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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끝_고등_문법_본책
2020 한끝_고등_문법_본책
등
국
어
문
법편
(언
어)
특장1
01 음운
02 자음
개념
자음
분절 음운
음운의 개념
모음
종류
비분절 음운 강약, 고저, 장단
입술소리 파열음
잇몸소리 마찰음
음성과 음운 조음 자음의 조음
센입천장소리 파찰음
1. 음성: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로서, 말하는 사람 딸기네! 딸기네!
위치 분류 방법
자음의 분류
위 장면에서 두 아이의 음성은
물리적으로 서로 다르지만,입술소리우리는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두 아이조음 모두 ‘딸기네’라는잇몸소리
동일한 센입천장
혀끝이 윗잇몸에 닿아서 나는 소리
음운의 종류 말을 했다고위치에 생각해. 이는 서로 다른
코안
센입천장소리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잇몸 입안 여린입천장
두 소리에서따른공통된 요소인 음운을
1. 분절 음운(음소): ‘자음, 모음’ 등과 같이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을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입술
뽑아 이를 분류추상적으로 여린입천장소리
인식하기 때문 혀
말한다. 이야. 그런데 음운은 사람들의 관념에
목청소리 목청(성대) 사이에서 나는 소리
⑴ 자음: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해를 받아 나는 소리 따라 그 수가 달라질 수 파열음
있어.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내는 소리 목청(성대)
우리말의 ‘ㄹ’을 영어에서는 ‘l’과
조음 마찰음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r’의 두 개의 음운으로 인식하는
방법에것처럼 말이야. 파찰음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릴 때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따른 비음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자음은 발음할 때
⑵ 모음: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크게 방해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 분류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윗잇몸에 댄 공기의 흐름에 방해가 일어나
유음 는 위치(조음 위치)와 방해가
채 혀의 양옆으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문법 개념 학습
•단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일어나는 방법(조음 방법)에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따라 분류할 수 있어.
•고등국어교과서 11종,언어와매체교과서 5종
소리마디의 경계가 잘 나누어지지 않는 음운을 말한다. 비분절 음운은 분절 음운에 얹혀
조음 위치 여린입천장
서만 실현될 수 있다. 입술소리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목청소리
조음 방법 소리
예사소리 ㅂ ㄷ ㄱ
파열음 거센소리 ㅍ ㅌ ㅋ
두 단어 모두 ‘밤’이라는 같은
소리(동일한 분절 음운)를 가졌지만, 소리의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져.
마찰음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 ㅃ ㄸ
ㅅ
ㄲ
ㅎ
자음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로 나눌
을모두분석하여문법핵심개념을 30개로정리
이때,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소리의 수 있어. 공기가 성대를 통과할 때
길이’를 비분절 음운이라고 해. 된소리 ㅆ
하였습니다.
밤 밤 많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면 거센소리,
예사소리 ㅈ 성대를 긴장시켰다가 풀면서 순간적
으로 적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면
파찰음 거센소리 ㅊ
10 I . 음운 된소리가 돼. 그리고 예사소리는
된소리 ㅉ 성대를 긴장시키지도 않고, 많은 양의
•2015개정교육과정의최신학교문법이론을정
비음 ㅁ ㄴ ㅇ 공기를 내보내지도 않고 내는
유음 ㄹ 평범한 소리야.
12 I . 음운
확하게반영하여오류를없앴습니다.
특장1
특장3
I 음운
음운 오답 풀이
개념 본문 14 ~15쪽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본문 16 ~17쪽
❶ 개구리
→ ‘ㄱ, ㅐ, ㄱ, ㅜ, ㄹ, ㅣ’로 6개이다. ⑤ ③ ④ ② ⑤ ② ⑤
❸ 외동딸 개념 확인하기 1㉡ 2㉢ 3㉠ 4× 5 6
① ⑤ ⑤ ④ ② ④
개념 본문 10 ~11쪽 → ‘ㅚ, ㄷ, ㅗ, ㅇ, ㄸ, ㅏ, ㄹ’로 7개이다. 7 후설 모음 8 ㅑ, ㅕ, ㅛ, ㅠ, ㅒ, ㅖ
❹ 자전거
→ ‘ㅈ, ㅏ, ㅈ, ㅓ, ㄴ, ㄱ, ㅓ’로 7개이다. ❶ ㅏ, ㅐ, ㅔ, ㅗ, ㅟ, ㅣ ❷ ㅕ, ㅖ, ㅘ, ㅝ, ㅞ, ㅢ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로, 물
개념 확인하기 1× 2 3 분절 음운 4 운소 5 자음
❺ 이발소 리적으로 서로 다른 음성(말소리)에서 공통의 요소만을 뽑아 우
6 ㄷ, ㅌ, ㄸ 7 소리의 길이(장단) ❸ 전설 모음 ❹ 고모음 ❺ 원순 모음
→ ‘ㅣ, ㅂ, ㅏ, ㄹ, ㅆ, ㅗ’로 6개이다.
리의 머릿속에서 하나의 소리로 인식하는 추상적인 말소리이다.
교과서 적용하기 01 ④ 02 ① 03 ③
정답과 해설
❶ㅂ ❷ㅍ ❸ㅏ ❹ㅗ ❺ 단음(짧은소리) 오답 풀이
❻ 장음(긴소리) ❼ ㅏ, ㅚ, ㅜ, ㅡ, ㅣ ❽ ㄱ, ㄲ, ㄹ, ㅊ, ㅋ, ㅍ, ㅎ ❶ 뜻을 지닌 가장 작은 말의 단위이다.
교과서 적용하기 01 ③ 02 ⑤ 03 ②
01 ④에서 모음 ‘ㅚ’는 단모음이며, ‘ㅘ’는 이중 모음이다. ①의 → 뜻을 지닌 가장 작은 말의 단위는 ‘형태소’이다.
본문 12 ~13쪽
‘ㅑ’와 ‘ㅒ’, ②의 ‘ㅕ’와 ‘ㅖ’, ③의 ‘ㅠ’와 ‘ㅢ’, ⑤의 ‘ㅝ’와 ‘ㅞ’는 모 ❷ 말을 할 때 나오는 물리적인 소리이다.
개념
두 이중 모음으로만 묶여 있다. → 말을 할 때 나오는 물리적인 소리는 ‘음성’이다.
•상세한정답해설은물론모든선지
음운은 분절 음운과 비분절 음운으로 나뉘는데, 분절 음운 개념 확인하기 1 위치 2 거센소리 3 4× 5파 → 물체에서 나오는 소리와 그 울림은 ‘음향’이다.
문법 짚고 가기 모음의 분류
에는 자음과 모음 등이 있으며, 비분절 음운에는 강약, 고저, 장 ❹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의 단위이다.
찰음 6 목청소리, 센입천장소리 7ㅁ 8ㅅ
단 등이 있다.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ㅏ, ㅐ, ㅓ, ㅔ, ㅗ, ㅚ, ㅜ, →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의 단위는 ‘단어(낱말)’이다.
단모음
오답 풀이
달라지지 않음 ㅟ, ㅡ, ㅣ ❻ 발음할 때 한 번에 낼 수 있는 소리의 최소 단위이다.
❶ ㅈ, ㅉ, ㅊ ❷ ㄱ, ㄲ, ㅋ, ㅇ ❸ㅎ ❹ ㉡, ⓒ
→ 하나의 종합된 음의 느낌을 주는 발음의 최소 단위는 ‘음절’이다.
에대한오답풀이를제공하여문제
이중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ㅑ, ㅒ, ㅕ, ㅖ, ㅘ, ㅙ, ㅛ,
❶ 각 언어에 따라 음운의 수는 다르다. / ❹ ‘볼’, ‘풀’, ‘뿔’은 ‘ㅂ’, ‘ㅍ’, ‘ㅃ’ ❺ ㉢, ⓑ ❻ ㉠, ⓐ ❼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 단
모음 달라짐 ㅝ, ㅞ, ㅠ, ㅢ
으로 인해 그 의미가 구별된다. 위이다.
→ 음운은 특정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추상적으로 인식하는 소
교과서 적용하기 01 ④ 02 ② 03 ⑤
→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 단
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기 때문에, 한 언어에서는 구별하여 인식하는 소
리들을 다른 언어에서는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말의 ‘불’,
01 02 <보기>에 제시된 ‘전설 모음, 평순 모음, 고모음’이라는 조건을 위는 ‘문장’이다.
해결능력을키울수있습니다.
조음 위치로 볼 때,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풀’, ‘뿔’은 자음 ‘ㅂ’, ‘ㅍ’, ‘ㅃ’으로 단어의 의미가 구별된다. 반면 영어권 모두 만족하는 모음은 ‘ㅣ’이다. ‘ㅣ’가 쓰인 단어는 ①의 ‘잎’이다. ‘남’과 ‘놈’은 ‘ㅏ’와 ‘ㅗ’에 의해 의미가 달라지는 최소 대립쌍
화자들은 자음의 소리 세기를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 ‘풀’ ‘뿔’ 를 센입천장소리(경구개음)라고 한다. 우리말의 자음에서 센입천
오답 풀이 이다.
의 차이를 쉽게 구별해 내지 못한다. 장소리에 해당하는 자음은 ‘ㅈ, ㅉ, ㅊ’이다. ‘ㅅ’은 혀끝이 윗잇몸
❷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기능을 한다. 에 닿아서 나는 소리인 잇몸소리에 해당한다. ❷눈
→ 음운은 말의 뜻, 즉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 ‘ㅜ’는 후설 모음, 원순 모음, 고모음이다. ④는 비분절 음운에 대한 설명이다. 비분절 음운, 즉 운소
02
•학생들이 어려워하거나 자주 혼동하
❺ ‘말[馬]’과 ‘말ː[言]’에서는 소리의 길이로 인해 그 의미가 구별된다. ① ~⑤에 제시된 자음 중, 파열음은 ‘ㅍ, ㅋ, ㄲ’이다. 이 중 ❸솜 는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며 분절 음운에 얹혀서만 실
→ ‘말[馬]’과 ‘말ː[言]’은 분절 음운인 자음과 모음이 같으며, 비분절 음운인 → ‘ㅗ’는 후설 모음, 원순 모음, 중모음이다. 현될 수 있는 소리의 장단, 고저, 강약 등을 말한다.
에서 여린입천장소리에 해당하는 자음은 ‘ㅋ’과 ‘ㄲ’이며, 이 중
소리의 길이에 따라서 단어의 의미가 구별된다. ❹새
거센 소리는 ‘ㅋ’이다. 따라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은 ‘ㅋ’ → ‘ㅐ’는 전설 모음, 평순 모음, 저모음이다.
오답 풀이
는문법내용을[헷갈리는문법Q&A]
→ ‘ㅟ’는 전설 모음, 원순 모음, 고모음이다. → 분절 음운은 ‘음소’, 비분절 음운은 ‘운소’라고 한다.
의 쌍을 말한다. ⑤에 제시된 단어 ‘달’과 ‘돌’은 최소 대립쌍에 해 오답 풀이
❷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다.
당하며, 두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것은 자음 ‘ㄷ’과 ‘ㄹ’이 아 ❶ㅍ → 분절 음운은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을 말하는 것
헷갈리는 문법 Q&A
니라 모음 ‘ㅏ’와 ‘ㅗ’이다. → 파열음, 입술소리, 거센소리이다. 으로 자음과 모음 등이 있다.
❸ㄲ Q ‘ㅚ’와 ‘ㅟ’는 발음할 때 혀의 위치와 입술 모양이 바뀌는데, 단모음이 맞나요?
❸ 하나 이상이 모여서 음절을 이룬다.
코너로제공하였습니다.
오답 풀이 → 파열음, 여린입천장소리, 된소리이다. A 전설 원순 모음에 해당하는 ‘ㅟ’와 ‘ㅚ’는 단모음 대신 이중 모음으로
→ 자음과 모음은 하나 이상이 모여서 음절을 이루는데, 자음은 홀로 음절
❶ 단독으로는 한 음절을 이룰 수 없다. ❹ㅊ 발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발음 현실을 감안해 표준 발음법 제2장
을 이룰 수 없고, 모음은 단독으로 한 음절을 이룰 수 있다.
→ 파찰음, 센입천장소리, 거센소리이다. 제3항의 [붙임]에서는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고 설명
→ 모음은 단독으로 한 음절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자음은 단독으로 음절 ❺ 더는 나눌 수 없는 음운론상의 최소 단위이다.
❺ㅇ 하며, ‘ㅟ’와 ‘ㅚ’를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을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자음은 반드시 모음과 결합해야만 음절을 이 → 분절 음운에 속하는 자음과 모음 등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음운론상의
‘ㅟ’를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경우에는 반모음 ‘ㅜ̆[w]’와 단모음 ‘ㅣ’를 연
룰 수 있다. → 비음, 여린입천장소리, 예사소리이다. 최소 단위이다.
속해 발음하는 것과 같고, ‘ㅚ’를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경우에는 반모음
•더알아두어야할내용,2015개정교
❷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음운이다.
→ 자음은 모음과 마찬가지로 분절 음운이므로,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 03<보기>에서 외래어를 표기할 때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이
‘ㅜ̆[w]’와 단모음 ‘ㅔ’를 연속해 발음하는 것과 같아 ‘ㅞ’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회’의 경우 ‘ㅚ’를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회]와 이중 혀끝을 윗잇몸에 대었다 떼거나, 윗잇몸에 댄 채 혀의 양옆
게 나뉜다. 원칙임을 알 수 있다. ⑤에서 ‘ㅆ’은 된소리이기 때문에 잘못된 모음으로 발음하는 [훼]가 모두 표준 발음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으로 공기를 내보내며 소리를 내는 것은 유음 ‘ㄹ’의 조음 방법이다.
❸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최소의 문법 단위이다. 표기이며, ‘선글라스’로 표기해야 한다.
→ 자음과 모음을 음소라고 하며, 음소는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음운론 오답 풀이
02 정답과 해설 I . 음운 03
제공하였습니다.
특장1
특장2
정답과 해설 p.02
시오. ① 단독으로는 한 음절을 이룰 수 없다. 최소 대립쌍이란 의미를 변별하게 하는 음운을 가진 단어 ⑤ ‘목/먹/곰/검’처럼 음운의 결합에 따라 의미가 다 추출된 음운들 중 ㉠
②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음운이다. 들의 쌍을 말한다. 예를 들어 ‘불’과 ‘풀’은 다른 음운인 ‘ㅂ’, 다음에 제시된 국어와 영어의
른 여러자음 체계를
단어를 만들참고하여
수 있군.
③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최소의 문법 단위이다. ‘ㅍ’에 의해 의미가 달라지는데, 이때 ‘불’과 ‘풀’은 최소 대립쌍 나눈 대화의 내용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2개의 전설 모음
④ 공기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막거나 좁혀서 내는 소리이다.
이 된다. ② 2개의 중모음
⑤ 최소 대립쌍인 ‘달’, ‘돌’에서 의미를 구별해 주는 ‘ㄷ’, ‘ㄹ’이다. 국어 영어 [ 2017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3번]
문제로점검해볼수있습니다. 01 음운
습니다.시험출제빈도가높은객관식문제에
11
④ 담, 덤 → ‘ㅏ’, ‘ㅓ’ 선별하여 적합한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입술의 모양
① 수현: 한국 사람들은 혀의
‘바보’에서 ‘바’의 ‘ㅂ’과
높이
평순 ‘보’의
평순 원순 문
원순
⑤ 공, 곰 → ‘ㅇ’, ‘ㅁ’ ‘ㅂ’을 다른 소리라고 인식하지 않아.
•문법개념과관련된교과서학습활동과이 서나올수있는선지를최대한보여줌으로써 법개념이실제시험에서어떻게출제되는지
ㅣ
고모음
② 정설: 반면 영어권 사람들은중모음
ㅟ ㅡ ㅜ
‘바보’에서 ‘바’의 ‘ㅂ’은ㅚ
ㅔ ㅓ ㅗ
특장1
특장4 16 I . 음운
30 I . 음운
I 음운
시험 직전 개념 정리
개념
시험 직전 개념 정리
개념
음성과 음운
➊
1. :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로서, 말하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➋
2. : 말의 뜻을 구별하여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로서, 음성에서 공통된 요소만을
뽑아 우리의 머릿속에서 같은 소리로 인식하는 추상적인 소리이다. 자음의 분류
‘불:풀’의 ‘ㅂ’과 ‘ㅍ’, ‘산:손’의 ‘ㅏ’와 ‘ㅗ’ 입술소리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조음 잇몸소리 혀끝이 윗잇몸에 닿아서 나는 소리
위치에 ➊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따른
분류 여린입천장소리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목청소리 목청(성대) 사이에서 나는 소리
➋
시험 직전, 개념 정리
음운의 종류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내는 소리
➌
1. 음운(음소): ‘자음, 모음’ 등과 같이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는 음운 마찰음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조음
을 말한다.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릴 때 마찰을 일으키며 내
방법에 파찰음
⑴
➍
: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해를 받아 나는 소리 따른 는 소리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분류
➌
비음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윗잇 본책에제시된국어문법개념30개의내용을따로
몸에 댄 채 혀의 양옆으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➎
정리하여미니북으로제공하였습니다.시험직전에
⑵ :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크게 방해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
•단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자음의 체계
2.
➏ 조음 방법
음운(운소): ‘강약(소리의 세기), 고저(소리의 높낮이), 장단(소리의 길이)’ 등과
조음 위치
입술소리
➍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여린입천장
소리
목청소리
문법 개념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내신 대비에
같이 소리마디의 경계가 잘 나누어지지 않는 음운을 말한다. 비분절 음운은 분절 음운에 얹혀 예사소리 ㄷ ㄱ
도움이되도록하였습니다.
서만 실현될 수 있다. 파열음 거센소리 ㅍ ㅌ ㅋ
➎
된소리 ㅃ ㄸ
예사소리 ㅅ
두 단어 모두 ‘밤’이라는 같은
➏
소리(동일한 분절 음운)를 가졌지만,마찰음소리의 거센소리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져. 된소리 ㅆ
이때,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소리의 예사소리 ㅈ
밤 밤 길이’를 비분절 음운이라고 해. ➐
파찰음 거센소리
된소리 ㅉ
➑
➊ 음성 ➋ 음운 ➌ 분절 ➍ 자음 ➎ 모음 ➏ 비분절
비음 ㅁ ㅇ
➒
2 시험 직전 개념 정리 유음
➊ 센입천장소리 ➋ 파열음 ➌ 유음 ➍ ㅂ ➎ ㄲ ➏ ㅎ ➐ ㅊ ➑ ㄴ ➒ ㄹ
I. 음운 3
개념01음운 10
개념02자음 12
개념03모음 14
음운 개념04음운의변동①:교체 18
개념05음운의변동②:탈락 22
개념06음운의변동③:첨가,축약 24
개념07품사 40
개념08품사의종류①:체언 42
개념09품사의종류②:용언 44
단어 개념10품사의종류③:수식언 48
개념11품사의종류④:관계언,독립언 50
개념12단어의형성①:단어와형태소 54
개념13단어의형성②:단어의구성 56
개념14단어의형성③:단어의유형 58
개념15단어의의미관계 64
개념16문장성분 78
개념17문장의짜임 86
개념18문법요소①:종결표현 92
문장 개념19문법요소②:높임표현 94
개념20문법요소③:시간표현 96
개념21문법요소④:피동표현 102
개념22문법요소⑤:사동표현 104
개념23문법요소⑥:부정표현과인용표현 106
개념24한글맞춤법 118
개념25표준어규정 124
개념26외래어표기법 130
국어의
개념27국어의로마자표기법 132
규범
개념28고대국어 144
개념29중세국어 146
국어의 개념30근대국어 150
역사
지금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시기!
•국어가변화하는실체임을이해하고국어생활을한다.
•음운의변동을탐구하여올바르게발음하고표기한다.
성취 기준 •문법요소의특성을탐구하고상황에맞게사용한다.
•한글맞춤법의기본원리와내용을이해한다.
•국어를사랑하고국어발전에참여하는태도를지닌다.
•국어의역사성
•비음화,유음화,된소리되기,구개음화,두음법칙,모음탈락,반모음첨가,거센소리되기등
학습 요소 •높임표현,시간표현,피동표현,인용표현등
•한글맞춤법의원리
•한국어의발전에관심갖기
•실제국어생활을바탕으로음운의체계와변동에대해탐구한다.
•실제국어생활을바탕으로품사에따른개별단어의특성을탐구한다.
•단어의짜임과가상과정을탐구하고이를국어생활에활용한다.
•단어의의미관계를탐구하고적절한어휘사용에활용한다.
성취 기준
•문장의짜임에대해탐구하고정확하면서도상황에맞는문장을사용한다.
•문법요소들의개념과표현효과를탐구하고실제국어생활에활용한다.
•담화의개념과특성을탐구하고적절하고효과적인국어생활을한다.
•시대변화에따른국어자료의차이를살피고각각의자료에나타나는언어적특성을이해한다.
•음운체계와음운변동의활용
•품사분류의활용
•단어의짜임과가상,단어의의미관계의활용
학습 요소 •문장의짜임과쓰임
•문법요소의활용
•담화(개념,구성요소,맥락)의활용
•국어자료의시대별특성(고대,중세,근대),사회적특성,갈래별특성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1 음운의 개념과 종류 1 음운의 개념과 종류
1 다음 활동을 하면서 음운의 개념을 알아보자. 1 다음 활동을 하면서 음운의 개념을 알아보자.
(1) 빈칸을 채우며 ‘곰’이라는 단어가 달라진 이유를 파악해 보자. (1) ‘곰’이라는 단어와 비교할 때, 아래에 제시된 단어들의 달라진 점을 파악
해 보자.
곰
곰
봄 감 골
솜 감 골
별 결 발 병 산 간 선 상
••• 활 동 하 기
쏙 쏙
(3) 다음에
쏙 개•념•정•리 ➡ 쏙 개•념•정•리
음운의 개념과 종류 제시된 단어를 <보기>와 같이 축약하여 써 보자. 음운의 개념과 종류
•음운의 개념: 말의 보
뜻을기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음운의 개념: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넘치-
•음운의 종류: 음운에는 자음과 모음이 있다. + -어
자음은 → 넘쳐
공기가 방해를 받으며 나오는 소리로, 모음을 만나야 소리 낼 •음운의 종류: 음운에는 자음과 모음이 있다. 자음은 공기가 방해를 받으며 나오는 소리로, 모음을 만나야 소리 낼
수 있다. 모음은 공기가 그대로 흘러나오는 소리로, 자음 없이 홀로 소리 낼 수 있다. 수 있다. 모음은 공기가 그대로 흘러나오는 소리로, 자음 없이 홀로 소리 낼 수 있다.
자음(19개)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래바람이
` 앞을 가리어 걸을 수 없었다.
모음(21개)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단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이중 모음)
가리- + -어 → ( )
•이리
` 와서 예쁜 꽃을 보아요.
(1) 음운의 세계 127
활동 1 음운의 변동 한눈에 보기 (1) 음운의 세계 127
보- + -아요 → ( )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반모음+단모음’의 조합인 이중 모음의 음운의 개수를 현재는 반모음을 자립적인 음가로 보고 음운의 개수에 포함하고 있어.
•동생이
` 예쁘게 춤을 추어 박수를 받았다.
교과서OK.indb 127 1개로 보았어. 반모음을 자립적인 음가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지. 2018. 12. 1. 오후 3:56 이런 입장에서 교과서에서는 음운의 개수를 드러내지 않고 있지.
15개정_중등국어A_교과서3학년-2학기-3(122~163)2차심의.indd 127 2019. 4. 10. 오전 11:33
추- + -어 → ( ) 음운의 개념
발 팔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발’과 ‘팔’
[2009 개정 교육과정 자사 교과서] 도움 말 [2015 개정 교육과정
ㅂ/ㅏ/ㄹ ㅍ/ㅏ/ㄹ
자사 교과서(최종본)]
의 ‘ㅂ’과 ‘ㅍ’은 두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음운이다.
모음과 모음이 만나
결합하여 축약되는 예를
(4) (3)에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다음 빈칸을 채워 보자. 더 찾아 다양한 모음 축 음운 변동의 개념과 다양한 음운 변동 현상
약의 사례를 익혀 본다.
+ ㅓ ㅕ 음운이 일정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현상을 ‘음운 변동’이라고 한다.
음운의 축약
➡ 된소리되기
일정한 환경에서 뒷말의 첫소리인 예사소리 ‘ㄱ, ㄷ, ㅂ, ㅅ, ㅈ’이 된소리 ‘ㄲ, ㄸ, ㅃ, ㅆ, ㅉ’
으로 교체되어 발음되는 현상.
앞뒤 형태소의 두 음운이 합해져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 소리 나는 것을 음운의 꼬], 갑자기[갑짜기], 먹을지[머글찌], 갈등[갈뜽]
예 국수[국쑤], 신고[신ː
축약이라고 한다.‘거센소리되기’
는 자음과 자음이 만나 축약되는 현상으로서
예사소리 ‘ㄱ, ㄷ, ㅂ, ㅈ’이 ‘ㅎ’과 만나 두 음운이 축약되어 거센소리인 ‘ㅋ, ㅌ, ㅍ, ㅊ’으로 발
예사소리‘ㄱ, ㄷ, ㅂ, ㅈ’
이‘ㅎ’
과 합해져 거센소리‘ㅋ, ㅌ, ㅍ, ㅊ’
으로 바뀌 거센소리되기 음되는 현상.
는 현상이다.‘모음 축약’
은 모음과 모음이 만나 축약되는 현상으로서‘ㅣ’
와 예 축하[추카], 맏형[마텽], 굽히다[구피다], 좋지[조ː
치]
‘ㅏ, ㅓ, ㅗ, ㅜ’
가 결합하여‘ㅑ, ㅕ, ㅛ, ㅠ’
가 되거나‘ㅗ, ㅜ’
와‘ㅏ, ㅓ’
가결 두 모음이 이어질 때 그중 한 모음이 탈락하는 현상.
모음 탈락
합하여‘ㅘ, ㅝ’
가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예 고파서(고프- + -아서), 가서(가- + -아서)
음운 변동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
01. 음운의 변동 117
음운 변동 현상은 우리말을 좀 더 쉽게 발음하면서 말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발생한다.
현재는 반모음을 자립적인 음가로 보고 음운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모음 축약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그리 - + - 어 → 그려’로 줄어드는 현상을 현상으로 보지 않고 ‘-리-’의 모음 ‘ㅣ’가 반모음 ‘ㅣ̆[j ]’로 교체된 현상으로 보고 있어. 이런
‘모음 축약’ 현상으로 보았어. 입장에서 교과서에서는 모음 축약에 대해 교체로도 다루지 않고 내용이 삭제되었어.
146 4. 바른 말, 바른 글
개념 01 / 음운
개념 02 / 자음
개념 03 / 모음
개념 04 / 음운의 변동 ①: 교체
개념 05 / 음운의 변동 ②: 탈락
개념 06 / 음운의 변동 ③: 첨가, 축약
자음
모음 강약, 고저, 장단
분절 음운 비분절 음운
음운의
음운 종류
음운의
변동
교체 탈락 첨가 축약
자음
분절 음운
음운의 모음
종류
비분절 음운 강약, 고저, 장단
음성과 음운
1. 음성: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로서, 말하는 사람 딸기네! 딸기네!
•단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두 단어 모두 ‘밤’이라는 같은
소리(동일한 분절 음운)를 가졌지만, 소리의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져.
이때,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소리의
밤 밤 길이’를 비분절 음운이라고 해.
10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2
[5 ~ 6]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의 자음과 모음을 발음해 보고, 조건에 맞게 구분해 보자.
보기
5 분절 음운 중에서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목,
ㄱ, ㅏ, ㅚ, ㄲ, ㄹ, ㅜ, ㅊ, ㅋ, ㅍ, ㅎ, ㅡ, ㅣ
입, 혀 등의 발음 기관에서 방해를 받아 나는 소리를
( )이라고 한다.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
❼
6 ‘달’, ‘탈’, ‘딸’에서 세 단어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해를 거의 받지 않고 나는 소리
음운을 모두 고르면 ( )이다. 발음할 때 공기의 흐름이 발음 기관의 방
❽
해를 받아 나는 소리
7 다음을 바탕으로,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 02 자음에 대해 파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시오. ① 단독으로는 한 음절을 이룰 수 없다.
② 소리마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음운이다.
③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최소의 문법 단위이다.
④ 공기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막거나 좁혀서 내는 소리이다.
⑤ 최소 대립쌍인 ‘달’, ‘돌’에서 의미를 구별해 주는 ‘ㄷ’, ‘ㄹ’이다.
밤 밤
01 음운 11
개념
입술소리 파열음
잇몸소리 마찰음
센입천장소리
조음 자음의 조음 파찰음
위치 분류 방법
여린입천장소리 비음
목청소리 유음
자음의 분류
입술소리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조음 센입천장
잇몸소리 혀끝이 윗잇몸에 닿아서 나는 소리 코안
위치에
센입천장소리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잇몸 입안 여린입천장
따른
여린입천장소리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입술
분류 혀
목청소리 목청(성대) 사이에서 나는 소리
파열음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내는 소리 목청(성대)
자음의 체계
조음 위치 여린입천장
입술소리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목청소리
조음 방법 소리
예사소리 ㅂ ㄷ ㄱ
파열음 거센소리 ㅍ ㅌ ㅋ
된소리 ㅃ ㄸ ㄲ
예사소리 ㅅ 자음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로 나눌
마찰음 거센소리 ㅎ
수 있어. 공기가 성대를 통과할 때
된소리 ㅆ 많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면 거센소리,
예사소리 ㅈ 성대를 긴장시켰다가 풀면서 순간적
으로 적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면
파찰음 거센소리 ㅊ
된소리가 돼. 그리고 예사소리는
된소리 ㅉ 성대를 긴장시키지도 않고, 많은 양의
비음 ㅁ ㄴ ㅇ 공기를 내보내지도 않고 내는
유음 ㄹ 평범한 소리야.
12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2
목청(성대)
[3 ~ 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❸
하시오.
❹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
[5~ 6]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 •㉠ 마찰음 • •ⓐ ㅅ, ㅆ, ㅎ
는 소리
5 자음 중에서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릴 때
❺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를 ( 파찰음, 마찰음 )이 • •㉡ 비음 • •ⓑ ㅂ, ㄷ, ㄱ
뜨리며 내는 소리
라고 한다.
❻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
• •㉢ 파열음 • •ⓒ ㅁ, ㄴ, ㅇ
6 ‘ㅎ’은 ( 잇몸소리, 목청소리 )에 해당하고, ‘ㅈ, ㅊ, 마찰을 일으키며 내는 소리
7 다음 중 조음 위치가 나머지와 다른 것을 고르
①ㅍ ②ㅋ ③ㄲ ④ㅊ ⑤ㅇ
시오.
ㄷ, ㅌ, ㅆ, ㄴ, ㅁ
03 <보기>를 참고할 때, 다음 중 표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보기
02 자음 13
개념
혀의 앞뒤 위치 전설 모음, 후설 모음
단모음 입술 모양 평순 모음, 원순 모음
모음의 분류
모음의 체계
1. 단모음 모음 사각도
단모음을 발음할 때 입안에서 혀
혀의 앞뒤 위치 전설 모음 후설 모음 의 최고점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혀의 높이 입술 모양 평순 모음 원순 모음 평순 모음 원순 모음 간략하게 구조화한 것이다.
혀의 앞뒤
고모음 ㅣ ㅟ ㅡ ㅜ 앞 뒤
[l] 높음
[ㅟ] [ㅡ] [ㅜ]
중모음 ㅔ ㅚ ㅓ ㅗ
저모음 ㅐ ㅏ [ㅔ] [ㅚ] [ㅓ] [ㅗ] 혀
의
높
낮
이
입천장의 중간을 기준으로, 발음할 때 혀의 최고점이 입안의 앞쪽에 있으면 전설 모음, 뒤쪽에 있으면 [ㅐ]
[ㅏ]
후설 모음이야. 그리고 발음할 때 입술을 동그랗게 오므리면 원순 모음, 자연스럽게 펴면 평순 모음이야. 낮음
14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3
3 이중 모음• •㉢ 단모음에 붙어 발음
되며, 스스로 음절을 01 다음 중 이중 모음끼리 묶이지 않은 것은?
이루지 못함
① ㅑ, ㅒ ② ㅕ, ㅖ ③ ㅠ, ㅢ
④ ㅚ, ㅘ ⑤ ㅝ, ㅞ
①잎 ②눈 ③솜
④새 ⑤귀
03 모음 15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에 해당하는 자음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② 말, 물 → ‘ㅏ’, ‘ㅜ’ ㅂ ㅃ ㅍ p b
16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3
단어 ‘페이크’에서 음가가 있는 자음의 공통점을 <보기> 다음에 제시된 모음의 공통점으로 적절한 것은?
에서 찾아 바르게 묶은 것은?
보기 ㅏ, ㅐ, ㅓ, ㅔ, ㅡ, ㅣ
a.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b.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① 저모음 ② 전설 모음 ③ 후설 모음
c. 혀끝과 윗잇몸 사이에서 나는 소리 ④ 평순 모음 ⑤ 원순 모음
d.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며 내는 소리
e.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f. 공기가 성대를 통과할 때 많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는 소
리
g. 목의 근육에 힘을 주었다가 긴장을 풀면서 순간적으로
적은 양의 공기를 내보내는 소리
① ㅏ, ㅐ, ㅟ ② ㅓ, ㅔ, ㅘ ③ ㅗ, ㅚ, ㅛ
④ ㅑ, ㅜ, ㅕ ⑤ ㅢ, ㅡ, ㅣ
고난도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17
개념
음절의 끝소리 규칙 교체 첨가
비음화
음운의
유음화 변동
구개음화 탈락 축약
된소리되기
교체의 개념
음운이 일정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현상을 음운
변동이라고 한다. 음운 변동에는 교체, 탈락, 첨가, 축약이
있으며, 이 중에서 교체는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부엌[부억]’의 ‘ㅋ’이
현상을 말한다.
‘ㄱ’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것과 같은 현상을 교체라고
하는구나.
교체의 유형
1. 음절의 끝소리 규칙: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 자음만이 음절의 끝소리로 발음될
수 있어 이외의 자음이 음절의 끝에 오면 이 7개의 자음 중 하나의 소리로 바뀌어 발음되
는 현상이다. [빋]
ㄷ, ㅌ, ㅅ, ㅆ,
받침 ㄱ, ㅋ, ㄲ ㄴ ㄹ ㅁ ㅂ, ㅍ ㅇ
ㅈ, ㅊ, ㅎ
발음 [ㄱ] [ㄴ] [ㄷ] [ㄹ] [ㅁ] [ㅂ] [ㅇ]
키읔[키윽], 솥[솓], 빚[빋],
눈[눈] 날[날] 물[물] 잎[입] 강[강]
밖[박] 히읗[히읃] 빗 빛 빚
18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5
칼, 백, 손, 공, 갓 받침 ‘ㅂ’이 뒤에 오는
2단계 [❾ ] 비음 ‘ㄴ’의 영향으로 비음 (⓫ )
‘(❿ )’으로 바뀜
8 다음 중 음절의 끝소리가 다른 하나를 쓰시오.
04 음운의 변동 ①: 교체 19
3. 유음화: ‘ㄴ’이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의 영향을 받아 유음 ‘ㄹ’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
이다.
일부 한자어에서 ‘ㄴ’과 ‘ㄹ’이 만나도 [ㄹㄹ]로 발음되지 않고, [ㄴㄴ]으로 발음되는 유음화의
예외 사례가 있어. 이들은 실제의 발음을 고려하여 모두 표준 발음으로 규정하고 있단다.
‘공권력[공 녁]’, ‘의견란[의ː견난]’과 같은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어.
4. 구개음화: 앞말의 끝소리 ‘ㄷ, ㅌ’이 모음 ‘ㅣ’나 반모음 ‘ㅣ̆[j]’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를 만
나 구개음인 ‘ㅈ, ㅊ’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구개음화는 인접한 두 음운의 조음
위치를 비슷하게 만들어 더 편하게 발음하기 위해 일어난다.
ㄱ, ㄷ, ㅂ + ㄱ, ㄷ, ㅂ, ㅅ, ㅈ → ㄲ, ㄸ, ㅃ, ㅆ, ㅉ
ㄴ, ㅁ + ㄱ, ㄷ, ㅅ, ㅈ → ㄲ, ㄸ, ㅆ, ㅉ
- (으)ㄹ + ㄱ, ㄷ, ㅂ, ㅅ, ㅈ → ㄲ, ㄸ, ㅃ, ㅆ, ㅉ
20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5
13 구개음화는 발음을 더 편하게 하기 위해 나타나 05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단어가 포함된 문장으로 적절한 것은?
는 현상이다. (, ×)
①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있다.
② 가볍게 계단을 디뎌도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③ 모두 대도시로 떠나 마을은 온통 빈집 천지이다.
[14 ~ 15]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④ 어머니께서 삐걱거리는 미닫이를 힘겹게 여셨다.
시오.
⑤ 그런 거짓말을 하고도 티끌만 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느냐?
14 ‘틀니’의 올바른 발음은 ( [틀니], [틀리] )이고,
‘곤란’의 올바른 발음은 ( [곤ː란], [곤ː난], [골ː란] )이
다. <보기>의 된소리되기 유형에 따라 ‘갈 사람, 앉다, 집게’를 분류해 보
고, 올바른 발음을 적어 보자.
15 ‘해돋이’의 올바른 발음은 ( [해도디], [해도지] ) 보기
이고, ‘붙임’의 올바른 발음은 ( [부팀], [부침] )이다.
가 ‘ㄱ, ㄷ, ㅂ’으로 발음되는 받침 뒤에 ‘ㄱ, ㄷ, ㅂ, ㅅ, ㅈ’이 올 때
나 ‘ㄴ, ㅁ’으로 발음되는 용언의 어간 받침 뒤에 첫소리가 ‘ㄱ, ㄷ, ㅅ, ㅈ’인
어미가 올 때
다 관형사형 어미 ‘- (으)ㄹ’ 뒤에 ‘ㄱ, ㄷ, ㅂ, ㅅ, ㅈ’이 올 때
[16~ 17] 다음 문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04 음운의 변동 ①: 교체 21
개념
자음군 단순화 교체 첨가
‘ㅎ’ 탈락
음운의
‘ㄹ’ 탈락 변동
모음 탈락 탈락 축약
탈락의 개념
음운 변동의 유형 중 하나인 탈락은 두 음운 중 하나의 음운이
발음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탈락의 유형
1. 자음군 단순화: 음절의 끝에 자음이 두 개 연결된 자음군(겹받침)이 올 때, 두 자음 중 하나 겹받침 발음의 예외
•‘ㄺ’은 ‘ㄹ’이 탈락하는 것이 원칙
가 탈락하고 하나만 발음되는 현상이다.
이나, ‘ㄱ’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음절 끝 또는 자음 앞에서 ㄳ, ㄵ, ㄼ, ㄽ, 몫[목], 앉지[안찌], 섧다[설ː따], 외곬[외 뒤에 올 때는 ‘ㄱ’이 탈락한다.
뒤 자음이 탈락하는 경우 ㄾ, ㅄ 골/웨골], 핥고[할꼬], 없다[업ː따] 읽다[익따], 읽고[일꼬], 읽지
[익찌] / 맑다[막따], 맑고[말꼬],
음절 끝 또는 자음 앞에서
ㄺ, ㄻ, ㄿ 흙[흑], 삶[삼ː], 읊다[읍따] 맑지 [막찌]
앞 자음이 탈락하는 경우
•‘ㄼ’은 ‘ㅂ’이 탈락하는데 ‘밟-’과
‘넓-’의 일부 단어에서 예외적으
2. ‘ㅎ’ 탈락: ‘ㅎ’으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 로 ‘ㄹ’이 탈락한다.
는 형식 형태소가 올 때 ‘ㅎ’이 탈락하는 현상이다. 밟다[밥ː따], 밟고[밥ː꼬], 밟지
좋아[조ː아], 낳으니[나으니], 끓이다[끄리다] [밥ː찌] / 넓다[널따], 넓지[널찌],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
3. ‘ㄹ’ 탈락: ‘ㄹ’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이 몇몇 어미와 결합할 때 하늘을 나는 새가 나네.
뚱글다], 넓적하다[넙쩌카다]
비행기
탈락하는 현상이다.
살-+-는 → [사ː는], 알-+-시-+-고 → [아ː시고]
22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6
2( )는 음절 끝의 두 자음 중 하나가 탈락
다음 빈칸을 채우며 음운 탈락 현상을 정리해 보자.
하고, 하나만 소리 나는 현상을 말한다.
기본형 탈락 현상의 예 탈락 현상
멀다 [머ː니], [머ː오] (❶ ) 탈락
❷ [싸아], [싸여], [싸이다] (❸ ) 탈락
❹ [우ː는], [우ː니], [우ː오] (❺ ) 탈락
[3 ~ 4]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❻ [조ː은], [조ː아], [조ː으니] (❼ ) 탈락
하시오.
① 1개 ② 2개 ③ 3개 ④ 4개 ⑤ 5개
[5 ~ 6]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⑴ ‘ㅎ’ 탈락:
⑵ ‘ㄹ’ 탈락: 03 <보기>의 밑줄 친 단어들에서 공통적으로 탈락한 음운으로 적절한
것은?
8 다음 중 ‘ㅡ’ 탈락이 일어나는 단어들을 모두 찾아 보기
쓰시오.
•불을 꺼. •김치를 담가. •키가 커서 좋다.
05 음운의 변동 ②: 탈락 23
개념
‘ㄴ’ 첨가
교체 첨가
반모음 첨가
음운의
변동
탈락 축약 거센소리되기
첨가, 축약의 개념
ㄱ ㅎ
첨가는 두 음운이 만날 때 그 사이에
음운이 덧붙는 현상을, 축약은 두 음
한 여름
운이 합쳐져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
ㅋ
드는 현상을 말한다.
첨가의 유형
1. ‘ㄴ’ 첨가: 두 형태소가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합성어와 파생어에서, 자음으로 끝나는 말 뒤
에 모음 ‘ㅣ’나 반모음 ‘ㅣ̆[j]’로 시작하는 말이 결합할 때 ‘ㄴ’이 덧붙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와 같이 ‘ㅣ(ㅚ, ㅟ)’로
솜이불[솜ː니불], 맨입[맨닙], 한여름[한녀름], 막일 → [막닐](‘ㄴ’ 첨가) → [망닐](비음 끝나는 어간에 어미 ‘-어’,
화), 물엿 → [물녇](‘ㄴ’ 첨가, 음절의 끝소리 규칙) → [물렫](유음화) ‘-오’가 붙는 경우, [어], [오]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2. 반모음 첨가: 모음으로 끝나는 형태소 뒤에 단모음으로 시작하는 형태소가 올 때, 모음끼 반모음 ˘ ‘ㅣ[j]’가 첨가된 [여],
리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반모음 ‘ㅣ̆[j]’나 반모음 ‘ㅗ̆/ㅜ̆[w]’가 덧붙는 현상이다. 어간의 [요]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어. 그러나 ‘보아라[보와라]
모음 ‘ㅣ(ㅚ, ㅟ)’ 뒤에 오는 단모음에 반모음 ‘ㅣ̆[j]’가 덧붙는 경우( 피어[피어/피여])는
(X)’, ‘부어도[부워도](X)’와
반모음을 첨가하여 발음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이외의 경우에는 대개 표준 발음으로 인정 같이 반모음 ‘ㅗ̆/ㅜ̆[w]’가
하지 않는다. 덧붙는 경우는 표준 발음이
되어[되어/되여], 기어[기어/기여], 이오[이오/이요], 아니오[아니오/아니요] 아니니까 주의해.
축약의 유형
‘ㄱ, ㄷ, ㅂ, ㅈ’뿐만 아니라
1. 거센소리되기: 예사소리 ‘ㄱ, ㄷ, ㅂ, ㅈ’이 ‘ㅎ’과 만나 거센소리 ‘ㅋ, ㅌ, ㅍ, ㅊ’으로 바뀌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
의 경우도 ‘ㅎ’과 만나면
어 발음되는 현상이다.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나.
‘숱하다’를 보면, ‘ㅌ’이 음절의
ㄱ, ㄷ, ㅂ, ㅈ + ㅎ → ㅋ, ㅌ, ㅍ, ㅊ 끝소리 규칙에 따라 ‘ㄷ’으로
바뀐 뒤 ‘ㅎ’과 합해져
축하[추카], 좋다[조ː타], 덥히면[더피면], 앉히다[안치다] [수타다]로 발음된단다.
24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7
박하사탕
06 음운의 변동 ③: 첨가, 축약 25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음운 현상 중, ‘교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비음화 ② 유음화
음운의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구개음화 ④ 된소리되기
(정답 2개) ⑤ 거센소리되기
① 원래 없던 음운이 생겨나기도 한다.
② 원래 있었던 음운이 없어지기도 한다.
③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기도 한다.
④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들기도 한다.
⑤ 크게 교체, 탈락, 첨가, 축약의 네 가지로 나뉜다.
⑥ 표기와 발음을 일치시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⑦ 음운이 일정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현상이다.
⑧ 음운 변동은 우리말에서만 나타나는 특수한 음운 현 <보기>에서 설명하는 음운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보기
상이다.
받침 ‘ㄱ, ㄷ, ㅂ’은 뒤에 오는 비음 ‘ㄴ, ㅁ’의 영향을 받아
각각 비음 ‘ㅇ, ㄴ, ㅁ’으로 바뀌어 발음된다.
① 읍내 ② 담력 ③ 숙모
음절의 끝소리로 발음되는 자음으로만 바르게 묶인 ④ 걷는다 ⑤ 맏며느리
것은?
① ㄱ, ㄴ, ㄷ, ㄹ, ㅁ, ㅂ, ㅅ
② ㄱ, ㄴ, ㄷ, ㄹ, ㅁ, ㅂ, ㅇ
③ ㄱ, ㄴ, ㄷ, ㄹ, ㅁ, ㅅ, ㅇ
④ ㄱ, ㄴ, ㄷ, ㄹ, ㅁ, ㅂ, ㅎ
⑤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고난도
26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7
① 막론 ② 종로 ① 나는 지금 갈 데가 있어.
③ 염려 ④ 닫는 ② 그녀는 예쁜 옷을 입고 있다.
⑤ 대통령 ③ 무엇을 먼저 먹을까 갈등이 되네.
④ 너는 모름지기 학업에 힘써야 한다.
⑤ 새로 산 신발을 신고 왔는데 갑자기 비가 온다.
고난도
보기 2
•아기를 품에 ㉠안다.
•나는 그 사람을 잘 ㉡안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27
다음 중, <보기>의 음운 현상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다음 중, 겹받침의 발음이 나머지와 다른 것은?
보기
① 밟다 ② 읊다 ③ 섧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④ 넓둥글다 ⑤ 넓죽하다
① 책상 ② 벽보 ③ 옆눈
④ 덮개 ⑤ 공권력
① ㉠: [국빱], 된소리되기
② ㉡: [잠는], 비음화
③ ㉢: [가치], 구개음화 고난도
④ ㉣: [실래], 유음화
⑤ ㉤: [달난], 비음화 <보기>를 바탕으로 음운 현상에 대해 나눈 대화 중,
적절한 것은?
보기
자음이나 모음이 어떤 환경에서 없어지는 탈락 현상에는
다음 중, 음운 현상과 예시가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자음군 단순화, ‘ㅎ’ 탈락, ‘ㄹ’ 탈락, 모음 탈락 등이 있다.
것은?
① 영식: ‘흙[흘]’, ‘값이[가비]’와 같이 음절 끝의 두 자
① 비음화: 백마강, 줄넘기, 권리
음 중 하나가 탈락하고 하나만 소리 나는 현상을 자
② 유음화: 대관령, 불놀이, 산림
음군 단순화라고 해.
③ 구개음화: 맏이, 곧이, 쇠붙이
② 석우: ‘ㅎ’ 탈락은 용언의 어간 끝소리인 ‘ㅎ’이 ‘ㄱ, ㄷ,
④ 된소리되기: 막국수, 몹시, 넙죽
ㅂ, ㅈ’으로 시작하는 자음을 만나 탈락하는 현상이야.
⑤ 음절의 끝소리 규칙: 낱, 낫, 낮, 낯
③ 수현: ‘ㅎ’ 탈락의 예로는 ‘좋고[조ː코]’, ‘놓다[노타]’,
‘쌓지[싸치]’ 등이 있어.
④ 태훈: ‘열-+-니 → 여니’처럼 용언의 어간 끝소리
다음 중, 자음군 단순화가 나타나는 단어로 보기 어려 인 ‘ㄹ’이 몇몇 어미와 결합할 때 탈락하기도 해.
운 것은? ⑤ 상현: ‘아프다’, ‘아파서’, ‘아팠다’는 용언의 어간 끝
① 없다 ② 났다 ③ 읽다 소리인 ‘ㅡ’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탈락
④ 핥다 ⑤ 앉다 한 거야.
28 I . 음운
정답과 해설 p.07
② 한일 못하다 ㉠ 교체 ㉡ 탈락 ㉢ 첨가 ㉣ 축약
③ 식용유 잡히다
① ㉠: 앉히다 ② ㉠: 달나라
④ 가랑잎 꽂히다
③ ㉡: 고파서 ④ ㉢: 피어
⑤ 월요일 밭이랑 ⑤ ㉣: 착하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29
수능에서는 이렇게!
[ 2019학년도 수능 11번]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보기>의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2014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1번]
선생님: 최소 대립쌍이란 하나의 소리로 인해 뜻이 구별되는
<보기>의 음운 카드를 활용하여 학습한 내용으로 적 단어의 짝을 말해요. 가령 최소 대립쌍 ‘살’과 ‘쌀’은 ‘ㅅ’과
절하지 않은 것은? ‘ㅆ’으로 인해 뜻이 달라지는데, 이때의 ‘ㅅ’, ‘ㅆ’은 음운의
보기 자격을 얻게 되죠. 이처럼 최소 대립쌍을 이용해 음운들
•음운: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을 추출하면 음운 체계를 수립할 수 있어요. 이제 고유어
들을 모은 [A]에서 최소 대립쌍들을 찾아 음운들을 추출
하고, 그 음운들을 [B]에서 확인해 봅시다.
ㄱ ㅁ ㅓ ㅗ
[A] 쉬리, 마루, 구실, 모래, 소리, 구슬, 머루
① ‘ㅁ’, ‘ㅓ’, ‘ㄱ’을 차례로 사용하면 ‘먹’이라는 단어를 [B] 국어의 단모음 체계
만들 수 있군.
혀의 앞뒤 전설 모음 후설 모음
② ‘먹’의 가운뎃소리인 ‘ㅓ’ 대신 ‘ㅗ’를 사용하면 새로 입술 모양
평순 원순 평순 원순
운 단어가 되는군. 혀의 높낮이
고모음 ㅣ ㅟ ㅡ ㅜ
③ ‘목:곰’에서 보면 첫소리가 끝소리에, 끝소리가 첫
중모음 ㅔ ㅚ ㅓ ㅗ
소리에도 쓰일 수 있군.
저모음 ㅐ ㅏ
④ ‘먹:목’처럼 가운뎃소리는 첫소리의 오른쪽에 써야
하는군. [학생의 탐구 내용]
⑤ ‘목/먹/곰/검’처럼 음운의 결합에 따라 의미가 다 추출된 음운들 중 ㉠ 을 확인할 수 있군.
른 여러 단어를 만들 수 있군.
① 2개의 전설 모음
② 2개의 중모음
[ 2017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 13번]
다음 표를 참고할 때, <보기>의 놀이에서 승리할 수 ③ 3개의 평순 모음
있는 카드는? ④ 3개의 고모음
⑤ 4개의 후설 모음
혀의 앞뒤 전설 모음 후설 모음
입술의 모양
평순 원순 평순 원순
혀의 높이
고모음 ㅣ ㅟ ㅡ ㅜ
중모음 ㅔ ㅚ ㅓ ㅗ
저모음 ㅐ ㅏ
보기
◎ 한글 모음 놀이의 승리 조건
- 아래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모음 카드를 제시할 것
•입천장의 중간점을 기준으로 혀의 가장 높은 부분을 앞쪽에
둔 상태로 발음하는 모음
•입술을 평평하게 해서 발음하는 모음
•입을 조금 벌리고 혀가 입천장에 닿을 만큼 높은 상태로 발
음하는 모음
① ② ③ ④ ⑤
ㅔ ㅜ ㅣ ㅟ ㅏ
30 I . 음운
정답과 해설 p.12
[활동 자료]
부엌, 간, 옷, 빚, 달, 섬, 앞, 창 국민[궁민], 글눈[글룬], 명랑[명낭], 신랑[실랑], 잡념[잠념]
( ㉡ ) ㅜ → ㅜ → 0 ㅜ → ㅜ → 0
(3) 음절 끝의 자음이 바뀌는 경우에는 어떤 자음으로 변하 ㄱ ㅇ 1 ㄹ ㄹ 0
는지 정리해 보자.
( ㉢ )
(4) (3)과 동일한 음운 변동이 일어난 예들을 더 찾아보자. [활동 2] ‘활동 자료’의 단어를 발음할 때 순행 동화가 일어나
( ㉣ ) 는지 역행 동화가 일어나는지 알아봅시다.
(5) 이상의 활동을 바탕으로 음절 끝에서 발음되는 자음의 ○ 순행 동화: 뒤의 음운이 앞의 음운의 영향을 받아 그와 비
목록을 정리해 보자. 슷하거나 같게 소리 나는 현상.
( ㉤ ) ○ 역행 동화: 앞의 음운이 뒤의 음운의 영향을 받아 그와 비
슷하거나 같게 소리 나는 현상.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31
[ 2015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 A형 11번] [ 2018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1~12번]
<보기>의 ㉠과 ㉡에 해당하는 예가 바르게 짝지어진 [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것은?
보기 음운의 동화는 인접한 두 음운 중 어느 한쪽 또는 양쪽이 서로
비음화는 ㉠홑받침 또는 쌍받침이 ‘ㄱ, ㄴ, ㄷ, ㄹ, ㅁ,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로 바뀌는 현상이다. 국어의 대표적인 동화
ㅂ, ㅇ’의 일곱 자음만으로만 발음되는 현상을 겪은 후에 나 에는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가 있다.
타나기도 하고, ㉡겹받침이 그중 한 자음만 발음되는 현상 비음화는 비음이 아닌 ‘ㅂ, ㄷ, ㄱ’이 비음 ‘ㅁ, ㄴ’ 앞에서 비음
을 겪은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ㅁ, ㄴ, ㅇ’으로 바뀌어 소리 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국민’이
[궁민]으로 발음되는 것은 비음화에 해당한다. 유음화는 비음 ‘ㄴ’
㉠ ㉡ 이 유음 ‘ㄹ’의 앞이나 뒤에서 유음 ‘ㄹ’로 발음되는 현상이다.
유음화의 예로는 ‘칼날[칼랄]’이 있다. ㉠아래의 자음 체계표를
① 깎는[깡는] 흙만[흥만] 보면, 비음화와 유음화는 그 결과로 인접한 두 음운의 조음 방식
② 끝물[끈물] 앉자[안짜] 이 같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듣는[든는] 읊는[음는] 조음 위치 센입천장 여린입천장
입술소리 잇몸소리
④ 숯내[순내] 닳은[다른] 조음 방식 소리 소리
파찰음 ㅈ, ㅊ
비음 ㅁ ㄴ ㅇ
유음 ㄹ
32 I . 음운
정답과 해설 p.12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33
[ 2015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 11번] [ 2013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1번]
<보기>의 설명에 따를 때, ㉠ 에 들어갈 수 있는 <보기>를 바탕으로 음운의 탈락에 대해 이해한다고
단어로 적절한 것은?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보기
ㄹ ㄱ ㄱ
① ⓐ에서는 어간의 끝소리 ‘ㄹ’이 ‘ㄴ’으로 시작하는 어
자음2 자음3 자음3
미 앞에서 탈락되는군.
반면, 다음 그림은 ㉠ 과 같이 끝소리에 위치한 두
② ⓑ에서는 ‘낳아’를 [나아]로 발음하므로 음운의 탈락
자음 중 뒤에 있는 자음(자음3)이 탈락하여 앞에 있는 자음
(자음2)만 발음되는 현상을 시각화한 것이다. 이 표기에 반영되는군.
③ ⓒ에서는 어간의 모음 ‘ㅡ’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
자음 1
모음 자음 1
모음 미 앞에서 탈락되는군.
④ ⓓ에서는 어간의 모음과 동일 음운이 연결될 경우
자음2 자음3 자음2 한 음운이 탈락되는군.
⑤ ⓐ ~ⓓ를 보니, 음운의 탈락에는 자음의 탈락과 모
음의 탈락이 있음을 알 수 있군.
① 값, 넋 ② 값, 닭 ③ 값, 삶
④ 넋, 삶 ⑤ 닭, 삶
34 I . 음운
정답과 해설 p.12
예
⑤ ‘옷 한 벌[오탄벌]’이 발음될 때에는 ‘ㅅ’이 탈락한 후
D
첨가되는 ‘ㄷ’이 ‘ㅎ’과 만나 ‘ㅌ’으로 축약되는 현상
이 일어난다.
보기 2
(ㄱ) (ㄴ)
① 첨가 교체
② 첨가 탈락
③ 탈락 교체
④ 교체 첨가
⑤ 교체 축약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35
[ 2020학년도 수능 13번] [ 2017학년도 수능 12번]
<보기>의 [A]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 <보기>의 (가), (나)를 중심으로 음운 변동을 이해한
보기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점]
선생님: 음절은 발음할 수 있는 최소의 언어 단위인데, 음절 보기
의 유형은 크게 분류하면 ‘1 모음, 2 자음+모음, 3 모 국어의 음운 변동은 교체, 탈락, 첨가, 축약으로 구분된
음+자음, 4 자음+모음+자음’이 있어요. 예를 들면 ‘꽃 다. 이 중에는 음절의 종성과 관련된 음운 변동이 있다.
[꼳]’은 4, ‘잎[입]’은 3에 속하지요. 그런데 복합어 ‘꽃 음절의 종성에 마찰음, 파찰음이 오거나 파열음 중
잎’은 음운 변동이 일어나 [꼰닙]으로 발음돼요. 이때 [닙] 거센소리나 된소리가 올 경우, 모두 파열음의 예사소리
은 4에 해당되며 음운의 첨가로 음절 유형이 바뀐 것이 (가)
로 교체된다. 이는 종성에서 발음될 수 있는 자음의 종
지요. 류가 제한됨을 알려 준다.
이제 아래 단어들을 탐구해 봅시다. 또한 음절의 종성에 자음군이 올 경우, 한 자음이 탈
(나) 락한다. 이는 종성에서 하나의 자음만이 발음될 수 있
밥상(밥+상), 집일(집+일), 의복함(의복+함), 음을 알려 준다.
국물(국+물), 화살(활+살)
학생: [A]
① ‘꽂힌[꼬친]’에는 (가)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선생님: 네, 맞아요. ② ‘몫이[목씨]’에는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③ ‘비옷[비옫]’에는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① ‘밥상[밥쌍]’에서의 [쌍]은 첨가의 결과이고, 음절 유 ④ ‘않고[안코]’에는 (가), (나) 모두에 해당하는 음운 변
형이 단일어인 ‘상[상]’과 달라졌어요. 동이 있다.
② ‘집일[짐닐]’에서의 [닐]은 교체의 결과이고, 음절 유 ⑤ ‘읊고[읍꼬]’에는 (가), (나) 모두에 해당하는 음운 변
형이 단일어인 ‘일[일]’과 달라졌어요. 동이 있다.
③ ‘의복함[의보캄]’에서의 [캄]은 축약의 결과이고, 음
절 유형이 단일어인 ‘함[함]’과 달라졌어요.
④ ‘국물[궁물]’에서의 [궁]은 교체의 결과이고, 음절 유
형이 단일어인 ‘국[국]’과 같아요.
⑤ ‘화살[화살]’에서의 [화]는 탈락의 결과이고, 음절 유
형이 단일어인 ‘활[활]’과 같아요.
[ 2019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 12번]
<보기>의 ㉠,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36 I . 음운
정답과 해설 p.12
선생님: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부정확한 음운의 변동은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교체, 한
발음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아래 표에서 부정확한 발 음운이 없어지는 탈락, 새로운 음운이 생기는 첨가, 두 음운
음과 정확한 발음을 확인해 보세요. 이 하나의 음운으로 합쳐지는 축약으로 구분된다. 한 단어
가 발음될 때 이 네 가지 변동 중 둘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예 찰흙이 안팎을 넋이 끝을 숲에 도 있고, 하나의 음운이 두 번 이상의 음운 변동을 겪기도
부정확한 한다.
[찰흐기] [안파글] [너기] [끄츨] [수베]
발음
㉠ 낱낱이 → [난ː나치] ㉡ 넋두리 → [넉뚜리]
㉢ 입학식 → [이팍씩] ㉣ 첫여름 → [천녀름]
정확한
[찰흘기] [안파끌] [넉씨] [끄틀] [수페]
발음
① ㉠과 ㉣에서 공통적으로 음운이 첨가되는 현상이
다 봤나요? 그럼 정확한 발음을 참고하여, 부정확한 발
나타난다.
음을 하게 된 이유를 말해 볼까요?
학생: ㉠ ② ㉡과 ㉢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음운의 변동은
선생님: 네, 맞아요. 그럼 이제 정확한 발음을 일상생활에서 탈락이다.
실천해 보세요.
③ ㉠에서 발음된 ‘ㅊ’과 ㉢에서 발음된 ‘ㅍ’은 공통적
으로 음운이 축약된 것이다.
① ‘찰흙이’는 자음군 단순화를 적용하고 연음해야 하는
데, [찰흐기]는 자음군 단순화를 적용하지 않고 연음 ④ ㉠에서 ‘ㅌ’이 ‘ㄴ’으로, ㉣에서 ‘ㅅ’이 ‘ㄴ’으로 발음
될 때 일어나는 음운 교체의 횟수는 같다.
을 했습니다.
② ‘안팎을’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적용하지 않고 연 ⑤ ㉡에서 ‘ㄳ’이 ‘ㄱ’으로, ㉢에서 ‘ㅅ’이 ‘ㅆ’으로 발음
될 때 일어나는 음운 변동의 횟수는 다르다.
음해야 하는데, [안파글]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적
용하고 연음을 했습니다.
③ ‘넋이’는 연음을 하고 된소리되기를 적용해야 하는
데, [너기]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적용하고 연음을
했습니다.
④ ‘끝을’은 연음을 하고 구개음화를 적용해야 하는데,
[끄츨]은 구개음화를 적용하고 연음을 했습니다.
⑤ ‘숲에’는 거센소리되기를 적용하지 않고 연음해야 하
는데, [수베]는 거센소리되기를 적용하고 연음을 했 [ 2018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 13번]
<보기>의 ㉠ ~ ㉣에서 설명한 음운 변동이 일어난
습니다.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 원래 없던 음운이 새로 생긴다.
㉡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뀐다.
㉢ 두 개의 음운 중 한 음운이 없어진다.
㉣ 두 음운이 합쳐져 하나의 음운으로 바뀐다.
① ㉠: 설날[설ː랄], 한여름[한녀름]
② ㉢: 놓아[노아], 없을[업ː쓸]
③ ㉣: 앉히다[안치다], 끓이다[끄리다]
④ ㉠ + ㉡: 구급약[구ː금냑], 물엿[물렫]
⑤ ㉡ + ㉢: 읊조리다[읍쪼리다], 꿋꿋하다[꾿꾸타다]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37
단어
개념 07 / 품사
개념 08 / 품사의 종류 ①: 체언
개념 09 / 품사의 종류 ②: 용언
개념 10 / 품사의 종류 ③: 수식언
개념 13 / 단어의 형성 ②: 단어의 구성
개념 14 / 단어의 형성 ③: 단어의 유형
개념 15 / 단어의 의미 관계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수식언 관형사, 부사
품사 관계언 조사
독립언 감탄사
유의 관계
용언 동사, 형용사
반의 관계
단어의
상하 관계
의미 관계
단어
어근, 접사
동음이의 관계
단일어
다의 관계
단어 파생어
복합어
합성어
단어와
형태소
자립 형태소, 의존 형태소
형태소
실질 형태소, 형식 형태소
개념
품사의
분류
불변어 가변어
(서술격 조사 ‘이다’)
품사의 개념
성질이 공통된 단어끼리 모아 분류한 것을 품사라고 하며, 국어의 품사는 9개로 분류된다.
품사의 분류 나는 나는 형태가
형태가 변해! 변하지 않아!
3. 의미 기준: 의미에 따라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로
나눈다.
40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7
07 품사 41
개념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42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7
9 다음 단어 중, 양수사를 모두 골라 쓰시오.
02 다음 단어 중, 고유 명사가 아닌 것은?
하나, 둘, 삼, 첫째, 둘째, 셋째 ① 국가 ② 한강 ③ 부산 ④ 삼국지 ⑤ 이순신
⑴ 명사:
⑵ 대명사: 03 다음 단어 중, 대명사의 종류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⑶ 수사: ① 당신 ② 저이 ③ 소인 ④ 저기 ⑤ 여러분
08 품사의 종류 ①: 체언 43
개념
자동사
동사
보조 동사 타동사
보조 용언 용언
보조 형용사 성상 형용사
형용사
지시 형용사
44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8
09 품사의 종류 ②: 용언 45
용언의 활용 어미는 위치에 따라
단어의 끝에 오는 어말
용언이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변하지 않고 고정된 부분을 어간이라고 하고, 그 뒤에 붙어
어미와 어말 어미 앞에
서 변하는 부분을 어미라고 한다. 이렇게 어간에 여러 어미가 번갈아 결합하는 현상을 활용 오는 선어말 어미로 나눌
이라고 하는데, 이때 어간과 어미의 형태가 일정한 형태로 규칙적으로 나타나면 규칙 활용, 수 있어. 어말 어미는 다시
어간이나 어미의 형태가 환경에 따라 달라져 일정한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불규칙 활 기능에 따라 문장을 끝맺는
종결 어미, 문장과 문장을
용이라고 한다.
연결해 주는 연결 어미,
용언의 서술 기능을 다른
1. 규칙 활용
기능으로 바꾸어 주는 전성
⑴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과 어미의 형태가 변하지 않는 경우 어미로 나눌 수 있단다.
⑵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과 어미의 형태가 변하더라도 일반적인 음운 규칙으로 설명할 국어 어미의 체계
수 있는 경우 어미
선어말 어미 어말 어미
갈다, 갈아, 가니 끄다, 꺼, 끄니
‘ㄹ’ 탈락 ‘ㅡ’ 탈락 종결 연결 전성
어미 어미 어미
‘ㄹ’ 탈락은 ‘ㄴ’ 앞에서 어간의 ‘ㄹ’이 탈락하는 것이고, ‘ㅡ’ 탈락은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의 ‘ㅡ’가 탈락하는 ① 선어말 어미: 어말 어미 앞에
것인데, 이는 이와 같은 환경에서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어서 규칙 활용으로 보며, ‘음운 변동’에 포함시키지. 나타나는 어미
그런데 같은 환경이어도 어간이나 어미의 형태 변화가 다른 경우가 있어. 가령 어간의 ‘ㅅ’이 모음 어미와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
결합할 때, ‘솟다’는 ‘ㅅ’이 탈락되지 않고 ‘솟아’가 되는데, ‘낫다’는 같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ㅅ’이 탈락되어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
‘나아’가 돼. 이렇게 음운 현상이 일정하게 나타나지 않을 때 불규칙 활용으로 보는 거지. (과거), -ㄴ/는-(현재), -겠-
(미래)
2. 불규칙 활용 ② 어말 어미: 활용 어미의 맨 뒤
에 오는 어미
⑴ 어간이 바뀌는 불규칙 활용
•종결 어미: 평서형 어미, 감탄
어간의 끝소리 ‘ㅅ’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 어미, 의문형 어미, 명령형
‘ㅅ’ 불규칙 짓다 → 지어, 지으니
어미 앞에서 탈락함 어미, 청유형 어미
•연결 어미: 대등적 연결 어미(
어간의 끝소리 ‘ㄷ’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ㄷ’ 불규칙 걷다 → 걸어, 걸으니 ‘-고’, ‘- 든지’ 등), 종속적 연
어미 앞에서 ‘ㄹ’로 바뀜
결 어미(‘- (으)면’, ‘-아/어서’
어간의 끝소리 ‘ㅂ’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등), 보조적 연결 어미(‘-아/
‘ㅂ’ 불규칙 돕다 → 도와, 도우니
어미 앞에서 ‘오/우’로 바뀜 어’, ‘-지’ 등)
어간의 끝음절 ‘르’가 어미 ‘-아/-어’ 앞에 •전성 어미: 명사형(‘- (으)ㅁ’,
‘르’ 불규칙 흐르다 → 흘러
서 ‘ㄹㄹ’로 바뀜 ‘-기’), 관형사형(‘-ㄴ’, ‘-ㄹ’,
‘우’ 불규칙 어간 끝의 ‘우’가 어미 ‘-어’ 앞에서 탈락함 푸다 → 퍼 ‘- 는’ 등), 부사형(‘-게’, ‘-도
록’ 등)
⑵ 어미가 바뀌는 불규칙 활용
어간이 ‘르’로 끝나는 일부 용언 뒤에 오는
‘러’ 불규칙 이르다(至) → 이르러
어미 ‘-어’가 ‘-러’로 바뀜
어간 ‘하’ 또는 어간의 끝음절 ‘하’ 뒤에 오 공부하- + -아 → 공부
‘여’ 불규칙
는 어미 ‘-아’가 ‘-여’로 바뀜 하여
46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8
13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이나 어미의 변화를 음운 04 용언의 활용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 )이라고 한다. ① 활용은 어간에 어미가 다양한 모습으로 결합하는 현상을 말한다.
② ‘-기’, ‘-게’ 등의 전성 어미는 용언의 서술 기능을 다른 기능
[14 ~ 15]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 으로 바꾸어 준다.
시하시오.
③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이나 어미의 형태가 바뀌는 경우는 모두
14 규칙 활용은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과 어미의
불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형태가 절대 변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 ×)
④ ‘솟다, 솟아, 솟으니’와 같이 어간과 어미가 일정한 형태로 유지
15 불규칙 활용은 어간과 어미가 결합할 때 어느 되는 경우를 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한쪽의 형태만 변하는 경우를 말한다. (, ×)
⑤ 불규칙 활용에는 어간이 불규칙한 것, 어미가 불규칙한 것, 어
간과 어미 모두가 불규칙한 것이 있다.
[16 ~ 17]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시오.
05 용언의 활용 현상을 정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6 어말 어미 중에서 용언의 어간에 붙어 용언을
임시로 명사, 관형사, 부사의 자격을 가지게 하는 어 용언 활용형 규칙, 불규칙 여부
② 곱다 고와 불규칙
17 ‘걷다, 덥다, 마르다’는 모두 ( 어간, 어미 )이/가
바뀌는 불규칙 활용에 해당한다.
③ 같다 같아 규칙
④ 흐르다 흘러 불규칙
09 품사의 종류 ②: 용언 47
개념
지시 관형사
관형사 성상 관형사
수 관형사
성상 부사
수식언
성분 부사 지시 부사
부정 부사
부사
양태 부사
문장 부사
접속 부사
수식언: 관형사, 부사
내가 꾸며
너는 내가!
수식언은 문장에서 뒤에 오는 다른 말을 꾸며 주는 기능을 하는 단어들을 말한다. 수식언에 줄게.
이 옷 두 벌은 새 옷이다.
지시 관형사 수 관형사 성상 관형사 관형사는 조사와
결합할 수 없고, 형태가
고정되어 활용하지 않아.
지시 관형사 ‘이, 그, 저’와 같이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 역할을 하는 관형사
그리고 고유 명사나 수사는
성상 관형사 ‘새, 헌, 온갖’과 같이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꾸며 주는 역할을 하는 관형사 꾸밀 수 없어.
수 관형사 ‘한, 두, 세’와 같이 수량, 순서와 같은 수 개념을 나타내는 관형사
48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19
3 관형사는 주로 ( )을 꾸며 주는 역할을
•㉠의 품사: (❶ ) •㉡의 품사: (❷ )
한다.
•그렇게 판단한 까닭: ㉠의 ‘다섯’은 (❸ )와 결합하여 사람의 수를 나타
내고 있으므로 (❹ )이고, ㉡의 ‘다섯’은 (❺ ) 없이, 뒤에 오는
4 부사는 주로 ( )이나 문장 전체를 꾸며
체언인 ‘사람’을 꾸며 주고 있으므로 (❻ )이다.
주는 역할을 한다.
01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관형사가 아닌 것은?
① 네가 말한 색깔이 저런 색깔이니?
② 나는 그 요리에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
[5 ~ 7]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하시오. ③ 이번 엑스포는 여러 나라에서 참가했다.
④ 그 그림은 대한민국의 화가가 그린 것이다.
5 수식언은 활용하지 않고 형태가 고정되어 있다.
(, ×) ⑤ 나의 소원은 첫째, 대학 합격이고, 둘째, 독립이다.
① 지금은 밖에 비가 안 와.
10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단어의 품사를 쓰시오.
② 학교에 간다. 그리고 공부를 한다.
⑴ 이리 가까이 앉아라. ( )
⑵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 )
③ 설마 그걸 전부 먹겠다는 건 아니지?
⑶ 부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④ 주문하신 물건을 그리 보내겠습니다.
⑷ 나는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다. ( ) ⑤ 지난달에 심은 화초가 무럭무럭 자란다.
10 품사의 종류 ③: 수식언 49
개념
보조사
격 조사
관계언: 조사 조사는 홀로 쓰일 수
없고 다른 말에 붙어서
관계언은 문장에 쓰인 단어들의 관계를 나타내는 기능을 하는 단어로, 조사가 이에 속한다.
사용되는데, 주로 체언에
1. 격 조사: 체언과 결합하여 앞말이 문장 안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도록 해 주는 조사 붙지만 부사나 용언에도
붙을 수 있고 여러 개의
조사와 결합하기도 해.
진수가 학교에서 친구의 공부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서술격 조사를
주격 조사 부사격 조사 관형격 조사 목적격 조사 ‘에서’는 주어가 기관이나 단
체 등 집단일 때, ‘께서’는 주 제외하고는 형태가 고정
어가 존대 대상일 때 사용해. 되어 활용하지 않아.
주격 조사 앞의 체언이 주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이/가, 에서, 께서)
목적격 조사 앞의 체언이 목적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을/를)
관형격 조사 앞의 체언이 관형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의)
부사격 조사 앞의 체언이 부사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에, 에서, 에게, (으)로, (으)로써 등)
보격 조사 앞의 체언이 보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이/가) ← 서술어 ‘되다/아니다’ 앞에 와.
호격 조사 앞의 체언이 독립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아/야, 이여)
서술격 조사 앞의 체언이 서술어의 자격을 갖게 하는 조사(이다) ← 용언과 같이 다양하게 활용해.
50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0
1 조사는 체언이나 부사 뒤에만 붙을 수 있다. 나귀와 조 선달은 재빨리 거의 건넜으나 동이는 허 생원을 붙드느라고 두
(, ×) 사람은 훨씬 떨어졌다.
③ 보조사 격 조사 접속 조사
6 둘 이상의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조사
④ 접속 조사 보조사 격 조사
를 ( 접속 조사, 호격 조사 )라고 한다.
⑤ 접속 조사 격 조사 보조사
❹
⑴ 겨울은 짧고 여름은 덥다. ( )
⑵ 하루 종일 먹기만 하는구나. ( )
⑶ 그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다. ( )
03 다음 밑줄 친 말 중, 감탄사가 아닌 것은?
① 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10 다음 대화에서 감탄사를 모두 찾아 쓰시오. ② 예끼, 고얀 놈 같으니라고!
영철: 와, 창밖을 봐. 눈이 와. ③ 저 바다는 정말 푸르구나!
소라: 이런, 길이 미끄럽겠군. ④ 여보, 딸 생일이니 일찍 오세요.
영철: 아이고.
⑤ 세상이 불안해서 어디 살겠어요.
고난도
52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0
고난도
다음 용언 중, 불규칙 활용을 하는 것은?
나는 소설을 정말 좋아해.
①
내가 지금 한 말은 정말이야.
그에겐 오직 그녀뿐이다.
②
다음 문장 중,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이 모두 포함된 나는 오직 성공을 위해 달린다.
것은? 햇살이 밝게 비추었다.
③
① 한 사람밖에 오지 않았네. 새로 설치한 조명이 아주 밝다.
②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연필 다섯 자루만 빌려줘.
④
③ 설날에 새 옷을 선물 받았어. 미진이가 사과를 다섯 개나 먹었다.
④ 아, 옛 친구와의 추억들이 자꾸 떠올라.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거야.
⑤
⑤ 이번 방학에는 꼭 국어 문법을 공부해야지. 내 숨소리가 들릴 만큼 도서관이 조용했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53
개념
자립 형태소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의존 형태소
단어
단어와 형태소
형태소
실질 형태소
의미의 유형에 따라
형식 형태소
단어
단어는 자립할 수 있는 말 또는 자립할 수 있는 형태소에 붙어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말들 단어는 자립성을
을 의미한다. 특성으로 갖고 있지만,
문장에서 자립할 수 없는
말인 조사를 예외적으로
나는 오늘 일찍 자겠다. → 5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 단어로 인정하고 있어.
나 는 오늘 일찍 자겠다
자립할 수 있는 앞말에 붙여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조사이므로 단어로 취급해.
형태소
형태소는 일정한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를 말한다.
1. 자립성의 유무에 따른 분류
다른 말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 쓰일 수 있는 형태소
자립 형태소
산, 고양이, 무척, 사람, 내일
혼자 쓰일 수 없고 다른 말에 의존하여 쓰이는 형태소
의존 형태소
이/가, 을/를, 먹-, 예쁘-, -시-, -다
2. 의미의 유형에 따른 분류
나는 오늘 일찍 자겠다.
54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2
어근
단어의
단어 구성 요소
접두사
접사
접미사
어근과 접사
‘풋사과’에서 실질적인
형태소가 결합하여 단어를 형성할 때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을 어근이라고 하 의미를 나타내는 ‘사과’는 어근이고,
고, 어근에 붙어 그 뜻을 제한하거나 문법적 역할을 하는 주변 부분을 접사라고 한다. 여기에 붙어서 ‘덜 익었다’라는
뜻을 더하는 ‘풋-’은 접사야.
그런데 ‘꽃길’은 ‘꽃’과 ‘길’ 각각이
지우개 풋사과 꽃길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의미도 이 둘의 의미가
지우 - -개 풋- 사과 꽃 길 합쳐진 것이기 때문에 ‘꽃’과 ‘길’
어근 접사 접사 어근 어근 어근 모두 어근이라 할 수 있어.
단어의 실질적인 의미야. ‘지우는 행위를 하는 도구’라는 뜻을 더해 줘.
어근과 어간의 구별
접사의 종류
1. 접두사: 어근의 앞에 붙어서 그 어근에 뜻을 더하거나 제한하는 접사
56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3
⑴ 믿음 →
04 다음 단어 중, 접사가 결합하면서 품사가 바뀐 것은?
⑵ 군소리 → ① 넓이 ② 맨다리 ③ 날달걀
⑶ 헛살다 → ④ 풋사랑 ⑤ 옹기장이
13 단어의 형성 ②: 단어의 구성 57
개념
접두 파생어
파생어
단일어
접미 파생어
단어
통사적 합성어
복합어
구성 방식에 따라
비통사적 합성어
합성어
대등 합성어
의미 관계에 따라 종속 합성어
융합 합성어
단일어와 복합어
하나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단일어라고 하고, 둘 이상의 어근으로 이루어졌거나 어근
과 접사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를 복합어라고 한다. 복합어는 다시 합성어와 파생어로
나눌 수 있다. ‘해, 별, 바람, 가-, 먹-, 좋-’은
모두 하나의 어근이야. ‘눈물,
책가방’은 각각 ‘눈’과 ‘물’, ‘책’과
단일어 ▶ 해 별 바람 가다 먹다 좋다
‘가방’이라는 두 개의 어근으로
이루어져 있고, ‘짓누르다,
구경꾼’은 각각 ‘누르다’, ‘구경’이라
복합어 ▶ 눈물 책가방 짓누르다 구경꾼 는 어근과 ‘짓-’, ‘-꾼’이라는
접사가 결합되어 있어. 그리고
‘가다, 먹다, 좋다’에서 '가-, 먹-,
좋-'은 실질적 의미를 지닌
어근인데, 활용할 때 변하지 않는
파생어 부분인 어간ㅇㅣ기도 해. 결국,
이 단어들은 어근 '가-, 먹-, 좋-'
1. 파생어의 개념: 어근과 접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 한 개로 이루어진 어간과 어미 '-
다'로 이루어진 단일어야.
2. 파생어의 종류
⑴ 접두 파생어: 어근 앞에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로, 이때 접두사는 어근에 특
정한 뜻을 더하거나 의미를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58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4
⑵ 복합어: 파생어의 내부 구조
파생어 문법 변화
접두사 어근 접미사
군침 군- 침 변화 없음
7 다음 단어가 접두 파생어이면 ‘접두’, 접미 파생어
❹ 치솟다
이면 ‘접미’라고 쓰시오.
❺ 믿음
⑴ 참말 ( )
❻ 장난꾸러기
⑵ 선생님 ( )
⑶ 명예롭다 ( )
⑷ 새빨갛다 ( )
03 다음 단어들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8 다음 단어들이 만들어진 형성 방식에 따라 바르 ⓐ 날강도 ⓑ 덧대다 ⓒ 달리기 ⓓ 신비롭다 ⓔ 고요히
게 나누시오.
① ⓐ와 ⓑ는 접두사와 어근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헛디디다 조용히 김밥 눈사람 싸개 덧니 ② ⓐ의 ‘날-’과 ⓓ의 ‘-롭다’는 어근의 뜻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⑴ 어근 + 어근:
③ ⓑ와 ⓒ는 접사가 단어의 품사를 바꾼 경우에 해당한다.
⑵ 접두사 + 어근: ④ ⓒ와 ⓔ는 어근에 접미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접미 파생어이다.
⑶ 어근 + 접미사: ⑤ ⓓ의 ‘-롭다’는 형용사, ⓔ의 ‘-히’는 부사를 만드는 접사이다.
14 단어의 형성 ③: 단어의 유형 59
합성어
1. 합성어의 개념: 접사 없이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
2. 구성 방식에 따른 합성어의 종류
⑴ 통사적 합성어: 우리말의 어순이나 단어 배열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형성된 합성어
통사적 합성어와
덮밥 산들바람 곱슬머리 감싸다
관형사형 어미 ‘-은’ 없이 관형사가 아닌 부사가 자립하여 쓸 수 없는 어근 ‘곱슬’이 어간과 어간이 연결 어미 비통사적 합성어를 구분할
바로 명사 ‘밥’이 연결되었어. 명사를 꾸며 주고 있어. 명사와 직접 결합되었어. 없이 결합되었어. 때, 우리말에서 조사가
생략되는 것은 일반적인
문장 구성법이므로 통사적
•‘어간 + 명사’의 구성 방식: 덮밥, 꺾쇠, 검버섯, 들것 등 합성어라고 보고, 어미가
•‘부사 + 명사’의 구성 방식: 산들바람, 딱성냥, 척척박사 등 생략되는 것은 일반적인
문장 구성법이 아니므로
•‘부사성 어근 + 명사’의 구성 방식: 곱슬머리, 보슬비, 물렁뼈 등
비통사적 합성어로 본다는
•‘어간 + 어간’의 구성 방식: 감싸다, 굶주리다, 날뛰다, 빼앗다, 헐뜯다, 검푸르다 등 점을 기억해.
3. 의미 관계에 따른 합성어의 종류
⑴ 대등 합성어: 두 어근이 본래의 의미를 가지고 대등한 자격으로 연결되는 합성어
앞뒤 흑백 오가다 똥오줌
(앞과 뒤) (흑과 백) (오고 가다) (똥과 오줌)
60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4
14 합성어가 만들어질 때는 조사나 어미가 생략되 다음 단어들이 어떤 유형의 합성어에 속하는지 분류해 보자.
기도 한다. (, ×)
오가다, 들것, 걸어가다, 굳은살, 논밭
⑴ 대등 합성어:
06 <보기>의 ㉠ ~㉢에 해당하는 단어들끼리 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보기
⑵ 종속 합성어: 합성어는 의미 관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두 어근이 본래의 의미
⑶ 융합 합성어: 를 가지고 대등한 자격으로 연결되는 ㉠대등 합성어, 한쪽의 어근이 다른 한쪽의
어근을 수식하며 이루어지는 ㉡종속 합성어, 어근과 어근이 결합할 때 원래 각각
의 어근이 가진 의미를 잃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융합 합성어이다.
㉠ ㉡ ㉢
16 다음 합성어를 구성 방식에 따라 분류하시오. ① 쌀밥 뛰놀다 높푸르다
② 팔다리 뛰놀다 쌀밥
곧잘, 논밭, 부슬비, 먹거리
③ 책가방 강바람 돌아가시다
⑴ 통사적 합성어: ④ 팔다리 국그릇 돌아가시다
⑵ 비통사적 합성어: ⑤ 밤손님 강바람 높푸르다
14 단어의 형성 ③: 단어의 유형 61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어근과 접사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어근은 단어의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
형태소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다.
③ 형식 형태소는 형식적인 의미, 즉 문법적인 의미를 ③ 접두사는 어근에 특정한 뜻을 더하거나 제한하는 역
나타낸다. 할을 한다.
고난도
푸른 들판에 예쁜 꽃이 피었다.
① ‘바다’, ‘맑다’는 하나의 어근으로 되어 있는 단일어
이다.
① 모두 7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② ‘낮잠’은 통사적 합성어이고 ‘누비옷’은 비통사적 합
② 자립 형태소이자 실질 형태소는 3개이다. 성어이다.
③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소는 모두 6개이다. ③ ‘곁눈질’은 합성어 ‘곁눈’에 접미사 ‘-질’이 결합된 파
④ ‘들판’과 ‘꽃’은 각각 한 개의 형태소로 이루어져 있다. 생어이다.
⑤ ‘에’와 ‘이’는 ‘들판’과 ‘꽃’에서 쉽게 분리되므로 단어 ④ ‘힘들다’는 어근 ‘힘’과 어근 ‘들-’이 결합한 통사적
이다. 합성어이다.
⑥ ‘푸른’, ‘예쁜’, ‘피었다’는 의존 형태소만으로 이루어 ⑤ ‘회덮밥’은 파생어 ‘덮밥’에 새로운 어근 ‘회’가 결합
진 단어이다. 한 합성어이다.
⑦ 실질적인 뜻은 없고 문법적 기능을 하는 형태소는 ⑥ ‘가리개’는 동사 어근 ‘가리-’에 접미사 ‘-개’가 붙어
모두 6개이다. 명사가 된 파생어이다.
62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5
다음 단어에 결합된 접사의 뜻으로 적절한 것은? 복합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한여름: 하나의 ① 복합어는 합성어와 파생어로 분류할 수 있다.
② 돌미역: 단단한 ② 복합어는 둘 이상의 어근, 또는 어근과 접사로 이루
③ 풋나물: 싱그러운 어져 있다.
④ 군소리: 쓸데없는 ③ 합성어는 접사 없이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만
⑤ 치뜨다: 아래로 향하게 들어진 단어이다.
⑥ 잠꾸러기: 그것이 부족한 사람 ④ 합성어는 결합되는 각각의 어근의 원래 의미가 유지
⑦ 고집쟁이: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 되는 경우로 한정된다.
⑤ 파생어는 접사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가지거나 문법
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⑥ 파생어는 파생 접사의 결합 위치에 따라 접두 파생
어와 접미 파생어로 나눌 수 있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63
개념
단어의
의미 관계
유의 관계 반의 관계 상하 관계 동음이의 관계 다의 관계
유의 관계
1. 유의 관계와 유의어의 개념: 말소리는 다르지만 의미가 거의 같거나 비슷한 단어들의 관계
를 유의 관계라고 하고, 이러한 관계에 있는 단어들을 유의어라고 한다.
3. 반의어의 종류
64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7
유의어 ❶
2( ) 관계에 있는 단어는 한 단어에 여러 슬픔 →
반의어 ❷
개의 단어가 대립할 수 있다.
15 단어의 의미 관계 65
상하 관계 ‘물짐승’은 ‘동물’의
하의어지만, ‘물개’의
한쪽이 의미상 다른 쪽을 포함하거나 다른 쪽에 포함되는 의미 관계를 상하 관계라고 한다.
상의어임을 알 수 있어.
이때 포함하는 단어가 상의어, 포함되는 단어가 하의어이다. 이와 같이 상의어와 하의어
의 구분은 상대적이야.
동물 물짐승 그리고 상의어일수록 일반
적·포괄적인 의미를, 하의
어일수록 개별적·한정적인
길짐승 날짐승 물짐승 물개 물소 하마 의미를 지녀.
동음이의 관계
소리는 같지만 의미가 다른 단어 간의 관계를 동음이의 관계라고 하고, 이러한 관계의 단어
를 동음이의어라고 한다. 동음이의어는 소리만 같을 뿐, 서로 다른 단어이므로 사전에 별개
의 단어로 각각 등재된다.
다의 관계
하나의 소리에 두 가지 이상의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단어의 관계를 다의 관계라고 한다.
하나의 중심적 의미와 여러 개의 주변 의미를 가지며, 사전에는 하나의 표제어로 등재된다.
손¹ 「명사」
「1」 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부분. 손등, 손바닥, 손목으로 나뉘며 그 끝에 다섯 개의 손가락이 있어, 무엇을 만
지거나 잡거나 한다.
「2」 손끝의 다섯 개로 갈라진 부분. 또는 그것 하나하나. = 손가락
「3」 일을 하는 사람. = 일손
「4」 어떤 일을 하는 데 드는 사람의 힘이나 노력, 기술.
「5」 어떤 사람의 영향력이나 권한이 미치는 범위.
「6」 사람의 수완이나 꾀.
손2 「명사」
「1」 다른 곳에서 찾아온 사람.
「2」 여관이나 음식점 따위의 영업하는 장소에 찾아온 사람.
「3」 지나가다가 잠시 들른 사람. 동음이의어는 사전에서
「4」 ‘천연두’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손님마마. ‘손1, 손2, 손3’과 같은 순서로
⋮ 제시하는데 각각의 단어는
손5 「의존 명사」 별개의 단어야. 다의어는
한 손에 잡을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조기, 고등어, 배추 따위 한 손은 큰 것 하나와 작은 것 하나를 합한 것 사전에서 한 표제어 아래에
을 이르고, 미나리나 파 따위 한 손은 한 줌 분량을 이른다. ‘「1」, 「2」, 「3」’과 같이 표기하여
단어의 뜻을 제시하는데 중심적
의미에서 주변적 의미 순서로
중심적 다의어의 의미 중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의미
제시하고 있어. 첫 번째로
의미 손1의 「1」과 손2의 「1」에 제시된 의미 제시한 의미, 즉 「1」이 중심적
주변적 다의어에서 중심적 의미가 확장된 의미 의미에 해당하고, 나머지는
의미 손1의 「2」~「6」과 손2의 「2」~「4」에 제시된 의미 주변적 의미에 해당해.
66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7
를( ) 관계라고 하고, 하나의 소리에 두 가 버터, 치즈, 분유, 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❼
15 단어의 의미 관계 67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에 제시된 단어의 의미 관계에 해당하는 사례
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단어의 의미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눈[目] - 눈[雪]
것은?
① 하나의 단어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있다. 참기름을 발라 구운 김에 밥을 싸서 먹다.
①
② 동음이의 관계는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단어 간 유리창에 김이 서려 밖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의 관계이다. 서후는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
②
③ 다의어의 의미 중,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의미를 중 여기부터 남으로 10킬로미터는 더 가야 한다.
심적 의미라고 한다. 그가 뜨거운 태양 때문에 땀을 뻘뻘 흘렸다.
③
④ 둘 이상의 단어가 서로 짝을 이루어 대립하는 의미 그는 정성을 들여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했다.
관계를 반의 관계라고 한다. 우리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차 한 잔 해야겠다.
④
⑤ 유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은 그 의미가 완전히 똑같 서울에는 차가 너무 많아서 교통 체증이 심하다.
아서 어느 경우에나 바꾸어 쓸 수 있다. 진수는 오늘 멋있는 모자를 쓰고 왔다.
⑤
⑥ 상하 관계의 단어 중, 상의어는 포괄적인 의미를 지 광부들이 온몸에 석탄가루를 까맣게 쓰고 있었다.
니며, 여러 개의 하의어를 가질 수 있다.
68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28
㉠ 유의어 기쁨 ㉡ 반의어
㉢ 상의어
① ㉠: 낙(樂) ② ㉠: 애상 ③ ㉡: 침통
④ ㉡: 괴로움 ⑤ ㉢: 감정
<보기>의 의미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고난도
생물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69
수능에서는 이렇게!
선생님: 어근은 단어에서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이 접두사는 단어의 앞에 붙어 특정한 뜻을 더하거나 강조하
되는 부분을, 접사는 어근이나 단어에 붙어 새로운 단어 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낸다. ㉠접두사가 명사에 결합
를 구성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어근과 접사의 결합 관계 하여 생성된 단어도 있고, ㉡접두사가 용언에 결합하여 생
를 쉽게 구별해 보기 위해 어근을 로, 접사를 성된 단어도 있다. ㉢특정한 접두사는 둘 이상의 품사에 결
로 나타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하늘’은 하나 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대개의 접두사
의 어근으로 이루어져 있고, ‘먹이’는 어근 ‘먹 - ’과 접사 는 형태가 고정되어 있지만, ‘찰- /차-’가 붙어 만들어진
‘ - 이’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도식화할 수 있 ‘찰옥수수’, ‘차조’처럼 ㉣주위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다른 접
습니다. 두사가 붙어 만들어진 단어도 있다.
•하늘: 하늘 •먹이: 먹- -이
① ㉠에 해당하는 사례로는 ‘군기침, 군살’이 있다.
① 달리기 ② ㉡에 해당하는 사례로는 ‘빗나가다, 빗맞다’가 있다.
② 달- -리기 ③ ㉢에 해당하는 사례로는 ‘헛디디다, 헛수고’가 있다.
③ 달리- -기 ④ ㉡, ㉣에 모두 해당하는 사례로는 ‘새빨갛다, 샛노
④ 달리- -기 랗다’가 있다.
⑤ 달- -리- -기 ⑤ ㉢, ㉣에 모두 해당하는 사례로는 ‘수꿩, 숫양’이 있다.
70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31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71
[ 2018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 11번] [ 2017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1번]
[A]를 바탕으로 다음 단어를 분석한 것으로 적절하지 다음은 문법 수업의 내용을 정리한 학생의 노트이다. 이
않은 것은? 를 바탕으로 <보기>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72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31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73
[ 2016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 12번] [ 2017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 13번]
<보기>의 ㉠ ~ ㉢에 해당하는 것을 바르게 분류한 <보기>를 참고할 때, 밑줄 친 부분이 바르게 쓰인 것
것은? 은?
보기 보기
74 II . 단어
정답과 해설 p.31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75
문장
개념 16 / 문장 성분
개념 17 / 문장의 짜임
개념 18 / 문법 요소 ①: 종결 표현
개념 19 / 문법 요소 ②: 높임 표현
개념 20 / 문법 요소 ③: 시간 표현
개념 21 / 문법 요소 ④: 피동 표현
개념 22 / 문법 요소 ⑤: 사동 표현
개념 23 / 문법 요소 ⑥: 부정 표현과 인용 표현
주성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문장
부속 성분 관형어, 부사어
성분
독립 성분 독립어
시제 과거 시제, 현재 시제, 미래 시제
시간 표현
동작상 진행상, 완료상
홑문장 겹문장
문법 파생적 피동, 통사적 피동
안은문장, 피동 표현
요소
이어진문장
사동 표현 파생적 사동, 통사적 사동
짧은 부정문, 긴 부정문
부정 표현
‘안’ 부정문, ‘못’ 부정문
인용 표현 직접 인용, 간접 인용
개념
문장
성분
주성분 부속 성분 독립 성분
문장
1. 개념: 생각이나 감정을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최소의 언어 형식이다. 문장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표지
표지는 다른 것과 구별하게 하는
문장은 ‘꽃이 아름답다.’와 같이 반드시 표시나 특징을 말한다. 문장이 끝
있어야 하는 성분, 즉 주어와 서술어 등을 났음을 나타내는 표지로는 문장의
갖추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와!”와 끝에 오는 문장 부호들인 마침표
같이 단 하나의 성분만으로도 문장이 될 수 (.), 느낌표(!), 물음표(?) 등을 들 수
있어. 또한 문장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있다.
표지가 있어야 해.
저 꽃이 매우 아름답다. “와!”
2. 문장을 이루는 문법 단위
⑴ 어절: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마디로, 문장 성분의 최소 단위로서 띄어쓰기의
단위와 일치한다. 저 꽃이 매우 아름답다. → 4개의 어절
⑵ 구: 둘 이상의 어절이 어울려 하나의 단어처럼 기능하는 것으로, 주어와 서술어의 관
계를 이루지 않는다. 저 꽃이 매우 아름답다. → 2개의 구
⑶ 절: 둘 이상의 어절이 어울려 하나의 의미 단위를 이룬 것으로,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
를 갖추고 있지만, 독립하여 쓰이지 못하고 문장의 한 성분으로 기능한다.
사람들은 저 꽃이 장미임을 잘 안다.
문장 성분
1. 개념: 문장 안에서 일정한 문법적 기능을 하는 각각의 부분들을 말한다. 문장을 구성하는
문장 성분들은 가장 작게는
2. 종류 ‘어절(語節)’이라는 문법
단위로 실현되지만, 앞에서
문장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문장 성분으로,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가
주성분 배운 구나 절로 실현되기도
있음 해. 문장 성분을 분석할
부속 성분 주성분을 꾸며 주는 문장 성분으로, 관형어, 부사어가 있음 땐 그 점을 반드시
독립 성분 다른 문장 성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문장 성분으로, 독립어가 있음 고려하도록 해.
78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5
(❸ ) 이 꽃은 (❹ ) (❺ ) 아주 희다
2 문장 안에서 일정한 문법적인 기능을 하는 각각
의 부분들을 문장 성분들이라고 한다. (, ×) (❻ ) 이 꽃은 매우 붉고 저 꽃은 아주 희다
오.
① 날씨가 정말 덥다. ② 산이 높고 물이 맑다.
3 문장 안에 있는 각각의 마디로, 대개 띄어쓰기의
단위와 일치하는 것은 ( 어절, 구 )이다.
③ 아이가 새 신발을 신었다. ④ 그녀는 창을 활짝 열었다.
⑤ 치타가 가장 빨리 달린다.
4 절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 맺고 있으며, 맺
지 않으며 ) 독립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문장의 한 성
분으로 쓰인다.
밑줄 친 말을 뺄 경우 문장이 성립하는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해
당 부분이 주성분인지를 판단해 보자.
16 문장 성분 79
주성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주성분이라도 문맥으로
문장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성분으로, 생략하면 문장이 어색해지거나 성립이 되지 않는다. 보아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면
생략이 가능해. 가령,
1. 주어 ‘영희야, 도착했니?’라고
물을 때 ‘응, 도착했어.’와
동작이나 상태, 성질의 주체를 나타내는 문장 성분으로, 문장에서 ‘누가’, ‘무엇이’
개념 같이 주어를 생략하고
에 해당하는 말 답할 수 있어. 그리고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구나 절에 주격 조사 ‘이/가’, ‘께서’가 붙어 성립됨 ‘민호는 사과를 (좋아하고),
영수가 노래를 좋아한다. / 선생님께서 수업을 시작하셨다. 규현이는 포도를 좋아해.’와
특징 •주격 조사가 생략되기도 하고, 주격 조사와 보조사가 함께 붙거나 보조사만 붙 같이 문장이 이어질 때,
기도 함 같은 서술어가 반복되는
경우에도 서술어를 생략할
너 어디 가니? / 철수도 노래를 좋아한다.
수 있어.
2. 서술어
3. 목적어
4. 보어
80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5
[10 ~ 11] 다음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 04 다음 중 ‘주어 + 목적어 + 서술어’의 구조로 이루어진 문장은?
시오.
① 그는 물만 마신다.
10 목적어, 보어는 문장에서 ( 주성분, 부속 성분 )
② 나는 사진과 똑같다.
의 역할을 한다.
③ 철수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11 서술어 ‘되다’, ‘아니다’ 바로 앞에 쓰인 ‘누가 / ④ 젊은이가 노인으로 변신했다.
무엇이’에 해당하는 말은 ( 주어, 보어 )이다. ⑤ 나는 숙제를 선생님에게 제출했다.
문장 성분 중 주어 하나만을 필요로 하는
13 ‘어찌하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하는 말은 ⓰
서술어
문장에서 ( )가 된다.
주어 이외에 목적어, 부사어, 보어 중 한
⓱
성분을 필요로 하는 서술어
주어, 목적어, 부사어의 세 가지 성분을
⓲
14 다음 그림을 참고하여 <보기>의 빈칸에 들어갈 모두 필요로 하는 서술어
알맞은 말을 쓰시오.
16 문장 성분 81
부속 성분: 관형어, 부사어 관형어와 부사어의 위치
•관형어는 반드시 체언 앞에 와야
주성분을 꾸며 뜻을 더하여 주는 문장 성분으로, 생략해도 그 문장은 대개 성립한다. 하는 반면, 부사어는 자리 옮김이
자유로움
1. 관형어 의외로 그는 침착했다. / 그는
개념 문장에서 체언을 꾸며 주는 문장 성분 의외로 침착했다. / 그는 침착했
다, 의외로.
관형사 새 옷을 한 벌 샀다.
•부사어는 관형어와 달리 문맥 속
형태 체언 + 관형격 조사(의) 우리의 미래는 밝다. 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있음
Q: 너 어디 가니?
용언의 관형사형 예쁜 아이가 있다.
A: 화장실에.
•명사(체언)는 관형격 조사 ‘의’가 생략되어도 뒤에 오는 명사(체언)를 꾸며 줄 수
있음 나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다.
특징 부사어의 종류
•용언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가 결합하면 용언도 관형어가 될 수 있음 •꾸미는 범위에 따라
예쁜 옷에 얼룩이 묻었다.
서술어, 관형어, 부사어
등 문장 성분을 수식하
2. 부사어
는 부사어
성분
문장에서 주로 용언을 꾸며 주는 문장 성분이지만, 관형어나 다른 부사어, 문장 사람이 참 많다. /
개념 부사어
전체를 꾸미기도 함 눈이 매우 많이 왔다.
/ 그는 아주 헌 옷을
부사 배가 너무 고프다.
입고 다닌다.
체언 + 부사격 조사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형태 그는 집으로 돌아갔다.
(‘(으)로, 에, 에서, 와’ 등) 부사어
문장
용언의 부사형 그가 빠르게 말했다. 과연 그는 전문가
부사어
구나. / 설마 나를 의
•‘안’, ‘못’과 같은 부정 부사도 뒤에 오는 용언을 수식하고 있으므로 부사어임
심하니?
기분이 안 좋다.
특징
•‘그리고, 그러나, 그러므로’와 같은 접속 부사도 부사어에 해당함 •필요성 여부에 따라
그는 시험을 망쳤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
로 하는 부사어
필수적
관형어와 부사어는 생략할 수 있는 수의적 성분이지만, 문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어. 현아가 아빠와 닮았
부사어
관형어가 없으면 부자연스러운 경우이거나 의존 명사 앞에서는 반드시 관형어가 와야 해. 다. / 그는 개에게 먹이
부사어의 경우에는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필수적 부사어를 생략하면 문장이 완성되지 않아. 를 주었다.
문장에서 생략이 가능
수의적 한 부사어
부사어 그들은 무척 피곤
독립 성분: 독립어 하였다.
82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5
① 형이 책을 샀다. 2개 1개
16 문장 성분 83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중 <보기>의 문장 성분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보기
•서술어의 동작 대상이 되는 문장 성분
다음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불완전한 서술어의 의미를 보충하는 문장 성분
① 문장은 생각이나 감정을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최소 단위이다. ① 도대체 그녀는 누구였을까?
②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는 것이 원칙이나, 경 ② 그는 절대로 범인이 아니다.
우에 따라 생략이 가능하다. ③ 확실히 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③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 중 절은 주어와 서술어를 갖 ④ 나는 바람을 타고 푸름이 된다.
고 있어 독립적으로 쓰인다. ⑤ 주영아, 너 그 신발을 언제 샀니?
④ 우리말의 문장 성분은 주성분, 부속 성분, 독립 성분
으로 나뉘며 총 7가지가 있다.
⑤ 국어에서 서술어는 주어, 목적어, 보어 등 문장에 필
요한 성분들을 결정하는 기능을 한다. 다음 문장에 사용된 문장 성분이 아닌 것은?
⑥ 문장에서 관형어는 부사어와 함께 부속 성분이지만
부사어와 달리 위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아이고, 너 음식에 소금을 조금만 넣어라.
84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7
고난도
<보기>를 참고하여 독립 성분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
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보기>의 밑줄 친 부분의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네, 알겠습니다.
•와, 정말 신난다. 부속 성분인 관형어와 부사어는 문장을 이루는 데 꼭 필
•영희야, 여기 앉아. 요한 성분은 아니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
•성공, 이는 내 삶의 원동력이다.
그 차는 형 것이다.
①
① 독립어를 생략해도 문장은 성립한다. 아빠의 키가 엄마와 비슷하다.
② ‘성공’과 같은 제시어도 독립어가 될 수 있다.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불행했다.
②
③ ‘네’, ‘와’와 같은 감탄사는 모두 독립어가 된다. 내가 본 영화가 정말 재미있었다.
④ 독립어는 주로 문장의 처음에 놓여 느낌, 부름, 응답 친구가 이 컴퓨터를 수리해 주었다.
③
등을 나타낸다. 큰아버지께서 나를 양자로 삼으셨다.
⑤ ‘영희야’와 같은 호칭어가 독립어가 될 때에는 체언 식당은 밥을 먹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④
에 붙는 조사를 생략할 수 없다. 그는 아는 것도 없이 잘난 척을 한다.
⑥ 호칭어나 제시어가 독립어일 때, 문장에서 독립어와 민호는 외딴 시골로 이사를 갔다.
⑤
일치하는 말이 생략되거나 대명사로 바뀔 수 있다. 모름지기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85
개념
홑문장 명사절을 안은 문장
관형사절을 안은 문장
문장의 안은문장 부사절을 안은 문장
짜임
서술절을 안은 문장
인용절을 안은 문장
겹문장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이어진문장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
86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9
6 명사절은 명사형 어미 ‘( )’, ‘( )’ <보기>에 제시된 문장들을 안은문장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 보자.
가 붙어서 만들어진다. 보기
8 다른 홑문장을 절의 형식으로 안고 있는 문장
을 ( 안은문장, 이어진문장 )이라고 한다.
02 다음 밑줄 친 부분이 명사절인 것은?
9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 다양한 기능을 ① 공기가 맑고 시원하다.
하는 절은 ( 명사절, 관형사절 )이다.
② 아이들은 눈이 오기를 고대했다.
③ 오늘은 맛있는 반찬이 급식으로 나온다.
④ 우리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졌다.
10 <보기>의 밑줄 친 절이 문장에서 하는 역할이 무
⑤ 나는 진달래가 벌써 피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엇인지 각각 쓰시오.
보기
㉠ 푸른 하늘이 아름답다.
㉡ 그가 범인임이 밝혀졌다.
03 다음에 쓰인 안긴문장의 종류로 적절한 것은?
㉢ 지금은 학교에 가기에 이른 시간이다.
동생이 만든 이야기책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 그는 불현듯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느꼈다.
17 문장의 짜임 87
3. 부사절을 안은 문장 ‘마음을 돌리기에는
개념 문장에서 서술어를 꾸미는 부사어의 기능을 하는 부사절을 안고 있는 문장 늦었다.’와 같이 절에
부사격 조사가 붙어 부사어의
형식 ‘-아서/-어서’, ‘-이’, ‘-게’, ‘-도록’ 등이 붙어서 실현됨
기능을 하는 것은 부사절을
•나는 날이 무더워서 힘들다. 안은 문장이 아니라 명사절을
•우리는 기약도 없이 헤어졌다. 안은 문장이야.
•그는 목이 빠지게 그녀를 기다렸다.
•나는 나무가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었다.
서술절을 안은 문장은
4. 서술절을 안은 문장 ‘주어+보어+서술어’의
홑문장과 비슷한 형태이므로
개념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서술절을 안고 있는 문장 주의해야 해. 가령, ‘그는
형식 절을 표시하는 어미나 조사가 붙지 않으며, ‘주어+주어+서술어’의 구조를 지님 바보가 아니다.’는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 아니라
•코끼리는(주어) 코가(주어) 길다(서술어).
홑문장이란다.
•어머니는(주어) 셈이(주어) 정확하다(서술어).
5. 인용절을 안은 문장
이어진문장
1.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2.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
88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39
17 문장의 짜임 89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문장에서 ㉠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은?
ⓐ 그가 돌아오기는 쉽지 않다.
ⓑ 우리 형은 아빠와 달리 키가 작다.
다음 중 <보기>에서 설명하고 있는 절을 안고 있는 ⓒ 나는 부모님께 제발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 「수렵도」는 고구려 옛 무덤의 벽면에 그린 그림이다.
것은?
ⓔ 모든 차들이 앰뷸런스가 지나가도록 길옆으로 비켜섰다.
보기
90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1
㉠ 호랑이의 힘이 세다.
㉡ 서율이는 가수가 되었다.
㉢ 설악산이 경치도 수려하다.
㉣ 이 책은 글자체가 세련됐다.
㉤ 어제 먹은 자장면을 또 먹고 싶다.
고난도
① ㉠, ㉡ ② ㉢, ㉣
홑문장이 모여 겹문장이 되는 과정을 정리한 결과가
③ ㉠, ㉢, ㉣ ④ ㉡, ㉢, ㉣
바르지 않은 것은?
⑤ ㉠, ㉡, ㉢, ㉣
① 꽃이 피었다. 꽃이 예쁘다. → 예쁜 꽃이 피었다.(관
형사절을 안은 문장)
② 나는 무섭다. 나는 공포 영화를 본다. → 나는 공포
영화를 보기가 무섭다.(명사절을 안은 문장)
③ 너는 군대를 가라. 너는 유학을 가라. → 너는 군대
다음 중 홑문장들의 의미 관계가 대등한 것은? 를 가거나 유학을 가라.(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① 미세 먼지가 많으니 창문을 닫아라. ④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죽어서 이
② 철호는 병원에 가려고 버스를 탔다. 름을 남긴다.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③ 태희는 얼굴도 예쁘며 공부도 잘한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④ 내일 비가 올지라도 약속 장소로 나가겠다. ⑤ 에머슨은 말했다. “위대한 사람은 기회가 없다고 원
⑤ 민철이가 시냇물에 조약돌을 던지고 있었다. 망하지 않는다.” → 에머슨은 위대한 사람은 기회가
⑥ 국민의 대다수가 경제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없다고 원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인용절을 안은
⑦ 형과 결혼하는 신부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다. 문장)
다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91
개념
종결
표현
종결 표현의 개념
문장의 종결 어미를 통해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
타내는 것으로, 국어의 종결 표현에는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등이 있다. 봐야 안다는 말, 알고
있니? 이것은 국어의
종결 표현의 유형 문장에서 제일 마지막에
오는 종결 표현의 중요함을
강조한 말이야. 우리말은
여기서 놀고 있었구나!
자, 이제 교실로 갈까? 서술어의 종결 어미에 의해
그만, 이리 와라. 종결 표현이 결정되며, 이에
조금만 더 이제 점심시간이잖아.
놀다 갈게요. 빨리 가자.
따라 문장 전체의 의미가
좌우된단다.
유형 개념 종결 어미
화자가 청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바 없이 하고
‘-다, -아/-어, -아요/-어요,
평서문 싶은 말을 단순하게 진술하는 문장
-지, -네’ 등
조금만 더 놀다 갈게요. / 이제 점심시간이잖아.
‘-느냐, -냐, -(으)니, -는 의문문의 유형
대개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는 문장 •설명 의문문: 일정한 설명을 요구
의문문 가, -(으)ㅂ니까, -(으)ㄹ까,
자, 이제 교실로 갈까? 하는 의문문
-지, -아요/-어요’ 등
어떻게 된 일이에요?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강하게 요 ‘-아라/-어라, -게, -오, •판정 의문문: 단순히 긍정이나 부
명령문
구하는 문장 그만, 이리 와라. -(으)십시오, -(ㅂ)시오’ 등 정의 대답을 요구하는 의문문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함께하도록 요청하 ‘-자, -세, -(으)ㅂ시다, (-으) 내일 만날까요?
청유문
는 문장 빨리 가자. 시지요’ 등 •수사 의문문: 굳이 대답을 요구하
화자가 청자를 별로 의식하지 않거나 거의 독백 지 않고 서술이나 명령, 감탄의
‘-(는)구나, -군, -구먼, -구려’ 효과를 내는 의문문
감탄문 하는 상태에서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
등 빨리 들어오지 못해?
여기서 놀고 있었구나!
92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3
18 종결 표현 93
개념
직접 높임
주체 높임법
간접 높임
높임 객체 높임법
표현
격식체
상대 높임법
비격식체
높임 표현의 개념
화자가 어떤 대상이나 상대에 대하여 그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언어적으로 구별하여 표
현하는 방식이나 체계를 말한다.
높임 표현의 유형
•서술의 주체를 높이는 방법으로 서술의 주체가 화자보다 나이나 사회적 지위 주체 높임법의 종류
등이 높을 때 사용함 직접 주체를 직접 높이는 것
주체 •서술어에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으)시-’가 붙어 실현되며, 부수적으로 주격 높임 할머니께서 웃으신다.
높임법 조사 ‘이/가’ 대신 ‘께서’가 쓰이거나 주어 명사에 ‘-님’이 덧붙기도 함 •주체와 밀접한 관련이
•‘계시다’, ‘잡수시다’, ‘주무시다’, ‘편찮으시다’ 등 일부 특수 어휘를 통해 실현되 있는 대상(신체 부분, 성
기도 함 선생님께서 교무실에 계신다. 품, 심리, 소유물 등)을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 즉 서술의 객체를 높이는 방법임 높임으로써 주체를 간접
객체 적으로 높이는 것
•‘모시다’, ‘드리다’, ‘여쭈다’, ‘뵈다’ 등과 같은 특수 어휘를 통해 실현되며, 조
높임법 할머니께서는 귀가
사 ‘에게’ 대신 ‘께’를 사용하기도 함 나는 엄마께 용돈을 드렸다. 간접
밝으시다.
화자가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방법으로, 종결 표현으로 실현됨 높임
•직접 높임에 사용되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지
평서법 의문법 명령법 청유법 감탄법
않음
하십시오체
합니다 합니까? 하십시오 (하시지요) - 선생님 말씀이 계셨
(아주높임)
어.(×) / 선생님 말씀이
하오체 하(시)오, 있으셨어.(○)
격
하(시)오 하(시)오? 합시다 하는구려
(예사 높임) 하구려
식
상대 하게체 하네, 하는가?,
체 하게 하세 하는구먼 상대 높임법은 높임의
높임법 (예사 낮춤) 함세 하나? 정도에 따라 여섯 등급으로
해라체 하냐?, 해라, 하렴, 나뉜단다. 격식체는
한다 하자 하는구나 의례적 용법으로 청자와의
(아주낮춤) 하니? 하려무나
심리적 거리감을 드러내며,
비 해요체 해요, 해요?, 해요, 해요, 해요,
비격식체는 격식을 덜 차리
격 (두루높임) 하지요 하지요? 하지요 하지요 하지요 는 상황에서 쓰는 표현으로
식 해체 청자와의 심리적 거리가
체 해, 하지 해?, 하지? 해,하지 해, 하지 해, 하지
(두루낮춤) 가까움을 나타내지.
94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4
문장 등급
재만아, 어서 와라. ❺
19 문법 요소 ②: 높임 표현 95
개념
과거 시제
진행상
현재 시제 시제
시간 동작상
표현
완료상
미래 시제
시제의 개념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과거에 일어난 일인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 앞으로 일어날 일
인지를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문법 범주를 말한다.
화자가 말하는 시점인 ‘발화시’를 기준으로,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나는 시점인 ‘사건시’와의
선후 관계에 따라 과거 시제, 현재 시제, 미래 시제로 나뉜다.
언니가 밥을 ‘아까
아까 지금 먹었대요.’는 과거의 일을
나중에
먹었대요. 먹는대요. 먹겠대요. 이야기하는 과거 시제,
‘지금 먹는대요.’는 현재의
일을 이야기하는 현재
시제, ‘나중에 먹겠대요.’는
미래의 일을 이야기하는
미래 시제로 볼 수 있어.
시제의 유형
1. 과거 시제 ‘-았-/-었-’의 의미
‘-았-/-었-’은 일반적으로 과거
시제를 나타내지만, 완결된 상황이
사건시 발화시
지속되거나 미래 일의 실현에 대
사건시가 발화시 한 확신이 있을 때에도 사용된다.
개념 나는 어제
보다 앞서는 시제
영화를 봤다. •저는 엄마를 닮았어요.
•숙제를 안 했으니 넌 내일 학
교에 가면 혼났다.
⑴ 선어말 어미 ‘-았-/-었-’으로 표현됨 나는 어제 잠을 잤다.
⑵ 선어말 어미 ‘-더-’로 과거에 경험한 일을 나타냄
동생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더라.
⑶ 선어말 어미 ‘-았었-/-었었-’을 통해 과거에 있었던 상황이면서 현재와 다
‘-더-’는 화자가 직접
실현 르거나 단절된 상황을 나타냄 옛날에는 공기가 맑았었다.
경험한 사실을 돌이켜
방법 ⑷ 관형사형 어미 ‘-(으)ㄴ’이 동사에 붙어 표현됨 그 책을 읽은 사람이 많아.
표현할 때 주로 쓰이므로,
⑸ 관형사형 어미 ‘-던’이 서술격 조사 ‘이다’, 용언에 붙어 표현됨 ‘동생이 도서관에서 공부
그녀의 곱던 손. 하더라.’는 동생이 공부하는
⑹ ‘어제, 아까, 옛날’ 등 과거를 나타내는 시간 부사어와 함께 쓰임 모습을 직접 보았을 경우
어제가 친구의 생일이었다. 에만 사용할 수 있어.
96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4
20 문법 요소 ③: 시간 표현 97
2. 현재 시제
사건시=발화시
사건시와 발화시가
개념 나는 지금 일치하는 시제
영화를 본다.
3.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 ‘- 겠-’의 쓰임
•추측(추정)의 의미
발화시 사건시
내일은 비가 오겠다.
사건시가 발화시
개념 나는 내일 •의지(의도)의 의미
영화를 보겠다. 보다 나중인 시제
이 일은 내가 꼭 하겠다.
•가능성(확신)의 의미
혜리는 벌써 도착했겠다.
⑴ 선어말 어미 ‘-겠-’으로 표현됨
잠시 후 열차는 목적지에 도착하겠습니다. 선어말 어미 ‘- (으)리-’
실현 ⑵ 관형사형 어미 ‘-(으)ㄹ’로 표현됨 ‘- (으)리-’는 ‘- (으)리다, - (으)리
방법 앞으로 크게 될 아이입니다. 라, - (으)리까, - (으)리니’ 등과 같
⑶ ‘내일, 모레, 훗날, 장차’ 등 미래를 나타내는 시간 부사어와 함께 쓰임 이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데에 사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용되기도 하는데 현대에는 잘 쓰
이지 않고 예스러운 표현으로 주
로 쓰인다.
내일 다시 전화하리다.
동작상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 동작이 진행되고 있는지 완결된 것인지 등 동
작이 일어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다.
98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4
⑵
현재
시제
• •㉡ 나는 어제 친구를 만났다. 06 다음 문장 중에서 완료상이 나타나는 것은?
① 옷이 다 말라 간다. ② 눈이 내리고 있다.
⑶
미래
• •㉢
형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③ 영호는 의자에 앉아 있다. ④ 그는 산길을 걷는 중이다.
시제 가르친다.
⑤ 정규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른다.
20 문법 요소 ③: 시간 표현 99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중 주체 높임법의 종류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① 곧 아버지께서 오실 거다.
다음의 ⓐ ~ ⓕ의 예로 적절한 것은? ② 큰형수님, 친정에 다녀오셨어요?
③ 선생님은 우리를 무척 사랑하신다.
화자가 청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바 없이 단순하게 진술
④ 할머니께서는 근심거리가 생기셨다.
하는 문장을 ( ⓐ ), 질문하여 대답을 요구하는 문장을 의문
문이라고 한다. 의문문에는 일정한 설명을 요구하는 설명 ⑤ 어머니께서는 늘 정직하라고 말씀하셨다.
의문문, 긍정이나 부정의 대답을 요구하는 ( ⓑ ), 굳이 대답
을 요구하지 않고 서술이나 명령, 감탄의 효과를 내는 ( ⓒ )
이 있다. ( ⓓ )은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강하
게 요구하는 문장이고, ( ⓔ )은 어떤 행동을 함께하도록 요
청하는 문장이며, ( ⓕ )은 화자가 청자를 별로 의식하지 않
거나 독백하는 상태에서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이다.
다음 중 높임 표현의 쓰임이 올바른 것은?
100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5
⑤ 주체, 상대 객체 객체, 상대
① ⓐ: 선어말 어미 ‘-었-’을 사용해 과거 시제를 나타
낸다.
② ⓑ: 관형사형 어미 ‘-(으)ㄹ’을 사용해 미래 시제를
나타낸다.
시간 표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 선어말 어미 ‘-었-’과 관형사형 어미 ‘-던’을 사
① 시제의 구분 기준은 사건시와 발화시의 선후 관계이다. 용해 과거의 일을 표현한다.
② 시제는 선어말 어미, 관형사형 어미, 시간 부사어를 ④ ⓓ: 관형사형 어미 ‘-ㄴ’을 사용해 과거의 상태를 표
통해 실현된다. 현한다.
③ 형용사와 서술격 조사에서는 선어말 어미를 쓰지 않 ⑤ ⓔ: 동사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 ‘-는’을 결합해 현재
고 현재 시제를 나타낸다. 시제를 나타낸다.
④ 관형사형 어미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 시제를 표현 ⑥ ⓕ: 선어말 어미 ‘-겠-’을 사용해 사건이 아직 일어
할 때는 품사에 따라 결합하는 어미가 달라진다. 나지 않았음을 표현한다.
⑤ 미래 시제를 나타낼 때는 품사의 구분 없이 선어말
어미 ‘-겠-’이나 ‘-(으)리-’가 결합해 실현된다.
⑥ ‘-았었-/-었었-’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요소로
현재와는 강하게 단절된 사건을 표현할 때 쓰인다. 고난도
능동문과 피동문
피동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주어가 동작이나 행위를 스스로 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
능동문 •동작의 대상을 강조하고 싶을 때
엄마가 아기를 안았다. 차가 나뭇가지에 긁히었다. →
‘나뭇가지’보다 ‘차’를 강조함
주어가 동작이나 행위를 당하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
피동문 •동작의 주체를 밝힐 필요가 없거
아기가 엄마에게 안겼다. 나 밝힐 수 없을 때
시상식에서 내 이름이 불리었
다. → 동작의 주체인 ‘시상자’를
드러낸 필요가 없는 상황임 / 화
피동 표현의 실현 방법 가 풀렸다. → 행동의 주체가 분
명하지 않음
•능동사 어근+피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객관성을 높여 표현하려고 할 때
꽃이 꺾이다. / 도둑이 경찰에게 잡히다. / 버스에서 사람들에게 밀리다. / 시간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 누전
파생적
에 쫓기다.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피동문
•일부 명사 + 피동 접미사 ‘-되다, -받다, -당하다’ •책임을 회피하고자 할 때
섬과 육지 사이에 다리가 건설되다. / 친구들에게 사랑받다. / 그에게 거절당하다. 엄마, 꽃병이 깨졌어요.
통사적
능동사 어간+‘-아/-어지다’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다.
피동문
능동문을 피동문으로 바꿀 때의 변화
잘못된 피동 표현
102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8
21 문법 요소 ④: 피동 표현 103
개념
주동문과 사동문
※ 주동사가 타동사인 경우
주동문의 주어(진희가)는
<주동문> 진희가 책을 읽는다. •새로운 주어(사람들이)가 생김
사동문에서 부사어(진희에게)나
주어 목적어 서술어(타동사) •주동문의 주어(길이)가 사동문
목적어가 되고, 새로운 주어(엄마가)
의 목적어(길을)가 됨
<사동문> 엄마가 진희에게 책을 읽힌다. 가 사동문의 주어가 돼! 주동사(읽는
•주동사(넓다)가 사동사(넓혔다)
새로운 주어 부사어 목적어 서술어(사동사) 다)는 사동사(읽힌다)로 바뀌지.
가됨
104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8
22 문법 요소 ⑤: 사동 표현 105
개념
부정 인용
표현 표현
길이에 의미에
따라 따라
부정 표현 능력 부정이나 의지
부정은 동사 중에서도 의지적
짧은 부정 부사 ‘안(아니)’, ‘못’을 사용하여 실현함 으로 할 수 있는 동작 동사에만
부정문 물이 안 흐른다. / 밥을 못 먹는다. 적용돼. 형용사나 ‘이다’
길이에 •부정 용언 ‘않다(아니하다)’, ‘못하다’를 사용하여 실현함 같은 경우는 능력이나 의지라
따라 는 표현 자체를 쓸 수 없지.
물이 흐르지 않는다. / 밥을 먹지 못한다.
긴 부정문 그래서 ‘장미가 예쁘지 않다.’
•명령문은 ‘-지 마/마라’, 청유문은 ‘-지 말자’를 사용함
와 같이 부정 표현을 쓸 경우,
밥을 먹지 마라. / 밥을 먹지 말자. 이를 ‘단순 부정’ 또는 ‘상태
‘안’, ‘-지 않다’를 사용하는 부정문으로, 단순 부정 또는 주체의 의 부정’이라고 해.
지에 의한 부정을 표현함
‘안’ 부정문
•단순(상태) 부정: 비가 안 내린다. / 비가 내리지 않는다.
의미에 •의지 부정: 약속 장소에 안 갔다. / 약속 장소에 가지 않았다.
부정 표현의 중의성
따라 ‘못’, ‘-지 못하다’를 사용하는 부정문으로, 주체의 능력 부족 또는
상황에 의한 부정을 표현함 영희가 꽃을 안 샀다.
‘못’ 부정문
•능력 부정: 일찍 못 일어났다. / 일찍 일어나지 못했다. ① 부정 대상이 ‘영희’인 경우:
•상황에 의한 부정: 아파서 못 잤다. / 아파서 자지 못했다. 꽃을 산 건 영희가 아니었다.
② 부정 대상이 ‘꽃’인 경우: 영
희가 산 것은 꽃이 아니었다.
③ 부정 대상이 ‘사다’라는 행위
인 경우: 영희가 꽃을 산 것
이 아니라 심었다.
인용 표현
해결 방법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원래의 형식과 내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인용하는 표현 부정의 대상이 되는 부분에 보조
직접 으로, 해당 인용절에 큰따옴표를 넣어 표시하고 인용절 다음에 조사 ‘라고’를 씀 사를 사용하거나, 강세(')를 주어
인용 •간접 인용보다 직접 전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줄 수 있음 구별함
그는 나에게 “너는 참 예뻐.”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내용만 끌어다 쓰고 그 형식은 유지하지 않은 채 인용 적용
간접 하는 표현으로, 인용절 다음에 조사 ‘고’를 씀 ① 영희는 꽃을 사지 않았다.
인용 •직접 인용보다 매끄럽고 간결한 느낌을 줄 수 있음 ② 영희가 꽃은 사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내가 참 예쁘다고 말했다. ③ 영희가 꽃을 사지는 않았다.
106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49
⑴ 저 버스는 타지 말자. •
짧은
•㉠
부정문
직접 인용은 간접 인용, 간접 인용은 직접 인용으로 바꾸어 써 보자.
⑵ 어제는 비가 안 왔다. •
긴 직접 인용 간접 인용
•㉡
부정문 철수는 어머니께 “사랑합니다.”라 ❸
⑶ 철수가 학교에 가지 못했다. • →
고 말했다.
❹ 인태는 수정이가 방금 운동장에 나
←
갔다고 말했다.
23 문법 요소 ⑥: 부정 표현과 인용 표현 107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다음 빈칸에 들어갈 문장 성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제
피동사와 사동사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다음 속담 중, <보기>의 문법 요소가 쓰인 것은? 제기
보기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 어떤 동작을 당하는 것을 나타 피동 표현 사동 표현
낸 표현
•그는 내게 영화를 보여 주
수집 었다.
① 선무당이 사람 죽인다. •창 너머로 하늘이 보인다.
자료 •나는 아이에게 연필을 잡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②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아이가 엄마 등에 업혔다.
혔다.
•의사는 엄마에게 아이를
③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업혀 보냈다.
④ 나무도 쓸 만한 건 먼저 베인다.
⑤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자료 피동사는 ( )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동사이지만,
⑥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분석 사동사는 ( )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이다.
남긴다.
108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50
③ [A]와 달리 [B]는 주동문의 목적어가 사동문에서 그 ㉠ ‘안’ 부정문은 능력 부정을, ‘못’ 부정문은 의지 부정을
나타낸다.
대로 유지됐다.
㉡ ‘못’ 부정문은 서술어가 형용사인 경우 긴 부정문만 성
④ [B]는 주동문의 주어가 부사격 조사를 취해 사동문 립하는데, 이는 ‘안’ 부정문도 마찬가지이다.
탐구
의 부사어로 바뀌었다. ㉢ ‘안’ 부정문은 ‘못’ 부정문과 같이 평서문에만 나타난다.
결과
㉣ 청유문과 명령문의 부정은 ‘않다’, ‘못하다’ 대신에 ‘말
⑤ [A], [B] 모두 주동문이 사동문으로 바뀌었지만 서
다’가 사용된다.
술어의 자릿수는 그대로 유지됐다. ㉤ 부정문은 부정의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의미가
⑥ [A], [B]는 주동문의 서술어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 2018학년도 수능 13번]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다음은 부사어에 대해 탐구한 것이다. 탐구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2017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 14번]
<보기>의 수업 상황에서, 밑줄 친 물음에 대한 학생 •하늘이 눈이 부시게 푸른 날이다.
의 대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절인 ‘눈이 부시게’가 부사어로 쓰였군.
보기
•함박눈이 하늘에서 펑펑 내리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문장을 구성할 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성
② ➡ 부사격 조사가 결합한 ‘하늘에서’와 부사 ‘펑펑’이 부사어
분인 주성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성분에는 주어, 서술
로 쓰였군.
어, 목적어, 보어가 있습니다. 주어는 문장에서 동작 또는
상태나 성질의 주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서술어는 주어의 •그는 너무 헌 차를 한 대 샀다.
동작, 상태, 성질 따위를 풀이하는 기능을 하는 성분입니다.
③
➡ 부사어 ‘너무’가 서술어 ‘샀다’를 수식하는군.
서술어의 동작 대상이 되는 문장 성분을 목적어라고 하고,
㉠ 영이는 엄마와 닮았다. / *영이는 닮았다.
서술어 ‘되다, 아니다’가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 중에서 주어
㉡ 영이는 취미로 책을 읽는다. / 영이는 책을 읽는다.
를 제외하고 조사 ‘이/가’가 붙은 것을 보어라고 합니다. ④
자, 그럼 다음 문장의 주성분에 대해 알아볼까요? ➡ ㉠의 ‘엄마와’, ㉡의 ‘취미로’는 둘 다 부사어인데, ㉠의
‘엄마와’는 ㉡의 ‘취미로’와 달리 필수 성분이군.
ㄱ. 철수의 동생이 사진을 찍었다.
ㄴ. 언니는 올해 대학생이 되었다.
㉠ 모든 것이 재로 되었다. / *모든 것이 되었다.
㉡ 모든 것이 재가 되었다. / *모든 것이 되었다.
110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52
문장의 성립을 위해서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문장 절(節)은 두 개 이상의 어절이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로 결
성분의 개수를 ‘서술어의 자릿수’라고 한다. 다음의 예문을 합되어, 전체 문장 속에 한 성분으로 들어 있는 형식을 말한
통해 이를 탐구해 보자. 다. 서술절은 전체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한다. 서술절
윤아는 맑은 하늘을 좋아한다. 을 포함한 전체 문장은 겹문장으로 주어와 서술어가 2개 이
㉠ ㉡ ㉢ 서술어 상 나오는 문장이며, 문장 전체의 주어 이외에 서술절(주어
+서술어)을 지니고 있다.
[탐구 과정]
1) ㉠이 없을 경우: ‘좋아한다’의 주체(주어)가 빠져서 문장 보기 2
이 성립되지 않는다.
ㄱ. 토끼는 앞발이 짧다.
2) ㉡이 없을 경우: ‘하늘’을 꾸며 주는 말(관형어)이므로, 문
ㄴ. 이 산은 나무가 많다.
장의 성립 여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ㄷ. 우리 오빠는 대학생이 되었다.
3) ㉢이 없을 경우: ‘윤아’가 좋아하는 대상(목적어)이 빠져
서 문장이 성립되지 않는다.
① ㄱ~ㄷ은 모두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다.
[탐구 결과]
② ㄱ의 ‘토끼는’은 전체 문장의 주어이다.
‘좋아한다’는 주어( ㉠ )와 목적어( ㉢ )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두 자리 서술어이다. ③ ㄴ의 ‘나무가 많다’는 전체 문장 속에서 서술어의 기
능을 한다.
보기 2
[자료]
내용 •꽃이 봄에 활짝 피다.
•봄이 오다.
<조건>
•명사절과 관형절이 있는 겹문장을 만들 것.
결과 ㉠
① 봄이 오면 꽃이 활짝 핀다.
② 꽃이 활짝 피는 봄이 온다.
③ 나는 봄이 오고 꽃이 활짝 피기를 바란다.
④ 나는 꽃이 활짝 핀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⑤ 나는 봄이 와서 꽃이 활짝 피기를 소망한다.
112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52
① ㉠, ㉡ / ㉢, ㉣ ② ㉠, ㉢ / ㉡, ㉣
③ ㉠, ㉣ / ㉡, ㉢ ④ ㉠ / ㉡, ㉢, ㉣
[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B형 15번]
⑤ ㉠ / ㉡, ㉢ / ㉣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보기
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러한 누나가 동생에게 누나가 동생에게
㉡ 동생이 밥을 먹는다.
밥을 먹인다. 밥을 먹게 한다.
높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선어말 어미, 조사, 특수 어휘를
누나가 실내 온도 누나가 실내 온도
사용한다. ㉢ 실내 온도가 낮다.
를 낮춘다. 를 낮게 한다.
보기 2 누나가 동생에게
㉣ 동생이 공을 찬다. 해당 사례 없음
공을 차게 한다.
어머니께서는 할머니를 모시고 공원에 가셨다.
① × 늘어나는군.
③ ㉡, ㉢을 보니, A가 B로 바뀌면 겹문장이 되는군.
② × ×
④ ㉡, ㉣을 보니, A의 서술어가 타동사이면 대응하는
③ × ×
사동사가 없군.
④ × × ×
⑤ ㉢, ㉣을 보니, A의 서술어가 형용사이면 사동문을
⑤ × × ×
만들지 못하는군.
114 III . 문장
정답과 해설 p.52
개념 24 / 한글 맞춤법
개념 25 / 표준어 규정
개념 26 / 외래어 표기법
한글 맞춤법
소리에 관한 것
형태에 관한 것 세부
국어의
규범
띄어쓰기
표준어 사정 원칙
표준어 규정
표준 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소리에 관한 것
소리와 어법
한글 세부
총칙 형태에 관한 것
맞춤법 내용
띄어쓰기 원칙
띄어쓰기
118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58
3 조사는 단어이므로 한글 맞춤법 총칙의 제2항에 다음은 한글 맞춤법 총칙의 내용이다. 이에 따라 <보기>의 내용을 ㉠
따라 띄어 쓴다. (, ×) 과 ㉡으로 나누어 보자.
보기
[4 ~ 5]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가위, 꽃, 꽃만, 꽃이, 나무, 달리다, 동생, 먹다, 밥
24 한글 맞춤법 119
한글 맞춤법의 주요 규정 한글 맞춤법 제5항
에서는 ‘ㄱ, ㅂ’ 받침 뒤에
1. 소리에 관한 것
나는 된소리( 국수[국쑤],
[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법석[법썩])는 같은
된소리로 적는다.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기쁘다
된소리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고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산뜻하다, 살짝, 움찔, 몽땅
규정하고 있어. 왜냐하면
[제13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이 경우 된소리가 나는
글자로 적는다. 똑딱똑딱, 쓱싹쓱싹, 씁쓸하다, 짭짤하다 원인을 음운 변동 현상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된소리되기)으로 설명할
요, 유, 이’로 적는다. 女子: 녀자(×) → 여자(), 尿道: 뇨도(×) → 요도() 수 있기 때문이야.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
두음 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良心: 량심(×) → 양심()
법칙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나열(羅列), 백분율(百分率), 내재율(內在律)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
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樂園: 락원(×) → 낙원()
120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58
24 한글 맞춤법 121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를 참고할 때,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보기
122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59
<보기>의 규정에 해당하는 예시가 바르지 않은 것은? 윗글을 참고할 때, 다음 단어 중 사이시옷을 표기하
보기
지 않는 것은?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 -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① 비+물 ② 해+볕 ③ 전세+집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④ 양치+물 ⑤ 고래+기름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
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
[제35항]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 -어, -았- /
-었-’이 어울려 ‘ㅘ/ㅝ, / ’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보기>를 참고할 때,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보기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
① ㉠: 읽고, 읽는, 읽지, 읽으니 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② ㉡: 울음, 먹이, 마개, 높이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③ ㉢: 꾸준히, 오뚝이, 곰곰이
④ ㉣: 쏴, 줘, 봤다, 뒀다 ① 샅샅이 ② 낱낱이 ③ 곳곳이
⑤ ㉤: 돼서, 봬요 ④ 잎파리 ⑤ 끄트머리 ⑥ 지푸라기
총칙
총칙
124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1
25 표준어 규정 125
표준 발음법 총칙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를 발음할 때의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 표준을 정해 놓은 규정이야.
함을 원칙으로 한다.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르게
발음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의사소통의 혼란을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어.
표준 발음법의 주요 규정
1. 이중 모음의 발음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ㅖ’와 ‘ㅢ’는 이중
‘ㅕ’, ‘ㅖ’의 가지어 → 가져[가저], 찌어 → 쪄[쩌], 다치어 → 다쳐[다처]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을
발음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원칙으로 해. 다만, 여기에
시계[시계/시게], 개폐[개폐/개페], 지혜[지혜/지헤] 제시된 경우에 한해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는 것이니 잘
‘ㅢ’의 무늬[무니], 띄어쓰기[띠어쓰기], 희망[히망]
기억해 두렴.
발음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의/강ː의에/강ː이에]
2. 받침 ‘ㅎ’의 발음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좋던[조ː턴], 쌓지[싸치], 않던[안턴], 닳지[달치]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닿소[다ː쏘], 많소[만ː쏘], 싫소[실쏘]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ㄶ,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
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놓는[녿는 → 논는] / 않네[안네], 뚫는[뚤는 → 뚤른]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쌓이다[싸이다],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
3. 연음 현상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
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부엌이[부어키], 깎아[까까], 꽃을[꼬츨]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
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앉아[안자], 닭을[달글] / 넋이[넉씨], 값을[갑쓸]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
표준 발음법의 규정들은
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다만,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음운의 변동과 관련이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밭 아래[바다래], 맛없다[마덥따], 헛웃음[허두슴] 깊어. 여기에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받침의 발음은
4. 사이시옷이 붙은 단어의 발음 ‘음절의 끝소리 규칙’, ‘자음군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 단순화’와 관련이 있고,
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음의 동화는 ‘구개음화’, ‘비음화’,
‘유음화’와 관련이 있어.
냇가[내ː까/낻ː까], 햇살[해쌀/핻쌀]
또 경음화는 ‘된소리되기’와,
•사이시옷 뒤에 ‘ㄴ, ㅁ’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음의 첨가는 ‘ㄴ 첨가’와
콧날[콛날 → 콘날], 아랫니[아랟니 → 아랜니] 관련이 있으니, 기억이
•사이시옷 뒤에 ‘이’ 음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ㄴ]으로 발음한다. 안 난다면 해당 내용을 다시
살펴보도록 해.
베갯잇[베갣닏 → 베갠닏], 깻잎[깯닙 → 깬닙]
126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1
9 이중 모음 ‘ㅖ’는 원칙적으로 ( )로 발음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는 것 ❻
하며, ‘예, 례’ 이외의 ‘ㅖ’는 ( )로 발음하는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것 ❼
것도 허용한다.
#제주도 여행
#굳이 뜨거운 국물의 국밥
#종류별로 여덟 개 06 <보기>에서 표준 발음법에 어긋난 발음을 모두 찾아 바르게 고쳐
쓰시오.
보기
•여행[ ] •굳이[ ]
•국물[ ] •국밥[ ] 값에 비해서는 베갯잇이 괜찮은 것 같은데 좀 얇지 않니?
•여덟[ ] [가베 비해서는 베갣니시 괜차는 걷 가튼데 좀 얍ː찌 안니?]
25 표준어 규정 127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밑줄 친 부분을 표준어에 맞게 고쳐 쓰지 않은 것은?
① 장에서 수돼지를 몰고 왔다. (수돼지 → 숫돼지)
‘표준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② 아지랭이가 피어올랐다. (아지랭이 → 아지랑이)
① 여러 사람들이 두루 쓰는 지역 방언도 표준어가 될 ③ 그들은 웃사람께 인사를 다녔다. (웃사람 → 윗사람)
수 있다. ④ 아이는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안절부절했다. (안절
②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고 하더라도 표준어는 하나의 부절했다 → 안절부절못했다)
ㄱ ㄴ ㄱ ㄴ 비고
부조(扶助) 부주 ~금, 부좃-술.
① 주책 주착
삼촌(三寸) 삼춘 시~, 외~, 처~.
② 지리하다 지루하다
③ 상추 상치 보기 2
128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2
외국어와 외래어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외국어: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아
직 국어로 정착되지 않은 단어.
→ 동일한 영어 음운 [f]를 ‘fashion’에서는 ‘패션’과 같이 ‘ㅍ’으로 적고 ‘file’에서는 ‘화일’과 대체로 우리말로 쉽게 바꿀 수 있
같이 다른 자음으로 적게 되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f]는 국어의 자음 중 발음이 으며, 표준 국어 대사전에 실리지
가장 가까운 ‘ㅍ’으로만 적음 않음 밀크(우유), 무비(영화)
•외래어: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국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어에서 널리 쓰이는 단어. 대체로
우리말로 바꾸기 어려우며, 표준
국어 대사전에 수록됨
→ 자음으로 끝나는 외래어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를 붙였을 때 ‘ㄱ, ㄴ, ㄹ, ㅁ, ㅂ,
버스, 컴퓨터, 피아노
ㅅ, ㅇ’의 7개 이외의 음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존재하지 않음
‘book’ 뒤에 ‘이, 에’를 결합하면 ‘[부기], [부게]’로 발음됨. 따라서 ‘북’이라고 표기함
→ 국어의 받침 규칙을 적용하되, 외래어 표기에는 ‘ㄷ’ 대신 ‘ㅅ’을 씀
헷갈리기 쉬운 외래어의 예
슈퍼마켓(수퍼마켓 ×), 주스(쥬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소파(쇼파 ×), 뷔페(부페 ×),
프라이팬(후라이팬 ×), 알코올(알
→ 유성 파열음([b], [d], [g])은 예사소리로, 무성 파열음([p], [t], [k])은 거센소리로 표기함 콜 ×), 난센스(넌센스 ×), 메시지
game: 께임(×), 게임() / bus: 뻐스(×), 버스() / cafe: 까페(×), 카페() (메세지 ×), 바비큐(바베큐 ×), 코
→ 된소리로 쓰는 것이 이미 굳어진 단어들은 된소리 표기를 허용하며, 베트남어나 타이어 미디(코메디 ×), 소시지(소세지
는 된소리를 인정함 빵, 껌 / 호찌민(Ho Chi Minh), 푸껫(Phuket) ×), 액세서리(악세사리 ×), 배터
리(밧데리 ×), 레크리에이션(레크
레이션 ×), 밸런타인데이(발렌타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인데이 ×), 캐러멜(캬라멜 ×), 초
콜릿(초코렛 ×), 커튼(커텐 ×), 마
‘camera’와 ‘radio’는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각각 ‘캐머러’와 ‘레이디오’로 써야 하지 니아(매니아 ×), 전자레인지(전자
만, 관용적으로 이미 널리 쓰이는 ‘카메라’와 ‘라디오’를 인정하고 있음 렌지 ×)
130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5
잘못된 표기 어긋난 표기 원칙 고쳐 쓴 표기
[8 ~ 9]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service 써-비스 ❹ 서비스
Jongno
[제1항]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로마자 이외의 부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종로
Jongro
표기 일람
1. 모음의 로마자 표기 일람 국어의 모음과 자음을 로마자
로 표기할 때 유의점
ㅏ ㅓ ㅗ ㅜ ㅡ ㅣ ㅐ ㅔ ㅚ ㅟ
•‘ㅢ’는 ‘ㅣ’로 소리 나더라도 항상
a eo o u eu i ae e oe wi
‘ui’로 적음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ㅙ ㅝ ㅞ ㅢ 광희문: Gwanghuimun
ya yeo yo yu yae ye wa wae wo we ui •‘ㄱ, ㄷ, ㅂ’은 모음 앞에서는 ‘g,
d, b’로,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2. 자음의 로마자 표기 일람 ‘k, t, p’로 적음
구미: Gumi, 옥천: Okcheon
ㄱ ㄲ ㅋ ㄷ ㄸ ㅌ ㅂ ㅃ ㅍ •‘ㄹ’은 모음 앞에서는 ‘r’로, 자음
g, k kk k d, t tt t b, p pp p 앞이나 어말에서는 ‘l’로 적되, ‘ㄹ
ㅇ ㄹ’은 ‘ll’로 적음 구리: Guri, 대
ㅈ ㅉ ㅊ ㅅ ㅆ ㅎ ㄴ ㅁ ㄹ
관령: Daegwallyeong
j jj ch s ss h n m ng r, l
음운 현상 반영 음운 현상이 반영되지 않는 예
외 조항
1. 자음 사이에서 동화 작용이 일어나는 경우 •체언에서 ‘ㄱ, ㄷ, ㅂ’ 뒤에 ‘ㅎ’이
백마[뱅마]: Baengma, 왕십리[왕심니]: Wangsimni 따를 때에는 ‘ㅎ’을 밝혀 적음
묵호: Mukho
2. ‘ㄴ, ㄹ’이 덧나는 경우 •된소리되기는 표기에 반영하지
학여울[항녀울]: Hangnyeoul, 알약[알략]: allyak 않음
압구정: Apgujeong
3. 구개음화가 되는 경우 •이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해돋이[해도지]: haedoji, 같이[가치]: gachi, 굳히다[구치다]: guchida 표기에 반영하지 않으며, 성과 이
름의 순서로 띄어 씀
4. ‘ㄱ, ㄷ, ㅂ, ㅈ’이 ‘ㅎ’과 합하여 거센소리로 소리 나는 경우 홍빛나: Hong Bitna/Hong
좋고[조코]: joko Bit-na
132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5
① ㉠, ㉢, ㉤ ② ㉠, ㉣, ㉥
③ ㉡, ㉢, ㉥ ④ ㉡, ㉣, ㉤
⑤ ㉠, ㉡, ㉤, ㉥ 고난도
134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6
136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8
① [으뜸]으로 소리 나는 말은 ⓐ에 따라 ‘으뜸’으로 표
기해야겠군.
② [거꾸로]로 소리 나는 말은 ⓐ에 따라 ‘거꾸로’로 표
기해야겠군.
③ [살짝]으로 소리 나는 말은 ⓑ에 따라 ‘살짝’으로 표
[ 2018학년도 11월 고1 전국연합 12번]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의 ㉠ ~ ㉤에 대해 탐 기해야겠군.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B형 11번]
<보기>를 고려하여 모음의 발음을 이해한 내용으로
옳은 것은?
보기
모음의 표준 발음
[ 2019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 14번] •국어의 단모음은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의
다음은 수업의 일부이다. 이를 참고할 때, 띄어쓰기 10개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
하는 것도 허용하는데, 특히 ‘ㅚ’를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
가 바르게 된 문장은?
면 [ㅞ]와 같아진다.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 발음할 수 있다.
학생: 선생님, ‘뿐’은 앞말에 붙여 쓰는 경우도 있고 띄어 쓰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항상 [ㅣ]로 발
는 경우도 있던데 어떻게 띄어 써야 하나요?
음하되,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선생님: 품사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져요. ‘나에게는 너뿐
[ㅔ]로 발음할 수 있다.
이야.’에서처럼 ‘너’라는 체언 뒤에 붙어서 한정의 뜻을 나
타낼 때의 ‘뿐’은 조사이기 때문에 앞말에 붙여 써야 해요.
그런데 ‘그녀는 조용히 웃을 뿐이었다.’에서의 ‘뿐’은 체언
① ‘개’와 ‘게’를 동일하게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에
을 수식하는 관형어 ‘웃을’ 뒤에 붙어서 ‘따름’이라는 뜻을 해당한다.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써야 해요. ② ‘금괴’를 [금궤]로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에 해당하
학생: ‘뿐’과 같이 띄어쓰기가 달라지는 예가 더 있나요?
지 않는다.
선생님: 대표적인 예로 ‘대로, 만큼’이 있어요.
③ ‘지혜’를 [지헤]로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에 해당하
① 아는대로 모두 말하여라. 지 않는다.
② 마음이 약해질대로 약해졌다. ④ ‘비취다’와 ‘비치다’를 모두 [비치다]로 발음하는 것
③ 모든 것이 자기 생각 대로 되었다. 은 표준 발음에 해당한다.
④ 손님들은 먹을 만큼 충분히 먹었다. ⑤ ‘충의의 뜻’에서 ‘충의의’를 [충이에]로 발음하는 것
⑤ 그 사람은 말 만큼은 누구보다 앞선다. 은 표준 발음에 해당한다.
138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8
•[ㄱ, ㅂ]은 ‘ㄴ, ㅁ’ 앞에서 각각 [ㅇ, ㅁ]으로 발음한다. <보기>는 표준 발음법의 일부이다. 각 항에 해당하는
ⓒ 사례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각각 [ㄲ, 보기
ㄸ, ㅃ, ㅆ, ㅉ]으로 발음한다. ⓓ [제19항]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ㄱ, ㅂ]은 ‘ㅎ’과 결합되는 경우, 두 음을 합쳐서 각각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
[ㅋ, ㅍ]으로 발음한다. ⓔ 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
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예 적용 내용 발음
제19항 제29항
① 여덟 + 이 ⓐ [여더리]
① 심리[심니] 두통약[두통냑]
② 몫+을 ⓐ [목슬]
② 점령[점녕] 상록수[상녹쑤]
③ 흙+만 ⓑ, ⓒ [흑만]
③ 콩엿[콩녇] 한여름[한녀름]
④ 값 + 까지 ⓑ, ⓓ [갑까지]
④ 국물[궁물] 눈요기[눈뇨기]
⑤ 닭 + 하고 ⓑ, ⓔ [다카고]
⑤ 종로[종노] 물난리[물랄리]
(나) 표준 발음법 조항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 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
로 발음한다. [ 2014학년도 3월 고2 전국연합 B형 13번]
140 IV . 국어의 규범
정답과 해설 p.68
표 모음 앞 g d b
표기 표준 발음 올바른 로마자 표기 tt n m ng j ch t h
기 그외 k t p
가락 [가락] garak ㉠
앞집 [압찝] apjip ㉡ 모음 ㅏ ㅐ ㅗ ㅣ
장롱 [장ː농] jangnong ㉢ 표기 a ae o i
개념 28 / 고대 국어
개념 29 / 중세 국어
개념 30 / 근대 국어
고대 국어 차자 표기
국어의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중세 국어
역사 음운, 표기, 문법의 특징
고유 명사 표기
고대 한자 차용 표기법(차자 표기) 향찰 표기
국어
이두와 구결 표기
고대 국어
고대 국어는 대개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고려 건국 전)까지 사용된 국어를 말한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전에는 우리말을 적을 고유의 문자가 없어서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말
을 적었는데, 이를 차자(借字) 표기라고 한다. 차자 표기를 할 때에는 한자의 뜻을 빌리거나
한자의 음을 빌리는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였다. 차자 표기는 인명, 지명 등 고유 명사를 적
기 위해 사용하다가 점차 발달하여 문장을 표기하는 단계로까지 확대된다.
3. 이두와 구결 표기
144 V.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2
素 那 金 川
2( )는 한문을 국어 어순에 맞게 배열하고 =
조사나 어미와 같은 문법 형태소를 첨가한 표기 방식 흴소 어찌 나 쇠금 내천
이다.
→ ‘소나(쇠내)’를 ‘素那’로 표기하면 한자의 (❶ )을 빌린 것이고, ‘金川’
3 향가를 표기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한자의 음과 으로 표기하면 한자의 (❷ )을 빌려 온 것이다.
뜻을 빌려 우리말 문장 전체를 적는 표기 방식을
( )이라고 한다.
01 고대 국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문자가 없어서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말을 적었다.
② 고유 명사는 주로 한자의 음을 빌려 와서 표기하였다.
[4~ 7] 다음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표시 ③ 향찰이라는 차자 표기를 이용하여 향가를 기록하였다.
하시오.
④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 등도 한자를 이용하여 표기하였다.
4 고대 국어는 대개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⑤ 우리말 어순에 따라 한자를 배열하는 표기 방식도 존재하였다.
사용된 국어를 말한다. (, ×)
夜入伊遊行如可 밤 들이 노니다가
8 <보기>를 읽고, 지명 표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완성하시오.
① ‘伊’와 ‘可’는 문법적 의미를 지닌 부분에 해당한다.
보기
永同郡 本吉同郡 景德王改名 今因之
② ‘夜入’과 ‘遊行’은 어휘적 의미를 지닌 부분에 해당한다.
[현대어 풀이]
③ ‘가’를 표현하기 위해 ‘可’의 음을 빌려 와 표기하였다.
‘영동군(永同郡)’은 본래 ‘길동군(吉同郡)’인데 ④ ‘노니다’를 적기 위해 ‘遊行如’의 뜻을 빌려 와 표기하였다.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으며, 지금 이를 그대로 쓰
⑤ ‘밤 들이’를 적기 위해 ‘夜入伊’의 뜻을 빌려 와 표기하였다.
고 있다.
- 『삼국사기』 권 제34
03 다음 중 한자의 뜻을 빌려 표기한 단어에 해당하는 것은?
‘길동군(吉同郡)’을 ‘영동군(永同郡)’으로 고쳐
善 化 公 主 主 隱:선화 공주님은
부른 것은 한자의 ( )을 빌려 지명을 표
기한 방식이다. ①②③④ ⑤
28 고대 국어 145
개념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상형의 원리
1. 초성의 제자 원리: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 기본자를 먼저 만들고, 기본자에 획을 더하여 훈민정음의 운용
가획의 원리 •나란히 쓰기(병서): 초성을 합쳐
나머지 글자들을 만들었다. 이체자는 따로 만들었다. → 자음 17자
서 가로로 나란히 쓰는 것으로,
소리 본뜬 모양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 같은 자음을 나란히 쓰는 ‘각자
어금닛소리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는 모양 ㄱ ㅋ ㆁ 병서’와 다른 자음을 나란히 쓰는
‘합용 병서’가 있음
혓소리 혀가 윗잇몸에 붙는 모양 ㄴ ㄷ, ㅌ ㄹ(반혓소리)
•이어 쓰기(연서): 순음 ‘ㅁ, ㅂ, ㅍ,
입술소리 입의 모양 ㅁ ㅂ, ㅍ ㅃ’ 아래에 ‘ㅇ’을 세로로 이어 써
잇소리 이의 모양 ㅅ ㅈ, ㅊ ㅿ(반잇소리) 서 순경음 ‘ㅱ, ㅸ, ㆄ, ㅹ’을 만듦
목청소리 목구멍의 모양 ㅇ ㆆ, ㅎ •음절 이루기(합자): 초성, 중성, 종
성을 합해서 씀
상형의 원리
2. 중성의 제자 원리: ‘하늘, 땅, 사람’의 모습을 본떠 기본자를 만들고, 기본자를 서로 합하여
합성의 원리
나머지 글자들을 만들었다. → 모음 11자
중세 국어의 음운과 표기
1. 현대 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음운: ㅸ(순경음 비읍), ㅿ(반치음), ㆆ(여린히읗), ㆁ(옛이응),
ㆍ(아래아)와 같이 현대 국어에서는 쓰지 않는 음운들이 존재하였다.
146 V.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2
ㄴ→ㄷ→ㅌ ㅇ→ㆆ→ㅎ
2 초성의 기본자에 획을 더하여 새로운 글자를 만
들었는데 이를 ( )의 원리라고 한다.
•ㄱ → (❶ )
•ㅁ → (❷ )→ㅍ
3 ‘ㆁ, ㄹ, ㅿ’은 가획에 따라 소리가 거세지는 가획자 •ㅅ → ㅈ → (❸ )
와 달리 소리가 거세지지 않는 글자로, ( )
라고 부른다.
[9 ~ 10] 다음 문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03 훈민정음의 운용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9 훈민정음 초성의 기본자를 모두 쓰시오. ① 종성은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을 다시 써서 표기하였다.
② 글자 왼쪽의 점을 통해 평성, 거성, 상성을 표시하였다.
10 중세 국어의 자음 중, 현대 국어에서는 쓰이지 ③ 초성, 중성, 종성을 합하지 않고 음소를 나열하여 사용하였다.
않는 자음을 쓰시오. ④ 초성의 두 글자 또는 세 글자를 가로로 써서 글자를 만들었다.
⑤ 입술소리 아래에 ‘ㅇ’을 이어 써서 입술가벼운소리를 만들었다.
29 중세 국어 147
3. 어두 자음군(語頭子音群): 단어의 첫머리에 여러 개의 자음이 올 수 있었다.
메 들 미니라
1. 격 조사
중세 국어 문법에서
이 자음 뒤에 나타남 이( + 이)
주격 가장 큰 특징은 주격 조사의
ㅣ ‘ㅣ’, 반모음 ‘ㅣ̆’가 아닌 모음 뒤에 나타남 배( 바 + ㅣ), 공(공 + ㅣ) 쓰임이야. 현대 국어에서는
조사
Ø ‘ㅣ’, 반모음 ‘ㅣ̆’ 모음 뒤에 나타남 불휘(불휘 + Ø) 주격 조사로 ‘이/가’가
쓰이지만 중세 국어에서는
관형격 /의 유정 명사 뒤에 나타남 사(사 + ), 거부븨(거붑 + 의)
‘이’와 ‘ㅣ’가 쓰였어.
조사 ㅅ 무정 명사나 높임의 대상 뒤에 나타남 나랏(나라 + ㅅ), 부텻(부텨 + ㅅ)
목적격 조사
2. 높임 표현 •자음 뒤일 경우 ‘/을’: 양성 모
음일 때 ‘’, 음성 모음일 때 ‘을’
주체(주어)를 높일 때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시-’, 모음으로 시 이 쓰임
주체 높임 작하는 어미 앞에서 ‘-샤-’가 쓰임 聖孫(성손) 내시니다
선어말 어미 •올시다 世尊(세존)하 •모음인 일부 체언 뒤일 경우 ‘/
•海東六龍(해동육룡)이 샤 를’: 양성 모음일 때 ‘’, 음성 모
음일 때 ‘를’이 쓰임
객체(부사어, 목적어)를 높이며, 어간의 끝소리가 ‘ㄱ, ㅂ, ㅅ, ㅎ’일 때 ‘-
객체 높임 부텨를 供養(공양)
-’, 어간의 끝소리가 ‘ㄷ, ㅈ, ㅊ’일 때 ‘--’, 어간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일 때
선어말 어미
‘--’이 쓰임 내 王(왕) 말 듣고
청자를 높일 때 종결 어미 앞에서 실현됨. 평서형일 때 ‘--’, 의문형일
상대 높임 때 ‘--’이 쓰임
선어말 어미 •내 王(왕) 말 듣고 내 미 과다
•大王(대왕)하 엇뎌 나 모시니고 중세 국어에서 쓰인
‘라체’, ‘야쎠체’, ‘쇼셔체’가 사용됨 명사형 어미 ‘-옴/-움’은
상대 높임의 오늘날로 오면서 ‘-음(-ㅁ)’
리 나가라(라체) / 그 들 닐어쎠(야쎠체) / 님금하 아쇼셔(
종결 어미 으로 바뀌었어. 또 현대
쇼셔체)
국어에서 쓰이는 명사형
어미 ‘-기’는 근대 국어에
3. 명사형 어미: 현대 국어의 ‘-음’과 같은 명사형 어미가 ‘-옴/-움’으로 존재하였는데, 모음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조화에 따라 앞에 나오는 어간이 양성 모음이면 ‘-옴’, 음성 모음이면 ‘-움’이 쓰임 중세 국어에서는 발견할
수 없어.
메( - + - 움 + 에)
148 V.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2
① 왕께 객체 높임 왕 조사 ‘’
⑤ 하십시오 상대 높임 왕 어말 어미 ‘-쇼셔’
29 중세 국어 149
개념
근대 국어의 음운
1. 성조와 방점의 소멸: 16세기 후반부터 동요하던 성조가 사라지면서 방점 표기도 없어짐 이중 모음 ‘ㅐ, ㅔ’의 단모음화
이중 모음이었던 ‘ㅐ, ㅔ’가 단모음
2. ‘ㅿ’의 소실: ‘ㅿ’은 16세기부터 약화되어 17세기에 소실됨 으로 바뀌고 8개(ㅣ, ㅡ, ㅓ, ㅜ, ㅏ,
ㅗ, ㅐ, ㅔ)의 단모음 체계가 됨
니 〉 니어 〉 손 〉 손소
6. 원순 모음화의 발생: 평순 모음인 ‘ㅡ’가 선행하는 순음의 영향으로 원순 모음 ‘ㅜ’로 바뀜 원순 모음화는 ‘믈 > 물,
ㅁ, ㅂ, ㅃ, ㅍ 블 > 불, 플 > 풀’과 같이
7. 두음 법칙과 구개음화의 발생: 어두의 ‘ㄴ’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구개음화도 나타남 입술을 둥글게 오므리지
않고 발음하는 ‘ㅡ’가 그
님금 〉 임금 녀름 〉 여름 디다 〉 지다 부텨 〉 부처 앞에 ‘ㅁ, ㅂ, ㅃ, ㅍ’이 오면
두음 법칙이 적용됨 구개음화가 적용됨 입술을 둥글게 오므려
발음하는 ‘ㅜ’로 바뀌는
것을 말해.
근대 국어의 표기와 문법
근대 국어의 어휘 변화
1. 표기법의 혼재: 이어적기가 끊어적기로 가는 과도기적 형태인 거듭적기(중철)가 나타나 함 •고유어가 한자어로 많이 대체됨
께 쓰임 사미(이어적기) - 사미(거듭적기) - 사이(끊어적기) 뫼〉산, 〉강
•중국을 통해 서양 문물이 유입됨
2. 7종성법: ‘ㄷ’을 ‘ㅅ’으로 적어 종성을 ‘ㄱ, ㄴ, ㄹ, ㅁ, ㅂ, ㅅ, ㅇ’의 일곱 자만 사용함 에 따라 새로운 어휘가 늘어남
자명종, 천리경
3. 문법의 변화
•어휘의 의미 변화가 많이 일어남
•주격 조사 ‘가’가 등장해 ‘이’와 구별되어 쓰이며,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가 점차 쓰이지 않음 어엿브다(불쌍하다〉아름답다),
•명사형 어미 ‘-옴/-움’이 ‘-음’으로 변하고, ‘-기’가 활발하게 쓰임 어리다(어리석다〉나이가 어리다)
150 V.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3
30 근대 국어 151
선지로 실력 확인하기 <보기>에 나타난 중세 국어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고대 국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 · 랏:말 · 미中國 · 귁 · 에달 · 아文문字 · · 와 · 로서르
① 우리말을 기록할 만한 고유의 표기 수단이 없었다. · 디아 · 니 · · 이런젼 · · 로어 · 린百 · 姓 · · 이니
② 고대 국어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자료나 기록이 부족 르 · 고 · 져 · · 배이 · 셔 · 도 · :내제 · · 들시 · 러펴 · 디:몯
· 노 · 미하 · 니 · 라
하다.
③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표현한 차자 표기에 고대 국 ① ‘:말·미’와 같이 이어적기가 주로 쓰였다.
어의 흔적이 남아 있다. ② ‘··배’와 같이 주격 조사로 ‘ㅣ’가 쓰였다.
④ 한자를 국어 어순에 맞게 변형하여 조사나 어미를 ③ ‘서르’와 같이 모음 조화 현상이 비교적 잘 지켜졌다.
첨가하여 표기한 이두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④ 종성을 표기할 때 ‘ㄱ, ㄴ, ㄹ, ㅁ, ㅂ, ㅅ, ㆁ’의 7자
⑤ 체언이나 용언의 어간 등의 실질 형태소는 주로 한 를 사용하였다.
자의 음으로 표기한 향찰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⑤ 한자음을 표기할 때는 초성, 중성, 종성을 모두 갖추
⑥ 한자의 음이나 뜻을 빌려 인명, 지명, 관직명 등의 어 표기하였다.
고유 명사를 표기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고난도
<보기>에서 한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끼리 묶
은 것은?
다음은 고대 국어 시기의 표기법과 현대어 풀이이다. 보기
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한글은 상형의 원리로 자음과 모음의 기본자를 만들었다.
㉡ 자음은 기본자를 서로 합하여 나머지 글자들을 만들었다.
고대 국어 현대어 풀이
㉢ 모음의 기본자는 ‘ㆍ, ㅡ, ㅣ’이고, 초출자는 ‘ㅏ, ㅑ, ㅓ,
‘매홀’은 ‘수성’이라고도 한다.(‘매홀’ ㅕ’이다.
㉠ 買忽一云水城 은 ‘물 고을’이라는 뜻의 고구려의 ㉣ ‘ㄲ, ㄸ, ㅆ, ㅉ’ 등은 각자 병서이고, ‘ㅺ, ㅼ, ㅽ, ㅳ’ 등
고유 지명이다. 은 합용 병서이다.
㉡ 夜矣 乙抱遣去如 밤에 몰래 안고 가다. ㉤ 자음 17자, 모음 11자 가운데 오늘날 쓰이지 않는 문자는
‘ㆁ, ㅿ, ㆆ, ㆍ’이다.
① ㉠과 ㉡은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표기한 것이다.
② ㉠에서 ‘買忽’은 한자의 음을 빌려 지명을 표기한 것 ① ㉠, ㉡, ㉢ ② ㉠, ㉡, ㉤ ③ ㉠, ㉣, ㉤
이다. ④ ㉡, ㉢, ㉣ ⑤ ㉡, ㉢, ㉤
③ ㉠에서 ‘水城’은 한자의 뜻을 빌려 지명을 표기한 것
이다.
④ ㉠에서 ‘물[水]’을 나타내던 말은 ‘홀’과 비슷하게 발
음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보기>에 해당하는 단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⑤ ㉡은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 문장을 표기한 보기
152 V .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4
[ 2014학년도 수능 B형 16번]
기출로 실력 완성하기 <보기>의 (가)를 바탕으로 (나)를 이해한 것으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3점]
[ 2015학년도 수능 B형 14번]
보기
<보기 1>의 학생 의견과 관련된 한글의 제자 원리를
(가) 15세기 국어의 음운과 표기의 특징
<보기 2>에서 찾아 바르게 짝지은 것은? [3점] ㉠ 자음 ‘ㅿ’과 ‘ㅸ’이 존재하였다.
보기 1
㉡ 초성에 오는 ‘ㅳ’은 ‘ㅂ’과 ‘ㄷ’이, ‘ㅄ’은 ‘ㅂ’과 ‘ㅅ’이 모
학습 활동: 오늘날 우리가 한글을 사용하면서 생각한 바를 두 발음되었다.
각자 정리하여 발표해 봅시다. ㉢ 종성에서 ‘ㄷ’과 ‘ㅅ’이 다르게 발음되었다.
○ 학생 1: ‘ㄱ’의 글자 모양이 그 소리를 낼 때 혀뿌리가 목 ㉣ 평성, 거성, 상성의 성조를 방점으로 구분하였다.
구멍을 막는 모양과 관련된다니 한글은 정말 대 ㉤ 연철 표기(이어적기)를 하였다.
단해요.
(나) 나 · 랏 :말 · 미 中듕國 · 귁 · 에 달 · 아 文문字 · · 와
○ 학생 2: 휴대 전화 자판 중에는 ‘ㆍ, ㅡ, ㅣ’를 나타내는
· 로 서르 ·디 아·니· ·이런 젼··로 어·린
3개의 자판만으로 모든 모음자를 입력하는 것도
百 · 姓 · · 이 니르 · 고 · 져 · · 배 이 · 셔 · 도 ·
있어서 참 편리해요.
:내 제 · · 들 시·러 펴·디 :몯 ·노·미 하·니·라 ·내
○ 학생 3: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의 관계가
· 이 · 爲·윙··야 :어엿 :어엿· · 비 너·겨 ·새·로 ·스·믈
<A>-<A에 획 추가>-<AA>로 글자 모양에 나
여·듧 字·· ·노·니 :사:마·다 : :· · :수·
:수 ·
타나 있어서 참 체계적인 문자인 것 같아요.
니 · 겨 · 날 · 로 · · 메 便뼌安 · 킈 · 고 · 져
○ 학생 4: ‘ㅁ’과 ‘ㅁ’에 획을 추가해서 만든 자음자들은 ‘□’
· 미니·라
모양을 공통으로 포함하고 있는데, 이때 포함된
‘□’ 모양은 이들 자음자들의 공통된 소리 특징을
반영한 것이에요. ① ㉠을 보니, ‘:수·’에는 오늘날에는 없는 자음이 들
○ 학생 5: 한글은 음절 단위로 모아쓰기를 하면서도 받침 어 있군.
글자를 따로 만들지 않았어요. 만약 그렇지 않았
② ㉡을 보니, ‘··들’의 ‘ㅳ’에서는 두 개의 자음이 발
다면 지금보다 글자 수가 훨씬 많아졌을 거예요.
음되었군.
보기 2
③ ㉢을 보니, ‘:어엿·비’에서 둘째 음절의 종성은 ‘ㄷ’
한글의 제자 원리
으로 발음되었군.
가. 초성자와 중성자의 기본자는 상형의 원리로 만들었다.
나. 기본자에 가획하여 새로운 초성자를 만들었다. ④ ㉣을 보니, ‘:·’의 첫 음절과 둘째 음절은 성조
다. 초성자를 나란히 써서 또 다른 초성자로 사용하였다. 가 달랐군.
라. 기본자 외의 8개 중성자는 기본자를 합하여 만들었다.
⑤ ㉤을 보니, ‘··메’에는 연철 표기가 적용되었군.
① 학생 1 - 가, 나 ② 학생 2 - 다, 라
③ 학생 3 - 나, 다 ④ 학생 4 - 나, 라
⑤ 학생 5 - 가, 라
154 V .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6
① ⓐ는 이어적기를 하고 있는 반면 ⓕ는 거듭적기를
하고 있군.
② ⓑ는 앞 형태소의 끝소리를 뒤 형태소의 첫소리로
옮겨 적고 있군.
③ ⓒ는 체언과 조사가 결합할 때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혀서 끊어 적고 있군.
④ ⓓ는 앞 형태소의 끝소리를 뒤 형태소의 첫소리에
도 다시 적고 있군.
⑤ ⓔ와 ⓖ는 용언의 어간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를 만날 때 표기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군.
중세 국어에서 ‘/의’는 ㉠관형격 조사와 ㉡부사격 조사 중세 국어의 주격 조사는 음운 조건에 따라 ‘이’, ‘ (영형
로 모두 사용되는 양상을 보인다. 대체로 높임을 나타내지 태)’, ‘ㅣ’로 실현되었다.
않는 유정 명사 뒤에서는 관형격 조사로 쓰이고, 시간이나 •자음 다음에는 ‘이’가 나타났다. ㉠
장소 등을 나타내는 일부 체언 뒤에서는 부사격 조사로 사 예) 바비(밥+이) [밥이]
용되었다. 한편 ‘/의’는 모음 조화의 양상에 따라 ‘’ 또 •모음 ‘이’나 반모음 ‘ㅣ’ 다음에는 ‘ (영형태)’로 실현되어,
는 ‘의’로 실현되었다. 나타나지 않았다. ㉡
예) 활 쏘리(활 쏠 이+ ) [활 쏠 이가], 새(새+ ) [새가]
•모음 ‘이’와 반모음 ‘ㅣ’ 이외의 모음 다음에는 ‘ㅣ’가 나타났
㉠ ㉡
다. 예) (쇼+ㅣ) [소가]
겨틔 서서 거부븨 터리 고 •음운 조건에 관계없이 생략되기도 했다. ㉢
① (곁에 서서) (거북의 털과 같고) 예) 곶 됴코 [꽃 좋고], 나모 솃 [나무 서 있는]
거부 터리 고 겨틔 서서
② (거북의 털과 같고) (곁에 서서) 보기 2
㉠ ㉡ ㉢
① 얌 불휘ㅣ 대장뷔
② 얌 불휘ㅣ 대장뷔ㅣ
③ 야미 불휘 대장뷔
④ 야미 불휘 대장뷔ㅣ
⑤ 야미 불휘ㅣ 대장뷔
156 V .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6
158 V . 국어의 역사
정답과 해설 p.76
① 알- 아라 알- 알아
② 먹- 머거 먹- 먹어
③ 오- 와 깨우- 깨워
④ - 쓰-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