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load as ppt, pdf, or txt
Download as ppt, pdf, or txt
You are on page 1of 37

고려시대의 회화

고려시대 화단의 경향

1 . 동양 최고 수준의 불교회화 제작

2 . 실용목적의 그림 이외에 사대부에 의한 감상목적의 그림 제작

3 . 왕공 사대부의 초상화 제작 ( 불화 , 청자와 함께 귀족문화 상징 )

4 . 중국 宋 , 元과의 회화 교류
작자미상 , < 안향초상 >, 고려 1318 년 ,
견본채색 , 37x29cm,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순흥면 소수서원 소장
이제현 , < 기마도강도 >, 14 세기 , 견본채색 , 28.8ⅹ43.9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傳 공민왕 , < 수렵도 >,
고려 14 세기 , 견본채색
24.5x21.8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어제비장전은< 어제비장전판화 > 권 6의제어찬으로
북송 태종 (976-997) 2 도 , 11 불교비법의
세기 , 목판화 ,
심오한 이치를
22.7x52.6cm, 서울 성암고서박물관 소장
시부 ( 詩賦 ) 형식으로 전역 ( 詮譯 ) 해 놓은 것인데 , 총 삼십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러한 내용을 압축 묘사한 것이 어제비장전판화이다 .
< 어제비장전판화 > 권 6 제 3 도 , 11 세기 , 목판화 ,
22.7x52.6cm, 서울 성암고서박물관 소장
아미타불존상도

통일신라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행한 신앙이 아미타 신앙이다 .


아미타 신앙은 정토삼부경인 무량수경 , 아미타경 , 관무량수경에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

아미타불은 서방극락정토에 살면서 중생들을 극락으로 이끌어 무한한


수명과 광명을 보장해주는 부처이다 . 극락 왕생에는 염불이 최상의
방법으로 , 아미타불의 이름을 지극정성으로 외면 누구에게나 극락왕생
이 보장된다고 한다 .

아미타불존상도는 독존 ,
아미타불과 좌우 협시 (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 를 그리는 삼존 ,
아미타불과 여러 보살들을 함께 그리는 오존 , 구존 등의 형식으로 그려진다 .
작자미상 , < 아미타여래도 >, 1286 년 ,
견본채색 , 203.5x105.0cm, 일본 은행 소장
관음보살 :
보관에 아미타불 , 손에는 연꽃이나 정병 ,
버들가지 , 그릇

대세지보살 :
보관에 정병 , 손에는 연꽃이나 경책

작자미상 , < 아미타삼존도 >, 14 세기 , 견본채색 ,


100.9x54.2cm, 일본 救世熱海美術館 소장
지장보살이 대세지보살 대신 등장

작자미상 , < 아미타삼존도 >, 14 세기 ,


견본채색 , 110x51cm,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노영 , < 아미타구존도 >, 1307 년 ,
흑칠금니소병 후면 , 22.4x13cm,
국립중앙박물관
관경변상도
관경서분변상도는 기원전 5 세기 인도 마가다 왕국의 아사세 태자가 부왕인
빈비사라 왕을 해하고 왕위를 찬탈하는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
빈비사라왕이 후사가 없음을 걱정하자 한 예언가가 나타나 3 년 후 한 선인의
화신이 아들이 될 것이라고 알려준다 . 3 년을 기다릴 수 없었던 왕이 밀사를 급파해
선인을 살해하는데 , 복수를 결심하고 죽은 선인은 원한을 품고 아사세 태자로 환생
한다 .
왕비는 아이가 자라면 후환이 있을 것이라는 점술가의 예언에 따라 아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 결국 시녀들에 의해 길러진 아들은 후에 태자가 되고 , 부처의 사촌
동생이자 부처의 자리계승 때문에 원한을 품고 있던 제바달다에 의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자 왕을 감금하고 굶어 죽게 하여 왕위를 찬탈한다 .
왕비는 비탄에 빠져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하고 있는 석가불에게 구원을 청하자
석가는 극락정토의 열여섯 장면을 관상하게 하고 왕비와 시녀들을 모두 구제해
주었다고 한다 .
이 경이 설해지는 동기를 그린 관경서분변상도와 십육관을 그린 관경 16 관변상도가
있다 .
작자미상 , < 관경서분변상도 >, 견본채색 ,
150.5x113.2cm, 일본 西福寺 소장
작자미상 , < 관경 16 관변상도 >, 견본채색 ,
202.2x129.8cm, 일본 西福寺 소장
미륵하생경변상도

미륵사상은 아미타사상과 함께 정토사상을 대표한다 .


석가가 열반에 들고 56 억 7 천만년이 지난 뒤 이 세상에 태어난 미륵불이
그때까지 미처 구제하지 못한 중생들을 남김없이 구제하여 이 땅을
극락정토로 만든다는 미륵하생경의 내용을 도해한 그림이다 .
회전 , < 미륵하생경변상도 >, 견본채색 ,
1350 년 , 178.0x90.3cm, 일본 親王院 소장
수월관음도

관음보살은 남인도에 있는 바다에 면한 보타락가산에 거주하면서 중생을


제도하는 보살이다 .

고려 때 화엄신앙의 유행에 따라 선재동자가 관음보살을 방문하여 청문하는


장면을 소재로 한 도상화 등이 유행하였다 .
고려시대의 수월관음도에는 선재동자 , 암굴 , 염주 , 공양자 , 한 쌍의 청죽 ( 靑竹 )

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
혜허 , < 양류관음상 >, 13 세기 , 견본채색 ,
144.0x62.6cm, 일본 淺草寺 소장
서구방 , < 수월관음도 >, 1323 년 ,
견본채색 , 165.5x101.5cm,
일본 교토 泉屋박물관소장
작자미상 , < 수월관음도 >, 14 세기 ,
견본채색 , 227.9x125.8cm,
일본 大德寺 소장
지장보살도

지장보살은 육도의 윤회나 지옥에 떨어져 고통에 빠진 중생들을 심판해서


구제해주는 보살이다 . 명부의 주존으로 시왕 ( 十王 ) 을 거느리는 보살이기도 하며 ,
정토세계로 이끄는 아미타불의 협시보살로 신앙되고 있다 .

지장보살도는 단독의 입상이나 좌상 ,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거느린 삼존상 ,


시왕을 거느린 형식 등이 있다 . 지장의 특징으로 두건을 쓰거나 승형 ( 僧形 ) 의
머리인 경우가 있고 손에 지물로 석장과 보주를 지니고 있다 .
노영 , < 지장보살도 >, 1307 년 ,
흑칠금니소병 전면 , 21x13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정선 , < 금강전도 >, 1734 년 ,
지본수묵 , 130.7×59cm,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흑칠금니소병 후면 , < 아미타구존도 >
작자미상 , < 지장보살도 >, 14 세기 , 견본채색 ,
105.1x43.9cm, 일본 東京 德川黎明會 소장
작자미상 , < 지장보살도 >, 14 세기 ,
견본채색 , 111.0x43.5cm, 일본 善導寺 소장
작자미상 , < 지장보살도 >, 14 세기 , 견본채색 ,
239.4x130.0cm, 일본 円覺寺 소장
나한도

나한은 덕 높은 고승을 통틀어 말하는 아라한의 준말이다 . 부처님의


제자인 수많은 나한들이 있지만 , 십육나한 , 오백나한 등이 대표적이다 .

나한도는 고려시대에 크게 성행하였으나 , 현재는 오백나한도 연작 몇 점 만이


국내외에 남아있다 .
작자미상 , < 오백나한상 >, 견본담채 ,
55.1x38.1cm, 일본 개인 소장
작자미상 , < 오백나한상 >, 견본담채 ,
55.1x38.1cm, 일본 개인 소장
사경변상도

목판인쇄술이 발달하기 이전의 경전은 모두 서사 ( 書寫 ) 할 수 밖에 없었으므로 ,


경전은 곧 사경이었다 .

이러한 사경들은 글자는 금이나 은으로 , 그림은 금니 ( 金泥 ) 로 종이는 최고급


종이인 감지로 조성되었다 . 호화판의 사경은 고려시대에 크게 유행하였으며 ,
현재까지 다수가 남아있다 .

많은 사경의 머리 부분에는 경의 내용을 압축한 그림인 사경변상도가 그려졌다 .


작자미상 , < 묘법연화경 제 4 권 변상도 >, 1422 년 ,
감지금니 , 29.2x54cm,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
작자미상 , < 묘법연화경 제 5 권 변상도 >, 1373 년 ,
감지금니 , 11.7x24.5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You might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