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I Special Feature

건축구조기준(KBC2016) 제1장(총칙)
Korean Building Code 2016–Chapter 1 (General Provisions)

김 석 구 Kim, Seok-Koo
정회원, (주)쓰리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President, 3D Engineering Co., Ltd.
skk@3ds.co.kr

머리말 각 장의 기술규정 사이를 원활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건축구조기준’은 건축법령의 위임에 따른 법적기준 그리고 기술규정의 표현방법의 특징 중 하나는 수동태
(Legal Code)으로 일반적인 기술기준과는 여러 면에서 로 기술되어 주어가 없다는 것인데, 기술규정의 내용을
사뭇 다르다. 준수하여 건축행위를 수행할 의무자(주어)는 상위건축법
「건축법」 제48조(구조내력 등) ④ 항에서 ‘구조내력의 령에서 규정하게 되고, 기술기준에서는 지켜야할 기술적
기준과 구조계산의 방법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국토 내용만을 규정하게 된다. 따라서 ‘총칙’에서는 각 장의 기
교통부령’으로 위임하고, 그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 술규정 준수책무의 주체인 책임구조기술자의 업무내용
한 규칙」(이하 ‘구조규칙’) 제3조(적용범위 등)에서 ‘① 이 을 건축법령에 근거하여 건축단계별로 상세히 기술함으
규칙은 건축법 제48조에 따라 건축물이 안전한 구조를 로서 건축법에서 의도하는 구조내력의 확보와 구조안전
갖기위한 최소기준으로, 법 제23조(건축시공)부터 제25 의 확인의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는 것이다.
조(건축물의 공사감리)까지 및 제35조(건축물의 유지.관
리)에 따른 건축물의 설계, 시공, 공사감리 및 유지.관리 주요개정취지
에 적용하여야 한다. ② 이 규칙에 규정된 사항외의 세부 위와 같은 ‘총칙’의 역할과 취지에 따라 건축법령에서
적인 기준은~국토부장관이 고시하는 건축구조기준에 따 요구하는 구조내력에 관한 기술적 요구사항이 건설현장
른다.’로 규정하고 있어, 일반적인 기술기준과 달리 다음 에서 확실히 적용되도록 하고 공사단계별로 이를 확인하
과 같은 특징이 있다. 는 기술적 절차 등을 보다 상세히 보완하였다.
1) 건축법의 목적달성(구조의 안전)을 위해 명시적으 건축법령에 따라 이 기준이 구조체 뿐 아니라 부구조
로 위임받은 법적기준이다. 체와 비구조요소에도 적용됨을 명확히 하였다. 그리고
2) 건축물의 설계.시공.감리.유지관리까지 적용된다. 각 전문학회의 최근기준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되, 관
3) 구조내력의 확보 뿐 아니라 확보여부의 확인하기까 련 구조기준 및 시방서의 적용 우선순위를 규정하였다.
지 적용된다. 강도설계법과 허용응력설계법 등 기존의 설계방법에
4) 구조설계자 뿐 아니라 골조공사의 시공자와 감리자 성능설계법의 정의와 방법을 추가하였고, 구조적합성의
까지 준수해야 하는 기준이다. 검토와 구조안전의 확인에 대하여 건축법령에 근거하여
누락된 책무를 추가하고 표현을 구체화하였다.
제1장(총칙)의 역할
일반적으로 ‘총칙’은 각 장마다 규정해야 할 사항 중 반 주요개정내용
복적인 공통사항을 기술하고, 기준에 위임한 건축법령과 각 조항별 주요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8 건축 I 제60권 제09호 I 2016년 09월호


0101 일반사항
0101.1 목적
건축법령에 따라 달성하려는 목표를 기술하는 조항
으로
1) ‘안전성, 사용성, 내구성’의 확보 등 기존 목적에 ‘친
환경성’이 추가됨.
2) 이 기준이 구조체 뿐만 아니라 부구조체와 비구조요
소에도 적용됨을 고려하여 ‘구조체’를 포괄적인 용어 ‘구
조’로 수정함.
3) 이 기준이 시공단계에서도 준수해야할 내용이 포함
되어 있으므로 ‘시공’을 추가함.
0101.2 적용법위
건축법령에서 위임받은 기준의 적용범위를 기술하는
조항으로
1) ‘건축’의 의미를 ‘신축.증측.개축.재축.이전 등 건축’
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함.
2)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건축물 및 공작물 등’을 ‘건축
구조물’로 간략히 표현함.
3) 비구조요소에도 적용됨으로 ‘비구조요소’를 추가함.
4) 이 기준이 설계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가 많아 ‘설계.시공.감리.유지관리 업무는 이 기준에 따
라야 한다.’로 수정함.
0101.3 규정내용
총칙에서 다룰 내용을 소개하는 조항으로
1) ‘규정내용’을 ‘적용범위’ 다음으로 배치하고
2) 누락된 ‘목적’을 추가함.
0101.4 기준의 구성
이 기준의 장별 구성을 소개하는 조항으로
1) 제9장(기타 구조)를 추가함.
0101.5 관련 구조기준 및 시방서
이 기준이외에 적용 가능한 기준 및 시방서를 제시하
는 조항으로
1) 실무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낡은 기준은 제외하
였고,
건축구조기준(KBC2016) 개정에 즈음하여
2) 각 전문학회의 최근기준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되,
3) 설계.시공.재료물성에서 상충될 경우엔 이 기준이
우선하도록 규정하여 기준의 법적 안정성을 기함.
0101.6 재검토기간
차기 개정예정 시점을 예고하는 조항으로
1) 매 3년이 되는 시점에
2)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3) 개선 등의 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음.
0102 용어의 정의
총칙에서 사용된 용어를 정의하는 조항으로;
1) 제1장에서 새로 도입된 용어(감쇠, 강도, 강성, 건축
구조물, 건축비구조요소, 구조, 기계.전기비구조요소, 비
구조요소, 사용수명, 성능설계법, 안전진단, 유리구조, 친
환경성)에 대한 용어의 정의를 추가함.
2) 기존 용어의 정의를 보완함(공작물, 책임구조기술자).
3) ‘기본설계’를 건축설계 실무현실에 맞춰 ‘중간설계’
로 수정함.
4) ‘밸류엔지니어링’을 한글표현 ‘건설가치공학’으로 수
정함.
0103 건축물의 중요도 분류
건축법령(구조규칙)에서 규정한 건축물의 중요도 분류
를 그대로 인용.수록하여 실무적용의 편의성을 제공하려
는 조항으로
1) ‘다만, 리모델링의 경우 잔존수명을 고려하여 중요
도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은 하향 조정에 대한 상
세기준이 아직 없어 삭제함.
2) 중요도(특)에 ‘(4) 지진과 태풍 또는 다른 비상시의
긴급대피시용 시설로 지정한 건축물’을 추가함.
0104 구조설계
0104.1 구조설계의 원칙
구조규칙에서 규정한 ‘구조설계의 원칙’을 보다 구체적
으로 기술하는 조항으로
1) 개요를 추가하고
2) 기존 ‘안전성, 사용성, 내구성’에 ‘친환경성’을 추가함.
Review of Architecture and Building Science I 2016.09 19
특집 I Special Feature
3) ‘친환경성’에 저탄소 및 자연순환 구조부재를 사용
하고 피로저항성능, 내화성, 복원가능성 등 친환경성의
확보를 고려토록 함.
0104.2 구조설계법
구조규칙에서 인정하는 구조설계법을 구체적으로 기
술하는 조항으로
1) 개요의 제목 ‘0104.2.1.(구조설계법의 종류)’를 없애
고 바로 개요를 기술함.
2) 많이 사용하는 설계법 ‘강도설계법 또는 한계상태설
계법’을 ‘허용응력설계법 또는 허용강도설계법’ 앞에 배
치하여 기술함.
3) 구조규칙 제9조의 2(구조계산)에서 ‘법 제48조 제2
항에 따라 구조의 안전을 확인해야 하는 건축물의 구조
계산은 ‘건축구조기준’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로 규정
하고있어, 기존의 구조설계법에 ‘성능설계법’을 추가함.
4) 신설된 0104.2.3(성능설계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음)
0104.2.3 성능설계법
성능설계법에 따라 구조부재의 설계를 할 때에는 다음
방법에 따른다.
(1) 구조물은 적절한 수준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확보
하면서 목표하는 사용수명 동안 발생가능한 모든 하중과
환경에 대하여 요구되는 구조적 안전성능, 사용성능, 내
구성능 및 친환경성능을 갖도록 설계한다.
(2) 구조부재의 설계는 의도하는 성능수준에 적합한
하중조합에 근거하여야 하며, 재료 및 구조물 치수에 대
한 적절한 설계 값을 선택한 후 합리적인 거동이론을 적
용하여 구한 구조성능이 요구되는 한계기준을 만족한다
는 것을 검증한다. 구조부재의 강성.강도와 감쇠.물성치
는 관련기준 또는 실험결과를 기초로 한다.
(3) 실험절차는 제2장(구조검사 및 실험)에 따른다.
(4) 구조부재, 비구조부재 및 그 연결부는 해석 또는 실
험과 해석에 의하여 강도설계법에 따라 설계된 부재에서
기대되는 신뢰성 이상의 강도.강성을 보유한 것이 입증
되어야 한다.
20 건축 I 제60권 제09호 I 2016년 09월호
0104.3 구조설계의 단계
구조규칙에 규정된 사항 외의 세부적인 기준은 ‘건축구
조기준’에 따르도록 함에 따라, 구조설계의 각 단계별(구
조계획, 골조해석 및 부재설계, 구조설계서의 작성, 구조
설계도의 작성, 구조체공사 시방서의 작성 등) 고려사항
을 세부적으로 규정하는 조항으로
0104.3.4. 구조설계도의 작성
구조규칙 제57조(구조설계도서의 작성) 구조설계도서
는 이 규칙에 적합하도록 작성하여야 하며 구조설계도서
에 포함할 내용과 구조안전 확인의 기술적 기준은 ‘건축
구조기준’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함에 따라 이를 구
체적으로 규정한 조항으로
1) ‘기본설계’를 건축설계 실무현실에 따른 용어 ‘중간
설계’로 수정함.
2) 구조설계도에 포함할 ⑭개 항 중 ‘① 구조설계기준’
을 ‘① 구조기준’으로 수정하고,
3) ‘⑦ 강부재의 제작.설치도작성에 필요한 경우, 접
합부설계에 필요한 전단력.모멘트.축력 등의 소요강도’
를 ‘⑦ 강부재의 제작.설치와 접합부설계에 필요한 전단
력.모멘트.축력 등의 소요강도’로 수정함.
0104.3.5. 구조체공시방서의 작성
1) ‘건축공사표준시방서를 중심으로 작성’하라는 내용
을 삭제하고
2) ‘구조설계취지에 부합하도록 작성’ 하도록 함.
0105 각종 검사와 실험 및 구조재료의 성능검증
구조설계에 적용한 재료 및 제작물 등의 품질확인, 성
능검증의 절차 및 방법과 규격 외 자재사용 또는 특수한
공법을 적용할 경우의 사용승인을 위한 기술적 밥법, 내
진성능구조실험 등에 필요한 사항은 제2장(구조검사 및
실험)에 따르라는 조항으로
1) ‘강구조접합부 인증실험 및 풍동실험’을 삭제하고
2) ‘내진성능 구조실험’을 추가함.
0106 구조안전의 확인
건축법령에서 설계.시공.감리.유지관리까지 구조내력

의 확보와 구조안전의 확인을 위한 규정을 구조규칙에
위임하고 있고, 구조규칙은 건축물이 안전한 구조를 갖
기위한 최소기준으로, 구조규칙에 규정된 사항외의 세부
적인 기준은 ‘건축구조기준’에 따르도록 하고 있어 각 단
계별(구조설계도서, 시공상세도서, 시공중, 유지.관리중)
로 세부적으로 규정하는 조항으로
1) ‘친환경성의 고려’를 추가하고
2) 구조안전의 확인과 더불어 ‘구조적합성’을 확인토록
‘구조적합성’을 추가함.
3) 해설에서는 구조적합성과 구조안전의 확보.확인에
대한 건축관계자(건축주.설계자.시공자.감리자)와 건축
구조기술사의 책무에 대하여 건축법령의 근거조항을 제
시함.
0106.1 구조설계도서의 구조안전 확인
책임구조기술자가 구조설계도서에 대하여
1) 구조안전의 확인과 더불어
2) 추가로 ‘구조적합성’을 확인토록 함.
0106.2 시공상세도서의 구조안전확인
「건축법」 제24조(건축시공)에 ‘④ 공사시공자는 공사를
하는 데에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공사감리자로부터 상
세시공도면을 작성하도록 요청을 받으면 상세시공도면
을 작성하여 공사감리자의 확인을 받아야 하며, 이에 따
라 공사를 하여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으며, 구조규칙 제
59조(공사단계의 구조안전 확인) ‘공사감리자는 건축물
의 착공신고 또는 실제 착공일 전까지 구조부재와 관련
된 상세시공도면이 적정하게 작성되었는지와 구조계산
서 및 구조설계도서에 적합하게 작성되었는지에 대하여
검토하여 확인하여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0106.2)과 0106.3(시공 중 구조안전확인)에서
건축법령에 따라 감리자가 배치되면 골조공사에 대한 감
리자가 책임구조기술자로서 그 업무를 책임수행해야 하
고, 설계자 또는 발주자가 그 업무를 수행할 경우엔 그가
책임구조기술자로서 책임수행해야 하며, 「건축법」 제67조
(관계전문기술자)에 따라 건축구조기술사가 이들에게 협
력한 해당업무 부분에 대해서는 그 건축구조기술사가 책
임구조기술자로서 그 책무를 다하여야 하는 조항으로
건축구조기준(KBC2016) 개정에 즈음하여
1) 구조안전의 확인과 더불어 ‘구조적합성’을 확인토록 함.
2) ‘부구조체’를 ‘부구조체(커튼월.외장재.유리구조.창
호틀.천정틀.돌붙임골조 등)’로 수정하여 구체적으로 예
시함.
3) ‘(5) 건축비구조요소의 설치상세도(구조적합성과 구
조안전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만 해당)’를 추가함.
4) ‘(5) 건축설비’를 ‘(6) 건축설비(기계.전기비구조요
소)’ 로 구체적으로 표현함.
5) ‘(6) 가설구조물의 구조체’를 ‘(7) 가설구조물의 구조’
로 수정하여 가설구조물의 구조체 뿐 아니라 부구조체
등도 포함됨을 의미토록 표현함.
6) ‘(7) 밸류엔지니어링(V.E.)’을 한글표기 ‘(8) 건설가
치공학(V.E.)’으로 수정함.
0106.3 시공 중 구조안전 확인
「건축법」 제25조(건축물의 공사감리) ⑦ ~공사감리의
방법 및 범위 등은 건축물의 용도.규모 등에 따라 대통령
령으로 정하되, 이에 따른 세부기준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거나~ ⑧ 국토교통부장관은 제7
항에 따라 세부기준을 정하거나 승인을 한 경우 이를 고
시하여야 한다.로
1) 구조안전의 확인과 더불어 ‘구조적합성’을 확인토록 함.
2) ‘(7) ~구조체~’를 ‘(7)~ 구조~’로 수정하여 구조체 뿐
아니라 부구조체와 비구조요소도 포함됨을 의미토록 표
현함.
0107 책임구조기술자
이 기준의 적용 주체자인 책임구조기술자는 건축구조
물의 구조에 대한 설계, 시공, 감리, 안전진단 등 관련업
무를 각각 책임지고 수행하는 기술자로서 현행 건축법
령상 건축관계자(건축주.설계자.시공자.감리자)를 지칭
하지만, 「건축법」 제67조와 동시행령 제91조의 3에 따라
이들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협력한 건축구조기술사도
해당수행업무 부분에 대한 책임구조기술자로서 그 책무
를 다하여야 하며, 건축법령에 따른 그 자격과 책무, 서
명.날인의 의무에 대하여 기술하는 조항으로
0107.1 책임구조기술자의 자격
Review of Architecture and Building Science I 2016.09 21
특집 I Special Feature
1) ‘책임구조기술자는 건축구조물의 구조에 대한 설계,
시공, 감리, 안전진단 등 관련업무를 각각 책임지고 수행
하는 기술자’임을 기술하여 구조설계자, 골조시공자, 골
조공사감리자 등이 각각 수행한 업무의 책임구조기술자
임을 명확히 함.
2) ‘~ 책임구조기술자의 자격은 건축관련 법령에 따른
다.’로 표현하여 상위법령과 상충되지 않도록 함.
3) 즉, 책임구조기술자의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
른 건축구조기술사와 건축법령에서 건축물의 규모 등에
따라 정한 기타의 기술자를 포함.
0107.2 책임구조기술자의 책무
건축법령에 따른 구조설계자와 골조시공자 및 골조공
사감리자의 책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자
1) ‘시공, 시공상세도서의 구조적합성 검토’가 추가되고,
2) ‘공사단계에서의 구조적합성과 구조안전의 확인’이
추가되었으며,
3) 유지.관리 단계에서의 ‘구조안전확인’이 추가됨.
0107.3 책임구조기술자의 서명.날인
「건축법」 제23조(건축물의 설계) ③ 제2항에 따라 설계
도서를 작성한 설계자는 설계가 이 법과 이 법에 따른 명
령이나 처분, 그 밖의 관계 법령에 맞게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한 후 설계도서에 서명.날인하여야 한다.
「건축법」 제24조(건축시공) ④ 공사시공자는 공사를
하는데에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제25조 제4항에 따라
공사감리자로부터 상세시공도면을 작성하도록 요청을
받으면 상세시공도면을 작성하여 공사감리자의 확인을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공사를 하여야 한다.
「건축법 시행령」 제91조의 3(관계전문기술자와의 협
력) ⑥ 제1항부터 제5항까지의 규정에 따라 설계자 또는
공사감리자에게 협력한 관계전문기술자는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그가 작성한 설계도서 또는 감리 중간 보고서
및 감리 완료 보고서에 설계자 또는 공사감리자와 함께
서명.날인 하여야 한다.
⑦ 제32조 제1항에 따른 구조안전의 확인에 관하여 설
계자에게 협력한 건축구조기술사는 구조의 안전을 확인
한 건축물의 구조도 등 구조관련 서류에 설계자와 함께
22 건축 I 제60권 제09호 I 2016년 09월호
서명.날인 하여야 한다.로 이러한 건축법령에 따라
1) (1) ‘~ 등은 해당 업무별’을 추가하여, 참여한 업무별
책임구조기술자가 서명.날인토록 함.
2) (2) ‘ ~감리자~ 시공상세도서 등’을 추가하여 감리자
도 책임구조기술자가 서명.날인한 설계도서로 해당업무
를 수행토록 함.
맺음말
기술발전과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설계와 시공 등으로
구분되어 제정.개정되는 각 전문학회의 기술기준과 달리
‘건축구조기준’은 건축법의 취지(구조안전)가 확실히 달
성되도록 설계.시공.감리과정까지 건축법령으로 직접 위
임받아 고시하는 법적기준으로 ‘총칙’에서는 건축법령에
서 요구하는 구조내력에 관한 기술적 요구사항이 건설현
장에서 확실히 적용.확인되도록 기술적 절차 등을 보다
상세히 보완하였다.
이 기준을 책임지고 적용하는 책임구조기술자(구조설
계자, 골조 공사자, 골조공사 감리자)는 이 기준을 철저
히 준수하고 해당업무에 대한 책무를 다하여 안전한 건
축물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건축법령
2. 건축구조기준, 2016
필자 소개
김석구 대표는 연세대 건축공학과에서 건축전공으로(메탈터치에 의한 철골기둥
이음의 응력전달과 기준개선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77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 1990년부터 (주)3D엔지니어링에서 대표이사로서 구조분야의
다양한 설계용역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