탈모약 비법서 [ver.3.5]

탈모약은 먹지만 부작용이 겁나는 당신에게
탈모약 비법서
[2023-06-22 ver.3.5]
NEWHAIR
※<김진오 탈모약 비법서>의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하며,

일부 내용 인용 시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출처 표시 예시: 김진오. <김진오 탈모약 비법서>.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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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탈모약 비법서>의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하며, 일부 내용 인용 시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PROFILE
뉴헤어모발성형외과
김진오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
·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위원
·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위원
·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의학회(MIPS) 학술위원
· 대한모발이식학회 이사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이사
·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정회원
·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ABHRS)
안녕하세요. 뉴헤어모발성형외과 김진오입니다.
탈모약 잘 드시고 계신가요?
처음 탈모약을 복용하실 때
어떤 약으로 시작해야 할지, 부작용은 없을지, 카피약도 효과가 같을지 등
정말 많은 궁금증이 드실 겁니다.
의사로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고

무엇보다 최선의 치료법으로 최고의 효과를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간의 탈모치료 경험을 담아 [김진오탈모약비법서]를 적었습니다.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탈모약 질문을 바탕으로

올바른 탈모약 복용과 주의사항을 정리하였으니
탈모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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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모약 종류가 많던데 어떤 약으로 시작해야 할까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무엇이 다른가요? 1
2. 제네릭(카피약)도 오리지널 탈모약과 효과가 똑같나요? 2
3. 탈모약 하루 몇 번 먹나요? 같은 시간에 먹어야 하나요? 3
4. 탈모약 이틀에 한번 먹거나 2배로 늘려서 먹어도 괜찮나요? 4
5. 탈모약 부작용이 있나요? 5
6. 제네릭(카피약)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차이가 있나요? 6
7. 나이가 많은데 탈모약 효과가 있을까요? 41세 이후에는 효과가 없나요? 7
8. 탈모약으로 머리카락이 나나요? 유지가 되는 거죠? 8
9. 임신계획이 있는데 탈모약 먹어도 되나요? 9
10. 탈모약 먹으면서 술 먹어도 되나요? 탈모약이 간에 부담되지 않을까요? 10
11. 다른 약과 함께 탈모약을 먹어도 되나요? 11
12. 탈모약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12
13. 탈모약 먹다가 중지하면 오히려 더 빠지지 않나요? 13
14. 바르는 피나스테리드와 먹는 피나스테리드의 차이가 있나요? 14
15. 탈모 조합약이란 무엇인가요? 조합약 효과와 부작용을 알려 주세요 15
목차
16. M자 탈모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먹어야 하나요?

M자 탈모는 아보다트, 정수리 탈모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가 더 효과가 좋나요? 16
17. 크레아틴,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탈모가 심해질까요? 17
[부록]
탈모약에 대한 오해 4가지 (정력, 미녹시딜 쉐딩현상, 내성, 여성의 탈모약 복용)
Q 탈모약 종류가 많던데 어떤 약으로 시작해야 할까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무엇이 다른가요?
A
두 약 모두 5알파환원효소 생성을 억제하여 DHT를 생성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유전성 탈모에서 효과를 발휘하는데,
피나스테리드가 제2형 5알파환원효소를 차단하는데 비해서
두타스테리드는 2형과 함께 1형 5알파환원효소도 차단합니다.
목차 머리카락에 주로 작용하는 것은 2형이므로, 두 약에 큰 차이는 없으나
1형의 영향을 받는 사람에서는 두타스테리드에서 조금 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목차로
돌아갑니다!
보통 탈모 진행이 현재 심하지 않은 상태고, 빠지는 양도 많지 않은 경우는
피나스테리드를 처방합니다.
그리고 탈모 상태가 심하고 현재 많이 빠지고 있는 상태시라면
두타스테리드를 처방합니다.
의사마다 선호하는 약이 있고 처방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의사나 병원에 따라 처방이 다르게 나갈 수 있습니다.
같은 감기라도 각 병원마다 처방이 다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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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히 알아보기
>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둘 중 더 좋은 탈모치료약은? - 뉴헤어 I 탈모치료
-1-
Q 제네릭(카피약)도 오리지널 약과 효과 똑같나요?
A
약을 개발한 회사가 약을 출시하면 10년간 독점권을 가지게 됩니다.
다른 제약사는 그 약을 만들 수가 없죠.
10년이 지나면 특허가 풀리면서 다른 회사들도 그 약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다른 회사에서 오리지널 약 특허가 풀려서 만든 약을 제네릭이라고 부르고
카피약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약은 약을 개발한 비용이 따로 들지 않았기 때문에
목차
오리지널 약에 비해 저렴하게 출시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식약처에서 제네릭 약이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에서 혈중 농도-시간 곡선하 면적과 최고 혈중 농도
두 가지 지표를 로그 변환한 평균치 차의 90% 신뢰 구근이 로그 0.8~1.25 내라는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약 복용 후 신체에서 일어나는 반응이
오리지널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사하면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오리지널과 대동소이하지만 완벽하게 같지는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를 크다고 생각하는 의사는 오리지널 약만 고집하기도 하고,

차이가 없다고 느끼는 의사들은 제네릭 약도 처방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중간 정도의 입장인데, 메이커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의 원조는 다이슨(Dyson)인데,
최근에는 삼성, LG 등에서도 비슷한 청소기를 만들고 있죠.
다이슨과 삼성, LG 청소기가 똑같냐고 하시면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고,
또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다르다고 보실 수도 있는 것처럼요.
가성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제네릭을,

메이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오리지널 약을 드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탈모 카피약? 효과도 같을까? - 뉴헤어 I 모발이식 I 탈모QnA I
-2-
Q 탈모약 하루 몇 번 먹나요? 같은 시간에 먹어야 하나요?
A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경구 미녹시딜은 1일 1회 복용합니다.
도포형 미녹시딜은 여성은 1일 1회, 남성은 1일 2회입니다.
(하지만 여성에서도 1일 2회 사용하시면 효과를 더 기대해볼 수 있어서
실제로는 2회를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목차
모든 약들은 약전(약 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약전을 살펴보면
피나스테리드: 1일 1회 1mg(1정)
두타스테리드: 1일 1회 0.5mg(1캡슐)
도포형 미녹시딜: 모발과 두피를 건조한 후, 0.5~2.5mL를 1일 2회(아침, 저녁),

최소 4개월 동안 환부에만 바른다.
일 총 투여량이 2mL(남성), 1.3mL(여성)를 초과하지 않는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먹는 경구용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 용량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으나

통상적으로 1일 1회 1.25mg~5mg(1/4정~1정)를 쓰고 있습니다.
탈모 약 먹는 시간을 꼭 지켜서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약전에는 모두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에 한 번만 드시면 됩니다.
하루 1회이므로 시간을 정해서 드시면 약리학적으로 조금 더 좋을 수는 있으나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시간을 정해서 드시면 잊지 않고 드시기 용이하고,
바쁜 날 약 복용했는지를 기억하기 힘들 때 좀 도움이 되는 정도입니다.
-3-
Q 탈모약 이틀에 한 번 먹거나 2배로 늘려서 먹어도 괜찮나요?
A
가능은 합니다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정량대로 복용하시는 것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 발생은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처음에 약을 개발하고 출시할 때 약 용량을 정하는 과정에서

목차 수천 케이스 이상을 실험해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결정을 하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용량으로 봅니다.
물론 부작용이 있어서 약 용량을 줄이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용량을 늘려 효과를 더 보겠다는 목적이 있으면 양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 용량을 2배 늘린다고 효과가 2배 늘어나진 않습니다.
약 용량 및 효과 그래프를 보면 2배 늘렸을 때 효과는
불과 몇 퍼센트 정도 증가 수준에 그쳤습니다.
> 탈모약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용량 대비 치료 효과 및 부작용

> 탈모약 부작용이 있을 때, 계속 먹어야 한다면? - 뉴헤어 I 모발이식 I 탈모QnA I
-4-
Q 탈모약 부작용이 있나요?
A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성욕 감퇴, 발기 부전, 사정 장애 등의
성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이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중 가장 흔하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논문으로 발표된 부작용 발생률은 낮게는 1%, 높게는 10% 정도로
평균 5% 내외 정도에서 발생한다고 임상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차 그 외에도 약과의 인과관계가 증명되진 않았으나, 무력감, 우울증,
여드름과 발진과 같은 피부 질환, 우울증, 위장장애(속 쓰림), 간효소 수치 상승,
두통 등의 증상이 복용 군에서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있어서 복용에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부작용은 약을 중단하시면 사라지는 가역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탈모 증상이 없는데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이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지만,
탈모 증상이 확실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걱정돼서 복용 시작을 안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미녹시딜은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자극감, 여드름 등을 발생시킬 수 있고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그리고 그 이외 부종, 두통, 현기증, 두근거림, 저혈압, 흉통, 호흡 장애,
우울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탈모약 부작용, 어떤 것이 있을까?
-5-
Q 제네릭(카피약)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차이가 있나요?
A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출시된 피나스테리드 제품은 236개,
두타스테리드 제품은 107개입니다.
목차
이 약들을 각 제약사에서 모두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대부분 위탁 생산하게 되는데

피나스테리드의 경우 3군데 공장에서 국내 생산의 거의 전부를 차지합니다.
즉 약 종류는 236가지이지만, 실제로는 3가지 종류의 약이 포장만 달리해서 나가는 셈이죠

따라서 제약사 간 약 차이가 크게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제네릭 약의 처방은 가장 저렴한 약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약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약사의 이익이 적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성비 때문에 제네릭을 드시는데 굳이 비싼 약을 드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탈모약 제네릭(복제약, 카피약), 약효 및 부작용 차이가 있을까?
-6-
Q 나이가 많은데 탈모약 효과가 있을까요?
41세 이후에는 효과가 없나요?
A
탈모 약의 약전을 보면 이런 문구가 있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효능 효과
목차
두타스테리드 효능 효과
피나스테리드는 만 18~41세라는 언급이 있고,

두타스테리드는 만 18~50세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이런 문구가 들어간 이유는

약을 개발할 때 승인받기 위한 실험 군의 나이가 이 나이였기 때문입니다.
이 나이에 속하지 않는다고 약을 드시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됩니다.
> 탈모약, 나이에 따른 효과 차이가 있나요?
-7-
Q 탈모약으로 머리카락이 나나요? 유지가 되는 거죠?
A
엄밀히 말하면 머리카락이 다시 생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완전히 퇴화된 머리카락을 다시 생성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탈모 증상은 완전히 머리카락이 없어지기 전 가늘어지는 단계가 있는데
아주 가늘어진 머리카락은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해서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목차 이런 머리카락이 탈모 약으로 효과를 보면 굵어질 수 있는데,
굵어진 머리카락은 없던 머리카락이 다시 생긴 것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복용 1년 전후 두타스테리드 복용 6개월 전후
그래서 탈모 치료는 모발이 완전히 퇴화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솜털이라도 남아있어야 다시 굵어질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모낭이 모발을 생성하지 않고 뿌리만 남아있는 시기가 5년 이상 지속되면
완전히 뿌리까지 퇴화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탈모 증상을 느끼면 방치하지 마시고 꼭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탈모 여부를 검사받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탈모 검사로 '탈모인지 아닌지 정확히 아는 방법'ㅣ뉴헤어
-8-
Q 임신계획이 있는데 탈모약 먹어도 되나요?
A
남자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임신 계획이 있어도
약 복용 중단하지 마시고 계속 드셔도 괜찮습니다.
단, 남성의 정자 수가 적거나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는 상황인데

목차 인공수정하지 않고 자연 임신을 시도해야 하는 경우라면 중단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여성에서는 본래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를 쓰지 않지만,
특별하게 복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임신 전 피나스테리드는 최소 1개월,
두타스테리드는 6개월 이상 중단 후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가는데 이 정도 기간을 봅니다.
(헌혈하실 때도 이 약을 중단하셔야 하는데 이 정도 단약 기간을 거쳐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임신과 수유 시 여성이 이 약을 복용 시 남자 태아의 성기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아에서도 쓸 수 없습니다.
> 탈모약과 임신 시 주의사항(#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 "자라" 1회 (난 괜찮아 feat. 정자) 발모벽 & 아보다트와 정자 & M자탈모
-9-
Q 탈모약 먹으면서 술 먹어도 되나요?
탈모약이 간에 부담되지 않을까요?
A
탈모 약은 매일 먹는 약입니다. 술 드시는 날이라고 해서 중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에 부담이 가는 약이 아닌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특별히 간에 더 무리가 가는 약은 아닙니다.
목차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모두 간에 영향을 주는 등급이 E 단계로,
간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낮다고 분류되어 있습니다.
탈모 약을 먹고 간 수치가 약간 상승했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지만,

실제 간 수치 상승이 약 때문인지 명확하지 않고,
간 손상을 일으킨 적은 없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많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하는 건강 검진 시 간 수치를 확인해 보시고
높아져 있을 경우 의사 선생님과 의논하셔서 약 복용 지속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 탈모약을 먹으면 간에 부담이 될까
-10-
Q 다른 약과 함께 탈모약을 먹어도 되나요?
A
다른 약을 같이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흔하게 복용하시는 영양제, 항생제, 감기약 등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부 간염약, 심혈관계약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호작용하지 않으니 염려 마시고 복용하세요.
목차
> 탈모약, 다른 약과 같이 먹어도 되나?
-11-
Q 탈모약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A
유전성 탈모의 진단이 맞아서 약을 먹기 시작했다면,
현재까지는 꾸준히 드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머리카락은 계속해서 모낭에서 생성돼서 자라기 때문에 약효가 사라지면
그때 생성되는 모발은 점점 가늘어지게 됩니다.
목차 약효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3-12개월) 만큼 약효가 사라지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1-3개월에 한번 주사를 맞으면 되는 형태의 약물이 개발되고 있고,

또 유전자 조작으로 DHT 생성을 줄이거나
DHT 민감도를 줄이는 연구 또한 진행되고 있으니
평생이라고 너무 부담 느끼지 마시고 우선 시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탈모약!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 과연 진실은? - 뉴헤어 I 탈모QnA I
-12-
Q 탈모약 먹다가 중지하면 오히려 더 빠지지 않나요?
A
탈모약을 먹다가 중지하면 오히려 더 빠진다는 이야기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먹다 중단하면 안 먹을 때보다 오히려 더 많이 빠진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따라잡기 탈모catch-up hair loss" 현상 때문입니다.
목차
이는 실제로 더 많이 빠지는 것은 아니고 약으로 진행을 막고 있었던 부분이 사라지면서

약이 방어해주었던 머리카락이 빠른 시간에 진행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에요.
안 먹었을 때보다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강물의 범람을 막기 위해 쌓아두었던 제방에 물이 고였다가
제방이 터지면 물이 한꺼번에 많이 밀려들어오는 것처럼요.
제방이 없었으면 어차피 넘쳤을 물이죠.
-13-
Q 바르는 피나스테리드(핀쥬베)의 효과와
먹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와의 차이점
A
목차 프로페시아 핀쥬베 스프레이
남성탈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 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프로페시아’라는 경구약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바르는 피나스테리드가 캐나다에서 먼저 승인을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도 ‘핀쥬베’라는 이름으로 2023년 3월 출시가 되었습니다.
2021년 10월 이탈리아의 임상 3상 연구 발표에 따르면,

24주 차에 단위 면적 당 증가한 머리카락 수가 먹는 피나스테리드는 21.2개,
바르는 피나스테리드는 20.2개로 나타났습니다.
바르는 약이 먹는 약의 약 95%에 준하는 결과를 보여 줍니다.
반면 혈중 DHT 농도 변화는 먹는 약에서는 55.6%,
바르는 약은 34.5%가 감소하며 감소폭 차이가 꽤 납니다.
감속폭에 비례하여 무조건 탈모치료 효과가 커진다고 말할 순 없지만,
감소폭이 클 수록 탈모치료 효과 확률이 크고 부작용의 확률도 높아진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좋습니다.
참고로 탈모약 부작용 중 가장 불안해하시는 성 관련 부작용은
바르는 약에서 더 적게 나타났습니다.
바르는 피나스테리드는 부작용 때문에 탈모약 복용이 힘드셨던 분들과

기존 탈모에서 효과를 보지 못했던 분들에게 새로운 대안 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탈모약 부작용 걱정 없는 탈모약? 핀쥬베 효과,부작용,사용법 ㅣ 바르는 프로페시아

> [#탈모신기술 주간리뷰] 바르는 피나스테리드 '핀쥬베' 드디어 한국 출시 소식!
-14-
Q 탈모 조합약이란 무엇인가요?
조합약 효과와 부작용을 알려 주세요
A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영양제, 경구용 미녹시딜 그리고 스피로노락톤 등을
조합해서 먹는것을 탈모 조합약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조합약 성분이 스피로노락톤(상품명 알닥톤)입니다.
스피로노락톤은 원래 이뇨제이나
목차 남성 호르몬의 작용 기능을 떨어뜨리는 항안드로겐 성질이 있어
원래 약이 출시된 목적인 혈압을 떨어뜨리는 목적 외
탈모치료, 다모증, 다난성 난소 증후군 등의 치료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피로노락톤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 약이나

남성에게 투여할 때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약간의 여성화를 초래할 수 있고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는 여성화 우려가 없습니다)
생리 불순, 유방 압통, 성욕 저하, 이뇨증, 두통, 현기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한 여성은 복용을 금합니다.
기존 탈모 치료에서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 분들,

여성다모증이나 여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에게
스피로노락톤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으나
정식으로 허가 받은 목적이 아닌 용도로 약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바로 약을 사용하기보다는 허가 받은 기존 탈모약으로 먼저 치료를 해보고,
반응을 평가한 뒤 효과가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에게만 신중하여 투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탈모치료 조합약이란 무엇인가요?(당신의 모발은 안녕하신가요?)

> 탈모 조합약, 여성 탈모에도 효과 있을까?｜뉴헤어
-15-
Q M자 탈모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먹어야 하나요?
M자 탈모는 아보다트, 정수리 탈모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가
더 효과가 좋나요?
A
M자 탈모, 정수리 탈모에 따라 탈모약를 다르게 먹어야 하고,
효과 차이도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탈모상태나 부작용에 따라 탈모약의 종류를 고려하는 것이 맞습니다.
목차 프로페시아보다 아보다트가 M자 탈모에 조금 더 효과가 있다고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고

-두타스테리드 개발 과정에서 나온 데이터를 활용했기 때문에 결과 해석을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전성 탈모의 근본 원인이 되는 DHT를 더 감소시키는 것도 사실이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제 경험 상 탈모약을 복용하는 사람 모두가 그 차이를 유의미하게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 정수리 탈모에는 프로페시아, 엠자 탈모에는 아보다트가 효과 있다?ㅣ뉴헤어

> M자 탈모엔 아보다트가 더 효과가 있나요?? - 뉴헤어 I 모발이식 I 탈모QnA I
-16-
Q 크레아틴,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탈모가 심해질까요?
A
크레아틴, 아르기닌이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한다기 보다는 DHT를 높일 수 있으므로
유전성 탈모를 진단받은 사람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탈모약은 DHT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목차 유전성 탈모가 있는데 크레아틴, 아르기닌 같은 영양제를 꼭 드셔야 하는 분이라면
탈모약을 같이 드시면 되겠습니다.
2011년에 모발이식의사인 Dr. Lawrence 가 발표한 연구에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보충제를 예시했는데 참고로 덧붙여 드리겠습니다.
- 스테로이드제제
- 크레아틴
- 성장호르몬
- 아르기닌, 오르소닌
- DHEA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네디온)
- HCG호르몬
> 참고 논문 : Three Weeks of Creatine Monohydrate Supplementation Affects Dihydrotestosterone to

Testosterone Ratio in College-Aged Rugby Players
> 근육 키우는 탈모인 필수템 OOO - 뉴헤어 I 탈모치료

> 유전성 남성형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는 성분들
> 크레아틴을 복용하면 탈모가 심해질까요?
-17-
부록 탈모약에 대한 오해 목차
정력을 약하게 한다? 미녹시딜을 쓰고 탈모가 왔다?

확률이 낮습니다! 아닙니다!
약 설명서를 보면 성욕감퇴 1.8%, 발기부전 1.3%, 쉐딩shedding 현상이라고 해서 탈모약 사용 후 초기에
사정장애(사정액 감소) 1.2%의 비율로 일시적으로 탈모량이 증가할 수 있는데,
보고되었습니다. 미녹시딜 사용 환자 전체의 10% 미만에서 나타나고,
4~6주 이내 쉐딩은 사라지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느끼는 정도는 성생활에 문제는 없으나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간 영향이 있는 정도는 약 10%, 성생활에 약간의
이는 퇴행기 모발이 빠르게 휴지기로 돌입하여
영향이 있는 정도가 약 5%, 심각해서 성관계가
모발을 성장시키는 기간인 성장기로 돌입할 수 있게
힘들 정도인 경우가 1% 정도입니다.
해주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상이므로
일종의 호전되고 있는 신호로 보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소위 ‘정력’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확률이 낮고, 그리고 만약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1 2
약을 중단하면 부작용은 사라집니다.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등 먹는 약에서 쉐딩은
잘 일어나지 않고, 미녹시딜에서는 그보다 좀 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겨 여자는 탈모약을

효과가 떨어진다? 먹으면 안 된다?
사람마다 약효과 유지기간이 다릅니다. 가임기 여성에서는 태아에게 문제가 될 수 있기에
하지만 탈모 치료 효과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서 탈모약(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을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유전적인 힘이 강해지면서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탈모 진행이 급격히 될 수 있습니다. 폐경 이후 나이가 들어서 복용하는 것도 공식적으로
따라서 조금 밀리더라고 유전성 탈모에서는 가능하면 인정을 받은 치료는 아닙니다.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여성 탈모는 남성과는 다르게 바르는 미녹시딜만이

제 환자분들 중 어떤 분은 10년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공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않고 약으로 잘 버티는 분도 있고,
미녹시딜의 효과를 보는 경우는 30~40% 정도입니다.
먹기 전보다 덜 빠지긴 하지만 조금씩 다시 진행하는
3 4
분들도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은 남성 탈모약을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으니
사람마다 약효가 다르고,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 유지 기간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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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은 먹지만 부작용이 겁나는 당신에게

※<김진오 탈모약 비법서>의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하며,

탈모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아보세요

AI가 분석하는 전 각도의 사진을 확인하기 때문에

의사로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고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탈모약 질문을 바탕으로

1. 탈모약 종류가 많던데 어떤 약으로 시작해야 할까요?

2. 제네릭(카피약)도 오리지널 탈모약과 효과가 똑같나요? 2

3. 탈모약 하루 몇 번 먹나요? 같은 시간에 먹어야 하나요? 3

4. 탈모약 이틀에 한번 먹거나 2배로 늘려서 먹어도 괜찮나요? 4

5. 탈모약 부작용이 있나요? 5

6. 제네릭(카피약)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차이가 있나요? 6

7. 나이가 많은데 탈모약 효과가 있을까요? 41세 이후에는 효과가 없나요? 7

8. 탈모약으로 머리카락이 나나요? 유지가 되는 거죠? 8

9. 임신계획이 있는데 탈모약 먹어도 되나요? 9

10. 탈모약 먹으면서 술 먹어도 되나요? 탈모약이 간에 부담되지 않을까요? 10

11. 다른 약과 함께 탈모약을 먹어도 되나요? 11

12. 탈모약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12

13. 탈모약 먹다가 중지하면 오히려 더 빠지지 않나요? 13

14. 바르는 피나스테리드와 먹는 피나스테리드의 차이가 있나요? 14

15. 탈모 조합약이란 무엇인가요? 조합약 효과와 부작용을 알려 주세요 15

16. M자 탈모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먹어야 하나요?

17. 크레아틴,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탈모가 심해질까요? 17

의사마다 선호하는 약이 있고 처방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둘 중 더 좋은 탈모치료약은? - 뉴헤어 I 탈모치료

식약처에서 제네릭 약이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이 차이를 크다고 생각하는 의사는 오리지널 약만 고집하기도 하고,

저는 중간 정도의 입장인데, 메이커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가성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제네릭을,

> 탈모 카피약? 효과도 같을까? - 뉴헤어 I 모발이식 I 탈모QnA I

도포형 미녹시딜: 모발과 두피를 건조한 후, 0.5~2.5mL를 1일 2회(아침, 저녁),

먹는 경구용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 용량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으나

처음에 약을 개발하고 출시할 때 약 용량을 정하는 과정에서

물론 부작용이 있어서 약 용량을 줄이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 탈모약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용량 대비 치료 효과 및 부작용

이런 부작용이 있어서 복용에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 탈모약 부작용,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약들을 각 제약사에서 모두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대부분 위탁 생산하게 되는데

즉 약 종류는 236가지이지만, 실제로는 3가지 종류의 약이 포장만 달리해서 나가는 셈이죠

> 탈모약 제네릭(복제약, 카피약), 약효 및 부작용 차이가 있을까?

피나스테리드는 만 18~41세라는 언급이 있고,

이런 문구가 들어간 이유는

> 탈모약, 나이에 따른 효과 차이가 있나요?

피나스테리드 복용 1년 전후 두타스테리드 복용 6개월 전후

그래서 탈모 치료는 모발이 완전히 퇴화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탈모 증상을 느끼면 방치하지 마시고 꼭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 탈모 검사로 '탈모인지 아닌지 정확히 아는 방법'ㅣ뉴헤어

단, 남성의 정자 수가 적거나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는 상황인데

임신과 수유 시 여성이 이 약을 복용 시 남자 태아의 성기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탈모약과 임신 시 주의사항(#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간에 부담이 가는 약이 아닌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탈모 약을 먹고 간 수치가 약간 상승했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지만,

> 탈모약을 먹으면 간에 부담이 될까

> 탈모약, 다른 약과 같이 먹어도 되나?

1-3개월에 한번 주사를 맞으면 되는 형태의 약물이 개발되고 있고,

> 탈모약!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 과연 진실은? - 뉴헤어 I 탈모QnA I

이는 실제로 더 많이 빠지는 것은 아니고 약으로 진행을 막고 있었던 부분이 사라지면서

남성탈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 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2021년 10월 이탈리아의 임상 3상 연구 발표에 따르면,

바르는 피나스테리드는 부작용 때문에 탈모약 복용이 힘드셨던 분들과

> 탈모약 부작용 걱정 없는 탈모약? 핀쥬베 효과,부작용,사용법 ㅣ 바르는 프로페시아

스피로노락톤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 약이나

기존 탈모 치료에서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 분들,

> 탈모치료 조합약이란 무엇인가요?(당신의 모발은 안녕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