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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권 교회의 성사법

교회법 총론
제 1 장 성화 임무에 관한 총칙 ( 제 834-839)
* 교회법전과 전례법 *
교회법전은 교회의 외적 질서에 관련된 것이고 , 전례법은 교회의
내적 생활인 하느님 경배에 관련된 것이다 .
(1) 교회법전
① 교회법전은 대체로 전례행위를 거행하는 때에 지켜야 하는
예식을 규정하지는 아니한다 .
② 교회법전에는 주로 전례 거행 중에 지켜야 하는 외부적
규율에 관한 규정만 수록되어 있다 .
③ 전례 거행 중에 지킬 규율은 전례 집전자나 수령자의 요건 ,
전례 집전의 때와 장소 등에 관한 규정이다 .
④ 전례의 외부적 규범이 수록되어 있는 교회법전 제 4 권이
전례예식의 내부적 규범인 전례법보다 더 자주 참고된다 .
전례법은 여러 예식서에 다양하게 분산되어 수록되어 있고 ,
하나의 법전으로 종합 편찬되지 아니한 까닭이다 .
(2) 전례법
① 전례법은 대체로 전례행위를 거행하는 때에 지켜야 하는
예식에 관한 내부적 규정이다 .
② 전례법은 전례 거행의 의식과 예규 , 거룩한 음악과 미술 ,
전례 달력과 교회 축일표 등에 관한 규범이다 .
③ 성사와 준성사 등 전례 거행 중에 지켜야 하는 예식에 관한
규정은 각종 전례 예식서에 수록되어 있고 또 성당 축성
예식서 , 축복 예식서 등 각 준성사 예식서에 수록되어 있
다.
④ 미사 집전에 관한 규정은 미사 경본의 총지침 , 미사 밖의
영성체와 성체신심 예식서 , 전례력과 축일표에 관한 일반
지침등에 수록되어 있다 .
1) 교회의 성화 임무
(1) 전례 (c.834)
교회는 거룩한 전례를 통하여 성화 임무를 수행한다 . 이것은
그리스도의 사제직 실행으로 간주된다 . 전례에서 인간 성화가
감각적 표지를 통하여 표시되고 실현되며 그리스도의 신비체
전체가 하느님께 바치는 온전한 공적 경배가 거행된다 .
교회 권위에 의하여 승인된 행위를 합법적으로 위탁된 사람이
교회의 이름으로 행할 때 이러한 하느님 경배가 이루어진다 .
(2) 전례의 교역자 (c.835)
① 주교들이 첫째로 성화 임무를 수행한다 . 주교는 대사제이고 하느님
신비의 주 분배자이며 담당 교회의 전례 생활 전체의 주관자이고
추진자이며 수호자이다 . 주교는 모든 성사와 준성사를 집전한다 .
② 탁덕들도 그리스도 사제직의 동참자들이므로 성화 임무를 수행한
다 . 탁덕은 주교의 권위 아래 하느님 경배를 거행하고 백성을
성화하도록 그리스도의 교역자로 축성된 자이다 . 탁덕은
성품성사를 집전하지 못하고 , 견진성사는 특별 권한이 있을 때에만
집전하며 또한 여러 가지 준성사를 집전한다 .
③ 부제들은 하느님 경배 거행에 법규정에 따라 참여한다 . 부제는
세례 , 영성체 , 성체 강복 , 혼인 주례 , 장례식과 여러 가지
준성사를 집전한다 .
④ 시종자는 영성체 , 성체현시를 집전하고 , 독서자는 성찬례 중에
성경을 봉독하고 성가를 지휘하며 신자들의 기도를 바치고
음식물을 축복한다 .
⑤ 그 밖의 신자들도 전례 , 특히 성찬례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성화 임무에 참여한다 . 부모들은 부부 생활을 신앙 정신으로 하고
자녀들의 신앙 교육을 주선함으로써 성화 임무에 참여한다 .
⑥ 위급한 경우에는 누구든지 세례를 줄 수 있다 .(c.861, 2)
(3) 전례 거행 (c.836. c.837)
① 전례 거행은 개인적 행위가 아니고 교회 자체의 예식 거행이다 .
② 전례 행위는 본성상 공동 예식을 거행하는 것이니 만큼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신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
③ 신자들의 공통 사제직은 전례 거행 중에 실행된다 .
(4) 전례의 규제 (c.838)
④ 전례서를 출판하고 그 번역본을 인준하며 전례 예규의 준수를
감독하는 것은 사도좌의 소임이다 .
⑤ 전례서의 번역본을 준비하여 사도좌의 인준을 받고서 출판하는
것은 주교 회의의 소관인다 . 라틴 예법 교회에서 전례 때 라틴어
사용은 그대로 보존되어야 한다 .( 전례헌장 36 항 1 번 ) 그러나
성사 집전과 미사 또는 그 외의 전례 부분에 있어 모국어의 사용이
백성들에게 크게 유익할 경우가 드물지 아니한 만큼 모국어의 더
광범위한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 ( 전례헌장 36 항 2 번 )
⑥ 각 교구에서 지킬 전례 규범을 정하는 것은 교구장의 소임이다 .
신자들이 공적 또는 사적 사용을 위한 기도서는 교구 직권자의
허가 없이는 출판되지 못한다 .
(5) 기도와 신심 (c.839)
① 교회는 성화 임무를 전례뿐만 아니라 기도와 참회 고행 및 자선
사업으로도 수행한다 .
② 교구 직권자들은 신자들의 기도와 신심 행위 및 영성 수련 등이
교회에 온전히 부합되도록 보살펴야 한다 .
제 2 장 성사 (840-1165)
1) 신약의 성사 (c.840)
주께서 세우시고 교회에 맡기신 성사들은 신앙이 표현되고
강화되며 또한 하느님 경배와 인간 성화가 이루어지고 따라서
교회의 친교를 이룩하고 강화하며 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표지이고 수단이다 .
그러므로 모든 이는 성사 거행 때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
2) 유효 요건 (c.841. c.846)
성사의 유효 요건을 정하는 것은 교회의 최고 권위의 소임이다 .
성사의 거행 , 집전 , 배령 및 예규를 정하는 법규범에 따라 최고
권위나 주교 회의나 교구장의 소임이다 .
성사 집전 때 전례서에 있는 대로 해야 하고 아무것도 보태거나
빼거나 바꿀 수 없다 .
3) 성사의 집전 (c.843. c.844)
① 성직자는 성사를 올바로 준비하고 합당하게 청하는 신자에게 거절할 수 없다 .
(c.843,1) 신자들은 교회의 영적 선익에서 특히 하느님의 말씀과 성사들에서
사목자로부터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 .(c.213)
형벌의 부과나 선언 후의 파문 처벌자나 금지 처벌자들과 그 밖의 분명한 중죄 중에
완강히 머물러있는 자들은 영성체가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c.915)
분명한 중죄 중에 완강히 머물러 있는 자에게는 병자성사가 수여되지 말아야 한다 .
(c.1007)
성품성사를 받을 자격이 없는자 (c.1041) 성품성사를 받기에 장애 되는자 (c.1042)
혼인성사를 받기에 장애되는 자 (c.1083-1094. 1124) 혼인성사를 받을 능력이 없는자
(c.1095)
파문처벌자 (c.1331). 금지처벌자 (c.1332)
② 가톨릭 교역자들은 가톨릭 신자들에게만 성사를 집전하고 , 가톨릭 신자들 역시
가톨릭 교역자들한테서만 성사를 받을 수 있다 . 가톨릭 성직자가 없거나 장애 되는
경우에는 교리교사가 , 더구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합당한 의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든지 , 가합하게 세례를 줄 수 있다 .(c.861,2)
③ 가톨릭 신자가 비가톨릭 교역자한테서 성사를 받거나 가톨릭 교역자가 비가톨릭
신자에게 성사를 주는 경우에 대하여는 주교회의와 교구장이 규범을 정한다 . 그러나
먼저 비가톨릭 해당 지역 관할권자와 협의하여야 한다 .
4) 성사 교류 - 예외적으로 성사 교류가 인정된 경우는 다음과 같다 .

* 가톨릭 신자가 비가톨릭 교역자에게 성사를 받을 조건 (c.844,2)


① 가톨릭 교역자에게 가는 것이 물리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라야 한다 .
② 필요하거나 참으로 영적 유익이 있는 경우라야 한다 .
③ 오류나 무차별주의의 위험이 배제되는 경우라야 한다 .
④ 고해와 성체와 병자의 성사를 유효하게 보존하는 교회의
교역자이어야 한다 .
⑤ 청할 수 있는 성사는 고해와 성체와 병자의 성사뿐이다 .

* 가톨릭 교역자가 비가톨릭 동방교회의 신자에게 성사를 줄 수 있는


조건
⑥ 그들이 올바로 준비하고 자진하여 청하는 경우라야 한다 .
⑦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성사는 고해와 성체와 병자의 성사뿐이다 .
* 가톨릭 교역자가 비가톨릭 그리스도교 신자에게 성사를 줄 수 있는 조건
(c.844,4)
① 죽을 위험이 있거나 또는 교구장이나 주교회의가 정한 중대한
필요성이 긴급한 경우라야 한다 .
② 그들이 그들 교회의 교역자에게 갈 수 없는 경우라야 한다 .
③ 그들이 고해와 성체와 병자의 성사에 대하여 가톨릭적 신앙을
표명하는 경우라야 한다 .
④ 그들이 올바로 준비하고 자진하여 청하는 경우라야 한다 .
⑤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성사는 고해와 성체와 병자의 성사뿐이다 .

* 성사 교류의 한계
⑥ 가톨릭과 비가톨릭의 성사 교류는 고해와 성체와 병자의 성사에만
한정된다 . 일생에 한 번만 받는 성사인 세례와 견지와 성품의
성사들은 제외된다 .(c.845) 그러나 혼종 혼인에 관한 규정은 따로
있다 .(c.1124-1129)
⑦ 가톨릭 사제는 비가톨릭교회의 성직자들과 함께 성찬을 공동
거행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c.908)
5) 성사와 인호 (c.842. c.845. c.869)
세례를 받은 신자라야 다른 성사를 받을 수 있다 .
세례와 견진과 성품의 성사는 인호를 새겨 주는 것이므로
반복될 수 없다 . 그 성사를 실제로 또는 유효하게 받았는지
의심되는 때에는 조건부로 수여되어야 한다 .
세례성사는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
이미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과 그 세례의 유효성에 대하여
합리적 의문이 없는 한 조건부로 세례를 반복하는 일은
허락되지 아니한다 .
그러나 세밀히 조사한 결과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과 그 세례의
유효성에 대하여 합리적 의문이 있어서 조건부로 세례를 다시
주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면 세례를 조건부로 반복할 이유를
설명해주고 세례는 사사로이 집전해야 한다 .
교구장은 조건부 세례의 경우마다 어떤 예식을 지켜야 하는지
또 어떤 예식을 생략할 수 있는지를 정해 주어야 한다 .
6) 성유 (c.847. c.880,2)
성유를 사용하는 성사를 집전하는 때에는 주교가 최근에 축성한
성유를 사용하여야 한다 .
크리스마 성유 (oleum sanctum chrisma) - 세례 , 견진 , 성품성사 .
예비자 성유 (oleum catechumenorum)
병자의 성유 (oleum infirmorum)
성유의 재료는 본래 올리브 열매에서 짜낸 기름이다 . 올리브
기름을 구할 수 없거나 구하기 어려우면 다른 식물에서 짜낸
기름도 성유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 . 크리스마 성유에는
올리브 기름에 발삼 향료를 조금 섞는다 .
7) 성사 거행의 예물 (c.848)
교역자는 성사 집전을 위하여 관할권자가 정한 기부금 외에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못한다 . 가난한 까닭에 성사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
성직 및 성물 매매죄를 라틴어로 simonia 라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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