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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AZOMm1vP_E

ep.10 카공족

Summary
한국에는 카페가 정말 많다. 그리고 카페에 가는 사람도 많다. 그냥

커피를 마시러 가는 사람들, 수다를 떨러 가는 사람들, 그리고 공부를

하러 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카페에서 공부 하는 걸 줄여서 ‘카공’

이라고 부르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렇게 카페에서 공부나

노트북을 하는 ‘카공족’들에 관해 이야기해보았다.

카페에서 공부를 하면 더 집중이 잘 될까? 실제로 어느 정도의 소음은

집중력을 높여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집에서는 나도 모르게

늘어지기도 하고, 도서관은 너무 조용해서 눈치가 보일 때도 있다.

카공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또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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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노를 한 잔 시켜 놓고 충전기를 사용하고, 와이파이를 이용

하고, 너무 오래 앉아 있기까지 하면 가게 주인 입장에서는 손해가

된다. 그래서 카공을 할 때는 ‘대형 프랜차이즈점을 이용하거나,

3시간 이상 오래 앉아 있게 될 때는 음료를 하나 더 주문하자’ 같은

다양한 의견들도 있다.

Vocabulary
❶ 수다를 떨다 chit-chatting, engaging in small talk
4:16 “친구와 함께와서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
= A person who spends time with friends, chit-chatting
and hanging out together.

❷ 카공 to study or work on a laptop at a cafe

ex) 오늘 같이 카공할까?
= Shall we study together at a caf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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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❸ 카공족 People studying or working on a laptop at a
cafe for a long time
15:59 “카공족들과 카페 사장님들의 전쟁”
= The battle between cafe-studiers and cafe owners.

족
Adding '족' after a word indicates a group
with a specific lifestyle, often used in meme.

ex. 싱글족 (people living a single lifestyle)

❹ 늘어지다 to sag, to droop

ex) 집에만 있으니까 자꾸 늘어지게 돼.
= Being at home all the time makes me feel sluggish.

❺ 눈치를 보다 to walk on eggshells

ex) 도서관은 너무 조용해서 눈치가 보여.
= The library is so quiet it feels like walking on eggsh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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