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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출] 한백고등학교 (경기 화성시) 2학년 1학기 기말 문학 비상(한철우)
[2021년 기출] 한백고등학교 (경기 화성시) 2학년 1학기 기말 문학 비상(한철우)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다봊 ᄆᆞ 잘 밤 이시리
(가) 생사(生死) 길흔 지나간 봄을 그리워하니
이 이샤매 머뭇거리고, 모든 것이 울게 하는 시름
나 가 다 말ㅅ도 아름다움을 나타내신
몯다 니르고 가 닛고. 모습이 주름살 지는구나
어느 이른 매 눈 돌릴 사이라도
이에 뎌에 러딜 닙 . 만나보기 이루리.
가지라 나고 낭이여 그리는 마음에 가는 길
가논 곧 모 론뎌. 다복쑥 마을에서 잘 밤이 있으리.
아야 미타찰(彌 刹)아 맛보올 나 - 득오, 「모죽지랑가」
도( ) 닷가 기드리고다.
1. zb1)
zb
zb
zb1)1)
1) (가)와 (나)의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 월명사, 「제망매가」
2. zb2)
zb
zb
zb2)2)
2) <보기>
보기>를 바탕으로 (가)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것은?
(나)
<보기>
간 봄 그리매
「제망매가」는 신라 경덕왕 때, 승려인 월명사가 죽
모ᄃᆞᆫ 것 우리 시름 은 누이동생을 추모하는 성격의 향가이다. 이 작품은 세
아ᄅᆞᆷ 나토샤온 련되고 정제된 형식으로 10구체 향가의 전형적인 모습
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가지 뛰어난 비유를 통해 젊
즈ᅀᅵ 살쯈 디니져
은 나이에 죽은 누이동생에 대한 안타까움, 슬픔, 허무
눈 돌칠 ᄉᆞ이예 감 등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또한 누이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개인적인 고뇌와 슬픔을 종교적으로 극
맛보ᄋᆞᆸ디 지 리
낭( )이여 그릴 ᄆᆞᅀᆞᄆᆡ 녀올 길
복하고자 하는 화자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글쓴이는 ‘생사(生死) 길’에서 ‘머뭇’거리는 모습
을 통해 죽음으로 인한 고뇌를 표현했군.
…… 펼쳐진 부채가 있다. 부채의 끝 넓은 테두리 쪽
글쓴이는 ‘몯다 니르고’ 간 누이동생에 대한 안타까 을, 철학과 학생 이명준이 걸어간다. 가을이다. 겨드랑이
움을 의문형 문장을 통해 드러냈군. 에 낀 대학신문을 꺼내 들여다본다. 약간 자랑스러운 듯
글쓴이는 ‘ 이른 ᄇᆞᄅᆞᆷ’을 통해 누이동생 이. 여자를 깔보지는 않아도, 알 수 없는 동물이라고 여
이 젊은 나이에 죽을 것을 예감했군. 기고 있다.
글쓴이는 누이동생과 ‘미타찰’에서 만날 것을 통해 책을 모으고, 미라를 구경하러 다닌다.
승려로서의 죽음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군.
정치는 경멸하고 있다. 그 경멸이 실은 강한 관심과
글쓴이는 ‘도 닷가’ 기다리면서 종교적으로 슬픔을
아버지 일 때문에 그런 모양으로 나타난 것인 줄은 알
극복하려는 자세를 추구하고 있군.
고 있다. 다음에, 부채의 안쪽 좀 더 좁은 너비에, 바다
가 보이는 분지가 있다. 거기서 보면 갈매기가 날고 있
다. 윤애에게 말하고 있다. 윤애 날 믿어 줘. 알몸으로
날 믿어 줘. 고기 썩는 냄새가 역한 배안에서 물결에 흔
들리다가 깜빡 잠든 사이에, 유토피아의 꿈을 꾸고 있는
3. zb3)
zb
zb
zb3)3)
3) (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그 자신이 있다. 조선인 꼴호즈 숙소의 창에서 불타는
저녁놀의 힘을 부러운 듯이 바라보고 있는 그도 있다.
1구~2구 : 화자는 ‘모ᄃᆞᆫ 것’이 ‘시름’에 잠겨
구겨진 바바리코트 속에 시래기처럼 바랜 심장을 안고
있는 이유는 죽지랑의 죽음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은혜가 기다리는 하숙으로 돌아가고 있는 9월의 어느
3구~4구 : 화자는 ‘살쯈 디니’는 모습을 통해 자신 저녁이 있다. 도어에 뒤통수를 부딪치면서 악마도 되지
의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못한 자기를 언제까지나 웃고 있는 그가 있다. 그의 삶
3구~4구 : 화자는 ‘아ᄅᆞᆷ 나토샤온’ 모습에서 외 의 터는 부채꼴, 넓은 데서 점점 안으로 오므라들고 있
적 가치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었다. 마지막으로 은혜와 둘이 함께 있던 동굴이 그 부
5구~6구 : 화자는 ‘맛보ᄋᆞᆸ디 지 리’를 통해 시 채꼴 위에 있다. 사람이 안고 뒹구는 목숨의 꿈이 다르
적대상과의 만남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다. 지 않느니. 어디선가 그런 소리도 들렸다. 그는 지금, 부
[B]
그러자, 언젠가 전에, 이렇게 이 배를 타고 가다가, 그
벌판을 지금처럼 떠올린 일이, 그리고 딸을 부르던 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이, 이렇게 마음이 놓이던 일이 떠올랐다. 거울 속에 비
친 남자는 활짝 웃고 있다.
인생(人生)은 살기 어렵다는데
밤중.
부끄러운 일이다.
켰다. 얼른 손목에 찬 야광 시계를 보았다. 마카오에 닿
자면 아직 일렀다.
“무슨 일이야?”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 최인훈, 「광장」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4. zb4)
zb
zb
zb4)4)
4) (가)의 서술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보내 주신 학비 봉투(學 封套)를 받아
과거의 사건에 대한 회상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구체
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상징적 표현을 활용하여 주요인물의 삶의 과정과 심리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大學) 노-트를 끼고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5. zb5)
zb
zb
zb5)5)
5) <보기>
보기>를 참고하여 ㉠~㉤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절하지 않은 것은?
것은? [앞부분 줄거리] 송도(松 )의 국학에 다니는 이 서생
은 공부하러 가던 도중 우연히 담 너머를 엿보다가 시
<보기>
를 읊는 최 여인을 보게 된다. 최 여인의 아름다움에 매
작품에 반영된 사회·문화적 상황을 문학 작품 창작 혹된 이 서생은 그녀에게 시를 써서 담 너머로 보내고,
당시와 연관시켜 해석할 때 드러나는 의미를 상황의 구 이후 최 여인으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편지를 받는다. 그
체적 의미라고 한다. 이것은 그 작품을 낳게 한 계기이 리고 두 사람은 시를 주고받으며 깊은 사랑에 빠진다.
기도 하며, 또 그 작품을 창작할 당시의 핵심적인 고민 하지만 아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이 서생의 아버지는
과 과제이기도 하다. 「쉽게 씌어진 시」와 「광장」은 이 서생을 지방으로 내려보내고, 최 여인은 상심 끝에
각각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前後)라는 역사적 배 그만 병이 나고 만다. 이를 알게 된 최 여인의 부모는
경을 고려했을 때 상황의 구체적 의미에 다가갈 수 있 이 서생과 최 여인을 혼인시키려 하지만, 이 서생의 아
다. 버지는 이 서생의 학업과 문벌의 차이를 들어 거절한다.
그러나 최 여인 부모의 설득으로 이 서생의 아버지는
㉠ : 순수한 생명까지도 앗아가는 전쟁의 무차별성과
생각을 바꾸고, 이 서생과 최 여인은 혼인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신축년( 丑年)에 홍건적의 난이
폭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군.
㉡ : 전쟁과 이념대립으로 인해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일어나, 양가의 부모는 물론 최 여인도 죽게 되고 간신
우리 민족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군. 히 이 서생만 살아남게 된다.
㉢ : 중립국이야말로 온전한 자유와 평화로운 삶을 누
릴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임을 보여주는군.
㉣ : 비참한 민족의 현실에 실제적인 힘을 발휘하지 한편 이 서생은 황폐한 들에 숨어서 목숨을 보전하다
못하는 시인으로서의 괴로운 심정이 나타나는군. 가 도적의 무리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이 살던
옛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집은 이미 병화에 타 버리고
㉤ : 일제의 억압으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징병에 끌
없었다. 다시 아내의 집에 가 보니 행랑채는 쓸쓸하고
려간 젊은이들을 떠오르게 하는군.
집 안에는 쥐들이 우글거리고 새들만 지저귈 뿐이었다.
그는 슬픔을 견디지 못해, 작은 누각에 올라가서 눈물을
거두고 길게 한숨을 쉬며 날이 저물도록 앉아서 지난날
의 즐겁던 일들을 생각해 보니, 완연히 한바탕 꿈만 같
았다. 밤중이 거의 되자 희미한 달빛이 들보를 비추는
데, 낭하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먼 데
6. zb6)
zb
zb
zb6)6)
6) [A]~[E]에
[A]~[E]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것은? 서 차차 가까이 다가왔다. 살펴보니 사랑하는 아내가 거
기 있었다. 이 서생은 그녀가 이미 이승에 없는 사람임
[A] : 구체적인 시공간을 제시하여 성찰의 의지를 강조
을 알고 있었으나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에 반가움이 앞
하고 있다.
서 의심도 하지 않고 말했다.
[B] : 하강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무기력한 화자의 태도
를 드러내고 있다. “부인은 어디로 피란하여 목숨을 보전하였소?”
[A]
돌아가신 후에도 예절로써 장사를 지내야 한다
부터 인간의 모든 일을 완전히 잊고서 친척과 손님의
7.
려고 하고 있다.
zb7)
zb
zb
zb7)7)
7) 윗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것은?
[A]는 어찌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들어 상대를 설
최 여인은 삼세의 윤회사상이 세 번의 가약과 관련이 득하고 있고, [B]는 자신의 과거를 들어 상대의 이해를
깊다고 생각하고 있다. 구하고 있다.
최 여인은 이 서생이 자신을 완전히 잊고 행복하게 살 [A]는 상대방의 과거 행적을 근거로 설득하려고 하고
기만을 바라고 있다. 있고, [B]는 상대방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근거로 상대
최 여인은 유교적 관습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랑에 방의 행위를 만류하려고 하고 있다.
충실한 적극적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 서생은 아내가 죽은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최
여인이 나타났을 때 의심하고 확인하려 했었다.
이 서생은 유교적 가치를 추구하지만 부모님과의 대립
을 감수하고서라도 최 여인과의 사랑을 이어가려고 애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를 썼다.
(가) 영화(映畫)가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삼천리 화려 강산의
한세상 떼어 메고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갔으면
하는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로
각각 자기 자리에 앉는다.
주저앉는다 10.zb10)
zb
zb
zb
10)
10)
10) 윗글의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계절적 배경을 활용해 시적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대립적 이미지를 통해 주제 의식을 부각하고 있다.
12.
계는 모두 선득선득하니 찬 것들이다
zb12)
zb
zb
zb
12)
12)
12) (가)와 <보기>
보기>의 공통점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저녁 술을 놓은 아이들은 외양간 섶 밭마당에 달린
은?
배나무 동산에서 쥐잡기를 하고 숨굴막질을 하고 꼬리
잡이를 하고 가마 타고 시집가는 놀음 말 타고 장가가 <보기>
는 놀음을 하고 이렇게 밤이 어둡도록 북적하니 논다 아이들이 큰 소리로 책을 읽는다
) 훗 릴 제 울며 잡고 이별( 別)ᄒᆞᆫ 님
반어적 표현을 통해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
이화우(梨
내고 있다.
화자의 처지와 대비되는 객관적 상관물을 통해 획일화 추풍낙엽(秋 )에 저도 날 각ᄂᆞᆫ가
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천 리(千 )에 외로운 만 오락가락 ᄒᆞ노매
- 계랑
13.zb13)
zb
zb
zb
13)
13)
13) <보기>
보기>를 바탕으로 (나)를 감상한 것으로 적절하 (다)
지 않은 것은?
것은?
산수 간(山水 ) 바회 아래 뛰집을 짓노라 니
<보기>
그 모론 들은 욷 다 다마
백석의 시는 풋풋하고 건강한 삶의 원형질 회복과 생
어리고 햐암의 뜻의 내 분(分)인가 노라
명 공동체 부활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여우난골
족’이 지니는 깊은 감동도 이와 관련된다. 시인은 이 <제1수>
작품에서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와 강하게 밀착된 어린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흘 ᄇᆞ라보니
시절의 기억을 통해 소박한 이들의 전통적 공동체에 대
한 그리움을 드러내었다. 우리 민족의 고유의 문화가 말 그리던 님이 오다 반가옴이 이리ᄒᆞ랴.
살되어 가던 1930년대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 작품이 말ᄉᆞᆷ도 우움도 아녀도 몯내 됴하ᄒᆞ노라.
지닌 가치는 한층 빛을 발한다.
<제3수>
ᄒᆞ랴
시간적 배경이라 할 수 있겠군.
님군 은혜(恩惠)를 이제 더옥 아노이다.
<제6수>
- 윤선도, 「만흥」
(라) 창(窓) 내고쟈 창(窓)을 내고쟈 이ⓑ내 가슴에 ㉠ 16.zb16)
zb
zb
zb
16)
16)
16) ⓐ와 ⓑ의 현실 대응 방식을 이해한 내용으로
창(窓) 내고쟈 적절하지 않은 것은?
것은?
고모장지 셰살장지 들장지 열장지 암돌져귀 수돌져귀
목걸새 크나큰 쟝도리로
ⓐ는 ‘ᄃᆞ토리’의 유무를 기준으로 공간의 의미를
바가 이내 가슴에 창 구분하고 있다.
(窓) 내고쟈 ⓐ는 ‘인간만사(人 事)’의 한 가지도 맡지 못한
잇다감 하 답답ᄒᆞᆯ 제면 여다져 볼가 ᄒᆞ노라 이유를 운명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14.zb14)
zb
zb
zb 14)
14)
14) (가)~(라
)~(라)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17.zb17)
zb
zb
zb
17)
17)
17) (나)의 표현상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것은?
(가), (다)는 (나), (라)와 달리 사대부들의 유교적 충의 하강 이미지를 담은 시어를 활용하고 있다.
사상이 드러나고 있다. 화자가 처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나), (다)는 (가), (라)와 달리 임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 시적 화자의 정서를 직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공간의 과장으로 심리적 거리감을 강조하고 있다.
(다), (라)는 (가), (나)와 달리 사실적인 묘사를 바탕으
시간의 경과를 통해 안타까운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로 서민들의 생활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라)는 (가)~(다)와 달리 초장과 중장의 길이가 길어지
면서 소박한 생활감정을 담아내기에 적절한 형태를 갖
추고 있다.
(가)~(라)는 자연물을 주요 소재로 활용하여 시적 대상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에 대한 화자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일찍이 윤 직원 영감은, 그의 소싯적 윤 두꺼
비 시절에, 재갸 부친 말대가리 윤용규가 화적
의 손에 무참히 맞아 죽은 시체 옆에 서서, 노
적이 불타느라고 화광이 충천한 하늘을 우러러,
[A]
하고 부르짖은 적이 있겠다요.
㉠, ㉡은 모두 비판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종학, 사-상 관계-로, 경-시청에 피검!……이라니? 경어체를 사용하여 독자와 거리를 둔 위치에서 인물을
이게 무슨 소리다냐?”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종학이가 사상 관계로 경시청에 붙잽혔다는 뜻일 판소리 사설에서 보이는 문체를 통해 서술자가 평가자
테지요!” 의 역할을 겸하여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상 관계라니!”
“으엉?”
半반壁벽 靑쳥燈등은 눌 위 야
당시 시대를 지배했던 사상의 몰락을 예고하는 역할을
갓 고.
한다.
시대적 상황 때문에 등장시키기 어려웠던 인물을 간접 오 며 리며 헤 며 바자니니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져근덧 力녁盡진 야 풋 을 잠간 드니
윤종학이 사회운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는 역 졍誠셩이 지극 야 의 님을 보니
눈믈이 바라 나니 말 인들 어이 며
情졍을 못다 야 목이조차 몌여 니
오뎐된 鷄계 셩의 은 엇디 돗던고
어와 허事 로다 이 님이 어 간고
20.
결의 니러 안자 窓창을 열고
zb20)
zb
zb
zb 20)
20)
20) ㉠~㉤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것은?
라보니
㉠ : 윤직원 영감과 윤 주사와의 관계 속에 가족애가
어엿븐 그림재 날 조 이로다
결여되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 : 사회주의에 대한 윤직원 영감의 반감을 과장된 하리 싀여디여 낙月월이나 되야이셔
행동 묘사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님 겨신 窓창 안 번드시 비최리라
㉢ : 곧 들이닥칠 사유 재산에 대한 위협 때문에 생기
각시님 이야 니와 구 비나 되쇼셔
는 불안감이 간접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 송강 정철, 「속미인곡」
㉣ : 윤직원 영감의 잘못된 역사적 인식을 보여주는
대사로 볼 수 있다.
㉤ : 윤종학에게 경찰서장이 되길 바랐던 숨겨진 의도 (나) <전략>
千쳔 리 만 리 길흘 뉘라셔 자갈고.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밤 서리김의 기러기 우러 녤 제,
(가) <전략> 危위樓루에 혼자 올나 水슈晶졍 념 거든말이,
님 다히 消쇼息식을 아므려나 아쟈 니 東동山산의 이 나고, 北북極극의 별이 뵈니,
오 도 거의로다 일이나 사 올가 님이신가 반기니 눈믈이 절로 난다.
내 둘 업다 어드러로 가쟛 말고 淸쳥光광을 쥐여 내여 봉凰황樓누의 븟티고져.
잡거니 밀거니 놉픈 뫼 올라가니 樓누 우 거러 두고 八팔 황의 다 비최여,
구롬은 니와 안개 므 일고 深심山산 穹궁 곡 졈낫 티 그쇼셔.
山산川쳔이 어둡거니 日일月월을 엇디 보며 乾건坤곤이 폐塞 야白 셜이 빗친 제,
咫지尺쳑을 모 거든 千쳔 리 라보랴 사 은 니와 새도 긋쳐 잇다.
하리 믈 의 가 길히나 보랴 니 瀟쇼湘샹 南남畔반도 치오미 이러커든,
람이야 믈결이야 어둥졍 된뎌이고 玉옥樓누 고 쳐야 더옥 닐너 므 하리.
샤공은 어 가고 븬 만 걸렷 고 양春츈을 부쳐내여 님 겨신 쏘이고져.
모 쳠 비쵠 玉옥樓누의 올리고져. 23.zb23)
zb
zb
zb
23)
23)
23) <보기>
보기>는 (나)의 글쓴이가 창작을 위해 세운 계
홍 샹을 니믜 고 슈 半반만 거더 획을 가상적으로 구성한 것이다.
것이다. (나)에 반영된 것
扁편 쟉이 열히 오다 이병을 엇디 리.
ㄱ, ㄴ ㄱ, ㄹ
ㄴ, ㄷ ㄱ, ㄷ, ㄹ
어와, 내 병이야 이 님의 타시로다.
ㄴ, ㄷ, ㄹ
하리 싀어디여 범나븨 되오리라.
향 므든 애로 님의 오 올므리라.
21.
덕(德)이여 복(福)이라 호 / 나 라 오소 다.
zb21)
zb
zb
zb
21)
21)
21) (가)와 (나)의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아으 동동(動動)다리
음성 상징어의 사용으로 생동감을 부각하고 있다.
<서사>
과거를 회상하며 현실의 덧없음을 환기하고 있다.
계절의 변화를 통해 과거와 대비되는 현재의 상황을 정월(正月)ㅅ 나릿 므른 / 아으 어져 녹져 논 ,
드러내고 있다. 누릿 가온 나곤 / 몸하 올로 녈셔.
다른 자연물로 변신하는 모티프를 활용하여 주제의식
아으 동동(動動)다리
을 드러내고 있다.
<정월령>
설의적 표현을 사용하여 외적갈등 요소에 대한 심리를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삼월(三月) 나며 개( ) / 아으 만춘(滿春) 욋고지
여
브롤 즈 / 디녀 나샷다.
22.zb22)
zb
zb
zb 22)
22)
22) (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것은?
아으 동동(動動)다리
‘뫼’, ‘안개’, ‘구름’은 모두 임과 시적화자를
<삼월령>
가로막는 방해물로 등장하였다.
사월(四月) 아니 니저 / 아으 오실셔 곳고리 새여
‘ ’은 ‘물ᄀᆞ’와 달리 임과의 만남을 달성시키
는 매개체로서 등장하였다. 므슴다 녹사( 事)니 / 녯나 닛고신뎌
‘븬 ’는 ‘半반壁벽 靑청燈등’과 달리 감정이입 아으 동동(動動)다리
의 소재로서 등장하였다.
<사월령>
‘鷄계 셩’은 시적화자의 번뇌로부터 깨닫게 되는
계기를 부여하는 소재로서 등장하였다. 유월(六月)ㅅ 보로매 / 아으 별해 룐 빗 다호라
<시월령>
-황진이
십일월(十一月)ㅅ 봉당 자리예 / 아으 한삼(汗 ) 두퍼 국화야, 너난 어이 삼월동풍(東 ) 다 지내고
낙목한천( 木寒天)에 네 홀로 퓌엿ᄂᆞᆫ다
누워
25) [중]
26) [중]
1) [중]
2) [중]
3) [중]
4) [중]
5) [중]
6) [상]
7) [중]
8) [중]
9) [중상]
10) [중]
11) [중]
12) [중상]
13) [중]
14) [중]
15) [중]
16) [중]
17) [중]
18) [중]
19) [중]
20) [중]
21) [중]
22) [중]
23)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