 달리해 청


⑤ •아버지, 어서 일어나세요. 자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100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5

<보기>의 ㉠ ~ ㉢에 제시된 높임의 대상을 바르게 다음 시의 밑줄 친 부분에 나타난 시제와 그 실현 방


파악한 것은? 법에 대한 설명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아버지, 할아버지께서는 어디 가십니까? 쫓아오던 햇빛인데/지금 교회당 꼭대기


㉡ 그는 스승께 떠나겠다고 아뢰었다.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
㉢ 형이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어요. 첨탑(尖塔)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 ㉡ ㉢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
① 상대 주체, 상대 주체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십자가가 허락된다면 //
② 상대 객체 객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③ 주체, 상대 상대 객체, 상대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 윤동주, 「십자가」
④ 객체, 상대 주체 주체, 상대

⑤ 주체, 상대 객체 객체, 상대
① ⓐ: 선어말 어미 ‘-었-’을 사용해 과거 시제를 나타
낸다.
② ⓑ: 관형사형 어미 ‘-(으)ㄹ’을 사용해 미래 시제를
나타낸다.
시간 표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 선어말 어미 ‘-었-’과 관형사형 어미 ‘-던’을 사
① 시제의 구분 기준은 사건시와 발화시의 선후 관계이다. 용해 과거의 일을 표현한다.
② 시제는 선어말 어미, 관형사형 어미, 시간 부사어를 ④ ⓓ: 관형사형 어미 ‘-ㄴ’을 사용해 과거의 상태를 표
통해 실현된다. 현한다.
③ 형용사와 서술격 조사에서는 선어말 어미를 쓰지 않 ⑤ ⓔ: 동사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 ‘-는’을 결합해 현재
고 현재 시제를 나타낸다. 시제를 나타낸다.
④ 관형사형 어미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 시제를 표현 ⑥ ⓕ: 선어말 어미 ‘-겠-’을 사용해 사건이 아직 일어
할 때는 품사에 따라 결합하는 어미가 달라진다. 나지 않았음을 표현한다.
⑤ 미래 시제를 나타낼 때는 품사의 구분 없이 선어말
어미 ‘-겠-’이나 ‘-(으)리-’가 결합해 실현된다.
⑥ ‘-았었-/-었었-’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요소로
현재와는 강하게 단절된 사건을 표현할 때 쓰인다. 고난도

다음 중 <보기>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은?


보기

다음 중 발화시보다 사건시가 나중인 시제가 쓰인 •평서문으로 종결할 것


•격식체를 사용해 청자를 높일 것
것은?
•동작상 중 진행상이 나타날 것
① 민경이는 이따가 올 거야.
② 얼룩말이 사자에게 잡아먹혔다. ① 동생이 빵을 다 먹어 버렸어.
③ 그녀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 ② 흰 구름이 하늘에 떠가는구려.
④ 명훈이는 어제 집에서 공부하더라. ③ 아이가 지금 책을 읽고 있어요.
⑤ 나는 마음씨가 착한 영희를 좋아한다. ④ 학생들은 강당에 모여 있습니다.
⑥ 초등학생이던 내가 어느새 대학생이 되었다. ⑤ 아내는 유자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101


개념

파생적 피동(접미사에 의한 피동)


능동 피동
표현 표현
통사적 피동(통사적 방식에 의한 피동)

능동문과 피동문
피동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주어가 동작이나 행위를 스스로 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
능동문 •동작의 대상을 강조하고 싶을 때
 엄마가 아기를 안았다.  차가 나뭇가지에 긁히었다. →
‘나뭇가지’보다 ‘차’를 강조함
주어가 동작이나 행위를 당하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
피동문 •동작의 주체를 밝힐 필요가 없거
 아기가 엄마에게 안겼다. 나 밝힐 수 없을 때
 시상식에서 내 이름이 불리었
다. → 동작의 주체인 ‘시상자’를
드러낸 필요가 없는 상황임 / 화
피동 표현의 실현 방법 가 풀렸다. → 행동의 주체가 분
명하지 않음
•능동사 어근+피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객관성을 높여 표현하려고 할 때
 꽃이 꺾이다. / 도둑이 경찰에게 잡히다. / 버스에서 사람들에게 밀리다. / 시간 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 누전
파생적
에 쫓기다.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피동문
•일부 명사 + 피동 접미사 ‘-되다, -받다, -당하다’ •책임을 회피하고자 할 때
 섬과 육지 사이에 다리가 건설되다. / 친구들에게 사랑받다. / 그에게 거절당하다.  엄마, 꽃병이 깨졌어요.

통사적
능동사 어간+‘-아/-어지다’ 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다.
피동문

능동문을 피동문으로 바꿀 때의 변화

<능동문> 사냥꾼이 토끼를 잡았다. 능동문의 주어(사냥꾼이)는 피동문의


주어 목적어 능동사 부사어(사냥꾼에게)가 되고, 능동문의 목적어
(토끼를)는 피동문의 주어(토끼가)가 돼.
<피동문> 토끼가 사냥꾼에게 잡혔다. 능동사(잡았다)는 피동사(잡혔다)로
주어 부사어 피동사 바뀐단다.

잘못된 피동 표현

잘못된 피동 표현 올바른 피동 표현 잘못된 피동 표현 올바른 피동 표현 피동 접미사가 결합하여


믿기다 잊히다 이루어진 피동사에 다시
믿겨지다 잊혀지다 ‘-어지다’가 결합한 표현을 이중
믿어지다 잊어지다 피동이라고 해. 이중 피동은
끊기다 쓰이다 국어 문법에 어긋난 표현이므로
끊겨지다 쓰여지다
끊어지다 써지다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102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8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3]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 능동 표현을 피동 표현으로, 피동 표현을 능동 표현으로 바꾸어
하시오.
보자.
1 주어가 동작을 제힘으로 스스로 하는 것을 ‘능동’
능동 표현 피동 표현
이라 하고, 주어가 다른 대상에 의해 동작을 당하게
눈이 들판을 덮는다. → 들판이 (❶ ) 덮인다.
되는 것을 ‘피동’이라 한다. (, ×)
그가 진실을 밝혔다. → 진실이 그에 의해 (❷ ).
2 모든 동사는 ‘보다 → 보이다, 안다 → 안기다, 듣 일꾼이 구들장을 뜯었다. → (❸ ).
다 → 들리다’ 등과 같이 접사와 결합하면 피동사로 모기가 (❹ ) 물었다. ← 아기가 모기에게 물렸다.
파생될 수 있다. (, ×) 아군이 적군에게 포위됐다.
(❺ ) 포위했다. ←
(❻ ). ← 물고기가 어부에게 잡혔다.
3 피동 표현은 남에 의해 동작을 당하는 대상을 부
각할 때 사용된다. (, ×)

01 다음 중 능동 표현을 피동 표현으로 바꾼 것이 아닌 것은?


[4 ~ 5]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① 컵을 깼다. → 컵이 깨졌다.
② 아이가 잔다. → 아이를 재운다.
4 능동문이 피동문으로 바뀔 때, 능동문의 주어는
피동문의 ( )로, 능동문의 목적어는 피동문 ③ 개가 닭을 쫓는다. → 닭이 개에게 쫓긴다.
의( )로 변한다. ④ 그가 소식을 끊었다. → 그에게서 소식이 끊겼다.
⑤ 농장에서 소를 사육한다. → 소가 농장에서 사육된다.
5 피동 표현은 능동사의 어근에 ‘-이-, -히-,
( ), -기-’와 같은 접사를 붙이거나, 능동사
의 어간에 ‘-아/-어지다’를 붙여서 만든다.

다음 보도문에 나타난 피동 표현을 찾아보고, 피동 표현의 실현 방법


을 살펴보자.
[6 ~ 7]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오. 기자: 어제 동의 한 건물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바
6 ‘쥐가 고양이에게 물렸다.’, ‘마을이 폭풍에 휩쓸렸 로 잡히지 않으면서 여러 대의 차량이 불에 타 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
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볕더위에 의한 자동차 부품 과열이
다.’와 같이 피동문의 부사어는 명사의 성질에 따라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사를 달리 취한다. 피동문의 부사어가 사람이나
동물일 때는 ( 에게, 에 )가, 식물이나 무생물일 때
피동 표현 분석 피동 표현의 요소
는 ( 에게, 에 )가 쓰인다.
세워진 세우- + -어지- + -ㄴ -어지다
7 접미사가 결합된 피동사가 쓰인 피동문을 ( 파생 ❼ ❽ ❾
적 피동문, 통사적 피동문 )이라고 하고, ‘-아/-어지 ❿ ⓫ ⓬
다’에 의한 피동문을 ( 파생적 피동문, 통사적 피동문 ) ⓭ ⓮ ⓯
이라고 한다.

02 다음 중 피동 표현의 실현 방법이 나머지와 다른 것은?


8 <보기>에서 잘못 쓰인 피동문을 골라 그 기호를
① 흙이 화분에 담겨 있다.
쓰시오.
보기
② 정글이 불도저에 밀렸다.
㉠ 뻐꾸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③ 개구리가 뱀에게 먹혔다.
㉡ 도둑이 경찰에게 잡혀졌다. ④ 글씨가 잘 써지지 않았다.
㉢ 세찬 바람에 나뭇가지가 꺾어졌다.
⑤ 아파트가 투자자에게 팔렸다.

21 문법 요소 ④: 피동 표현 103
개념

파생적 사동(접미사에 의한 사동)


주동 사동
표현 표현
통사적 사동(통사적 방식에 의한 사동)

주동문과 사동문

주어가 동작이나 행위를 직접 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 피동문은 원래 문장


주동문 (능동문)이 타동사(목적어를
 주희가 동생을 안았다.
필요로 하는 동사) 서술어를
주어가 남에게 동작이나 행위를 시키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 가진 경우에만 만들 수 있어.
사동문 그러나 사동문은 원래 문장
 엄마가 주희에게 동생을 안겼다.
(주동문)이 타동사 서술어를
가진 때는 물론, 자동사나
형용사 서술어를 가진 경우에도
만들 수 있단다.
사동 표현의 실현 방법

•주동사 어근 + 사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


파생적  남을 속이다. / 음식을 익히다. / 소식을 알리다. / 신발을 신기다. / 쓰레기통
사동문 을 비우다. / 무쇠를 달구다. / 자세를 낮추다.
•일부 명사+사동 접미사 ‘-시키다’  차를 정지시키다. 주동사가 자동사나 형용사일
경우,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꿀
통사적
주동사 어간+‘-게 하다’  아이가 밥을 먹게 하다. 때의 변화
사동문
<주동문> 길이 넓다.
주어 서술어(형용사)

<사동문> 사람들이 길을 넓혔다.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꿀 때의 변화 새로운 목적어 서술어
주어 (사동사)

※ 주동사가 타동사인 경우 
주동문의 주어(진희가)는
<주동문> 진희가 책을 읽는다. •새로운 주어(사람들이)가 생김
사동문에서 부사어(진희에게)나
주어 목적어 서술어(타동사) •주동문의 주어(길이)가 사동문
목적어가 되고, 새로운 주어(엄마가)
의 목적어(길을)가 됨
<사동문> 엄마가 진희에게 책을 읽힌다. 가 사동문의 주어가 돼! 주동사(읽는
•주동사(넓다)가 사동사(넓혔다)
새로운 주어 부사어 목적어 서술어(사동사) 다)는 사동사(읽힌다)로 바뀌지.
가됨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차이

대체로 직접 사동의 의미  엄마가 딸에게 옷을 입혔다.


파생적
를 지니나, 간접 사동의 → 엄마가 직접 딸에게 옷을 입힌 경우(직접 사동)
사동문
의미를 지니기도 함 → 딸이 스스로 옷을 입도록 시킨 경우(간접 사동)
통사적  엄마가 아이에게 우유를 먹게 한다.
간접 사동의 의미만을 지님
사동문 → 아이가 스스로 우유를 먹도록 시킨 경우(간접 사동)

104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8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다음의 문법 요소와 그 내용을 바르게 연결하
사동 표현의 실현 방법을 고려하여 다음의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꾸
시오.
어 보자.
주어가 남에게 동작이나
주동문 실현 방법 사동문
⑴ 주동문 • •㉠ 행위를 하도록 시키는 것
얼음이 녹는다. 접미사 햇살이 얼음을 녹인다.
을 나타내는 문장
도로가 넓다. 접미사 주민들이 (❶ ).
주어가 동작이나 행위를 영호가 밥을 먹었다. -게 하다 엄마가 (❷ ).
⑵ 사동문 • •㉡ 직접 하는 것을 나타내는 차가 정지했다. -시키다 경찰관이 (❸ ).
문장

01 다음 중 사동사를 만드는 접미사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2 ~ 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① -이- ② -히- ③ -리-
하시오. ④ -되다 ⑤ -시키다
2 사동사는 주동사의 어근에 사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를 결합하
여 만든다. (, ×) 02 다음 중 사동 표현이 쓰이지 않은 것은?
① 고기를 익혔다.
3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꿀 때 목적어는 부사어로
바뀐다. (, ×)
② 형이 동생을 울게 했다.
③ 아이들이 팽이를 돌린다.
4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꿀 때에는 행위를 시킨
④ 목동이 소에게 풀을 뜯긴다.
사람이 새로운 주어로 나타난다. (, ×)
⑤ 딸내미가 강아지에게 팔을 물렸다.

[5 ~ 6]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문장에 해당하는 의미를 선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파생적
5 사동문은 일부 명사에 사동 접미사 ‘( )’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의미 차이를 살펴보자.
를 결합하거나 주동사나 일부 형용사의 어간에 ‘-게
하다’를 결합해 만들 수 있다. ❹ 아빠가 아이에게 밥을 ㉠ 아빠가 아이 스스로 밥을 먹도
• •
먹인다. 록 했다는 의미
6 대개 파생적 사동문은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의
❺ 아빠가 아이에게 밥을 ㉡ 아빠가 아이에게 직접 밥을 먹
두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나, 통사적 사동문은 • •
먹게 했다. 인다는 의미
( )의 의미로만 해석된다.
➡ (❻ )인 행위를 한 것만을 나타내는 통사적 사동문과 달리 대개 파생
적 사동문은 주어가 객체에게 (❼ )인 행위를 한 것도 나타낸다.

[7 ~ 9] 다음에 제시된 문장들을 주동문과 사동


문으로 구분하여 쓰시오.

7 동생이 생글생글 웃는다.


03 다음 중, <보기>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사동문으로 바꿀 수 있는
문장이 아닌 것은?
( ) 보기

주어가 서술의 객체에게 직접적인 행위를 한 것을 의미한다.


8 어머니께서 집을 비우셨다.
( )
① 촛불이 밝다. ② 동생이 신발을 신었다.
9 삼촌이 조카에게 영화를 보게 했다. ③ 죄인이 무릎을 꿇었다. ④ 아기가 소파에 앉았다.
( ) ⑤ 철수가 운동장을 뛰었다.

22 문법 요소 ⑤: 사동 표현 105
개념

부정 인용
표현 표현

길이에 의미에
따라 따라

짧은 부정문 긴 부정문 ‘안’ 부정문 ‘못’ 부정문 직접 인용 간접 인용

부정 표현 능력 부정이나 의지
부정은 동사 중에서도 의지적
짧은 부정 부사 ‘안(아니)’, ‘못’을 사용하여 실현함 으로 할 수 있는 동작 동사에만
부정문  물이 안 흐른다. / 밥을 못 먹는다. 적용돼. 형용사나 ‘이다’
길이에 •부정 용언 ‘않다(아니하다)’, ‘못하다’를 사용하여 실현함 같은 경우는 능력이나 의지라
따라 는 표현 자체를 쓸 수 없지.
 물이 흐르지 않는다. / 밥을 먹지 못한다.
긴 부정문 그래서 ‘장미가 예쁘지 않다.’
•명령문은 ‘-지 마/마라’, 청유문은 ‘-지 말자’를 사용함
와 같이 부정 표현을 쓸 경우,
 밥을 먹지 마라. / 밥을 먹지 말자. 이를 ‘단순 부정’ 또는 ‘상태
‘안’, ‘-지 않다’를 사용하는 부정문으로, 단순 부정 또는 주체의 의 부정’이라고 해.
지에 의한 부정을 표현함
‘안’ 부정문
•단순(상태) 부정: 비가 안 내린다. / 비가 내리지 않는다.
의미에 •의지 부정: 약속 장소에 안 갔다. / 약속 장소에 가지 않았다.
부정 표현의 중의성
따라 ‘못’, ‘-지 못하다’를 사용하는 부정문으로, 주체의 능력 부족 또는
상황에 의한 부정을 표현함 영희가 꽃을 안 샀다.
‘못’ 부정문
•능력 부정: 일찍 못 일어났다. / 일찍 일어나지 못했다. ① 부정 대상이 ‘영희’인 경우:
•상황에 의한 부정: 아파서 못 잤다. / 아파서 자지 못했다. 꽃을 산 건 영희가 아니었다.
② 부정 대상이 ‘꽃’인 경우: 영
희가 산 것은 꽃이 아니었다.
③ 부정 대상이 ‘사다’라는 행위
인 경우: 영희가 꽃을 산 것
이 아니라 심었다.
인용 표현 
해결 방법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원래의 형식과 내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인용하는 표현 부정의 대상이 되는 부분에 보조
직접 으로, 해당 인용절에 큰따옴표를 넣어 표시하고 인용절 다음에 조사 ‘라고’를 씀 사를 사용하거나, 강세(')를 주어
인용 •간접 인용보다 직접 전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줄 수 있음 구별함
 그는 나에게 “너는 참 예뻐.”라고 말했다. 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내용만 끌어다 쓰고 그 형식은 유지하지 않은 채 인용 적용
간접 하는 표현으로, 인용절 다음에 조사 ‘고’를 씀 ① 영희는 꽃을 사지 않았다.
인용 •직접 인용보다 매끄럽고 간결한 느낌을 줄 수 있음 ② 영희가 꽃은 사지 않았다.
 그는 나에게 내가 참 예쁘다고 말했다. ③ 영희가 꽃을 사지는 않았다.

106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9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음 엄마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알맞은 부정 표현을 만들어 보자.
1 우리말은 부정 부사 ‘안(아니)’, ‘( )’과 부
정 용언 ‘않다(아니하다)’, ‘( )’를 사용하여 •“살이 좀 찐 것 같아서
❶( 안, 못 ) 먹는 거예요.”
부정 표현이 만들어진다. 너왜
•점심에 먹은 것이 체해서
밥 안 먹니?
❷( 안, 못 ) 먹는 거
2( )과 ( )의 부정 표현은 ‘-지 예요.”
마/마라’, ‘-지 말자’를 사용해 이루어진다.

3 주어의 의지에 의한 부정을 표현할 때는 ‘( )’


부정문이, 주어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의 원인에
의한 부정을 표현할 때는 ‘( )’ 부정문이 쓰
인다.
01 <보기>의 ⓐ, ⓑ에 들어갈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선생님: 지혜랑 민욱이는 숙제를 해 왔니?


[4 ~ 6] 다음 문장이 부정 표현이면 , 아니면
지혜: 선생님, 저는 안 했어요. ( ⓐ ).
× 표시하시오.
민욱: 선생님, 저는 못 했어요. ( ⓑ ).
4 그 일을 하지 마라. (, ×)
① ⓐ: 너무 하기가 싫었거든요.
5 영수는 대학에 합격했지 않니? (, ×)
② ⓐ: 숙제를 하는 대신 잠을 자기로 했거든요.
6 날씨가 별로 춥지 않다. (, ×) ③ ⓐ: 어제 저녁에 할머니 댁에 갔다가 너무 늦게 와서요.
④ ⓑ: 깜빡하고 책을 학교에 두고 갔거든요.
⑤ ⓑ: 어제 갑자기 배가 많이 아파서 약을 먹고 일찍 잤거든요.
7 다음 부정 표현이 해당하는 종류를 바르게 연결
하시오.

⑴ 저 버스는 타지 말자. •
짧은
•㉠
부정문
직접 인용은 간접 인용, 간접 인용은 직접 인용으로 바꾸어 써 보자.
⑵ 어제는 비가 안 왔다. •
긴 직접 인용 간접 인용
•㉡
부정문 철수는 어머니께 “사랑합니다.”라 ❸
⑶ 철수가 학교에 가지 못했다. • →
고 말했다.
❹ 인태는 수정이가 방금 운동장에 나

갔다고 말했다.

[8~ 11] 다음 문장이 직접 인용문이면 ‘직’, 간


접 인용문이면 ‘간’이라고 쓰시오.

8 그는 아버지께 자기도 가야 하냐고 물었다.


02 인용 표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 ① 직접 인용은 인용절에 큰따옴표를 넣어 표시한다.
② 간접 인용은 직접 인용보다 매끄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9 간호사는 나에게 “거기 앉으세요.”라고 말했다.
③ 직접 인용은 직접 전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
④ 직접 인용은 인용절 다음에 조사 ‘고’를, 간접 인용은 조사 ‘라
10 수호는 자기가 먼저 간다고 말했다. ( ) 고’를 사용한다.

11 그는 중간중간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⑤ 직접 인용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내용과 형식을 유지한


되풀이했다. ( ) 채 인용하고, 간접 인용은 내용만 유지한 채 인용하는 표현이다.

23 문법 요소 ⑥: 부정 표현과 인용 표현 107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빈칸에 들어갈 문장 성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제
피동사와 사동사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다음 속담 중, <보기>의 문법 요소가 쓰인 것은? 제기
보기 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 어떤 동작을 당하는 것을 나타 피동 표현 사동 표현
낸 표현
•그는 내게 영화를 보여 주
수집 었다.
① 선무당이 사람 죽인다. •창 너머로 하늘이 보인다.
자료 •나는 아이에게 연필을 잡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②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아이가 엄마 등에 업혔다.
혔다.
•의사는 엄마에게 아이를
③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업혀 보냈다.
④ 나무도 쓸 만한 건 먼저 베인다.

⑤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자료 피동사는 ( )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동사이지만,
⑥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분석 사동사는 ( )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이다.
남긴다. 

문제 피동사와 사동사의 일반적인 구별 방법은 ( )의


해결 유무에 있다.

다음의 밑줄 친 부분 중, ㉠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① 보어 ② 목적어 ③ 서술어


것은? ④ 관형어 ⑤ 부사어

“믿겨지지가 않아.”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피동 표현을


겹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이중 피동 표현은 대
개 피동 접미사가 붙어 피동사가 된 것에 다시 피동문을 만
고난도
드는 ‘-아/ -어지다’가 붙어 만들어지는데, 의도하는 바를
간단하고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
는 것이 좋다. <보기>를 바탕으로 사동 표현에 대해 이해한 내용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가슴이 찢겨지는 고통을 느꼈어. 보기

② 그 일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거야. ⓐ 삼촌이 짐을 진다.


③ 이 종이는 얼마나 질긴지 잘려지지 않는다. ⓑ 아빠가 삼촌에게 짐을 지운다.
ⓒ 할머니께서 갓난아기를 씻기셨다.
④ 돈이 좀 모여지면 작은 가게라도 차리면 어떨까? ⓓ 나는 동생을 운동시켰다.
⑤ 바닷길이 열려지면 두 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된대. ⓔ 어머니가 딸에게 설거지를 하게 했다.
⑥ 코로나 19는 알려진 바대로 호흡기 감염 질환이야.
① ⓐ는 주동문, ⓑ는 사동문이다.
② ⓑ, ⓒ는 모두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의 두 가지 의
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다음 중 파생적 피동문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③ ⓑ, ⓒ, ⓓ는 접미사를 활용한 사동 표현이지만, ⓔ
① 출입문이 닫혀 있었다. 는 그렇지 않다.
② 그녀의 죽음이 믿기지 않았다. ④ ⓓ와 같이 명사에 ‘-시키다’를 결합하면 ‘이해시키
③ 연이은 실패로 의지가 꺾였다. 다, 정지시키다’와 같은 사동사를 만들 수 있다.
④ 그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⑤ ⓔ는 ‘어머니가 딸이 설거지를 하는 행동에 직접 참
⑤ 그 일은 원만하게 합의가 이루어졌다. 여하지는 않았다’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108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50

[A], [B]를 바탕으로 사동문의 형성 과정에 대해 탐 다음의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 표현에 대해 탐구


구한 결과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한 결과가 적절한 것끼리 묶인 것은?

주동문 사동문 •공부를 (안/못) (했다./했니?/했구나!)


•날씨가 (안 덥다/덥지 않다/*못 덥다/*덥지 못하다).
[A] 물이 얼었다. 물을 얼렸다.
•빵을 먹지 (않다/*않자/*않아라).
[B] 동호가 책을 읽는다. 동호에게 책을 읽힌다. 학습
•그를 만나지 (못했다/*못하자/*못해라).
자료
•영호가 버스를 타지 (않았다/못했다).
① [A], [B] 모두 사동문에 주어가 생성되어야 한다. •우리 오늘은 만나지 (*않자/*못하자/말자).
② [A]는 주동문의 주어가 사동문의 목적어로 바뀌었다. •내일은 늦게 오지 (*않아라/*못해라/마라).

③ [A]와 달리 [B]는 주동문의 목적어가 사동문에서 그 ㉠ ‘안’ 부정문은 능력 부정을, ‘못’ 부정문은 의지 부정을
나타낸다.
대로 유지됐다.
㉡ ‘못’ 부정문은 서술어가 형용사인 경우 긴 부정문만 성
④ [B]는 주동문의 주어가 부사격 조사를 취해 사동문 립하는데, 이는 ‘안’ 부정문도 마찬가지이다.
탐구
의 부사어로 바뀌었다. ㉢ ‘안’ 부정문은 ‘못’ 부정문과 같이 평서문에만 나타난다.
결과
㉣ 청유문과 명령문의 부정은 ‘않다’, ‘못하다’ 대신에 ‘말
⑤ [A], [B] 모두 주동문이 사동문으로 바뀌었지만 서
다’가 사용된다.
술어의 자릿수는 그대로 유지됐다. ㉤ 부정문은 부정의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의미가
⑥ [A], [B]는 주동문의 서술어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에 사동문의 형성 과정에 차이가 생긴 것이다.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다음의 피동문을 능동문으로, 사동문을 주동문으로


바꿀 때 어색한 것은?
고난도
① 형이 사실을 숨기다.
② 동생이 누나에게 안겼다.
<보기>의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③ 옳다고 생각되면 행동하라.
것은?
④ 친구가 고기를 맛있게 익힌다.
보기
⑤ 어머니가 아이를 시골에 가게 했다. ⓐ 아직도 내 귓전에는 새들의 지저귐이 들린다.
ⓑ 어미새는 새끼 새가 제힘으로 날아가게 하였다.
ⓒ 어미새는 먹이를 새끼에게 바로 먹이지 않았다.
ⓓ 어미새가 이따금씩 먹이를 물어 와 새끼에게 먹였다.
직접 인용 표현을 간접 인용 표현으로 바꾼 것 중 적
ⓔ 나는 어린 새의 일에 마음이 쓰여 둥지를 살펴보았다.
절하지 않은 것은?
① 친구는 “서점에 가자.”라고 말했다. → 친구가 서점 ① ⓐ: 사동사의 어근 ‘듣-’에 사동 접미사 ‘-리-’가 붙
에 가자고 말했다. 어서 만들어진 사동사이다.
② 동민이는 어제 “오늘 떠나고 싶다.”라고 했다. → 동 ② ⓑ: ‘새끼 새가 제힘으로 날아갔다.’라는 주동문을
민이는 어제 떠나고 싶다고 했다. 통사적 사동으로 바꾼 것이다.
③ 철호는 선생님께 “먼저 들어갑니다.”라고 했다. → ③ ⓒ: 부정 용언이 사용된 긴 부정문으로, 의지 부정
철호는 선생님께 먼저 들어간다고 했다. 에 해당한다.
④ 미국에 간 주미는 “난 이곳이 좋아.”라고 했다. → ④ ⓓ: ‘먹-+-이-+-었-+-다’로 분석되는데, ‘-이-’
미국에 간 주미는 자기는 이곳이 좋다고 했다. 는 사동 접미사이다.
⑤ 현지는 엄마께 “저도 청소를 해야 해요?”라고 물었다. ⑤ ⓔ: ‘쓰-+-이-+-어’로 분석되는데, ‘-이-’는 피
→ 현지는 엄마께 자기도 청소를 해야 하냐고 물었다. 동 접미사이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109


수능에서는 이렇게!

[ 2018학년도 수능 13번]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다음은 부사어에 대해 탐구한 것이다. 탐구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2017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 14번]
<보기>의 수업 상황에서, 밑줄 친 물음에 대한 학생 •하늘이 눈이 부시게 푸른 날이다.
의 대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절인 ‘눈이 부시게’가 부사어로 쓰였군.
보기
•함박눈이 하늘에서 펑펑 내리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문장을 구성할 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성
② ➡ 부사격 조사가 결합한 ‘하늘에서’와 부사 ‘펑펑’이 부사어
분인 주성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성분에는 주어, 서술
로 쓰였군.
어, 목적어, 보어가 있습니다. 주어는 문장에서 동작 또는
상태나 성질의 주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서술어는 주어의 •그는 너무 헌 차를 한 대 샀다.
동작, 상태, 성질 따위를 풀이하는 기능을 하는 성분입니다.

➡ 부사어 ‘너무’가 서술어 ‘샀다’를 수식하는군.
서술어의 동작 대상이 되는 문장 성분을 목적어라고 하고,
㉠ 영이는 엄마와 닮았다. / *영이는 닮았다.
서술어 ‘되다, 아니다’가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 중에서 주어
㉡ 영이는 취미로 책을 읽는다. / 영이는 책을 읽는다.
를 제외하고 조사 ‘이/가’가 붙은 것을 보어라고 합니다. ④
자, 그럼 다음 문장의 주성분에 대해 알아볼까요? ➡ ㉠의 ‘엄마와’, ㉡의 ‘취미로’는 둘 다 부사어인데, ㉠의
‘엄마와’는 ㉡의 ‘취미로’와 달리 필수 성분이군.
ㄱ. 철수의 동생이 사진을 찍었다.
ㄴ. 언니는 올해 대학생이 되었다.
㉠ 모든 것이 재로 되었다. / *모든 것이 되었다.
㉡ 모든 것이 재가 되었다. / *모든 것이 되었다.

① ㄱ의 ‘찍었다’는 ‘동생’의 동작을 풀이하는 서술어입 ⑤ ➡ ㉠의 ‘재로’는 부사어이고 ㉡의 ‘재가’는 보어로서, 문장


성분은 서로 다르지만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성분이
니다. 라는 점에서는 같군.
② ㄴ의 ‘올해’는 ‘되었다’가 꼭 필요로 하므로 주성분입
※ ‘*’는 비문임을 나타냄.
니다.
③ ㄱ에는 목적어가 있지만, ㄴ에는 목적어가 없습니다.
④ ㄱ과 ㄴ에는 주어가 하나씩 있습니다.
[ 2014학년도 수능 예비 시행 A형 12번]
⑤ ㄱ과 ㄴ에는 주성분의 종류가 세 가지씩 있습니다. <보기>를 바탕으로 ‘목적어’에 대해 탐구한다고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오늘 아침에 나는 빵을 먹었다. 내가 ㉡빵을 먹은 건,


늦잠을 잤기 때문이다. ㉢그런 내 모습을 어머니께서 보시
[ 2014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3번] 고, “공부하느라 힘들지?” 하면서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
<보기>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내 주셨다.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해서 같이 드시지 않
보기 겠냐고 여쭤 보았다. 어머니께서는 “그럼, ㉤우유나 마실
관형어는 체언을 수식하는 문장 성분이다. 관형어가 체언 까?” 하면서 식탁에 앉으셨다. 어머니께서 환하게 웃으셨는
을 수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관 데 ㉥그 모습이 참 고우셨다.
형사가 그대로 관형어가 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체언에
관형격 조사 ‘-의’가 결합되어 실현되는 경우이고, 세 번째 ① ㉠과 ㉢을 보니, 목적어는 동작을 나타내는 서술어
는 용언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가 결합되어 실현되는 것이 의 대상으로 쓰이는군.
다. 네 번째는 관형격 조사 ‘-의’가 생략되어 ‘체언+체언’의
② ㉠과 ㉢을 비교해 보니, 문장 안에서 목적어의 자리
구성으로 된 경우이다.
는 고정적이지 않군.
① 그는 새 운동화를 신었다. ③ ㉠과 ㉤을 비교해 보니, 목적어가 생략될 수도 있군.
② 그녀는 겨우 작품을 완성했다. ④ ㉠과 ㉥을 비교해 보니, 목적어가 필요 없는 문장도
③ 소녀는 시골 풍경을 좋아한다. 있군.
④ 이곳은 내가 다니던 학교이다. ⑤ ㉡과 ㉣을 보니, 자음 뒤에 ‘을’, 모음 뒤에 ‘를’이라
⑤ 지도자는 국민의 단결을 호소했다. 는 목적격 조사가 쓰이는군.

110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52

[ 2017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1~12번]

[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의 ㄱ~ㅁ에 대해 탐구한 것


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서술어는 그 성격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의 개수가 다 보기
른데, 이를 ‘서술어의 자릿수’라고 한다. 이러한 서술어의 자릿수 ㄱ. 누나는 마음이 넓다.
에 의한 서술어의 종류에는 주어만을 요구하는 한 자리 서술어, ㄴ. 그 배는 섬으로 갔다.
주어 이외에도 목적어, 보어, 부사어 중에서 한 성분을 필수적으 ㄷ. 나는 형이 준 책을 읽었다.
로 요구하는 두 자리 서술어, 주어, 목적어, 부사어 세 가지 성분 ㄹ. 우리는 그가 학생임을 알았다.
을 모두 요구하는 ㉠세 자리 서술어가 있다. ㅁ. 바람도 잠잠하고, 하늘도 푸르다.
한편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에 따라 홑문장과 겹문장으
로 나뉜다. 홑문장은 ‘주어-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 겹문장은 ① ㄱ에서 안은문장의 주어와 안긴문장의 주어는 동일
‘주어-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나타나는 문장이다.
겹문장은 다시 이어진문장과 안은문장으로 나뉜다. 이어진문
하다.
장은 둘 이상의 절이 연결 어미에 의하여 결합된 문장으로, ‘대등 ② ㄴ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 나타나므로 홑
하게 이어진 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이 있다. 대등하게 문장이다.
이어진 문장은 앞 절과 뒤 절의 의미가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으
로, 앞 절과 뒤 절은 ‘나열’, ‘대조’, ‘선택’ 등의 대등한 의미 관계
③ ㄷ에서 안긴문장의 목적어는 안은문장의 목적어와
를 갖는다. 그리고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은 앞 절과 뒤 절의 의 중복되므로 생략되었다.
미가 독립적이지 못하고 종속적인 관계에 있는 문장으로, 앞 절 ④ ㄷ에는 관형어의 기능을 하는 안긴문장이 있고,
이 뒤 절에 대해 ‘배경’, ‘원인’, ‘조건’, ‘결과’, ‘목적’ 등의 종속적인
ㄹ에는 목적어의 기능을 하는 안긴문장이 있다.
의미 관계를 나타낸다.
문장 속에 안겨 하나의 문장 성분처럼 기능하는 절을 ‘안긴문 ⑤ ㅁ은 앞 절과 뒤 절이 ‘나열’의 의미 관계를 가지는,
장’이라고 하며 이러한 절을 포함한 문장을 ‘안은문장’이라고 한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이다.
다. 안긴문장은 문장 속에서 주어, 목적어 등의 기능을 하는 ‘명사
절’, 관형어의 기능을 하는 ‘관형절’, 부사어의 기능을 하는 ‘부사
절’,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서술절’, 그리고 인용한 내용이 절의
형식으로 안기는 ‘인용절’ 등이 있다. 안은문장에서는 안긴문장의
어떤 성분이 그것을 안고 있는 안은문장의 한 성분과 동일하게
되면 그 안긴문장의 성분이 생략될 수 있다.
[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 15번]
<보기>의 ㉠ ~ ㉤ 에 해당하는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에 해당하는 예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① 계절이 어느덧 가을이 되었다. [학습 활동]
② 오빠는 아빠와 정말 많이 닮았다. 겹문장은 홑문장보다 복잡한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③ 장미꽃이 우리 집 뜰에도 피었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료>에 제시된 홑문장을 활용하여
<조건>에 해당하는 겹문장을 만들어 보자.
④ 아버지께서 헌 집을 정성껏 고치셨다.
⑤ 그는 자신의 직업을 천직으로 여겼다. <자료> <조건>
•날씨가 춥다. ㉠ 명사절을 안은 문장
•형은 물을 마셨다. ㉡ 관형절을 안은 문장
•동생은 얼음을 먹었다. ㉢ 부사절을 안은 문장
•동생은 추위와 상관없다. ㉣ 인용절을 안은 문장
•형은 동생에게 불평을 했다. ㉤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① ㉠: 동생은 추운 날씨에도 얼음을 먹었다.


② ㉡: 형은 얼음을 먹는 동생에게 불평을 했다.
③ ㉢: 동생은 추위와 상관없이 얼음을 먹었다.
④ ㉣: 형은 동생에게 날씨가 춥다고 불평을 했다.
⑤ ㉤: 형은 물을 마셨지만 동생은 얼음을 먹었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11


[ 2014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5번] [ 2014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4번]
<보기 1>을 참고하여, <보기 2>의 문장을 탐구한 내 <보기 1>의 자료를 읽고 <보기 2>를 탐구한 내용으로
용으로 적절한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1 보기 1

문장의 성립을 위해서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문장 절(節)은 두 개 이상의 어절이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로 결
성분의 개수를 ‘서술어의 자릿수’라고 한다. 다음의 예문을 합되어, 전체 문장 속에 한 성분으로 들어 있는 형식을 말한
통해 이를 탐구해 보자. 다. 서술절은 전체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한다. 서술절
윤아는 맑은 하늘을 좋아한다. 을 포함한 전체 문장은 겹문장으로 주어와 서술어가 2개 이
㉠ ㉡ ㉢ 서술어 상 나오는 문장이며, 문장 전체의 주어 이외에 서술절(주어
+서술어)을 지니고 있다.
[탐구 과정]
1) ㉠이 없을 경우: ‘좋아한다’의 주체(주어)가 빠져서 문장 보기 2
이 성립되지 않는다.
ㄱ. 토끼는 앞발이 짧다.
2) ㉡이 없을 경우: ‘하늘’을 꾸며 주는 말(관형어)이므로, 문
ㄴ. 이 산은 나무가 많다.
장의 성립 여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ㄷ. 우리 오빠는 대학생이 되었다.
3) ㉢이 없을 경우: ‘윤아’가 좋아하는 대상(목적어)이 빠져
서 문장이 성립되지 않는다.
① ㄱ~ㄷ은 모두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다.
[탐구 결과]
② ㄱ의 ‘토끼는’은 전체 문장의 주어이다.
‘좋아한다’는 주어( ㉠ )와 목적어( ㉢ )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두 자리 서술어이다. ③ ㄴ의 ‘나무가 많다’는 전체 문장 속에서 서술어의 기
능을 한다.
보기 2

ㄱ. 희선이는 맛있는 빵을 먹었다.


④ ㄱ과 ㄴ은 서술절이 전체 문장 속에 포함되어 있는
ㄴ. 빨간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형식이다.
⑤ ㄴ의 ‘나무가’와 ㄷ의 ‘대학생이’는 서술절에서 주어
① ㄱ은 ‘희선이는’을 생략해도 문장이 성립한다. 의 역할을 한다.
② ㄴ은 ‘빨간’과 ‘장미꽃이’를 생략해도 문장이 성립한
다.
[ 2018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3번]
③ ㄱ의 ‘먹었다’와 ㄴ의 ‘피었다’는 모두 목적어를 반드 다음은 ‘문장의 짜임’에 대해 활동한 것이다. ㉠에 들
시 필요로 한다. 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④ ㄱ의 ‘맛있는’과 ㄴ의 ‘활짝’은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
로 하는 문장 성분이다. 목표
안긴문장의 특징을 이해한 후 주어진 자료를 바탕
으로 겹문장을 만들 수 있다.
⑤ ㄱ의 ‘먹었다’는 두 자리 서술어이고, ㄴ의 ‘피었다’
※ 다음의 [자료]를 안긴문장으로 활용하여 <조건>을
는 한 자리 서술어이다. 충족하는 문장을 만드시오.

[자료]
내용 •꽃이 봄에 활짝 피다.
•봄이 오다.
<조건>
•명사절과 관형절이 있는 겹문장을 만들 것.

결과 ㉠

① 봄이 오면 꽃이 활짝 핀다.
② 꽃이 활짝 피는 봄이 온다.
③ 나는 봄이 오고 꽃이 활짝 피기를 바란다.
④ 나는 꽃이 활짝 핀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⑤ 나는 봄이 와서 꽃이 활짝 피기를 소망한다.

112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52

[ 2018학년도 3월 고2 전국연합 14번] [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 15번]


다음 글을 참고할 때, ㉠ ~ ㉣ 중 명사절이 동일한 <보기>의 자료를 탐구한 결과로 적절한 것은?
보기
문장 성분으로 사용된 것끼리 묶인 것은?
◦ 탐구 과제
다른 문장 속에 들어가 하나의 문장 성분처럼 쓰이는 문 하나의 문장이 안긴문장으로 다른 문장에 안길 때, 원래
장을 안긴문장이라고 하며, 이 안긴문장을 포함한 문장을 있던 문장 성분이 생략되는 경우가 있다. 아래의 각 문장에
안은문장이라고 한다. 안긴문장에는 명사절, 관형절, 부사 서 안긴문장을 파악한 후, 생략된 문장 성분이 있다면 무엇
절, 서술절, 인용절이 있는데, 이 가운데 명사절은 서술어로 인지 확인해 보자.
쓰인 용언의 어간에 명사형 어미 ‘-(으)ㅁ’, ‘-기’가 붙어 ◦ 자료
만들어진다. 명사형 어미는 안긴문장에서 서술어로 쓰이는 ㉠ 부모님은 자식이 건강하기를 바란다.
용언이 서술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명사처럼 기능하도 ㉡ 그 친구는 연락도 없이 그곳에 안 왔다.
록 용언의 문법적인 기능을 바꾼다. ㉢ 동생은 자신의 판단이 옳았음을 깨달았다.
ㄱ. 그것이 사실임이 틀림없다. ㉣ 그는 내가 늘 쉬던 공원에서 산책을 했다.
ㄴ. 나는 그것이 사실이기를 바란다. ㉤ 그 사람들은 아주 어려운 과제를 금방 끝냈다.
명사절은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 다양한 문장
성분으로 쓰이는데, 위의 예문에서 ㄱ의 명사절은 주어의 안긴문장의 종류 생략된 문장 성분
기능을 하고, ㄴ의 명사절은 목적어의 기능을 한다.
① ㉠ 부사절 없음
보기
② ㉡ 명사절 없음
㉠ 농부들은 비가 오기를 기다린다.
㉡ 지금은 집에 가기에 이른 시간이다. ③ ㉢ 명사절 주어

㉢ 그는 1년 후에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④ ㉣ 관형절 부사어


㉣ 어린아이들은 병원에 가기 싫어한다.
⑤ ㉤ 관형절 부사어

① ㉠, ㉡ / ㉢, ㉣ ② ㉠, ㉢ / ㉡, ㉣
③ ㉠, ㉣ / ㉡, ㉢ ④ ㉠ / ㉡, ㉢, ㉣
[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B형 15번]
⑤ ㉠ / ㉡, ㉢ / ㉣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보기

일반적으로 의문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에 대한 대답


[ 2019학년도 수능 14번] 을 요청하는 문장인데, 화자가 청자에게 행동을 요청할 때
<보기>의 ⓐ∼ⓒ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쓰이기도 한다. 청유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함께 행동할 것
을 요청하는 문장이다. 그러므로 이 문장 유형들은 ㉠화자
것은?
가 청자에게 요청을 할 때 쓰이는 것이라는 점에서 공통적
보기
이다.
ⓐ 그는 위기를 좋은 기회로 삼았다.
ⓑ 바다가 눈이 부시게 파랗다.
A: 괜찮다면, 우리 여기서 잠깐 기다릴래요?
ⓒ 동주는 반짝이는 별을 응시했다. ①
B: 좋아요. 10분만 더 기다려요.
① ⓐ의 ‘삼았다’는 주어 이외에도 두 개의 문장 성분을 A: 다친 곳은 어떤가? 한번 보세.

필수적으로 요구하는군. B: 보시다시피 많이 좋아졌습니다.
② ⓑ의 ‘바다가’와 ‘눈이’는 각각 다른 서술어의 주어이군. A: 저기요. 먼저 좀 내립시다.

③ ⓒ의 ‘별을’은 안긴문장의 목적어이면서 안은문장의 B: 아, 예. 저도 여기서 내려요.
목적어이군. A: 저 혹시, 모자를 벗어 주실 수 있을까요?

④ ⓐ의 ‘좋은’과 ⓒ의 ‘반짝이는’은 안긴문장의 서술어이군. B: 제가 방해가 되었군요. 미안합니다.
⑤ ⓑ의 ‘눈이 부시게’와 ⓒ의 ‘반짝이는’은 수식의 기 A: 어디 보자. 내가 다 챙겼나?

능을 하는군. B: 거기서 혼자 뭐 해요. 빨리 나와요.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13


[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15번] [ 2018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 15번]
밑줄 친 말에 주목하여 <보기>의 ㉠ ~ ㉤에 대해 탐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구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객체 높임은 문장의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
㉠ 거기에는 눈이 왔겠다. / 지금 거기에는 눈이 오겠지. 곧 객체에 대한 높임의 태도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객체 높
㉡ 그가 집에 갔다. / 막차를 놓쳤으니 나는 집에 다 갔다. 임은 주로 ‘모시다, 여쭙다’ 등 높임의 의미가 있는 특수 어
㉢ 내가 떠날 때 비가 올 것이다. / 내가 떠날 때 비가 왔다. 휘에 의해 실현되거나 부사격 조사 ‘께’를 통해 실현되기도
㉣ 그는 지금 학교에 간다. / 그는 내년에 진학한다고 한다. 한다.
㉤ 오늘 보니 그는 키가 작다. / 작년에 그는 키가 작았다.
① 선생님께서는 댁에 계십니다.
① ㉠을 보니, 선어말 어미 ‘-겠-’이 미래의 사건을 추 ② 형은 어머니께 그 책을 드렸다.
측하는 데에 쓰이고 있군. ③ 할아버지께서는 눈이 밝으십니다.
② ㉡을 보니, 선어말 어미 ‘-았-’이 과거 시제를 나타 ④ 할머니, 아버지가 지금 막 도착했어요.
내지 않는 경우도 있군. ⑤ 윤우야, 선생님께서 빨리 교무실로 오라고 하셔.
③ ㉢을 보니, 관형사형 어미 ‘-ㄹ’이 붙을 때 미래의
사건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있군. [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13번]

④ ㉣을 보니,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 ‘-ㄴ-’이 미래의 <보기>를 참고하여, 학습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옳은


사건을 나타낼 때도 쓰이고 있군. 것은?
보기
⑤ ㉤을 보니, 형용사에서 현재 시제를 나타낼 때 시제
일반적으로 사동문은 주어가 다른 대상을 동작하게 하거
선어말 어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군. 나 특정한 상태에 이르도록 하는 문장을 가리킨다. 사동문
은 어근에 접미사가 결합한 사동사나 어간에 ‘-게 하다’가
결합한 구성에 의해 만들어진다.

[ 2019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3번]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에서 사용된 높임의 양 학습 자료
상을 바르게 분석한 것은? B: 사동사에 의한 C: ‘-게 하다’에
보기 1 A: 주동문
사동문 의한 사동문
주체 높임법은 서술의 주체에 해당하는 문장의 주어를 높 누나가 동생을 숨 누나가 동생을 숨
㉠ 동생이 숨는다.
이는 방법이고, 객체 높임법은 서술의 객체에 해당하는 목 긴다. 게 한다.

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러한 누나가 동생에게 누나가 동생에게
㉡ 동생이 밥을 먹는다.
밥을 먹인다. 밥을 먹게 한다.
높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선어말 어미, 조사, 특수 어휘를
누나가 실내 온도 누나가 실내 온도
사용한다. ㉢ 실내 온도가 낮다.
를 낮춘다. 를 낮게 한다.

보기 2 누나가 동생에게
㉣ 동생이 공을 찬다. 해당 사례 없음
공을 차게 한다.
어머니께서는 할머니를 모시고 공원에 가셨다.

① ㉠, ㉡을 보니, A의 주어는 C에서 동일한 문장 성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분으로 나타나는군.
선어말
조사 특수 어휘 조사 특수 어휘 ② ㉠, ㉢을 보니, A가 B로 바뀌면 서술어의 자릿수가
어미

①  ×    늘어나는군.
③ ㉡, ㉢을 보니, A가 B로 바뀌면 겹문장이 되는군.
②   ×  ×
④ ㉡, ㉣을 보니, A의 서술어가 타동사이면 대응하는
③   × × 
사동사가 없군.
④ × ×  × 
⑤ ㉢, ㉣을 보니, A의 서술어가 형용사이면 사동문을
⑤ ×  ×  ×
만들지 못하는군.

114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52

[ 2018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 14번]


[ 2014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 15번]
다음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의 ㉠ ~ ㉢에 들어갈 문장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주동문 사동문
부정문에는 주체의 의지에 의한 행동의 부정을 나타내는
㉠ 철수가 집에 가다. 내가 철수를 집에 가게 하다.
‘안’ 부정문과 주체의 의지가 아닌, 그의 능력이나 외부의 원
㉡ 동생이 밥을 먹다. 누나가 동생에게 밥을 먹이다. 인으로 그 행위가 일어나지 못함을 나타내는 ‘못’ 부정문이
*이삿짐이 방으로 옮다. 인부들이 이삿짐을 방으로 옮 있다.
㉢ ‘동생이 잔다.’라는 긍정문을 아래의 과정을 통해 부정문
(‘*’는 비문임을 나타냄.) 기다.
으로 바꾸어 보자.
① ㉠의 주동문은 ㉡과 달리 사동 접미사를 활용하여
주체의 의지가 있습니까? ㉠
사동문을 만들 수 없다. 아니요

② ㉢의 사동문에서 사동 접미사 대신 ‘-게 하다’를 활
긴 부정문입니까? ㉡
용할 경우 어색한 문장이 된다. 아니요

③ ㉠과 ㉡은 모두 주동문의 주어가 사동문의 목적어

로 바뀐 경우이다.
④ ㉠과 ㉡은 모두 주동문이 사동문이 될 때, 사동문에
는 새로운 주어가 생겼다. ㉠ ㉡ ㉢

⑤ ㉠, ㉡과 달리 ㉢은 사동문에 대응하는 주동문이 ① 동생이 자지 못한다. 동생이 못 잔다. 동생이 안 잔다.

없는 경우이다. ② 동생이 못 잔다. 동생이 안 잔다. 동생이 자지 않는다.

③ 동생이 안 잔다. 동생이 자지 않는다. 동생이 못 잔다.

④ 동생이 자지 못한다. 동생이 못 잔다. 동생이 자지 않는다.

⑤ 동생이 못 잔다. 동생이 안 잔다. 동생이 자지 못한다.

[ 2015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3번]


[ 2019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4번]
<보기>는 수업 장면의 일부이다. ㉠에 해당하는 예로 <보기>의 ㄱ~ㄷ을 통해 부정 표현에 대해 탐구한 내

적절한 것은? 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보기

선생님: 주어가 스스로 행동하지 않고 다른 주체에 의해 어 ㄱ. 나팔꽃이 안 예쁘다.


떤 동작을 당하거나 영향을 받는 것을 피동이라고 합니 ㄴ. 그는 다리를 다쳐 축구를 못 한다.
다. 피동문을 만들 때는 능동사의 어근에 피동 접미사 ㄷ. 고래는 어류가 아니다.
‘-이-, -히-, -리-, -기-’를 붙여서 짧은 피동을
만들거나, ‘-아/ -어지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긴 피 ① ㄱ에서 ‘안’을 ‘못’으로 바꾸면 어색한 문장이 된다.
동을 만듭니다. 그런데 ㉠일부 능동사의 어근에는 피동 ② ㄱ에서 ‘안’은 ‘예쁘다’라는 상태를 부정하기 위해 사
접미사가 결합하지 못하여 짧은 피동을 만들 수 없는 경
용되었다.
우도 있습니다.
③ ㄴ에서 ‘못’은 축구를 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부
① 물고기가 낚싯줄을 끊었다. 정하고 있다.
② 경민이가 아기의 볼을 만졌다. ④ ㄴ에서 ‘못 한다’는 ‘하지 못한다’로 바꾸어도 어법상
③ 민수가 동생의 이름을 불렀다. 문제가 없다.
④ 다람쥐가 도토리를 땅에 묻었다. ⑤ ㄷ에서 ‘아니다’는 ‘고래’가 ‘어류’라는 것을 부정하기
⑤ 요리사가 음식을 접시에 담았다. 위해 사용되었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15


국어의 규범

개념 24 / 한글 맞춤법

개념 25 / 표준어 규정

개념 26 / 외래어 표기법

개념 27 /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소리와 어법
총칙
띄어쓰기 원칙

한글 맞춤법
소리에 관한 것

형태에 관한 것 세부

국어의
규범
띄어쓰기

표준어 사정 원칙
표준어 규정
표준 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개념

소리에 관한 것
소리와 어법
한글 세부
총칙 형태에 관한 것
맞춤법 내용
띄어쓰기 원칙
띄어쓰기

한글 맞춤법 총칙 국어의 규범은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으로 이루
어져 있어. 그중 한글
‘가새, 가우, 고새, 가위’ 중에 ‘꽃에, 꽃을’, 꽃만’을 소리 맞춤법은 한글로써
표준어는 ‘가위’니까 소리 나는 대로 나는 대로 적으니 무슨 말인지 알아 우리말을 표기하는 규칙의
‘가위’라고 적으면 되겠다. 보기가 쉽지 않아. 전반을 이르는 것이야.

‘소리대로’ 적는다는 것은 표준어를 발음에 따라 적는다는 뜻으로, 쓰기의


표준어를 편의를 고려한 것임
소리대로 적음  [나무]라고 소리 나는 표준어는 ‘나무’로 적고, [달리다]라고 소리 나는
표준어는 ‘달리다’로 적음
의미가 같은 하나의 말은 하나의 형태로 고정하여 일관되게 적어야 의미를
파악하기 쉬움.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것은 이와 같이 뜻을 파악하기 쉽
어법에
도록 각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혀 적는다는 말임
맞도록 함
 [꼬체], [꼬츨], [꼰만] → 각각 소리대로 적으면 의미를 파악하기 힘듦.
따라서 본 모양인 ‘꽃’으로 형태를 고정하여 ‘꽃에, 꽃을, 꽃만’이라고 적음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을 경우 정확히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말을 글로 적을 때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해. 다만 조사는
날 좋아한다는 얘기인
줄 알고 놀랐네. 혼자 쓸 수 없으니 그 앞의 단어에 붙여 써야 해.

118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58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3]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01 국어의 규범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하시오. ① 한글 맞춤법 ② 표준어 규정
1 한글 맞춤법은 우리말을 한글로 적을 때 지켜야 ③ 표준 띄어쓰기 ④ 외래어 표기법
할 원칙과 기준을 정하여 놓은 규정에 해당한다.
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 ×)

2 한글 맞춤법은 한글로 읽고 쓰면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다. (, ×)

3 조사는 단어이므로 한글 맞춤법 총칙의 제2항에 다음은 한글 맞춤법 총칙의 내용이다. 이에 따라 <보기>의 내용을 ㉠
따라 띄어 쓴다. (, ×) 과 ㉡으로 나누어 보자.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보기
[4 ~ 5]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가위, 꽃, 꽃만, 꽃이, 나무, 달리다, 동생, 먹다, 밥

4 한글 맞춤법 총칙의 제1항은 ‘한글 맞춤법은 표준


어를 ( )대로 적되, ( )에 맞도록 ㉠ 가위, (❶ ), 달리다, (❷ ), 밥
함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내용이다. ㉡ (❸ ), 꽃만, 꽃이, (❹ )

5 한글 맞춤법 총칙의 제2항은 ‘문장의 각 ( )


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내용이다.
02 <보기>의 ㉠과 ㉡의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


칙으로 한다.

[6 ~ 7]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① ㉠: 땅 ② ㉠: 겨울 ③ ㉡: 같이


시오. ④ ㉡: 옻나무 ⑤ ㉡: 쓰러지다
6 한글 맞춤법에서 다루는 것은 교양 있는 사람들
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인 ( 공용어, 표준어 )이다.

7 한글 맞춤법에서 ‘( 규칙, 어법 )에 맞도록 한다.’


라는 내용은 의미를 쉽게 파악하기 위해 각 형태소 다음 문장을 제시된 뜻에 맞도록 띄어 써 보자.
의 본래 ( 소리, 형태 )를 밝혀 적는다는 의미이다.
나물좀줘.

나에게 ‘물’을 달라는 뜻 ❺


‘나물’을 달라는 뜻 ❻
8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한글 맞춤법에서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라


는 규정에 따라 [나무]로 발음되는 표준어는
03 한글 맞춤법에서 규정한, 문장에서 띄어쓰기의 기준이 되는 단위
‘( )’로 적고,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 로 적절한 것은?
로 한다.’라는 규정에 따라 [꼳빧]으로 발음되는 표 ① 단어 ② 문단 ③ 음운
준어는 ‘( )’으로 적는 것이다.
④ 음절 ⑤ 형태소

24 한글 맞춤법 119
한글 맞춤법의 주요 규정 한글 맞춤법 제5항
에서는 ‘ㄱ, ㅂ’ 받침 뒤에
1. 소리에 관한 것
나는 된소리( 국수[국쑤],
[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법석[법썩])는 같은
된소리로 적는다.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기쁘다
된소리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고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 산뜻하다, 살짝, 움찔, 몽땅
규정하고 있어. 왜냐하면
[제13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이 경우 된소리가 나는
글자로 적는다.  똑딱똑딱, 쓱싹쓱싹, 씁쓸하다, 짭짤하다 원인을 음운 변동 현상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된소리되기)으로 설명할
요, 유, 이’로 적는다.  女子: 녀자(×) → 여자(), 尿道: 뇨도(×) → 요도() 수 있기 때문이야.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
두음 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 良心: 량심(×) → 양심()
법칙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 나열(羅列), 백분율(百分率), 내재율(內在律)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
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 樂園: 락원(×) → 낙원()

2. 형태에 관한 것 ‘늘어지다’는 ‘늘다’의


의미가 살아 있어 ‘늘-’을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 머거(×) → 먹어() 밝혀 적고, ‘쓰러지다’는
어간과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 ‘쓸다’의 의미가 사라졌
어미 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고,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밝히어 적지 으므로 ‘쓸-’을 밝혀
아니한다.  느러지다(×) → 늘어지다() / 쓰러지다() → 쓸어지다(×) 적지 않는 거야.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


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 길이, 걸음, 같이, 익히
접미사가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
붙어서
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된말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는 경우  급히, 꾸준히, 깨끗이
2.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 곰곰이, 오뚝이, 일찍이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 또는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
합성어 음으로 끝난 경우
및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나뭇가지, 냇가, 귓병, 꼭짓점
접두사가 ⑵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빗물, 훗날
붙은 말 ⑶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깻잎, 훗일
2.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띄어쓰기
[제35항]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려 ‘ㅘ/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ㅝ, / ’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 꽃처럼, 어디까지나, 거기도
준말  두어-둬, 보았다-봤다, 주었다-줬다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  아는 것이 힘이다.
다.  쇠어-쇄, 쐬어-쐐, 되었다-됐다, 뵈었다-뵀다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
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3. 띄어쓰기  이말 저말, 한잎 두잎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
⑴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⑵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 청군 대 백군 등은 띄어 쓴다.
⑶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 서화담(‘화담’은 서경덕의 호),
 <원칙> 불이 꺼져 간다. / <허용> 불이 꺼져간다.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120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58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9 ~ 10]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보기>에서 맞춤법에 어긋난 단어를 찾아 바르게 고쳐 보자.
하시오.
보기
9 한글 맞춤법의 규정에는 크게 소리에 관한 것, 형 ㉠ 짭짤한 깍두기를 접시에 듬북 담았다.
태에 관한 것, 발음에 관한 것이 있다. (, ×) ㉡ 이 연못에는 쌍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10 한글 맞춤법 규정에서 두음 법칙은 소리에 관한


㉠ (❼ ) → (❽ )
것으로 제시되어 있다. (, ×)
㉡ (❾ ) → (❿ )
[11 ~ 12]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
시오.

11 한글 맞춤법 규정에서 ‘ㄱ, ㅂ’ 받침 뒤에 나는 04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한글 맞춤법에 맞게 표기되지 않은 것은?


( )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① 그해 여름은 몹시 지루하고 길었다.
나는 경우가 아니면 표기에 적용하지 않는다. ② 지난가을에 만난 그는 씁슬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12 한글 맞춤법 규정에서 [잔뜩]은 받침 ‘( )’ ③ 원만한 인간관계는 언어 예절을 갖추는 것에서 시작한다.
뒤에 온 자음이 ( )가 나는 것으로, 표기에 ④ 산소를 수소에 적당한 비율로 결합하면 물이 만들어진다.
( ). ⑤ 절인 배추를 양념에 살짝 버무린 겉절이가 먹음직스러웠다.

[13 ~ 14]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보


기>에서 찾아 쓰시오.
다음에 제시된 한글 맞춤법 규정에 해당하는 예를 <보기>에서 찾아
보기
보자.
귓밥, 곗날, 백분율, 예의
보기

같이, 먹고, 아랫방, 소 한 마리


13 한글 맞춤법 규정에서 ‘( )’은/는 두음
법칙에 해당하는 단어이고, ‘( )’은/는 두음
법칙의 예외에 해당하는 단어이다.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⓫ )
어간에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⓬ )
14 한글 맞춤법 규정에서 ‘( )’은/는 뒷말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사이시옷을 표기한 것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⓭ )
이고, ‘( )’은/는 뒷말의 첫소리 ‘ㄴ’ 앞에서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
(⓮ )
‘ㄴ’ 소리가 덧날 때 사이시옷을 표기한 것이다. 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가 날 때 사이시옷을 적는다.

15 다음 그림을 보고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05 다음 <조건>에 따라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은 예로 가장 적절한 것
은?
조건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사과가 몇 개 열렸나요? ① 잇몸 ② 부싯돌 ③ 예삿일 ④ 전셋집 ⑤ 툇마루

06 다음 중 띄어쓰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한글 맞춤법 규정에서 단위를 나타내는
( )는 띄어 쓴다. 따라서 위 그림의 질문
에 대한 답으로 ‘사과는 ( ) 열렸다.’라고 ①금서돈 ② 어디까지나 ③ 가수 대 배우
적는 것이 한글 맞춤법에 맞는 표기이다.
④ 잘 아는 척 한다. ⑤ 충무공 이순신 장군

24 한글 맞춤법 121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를 참고할 때,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보기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한글 맞춤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① 우리말을 한글로 적을 때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이다. 적는다.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② 우리말을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
율’로 적는다.
이다.
③ 한글로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 ① 급류(急流) ② 양심(良心)
에 해당한다. ③ 역사(歷史) ④ 백분률(百分率)
④ 우리말의 실제 소리에 따라 어떻게 표기할지를 규정 ⑤ 기마행렬(騎馬行列)
해 놓은 것이다.
⑤ 글자를 쓸 때 나타날 수 있는 언어생활의 혼란을 방
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① 시계가 똑딱똑딱 잘도 간다.
② 이곳이 지상 최대의 낙원(樂園)이다.
③ 그는 절대 그럴 리(里)가 없다고 말했다.
④ 마을 잔치에는 남녀 할 것 없이 다 모였다.
<보기>에 제시한 한글 맞춤법 총칙에 대한 이해로 적
⑤ 아이들이 삼촌 온다고 좋아서 야단법썩이다.
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


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고난도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다음 문장 중, <보기>의 밑줄 친 규정에 해당하는 단


① 제1항은 글자 표기의 원칙을, 제2항은 띄어쓰기의
어가 쓰인 것은?
원칙을 제시한 것이다. 보기
② 제1항과 제2항에는 문장의 뜻을 쉽게 파악할 수 있 [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도록 하려는 의도가 나타난다.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③ 제1항은 표준어가 한글 맞춤법의 대상임을 밝히고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있다.
④ 제1항은 형태소의 본래 형태를 밝혀 적는다는 의미 ① 아이는 수업 시간에 준비물을 챙겨 오지 않아 어깨
를 담고 있다. 가 움츠러들었다.
⑤ 제1항은 표음 문자인 한글의 특성에 맞게 국어의 형 ② 우리 학교 교복을 보면 여름옷에 비해 겨울옷이 훨
태소를 발음대로 적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씬 세련되어 보인다.
⑥ 제2항은 띄어쓰기의 기준이 단어임을 밝히고 있다. ③ 무슨 잘못을 했는지 동생은 나를 보자 움찔 놀라며
⑦ 제2항은 독립적으로 홀로 쓰이는 말의 단위인 단어 경계하는 눈빛을 띠었다.
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④ 우리 팀은 이번에야말로 절호의 기회라며 올 시즌
⑧ ㉠의 예로는 ‘바람, 나무, 쓰러지다’ 등을 들 수 있다. 우승을 잔뜩 벼르고 있었다.
⑨ ㉡의 예로는 ‘오뚝이, 넘어지다, 들어나다’ 등을 들 ⑤ 어머니는 여행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몽땅
수 있다. 잃어버리고는 가슴을 태웠다.

122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59

<보기>의 규정에 해당하는 예시가 바르지 않은 것은? 윗글을 참고할 때, 다음 단어 중 사이시옷을 표기하
보기
지 않는 것은?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 -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① 비+물 ② 해+볕 ③ 전세+집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④ 양치+물 ⑤ 고래+기름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
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
[제35항]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 -어, -았- /
-었-’이 어울려 ‘ㅘ/ㅝ, / ’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보기>를 참고할 때,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보기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
① ㉠: 읽고, 읽는, 읽지, 읽으니 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② ㉡: 울음, 먹이, 마개, 높이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③ ㉢: 꾸준히, 오뚝이, 곰곰이
④ ㉣: 쏴, 줘, 봤다, 뒀다 ① 샅샅이 ② 낱낱이 ③ 곳곳이
⑤ ㉤: 돼서, 봬요 ④ 잎파리 ⑤ 끄트머리 ⑥ 지푸라기

[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합성어에서,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로 끝날 경우 뒷말의 첫


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
가 덧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현
상을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한다. 사이시옷은 사잇소리 현상이 고난도
나타났을 때 쓰는 ‘ㅅ’의 이름이다.
사이시옷은 ‘고유어+고유어’로 된 합성어 또는 ‘고유어+한자 <보기>는 한글 맞춤법의 띄어쓰기 규정이다. 이를 바
어’, ‘한자어+고유어’로 된 합성어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
탕으로 할 때, 띄어쓰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두 글자로 된 한자어는 된소리로 발음되
보기
더라도 사이시옷을 적지 않으나, 예외적인 경우는 있다.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사이시옷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① 용언의 어간과 어미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사이시옷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이 사용된다.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② 한자어와 고유어가 결합한 단어의 경우에는 사이시 쓸 수 있다.
옷을 쓰지 않는다.
③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일 때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① 가진 게 없으면 몸이나마 건강해야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 ② 연필 열두 자루를 모으면 연필 한 다스가 된다.
④ 앞말의 끝소리나 뒷말의 첫소리 중 하나라도 된소리 ③ 까다롭게 검사하는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 나야 받치어 쓸 수 있다. ④ 친구를 오후 두시 삼십분에 학교에서 만나기로 했다.
⑤ 한자어끼리 결합한 합성어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 ⑤ 그곳에는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하고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마리의 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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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총칙
총칙

발음 변화에 따른 규정 표준어 표준어 표준


사정 원칙 규정 발음법 자음과 모음, 음의
길이, 받침의 발음,
어휘 선택 변화에 음의 동화, 경음화,
따른 규정 음의 첨가

표준어 사정 원칙 총칙 표준어 규정은 공식적인


국어 생활에서 사용되는
[제1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표준어와 표준 발음을 정리
사회적 기준 시대적 기준 지역적 기준 해 놓은 규정이야. 이는
지역 방언과 사회 방언에서
나타나는 여러 형태나
표준어 사정 원칙의 주요 규정 발음 중에서 표준형을
제시한 거야.
1.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5항]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


는다.  강낭콩(강남콩 ×), 사글세(삭월세 ×)
[제7항] 수컷을 이르는 접사는 ‘수-’로 통일한다.  수꿩, 수놈, 수소
자음
다만 1. 다음 단어에서는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접두사
‘암-’이 결합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 수캉아지, 수컷, 수탉, 수퇘지
다만 2. 다음 단어의 접두사는 ‘숫-’으로 한다.  숫양, 숫염소, 숫쥐
[제9항] ‘ㅣ’ 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아니하되, 다만 다음 단어들은 그러한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 -내기(-나기 ×), 냄비(남비 ×)
[붙임 2]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외에는 ‘-쟁이’가 붙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
다.  미장이, 칠장이, 유기장이, 멋쟁이, 소금쟁이
모음
[제12항]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 윗니(웃니 ×), 윗도리(웃도리 ×), 윗목(웃목 ×)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적는다.  위쪽, 위층, 위치마
다만 2.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
로 삼는다.  웃돈(윗돈 ×), 웃어른(윗어른 ×), 웃옷(윗옷 ×) 표준어라도
[제14항]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사람들이 잘 쓰지 않으면
준말 비표준어가 되기도 하고,
삼는다.  무(무우 ×), 생쥐(새앙쥐 ×), 온갖(온가지 ×)
비표준어였던 것도
사람들이 많이 쓰게 되면
2. 어휘 선택에 따른 표준어 규정 표준어가 되기도 해.
그리고 전에 없던 말이
[제21항, 제22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와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 중 널
표준어로 추가가 되기도
한자어 리 쓰이는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하지. 이것은 언어가 시간의
 늙다리(노닥다리 ×), 잔돈(잔전 ×), 윤달(군달 ×), 칫솔(잇솔 ×) 흐름에 따라 생성, 성장,
[제24항]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소멸하며 변화한다는
방언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언어의 역사성과
 귀밑머리(귓머리 ×), 빈대떡(빈자떡 ×), 역겹다(역스럽다 ×) 관련이 있어.

124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1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2]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은 표준어 사정 원칙의 총칙에 대한 내용이다. 이를 통해 알 수
하시오.
있는 표준어의 기준을 써 보자.
1 표준어 규정은 공식적인 국어 생활에서 사용되는
표준어를 결정하고 표준 표기법을 정리해 놓은 규 [제1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
정이다. (, ×) 칙으로 한다.

2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과거에는 비표준어였지만 현 사회적 기준 (❷ ) 기준 지역적 기준


재에는 표준어로 인정될 만한 어휘가 꾸준히 추가되
(❶ ) 있는 사람들 현대 서울말
고 있다. (, ×)

[3 ~ 4]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시오. 01 표준어 사정 원칙의 총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 표준어 사정의 주요 규정은 ( 발음, 품사 ) 변화에 ①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는 사회적 조건을 포함하고
따른 것과 ( 어휘, 의미 ) 선택에 따른 것으로 나눌 있다.
수 있다. ② 다른 지역 말에 비해 우월한 ‘서울말’을 지역적 조건으로 특정
하고 있다.
4 과거에 많이 쓰였던 ‘오얏’ 대신, 현재 널리 사용
되는 ‘자두’를 표준어로 삼는 것은 언어의 ( 자의성, ③ 많은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두루 쓰는’
역사성 )에 따른 것이다. 이라는 조건을 붙였다.
④ 현재 쓰이지 않는 말은 표준어가 될 수 없다는 점에서 ‘현대’라
[5 ~ 6]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는 시대적 조건을 붙였다.
5 ‘웃-’이나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 )-’
으로 통일하나, 된소리나 ( ) 앞에서는
⑤ ‘서울말’이 모두 표준어가 되는 것은 아니며, 방언이라도 많은
‘위 -’로 적는다. 사람이 사용한다면 표준어가 될 수 있다.

6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


에는 ( )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따라서 ‘귀
치 않다’의 표준어는 ‘( )’이며, ‘무우’의 표 다음 문장에서 괄호 안의 두 표기 중 국어 규범에 맞는 것을 골라 보자.

준어는 ‘( )’이다. •그의 왼쪽 소매는 ❸{ 윗도리 / 웃도리 } 주머니에 아무렇게나 꽂혀 있었다.


•그 아이는 ❹{ 시골나기 / 시골내기 }라고 놀림을 당했다.
7 다음 그림을 보고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❺{ 강낭콩 / 강남콩 }의 덩굴이 처마까지 뻗어 올라갔다.
쓰시오.

02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표준어에 해당하는 것은?


① 어머니는 겨울밤에는 빈자떡을 부치셨다.
② 그는 윗옷으로 코트 하나만 걸치고 나갔다.
③ 우리는 언제쯤 사글세 신세를 면할 수 있을까?
④ 그녀는 이 프로젝트에 온가지 정성을 다 기울였다.
⑤ 병아리 장수가 아이들에게 팔고 있는 병아리는 모두 숫놈이었다.
수컷을 나타내는 접사는 ‘수-’로 통일한다. 한
편 ‘수’는 역사적으로 ‘수ㅎ’과 같이 ‘ㅎ’을 가지고
있는 말이었다. 그래서 이 ‘ㅎ’이 뒤의 예사소리와
결합하면 거센소리로 축약되는 일이 흔하다. 이러 03 <보기>에서 표준어가 아닌 단어를 찾아 바르게 고쳐 쓰시오.
보기
한 점을 고려할 때, 강아지의 수컷은 ‘( )’
로, 꿩의 수컷은 ‘( )’으로 써야 한다. 귀밑머리가 희끗희끗하지만, 아버지는 참 멋장이이시다.

25 표준어 규정 125
표준 발음법 총칙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를 발음할 때의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 표준을 정해 놓은 규정이야.
함을 원칙으로 한다.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르게
발음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의사소통의 혼란을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어.
표준 발음법의 주요 규정
1. 이중 모음의 발음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ㅖ’와 ‘ㅢ’는 이중
‘ㅕ’, ‘ㅖ’의  가지어 → 가져[가저], 찌어 → 쪄[쩌], 다치어 → 다쳐[다처]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을
발음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원칙으로 해. 다만, 여기에
 시계[시계/시게], 개폐[개폐/개페], 지혜[지혜/지헤] 제시된 경우에 한해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는 것이니 잘
‘ㅢ’의  무늬[무니], 띄어쓰기[띠어쓰기], 희망[히망]
기억해 두렴.
발음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의/강ː의에/강ː이에]

2. 받침 ‘ㅎ’의 발음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 놓고[노코], 좋던[조ː턴], 쌓지[싸치], 않던[안턴], 닳지[달치]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 닿소[다ː쏘], 많소[만ː쏘], 싫소[실쏘]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ㄶ,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
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 놓는[녿는 → 논는] / 않네[안네], 뚫는[뚤는 → 뚤른]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 낳은[나은], 쌓이다[싸이다],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

3. 연음 현상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
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 부엌이[부어키], 깎아[까까], 꽃을[꼬츨]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
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 앉아[안자], 닭을[달글] / 넋이[넉씨], 값을[갑쓸]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
표준 발음법의 규정들은
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다만,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음운의 변동과 관련이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 밭 아래[바다래], 맛없다[마덥따], 헛웃음[허두슴] 깊어. 여기에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받침의 발음은
4. 사이시옷이 붙은 단어의 발음 ‘음절의 끝소리 규칙’, ‘자음군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 단순화’와 관련이 있고,
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음의 동화는 ‘구개음화’, ‘비음화’,
‘유음화’와 관련이 있어.
 냇가[내ː까/낻ː까], 햇살[해쌀/핻쌀]
또 경음화는 ‘된소리되기’와,
•사이시옷 뒤에 ‘ㄴ, ㅁ’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음의 첨가는 ‘ㄴ 첨가’와
 콧날[콛날 → 콘날], 아랫니[아랟니 → 아랜니] 관련이 있으니, 기억이
•사이시옷 뒤에 ‘이’ 음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ㄴ]으로 발음한다. 안 난다면 해당 내용을 다시
살펴보도록 해.
 베갯잇[베갣닏 → 베갠닏], 깻잎[깯닙 → 깬닙]

126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1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8 ~ 10]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의 단어를 발음해 보고, 표기와 발음의 일치 여부에 따라 단어
8 표준 발음법은 ( )의 실제 발음을 따르 를 나누어 보자.
되, ( )과 ( )을 고려하여 정함을 보기
원칙으로 한다. 예절, 다쳐, 의견, 협의, 희망, 경례

9 이중 모음 ‘ㅖ’는 원칙적으로 ( )로 발음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는 것 ❻
하며, ‘예, 례’ 이외의 ‘ㅖ’는 ( )로 발음하는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것 ❼
것도 허용한다.

10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 )로 발음한다. 04 다음 중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① 묻혀[무처] ② 씌어[씌어] ③ 의남매[의ː남매]
④ 계시다[게ː시다] ⑤ 우리의[우리에]
[11 ~ 12]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시하시오.

11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ㄷ]으로 발


음한다. (, ×)

다음 단어들을 발음해 보고, 올바른 발음을 적어 보자.


12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
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싫소 [❽ ] 닿은 [다은]
(, ×) 꽂아 [❾ ] 낯설다 [❿ ]
물난리 [⓫ ] 값 [⓬ ]
넓죽하다 [넙쭈카다] 뱃머리 [⓭ ]
곬이 [⓮ ] 맛있다 [⓯ ]
13 다음 그림에서 밑줄 친 부분의 발음을 빈칸에
쓰시오.

05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발음이 올바른 것은?


① 고전에는 옛사람의 넋과[넉과] 혼이 담겨 있다.
② 옳소[올소]. 당신 말대로 이번에는 결판을 냅시다.
③ 그 보리밭 위[보리바취]에는 메밀이 자라고 있었다.
④ 아이들은 냇가[낵ː까]에서 송사리를 몰고 물장구를 쳤다.
⑤ 스마트폰 배터리가 자꾸 빨리 닳는[달른] 이유를 모르겠어.

#제주도 여행
#굳이 뜨거운 국물의 국밥
#종류별로 여덟 개 06 <보기>에서 표준 발음법에 어긋난 발음을 모두 찾아 바르게 고쳐
쓰시오.
보기
•여행[ ] •굳이[ ]
•국물[ ] •국밥[ ] 값에 비해서는 베갯잇이 괜찮은 것 같은데 좀 얇지 않니?
•여덟[ ] [가베 비해서는 베갣니시 괜차는 걷 가튼데 좀 얍ː찌 안니?]

25 표준어 규정 127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밑줄 친 부분을 표준어에 맞게 고쳐 쓰지 않은 것은?
① 장에서 수돼지를 몰고 왔다. (수돼지 → 숫돼지)
‘표준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② 아지랭이가 피어올랐다. (아지랭이 → 아지랑이)
① 여러 사람들이 두루 쓰는 지역 방언도 표준어가 될 ③ 그들은 웃사람께 인사를 다녔다. (웃사람 → 윗사람)
수 있다. ④ 아이는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안절부절했다. (안절
②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고 하더라도 표준어는 하나의 부절했다 → 안절부절못했다)

단어만 선정한다. ⑤ 나는 그의 거만한 행동이 역스러워 일찍 자리에서


③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표준 일어났다. (역스러워 → 역겨워)

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⑥ 목수는 집을 짓고 미쟁이는 벽을 바르고 청소부는


④ 표준어 사정 원칙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청소를 한다. (미쟁이 → 미장이)

현대 서울말로 정한다는 것이다.


⑤ 표준어는 사전적으로 ‘전 국민이 공통적으로 쓸 수 고난도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단어’를 의미한다.

<보기 1>과 같은 표준어 규정을 바탕으로 <보기 2>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의 규정을 참고할 때, 다음 중 적절하지 않은 보기 1

것은? [제8항]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단어는


보기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제11항]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 오똑이(×) → 오뚝이(), 쌍동이(×) → 쌍둥이()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 다만,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다음 단어에서는
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양성 모음 형태를 그대로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
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비고
부조(扶助) 부주 ~금, 부좃-술.
① 주책 주착
삼촌(三寸) 삼춘 시~, 외~, 처~.
② 지리하다 지루하다

③ 상추 상치 보기 2

㉠ 저 부부는 서로 쌍둥이처럼 닮았다.


④ 깍쟁이 깍정이
㉡ 삼촌이 내 어깨를 토닥대며 위로해 주었다.
⑤ 나무라다 나무래다 ㉢ 할머니께 선물을 받은 아이는 좋아서 깡충깡충 뛰었다.

① ㉠의 ‘쌍둥이’와 같이 ‘막둥이’나 ‘흰둥이’도 예전에는


‘막동이’, ‘흰동이’였겠어.
<보기>의 규정을 참고할 때, 표준어에 해당하지 않는
② ㉡의 ‘삼촌’ 대신 ‘삼춘’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것은?
보기 어원을 고려하면 ‘삼촌’으로 써야겠구나.
[제14항]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 ③ ㉢처럼 ‘깡총깡총’ 대신 ‘깡충깡충’을 표준어로 정한
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것은 <보기 1>의 규정에 따른 것이구나.
[제15항]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
④ ㉡의 ‘삼촌’과 ㉢의 ‘깡충깡충’은 둘 다 음성 모음 형
으면 본말을 표준어로 삼는다.
태로 발음하는 습관을 반영한 거야.
① 배암 ② 생쥐 ③ 낌새 ⑤ 대다수 사람들의 발음 습관이 변화되어 굳어진다면,
④ 장사치 ⑤ 마구잡이 그 어휘들의 표준어도 달라질 수 있겠어.

128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2

받침의 발음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


① ‘밟-’은 자음 앞에서 [발]로 발음한다. 은?

②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①쪄 ② 다쳐 ③ 잊혀


③ ‘넓-’은 ‘넓적하다’, ‘넓둥글다’의 경우 [넙]으로 발음 ④ 가져 ⑤ 쓰여
한다.
④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⑤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⑥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다음 중 표준 발음법에 따라 발음하지 않은 것은?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① 냇물[낸ː물] ② 깃발[기빨]
③ 나룻배[나룯빼] ④ 뱃사공[밷싸공]
⑤ 노랫말[노랟말]
<보기>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자영: ‘밭에’를 발음할 때는 받침 ‘ㅌ’이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 ‘ㅔ’로 옮겨져 [바테]로 발음되잖아. 그런데 ‘밭 아
래’는 왜 [바타래]가 아니라 [바다래]로 발음되는 걸까?
고난도
① ‘에’는 자립성이 있지만, ‘아래’는 자립성이 없기 때
문이야. <보기>는 이중 모음 ‘ㅢ’의 발음에 대한 규정이다. 이
② ‘밭에’는 서로 붙여 쓰고, ‘밭 아래’는 서로 띄어 쓰기 를 바탕으로 할 때, ‘ㅢ’의 발음이 올바르지 않은 것은?
때문이야. 보기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③ ‘에’의 ‘ㅇ’은 음가가 없지만, ‘아래’의 ‘ㅇ’은 음가가
모음으로 발음한다.
있기 때문이야.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④ ‘에’는 조사로 형식 형태소이지만, ‘아래’는 명사로 [ㅣ]로 발음한다.
실질 형태소이기 때문이야.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
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⑤ ‘밭에’에서는 연음이 되지 않지만, ‘밭 아래’에서는
끝소리가 [ㄷ]으로 바뀐 뒤 연음되기 때문이야. ① ‘의의’는 [의의/의이]로 발음할 수 있지만, [이의/이
이]로 발음할 수는 없어.
② ‘늴리리’에서 ‘ㅢ’는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으니
<보기>의 규정에 해당하는 단어와 그 발음이 올바른 까, ‘늴리리’는 [닐리리]로 발음해야겠어.
것은? ③ ‘협의’에서 ‘의’는 [ㅢ]나 [ㅣ]로 발음할 수 있으니까,
보기 ‘협의’는 [혀븨/혀비] 둘 다 올바른 발음이야.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④ ‘의논’의 ‘ㅢ’는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지 않은 단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어의 첫음절이니까, ‘의논’은 [의논]으로 발음해야 해.
발음한다.
⑤ ‘강의의’에서 두 번째 음절의 ‘의’는 [ㅣ]로 발음할 수
① 국물[궁물] ② 국밥[국빱] ③ 일시[일씨] 있지만, 세 번째 음절의 ‘의’는 [ㅔ]로 발음해야 하니
④ 신라[실라] ⑤ 벼훑이[벼훌치] 까 [강ː의의/강ː이의]는 틀린 발음이야.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129


개념

외래어 외래어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제2항, 제3항, 제4항, 제5항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외래어는 넓게


규정하면 외국에서 온
한국어에 들어온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정해 놓은 어문 규범
말을 전부 가리키고, 좁게
규정하면 외국에서 온 말 중
한국어로 인정받는 말만을
가리켜. 외래어 표기법에서
말하는 외래어는 넓은
의미로 사용한 거야.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 외래어를 표기하기 위해 한글 자모에 없는 글자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는 점을 의미함

외국어와 외래어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외국어: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아
직 국어로 정착되지 않은 단어.
→ 동일한 영어 음운 [f]를 ‘fashion’에서는 ‘패션’과 같이 ‘ㅍ’으로 적고 ‘file’에서는 ‘화일’과 대체로 우리말로 쉽게 바꿀 수 있
같이 다른 자음으로 적게 되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f]는 국어의 자음 중 발음이 으며, 표준 국어 대사전에 실리지
가장 가까운 ‘ㅍ’으로만 적음 않음  밀크(우유), 무비(영화)
•외래어: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국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어에서 널리 쓰이는 단어. 대체로
우리말로 바꾸기 어려우며, 표준
국어 대사전에 수록됨
→ 자음으로 끝나는 외래어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를 붙였을 때 ‘ㄱ, ㄴ, ㄹ, ㅁ, ㅂ,
 버스, 컴퓨터, 피아노
ㅅ, ㅇ’의 7개 이외의 음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존재하지 않음
 ‘book’ 뒤에 ‘이, 에’를 결합하면 ‘[부기], [부게]’로 발음됨. 따라서 ‘북’이라고 표기함
→ 국어의 받침 규칙을 적용하되, 외래어 표기에는 ‘ㄷ’ 대신 ‘ㅅ’을 씀
헷갈리기 쉬운 외래어의 예
슈퍼마켓(수퍼마켓 ×), 주스(쥬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소파(쇼파 ×), 뷔페(부페 ×),
프라이팬(후라이팬 ×), 알코올(알
→ 유성 파열음([b], [d], [g])은 예사소리로, 무성 파열음([p], [t], [k])은 거센소리로 표기함 콜 ×), 난센스(넌센스 ×), 메시지
 game: 께임(×), 게임() / bus: 뻐스(×), 버스() / cafe: 까페(×), 카페() (메세지 ×), 바비큐(바베큐 ×), 코
→ 된소리로 쓰는 것이 이미 굳어진 단어들은 된소리 표기를 허용하며, 베트남어나 타이어 미디(코메디 ×), 소시지(소세지
는 된소리를 인정함  빵, 껌 / 호찌민(Ho Chi Minh), 푸껫(Phuket) ×), 액세서리(악세사리 ×), 배터
리(밧데리 ×), 레크리에이션(레크
레이션 ×), 밸런타인데이(발렌타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인데이 ×), 캐러멜(캬라멜 ×), 초
콜릿(초코렛 ×), 커튼(커텐 ×), 마
 ‘camera’와 ‘radio’는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각각 ‘캐머러’와 ‘레이디오’로 써야 하지 니아(매니아 ×), 전자레인지(전자
만, 관용적으로 이미 널리 쓰이는 ‘카메라’와 ‘라디오’를 인정하고 있음 렌지 ×)

130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5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2]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을 우리말로 바꿔 쓰고, 외래어 표기법의 원칙을 이해해 보자.
하시오.

1 외래어 표기법은 한글을 외래어로 적는 방식을 •coffee: (❶ )


정해 놓은 규정이다. (, ×) •fighting: (❷ )
•외래어 표기 원칙: 영어 음운 [f]를 우
2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는 리말로 적을 때에는 ‘(❸ )’
규정은 외래어를 표기하기 위해 한글 자모에 없는 으로 통일하여 적는다.
coffee fighting
글자를 만들 필요는 없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 ×)

01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받침으로는 7개의 자음만을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
[3 ~ 7] 다음 규정을 참고하여, 올바른 표기에  ② 이미 굳어져 널리 쓰이는 외래어는 규정과 달라도 인정한다.
표시하시오.
③ 파열음은 예사소리와 거센소리로만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④ 외래어의 하나의 음운은 한 개의 기호로 적는다는 원칙에 따라
쓴다. [f]는 우리말 ‘ㅍ’으로 통일하여 적는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
⑤ 우리말에 없는 외래어 발음을 적을 때는 별도의 기호를 사용하
을 원칙으로 한다.
며, 그 범위와 용례를 따로 정하고 있다.
3 band → ( 밴드 /뺀드 )

4 cafe → ( 가페 / 까페 / 카페 ) 다음 외래어 표기가 외래어 표기법의 원칙 중 어떤 것에 어긋나는지


찾고, 원칙에 맞게 바르게 고쳐 써 보자.
5 coffee shop → ( 커피숖 / 커피숍 / 커피샵 )

6 dance → ( 땐스 / 댄쓰 / 댄스 )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자모만으로 적는다.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7 book → ( 북 / 붘 )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잘못된 표기 어긋난 표기 원칙 고쳐 쓴 표기
[8 ~ 9]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service 써-비스 ❹ 서비스

8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 )개의 ketchup 케첲 ❺ ❻


기호로만 적도록 되어 있다.

9 외래어 ‘camera’를 우리말로 적을 때는 이미 굳어


진 관용을 존중하여 ‘( )’라고 표기한다.
02 다음 중 외래어 ‘Internet’의 우리말 표기로 올바른 것은?
① 인터넷 ② 인터넫 ③ 인터넽
④ 인터네트 ⑤ 인터넷트

[10 ~ 12] 다음 중 올바른 외래어 표기를 찾아


 표시하시오.
0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인명을 바르게 표기한 것은?
10 슈퍼마켓 / 슈퍼마켇 / 수퍼마켓 「어린 왕자」를 쓴 프랑스의 작가는 ‘( )’이다.

11 부페 / 뷔페 ① 쌩떽쥐뻬리 ② 쌩텍쥐뻬리 ③ 생텍쥐뻬리


12 프라이드치킨 / 후라이드치킨 / 푸라이드치킨 ④ 생텍쥐페리 ⑤ 생떽쮜베리

26 외래어 표기법 131


개념

로마자 표기의 제1항, 제2항


표기법 기본 원칙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로마자 이외의 부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지만, 발음상 혼동의 우려가
우리말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을 규정한 어문 규범 있을 때나 행정 구역 단위를 표시할 때 붙임표(-)는 사용할 수 있어.
‘중앙’의 경우 ‘Jungang’으로 적으면 [중앙]인지, [준강]인지 헷갈릴 수 있어.
이럴 때 ‘Jung-ang’과 같이 붙임표를 사용하는 거야.
표기의 기본 원칙

Jongno
[제1항]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로마자 이외의 부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종로
Jongro

표기 일람
1. 모음의 로마자 표기 일람 국어의 모음과 자음을 로마자
로 표기할 때 유의점
ㅏ ㅓ ㅗ ㅜ ㅡ ㅣ ㅐ ㅔ ㅚ ㅟ
•‘ㅢ’는 ‘ㅣ’로 소리 나더라도 항상
a eo o u eu i ae e oe wi
‘ui’로 적음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ㅙ ㅝ ㅞ ㅢ  광희문: Gwanghuimun
ya yeo yo yu yae ye wa wae wo we ui •‘ㄱ, ㄷ, ㅂ’은 모음 앞에서는 ‘g,
d, b’로,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2. 자음의 로마자 표기 일람 ‘k, t, p’로 적음
 구미: Gumi, 옥천: Okcheon
ㄱ ㄲ ㅋ ㄷ ㄸ ㅌ ㅂ ㅃ ㅍ •‘ㄹ’은 모음 앞에서는 ‘r’로, 자음
g, k kk k d, t tt t b, p pp p 앞이나 어말에서는 ‘l’로 적되, ‘ㄹ
ㅇ ㄹ’은 ‘ll’로 적음  구리: Guri, 대
ㅈ ㅉ ㅊ ㅅ ㅆ ㅎ ㄴ ㅁ ㄹ
관령: Daegwallyeong
j jj ch s ss h n m ng r, l

음운 현상 반영 음운 현상이 반영되지 않는 예
외 조항
1. 자음 사이에서 동화 작용이 일어나는 경우 •체언에서 ‘ㄱ, ㄷ, ㅂ’ 뒤에 ‘ㅎ’이
 백마[뱅마]: Baengma, 왕십리[왕심니]: Wangsimni 따를 때에는 ‘ㅎ’을 밝혀 적음
 묵호: Mukho
2. ‘ㄴ, ㄹ’이 덧나는 경우 •된소리되기는 표기에 반영하지
 학여울[항녀울]: Hangnyeoul, 알약[알략]: allyak 않음
 압구정: Apgujeong
3. 구개음화가 되는 경우 •이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 해돋이[해도지]: haedoji, 같이[가치]: gachi, 굳히다[구치다]: guchida 표기에 반영하지 않으며, 성과 이
름의 순서로 띄어 씀
4. ‘ㄱ, ㄷ, ㅂ, ㅈ’이 ‘ㅎ’과 합하여 거센소리로 소리 나는 경우  홍빛나: Hong Bitna/Hong
 좋고[조코]: joko Bit-na

132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5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2]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다음 상황을 통해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생각
하시오.
해 보자.
1 로마자로 표기된 것을 우리말로 적는 방법에 대
해 정해 놓은 규정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라고 ‘잠원’이라는 지명을 (❶ )
한다. (, ×) 로 표기할 때, ‘(❷ )’,
‘Chamwon’과 같이 다르게 표기하여
2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몇몇 경우를 제외하 Chamwon
외국인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
고는 음운 변화가 일어날 때 변화의 결과에 따라 적 이다.
도록 하고 있다. (, ×)

01 국어의 로마자 표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 ~ 4]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① 표기의 기본 원칙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시오. ② 외국인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3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 한글 맞춤법, 표준 발음법 ) ③ 우리말로 표기된 인명이나 지명 등을 로마자로 표기한다.
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④ 우리말을 외국인들이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표기 원칙이다.
4 국어의 로마자 표기에서는 로마자 이외의 ( 문자, ⑤ 우리말의 실제 발음에 따라 로마자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부호 )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고려하여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써 보자.


[5 ~ 7]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단어 표준 발음 로마자 표기
5 국어를 로마자로 표기할 때 ‘ㄱ, ㄷ, ㅂ’의 경우 모 광희문 [광히문] (❸ )
음 앞에서는 ‘g, d, ( )’로, 자음 앞이나 어말
울산 [❹ ] Ulsan
에서는 ‘k, t, ( )’로 적는다.
놓다 [노타] (❺ )

6 국어를 로마자로 표기할 때는 ‘해돋이[해도지]:


haedoji’와 같이 ( )는 표기에 반영한다.
02 다음 단어 중, 로마자 표기가 올바르지 않은 것은?
7 국어를 로마자로 표기할 때 ‘압구정[압꾸정]:
① 신라: Sinra ② 종로: Jongno
Apgujeong’과 같이 ( )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③ 속리산: Songnisan ④ 덕수궁: Deoksugung
⑤ 광화문: Gwanghwamun

8 다음 그림의 ㉠에 들어갈 로마자 표기를 바르게


쓰시오. 03 ‘해운대’를 ‘Haeundae’ 대신 ‘Hae-undae’로 표기하는 이유로 가
장 적절한 것은?
① 자음 동화를 표기하려고
② 발음이 혼동되지 않게 하려고

③ 거센소리를 표기하지 않으려고
④ 행정 구역의 단위를 표시하려고
⑤ 된소리되기를 표기하지 않으려고

27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133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와 관련 있는 외래어 표기법 규정으로 가장 적
절한 것은?
보기
외래어를 표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자모가 아닌 것은?
•외래어 ‘model[mdl]’의 실제 발음은 ‘마들’이지만 ‘모델’이
① ㄱ, ㄴ, ㄷ, ㄹ ② ㅂ, ㅅ, ㅇ, ㅈ 라고 표기한다.
③ ㅋ, ㅌ, ㅍ, ㅎ ④ ㄲ, ㄸ, ㅃ, ㅆ, ㅉ •외래어 ‘camera[kmr]’의 실제 발음은 ‘캐머러’이지만
‘카메라’로 표기한다.
⑤ ㅡ, ㅓ, ㅏ, ㅗ, ㅜ •‘radio[ridiu]’의 실제 발음은 ‘레이디오’이지만 ‘라디오’로
표기한다.

①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 ~ ㉥ 중,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표기된 것끼리 바
②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르게 묶인 것은?
③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자고 일어나니 목이 너무 말라서 ㉠수퍼마켓으로 달려가 ④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주스 한 병을 샀다. 그런데 그때 내 눈에 띈 것은 바로 한다.
㉢초코렛과 ㉣캐러멜! 엄마가 단 것을 그만 먹으라고 하셨
지만, 나도 모르게 사 버리고 말았다.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⑤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먹는 거 ㉤핫도그도 하나 사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야지. 용례는 따로 정한다.

① ㉠, ㉢, ㉤ ② ㉠, ㉣, ㉥
③ ㉡, ㉢, ㉥ ④ ㉡, ㉣, ㉤
⑤ ㉠, ㉡, ㉤, ㉥ 고난도

<보기>는 외래어 표기법에 대해 학생들이 나눈 대화


이다. 빈칸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외래어 표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① ‘manteau’는 ‘망또’가 아니라 ‘망토’로 표기한다. 학생 1: 외래어 표기법 제1장은 ‘표기의 기본 원칙’이라고 되
② ‘barbecue’는 원래 발음을 고려해서 ‘바비큐’라고 표 어 있어.
학생 2: 맞아. 이러한 표기의 기본 원칙에 따라 외래어를 표
기한다.
기해야지. 그런데 이러한 기본 원칙에서 벗어나는 몇몇의
③ ‘frypan’은 ‘프라이팬’으로 적고, ‘pantomime’은 ‘팬 예외적인 것도 있어.
터마임’으로 표기한다. 학생 1: 그래? 그럼 어떤 것이 예외적인 것일까?
학생 2: 예를 들면 ( )
④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라 ‘technic’은 ‘테크닠’으로 표기한다.
① 타이에 있는 섬인 ‘Phuket’은 ‘푸껫’으로 표기해.
⑤ ‘racket’을 ‘라켓’으로 표기하는 것은 외래어의 음절
② 베트남 사람 ‘Ho Chi Minh[胡志明])’은 ‘호찌민’으로
끝소리는 7개의 자음만으로 적는다는 규정과 관련
표기해.
이 있다.
③ ‘빵’과 ‘껌’은 외래어이지만 이미 굳어졌기 때문에 된
소리로 표기해.
④ ‘래퍼(rapper)’로 불리는 가수들의 음악인 ‘rap’은
다음 단어의 외래어 표기가 올바른 것은? ‘랲’으로 표기해.
① jazz: 째즈 ② game: 께임 ⑤ ‘커피숍(coffee shop)’의 파열음 [p]는 ‘ㅂ’으로 적지만,
③ file: 화일 ④ circle: 써클 ‘점프(jump)’의 파열음 [p]는 ‘프’로, ‘피아노(piano)’
⑤ Paris: 파리 ⑥ Mozart: 모짜르트 의 파열음 [p]는 ‘ㅍ’로 적기도 해.

134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6

다음 조항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 ㉦에 적용된 로마자 표기법의 표기 방법을 파


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제1항]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
을 원칙으로 한다. ㉠ 묵호: Mukho
[제2항] 로마자 이외의 부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 놓다: nota
㉢ 민용하: Min Yongha
① 이 조항들은 우리말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을 규 ㉣ 낙동강: Nakdonggang
정한 것이다. ㉤ 굳히다: guchida
㉥ 신문로: Sinmunno
② 제1항은 외국인이 우리말의 실제 발음을 따라 읽기
㉦ 학여울: Hangnyeoul
쉽도록 적는다는 의미이다.
③ 제1항은 우리말을 발음할 때 나타나는 음운 변동 현 ① ㉠: 체언에서 ‘ㄱ’ 뒤에 ‘ㅎ’이 따르는 경우 ‘ㅎ’을 밝
상을 예외 없이 반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혀 적는다.
④ 제2항은 로마자를 사용하여 우리말을 표기한다는 ② ㉡: ‘ㄷ’이 ‘ㅎ’과 합하여 거센소리로 소리 나는 경우
의미이다. 를 반영하여 적는다.
⑤ 제2항은 우리말 ‘어’를 표기하기 위해 ‘ ’처럼 표기하 ③ ㉢: 사람 이름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쓴다.
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④ ㉣: 된소리되기는 반영하지 않는다.
⑤ ㉤: 구개음화를 반영하여 적는다.
⑥ ㉥: 모음 동화를 반영하여 적는다.
⑦ ㉦: ‘ㄴ’이 덧나는 경우를 반영하여 적는다.

다음 규정에 따라 로마자로 바르게 표기한 것은?

‘ㄱ, ㄷ, ㅂ’은 모음 앞에서는 ‘g, d, b’로,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k, t, p’로 적는다.

① 옥천: Okcheon ② 합덕: Hapdeog


③ 호법: Hopeob ④ 월곶: Wolkot 고난도
⑤ 벚꽃: beodkkot
다음 규정에 따라 지명을 로마자로 표기할 때, 적절
하지 않은 것은?

•‘도, 시, 군, 구, 읍, 면, 리, 동’의 행정 구역 단위와 ‘가’는


다음 표기를 통해 알 수 있는 ‘ㄹ’의 로마자 표기법 각각 ‘do, si, gun, gu, eup, myeon, ri, dong, ga’로 적
고, 그 앞에는 붙임표(-)를 넣는다.
규정이 아닌 것은?
•붙임표(-) 앞뒤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표기에 반영하
구리 Guri 설악 Seorak 칠곡 Chilgok 지 않는다.
•‘시, 군, 읍’의 행정 구역 단위는 생략할 수 있다.
임실 Imsil 울릉 Ulleung 대관령 Daegwallyeong

① 어말에서 ‘l’로 적는다. ① 순창읍: Sunchang


② 모음 앞에서 ‘r’로 적는다. ② 인왕리: Inwang-ri
③ 자음 앞에서 ‘l’로 적는다. ③ 당산동: Dangsan-dong
④ 모음 뒤에서 ‘r’로 적는다. ④ 삼죽면: Samjung-myeon
⑤ ‘ㄹ’이 두 개 겹치는 ‘ㄹㄹ’은 ‘ll’로 적는다. ⑤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135


수능에서는 이렇게!

국어의 단어와 문장은 형태소들이 결합하여 만들어진다. 형태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소는 체언이나 용언의 어간 등 실질적인 의미를 표시하는 실질
형태소와, 접사나 용언의 어미, 조사처럼 실질 형태소에 결합하
[ 2014학년도 수능 예비 시행 B형 12번]
여 보조적 의미를 덧붙이거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는 형식 형태
<보기>는 한글 맞춤법 제1항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이 소로 나뉜다. 예를 들어 ‘꽃나무’, ‘덮개’를 보면 실질 형태소(꽃,
다. ㉠, ㉡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나무)끼리 만나 이루어지거나 실질 형태소(덮-)에 형식 형태소
보기 (-개)가 붙어 단어가 만들어진다. 또한 ‘모자를 쓰다’에서는 실질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 형태소(모자, 쓰-)에 각각 형식 형태소(를, -다)가 붙어 문장이
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어떠한 경우에 ‘어법에 맞도록’ 적어야 할까? 체언에
선생님의 설명: 한글 맞춤법은 소리대로 표기하는 것이 근본
조사가 붙거나 용언의 어간에 어미가 붙어 소리가 바뀔 때 형태
원칙이에요. ‘구름, 나라, 하늘’ 등은 표준어를 소리 나는
를 밝히어 적는다. 예를 들어 ‘꽃이’는 [꼬치]로, ‘잡아’는 [자바]로
대로 적은 예이지요. 그런데 이 원칙만 따른다면 ‘밥’과 같
발음되지만 각각 ‘꽃이’와 ‘잡아’와 같이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
은 단어는 뒤에 오는 말에 따라 ‘바비(밥+이), 밥또(밥+
소를 구별하여 적어야 한다.
도), 밤만(밥+만)’처럼 여러 가지로 표기될 수 있어요. 그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때에 ‘들어가다’처럼
래서 원래 형태를 알기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독서의 능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다
률도 크게 떨어지지요. 이 때문에 발음과 상관없이 형태
만, ‘드러나다’처럼 앞말이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
를 고정시키는 방법, 즉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원칙을 추
어 적지 않는다.
가한 거예요.
어근에 접사가 붙어 새로운 말이 만들어질 때에도 소리 나는
대로 적지 않고 형태를 밝히어 적는다. 예를 들어 ‘삶’은 ‘살다’의
① ‘먹어, 먹은’은 어간과 어미를 분리해서 적은 것을 어간 ‘살-’에 접미사 ‘-ㅁ’이 붙어서 파생된 명사로 [삼ː]이라 발
볼 때 ㉠에 해당하겠군. 음되지만 ‘삶’으로 적는다. 그리고 ‘많이’는 ‘많다’의 어간 ‘많-’에
접미사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된 것으로 [마ː니]라고 발음되지만
② ‘굳이, 같이’는 음운 현상을 반영하지 않고 적은 것
‘많이’로 적는다. 이처럼 ㉠용언의 어간에 ‘-이’나 ‘-음/ -ㅁ’이
을 볼 때 ㉠에 해당하겠군.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용언의 어간에 ‘-이’나 ‘-히’가 붙어서
③ ‘퍼서(푸+어서), 펐다(푸+었다)’는 어간을 원래 형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다만, ㉢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
에서 벗어난 대로 적은 것을 볼 때 ㉠에 해당하겠군.
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다.
④ ‘미덥다, 우습다’는 어간을 밝혀 적지 않은 것을 볼
때 ㉡에 해당하겠군.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
⑤ ‘노인(老人)’과 ‘원로(元老)’는 같은 한자를 ‘노’와 ‘로’
지 않은 것은? [3점]
로 적은 것을 볼 때 ㉡에 해당하겠군.
보기

•먹을 것은 많았지만, 마음 편히 먹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 ⓑ ⓒ
•집으로 돌아오다가 너무 지쳐 쓰러질 뻔했다.
ⓓ ⓔ

[ 2019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1~12번]


① ⓐ는 용언의 어간 ‘먹-’에 어미 ‘-을’이 결합했으므
[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로 형태를 밝히어 적었군.
‘홀쭉이’와 ‘홀쭈기’ 중 무엇이 올바른 표기일까? 이런 질문에 ② ⓑ는 체언 ‘것’에 조사 ‘은’이 붙었으므로 형태를 밝
답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 바로 한글 맞춤법이다. 한글 맞춤법 히어 적었군.
제1항을 보면,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③ ⓒ는 실질 형태소 ‘수’와 형식 형태소 ‘만’, ‘은’이 결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나와 있다.
한글 맞춤법의 기본적인 원칙은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합했으므로 형태를 밝히어 적지 않았군.
것이다. 그러나 단어나 문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소리가 바뀌 ④ ⓓ는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형태를 밝
는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그래서 함께 제시된 것이 ‘어법에
히어 적었군.
맞도록’ 적는다는 원칙이다. 어법에 맞게 적는다는 것은 형태소들
이 만나 소리가 바뀔지라도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 것 ⑤ ⓔ는 앞말이 본뜻에서 멀어졌으므로 형태를 밝히어
을 의미한다. 적지 않았군.

136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8

[ 2015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 13번]


윗글의 ㉠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를 바탕으로 한글 맞춤법에 대해 탐구한 내용
① ㉠: 나는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었다. 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② ㉠: 모두들 그의 정신력을 높이 칭찬했다.
[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③ ㉡: 나는 그 사실을 익히 들어 알고 있다.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④ ㉢: 그는 상처에서 흐르는 고름을 닦았다. 1. 두 모음 사이에 나는 된소리 ⓐ
⑤ ㉢: 그들은 새로 만든 도로의 너비를 측정했다.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
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
지 아니한다. ⓒ

① [으뜸]으로 소리 나는 말은 ⓐ에 따라 ‘으뜸’으로 표
기해야겠군.
② [거꾸로]로 소리 나는 말은 ⓐ에 따라 ‘거꾸로’로 표
기해야겠군.
③ [살짝]으로 소리 나는 말은 ⓑ에 따라 ‘살짝’으로 표
[ 2018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2번]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의 ㉠ ~ ㉤에 대해 탐 기해야겠군.

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씩씩]으로 소리 나는 말은 ⓑ에 따라 ‘씩씩’으로 표


보기 1 기해야겠군.
<한글 맞춤법> ⑤ [낙찌]로 소리 나는 말은 ⓒ에 따라 ‘낙지’로 표기해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야겠군.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고,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 -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제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
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 2014학년도 수능 B형 11번]
<보기>의 ㉠, ㉡의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2 보기
•나는 모퉁이를 ㉠도라가다 예쁜 꽃을 보았다. ‘<한글 맞춤법> 제4장(형태에 관한 것)’의 파생어와 합성
•바닷물이 빠지자 갯벌이 ㉡드러났다. 어에 대한 표기 규정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정리해 볼 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얼음이 녹았다. 있다.
•건축 기사가 건물의 ㉣노피를 측량했다.
•파생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경우
•요새 동생이 밥을 잘 먹지 못해 ㉤홀쭈기가 되었다.
•파생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 경우 ㉠
•합성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경우 ㉡
① ㉠은 제15항 [붙임 1]을 적용해 ‘돌아가다’로 정정해 •합성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 경우
야겠군.
② ㉡은 제15항 [붙임 1]을 적용해 ‘드러났다’로 표기한 ㉠ ㉡
것이 적절하군. ① 길이, 마중 무덤, 지붕
③ ㉢은 제19항을 적용해 ‘얼음’으로 표기한 것이 적절 ② 무덤, 지붕 뒤뜰, 쌀알
하군. ③ 뒤뜰, 쌀알 무덤, 지붕
④ ㉣은 제23항을 적용해 ‘높이’로 정정해야겠군. ④ 길이, 무덤 뒤뜰, 쌀알
⑤ ㉤은 제23항을 적용해 ‘홀쭉이’로 정정해야겠군. ⑤ 마중, 지붕 길이, 쌀알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37


[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B형 12번] [ 2011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2번]
<자료>의 밑줄 친 발음 표시 부분을 맞춤법에 맞게 <보기>를 바탕으로 ‘표준어 사정 원칙’에 대해 탐구한
표기할 때에 적용되는 원칙을 <보기>에서 찾아 바르게 짝지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은 것은?
자료 ㉮ [제12항]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 이것은 유명한 책이 [아니요]. 통일한다.  윗몸, 윗입술, 윗도리
㉡ 영화 구경 [가지요]. ㉯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
㉢ 이것은 [설탕이요], 저것은 소금이다.  위짝, 위채, 위층
㉰ 다만 2.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
보기 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 웃옷, 웃국, 웃돈
◦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 나는 경 ① 사람의 ‘배’는 ㉮의 규정에 따라 ‘윗배’라고 적어야 해.
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 ⓐ ② ‘위턱’은 ㉯의 ‘위층’과 같은 규정을 적용해야 해.
이리로 오시오. () 이리로 오시요. (×)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 ⓑ ③ ‘윗니’는 ㉰의 규정에 따라 ‘웃니’로 표기해야 해.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다. () ④ ㉮와 ㉰는 위아래의 대립 여부에 따라 표기가 달라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다. (×) 지는군.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요’는 ‘요’로 적는다. ⓒ
읽어 읽어요 먹을게 먹을게요
⑤ ㉮, ㉯, ㉰는 모두 단어를 만들 때 적용하는 규정이군.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B형 11번]
<보기>를 고려하여 모음의 발음을 이해한 내용으로
옳은 것은?
보기

모음의 표준 발음
[ 2019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 14번] •국어의 단모음은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의
다음은 수업의 일부이다. 이를 참고할 때, 띄어쓰기 10개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
하는 것도 허용하는데, 특히 ‘ㅚ’를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
가 바르게 된 문장은?
면 [ㅞ]와 같아진다.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 발음할 수 있다.
학생: 선생님, ‘뿐’은 앞말에 붙여 쓰는 경우도 있고 띄어 쓰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항상 [ㅣ]로 발
는 경우도 있던데 어떻게 띄어 써야 하나요?
음하되,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선생님: 품사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져요. ‘나에게는 너뿐
[ㅔ]로 발음할 수 있다.
이야.’에서처럼 ‘너’라는 체언 뒤에 붙어서 한정의 뜻을 나
타낼 때의 ‘뿐’은 조사이기 때문에 앞말에 붙여 써야 해요.
그런데 ‘그녀는 조용히 웃을 뿐이었다.’에서의 ‘뿐’은 체언
① ‘개’와 ‘게’를 동일하게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에
을 수식하는 관형어 ‘웃을’ 뒤에 붙어서 ‘따름’이라는 뜻을 해당한다.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써야 해요. ② ‘금괴’를 [금궤]로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에 해당하
학생: ‘뿐’과 같이 띄어쓰기가 달라지는 예가 더 있나요?
지 않는다.
선생님: 대표적인 예로 ‘대로, 만큼’이 있어요.
③ ‘지혜’를 [지헤]로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에 해당하
① 아는대로 모두 말하여라. 지 않는다.
② 마음이 약해질대로 약해졌다. ④ ‘비취다’와 ‘비치다’를 모두 [비치다]로 발음하는 것
③ 모든 것이 자기 생각 대로 되었다. 은 표준 발음에 해당한다.
④ 손님들은 먹을 만큼 충분히 먹었다. ⑤ ‘충의의 뜻’에서 ‘충의의’를 [충이에]로 발음하는 것
⑤ 그 사람은 말 만큼은 누구보다 앞선다. 은 표준 발음에 해당한다.

138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8

[ 2018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 13번] [ 2018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3번]


<보기>의 ‘표준 발음법’을 바르게 적용하지 못한 것은? <보기 1>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보기 2>의 ㉠ ~ ㉤
보기
을 발음한다고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 보기 1
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다만, 표준 발음법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제12항]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발음한다.(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① ‘넓지’는 제10항에 의거하여 [널찌]로 발음해야겠군.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② ‘옮겨’는 제11항에 의거하여 [옴겨]로 발음해야겠군. 된소리로 발음한다.

③ ‘읽고’는 제11항에 의거하여 [일꼬]로 발음해야겠군. 보기 2

④ ‘값이’는 제14항에 의거하여 [갑시]로 발음해야겠군. 주름이 ㉠많던 그 이마에는


⑤ ‘훑어’는 제14항에 의거하여 [훌터]로 발음해야겠군. ㉡젊어 품었던 꿈들 사라졌지만
너희가 없으면 나도 ㉢없단다.
㉣꽃처럼 ㉤웃던 우리 어머니

① ㉠은 제12항 규정에 따라 [만턴]으로 발음해야겠군.


[ 2016학년도 수능 B형 11번]
② ㉡은 제14항 규정에 따라 [절머]로 발음해야겠군.
<보기>에 따라 겹받침의 표준 발음에 대하여 단계별
③ ㉢은 제14항, 제23항 규정에 따라 [업딴다]로 발음
로 학습하였다. 각 예에 적용된 내용과 그 발음이 모두 바른
해야겠군.
것은? [3점]
보기 ④ ㉣은 제9항 규정에 따라 [꼳]으로 발음해야겠군.
◦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 ⑤ ㉤은 제9항, 제23항 규정에 따라 [욷떤]으로 발음해
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 야겠군.
다. 이 경우, ‘ㅅ’은 [ㅆ]으로 발음한다. ⓐ
◦ 겹받침 ‘ㄳ, ㄺ’, ‘ㄼ’,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ㄹ, ㅂ]으로 발음한다. ⓑ
이후에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 2015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1번]

•[ㄱ, ㅂ]은 ‘ㄴ, ㅁ’ 앞에서 각각 [ㅇ, ㅁ]으로 발음한다. <보기>는 표준 발음법의 일부이다. 각 항에 해당하는
ⓒ 사례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각각 [ㄲ, 보기
ㄸ, ㅃ, ㅆ, ㅉ]으로 발음한다. ⓓ [제19항]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ㄱ, ㅂ]은 ‘ㅎ’과 결합되는 경우, 두 음을 합쳐서 각각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
[ㅋ, ㅍ]으로 발음한다. ⓔ 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
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예 적용 내용 발음
제19항 제29항
① 여덟 + 이 ⓐ [여더리]
① 심리[심니] 두통약[두통냑]
② 몫+을 ⓐ [목슬]
② 점령[점녕] 상록수[상녹쑤]
③ 흙+만 ⓑ, ⓒ [흑만]
③ 콩엿[콩녇] 한여름[한녀름]
④ 값 + 까지 ⓑ, ⓓ [갑까지]
④ 국물[궁물] 눈요기[눈뇨기]
⑤ 닭 + 하고 ⓑ, ⓔ [다카고]
⑤ 종로[종노] 물난리[물랄리]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39


[ 2014학년도 수능 B형 12번] ① ‘덮개’는 [덥개]인가요, [덥깨]인가요?
(가)의 ㉠, ㉡에 들어갈 표준 발음을 (나)를 참고하여
② ‘갈등’은 [갈등]이 아니라 왜 [갈뜽]인가요?
바르게 짝지은 것은?
③ ‘낯설다’는 [낟설다]인가요, [낟썰다]인가요?
(가) 학생의 탐구 내용 ④ ‘머금다’는 [머금다]가 아니라 [머금따]가 맞나요?
지난 시간의 만들기 활동에서 ‘꽃잎 표면에 이랑처럼 주 ⑤ ‘남기다’는 [남끼다]가 아니라 왜 [남기다]인가요?
름이 진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꽃이랑’, ‘꽃의 가운데에 오
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꽃오목’을 만들었어.
이번 시간에 배운 표준 발음법에 따라 이 단어들의 올바른
발음을 생각해 보니, ‘꽃이랑’은 ( ㉠ ), ‘꽃오목’은 ( ㉡ )
으로 발음해야 해.

(나) 표준 발음법 조항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 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
로 발음한다. [ 2014학년도 3월 고2 전국연합 B형 13번]

 담-요[담ː뇨], 홑-이불[혼니불] 다음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이와 관련된 외


래어 표기법이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 참조해야 할 규정을
㉠ ㉡ 바르게 짝지은 것은?
① [꼰니랑] [꼬도목]
[질문]
② [꼰니랑] [꼬초목]
•프랑스의 수도를 적을 때 ‘파리’로 적어야 할까, ‘빠리’로 적
③ [꼰니랑] [꼰노목] 어야 할까? ㉠
④ [꼬디랑] [꼬초목] •‘racket’의 발음 [t]를 받침으로 표기할 때, ‘ㄷ’, ‘ㅅ’, ‘ㅌ’ 중
무엇으로 적어야 할까? ㉡
⑤ [꼬디랑] [꼬도목]
•[f]를 표기하기 위한 새로운 기호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외래어 표기법>
제1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 2013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 B형 11번]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보기>는 표준 발음법 규정의 일부이다. 이 규정을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닌 것은? 로 한다.
보기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용례는 따로 정한다.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 ㉢
 국밥[국빱], 옷고름[옫꼬름], 옆집[엽찝]
① 제1항 제3항 제2항
[제24항]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② 제1항 제4항 제5항
 앉고[안꼬], 더듬지[더듬찌] ③ 제4항 제3항 제1항
다만,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는 된소리로 발음하
④ 제4항 제5항 제2항
지 않는다.  안기다[안기다], 감기다[감기다]
⑤ 제5항 제4항 제3항

140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8

[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B형 13번] [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 13번]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의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선생님: 로마자 표기법은 국제화 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 커 <로마자 표기 한글 대조표>
지고 있습니다. 로마자 표기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기 전
에, 다음 자료로 탐구한 내용을 발표해 봅시다. 자음 ㄱ ㄷ ㅂ ㄸ ㄴ ㅁ ㅇ ㅈ ㅊ ㅌ ㅎ

표 모음 앞 g d b
표기 표준 발음 올바른 로마자 표기 tt n m ng j ch t h
기 그외 k t p
가락 [가락] garak ㉠
앞집 [압찝] apjip ㉡ 모음 ㅏ ㅐ ㅗ ㅣ
장롱 [장ː농] jangnong ㉢ 표기 a ae o i

학생: (가) <로마자 표기의 예>

① ㉠에서 ‘가’의 ‘ㄱ’은 ‘g’로, ‘락’의 ‘ㄱ’은 ‘k’로 표기한 한글 표기 발음 로마자 표기


㉠ 같이 [가치] gachi
것을 보니, ‘가락’의 두 ‘ㄱ’은 같은 자음이지만 다른
㉡ 잡다 [잡따] japda
로마자로 적었어요.
㉢ 놓지 [노치] nochi
② ㉡에서 ‘앞’의 ‘ㅍ’과 ‘집’의 ‘ㅂ’을 모두 ‘p’로 표기한 ㉣ 맨입 [맨닙] maennip
것을 보니, ‘앞집’의 ‘ㅍ’과 ‘ㅂ’은 다른 자음이지만 동 ㉤ 백미 [뱅미] baengmi
일한 로마자로 적었어요.
③ ㉢에서 장음을 표시하는 기호인 ‘ː’가 로마자 표기에 ① ㉠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은 ‘땀받이[땀바지]’에서
없는 것을 보니, 장단의 구별은 로마자 표기에 반영 도 일어나고, 로마자 표기에 반영되었다.
하지 않았어요. ② ㉡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은 ‘삭제[삭쩨]’에서도 일
④ ㉠에서 ‘락’의 ‘ㄹ’은 ‘r’로, ㉢에서 ‘롱’의 ‘ㄹ’은 ‘n’으 어나고, 로마자 표기에 반영되었다.
로 표기한 것을 보니, ㉢ ‘장롱’의 로마자 표기는 자 ③ ㉢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은 ‘닳아[다라]’에서도 일
음 동화를 반영하여 적었어요. 어나고, 로마자 표기에 반영되었다.
⑤ ㉡에서 ‘집’의 ‘ㅈ’과 ㉢에서 ‘장’의 ‘ㅈ’을 같은 로마 ④ ㉣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은 ‘한여름[한녀름]’에서
자로 표기한 것을 보니, ㉡ ‘앞집’의 로마자 표기는 도 일어나고, 로마자 표기에 반영되지 않았다.
된소리되기를 반영하여 적었어요. ⑤ ㉤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은 ‘밥물[밤물]’에서도 일
어나고, 로마자 표기에 반영되지 않았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41


국어의 역사

개념 28 / 고대 국어

개념 29 / 중세 국어

개념 30 / 근대 국어
고대 국어 차자 표기

국어의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중세 국어
역사 음운, 표기, 문법의 특징

중세 국어와 현대 국어의 과도기


근대 국어 음운, 표기, 문법의 특징
새로운 문물 유입기
개념

고유 명사 표기

고대 한자 차용 표기법(차자 표기) 향찰 표기
국어
이두와 구결 표기

고대 국어
고대 국어는 대개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고려 건국 전)까지 사용된 국어를 말한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전에는 우리말을 적을 고유의 문자가 없어서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말
을 적었는데, 이를 차자(借字) 표기라고 한다. 차자 표기를 할 때에는 한자의 뜻을 빌리거나
한자의 음을 빌리는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였다. 차자 표기는 인명, 지명 등 고유 명사를 적
기 위해 사용하다가 점차 발달하여 문장을 표기하는 단계로까지 확대된다.

차자 표기법 ‘居柒夫’와 ‘荒宗’은


한 사람의 이름을 두 가지
1. 고유 명사 표기: 인명, 지명, 관직명 등의 고유 명사를 居柒夫 荒 宗
거칠부
방식으로 표기한 거야.
거칠 황 마루 종
적기 위해 한자의 뜻이나 소리를 이용하여 표기하 ‘荒宗’의 ‘荒’을 한자의
였다. 음인 ‘황’으로 읽지 않고
한자의 뜻인 ‘거칠-’로
2. 향찰 표기: 신라 때 향가를 표기하는 데 사용된 것으 읽으면 ‘居柒夫’의 ‘居柒’
로,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국어 문장 전체를 적은 과 발음이 같아지지.
표기법이다.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부분은 한자의
뜻을, 조사나 어미 등의 문법 요소는 한자의 음을 빌
향찰은 조사나 어미와
려 표기하였다. 같은 문법적 요소까지
한자를 빌려 표기한, 가장
표기 夜 入 伊 遊 行 如 可
발달한 형태의 한자 차용
뜻 밤 들 저 놀 니(=갈) 다(=같을) 옳을 표기법이야. 그러나 읽고
음 야 입 이 유 행 여 가 쓰는 방식이 복잡하다는
 문제 때문에 빨리
소멸됐지.
밤 들이 노니다가

3. 이두와 구결 표기

•한자를 우리말 어순에 맞게 바꾸고 문법 형태소 표기를 첨가한 방식


이두 •한문을 어순까지 우리말에 맞도록 배열했기 때문에 조사나 어미와 같은 문법적
요소를 뺀다 하더라도 온전한 한문이 되지 않음
•한문 어구 사이에 우리말 조사나 어미를 넣어 표기하는 방식
구결 •한문 문장을 그대로 두고 그 사이에 조사나 어미와 같은 문법적 요소만을 더 표
기한 것이기 때문에 구결 글자만 빼면 그대로 한문이 됨

144 V.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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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는 고대 국어 시기 한 사람의 이름을 표기한 것이다. 다음 빈칸
1 한문 어구 사이에 우리말 조사나 어미를 넣는 표 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써 보자.
기 방식을 ( )이라고 한다. 보기

素 那 金 川
2( )는 한문을 국어 어순에 맞게 배열하고 =
조사나 어미와 같은 문법 형태소를 첨가한 표기 방식 흴소 어찌 나 쇠금 내천

이다.
→ ‘소나(쇠내)’를 ‘素那’로 표기하면 한자의 (❶ )을 빌린 것이고, ‘金川’
3 향가를 표기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한자의 음과 으로 표기하면 한자의 (❷ )을 빌려 온 것이다.
뜻을 빌려 우리말 문장 전체를 적는 표기 방식을
( )이라고 한다.
01 고대 국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문자가 없어서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말을 적었다.
② 고유 명사는 주로 한자의 음을 빌려 와서 표기하였다.
[4~ 7]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③ 향찰이라는 차자 표기를 이용하여 향가를 기록하였다.
하시오.
④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 등도 한자를 이용하여 표기하였다.
4 고대 국어는 대개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⑤ 우리말 어순에 따라 한자를 배열하는 표기 방식도 존재하였다.
사용된 국어를 말한다. (, ×)

5 구결 표기에서 조사나 어미와 같은 문법적 요소


다음은 「처용가」의 한 구절이다. 향찰 표기에 사용된 각 글자가 한자
를 빼면 한문 문장으로 돌아간다. (, ×)
의 음과 뜻 중 무엇을 빌린 것인지 써 보자.

6 고대 국어에서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표기하는 夜入伊遊行如可 밤 들이 노니다가


차자 표기 방식은 고유 명사의 표기에만 제한되어 
있었다. (, ×) 夜 入 伊 遊 行 如 可
밤야 들입 저이 놀유 니(=갈) 행 다(=같을) 여 옳을 가
7 실질적인 부분은 한자의 뜻을, 조사나 어미와 같
❸ ❹ 음 ❺ ❻ 뜻 ❼
은 문법적인 요소는 한자의 음을 빌려 표기하는 것
이 향찰의 원칙이다. (, ×)

02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夜入伊遊行如可 밤 들이 노니다가
8 <보기>를 읽고, 지명 표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완성하시오.
① ‘伊’와 ‘可’는 문법적 의미를 지닌 부분에 해당한다.
보기
永同郡 本吉同郡 景德王改名 今因之
② ‘夜入’과 ‘遊行’은 어휘적 의미를 지닌 부분에 해당한다.
[현대어 풀이]
③ ‘가’를 표현하기 위해 ‘可’의 음을 빌려 와 표기하였다.
‘영동군(永同郡)’은 본래 ‘길동군(吉同郡)’인데 ④ ‘노니다’를 적기 위해 ‘遊行如’의 뜻을 빌려 와 표기하였다.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으며, 지금 이를 그대로 쓰
⑤ ‘밤 들이’를 적기 위해 ‘夜入伊’의 뜻을 빌려 와 표기하였다.
고 있다.
- 『삼국사기』 권 제34
03 다음 중 한자의 뜻을 빌려 표기한 단어에 해당하는 것은?
‘길동군(吉同郡)’을 ‘영동군(永同郡)’으로 고쳐
善 化 公 主 主 隱:선화 공주님은
부른 것은 한자의 ( )을 빌려 지명을 표
기한 방식이다. ①②③④ ⑤

28 고대 국어 145
개념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상형의 원리, 가획의 원리, 합성의 원리

중세 음운 음운의 변천, 성조, 어두 자음군, 모음 조화


국어
중세 국어의 특징 표기 방점, 팔종성법, 이어적기(연철)

문법 격 조사, 높임 표현의 발달, 명사형 어미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상형의 원리
1. 초성의 제자 원리: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 기본자를 먼저 만들고, 기본자에 획을 더하여 훈민정음의 운용
가획의 원리 •나란히 쓰기(병서): 초성을 합쳐
나머지 글자들을 만들었다. 이체자는 따로 만들었다. → 자음 17자
서 가로로 나란히 쓰는 것으로,
소리 본뜬 모양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 같은 자음을 나란히 쓰는 ‘각자
어금닛소리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는 모양 ㄱ ㅋ ㆁ 병서’와 다른 자음을 나란히 쓰는
‘합용 병서’가 있음
혓소리 혀가 윗잇몸에 붙는 모양 ㄴ ㄷ, ㅌ ㄹ(반혓소리)
•이어 쓰기(연서): 순음 ‘ㅁ, ㅂ, ㅍ,
입술소리 입의 모양 ㅁ ㅂ, ㅍ ㅃ’ 아래에 ‘ㅇ’을 세로로 이어 써
잇소리 이의 모양 ㅅ ㅈ, ㅊ ㅿ(반잇소리) 서 순경음 ‘ㅱ, ㅸ, ㆄ, ㅹ’을 만듦
목청소리 목구멍의 모양 ㅇ ㆆ, ㅎ •음절 이루기(합자): 초성, 중성, 종
성을 합해서 씀
상형의 원리
2. 중성의 제자 원리: ‘하늘, 땅, 사람’의 모습을 본떠 기본자를 만들고, 기본자를 서로 합하여
합성의 원리
나머지 글자들을 만들었다. → 모음 11자

본뜬 모양 기본자 초출자 재출자


하늘의 둥근 모양 ㆍ ㆍ+ㅡ → ㅗ ㅗ+ㆍ → ㅛ
ㅣ+ㆍ → ㅏ ㅏ+ㆍ → ㅑ
땅의 평평한 모양 ㅡ
ㅡ+ㆍ → ㅜ ㅜ+ㆍ → ㅠ
사람이 서 있는 모양 ㅣ ㆍ+ㅣ → ㅓ ㅓ+ㆍ → ㅕ

3. 종성의 제자 원리: 종성은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을 다시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를 종성부


용초성(終聲復用初聲)이라고 한다.

중세 국어의 음운과 표기
1. 현대 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음운: ㅸ(순경음 비읍), ㅿ(반치음), ㆆ(여린히읗), ㆁ(옛이응),
ㆍ(아래아)와 같이 현대 국어에서는 쓰지 않는 음운들이 존재하였다.

2. 성조: 소리의 높낮이로, 글자 왼쪽에 방점을 찍어 표시하였다. 평성(낮은 소리)은 점을 찍 중세 국어에서


소리의 높낮이로 뜻을
지 않고, 거성(높은 소리)은 점 한 개, 상성(낮다가 높아지는 소리)은 점 두 개를 찍었다.
구별했던 성조는 현대
국어에서는 사라지고
나 ㆍ랏 :말  ㆍ미 장단(소리의 길이)으로
평성 거성 상성 평성 거성 변화되었단다.

146 V.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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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는 훈민정음의 자음에서 나타난 가획의 원리를 정리한 것이다.
1 훈민정음 초성의 기본자는 ( )의 모양을 ‘ㄱ, ㅁ, ㅅ’에 획을 더해 만들 수 있는 글자를 써 보자.
본떠 만들었는데 이를 ( )의 원리라고 한다. 보기

ㄴ→ㄷ→ㅌ ㅇ→ㆆ→ㅎ
2 초성의 기본자에 획을 더하여 새로운 글자를 만
들었는데 이를 ( )의 원리라고 한다.
•ㄱ → (❶ )
•ㅁ → (❷ )→ㅍ
3 ‘ㆁ, ㄹ, ㅿ’은 가획에 따라 소리가 거세지는 가획자 •ㅅ → ㅈ → (❸ )
와 달리 소리가 거세지지 않는 글자로, ( )
라고 부른다.

4 훈민정음 중성의 기본자는 하늘, 땅, ( )


01 훈민정음의 자음자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의 모양을 본뜬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졌다. 이 기본 ① 기본자는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
자를 서로 결합시키거나 기본자와 초출자를 결합시 ② 가획자는 기본자에 점을 더하여 만든 글자이다.
켜 각각 초출자와 재출자를 만들었는데 이를 ③ 가획자는 기본자보다 소리가 세게 나는 글자이다.
( )의 원리라고 한다.
④ 기본자는 5자, 가획자는 9자, 이체자는 3자로 총 17자이다.
⑤ 이체자 ‘ㄹ’은 기본자 ‘ㄴ’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소리의 세기와
[5 ~ 6]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는 관련이 없다.
하시오.

5 중세 국어에서는 소리의 길이로 뜻을 구별하는


성조가 존재하였다. (, ×) 다음은 훈민정음의 모음자를 제자 원리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빈칸
에 들어갈 모음자를 써 보자.
6 훈민정음 중성의 초출자에 ‘ㆍ’를 결합시켜 재출
기본자 (❹ )
자를 만들었다. (, ×)
초출자 ㅗ, ㅏ, ㅜ, ㅓ
재출자 (❺ )

[7 ~ 8]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


오. 02 훈민정음의 모음자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7 한글로 기록된 문헌 자료는 ( 향찰, 훈민정음 ) 창 ① 기본자 ‘ㆍ, ㅡ, ㅣ’는 ‘하늘, 땅, 사람’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제 이후에 나타나게 되었다. ② ‘ㅗ, ㅏ, ㅜ, ㅓ’는 ‘ㆍ’를 ‘ㅡ’와 ‘ㅣ’에 결합하여 만든 글자이다.
8 훈민정음의 종성은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을 다 ③ 초출자의 제자 원리는 기본자를 결합하여 만든 합성의 원리이다.
시 사용하기로 하였는데, 이를 ( 종성부용초성, 팔종 ④ ‘ㅛ, ㅑ, ㅠ, ㅕ’는 초출자에 ‘ㆍ’를 다시 결합하여 만든 글자이다.
성법 )이라고 한다. ⑤ 재출자의 제자 원리는 초출자와 기본자를 결합하여 만든 창조
의 원리이다.

[9 ~ 10] 다음 문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03 훈민정음의 운용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9 훈민정음 초성의 기본자를 모두 쓰시오. ① 종성은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을 다시 써서 표기하였다.
② 글자 왼쪽의 점을 통해 평성, 거성, 상성을 표시하였다.
10 중세 국어의 자음 중, 현대 국어에서는 쓰이지 ③ 초성, 중성, 종성을 합하지 않고 음소를 나열하여 사용하였다.
않는 자음을 쓰시오. ④ 초성의 두 글자 또는 세 글자를 가로로 써서 글자를 만들었다.
⑤ 입술소리 아래에 ‘ㅇ’을 이어 써서 입술가벼운소리를 만들었다.

29 중세 국어 147
3. 어두 자음군(語頭子音群): 단어의 첫머리에 여러 개의 자음이 올 수 있었다.

메 들 미니라

4. 모음 조화: 양성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음성 모음은 음성 모음끼리 결합하는 모음 조화가


양성 모음은 ‘ㆍ, ㅏ, ㅗ’,
현대 국어에 비해 잘 지켜졌다. 음성 모음은 ‘ㅡ, ㅓ, ㅜ’이고,
‘ㅣ’는 중성 모음이야.
들 여듧字

5. 팔종성법: 초성에서 쓰는 자음을 모두 종성에서 쓸 수 있지만 실제 종성 표기에는 ‘ㄱ, ㄴ, 8종성가족용(八終聲可足用)


ㄷ, ㄹ, ㅁ, ㅂ, ㅅ, ㆁ’의 여덟 글자만을 사용하였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있는 규칙
으로 종성에 ‘ㄱ, ㄴ, ㄷ, ㄹ, ㅁ, ㅂ,
6. 이어적기(연철): 받침이 있는 체언이나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나 어미가 올 때, ㅅ, ㆁ’의 8자만 허용하는 것임
받침을 조사나 어미의 초성으로 이어 적는 것으로, 중세 국어는 연철 표기가 원칙이었다. •‘ㄷ’과 ‘ㅅ’의 음가가 구별됨
•17세기 말 근대 국어에 이르러
 노미(놈+이), 므른(믈+은), 기픈(깊-+-은)
‘ㄷ’과 ‘ㅅ’을 구별하지 않고 ‘ㅅ’으
로 통일하여, 받침으로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쓰는 ‘7종
중세 국어의 문법 성법’으로 변화됨

1. 격 조사
중세 국어 문법에서
이 자음 뒤에 나타남  이( + 이)
주격 가장 큰 특징은 주격 조사의
ㅣ ‘ㅣ’, 반모음 ‘ㅣ̆’가 아닌 모음 뒤에 나타남  배( 바 + ㅣ), 공(공 + ㅣ) 쓰임이야. 현대 국어에서는
조사
Ø ‘ㅣ’, 반모음 ‘ㅣ̆’ 모음 뒤에 나타남  불휘(불휘 + Ø) 주격 조사로 ‘이/가’가
쓰이지만 중세 국어에서는
관형격 /의 유정 명사 뒤에 나타남  사(사 + ), 거부븨(거붑 + 의)
‘이’와 ‘ㅣ’가 쓰였어.
조사 ㅅ 무정 명사나 높임의 대상 뒤에 나타남  나랏(나라 + ㅅ), 부텻(부텨 + ㅅ)
목적격 조사
2. 높임 표현 •자음 뒤일 경우 ‘/을’: 양성 모
음일 때 ‘’, 음성 모음일 때 ‘을’
주체(주어)를 높일 때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시-’, 모음으로 시 이 쓰임
주체 높임 작하는 어미 앞에서 ‘-샤-’가 쓰임  聖孫(성손) 내시니다
선어말 어미 •올시다 世尊(세존)하 •모음인 일부 체언 뒤일 경우 ‘/
•海東六龍(해동육룡)이 샤 를’: 양성 모음일 때 ‘’, 음성 모
음일 때 ‘를’이 쓰임
객체(부사어, 목적어)를 높이며, 어간의 끝소리가 ‘ㄱ, ㅂ, ㅅ, ㅎ’일 때 ‘-
객체 높임  부텨를 供養(공양)
-’, 어간의 끝소리가 ‘ㄷ, ㅈ, ㅊ’일 때 ‘--’, 어간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일 때
선어말 어미
‘--’이 쓰임  내 王(왕) 말 듣고
청자를 높일 때 종결 어미 앞에서 실현됨. 평서형일 때 ‘--’, 의문형일
상대 높임 때 ‘--’이 쓰임
선어말 어미 •내 王(왕) 말 듣고 내 미 과다
•大王(대왕)하 엇뎌 나 모시니고 중세 국어에서 쓰인
‘라체’, ‘야쎠체’, ‘쇼셔체’가 사용됨 명사형 어미 ‘-옴/-움’은
상대 높임의 오늘날로 오면서 ‘-음(-ㅁ)’
 리 나가라(라체) / 그 들 닐어쎠(야쎠체) / 님금하 아쇼셔(
종결 어미 으로 바뀌었어. 또 현대
쇼셔체)
국어에서 쓰이는 명사형
어미 ‘-기’는 근대 국어에
3. 명사형 어미: 현대 국어의 ‘-음’과 같은 명사형 어미가 ‘-옴/-움’으로 존재하였는데, 모음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조화에 따라 앞에 나오는 어간이 양성 모음이면 ‘-옴’, 음성 모음이면 ‘-움’이 쓰임 중세 국어에서는 발견할
수 없어.
 메( - + - 움 + 에)

148 V.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2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1 ~ 1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
<보기>에서 알 수 있는 중세 국어의 표기 및 음운의 특성이 나타나는
시오.
예를 정리해 보자.
11 중세 국어에는 단어의 첫머리에 둘 또는 그 이 보기
상의 자음이 오는 ( )이 존재하였다. 나 · 랏:말 · 미中國 · 귁 · 에달 · 아

12 중세 국어에서는 주체 높임, 객체 높임, 상대 높 •이어적기를 함  (❻ )


임을 모두 ( )를 통해 실현하였다. •방점을 찍어 소리의 높낮이를 표시함
•오늘날 쓰이지 않는 자음이 존재함  (❼ )
13 중세 국어의 표기는 한 음절의 종성을 다음 자
의 초성으로 내려서 쓰는 ( )를 기본 원칙
으로 한다. 04 중세 국어의 표기 및 음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노미’와 같이 이어적기가 아닌 끊어적기를 하였다.
② ‘이런젼로어린이’처럼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다.
[14 ~ 17]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③ ‘메’와 같이 현대 국어에 없는 어두 자음군이 나타났다.
시하시오. ④ ‘:사:마•다’와 같이 방점으로 소리의 높낮이를 표시하였다.
14 중세 국어에서는 현대 국어보다 모음 조화가 더 ⑤ ‘수니겨’와 같이 현대 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ㅸ’이 사용되었다.
욱 엄격하게 지켜졌다. (, ×)

15 중세 국어에서는 종성에 오는 자음자를 따로 만


다음 대화문에서 밑줄 친 선어말 어미가 높이는 대상을 써 보자.
들지 않고 초성의 자음 17자를 모두 종성에서 사용
하였다. (, ×)
아들 이 우리 스스니다
16 중세 국어에는 명사형 어미로 ‘-옴/-움’과 ‘-기’ 아버지 나도 이제 너희 스니믈 보고져 노니
가 사용되었다. (, ×)
•‘--’가 높이는 대상: ❽
17 중세 국어에는 현대 국어와 같이 주격 조사 ‘이’ •‘--’이 높이는 대상: ❾
와 ‘가’가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 ×)

05 다음 중세 국어의 높임 표현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그제 ·  善容 · 이  · 미 여 · 러 ①王 ·   ·  ·  · 내 王:말 ②듣:고
[18 ~ 19]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 내 ·미 ③·과다 生老病死ㅣ 眞實·로 슬 ④ :이리·로·소·다
시오. :나· ·出家··야 道理 ·호·게 ⑤ ·쇼·셔 - 『석보상절』 권 제24
18 중세 국어에는 ( 목적격, 관형격 ) 조사로 ‘/ [현대어 풀이]
의’와 ‘ㅅ’이 쓰였다. 그제야 선용이 마음이 열려 왕께 아뢰기를 “내가 왕 말씀 듣고서야 내 마음
이 깨달았습니다. 생로병사가 진실로 슬픈 일입니다. 나를 출가하여 도리 배우
19 중세 국어에는 ( 주체, 상대 ) 높임 선어말 어미 게 하십시오.”
로 ‘-시-/-샤-’가 쓰였다.

현대어 풀이 높임의 종류 높임의 대상 높임의 실현 방법

① 왕께 객체 높임 왕 조사 ‘’

20 중세 국어에서 높임을 실현하는 선어말 어미 중, ② 듣고서야 객체 높임 왕의 말씀 선어말 어미 ‘--’

문장의 객체를 높이는 데 쓰이는 선어말 어미를 모 ③ 깨달았습니다 상대 높임 왕 선어말 어미 ‘--’

두 쓰시오. ④ 일입니다 상대 높임 왕 선어말 어미 ‘-소-’

⑤ 하십시오 상대 높임 왕 어말 어미 ‘-쇼셔’

29 중세 국어 149
개념

음운의 소실, 원순 모음화,


음운
중세 국어와 두음 법칙과 구개음화의 발생
현대 국어의 과도기
근대 표기 거듭적기, 7종성법
국어
새로운 문물의
유입기 문법 주격 조사 ‘가’, 명사형 어미 ‘-기’

근대 국어의 음운
1. 성조와 방점의 소멸: 16세기 후반부터 동요하던 성조가 사라지면서 방점 표기도 없어짐 이중 모음 ‘ㅐ, ㅔ’의 단모음화
이중 모음이었던 ‘ㅐ, ㅔ’가 단모음
2. ‘ㅿ’의 소실: ‘ㅿ’은 16세기부터 약화되어 17세기에 소실됨 으로 바뀌고 8개(ㅣ, ㅡ, ㅓ, ㅜ, ㅏ,
ㅗ, ㅐ, ㅔ)의 단모음 체계가 됨
니 〉 니어  〉  손 〉 손소

3. ‘ㆁ’의 변화: ‘ㆁ’은 종성에서만 실현되고 글꼴도 ‘ㅇ’으로 변함

다 〉 이다 부 〉 붕어 양성 모음인 ‘ㆍ’가


첫째 음절에서는 양성 모음
‘ㅏ’, 둘째 음절 이하에서
4. 어두 자음군의 소멸: 어두 자음군이 사라지고 된소리로 바뀜   〉 뜻,  〉 때
음성 모음 ‘ㅡ’로 변하게
5. 모음 ‘ㆍ’의 소실: 16세기 말에 둘째 음절 이하에서 ‘ㅡ’로, 18세기에는 첫째 음절에서 주로 됨으로써 모음 조화가
흔들리게 되었어.
‘ㅏ’로 변함  며 〉 믈며(16세기),  〉 배(18세기)

6. 원순 모음화의 발생: 평순 모음인 ‘ㅡ’가 선행하는 순음의 영향으로 원순 모음 ‘ㅜ’로 바뀜 원순 모음화는 ‘믈 > 물,
ㅁ, ㅂ, ㅃ, ㅍ 블 > 불, 플 > 풀’과 같이
7. 두음 법칙과 구개음화의 발생: 어두의 ‘ㄴ’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구개음화도 나타남 입술을 둥글게 오므리지
않고 발음하는 ‘ㅡ’가 그
님금 〉 임금 녀름 〉 여름 디다 〉 지다 부텨 〉 부처 앞에 ‘ㅁ, ㅂ, ㅃ, ㅍ’이 오면
두음 법칙이 적용됨 구개음화가 적용됨 입술을 둥글게 오므려
발음하는 ‘ㅜ’로 바뀌는
것을 말해.

근대 국어의 표기와 문법
근대 국어의 어휘 변화
1. 표기법의 혼재: 이어적기가 끊어적기로 가는 과도기적 형태인 거듭적기(중철)가 나타나 함 •고유어가 한자어로 많이 대체됨
께 쓰임  사미(이어적기) - 사미(거듭적기) - 사이(끊어적기)  뫼〉산, 〉강
•중국을 통해 서양 문물이 유입됨
2. 7종성법: ‘ㄷ’을 ‘ㅅ’으로 적어 종성을 ‘ㄱ, ㄴ, ㄹ, ㅁ, ㅂ, ㅅ, ㅇ’의 일곱 자만 사용함 에 따라 새로운 어휘가 늘어남
 자명종, 천리경
3. 문법의 변화
•어휘의 의미 변화가 많이 일어남
•주격 조사 ‘가’가 등장해 ‘이’와 구별되어 쓰이며,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가 점차 쓰이지 않음  어엿브다(불쌍하다〉아름답다),
•명사형 어미 ‘-옴/-움’이 ‘-음’으로 변하고, ‘-기’가 활발하게 쓰임 어리다(어리석다〉나이가 어리다)

150 V.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3

개념 확인하기 교과서 적용하기


[1~ 3]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번역노걸대』와 『노걸대언해』를 비교하여 『노걸대언해』에 나타나는
1 근대 국어에서는 성조가 사라지면서 ( ) 근대 국어의 특징을 정리해 보자.
도 표기하지 않았다.
번역노걸대(16세기 초) 노걸대언해(1670년) 근대 국어의 특징
2 근대 국어 시기는 ‘사미’와 같은 ( ),
스 · 님 · 글듣 · 고
스승님 글 호고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
‘사미’와 같은 ( ), ‘사이’와 같은 가 사라짐

( )의 표기가 섞여서 나타나는 혼란의 시기 네어버너 · 를 ·  · 야 네 어버이 널로 야  ❶


 · 호 · 라 · 시 · 녀 호라 냐
였다.
설 · 흔다 ·  · 시 · 라 셜흔다시라 ❷
3 ‘ㆍ’는 16세기 말부터 둘째 음절 이하에서 대체로
‘( )’로 바뀌고, 18세기에는 첫째 음절에서
‘( )’로 바뀌면서 소실되었다. 01 <보기>를 참고하여 근대 국어의 특징을 설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닷새 비 오지 아니면 보리가 업고 열흘을 비 오지 아니면 벼가 업다 니


[4 ~ 7]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를 표
시하시오.
① 중세 국어에서 쓰인 방점이 사라졌다.
4 근대 국어에서는 종성으로 ‘ㄱ, ㄴ, ㄷ, ㄹ, ㅁ, ㅂ, ② 중세 국어와 달리 띄어쓰기를 시도하였다.
ㅇ’의 일곱 글자를 표기에 사용하였다. (, ×)
③ 현대 국어와 달리 이어적기로 표기하였다.
5 근대 국어에서는 주격 조사 ‘가’가 출현하여 중세 ④ ‘보리가’로 보아 주격 조사 ‘가’가 출현하였다.
국어에서 쓰던 주격 조사 ‘이’를 더 이상 사용하지 ⑤ ‘오디’가 ‘오지’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구개음화가 나타났다.
않게 되었다. (, ×)

6 중세 국어에서 비교적 잘 지켜지던 모음 조화가


모음 ‘ㆍ’의 소실에 영향을 받아 근대 국어에서 흔들
리게 되었다. (, ×)

7 근대 국어에서 ‘ㆁ’은 종성에서만 실현되었는데


02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ㅇ’으로 글자의 모양이 바뀌어 사용되었다. (, ×)
홍이 거록야 ㉠븕은 긔운이 하을 노더니 이랑이 소 놉히 야
㉡나를 불러 ㉢져긔 ㉣믈밋 보라 웨거 (중략) ㉤처엄 낫던 븕은 긔운이
지 반 쟝 너만치 반시 비최며 밤 던 긔운이 되야  커 가며 큰
㉥반만여 븕웃븕웃 번듯번듯 놀며
[8 ~ 11]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시오.
① ㉠은 끊어적기로, ㉣은 거듭적기로 표기하여 표기법의 혼란을
8 근대 국어에서는 ( 객체, 상대 ) 높임 선어말 어미
보여 주고 있다.
인 ‘--/--/--’을 쓰지 않게 되었다.
② ㉡은 근대 국어에서 모음 조화 현상이 부분적으로 지켜지고 있
9 중세 국어에서 ( 단, 이중 ) 모음이었던 ‘ㅐ, ㅔ’가 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근대 국어에서 ( 단, 이중 ) 모음으로 변화하였다.
③ ㉢과 ㉣은 구개음화가 적용되어 ‘뎌긔’가 ‘져긔’로, ‘믈밋’이
10 근대 국어에서는 ‘ㅁ, ㅂ, ㅃ, ㅍ’ 뒤의 ‘ㅡ’가 ‘ㅜ’ ‘믈밋’로 변화한 단어들이다.
로 변하는 ( 모음 조화, 원순 모음화 )가 나타났다. ④ ㉣에서 종성을 ‘ㅅ’으로 적고 있는 것을 통해 7종성법으로의 변
화를 알 수 있다.
11 근대 국어에 들어와서는 단어의 첫머리에 ‘ㄴ’
이 오는 것을 꺼리는 현상인 ( 구개음화, 두음 법칙 ) ⑤ ㉤과 ㉥은 자음 글자의 소실로 인해 근대 국어에서 변화된 단
이/가 나타났다. 어들이다.

30 근대 국어 151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에 나타난 중세 국어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고대 국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 · 랏:말 · 미中國 · 귁 · 에달 · 아文문字 ·  · 와 · 로서르
① 우리말을 기록할 만한 고유의 표기 수단이 없었다.  · 디아 · 니 ·  · 이런젼 ·  · 로어 · 린百 · 姓 ·  · 이니
② 고대 국어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자료나 기록이 부족 르 · 고 · 져 ·  · 배이 · 셔 · 도 · :내제 ·  · 들시 · 러펴 · 디:몯
 · 노 · 미하 · 니 · 라
하다.
③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표현한 차자 표기에 고대 국 ① ‘:말·미’와 같이 이어적기가 주로 쓰였다.
어의 흔적이 남아 있다. ② ‘··배’와 같이 주격 조사로 ‘ㅣ’가 쓰였다.
④ 한자를 국어 어순에 맞게 변형하여 조사나 어미를 ③ ‘서르’와 같이 모음 조화 현상이 비교적 잘 지켜졌다.
첨가하여 표기한 이두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④ 종성을 표기할 때 ‘ㄱ, ㄴ, ㄹ, ㅁ, ㅂ, ㅅ, ㆁ’의 7자
⑤ 체언이나 용언의 어간 등의 실질 형태소는 주로 한 를 사용하였다.
자의 음으로 표기한 향찰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⑤ 한자음을 표기할 때는 초성, 중성, 종성을 모두 갖추
⑥ 한자의 음이나 뜻을 빌려 인명, 지명, 관직명 등의 어 표기하였다.
고유 명사를 표기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고난도
<보기>에서 한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끼리 묶
은 것은?
다음은 고대 국어 시기의 표기법과 현대어 풀이이다. 보기
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한글은 상형의 원리로 자음과 모음의 기본자를 만들었다.
㉡ 자음은 기본자를 서로 합하여 나머지 글자들을 만들었다.
고대 국어 현대어 풀이
㉢ 모음의 기본자는 ‘ㆍ, ㅡ, ㅣ’이고, 초출자는 ‘ㅏ, ㅑ, ㅓ,
‘매홀’은 ‘수성’이라고도 한다.(‘매홀’ ㅕ’이다.
㉠ 買忽一云水城 은 ‘물 고을’이라는 뜻의 고구려의 ㉣ ‘ㄲ, ㄸ, ㅆ, ㅉ’ 등은 각자 병서이고, ‘ㅺ, ㅼ, ㅽ, ㅳ’ 등
고유 지명이다. 은 합용 병서이다.
㉡ 夜矣 乙抱遣去如 밤에 몰래 안고 가다. ㉤ 자음 17자, 모음 11자 가운데 오늘날 쓰이지 않는 문자는
‘ㆁ, ㅿ, ㆆ, ㆍ’이다.
① ㉠과 ㉡은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표기한 것이다.
② ㉠에서 ‘買忽’은 한자의 음을 빌려 지명을 표기한 것 ① ㉠, ㉡, ㉢ ② ㉠, ㉡, ㉤ ③ ㉠, ㉣, ㉤
이다. ④ ㉡, ㉢, ㉣ ⑤ ㉡, ㉢, ㉤
③ ㉠에서 ‘水城’은 한자의 뜻을 빌려 지명을 표기한 것
이다.
④ ㉠에서 ‘물[水]’을 나타내던 말은 ‘홀’과 비슷하게 발
음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보기>에 해당하는 단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⑤ ㉡은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 문장을 표기한 보기

것이다. 중세 국어 시기에는 전체적으로 한자어의 유입이 증가하


였다. 이 때문에 고유어와 한자어가 끊임없이 경쟁하다가
⑥ ㉡에서 한자의 음을 빌려 우리말을 표기한 것은 ‘矣, 고유어가 소멸의 과정을 겪어 현재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 乙, 遣’이다.
⑦ ㉡에서 한자의 뜻을 빌려 우리말을 표기한 것은 ‘夜, ① 수라 ② 암 ③ 조
抱, 去, 如’이다. ④ 즈믄 ⑤ 보라매 ⑥ 송골매

152 V .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4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근대 국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① ‘님금〉임금’과 같이 어두의 ‘ㄴ’이 사라졌다.
·내 ·이 ·爲 ·윙 · ·야:어엿 ·비너 ·겨 ·새 ·로 ·스 ·믈
여 · 듧字 ·  ·  · 노 · 니:사:마 · 다: · :수 · 니
② ‘부텨〉부처’와 같이 구개음화가 적용되었다.
·겨·날·로··메便뼌安·킈·고·져·미니·라 ③ ‘뫼〉산’, ‘〉강’과 같이 고유어가 한자어로 많이
대체되었다.
① ‘·미니·라’에서 어두 자음군을 확인할 수 있다. ④ ‘니믈〉님믈〉님을’과 같이 표기 방식의 소멸과 생성
② ‘··메’를 통해 명사형 어미 ‘-움’이 쓰였음을 알 이 순차적으로 일어났다.
수 있다. ⑤ ‘어리다(어리석다 〉나이가 어리다)’와 같이 어휘의
③ ‘:수·’와 ‘便뼌安·킈’는 오늘날에는 없는 자음이 의미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들어 있다.
④ ‘:·’는 첫 음절과 둘째 음절의 성조가 다르게 적
용되어 있다.
⑤ ‘·스·믈’은 원순 모음화의 영향으로 ‘·스·물’의 ‘ㅜ’
가 ‘ㅡ’로 바뀐 것이다.
⑥ ‘:어엿 ·비’는 ‘가엾게’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오늘날
‘어여쁘게’로 의미가 바뀌었다. 고난도

<보기>를 통해 알 수 있는 근대 국어의 특징으로 적


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가) 時節(시절)을 感歎(감탄)호니 고지 므를 리게코


여희여슈믈 슬후니 새  놀래다
烽火(봉화)ㅣ 석  니시니
- 『두시언해』 초간본(1481년)
(나) 時節(시절)을 感歎(감탄)호니 고지 믈 리게코
여희여슈믈 슬호니 새  놀래노다
烽火(봉화)ㅣ 석  니어시니
- 『두시언해』 중간본(1632년)

다음의 근대 국어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이 ① ‘고지’와 ‘’을 통해 이어적기가 쓰였음을 알 수


아닌 것은? 있다.
② ‘烽火(봉화)ㅣ’를 통해 주격 조사 ‘ㅣ’가 쓰였음을 알
우리신문이 한문은 아니쓰고 다만 국문으로만 쓰거슨
수 있다.
샹하귀쳔이 다보게 홈이라
③ ‘’과 ‘니어시니’를 통해 ‘ㅿ’이 소실되었음을 알
① 방점이 쓰이지 않았다. 수 있다.
② 주격 조사로 ‘이’가 사용되었다. ④ ‘믈’과 ‘’을 통해 거듭적기가 나타남을 알 수
③ 한문 어순을 직역한 문투가 나타난다. 있다.
④ 완전하지는 않지만 띄어쓰기가 나타난다. ⑤ ‘믈’과 ‘슬호니’를 통해 모음 조화가 흔들리고 있
⑤ 이어적기와 거듭적기가 한 문장에서 나타난다. 음을 알 수 있다.
⑥ ‘ㅿ, ㆆ, ㆁ’은 소실되었고, ‘ㆍ’는 부분적으로 표기에 ⑥ ‘놀래노다’를 통해 ‘ㆍ’가 둘째 음절 이하에서 완전히
남아 있다. 소멸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153


수능에서는 이렇게!

[ 2014학년도 수능 B형 16번]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보기>의 (가)를 바탕으로 (나)를 이해한 것으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3점]
[ 2015학년도 수능 B형 14번]
보기
<보기 1>의 학생 의견과 관련된 한글의 제자 원리를
(가) 15세기 국어의 음운과 표기의 특징
<보기 2>에서 찾아 바르게 짝지은 것은? [3점] ㉠ 자음 ‘ㅿ’과 ‘ㅸ’이 존재하였다.
보기 1
㉡ 초성에 오는 ‘ㅳ’은 ‘ㅂ’과 ‘ㄷ’이, ‘ㅄ’은 ‘ㅂ’과 ‘ㅅ’이 모
학습 활동: 오늘날 우리가 한글을 사용하면서 생각한 바를 두 발음되었다.
각자 정리하여 발표해 봅시다. ㉢ 종성에서 ‘ㄷ’과 ‘ㅅ’이 다르게 발음되었다.
○ 학생 1: ‘ㄱ’의 글자 모양이 그 소리를 낼 때 혀뿌리가 목 ㉣ 평성, 거성, 상성의 성조를 방점으로 구분하였다.
구멍을 막는 모양과 관련된다니 한글은 정말 대 ㉤ 연철 표기(이어적기)를 하였다.
단해요.
(나) 나 · 랏 :말 · 미 中듕國 · 귁 · 에 달 · 아 文문字 ·  · 와
○ 학생 2: 휴대 전화 자판 중에는 ‘ㆍ, ㅡ, ㅣ’를 나타내는
· 로 서르 ·디 아·니· ·이런 젼··로 어·린
3개의 자판만으로 모든 모음자를 입력하는 것도
百 · 姓 ·  · 이 니르 · 고 · 져 ·  · 배 이 · 셔 · 도  · 
있어서 참 편리해요.
:내 제 ·  · 들 시·러 펴·디 :몯 ·노·미 하·니·라 ·내
○ 학생 3: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의 관계가
· 이 · 爲·윙··야 :어엿 :어엿· · 비 너·겨 ·새·로 ·스·믈
<A>-<A에 획 추가>-<AA>로 글자 모양에 나
여·듧 字·· ·노·니 :사:마·다 : :· ·  :수·
:수 · 
타나 있어서 참 체계적인 문자인 것 같아요.
니 · 겨 · 날 · 로 ·  · 메 便뼌安 · 킈  · 고 · 져  
○ 학생 4: ‘ㅁ’과 ‘ㅁ’에 획을 추가해서 만든 자음자들은 ‘□’
 · 미니·라
모양을 공통으로 포함하고 있는데, 이때 포함된
‘□’ 모양은 이들 자음자들의 공통된 소리 특징을
반영한 것이에요. ① ㉠을 보니, ‘:수·’에는 오늘날에는 없는 자음이 들
○ 학생 5: 한글은 음절 단위로 모아쓰기를 하면서도 받침 어 있군.
글자를 따로 만들지 않았어요. 만약 그렇지 않았
② ㉡을 보니, ‘··들’의 ‘ㅳ’에서는 두 개의 자음이 발
다면 지금보다 글자 수가 훨씬 많아졌을 거예요.
음되었군.
보기 2
③ ㉢을 보니, ‘:어엿·비’에서 둘째 음절의 종성은 ‘ㄷ’
한글의 제자 원리
으로 발음되었군.
가. 초성자와 중성자의 기본자는 상형의 원리로 만들었다.
나. 기본자에 가획하여 새로운 초성자를 만들었다. ④ ㉣을 보니, ‘:·’의 첫 음절과 둘째 음절은 성조
다. 초성자를 나란히 써서 또 다른 초성자로 사용하였다. 가 달랐군.
라. 기본자 외의 8개 중성자는 기본자를 합하여 만들었다.
⑤ ㉤을 보니, ‘··메’에는 연철 표기가 적용되었군.

① 학생 1 - 가, 나 ② 학생 2 - 다, 라
③ 학생 3 - 나, 다 ④ 학생 4 - 나, 라
⑤ 학생 5 - 가, 라

154 V .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6

[ 2019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2번] [ 2019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 15번]


다음 글을 바탕으로 <보기>의 ⓐ ~ ⓖ를 탐구한 내 <보기>의 ‘교사가 제시한 과제’에 대해 학생들이 보인
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현대 국어의 표기는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 <교사가 알려 준 내용>
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한글 맞춤법 규정을 따른다. 현대 국어와 마찬가지로 중세 국어에서도 어말 어미 앞에
(중략) 서 문법적인 기능을 하는 어미가 있었다. 그중 하나인
이러한 표기 원칙이 제정되기 전 국어의 표기 방식은 이 ‘ - 오 - ’는 현대 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어미로 문장의 주어
어적기, 끊어적기, 거듭적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났 가 화자임을 표현하기 위해 쓰였는데, 음성 모음 뒤에서는
다. 자음으로 끝나는 체언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를 만 ‘-우-’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나거나 자음으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이나 어근이 모음으로 ‘-더-’와 결합하면 ‘-다-’로,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
시작되는 어미나 접사를 만날 때, 이어적기는 앞 형태소의 와 결합하면 ‘-노-’로 나타났다.
끝소리를 뒤 형태소의 첫소리로 옮겨 적는 방식이고, 끊어
<교사가 제시한 과제>
적기는 실제 발음과는 달리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혀서 끊
※ 다음 예문들을 보고 ㉠ ~㉢의 어미에 대해 탐구해 보자.
어 적는 방식이다. 그리고 거듭적기는 앞 형태소의 끝소리
○내 어저 다 가짓 믈 ㉠우니
를 뒤 형태소의 첫소리에도 다시 적는 표기 방식으로, ‘말
[내가 어저께 다섯 가지의 꿈을 꾸니]
+이’를 ‘말미’와 같은 방식으로 적는 것이다. 한편 ‘ㅋ,
○내 이 爲윙야 … 새로 스믈여듧 字 ㉡ 
ㅌ, ㅍ’을 ‘ㄱ, ㄷ, ㅂ’과 ‘ㅎ’으로 나누어 표기하는 방식인 재
노니
음소화 표기가 나타나기도 했는데, ‘깊이’를 ‘깁히’와 같이 적
[내가 이를 위하여 …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太子ㅣ 닐오 내 ㉢담다라
보기 [태자가 말하되, “내가 농담하였다.”]
○ 머리셔 라매 ⓐ노피 하해 다핫고 갓가이셔 보니 아
라히 하햇 ⓑ므레 겻니 ① ㉠의 ‘-우-’는 어간 ‘-’에 있는 음성 모음 때문에
(멀리서 바람에 높이 하늘에 닿았고 가까이서 보니 아스 나타난 형태이군.
라이 하늘의 물에 잠겼나니) - 『번역박통사』 -
② ㉡의 ‘-노-’는 ‘--’와 ‘-오-’가 결합되어 나타난
○ 고경명은 광 ⓒ사이니 임진왜난의 의병을 슈챵
야 금산 ⓓ도적글 티다가 패여 형태이군.
(고경명은 광주 사람이니 임진왜란에 의병을 이끌어 금 ③ ㉢의 ‘-다-’는 ‘-더-’가 어말 어미와 결합하여 나타
산 도적을 치다가 패하여) - 『동국신속삼강행실도』 -
난 형태이군.
○ ⓔ븕은 긔운이 하을 노더니 이랑이 소를 ⓕ놉히
야 나를 불러 져긔 믈 밋츨 보라 웨거 급히 눈을 ⓖ ④ ㉡과 ㉢에는 모두 문장의 시제를 나타내는 기능을
드러 보니 하는 어미가 사용되었군.
(붉은 기운이 하늘을 뛰놀더니 이랑이 소리를 높이 하
⑤ ㉠, ㉡, ㉢ 모두에는 주어가 화자임을 표현하기 위
여 나를 불러 저기 물 밑을 보라 외치거늘 급히 눈을 들
어 보니) - 『의유당관북유람일기』 - 한 어미가 사용되었군.

① ⓐ는 이어적기를 하고 있는 반면 ⓕ는 거듭적기를
하고 있군.
② ⓑ는 앞 형태소의 끝소리를 뒤 형태소의 첫소리로
옮겨 적고 있군.
③ ⓒ는 체언과 조사가 결합할 때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혀서 끊어 적고 있군.
④ ⓓ는 앞 형태소의 끝소리를 뒤 형태소의 첫소리에
도 다시 적고 있군.
⑤ ⓔ와 ⓖ는 용언의 어간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를 만날 때 표기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군.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55


[ 2019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5번] [ 2020학년도 수능 15번]
<보기>를 참고할 때, ㉠과 ㉡에 해당하는 사례로 적 <보기 1>의 ㉠ ~ ㉢에 해당하는 예만을 <보기 2>에서
절한 것은? 고른 것은?
보기 보기 1

중세 국어에서 ‘/의’는 ㉠관형격 조사와 ㉡부사격 조사 중세 국어의 주격 조사는 음운 조건에 따라 ‘이’, ‘ (영형
로 모두 사용되는 양상을 보인다. 대체로 높임을 나타내지 태)’, ‘ㅣ’로 실현되었다.
않는 유정 명사 뒤에서는 관형격 조사로 쓰이고, 시간이나 •자음 다음에는 ‘이’가 나타났다. ㉠
장소 등을 나타내는 일부 체언 뒤에서는 부사격 조사로 사 예) 바비(밥+이) [밥이]
용되었다. 한편 ‘/의’는 모음 조화의 양상에 따라 ‘’ 또 •모음 ‘이’나 반모음 ‘ㅣ’ 다음에는 ‘ (영형태)’로 실현되어,
는 ‘의’로 실현되었다. 나타나지 않았다. ㉡
예) 활 쏘리(활 쏠 이+ ) [활 쏠 이가], 새(새+ ) [새가]
•모음 ‘이’와 반모음 ‘ㅣ’ 이외의 모음 다음에는 ‘ㅣ’가 나타났
㉠ ㉡
다. 예) (쇼+ㅣ) [소가]
겨틔 서서 거부븨 터리 고 •음운 조건에 관계없이 생략되기도 했다. ㉢
① (곁에 서서) (거북의 털과 같고) 예) 곶 됴코 [꽃 좋고], 나모 솃 [나무 서 있는]
거부 터리 고 겨틔 서서
② (거북의 털과 같고) (곁에 서서) 보기 2

ⓐ: 나리 져므러 [날이 저물어]


거부븨 터리 고 바 비취니
③ (거북의 털과 같고) (밤에 비치니)
ⓑ: 太子 오다 드르시고 [태자 온다 들으시고]
ⓒ: 내해 리 업도다 [개천에 다리가 없도다]
바믜 비취니 사 들
④ ⓓ: 아
리 孝道고 [아들이 효도하고]
(밤에 비치니) (사람의 뜻을)
ⓔ: 孔子ㅣ 드르시고 [공자가 들으시고]
사 들 겨 서서
⑤ (사람의 뜻을) (곁에 서서) ① ㉠: ⓐ, ⓓ ② ㉠: ⓐ, ⓔ ③ ㉡: ⓑ, ⓒ
④ ㉡: ⓑ, ⓓ ⑤ ㉢: ⓒ, ⓔ

[ 2018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5번]


<보기>의 설명을 참고할 때, ㉠ ~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
보기

일반적으로 중세 국어의 주격 조사는 앞에 결합하는 체언


의 끝소리에 따라 달라졌다. 체언의 끝소리가 자음일 때 ‘이’
가 나타났고, 체언의 끝소리가 모음 ‘ㅣ’도, 반모음 ‘ㅣ’도 아
닌 모음일 때는 ‘ㅣ’가 나타났다. 그런데 체언의 끝소리가 모
음 ‘ㅣ’이거나, 반모음 ‘ㅣ’일 때는 아무런 형태가 나타나지
않았다.
◦ ㉠ 가칠 므러 (뱀이 까치를 물어)
◦ ㉡ 기픈 남 (뿌리가 깊은 나무는)
◦ ㉢ 세상에 나매 (대장부가 세상에 나와)

㉠ ㉡ ㉢
① 얌 불휘ㅣ 대장뷔
② 얌 불휘ㅣ 대장뷔ㅣ
③ 야미 불휘 대장뷔
④ 야미 불휘 대장뷔ㅣ
⑤ 야미 불휘ㅣ 대장뷔

156 V .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6

[ 2015학년도 수능 B형 16번] [ 2018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5번]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의 ㉠ ~ ㉤을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중세 국어] ㉠부텻 마 ㉡듣
보기 1
[현대 국어] 부처의 말씀을 듣되
조사와 어미는 앞말의 뒤에 붙어서 문장 안에서 문법적
학습 [중세 국어] 닐굽 ㉢거르믈 거르샤 ㉣니샤
의미를 표시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특징을 지닌다.
자료 [현대 국어] 일곱 걸음을 걸으시며 이르시되

[중세 국어] 니르고져  ㉤배 이셔도 보기 2

[현대 국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나랏 말미 ㉠中國귁에 달아 文문字와로 서르 


㉠ ~㉤을 현대 국어와 비교한 후 공통점과 차이점을 디 ㉡아니 이런 젼로 ㉢어린 百姓이 니르고져
학습  ㉣배 이셔도 내 제 ㉤들 시러 펴디 몯 노미 하
정리해 보자.
활동 니라 - 『훈민정음』 언해 -
( [가] )
[현대어 풀이]
① ㉠: 관형격 조사로 ‘ㅅ’이 쓰였다는 점에서 현대 국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
어와 차이가 있다. 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② ㉡: 객체를 높이는 선어말 어미가 쓰였다는 점에서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현대 국어와 차이가 있다.


탐구 대상 비교 대상 탐구한 내용
③ ㉢: 어근의 원형을 밝혀 적었다는 점에서 현대 국어
‘에’는 앞말이 장소임을 표
와 공통적이다. ① ㉠의 ‘에’ ‘중국과’의 ‘과’
시하는 조사이다.
④ ㉣: 주체를 높이는 선어말 어미가 쓰였다는 점에서
‘-ㄹ’는 앞말이 뒤에 오는
‘아니하므로’의
현대 국어와 공통적이다. ② ㉡의 ‘-ㄹ’ 내용과 인과 관계로 연결됨을
‘-므로’
⑤ ㉤: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에 주격 조사 ‘ㅣ’가 결합 표시하는 어미이다.

했다는 점에서 현대 국어와 차이가 있다. ‘-ㄴ’은 앞말이 뒤에 오는


③ ㉢의 ‘-ㄴ’ ‘어리석은’의 ‘-은’ 말을 수식함을 표시하는 어
미이다.

‘ㅣ’는 앞말이 문장의 주어임


④ ㉣의 ‘ㅣ’ ‘바가’의 ‘가’
을 표시하는 조사이다.

‘을’은 앞말이 문장의 목적


⑤ ㉤의 ‘을’ ‘뜻을’의 ‘을’
어임을 표시하는 조사이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57


[ 2019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 15번] [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14번]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를 분석한 것으로 적절 <보기 1>의 중세 국어의 특징을 바탕으로 <보기 2>의
하지 않은 것은? ⓐ ~ ⓓ를 탐구하는 활동을 수행하였다. 학생들이 탐구한
보기 1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중세 국어의 주체 높임법과 객체 높임법] 보기 1
•주체 높임법: 문장의 주어에 해당하는 대상을 높이는 것이 ㉠ 설명 의문문과 판정 의문문에서 쓰이는 종결 어미가 서
다. 주체 높임법은 주로 선어말 어미 ‘-시- / -샤-’를 통 로 달랐다.
해 실현된다. 또한 특수 어휘나 조사에 의해 실현되기도 ㉡ 체언에 결합하는 조사의 형태는 모음 조화에 따라 결정
한다. 되었다.
•객체 높임법: 문장의 목적어나 부사어에 해당하는 대상을 ㉢ 높임의 호격 조사로서 현대 국어에 없는 형태가 있었다.
높이는 것이다. 객체 높임법은 주로 선어말 어미 ‘-- / ㉣ 선어말 어미의 결합 순서가 현대 국어와 다른 경우가 있
-- / --’을 통해 실현된다. 또한 특수 어휘나 조사 었다.
에 의해 실현되기도 한다. ㉤ 듣는 이를 높이기 위한 선어말 어미가 사용되었다.
보기 2
보기 2
㉠ 世尊(세존)ㅅ 安否(안부) 묻고 니르샤 므스므라 오시 ⓐ 므슴 마
 니
뇨 [무슨 말을 말하느냐?]
니고 [A] [B] ⓑ 져므며 늘구미 잇
녀 [젊으며 늙음이 있느냐?]
[세존의 안부를 여쭙고 이르시되 무슨 까닭으로 오셨습 ⓒ 虛空과 벼를 보더시니 [허공과 별을 보시더니]
니까?] ⓓ 世尊하 내 堂中에 이셔 몬져 如來 보고 [세존이시여,
㉡ 네 아리 各各(각각) 어마님내 뫼고 내가 집 안에서 먼저 여래 뵙고]
[네 아들이 각각 어머님을 모시고]

① ⓐ의 ‘니뇨’와 ⓑ의 ‘잇녀’를 비교해 보면, ㉠


① ㉠의 [A]에서 주체 높임은 실현되었으나 그 주체가
을 확인할 수 있군.
생략되었다.
② ⓐ의 ‘마’과 ⓒ의 ‘벼를’을 비교해 보면, ㉡을 확인
② ㉠의 [A]에서 선어말 어미를 사용하여 객체 높임이
할 수 있군.
실현되었다.
③ ⓓ의 ‘世尊하’를 보면, ㉢을 확인할 수 있군.
③ ㉠의 [B]에서는 주체를 높이기 위해 선어말 어미가
④ ⓒ의 ‘보더시니’를 보면, ㉣을 확인할 수 있군.
사용되었다.
⑤ ⓓ의 ‘보고’를 보면, ㉤을 확인할 수 있군.
④ ㉡에서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주체인 ‘아’을 존대
하였다.
⑤ ㉡에서는 객체인 ‘어마님’을 높이기 위해 선어말 어
미를 사용하였다.

158 V .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6

[ 2017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 14~15번]

[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윗글을 읽고, <보기>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5세기 국어의 모음 조화는 형태소 내부와 경계에서 비교적 잘 보기
지켜졌다. 한 형태소 내의 모음들을 살펴보면 ‘ㅏ, ㅗ, ㆍ’ 등의 양 (가)
성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ㅓ, ㅜ, ㅡ’ 등의 음성 모음은 음성 모 겨레 소옴 둔 오
 닙디 아니 고 녀르메 서늘  가
음끼리 어울렸다. 중성 모음 ‘ㅣ’는 양성 모음과 어울리기도 하고, 디 아니 며   두 호로 쥭을 오 소곰과 
음성 모음과 어울리기도 하였다. 또 어근과 접사가 결합하여 단  먹디 아니 더라
어가 형성되거나 체언에 조사가 연결될 때, 용언 어간에 어미가 - 『내훈』 (1447년)에서 -
연결될 때에도 조사나 어미의 첫 모음은 그에 선행하는 모음과 [현대어 풀이]
같은 성질의 모음이 연결되었다. 예를 들어, 목적격 조사는 그에 겨울에 솜 든 옷을 입지 아니하고 여름에 서늘한 데 가지
선행하는 명사의 모음에 따라 ‘/을, /를’ 중 하나가 선택되었 아니하며 하루 쌀 두 홉으로써 죽을 만들고 소금과 나물을
고, ‘-/ -은’, ‘-옴/ -움’, ㉠‘-아/ -어’와 같은 어미도 선행 먹지 아니하더라.
하는 어간의 모음에 따라 규칙적으로 선택되었다. 다만, 조사
(나)
‘도’, ‘와/과’나 어미 ‘-고’, ‘-더-’ 등은 모음 조화가 적용되지
타락과 초와 쟝과 소금과 계 와 파과 마과 부와
않았다.
믈과 긔 알과
기름과 댓무우과 외와 가지 등 여러가지 믈
그런데 16세기부터 모음 조화는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 『박통사언해』 (1677년)에서 -
‘ㆍ’의 소실과 관계가 있다. 16세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의 ‘ㆍ’
[현대어 풀이]
가 소실되면서 주로 ‘ㅡ’에 합류하였다. 첫째 음절에서의 ‘ㆍ’는 여
타락과 식초와 장과 소금과 겨자 가루와 파와 마늘과 부
전히 양성 모음이었으나, 둘째 음절 이하에서는 ‘ㆍ’ 대신 음성 모
추와 기름과 당근과 오이와 가지 등 여러 가지 나물과 닭의
음인 ‘ㅡ’가 쓰인 것이다. 이러한 변화로 체언에 연결되는 ‘/
알과
은’, ‘/을’, ‘/의’ 등의 조사는 점차 ‘은’, ‘을’, ‘의’ 등으로 통일
되었고, 모음 조화를 지키던 ‘사’과 같은 단어들은 ‘사슴’과 같이
모음 조화를 어기는 형태가 되고 말았다. ① 15세기에는 한 단어 내에서 모음 조화가 잘 지켜졌
이후 18세기에 첫째 음절에서의 ‘ㆍ’가 주로 ‘ㅏ’에 합류하면서 음을 (가)의 ‘겨’과 ‘’를 통해 확인할 수 있군.
‘ㆍ’는 완전히 소실되었고, 국어의 모음 체계는 큰 변화를 겪게 되
② 15세기에는 체언에 목적격 조사가 결합할 때 모음
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모음 조화가 약화되는 또 다른 요인
으로 작용했다. 조화가 지켜졌음을 (가)의 ‘오’과 ‘쥭을’을 통해 확
현대 국어에서는 모음 조화가 형태소 내부와 경계에서 지켜지 인할 수 있군.
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촐랑촐랑’, ‘출렁출렁’과 같은 음성 상
③ 용언 어간에 ‘-더-’가 결합할 때에는 모음 조화가
징어에서나 ㉡일부 용언의 어간 뒤에 ‘-아/ -어’ 계열의 어미가
결합할 때 모음 조화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적용되지 않았음을 (가)의 ‘더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군.
④ 17세기에는 모음 조화의 약화에 따라 조사 사용에
㉠과 ㉡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예로 적절하지 않은 혼란이 있었음을 (나)의 ‘초와’와 ‘파과’를 통해 확인
것은? 할 수 있군.
15세기 국어 현대 국어 ⑤ 둘째 음절의 ‘ㆍ’가 ‘ㅡ’로 변하였음을 (가)의 ‘ ’과
용언 어간 활용형 용언 어간 활용형 (나)의 ‘믈’을 통해 확인할 수 있군.

① 알- 아라 알- 알아

② 먹- 머거 먹- 먹어

③ 오- 와 깨우- 깨워

④ -  쓰- 써

⑤ - 야 가득하- 가득하여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159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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