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토스 교회 성도님들 안녕하십니까 ?

- 이번 한 주 동안 우리는 다니엘서의 예언과

역사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성소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진리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
먼저 하나님의 말씀 단 8:13-14, 9:17-18 을
읽겠습니다 .
가지고 계신 성경책을 펴시고 , 함께 눈으로 따라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13 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9: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
-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사랑의 하나님은
다니엘서를 통하여 그 당시를 살아가던 유다와 바벨론
백성 뿐 아니라 , 그 이후를 살아갈 무수한 인류 ,
그리고 여러분과 저를 위하여 분명한 예언을
허락하셨습니다 .
-2 장과 7 장에서 신상과 무서운 짐승들로 이후에
일어날 역사를 알려주신 하나님께서는 ,
8 장과 9 장 예언에서는 더 자세하고 더 의미있는
상징들을 통해 그분의 백성들이 믿음을 굳게 세우도록
도우셨습니다 .
먼저 8 장의 예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전에는 꿈의
형태로 주어졌지만 , 이제부터는 직접적인 이상과
환상으로 주어집니다 .
8: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다니엘이 성령에 이끌리어 환상을 보는데 이번에는
맹수가 아니라 초식동물이 등장합니다 .
- 먼저 숫양을 보는데 , 그 양은 긴 뿔이 두 개가 나
있었습니다 . 그런데 그중 한 뿔이 다른 뿔보다
나중에 났는데 더 길게 나있는 것입니다 .
- 그 숫양이 강력한 힘으로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숫염소 한 마리가 서쪽에서 오더니 그 숫양을 쳐서
짓밟아 버립니다 .
- 그 숫염소는 처음에는 아주 크고 긴 뿔 하나가
나있었고 , 더 강해진 후에는 그 긴 뿔이 꺾이고
대신에 다른 네 뿔이 하늘의 네 방향으로
솟아납니다 .
 과연 이 양과 염소의 이상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8 장의 이상에 나오는 숫양과 숫염소는
바벨론 이후에 등장할 제국들인 메대 - 페르시아와
그리스를 나타냅니다 . 이러한 해석은 사람이
마음대로 해석한 것이 아닙니다 .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 천사를 통해 예언을 해석해
주십니다 .
8:20-22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페르시아 왕들이요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에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
못하리라
 이 얼마나 자세한 예언입니까 ? 이 예언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까 ? 네 .
예언대로 바벨론 이후에 메대 - 페르시아가
전세계를 호령합니다 . 원래는 메대가 더 크고
강성했지만 , 이후에 페르시아의 왕들이 더 힘을
발휘해 결국 두 나라를 통합하고 페르시아
대제국을 이루었지요 . 7 장의 한쪽 몸을 든 곰의
모습과 , 그리고 8 장의 한쪽 뿔이 더 긴 양의
모습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
 또 예언대로 페르시아 이후에 헬라 , 곧 그리스가
전세계를 통치합니다 . 그리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마치
회오리바람처럼 그 당시 온 세상을 점령하고 ,
- 그러다 갑자기 알렉산더가 죽은 후 그 휘하의 네
장군들이 네 지역을 이어받는 모습이 분명한
역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 모든 것들이 7
장의 네 날개와 네 머리 달린 표범 예언 , 그리고 8
장의 큰 뿔 달린 숫염소와 네 뿔의 모습으로
분명하게 미리 계시된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왜 이러한 예언들을 허락하신
것일까요 ? 인류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다 그분의 주권 , 하나님의 섭리 아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예언을 통해 분명하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 왜요 ? 그분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예언의 분명한 성취를 보고 ,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을 키워가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
 실제로 하나님은 예언 , 즉 미리 말씀해 주시고
이루시는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
암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예수님도 예언을 통해 사랑하는 제자들의 믿음을
키워주셨습니다 .
요 13:19, 14:29 에서 예수님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말씀하시는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 하나님께서는 미리 말씀하시고 , 그 말씀을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 우리가
마음놓고 믿고 따를 수 있는 것입니다 .
역사를 예언 , 예언대로 역사를 풀어가심…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담긴 예언을 연구하면
우리의 믿음이 강해집니다 . - 혹시 요즘 들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약해진 분이 계십니까 ? -
처음 사랑과 처음 믿음이 많이 약해져서 , 과연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살아가고 있는 건가 ?
라고 고민하는 분이 계십니까 ? - 예언을 더 깊이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 때에 관해 허락하신
선지자의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
EX) 저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예언을 너무 좋아합니다 . 특히
다니엘서를 좋아하는데요 .
저는 모태신앙에 어려서부터 삼육학교를
다녔습니다 .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에는
개인적으로 말씀을 읽지도 않았고 , 또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기도하며 진지한 관계를 맺질
못했습니다 .
그래서 20 대 초반에 대학을 진학하고 , 사회
사람들과 교류하며 , 저의 믿음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 마치 뿌리가 얕은 나무가
바람이 조금만 세게 불어와도 금세 넘어지는
것처럼 , 말씀과 기도로 굳게 서지 못한 저는
세상의 물결에 고스란히 휩쓸리고 만 것입니다 .
- 히 2:1 에 이런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 “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 말씀으로 믿음을 굳게 세우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구요 ? 흘러 떠내려간다는 것입니다 .
 이 원리는 누구에게나 동일합니다 . 포도나무의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금세 말라버리는
것처럼 , 우리가 말씀을 통해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경험을 하지 못하면 ,
세상의 파도에 휩쓸려서 떠내려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 혹시 지금 상태를 유지하고 지금
모습대로 가만히 있으면 , 지금의 믿음이 그대로
유지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 계십니까 ?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 자기 자신을 속이는
생각입니다 . 마치 밑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타서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
머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 가만
있으면 결국 . 맨 밑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열심히 걷고 열심히 달리고 ,
위를 향하여 앞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 물론
그 나아감은 내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 하나님을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함으로 가능한 것이지요 .
다시 저의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 그 당시에
신앙에서 멀어진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준
이들이 있는데요 . 아마 그들의 기도 덕분에
하나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다시 믿음을
회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
그렇게 20 대 초반에 군대를 전역한 후 , 앞길을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하던 때에 ...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신기한 방법으로 제가 성경공부를
하도록 이끄셨습니다 .
 그전까지는 성경을 지루한 책으로 생각했던 제
가 , 성경 말씀을 창세기부터 읽고 공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다니엘 ,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 대쟁투총서 , 부조와선지자를 읽으
며 ,,, 말씀 속에서 밝은 빛 , 광명한 빛이 제
마음에 비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
저는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구나 !!! 예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
깨닫게 되었습니다 .
이후 신학과에 진학하고 결국 목회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래서 한국에서 목회할 때 성경공부를
하면 , 꼭 이 다니엘서를 한 장씩 묵상하고
토의하고 살펴보는 일을 했습니다 .
특히 청년들과 성경공부할 때 다니엘서를
공부했는데요 . 그러면 청년들이 믿음이 강해지
고 , 교회 안에 진리 안에 굳건하게 뿌리박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이처럼 예언이 중요한 이유는 , 예언과 그
성취된 역사를 살펴보며 우리의 믿음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 먼 미래를 다 보시고 예언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3 차원 세상이
아니라 더 높은 차원에서 알파와 오메가 , 처음과
나중 ,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
그 놀라운 창조와 능력의 하나님 , 모든 것을
예언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분을 믿고 따르면 , 그분이 준비한 영원한
생명과 구원이 주어진다 !!!
이 얼마나 놀라운 진리입니까 ?
예언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초월적 속성을 믿게 되
면 , 그분이 말씀하신 구원의 진리를 더 잘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
아무쪼록 올 한해는 하나님의 말씀과 선지자의 권면에
담긴 예언의 말씀을 더 가까이 함으로 더 큰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 이제 다시 다니엘 8 장의 예언으로 돌아가
볼까요 ? 이번에도 갑자기 작은 뿔 하나가
나오더니 , 그 작은 뿔이 점점 커져서 하나님의
백성을 짓밟을 뿐만 아니라 ... 하늘 군대와 하늘의
별들까지도 위협합니다 .
단 8:11 을 보면 그 작은 뿔이 “스스로 높아져서
하늘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어버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
 그리고 그렇게 하늘 성소의 사역을 훼방하는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르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중요한
말씀이 답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
단 8:14 “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이처럼 다니엘 8 장 예언의
핵심은 성소 , 즉 하늘의 성소와 지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예수님의 속죄 사역입니다 . 특히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다니엘 8 장은 말 그대로
성소에 관한 상징들로 가득한 장입니다 .
2 장과 7 장의 예언은 앞으로 일어날 제국들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합니다 . 금 사자 바벨론 , 은 곰 메대 -
페르시아 , 놋과 표범 그리스 , 철과 무서운 짐승 로마 ...
이처럼 7 장의 동물들이 정확한 묘사와 상징으로
나라들을 나타낸 반면에 , 양과 염소는 페르시아와
그리스와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
왜 그럴까 ? 왜 하나님께서는 8 장의 이상을
이렇게 보여주셨을까요 ? 그 이유는 나타났다
사라질 세상 나라들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
다시 말하면 세상 왕국들보다 양과 염소가 암시하는
성소의 주제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
실제로 유대인들은 양과 염소라는 말만 들어도 곧바로
성소의 제사와 제물을 떠올립니다 . 특히 숫양과
숫염소라는 말을 들으면 곧바로 레 16 장 , 레 16:5 을
떠올립니다 . “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양 한
마리를 가져갈지니라” 대속죄일이 되면 이스라엘 회중을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를 속죄제물로 , 그리고 숫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드리는 것으로 대속죄일 의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
 이처럼 다니엘서 8 장의 예언은 2300 년 넘게
이어지는 세상의 어지러운 역사 이후에 , 성소가
정결케 되는 일 곧 대속죄일 심판을 통해
하나님께서 온 우주에서 죄를 도말하시는 지성소
사역을 시작하실 것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 그런데 다니엘은 8 장의 예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혼절하였습니다 . 왜 그렇습니
까?
 이 예언이 성소에 관한 것이고 , 세상 역사보다
더 중요한 예언인 것은 알겠는데 , 그 범위가
다니엘의 예상과 이해를 초월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다니엘은 이제 70 년이 마치면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성소가 회복될 줄 알았는데 ,
무려 2300 년을 기다리라니요 .
그래서 다니엘은 거의 20 년 넘게 그 일을 가지고
기도한 것입니다 . 다니엘서 9 장은 8 장의
이상을 받은 후 20 년 후인 다리오 왕 원년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
다니엘의 기도는 성소의 회복과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에는 9 장 예언을 통해 가장
중요한 오실 메시아 , 곧 하나님의 어린양에 관한
예언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보내신 가브리엘 천사는 9:22-25
에서 다니엘에게 , 모든 성경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예언을 알려줍니다 .
“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 지니라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70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 이 얼마나 놀라운 예언입니까 ?
- 지극히 거룩한 이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 죄를 끝내시고 , 영원한 의를 세우기
위하여 기름부음을 받고 ,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다는 것입니다 .
- 그리고 예수님은 진실로 이 예언대로 이땅에
오셔서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셔서 위대한
희생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다니엘과 우리의 생각을
성소의 사역으로 집중시키신 후 , 성소의 주인이요
성소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을 실제로 드러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명확하게 보여주신다 .
다니엘 8 장에 나오는 양과 염소는 성소에서
날마다 드려지는 번제와 매년 이루어지는
대속죄일의 사역으로 우리의 생각을 이끄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을 통해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된다는 진리를 알려주신 후 ... 그 성소 사역의
핵심이자 하늘 성소의 사역을 모두 주관하시는
분이신 예수님께로 우리의 마음을 돌리신 것이다 .
하늘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바라볼 때 , 온 우주를 회복시키시고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 .
 다니엘서 예언을 통해 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봉사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마음 속에 분명하게
그려지십니까 ? 아멘 .
그렇다면 히 4:14 말씀처럼 우리를 위해
봉사하시는 큰 대제사장 ,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는 도리를 굳게 붙잡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왜냐하면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몸소 체험하신
분이십니다 . 먼 하늘에서 열심히 살아라 ! 응원만
하는 분이 아닙니다 . 예수님은 직접 저와
여러분처럼 연약한 상태를 경험하셨고 , 그 아픔과
힘겨움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
약 두 달 전에 크게 허리를 다쳤던 적… . 그런데 허리를
다친 이유가 참 부끄러운데요 . 욕조에서 샤워를 하다
가 , 발을 씻으려고 몸을 살짝 굽히는데 허리가
찌릿하는 겁니다 . 그날 밤에 침대에 누웠는데 , 통증이
계속 심해지더니 다음 날 아침에는 일어날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 찾아보니 허리가 급성요추염좌
증상이었습니다 . 간신히 옆으로 일어나도 , 걸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 화장실은 가야겠는데 , 어쩔 수 없어
서 , 두팔과 두 다리로 기어서 화장실을 간 다음에 ,
세면대를 붙잡고 간신히 일어나서 일을 보고 다시
기어서 침대로 와야 했습니다 . 단 4 장
그렇게 약 2 주 정도 고생한 후에 , 하나님의
은혜로 다행히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
지금 생각해도 참 아찔한 경험입니다 . 그런데 그
경험을 한 후로는 허리가 아픈 사람들의 심정을
너무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전에는 누가
허리가 아프다 하면 , 아 그렇구나 빨리 낫길
바랍니다 . 이정도였는데 . 이제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정말 같이 아파해주고 , 빨리 낫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
-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진실로 체휼하시는
분이십니다 . 우리 삶의 모든 부정적인 것들 , 죄와
질병과 연약함 , 외로움 , 갈등 ...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아픔을 친히 짊어지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 - 죄인의 죄를 짊어지고
피흘리고 죽어간 성소의 양과 염소처럼 우리를
위해 피흘리신 예수님은… 이제 우리를 위한
거룩한 대제사장으로 하늘 지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간절히 중보하고 계십니다 .
 이 시간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체휼하시고
동정하신 주님을 더욱 신실히 따르기로 결심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
- 단 9 장 예언대로 십자가에서 죄인인 우리를
영원히 속량하신 예수님은 , 단 8 장 예언대로
2300 주야가 끝나는 1844 년 10 월부터는 , 하늘
지성소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대제사장으로
중보하시며 , 아버지 앞에 그분의 보배로운 피를
제시하고 계십니다 .
- 그리고 이제는 히 9:28 말씀처럼 “죄와 상관없이
… 그분을 바라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두
번째 나타나실 것”입니다 .
- 그 예수님을 공중에서 맞이하길 원하십니까 ?
그렇다면 히 4:16 처럼 하늘 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대제사장 예수님을 바라보자 . -
긍휼하심을 받고 ,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며 말씀을 마칩니다 .