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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鄭浩承)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không yêu ngườ i khô ng có bó ng râ m
=> râ m: ngườ i có nhữ ng trả i nghiệm khó khă n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không yêu ngườ i khô ng yêu bó ng râ m
ng không trân trọ ng nhữ ng khó khă n trả i nghiệm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phả i có bó ng râ m thì á nh sá ng mặ t trờ i mớ i đẹp hơn.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nếu khô ng có nhữ ng ngà y đen tố i thì khô ng biết ơn nhữ ng ngà y êm đẹp
사랑도 눈물이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con cá mộ t mắ t

chuyện tình con cá mộ t mắ t: (mấ t 1 mắ t thì di chuyển khó khă n)

2 con chậ p và o nhau mớ i số ng đượ c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nếu mộ t mình thì khô ng thể số ng đượ c.....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tự vấn bản thân

đừng tùy tiện dẫm đạp than tổ ong sau khi sd

tự hỏi bản thân đã từng 1 lần cháy hết mình với ai đó chưa

đừng dễ dàng đánh giá ng khác, đừng coi thường sự vật con ng, phải tự coi tự hỏi lại
mình đã như thế chưa?!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alfred d. suja)- 류시화 엮음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것처럼.

섬 -정현종-

사람은 사이에는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소금 -류시화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란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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